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701066>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167 :: 1001

◆c9lNRrMzaQ

2022-12-15 05:30:10 - 2022-12-17 04:12:52

0 ◆c9lNRrMzaQ (evKc7JHUl.)

2022-12-15 (거의 끝나감) 05:30:10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situplay>1596571072>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situplay>1596307070>

도기는 오늘도 시끄러운 근육놈이 싫다

1 ◆c9lNRrMzaQ (evKc7JHUl.)

2022-12-15 (거의 끝나감) 16:48:46

새어장 있다 얘들아

2 시윤주 (Qlj9my0QXc)

2022-12-15 (거의 끝나감) 16:50:53

스레가 빨리 갈렸다. 그치 캡틴

3 시윤주 (Qlj9my0QXc)

2022-12-15 (거의 끝나감) 16:51:11

장비상자는 당장 착용 가능한 템들에서 나오는거야?

4 ◆c9lNRrMzaQ (evKc7JHUl.)

2022-12-15 (거의 끝나감) 17:10:05

자신에게 맞는 이니까.
착용 불가능해도 렙감있어서 착용 가능하다던지 하는 애들이 나오겠지?

5 시윤주 (Qlj9my0QXc)

2022-12-15 (거의 끝나감) 17:10:51

헤에, 기대된다! 진행중에 열어야 되는거지?

6 시윤주 (Qlj9my0QXc)

2022-12-15 (거의 끝나감) 17:16:54

1개 정도는 반드시 살건데 2개는 각이 살짝 애매하네.
흐음...우선도는 역시 무기려나....?

7 여선주 (59wYY4K5dM)

2022-12-15 (거의 끝나감) 17:24:19

갱신! 안착!

...3개 다면 42...개..
15회에 12회라.. 일단 열심히 돌려는 봐야겠어요ㅠ.

8 시윤주 (Qlj9my0QXc)

2022-12-15 (거의 끝나감) 17:26:24

그치. 14회 까지는 하루에 1회 정도라 널널한 편이지만...
28 회 근처는 하루에 2회를 꾸준히 돌려야 되서 꽤 하드하지

9 오토나시주 (FCJpvrUv6U)

2022-12-15 (거의 끝나감) 17:26:35

헤이
시윤주
나.님 질 문이 있음

10 시윤주 (Qlj9my0QXc)

2022-12-15 (거의 끝나감) 17:26:57

뭔데나시?

11 오토나시주 (FCJpvrUv6U)

2022-12-15 (거의 끝나감) 17:27:39

당신 몸 괜찮?은?
괜 찮다면 답 레를 들고 와도 되는???

12 시윤주 (Qlj9my0QXc)

2022-12-15 (거의 끝나감) 17:28:38

좀 나아졌으. 지금 아빠 사무실이라 답레가 당장은 어려울 수도 있는데, 올려주면 좀 이따 답레할게

13 오토나시 - 시윤 (FCJpvrUv6U)

2022-12-15 (거의 끝나감) 17:30:32

“ 음. 그건 ‘ 애인 ’이 할 말이라기 보다는 ‘ 아버지 ’가 할 법한 말이라고 생각하지만. ”

시윤의 말에 오토나시는 그렇게 태클처럼 보이는 대답을 하지만 그런 부탁아닌 부탁을 받아서 기분이 나쁜것 처럼은 보이지 않습니다.
오히려 아까 전보다는 훨신 편안해진 느낌이네요.

“ 응. 꼬리만큼이나 부드러우신 분이니까. ‘ 여우신 ’님은. ”

뭐어... 여전히 종교를 믿지 않을 사람 입장에서는 아리송하게 느껴질 수 있을 이야기지만 말이에요...

“ ‘ 이것도 인연인데 교단에 놀러 와 보세요- ’같은 권유는 못하겠지만. 아. 그래도 언젠가는 그 부드러움을 느낄 수 있다면 좋겠네. ”

평소의 말투 때문에 어쩌면 상대에게는 종교의 권유처럼 보일 수 있는 이야기를 오토나시는 늘어놓습니다.
하지만, 이건 권유보다는... 말 그대로의 이야기일겁니다. ‘ 부들부들 ’한 것을 만져 그 촉감을 느끼면 기분이 좋아지잖아요?

“ 그랬나? ‘ 보상 ’은 기억나질 않아. ”

오토나시는 시윤과는 달리 특별임무를 수행하지 않았기에 (정확하게는 상세한 내용조차 살펴보지 않았기에) 무심하게 그렇게 대답합니다. 아무래도 시윤과는 달리 이런 쪽에는 무심한 성격때문이겠죠.

