>1596702082> [All/판타지/육성] 모험의 서 - 10 :: 1001

◆9S6Ypu4rGE

2022-12-18 19:09:15 - 2022-12-23 22:44:10

0 ◆9S6Ypu4rGE (901ga.D8tc)

2022-12-18 (내일 월요일) 19:09:15

시트스레 주소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655076/rec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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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스레는 참치 인터넷 어장과 상황극판의 룰을 준수합니다.

492 ◆9S6Ypu4rGE (jsvx7MBmVw)

2022-12-20 (FIRE!) 21:01:23

>>487 이번에는 약간의 보정을 추가했어~ 전의 고블린 진행이 되게 오랜 시간 걸렸던것과 마을에 위치했다는 점 등등을 반영한 마지막 이로운 효과 같은 느낌~ 이걸 말 하는걸 깜빡했네~!

493 카시우스 (aj2hFXw4a2)

2022-12-20 (FIRE!) 21:03:11

>>491

"으악"

갑작스런 살기에 깜짝 놀라 소리를 내다가 진정하고 몸을 숙여 인사한다.

"안녕하세요."

어디보자....뭘 사볼까

"이렇게 구입할게요!"

중급 HP 포션 4개 60
중급 MP 포션 5개 75
초급 HP 포션 2개 20
초급 MP 포션 3개 30
휴대식량 4개 20
휴대식수 5개 25

230

!구입!!

494 코우 (DABbubVKhM)

2022-12-20 (FIRE!) 21:04:18

>>491
들어서서는 근처에 앉아 엘리자베스의 말에 답한다

"그건, 그냥 고의가 아니었어."

하지만 여자는 그렇게 말할 뿐으로, 자초지종을 설명하지는 않았다
그나저나 역시 조직이었구나
남자와 라헤시의 목 부근에 있던 문신이 여자의 뇌리를 잠깐 기었다

마그나가 콜록이고 있었다
여자는 잠깐 그쪽을 보더니, 자신의 앞으로 끌어와서 무릎 위에 앉혔다

"묻고 싶은게 있어서 왔어. 대답해주면 금방 갈게."

어쨌든 중요한 것은 이런 대화가 아니었다
적어도 코우에게는 그랬다

"야쉬 알아?"

!엘리자베스에게 묻는다

495 레온 (90nbIZCPXk)

2022-12-20 (FIRE!) 21:05:27

>>491

....딱딱한 빵 가지고 밥 없다고 하면 무슨 의미냐.

그나저나 여기가 벨페이아의 해변인가? 경치 하나는 죽이는군.

"..."

단순한 막노동이군. 정말로 조개를 캐기만 하는 막노동.

!레온은 그렇게 긴 시간 동안 조개를 캤다. 노동이 끝나고, 먹으라고 주는 것인지 의심되는 빵도 으깨서 겨우 먹어내며 하루하루를 보냈다. 위병이 꾸벅꾸벅 조는 시간에는 틈틈히 감옥 안에서 몰래 운동을 하며 그렇게 일주일을 보냈다.

496 진행◆9S6Ypu4rGE (jsvx7MBmVw)

2022-12-20 (FIRE!) 21:05:38

>>486 미야비

당신이 슬라임을 향해 활을 겨누며, 위협사격을 합니다! 당신의 화살은 나무에 박혔고..
슬라임들은 그대로 멈추지 않고 당신에게 덤벼옵니다!

훌륭한 전략이었지만, 슬라임들이 이 행동을 이해하기에는 과연 뇌 라는게 있을지가 의문이군요..

슬라임들은 어느새 빠르게 거리를 좁혀, 당신을 향해 크게 뛰어오릅니다! 한 마리는 당신 뒤쪽의 나무를 맞췄지만, 다른 한 마리는 당신의 몸에 크게 부딪혀오는데 성공합니다!
배에서 둔탁한 통증이 느껴집니다...

! 행동해봅시다.

>>490 엘

당신의 말에 그가 좀 의아하다는 얼굴로 당신을 바라봅니다... 아무래도 당신의 언행이 특이한것에 위화감을 느끼는것같군요.

" 고블린 토벌을 하려구요. 아, 주문한거 나왔네. "

그가 말린 육포와, 꼬치구이를 받아들고는 당신에게로 살짝 시선을 돌립니다.

" 그럼 저는 이만 가볼게요. 가이아 탐방이라면 이 부근을 둘러보면서 가고 싶은데로 가보세요. 교회도 있고 뭐 많으니깐. "

그는 그대로 발걸음을 옮기기 시작합니다...

! 행동해봅시다.

497 미야비 (iyjx3shRZs)

2022-12-20 (FIRE!) 21:08:36

>>496

소금으로 죽여야하나┗(`Д゚┗(`゚Д゚´)┛゚Д´)┛
슬라임이니까 소금 뿌리면 꾸에에에엑 하면서 죽지 않을까!(아님)┗(`Д゚┗(`゚Д゚´)┛゚Д´)┛

498 베아트리시 (Wpn4KkkYKM)

2022-12-20 (FIRE!) 21:09:28

>>477

역시, 사원으로 가자. 사원이 부산스러울테니 바쁜 사람 방해하지 말고 사원 근처에 있자. 만에 하나 불순한 의도를 가지고 접근하는 자가 있는지 확인하고, 위병과 불필요한 시비에 휘말린다면 사원 사람들이 증언해줄거야.

나는 발을 재게 놀렸다.

!밤의 숙녀 사원 근처에서 머무르며 상황을 지켜봅니다.

//그렇구나~~고마워!

