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701066>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167 :: 1001

◆c9lNRrMzaQ

2022-12-15 05:30:10 - 2022-12-17 04:12:52

0 ◆c9lNRrMzaQ (evKc7JHUl.)

2022-12-15 (거의 끝나감) 05:30:10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situplay>1596571072>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situplay>1596307070>

도기는 오늘도 시끄러운 근육놈이 싫다

1 ◆c9lNRrMzaQ (evKc7JHUl.)

2022-12-15 (거의 끝나감) 16:48:46

새어장 있다 얘들아

2 시윤주 (Qlj9my0QXc)

2022-12-15 (거의 끝나감) 16:50:53

스레가 빨리 갈렸다. 그치 캡틴

3 시윤주 (Qlj9my0QXc)

2022-12-15 (거의 끝나감) 16:51:11

장비상자는 당장 착용 가능한 템들에서 나오는거야?

4 ◆c9lNRrMzaQ (evKc7JHUl.)

2022-12-15 (거의 끝나감) 17:10:05

자신에게 맞는 이니까.
착용 불가능해도 렙감있어서 착용 가능하다던지 하는 애들이 나오겠지?

5 시윤주 (Qlj9my0QXc)

2022-12-15 (거의 끝나감) 17:10:51

헤에, 기대된다! 진행중에 열어야 되는거지?

6 시윤주 (Qlj9my0QXc)

2022-12-15 (거의 끝나감) 17:16:54

1개 정도는 반드시 살건데 2개는 각이 살짝 애매하네.
흐음...우선도는 역시 무기려나....?

7 여선주 (59wYY4K5dM)

2022-12-15 (거의 끝나감) 17:24:19

갱신! 안착!

...3개 다면 42...개..
15회에 12회라.. 일단 열심히 돌려는 봐야겠어요ㅠ.

8 시윤주 (Qlj9my0QXc)

2022-12-15 (거의 끝나감) 17:26:24

그치. 14회 까지는 하루에 1회 정도라 널널한 편이지만...
28 회 근처는 하루에 2회를 꾸준히 돌려야 되서 꽤 하드하지

9 오토나시주 (FCJpvrUv6U)

2022-12-15 (거의 끝나감) 17:26:35

헤이
시윤주
나.님 질 문이 있음

10 시윤주 (Qlj9my0QXc)

2022-12-15 (거의 끝나감) 17:26:57

뭔데나시?

11 오토나시주 (FCJpvrUv6U)

2022-12-15 (거의 끝나감) 17:27:39

당신 몸 괜찮?은?
괜 찮다면 답 레를 들고 와도 되는???

12 시윤주 (Qlj9my0QXc)

2022-12-15 (거의 끝나감) 17:28:38

좀 나아졌으. 지금 아빠 사무실이라 답레가 당장은 어려울 수도 있는데, 올려주면 좀 이따 답레할게

13 오토나시 - 시윤 (FCJpvrUv6U)

2022-12-15 (거의 끝나감) 17:30:32

“ 음. 그건 ‘ 애인 ’이 할 말이라기 보다는 ‘ 아버지 ’가 할 법한 말이라고 생각하지만. ”

시윤의 말에 오토나시는 그렇게 태클처럼 보이는 대답을 하지만 그런 부탁아닌 부탁을 받아서 기분이 나쁜것 처럼은 보이지 않습니다.
오히려 아까 전보다는 훨신 편안해진 느낌이네요.

“ 응. 꼬리만큼이나 부드러우신 분이니까. ‘ 여우신 ’님은. ”

뭐어... 여전히 종교를 믿지 않을 사람 입장에서는 아리송하게 느껴질 수 있을 이야기지만 말이에요...

“ ‘ 이것도 인연인데 교단에 놀러 와 보세요- ’같은 권유는 못하겠지만. 아. 그래도 언젠가는 그 부드러움을 느낄 수 있다면 좋겠네. ”

평소의 말투 때문에 어쩌면 상대에게는 종교의 권유처럼 보일 수 있는 이야기를 오토나시는 늘어놓습니다.
하지만, 이건 권유보다는... 말 그대로의 이야기일겁니다. ‘ 부들부들 ’한 것을 만져 그 촉감을 느끼면 기분이 좋아지잖아요?

“ 그랬나? ‘ 보상 ’은 기억나질 않아. ”

오토나시는 시윤과는 달리 특별임무를 수행하지 않았기에 (정확하게는 상세한 내용조차 살펴보지 않았기에) 무심하게 그렇게 대답합니다. 아무래도 시윤과는 달리 이런 쪽에는 무심한 성격때문이겠죠.

“ 음... 그렇네. ‘ 진짜 ’ 청소도 필요하니까. 그렇다면 환영인거야. ”
// 13

14 토고주 (v0a6zxQvAg)

2022-12-15 (거의 끝나감) 17:45:18


타시 일상 데키루데키루데키루데키루

15 시윤 - 토리 (Qlj9my0QXc)

2022-12-15 (거의 끝나감) 17:54:19

"보다시피 내 성향이 좀 그래서. 믿기는 어렵겠지만, 전생의 기억이란걸 떠올리는 바람에 애늙은이가 되었거든."

애인이라기보단 아버지 같다는 발언에 부정하진 못하겠어서, 어깨를 으쓱이며 솔직하게 대답했다. 애초에 한 때는 실제로 딸...이라고 해야할까. 위태로운 아이를 돌보는 어른의 심정으로 친해졌던 것이니까....지금에야 솔직히 이성으로 보고 있다고 제대로 인정하고 있지만. 그렇다고 사람이 갑자기 확 바뀌지는 못하는 법이다.

"그래도 소중히 여기고 있는건 사실이고. 이성으로 좋아하는 것도 맞으니....뭐 뜨거운 열애보다 완숙한 부부같은 태도라고 봐줘. 연애 관계란 녀석도 종류가 다양하잖아?"

어쨌거나 틀린말은 아니더라도 완전히 인정해버리면, 그냥 연인을 딸처럼 생각하는 이상한놈이 될까봐. 나름대로는 설명을 덧 붙이곤.

"기회가 된다면. 실례인 발언일진 모르겠지만, 부들부들한 동물은 좋아해."

섬기는 신을 폭신폭신한 동물취급...하는 것은 조금 그런가? 일단은 내 딴엔 좋은 표현인데.

"보상은 의념기를 습득할 수 있는 파편이야. 나는 수락해서 습득했어."

아무래도 말투를 보건데 애초에 특별 의뢰에 큰관심은 없는 타입인듯 하여, 굳이 그런 무거운 얘기로 귀찮음을 느끼지않도록 간단하게 답했다.

"좋아. 빗자루 챙겨서 내려갈게."

16 시윤주 (Qlj9my0QXc)

2022-12-15 (거의 끝나감) 17:54:33

>>14 고고토고

17 시윤주 (Qlj9my0QXc)

2022-12-15 (거의 끝나감) 17:54:45

토고고고레무

18 빈센트주 (XctBoxyOzI)

2022-12-15 (거의 끝나감) 17:58:47

텀늦을수 잇지만 일상하실분...?

19 시윤주 (Qlj9my0QXc)

2022-12-15 (거의 끝나감) 18:01:06

▶ 전언 ◀
꽤나 오랜 시간이 지나가 낡은 듯 보이는, 제대로 읽을 수 없는 군번줄. 구시대의 물건에 우연한 계기가 깃들어 아이템화되었다.
가방이나 목걸이 등으로 이용하기에 알맞아 보이긴 하지만.. 별로 예뻐보이진 않는 물건.
" 육군
16 - 76009473
// // //
B형 "
▶ 고급 아이템
▶ 잊혀진 이름 - 구 시대의 역사, 또는 누군가의 잔재가 담긴 물건. 착용 시 공포 상황에서 소폭 보정을 받는다.
▶ 부디 편히 눈을 감기를 - 특수한 계기, 또는 목적으로 수리에 성공할 시 엑트 '돌아가지 못할 집' 을 시작할 수 있다.


산주 오면 이거 추가해준다면 감사

20 시윤주 (Qlj9my0QXc)

2022-12-15 (거의 끝나감) 18:01:43

머야 있잖아. 아직 오락가락 하나보다.

21 토고주 (v0a6zxQvAg)

2022-12-15 (거의 끝나감) 18:03:36

요시다
시윤주 선레는 내가 써줘? 아님 시윤주가 쓸래?

22 시윤주 (Qlj9my0QXc)

2022-12-15 (거의 끝나감) 18:04:21

써줄 수 있다면 포테이토(감자)

23 오토나시 - 시윤 (FCJpvrUv6U)

2022-12-15 (거의 끝나감) 18:07:45

“ 아. 그렇구나. 그런거라면 뭐, ‘ 그런 태도 ’일 수도 있겠지만. ”

시윤의 속시원한 대답에 오토나시는 그렇게 말을 합니다.
평소와 다른 특색없는 어조의 대답은 그런것 쯤은 아무렇지도 않다던가, 뭐 그럴수도 있다던가 하는 무신경과 태연함 사이의 어드메 사이에 놓여있는것 같지만 오토나시의 표정은 글쎄요... 적어도 그 말과는 정반대의 반응을 보여주고 있다는건 확실할겁니다.

“ ‘ 여우신 ’님은 말 그대로 ‘ 여우 ’의 모습을 하고 계시니까. 응. 실례라고는 생각하지 않아. 오히려 ‘ 솔직한 ’ 감상이니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 ”

귀여운 것을 귀엽다고 하는 것은 잘못된 일이 아니다!!!

“ ‘ 의념기 ’라. 음. ”

특별 임무의 보상을 듣고 무언가를 생각하는 척 하는 오토나시입니다만... 아마 지금의 행동은 ‘ 의념기에 관심을 가지고 특별 임무를 수락할지 ’를 고민하는 것 보다 ‘ 시윤이 빗자루를 찾아 1층으로 내려오는 짧은 시간동안 어떻게 달아날지 ’를 고민하는 것에 가까울 것입니다!
뭐어... 지금 달아난다고 해도 오토나시와 시윤은 결국 ‘ 특별반 학생 ’
둘 중 하나가 죽거나 특별반에서 나가지 않는 이상은 어쨌거나 저쨌거나 얼굴을 봐야 하는 사이인 겁니다.

‘ 뭐. 정말로 나에겐 별 상관 없는 이야기야. ’

머지않아 그리 결론을 내리고 시윤이 빗자루를 들고 내려오길 기다리는 모양입니다만.

// 15

24 시윤주 (Qlj9my0QXc)

2022-12-15 (거의 끝나감) 18:10:02

왜 달아나려는거야? ㅋㅋㅋ

25 여선주 (zM5Lp.uEqY)

2022-12-15 (거의 끝나감) 18:10:39

빈센트주도 다들 하이에용...

일상.. 집에 들어가면 구하려고요!

26 토고주 (v0a6zxQvAg)

2022-12-15 (거의 끝나감) 18:11:50

시윤주 생각나는 상황이나 장소 있어?

27 시윤주 (Qlj9my0QXc)

2022-12-15 (거의 끝나감) 18:12:50

>>26

어디 뭐 무난한 곳에서 얘기를 나누는게 좋을 것 같은데...밥을 먹으러 간다던가?

28 오토나시주 (FCJpvrUv6U)

2022-12-15 (거의 끝나감) 18:14:25

>>24 그것 은
오토 나시 가 도망치고 싶어 서
이다

29 시윤주 (Qlj9my0QXc)

2022-12-15 (거의 끝나감) 18:15:40

커여워서 딱밤 때리고 싶다

30 오토나시주 (FCJpvrUv6U)

2022-12-15 (거의 끝나감) 18:17:15

하아?!?!!!?

31 토고주 (v0a6zxQvAg)

2022-12-15 (거의 끝나감) 18:17:27

>>27 밥? 음... 좋아좋아 그럼 기숙사 방에서 찾아간다는 식으로 먼ㅈ저 선레 써올겡

32 토고 쇼코 - 시윤이네 방 앞 (v0a6zxQvAg)

2022-12-15 (거의 끝나감) 18:22:47

토고는 오늘 고기가 먹고 싶다. 하지만 고기는 비싸다. 특히나 토고가 눈여겨본 가게는 더욱 더 비싸다. 왜냐면 1인 화로에 싸울 일 없이 각자 1인분씩 여러 부위의 고기를 주니까. 특히나 도축 기술을 가진 요리사가 게이트산 소를 도축하고 요리하기에 잘 구워진 고기에 소금을 살짝 뿌려 먹는 것으로도 고기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유명한 가게니까.

하지만 그 가게에서 가정의 달 이벤트 끝자락이라고 가족과 같이 오면 1인분을 공짜로 준다고 한다. 그래서 토고는 생각했다.

'점마 내 동생이라카고 델꼬 가믄 이득 아이가?'

그래서 토고는 시윤이의 방 앞에 서서 문을 노크한다.
오현이나 다른 애들은? 이라고 누군가 묻겠지만 이건 일상이라는 메타적인 환경이 허용한 것이기에 알아서 먹어!!

"니 있나 고기무러 가자."

33 태식주 (rLRxCS7dSc)

2022-12-15 (거의 끝나감) 18:25:11

오토나시는 항상 도망치고 싶어한다

34 토고주 (v0a6zxQvAg)

2022-12-15 (거의 끝나감) 18:30:52

맨날 괴롭히는 애 보면 도망치는게 정상ㅇ이야

35 시윤 - 토리 (Qlj9my0QXc)

2022-12-15 (거의 끝나감) 18:33:46

....표정이 어째 좀 이상한데?

아니 뭐, 그야. 나는 전생의 기억이 있습니다. 같은 괴짜스러운 소릴 했으니 그럴 수도 있겠다는 싶다만. 이상하다. 4차원 같은 성격에 상식을 강조하는 성격도 아닌터라, 별 거부감은 없을 줄 알았는데...착각이었나?

조금 머쓱해져서는 뒷머리를 긁적인다. 그렇다고 여기서 '뭐야 표정이 왜 그래? 불편했어?' 같은 식으로 따지기도 좀 그렇지 않은가. 뭐 여기선 태연함을 유지하자. 평범하게 대하는 것이 제일이다.

다만 이런 상황에서 괴짜짓을 곱빼기로 추가하는 것은 좋은 생각이 아닌거 같아서, 기술 연습겸 벽면을 미끄러지듯 타고 내려가려던 계획은 관두기로 했다.

빗자루를 들고 평범하게 내려가서, 슥삭슥삭 돕는다.

"그 여우신님은 어떤 계기로 믿게 된거야?"

36 시윤 - 토고 (Qlj9my0QXc)

2022-12-15 (거의 끝나감) 18:37:34

방에서 쉬고 있다가 누군가 문을 두드리는 소리에 문으로 시선이 향한다. 안나, 같이 눈사람 만들자....

"음? 토고로군. 오랜만인데."

저리가, 라고 대답할 이유는 없기 때문에 문을 열어보면. 갑작스럽게 고기를 먹자는 권유가 날아들어온다. 왜? 라는 생각이 안드는 것은 아니다만. 고기는 언제든 먹고 싶어지는 법이고. 나랑 굳이? 라는 것은 너무 매정한 답이다.

"좋아. 어느집으로 갈거야?"

따라서 나는 평범하게 수락하기로 했다. 마침 밥을 먹으러 갈까 고민하던 시간대였으니까.

37 빈센트주 (ilgzsSTSOI)

2022-12-15 (거의 끝나감) 18:42:50

일상하실분?

38 토고 쇼코 - 시윤 (v0a6zxQvAg)

2022-12-15 (거의 끝나감) 18:47:58

"거 어디고.. 도축장 이란 고깃집 있지 않나? 거 가자. 거 이벤트 하던데 가족이라 가믄 1인분 꽁짜니께 2인분 시켜서 3인분 먹음 딱 아이겠나?"

토고는 아무렇지도 않게 밖으로 나오라는 듯 재스처를 취하며 말한다.
토고의 지갑엔 그나마 돈이 있어서 2인분은 낼 수 있다. 더치페이를 해준다면 말이다. 고기 먹자고 말한 사람이 내는 게 당연하다고 할 수 있지만, 수락한 시점에서 같이 내야 하지 않은가!? 네가 사는거지? 라고 묻지 않았으니까!

"이벤트 끝나기 전에 퍼뜩 가서 묵는게 이득이제. 딴 아들은 안 보이고 니만 생각나서 니 델고 가는기다."

기숙사 바깥으로 걸으며 대화를 이어나가던 토고는 흔히들 하는 말 1위인

"니 요즘 뭐하는데?"

를 말한다.

39 오토나시 - 시윤 (FCJpvrUv6U)

2022-12-15 (거의 끝나감) 18:51:16

슥삭슥삭.
오토나시의 엉성한 빗자루와 달리 멀쩡한 시윤의 빗자루는 완벽하게 먼지를 쓸어내는 모습을 오토나시는 잠시 멈춰서 지켜봅니다.

“ 음. 잘 모르겠어. ”

매번 하는 그 이야기!
뭐어... 그래도 두 사람의 청소가 끝나려면 아직 멀었습니다. 그렇기에 오토나시는 다시 바닥을 쓸면서 방금 전의 대답을 번복하는거에요.

“ 사람은 절박해지면 의지할 수 있는 무언가를 붙잡고 싶어해. 응. 물론, 모두가 그런건 아니지만. ‘ 나 ’는 적어도 그런 부류의 사람이니까. ”

그리고 의지할 수 있는 무언가로 종교를 찾는 사람들도 세상에는 많은 편이죠.

“ 그렇지만 처음부터 ‘ 여우신 ’님을 찾아간 것은 아니야. 일본은 예전부터 ‘ 신 ’님이 많았으니까, 많은 신사를 둘러보았어. ”
“ 하지만 가장 ‘ 부드러운 ’ 신님은 ‘ 여우신 ’님 뿐이었으니까. 그래서 신도가 된 거야. ”

리얼 실화 스토리.
// 17

40 토고주 (v0a6zxQvAg)

2022-12-15 (거의 끝나감) 18:54:57

시윤주 나 설거지 빨리 하고 올게

41 시윤 - 토고 (Qlj9my0QXc)

2022-12-15 (거의 끝나감) 18:55:59

"아아...거기 괜찮지. 과연, 가족 이벤트인가."

들어본 고깃집은 유하에게 옛날 밥사줄 적에 가봤던 곳이다. 음. 고깃집 고르는 초이스가 괜찮은데. 좋은 집이지.

그러면서 가족 이벤트란 말에도 고개를 끄덕이면서 납득한다. 그래서 같이 갈 사람이 필요했던거군. 실제 가족이 아닌데 가족이라 얘기하는 것은 거짓말이다만, 뭐. 위법도 아니고. 이벤트를 여는 고깃집에서도 다 어느정도는 예상하고 있을 것이다. 그런 부분을 깐깐하게 구는건 너무 귀찮다.

나는 잠깐 기다리라고 말한 뒤에 외출할 준비를 갖추고 방에서 나선다. 적당히 걷자니 상대쪽에서 근황을 묻길래, 어느정도 덤덤히 대답해줬다.

"유럽 유학. 기사단 가서 비전 하나 배웠어. 그 뒤엔 의념기 습득."

우쭐거리며 으스댈 생각은 없지만, 여기서 아무것도 한 것이 없어...라고 쪼그라들지 않는 최근이라 다행이로군.

"네 쪽은?"

42 시윤 - 토리 (Qlj9my0QXc)

2022-12-15 (거의 끝나감) 19:08:19

"그런가."

나는 고개를 끄덕였다. 꽤나 몽실몽실한 이유다. 어떠한 확고한 종교적 신념이나, 극적인 계기는 없는 모양이다. 사람은 절박해지면 무언가에 의지하고 싶어한다는 것도 공감이 되는 이야기다. 그게 반드시 신은 아니겠지만, 그 대상으로 신을 선택하는 사람이 많은 것도 사실이니까.

"그래도 좋지 않을까. 누군가를 좋아하는데 구구절절한 이유나 계기가 필요한게 아닌 것 처럼. 신을 믿는 다는 것도 그렇다고 생각하거든. 나는 말이지."

꼭 고통과 절박함이 있어야만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진심이 아니다. 그러니 그녀가 저렇게 말한다고 해서, 그 믿음의 무게를 가볍다고 비하할 이유는 어디에도 없는 것이다.

"이런. 너무 진지한 얘기를 해버렸나? 미안해."

적당히 좋아하는 음식 정도나 잡담으로 물어보는게 좋았을까. 나는 이런 진지하고 고지식한 대화로 흘러가버리는 면이 조금 있다. 상대에게 부담이 되지 않도록 유의해야겠지.

43 유하주 (cENNVuEF5k)

2022-12-15 (거의 끝나감) 19:09:40

예이

44 토고 쇼코 - 시윤 (v0a6zxQvAg)

2022-12-15 (거의 끝나감) 19:09:51

기숙사에서 조금 걷는다. 골목 하나, 골목 둘.. 골목 셋.. 이리저리 지도가 가리키는 곳으로 가다보니 23번째 골목길에서 위치한 가게를 찾았다. 가게 이름이 어째 꺼름칙하지만 맛만 좋으니 문제 없다.
그와중에 상대방은 유럽에 유학에 기사단 비전에 의념기 습득에 보통의 헌터가 들으면 워매 하고 놀랄만한 일을 줄줄이 읊어서 조금 질투가 났다.
토고 본인은... 무엇을... 했는가...? ...아무튼 바빴지. 바빴다고.

"내? 내는 뭐 별 거 있나. 항상 그렇듯 뒤치닥거리제. 이번엔 아재가 그그 뭐냐... 대장간인가 뭔가 가고 싶다 해가꼬 거 간다."

도축장 가게 앞은 가족단위로 보이는 손님들이 줄을 서고 있었다. 조금 기다려야 하는 것이 싫지만 줄이 짧은 게 다행인가. 어쩌면 대화를 더 이어나갈수도 있으니 다행인가?

"니는 그 짧은 시간에 참 많이도 한다. 의념기면 그그.. 고거가? 협력 보상?"

45 여선주 (pPJD0Qt4ho)

2022-12-15 (거의 끝나감) 19:10:08

집갱! 하면서 일상 구해요~

다들 안녕하세요!

46 유하주 (cENNVuEF5k)

2022-12-15 (거의 끝나감) 19:19:48

여하

47 여선주 (pPJD0Qt4ho)

2022-12-15 (거의 끝나감) 19:20:34

유하주 하이에요!

48 유하주 (cENNVuEF5k)

2022-12-15 (거의 끝나감) 19:24:01

여선주 하이에요!

49 여선주 (pPJD0Qt4ho)

2022-12-15 (거의 끝나감) 19:29:36

일상은 없나... 그럼 게임 좀 하고올까..

50 빈센트주 (ivkC5RGSQE)

2022-12-15 (거의 끝나감) 19:32:26

늙고병든빈센트주
>>45
할수있을까 눈치보는중

51 오토나시 - 시윤 (FCJpvrUv6U)

2022-12-15 (거의 끝나감) 19:32:57

스스슥...
쓱삭쓱싹...
싹싹싹!

시윤의 진지한 이야기가 마음에 안든다는듯 오토나시의 빗자루질은 점점 빨라지기 시작합니다.
시윤이 내려오기 전부터 하던 일이었으니 사실 오토나시가 원했던 ‘ 원래 목적 ’을 달성하는것도 얼마 남지도 않았고요

“ 너어- 사람이 재미없는 이야기를 하지 않으려고 하면 적어도 맞장구를 치려고 노력을... ”

!

...

시윤에게 하던 말을 멈추고 가만히 바닥을 쓸던 오토나시는 이내 고개를 가로젓습니다.

“ 음. 아니야. 너는 ‘ 원래부터 ’ 그런 성격인거겠지. 응. 그게 어쩌면 ‘ 전생의 너 ’의 영향일 수도 있겠고. 나는 몰라도 ‘ 나 ’는 이해할 수 있어. 그러니까, 타고나길 그런 ‘ 성격 ’인건 별로 남에게 미안해 할 일이 아니야. ”

6월인데... 바람이... 춥다...

“ 어쨌든 ‘ 정화 ’는 이걸로 끝. 끌여들였으니까 ‘ 청소 ’를 끝낼때까지 기다려 줄 순 있어. ”

어때? 하고 오토나시는 시윤을 바라보며 덧붙입니다.
// 19
저녁 먹 어야해서 다음으로 막레 해 주시면 ㄱㅅ.. .... . ..

52 여선주 (pPJD0Qt4ho)

2022-12-15 (거의 끝나감) 19:33:29

빈하! 가능은 한데 상황생각이 안 날 뿐(?)

53 알렌 - 시윤 (78vax6zPrY)

2022-12-15 (거의 끝나감) 19:34:40

시윤의 말이 날카롭게 가슴에 박힌다.

"..."

그렇다, 알렌은 지금 결코 정의라고 할 수 없는, 그저 자신의 욕심에 전혀 관계없는 이들을 말려들게 하고 있는 것이다.

결코 그걸 잊어서는 안되었기에 알렌은 시윤의 말을, 지금 자신이 무슨 일을 하고있는지를 가슴 깊히 상처처럼 새겨넣었다.

"죽은 심장의 태아와 접촉했을때 그것은 저의 왼팔에 흔적을 남겼습니다."

자신의 왼팔에 남은, 마치 자신을 조롱하듯 새겨넣은 흔적

"그것이 자신의 흔적을 심장에 넣어 되살린 이들은 그녀를 제외하고 넷, 총 다섯명을 되살렸습니다. 그리고 저의 왼팔에 새겨진 흔적에서 그 다섯명의 존재를 인지하는 듯한 감각을 느끼고 있습니다."

"그녀가 말하길 나머지 네명의 흔적을 찾은 뒤 돌아온다면 소원을 이뤄준다고 했답니다."

알렌은 가슴 속 깊이 올라오는 혐오감에 이를 악물었다.

"그 말대로라면 제가 느끼는 이 흔적을 추적한다면 결과적으로는 죽은 심장의 태아의 위치를 특정, 접촉할 수 있을거라 예상됩니다."

"그 과정에서 그녀를 구할 방법을 모색, 그리고 죽은 심장의 태아의 위치를 특정하여 UGN의 보고. 이것이 현재 제가 생각하고 있는 대략적인 계획입니다."

특수의뢰만을 두고 봤을때는 제법 그럴싸한 말이였다.

사용하는 수단이 위험하긴 하지만 성공한다면 죽은 심장의 태아의 위치를 알아낼 확률이 높아보이는 계획.

하지만 가장 중요한 요소가 너무나 불안정했다.


//9

54 알렌주 (78vax6zPrY)

2022-12-15 (거의 끝나감) 19:35:00

다들 안녕하세요.

55 여선주 (pPJD0Qt4ho)

2022-12-15 (거의 끝나감) 19:36:32

알렌주도 하이에요!

56 시윤 - 토고 (Mici80wqYY)

2022-12-15 (거의 끝나감) 19:37:42

"고생하는 역할이로군. 대운동회 이후 확실히 길드 운영적으론 처리해야 할 일들이 늘었겠지......반장은 고민이 많더라."

물론 그가 하고 있던 고민은 단순히 길드의 운영, 이라는 느낌이 아니라.
이 곳에 속해있는 이들의 유대감, 소속감에 대한 서운함에 가깝다고 나는 느꼈지만.
그 것 또한 엄연히 중요한 요소다. 확실히, 해결될 수 있다면 좋겠는데.

"여자친구가 습격 당했으니까. 초조해져서 일단 마구 뛰어본거지. 잘 되어서 다행이야."

어느 정도 부러워하는 기색이 느껴지는 상대에게 '별 것 아니야.' 라는 흔히들 하는 허식은 안하기로 했다. 스스로가 꽤 대단한 성취를 했다는 것은 인지하고 있고. 무엇보다, 귀한 가르침을 받아놓고 별 것 아닌걸로 치부해버리는건 너무나도 무례한 짓이니까. 지나친 겸손은 때론 역으로 기만이 되는 법이다. 지금이 그렇다.

"응. 수락해서 받은 보상으로, 습득까지 끝냈어."

57 시윤 - 토리 (Mici80wqYY)

2022-12-15 (거의 끝나감) 19:46:46

"음...."

그런 성격이라 하더라도, 대화하는 상대방에게 배려가 부족했다면 사과를 하는게 맞다.
라는 것이 나의 지론이지만. 여기서 그걸 곧이 곧대로 대답하는 것은 또 뭐랄까.
기껏 이해하려고 노력해주는 상대방에게 다시 재미없는 얘기로 받아치는 형태가 될 뿐이다.

"배려해줘서 고마워."

따라서 나는 순순히 감사를 전하곤, 조금 보법을 섞어가며 순식간에 청소를 끝냈다.

"청소도 이 정도먄 됐겠지. 이만 들어가자."

// 수고!

58 토고 쇼코 - 시윤 (v0a6zxQvAg)

2022-12-15 (거의 끝나감) 19:48:49

"아직 길드화 되지도 않았것만 할 일이 차암 많다."

토고는 쯧. 하고 혀를 찼다. 이대로 가다간 대곡령과의 거래도 불안정해지고... 하지도 못할 거래를 한 내 입장도 생각을 하면... 난감해진다.
어쨌든 실적을 쌓아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나가리. 이래서 누군가의 밑에 들어설 땐 큰거 바라지 않고 떨어지는 콩고물만 주워먹고 떠나는게 제일인데...

"습격 당했다꼬? 허매 고게 참말이었나.. 쯧... 날뛰는 것도 이성적으로 해서 잘된거지 안되봐라. 지 혼자 미쳐갔꼬 날뛰다가 사방팔방에 민폐란 민폐는 다 끼치게 된다."

토고는 고개를 저으며 말했다. 이건 그가 잘 대처한 것과 이룬 성과에 대한 칭찬에 가깝다. 한마디로 잘했네. 정도?
그리고는 토고는 크크 웃으며 "소감 어떤데?" 라고 물었다. 의념기. 보통의 훈타들은 하늘의 별과 똑같은 그것을 습득한 소감을 묻는 말이다.

"아, 니 행동거지 잘 해라. 니는 내랑 밥 무러 온 동생인기다. 알것제?"

토고는 소감을 들으려 하다가 곧 다가오는 자신들의 순서에 그의 옆구리를 콕콕 지르고는 연기 잘 해라. 라는 듯한 말을 작게 속삭였다.

59 강산주 (3CPtlbDi9M)

2022-12-15 (거의 끝나감) 19:50:32

갱신합니다!
모두 안녕하세요!

60 여선주 (pPJD0Qt4ho)

2022-12-15 (거의 끝나감) 19:51:12

강산주 하이!

61 알렌주 (78vax6zPrY)

2022-12-15 (거의 끝나감) 19:51:33

안녕하세요 강산주

62 강산주 (3CPtlbDi9M)

2022-12-15 (거의 끝나감) 19:52:07

뭔가 오토나시가 은근슬쩍 진지한 소재(자신의 근원이나 그런 쪽으로 갈 법한 이야기?)를 기피하는 듯한 모습이 눈에 띄는 것 같기도요...
상대가 (같은 환생자이고 이를 굳이 숨기지 않는) 시윤이라서 그런 걸까요.

63 유하주 (cENNVuEF5k)

2022-12-15 (거의 끝나감) 19:52:33

윤시윤

놀랍게도 15세

64 빈센트주 (6f5QmWnznw)

2022-12-15 (거의 끝나감) 19:52:46

>>52
음 상황...

65 오현주 (ShmWtRVdSI)

2022-12-15 (거의 끝나감) 19:54:04

진오현

놀랍게도 15세

66 강산주 (3CPtlbDi9M)

2022-12-15 (거의 끝나감) 19:57:22

주강산

16세 같은 19세

67 강산주 (3CPtlbDi9M)

2022-12-15 (거의 끝나감) 19:57:30

오현주도 안녕하세요.

68 여선주 (pPJD0Qt4ho)

2022-12-15 (거의 끝나감) 19:57:39

오현주 하이~

상황... 그냥 간단한 것도 괜찮긴 하죠?

69 알렌주 (78vax6zPrY)

2022-12-15 (거의 끝나감) 19:58:31

안녕하세요 오현주

70 여선주 (pPJD0Qt4ho)

2022-12-15 (거의 끝나감) 19:58:36

채여선

사회관계연령 초딩느낌의 16살인가?!

