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701126> [ALL/이능물/건볼트 기반] 붉은 저항의 에델바이스 : 33 :: 1001

감기 조심하세요! ◆afuLSXkau2

2022-12-17 17:28:42 - 2022-12-28 00:14:16

0 감기 조심하세요! ◆afuLSXkau2 (LGMjR6ckKc)

2022-12-17 (파란날) 17:28:42

#이 스레는 푸른 뇌정 건볼트를 기반으로 한 이야기입니다. 본작을 몰라도 별 상관은 없습니다. 시트 스레 혹은 위키에 올라온 설정만 잘 확인해주세요.

#배경이 배경인만큼 어느 정도 시리어스한 분위기는 흐르고 있습니다.

#들어오는 사람들에게, 그리고 나가는 사람들에게 인사를 하도록 합시다. 인사는 기본 중의 기본이에요.

#AT필드나 편파가 되지 않도록 주의합시다.

#본 스레는 15세 이용가입니다. 그 이상의 선을 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본 스레는 개인 이벤트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요건은 이쪽을 확인해주세요.
situplay>1596591068>106

#진행은 주말 저녁 7시 30분에서 8시 사이에 시작됩니다. 진행이 없는 날은 없다고 미리 이야기를 하도록 할게요.

#기본적으로 스토리 진행에서 전투가 벌어지면 판정+다이스를 적절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예절을 지키도록 합시다.

#그 외의 요소들은 모두 상황극판의 기본 룰을 따르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좋은 사실이나 부제는 제목이 긴 관계로 저기에 쓸 수 없어서 0레스 나메에 쓰고 있어요.


위키 주소 - https://bit.ly/3piLMMY

웹박수 주소 - https://bit.ly/3C2PX6S

임시 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591068/recent

시트 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602090/recent

알아두면 좋은 전투 룰 - situplay>1596603100>330

버스트 - situplay>1596637073>908

441 ◆afuLSXkau2 (QRg3K0O/x.)

2022-12-23 (불탄다..!) 20:29:12

선우주도 어서 오세요!!

442 선우주 (yEyJOFIKE.)

2022-12-23 (불탄다..!) 20:29:40

이셔주도 레시주도 캡틴도 안녕!

443 ◆afuLSXkau2 (QRg3K0O/x.)

2022-12-23 (불탄다..!) 20:30:00

아직 선물을 보내지 않으신 분들은 일요일 0시까진 보내주세요! 크리스마스 당일에 선물을 배분할 예정이에요!

그리고 내일은 스토리 진행은 없고 새로운 일상 이벤트와 왕게임이 있을 예정이에요!

444 레레시아주 (pSo7Pf2m8I)

2022-12-23 (불탄다..!) 20:33:48

선우주도 어서오구~

음.. 뭔가 늘어지다못해 축축 처지는 나태함...

445 이스마엘주 (/0POCfi/b6)

2022-12-23 (불탄다..!) 20:40:35

다들 어서오구 안녀어엉~~~ ㅇ>-<

.dice 1 2. = 1
1. 안돼
2. 돼

446 이스마엘주 (/0POCfi/b6)

2022-12-23 (불탄다..!) 20:40:49

네....

447 Pre-story ◆afuLSXkau2 (QRg3K0O/x.)

2022-12-23 (불탄다..!) 20:53:59

엘리나의 보검이 박살나고 조금의 시간이 더 흘렀다. 가디언즈의 간부 클래스 세븐스 4명. 정확히는 플래나와 엘리나, 그리고 레이버가 빠져있는 네 명이 한 곳에 모여있었다. 가장 상석에 앉아있는 것은 은색 머리 사내의 모습이었다. 지금 이 자리에 있는 이들 중 가장 서열이 높은 것인지, 아니면 단순히 상석에 앉고 싶었던 것인지. 아무튼 그 사내는 진지한 표정을 지으면서 입을 열었다.

"혼돈을 불러일으키고 파멸을 불러일으킬 정도로 들개 놈들의 송곳니가 그렇게 날카로울 줄이야. 이렇게 된 이상 플래나가 지시한 계획을 실행에 옮겨 모든 것을 정화할 수밖에 없겠어."

