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701066>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167 :: 1001

◆c9lNRrMzaQ

2022-12-15 05:30:10 - 2022-12-17 04:12:52

0 ◆c9lNRrMzaQ (evKc7JHUl.)

2022-12-15 (거의 끝나감) 05:30:10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situplay>1596571072>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situplay>1596307070>

도기는 오늘도 시끄러운 근육놈이 싫다

33 태식주 (rLRxCS7dSc)

2022-12-15 (거의 끝나감) 18:25:11

오토나시는 항상 도망치고 싶어한다

34 토고주 (v0a6zxQvAg)

2022-12-15 (거의 끝나감) 18:30:52

맨날 괴롭히는 애 보면 도망치는게 정상ㅇ이야

35 시윤 - 토리 (Qlj9my0QXc)

2022-12-15 (거의 끝나감) 18:33:46

....표정이 어째 좀 이상한데?

아니 뭐, 그야. 나는 전생의 기억이 있습니다. 같은 괴짜스러운 소릴 했으니 그럴 수도 있겠다는 싶다만. 이상하다. 4차원 같은 성격에 상식을 강조하는 성격도 아닌터라, 별 거부감은 없을 줄 알았는데...착각이었나?

조금 머쓱해져서는 뒷머리를 긁적인다. 그렇다고 여기서 '뭐야 표정이 왜 그래? 불편했어?' 같은 식으로 따지기도 좀 그렇지 않은가. 뭐 여기선 태연함을 유지하자. 평범하게 대하는 것이 제일이다.

다만 이런 상황에서 괴짜짓을 곱빼기로 추가하는 것은 좋은 생각이 아닌거 같아서, 기술 연습겸 벽면을 미끄러지듯 타고 내려가려던 계획은 관두기로 했다.

빗자루를 들고 평범하게 내려가서, 슥삭슥삭 돕는다.

"그 여우신님은 어떤 계기로 믿게 된거야?"

36 시윤 - 토고 (Qlj9my0QXc)

2022-12-15 (거의 끝나감) 18:37:34

방에서 쉬고 있다가 누군가 문을 두드리는 소리에 문으로 시선이 향한다. 안나, 같이 눈사람 만들자....

"음? 토고로군. 오랜만인데."

저리가, 라고 대답할 이유는 없기 때문에 문을 열어보면. 갑작스럽게 고기를 먹자는 권유가 날아들어온다. 왜? 라는 생각이 안드는 것은 아니다만. 고기는 언제든 먹고 싶어지는 법이고. 나랑 굳이? 라는 것은 너무 매정한 답이다.

"좋아. 어느집으로 갈거야?"

따라서 나는 평범하게 수락하기로 했다. 마침 밥을 먹으러 갈까 고민하던 시간대였으니까.

37 빈센트주 (ilgzsSTSOI)

2022-12-15 (거의 끝나감) 18:42:50

일상하실분?

38 토고 쇼코 - 시윤 (v0a6zxQvAg)

2022-12-15 (거의 끝나감) 18:47:58

"거 어디고.. 도축장 이란 고깃집 있지 않나? 거 가자. 거 이벤트 하던데 가족이라 가믄 1인분 꽁짜니께 2인분 시켜서 3인분 먹음 딱 아이겠나?"

토고는 아무렇지도 않게 밖으로 나오라는 듯 재스처를 취하며 말한다.
토고의 지갑엔 그나마 돈이 있어서 2인분은 낼 수 있다. 더치페이를 해준다면 말이다. 고기 먹자고 말한 사람이 내는 게 당연하다고 할 수 있지만, 수락한 시점에서 같이 내야 하지 않은가!? 네가 사는거지? 라고 묻지 않았으니까!

"이벤트 끝나기 전에 퍼뜩 가서 묵는게 이득이제. 딴 아들은 안 보이고 니만 생각나서 니 델고 가는기다."

기숙사 바깥으로 걸으며 대화를 이어나가던 토고는 흔히들 하는 말 1위인

"니 요즘 뭐하는데?"

를 말한다.