“ 음... 그렇네. ‘ 진짜 ’ 청소도 필요하니까. 그렇다면 환영인거야. ”
// 13

14 토고주 (v0a6zxQvAg)

2022-12-15 (거의 끝나감) 17:45:18


타시 일상 데키루데키루데키루데키루

15 시윤 - 토리 (Qlj9my0QXc)

2022-12-15 (거의 끝나감) 17:54:19

"보다시피 내 성향이 좀 그래서. 믿기는 어렵겠지만, 전생의 기억이란걸 떠올리는 바람에 애늙은이가 되었거든."

애인이라기보단 아버지 같다는 발언에 부정하진 못하겠어서, 어깨를 으쓱이며 솔직하게 대답했다. 애초에 한 때는 실제로 딸...이라고 해야할까. 위태로운 아이를 돌보는 어른의 심정으로 친해졌던 것이니까....지금에야 솔직히 이성으로 보고 있다고 제대로 인정하고 있지만. 그렇다고 사람이 갑자기 확 바뀌지는 못하는 법이다.

"그래도 소중히 여기고 있는건 사실이고. 이성으로 좋아하는 것도 맞으니....뭐 뜨거운 열애보다 완숙한 부부같은 태도라고 봐줘. 연애 관계란 녀석도 종류가 다양하잖아?"

어쨌거나 틀린말은 아니더라도 완전히 인정해버리면, 그냥 연인을 딸처럼 생각하는 이상한놈이 될까봐. 나름대로는 설명을 덧 붙이곤.

"기회가 된다면. 실례인 발언일진 모르겠지만, 부들부들한 동물은 좋아해."

섬기는 신을 폭신폭신한 동물취급...하는 것은 조금 그런가? 일단은 내 딴엔 좋은 표현인데.

"보상은 의념기를 습득할 수 있는 파편이야. 나는 수락해서 습득했어."

아무래도 말투를 보건데 애초에 특별 의뢰에 큰관심은 없는 타입인듯 하여, 굳이 그런 무거운 얘기로 귀찮음을 느끼지않도록 간단하게 답했다.

"좋아. 빗자루 챙겨서 내려갈게."

16 시윤주 (Qlj9my0QXc)

2022-12-15 (거의 끝나감) 17:54:33

>>14 고고토고

17 시윤주 (Qlj9my0QXc)

2022-12-15 (거의 끝나감) 17:54:45

토고고고레무

18 빈센트주 (XctBoxyOzI)

2022-12-15 (거의 끝나감) 17:58:47

텀늦을수 잇지만 일상하실분...?

19 시윤주 (Qlj9my0QXc)

2022-12-15 (거의 끝나감) 18:01:06

▶ 전언 ◀
꽤나 오랜 시간이 지나가 낡은 듯 보이는, 제대로 읽을 수 없는 군번줄. 구시대의 물건에 우연한 계기가 깃들어 아이템화되었다.
가방이나 목걸이 등으로 이용하기에 알맞아 보이긴 하지만.. 별로 예뻐보이진 않는 물건.
" 육군
16 - 76009473
// // //
B형 "
▶ 고급 아이템
▶ 잊혀진 이름 - 구 시대의 역사, 또는 누군가의 잔재가 담긴 물건. 착용 시 공포 상황에서 소폭 보정을 받는다.
▶ 부디 편히 눈을 감기를 - 특수한 계기, 또는 목적으로 수리에 성공할 시 엑트 '돌아가지 못할 집' 을 시작할 수 있다.


산주 오면 이거 추가해준다면 감사

20 시윤주 (Qlj9my0QXc)

2022-12-15 (거의 끝나감) 18:01:43

머야 있잖아. 아직 오락가락 하나보다.

21 토고주 (v0a6zxQvAg)

2022-12-15 (거의 끝나감) 18:03:36

요시다
시윤주 선레는 내가 써줘? 아님 시윤주가 쓸래?