71 태식주 (rLRxCS7dSc)

2022-12-15 (거의 끝나감) 19:59:51

김태식

22세 같은 30세

72 알렌주 (78vax6zPrY)

2022-12-15 (거의 끝나감) 20:00:36

알렌 10세 같은 23세(...)

73 강산주 (3CPtlbDi9M)

2022-12-15 (거의 끝나감) 20:00:39

태식주 안녕하세요...ㅋㅋㅋ큐ㅠㅠ

근데 그럼에도 태식아재는 뭔가 연장자라는 분위기가 강한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74 강산주 (3CPtlbDi9M)

2022-12-15 (거의 끝나감) 20:01:18

>>72 알렌주도 안녕하세요.
평가가 조금 심하지 않나요...?!ㅋㅋㅋ

75 여선주 (pPJD0Qt4ho)

2022-12-15 (거의 끝나감) 20:03:04

생각해보니까 5살이상 차이나는 남동생이랑 현실남매처럼 아옹다옹 싸우는 게 가능한 시점에서 여선이 정신연령 좀 초딩같은 기분이..?

76 빈센트주 (6f5QmWnznw)

2022-12-15 (거의 끝나감) 20:03:10

여선주 근육클로스를 공략하기 위한 특제무기 제작은 어떨까요? 비계를 짜낸 기름대포라던지...

77 유하주 (cENNVuEF5k)

2022-12-15 (거의 끝나감) 20:03:19

오토나시
7세같은 성인

78 여선주 (pPJD0Qt4ho)

2022-12-15 (거의 끝나감) 20:04:07

ㅋㅋㅋㅋ 근육클로스를 공략하려고 제작인가요?

선레는 다이스로 아니면 드릴까요 아니면 주실래용?

79 토고주 (v0a6zxQvAg)

2022-12-15 (거의 끝나감) 20:04:43

토고

응애

80 유하주 (cENNVuEF5k)

2022-12-15 (거의 끝나감) 20:09:59

응애주

81 여선주 (pPJD0Qt4ho)

2022-12-15 (거의 끝나감) 20:11:33

응애.

82 시윤 - 알렌 (Mici80wqYY)

2022-12-15 (거의 끝나감) 20:14:05

"......"

수렁에 빠지는 기분에 한숨을 더 내쉬었다.
귀찮은 일이란건 알았다. 냉정하게 돕지 않겠다고 했어야 했을까?
그야 당연하지. 알면서도 받은 주제에 속으로 푸념하기는.

"너와 그녀의 몸 상태는? 실력은? 다른 녀석들도 그야 그런 얘길 들었겠지. 서로 죽이는 살육전이 될거다. 다 너처럼 '죽게 내버려둘 수 없는 이유' 란게 있을테니까 말이다. 조금 미안한 말이지만. 네게 그 것이 접촉해서 흔적을 남겼단건, 의도대로 놀아주는 장난감이 되었단거야."

사람은 살고 싶어한다. 그럼, 다섯명을 살려놓고 '한 명만 살 수 있다.' 라고 말하면 어떻게 될까?
그야 나머지 녀석들을 죽이겠지. 이것은 배틀로얄이다. 녀석이 그 것과 접촉한건, 배틀로얄의 협력자로 인정받았단 것 뿐이다.

"그러니까 싸움에 대비해야 할거다. 일단, 상태가 만전이 아니라면 이야깃거리 조차 되지 못하겠지. 더더욱 냉정한 말이지만. 나는 네가 약하다곤 생각하지 않아도, 특별히 뛰어나다고도 여기지는 않거든."

실적도 실적이지만. 그 이상으로, 이녀석은 자신의 장기를 살릴 줄 모른단 인상이었으니까.
지금이라면 알 것 같다. 자신의 이상속에서 착각하고 있느라, 현재의 판단을 제대로 못할 가능성이 높겠지.

83 빈센트주 (6f5QmWnznw)

2022-12-15 (거의 끝나감) 20:14:56

>>78
써오죠

84 여선주 (pPJD0Qt4ho)

2022-12-15 (거의 끝나감) 20:16:24

써주신다면 기다림다!

멀티도 가능하려나..

85 시윤 - 토고 (Mici80wqYY)

2022-12-15 (거의 끝나감) 20:17:40

"그러게나 말이야."

할 일이 많다는 푸념에 고개를 끄덕이며 맞장구쳐준다.
상황은 긴박하고 바쁘게 돌아가고 있다.
주목받는 위치란 것은 그 만큼, 수 많은 소용돌이에 휩쓸리는 것이다.

"유명 기사단에 연줄도 없이 찾아가서 기술을 알려달라고 빌었으니까. 꽤 뻔뻔한 짓이긴 했어."

물론 말마따나 고래고래 예의없이 소리지르며 악을 쓴 것은 아니지만. 하고 웃었다.

"강하긴 강한데....내 것은 조금 특수하게 만들어져서. 사용하기엔 난이도가 매우 높아보여."

그 뒤 소감을 물어보길래 일단은 나의 경우를 대답해주면서, 뒤이은 말엔 고개를 끄덕였다.

"아니 뭐....이런 이벤트에서 검사를 얼마나 엄하게 하겠냐마는. 알겠어."

86 빈센트 - 특별 수련장 (6f5QmWnznw)

2022-12-15 (거의 끝나감) 20:18:57

빈센트는 근육클로스라는 광인을 어떻게든 공격하기 위해 방법을 짜내고 있었다.

"평범하게는 안 돼... 평범하게는 절대 안돼..."

빈센트는 그렇게 말하면서 발상의 전환을 위해 머리를 싸맨다.

"무거운 걸 올리면 증량이라고 좋아할 테고, 메스로 찌르면 타격점을 찾았다며 좋아할테고..."

너무 집중한 나머지 옆에서 누가 오는지도 몰랐다.
//1

87 여선주 (pPJD0Qt4ho)

2022-12-15 (거의 끝나감) 20:22:31

근육클로스! 무시무시한 것이다..

"평범하게는 절대 안되죠..."
어느새 옆에 다다와서 빤히 바라보면서 고개를 끄덕여 동의합니다. 메스로 찔렀을 때 타격점을 찾아줬다며 좋아하는 미친근육클로스라면...

"차라리 강제로 쥐를 내버리거나.."
"강제로 몸에 안좋은 걸 먹여버리는 게 아니면 절대안될거에오!"
부들부들 떨면서 빈센트에게 의견을 내보는 여선입니다.

아니 세상에나 고열량음식을 먹는 걸 보는 것에 상관없어하다니...

88 여선 - 빈센트 (pPJD0Qt4ho)

2022-12-15 (거의 끝나감) 20:22:43

나메미스가..!

89 유하주 (cENNVuEF5k)

2022-12-15 (거의 끝나감) 20:26:18

일상구 함

90 여선주 (pPJD0Qt4ho)

2022-12-15 (거의 끝나감) 20:28:36

(일상 가능하긴 함)

91 빈센트 - 특별 수련장 (6f5QmWnznw)

2022-12-15 (거의 끝나감) 20:29:55

>>89

앗 ㄴㅡㅈ었나

92 토고 쇼코 - 시윤 (v0a6zxQvAg)

2022-12-15 (거의 끝나감) 20:30:02

토고는 검사원 앞에섰다. 검사원은 옆에 있던 시윤과 토고를 한 번 훑어보고 "관계는 어떻게 되십니까?" 라고 물어본다. 형식상의 질문이지만 토고는 입을 열고

"임마 제 동생임더. 임마가 자꾸만 고기 고기 타령해까고 델꼬 왔는디, 고기 먹으라고 어제부터 굶었다 아임니까? 크크크.. 와서 좋나?"

토고는 마지막 말을 할 땐 시윤을 바라봤다. 검사원은 의심스러운 눈으로 두 사람을 쳐다봤지만 손님이기에 "들아가십쇼." 한마디를 하고 가게 안으로 들여보냈다.
가게 안은 그야말로 고기냄새 풀풀 나는 육림. 저기도 고기 여기도 고기 그리고 냉면. 토고는 빨리 고기를 먹고 싶었다.
점원의 안내에 따라 2인용 빈 테이블에 배치되어 그곳에 앉고 토고는 자연스럽게 메뉴를 주문했다.
그야 이곳은 사이드를 제외하면 모듬 1인분 밖에 없으니까... 이벤트로 포함된 것을 포함하면 소고기 모듬 부위 3인분이 되는 형식이다.

"암튼 이야기 계속카자믄, 의념기가 그런 거 아이겠나? 의념을 증폭시켜 불가능을 가능케하는긴데 거기에 조건이 붙으면 더 강해진다고 내는 생각한다."
"그래가 요즘은 또 다른 소식은 있나? 니 말고 주변 아들. 특별반 아 놈들은 니도 알겠지마는 지 일은 잘 이야기 안 하잖냐."

93 유하주 (cENNVuEF5k)

2022-12-15 (거의 끝나감) 20:30:26

뭐지 둘 다 나와 일상을 하고싶다 그건가?!
다이스로 이긴 이와 하겠다 쿠큐

94 여선주 (pPJD0Qt4ho)

2022-12-15 (거의 끝나감) 20:32:26

그러나 빈센트는 천운인 여선을 이길 수 없었다(다이스생략)

...은 농담이고요. 다이스로 해도 좋고.. 아니면 빈센트주가 하셔도 상관업죠?!

95 빈센트 - 여선 (6f5QmWnznw)

2022-12-15 (거의 끝나감) 20:33:30

"아. 여선 씨."

갑자기 다가와서 놀랐다고 할 새도 없이, 바로 인사한다. 그만큼 빈센트는 바빴다. 그의 머릿속에서 온갖 수단과, 그 수단에 따를 온갖 가능성들이 생겨났다가 사라졌다. 빈센트는 쥐를 내버린다는 말에 두가지를 생각한다.

"두 가지겠군요. 쥐를 냈을 때 정말로 힘들어서 주저앉거나, 아니면 쥐를 내서 근육을 딱딱하게 만들어준 덕분에 마침 근수축이 안 되어서 고민하던 차에 잘 됐다고 할 수도 있고요."

빈센트는 그렇게 생각하다가 일단 해보기로 하고, 자리를 양보한다.

"여선 씨가 그 기술을 가지고 있지 않던가요?"
//3

96 빈센트 - 여선 (6f5QmWnznw)

2022-12-15 (거의 끝나감) 20:33:47

그럼 내가 굴려보지
.dice 1 2. = 1
1 여선
2 빈센트

97 빈센트 - 여선 (6f5QmWnznw)

2022-12-15 (거의 끝나감) 20:34:01

다이스가 여선을 바라봤군요

98 오현주 (ShmWtRVdSI)

2022-12-15 (거의 끝나감) 20:36:01

다들 하이.
아까는 졸려가지고 인사를 못 했네

99 유하주 (cENNVuEF5k)

2022-12-15 (거의 끝나감) 20:36:56

오하

여선주 선레 부탁

100 유하주 (cENNVuEF5k)

2022-12-15 (거의 끝나감) 20:37:18

지금 요리중이야!!

101 여선 - 빈센트 (pPJD0Qt4ho)

2022-12-15 (거의 끝나감) 20:37:33

반갑다느 듯이 말하면서 샌드위치를 냠 먹습니다. 어쩔 수 없어요! 근육클로스를 보면 카로리가 쭉쭉 빠지는 기분이라구요!

"뭔가 후자의 가능성도 높을 것 같아서 무서운데오?"
라는 말을 하는 여선입니다. 그러다가 그 기술이라는 말에 아! 하는 표정을 짓습니다.

"바디 트레멀 말이죠?"
"그건 몸을 떨게 만드는 거라. 어떤 반응이 날지 모르겠어요"
의문을 담은 고개갸웃거림. 하지만 정말 어떤 반응이 나올지 모르겠는 건 사실입니다.

"가장 좋은 건 떨게 만들어서 운동이 안되게 만드는 건데.."
생각하는 기분입니다.

102 여선주 (pPJD0Qt4ho)

2022-12-15 (거의 끝나감) 20:38:00

무슨 상황이라도 괜찮은 거져? 그럼 좀만 기다려주세용!

103 유하주 (cENNVuEF5k)

2022-12-15 (거의 끝나감) 20:40:38

고마웡~~~

104 여선 - 유하 (pPJD0Qt4ho)

2022-12-15 (거의 끝나감) 20:45:07

특별 의뢰를 받고 나서, 여선은 주위 상황을 조금은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요즘 들어오는 의뢰같은 것에 영향이 살짝 보이는 것 같기도 하고...

"지금 당장 하기엔 애매하지만요!"
그런 의미에서 여선은 오늘 수련장에서 닭날개 혈관 이어붙이기를 하려 왔습니다. 수술 수련법 중 하나이지 않을까요? 천천히 수련장 설비를 사용해 닭날개를 올려놓고는 장갑을 끼고 의료도구를 들어올립니다. 그 광경이 꼭 의료드라마의 한 장면처럼 보아겠지만 여선은 집중하느라 누군가 온 것도 눈치채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후후후.. 닭날개들아... 실은 의념이니까 녹인 다음에 닭날개볶음밥을 만들어주마..!"
음침한 웃음이?

105 알렌 - 시윤 (78vax6zPrY)

2022-12-15 (거의 끝나감) 20:46:18

시윤의 충고는 어찌보면 당연한 충고였지만 알렌을 정확히 파악한 무척이나 날카로운 충고였다.

이미 그것의 눈에 들어버린 필연적으로 살육전이 될 것이 분명한 지금 상황

무엇보다 만전의 상태를 유지하고 다가올 전투에 대비하는 것이 급선무인 것은 당연했다.

알렌은 면목없음을 느끼면서도 건설적이지 않은 사과는 뒤로 미뤄놓은채 상황을 설명했다.

"당시 부상을 입은 저를 보신 한 가디언께서 상당히 고등급의 기술로 저를 치유해 주셨습니다. 육체적으로는 거의 만전에 가깝다고 자부할 수 있습니다."

"카티야의 관해서는 확답을 드리기 힘들 것 같습니다. 아마 그것의 영향으로 예상되는 주기적인 발작 증세가 있어 저를 치유해주신 가디언께서 모종의 조치를 취해주셨습니다만 그마저도 임시적인 조치라고 하셨습니다."

발작이 어느정도 주기로 찾아오는지 다른 이들도 발작을 겪는지 알 수 없었기에 카티야의 몸상태에 대해서는 확답을 할 수 없었다.



//11

106 빈센트 - 여선 (6f5QmWnznw)

2022-12-15 (거의 끝나감) 20:46:32

"뭐든 써보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미세한 떨림 때문에 바벨을 놓쳐서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까요."

일반인을 상대로 한 것이라면 암살 음모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살벌한 말이 계속 오갔지만 빈센트는 개의치 않았다. 빈센트의 모든 것이 저 괴상한 근육클로스라는 지성에 대한 모욕과 근육에 대한 폭력적이고 밑도끝도 없는 헌사와도 같은 이의 패배를 위해 움직였으니까. 빈센트는 자신의 방법도 이야기한다.

"저 사람의 몸에 돼지 비계에서 짜낸 돼지기름을 잔뜩 살포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일단 체'지방'을 싫어하고 근육을 숭상하는 이에게 '지방'은 상당히 무서운 적일테고, 거기에 바벨을 잡은 손이 미끄러져서 균형을 잡기 힘들 겁니다."

와, 내가 생각해도 진짜 악랄하다.
//5

107 유하 - 여선 (cENNVuEF5k)

2022-12-15 (거의 끝나감) 20:47:56

"......"

수련장에 수련을 하러 왔는데 닭고기를 가지고 이상한 일을 하는 여선이 눈에 들어왔다. 이대로 나가야 할까? 언니된 도리로 어떻게 말려야 할까...?

"크흠..."

우선 유하는 헛기침을 하여 주의를 끌었다.

108 강산주 (3CPtlbDi9M)

2022-12-15 (거의 끝나감) 20:49:37

situplay>1596301070>512
잘 모르겠긴 한데 자신의 과거와 정체성을 알아나가는 거라면 회귀자 특으로 가셔도 좋을지도요?

109 강산주 (3CPtlbDi9M)

2022-12-15 (거의 끝나감) 20:51:05

그니까 그런 미스터리함을 원하신다면...?

환생자도 비슷한 제약(전생에 대한 기억이 완전하지 않음)이 있긴한데 이거는 전생에 지구인이 아니었던 경우도 있는 것입니다.

110 여선 - 빈센트 (pPJD0Qt4ho)

2022-12-15 (거의 끝나감) 20:51:46

"그렇죠! 뭐든 써보는 거에요"
살벌한 말이지만 도기도 싫어하니까 요인해주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하며 빈센트의 말을 계속 들어보다가 기름을 살포한다는 말에 고민을 합니다.

"거기에..소기름같은 걸 더해서 좀 굳게 만들어서도 좋지 않을까요?"
은근히 그 감촉이 별로라고 하던가. 손이 미끄러지는 것도 있을 거고.. 지방을 살짝 분해해서 피부로 흡수되게 만드는 거라는 둥의 의견도 더 내는 여선입니다.

"그치만 저는 아이디어밖엔 못 내용!"
아냐!너는 그 아이디어를 실현할 빈센트에게 운버프를 줄 수 있어!

111 시윤 - 토고 (Mici80wqYY)

2022-12-15 (거의 끝나감) 20:53:56

"예. 형이랑 함께 밥먹으러 왔습니다."

비교적 적당히 맞장구 친다. 특별히 오버하지는 않았다.
애초에 도둑이 제발저린다고. 누가 형이랑 고기먹으러 오는데 호들갑을 떤단 말인가.
그렇게 별 문제 없이 안으로 들어와서, 우리는 고기를 주문하고 굽기 시작한다.

"그건 그렇지. 그래도 흥미가 있다는거 보면, 너도 수락할 생각이야? 특별 의뢰."

의념기에 관심이 많길래, 상대도 참가할 의향이 있는지 물어보았다.
개인적으로 다른 사람들은 어떤 의념기를 원하는지 호기심이 갈만하고 말이지.

"아~....확실히. 그런 경향이 강하지."

고개를 끄덕이면서 좀 생각한다. 다른 소식....매우 무거운게 있지만.
그런걸 아무 생각없이 말하는건, 그 녀석 본인 정도일 것이다.
이런 곳에서 전달해봤자 질척하고 무거운 얘기에 물귀신으로 끌어들이는, 그야말로 민폐 행위다.

내가 그런걸 당해버린게 썩 유쾌하진 않지만....

어쨌던간, 무난한걸 얘기할까.

"주강산이가 본가에 들렸다가 왔다더라. 거기서 가족에게 무려 멀티캐스팅을 배운 모양이더군."

112 여선 - 유하 (pPJD0Qt4ho)

2022-12-15 (거의 끝나감) 20:54:12

"닭날개의 미세혈관이 이어지는 게 필요해..."
그러나 한마리의 닭날개 두개는 엉망진창의 실력으로 인해 닭날개 발골이라고 해도 좋을 만한 몰골이 되었다...

"음?"
누가 여기에 있나? 라는 듯한 표정으로 주위를 둘러보다가 여선은 유하를 바라봅니다.

"어! 유하유하! 안녕이에오?"
손을 흔들어 인서를 하는데 거기에 방금 닭날개를 발골해서 기름기가 살짝 묻은 메스가 들려있으면 당장이라도 유하에게 아이쿠 손이 미끄러졌네! 를 시전해서 날릴 수 있어보인다구!

113 강산주 (3CPtlbDi9M)

2022-12-15 (거의 끝나감) 20:54:14

회귀자/환생자 특성의 캐릭터들은 아마도 진행 중 여러 사건에 참여함으로써 디테일이 흐릿하던 전생의 기억을 서서히 되찾게 되는 것 같아요.

114 강산주 (3CPtlbDi9M)

2022-12-15 (거의 끝나감) 20:56:49

여선이 괴짜 메딕 모먼트 약간 오랜만에 보는 것 같아요.😂

115 시윤주 (Mici80wqYY)

2022-12-15 (거의 끝나감) 20:59:08

캐릭터는 아니지만 특별반 소속 NPC 중에, 진 류라고 이미 그렇게 과거의 기억을 상실한 캐릭터가 있습니다.

다만 그 경우 실제로 관련된 기억을 찾는데는 꽤나 이러저러한 과정이 필요할테고
과거의 기반한 행적이나 활동에서 어려움이 있을 수 있을 것 같긴 하네요.

116 유하 - 여선 (cENNVuEF5k)

2022-12-15 (거의 끝나감) 21:01:04

"여선썬 하이-"

저 메스는 결코 자신의 손을 베지는 않을 것이다. 목표로 하는 닭날개도 안전할 것이다. 하지만 행운보존의법칙에 의해서 거대행운은 최소행운을 빨아들이고 번들거리는 손가락 사이에 위태로워 보이는 메스는 나를 향해....

"아, 여선 나 질문이 있다."

한 발자국 거리를 두며 말을 하기 시작.

"만약에 어떤 의념각성자가 사지를 잃었는데, 떨어진 팔을 들고오지 못해서 지혈한 상태로 새살이 돋으면 의념치료 하면 다시 자라나?"

117 토고 쇼코 - 시윤 (v0a6zxQvAg)

2022-12-15 (거의 끝나감) 21:01:15

1인 화로라서 각자 고기 싸움 하지 않고 먹을 수 있다니 최강이 아닌가? 토고도 점원이 내온 고기를 화로에 올리며 굽기 시작한다.
수락할거냐는 그의 말에 끄응.. 하고 신음을 흘린다. 의념기는 탐난다. 하지만 수락하는 부분은... 쪼매 귀찮아 질 것 같다고 토고는 생각한다.
그러나, 실적이란 벽 앞에선... 어쩔 수 없는 거시다. 토고는 고개를 끄덕인다.

"우짤 수 있나? 내는 의념기보다 실적이 더 문제다. 실적 없음 내치기 1위 안되겄나? 내 대곡령에서 거래 한 건 따와가 선물 보내듯이 보냈는디 정작 고걸 실적으로 보기는 어렵지 않겠나?"
"기냥 아이고 우리 아가 신세 마이 졌슴더. 요건 별 거 아이고 답례인디 받으이소. 같은 느낌이라 카이 우리들만 손해지. 에잉.. 쯧."

토고는 죽쒀서 개줬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다. 사실 그 돈과 그 아이템을 특별반에 투자했다면? 적어도 모두들 장비 걱정은 안 하며 게이트를 갔을텐데..
고기 앞에서 죽 늘어지는 건 고기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 자고로 소고기는 살짝만 익혀 먹어야 한다고 한다. 토고는 헬멧의 앞유리를 살짝 들여 입만 노출시킨 뒤 익힌 고기 한 점을 젓가락으로 집어 소금을 살짝 찍은 뒤 입에 넣었다.

"워매 맛난거. 강산이 갸는 드디어 갔나? 내 전부터 함 가봐라 가봐라 했것만 가서 나쁠 거 뭐있나. 가서 밥이나 한 끼 읃어묵고 나오면 고것도 이득인디."
"니는 가족이랑 안 만나나?"

118 빈센트 - 여선 (6f5QmWnznw)

2022-12-15 (거의 끝나감) 21:04:58

"...한번 해보죠."

빈센트는 미리 구해온 돼지비계를 미리 구해온 냄비에 넣고 가열한다. 그러자 열을 받은 돼지비계는 흐물흐물해지더니 녹아서 돼지기름이 되었고, 빈센트는 더 많은 것을 끓였다. 헌터 정도면 돼지비계 많이 살 돈이야 그날그날 헌터만 뛸 수 있는 알바를 뛰어서 벌 수 있었으니,돈은 딱히 문제가 되지 않았다. 빈센트는 기름을 다 만들고 나서, 그것을 물의 흐름을 응용해 상대에게 던졌다.

"근육클로스가 어떻게 반응할지..."

철퍽! 여선의 운 덕분인지, 기름 자체는 근육클로스의 몸에 잘 맞았다. 그리고 기름은 약속이라도 한 듯 근육클로스의 몸에 달라붙었다. 그리고, 근육클로스는 당황해서 얼어붙었다.

"성공인가?"

"어.. .어어..."

하지만, 성공인가? 는 해치웠나? 와 같이 상대를 살려내는 마법의 주문이었으니, 굳어잇던 근육클로스는 크게 웃으면서 바벨을 내려놓고 몸자랑 타임을 시작했다.

"몸에서 유광이 나니까 근육의 데피니션이 사는군! 고맙네! 소년소녀! 이두박근! 광배근! 대흉근! 대둔근!"
//7

119 강산주 (3CPtlbDi9M)

2022-12-15 (거의 끝나감) 21:05:24

situplay>1596301070>513
앗 그렇군요!
그렇지만 제가 봐 온 대로라면 의념이라는 힘은 각성자들의 가치관, 사상, 신념을 반영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보여져요.
(캐릭터들의 정신적 성장이나 결단이 레벨 등의 성장에 영향을 주기도 해요) 그래서 이건 저도 잘 모르겠네요...

120 여선 - 유하 (pPJD0Qt4ho)

2022-12-15 (거의 끝나감) 21:08:43

"질문이요?"
???거리는 듯한 표정을 지으며 유하의 질문을 기다린 뒤... 듣고는 조금 생각해봅니다.

"지혈한 상태로 새살이 돋는 건 치료고 다시 자라게 하는 건 수술이죠?"
그러니까 치료로는 신체결손 디버프를 치료할 수 없어서 수술을 해야 디버프를 해결할 수 있다는 이야기 같습니다.

"체험해 보실래요?"
방긋 웃으면서 메스를 조심스럽게 내려놓고는 하유하를 바라봅니다. 그런 눈으로 바라보면 하유하의 팔을 짤라놓고 다시 붙이려 할 것 같은 표정으로 보인다고!

121 유하 - 여선 (cENNVuEF5k)

2022-12-15 (거의 끝나감) 21:10:25

"음 수술 하면 다시 자라는구나."

그러면 뿔도 다시 자라는걸까. 괜히 싫어지는 기분에 발끝으로 땅을 찼다.

"..........나는 괜찮아. 대신 진오현이라고 우리 반에 친구 한명 있는데 걔는 그런거 좋아해."

아마 아니지만, 살기 위해서는 누구 하나를 먹이로 바쳐야 한다. 미안해 진오현!!!

122 여선 - 빈센트 (pPJD0Qt4ho)

2022-12-15 (거의 끝나감) 21:11:55

"그럼요. 일단 해봐야 하는 거에요!"
응원하는 듯 빈센트가 끼얹는 걸 보다가 생각해보니까...

"저거 뜨거운 기름이면 더 데미지 큰 거 아닌가요?!"
이제서야 깨달았니? 근데 저정도로 데미지가 나올 것 같진않은데?

"빈센트씨. 성공했나 같은 거는 말하면 안돼요!"
성공인가? 라고 말하는 순간 여선의 눈이 어쩐지 허공을 본 듯한 느낌이 들었을 것 같지만.

"저런 광경을 두번이나 보다니..."
같은 작은 중얼거림을 빈센트는 들을 수 있었을까요? 몸자랑 타임을 보던 여선은 빈센트를 흘겨보고는.. 바디 트레멀로 낙상을 유도하려 해봅니다. 엎어져서 자기 몸에 자기가 다쳤으먼 좋겠어!

123 강산주 (3CPtlbDi9M)

2022-12-15 (거의 끝나감) 21:11:58

situplay>1596301070>514
음...자세한 건 캡틴과 상의해보셔야 할 것 같아요.
제가 알기로도 류군의 과거나 왜 기억을 잃었는지에 관한 설정은 풀리지 않은 걸로 알고 있어요.

124 강산주 (3CPtlbDi9M)

2022-12-15 (거의 끝나감) 21:12:45

9시다...
이벤트 정산...해야지...

125 여선 - 유하 (pPJD0Qt4ho)

2022-12-15 (거의 끝나감) 21:14:50

"물론 수술해서 쌩으로 해결하는 것보다는 팔을 가져와서 붙이는 게 조금 더 난이도가 낮은 것 같은 기분은 있어요"
실제로 어떻게 적용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잘린 걸 붙이는 것보다 없는 걸 만들어내는 게 보통은... 난이도가 높지 않을까?

"오현 씨가요? 저번에 베릴륨이 단맛난다고 해서 핥아보고 싶다고 했을 때 별로인 것 같으시던데요.."
"국밥은 좋아하시던 것 같긴 해요." 라고 말을 하면서 오현씨에게 나중에 물어봐야겠다고 생각합니다.

"유하씨는 닭고기 좋아하세용?"
물어봅니다. 여기에서 닭고기를 구울 순 없지만 의향 정도는 물어볼 수 있으니까?

126 시윤 - 토고 (Mici80wqYY)

2022-12-15 (거의 끝나감) 21:17:03

1인 화로기에 누가 고기를 얼마나 먹을지 눈치를 봐야하지 않는 것은 좋다.
물론 원래부터 식탐이 강한 편은 아니지만서도.
불판위에 기름진 고기를 올려놓아, 치익 하는 기분좋은 소리를 즐기며 대화를 잇는다.

"실적인가. 괜찮을거야, 라곤 말할 수 없는 현상이 슬프군. 특별반 전체의 달성도가 높지 않았으니까. 이번에야말로 개인이던 단체던 이번 기회에 무언가를 증명하지 않으면, 확실히 어려워질거라고 생각할 수 밖에."

그 대곡령 거래건에 대해선, 내가 이 곳에 오기 한참전의 일이라 사실 난 잘 모르지만 말이야. 라고 대꾸하면서도 고개를 끄덕인다.
'그런거 신경쓰지마~' 라고 어줍잖게 얘기할 수 없는게 현상이다. 정말 신경쓰지 않는다면, 그냥 그것은 현실에 무지한거다.

"식사중에도 헬멧....쓰는구나."

딴죽을 걸 생각은 아니다만. 입만 살짝 내려서 먹는걸 보며 그 정도로 얼굴을 보이기 싫은건가, 하는 생각을 조금 하고는.

"다녀오니까 아주 신나하더라. 아마 좋은 시간을 보냈던거겠지."

강산이 가족을 만난 것이 좋은 일이라는 뉘앙스의 말에 어느정도 동의를 표했다.

.....

"한창 바쁘고 위험할 때니까. 안정되기 전엔 만나봐야 불안만 시킬 것 같아서."

헌터 되는 것도 반대하셨거든. 하고 덧붙인다.

127 강산주 (3CPtlbDi9M)

2022-12-15 (거의 끝나감) 21:17:18

(예비신입분에게 팔흔들기!)

128 빈센트 - 여선 (6f5QmWnznw)

2022-12-15 (거의 끝나감) 21:17:27

"두어번이 아니고 여러번일 것 같군요."

빈센트가 그렇게 말하는 동안, 여선이 바디 트레멀을 시도한다. 그러자, 근육자랑에 열심이던 근육클로스의 몸이 다시 우뚝 멈췄다. 근육클로스는 자신의 몸에 일어난 이변을 이상하게 바라보면서 팔다리를 점검했다. 그러다가, 이 이상한 의념적인 근육경련의 원인제공자, 다시 말해 여선을 바라보았다. 빈센트는 여선을 바라보는 근육클로스를 보고는, 그녀의 앞에 방어막을 매우 두텁게 쳤다.

"젠장. 여선 씨. 전투 준비하시죠."

그리고 빈센트의 우려는 맞아 떨어져, 근육클로스가 성큼성큼 여선 쪽으로 다가갔다. 하지만 빈센트의 예상-적어도 시간은 벌어줄지 모른다는 처참하게 실패했다. 근육클로스는 빈센트가 만든 방어막을 마치 산뜻한 공기를 느끼며 산책하듯 뚫어버리고, 여선의 앞으로 가더니 정말로 간절한 표정으로 말했다.

"그 신기한 마사지 기술은 누구한테서 배웠나? 안 그래도 쇳덩이를 들 때마다 불편한 느낌 때문에 집중이 안 되어서 큰일이었는데 자네 덕분에 그 근육뭉침이 싹다 풀렸어! 그 기술을 나에게 알려준다면, 내가 근육세계의 최고 보물인 단백질맛 단백질 보충제가 무제한으로 쏟아져나오는 무제한 단백질 보충제통을 주겠네!"

빈센트는 그것을 보고 한숨을 쉬었다.

"...이 사람. 엿 먹일 수 있는 방법이 존재하긴 하는 겁니까?"