39 오토나시 - 시윤 (FCJpvrUv6U)

2022-12-15 (거의 끝나감) 18:51:16

슥삭슥삭.
오토나시의 엉성한 빗자루와 달리 멀쩡한 시윤의 빗자루는 완벽하게 먼지를 쓸어내는 모습을 오토나시는 잠시 멈춰서 지켜봅니다.

“ 음. 잘 모르겠어. ”

매번 하는 그 이야기!
뭐어... 그래도 두 사람의 청소가 끝나려면 아직 멀었습니다. 그렇기에 오토나시는 다시 바닥을 쓸면서 방금 전의 대답을 번복하는거에요.

“ 사람은 절박해지면 의지할 수 있는 무언가를 붙잡고 싶어해. 응. 물론, 모두가 그런건 아니지만. ‘ 나 ’는 적어도 그런 부류의 사람이니까. ”

그리고 의지할 수 있는 무언가로 종교를 찾는 사람들도 세상에는 많은 편이죠.

“ 그렇지만 처음부터 ‘ 여우신 ’님을 찾아간 것은 아니야. 일본은 예전부터 ‘ 신 ’님이 많았으니까, 많은 신사를 둘러보았어. ”
“ 하지만 가장 ‘ 부드러운 ’ 신님은 ‘ 여우신 ’님 뿐이었으니까. 그래서 신도가 된 거야. ”

리얼 실화 스토리.
// 17

40 토고주 (v0a6zxQvAg)

2022-12-15 (거의 끝나감) 18:54:57

시윤주 나 설거지 빨리 하고 올게

41 시윤 - 토고 (Qlj9my0QXc)

2022-12-15 (거의 끝나감) 18:55:59

"아아...거기 괜찮지. 과연, 가족 이벤트인가."

들어본 고깃집은 유하에게 옛날 밥사줄 적에 가봤던 곳이다. 음. 고깃집 고르는 초이스가 괜찮은데. 좋은 집이지.

그러면서 가족 이벤트란 말에도 고개를 끄덕이면서 납득한다. 그래서 같이 갈 사람이 필요했던거군. 실제 가족이 아닌데 가족이라 얘기하는 것은 거짓말이다만, 뭐. 위법도 아니고. 이벤트를 여는 고깃집에서도 다 어느정도는 예상하고 있을 것이다. 그런 부분을 깐깐하게 구는건 너무 귀찮다.

나는 잠깐 기다리라고 말한 뒤에 외출할 준비를 갖추고 방에서 나선다. 적당히 걷자니 상대쪽에서 근황을 묻길래, 어느정도 덤덤히 대답해줬다.

"유럽 유학. 기사단 가서 비전 하나 배웠어. 그 뒤엔 의념기 습득."

우쭐거리며 으스댈 생각은 없지만, 여기서 아무것도 한 것이 없어...라고 쪼그라들지 않는 최근이라 다행이로군.

"네 쪽은?"

42 시윤 - 토리 (Qlj9my0QXc)

2022-12-15 (거의 끝나감) 19:08:19

"그런가."

나는 고개를 끄덕였다. 꽤나 몽실몽실한 이유다. 어떠한 확고한 종교적 신념이나, 극적인 계기는 없는 모양이다. 사람은 절박해지면 무언가에 의지하고 싶어한다는 것도 공감이 되는 이야기다. 그게 반드시 신은 아니겠지만, 그 대상으로 신을 선택하는 사람이 많은 것도 사실이니까.

"그래도 좋지 않을까. 누군가를 좋아하는데 구구절절한 이유나 계기가 필요한게 아닌 것 처럼. 신을 믿는 다는 것도 그렇다고 생각하거든. 나는 말이지."

꼭 고통과 절박함이 있어야만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진심이 아니다. 그러니 그녀가 저렇게 말한다고 해서, 그 믿음의 무게를 가볍다고 비하할 이유는 어디에도 없는 것이다.

"이런. 너무 진지한 얘기를 해버렸나? 미안해."

적당히 좋아하는 음식 정도나 잡담으로 물어보는게 좋았을까. 나는 이런 진지하고 고지식한 대화로 흘러가버리는 면이 조금 있다. 상대에게 부담이 되지 않도록 유의해야겠지.