"알고 있어. 그래서 이전부터 주변을 싹 돌면서 정리를 하고 있어. 꽤 성과가 좋아. 숨어지내던 패배자 녀석들도 꽤 많이 잡아냈고 처형했거든. 핫. 아주 쥐새끼들처럼 숨어서 말이야."

"하지만 정작 붉은 저항의 에델바이스는 잡아내지 못하고 있지 않은가. 켈켈켈."

글라키에스의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카시노프는 일부러 웃음소리를 내면서 껄껄 웃기 시작했다. 그 발언이 마음에 들지 않았는지 글라키에스는 혀를 작게 찼지만 딱히 반박을 하거나 하진 않았다. 정작 그렇게 행동을 취해도 붉은 저항의 에델바이스의 아지트는 찾아내지 못했으니까. 한편 갈색 머리 사내는 고개를 갸웃하면서 손을 살짝 들고 발언했다.

"애초에 그 녀석들이 근방에 있긴 한 거야? 아예 완전 멀리 떨어진 구석에 있어도 이상할 거 없잖아. 테러리스트들인데."

"크크큭. 신과 계약하여 선택받았다고는 하나 지적 능력만큼은 가호를 받지 못했구나. 나중에 아카식 레코드의 힘을 빌려보도록. 그렇게 비싸지 않게 아카식 레코드를..."

"네. 네. 서점에서 책을 읽고 말고는 내가 알아서 할테니까 뭐가 문제인건데? 방금 내 발언이."

"그 패배자들을 아예 보지 못한 것은 아니야. 얼마전에 주변을 탐색할 때 아스텔과 에스티아와 접촉했었어. 그 둘 밖에 없긴 했지만 말이지."

"즉, 그 들개놈들은 불안함에 빠져 나타났다는 이야기. 우리와 계약한 신의 가호를 두려워한 나머지 모습을 보이고 말았다는 이야기. 허나 필시 그 방향은 아닐터. 타락한 어둠이 정화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라면 불나방이 되어 빛에 뛰어드는 들개들이 송곳니를 들이민 이상 포기할리 없지. 즉 파괴의 화신이 깃들어있는 땅은 그 방향이 아니라 다른 방향. 그것도 여기서 그리 멀리 떨어지지 않았다는 이야기."

이어 은빛 머리 사내는 손가락으로 탁 신호를 줬고 그의 손끝에서 빛이 발산되었고 그 빛들은 이내 홀로그램처럼 그들이 앉아있는 자리 위에 3D 영상처럼 지도를 띄웠다. 지도에는 두 가지 포인트가 찍혀있었다. 하나는 에델바이스의 아지트가 있는 방향, 그리고 또 하나는 아지트보다 훨씬 더 남쪽 포인트였다.

"크큭. 내 피가 끓고 있는 방향은 이 두 곳 중 하나. 우선 남쪽 지대를 먼저 수색하고 남은 한 포인트를 수색하면 반드시 둘 중 한 곳에서 들개들이 나올터. 어둠은 사라지고 빛이 모든 것을 정화하리니 그 이후에 남아있는 것은 이 세상을 진정으로 수호하는 수호자. 이번에야말로 이 땅에서 어둠을 걸러내서 피를 먹고 자라려고 하는 꽃을 없애버릴 때."

"내가 계속 가겠어. 그 패배자들은 내 손으로 얼려버리지 않으면 기분이 풀리지 않아."

"가능하겠나? 크큭. 이 몸도 도와줄 수 있는데."

"흥. 너 같은 어린 녀석의 힘이 없더라도 내 손으로 충분히 말살할 수 있어. 두고 보기나 해. 이번에는 저번처럼 대충 하지 않을 거니까."

글라키에스는 강한 자신감을 보이면서 자신의 빵모자를 꾹 눌러썼다. 무슨 일이 있어도 이번 작전은 자신이 나가려는 듯이. 그리고 가디언즈 내부에선 아무런 이의도 없었다.

/미리 올려보는 Pre-story!!

448 레레시아주 (pSo7Pf2m8I)

2022-12-23 (불탄다..!) 20:55:09

호오옹.. 그와중에 존재감 넘치는 우리 어두므 드래곤쟝..

449 ◆afuLSXkau2 (QRg3K0O/x.)