//9

129 유하 - 여선 (cENNVuEF5k)

2022-12-15 (거의 끝나감) 21:18:05

"그야 그럴것 같기는 해."

절단 부위를 접합하는 기술은 의념시대 이전에도 있었으니, 이제 와서 그런건 생채기만한... 건 아니지만 하여튼 팔 들고 가면 무조건 살수있다.

"무슨소리야 그거."

베릴륨....? 그게 갑자기 왜 나오는거야?

"나는 닭고기 좋아해- 사실 싫어하는거 없이 다 잘먹어."

130 시윤주 (Mici80wqYY)

2022-12-15 (거의 끝나감) 21:20:47

진 류군에 대해서 사실 저도 정확하게 많은 것을 알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건슬링어 진 류
레벨 ▶ 31
의념 속성 ▶ 불가능을 쫓다.

스테이터스
신체 120 신속 150 영성 110 건강 70 매력 10

기술
사일러스 건슬링어(C)
- 흔적도, 소리도, 결과마저도 침묵 속에 남을 기술.
달인의 경지에 다다른 사격술.

기술 단절 - 브레이킹 모먼트(C)
- 적의 기술을 카운터하여 발동한다. 위력을 감소시키고 일정 이하의 공격을 차단한다. 단, 다음 턴 공격할 수 없다.

외 기타등등


특성
실종자
게이트에 휘말려 기억을 잃어버렸습니다. 전투 외 상황에서 디메리트를 받지만 전투 상황에서 보정을 받습니다.

모래바람의 아우라
적이 자신을 공격하려 할 시 명중률을 소폭 감소시킨다.

친절한 보안관
선 성향의 의뢰를 받을 시 스테이터스에 보정을 받는다.

특이사항
죽을뻔 했던걸 어느 마을에서 구해줬던 적이 있음.
그 마을이 범죄 조직에게 위협받자, 단신으로 해당 조직을 몇일간에 걸쳐 궤멸시켜버림.
특별반에 소속된 이유와 행동 동기는 자신이 실적을 내서 은혜를 입은 마을에 도움을 주기 위한 것.
주요 무기는 리볼버지만. 근거리 중거리 원거리 전부 대응할 수 있고, 작정하면 온갖 암수도 사용.
행동 방침이 은혜를 갚는 것일 만큼, 기본적으론 선하고 선선한 성격임.

131 여선 - 유하 (pPJD0Qt4ho)

2022-12-15 (거의 끝나감) 21:22:32

그러니까... 그때 무슨 일이 있었지? 오디어나 스피커를 옮기는데 베릴륨 제품이 있었고.. 라는 상황설명을 한 뒤

"베릴륨이 단맛이 난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진짜로 그런지 핥아보고 싶다고 했어요."
라고 발랄하게 말을 하는 여선입니다. 의념 각성자인 만큼 건강강화를 하면... 괜찮을 것 같긴 한데. 베릴륨 정도면 또 모르겠다..

"그럼 나중에 이거 실험 끝내고 나면 닭고기 먹어요."
라고 말을 합니다. 의념실로 봉합하고 그런 거니까 의념 빼면 멀쩡한 닭고기라구요. 라면서 닭날개 봉합을 다시 하려 합니다.

132 시윤주 (Mici80wqYY)

2022-12-15 (거의 끝나감) 21:23:22

'모종의 사고로 기억을 대부분 상실했고, 그 때 자신의 목숨을 구해준 마을에 강한 은혜를 느끼고 있는 호청년. 진심을 내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적을 죽일 수 있는 엄청난 실력자이지만, 기본적으론 선량한 성격에다가 주변 명예와 평판을 얻어 은혜 입은 마을에 보은하는 것이 목표이기 때문에 자신과 상대의 체면을 존중하는 선에서의 싸움법을 행한다.'

133 시윤주 (Mici80wqYY)

2022-12-15 (거의 끝나감) 21:25:52

이런, 가셨나? 시트 어장 확인을 내가 자주 안해가지고 늦게 봤는데.

134 여선 - 빈센트 (pPJD0Qt4ho)

2022-12-15 (거의 끝나감) 21:25:52

"전투.. 어.. 네!"
"라고는 해도 전 별로 도움 안될건데요.."
라고 웅얼거리는 여선이지만. 다가온 근육클로스의 말을 듣고는 ㅍㅁㅍ.. 스러운 표정이 되어버리고 맙니다..

"..."
"그건 스킬이거든요! 그리고 근육뭉침에 쓰는 건 절대 아니에욧!!"
"보통은 근육이 뭉치게 만드는 건데요!"
근육클로스의 말에 마이페이스인 여선마저도 경악을 하며 아니라고 절대 아니라고 빼액 소리를 칩니다.

"빈센트씨... 저거.. 잡을 수 있을까요...?"
이젠 울먹거릴 것만 같은 여선입니다. 일단 물러나서 정신충전을 하면 안되까요? 라는 듯한 눈빛으로 빈센트를 간절히 바라보는 여선..

135 유하 - 여선 (cENNVuEF5k)

2022-12-15 (거의 끝나감) 21:27:07

"......? 이상한 녀석..."

나중에 오현이 만나면 놀려야겠다. 이상한 진오현. 주어가 없어서 여선이가 베릴륨을 핥겠다고 했는지 오현이가 했는지 모르겠지만 하여튼 이걸로 놀릴거다.

"의료폐기물이잖아!!!"

손과 메스로 쪼물딱거려진 녀석을 먹고 싶지 않아!!!

136 토고 쇼코 - 시윤 (v0a6zxQvAg)

2022-12-15 (거의 끝나감) 21:27:29

"거기다 가디언 협력아이겠나? 여서 실패하거나.. 변수가 생겨 특별반이랑 연관되어 봐라.
"나머지는 알제? 단체로 모가지 혹은 UGN도 특별반 너거 뭐하는 놈들이길래 이따군데? 라며 눈칫밥 실컷 얻어먹고 육개장까지 묵을지도 모른다."

쯧... 진짜 토고는 이런 곳에 왜 왔는지 과거의 자신을 반성한다. 대충 살면 될 줄 알았는데 여기저기 칼날이 가득하고 이익을 위해 미친듯이 달려들되 그걸 들키면 안된다.
말 그대로 야생.. 토고는 이런 생각을 하니 기운이 빠져서 의자에 등을 기대고 목을 뒤로 젖힌다. 하늘을 바라보고 싶지만 인테리어가 좋은 가게 천장만 보인다.

"200백만GP. 아이다.. 300만인가? 고정도 되는 금액이 움직였다카믄 믿겨지겠나? 크크..."

이 말을 끝으로 토고는 다시 고기를 먹는데 집중한다.

"헬멧캐는 헬멧을 벗음 안된다. 모르나?"

이건 용납할 수 없는 설정.

"그럴수밖에. 가족이랑 만난다는 건 그런 거 아이겠나? 맨날 만나믄 짜증만 나것지만 가끔 만나면 조금은 기쁘지 않겠나."
"오히려 한창 바쁘고 위험할때 만나야 하는 거 아인가 하는 생각이 들지마는 니가 알아서 하긋제..."

137 빈센트 - 여선 (6f5QmWnznw)

2022-12-15 (거의 끝나감) 21:29:35

"스킬이건 기술이건! 아무튼... 흠. 알았네. 그런 기술을 공짜로 가르쳐주긴 어렵지."

근육클로스는 이해했다는 뉘앙스로 고개를 끄덕이고는 다시 돌아가서 수행을 한다. 이쯤되면 뭘 해도 좋다고 받아들일 것 같았다.

짜증이 난 빈센트는, 일단 한번 더 얼음 공격을 날린다. 하지만...

"오오! 차갑군! 온 몸을 뜨거운 물질대사로 데운 뒤에 차갑게 식히면 근육통 완화에도 도움이 되고 체온 손실을 상쇄하기 위해 몸이 더욱 열을 발산해서 지방을 더 태운다네! 고마워! 정말 고마워!"

빈센트는 여선을 바라본다.

"일단 물러나서 다른 일이나 생각해보죠."
//11

138 토고주 (v0a6zxQvAg)

2022-12-15 (거의 끝나감) 21:30:25

음.. 시트스레에서 질문하고 있는 참치에게 말하자면..
캡틴이 과거사 짠다고 해도 어느 정도의 골대가 있어야 수월하게 짤 수 있다고 들었던 것 같아.
기억이 없다는 컨셉을 하더라도 어느 정도 자체적인 설정을 갖추면... 좋을 것 같아.

나는 이런 걸 원해~ 하고 상상하다가 막상 나온 결과물이 자신이 생각하던 게 아니고 스케일도 크면 당황스럽지? 그런 부분을 조율하려면 적어도 뭔가는 있어야 할 것 같아

139 오현주 (ShmWtRVdSI)

2022-12-15 (거의 끝나감) 21:30:46

오현 : 핥지 말라고 했다고 이 빡대가리들아

140 강산주 (3CPtlbDi9M)

2022-12-15 (거의 끝나감) 21:31:23

>>130 >>132 앗....(잊고 있었다....)

141 여선 - 유하 (pPJD0Qt4ho)

2022-12-15 (거의 끝나감) 21:32:21

"이상한가요?"
여선이가 이상한가요? 의 물음이었으나. 주어를 생략한 덕분에 뭐라 해도 이상하진 않을 것이다.

"하지만 이 닭날개를 제공하기 위해 닥들이 희생했는데 좀 썼다고 바로 버리기엔 아깝잖아요?!"
"공룡의 직계후손이자 살아있는 공룡인 닭들의 원혼이 유하씨를 바라보며 꿈에 나와서 쪼아버릴거에요!"
천운의 오늘 밤 유하의 꿈은 쪼임당하는 거라 생각했으니까 진짜 그런 꿈을 꿀 가능성이 생긴 걸지도?

"의념 잘 뺄 거고요! 굽거나 튀기면 세균같은 것도 없어요!"
"좀 뼛조각이 생길 확률은 있지만 건강강화하면 되지 않을까요?"
라는 말을 하며 여선은 닭날개의 혈관 하나를 연결하고는 조심스럽게 의념을 흘려넣어봅니다.

142 강산주 (3CPtlbDi9M)

2022-12-15 (거의 끝나감) 21:33:45

>>138 아무래도 그렇겠죠...

143 강산주 (3CPtlbDi9M)

2022-12-15 (거의 끝나감) 21:34:46

이벤트 정산 끝났으니까...
저도 일상 구합니다! 텀은 느릴 수도 있습니다...

144 여선 - 빈센트 (pPJD0Qt4ho)

2022-12-15 (거의 끝나감) 21:37:18

못 가르쳐 줄 건 없긴 한데, 가르쳐주고 싶지 않아! 인걸! 그러다가 얼음 공격을 하는데도 좋다는 걸 보니 표정이 구겨져이씁니다.

"무슨 말을 해도 긍정적으로 받아들일 것 같아오..."
"저도 한 긍정적 하는데 저건 넘 긍정적이라구요"
놀랍다 근육클로스!

"물러나죠..."
음 대화가 안 통하는 근육클로스를 보며 나름의 자기반성도 좀 한 것 같다. 지친 여선이입니다. 자판기의 랜덤 버튼을 신경질적으로 두 번 누르자. 멀쩡한 음료가 세 개가 튀어나오는 것!

"어 세개네.."
"두개는 드시래요?" 라면서 빈센트에게 하나를 건네주려 하네요.

145 빈센트 - 여선 (6f5QmWnznw)

2022-12-15 (거의 끝나감) 21:39:22

>>143
일상을 구하는 격렬하고 리드미컬한 북북춤

146 시윤 - 토고 (Mici80wqYY)

2022-12-15 (거의 끝나감) 21:39:28

"하하. 그렇게 생각하면...."

슬프게도 저 말에 짐작가는 일이, 최근에 매우 강하게 있었다.
저렇게 까지 말하는데 여기서 시침을 떼면 그건 그냥 기만이다.
상세는 아니더라도 어느정도 언질 정도는 주는 편이 맞겠지....

그렇게 생각한 나는, 에휴. 하고 드물게도 깊은 한숨을 내쉬곤.

"마음의 준비를 해두는 편이 좋을지도 몰라. 여기가 특별반인지 문제아반인지 슬슬 조금 헷갈린다만. 문제가 있는 놈이 있거든. 상황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안경을 잠깐 벗곤 피곤해져서 눈을 꾹 누른다.

"자세한 얘기를 묻는건 개인적으론 비추천 한다. 최근에 혈압이 낮게 측정되어, 울화통이 한번 터져보는걸로 균형을 맞추고 싶은게 아니라면 말이지."

아는게 언제나 좋은 일은 아니다. 나도 알고 싶어서 알게 된 것이 아니다.

"뭐, 가족이란 소중한 존재지. 네 말쪽이 정론이라고 생각해."

애초에 나는 조금 개인적인 사정으로 얼굴을 마주보기가 어색할 뿐이다.
스스로가 생각해도 꽤나 한심한 부분이라, 대놓고 얘기하지 않을 뿐.

147 빈센트 - 여선 (6f5QmWnznw)

2022-12-15 (거의 끝나감) 21:42:18

빈센트는 음료수 3개를 한번에 뽑아내는 여선을 보면서, 그녀에게는 기이한 천운이 함께함을 느낀다.

"그, 옛날에 게이트에서 식물 찾던 때도 그렇고, 여선 씨는 운이 정말 좋군요. 그나저나... 저 사람에게 부정이라는 게 있을까요?"

라고 말하자마자, 열심히 쐬질에 매진하던 근육클로스가 빈센트와 여선 쪽을 바라보더니 크게 외친다.

"부정적인 생각은 근성장에 안 좋아! 오직 긍정! 긍정! 나도 근육맨이 될 수 있다! 이 조각보다 더 조각같은 데피니션을 가질 수 있다! 비행선처럼 빵빵한 근육을 가질 수 있다! 강철보다 더 딱딱한 근섬유를 가질 수 있다! 오직 긍정만이..!"

"알았으니까 좀 닥치시죠. 혀근육도 운동합니까?"

빈센트는 음료수를 마시면서 그렇게 욕한다. 그런데 이제는 반응이 이상했다. 근육클로스는 당황한 표정으로 먼 하늘을 바라보다가 외쳤다.

"...맞다! 혀 근육은 운동을 안 했어!"
//13

148 강산주 (3CPtlbDi9M)

2022-12-15 (거의 끝나감) 21:42:34

>>145 소재 있으세영?

149 유하 - 여선 (cENNVuEF5k)

2022-12-15 (거의 끝나감) 21:43:01

"이상해..."

이상한 진오현. >>139는 이를 악 물고 무시하겠다.

"우리는 의념각성자라 티라노사우르스가 와도 죽일수 있어."

그것의 열화판의 열화판인 치킨유령 정도야... 잘 모아다가 캔에 넣어서 아마존에다 팔아버리겠다.

"싫어!!! 그게 뭐야!!! 징그러워! 나는 좁은 케이지에서 태어나서 평생 햇빛도 못보고 자라다 적정출하일이 다가오면 기계식으로 도축되는 치킨이 먹고 싶지 그렇게 싱싱한건 먹고싶지 않아!"

150 토고 쇼코 - 시윤 (v0a6zxQvAg)

2022-12-15 (거의 끝나감) 21:46:06

토고는 마음의 준비를 해두는 편이 좋다는 말에 그대로 머리를 식탁에 쳐박고 싶었다.
골치가 아픈 상황이 일어날거라는 그런 말을 들은 거나 다름없으니까. 거기다 토고가 생각하기에 요놈아는 거짓말을 할 사람이 아닌 것처럼 보였다.
지금 명백하게 뭔가를 알고 있지만 숨기고 있다. 라고 토고는 생각한다.

"쯧... 이 나이에 식단 조절까지 하고 싶진 않으니께 더 안 묻겠지만 대충 보니... 몇몇 의심가는 아가 있긴 한데.. 에라 모르겠다. 내는 모르쇠 일갈 하련다."
"지 똥 지가 치워야지 남이 치워주길 바라믄 그게 사람이가? 내는 내 일만 해서 실적 채우고 길드화나 노릴련다."

토고는 스트레스가 조금 올라오자 홧김에 화로에 고기를 마구 올리고 사이드로 미트파이를 주문한다.
고깃집에서 왠 미트파이? 라고 할 수 있겠지만 이게 또 이 가게의 별미란다.

"니도 요거 노나먹고 기분이나 풀자."

토고는 이윽고 자신이 꺼냈지만 화제를 바꾸고 싶은 가족이란 화제에 잠깐 고민하더니

"됐다 마. 가족 이야기는 여까지 하자. 피차 생각해봐야 답 안 나오는 거면 생각 아예 안 하는게 낫제. 안 글나?"

151 빈센트 - 여선 (6f5QmWnznw)

2022-12-15 (거의 끝나감) 21:46:29

>>148
마침 계절도 겨울이겠다 게이트에서 흘러나온 기운으로 이상현상이 발생해서 눈이 쌓인 혹한지역을 감시하면서 말하는건 어떨까요

152 강산주 (3CPtlbDi9M)

2022-12-15 (거의 끝나감) 21:47:39

>>151 오...좋습니다. 선레는 누가 쓸까요?

153 여선 - 유하 (pPJD0Qt4ho)

2022-12-15 (거의 끝나감) 21:49:37

"티라노사우르스가 와도 죽일 수 있어요?"
티라노사우르스가 오면 좀 위험할 것 같아보이긴 한데? 라는 물음을 담은 표정으로 봅니다.

"치킨유령은 실체가 없으니까 마도 아니면.."
"아."
하유하 마도사라는 거 지금 깨달은 표정.

"기계식으로 도축되는 치킨에도 뼛조각 있을 수 잇지 않아요?"
싱싱한 치킨이라서가 문제가 아니라구요! 의료폐기물을 먹이려는 당신이 이상해!

"아니면 먹을지말지 다이스로 정할래요?"
장난스럽게 말하지만 받으면 천운이 질질 흘러서 먹이도록 할 것 같은데..?

154 태식주 (rLRxCS7dSc)

2022-12-15 (거의 끝나감) 21:49:55

티라노사우르스 정도는 이기지

155 빈센트 - 여선 (6f5QmWnznw)

2022-12-15 (거의 끝나감) 21:50:31

>>152
지금 퍼뜩 써올게요

156 강산주 (3CPtlbDi9M)

2022-12-15 (거의 끝나감) 21:52:11

넹!!

157 여선 - 빈센트 (pPJD0Qt4ho)

2022-12-15 (거의 끝나감) 21:52:15

"운이요? 전 그냥 평범한데요?"
운에 관해서는 별로 인지를 안하는 것 같은 여선입니다. 그러고보면.. 의식하는 것보다 자연스러운 게 좀 더 효과가 좋다 같은 게 있는데 운 같은 것에도 그런 게 적용되는 걸까요?

"부정이란 건 없어보여요.."
"저 말만 들어도요"
알 수 있잖아요! 라고 말을 끝맺으려다가. 혀근육은 운동을 안 했다는 말에

"혀로 철봉에 매달리려 하는 건 아니겠조..?"
빈센트에게 속삭이듯 말하려 합니다. 크게 말하면 진짜 하려 할 것 같다고!

158 빈센트 - 혹한지역 (6f5QmWnznw)

2022-12-15 (거의 끝나감) 21:52:42

"후우..."

빈센트는 내복을 챙겨입고 오길 잘했다고 생각하면서, 흰 눈에 덮여서 완전히 희게 변해버린 숲을 본다. 일단 이 나무들은 마른 하늘에 날벼락보다도 더 끔찍한 봄날의 혹한을 맞이해서 얼어죽겠지만, 빈센트는 이 나무들과 운명을 함께할 생각이 없었기에 옷을 잔뜩 입고, 거기에 더해 전열기도 챙겨왔다.

"...왜 벌이가 좋나 했군."

빈센트는 영하 20도까지 팍 내려가는 온도계를 바라보면서, 한숨을 쉬며 뒤를 바라본다.

"우리가 각성자인 게 이럴 때는 다행이군요. 그렇지 않습니까?"
//선레! 1

159 유하 - 여선 (cENNVuEF5k)

2022-12-15 (거의 끝나감) 21:53:43

"티라노치킨 팔수 있어."

확실하다. 나는 레벨 30의 마도사다. 대단하다. 사실 육탄전으로 가도 이길것 같다. 나는 쩐다.

아, 하는 말에 고개를 끄덕이는 유하. 마도사다.

"아니야 요즘 도축공정 잘 되어있어서 괜찮아."

뼛조각 있는 생닭은 20년 전의 이야기다.

"너랑 그런거 안 해! 남의 운도 빨아먹잖아!"

160 빈센트 - 여선 (6f5QmWnznw)

2022-12-15 (거의 끝나감) 21:55:36

"그게 평범한 운이면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은 괴상한 불운아겠군요."

빈센트는 그렇게 말한다. 여선의 운은 비정상적인 수준이다. 비정상적으로 불운한 사람들은 봤지만 여선처럼 비정상적으로 행운아인 이들은 몇번 보질 못했다. 일주일 넘게 캐서 겨우 하나 캐는 것 하나를 금방 여러개 찾아내고, 두 개를 주문했더니 세개가 그냥 나오고. 빈센트는 여선이라면 돈이 없어서 그냥 복권을 사서 1등 당첨되어서 그날그날 사 쓸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글쎄... 어."

빈센트는 눈을 크게 뜨고, 혀로 바벨을 휘감고 위아래로 왕복운동하는 것을 본다.

"...따나! 뚜! 떼!"(하나, 둘, 셋)

빈센트는 그 놀라운 광경을 보면서 여선에게 말한다.

"마음만 먹는다면 우리를 세 치 혀로 물리적으로 죽이겠는데요."
//15

161 시윤 - 토고 (Mici80wqYY)

2022-12-15 (거의 끝나감) 21:55:37

"참고로 너라면 짐작하리라 생각한다만. 무슨 나 좋으라고 이리 애매하게 말하는게 아니다. 알면 매우 귀찮은 일이라서 휘말리지 말라고 배려하는거지. 그 자식은 나에게 대뜸 폭탄을 던지듯 아무 생각없이 그걸 털어놓았어."

나는 일종의 테러를 당한 피해자인 셈이다.
물론 당했다면 깔끔하게 신고하면 그만일 것을. 멍청하게 굴고 있긴 하지만.

"그래...."

드물게 힘 빠진 목소리로 미트파이를 나눠 먹기로 한다.
어딘가에선 육식교라고, 스트레스는 고기로 풀어야 된다는 신념을 가진 사람도 있던가.
이러다 자칫 잘못하면 육식교를 신앙하게 될 지도 모르겠는걸.

"그러자. 뭐라고 할까. 맛있는 고기 앞에서 서로 무거운 얘기만 하고 있군."

에휴, 하고 한숨을 내쉬곤.

"현실을 바라볼 줄 안다는 것도 때론 괴로운 일이야. 그렇지 않나?"

162 여선 - 유하 (pPJD0Qt4ho)

2022-12-15 (거의 끝나감) 21:58:12

"근데 티라노치킨은 무슨맛일진 궁금하긴 해요."
육식공룡에 가깝다니까 별로 맛없으려나? 라고 고민해봅니다

"얘네도 공장식도축으로 운명한 애들이라구요!"
물론 메스와 의념실로 좀 조직이 흐트러졋을 뿐이라고요! 라는 주장.

"운 안 빨아먹어요! 전 평범한 운이라고요!"
가는 길마다 신호 파란불과 랜덤에서 언제나 먹을만한 게 걸리고 공짜 쿠폰을 발견하면 언제나 유통기한 넉넉하고 비오길 원하면 비오고 비 안오길 원하면 비가 안오는 그런 게 정말 평범한 운이면 세상에 평범한 운이 다 죽었냐!

"그럼 닭날개 처리에 도움을 주시는 건가요?"
반짝반짝거리는 눈으로 바라봅니다. 무어라고 중얼거리는여선이..

"그러면... 유하씨의 드래곤테일..."
무슨 생각을 하는거야!

163 여선 - 빈센트 (pPJD0Qt4ho)

2022-12-15 (거의 끝나감) 22:01:46

"운이 좋다..고 생각해본 적은 별로 없기는 한데용..."
진심이다! 정확하게는 너무 일상적이라서 운이 별로 없는 상황을 상상을 별로 안한다에 가까운 걸까? 의외지만 복권은 산 적도 없고 사도 당첨 안되는 경우가 더 많았으니 더 체감하지 못했을 것이다.

"...혀로 물리적으로 죽인다를 믿고 싶진 않은데 믿을 수 밖에 없는 행동들인데요.."
대단하다 근육클로스..! 여선이가 죽은눈을 처음으로 하는 게 근육클로스일줄이야!

"어쨌든 일단 음료수는 마셔요..."
"저 근육클로스를 보면.. 머리에서 당분을 으에에엑! 하고 요구를해요.."
머리가 칼로리를 갈망하는 기분이라는 말을 그렇게 말할 필요가 있었을까 싶지만.

164 빈센트 - 여선 (6f5QmWnznw)

2022-12-15 (거의 끝나감) 22:04:21

"저는 열 병은 마셔야겠습니다."

빈센트는 그렇게 말하면서, 근육클로스를 바라본다. 아무래도 저걸 죽이는 건 불가능할 것 같다. 해봤자 쫓아내는 건 아닐까.

"흠... 그러고보니, 혀 근육을 단련했냐고 하니까... 저렇게 반응하지 않았습니까?"

빈센트는 그렇게 생각하더니, 손가락을 튕기면서 여선에게 말해본다.

"혹시, 여선 씨. 인간의 몸 속에 있는 근육 중에, 일반적으로 단련하지 않는 근육들 있을까요? 예를 들어 혀 근육이나, 눈알 굴리는 근육처럼 말입니다."
//17

165 유하 - 여선 (cENNVuEF5k)

2022-12-15 (거의 끝나감) 22:05:10

"나도 그렇긴 해. 모든 고기는 먹어봐야 한다!"

윤리적으로 문제가 없는 종류만!!

"그게 문제야! 후처리가 너무 많이 됐어! 공원의 비둘기나 고양이에게 주도록 하세요!"

그리고 요리해 먹기에도 너무 적은 양이다. 애매해서 버리지 않으려면 동물들 주는 수 밖에.

"안 믿는다—"

아와와와와와 소리를 내며 귀를 틀어막는

".....가져갈래?"

166 토고 쇼코 - 시윤 (v0a6zxQvAg)

2022-12-15 (거의 끝나감) 22:06:43

"걱정 마라. 휘말리면 휘말린대로 갈! 하믄 된다. 자기가 어떤 위치에 있꼬 지금이 무슨 상황인지 말하믄 정신 단디 차리것제."

누가 어떤 일에 휘말렸는지 자세하게는 모르지만, 적어도 자신의 상황만이라도 이해하도록 토고는 꾸짖을 생각이다.
자신만의 이상과 망상, 몽상에 빠져 최악으로 치닫기 전에 적어도 자신을 똑바로 보고 주위를 둘러본다면 어떻게든 될지도 모른다고 토고는 생각한다.
그리고 이내 점원이 가져온 미트파이. 제법 커다란 사이즈에 남은 건 포장해서 들고 가야 할 정도다.
먹기 좋게 미리 잘려진 파이 한 조각을 그릇에 덜어 그의 앞에 내려놓는다. 미트 파이이는 맛있는 향을 뿜으며 꽉 채운 속과 조금씩 흘러나오는 고기의 육즙을 자랑했다.

"마지막으로 한마디씩만 하고 좋은 이야기로 돌아가자. 이러다가 우리 가족도 아이고 직장 동료라는거 들키것다. 내 잔고엔 내꺼 낼 돈 밖에 읎다."

토고는 크크 웃으며 마지막으로 무거운 말 한마디를 꺼냈다.

"괴롭제. 괴로운게 당연하제. 현실은 괴로움 투성이니까. 그러니까, 이런 현실을 바꿔야 하지 않겄나? 가장 바꾸기 쉬운 것부터 하나하나. 총알 쏘는 기랑 비슷하다. 하나하나 쏴재끼다보믄 어느새 다 맞춰져있겄제."

"마 이제, 무라. 파이 든 것좀 봐라 혀 안 데이게 조심하고."

167 여선 - 유하 (pPJD0Qt4ho)

2022-12-15 (거의 끝나감) 22:10:48

"공원의 비둘기나 고양이..."
"그것도 있네요?"
생각지도 못한 해결책! 이라는 듯 유하를 바라보는 여선입니다. 하지만 안 도와주는 건 아쉽긴 하지만 괜찮습니다. 여선이 지금도 열심ㅎ 닭날개의 혈관을 봉합하고 그러거든요!

"네?!"
드래곤테일을 어케 가져가요? 그런 꼬리종류 자르면 꼬리스테이크는 둘째치고(인간은 뭐 잡식으로 먹어서 고기에서 향수먹는 느낌날것같아서 더 싫을 것 같지만) 균형맞추는데 힘들지않아요?

"안가져가용!"
"못가져가구요.."

168 유하 - 여선 (cENNVuEF5k)

2022-12-15 (거의 끝나감) 22:12:12

"그래 그래."

피와 살육과 고기에 미친 짐승들에게 먹잇감의 상태 따위는 먹지 못할것만 면하면 그만! 멀리서 뒷꿈치를 들고 수술장면을 바라본다.

"왜 못 가져가?"

169 강산 - 빈센트 (3CPtlbDi9M)

2022-12-15 (거의 끝나감) 22:12:17

"그러게 말입니다."

강산은 빈센트의 의견에 수긍하며 고개를 끄덕인다.
빈센트만큼 단단히 무장한 것은 아니지만 강산도 평소에 비해 꽤 두껍게 껴입은 모습이었다.
두꺼운 두루마기와 바지, 그 위에 쾌자를 두르고, 비니에 목도리까지 썼으니.

"확실히 이 추위 범상치 않습니다. 게이트의 침식 현상이 확실한 것 같은데 가디언을 부르는 게 좋을까요?"

각성자인 자신들이 이 정도이니...비각성자들이 노출된다면 큰 피해를 입겠지.

//2번째.

170 여선 - 빈센트 (pPJD0Qt4ho)

2022-12-15 (거의 끝나감) 22:13:57

"열 병이요?"
랜덤을 두 번 정도 꾹 누르자 두 병이 나오는데. 한 병이 음료수 세 병 정도는 되는게 두 개 나오는군요. 그것도 건네주려 합니다. 그러다가 빈센트의 질문을 듣고는 고민을 합니다.

"보통 내장은 단련 안 하죠..?"
그게 뭐냐.. 좀 다른 근육이라고 하던데.. 민무늬근이었나... 라고 말을합니다.

"그 외에 뇌는 근육이 아니고.."
아 근데 솔직히 저정도면 뇌에 근육이 찬 게 아닐까?라는 생각이 문득 듭니다.

"저정도면.."
근육클로스를 바라보다가 고개를 절레절레 저어버립니다.

171 강산주 (3CPtlbDi9M)

2022-12-15 (거의 끝나감) 22:14:41

알렌......
시윤이 정말...스트레스 많이 받았었군요.....

172 빈센트 - 강산 (6f5QmWnznw)

2022-12-15 (거의 끝나감) 22:19:31

빈센트는 강산을 본다. 빈센트는 딱 현대인들이 추위를 견딜 대 입을 법한 것들(패딩, 내복, 두꺼운 기모바지, 그 외 기타등등)을 입었다면, 강산은 흡사 의념시대 전을 넘어 전근대 시대의 동양에서 입었을 법한 옷을 입고 있었다. 빈센트는 그것을 인상깊게 바라보다가, 게이트의 침식 현상이라는 말에 고개를 끄덕인다. 이상저온 현상이 있긴 하다지만...

"의념의 신비가 개입하지 않은 이상저온이라면 심해봤자 영하 1도 정도입니다. 눈까지 올 정도의 기상이변은 분명 침식이겠죠."

빈센트는 강산의 의견에 동의하면서, 상부에 연락한다.

"현장에 도착했습니다. 말씀하신 대로 극한의 저온입니다. 일단 저와 강산 씨는 각성자라서 추운 정도로 끝나지만, 다른 비각성자들은 위험할지도 모릅니다. 지원이 필요합니다."

빈센트는 연락을 끊고 나서 말한다.

