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701115>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168 :: 1001

◆c9lNRrMzaQ

2022-12-17 04:12:51 - 2022-12-19 20:01:39

0 ◆c9lNRrMzaQ (0ss9CQJjxM)

2022-12-17 (파란날) 04:12:51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situplay>1596571072>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situplay>1596307070>

390 오토나시주 (eY9AIJVZnU)

2022-12-18 (내일 월요일) 00:34:53

맞아
일 상은 2주에 한 번으로 충 분 하다구
(이 렇게 살 면 안 됩니

391 린주 (k0b9Yg8ZTE)

2022-12-18 (내일 월요일) 00:35:38

>>388 아마 맥락없을?걸? 납득의 영역같음

392 린주 (k0b9Yg8ZTE)

2022-12-18 (내일 월요일) 00:36:41

>>389-390 참치, 일상을 하지 않아도 괜찮아

나도 그렇게 생각해(...

393 토고주 (weIy8EGQ6o)

2022-12-18 (내일 월요일) 00:39:23

요   정
 
 산타
  
출   현

를 숟딜만...? 해도? 되?는게? 아닌?

394 알렌주 (KuvdcXDjIk)

2022-12-18 (내일 월요일) 00:40:00

>>393 우와...(옛날생각)

395 오토나시주 (eY9AIJVZnU)

2022-12-18 (내일 월요일) 00:41:53

확 밀아라 니
10년 전 게임 을.. .... . ..

396 ◆c9lNRrMzaQ (3Y6JdDKocY)

2022-12-18 (내일 월요일) 00:42:44

캡틴 = 대빵참치

397 시윤주 (TqVifmAmf6)

2022-12-18 (내일 월요일) 00:43:44

캽뿌틴, 캡뿌틴 으로 귀엽게 부를 수도 있다.

398 토고주 (weIy8EGQ6o)

2022-12-18 (내일 월요일) 00:48:08

내가 마지막으로 했을 때 이벤트로 백호인가? 걔를 줬어

399 여선주 (bw4CryIL5U)

2022-12-18 (내일 월요일) 00:55:07

졸리다... 다들 잘자요!

400 알렌주 (KuvdcXDjIk)

2022-12-18 (내일 월요일) 00:57:22

안녕히 주무세요 여선주

401 시윤주 (TqVifmAmf6)

2022-12-18 (내일 월요일) 01:01:43

백이 시트 기대된다. 크크크...계승자...조아....로망...낭만....파워....최고야.

402 빈센트주 (LhooVObskQ)

2022-12-18 (내일 월요일) 01:03:49

>>388
그거 시작이 뭐였나
지금은 하차한 캐릭터가 유찬영(세계관 최강자)한테 우연과 필연(100코인 기적아이템) 보여줬다가 유찬영이 날뛸때 빈센트였으면

빈센트: 안아줘요
유찬영: 헛소리를 늘어놓으면 이길 줄 아나보군
빈센트: 앨랠래

했을거라는데서 시작햇어요
그때 캡반응이 진짜 그랬으면 영서 자체가 조기엔딩났을거라고

403 태식주 (.56k6D6jGc)

2022-12-18 (내일 월요일) 02:19:35

오늘은 이만 자자

404 토고주 (weIy8EGQ6o)

2022-12-18 (내일 월요일) 02:38:00

맞아 벌써 일요일이야 내일이면 월요일이야

405 여선주 (gbFetCTsIY)

2022-12-18 (내일 월요일) 13:05:40

엄청 춥네요... 갱신해요! 모하모하~

406 태식주 (.56k6D6jGc)

2022-12-18 (내일 월요일) 14:02:00

ㅎㅇ

407 빈센트주 (qkLzMK7qMM)

2022-12-18 (내일 월요일) 14:22:16

ㅎㅇ

408 여선주 (cFPkHNk0Zw)

2022-12-18 (내일 월요일) 14:53:26

태식주도 빈센트주도 하이에용!

집에 좀 있다 들어가면 뭐하지...

409 태식주 (.56k6D6jGc)

2022-12-18 (내일 월요일) 15:41:46

낮잠

410 오토나시주 (eY9AIJVZnU)

2022-12-18 (내일 월요일) 15:42:49

홈트하기

411 여선주 (Yy92zw516.)