2022-12-23 (불탄다..!) 21:02:36

우리 어둠의 드래곤님은 의외로 과묵할지도 몰라요!! (라고 우겨보기)

450 레레시아주 (pSo7Pf2m8I)

2022-12-23 (불탄다..!) 21:21:00

그런 애들이 전투에 나서면 말이 많아지더라! (많아지게 만들 작정)

451 레레시아주 (pSo7Pf2m8I)

2022-12-23 (불탄다..!) 21:28:47

【레레시아 나나리】의 추억을 랜덤 열람합니다...

공략 루트 《미드나잇 오렌지 댄스》
배드 엔딩 랭크 C 『그저 바람을 따라서』
CG 코멘트 : 나는 어디에서도 인정받지 못해.

#당엔열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135293

레레시아 나나리 일러스트 투표 대상 ::

3위...【바스러지지 않을거라고 믿고 있어】 레레시아 나나리
2위...【어떤 고양이도 죽지 않은 날】 레레시아 나나리

대망의 1위는,
【날 만나러 와줘】 레레시아 나나리입니다!

#당카일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108717

모든 것을 잃고 방랑하는 배드엔딩과 흑막st 일러스트라~ 잔잔하게 좋군..

452 ◆afuLSXkau2 (QRg3K0O/x.)

2022-12-23 (불탄다..!) 21:32:49

>>450 살려주세요..(동공지진)

>>451 그 와중에 배드엔딩이 그저 바람을 따라서인가요. 아스텔을 따라서 방황하는 그런 엔딩인가. (절대 아님)(아스텔은 바람이 아님) 아무튼 3위, 2위, 1위 일러스트도 좋군요. 우왕!! 날 만나러 와줘. 저 일러스트가 제일 궁금하네요! 여러 의미로!

453 이스마엘 - 쥬데카 (/0POCfi/b6)

2022-12-23 (불탄다..!) 21:33:49

이스마엘은 당신의 미소를 물끄러미 마주하다 시선을 괜히 피했다. 아직은 이렇게 서로에 대해 대화하고 의견을 주고받는 것도, 대답하는 것도 많이 어색하고 부끄럽지만 서로 의견을 주고받을 때마다 이렇게 수줍게 나올 수는 없는 노릇이고 익숙해지겠지. 무엇보다 나쁘지 않다. 간질간질하니 살짝 벅차듯 수줍은 느낌만 참으면 오히려 좋았다. 손가락을 괜히 꼬물거리다, 다시금 당신의 눈을 마주하려는 시도는 수포로 돌아갔다. "내 덕분이라니, 부끄러운걸요." 조그맣게 답하며 긴 속눈썹을 온전히 내리 깐다. 풍성한 속눈썹이 아래로 깔려 눈동자를 살그머니 가린다.

"나는 당신 덕분에 오히려 내가 여기까지 올 수 있었는데."

서로 여기까지 왔노라, 당신 덕분이다 주고받으면 끝이 없을 테지, 적어도 서로 구원받았노라 생각하면 마음이 편할까? 그랬으면 좋을 텐데. 이스마엘은 손가락을 다시금 꼼질거린다. 따뜻한 온기가 마음에 들었기 때문이다. 당신이 말을 걸어주지 않았더라면, 그때 붙잡지 않았더라면 지금과 같을까. 아니겠지. 어쩌면 그 이전에 진작 모든 걸 내려놓았을지도 모르는 일이다. 부정한다 해도 당신은 이스마엘에게 있어 구원자였다.

이내 겨우내 눈을 들어 당신을 마주했을 적, 당신 또한 피로가 있다 대답한다. 이스마엘은 침대로 향하는 당신의 새카만 눈길을 가만히 쳐다보고, 눈을 붙이는 건 어떠냐는 제안에 조심스럽게 눈을 휘었다. 긍정도, 부정의 의미도 아니었다. 그저 당신의 말에 정말 눈을 붙여도 되는 것인지, 잠깐 고민이 들었던 듯싶다. 심리적으로 풀려있다 한들 무의식 깊은 기저에 깔린 불안은 쉬이 가시지 않는지 잠든다 해도 괜찮을지 의문이다.

"ㅇ, 응?"