499 (8.h13SYx3E)

2022-12-20 (FIRE!) 21:10:29

>>496 "교회?"

교회라는 말에 고개를 들고서는 고민하기 시작했다. 이곳에 교회가 있다면 가이아에 대해 잘 알고 있다는 뜻이니. 갈 곳을 정할 수도 있었다. 말린 육포와 꼬치구이를 바라보다가 일단은 앞으로 발걸음을 향해.


"꼬치구이 가격이 얼만가요?"


!가격을 물어보자.

500 미야비 (iyjx3shRZs)

2022-12-20 (FIRE!) 21:13:43

>>496

어떻게 사냥을 해야 할지 머리를 한 번 굴려보자, 더불어 좀 피하고.

"....."

미야비는 슬라임의 공격을 피하며 생각을 하려고 했습니다.

.dice 1 100. = 72

!슬라임 공격 피하면서 총명함아 터져라!!!

501 진행◆9S6Ypu4rGE (jsvx7MBmVw)

2022-12-20 (FIRE!) 21:15:02

>>493 카시우스

당신의 아이템 보유 목록입니다.

초급 HP 회복 포션 (소) : 3개

초급 HP 회복 포션 (중) : 5개

초급 MP 회복 포션 (소) : 3개

초급 MP 회복 포션 (중) : 5개

간편 휴대식 : 5개

간편 휴대식수 : 5개

총 230골드를 사용하여, 현재 소지금은 638 골드입니다.

! 행동해봅시다!

>>494 코우

당신이 이야기하자 그녀가 어이가 없다는듯 당신을 바라보며 담배연기를 뱉습니다...

" 하아... 그래, 뭔가 사정이 있겠지. 내게 말 할 수 없는 것 따위의. "

그녀가 어쩐지 좀 짜증이 난 표정이군요... 당신에게 삐진걸까요.
당신이 마그나를 끌어와 무릎 위에 앉히자, 그녀가 귀여운 소리를 내며 얼굴을 옅은 분홍빛으로 물들입니다...
그러자 그녀의 표정이 더 심통이 난 것 처럼 변하는군요.

" 야쉬? "

" 그거랑 얽혀서 좋을건 없는데. 뭐, 나도 잘 아는건 아냐. 그냥 잔혹한 개자식이라는것만 알고 있지. 마약으로 덩치를 키워서 이곳 뒷골목의 피해도 이만저만이 아니야. 뭘 하고 싶은건지 종잡을수가 없네. "

" 라헤시쪽 애들도 걔를 쫓고 있어서 이정도 정보만 들었어. 걔, 마약의 마 자만 꺼내도 발작을 일으킬 정도로 증오하니까. 죽이는것보다 사람을 그렇게 폐인으로 만들어서 살려두는게 더 나쁜짓이라던데. "

>>495 레온

당신은 아주, 아주 긴 시간동안 조개를 캡니다....

...


매일매일이 조개 캐기로 반복되는 날들.
거지같은 빵의 형태를 띈 벽돌이라고 불러도 이상하지 않은 그것을 으깨어 허여멀건한 스프와 함께 겨우겨우 먹어내며 하루하루를 보내고...


마침내 일주일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아주 고되고, 아주 긴 시간이었군요...


! 현재 레온의 소지금은 5 골드 입니다. 일주일간 고된 시간을 보냈기에 현재 레온의 체력은 60 / 110 입니다.

! 시간대가 낮 으로 변경됩니다.


그리고 당신은 마침내 석방되었습니다. 장비를 전부 돌려받았고, 고작 5 골드지만 여튼 5 골드를 더 쥐어줍니다.

" 이제 다시는 오지 마라. 그건 니가 캔 조개가 제법 많았으니까 쥐어주는거야. "

! 이제 자유가 되었습니다. 행동해봅시다!

502 레온 (90nbIZCPXk)

2022-12-20 (FIRE!) 21:19:13

>>501

"....."

레온은 결국 감옥에서 석방되었다.

"...X발..."

일주일 동안 몸이 성한 것은 그렇다고 치고 돈을 다 뜯어가는 건 너무한 거 아니야? 진짜 인생 서러워서 못 살겠네.

"에효..인생 못 살겠네..."

!초급HP포션(대) 2개 사용

503 카시우스 (aj2hFXw4a2)

2022-12-20 (FIRE!) 21:19:17

>>501

"안녕히계세요!"

잡화점 주인에게 인사를 하고 가게를 나간다.
!이어서 별의 신 교단이 있는 자리로 가본다.

504 진행◆9S6Ypu4rGE (jsvx7MBmVw)

2022-12-20 (FIRE!) 21:19:18

>>498 베아트리시

당신은 밤의 숙녀 사원 근처에서 머무르며 상황을 지켜봅니다..

...

! 시간이 밤 으로 변경됩니다.


제법 긴 시간동안 지켜보자, 어느정도 소란이 안정되어가는군요. 슬슬 대피했던 사람들도 돌아오고, 위병들의 경계는 소홀해지지 않았지만, 거리는 어느정도 안정을 찾아가고 있는 모습입니다..
다행히 별 일이 없었군요. 당신이 이곳을 떠났더라면 어떤 시비에 휘말렸을지, 혹은 이 사원이 공격을 받았을지 알 수 없는 일이니..
적어도 시간을 헛되이 쓰지는 않았습니다.

! 행동해봅시다.

>>499 엘

당신은 줄을 서서 기다립니다..

..

조금 기다리자 주인으로 보이는 사내가 대답을 해줍니다.

" 꼬치 하나에 5골드. 제법 맛있다네. "

! 행동해봅시다.