"일단 주변을 쭉 도는 게 좋겠습니다. 행여 사람들이 찾아오면 큰일 나니까요."
//3

173 여선 - 유하 (pPJD0Qt4ho)

2022-12-15 (거의 끝나감) 22:21:41

"일단 꼬리 잘린 걸 가져와서 붙여달라고 하는거면 몰라두요.."
말을 하면서도 수술 수련을 하는 중이군요.

"아까까지 나온 말 흐름이 먹는건데 꼬리 잘라가서 스테이크라는 말로 연결 가능해진다구요?"
"전 사람은 먹고 싶지 않기도 하고요.."
"그리고 같은 반 학생에게 상해를 입히면 의사로써의 그.. 제네바였나 히포크라테스였나 선언이나 선서를어기는기분이라구요?"
사람 살리려고 온 건데 상해를 입히다니! 같은 생각을 하며 여선은 마지막 닭날개는 깔끔하게 발골해냅니다.

174 빈센트 - 여선 (6f5QmWnznw)

2022-12-15 (거의 끝나감) 22:21:41

"그렇군! 이 몸의 모든것이 단련! 눈알근육 단련을 위한 분당 1만회 눈동자 360도 회전! 소장대장 근육 단련을 위한 배 짜내기! 심근 단련을 위한..."

심근 단련에 이르자, 근육클로스는 바벨이 보이지 않을 정도의 속도로 상하운동을 시작했다. 그 때문에 풍압이 일어나서 빈센트가 잠깐 밀려날 정도였다.

"아주 빠르게! 초고중량 초고속도 초고반복 운동!!!"

빈센트는 질렸다는 표정으로 여선을 바라본다.

"잠깐 쉬는 정도로 안되겠습니다. 그냥 도망가죠."
//19
막레 부탁드려요

175 유하 - 여선 (cENNVuEF5k)

2022-12-15 (거의 끝나감) 22:24:15

"뭐 그렇긴 하지."

어지간히 미친 사람이 아니고서야 꼬리를 잘라달라는 요청을 들어주지도 않을 것이다. 빈센트도 거절할 것이다. 하하. 이상한 사람.

"치킨수술은 언제 끝나?"

176 여선 - 빈센트 (pPJD0Qt4ho)

2022-12-15 (거의 끝나감) 22:25:42

맙소사.. 가 절로 나올 법한 단련입니다. 눈알단련 배짜내기 심근... 여선이의 눈동자가 흔들립니다. 씨.. 이러다가 모근 주위의피부까지 단련해서 모발을 완벽하게 세울 수 있게 할 듯!
다행히도 그건 말로 꺼내지 않아서 다행이었다..

"으악 도망가자!"
국어책 읽기같이 무미건조하게 말하며 여선은 빈센트와 함께 도망치려 합니다.

"역시 무리에욧! 저런 거랑 또 보기 싫어!"
근데 공격을 해야 없앨 수 있어! 일단은 숙소로 돌아가야겠다며 인사를 하는군요...

//막레!수고하셨어요!

177 빈센트 - 여선 (6f5QmWnznw)

2022-12-15 (거의 끝나감) 22:27:03

수고하셨습니다!

178 시윤 - 토고 (Mici80wqYY)

2022-12-15 (거의 끝나감) 22:28:28

"이미 내가 그랬어. 정신을 차렸길 바래야지."

매우 가열차게 꾸짖었던 것 같다.
그것이 얼마나 상대의 마음에 파고들어 변화를 주었는가는.
이후의 행보로 밖에 알 수 없겠지.

에휴 하고 한숨이 한번 더 나올 때 쯔음 거대한 미트파이가 나온다.
맛있어 보이는 육즙이 흘러나오고 코를 간질거리는 기분 좋은 냄새에 기분이 조금 풀린다.

"동의한다. 그러니까 겠지. 괴로워도 현실을 직시해야만 하는 이유는. 무엇을 쏴야 하는지 보지도 않고 눈을 감은채로 상상속에서 백발 백중을 꿈꾸며 난사해봤자 주변에 폐가 될 뿐이니까...."

"너랑은 대화가 잘 맞는 것 같아서 다행이야."

179 여선 - 유하 (pPJD0Qt4ho)

2022-12-15 (거의 끝나감) 22:29:57

"그렇다고요?!"
"자르는 건... 좀 그렇다고요.."
중얼거리면서 해나간 것들...
언제 끝나냐고 하면. 방금 막 발골된 것이 마지막이었습니다.

"지금 막 끝났으니까오..."
"근데 유하씨는 여기에 마도 수련하러 오신거에요?"
그런 줄 알았으면 전기를 살짝 흘려보내서 경련하는거 보는 그런 거 도움받을걸.. 이라고 생각하다가 전 이제 올라갈 건데요. 라면서 닭날개의 잔해를 주섬주섬 비닐봉지에 모읍니다. 발골된 뼈는 버릴 곳에 버리는군요.

"같이 올라가실 건가여?"
물어는 보네요

//막레를 주셔도 좋고~ 같이 올라갔다~ 나 아니 수련할거야~로 막레로 받아도 좋조?

180 유하주 (cENNVuEF5k)

2022-12-15 (거의 끝나감) 22:33:20

막레 하는 걸로! 재밌었다 여선주!

181 여선주 (pPJD0Qt4ho)

2022-12-15 (거의 끝나감) 22:35:20

수고하셨어요 유하주!

182 강산 - 빈센트 (3CPtlbDi9M)

2022-12-15 (거의 끝나감) 22:36:35

강산은 빈센트가 게이트의 침식 현상에 대해 보고하는 것을 확인하고 고개를 끄덕인다.
혹시 휘말리거나 모르고 접근하는 사람들이 있으니 주변을 순찰하자는 빈센트의 의견에도 동의를 표한다.

"좋은 생각이네요."

그리고는 주변 순찰을 위해 걸음을 옮기기 시작한다.
눈을 밟는 소리가 뿌득뿌득 퍼진다.

"미끄러지지 않게 조심하면서 갑시다. 아니면 눈을 좀 미리 녹이고 다녀도 좋을까요...?"

//4번째.
tmi : 지금 강산이 복장 완전히 정통 한복은 아니고 좀 섞어입은 것...
두루마기 밑에 폴라티 입고 있지만 목도리에 가려져있슴다.

183 토고 쇼코 - 시윤 (v0a6zxQvAg)

2022-12-15 (거의 끝나감) 22:38:28

"내는 얼라랑 대화 잘 통한다케도..."

토고는 뭔가.. 뭔가... 뭔가... 그렇다. 토고는 아직 젊다. 좋게 생각하자. 아무것도 아니라는 듯 토고는 어깨를 으쓱거리곤 "됐다. 신경쓰지 마라." 한마디를 하곤 파이를 먹는다.
고기 다음 고기라니 제법 묵직한 조합이지만 미트파이에 들어있는 토마토소스의 산미가 적절하게 묵직함을 덜어주고 있다. 그리고... 맛을 잘 느껴보면... 샤워크림?!
그렇다. 토마토소스와 샤워크림의 신맛으로 헤비한 미트파이의 맛을 적절히 잡아주며 고기의 육즙을 최대한 살리고 씹는 맛도 남아있는 이 미트파이는 꽤 맛있다! 아주 맛있다!

"안되겠다. 요거 포장해가꼬 눈에 띄는 아 있음 좀 줄려고 했는데 둘이서 다 묵는게 낫겠다 요놈 아주 거물이다."

/이게 19레스니까 다음에 시윤주가 막레하면 딱 되겠다

184 유하주 (cENNVuEF5k)

2022-12-15 (거의 끝나감) 22:38:41

산주 우리 공격다이스 링크 어디 있었지?

185 강산주 (3CPtlbDi9M)

2022-12-15 (거의 끝나감) 22:38:55

situplay>1596571072>319
담부턴 인증코드도 같이 달아주십셔!

186 강산주 (3CPtlbDi9M)

2022-12-15 (거의 끝나감) 22:39:26

>>184
situplay>1596571072>297 여기요!

187 유하주 (cENNVuEF5k)

2022-12-15 (거의 끝나감) 22:40:07

>>185 와깠다!!!

188 유하주 (cENNVuEF5k)

2022-12-15 (거의 끝나감) 22:40:22

>>186 고마워!!!!!

189 오토나시주 (FCJpvrUv6U)

2022-12-15 (거의 끝나감) 22:40:25

나.님은
매우
배고 프 다.. ..... . ..

190 강산주 (3CPtlbDi9M)

2022-12-15 (거의 끝나감) 22:40:59

>>183 (츄릅....)

191 강산주 (3CPtlbDi9M)

2022-12-15 (거의 끝나감) 22:43:29

situplay>1596571072>319
근데 유하랑 여선이 일상이 먼저 끝났으니까 이거 의미 없겠는디용

다이스를 조금 더 일찍 굴리신 경우라 해도 보통 망념증가 처리는 9시즘에 한꺼번에 하니까여.

192 빈센트 - 강산 (6f5QmWnznw)

2022-12-15 (거의 끝나감) 22:44:14

"눈을 싹 다 녹여버리는 게 좋겠습니다. 우리 마도라면, 적어도 우리가 가는 길 정도는 녹일 수 있겠죠."

빈센트는 한 가지가 생각났다. 어릴 적에, 고향에서 눈이 많이 쌓이면 시 청사에서 가로청소팀이 나왔다. 자동차가 다니는 차도는 제설차가 밀고 지나갔지만, 인도와 건물들은 그들이 청소했다. 방법은 간단했다. 내연 기관으로 작동되는 송풍기로 센 바람을 불어 눈을 날려버리는 것이었다. 빈센트는 거기에서 아이디어를 얻어서 강산에게 제안한다.

"먼저 강산 씨가 마도로 바람을 강하게 불어서 눈의 큰 덩이를 제거하면, 바닥에 붙은 얼음 같은 건 제가 불로 다 녹여버리는 건 어떨까요?"

빈센트는 그렇게 제안한다. 강산은 바람, 빈센트는 불. 이 두개라면, 제아무리 눈이 많이 오고 제아무리 추워도 괜찮을 것 같았다.
//5

193 시윤 - 토고 (Mici80wqYY)

2022-12-15 (거의 끝나감) 22:44:52

"서로 이상한 놈이라고 여기는 것 보단 낫잖아?"

나 또한 어깨를 으쓱였다. 대화가 잘 통하는 것은 나이와 상관 없이 좋은 일이다.
동갑이더라도 말이 안통해서 서로 쓴소리를 하며 기분이 상하는 것보다얀 더더욱.

"....!?"

그렇게 말하면서 파이를 한입 베어물자, 그야말로 극강의 맛이었다.
원래 이런 무거운 음식을 아주 선호하진 않는데.
젊은 육체의 미각은 솔직한건지, 오히려 식욕이 더 자극되는 느낌이라고 할까...

"찬성이야. 그럼, 맛있게 먹자고."

여러 고민들은 지금은 됐다. 우리는 그렇게 식사를 즐기기로 했다.

//수고!

194 유하주 (cENNVuEF5k)

2022-12-15 (거의 끝나감) 22:45:18

>>191 디

용.......

🥲

195 토고주 (v0a6zxQvAg)

2022-12-15 (거의 끝나감) 22:45:26

시윤주 고생했어!
그래도 오랜만에.. 뭔가.. 뭔가... 화내지 않는 일상이야.
우레시이

196 오토나시주 (FCJpvrUv6U)

2022-12-15 (거의 끝나감) 22:46:23

해피해피 토고주

197 시윤주 (Mici80wqYY)

2022-12-15 (거의 끝나감) 22:46:25

그게 오랫만이란게 슬픈 일이로구나...

198 토고주 (v0a6zxQvAg)

2022-12-15 (거의 끝나감) 22:47:35

우짤수없지. 이것도 무스비

199 알렌주 (78vax6zPrY)

2022-12-15 (거의 끝나감) 22:47:56

(면목없음)

200 강산주 (3CPtlbDi9M)

2022-12-15 (거의 끝나감) 22:48:07

벌써 다이스 10개...
여선주 대단해요...!!

201 태식주 (oRMljHCpbs)

2022-12-15 (거의 끝나감) 22:48:13

천천히 할 일상 구한다

202 유하주 (cENNVuEF5k)

2022-12-15 (거의 끝나감) 22:49:49

>>195 하아???????

203 여선주 (pPJD0Qt4ho)

2022-12-15 (거의 끝나감) 22:52:21

모하모하여요~

아무래도 신입버프가 있는 것도 있으니까요?

일상.. 잘 때되면 잘 것 같긴 한데. 그래도 하나 더 구해볼까..

204 토고주 (v0a6zxQvAg)

2022-12-15 (거의 끝나감) 22:54:33

나랑 알렌이랑 일상하면 트롤리의 딜레마 꺼내고
죽심태가 어떤 짓을 하는지 꺼내고
카티야가 어떤 상태인지 무슨 각오로 그런 말을 했는지 꺼내고
카티야가 고결하다면 죽심태 같은 녀석에게 농락당한채로 냅둘거냐고 꺼내고

소수(카티야)를 위해 다수(의식 완료로 인해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르고 그로 인해 생기는 인명피해와 각종 사건사고들)를 희생할 것인지
다수를 위해 소수를 희생할 것인지 선택해라 하고 말할지도 모르고

205 시윤주 (Mici80wqYY)

2022-12-15 (거의 끝나감) 22:56:32

이미 시윤이가 그거 물어봤는데 주변에 민폐가 되어도 카티야를 구하고 싶다고 그랬으니 뭐.

206 시윤주 (Mici80wqYY)

2022-12-15 (거의 끝나감) 22:56:57

정확하게 다 물어봤음.

207 시윤주 (Mici80wqYY)

2022-12-15 (거의 끝나감) 22:58:06

"....그런데 왜 이런 말을 할까? 간단하잖아. 네 연인이 처한 상황이라는 것이 그 만큼 위험하기 때문이다. 본인이 위험하다는게 아니야. 그 주변이 말이다."

"네가 널 돕거나, 넘어간다고 하자. 그 결과 네 연인과 관련된 일로 사고와 사건이 발생해서. 관계 없는 누군가가 죽거나 피해를 본다면. 어떻게 할거냐? "

"나에게 사과할건가? 돌아올 수 없는 생명에게는 한없이 조롱에 가까운 무의미한 사과를? 아니면, 그런 일은 절대로 없을거라고 자신할건가? 감히 네가 무슨 근거로? 나는 그 것에 대해 어떤 마음을 품고 살아가야하지."



"....네 연인이 고결하고 정의로운 인물이란건, 알겠다. 그런 상태에서도 유하를 도와주러 온거겠지. 매우 존경한다. 그러니까다....그런 그녀가 죽여달라고 한 의미를, 너는 제대로 바라 본건가?"


요렇게 말이지.

208 토고주 (v0a6zxQvAg)

2022-12-15 (거의 끝나감) 22:59:13

그럼 그만한 '각오'를 해라.
'각오' 한자만이 행복하다. 미래를 알면 '각오'할 수 있다.

209 태식주 (oRMljHCpbs)

2022-12-15 (거의 끝나감) 22:59:42

각오를 끝낸 오현이는 각오현

210 알렌주 (78vax6zPrY)

2022-12-15 (거의 끝나감) 23:00:19

>>208 산소중독으로 죽게되는건가...(아무말)

211 강산 - 빈센트 (3CPtlbDi9M)

2022-12-15 (거의 끝나감) 23:00:45

"음...하긴 그렇네요. 혹시나 부상자를 발견했다면 눈이 없는 게 발견이 편하겠어요."

강산은 빈센트의 의견에 수긍하고는 마도를 준비한다.

"눈덩이를 치우는 목적이라면 굳이 바람이 아니라 염동 마도여도 될 것 같지만...좋습니다. 전 그래도 바람이 좋으니까요."

빈센트에게 "혹시 모르니 잠시 뒤로 물러나시죠."라고 말해두고는, 강산은 심호흡을 하고 마도를 구성하기 시작한다.
기왕이면 최근 수련의 성과를 활용해볼까 싶어, 조금 시간을 들여 중첩 캐스팅으로 바람을 모은다.

"불어라."

활시위를 당기듯 팽팽하게, 바람이 모여들더니, 이내 한 방향으로 쏘아지듯 몰아쳐나가며, 앞길에 깔린 눈을 치워나간다.

//6번째.

212 시윤주 (Mici80wqYY)

2022-12-15 (거의 끝나감) 23:01:23

저기서 알렌이 대답한게

'예 옳지도 않고 주변에 피해를 끼칠지도 모르지만 전 연인을 구하고 싶습니다.'

라고 대답해서.

"그래. 그게 네 본심이지. 그런데 뭐? 옳은길에서 외면하지 않겠다, 처분을 맡기겠다. 너는 방금까지 그럴듯한 결의에 취해 위선을 늘어놓았을 뿐이야. 실제론 가디언에 신고 같은건 하지 않길 바라고, 갑작스레 친분도 깊지 않은 사람에게 매우 무겁고 위험한 일의 협력을 구하는 뻔뻔한 태도를 취하고 싶으면서도. 그게 옳지 않고 네 욕심에 불과한 일이란걸 알면서도. 그런 추한 자신을 인정하고 싶지 않아 허세를 부렸을 뿐이다."

"너는 내가 보기에 그렇게 고결한 인간이 아니야. 스스로를 착각하지 마라. 현실을 제대로 보라고. 착각과 망상속에서 영웅이 되지 마. 지킬 수도 없는 멋진 말 따위는, 하지 않는 것보다 못하다. 네가 아까전 자신있게 신념처럼 말했던 말들은, 정말이지 안하느니만 못했어. 처음부터 지금처럼 얘기했다면 적어도 지금처럼 내가 널 위선자라 비난하진 않았을거다."

"그러니까. 이번에도. 네 그 욕심 따위에 내가 감화되었다곤 결코 생각하지 마라. 너는 전혀 옳지 않아. 그냥, 사랑하는 연인이 불합리하게 죽는게 싫어서. 그 결말을 남에게 맡기고 싶지 않아서. 억지를 부리고 있을 뿐이다. 그게 전부야. 분수에 맞는 행위도 아니고, 칭찬하고 싶지도 않다."

라고, 이후부턴 절대로 옳다던가 정의라던가 그런 위선을 입에 올리지 말라고 강조함.

213 시윤주 (Mici80wqYY)

2022-12-15 (거의 끝나감) 23:05:35

>>171 옛날에게 유하에게 차였을 때랑 비슷하거나 그 이상인 레벨임

214 강산주 (3CPtlbDi9M)

2022-12-15 (거의 끝나감) 23:05:47

>>195 😭...

알렌주 안녕하세요..!

215 여선주 (pPJD0Qt4ho)

2022-12-15 (거의 끝나감) 23:06:19

방어구를 샀다!하며 산 이후로 7번 공격을 해야지 다른 걸 살 수 있는 거려나여..
아니면 7번 공격하고 나서 산다! 인건가..

216 강산주 (3CPtlbDi9M)

2022-12-15 (거의 끝나감) 23:06:23

>>213 😭....

217 빈센트 - 강산 (6f5QmWnznw)

2022-12-15 (거의 끝나감) 23:06:40

솨아아아, 바람이 분다. 빈센트는 강산을 흡족하게 바라본다. 엔진에서 나오는 연기 냄새는 역겨웠지만 강산이 만들어내는 바람은 그런 게 없었다. 옛날에는 연기냄새가 좋다고 마셔댔지만 나이가 들고 그 행위가 지니는 보건의학적 의미를 알게 되니 옛날의 자신을 한 대 치고 싶었다. 빈센트는 강산의 뒤를 따라가며, 화염 마도를 구성해 바닥을 지지기 시작한다.

"염동 마도. 염동 마도가 있었군요. 하지만... 옛날이 생각나서요. 눈이 오면, 동네에 있던 가로청소부들이 송풍기를 들고 나와 눈을 길가로 치우고, 아이들은 그렇게 쌓인 눈을 손으로 뭉쳐서 눈싸움을 했죠."

추억. 뜬금없지만 원래 추억은 그렇게 생각나는 법이라. 빈센트는 그렇게 생각하면서 말을 이어갔다.

"강산 씨가 살던 동네는 눈이 오면 어떻게 처리했을지 궁금하군요."

//7

218 시윤주 (Mici80wqYY)

2022-12-15 (거의 끝나감) 23:06:48

애초에 윤시윤은 딴죽이나 잔소리는 많이 해도 저렇게 신랄하게 몰아붙이는 경우는 매우 드물기 때문에....

219 여선주 (pPJD0Qt4ho)

2022-12-15 (거의 끝나감) 23:06:55

알렌주도 하이에요!

아 상처났어! 되게 신경쓰이는 부분이잖아..

220 강산주 (3CPtlbDi9M)

2022-12-15 (거의 끝나감) 23:07:09

>>215
저는 7번을 먼저 공격해야 1개를 살 수 있다!로 이해했어요.

221 알렌주 (78vax6zPrY)

2022-12-15 (거의 끝나감) 23:07:27

사실 저도 치명적으로 실수한게 알렌의 행동을 긍정적으로 포장해선 안됐어요...

지금 알렌이 카티야를 붙잡는건 미련과 욕심이고 그것 때문에 카티야게 받은 사랑과 가치관이 빛이 바라고 있다고 묘사를 했어야 했는데...(원래생각하던내용)

222 태식주 (oRMljHCpbs)

2022-12-15 (거의 끝나감) 23:07:28

투박한 외형에 회색의 붕대로 날을 감추고 있는 손잡이를 쥐는 것만으로도 무게가 느껴지는 듯한 검.

뜬금 없지만 카쥬교햐쿠 내 뇌내 이미지로는 참월이야

223 시윤주 (Mici80wqYY)

2022-12-15 (거의 끝나감) 23:07:50

큰 상관 없지 않을까? 결국 한번 구매할때 그와 같은 공격이 셋트로 묶여 있어야 된다는 것은 같고.

224 오토나시주 (FCJpvrUv6U)

2022-12-15 (거의 끝나감) 23:10:08

누가 타시기 주에게 서 블리 치를 뺏 어.. .... . ..

225 토고주 (v0a6zxQvAg)

2022-12-15 (거의 끝나감) 23:10:29

>>222 태식주, 이제 점점 증상이 심각해지고 있어

226 시윤주 (Mici80wqYY)

2022-12-15 (거의 끝나감) 23:10:40

>>222

그럼 념으로 대화하고 있는건 참트와 화트.

227 태식주 (oRMljHCpbs)

2022-12-15 (거의 끝나감) 23:11:31

내가 과연 따라갈 수 있을까?
블리치가 없는 세상의 스피드를

228 시윤주 (Mici80wqYY)

2022-12-15 (거의 끝나감) 23:11:49

Sorry
I am
Hungry

229 빈센트 - 강산 (6f5QmWnznw)

2022-12-15 (거의 끝나감) 23:12:08

situplay>1596307070>921
이번건 좀 세다

230 태식주 (oRMljHCpbs)

2022-12-15 (거의 끝나감) 23:12:13

주말도 얼마 안남았네

231 오토나시주 (FCJpvrUv6U)

2022-12-15 (거의 끝나감) 23:13:44

이거 이 쯤이 면 높은 확 률로 다이 스 가 80이 상으로 나오는 버그가 토의 장에 적 용된 것 이

232 여선주 (pPJD0Qt4ho)

2022-12-15 (거의 끝나감) 23:14:19

먼저 공격해야 살 수 있다랑. 구매 후 공격한다는 좀 다른 느낌이라고 생각했거든요!

별 상관 없다면 공격 해볼까..

233 시윤주 (Mici80wqYY)

2022-12-15 (거의 끝나감) 23:14:35

>>221

갠적으론 알렌을 멋있게만 묘사하려는 욕구? 를 놓지 못한게 반대의 결과를 낳았다고 생각.
원래 그런 경향이 꽤 있었고 그 부분이 중요한 순간에선 모순으로 작동할 가능성이 높단 얘기는....
캡틴과 다른 레스주가 꽤 여러번 말해줬던 내용이기는 하지.

234 빈센트 - 강산 (6f5QmWnznw)

2022-12-15 (거의 끝나감) 23:15:37

그러니 빈센트는 앨랠래로 가겠다

235 오토나시주 (FCJpvrUv6U)

2022-12-15 (거의 끝나감) 23:16:08

앨랠래

236 시윤주 (Mici80wqYY)

2022-12-15 (거의 끝나감) 23:16:54

그 때 연성 올라왔을 때 캡틴 반응 본 이후로 저거 보면 그거 밖에 생각 안남

237 여선주 (pPJD0Qt4ho)

2022-12-15 (거의 끝나감) 23:19:01

앨랠래.

238 토고주 (v0a6zxQvAg)

2022-12-15 (거의 끝나감) 23:20:45

내가 느끼기엔...

알렌은 카티야를 숭배하고 있음.
그렇기에 카티야라면 이렇게 했겠지. 같은 느낌으로 선을 행하고 선을 바라고 있음. 즉, 그것은 알렌 스스로가 생각하는 선이 아니라 카티야라면 이렇게 했겠지 하고 행하는 선임.

보통의 카티야라면 현재 알렌과 카티야가 처한 상황에서 무엇이 모두를 구할 수 있는 '선'한 행동인가를 생각할 것임.
그게 카티야가 알렌에게 자신을 죽여달라고 하는 것.

자신이 죽음으로써 잠재적인 위협이 제거됨과 동시에 자신도 사랑하는 이에게 끝을 맞이함으로써 나름 행복하게 죽을 수 있을 것.

그러나?

알렌은 자신이 숭배하던 카티야가 내린 결론을 행하지 못함.
왜냐면 알렌은 카티야를 숭배하고 있으며 카티야가 모든 행동의 주체이기 때문. 그렇기에 카티야가 죽으면? 알렌은 도대체 무엇을 해야 하는가 알 수 없게 됨. 이게 아마.. 절망 이란 느낌?

239 시윤주 (Mici80wqYY)

2022-12-15 (거의 끝나감) 23:23:01

실은 내가 요 최근을 보면서 분석한건 그 다음 단계야.

240 오토나시주 (FCJpvrUv6U)

2022-12-15 (거의 끝나감) 23:23:37

>>239 (팝콘 준 비)

241 알렌주 (78vax6zPrY)

2022-12-15 (거의 끝나감) 23:25:20

>>238
이게 맞습니다.
알렌에게 카티야의 행동은 마음에 들지않더라도 옳은 일 일것이라는 절대적인 믿음이 있었습니다.

그런 카티야의 행동을 무시하고 행동하려고 하니 어쩌면 지금 자신의 행동이 옳다고 포장하지 않으면 견딜 수 없었던거 아닐까요?(이건 지금 떠오른거)

242 여선주 (pPJD0Qt4ho)

2022-12-15 (거의 끝나감) 23:27:21

뭔가 복잡하네용.. 근데 재밋ㄱ졍!

243 토고주 (v0a6zxQvAg)

2022-12-15 (거의 끝나감) 23:28:15

알렌은 카티야를 위해서 죽심태에게 맞서싸운다는 선택을 했지만 정작 그 선택이 옳은가에 대해서는 확답을 못 내린 상태라고 난 생각해.
그렇기에 시윤이에게 선택을 넘겼고 그게 잘못된 것이라는 걸 깨닫고 카티야를 위해 무엇이든 하겠다. 가 된거지.
그러면 그렇게 카티야를 위해 배틀로얄 찍거나 하나? 하고 나는 나름 팝콘 준비했는데..... 알렌....

244 빈센트 - 강산 (6f5QmWnznw)

2022-12-15 (거의 끝나감) 23:29:07

>>936
situplay>1596681076>934
사실 캡틴은 딱 빈센트의 환상 정도로 평가하셨던거 같지만...
그래도 연성하니 기분이조앗습니다

245 강산 - 빈센트 (3CPtlbDi9M)

2022-12-15 (거의 끝나감) 23:30:15

빈센트가 강산을 흡족하게 바라볼 때, 강산도 눈이 그럭저럭 치워져서 뚫린 길을 보며 뿌듯하게 웃어보인다.
그리고 빈센트가 뒤에서 불로 길을 정리하는 것을 확인하고는, 그도 방금과 같은 과정으로 눈을 치우며 길을 내고 나아가기를 반복한다.

"역시 미국은 기술로 해결하는군요!"

그러면서 중간에 들리는 빈센트의 추억담에 흥미롭다는 듯 웃기도 한다.

"정주에서는...음, 주로 마도로 녹이거나 제설제 같은 걸 뿌리곤 했던 것 같습니다. 사람들이 직접 삽으로 치우기도 했고요. 사실 눈을 치운 기억보다는...언덕에 눈이 쌓이면 빈 포대자루를 몰래 들고 나가서 눈썰매 삼아 타고 다니며 놀았던 기억이 더 잘 나네요."

마도로 일으킨 바람에 날아가지 않게 한 손으로 비니를 눌러쓴 채로, 어린 시절의 개구쟁이는 히죽히죽 웃는다.

"아, 말 나온 김에 타보시겠슴까?"

때마침 보이는 언덕을 가리키며 해맑게 웃으면서 묻는다.

//8번째.

246 오현주 (ShmWtRVdSI)

2022-12-15 (거의 끝나감) 23:30:40

페이트 헤븐즈 필 극장판을 보도록 하자

247 시윤주 (Mici80wqYY)

2022-12-15 (거의 끝나감) 23:30:52

알렌이 카티야를 숭배하고 있고, 그녀를 절대적인 선성으로 취급하여 흉내내려는건 이전부터 있던 캐릭터성이지.
그러나 사실 잘 생각해보면. 인간관계만 봐도 알렌은 별로 카티아의 흉내를 제대로 내고 있진 못하고 있음.
카티야가 자기에게 베풀어줬던 사랑과 헌신, 그리고 진실된 관계를 특별반 다른 사람들이랑 전혀 나누지 않았잖아?
대련대회의 패배 등등에서 알렌은 유능하고 뛰어난 카티야와 자신을 비교하며 초조감을 느꼈음.

그리고 이번 사태에서 토고주가 말한대로 알렌은 모순에 직면함.
카티야는 객관적으로도 선한 인물이고. 자신이 죽음마저 능욕당한채 주변에 민폐를 끼치는 것을 혐오하여
다시 살아난 생명을 스스로 끊을 각오까지 하고 죽여달라고 얘기한 인물이지만.
알렌은 선도 정의도 관계 없고 오로지 카티야의 존재가 더 소중했음.
그러니까 그녀의 부탁과 의도를 부정할 수 밖에 없음. 인정해버리면 카티야가 죽어야 되잖아?

그래서 놀랍게도 알렌이 다음으로 선택한건. 카티야보다 카티야 되기임.
'선한 카티야를 흉내낸다' 가 아니라. '내 모든 행동이 카티야보다 카티야(선)하다.' 라고 생각하는 것.
정말 아이러니한 본말 전도임. 카티야(절대선)을 존중하는 자신과 카티야(절대선)을 부정하는 자신을 합치기 위해서
절대선을 흉내내려고 하는게 아니라. 그냥, 자기를 절대선이라고 굳게 믿게 됐음.
그러니까 자신의 모든 비틀린 사상과 현실 외면을 '의지' '신념' '옳은 길' 이라고 믿은거고.

윤시윤이 그 모든 것을 신랄하게 비난한거임.

248 태식주 (oRMljHCpbs)

2022-12-15 (거의 끝나감) 23:31:28

다시 한번 일상 구해본다.

249 시윤주 (Mici80wqYY)

2022-12-15 (거의 끝나감) 23:31:50

선을 흉내낼 수 없게 되었으니, 자기 자신을 선이라고 해석하는 길을 골랐음. 알렌은.

250 오토나시주 (FCJpvrUv6U)

2022-12-15 (거의 끝나감) 23:32:09

달빠들아.. ..... . ..

251 여선주 (pPJD0Qt4ho)

2022-12-15 (거의 끝나감) 23:33:59

잘 수도 있는데.. 그래서 내일로 넘어가도 괜찮으시면 가능은 한데요...!(손들기)

252 린-TASIGI (zVSd2qnsuc)

2022-12-15 (거의 끝나감) 23:34:21

최강보다는 최고가 되자는 말에 린은 아무말도 하지 않고 입꼬리를 더 올려 싱긋 웃는 미소를 지었다. 찬성의 말은 하지 않지만 적당히 협조의 모습을 보이는 표정은 평소의 마츠시타 린과 크게 다르지 않는 모습이다.