2022-12-18 (내일 월요일) 15:44:24

둘은 양립할 수 없다..!

412 태식주 (.56k6D6jGc)

2022-12-18 (내일 월요일) 15:47:30

홈트하고 낮잠자기

413 여선주 (Yy92zw516.)

2022-12-18 (내일 월요일) 15:48:16

그건 가능하군

414 태식주 (.56k6D6jGc)

2022-12-18 (내일 월요일) 15:52:24

기분 나쁜 김태식

415 오토나시주 (eY9AIJVZnU)

2022-12-18 (내일 월요일) 15:59:59

아래는 타시기 릴리 인것 같 은디

416 태식주 (.56k6D6jGc)

2022-12-18 (내일 월요일) 16:04:33

AI가 30대 남자를 안그려줘

417 빈센트주 (Jbexml2oD6)

2022-12-18 (내일 월요일) 16:05:24

418 여선주 (aqxTx0cOvM)

2022-12-18 (내일 월요일) 16:10:09

모하모하~

419 빈센트주 (Jbexml2oD6)

2022-12-18 (내일 월요일) 16:21:51

여하

420 태식주 (.56k6D6jGc)

2022-12-18 (내일 월요일) 16:27:36

여명 길드장적인 느낌

다들 어서와

421 여선주 (bw4CryIL5U)

2022-12-18 (내일 월요일) 16:52:08

집갱! 일상 구해보는?

422 빈센트주 (Jbexml2oD6)

2022-12-18 (내일 월요일) 16:59:49

일상하실분

423 여선주 (bw4CryIL5U)

2022-12-18 (내일 월요일) 16:59:57

하실래용?

424 빈센트주 (Jbexml2oD6)

2022-12-18 (내일 월요일) 17:00:04

>>421
일상을 돌리고 싶다는 의미의 격렬한 북북춤

425 여선주 (bw4CryIL5U)

2022-12-18 (내일 월요일) 17:03:43

어떤 상황으로 할까요?!

한여름의 크리스마스 느낌도 좋고, 천문 관측이나...

426 여선주 (bw4CryIL5U)

2022-12-18 (내일 월요일) 17:04:25

아니면 폭력배에게 잘못 걸린 사람을 발견한 상대방이 구해준다거나요?

427 알렌주 (KuvdcXDjIk)

2022-12-18 (내일 월요일) 17:05:46

갱신합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428 여선주 (bw4CryIL5U)

2022-12-18 (내일 월요일) 17:06:57

알렌주 어서오세요!

429 빈센트주 (Jbexml2oD6)

2022-12-18 (내일 월요일) 17:12:29

>>425
천문관측은 본인이 아레가데네브알타이르베가 이걸 못참을거같고
근육클로스의 탄생으로 생겨난 요상한 크리스마스 게이트를 닫으러 갔다는 설정 어떨까요

430 태식주 (.56k6D6jGc)

2022-12-18 (내일 월요일) 17:13:46

뭔가 단어가 이상해

431 여선주 (bw4CryIL5U)

2022-12-18 (내일 월요일) 17:17:28

오.. 그러면 선레는 주실 수 있나요? (상상이 안됨)

432 빈센트주 (Jbexml2oD6)

2022-12-18 (내일 월요일) 17:21:58

>>431

433 빈센트 - 크리스마스 게이트 (Jbexml2oD6)

2022-12-18 (내일 월요일) 17:25:17

근육클로스의 탄생은 정말로 요상한 일들을 많이 일으켰다. 강산 씨와 함께 침식 현상이 일어난 게이트 주변부를 순찰할 때는 '한여름에 이런 눈 덮인 혹한이 생기다니 오래 살고 볼 일이다'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지금 이건 기이한 수준이었다. 크리스마스 느낌의 게이트가 생겼으니 조사하라는 의뢰를 받은 빈센트는 여선과 함께 들어왔다.

"...이건 뭐..."

근육클로스처럼 온 몸이 근육질인 산타가, 지방을 싹 뺀 완벽한 근육질 순록을 타고 다니고, 산타의 선물을 준비하는 요정들 역시 몸이 탄탄해져서 요정 하면 생각나는 작고 호리호리한 몸집이 아니라 정사각형 같은 근육질 몸매를 자랑했다. 그 사이에서 근육이 없는 건 빈센트와 여선뿐이었다.