43 유하주 (cENNVuEF5k)

2022-12-15 (거의 끝나감) 19:09:40

예이

44 토고 쇼코 - 시윤 (v0a6zxQvAg)

2022-12-15 (거의 끝나감) 19:09:51

기숙사에서 조금 걷는다. 골목 하나, 골목 둘.. 골목 셋.. 이리저리 지도가 가리키는 곳으로 가다보니 23번째 골목길에서 위치한 가게를 찾았다. 가게 이름이 어째 꺼름칙하지만 맛만 좋으니 문제 없다.
그와중에 상대방은 유럽에 유학에 기사단 비전에 의념기 습득에 보통의 헌터가 들으면 워매 하고 놀랄만한 일을 줄줄이 읊어서 조금 질투가 났다.
토고 본인은... 무엇을... 했는가...? ...아무튼 바빴지. 바빴다고.

"내? 내는 뭐 별 거 있나. 항상 그렇듯 뒤치닥거리제. 이번엔 아재가 그그 뭐냐... 대장간인가 뭔가 가고 싶다 해가꼬 거 간다."

도축장 가게 앞은 가족단위로 보이는 손님들이 줄을 서고 있었다. 조금 기다려야 하는 것이 싫지만 줄이 짧은 게 다행인가. 어쩌면 대화를 더 이어나갈수도 있으니 다행인가?

"니는 그 짧은 시간에 참 많이도 한다. 의념기면 그그.. 고거가? 협력 보상?"

45 여선주 (pPJD0Qt4ho)

2022-12-15 (거의 끝나감) 19:10:08

집갱! 하면서 일상 구해요~

다들 안녕하세요!

46 유하주 (cENNVuEF5k)

2022-12-15 (거의 끝나감) 19:19:48

여하

47 여선주 (pPJD0Qt4ho)

2022-12-15 (거의 끝나감) 19:20:34

유하주 하이에요!

48 유하주 (cENNVuEF5k)

2022-12-15 (거의 끝나감) 19:24:01

여선주 하이에요!

49 여선주 (pPJD0Qt4ho)

2022-12-15 (거의 끝나감) 19:29:36

일상은 없나... 그럼 게임 좀 하고올까..

50 빈센트주 (ivkC5RGSQE)

2022-12-15 (거의 끝나감) 19:32:26

늙고병든빈센트주
>>45
할수있을까 눈치보는중

51 오토나시 - 시윤 (FCJpvrUv6U)

2022-12-15 (거의 끝나감) 19:32:57

스스슥...
쓱삭쓱싹...
싹싹싹!

시윤의 진지한 이야기가 마음에 안든다는듯 오토나시의 빗자루질은 점점 빨라지기 시작합니다.
시윤이 내려오기 전부터 하던 일이었으니 사실 오토나시가 원했던 ‘ 원래 목적 ’을 달성하는것도 얼마 남지도 않았고요

“ 너어- 사람이 재미없는 이야기를 하지 않으려고 하면 적어도 맞장구를 치려고 노력을... ”

!

...

시윤에게 하던 말을 멈추고 가만히 바닥을 쓸던 오토나시는 이내 고개를 가로젓습니다.

“ 음. 아니야. 너는 ‘ 원래부터 ’ 그런 성격인거겠지. 응. 그게 어쩌면 ‘ 전생의 너 ’의 영향일 수도 있겠고. 나는 몰라도 ‘ 나 ’는 이해할 수 있어. 그러니까, 타고나길 그런 ‘ 성격 ’인건 별로 남에게 미안해 할 일이 아니야. ”

6월인데... 바람이... 춥다...

“ 어쨌든 ‘ 정화 ’는 이걸로 끝. 끌여들였으니까 ‘ 청소 ’를 끝낼때까지 기다려 줄 순 있어. ”

어때? 하고 오토나시는 시윤을 바라보며 덧붙입니다.
// 19
저녁 먹 어야해서 다음으로 막레 해 주시면 ㄱㅅ.. .... . ..