이불을 두드리는 손길도 잠시, 당신이 이불로 쏙 들어가 버릴 적 이스마엘은 조그맣게 한숨을 내쉬었다. 부정적인 의미가 아니라 졌다는 투항의 표시다. 이 얄밉고 잔인한 사람. 구원자가 아니라 꼬리가 오동통한 여우라고 해도 믿겠다. 몸을 움직여 당신의 곁에 누울 적, 손을 뻗어 당신의 뺨을 가볍게 쓸어주려 하더니 작게 속삭였다.

"그거, 내가 불시에 찾아올지도 모르는데……. 각오하고 말하는 거 맞지."

이내 조금 더 욕심을 내볼까 싶어 몸을 꾸물꾸물 움직여 당신에게 품기듯 안아보려 했다. 평소라면 키 차이 때문에 어렵겠지만 지금은 누워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잠깐 단어를 곱씹다 뱉어본다. "당신도 원하면 언제든 안아도 되는데." 하고. 품 속에서 눈을 살포시 들더니, 사근사근 단어를 뱉고 보드랍게 웃어 보였다.

454 이스마엘주 (/0POCfi/b6)

2022-12-23 (불탄다..!) 21:35:07

쇤네가 브레이크 꽉 잡았습죠..
.
용식이(?) 말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매력적이라서 말 많이 붙여보고 싶은걸... 그것보다 글라키... 정말 이번엔.. 빡세게 싸워야겠는걸...😇

455 레레시아주 (pSo7Pf2m8I)

2022-12-23 (불탄다..!) 21:43:52

>>452 대사가 어디에서도 인정받지 못해,니까 아스텔과는 별개로 혼자 방랑하는 엔딩이 아닐까~ 아마 라라와도 결별했을 거 같고?
일러스트도 약간 의미심장하지~ 만나러 와달라니 곱게 차려입고 기다리는 건지 적으로서 기다리는 건지 모른다구~? ㅋㅋㅋ

이셔주 어서오구~

456 ◆afuLSXkau2 (QRg3K0O/x.)

2022-12-23 (불탄다..!) 21:54:55

다들..다들..다들...

용식씨 말투는 열심히 준비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됨)

457 레레시아주 (pSo7Pf2m8I)

2022-12-23 (불탄다..!) 22:01:09

캡틴 화이팅이라구~

어장의 고요함에 잠들것같ㄷ....ㅇ억 안돼 레이드시간!

458 ◆afuLSXkau2 (QRg3K0O/x.)

2022-12-23 (불탄다..!) 22:01:49

후후후. 이번에야말로 레레시아주가 밤에 잠들 시간!!

459 ◆afuLSXkau2 (QRg3K0O/x.)

2022-12-23 (불탄다..!) 22:20:55

큭! 기침이 멎질 않아요! 8ㅁ8 내일 병원에 가봐야하나!

460 레레시아주 (pSo7Pf2m8I)

2022-12-23 (불탄다..!) 22:21:21

(커피 내려옴) 나를 재우기 전에 캡틴 몸부터 챙기라구~~

461 ◆afuLSXkau2 (QRg3K0O/x.)

2022-12-23 (불탄다..!) 22:22:52

하지만 아픈 것은 아닌데요! 묘하게 며칠전부터 목이 계속 간질간질하네요. 가래기침 같긴 한데.. (흐릿)

462 레레시아주 (pSo7Pf2m8I)

2022-12-23 (불탄다..!) 22:24:51

기침 계속 하면 기관지도 그렇고 근육도 땡겨서 아픈거 맞다구~ 아마도 그 후유증 같은데.. 일단 목 마르지 않게 유지하면서 내일 꼭 병원가봐!

463 ◆afuLSXkau2 (QRg3K0O/x.)

2022-12-23 (불탄다..!) 22:26:23

큭!! 하지만 아프진 않은데! 8ㅁ8 제 생각에도 후유증이 아닐까 싶기는 해요. 음. 그래도 기침 안하다가 갑자기 기침이 나오니 감기 아닐까 싶기도 하고..(흐릿) 일단 자고 일어난 후에 결정을 해야겠네요.