"진오현군이 좋아할 법한 말씀이어요."

마침 그러고 보니 둘다 검사고 목표가 확고한 것 같고 물론 한 쪽은 어떤 면에서는 저보다도 비협조적일 수도 있지만 말만 퉁퉁거릴뿐 속이 음흉한 타입은 아닌 것 같았다. 나이 차이만 어찌 극복한다면 나름 잘 맞지 않을까.

"그 일정이란게 무엇인지 여쭤보아도 되련지요. 요새 흉흉한 소식이 많다보니 우려가 되어서 말이어요."

//12 내가 막 시험이 끝나서 체력이 바닥이었어 너무 늦어서 미아내,,,

253 알렌주 (78vax6zPrY)

2022-12-15 (거의 끝나감) 23:34:41

흑흑 사실 알렌주가 생각한건 카티야와의 이별준비였는데...(숨기고 있던 진짜속내)

254 시윤주 (Mici80wqYY)

2022-12-15 (거의 끝나감) 23:34:50

윤시윤의 안에서 알렌의 호감도가 바닥을 친 이유는 바로 그것 때문.

'연인을 위해 주변에 피해를 입을 가능성이 있더라도 나는 그녀를 살리고 싶다.'
라는 마음 자체는 솔직히 이기적이고, 정의도 아니고, 선도 아니지만, 그래도 인간적이야.
사랑하는 사람을 위한다는 마음이 그렇게 논리로만 돌아가지 않는단걸 시윤은 그런대로는 이해함.

다만 여기서

'그 모든게 나의 선이고, 옳은 길이다.' 라고 절대적인 자기 세뇌를 걸고 위선을 하고 있으니까.
그야말로 극대노를 한거임.

255 강산주 (3CPtlbDi9M)

2022-12-15 (거의 끝나감) 23:34:55

>>231 도기형님의 축복일지도 몰라요!!ㅋㅋㅋ

(캐해 썰 보면서 팝그작)

256 린주 (zVSd2qnsuc)

2022-12-15 (거의 끝나감) 23:35:11

뭔가 꽤나 큰일이 있었나 본데?

257 린주 (zVSd2qnsuc)

2022-12-15 (거의 끝나감) 23:36:47

음오아예 그리고 나도 일상구함 이번주말은 그래도 널널해서(사실 시험이 하나 또 있따...상대적 널널)막 텀 길고 그런일 최대한 없도록 노력해보겠음,,,

258 강산주 (3CPtlbDi9M)

2022-12-15 (거의 끝나감) 23:37:01

>>248 두개는 좀 버겁슴다!

앗 린주 안녕하세요.
시험 고생하십니다!

259 오현주 (ShmWtRVdSI)

2022-12-15 (거의 끝나감) 23:37:47

>>252
작은 비밀을 말하자면 오현이의 꿈은 최강도 최고도 되고 싶은게 아니라는거야.
옛날엔 그랬을지 몰라도 지금은...

굉장히 뒤틀려버린 꿈을 가졌지.

260 여선주 (pPJD0Qt4ho)

2022-12-15 (거의 끝나감) 23:38:02

린주 어서와요!

261 린주 (zVSd2qnsuc)

2022-12-15 (거의 끝나감) 23:38:06

그래도 체력과 4점 후반대 학점을 교환할수있다면 이득이라 봄...강산주 하이~!!

262 토고주 (v0a6zxQvAg)

2022-12-15 (거의 끝나감) 23:38:21

>>253 그렇다면 그걸 드러냈어야 했다고 생각해....
카티야와 이별 준비를 하고 싶다면... 오히려 시윤이에게 '자신은 자신이 없다. 겨우 만났는데 자신의 손으로 죽여야 한다니 나는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 자신을 도와달라. 나는 그녀의 뜻을 존중하고 그것을 행하고 싶지만, 너무 힘들다.' 같은 식으로 언급했어야 했다고 난 생각해...

263 김태식-린 (oRMljHCpbs)

2022-12-15 (거의 끝나감) 23:38:27

"그런가? 그렇다면 좋은 일이네"

오현이가 좋아할 만한 말이라는 것을 듣고 대답한다.

"한 울타리 안에 있는 사람들이 공통점이 있다는건"

뭐라도 할 말이라도 생긴다는거다.
다르기만 하다면 할 말도 없지.

"일단 실전 경험이 없는 서포터를 실전에 데려가는거지."

특별의뢰를 할 사람은 꽤 있을거다.
하지만 경험 없는 서포터를 데리고 실전을 경험시켜주기 위해 시간을 내거나 자신감을 가진 사람을 떠올리라고 한다면 확실하게 떠오르지 않는다.
토고 녀석은 대련때 보여준게 있으니 실전이 없다고해도 1인분은 할거고

264 오현주 (ShmWtRVdSI)

2022-12-15 (거의 끝나감) 23:38:37

그리고 또 작은 비밀이지만 다른 사람 일상이나 잡담에서 오현이 이름 나오면 설램.

다들 그러니?

265 린주 (zVSd2qnsuc)

2022-12-15 (거의 끝나감) 23:39:07

>>259 속내를 밝혀라 오현쓰

266 태식주 (oRMljHCpbs)

2022-12-15 (거의 끝나감) 23:39:09

최강이나 최고를 평범으로 끌어내리고 싶은 뒤틀린 꿈?

267 토고주 (v0a6zxQvAg)

2022-12-15 (거의 끝나감) 23:39:09

난 내가 헉 뭔가 했나 싶어서 조마조마

268 토고주 (v0a6zxQvAg)

2022-12-15 (거의 끝나감) 23:39:38

딱봐도 뻔하지
내가 최강이 될 수 없으면 그들을 끌어내리리다.

269 시윤주 (Mici80wqYY)

2022-12-15 (거의 끝나감) 23:39:39

>>256

1. 알렌, 카티야와 재회
2. 카티야가 상태가 안좋아보이더니, 실은 한번 죽었는데 시나리오 보스에게 되살려져서 폭탄 같은 상태가된 것이 밝혀짐
3. 카티야, 알렌에게 자신을 죽여달라고 애원
4. 알렌, 이를 옳지 않다고 카티야를 구할거라고 단호하게 주장
5. 알렌, 시윤에게 이러한 흐름을 전달. 이 때 자신은 옳은 길을 택할 것이며 특별반에 피해가 가지 않도록 처분을 맡긴다고 언급.
6. 시윤, 그럼 가디언에게 신고할거라고 대답(캡틴이 매우 정론이라 반박할 말이 없다고 할 정도의 정론)
7. 알렌, 절망
8. 알렌, 시윤에게 제발 신고하지 말아달라고 재연락
9. 시윤, 주변사람들이 피해가 생길지도 모르는 이기적인 일인데도 할 것이냐고 질문
10. 알렌, 정의로운 길도 아니고 주변에서 피해를 끼칠지도 모르지만 나는 그래도 연인을 구하고 싶다고 대답.
11. 시윤, 신고는 안할테니 다시는 정의와 선 따위를 입에 올리지 말라고 경고.

270 빈센트 - 강산 (6f5QmWnznw)

2022-12-15 (거의 끝나감) 23:40:39

"뭐... 송풍기 정도에 기술이 뭐 있겠습니까. 모터 정도 만들 기술력 있으면 다 만들던데요."

빈센트는 그렇게 말하면서도 묵묵히 바닥을 녹인다. 그렇게 해서 따뜻하게 잘 마른 길이 완성되었다. 그래서 눈이 쌓일 정도로 추운 날씨인데도, 왠지 모르게 따뜻한 느낌이 들었다. 앞을 바라보면 강산이 만들어낸 바람이 앞을 마치 눈폭포처럼 보이게 만들었다. 빈센트는 그것을 인상적으로 바라보면서, 마도로 녹이거나 제설제를 뿌린다는 말에 고개를 끄덕인다.

"그것도 괜찮죠. 그 물이 녹아서 잘못 흐르면 나무를 다 말려죽일 수 있단 게 문제지만, 일단 사람이 살고 봐야 하니까요."

빈센트는 그러헥 말하며, 썰매를 타보겟냐는 말에 흔쾌히 수락한다.

"물론이죠."

//9

271 시윤주 (Mici80wqYY)

2022-12-15 (거의 끝나감) 23:41:21

>>264 그건 아마 모두 그럴거야. 사실 난 일상들을 캐릭터에게 다 반영하는 편이라, 다른 사람들 언급을 되게 자주함.

272 린주 (zVSd2qnsuc)

2022-12-15 (거의 끝나감) 23:41:24

>>269 음 납득...알렌 캐릭터성상 어쩔수 없다고 생각이 드네 윤시가 꽤 스트레스가 컸구만

273 오현주 (ShmWtRVdSI)

2022-12-15 (거의 끝나감) 23:41:47

>>265-268
뻔했군...

아니지 모두가 오현이를 이렇게나 자세히 알정도로 좋아하는거야.

역시 오현이는 아싸가 아니라 인기캐야.

274 시윤주 (Mici80wqYY)

2022-12-15 (거의 끝나감) 23:42:44

>>272 린이 봤으면 놀랄 정도로 신랄한 표현을 썼음

275 알렌주 (78vax6zPrY)

2022-12-15 (거의 끝나감) 23:43:18

(후회중)

276 오현주 (ShmWtRVdSI)

2022-12-15 (거의 끝나감) 23:43:25

>>267
음 그럴때도 가끔있지. 양심 없는 나쁜짓 했을때..?

>>271
역시 시윤주도 오현이 이름이 나오면 설래는구나(아님)

277 태식주 (rLRxCS7dSc)

2022-12-15 (거의 끝나감) 23:43:44

278 오토나시주 (FCJpvrUv6U)

2022-12-15 (거의 끝나감) 23:44:19

린 주 안농

>>275 이제 그 냥 흐름에 몸을 맡 기고 즐기 는 것이

279 오현주 (ShmWtRVdSI)

2022-12-15 (거의 끝나감) 23:44:21

저거 아이큐 추적해서 삭재 헤버리거 십다

280 시윤주 (Mici80wqYY)

2022-12-15 (거의 끝나감) 23:44:39

>>276 오쓰오쓰

281 강산주 (3CPtlbDi9M)

2022-12-15 (거의 끝나감) 23:44:51

>>259 이거 뭔가 불길하게 들리는...?

어째 오현이...회귀하기 전과는 달리 폭풍검을 익혀 거짓투성이가 아니게 되었지만
멘탈은 부정적인 것 같은 느낌입니다...

>>261 워우......진짜 진짜 고생하셨어요...!!

282 여선주 (pPJD0Qt4ho)

2022-12-15 (거의 끝나감) 23:45:11

모하모하여요~

283 강산주 (3CPtlbDi9M)

2022-12-15 (거의 끝나감) 23:46:49

>>264 저도 강산이가 언급되면 뒤에서 히죽히죽하고 있는 것입니다...

>>266 >>268 오우......

284 빈센트 - 강산 (6f5QmWnznw)

2022-12-15 (거의 끝나감) 23:47:16

빈센트의 경우는 (좀 윤리관이 비틀려서 나올 수 있는 생각이긴 하겠지만) 알렌이 도와달라 하면 그게 얼마나 미친 상황을 만들 수 있는지 알더라도 흔쾌히 수락했을 거 같은데 음...

285 시윤주 (Mici80wqYY)

2022-12-15 (거의 끝나감) 23:48:20

사실 그 때도 말했지만, 몰입해서 RP 했다면 그건 미스가 아니라 그 캐릭터의 진심이야.
RP 를 실수했다고 후회하는게 아니라, 내 캐릭터는 실은 이 쪽이로구나. 하고 인식을 고치는 편이 빠르지.
왜냐면 결국 같은 사람이 다루는 이상 같은 노선을 계속 타거든.
알렌의 저런 면모는 계속 있어왔어. 이번에 사태가 심각해지고 그걸 윤시윤이 호되게 호통치면서 더 부각 된거지....

286 오토나시주 (FCJpvrUv6U)

2022-12-15 (거의 끝나감) 23:48:28

상대가 시윤이었던게
안 좋은 곳을 스친

287 오현주 (ShmWtRVdSI)

2022-12-15 (거의 끝나감) 23:48:43

>>281
나중에 서사를 자세히 풀겠지만 간단하게 풀자면
'내가 최고가 최강이 되고 싶은건 아니다. 다만 내가 끌어내리고 싶은 놈이 그 이상이니, 그 발치에 닿을 정도라도 강해져야한다. 그래야지 녀석을 시궁창에 구를 수 있게 시도라도 할 수 있을테니까.'

288 오현주 (ShmWtRVdSI)

2022-12-15 (거의 끝나감) 23:49:54

>>283
앞으로 어장 올때마다 애국가 불러야겠다.

무궁화 삼천리
화려 강산

289 린-김태식 (zVSd2qnsuc)

2022-12-15 (거의 끝나감) 23:50:25

이 사람을 어찌하면 좋으리오. 아마도 두꺼운 안면근육과 혹독한 사회생활이 없었다면 '뭐지 저 맑눈광은' 과 비스무리한 속마음이 순간 드러났을거라 생각하며 어쩔수 없다는듯 절레절레 고개를 저으면서 웃는다.

"태식씨는 길드의 단합에 정말로 진심이시네요."

특별반에 속한 인간들은 '특별'이 실은 능력에 관한 것이 아닌 인생사와도 관련되어 있다는 것처럼 하나같이 저마다의 사연이 있는 것처럼 보였다. 평균 연령대가 특별히 높지 않은 나머지 인원들도 그럴지언데 눈 앞의 사람은 어떠할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또 다시 나름대로의 선을 향해 나아가는 걸 어리석다 여겨야할지 아니면 부럽다고 여겨야할지 그녀는 감을 잡을 수가 없었고 항상 그러하듯 생각을 건두었다. 마츠시타 린의 선이란 곧 그녀의 신과 그리고...

"서포터라면 강산군을 말씀하시는 것인지요? 어떤 일이기에 만반의 준비를 하시는지, UHN이나 혹은 이번 UGN의 의뢰와 관련된 일이면 소녀도 알아두어야 하니 말이어요."

어떤 일이 있냐는 물음에 생뚱맞게 서포터를 데려간다는 답이 나온다. 괜찮다 이젠 적응했다.
//14

290 시윤주 (Mici80wqYY)

2022-12-15 (거의 끝나감) 23:50:51

>>286 틀린 얘긴 아닌듯. 생각보다 '오 그래? 큰일이네. 힘내.' 라던가 '도와줄까?' 식으로 넘어가는 캐릭터도 적진 않았을거야.

291 알렌주 (78vax6zPrY)

2022-12-15 (거의 끝나감) 23:52:03

어쨌든 겪어야 했던 일이니까요.

오히려 시윤이랑 먼저한게 다행이라 생각해요.

292 오토나시주 (FCJpvrUv6U)

2022-12-15 (거의 끝나감) 23:52:20

>>290 당장 오 토나시만 해 도.. .... . ...
그렇 구나 하고 그냥 까먹었 을테니.. ..... . ..

293 린주 (zVSd2qnsuc)

2022-12-15 (거의 끝나감) 23:53:08

>>274 저런 꽤 격했나보네. 뭐 린도 토고하고 꽤 심하게 싸웠으니까 나는 그러려니 하지만.
사실 지금 정주행하고 있는데 나도 알렌과 린이 일상을 안돌린게 다행이라는 생각밖에 안들어

294 린주 (zVSd2qnsuc)

2022-12-15 (거의 끝나감) 23:53:52

>>292 또리언니 귀여워요 나도 무녀복 일상 '줘'

295 시윤주 (Mici80wqYY)

2022-12-15 (거의 끝나감) 23:54:08

>>292 또리또리 코 잡아당기고 싶다

296 오토나시주 (FCJpvrUv6U)

2022-12-15 (거의 끝나감) 23:54:23

>>294 당신 이 나.님에 게 일상 신 청을 하는 것????
지금 라면 끓 이고 있음 ㄱㄷ.. ..... . ..

297 린주 (zVSd2qnsuc)

2022-12-15 (거의 끝나감) 23:54:58

>>296 괜찮아 무녀복 링고나시라면 기다릴수있어 얼마든지

298 오현주 (ShmWtRVdSI)

2022-12-15 (거의 끝나감) 23:54:59

오히려 오현이였으면 부추겼을것 같다. 시윤 처럼 위선이니 정의니 얘기를 꺼내긴 했겠지만 이야기의 방향이 달랐을듯?

위선이나 정의 타령하지 말고 솔직하게 수많은 다른 사람들이 죽게 되더라도 카티아를 살리고 싶다고 주장하라면서.

299 김태식-린 (oRMljHCpbs)

2022-12-15 (거의 끝나감) 23:55:30

"나도 그렇고 다른 녀석들도 그렇고. 전부는 아니더라도 특별반이 최후의 수단이거나 특별반만이 받아준 곳일테니까"

나에게 남은 기회는 이게 마지막이다. 그것이 다른 아이들도 그렇다고 생각하면 가만히 놔두는 것이 힘들다.
그 목적이 이 세상에 위험을 불러오는 것 같은 옳지 않은 일이 아니라면 얼마든지 도와주고 싶으니까

"오토나시 토리 이야기야. 기술은 꽤 숙련도가 쌓인 것 같지만 실전 경험이 없고 성격도 영 불안해서 직접 데리고 다니면서 가르치게."

가르친다기 보다는 경험시켜주는 입장이다. 내가 교관들처럼 대단한 사람도 아니니까

"UHN이나 UGN하고는 관련 없어. 순수하게 특별반에 대한 일이니까"

힐러가 경험을 쌓는다. 이것은 상당히 중요한 일이다.

300 여선주 (pPJD0Qt4ho)

2022-12-15 (거의 끝나감) 23:59:38

근데 태식주는 >>251을 발견을 못하신 건가요 아니면 답레가 올라와서 그 일상에 집중하기 위해 넘기신 건가요?

301 태식주 (3dmIfiEpVY)

2022-12-16 (불탄다..!) 00:02:28

아무래도 앵커를 안걸고 말하면 레스가 휙휙 올라오는 상황에서는 발견하기 힘들지

302 여선주 (/bRsdi0q66)

2022-12-16 (불탄다..!) 00:02:36

내가 너무 모호하게 쓴 걸지도 몰라요?!

303 여선주 (/bRsdi0q66)

2022-12-16 (불탄다..!) 00:02:59

그렇군요! 그럼 저는 조금 있다가 자야겠네요!

304 태식주 (3dmIfiEpVY)

2022-12-16 (불탄다..!) 00:03:23

이제 시작하면 하다가 잘거 같으니 낮에 하자고

305 여선주 (/bRsdi0q66)

2022-12-16 (불탄다..!) 00:05:15

그것도 좋죠~
그럼 전 조금 일찍 자거나 해야겠어요~

306 린-태식 (y1jWKCrwkA)

2022-12-16 (불탄다..!) 00:06:26

나름 정곡을 찔린건가. 차분하게 눈을 감았다가 뜬다. 몰리고 또 몰려서 세상의 구석, 진흙탕의 변두리까지 떨어지고 난 다음에야 잡을 수 있던 기회가 다시금 또 저를 향한 칼날이 될 수도 있다는 사실에 기가막혀하고 아직도 세상에게 기대를 하는 자신에게 실망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후의 기회가 맞으니 놓칠수도 없었다.

"소녀가 말을 잘못하였군요. 오현군보다는 시윤군이나 알렌군과 만나보시는게 좋을것 같사와요. 흠, 특히 알렌군은 아직 미숙한 면모가 많지만 지금으로써는 이상하리만큼 대의에 몰두하니 말이어요."

그러고 보니 어째 전에 친하다고 언급했던 사람들이다. 정말 저랑 맞지 않을거라 생각한 부류인데 세상사가 언제나 그렇듯 이해하려하면 할수록 오히려 이해가 되지 않는 물음들만 늘어가니 그녀는 또다시 생각하기를 포기했다. 어쩌면 그런 사람들이니까 나 같은 인간하고도 어울려주는 걸지도.

"어머나? 전에 얘기하셨던 오토나시양인가요? 한 번 만나보고 싶었는데 소녀는 의뢰에 참여하지 못하니 아쉽게 되었사와요."

한번 고국은 어떻냐 물어보고는 싶었지만 어쩔 수 없게 되었다.

"그렇다면 다행이어요. 그래도 그리 위험한 일은 아닌것 같아 마음이 놓이네요."
//16

307 린주 (y1jWKCrwkA)

2022-12-16 (불탄다..!) 00:08:12

>>264 뒷북이지만 나도 물론이야 그래서 일상할때 다른 캐들 언급 하는편

308 강산 - 빈센트 (ShtxjQkzec)

2022-12-16 (불탄다..!) 00:09:17

"아...그렇죠. 그래서 농지나 산림에 가까운 곳에서는 대신 미끄러지지 않게 모래를 위에 뿌렸죠."

그제서야 강산이 생각난다는 듯 고개를 끄덕이다가...빈센트의 "물론이죠."한 마디에 눈을 크게 뜬다.

"거절하실 줄 알고 반쯤 장난으로 한 말이었는데...의외네요? 이게 그렇게 우아한 놀이는 아니라서요. 하하, 그럼 가시죠."

강산은 어디서 구한 것인지 비닐 포대자루를 손에 들고 앞장서서 언덕을 오른다.
얼핏 어른스럽고 점잖은 도회인 같았던 빈센트의 인상에 비춰보자면 그가 포대자루 썰매타기에 관심을 보인다는 것이 살짝 의외로 다가왔지만...
이후 빈센트의 행적을 생각해보면 그가 이런 장난에 관심을 보이는 것도 "그럴 법 한가?"싶어지는 것이다. 아니 어쩌면...

"이거 전에 타보셨어요?"

장난스레 묻는다.
...이 형님이라면 어쩌면 예전에 타봤을지도, 같은 생각도 드는 것이다.

//10번째.

309 오현주 (F8JmQsrx5k)

2022-12-16 (불탄다..!) 00:10:36

나도 일상할때 모두를 잘 언급해줘야겠네 흐흐

310 강산주 (ShtxjQkzec)

2022-12-16 (불탄다..!) 00:13:01

>>286 근데 메타적으로는 오히려 그래서 다행인가 싶기도 해요.
시윤이가 알렌의 문제점을 제대로 집어주지 않았다면 알렌도 그게 문제인 줄 모르고 밀고 나갔을지도요...

>>287 오...암흑진화한 건가요?

>>288
감사합니다 위촉오현씨!!

311 김태식-린 (3dmIfiEpVY)

2022-12-16 (불탄다..!) 00:13:32

"흠"

알렌을 걱정하는건지 신경쓰는 말을 하자 의외라는 생각을 하지만 굳이 말로 하지는 않는다.

"대의를 위한 것은 좋지만 비정상적인 것도 이상하지."

그렇게 머리가 이상한 놈들은 보통 가디언을 하고 있으니까

"의외로 찾아보면 잘 보이니까 한번 만나봐."

일단 눈에 잘 보인다고 해야하나. 독특한 인간이라 그런지 한번 만나면 다음에는 눈에 잘 들어온다.

"전에도 말했던 것 같지만 엄청나게 엉뚱하다고 해야하나"

나쁜 것 보다는 괜찮지만 좋냐고 묻는다면 글쎄.....피곤하지 않다고는 못하겠지

"게이트나 의뢰가 100퍼센트 안전하다고 장담은 못하지만"

312 빈센트 - 강산 (TxnUttYDt6)

2022-12-16 (불탄다..!) 00:14:25

"원래 미국인들은 우아함과는 거리가 먼 사람들입니다. 몰라도 안 죽는 건 모르고, 알아도 돈 안 벌리는건 알지 않고. 다들 그렇더군요."

빈센트는 그렇게 말한다. 우아함이라! 아마 미국인들 중에 그런 걸 좋아하는 사람들이 있을지도 모른다. 그런 인간들 있지 않은가. 올드머니 스타일이라고. 수백년 전부터 유명하고 돈 많았던 사람처럼 보이는 패션 말이다. 빈센트는 그리 좋아하지 않았다. 우아함? 그런 건 빈센트와는 확실히 거리가 멀었다. 빈센트는 포대자루를 붙잡고, 타봤냐는 말에 대답한다.

"사실 아뇨. 썰매를 타보긴 했지만 이런 조향도 제대로 안 되고 엉덩이를 보호해주지 못하는 건 처음 타봅니다. 그래도..."

빈센트는 경사로로 빠르게 내려가면서 말한다.

"그 야생성도 즐거움의 일부지요!"

//11

313 빈센트 - 강산 (TxnUttYDt6)

2022-12-16 (불탄다..!) 00:16:32

빈센트가 알렌의 이야기를 들었다면 두가지일 것 같네요
1. 베로니카가 인질로 잡혔고 죽느니만 못한 상황에 빠질 수 있는 상황인 것을 투영해서, "내 실패가 가까운 사람의 죽음으로 이어진다는 생각만으로도 끔찍한데, 내 손으로 직접 사랑하는 사람을 죽여야 한다. 이해합니다. 도와드리죠."하고 수락하거나
2. 카티야가 가디언 후보생인 것에 착안해 "만약, 이 모든 일이 잘 끝나고, 카티야 씨가 안전하다는 게 확실하게 보장되면... 베로니카라는 이름을 꼭 알려주십시오. 내가 도왔다는 사실은 몰라도, 베로니카는 잊지 않도록 말입니다."하고 카티야가 안전해진다면 자연스레 따라올 실적과 가디언 후보생을 살리는 데 일조했다는 영향력을 얻고자 하거나
1차는 윤리보다는 개인의 감정과 공감, 2차는 빈센트에게 돌아올 이득(물론 실패한다면 끔찍한 손해겠지만)을 생각한것 같긴 하지만...

314 유하주 (GatI1uWzR6)

2022-12-16 (불탄다..!) 00:20:35

>>264 하유하 언급 일등공신 윤시윤 칭찬해`~~

315 시윤주 (p2h5TJi8jc)

2022-12-16 (불탄다..!) 00:20:39

응?

카티야는 (전)후보생 이고, 한참전에 자퇴했다가 이젠 죽었는데 사악한 힘으로 부활한 폭탄 같은 상태인데.
2번은 좀 현실성이 없는듯

316 여선주 (/bRsdi0q66)

2022-12-16 (불탄다..!) 00:21:55

여선이가 만일 듣는다면~

평범한 정론으로 신고삠...이 가능성이 제일 높아보이는?!

317 강산 - 빈센트 (ShtxjQkzec)

2022-12-16 (불탄다..!) 00:22:23

"하하하, 그렇습니까?"

강산은 빈센트의 대답에 웃으며 답하고는, 직접 시범을 보여주려고 했지만...
빈센트가 더 빨랐다.

"이쯤에서 출발하면 되겠습니다. 제가 시범을...워우, 안 보여드려도 되겠군요!"

그리고는 그도 곧 "와후!!!"하는 환호성과 함께 포대자루를 타고 내려간다.
경사를 타다보니 언덕 아래에 도달할 즈음엔 누워서 구르다시피 하고 있지만...
뭐가 좋은지 추위도 잠시 잊은 채, 강산은 신나게 깔깔대면서 눈을 털어내고 몸을 일으킨다.

"아아...이게 게이트 침식 현상으로 인한 것만 아니었으면 한나절은 탔을 텐데요."

그리고는 한번 더 탈 지 살짝 고민하기 시작한다.

"그렇지만 시간을 너무 지체하면 좋지 않겠죠?"

근무 태만이 될 뿐더러 둘의 건강에도 안 좋을지도 모른다...!

//12번째.

318 빈센트 - 강산 (TxnUttYDt6)

2022-12-16 (불탄다..!) 00:25:00

>>315
아 좀 헷갈렷네여

319 오현주 (F8JmQsrx5k)

2022-12-16 (불탄다..!) 00:25:17

>>310
진화? 보단 타락? 나락? 아닌지?

320 린-태식 (y1jWKCrwkA)

2022-12-16 (불탄다..!) 00:25:33

"그러니 말이어요."

긴말은 하지 않고 짧게 동의를 표한다. 그녀가 볼때는 평균적으로도 이상한 특별반 사람들 중에서 알렌이 독보적으로 이상했다. 누가 제 비뚤어진 시선을 알고 지적하든 간에 차라리 그녀의 관점에서는 빈센트 반 윌러가 앞의 사람이나 몇몇 사람들보다 덜 이상했다.

'무슨 보물찾기도 아니고...'

"음...노력해 보겠사와요. 혹시 오토나시양을 마주하신다면 같은 반의 마츠시타린이 만나뵙기를 바라고 있다 전해주시면 감사하겠사와요."
"그래도 고명하신 길드장님과 그 동료분들이라면 상처하나없이 돌아오실거라 믿고있사와요."

조금 키득거리며 농으로 믿고있다 진담반 농담반을 담아 말한다. 믿고있다가 아니라 마땅히 그래야만 했지만. 물론 저도 마땅히 이 의뢰에서 생환하고 목표를 달성하고 돌아와야 했다.

//18

321 린주 (y1jWKCrwkA)

2022-12-16 (불탄다..!) 00:27:46

>>319 우리는 그걸 전문용어로 '흑화'라 부르기로 했어요

322 유하주 (GatI1uWzR6)

2022-12-16 (불탄다..!) 00:27:50

유하에게 요청했다면~

구하러 와준건 고마운데 인간적으로 계획 없이는 불가능,
신고는 하지 않고 있을테니 깔쌈한 맴버와 계획이 있기 전 까지는 이 이야기 못 들은걸로 하겠다~

윤시윤이 포함됐다는걸 안다면~

(트윈테일 욕설) - (하겠다는 의미)

323 토고주 (dnhgBWQnUI)

2022-12-16 (불탄다..!) 00:27:53

>>319 암흑 진화
스컬 오현이몬

324 오현주 (F8JmQsrx5k)

2022-12-16 (불탄다..!) 00:28:35

크큭... 내 우뇌에 잠들어 있는 흑룡이...

325 유하주 (GatI1uWzR6)

2022-12-16 (불탄다..!) 00:28:58

스컬 오현몬 그거 그냥 스켈레톤 소드맨 아닌지

326 알렌주 (ZOPmTkSQek)

2022-12-16 (불탄다..!) 00:29:59

(압박감에 실시간으로 체력이 깎이는 알렌주)

327 토고주 (dnhgBWQnUI)

2022-12-16 (불탄다..!) 00:30:31

>>326 편하게
알렌이 하고 싶은 걸 해.

328 시윤주 (p2h5TJi8jc)

2022-12-16 (불탄다..!) 00:31:54

이 정도로 관심 많이 받는건 드문 일이야.

329 오토나시주 (R718yiAd2s)

2022-12-16 (불탄다..!) 00:32:20

린 주에게 줄 선 레를 쓰 고 있었는데
타시기 랑 대화를 보 니 이걸 로 정말 괜 찮은 건 가 고민 중.. .... . ..

330 유하주 (GatI1uWzR6)

2022-12-16 (불탄다..!) 00:32:55

산타는 현재 1344hp

331 린주 (y1jWKCrwkA)

2022-12-16 (불탄다..!) 00:33:00

>>329 정말로 괜찮음 린은 안괜찮을수도 있지만 내가 좋으니까

332 강산주 (ShtxjQkzec)

2022-12-16 (불탄다..!) 00:33:09

>>321 순간적으로 '흑화'란 말이 생각이 안났어요.,....😅ㅋㅋㅋ

333 오토나시주 (R718yiAd2s)

2022-12-16 (불탄다..!) 00:33:50

>>331 ㅇㅋ.. ..... . .. 장 소 대치 동 근처 백화 점이라는 설 정 괜찮?음????

334 오현주 (F8JmQsrx5k)

2022-12-16 (불탄다..!) 00:34:29

>>330
곧 있으면 우리나라 트위치 화질로 설정이 불가능한 단계에 도달하겠군

335 빈센트 - 강산 (TxnUttYDt6)

2022-12-16 (불탄다..!) 00:35:12

"말씀하신 대로 겨울이면 한나절 탔겠군요. 여기서 지금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것인지 모르겠어서 문제지."

빈센트는 그렇게 말하고, 다시 한번 아까 전에 연락했던 UHN 채널에 다시 한번 연락한다. 연락을 했으니까, 이번에는 연락에 대한 반응이 어떻게 되는지 확인할 시간이었다. 빈센트는 잠시 연락하는 시간을 가진다.