52 여선주 (pPJD0Qt4ho)

2022-12-15 (거의 끝나감) 19:33:29

빈하! 가능은 한데 상황생각이 안 날 뿐(?)

53 알렌 - 시윤 (78vax6zPrY)

2022-12-15 (거의 끝나감) 19:34:40

시윤의 말이 날카롭게 가슴에 박힌다.

"..."

그렇다, 알렌은 지금 결코 정의라고 할 수 없는, 그저 자신의 욕심에 전혀 관계없는 이들을 말려들게 하고 있는 것이다.

결코 그걸 잊어서는 안되었기에 알렌은 시윤의 말을, 지금 자신이 무슨 일을 하고있는지를 가슴 깊히 상처처럼 새겨넣었다.

"죽은 심장의 태아와 접촉했을때 그것은 저의 왼팔에 흔적을 남겼습니다."

자신의 왼팔에 남은, 마치 자신을 조롱하듯 새겨넣은 흔적

"그것이 자신의 흔적을 심장에 넣어 되살린 이들은 그녀를 제외하고 넷, 총 다섯명을 되살렸습니다. 그리고 저의 왼팔에 새겨진 흔적에서 그 다섯명의 존재를 인지하는 듯한 감각을 느끼고 있습니다."

"그녀가 말하길 나머지 네명의 흔적을 찾은 뒤 돌아온다면 소원을 이뤄준다고 했답니다."

알렌은 가슴 속 깊이 올라오는 혐오감에 이를 악물었다.

"그 말대로라면 제가 느끼는 이 흔적을 추적한다면 결과적으로는 죽은 심장의 태아의 위치를 특정, 접촉할 수 있을거라 예상됩니다."

"그 과정에서 그녀를 구할 방법을 모색, 그리고 죽은 심장의 태아의 위치를 특정하여 UGN의 보고. 이것이 현재 제가 생각하고 있는 대략적인 계획입니다."

특수의뢰만을 두고 봤을때는 제법 그럴싸한 말이였다.

사용하는 수단이 위험하긴 하지만 성공한다면 죽은 심장의 태아의 위치를 알아낼 확률이 높아보이는 계획.

하지만 가장 중요한 요소가 너무나 불안정했다.


//9

54 알렌주 (78vax6zPrY)

2022-12-15 (거의 끝나감) 19:35:00

다들 안녕하세요.

55 여선주 (pPJD0Qt4ho)

2022-12-15 (거의 끝나감) 19:36:32

알렌주도 하이에요!

56 시윤 - 토고 (Mici80wqYY)

2022-12-15 (거의 끝나감) 19:37:42

"고생하는 역할이로군. 대운동회 이후 확실히 길드 운영적으론 처리해야 할 일들이 늘었겠지......반장은 고민이 많더라."

물론 그가 하고 있던 고민은 단순히 길드의 운영, 이라는 느낌이 아니라.
이 곳에 속해있는 이들의 유대감, 소속감에 대한 서운함에 가깝다고 나는 느꼈지만.
그 것 또한 엄연히 중요한 요소다. 확실히, 해결될 수 있다면 좋겠는데.

"여자친구가 습격 당했으니까. 초조해져서 일단 마구 뛰어본거지. 잘 되어서 다행이야."

어느 정도 부러워하는 기색이 느껴지는 상대에게 '별 것 아니야.' 라는 흔히들 하는 허식은 안하기로 했다. 스스로가 꽤 대단한 성취를 했다는 것은 인지하고 있고. 무엇보다, 귀한 가르침을 받아놓고 별 것 아닌걸로 치부해버리는건 너무나도 무례한 짓이니까. 지나친 겸손은 때론 역으로 기만이 되는 법이다. 지금이 그렇다.

"응. 수락해서 받은 보상으로, 습득까지 끝냈어."

57 시윤 - 토리 (Mici80wqYY)

2022-12-15 (거의 끝나감) 19:46:46

"음...."