>>500 미야비

당신은 슬라임 두 마리의 이어지는 공격을 피하는데에 성공합니다!
급박한 상황임에도 머리는 빠르게 굴러갔고...

당신은 떠올려냅니다.
단순히 도망치기만 하는것으로는 그대로 쫓아올테니 도망칠 수가 없군요. 이대로 싸워도 승산이 없는것은 아닙니다.
남은 슬라임은 두 마리. 허나 도망칠것이라면, 빠르게 도망치며 수풀에 몸을 숨기거나 한다면 효과가 있을것같군요.

! 행동해봅시다.

505 코우 (DABbubVKhM)

2022-12-20 (FIRE!) 21:20:09

>>501
"미안해."

담배연기를 뱉는 그녀에게 양 손을 펼쳐보이는 것으로 대신한다
아마 엘리자베스도 모르는 것이 좋을 것이다
여자는 그렇게 생각했다
그 후로는 마그나의 로브 안쪽으로 손을 넣어 머리를 쓰다듬으면서, 엘리자베스가 해주는 이야기를 귀담아 들었다

"음. 고마워."

야쉬가 얼마나 악랄한지
그리고 놈이 뭘하고 싶은 건지

"그런것 보다,"

그러나 여자가 원하는 것은 그런 것이 아니었다

"어디로 가면 만날 수 있어?"

506 미야비 (iyjx3shRZs)

2022-12-20 (FIRE!) 21:22:17

>>504

!냅다 달리면서 몸을 숨길 수 있는 수풀을 찾는다!

//고맙다 총명함아 고마워 캡틴┗(`゚Д゚´)┛

507 (8.h13SYx3E)

2022-12-20 (FIRE!) 21:24:43

>>504 "그럼 하나 주시겠어요?"

5골드를 내밀고서는 헤실 웃었다. 고소하고 맛있는 냄새에 입 꼬리가 저절로 올라간다. 5골드를 내고서는 남은 골드를 확인해보며 교회가 어떤 곳인지 생각했다.


!5골드를 내고 남은 돈이 얼마인지 확인해보자.

508 코우주 (Lt7aW8Qc2w)

2022-12-20 (FIRE!) 21:25:33

(플렉스 엘프)

509 진행◆9S6Ypu4rGE (jsvx7MBmVw)

2022-12-20 (FIRE!) 21:29:36

>>502 레온

! 당신은 욕지거리를 뱉으며 초급 HP 회복 포션 (대) 를 2개 사용합니다.
현재 당신의 초급 HP 회복 포션(대) 소지 갯수는 3개 입니다.

현재 당신의 체력은 100 / 110 입니다.


이곳 바깥으로 나오자마자 참으로 거지같은 일에 휘말려버렸군요. 게다가 소중한 500골드에 가까운 돈이 고작 5 골드밖에 남지 않았다니.
이 얼마나 거지같은 일일까요...

그러나 벨라의 모습은 보이지 않는군요. 같이 풀렸다면 이 앞에서 마주쳤어야 하는데..

! 행동해봅시다.

>>503 카시우스

당신은 별의 신 교단이 있는 곳으로 향합니다...

..

제법 걷자, 별의 신 교단 앞에 도착합니다. 엄숙한 분위기가 느껴지는군요. 이곳은 소란스럽지는 않지만, 위병들에게 기합이 잔뜩 들어가 있어 보입니다.

! 행동해봅시다.

>>505 코우

당신의 말에 그녀가 한숨섞인 담배연기를 내뱉는군요... 긴 한숨이었습니다.

당신은 마그나의 로브 안쪽으로 손을 넣어 머리를 쓰다듬습니다. 그러자 그녀가 히야악, 하는 소리를 내며 깜짝 놀라 꼬리를 마구 흔드는군요...

" 으, 으아, 코우씨..? 이, 이러지 마세요... 저분이 보고 계시잖아요.. 아, 아니, 혼자 있을땐 만져도 된다는 얘기가 아니니까요... "

그녀가 얼굴을 새빨갛게 물들이고..

" 하아? "

엘리자베스가 단단히 짜증이 난듯 말을 뱉습니다...

" ...그건 나도 모르지. 이 뒷골목에서 소란을 또 피운다면 라헤시랑 만나고 말거야, 너. 아는 정보상 있는데 걔한테 좀 붙여줘? 돈이 좀 들거야. 아니면 니가 직접 정보상 몇놈에게 무상으로 정보를 뜯어내던지. "

그녀도 이 이상의 정보는 알기 어려운것 같군요. 확실히, 그녀조차 야쉬의 위치를 알고 있었더라면 기사단 쪽에서 놓칠리가 없겠죠.

! 행동해봅시다.

510 베아트리시 (UwqJKxyYdU)

2022-12-20 (FIRE!) 21:30:20

>>504
해가 질 때까지.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웅성대던 도시는 다시 평온을 찾는다. 내가 이곳에서 시간만 뭉개고 있던 건지, 내가 이곳에 있었기에 아무 일도 없었던 건지는 신만이 알리.

"으음."

어둠 속에서 눈을 깜박였다. 오늘은 잠들고 싶지 않다. 아무 일도 하지 않아 지치지 않았다. 굳이 잠을 자서 악몽 속으로 기어들어가기 싫었다. 밤 시간에 파냐에게 불쑥 찾아가면 싫어할거고, 길드는...아직 하나? 하지만 밤에 사냥하는 건 위험한데.. 모르겠다.

!밤거리를 걸어봅니다

511 카시우스 (aj2hFXw4a2)

2022-12-20 (FIRE!) 21:30:51

>>509
"실례합니다."