"네. 빈센트입니다. 혹시 해당 이상현상에 대한 대응 방침이 결정되었는지... 예. 알겠습니다."

빈센트는 연락을 끊고 나서 강산을 바라본다. 그리고 웃으면서 이야기한다.

"이 짓 한 2시간은 해도 되겠습니다. 뭐라 하는지 아십니까? '일단 대기'하고, 이상현상이 발생하면 또 보고하라는군요."

정말 좋은 조직이다 이거.
//13
혹시 나머지는 내일 이어도 될까요?

336 린주 (y1jWKCrwkA)

2022-12-16 (불탄다..!) 00:35:30

>>333 퍼펙트함

337 유하주 (GatI1uWzR6)

2022-12-16 (불탄다..!) 00:35:42

일상하고 선레 줄 사람
30분 안에 돌아와서 답장 드림
상황 장소 무관

338 유하주 (GatI1uWzR6)

2022-12-16 (불탄다..!) 00:36:05

일하고 얼게 얘들아 선레줘

339 김태식-린 (3dmIfiEpVY)

2022-12-16 (불탄다..!) 00:36:10

"아마 작정하고 찾기보다는 별 생각 없이 찾는게 편할걸"

원래 이런건 작정하고 찾는거 보다는 별 생각 없어야 확률이 올라가는거다.











"힐러의 실전이니 적당히 다쳐야 그 효과가 있지 않을까 싶은 마음도 있고"

내가 다쳐야 얘가 실전에서 치료도 해보고 그럴테니까
그렇다고 일부러 다치자니 좀 그런데

"일단 경험을 하는거 자체가 중요하니까"

340 린주 (y1jWKCrwkA)

2022-12-16 (불탄다..!) 00:37:38

세상 이치가 그렇지만 무녀 오토나시는 포기할수가 없었어

341 태식주 (3dmIfiEpVY)

2022-12-16 (불탄다..!) 00:37:51

342 빈센트 - 강산 (TxnUttYDt6)

2022-12-16 (불탄다..!) 00:38:35

>>337
곧 자야해서 흑흑
나중에 같이 한번 돌랴요

343 린주 (y1jWKCrwkA)

2022-12-16 (불탄다..!) 00:39:24

>>337 내가 오늘 답레 못하고 잘수도 잇음...

344 린-타시기 (y1jWKCrwkA)

2022-12-16 (불탄다..!) 00:42:54

가디언 같단 말 취소. 아니 오히려 목적을 위해 부상정도는 옵션으로 생각하는 모습을 가디언 같다고 해야하려나.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정론이지요."
"...아무쪼록 무운을 빌어드리어요."

작정하고 찾으면 오히려 못찾는다니 오토나시 토리라는 사람은 행운의 돌 비슷한 존재라도 되는 모양이다. 그렇다고 찾기를 포기할 그녀는 아니였지만.

//20 막레~ 수고했어

345 린주 (y1jWKCrwkA)

2022-12-16 (불탄다..!) 00:43:59

>>341 이거보고 의념기 즉사기로 결정함
넝담

346 강산주 (ShtxjQkzec)

2022-12-16 (불탄다..!) 00:44:06

>>335 네 킵합시다!

답레 써둘...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습니다?
저는 아직 멀뚱하긴 한데요...(오늘 대박 늦잠잔...)

347 태식주 (OVBCK1qgio)

2022-12-16 (불탄다..!) 00:44:23

고생했어

348 강산주 (ShtxjQkzec)

2022-12-16 (불탄다..!) 00:47:52

>>346은 빈센트주에게 한 말입니당...유하주랑은 나중에..

한꺼번에 두개 이상 돌리면 뭔가 정신없는 느낌이라 안 좋아해요.
제 타자가 딱히 빠른 것도 아니고...뇌내 정보처리 속도가 빠른 것도 아니기 때문에...

349 유하주 (GatI1uWzR6)

2022-12-16 (불탄다..!) 00:51:17

350 오토나시주 (R718yiAd2s)

2022-12-16 (불탄다..!) 01:00:28

유 하주
울지 마.. .... . ..

351 린주 (y1jWKCrwkA)

2022-12-16 (불탄다..!) 01:02:02

토리주 나 지금 체력이 후달려서 30분에 잘것 같아,,, 일상 힘들것 같음 넘겨도 돼 ㅠ

352 오토나시 - 선레 (R718yiAd2s)

2022-12-16 (불탄다..!) 01:03:42


당신은 이런 이야기를 알고 있나요?
한국의 몇몇 프로그래머들은 코딩을 한 후에 굿을 올리거나 제사를 지낸다는 이야기를 말이죠.
의념 시대 이전부터 있었던 이런 기묘한 행위는 일본이라고 크게 다를것은 없었는데, 시간이 흘러흘러 서브컬쳐 쪽에서는 그런 기묘한 의식이 변형되어 새 기계를 가져와서 작동하기 전에는 제령을 꼭 지낸다나 뭐라나...

아무튼. 오늘 오토나시가 아르바이트로 하는 일은 바로 그런것입니다.
대치동 근처에 자리를 잡은 7층짜리 백화점의 6층! 반은 음식점과 카페가 위치하고 반은 엔터테이너관으로 활용하고 있는 이곳!
그 엔터테이너관에 어린이용(이라고 말은 하지만 실상은 어른들이 더 많이 플레이하는) 게임기가 새로 들어왔기 때문입니다.
무녀복을 입은 오토나시가 긴장된 얼굴을 하고 고헤이를 쥔 양 손을 위로 치켜드는 그 순간!
신 한국 수도에 위치한 백화점에서 번역기를 거치지 않은 순도 100% 리얼 일본어 노래가 흘러나오기 시작합니다!

悪霊악령退散퇴산悪霊악령退散퇴산
怨霊원령ものの怪귀신困った난처할時は때는

휙휙 노래의 빠른 박자에 맞추어 고헤이를 흔드는 오토나시. 그에 맞춰서 게임기의 전원이 들어옵니다.

ドーマン!도 망セーマン세 망ドーマン!도 망セーマン세 망

시스템 가동을 알리는 검은 화면에서, 흰 화면으로 바뀌고 게임 회사의 타이틀 로고와 수입사 로고가 순서대로 올라오고...

直ぐに당장呼びましょ불러봐요

타이밍을 딱 맞춰서 모니터는 게임 시작 전 메인 화면으로 전환됩니다!

““““ 레츠 고! ”””

오토나시 주변에서 숨을 죽이고 지켜보던 어른이들이 동시에 그런 추임세를 넣었습니다만...
아니 이게 대체 몇십년 전 노래야????

// 1

353 오토나시주 (R718yiAd2s)

2022-12-16 (불탄다..!) 01:04:21

>>351 ZARA.. .... . ...
나.님 답레 오 만년 뒤에 줘 도 괜찮 음.. .... . ..

354 태식주 (OVBCK1qgio)

2022-12-16 (불탄다..!) 01:04:53

오토나시주도 상상 이상으로 연식이 있단 말이지

355 알렌주 (ZOPmTkSQek)

2022-12-16 (불탄다..!) 01:05:09

우와..! 레츠고 음양사라니...

356 린주 (y1jWKCrwkA)

2022-12-16 (불탄다..!) 01:06:36

그럼 안심하고 자겠음... 내일 아침에 답레 올릴게 무녀복오토나시는짱이고사랑이고세상이다

357 오토나시주 (R718yiAd2s)

2022-12-16 (불탄다..!) 01:06:47

낡은.. ..... . .. 오타쿠.. ..... . ..

358 오토나시주 (R718yiAd2s)

2022-12-16 (불탄다..!) 01:06:59

굿밤 굿반

359 강산주 (ShtxjQkzec)

2022-12-16 (불탄다..!) 01:15:40

>>349 뭔가...미안해지는데요....

>>352 아니 그런데 세상에 이게 뭐에욬ㅋㅋㅋㅋㅋㅋㅋ

빈센트주 린주 안녕히 주무세요!

360 강산주 (ShtxjQkzec)

2022-12-16 (불탄다..!) 01:17:36

그리고 저도 자러 가봅니다...
모두 굳밤 되세요!

361 유하주 (GatI1uWzR6)

2022-12-16 (불탄다..!) 01:28:08

모두 굳밤~

362 유하주 (GatI1uWzR6)

2022-12-16 (불탄다..!) 01:28:15

나랑 놀아줘

363 태식주 (OVBCK1qgio)

2022-12-16 (불탄다..!) 01:32:02

자야지

364 유하주 (GatI1uWzR6)

2022-12-16 (불탄다..!) 01:33:56

안 돼
타시기
나랑놀아

365 태식주 (OVBCK1qgio)

2022-12-16 (불탄다..!) 01:35:47

좋아 그럼
하유하의 좌우명을 가져와

366 태식주 (OVBCK1qgio)

2022-12-16 (불탄다..!) 01:39:04

안가져왔으니 자러간다

367 유하주 (GatI1uWzR6)

2022-12-16 (불탄다..!) 01:47:00

않이

368 유하주 (GatI1uWzR6)

2022-12-16 (불탄다..!) 01:47:25

좌우명 : 살불살조

369 토고주 (dnhgBWQnUI)

2022-12-16 (불탄다..!) 01:48:07

살려줘
불타고있어
살려줘
조금 더 빨리

370 유하주 (GatI1uWzR6)

2022-12-16 (불탄다..!) 01:51:42

>>369 무슨 일이야 토고토고주

371 토고주 (dnhgBWQnUI)

2022-12-16 (불탄다..!) 01:52:08

>>370
살불살조의 뜻이 이거 아니야?

372 유하주 (GatI1uWzR6)

2022-12-16 (불탄다..!) 01:53:24

>>371 푸하하 쇼코 담당자님 너무 재치있으시다

373 토고주 (dnhgBWQnUI)

2022-12-16 (불탄다..!) 01:54:45

>>372 그치? 내가 어릴땐 개그맨 하라고 다 그랬어. 내가 마 방송에도 나가고 그랬다니까

374 유하주 (GatI1uWzR6)

2022-12-16 (불탄다..!) 01:56:32

>>373 아유 담당자님이 개그맨 하셨으면 개콘이 안 망했을텐데 아유

375 토고주 (dnhgBWQnUI)

2022-12-16 (불탄다..!) 02:05:26

>>374 우짤수없제 개그도 시대에 맞춰 바꿔나가야 하는디...
암튼 내 어릴때 출현했던 프로가 뭔지 알어?

376 유하주 (GatI1uWzR6)

2022-12-16 (불탄다..!) 02:06:54

>>375 글쎄요? 영재발굴단?

377 토고주 (dnhgBWQnUI)

2022-12-16 (불탄다..!) 02:08:19

>>376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378 유하주 (GatI1uWzR6)

2022-12-16 (불탄다..!) 02:09:02

>>377 .....

일상하자

379 토고주 (dnhgBWQnUI)

2022-12-16 (불탄다..!) 02:10:10

나님 일상하기엔 눈이 너무 침침함
잡담은 가능해

380 유하주 (GatI1uWzR6)

2022-12-16 (불탄다..!) 02:13:24

토고에게 크리스탈이 주어지면 어떤 의념기 갖고싶어?

381 토고주 (dnhgBWQnUI)

2022-12-16 (불탄다..!) 02:16:21

나는 이미 말했엉
물물교환 의념기

상대방과 동의하에 서로가 가진 스테이터스 중 한가지를 바꾸거나 체력을 바꾸거나 부기술을 바꾸거나 하는거

382 유하주 (GatI1uWzR6)

2022-12-16 (불탄다..!) 02:18:52

아 맞다 그거!
그러면 토고주는 히모 흑화루트 먹을거야? 아니면 50코인?

383 시윤주 (p2h5TJi8jc)

2022-12-16 (불탄다..!) 02:19:35

선택권 없어. 히모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반드시 후자야.

384 토고주 (dnhgBWQnUI)

2022-12-16 (불탄다..!) 02:21:03

히모를 보유중이면 50코인에 상응하는 아이템 무료니까 난 히모 있어서... ㅁ무조건 아이템 구매야

385 유하주 (GatI1uWzR6)

2022-12-16 (불탄다..!) 02:21:54

>>383 아 그렇구낭.... 시하 일상할래?

50코인 들어오면 수련코인에 박아야지

386 시윤주 (p2h5TJi8jc)

2022-12-16 (불탄다..!) 02:22:36

아쉽지만 지금은 좀 피곤해서....적당히 있다가 자러 들어갈 것 같네.
20코인 추가해서 비급을 사는 것도 고려해볼만하지 않을까?

387 토고주 (dnhgBWQnUI)

2022-12-16 (불탄다..!) 02:23:37

가격 수정이 이루어졌지만 사이트에는 반영이 안되었으므로 나는 오잉... 히히 오잉좋아

388 오토나시주 (R718yiAd2s)

2022-12-16 (불탄다..!) 02:25:01

오?잉

389 유하주 (GatI1uWzR6)

2022-12-16 (불탄다..!) 02:25:39

>>386 아쉽다

하지만 이제는 진짜 주기술 숙련도 올려야함.

>>387 오잉에서 뭐 나오면 좋겠어?

390 토고주 (dnhgBWQnUI)

2022-12-16 (불탄다..!) 02:26:04

오잉에서 나오면 좋겠는거

다이아 거북도장

391 시윤주 (p2h5TJi8jc)

2022-12-16 (불탄다..!) 02:27:28

>>389 우린 어차피 A 급하게 못 찍어.

392 시윤주 (p2h5TJi8jc)

2022-12-16 (불탄다..!) 02:28:43

나도 받은 포인트만으론 사격 A 가 가능했는데, 아직 쌓은 경험이 없어서 급하게 A 를 노려도 어렵다고 했었어.
우리 앞에 알렌이 급하게 검술 A 부터 찍으려고 달렸다가 오히려 벽에 막히고 나머지 기술이 소홀해진 케이스.

393 유하주 (GatI1uWzR6)

2022-12-16 (불탄다..!) 02:28:48

>>390 전국옥새 나오면 좋겠다

>>391 하지만 B는 찍어야 해

394 시윤주 (U581BtrMpw)

2022-12-16 (불탄다..!) 02:29:20

맞다 마도는 C 부터지. 마도 B...는 모르겠네

395 토고주 (dnhgBWQnUI)

2022-12-16 (불탄다..!) 02:30:15

나는 태어나서 수련을 딱 2번 해봤다.

수련... 나도 해야 하긴 하는데.. 그럴 시간이 안 나.. 대부분 npc랑 대화하거나 NPC랑 대화하거나 NPC랑 대화하고있어서..

396 유하주 (GatI1uWzR6)

2022-12-16 (불탄다..!) 02:31:14

B는 가겠지! 나 남은 숙련도도 있고. 윤시 이제 프랑스 가나?

>>395 대단한 어른들 사이에서 빛나는 토고가 멋지다

397 시윤주 (U581BtrMpw)

2022-12-16 (불탄다..!) 02:31:47

나는 오히려 NPC와 대화는 일종의 수련 퀴즈쇼고 나머진 수련과 고찰의 시간들이었어...덕분에 지인목록 처참

398 시윤주 (U581BtrMpw)

2022-12-16 (불탄다..!) 02:32:39

>>396 사실 어디가야할지 모르겠으 ㅋㅋ...유럽에 계속 있을거긴 한데. 비스케이만을 혼자 가야되나 아님 뭐 게이트라도 솔로로 가봐야되나

399 토고주 (dnhgBWQnUI)

2022-12-16 (불탄다..!) 02:33:28

나는... 호감도 관리가 무척 힘들어서 가능한 아는 NPC는 적었으면 좋겠는데... 흑흑

400 유하주 (GatI1uWzR6)

2022-12-16 (불탄다..!) 02:33:42

>>398 유럽으로 넘어오라던 그 말을...!

401 시윤주 (U581BtrMpw)

2022-12-16 (불탄다..!) 02:33:52

원래라면 어렵지 싶은데, 스승님이 뭘 알려줄지 나름이라서...근데 유하는 일단 무기깡은 하는게 좋지 않을까?

402 유하주 (GatI1uWzR6)

2022-12-16 (불탄다..!) 02:34:25

>>399 하하 나는 아는 엔피씨 없지롱

403 시윤주 (U581BtrMpw)

2022-12-16 (불탄다..!) 02:34:40

>>400 유하 기다리려고 카페에서 커피나 마시고 있는거라...가르침 받고 유럽으로 올거야?

404 유하주 (GatI1uWzR6)

2022-12-16 (불탄다..!) 02:35:11

>>401 그렇지. 방어구는 길드정복(맥거핀)으로 대체한다.

405 시윤주 (U581BtrMpw)

2022-12-16 (불탄다..!) 02:35:22

근데 꼬시긴 했는데 여기가 이벤트 핫플레이스라서 난이도는 더 높을 수도 있어

406 유하주 (GatI1uWzR6)

2022-12-16 (불탄다..!) 02:36:03

>>403 스승님 유언이 뭔가 지시적이지 않다면 가르침 받고 ugn 의뢰 수주만 하고 유럽으로 갈 생각이었어

407 토고주 (dnhgBWQnUI)

2022-12-16 (불탄다..!) 02:36:31

>>402 자랑이 아니야. (단호)

408 시윤주 (U581BtrMpw)

2022-12-16 (불탄다..!) 02:38:14

어떤 괴짜 마도사의 손에 의해 기획되었고, 그에 흥미를 느낀 한 제작자가 손을 보태어 만들어낸 물건. 스스로의 의지가 깃든 것처럼 마도 사용자의 주위를 유영하는 특이한 형태의 오브이다. 마도 사용자의 의념을 흡수하고, 보관할 수 있도록 핑텐겔 법칙에 의한 처리가 완료되어 있어 충분한 양의 의념을 보관할 수 있다. 또는 일시적으로 오브의 내구력을 빠르게 소모하여 강력한 마도를 사용할 수 있는 보조장치로도 사용할 수 있다. 다만 단점이라면 가끔 물을 보면 바다로 돌아가려는 본능이 나오긴 하지만.. 효과에 비하면 소소한 편이니 넘어가도록 하자.
" 물결처럼 떠다니고 싶어. 그렇게 살아가다가 날아가고 싶어. 위협도, 고통도 없이. 고요한 바다를 떠돌면서.. "
" 그래서 나보고 해파리 모양 오브를 만들어달란 소리냐? "
" 응. "
" 돌은년. " - 제작자와 의뢰자의 대화
▶ 장인 아이템
▶ 일단은.. 해파리인 것 같다. - 수水, 해海 속성의 마도 사용 시 대미지가 증가한다.
▶ 그리고 일단은.. 살아있나..? - 태그상 무기로 판정되나, 착용하더라도 다른 무기를 장착할 수 있다.
▶ 왜인진 모르지만 의념도 먹는 것 같다. - 최대 300의 망념을 저장해두고 필요에 따라 사용할 수 있다.
▶ 그리고.. 화도 내는 것 같다. - 도기 코인을 30개 지불하고, 300의 망념을 사용하여 발동할 수 있다. 사용자에게 불완전한 더블 캐스팅 능력을 2턴간 부여한다.
◆ 제한 : 레벨 29 이상, 마도 C 이상, 해양 또는 그와 관련된 의뢰 또는 게이트 클리어.

409 유하주 (GatI1uWzR6)

2022-12-16 (불탄다..!) 02:38:59

>>405 캡이 준 이유식 먹을만큼 먹었으니 이제 굴러야할 차례가 아닐까 생각중

>>407 잉잉

410 시윤주 (U581BtrMpw)

2022-12-16 (불탄다..!) 02:39:11

이거 싸게 넘겨주고 싶긴한데, 유럽에서 제한쪽 항목에 속한 의뢰라도 알아보는 것도 방법이려나.

411 시윤주 (U581BtrMpw)

2022-12-16 (불탄다..!) 02:40:35

우리 둘 다 방어력과 유지력은 전무해서 고민중. 사실 둘이서 깨보고 싶은 낭만은 있지만, 조합적으론 원탱이 없다면 괴로움을 겪을 상황들이 많긴 할테니

412 유하주 (GatI1uWzR6)

2022-12-16 (불탄다..!) 02:44:20

>>410 아니면 의뢰 클리어권 긁는것도 나쁘지 않아 보이고

>>411 아무래도 탱커 없이는 힘든 조합이지... 딜딜 조합은......

413 시윤주 (U581BtrMpw)

2022-12-16 (불탄다..!) 02:46:12

의뢰 클리어권 아이디어 괜찮은듯.

시윤이가 토고 같은 스타일이었으면 그래도 중근거리를 둘이서 커버하는 뭔가 트릭키한 구성 정도는 됐을 것도 같은데...

그러고 보면 의념기 구상은 끝냈던가? 클로에서 변동 되었을거 같은데

414 오토나시주 (R718yiAd2s)

2022-12-16 (불탄다..!) 02:46:33

그 러나
탱커 부 족에 시달리 는
우리 어 장

415 유하주 (GatI1uWzR6)

2022-12-16 (불탄다..!) 02:47:15

>>413 우선 무기/의뢰 클리어권 해서 11깡이 필요하겠네.

의념기는 스승님이 주신 기술 보고 수정될것 같은데 아마 영역선포 관련 일것 같아.

416 시윤주 (U581BtrMpw)

2022-12-16 (불탄다..!) 02:47:39

딜러 과포화에 탱과 힐이 귀한건 거의 뭐 자연스러운 현상인듯

417 유하주 (GatI1uWzR6)

2022-12-16 (불탄다..!) 02:48:08

>>414 오또나시 잘 들어
하유하가 죽으면 적발 방패 여캐로 돌아온다. 기억해.

418 시윤주 (U581BtrMpw)

2022-12-16 (불탄다..!) 02:48:16

영역 선포? 헤에, 구체적으로 어떤 느낌?

419 시윤주 (U581BtrMpw)

2022-12-16 (불탄다..!) 02:48:41

윤시윤이 죽으면 발도제야

420 시윤주 (U581BtrMpw)

2022-12-16 (불탄다..!) 02:49:14

그리고 나 아까 오토나시랑 일상하면서 뭐 하나 깨달음

421 유하주 (GatI1uWzR6)

2022-12-16 (불탄다..!) 02:49:36

>>418
1.
" 인간이야. 용의 피가 좀 섞이긴 했어도 나는 인간이거든. "
" 심장이 좀 아프네. 근처에 격이 좀 있는 녀석이 있어. "
" 마도사의 영역 안으론 들어오는 게 아니야. 괴팍한 아저씨는 날 그렇게 가르쳤긴 하지만. "

2.
" 기상청에 연락 좀 해줄래? 이 지역에 뇌전주의보좀 띄워달라고 말야. "
" 으음.. 오늘은 심장이 좀 버텨줬으면 좋겠는데. "

3.
" 마지막 기회를 주지. 내가 지금 인간으로 남아있는 동안 도망치더라도 그건 잘못된 행동이 아니니 말야. "
" 도망치지 않는다? "
" 피. 저주받은, 나를 구속하는, 나를 홀로 남겨둔 피. 박동하라. 삼켜내고, 토해내어, 인간의 나에 잠시 이별을 고한다. "
" 번개의 주인의 영토에 온 것을 환영하지 인간이여. 그대 역시 용살자의 허망한 꿈을 꾸고 있는가? "

이게 모티프고, 아직 자세한 내용은 생각 안 해봤음
영역 내부에서 하유하 버프, 적 디버프 쪽으로 생각중

422 유하주 (GatI1uWzR6)

2022-12-16 (불탄다..!) 02:50:08

>>419 미리내고 발도로 비비탄베기장인 뉴시윤

423 유하주 (GatI1uWzR6)

2022-12-16 (불탄다..!) 02:50:20

>>420 왓이즈잇?

424 시윤주 (U581BtrMpw)

2022-12-16 (불탄다..!) 02:51:17

주술회전 때문에 료이키 텐카이 유명해졌지.

대충

1.전개 조건
2.지속시간
3.효과

인데 버프와 디버프는 같이 섞이면 효율이 각각 급감할거야. 합쳐서 총합이 같아져야되니까.

425 오토나시주 (R718yiAd2s)

2022-12-16 (불탄다..!) 02:51:42

>>417 왜 적 발임?????

426 시윤주 (U581BtrMpw)

2022-12-16 (불탄다..!) 02:52:04

>>423

요즘 안써서 살짝 까먹은 행군의 뚜벅이랑 조합하면

빌딩을 수직으로 미끄러지듯 내달리며 올라갈 수 있다.

헉 ㅋㅋ

427 시윤주 (U581BtrMpw)

2022-12-16 (불탄다..!) 02:52:33

슬라이딩 파쿠르 닌자스텝

428 시윤주 (U581BtrMpw)

2022-12-16 (불탄다..!) 02:53:15

>>422 나는ㅅㅏ실 발도술을 너무너무너무 좋아하거든 ...

429 유하주 (GatI1uWzR6)

2022-12-16 (불탄다..!) 02:55:07

>>424 그렇 군

그러면 굳이 영영 선포를.... 흠.... 그렇군..... 버프기를 해야하나.....

>>425 슬랜더 장신 적발 포니테일 여캐가 쾌활하게 웃으면서 방패로 딜 막는거 생각해보셈. 이걸 어떻게 참아.

>>426 와 이동기 미쳤다.

그러면 발 닿을 곳만 있으면 미끄러지듯이 움직이는

와 대박

동굴 같은데서 거꾸로 메달려서 후퇴하며 저격하는 윤시윤 개멋짐

430 유하주 (GatI1uWzR6)

2022-12-16 (불탄다..!) 02:57:00

모두에게 로망이 있지.

탱커 로망 - 방패로 사력을 다해서 광역기 혼자 맞아내고 버티기

물딜 로망 - 투창해서 산에 터널 뚫기

마딜 로망 - 번개로 보스와 하수인들 전부 한방에 태워죽이기

서폿 로망 - 광역사자소생

431 시윤주 (U581BtrMpw)

2022-12-16 (불탄다..!) 02:57:10

비전 익혔더니 단박에 시트캐릭터 중에선 기동력 1티어 됌.
순수한 이동 비전기 자체가 지금 거의 없는 탓이지만...
행군이가 딱봤을 때 강한 효과는 없지만 접착 효과가
이것저것 전술을 생각하게 해줘서 좋아

432 시윤주 (U581BtrMpw)

2022-12-16 (불탄다..!) 02:58:05

▶ 진주, 바다 공주들의 치장품 - 수水속성 마도의 위력이 증가한다.

유하 이것도 있었네. 수속성 마도 부스트 ㄷㄷㄷ

433 유하주 (GatI1uWzR6)

2022-12-16 (불탄다..!) 02:59:41

>>431 이제.의념보만 배우면 되겠다

>>432 내말이!!!!!!!!! 왜때문에 템셋 수송석 특화임?

434 토고주 (dnhgBWQnUI)

2022-12-16 (불탄다..!) 03:00:04

물과 번개는 사이가 좋으니 물로 적신 다음에 번개 찌릿찌릿찌릿찌릿 해주면 아주 일렉트로닉 할 것 같아

435 오토나시주 (R718yiAd2s)

2022-12-16 (불탄다..!) 03:01:16

>>429 난 탱커 는 마슈 처 럼 귀엽고 안경끼고 작아야 한 다고 생각 해

436 유하주 (GatI1uWzR6)

2022-12-16 (불탄다..!) 03:01:19

>>434 그렇긴 한데 아쿠아스피어 딜이 어떨지 잘 상상이 안가는 것입니다.

437 유하주 (GatI1uWzR6)

2022-12-16 (불탄다..!) 03:01:45

>>435
하아?

rwby 2기까지 정주행하고 올것. 이상.

438 시윤주 (U581BtrMpw)

2022-12-16 (불탄다..!) 03:01:52

버프기
1:1 에서 제 효율을 발휘함. 특히 적이 이동을 잘 하지 않는 보스전에서 가장 좋은 효율을 발휘할 것으로 추정 됌. 일 대 다수에서도 본인이 강해지니 낭비가 되진 않겠지만, 적이 아군을 노리는 상황에서는 영향력이 제로.

디버프기
다 대 일, 혹은 난전에서 제 효율을 발휘함. 적이 많으면 많을 수록 고효율이 될테고, 적이 전부 약해진단건 어느의미론 아군 전원이 이득을 봄으로. 진영을 깔고 견디는 전투에서 유효할 것. 다만 순수하게 단일 스펙이 강한 적에게는 전체 감소로 설정된 수치 정도면 유효타가 잘 나지 않을것임.

439 오토나시주 (R718yiAd2s)

2022-12-16 (불탄다..!) 03:02:50

>>437 하아??!?!?!?!?!
빨리 그오 시작해서 1부 종장 보고오길 바람. 이상!

440 유하주 (GatI1uWzR6)

2022-12-16 (불탄다..!) 03:02:51

>>438 장판기술이 역시 응용하기 난감하네

441 토고주 (dnhgBWQnUI)

2022-12-16 (불탄다..!) 03:02:57

>>436 아쿠아스피어의 딜 > 시윤이가 한 발 쏘는 거

442 유하주 (GatI1uWzR6)

2022-12-16 (불탄다..!) 03:04:03

>>439
나를 뭘로 보는거야?
내가 바로 인리의 수복자다

rwby 보고올것 이상.

443 시윤주 (U581BtrMpw)

2022-12-16 (불탄다..!) 03:04:10

다만 이미

"광역으로"
"영역 내의 모든 적"

을 대상으로 지정하게 되면 그것만으로도 코스트를 상당량 잡아먹을 가능성이 큼. 디버프 출력이 떨어질 것 같음.

빈센트의 등대가

"광역으로"
"영역 내의 모든 아군"

을 넣자 정신력 회복은 소폭 회복이 되었거든

444 유하주 (GatI1uWzR6)

2022-12-16 (불탄다..!) 03:04:32

>>441 그런가? 어째서야?

445 토고주 (dnhgBWQnUI)

2022-12-16 (불탄다..!) 03:04:34

이문대의 침략자는 없는건가

446 시윤주 (U581BtrMpw)

2022-12-16 (불탄다..!) 03:04:34

>>435 마슈 코스프래 해줘.

447 유하주 (GatI1uWzR6)

2022-12-16 (불탄다..!) 03:05:44

>>443 아니면
시쇼님이 장판 버프디버프기 하나 주실지도 모르니

여튼 정답은 진행 뒤에 있다

448 유하주 (GatI1uWzR6)

2022-12-16 (불탄다..!) 03:06:10

마슈 코스프레 오토나시 vs 무녀복 오토나시 vs 메이드복 똘이

449 시윤주 (U581BtrMpw)

2022-12-16 (불탄다..!) 03:06:14

반대로 자기 강화의 경우엔 영역은 반대로 패널티가 되겠지. 왜냐면 자기 강화는 그냥 타겟 : 자신 으로 찍어서도 할 수 있잖아?

"작은 영역 안에서만"

을 조건으로 붙이면 파워업 출력이 그냥 강화보단 높겠지?

450 오토나시주 (R718yiAd2s)

2022-12-16 (불탄다..!) 03:06:56


다들 갈 수록 오 토나시 의 코스 프 레에 집 착하는 것????

451 시윤주 (U581BtrMpw)

2022-12-16 (불탄다..!) 03:07:26

>>448

아무것도 고르지 못하는게 삼류.
하나를 고민하면서 고르는건 이류.
전부 고르는게 일류.

그리고 난 초일류니까 얹고 기모노도 추가.

452 토고주 (dnhgBWQnUI)

2022-12-16 (불탄다..!) 03:07:39

>>444 아이템 효과 + 번개의 아이들까지 발동하면 마도가 더 쎄.
무엇보다 사격은..... 무기빨의 영향을 ㅁ많이 받는 계열이라...

453 시윤주 (U581BtrMpw)

2022-12-16 (불탄다..!) 03:08:28

스승님이 근데 뭘 알려줄 가능성이 높은지는 생각해보니 이미 힌트가 나온거 같은데?

454 오토나시주 (R718yiAd2s)

2022-12-16 (불탄다..!) 03:13:50

유 하는 뭔 지모르겠 는
그거
말하는?

455 시윤주 (p2h5TJi8jc)

2022-12-16 (불탄다..!) 03:14:36

응 그거.