그런 성격이라 하더라도, 대화하는 상대방에게 배려가 부족했다면 사과를 하는게 맞다.
라는 것이 나의 지론이지만. 여기서 그걸 곧이 곧대로 대답하는 것은 또 뭐랄까.
기껏 이해하려고 노력해주는 상대방에게 다시 재미없는 얘기로 받아치는 형태가 될 뿐이다.

"배려해줘서 고마워."

따라서 나는 순순히 감사를 전하곤, 조금 보법을 섞어가며 순식간에 청소를 끝냈다.

"청소도 이 정도먄 됐겠지. 이만 들어가자."

// 수고!

58 토고 쇼코 - 시윤 (v0a6zxQvAg)

2022-12-15 (거의 끝나감) 19:48:49

"아직 길드화 되지도 않았것만 할 일이 차암 많다."

토고는 쯧. 하고 혀를 찼다. 이대로 가다간 대곡령과의 거래도 불안정해지고... 하지도 못할 거래를 한 내 입장도 생각을 하면... 난감해진다.
어쨌든 실적을 쌓아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나가리. 이래서 누군가의 밑에 들어설 땐 큰거 바라지 않고 떨어지는 콩고물만 주워먹고 떠나는게 제일인데...

"습격 당했다꼬? 허매 고게 참말이었나.. 쯧... 날뛰는 것도 이성적으로 해서 잘된거지 안되봐라. 지 혼자 미쳐갔꼬 날뛰다가 사방팔방에 민폐란 민폐는 다 끼치게 된다."

토고는 고개를 저으며 말했다. 이건 그가 잘 대처한 것과 이룬 성과에 대한 칭찬에 가깝다. 한마디로 잘했네. 정도?
그리고는 토고는 크크 웃으며 "소감 어떤데?" 라고 물었다. 의념기. 보통의 훈타들은 하늘의 별과 똑같은 그것을 습득한 소감을 묻는 말이다.

"아, 니 행동거지 잘 해라. 니는 내랑 밥 무러 온 동생인기다. 알것제?"

토고는 소감을 들으려 하다가 곧 다가오는 자신들의 순서에 그의 옆구리를 콕콕 지르고는 연기 잘 해라. 라는 듯한 말을 작게 속삭였다.

59 강산주 (3CPtlbDi9M)

2022-12-15 (거의 끝나감) 19:50:32

갱신합니다!
모두 안녕하세요!

60 여선주 (pPJD0Qt4ho)

2022-12-15 (거의 끝나감) 19:51:12

강산주 하이!

61 알렌주 (78vax6zPrY)

2022-12-15 (거의 끝나감) 19:51:33

안녕하세요 강산주

62 강산주 (3CPtlbDi9M)

2022-12-15 (거의 끝나감) 19:52:07

뭔가 오토나시가 은근슬쩍 진지한 소재(자신의 근원이나 그런 쪽으로 갈 법한 이야기?)를 기피하는 듯한 모습이 눈에 띄는 것 같기도요...
상대가 (같은 환생자이고 이를 굳이 숨기지 않는) 시윤이라서 그런 걸까요.

63 유하주 (cENNVuEF5k)

2022-12-15 (거의 끝나감) 19:52:33

윤시윤

놀랍게도 15세

64 빈센트주 (6f5QmWnznw)

2022-12-15 (거의 끝나감) 19:52:46

>>52
음 상황...

65 오현주 (ShmWtRVdSI)

2022-12-15 (거의 끝나감) 19:54:04

진오현

놀랍게도 15세

66 강산주 (3CPtlbDi9M)

2022-12-15 (거의 끝나감) 19:57:22

주강산

16세 같은 19세

67 강산주 (3CPtlbDi9M)

2022-12-15 (거의 끝나감) 19:57:30

오현주도 안녕하세요.

68 여선주 (pPJD0Qt4ho)

2022-12-15 (거의 끝나감) 19:57:39

오현주 하이~

상황... 그냥 간단한 것도 괜찮긴 하죠?

69 알렌주 (78vax6zPrY)

2022-12-15 (거의 끝나감) 19:58:31

안녕하세요 오현주

70 여선주 (pPJD0Qt4ho)

2022-12-15 (거의 끝나감) 19:58:36

채여선

사회관계연령 초딩느낌의 16살인가?!