조심스럽게 위병들에게 다가가며 말한다.

"제가 별의 신님 신도지만 이런 장소는 처음이라 기도도 드리고 이렇게 말해도 되나 싶은데 구경....도 좀 해보고 싶은데 들어가도 괜찮을까요?"

!관광해도 되나요???

512 진행◆9S6Ypu4rGE (jsvx7MBmVw)

2022-12-20 (FIRE!) 21:33:56

>>506 미야비

당신은 빠르게 달려갑니다! 그러자 아까와 마찬가지로 슬라임들이 계속 당신을 빠르게 쫓아옵니다...

...


이곳은 숲. 몸을 숨길 수 있는 수풀들은 몇몇개 보이지만... 그대로 몸을 던진다면, 아무리 뇌가 없는 슬라임이라도 당신이 있는 쪽으로 덤벼올것입니다.

! 지혜를 짜내어 행동해봅시다.

>>507 엘

당신의 말에 그가 고개를 끄덕입니다. 조금 더 기다리자, 당신의 손에는 맛있어보이는 꼬치구이가 들려있군요.
양파와 옥수수, 감자로 이루어진 꼬치구이입니다. 당신을 배려해서 원래 있던 고기를 뺀 것 같군요. 구성은 다른 사람들에 비해 조금 단출하지만, 먹을수 없는 음식을 받는 것 보단 훨씬 낫겠죠.
그리고 이 향기, 제법 식욕이 돕니다.

! 현재 당신의 소지금은 20 골드입니다.

! 행동해봅시다.

513 레온 (90nbIZCPXk)

2022-12-20 (FIRE!) 21:35:34

>>509

"....."

그냥 여기서 뒈져버릴까. 생각보다 어이 없는 이유로 감옥을 갔다오고 돈도 다 잃어버리니 뭘 할 기운도 안 난다. 어차피 여기서 의뢰는 배인지 뭐시기 빌려야 되는데, 그것도 돈이잖아. 그렇다고 나보다 약한 사람 돈을 뜯어야 되는 것도 아니고. 또 전과자한테 누가 일을 시키겠냐.

"진짜 이 X같은 짠내가 나는 곳으로 오고나서 되는 게 없네..."

나중에 벨페이아에서 나가게 되면 벨페이아 쪽으로는 소변도 안 볼 것이다.

"......"

그래도..벨라가 나오게 되면 그 만물상 노인이 있는 항구에서 보자고 했으니..

!전에 들었던 항구로 이동

514 미야비 (iyjx3shRZs)

2022-12-20 (FIRE!) 21:36:36

>>512

!나무 위로 올라가자!!!

515 코우 (Lt7aW8Qc2w)

2022-12-20 (FIRE!) 21:39:09

>>509
"힝."

두 여자의 반발에...
여자도 어쩔 수 없이 마그나를 쓰다듬던 손을 치울 수 밖에 없었었다
괜히 시무룩해진 기색이었다

"그렇구나."

그럼 정보상을 몇 명 찾아보는게 좋으려나 생각하며

"참, 암시장이라고 알아?"

방금까지 해맨 것이 번뜩 떠오른듯, 여자는 묻는다

"한 번 구경해보고 싶어."

516 진행◆9S6Ypu4rGE (jsvx7MBmVw)

2022-12-20 (FIRE!) 21:40:19

>>510 베아트리시

당신은 어둠 속에서 눈을 깜빡입니다. 그리고, 밤거리를 걷기 시작합니다...

어느 정도 안정을 되찾은 이곳 가이아의 밤거리는, 별 다를것이 없군요. 상인들은 오늘은 일찍 가게를 닫고, 모험가들도 주점으로 향하거나 혹은 숙소로 가 휴식을 취할 생각인것 같군요.
어줍잖은 불량배 뜨내기들과 진상 취객들도 오늘만큼은 좀 얌전한것 같습니다. 취해서 비틀거림에도 곳곳에 위병이 있기에, 소리를 지른다거나, 이상한 행동을 하지 않고... 어이쿠, 저는 집에 가고 있습니다요... 같은 어필을 하고 있군요..

' 주군. '

' 계획이라도 있는가? '

다르메가 당신에게 말을 걸어옵니다...

! 행동해봅시다.

>>511 카시우스

당신이 위병들에게 말을 걸자... 위병이 입구 쪽을 지키고 있는 기사단에게 말을 걸어옵니다.
그러자 아름답게 조각된 풀 플레이트 아머를 입고 있는 기사가 다가오며, 당신을 천천히 흝어봅니다.

...

제법 위압감이 느껴지는군요...

" 음, 신자분이신것같네요. 적어도 이단은 아닙니다. "

" 반갑습니다, 형제님. 구경도 기도도 어느쪽도 환영입니다. 다만 너무 신나서 막 돌아다니거나 이상한 일을 하지는 말아주세요. 지금은 시기가 안좋으니까요. 저도 어릴적 이곳에 처음 왔을때 수녀의 치마를 들추는 장난을 하며 돌아다니고, 조각상을 멋대로 만지려고 하다가 엉덩이에 불이 날 정도로 맞았답니다. "

그가 키득거리며 장난스럽게 당신에게 말을 건네고, 안쪽으로 가라는듯 손을 뻗는군요...

! 행동해봅시다.

517 (8.h13SYx3E)

2022-12-20 (FIRE!) 21:41:45

>>512 감사하다고 인사하고서는 배려에 흥얼거리면서 교회로 향한다. 양파를 한 입 베어물고서는 입 안에서 감도는 희미한 단맛을 즐겼다. 입 안에 가득 퍼지는 양파의 풍미가 감칠맛을 자극하여, 조금만 씹어도 행복해지는 기분이다.