464 레레시아주 (pSo7Pf2m8I)

2022-12-23 (불탄다..!) 22:30:39

그냥 가벼운 감기거나 일시적인거면 제일 좋은데... 갑자기 그러는거면 혹시 실내에 먼지가 많다거나 그런 걸지도 몰라. 살짝 환기를 해보면 어떨까 싶기두 하구. (토닥토닥) 아푸지 말라구 캡틴~ 3쿨까지 가려면 건강해야지~ >:3

465 ◆afuLSXkau2 (QRg3K0O/x.)

2022-12-23 (불탄다..!) 22:32:07

흑흑. 걱정하지 마세요! 쓰러지진 않을 거니까요! 일단 내일 상황을 보고 아침에 병원에 가보는 것으로!

466 레레시아주 (pSo7Pf2m8I)

2022-12-23 (불탄다..!) 22:48:10

(ノ*ФωФ)ノ 지켜보겠다구 캡틴~ 나도 생활패턴은 조졌지만 아프진 않으니까! 잘 챙기고 있다구~ (데굴)

467 ◆afuLSXkau2 (QRg3K0O/x.)

2022-12-23 (불탄다..!) 22:49:41

...믿어도 되는거죠? 그거? (흐릿) 잠 안 자고 그러면 몸 금방 나빠지는데!!

아무튼 내일부터 이브네요. 우와! 이런 시기가 오긴 오는구나. 고로 내일부터는 송년회를 겸해서 작은 회식 자리 이벤트가 시작됩니다!

468 레레시아주 (pSo7Pf2m8I)

2022-12-23 (불탄다..!) 23:14:29

안 자는 건 아니닌까 괜찮지 않을?까? 비타민이나 그런 것도 챙겨먹고 있구~

와! 송년회! 연말! 이브!

라라 : 송년회 하면 코스튬이지~ (비장의 옷 꺼냄)
레시 : 너나 입어라...
라라 : 뭐래 네 것도 있는데!
레시 : (이마팍)

469 이스마엘주 (/0POCfi/b6)

2022-12-23 (불탄다..!) 23:15:59

어어억...(침 주륵)(부스스)

470 ◆afuLSXkau2 (QRg3K0O/x.)

2022-12-23 (불탄다..!) 23:16:29

로벨리아:그러니까 모두가 모여있는 송년회장에 그 옷을 입고 온다는거군.
에스티아:와. 무엇일까. 무엇일까.
아스텔:...(시선회피 중)(힐긋힐긋)

471 ◆afuLSXkau2 (QRg3K0O/x.)

2022-12-23 (불탄다..!) 23:16:41

어서 오세요! 이스마엘주! 그리고 어서 주무세욧!!

472 레레시아주 (pSo7Pf2m8I)

2022-12-23 (불탄다..!) 23:27:24

무슨 옷일까~ 히히 >:3

와아 자다깬 이셔주다 (우다다)

473 ◆afuLSXkau2 (QRg3K0O/x.)

2022-12-23 (불탄다..!) 23:28:43

산타옷...이라고 일단은 우겨보겠어요!! (아님)

474 레레시아주 (pSo7Pf2m8I)

2022-12-23 (불탄다..!) 23:33:13

캡틴.. 산타옷이 보고 싶었던 거구나...? 오호라~ (날조)

475 ◆afuLSXkau2 (QRg3K0O/x.)

2022-12-23 (불탄다..!) 23:35:29

보고 싶은데요! 모두의 산타옷 다 보고 싶은데요!! (우기기)

476 레레시아주 (pSo7Pf2m8I)

2022-12-23 (불탄다..!) 23:37:2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캡틴의 권한으로 왕게임 참가자는 모두 산타옷을 입히는게 어때!? ㅋㅋㅋㅋㅋㅋ

477 ◆afuLSXkau2 (QRg3K0O/x.)

2022-12-23 (불탄다..!) 23:38:43

아앗. 이렇게 해서 아스텔과 에스티아의 산타복을 보고야 말겠다는 계획?!

478 레레시아주 (pSo7Pf2m8I)

2022-12-23 (불탄다..!) 23:42:49

에? 로벨리아도 볼 건데? 산타 로벨리아도 볼거야~~

479 ◆afuLSXkau2 (QRg3K0O/x.)

2022-12-23 (불탄다..!) 23:48:46

로벨리아:애들이 노는 곳에 대장은 끼이는 거 아니라고 배웠다. (엄근진)

480 레레시아주 (pSo7Pf2m8I)

2022-12-23 (불탄다..!) 23:55:17

>:3 그럼 산타옷 입고 집무실에 앉아있어주세요! 구경가게!