22 시윤주 (Qlj9my0QXc)

2022-12-15 (거의 끝나감) 18:04:21

써줄 수 있다면 포테이토(감자)

23 오토나시 - 시윤 (FCJpvrUv6U)

2022-12-15 (거의 끝나감) 18:07:45

“ 아. 그렇구나. 그런거라면 뭐, ‘ 그런 태도 ’일 수도 있겠지만. ”

시윤의 속시원한 대답에 오토나시는 그렇게 말을 합니다.
평소와 다른 특색없는 어조의 대답은 그런것 쯤은 아무렇지도 않다던가, 뭐 그럴수도 있다던가 하는 무신경과 태연함 사이의 어드메 사이에 놓여있는것 같지만 오토나시의 표정은 글쎄요... 적어도 그 말과는 정반대의 반응을 보여주고 있다는건 확실할겁니다.

“ ‘ 여우신 ’님은 말 그대로 ‘ 여우 ’의 모습을 하고 계시니까. 응. 실례라고는 생각하지 않아. 오히려 ‘ 솔직한 ’ 감상이니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 ”

귀여운 것을 귀엽다고 하는 것은 잘못된 일이 아니다!!!

“ ‘ 의념기 ’라. 음. ”

특별 임무의 보상을 듣고 무언가를 생각하는 척 하는 오토나시입니다만... 아마 지금의 행동은 ‘ 의념기에 관심을 가지고 특별 임무를 수락할지 ’를 고민하는 것 보다 ‘ 시윤이 빗자루를 찾아 1층으로 내려오는 짧은 시간동안 어떻게 달아날지 ’를 고민하는 것에 가까울 것입니다!
뭐어... 지금 달아난다고 해도 오토나시와 시윤은 결국 ‘ 특별반 학생 ’
둘 중 하나가 죽거나 특별반에서 나가지 않는 이상은 어쨌거나 저쨌거나 얼굴을 봐야 하는 사이인 겁니다.

‘ 뭐. 정말로 나에겐 별 상관 없는 이야기야. ’

머지않아 그리 결론을 내리고 시윤이 빗자루를 들고 내려오길 기다리는 모양입니다만.

// 15

24 시윤주 (Qlj9my0QXc)

2022-12-15 (거의 끝나감) 18:10:02

왜 달아나려는거야? ㅋㅋㅋ

25 여선주 (zM5Lp.uEqY)

2022-12-15 (거의 끝나감) 18:10:39

빈센트주도 다들 하이에용...

일상.. 집에 들어가면 구하려고요!

26 토고주 (v0a6zxQvAg)

2022-12-15 (거의 끝나감) 18:11:50

시윤주 생각나는 상황이나 장소 있어?

27 시윤주 (Qlj9my0QXc)

2022-12-15 (거의 끝나감) 18:12:50

>>26

어디 뭐 무난한 곳에서 얘기를 나누는게 좋을 것 같은데...밥을 먹으러 간다던가?

28 오토나시주 (FCJpvrUv6U)

2022-12-15 (거의 끝나감) 18:14:25

>>24 그것 은
오토 나시 가 도망치고 싶어 서
이다

29 시윤주 (Qlj9my0QXc)

2022-12-15 (거의 끝나감) 18:15:40

커여워서 딱밤 때리고 싶다

30 오토나시주 (FCJpvrUv6U)

2022-12-15 (거의 끝나감) 18:17:15

하아?!?!!!?

31 토고주 (v0a6zxQvAg)

2022-12-15 (거의 끝나감) 18:17:27

>>27 밥? 음... 좋아좋아 그럼 기숙사 방에서 찾아간다는 식으로 먼ㅈ저 선레 써올겡

32 토고 쇼코 - 시윤이네 방 앞 (v0a6zxQvAg)

2022-12-15 (거의 끝나감) 18:22:47

토고는 오늘 고기가 먹고 싶다. 하지만 고기는 비싸다. 특히나 토고가 눈여겨본 가게는 더욱 더 비싸다. 왜냐면 1인 화로에 싸울 일 없이 각자 1인분씩 여러 부위의 고기를 주니까. 특히나 도축 기술을 가진 요리사가 게이트산 소를 도축하고 요리하기에 잘 구워진 고기에 소금을 살짝 뿌려 먹는 것으로도 고기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유명한 가게니까.

하지만 그 가게에서 가정의 달 이벤트 끝자락이라고 가족과 같이 오면 1인분을 공짜로 준다고 한다. 그래서 토고는 생각했다.

'점마 내 동생이라카고 델꼬 가믄 이득 아이가?'

그래서 토고는 시윤이의 방 앞에 서서 문을 노크한다.
오현이나 다른 애들은? 이라고 누군가 묻겠지만 이건 일상이라는 메타적인 환경이 허용한 것이기에 알아서 먹어!!

"니 있나 고기무러 가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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