꼬치를 우물거리면서 계속 먹고 있을까. 저 먼치에서 보이는 교회로 보이는 건물을 발견하고서는 감자를 한 입 베어물었다. 념념 다른 사람이 허기가 질 정도로 맛있게 먹다가. 어떤 건물인지도 모른채로 교회로 보이는 건물로 향했다.

실로 가벼운 발걸음이었다.

!교회로 보이는 건물로 향하자.

518 카시우스 (aj2hFXw4a2)

2022-12-20 (FIRE!) 21:43:38

>>516
"옙 조심하겠습니다!"

그나저나 이단이라니.....같이 싸웠던 사람들의 얼굴이 떠오르지만 지운다.
그들을 어떻게 할 생각은 없지만 반대로 어떻게 해줄 방법도 없고 의지도 크게 없다.
위병들에게 인사하고 안으로 들어간다.
!입장!

519 진행◆9S6Ypu4rGE (jsvx7MBmVw)

2022-12-20 (FIRE!) 21:46:10

>>513 레온

당신은 전에 들었던 항구로 이동합니다..

...

조금 시간이 지나, 조금씩 헤메며 걷자, 그 항구에 도착하는군요.
허름한 가게도 보이고, 나룻배 몇척부터 큰 범선까지. 사이즈 별로 배들이 마련되어있습니다.
그리고 그 곳에는, 담배를 피우는, 수염을 길게 기른 노인이 길 끝에 걸터앉아 낚싯대를 드리우고 있습니다. 저 사람이 이 가게의 주인인것 같군요.

하지만 벨라는 보이지 않습니다...

! 행동해봅시다.

>>514 미야비

당신은 나무 위로 빠르게 올라가는데에 성공합니다!

슬라임들은 크고 높게 뛰어, 당신에게 부딪히려고 하지만 실패하는군요..
하지만, 슬라임들은 거기서 멈추지 않았습니다. 나무에 그대로 몸을 부딪히며, 쿵 , 쿵 거리는 소리와 함께..
이 나무 자체를 쓰러트릴 생각인것 같군요.

좋지 않습니다. 소란이 일어나는것도, 이대로 계속 공격받는것도 말이죠.

! 행동해봅시다.

>>515 코우

당신이 어쩔 수 없이 마그나를 쓰다듬던 손을 치우자..
마그나가 안도의 한숨을 내뱉으며, 가슴에 손을 얹습니다... 쿵쾅거리는 심장을 진정시키려는것같군요.
그런 마그나를 엘리자베스가 매섭게 쏘아보고...

" 암시장? 거기도 가서 좋을 게 없는데... 뭐, 너라면 괜찮겠지. 이곳 뒷골목 안쪽으로 쭉 가면 더 큰 빈민가가 나와. 그곳에 암시장으로 들어갈수 있는 허름한 통로 하나가 있어. 거기 문지기한테 내 이름을 대면 대충 밀주라도 사러 왔겠거니 하고 들여보내줄거야. ..뭐, 노예라도 살 생각이야? 그러고보니까 그 애는 뭐야? 네 동료? "

그녀가 당신에게 물어보는군요..

! 행동해봅시다.

520 베아트리시 (LpTMzGjqlc)

2022-12-20 (FIRE!) 21:46:50

>>516

"글쎄...."

계획이 없는게 계획이지. 어차피 오늘 하루 아무것도 하지 않았는데. 꼭 지금 와서 뭔가 해야 하나. 머릿속으로 해야할 일 리스트를 떠올렸다.

"길드에나 가볼까."

아직도 시험이 치러지고 있다면 응시해볼 생각이다. 오늘은 이미 끝났다면 어쩔 수 없고.

!길드로 갑니다

521 레온 (90nbIZCPXk)

2022-12-20 (FIRE!) 21:51:10

>>519

하..진짜 어디로 사라진 거야.. 여기서 만나자며?
원래 인생 뜻대로 되는 일은 없는 게 더 자연스럽지만, 이건 그냥 신이 대놓고 죽어보라고 내리는..

안 돼.

아무리 신앙심이 약하다고 해도 이단의 마음을 가져서는 안 돼..

"안녕하세요,사장님? 혹시 여기서 자신이 파냐의 제자라고 칭하는 엘프 못 보셨습니까?"

!겨우 이성을 가다듬고 주인에게 질문을 한다.

522 코우 (Lt7aW8Qc2w)

2022-12-20 (FIRE!) 21:51:14

>>519
"거기 가면 야쉬를 찾을 수 있을까나, 싶어서."

정보상도 몇 명 있을테니 그들을 닥달해도 될 것이다
그런 막연한 생각이었다
그런 여자는 엘리자베스의 물음에 고개를 끄덕였다

"응. 귀엽지."

그렇게 말하면서 무릎 위의 동료를 확 끌어안는다

"이름은 마그나래. 골목에서 만났어."

그러고보니 엘리자베스도 골목에서 해매다가 만났구나
그런 생각을 하면서 인사해, 라면서 마그나에게 말해주었다

523 ◆9S6Ypu4rGE (jsvx7MBmVw)

2022-12-20 (FIRE!) 21:52:13

>>517 엘

당신은 맛있게 꼬치구이를 먹으며, 교회로 보이는 건물로 향합니다...

그곳은 별의 신 교단이군요. 거대한 별의 신상과 함께, 웅장하면서도 엄숙한 건물이 빛을 받아 아름답게 반짝이고 있습니다.
자유롭게 출입할수 있어보입니다.