"...여선 씨. 아무래도 이거, 그 근육클로스 때문에 생겨난 게이트 같은데요."
//선레

434 여선 - 빈센트 (bw4CryIL5U)

2022-12-18 (내일 월요일) 17:30:58

"이거 제가 알던 크리스마스가 아닌뎁...?"
아니 근육질 산타가 근육질 순롣.. 요정도 근육질.. 아. 정신이 아득해지는 기분이다.. 라는 생각을 하며 빈센트를 봅니다. 둘만 근육이 없으니 이젠 이상한가. 아냐! 고개를 저으며 생각을 흩어냅니다.

근육클로스의 탄생으로 인한 게이트라는 말을 듣고는 으.. 거리는 표정을 짓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클리어를 해야 하는지는.. 있나용?"
물어보는 여선은 대체 이걸 어떻게 클리어해야하는지 궁금한 것도 있지만 이 게이트가 궁금한지 이리저리 기웃거려봅니다.

435 빈센트 - 여선 (Jbexml2oD6)

2022-12-18 (내일 월요일) 17:34:34

"그냥... 일단 조사만 하라는군요. 일단 우리 쪽에 적대적인 게이트는 아닌 것 같습니다."

빈센트는 이 게이트에 대한 초기 조사를 마친 이들의 보고서를 읽어보았다. 지금 빈센트와 여선이 그렇듯 상당히 떨떠름하고 충격적인 모양이었다. 다들 공통적으로 믿을 수 없을 정도의 근육질을 보고했고, 보고서에는 온통 근육으로 적힌 파넹 빈센트는 크리스마스형 게이트가 아니라 육벽으로 이루어진 게이트로 착각할 지경이었다. 뭐, 어쨌든 그것은 그것. 빈센트는 앞장서서 나간다.

"이곳의 중력은 우리가 사는 표준 지구와 비교해서 어떤지, 대기 조성은 어떤지, 의념 가용성은 어떤지, 그리고 가능하다면 기상현상까지..."

빈센트는 그렇게 말하다가, 하늘을 날아다니지 않는 근육 순록이 미친듯이 바닥에 쌓인 눈을 핥아먹는 것을 보고, 눈 내리는 하늘을 바라보다가 의심스러운 눈초리로 말한다.

"목이 너무 마른 건가..."
//3

436 여선 - 빈센트 (bw4CryIL5U)

2022-12-18 (내일 월요일) 17:40:55

"조사만 하는 거면 괜찮을 거...같은?"
"느낌이죠?"
라고 답을 하는 여선입니다. 떨떠름하고 충격적인 결과들... 여선은 조사를 할 사항을 보자...

"중력은 지금 정상적인 편이긴 한.. 느낌인데요."
아닌가..? 같은 표정을 짓다가 순록이 핥는 거를 보고는..

"보통 이런 눈내리는 추운 환경에서는 수분배출이 땀이 아니긴 하죠.."
"근데 눈을 먹을 수 있다는 거면 우리도 먹을 수 있을까요?"
라는 말을 합니다. 그렇지만 순록이 핥은 걸 먹고싶지는 않은 듯 눈을 톡톡 건드려봅니다.

"건강강화를 하는 한이 있어도 저건 안먹고싶지만.."

437 빈센트 - 여선 (Jbexml2oD6)

2022-12-18 (내일 월요일) 17:47:21

"저 순록의 생리가 우리랑 비슷하다는 보장이 없으니까요."

빈센트는 그렇게 말하면서, 우리가 먹어도 되지 않느냐는 말을 보충한다. 비록 빈센트가 게이트학에 조예가 깊은 것은 아니었지만, 그럴 수록 더욱 유념해야 하는 격언은 잘 알고 있었다: 당신 세계의 무언가와 비슷한 게 보인다고, 그것이 당신 세계의 그것과 완전히 유사할 것이라는 착각을 버려라. 빈센트는 함께했던 동료의 일을 알려준다.