71 태식주 (rLRxCS7dSc)

2022-12-15 (거의 끝나감) 19:59:51

김태식

22세 같은 30세

72 알렌주 (78vax6zPrY)

2022-12-15 (거의 끝나감) 20:00:36

알렌 10세 같은 23세(...)

73 강산주 (3CPtlbDi9M)

2022-12-15 (거의 끝나감) 20:00:39

태식주 안녕하세요...ㅋㅋㅋ큐ㅠㅠ

근데 그럼에도 태식아재는 뭔가 연장자라는 분위기가 강한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74 강산주 (3CPtlbDi9M)

2022-12-15 (거의 끝나감) 20:01:18

>>72 알렌주도 안녕하세요.
평가가 조금 심하지 않나요...?!ㅋㅋㅋ

75 여선주 (pPJD0Qt4ho)

2022-12-15 (거의 끝나감) 20:03:04

생각해보니까 5살이상 차이나는 남동생이랑 현실남매처럼 아옹다옹 싸우는 게 가능한 시점에서 여선이 정신연령 좀 초딩같은 기분이..?

76 빈센트주 (6f5QmWnznw)

2022-12-15 (거의 끝나감) 20:03:10

여선주 근육클로스를 공략하기 위한 특제무기 제작은 어떨까요? 비계를 짜낸 기름대포라던지...

77 유하주 (cENNVuEF5k)

2022-12-15 (거의 끝나감) 20:03:19

오토나시
7세같은 성인

78 여선주 (pPJD0Qt4ho)

2022-12-15 (거의 끝나감) 20:04:07

ㅋㅋㅋㅋ 근육클로스를 공략하려고 제작인가요?

선레는 다이스로 아니면 드릴까요 아니면 주실래용?

79 토고주 (v0a6zxQvAg)

2022-12-15 (거의 끝나감) 20:04:43

토고

응애

80 유하주 (cENNVuEF5k)

2022-12-15 (거의 끝나감) 20:09:59

응애주

81 여선주 (pPJD0Qt4ho)

2022-12-15 (거의 끝나감) 20:11:33

응애.

82 시윤 - 알렌 (Mici80wqYY)

2022-12-15 (거의 끝나감) 20:14:05

"......"

수렁에 빠지는 기분에 한숨을 더 내쉬었다.
귀찮은 일이란건 알았다. 냉정하게 돕지 않겠다고 했어야 했을까?
그야 당연하지. 알면서도 받은 주제에 속으로 푸념하기는.

"너와 그녀의 몸 상태는? 실력은? 다른 녀석들도 그야 그런 얘길 들었겠지. 서로 죽이는 살육전이 될거다. 다 너처럼 '죽게 내버려둘 수 없는 이유' 란게 있을테니까 말이다. 조금 미안한 말이지만. 네게 그 것이 접촉해서 흔적을 남겼단건, 의도대로 놀아주는 장난감이 되었단거야."

사람은 살고 싶어한다. 그럼, 다섯명을 살려놓고 '한 명만 살 수 있다.' 라고 말하면 어떻게 될까?
그야 나머지 녀석들을 죽이겠지. 이것은 배틀로얄이다. 녀석이 그 것과 접촉한건, 배틀로얄의 협력자로 인정받았단 것 뿐이다.

"그러니까 싸움에 대비해야 할거다. 일단, 상태가 만전이 아니라면 이야깃거리 조차 되지 못하겠지. 더더욱 냉정한 말이지만. 나는 네가 약하다곤 생각하지 않아도, 특별히 뛰어나다고도 여기지는 않거든."

실적도 실적이지만. 그 이상으로, 이녀석은 자신의 장기를 살릴 줄 모른단 인상이었으니까.
지금이라면 알 것 같다. 자신의 이상속에서 착각하고 있느라, 현재의 판단을 제대로 못할 가능성이 높겠지.

83 빈센트주 (6f5QmWnznw)

2022-12-15 (거의 끝나감) 20:14:56

>>78
써오죠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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