! 행동해봅시다.

>>518 카시우스

당신은 안쪽으로 들어갑니다...

그러자, 거대한 별의 신상과 함께, 웅장하면서도 엄숙한 건물의 내부가 보입니다.
엄숙하게 돌아다니는 기사단들과, 담소를 나누며 걷는 수녀들. 그리고 구호반의 준비인듯, 하얀 의복을 입은채 붕대와 물양동이를 준비하며 안쪽으로 바쁘게 걸어가는 수녀와 사제들.

저 멀리에서는 기도를 올리고 있는 신자들도 보입니다...

! 행동해봅시다.

>>520 베아트리시

' 알겠네, 주군. '

다르메가 당신에게 그렇게 대답합니다.

..


당신은 길드로 향합니다. 이전보다는 훨씬 덜 소란스러워졌지만, 여전히 내부의 공기는 좋지 않군요.
이제 막 지친 몸을 이끌고, 모험에서 돌아온 모험가들도 보입니다. 그들은 이 분위기에 당황한것처럼 보이지만, 곧 개의치않고 의뢰 완료 보고를 하러 가는 듯 보이는군요.
혹은 이제서야 막 의뢰를 받고 떠나는것처럼 보이는 모험가들도 있습니다. 해가 진 시간임에도 여전히 길드는 바쁘군요.
그리고, 당신에게 플레이트를 건네주었던 접수원 역시 이 시간까지 일하고 있습니다.

! 행동해봅시다.

524 미야비 (iyjx3shRZs)

2022-12-20 (FIRE!) 21:54:33

>>519

"차라리 이게 낫겠어...."

미야비는 먼저, 가방에서 회복 물약을 꺼내서 마셨고 화살을 가방에서 꺼냈습니다. 그리고 활 시위를 당겼습니다. 이 나무가 무너지기 전에, 공격해야 했습니다.

한 놈이라도 처리해야지, 그 후의 데미지가 나아질 테니 말이죠.

"맞아라!"

!h.p포션(중) 사용하고 화살을 쏜다

525 카시우스 (aj2hFXw4a2)

2022-12-20 (FIRE!) 21:55:41

>>523
기도를 올리고 있는 신자들 옆으로 가서 슬쩍 쳐다보면서 따라서 기도한다.

!따라서 기도하기!!!

526 베아트리시 (X/A9NXfqaw)

2022-12-20 (FIRE!) 21:56:45

>>523

나는 차례로 줄을 서서 순서가 돌아올 때까지 기다렸다. 그리고 접수원에게 말한다.

"강철 승급 시험, 지금 가능한가?"

!승급 시험 가능?

527 진행◆9S6Ypu4rGE (jsvx7MBmVw)

2022-12-20 (FIRE!) 22:03:16

>>521 레온

당신의 말에 그가 당신쪽으로 시선을 돌리며, 씩 웃어보입니다.

" 흐음, 그런 엘프를 본 적은 없네만. 오늘 내게 말을 건 것도 자네가 처음이고말이지. "

이런... 어디서부터 꼬인걸까요.
짜증이 치밀어오를 즈음에, 뒤 쪽에서 큰 목소리가 들려옵니다.
아주 익숙한 목소리.

" 레온!!! "

뒤를 돌아본 당신은, 해맑게 웃고있는 벨라를 발견합니다.
벨라가 빠르게 당신쪽으로 뛰어오며, 당신의 앞에서 멈추는군요.

" 늦어서 미안하다네! 나를 겁탈하려던 계집애들을 때려주었더니 출소가 늦어지더군! 정당방위라고 몇번이고 설명하면서 위병까지 때릴 뻔 했지만, 내 오랜 시간동안 살아온 화술로 간신히 상황을 모멸할수 있었어! "

그녀가 키득거리며 웃습니다...

! 행동해봅시다.

>>522 코우

당신의 말에 그녀가 조금 고민합니다.

" 뭐, 정보상도 암시장에 없는건 아니니까. 오히려 거기서 활동하는 정보상이 좀더 신뢰도가 높지. 걔네는 수틀리면 칼맞을걸? 신뢰로 먹고 살아야 하는 애들이니. "

그러다 당신이 마그나를 확 끌어안자, 마그나가 다시 귀여운 비명을 가벼이 지르고... 그녀가 잔뜩 짜증스러운 얼굴로 마그나를 쏘아봅니다..

" 젠장. "

이유를 알수없는 욕을 뱉으며 그녀가 길게 한숨을 쉽니다. 당신이 인사하라는 말에 마그나가 조심스럽게 인사를 건네지만... 그녀는 대꾸도 안하는군요.

" 뭐, 더 궁금한거 없으면 이만 가봐. 해야 할 일이 있을거아냐. "

그녀는 토라진듯 당신에게서 고개를 돌리는군요...

>>524 미야비

당신은 초급 HP 회복 포션 (중) 을 사용합니다.

! 현재 미야비의 체력은 21 / 35 입니다.

허나 당신은 화살을 쏘지 못하고, 슬라임이 계속해서 몸을 부딪혀옵니다... 이제 행동하지 않으면 어떤 일이 일어날지도 모르겠군요.

! 행동해봅시다.

528 미야비 (iyjx3shRZs)

2022-12-20 (FIRE!) 22:04:03

>>527

!이제 진짜로 화살을 쏜다

529 (8.h13SYx3E)

2022-12-20 (FIRE!) 22:04:09

>>523 별의 신 교단은 전에 한번 오고서는 안 왔던것 같은데 주변을 두리번 거리다가 별의 신상을 발견하고서는 두 손을 모아. 짧게 기도했다. 신이시여, 부디 저에게 사고를 쳐도 들키지 않을 행운을 주세요.