"잭슨이라고 열정이 과한 것만 빼면 좋은 친구 있었습니다. 함께 게이트로 들어갔는데, 대기 조성은 우리 세계와 비슷했고, 생물상도 우리 세계랑 비슷해보이니까 좋다고 냇물을 마셨죠. 그런데 그 친구에게 안 좋은 소식이 있었습니다. 그 냇물은 사실 냇물이 아니라 온 몸이 황금도 녹일 정도의 강산성 체액으로 이루어진 슬라임이었다는 거죠."

그 다음에 그 친구가 어떻게 됐는지는 굳이 말하지 않겠습... 이라고 말하려는 순간, 정사각형 모양의 근육질 요정이 제설을 하다 말고 빈센트와 여선을 찾아왔다.

"오! 머슬 크리스마스! 이번 해는 단백설이 아주 끝내주게 내린다네!"

"단백설이요?"

"아니, 왜 이렇게 빼빼 말랐나 했더니 역시 다른 세상 사람이라 모르는 건가? 겨울에는 99.9% 단백질로 이루어진 단백질 눈이 내린다네! 근육클로스의 축복이지."

"..."

빈센트는 여선을 바라본다. 그리고 고개를 젓는다.
//5

438 여선 - 빈센트 (bw4CryIL5U)

2022-12-18 (내일 월요일) 17:53:09

"그건 그렇죠.."
게이트의 그 문제의 일들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게이트에서 서포터가 좀 있어야 하는 느낌인데....라는 생각을 하다가 빈센트의 경험을 듣습니다.

"...."
단백설이라는 말을 듣고는 여선도 빈센트처럼 고개를 절레절레 젓습니다. 먹어도 가능하지만 굳이 먹고싶어지진 않는다고 보고서에 적는 게 좋겠다는 생각을 하나요?

"빈센트씨.. 정말 여기는.. 끔찍한데요."
"단백질 그렇게 먹다가 통풍이나 걸려버릴 것들인 기분이에요..."
"마도로 통풍을 만들어서 아프게 해버릴 순 없나요?"라는 말을 빈센트에게 말합니다.

439 빈센트 - 여선 (Jbexml2oD6)

2022-12-18 (내일 월요일) 18:05:55

"통풍이라... 확실히 통풍에 걸릴 것 같은 곳입니다만..."

그렇게 말하려는데, 갑자기 이번에는 근육요정이 그 둘 앞에 끼어들어서 빈센트의 말을 끊었다. 그리고 통풍이라는 이야기에 갑자기 자기가 잘 아는 근육 이야기 나왔다고 한마디 두마디 거들기 시작했다.

"통풍! 요산 과다로 온 몸에 결정이 생기는 무시무시한 병이지. 하지만 근육클로스는 득근과 보디빌딩을 방해하는 그런 끔찍한 질병을 만든 신을 증오하고, 그 질병을 해결하고자 하는 영웅도 없는 세태에 한탄해서, 지구라는 이세계로 넘어가서 그곳의 통풍을 전부 없애버리기 위한 위업에 착수하셨다네!"

"...어... 그거 좀 고마운... 일인가?"

빈센트는 혼란스러워하면서, 옆을 본다. 생각보다 빼빼 마른 사람들이 요상한 춤을 추고 있었다. 빈센트는 일단 이곳을 벗어나기로 했다.

"저걸 조사해보죠. 현지 문명의 문화적 양상도 조사의 일부니까요. 조사하기 싫지만..."
//7

440 여선 - 빈센트 (bw4CryIL5U)

2022-12-18 (내일 월요일) 18:10:15

"....?"
"생각해보니까. 뭔가 의념 각성자라면 건강강화로 요산결정을 퉷 해낼 수 있을 것 같아보이고.."
아닌가? 라는듯 고개를 기울이지만, 그럴 가능성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근육클로스는 싫어요...

"저도 조사하기 싫지만... 조사를 의뢰받았으니까 조사를 해야죠.."
빼빼 마른 사람들이 요상한 춤을 추는 곳으로 다가가서는 말을 붙여보려 합니다.

"안녕하세요.. 춤을 추고 계시는 것 같은데.. 어째서 춤을 추시는 건가요?"
나름 붙임성있게 보이려 노력하며 여선은 말을 걸어봅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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