456 유하주 (GatI1uWzR6)

2022-12-16 (불탄다..!) 03:23:37

>>452 하지만 c라서

>>453-455 뭐지?

나는

그는 손을 뻗습니다. 기다란 뇌전의 흔적이 원을 그리고, 하늘에서 한 줄기 번개가 떨어지고 난 후. 그 전기가 좌우로 폭발하듯 터지는 모습은 번개라는 힘을 다루는 유하에게 있어, 지독한 이상향과 다르지 않습니다.
그리고 본능적으로 유하는 저것이 세 개의 마도와 연관이 있음을 깨닿습니다. 일렉트릭 샤클과 썬더 콜링, 나머지 하나는.. 유하가 알지 못하는 마도로군요.
흥미로운 눈으로 자신을 바라보는 유하에게 마도사는 느릿하게 떨어져갑니다.

이거나

영역선포 로만 흐릿한데

457 오토나시주 (R718yiAd2s)

2022-12-16 (불탄다..!) 03:25:06

그러니 까
그거

458 유하주 (GatI1uWzR6)

2022-12-16 (불탄다..!) 03:25:29

캡틴 힌트 1
- 번개 조각에서 시작된 마도는 진짜 마도보단 이세계의 마법에서부터 시작했다고 보면 됨

힌트 2
기본 이후에는 전부 유하가 직접 알아가야 하기 때문에 얼마 걸리지 않을 거임.

완전히 다른 실전을 몸에 박아야 했던 명진이랑은 다르게, 뿌리의 근원이 다를 뿐 결국 시스템이 비슷한 면도 있으니까

하유하주 : 멍청함

459 유하주 (GatI1uWzR6)

2022-12-16 (불탄다..!) 03:25:43

>>457

모르는데 나 놀리는거지

460 시윤주 (p2h5TJi8jc)

2022-12-16 (불탄다..!) 03:26:08

>>456 전자. 굳이 유하가 쓰는 기술 두개가 섞인 콤비네이션을 보여준거니까. 애초에 냉정하게 말해서, 영역 선포는 유하가 당장 익힐만한 계통의 기술도 아니라고 생각해.

461 유하주 (GatI1uWzR6)

2022-12-16 (불탄다..!) 03:27:15

>>460 그런가—!

뇌전계 비전마도
개멋있다

462 오토나시주 (R718yiAd2s)

2022-12-16 (불탄다..!) 03:28:56

>>459 그러니 까
들고 온 지문 의
그거란 이야기

463 시윤주 (p2h5TJi8jc)

2022-12-16 (불탄다..!) 03:29:10

비전....일지는 잘 모르겠다. 캡틴의 저 발언을 보건데, 당장 초특급 기술을 선사하진 않는 모양이네.
요컨데 거기로 들어가는 힌트 정도를 제공하고 나머진 네가 깨달아봐. 같은 식인듯.

464 유하주 (GatI1uWzR6)

2022-12-16 (불탄다..!) 03:40:47

>>462 바보 똘이주 바보

>>463 그걸로도 만족이야

465 오토나시주 (R718yiAd2s)

2022-12-16 (불탄다..!) 03:43:44

사실 지 금 나.님 너무 졸 려서 능지가 30초 당 1씩 떨 어지고 있 음.. .... . ...
지금
나.님의 능 지 수치는 -193999 임.. .... ..

466 유하주 (GatI1uWzR6)

2022-12-16 (불탄다..!) 03:45:55

>>465 바보똘이

467 오토나시주 (R718yiAd2s)

2022-12-16 (불탄다..!) 03:47:14

응애.

468 강산주 (ShtxjQkzec)

2022-12-16 (불탄다..!) 03:51:25

응애

469 강산주 (ShtxjQkzec)

2022-12-16 (불탄다..!) 03:51:48

자기 전에 한편만 보고 자야지 했던 웹툰이 예상을 뛰어넘는 띵작이라서 잠이 날아갔습니다.....
여러분 <혁명 뒤 공주는> 보세요...
특히 로맨스 잘 드시고 저처럼 장르문법/세계관 비틀기 좋아하시면 강추합니다...
참신한 아이디어와 그 아이디어를 활용한 갓서사가...

470 토고주 (dnhgBWQnUI)

2022-12-16 (불탄다..!) 03:53:24

이대로 가다간.... 오토나시주의 능지가.. 2147483647를 초과해버려서 컴퓨터가 인식하지 몸하고 1이 되어버려!
그리고 1은 음수라서 오토나시주의 능지는 없는거나 다름없는 상태가 되어버린다!

471 강산주 (ShtxjQkzec)

2022-12-16 (불탄다..!) 03:53:31

그냥 몰아읽어서 더 재밌는? 걸수도? 있지만요,,,?

강산이가 죽으면 미싱노 혼혈 디버퍼로 돌아올 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습니다.
안 죽는 것이 제일이라고 생각하긴 합니다.

>>421 !!!
(뒤늦게 알아채고 이마치는 중)

472 유하주 (GatI1uWzR6)

2022-12-16 (불탄다..!) 03:54:43

강하 토하

>>467 바-카

>>471 미싱노....?

473 강산주 (ShtxjQkzec)

2022-12-16 (불탄다..!) 03:59:00

버그 캐릭터가 모티브인 것입니다. (끄덕

물론 아직까진 컨셉만 있고 상세 설정은 없습니다.

474 강산주 (ShtxjQkzec)

2022-12-16 (불탄다..!) 04:04:15

지금 생각해보면 제가 그냥 운명의 굴레에서 탈출하는 이야기(아마도 <혁명 뒤 공주는> 스포일러?)에 환장하는 편이라서 띵작이라고 생각한 걸 수도 있겠네요.

475 유하주 (GatI1uWzR6)

2022-12-16 (불탄다..!) 04:09:37

오... 버그....

476 ◆c9lNRrMzaQ (I5CU6jucMw)

2022-12-16 (불탄다..!) 04:12:13

일단 시윤의 행군은 아이템 효과와 비전을 같이 사용할 수 없음.
그러면 다른 비전들의 가치가 급감하니까 말이다.

그리고 기동력도 여타 비전들보다 떨어지는 편.

비교하자면 계승자가 주는 2~3티어 비전보다 떨어지는 1~2티어 비전으로 보면 됨.

477 강산주 (ShtxjQkzec)

2022-12-16 (불탄다..!) 04:12:41

마도니까 일시적이겠지만 (아니 일시적인 게 아니면 큰일나는...?)
상대의 데이터를 꼬아버리거나 수치를 바꿔치거나 해서 능력치를 깎아버리는 것입니다.

...썰푸니까 창조의 흙이 사고 싶어진다...
그렇지만 좀전에 토고주가 하셨단 말씀(>>399)도 이해가 가니까 자제하려구요 🤔

478 강산주 (ShtxjQkzec)

2022-12-16 (불탄다..!) 04:14:40

캡틴 안녕하세요.
아하....
그래도 그만한 좋은 비전들은 습득하기가 까다롭겠죠....
더 많은 비용과 시간을 투자해야 할테니까 당시 시윤이 상황에서는 가성비 최고 아닌가?하는 생각도 드네요...?

479 ◆c9lNRrMzaQ (I5CU6jucMw)

2022-12-16 (불탄다..!) 04:14:46

애초에 지금 한 거는 유하에게 힌트를 줬다. 보단 자신의 마도가 이런 것이다. 에 가까움.
그리고 묘사를 잘 보자.

가는 번개의 선, 순식간에 떨어진 번개줄기, 터지듯 퍼져나가는 충격파.

콩도사의 마도 특성은 '압축 연계'인 셈.

480 강산 - 빈센트 (ShtxjQkzec)

2022-12-16 (불탄다..!) 04:15:12

"형님 이런 거 좋아하시는 편이시군요. 으핳..."

빈센트가 강산의 말에 동의를 표하자 강산은 웃으려다가, 빈센트가 다시 전화를 걸자 입을 가리고 뚝 그친다.

"음...본래는 그렇게 위험한 게이트가 아닌 걸까요? 그렇다면 다행입니다만....그래도 저희 아직 이 주위를 순찰하던 중이었으니, 한 번씩만 더 타고 마저 한 바퀴 돌아봅시다."

그리고는 빈센트가 받아온 답을 듣고 적당한 절충안을 제시한다.

"이런 맛에 직장인들이 직장에서 딴짓을 하나 싶지만서도...솔직히 마냥 놀기만 하기에도 제 양심이 조금 찔립디다. 그리고 혹시 모르잖습니까. 그 사이 뭔 일이 더 생길지도요..."

//그리고 올려두는 답레...
14번째.

481 유하주 (GatI1uWzR6)

2022-12-16 (불탄다..!) 04:15:20

>>476 영서에서는 티어 뒤의 자연수가 높을수록 좋은거야? 캡하

>>477 그치만 토고가 모른척 해도 되는거 아닐까? 특별반이 아니라 주가에 식객으로 둬도 되고

482 ◆c9lNRrMzaQ (I5CU6jucMw)

2022-12-16 (불탄다..!) 04:16:15

>>478 오뫼르의 대장화로가 3티어 비전인데 저거 하나만으로도 당시 자신에게 맞는 움직임으로 밀어넣은 명진이가 기술 다 꼬인다고 할 정도로.
비전이든 무공이든 단순히 '기술'이 아니라는 점.

483 강산주 (ShtxjQkzec)

2022-12-16 (불탄다..!) 04:16:36

>>479 아하!!
그게 그런 의미였군요!

484 시윤주 (p2h5TJi8jc)

2022-12-16 (불탄다..!) 04:17:05

헉, 오뫼르의 대장화로가 그럼 계승자로 주는 비전급인거야? 와....그럼 진짜로 가치가 어마어마어마무시하게 높은거네?;

485 ◆c9lNRrMzaQ (I5CU6jucMw)

2022-12-16 (불탄다..!) 04:17:17

영서식 티어는 총 7티어까지로 나눠지고 숫자가 낮을수록 가치가 떨어진다.

486 ◆c9lNRrMzaQ (I5CU6jucMw)

2022-12-16 (불탄다..!) 04:17:42

>>484 계승자는 6.5티어급 비전인데요

487 토고주 (dnhgBWQnUI)

2022-12-16 (불탄다..!) 04:18:21

강산주가 하고 싶으면 하고 싶은 거 해야지!
나의 경우는 NPC랑 두루두루 지내야 하는데 그게 힘들다!!! 라는 거니까.

488 시윤주 (p2h5TJi8jc)

2022-12-16 (불탄다..!) 04:18:30

계승자가 주는 2~3티어 비전보다 떨어지는 1~2티어 비전으로 보면 됨.

라길래.

489 ◆c9lNRrMzaQ (I5CU6jucMw)

2022-12-16 (불탄다..!) 04:19:25

>>488 님들 부특성에 박는건 생각을 안 하는?

490 시윤주 (p2h5TJi8jc)

2022-12-16 (불탄다..!) 04:19:58

과연. 역성혁명이나 백귀도 급인거구나. 폭풍검은 몇이야?

491 ◆c9lNRrMzaQ (I5CU6jucMw)

2022-12-16 (불탄다..!) 04:20:09

4

492 시윤주 (p2h5TJi8jc)

2022-12-16 (불탄다..!) 04:20:44

상당히 높은 축이네.

493 강산주 (ShtxjQkzec)

2022-12-16 (불탄다..!) 04:21:03

>>481
그게 아니라 강산이는 이미 가족 npc들이 주변에 있으니까요.(엄마랑 외삼촌 말고 마도일본에 외교관 아빠랑 형들도 있음) 거기에 개인적으로 관심있는 npc들(ex 교관들) 호감작도 하려면...?
인맥 관리가 빡세지는 걸 걱정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강산이 오마니랑 외삼촌...제가 알기로 이 두분도 1세대 각성자들인데?
거기다가? 강산이가 그냥 주워온? 이종족 혼혈 친구를? 그것도 이상한 능력 쓰는 애를 맡긴다면....
애 눈칫밥 장난아니게 먹을거 같은데😅

494 ◆c9lNRrMzaQ (I5CU6jucMw)

2022-12-16 (불탄다..!) 04:22:03

주기술을 대처하니까.

495 강산주 (ShtxjQkzec)

2022-12-16 (불탄다..!) 04:22:36

>>482 >>485-486
헐..............

>>487 딱히 눈치를 본 건 아니고영
그겁니다.
막 신나서 일 벌였다가 나중에 상황이 나빠지면 후회하게 될 게 두려운 것입니다...

496 시윤주 (p2h5TJi8jc)

2022-12-16 (불탄다..!) 04:22:48

내 이동기는 유용한 기술이긴 해도, 거기까지 엄청 티어가 높은 급은 아니구나....
문득 궁금해졌네 1~2티어 비전인거면, 일반적인 기술에선 어느정도 급인걸려나.

497 시윤주 (p2h5TJi8jc)

2022-12-16 (불탄다..!) 04:23:27

와, 근데 메인 계승자는 화려하다고 생각은 했다만 진짜 거의 월드 최고 클래스 기술인거네? 대단하다.

498 강산주 (ShtxjQkzec)

2022-12-16 (불탄다..!) 04:23:28

여기서 일을 벌이려면 좀 신중해야 할 거 같은 그런 게 있어요.

약간 그거.
소원을 함부로 빌지 마라. 전부 이루어져 버릴지도 모른다.
같은 그런....

499 토고주 (dnhgBWQnUI)

2022-12-16 (불탄다..!) 04:23:30

>>493 미리내고 학생 NPC로 나올지도 모르지.

500 ◆c9lNRrMzaQ (I5CU6jucMw)

2022-12-16 (불탄다..!) 04:24:07

>>496 일반적인 기술로 따지기는 좀 힘든데.. 대충 획득난이도 중상급 기술하고 비슷하다?

501 유하주 (GatI1uWzR6)

2022-12-16 (불탄다..!) 04:24:55

근데 캡틴 아파서 깬거야?

502 ◆c9lNRrMzaQ (I5CU6jucMw)

2022-12-16 (불탄다..!) 04:24:55

>>497 그거 아니면 계승자는 다른 특성들에 밀리니까

503 ◆c9lNRrMzaQ (I5CU6jucMw)

2022-12-16 (불탄다..!) 04:25:15

>>501 퇴근 일찍해서 7시부터 4시까지 잔 것

504 강산주 (ShtxjQkzec)

2022-12-16 (불탄다..!) 04:25:30

그냥 결과를 예측할 수 없는 큰 변화가 무서운 것 같아요.😅

505 시윤주 (p2h5TJi8jc)

2022-12-16 (불탄다..!) 04:26:40

메인 특성의 값어치가 대체로 그 정도라고 환산하면, 정말 강조되듯 크긴 크구나.

506 강산주 (ShtxjQkzec)

2022-12-16 (불탄다..!) 04:27:00

>>499 그러면 다행일지도요!
그래도 역시 좀 생각을 해봐야겠다 싶어요...

>>503 지금은 집이시군요...그래도 좀 주무셨다니 다행입니다!!

507 ◆c9lNRrMzaQ (I5CU6jucMw)

2022-12-16 (불탄다..!) 04:27:18

간단한 비교인데.

태식이의 투쟁도 7티어급 비전으로 알려졌지만 이건 한지훈이라는 캐릭터의 특이성이 합쳐지며 평가받은거고 지금 태식이 손에선 4티어급 정도에 가까운데 계승자로 얻는 무공이나 비전은 누가 봐도 이건 강하다는 느낌이 팍 오는 기술들이 많거든.
당장 상허천원권만 봐도 의념발화 - 권을 두 턴 한정이겠지만 쓸 수 있는 기술이 있기도 하고.

508 시윤주 (p2h5TJi8jc)

2022-12-16 (불탄다..!) 04:28:26

나는 계승자에 엄청난 로망이 있어.....그런 레어하고 강력하고 멋진 나만의 비전 기술. 최고야.

509 ◆c9lNRrMzaQ (I5CU6jucMw)

2022-12-16 (불탄다..!) 04:28:31

상허천원권 제 사형 천년빙강霜虛天源拳 弟 四形 千年氷强 본래라면 상허천원권과 짝이 되는 심법과 조합하여 완성하는 기술로 두 손에 차가운 한기를 내뿜어 백색의 기운을 구현시킨다. 의념 발화 - 권과 동등한 상위 기술로 고위 무공으로 급조하였기 때문에 매 턴마다 망념이 60 증가한다. 모든 공격의 파괴력이 증가하며 실체 없는 것에 온전한 대미지를 입힌다.

510 강산주 (ShtxjQkzec)

2022-12-16 (불탄다..!) 04:29:33

와....

511 유하주 (GatI1uWzR6)

2022-12-16 (불탄다..!) 04:29:59

>>503 다행쓰

512 시윤주 (p2h5TJi8jc)

2022-12-16 (불탄다..!) 04:31:52

그러고 보면, 비전은 아니지만. 언더휴먼은 본래 습득 난이도가 어느정도나 되는 스킬? 이야?

513 ◆c9lNRrMzaQ (I5CU6jucMw)

2022-12-16 (불탄다..!) 04:32:36

>>515 걔는 기술창에 있어서 글치 따지자면 특성으로 가야하는데

514 시윤주 (p2h5TJi8jc)

2022-12-16 (불탄다..!) 04:34:19

사실 나도 왜 특성이 아닌가 궁금했어. 개조할 때 마다 갱신되어서 그런가.

515 유하주 (GatI1uWzR6)

2022-12-16 (불탄다..!) 04:36:41

나도 그렇게 생각했음

516 유하주 (GatI1uWzR6)

2022-12-16 (불탄다..!) 04:36:53

캡틴 다시 잘거야? 아니면 나랑 쭉 놀자

517 ◆c9lNRrMzaQ (I5CU6jucMw)

2022-12-16 (불탄다..!) 04:37:11

몰루 4년전 나한테 물어보라지

518 ◆c9lNRrMzaQ (I5CU6jucMw)

2022-12-16 (불탄다..!) 04:38:05

늙은이는 더 잘거야

519 시윤주 (p2h5TJi8jc)

2022-12-16 (불탄다..!) 04:38:19

캡틴 푹 자는걸 보니 기분이가 좋군.

520 유하주 (GatI1uWzR6)

2022-12-16 (불탄다..!) 04:38:27

4년전의 캡틴에게

비트코인 사.

521 유하주 (GatI1uWzR6)

2022-12-16 (불탄다..!) 04:38:49

잘자 캡틴 내가 노래를 불러줄게

거짓말이야

522 강산주 (ShtxjQkzec)

2022-12-16 (불탄다..!) 04:39:54

안녕히 주무세요.

암쏘 쏘리
벗알러뷰!! (?

523 유하주 (GatI1uWzR6)

2022-12-16 (불탄다..!) 04:40:52

잘자 강산주

524 유하주 (GatI1uWzR6)

2022-12-16 (불탄다..!) 04:41:00

이제 누가 남아있나?

525 강산주 (ShtxjQkzec)

2022-12-16 (불탄다..!) 04:43:29

캡틴한테 인사한 건데용
전 아직 있어여

526 강산주 (ShtxjQkzec)

2022-12-16 (불탄다..!) 04:43:39

😄

527 유하주 (GatI1uWzR6)

2022-12-16 (불탄다..!) 04:44:03

헐 안녕 강산주

528 강산주 (ShtxjQkzec)

2022-12-16 (불탄다..!) 04:48:35

근데 또 일상 돌릴 여력은 없는..
좀 더 떠들다 자러 갈 거 같아요...

529 유하주 (GatI1uWzR6)

2022-12-16 (불탄다..!) 04:50:13

그렇지 그러리라고 예상했어. 일상을 하기에는 너무 야심하니깐.

강산은 주가를 이어야 한다면 이을것?

530 강산주 (ShtxjQkzec)

2022-12-16 (불탄다..!) 04:52:39

글쎄요.
지금 캐해상으로는 형들에게 떠넘기고 자기는 여명길드에 끼고 싶어할 것 같아요.

531 유하주 (GatI1uWzR6)

2022-12-16 (불탄다..!) 04:58:06

만약에
만약에 만약에

운명의 소용돌이가 양자택일을 고르게 한다면

그러면?

532 유하주 (GatI1uWzR6)

2022-12-16 (불탄다..!) 04:58:31

강산이 아니면 여명도 주가도 존속이 불가능한데
둘 모두 살리는 수단은 없고 선택을 해야 하면??

533 강산주 (ShtxjQkzec)

2022-12-16 (불탄다..!) 05:03:11

>>532 :0....
어...어어........
그렇게 된다는건 주혜인씨와 주문형씨가 리타이어했을 상황이란 걸텐데....

에...에잇 그때쯤이면 강산이도 여명길드에 좋아하는 사람 있겠죠
그러면 강산이가 주가를 잇고 그 사람한테 프러포즈 갈기는 겁니다!!

534 유하주 (GatI1uWzR6)

2022-12-16 (불탄다..!) 05:06:01

>>533 로멘틱해...!!!

강산이의 이상형은?

535 강산주 (ShtxjQkzec)

2022-12-16 (불탄다..!) 05:07:25

그런 방법도 없는 상황이라면 음...상황에 따라 다르지 않을까요.

최악의 경우 강산이가 잠수타서 둘 다 놔버리려고 할 것 같단 생각도 듭니다.
자신은 운명에서 벗어나지 못했단 생각에 멘탈이 나갈테니까요.

536 유하주 (GatI1uWzR6)

2022-12-16 (불탄다..!) 05:09:41

>>535 매우 인간적이야....

537 강산주 (ShtxjQkzec)

2022-12-16 (불탄다..!) 05:11:17

>>534
명확히 정해진 것은 없고 모호합니다.
강한 사람...이라는 설정이 예전에 있었긴 한데? (딱히 얼빠는 아닐거 같은 그런...)

현재는 SL >>>>>>>>>>>>>>>>>>>>>>>BL>=HL 이라고 생각중입니다.

538 유하주 (GatI1uWzR6)

2022-12-16 (불탄다..!) 05:15:10

>>537 뭔가... 뭔가......!!!! 강산의 연애는 좀 드라이하고 친애적인 모습이 많이 보일것 같은 그런 예감이...!!!!!

539 강산주 (ShtxjQkzec)

2022-12-16 (불탄다..!) 05:21:01

>>538 조금은 달달할 수도 있겠지만
그럴수밖에 없을 것 같긴 해요?

웨냐....
까놓고 말하자면 오너부터가 무성애자임....
보는 건 재밌는데 연플하면...그 정도가 제가 이입해서 굴릴 수 있는 한계선이지 않을까요.

540 강산주 (ShtxjQkzec)

2022-12-16 (불탄다..!) 05:21:36

믿거나 말거나지만요.

541 강산주 (ShtxjQkzec)

2022-12-16 (불탄다..!) 05:37:24

한계다....

자러 갑니당....
모두 굳밤되세요...
아니 이제 밤이 아니네..,아닌가 밤인가....
좋은 하루 되세요...!!

542 유하주 (GatI1uWzR6)

2022-12-16 (불탄다..!) 06:07:01

잘자요 강산주 🤗

543 태식주 (OVBCK1qgio)

2022-12-16 (불탄다..!) 06:46:57

아파서 기상

544 유하주 (GatI1uWzR6)

2022-12-16 (불탄다..!) 06:50:06

아프지마 특별킹

집에 꿀 있으면 꿀차 타먹어....

545 태식주 (OVBCK1qgio)

2022-12-16 (불탄다..!) 06:58:10

그런건 없다

546 유하주 (GatI1uWzR6)

2022-12-16 (불탄다..!) 07:03:30

그럼
따듯한 물...

547 빈센트 - 강산 (EflNnaEbYE)

2022-12-16 (불탄다..!) 09:20:27

"...아니면 매우 위험한데 별 생각이 없거나요."

빈센트는 그렇게 말하면서도 다시 올라간다. 어쨌든 지금은 아무 일도 없었다. 더럽게 춥긴 했지만 비각성자도 몇시간 정도는 버틸 수 있는 온도였으니. 빈센트는 썰매를 타고 내려가면서, 찔린다는 말에 대답한다.

"당당하게 사시지요. 직장에서 제일 일 잘하는법은 비품창고에 누워서 자는 거고, 직장 교육 세상에서 가장 잘 듣는 법은... 어이쿠!"

포대가 뒤집어지며 눈발을 구른 빈센트는 두꺼운 눈에 처박힌 상체를 빼고 말을 맺는다.

"등받이에 기대서 자는 겁니다. 그래서 저는 교육의 수준을 의자의 편안함으로 평가하죠."
//15

548 빈센트주 (34QWwz7Gzo)

2022-12-16 (불탄다..!) 16:04:08

ㄱㅅ
조용하네

549 여선주 (/bRsdi0q66)

2022-12-16 (불탄다..!) 16:23:00

갱신! 모하여요! 태식주는 아프시면 푹 쉬세요!

일상 구할까~

550 토고주 (ISP0yz76Zo)

2022-12-16 (불탄다..!) 16:59:42

오늘은 기필코 맘스터치 미트볼을 먹겧ㅇ다

551 오토나시주 (R718yiAd2s)

2022-12-16 (불탄다..!) 17:08:45

먹어보고 후기 좀

552 태식주 (OVBCK1qgio)

2022-12-16 (불탄다..!) 17:10:17

내가 지금 먹고 있는데

553 토고주 (ISP0yz76Zo)

2022-12-16 (불탄다..!) 17:11:03

헐 태식주 어서 말해 두가지중에서 뭐가 맛있어?

554 여선주 (/bRsdi0q66)

2022-12-16 (불탄다..!) 17:11:23

토고주 오토나시주 태식주 하이!

갑자기 약속이 생겼네용... 나가는 김에 살 거 다 사야지!

555 태식주 (OVBCK1qgio)

2022-12-16 (불탄다..!) 17:13:26

개인적으로 미트볼이 그렇게 맛있진 않았어

556 토고주 (ISP0yz76Zo)

2022-12-16 (불탄다..!) 17:14:36

미트볼 기대했는데... 씁.. 그래도 먹어보고 판단해야지
미트볼이 저가형이란 말이 있더라

557 태식주 (OVBCK1qgio)

2022-12-16 (불탄다..!) 17:15:30

3분요리 미트볼 느낌

558 여선주 (/bRsdi0q66)

2022-12-16 (불탄다..!) 17:16:54

3분요리 미트볼... 뭔가 사먹고 싶다~ 는 느낌은 아니네요!

559 토고주 (ISP0yz76Zo)

2022-12-16 (불탄다..!) 17:17:56

그릴도 없는 맘스터치니까 전자렌지로 데운 미트볼이겠지?

560 태식주 (OVBCK1qgio)

2022-12-16 (불탄다..!) 17:23:50

직접 먹어보고 판단해라!!

561 여선주 (/bRsdi0q66)

2022-12-16 (불탄다..!) 17:25:01

그릴이 없어요?(처음 알았음)

562 토고주 (b0H2oCXDy2)

2022-12-16 (불탄다..!) 17:33:04

난 맵찔이니까 오리지널미트볼버거 먹어야지

563 태식주 (OVBCK1qgio)

2022-12-16 (불탄다..!) 17:42:42

맵찔이 토고주
찔고주

564 오토나시주 (R718yiAd2s)

2022-12-16 (불탄다..!) 17:47:28

알바가야하는데
보조배터리 가 어디있 는지 고 민중.. .... . ..

565 태식주 (OVBCK1qgio)

2022-12-16 (불탄다..!) 17:48:12

보조배터리란 스마트폰에 매달리지 않고 살 수 없는 사람들을 위한것인데

566 여선주 (/bRsdi0q66)

2022-12-16 (불탄다..!) 17:51:36

추우면 배터리가 빨리 닳는 기분이에요

567 토고주 (oDcHcsli02)

2022-12-16 (불탄다..!) 17:55:19

껈껄 내 옛날 시절엔 말이다...
휴대폰 배터리를 분리하고 배터리만 따로 충전할 수 있었단다.
그래서 보조 배터리 없이 배터리만 갈아끼우면 됐어~~

568 태식주 (OVBCK1qgio)

2022-12-16 (불탄다..!) 18:03:44

난 어릴때 핸드폰이 없었는데

569 토고주 (oDcHcsli02)

2022-12-16 (불탄다..!) 18:07:36

그건 너무 어릴때잖아

570 여선주 (/bRsdi0q66)

2022-12-16 (불탄다..!) 18:11:15

어릴때.. 모토로라?

571 ◆c9lNRrMzaQ (ni485x4SjQ)

2022-12-16 (불탄다..!) 18:17:18

11살인가 12살때쯤 전화가 제대로 생겼던가

572 태식주 (OVBCK1qgio)

2022-12-16 (불탄다..!) 18:19:44

무선 집전화기를 처음 봤을때의 충격일안

573 시윤주 (p2h5TJi8jc)

2022-12-16 (불탄다..!) 18:20:34

너무 올드한 대화들이잖아

574 오현주 (F8JmQsrx5k)

2022-12-16 (불탄다..!) 18:20:59

>>566
그거 진짜임

575 오현주 (F8JmQsrx5k)

2022-12-16 (불탄다..!) 18:22:54

>>571-572
이것으로 대충 나이가 어떻게 되는지 유추가 가능하군...

576 ◆c9lNRrMzaQ (ni485x4SjQ)

2022-12-16 (불탄다..!) 18:24:27

티비에서 광고나오는 무선전화기를 다음날 아빠가 사왔을 때의 충격은..

577 오현주 (F8JmQsrx5k)

2022-12-16 (불탄다..!) 18:24:42

>>567
그거 생각나네
요즘 초등학생들이 기발한 과학 아이디어 숙제로 가져온것이 교체 가능한 배터리라는 놀라운 아이디어라는것

578 오현주 (F8JmQsrx5k)

2022-12-16 (불탄다..!) 18:27:40

폴더폰 슬라이드폰 쓰던 사람들은 다들 기억 할테지.
영화나 드라마 등장인물들이 통화하면서 감정적으로 격한때면 탁!! 하고 신명나게 폴더를 닫거나 슬라이드 닫는 장면을.

터치폰이 되어버린 요즘은 그런 작은 신경질적인 행동도 못하게 되었어...

579 오현주 (F8JmQsrx5k)

2022-12-16 (불탄다..!) 18:30:27

이런 늙은이와 일상할 사람 없는교

580 ◆c9lNRrMzaQ (ni485x4SjQ)

2022-12-16 (불탄다..!) 18:31:25

내가 너랑 일상하면 진행이 되어버린다

581 오현주 (F8JmQsrx5k)

2022-12-16 (불탄다..!) 18:32:24

안타깝구먼...

582 오토나시주 (fMwapPC4D6)

2022-12-16 (불탄다..!) 18:32:36

와! 1:1 진행!

583 빈센트주 (v93PgRRwWQ)

2022-12-16 (불탄다..!) 18:34:29

>>580
일대다 일상하죠
캡틴이 일 우리가 다

584 태식주 (OVBCK1qgio)

2022-12-16 (불탄다..!) 18:35:05

그게 진행이잖아

585 ◆c9lNRrMzaQ (ni485x4SjQ)

2022-12-16 (불탄다..!) 18:35:15

앞으로 빈센트의 진행은 70레벨 이상의 가디언들이 파티맺고 너를 사냥하게 되는 버프를 걸어주마
(뾰로롱)

586 태식주 (OVBCK1qgio)

2022-12-16 (불탄다..!) 18:35:55

약효과가 떨어지면 고통이 다시 날 찾아온다.

587 태식주 (OVBCK1qgio)

2022-12-16 (불탄다..!) 18:36:48

>>585

588 오현주 (F8JmQsrx5k)

2022-12-16 (불탄다..!) 18:37:09

>>585
(플롯 트위스트) 빈센트가 70레벨의 가디언들을 모두 이겨버려 너무 강해져버린다

589 오현주 (F8JmQsrx5k)

2022-12-16 (불탄다..!) 18:40:15

그런데 진짜 갑자기 궁금해지네. 만의 하나의 경우로 진짜 빈센트가 70파티를 이겨버리면 얼마나 강해지는거지

590 여선주 (/bRsdi0q66)

2022-12-16 (불탄다..!) 18:41:00

모하모하여요! 일상... 하실 분! 있나용?!

591 태식주 (OVBCK1qgio)

2022-12-16 (불탄다..!) 18:41:32

빈센트 레벨이 한 80~90쯤 되겠지

592 오현주 (F8JmQsrx5k)

2022-12-16 (불탄다..!) 18:42:41

>>590
베릴륨 얘기 안 할거지?