사제들과 수녀들을 흥얼거리면서 구경하다가 교회 탐방을 하기로 해본다. 교회의 지하나 아니면 비밀스러운 곳 그것도 아니라면 밥을 먹을 수 있는 식당이라도 있을거라는 기대감에서 둘러보는 것 이었다.

위험하다는 느낌 보다는 호기심과 모험심에 의거한 행동이었다. 엄마도 처음 시작 할 때 이런 마음이 었을까?


!교회를 살펴보자.

530 베아트리시주 (ZsZPO2eAac)

2022-12-20 (FIRE!) 22:06:06

벨라를 계집애들이....

531 ◆9S6Ypu4rGE (jsvx7MBmVw)

2022-12-20 (FIRE!) 22:06:07

베아주~ 이대로 승급 시험 볼거 맞지? 괜찮으면 바로 훈련장으로 이동시켜주려고 하는데~

532 베아트리시주 (n/mvCtqhWg)

2022-12-20 (FIRE!) 22:06:39

응응 바로 갈게~

533 ◆9S6Ypu4rGE (jsvx7MBmVw)

2022-12-20 (FIRE!) 22:07:02

>>530 (원래 저 사건으로 3일정도 뒤에 만나게 해주려고 했는데 그러기엔 레온의 멘탈이 걱정되었다)

534 ◆9S6Ypu4rGE (jsvx7MBmVw)

2022-12-20 (FIRE!) 22:07:16

>>532 좋아좋아~~~ 그럼 난 다시 진행 레스 쓰러 갈게~!

535 카시우스주 (aj2hFXw4a2)

2022-12-20 (FIRE!) 22:08:16

죄수들이 무슨짓을!

536 코우 (Lt7aW8Qc2w)

2022-12-20 (FIRE!) 22:10:59

>>527
"그런가아."

신뢰는 중요하다
맞는 말이라고 여자는 생각했다
성가시지만 사람이라는게 그렇다

"그럼 나, 방금 말했던 정보상 좀 알려줄 수 있어?"

그리고 코우는 토라진 기색을 한 그녀에게 눈치도 없이... 그렇게 부탁했다

537 레온 (90nbIZCPXk)

2022-12-20 (FIRE!) 22:12:38

>>527

"아..네..그렇군요."

슬슬 속에서 어떻게 표현하지 못할 답답함이 올라오기 시작한다. 당장이라도 담배를 물고 싶지만 노인이 눈 앞에 있기에 불을 붙이지도 못한다.

어떻게든 살기 위해서 뒷골목에 들어가서 당분간은 청부업이나 하자고 다짐을 하려고 하던 차에 익숙한 목소리가 들렸다.

"기다렸잖아요. 그래도.. 여전히 좋아보이네요."

딱히 긴 말로 표현하진 않았다. 감옥에 다녀와도 상태가 좋아보이는 벨라를 보고 안심했다.

"아, 이거요. 주려고 샀는데 이제서야 주네요."

!벨라에게 신년제의 선물을 준다.

538 진행◆9S6Ypu4rGE (jsvx7MBmVw)

2022-12-20 (FIRE!) 22:13:38

>>525 카시우스

당신은 기도합니다...

...

경건한 시간이었군요.

! 카시우스가 특정 조건을 만족하여, 신앙 스테이터스가 1 증가합니다. 현재 카시우스의 신앙 스테이터스는 6 입니다.

! 행동해봅시다.

>>526 베아트리시

당신은 줄을 서서 순서가 올때까지 기다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당신의 차례가 왔군요. 접수원은 피곤할텐데도, 부드러운 표정으로 당신을 응대합니다.
주변의 시선은 별로 좋지 않지만, 그녀가 당신을 바라보는 눈빛에는 한점의 부정적인 감정도 없어보이는군요.

" 네, 지금도 가능하답니다. 이 뒤쪽으로 쭉 가시면 나오는 훈련장에서 승격 시험을 치르실수 있답니다! "

...

당신은 승격 시험장으로 향합니다..


이곳은 넓은 평지군요. 잔뜩 널부러져 있는 붕대가 감긴 무기들과, 어두운 밤 임에도 쓰러져있는 몇몇 모험가들. 승격 시험에 실패한 사람들 같군요.
그리고 교관은... 긴 검은 머리를 가진, 고급스러운 제복을 입은 여성이군요. 그녀는 육포를 꺼내어 우물거리고 있다가, 당신이 온 것을 보자 재빠르게 육포를 주머니 안쪽으로 넣고, 손수건을 꺼내어 입가를 닦은 뒤, 육포를 삼키고는.. 다시 물을 꺼내어 몇모금 삼킨 뒤에야 당신에게 말을 걸어오는군요.

" 이거, 실례가 되는 모습을 보여드렸군요. 저는 원래 승격 시험의 담당 교관이 아니나... 전 담당관이 갑작스럽게 결혼 퇴사를 했기 때문에, 이 늦은 시간까지 본래의 업무를 하지 못하고 이곳의 업무를 맡고 있습니다. "

그녀가 이젠 지쳤다는듯 한숨을 짧게 쉬는군요.

" 잡담이 길었군요. 승격 시험의 조건은 간단합니다. 저를 한 대라도 맞출 것. 이것을 성공하실 경우 승격으로 인정됩니다. 저는 전 담당관보다 실력이 월등히 뛰어나나... 공정성과 형평성 문제는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전 담당자와 비슷한 실력으로 당신을 상대할거니. 그러니, 언제든 준비가 되면 덤비십시오. "

그녀가 그렇게 말하며, 당신을 가만히 바라보기 시작합니다.