481 ◆afuLSXkau2 (QRg3K0O/x.)

2022-12-23 (불탄다..!) 23:57:08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닛?! 이렇게나 로벨리아의 산타복을 보고야 말겠다는 강한 의지가 있다니!!

482 레레시아주 (AOjW79vvyM)

2022-12-24 (파란날) 00:04:2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중요한 것은... 꺾이지 않는 마음이랫서..!

483 ◆afuLSXkau2 (N7b3AVU6wE)

2022-12-24 (파란날) 00:06:38

하지만 실질적으로 모두의 의상을 산타복으로 통일할 순 없는거니 그 부분은 따로 오더를! (안됨)

484 송년회 ◆afuLSXkau2 (N7b3AVU6wE)

2022-12-24 (파란날) 00:09:40

"시기가 크리스마스이긴 하지만 뭐 어때?"
"송년회를 하도록 하자. 한 해 고생 많았고 내년에는 꼭 세븐스들의 권리를 되찾도록 하자."

때는 크리스마스 이브. 물론 아직 제대로 해결된 것은 없었으나 그렇다고 해서 아무 것도 해결되지 않은 것은 아니었다. 가디언즈의 간부 클래스 중 두 명의 보검을 박살냈으며 그만큼 가디언즈에게 타격을 준 것도 사실이고 그 활동들이 알려지면서 조금씩 세븐스들의 움직임이 바뀌기 시작한 것도 사실이었다.

물론 가디언즈가 붉은 저항의 에델바이스를 노리고 있고 지금 상황이 그렇게 좋은 것만은 아니긴 하나 그렇다고 언제까지나 항상 경계만 하고 살 수도 없는 노릇이었다. 그렇기에 로벨리아는 지금 시기에 맞춰 송년회를 하기로 결심했다.

맛있는 음식.
따뜻한 공간.
푹 쉴 수 있는 시간.
그리고 술.

기타 등등. 사비를 털어 만든 자리인만큼 즐길만큼 즐겨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지도 모른다. 또 언제 목숨을 걸고 싸우러 갈지 알 수 없었기에.

/오늘부터 12월 31일 0시까지 송년회를 주제로 일상을 자유롭게 돌릴 수 있어요. 다 같이 잡담을 떨면서 얘기나눠도 좋고 섭섭한 거 있으면 얘기 나눠도 좋고 술 먹고 춤춰도 되고..아무튼 자유롭게 놀아주세요!!

토요일 7시 30분에는 왕게임이 있을 예정이에요!

485 레레시아주 (AOjW79vvyM)

2022-12-24 (파란날) 00:10:25

오더를 넣으면 해준다 이거지? (아님)

라라 : (당장 마음의 편지 넣으러 ㄱ)
레시 : (다급한 붙잡기)

486 레레시아주 (AOjW79vvyM)

2022-12-24 (파란날) 00:11:13

와 송년회~~ 그래서 31일 자정 지나면 모두 한살씩 먹는건가...???

487 ◆afuLSXkau2 (N7b3AVU6wE)

2022-12-24 (파란날) 00:15:19

여긴 서양 배경이기도 하고 이제 우리나라도 만으로 나이를 계산하겠다고 하니.. 1월 1일이 생일이면 한살씩 올려줍시다! (어?)

488 이스마엘주 (nqvTH0qWXQ)

2022-12-24 (파란날) 00:18:37

어브브 나 안 잔다...

어.....? 이스마엘 생일 다가오네(오너도 잠깐 까먹음)..는 송년회다 송년회!!!!! >:3 신난다!(방방)

489 ◆afuLSXkau2 (N7b3AVU6wE)

2022-12-24 (파란날) 00:22:32

>>488 (도주)

490 레레시아주 (AOjW79vvyM)

2022-12-24 (파란날) 00:26:08

나나리즈 생일은 5월(예정)이니까 나이 안 올려야지~ 히히

이셔주 자꾸 졸지 말구 자라구 ㅋㅋㅋㅋㅋㅋㅋ

491 이스마엘주 (nqvTH0qWXQ)

2022-12-24 (파란날) 00:26:13

>>489 (추격)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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