! 행동해봅시다.

>>528 미야비

당신은 슬라임 한 마리에게 화살을 쏘아 맞추는데에 성공합니다!
전에 상처를 입었던 녀석이, 당신의 화살에 꿰뚫려 그대로 퍽, 소리와 함께 핵이 쪼개졌고..
녀석은 그대로 무너져내립니다. 더이상 수복할수 없어 보이는군요.

그리고 남은 한 마리가 당신을 향해 크게 뛰어오릅니다! 하지만 녀석의 공격은 오히려 당신보다 더 높게 뛰어, 당신 위쪽을 맞추었군요..

..

이런, 균형이 흔들려 떨어집니다... 하지만, 안전하게 착지할수 있겠군요.

! 행동해봅시다.

539 이리나 (kvCyF1E5nk)

2022-12-20 (FIRE!) 22:16:53

>>300
"내 팔자야."

이리나는 자신을 노리는 파이어볼을 보고, 그 상태 그대로 점프해서 더 위로 올라갑니다. 만약 파이어볼의 위력이 끝내줘서 나무가 넘어진다면, 이리나는 그 상태 그대로 다른 나무로 넘어갈 수도 있을 겁니다. 만약 그러지 못하더라도 고블린 두마리는 불타는 나무에 감히 접근하지 못할테니 시간은 벌겠죠.
! 위로 올라갑니다!

540 카시우스 (aj2hFXw4a2)

2022-12-20 (FIRE!) 22:19:01

>>538
기도를 끝내고 자리에 일어나 별의 신을 묘사한 작품들을 살펴본다.

!구경!!

541 미야비 (iyjx3shRZs)

2022-12-20 (FIRE!) 22:20:22

>>538

"어디에.. 있나...."

미야비는 심호흡을 하더니, 그대로 나무에서 뛰어내렸습니다.
그리고 시선을 돌려, 슬라임을 찾았습니다. 손에는 단검을 꽉 쥐고 있군요.

!경계하면서 뛰어내렷!

542 진행◆9S6Ypu4rGE (jsvx7MBmVw)

2022-12-20 (FIRE!) 22:26:32

>>529 엘

당신은 짧게 기도를 합니다...

그리고 구경을 다니기 시작합니다. 이따금씩 기사가 보이고, 담소를 나누며 걷는 수녀들이 보이기도 합니다. 이곳의 풍경은 좋군요. 어쩐지 안심되는 마음입니다..

..

구경을 하던 당신은, 갑작스럽게 한 수녀와 부딪히고야 말았습니다. 꺄악, 하는 소리와 함께 수녀가 대차게 넘어지고..
그녀가 곧 천천히 일어나며 당신을 향해 말을 걸어옵니다.

" 아아, 죄, 죄송합니다... 괜찮으세요? "

! 행동해봅시다.

>>536 코우

당신의 말에 그녀가 말 없이 담배연기를 내뱉습니다...

그리고 잠시 침묵한 뒤에.

" 됐어. 흥. 너라면 또 알아서 할 수 있겠지. "

단단히 화가 난 것 같군요...

! 행동해봅시다.

>>537 레온

당신의 말에, 그녀가 고개를 끄덕입니다.

" 음! 이토록 맛없는데다가 딱딱한 빵과 허여멀건한 스프는 처음 봤다네. 무슨 물에... 야채의 찌꺼기들 있지 않은가? 그런걸 한번 담갔다가 뺀 정도의 맛이었네. 차라리 고기를 먹는게 낫겠다는 생각은 처음 해봤지 뭔가! "

그녀가 크게 웃으며, 당신의 등을 팡팡 두드립니다.
당신도 그 거지같은 맛의 음식이 떠오르는군요...

그리고 당신은 벨라에게 특별한 신년제의 선물을 건넵니다...

! 당신은 특별한 신년제의 선물 을 사용했습니다. 벨라의 호감도 등급이 일정 수치 상승했습니다.
현재 레온의 특별한 신년제의 선물 보유 갯수는 0개 입니다.


벨라는 정성스럽게 포장된 선물을 보자, 깜짝 놀란 얼굴이군요.. 어쩐지 귀 끝이 붉게 물든것같습니다.
포장된 것 안에는, 나무 반지가 들어있습니다. 정성스럽고, 고급스럽게 세공된 그것은, 엘프의 문화를 잘 나타내는 반지 중 하나입니다.
거대한 마력을 품은 나무에서 잔가지가 떨어지면, 그것을 세심하게 주워 가공해 반지의 형식을 만들고, 그 가운데에는 푸른 보석인 청명석을 넣어 마무리합니다.
이 청명석은 엘프 사이에서 소중한 사람에게 주는 문화가 있는 것으로, 엘프들에겐 특별한 보석이군요.

평소의 그녀였더라면, 하하, 지금 나를 꼬시려고 하는건가?! 이 반지는 어느 손의 어느 손가락에 끼워 줄 생각이지~? 같은 농담을 했겠지만...

" 아, 어.. 고, 고맙다네. "

귀 끝을 붉게 물들이며 그녀가 조심스럽게 반지를 받고 이야기하는군요...

그러자, 뒤 쪽의 그 노인이 크게 웃으며 박수를 칩니다.

" 이야, 젊은 사람들의 사랑은 뜨겁구만. 이 아침부터 이렇게 좋은 걸 보게 해주다니, 영광일세. "

! 행동해봅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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