593 빈센트주 (v93PgRRwWQ)

2022-12-16 (불탄다..!) 18:51:32

>>589
지금 빈센트 정신머리 그대로 그런 참화가 일어나면 교관진이 어벤저스 결성해서 더 큰일나기 전에 조지려 할거같은데
>>585
히히 특별반 솎아내기 전에는 어림도업다

594 태식주 (OVBCK1qgio)

2022-12-16 (불탄다..!) 18:52:12

청소하는 오토나시

595 여선주 (/bRsdi0q66)

2022-12-16 (불탄다..!) 18:53:00

>>592 안...하겠죠? 생각은 해도?

596 알렌주 (ZOPmTkSQek)

2022-12-16 (불탄다..!) 18:53:49

(슬쩍갱신)

597 오현주 (F8JmQsrx5k)

2022-12-16 (불탄다..!) 18:54:24

>>593
그러나 빈센트는 교관진도 이겨버리고 만다

598 오현주 (F8JmQsrx5k)

2022-12-16 (불탄다..!) 18:55:52

>>594
이거 왠지 그 주로 하늘을 나는 정도의 능력을 가진 무녀님이 생각나네

>>595
그럼 일상하자

>>596
(은근너는집)

599 여선주 (/bRsdi0q66)

2022-12-16 (불탄다..!) 18:57:58

그럼 어떤 상황이 좋을까요! 국밥집 알바?(농담이지만) 아니면 게이트에서? 아니면.. 음.. 근육클로스 공격 구경?

알렌주 하이!

600 ◆c9lNRrMzaQ (ni485x4SjQ)

2022-12-16 (불탄다..!) 19:01:18

그럼 준영웅으로 이뤄진 5인 가디언 파티가 오겠지.

601 유하주 (k2Ug1Y.1Po)

2022-12-16 (불탄다..!) 19:02:28

반센트는 준영웅 파티도 모두 불사르고 마는데

602 오현주 (F8JmQsrx5k)

2022-12-16 (불탄다..!) 19:03:30

(대충 블랙홀도 파괴하는 빈센트의 일격의 상상도)
그리고 빈센트는 준영웅 5인 파티도 이겨버리고 마는데...!

603 ◆c9lNRrMzaQ (ni485x4SjQ)

2022-12-16 (불탄다..!) 19:03:32

그럼 검성 + 청왕 + 하얀 의사 상대하시면 됩니다

604 오현주 (F8JmQsrx5k)

2022-12-16 (불탄다..!) 19:04:06

>>599
어떤 느낌의 일상이 좋을까.
정말 일상이라는 느낌에 맞게 어디 쇼핑하다가 마주친다 정도?

605 여선주 (Um81HHchXQ)

2022-12-16 (불탄다..!) 19:05:03

오 그것도 좋겠네요!

그럼 선레는 다이스로 헐까요 아니면..?

606 유하주 (k2Ug1Y.1Po)

2022-12-16 (불탄다..!) 19:05:29

빈센트는 검성청와와얀의사 파티도 불사르고 유찬영도 불살랐다. 이제은 행복하게 베로니카와 설산에서 둘만의 세상을 살고 있다고 한다.

607 오현주 (F8JmQsrx5k)

2022-12-16 (불탄다..!) 19:05:41

(물리법칙마저 모독하는 빈센트. 3인영웅 파티 마저 쓰러트리다. 그의 행보를 막을 수 있는 '인간'은 없는것인가?)

608 빈센트주 (v93PgRRwWQ)

2022-12-16 (불탄다..!) 19:06:11

캡틴은 더 큰일나기전에 조지러 올거라는 예상은 부정하지 안앗다
오들육들

609 ◆c9lNRrMzaQ (ni485x4SjQ)

2022-12-16 (불탄다..!) 19:06:12

앗싸 룰치킨 하나때문에 영서 완결났네
책임전가하고 이제 엔딩어장 만들고 때려쳐야지

610 오현주 (F8JmQsrx5k)

2022-12-16 (불탄다..!) 19:06:22

>>605
오현이 맛난 야채 사는 것으로 시작하자

선레 쓰고 싶은게 아니면 내가 먼저 쓸까?

611 알렌주 (ZOPmTkSQek)

2022-12-16 (불탄다..!) 19:06:39

이왕 이렇게 된거 빈센트가 알렌이 가지고있는 양자붕괴의 서도 배우죠.(???)

612 오현주 (F8JmQsrx5k)

2022-12-16 (불탄다..!) 19:07:21

>>609
그렇게 빈센트는 영웅서가의 모든 인물 만이 아니라 영웅서가 자체를 끝장내었다.

613 태식주 (OVBCK1qgio)

2022-12-16 (불탄다..!) 19:07:40

빈센트

614 ◆c9lNRrMzaQ (ni485x4SjQ)

2022-12-16 (불탄다..!) 19:08:19

농담은 여기까지 하면.

실질적으로 빈센트가 저 셋 때려잡을 정도면 원작 주인공급 파워를 가져야한단 소리니 불가능하고.

일단 그정도 위험도라면 더 크기 전에 투왕이 직접 조지러 오겠지

615 여선주 (MwZ8XxfGRg)

2022-12-16 (불탄다..!) 19:09:22

주시면 저는 오케입니다!

616 태식주 (OVBCK1qgio)

2022-12-16 (불탄다..!) 19:09:24

최초의 헌터의 왕은 헨리 파웰이나 마찬가지
두번째가 투왕
그렇다면 우리는 세번째왕 쓰리왕이 되는거다.

617 ◆c9lNRrMzaQ (ni485x4SjQ)

2022-12-16 (불탄다..!) 19:10:07

헨리 파웰 쌍검술도 진짜 멋진 기술인데.. 아무도 관련 루트 안타서 못꺼내는게 넘슬픔

618 태식주 (OVBCK1qgio)

2022-12-16 (불탄다..!) 19:10:35

헨리 파웰 관련은 파보고 싶은데 말이지.....

619 오현주 (F8JmQsrx5k)

2022-12-16 (불탄다..!) 19:11:19

그야 현실적으로는 맨처음 70 파티 3명부터도 무리지 ㅋㅋㅋㅋ

만약 빈센트가 맨손으로 핵융합이 가능한 정도가 되는게 아니라면...


>>615
기둘!

620 태식주 (OVBCK1qgio)

2022-12-16 (불탄다..!) 19:11:39

빈센트가 맨손으로 핵융합 가능하면 발전소에 넣어야지

621 ◆c9lNRrMzaQ (ni485x4SjQ)

2022-12-16 (불탄다..!) 19:11:47

히모 6개 박으면 어찌저찌 가능하긴 해 세명은

622 ◆c9lNRrMzaQ (ni485x4SjQ)

2022-12-16 (불탄다..!) 19:13:04

쌍검에 이중속성, 거기에 아군 수에 따라 스테이터스 버프까지 달린 로망 충전기...
배우지 않으면 기억에 아마 시나리오 보스 중 하나가 가져가던가 그럼

623 시윤주 (p2h5TJi8jc)

2022-12-16 (불탄다..!) 19:13:16

ㅋㅋㅋㅋㅋ 히모 6개

624 오토나시주 (NSBDWfQk82)

2022-12-16 (불탄다..!) 19:13:22

님 들아.. .... . ..
나.님 매우 배 고픔... .. .

625 ◆c9lNRrMzaQ (ni485x4SjQ)

2022-12-16 (불탄다..!) 19:13:50

Bhc 등갈비 먹어
예상외로 존맛임

626 시윤주 (p2h5TJi8jc)

2022-12-16 (불탄다..!) 19:13:56

오~....이중속성 쌍검인가. 그런거 멋있어. 낭만이 있는걸.
나는 원랜 쌍검 캐릭터도 상당히 자주 했었는데....

627 시윤주 (p2h5TJi8jc)

2022-12-16 (불탄다..!) 19:14:24

6000원 할인해서 22,000 원이길래 심각하게 고민중인데. 맛있어?

628 ◆c9lNRrMzaQ (ni485x4SjQ)

2022-12-16 (불탄다..!) 19:14:51

등갈비치곤 맛있음.

629 여선주 (MwZ8XxfGRg)

2022-12-16 (불탄다..!) 19:15:12

등갈비... 이름은 엄청 맛있어보이네요!

630 태식주 (OVBCK1qgio)

2022-12-16 (불탄다..!) 19:15:50

아군 수에 따라 스테이터스 버프까지 달린 로망 충전기

이야 이거 내가 생각중인 의념기 중 하나랑 비슷한건데

631 오현 - 여선 (F8JmQsrx5k)

2022-12-16 (불탄다..!) 19:16:01

오늘은 신선한 야채들이 들어오는 날이다.
훌륭한 몸은 좋은 식자재들로 이루어 지는 법이다. 이 멋진 식품들을 만들어낸 농부들에게 감사를.

시원하고 흙내 나는 야채코너로 향했다. 오늘은 어떤 야채를 골라볼까 둘러보는 도중, 얼마전에 알바로 만났던 채여선의 모습을 발견하게 되었다.
... 무시하고 지나가야지. 날 눈치 못 챘을거다.

632 오토나시주 (NSBDWfQk82)

2022-12-16 (불탄다..!) 19:16:34

(알 바 중)

633 ◆c9lNRrMzaQ (ni485x4SjQ)

2022-12-16 (불탄다..!) 19:16:46

근데 우리가 못쓰면 이제 시나리오 보스가 가져감ㅋㅋㅋㅋㅋㅋ

634 태식주 (OVBCK1qgio)

2022-12-16 (불탄다..!) 19:16:54

쌍검루트 가기엔 이미 대검이다.....

대검을 쌍검처럼 2개를 쓰면 해결되나?

635 태식주 (OVBCK1qgio)

2022-12-16 (불탄다..!) 19:17:49

쌍검?

636 ◆c9lNRrMzaQ (ni485x4SjQ)

2022-12-16 (불탄다..!) 19:18:11

양손무기 태그를 한손무기 태그로 쓰실거면 특성이라도 가져와야

637 오현주 (F8JmQsrx5k)

2022-12-16 (불탄다..!) 19:18:34

>>634
어어 설마 대검을 두개로 나누는건 아니겠지

638 태식주 (OVBCK1qgio)

2022-12-16 (불탄다..!) 19:19:13

>>636
음....이것도 상당히 멋있는건데 말이지

엘든링 할때도 쌍특대검은 좋았었고

639 시윤주 (p2h5TJi8jc)

2022-12-16 (불탄다..!) 19:19:21

그러게. 검사는 셋 있는데, 쌍검술사는 단 한명도 없긴 하네.

640 오토나시주 (NSBDWfQk82)

2022-12-16 (불탄다..!) 19:19:54

이 렇게 타시기의 특성 찾기 모험 시작 하 나요

641 태식주 (OVBCK1qgio)

2022-12-16 (불탄다..!) 19:19:55

투쟁이 딱히 대검 전용은 아니니까 쌍검으로 갈아타?!

642 태식주 (OVBCK1qgio)

2022-12-16 (불탄다..!) 19:20:12

근데 백귀도 + 투쟁 + 투왕 기술은 너무 짬뽕이야

643 여선 - 오현 (MwZ8XxfGRg)

2022-12-16 (불탄다..!) 19:20:28

"오늘은 무슨 식자재를 사갈까~"
고민을 하던 여선은 주위에서 들려오는 수군거림(대략 오늘 야채가 들어온다 같은 이야기)를 듣고는 오늘은 야채를 사다놓을까 싶은 표정을 지으며 야채코너로 향합니다!

"근데 뭘 살지는 고민인데."
중얼거리다가 뭔가 음? 하는 감이 와서 둘러보니 오현을 발견합니다!

"무시해? 주거?"
장난스러운 말을 작게 중얼거리며 여선은 오현의 뒤로 향합니다. 오현씨! 라면서 툭 건드리려 시도하는군요

644 오현주 (F8JmQsrx5k)

2022-12-16 (불탄다..!) 19:20:32

그런데 검술 테크 타는 애들이 다 각자 특이한 루트로 가서 쌍검은 진짜 어렵겠는데.

태식이는 아내의 검술이 있고 알렌은 카티야를 따라가겠다고 하고.
오현이는 그나마...? 싶은데 이미 폭풍검도 배웠고 거기에 저기 중국까지 가려고 하고 있고.

645 태식주 (OVBCK1qgio)

2022-12-16 (불탄다..!) 19:21:11

사실 백귀도에 대해서는 집착이라고 해야하나 거의 사라져서

646 시윤주 (p2h5TJi8jc)

2022-12-16 (불탄다..!) 19:21:24

그나마 위기의 오쓰오쓰만제국의 현실을 보아라가 가능성이 높지 않나?
몰아치는 연격의 폭풍검은 쌍검이랑 왠지 이미지는 잘 맞는데

647 ◆c9lNRrMzaQ (ni485x4SjQ)

2022-12-16 (불탄다..!) 19:21:26

그럼 시나리오 보스 스킬에 추가해둬야겠다.
비전 7개라니 이 무슨

648 시윤주 (p2h5TJi8jc)

2022-12-16 (불탄다..!) 19:21:38

근데 쌍검은 언제나 치명적인 문제점이 있어.

649 시윤주 (p2h5TJi8jc)

2022-12-16 (불탄다..!) 19:21:54

괜찮은 무기를 1개도 아니고 2개를 어캐 구함 ㅋㅋ 엌ㅋㅋ

650 ◆c9lNRrMzaQ (ni485x4SjQ)

2022-12-16 (불탄다..!) 19:22:05

>>646 폭풍검은 사용하지 않는 한 손이 균형을 잡는 용도라 그러다 오현이 팔뿌득한다

651 태식주 (OVBCK1qgio)

2022-12-16 (불탄다..!) 19:22:10

투왕의 기술을 검사캐 3명이 나눠가지자

쌍검 / 이중속성 / 아군 수에 따른 버프

652 ◆c9lNRrMzaQ (ni485x4SjQ)

2022-12-16 (불탄다..!) 19:22:31

엥 투왕은 격투간데용

653 태식주 (OVBCK1qgio)

2022-12-16 (불탄다..!) 19:22:34

>>649
총교관님한테 달라고 하시면 주시던데 ㅎㅎ

654 시윤주 (p2h5TJi8jc)

2022-12-16 (불탄다..!) 19:22:35

아예 분류상 셋트로 쌍검으로 묶인 검류가 아니고서야, 쌍검은 대대로 템 밸류 맞추기부터가 고역이었어.....

655 태식주 (OVBCK1qgio)

2022-12-16 (불탄다..!) 19:23:12

아 투왕이란다 헨리 파웰

656 태식주 (OVBCK1qgio)

2022-12-16 (불탄다..!) 19:23:43

헨리 파웰 무덤은 가보고 싶은데
꽤 초창기부터 가고 싶어는 했는데 갈 기회가 없단 말이지

657 태식주 (OVBCK1qgio)

2022-12-16 (불탄다..!) 19:25:19

헌터 학생들의 정신교육을 위해 미리내고에서 현장학습 한번 가야하는데

658 오현 - 여선 (F8JmQsrx5k)

2022-12-16 (불탄다..!) 19:25:24

"윽."
툭 하고 내 옆구리가 찔렸다.
역시 눈치챘나. 역시 각성자에게 안 들키기 위해서는 아예 기술을 배워야 할 법하다.

"무시하는것이 아니라 관여하지 않는것이다."

이 녀석 왜 이렇게 거리감이 가깝지? 알바 한번 마주친 정도 아닌가?

/3!

659 ◆c9lNRrMzaQ (ni485x4SjQ)

2022-12-16 (불탄다..!) 19:25:44

가려면 사실 UHN 통해서 신청하면 되는데
어쨌든 너희 UHN 직속이란거 다들 너무 망각하는듯

660 토고주 (dnhgBWQnUI)

2022-12-16 (불탄다..!) 19:26:15

오리지널밋볼버거 후기

미트볼은 조금 퀄리티가 아쉽다... 약간 대두가 들어간 느낌? 블랙페퍼 소스가 좀 강렬해서 밋볼 특유의 맛이 안나서 아쉽다.

661 오현주 (F8JmQsrx5k)

2022-12-16 (불탄다..!) 19:26:44

>>650
이 정도면 거의 한손 검을 균형추 로 더한다 라는 독자적인 해석까지 더해야 하니까 검술을 만들어내는 천재가 아닌이상 불가능에 가까운것 같은데!

662 태식주 (OVBCK1qgio)

2022-12-16 (불탄다..!) 19:27:03

>>659


특별의뢰고 뭐고 가야지

663 태식주 (OVBCK1qgio)

2022-12-16 (불탄다..!) 19:27:43

>>660
치킨 패티는 맛있는데 미트볼은 진짜 인스턴트 식품급

664 토고주 (dnhgBWQnUI)

2022-12-16 (불탄다..!) 19:28:39

>>663 응... 치킨패티는 맘스터치라서 믿을만한데 밋볼이 너무 아쉬워.. 갯수도 3개라서 영 애매해... 미트볼 3개에 1600원이라 생각하면... 흠...

태식주 그런데 우리는 일단 마블라부터 처리해야해

665 여선 - 오현 (9i9xzUORSk)

2022-12-16 (불탄다..!) 19:29:50

사샥 하고 다가가서 툭 찌르는 데 성공한 여선입니다. 오히려 다가가는 것보다 조금은 기척을 죽아는 데 더 시간이 들었을지도? 그러다가 무시가 아니라 관여하지 않는다는 것에

"진짜에요? 그치만 무시하는거랑 관여하지 않는 것이 비슷한 거 아닌..가요?"
아니 진짜 뭔가 다른건가? 라고 생각하는 듯 오현을 내려다보는 여선입니다.

"전 야채 사러 왔을 때 오현씨가 보여서 그런 것 뿐인데요..."
장난스럽게 불쌍한 것처럼 눈을 깜박깜박거리기도 합니다.

666 태식주 (OVBCK1qgio)

2022-12-16 (불탄다..!) 19:31:38

마블라는 내가 상대인 순간 이미 끝난거다.

667 토고주 (dnhgBWQnUI)

2022-12-16 (불탄다..!) 19:32:19

히모쓸거야?

668 태식주 (OVBCK1qgio)

2022-12-16 (불탄다..!) 19:35:38

나 히모 없어

669 오현 - 여선 (F8JmQsrx5k)

2022-12-16 (불탄다..!) 19:37:32

"똑똑하네. 무시나 관여않음이나 같다는 것을 알다니."
같은거 맞다.

"이게 어디서 불쌍한 척이야. 그런건 통하는 녀석이나 찾아가."

팍씨. 하고 주먹을 들어올렸는데 주먹이 좀 많이 올린쪽이 되어야 내리칠 수 있는 모양새가 되었다.
나보다 키 크네...
슥 하고 다시 주먹을 내렸다.

요리할 재료 고르러 온거니까 어차피 계속 둘 다 이 주변에 있겠지. 안 하려 해도 계속 신경 쓰이겠다.

"그래. 신경 써줄게. 뭐 사러 왔는데?"

670 토고주 (dnhgBWQnUI)

2022-12-16 (불탄다..!) 19:38:09

그럼 내가 쓸테니까 빨리 마블라 잡고 끝내자

671 태식주 (OVBCK1qgio)

2022-12-16 (불탄다..!) 19:40:20

엥? 여기서 쓰게???

672 토고주 (dnhgBWQnUI)

2022-12-16 (불탄다..!) 19:42:03

시간을 너무 오래 끌어서 이대로 가면 우리 의념기도 못 얻고 특수 의뢰도 못하고 헨리 파웰 무덤도 못 갈 것 같아

673 오토나시주 (NSBDWfQk82)

2022-12-16 (불탄다..!) 19:44:09

674 시윤주 (p2h5TJi8jc)

2022-12-16 (불탄다..!) 19:48:52

음~ 아직 여유는 있을거야. 현실 시간이 어마어마하게 흘러서 그렇지, 진행 시간은 내 기억에 그리 많이 지나진 않았거든.

675 토고주 (dnhgBWQnUI)

2022-12-16 (불탄다..!) 19:48:52

그리고 마블라 딜하기가 매우 어려운 상황이니까...

676 여선 - 오현 (MJqlp.QT9k)

2022-12-16 (불탄다..!) 19:49:10

"이래뵈어도 영성치 200인걸요!"
같은 거라는 사실 정도는 알 수 있지요! 라는 여선입니다.
"근데 젠짜 같은 거였어요?" 라고 말하다가 놀리는 거였나.. 라는 생각을 하곤 오현을 빤히 바라보다가 고개를 돌립니다. 한 1분쯤은 삐졌던걸지도?

"하이파이브? 아니면 주먹인사인가요?"
팍씨라는 것에서 알고는 있지만 살짝 놀리려던 목적으로 괜히 언급을 하는 여선. 깐족인가?

"일단 오늘 간단히 쟁일 식자재를 사러온 건데요. 아줌마들이 오늘 채소가 들어왔다고 해서 온 거니까..."
"오늘 저녁거리부터 사려고요. 두부랑 청경채 정도가 생각에 있어요"
고개를 끄덕입니다.

677 시윤주 (p2h5TJi8jc)

2022-12-16 (불탄다..!) 19:49:12

추정 8시간? 6시간? 정도.

678 태식주 (OVBCK1qgio)

2022-12-16 (불탄다..!) 19:49:47

오토나시주의 비장의 수를 쓰면 이긴다.

679 시윤주 (p2h5TJi8jc)

2022-12-16 (불탄다..!) 19:50:35

애교? 코스프레? 애기처럼 울기?

680 태식주 (OVBCK1qgio)

2022-12-16 (불탄다..!) 19:50:53

;

681 시윤주 (p2h5TJi8jc)

2022-12-16 (불탄다..!) 19:51:48

잠깐; 뭔데 그 반응;

682 토고주 (dnhgBWQnUI)

2022-12-16 (불탄다..!) 19:53:10

;;;;;;;;

683 태식주 (OVBCK1qgio)

2022-12-16 (불탄다..!) 19:53:23

684 오현 - 여선 (F8JmQsrx5k)

2022-12-16 (불탄다..!) 19:55:45

삐지던가. 애도 아니고.

"한대 치려다 말았어."
왠지 올려치는 느낌이 되는것 같아서 말았지만.

두부랑 청경채라. 무슨 요리를 하려는 걸까?

"난 양파를 고르러 갈거다."
양파는 이것저것 요리해먹기 좋은 재료라 일단 양파를 사고는 한다.

/7

685 시윤주 (p2h5TJi8jc)

2022-12-16 (불탄다..!) 19:59:54

너희들, 무언가 이상해...!! 그런 눈으로 날 보지마

686 여선 - 오현 (MJqlp.QT9k)

2022-12-16 (불탄다..!) 20:00:14

"한대 쳤으면 마트에서 싸움판 났을..."
뭔 수를 써도 처절하게 졌을 거란 생각이 드는 듯 입을 다물고는 입을 삐죽이며 째릿 한번 쳐다보기만 합니다.

"양파 괜찮죠..."
"캐러멜라이즈해서 얼려두면 두고두고 맛있죠."
라고 덧붙입니다. 두부에 청경채.. 두부를 조리고 청경채는 데쳐서 두부덮밥같은 걸 만들려는 생각일 겁니다.

"마파두부덮밥... 도 나쁘진 않죠?"
아니면 청경채를 먼저 써서 돼지고기조림덮밥에 청경채 곁들이기라던가? 라는 생각을 하는 여선은 양파를 보러 가는 오현을 따라가려 합니다.

687 오현 - 여선 (F8JmQsrx5k)

2022-12-16 (불탄다..!) 20:04:09

"청경채부터 생각했는데 굉장히 중화스러운 요리가 나오네."

마파두부 하면 역시 중국의 유명한 요리니까.
"하지만 마파두부에 청경채는 뭔가 생각지 못한 조합인데."

지금껏 마파두부에 청경채를 넣어 먹은 기억은 없다.
/8

688 태식주 (OVBCK1qgio)

2022-12-16 (불탄다..!) 20:05:32

토고주가 그런 각오라니....잘 알았다.

689 강산주 (ShtxjQkzec)

2022-12-16 (불탄다..!) 20:05:57

어쩌다보니 벌써 이 시간...
모두 안녕하세요.

690 강산 - 빈센트 (ShtxjQkzec)

2022-12-16 (불탄다..!) 20:06:21

"하기사...한국에는 홍왕 전하께서 계시기에 그나마 덜하지만, 본래 게이트란 것은 어느정도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으니까요. 폭발물처럼 말이죠."

빈센트와 몇 마디 대화하며 언덕을 올라간다.
그러다가 빈센트가 비닐포대를 타고 내려가며 미끄러져서 엎어지는 탓에 대화가 끊기자, 그 모습을 보던 강산은 뭐가 그렇게 재밌는지 다시 웃음을 터트리고 만다.

"으와아아!!"

그리고는 그의 뒤를 따라서, 소리를 치며 또 다시 비닐포대를 타고 언덕을 굴러내려가는 것이다.

"으히히, 재밌었다. 역시 형님 뭔가 진지한 성격 같은데 또 알고 보면 그렇지만도 않구나 싶단 말이죠."

몸을 추스르며 그렇게 말한다. 아이들의 앞에서 마도로 장난을 친다든가, 포대자루 눈썰매를 즐긴다든지, 혹은 태연하게 '때로는 당당하게 요령을 피울 줄 알아야 한다'고 요약될 수 있는 말을 한다든지.

"그렇지만 무슨 말인지 알겠습니다. 저는 어릴 적에 사무원들은 사무실에서 일만 하는 줄 알았는데...저보다 먼저 취직한 친형들을 보고 그렇지 않다는 걸 알게 되었죠. 특히 직장인도 공부를 해야 한다는 점이 은근 충격이었습니다. 역시 성실한 사회인이 되기란 힘들군요..."

강산은 적당히 수다를 떨면서 스트레칭을 해주고는, "가볼까요."라고 하면서 다시 마도로 길에 깔린 눈을 치우기 시작한다.
또 다시 몰아치는 바람이 길을 트고, 강산은 앞장서서 나아간다.

//16번째.

691 토고주 (dnhgBWQnUI)

2022-12-16 (불탄다..!) 20:07:06

그리고 무엇보다

히모 하나 더 받ㅂ고 싶어서 ㅎㅎ

692 시윤주 (p2h5TJi8jc)

2022-12-16 (불탄다..!) 20:07:46

초 영리한 또고주

693 태식주 (OVBCK1qgio)

2022-12-16 (불탄다..!) 20:07:50

악당버전 토고는 샤일록인가

694 여선 - 오현 (MJqlp.QT9k)

2022-12-16 (불탄다..!) 20:08:37

"청경채 하면 중식이 먼저 떠오르긴 하지요?"
우육면에도 들어가고 볶음밥 옆에도 본 적 있고.. 같은 예시를 나열해봅니다.

"탕수육이나 짜장면이나 짬뽕에는 본 적은 없긴 하지만요."
가볍게 말하다가 생각지 못한 조합이라고 하자

"마파두부 덮밥은 마파두부덮밥이고요.. 청경채는 다음날에 돼지고기 조림덮밥에 곁들여도 괜찮다고 생각해서요?"
"그게 아니더라도 안 어울린다곤 생각 안하기도 하고요?"
고개를 끄덕입니다.

695 토고주 (dnhgBWQnUI)

2022-12-16 (불탄다..!) 20:08:44

모리아티 교슈진사마가 될지도 모르지

696 여선주 (MJqlp.QT9k)

2022-12-16 (불탄다..!) 20:09:02

강산주도 하이!

좀 춥네용..

697 태식주 (OVBCK1qgio)

2022-12-16 (불탄다..!) 20:12:31

보이스피싱의 달인이라던가

698 토고주 (dnhgBWQnUI)

2022-12-16 (불탄다..!) 20:13:13

낚시의 달인이군

699 태식주 (OVBCK1qgio)

2022-12-16 (불탄다..!) 20:14:25

낚시 좋아하고 특성도 그거 관련이고

700 강산주 (ShtxjQkzec)

2022-12-16 (불탄다..!) 20:15:05

>>693 >>695 오...

701 오현 - 여선 (F8JmQsrx5k)

2022-12-16 (불탄다..!) 20:24:34

"다른 요리에 쓰는거였나. 이상할뻔했어."
하긴 마파두부에 청경채라니. 조금 생뚱맞는 조합이었다.

일단 양파코너에 도착했다. 양파들이 잘 보관되어 있는 것들이 보인다.
물러지지 않고 잘 포장된것을 확인하며 한봉다리를 바구니에 담았다.

"그러고보니 양파도 중국 요리하면 빠지질 않지. 너는 양파는 안 고르는건가?"
/10

702 여선 - 오현 (A/6NvtiJ86)

2022-12-16 (불탄다..!) 20:29:48

"에이. 웬만해선 음식 어울리는 걸 생각하며 요리한다니까요?"
물론 근육클로스와의 일전으로 좀 매콤한 거 먹고싶어서 마파두부를 생각했던 것이지만.. 그건 비밀이다!

"청경채와 두부만 필수고 나머지는 재량대로 충분히 필요할 것 같다면 사는 거니까요."
"양파가 괜찮으면 하나 사서.. 캐러멜라이징 하서 얼려두려고요"
그러면서 여선은 대충 양파를 보고 하나 집어듭니다. 품질따위는 안보는 것처럼 들었지만 가장 괜찮은 양파들이 든 봉지입니다.

"오현씨는 양파 말고 또 뭐 사게요?"
같이 골라요. 라면서 자신이 든 양파봉지를 살짝 흔듭니다.

703 오현 - 여선 (F8JmQsrx5k)

2022-12-16 (불탄다..!) 20:33:01

"캐러멜라이징은 귀찮은 조리 과정인데 정성이네."

약한불로 놓고 양파가 안 타게 계속 저어주어야 하는 작업이니.
양이 많다면 더더욱 귀찮고 손이가는 작업이다.

"난 양파 말고도 감자나 당근 같은것도 살거다. 파프리카나 양상추 같은 것도 좋고."

음... 버섯같은 것도 몇개 고를까? 버섯 코너도 가봐야 겠다.

//11

704 린-토리 (y1jWKCrwkA)

2022-12-16 (불탄다..!) 20:34:25

그 모든 일련의 과정을 쳐다보고 있는 다른 여자-린-은 잠시 없는지 n년째인 집에 가고 싶어졌다.

"저, 오토나시양 말씀하신 중요한 일이 이 행사였나요"

아무생각없이 학교를 돌아다니다가 생포(?)한 은발의 어딘가 붕뜬듯 세상과 유리된 표정의 여인을 따라 백화점에 왔더니 십여분이넘게 이러고 있다.

'조금 엉뚱이 아니잖아요. 길드장'
//2

705 린주 (y1jWKCrwkA)

2022-12-16 (불탄다..!) 20:35:32

생각보다 몸 상태가 좋지 않았음...모두 ㅎㅇ

706 태식주 (OVBCK1qgio)

2022-12-16 (불탄다..!) 20:36:02

병원은?

707 강산주 (ShtxjQkzec)

2022-12-16 (불탄다..!) 20:37:19

린주 안녕하세요...요즘 아픈 사람들이 많네요...
지금은 잘 쉬고 계신가요?

708 린주 (y1jWKCrwkA)

2022-12-16 (불탄다..!) 20:37:38

질병으로 아픈게 아니고 밤새고 그래서 아픈거라 누워있었어o<-<

709 태식주 (OVBCK1qgio)

2022-12-16 (불탄다..!) 20:38:10

자라

710 강산주 (ShtxjQkzec)

2022-12-16 (불탄다..!) 20:38:17

아하...ㅠㅠ

711 린주 (y1jWKCrwkA)

2022-12-16 (불탄다..!) 20:38:19

>>707 과제빼곤 침대에 갇ㅎㅕ 있었음 매우 잘쉼 강산주도 ㅎㅇ

712 강산주 (ShtxjQkzec)

2022-12-16 (불탄다..!) 20:39:34

>>711 다행입니다!

713 태식주 (OVBCK1qgio)

2022-12-16 (불탄다..!) 20:40:42

이제 방학이지?

714 토고주 (dnhgBWQnUI)

2022-12-16 (불탄다..!) 20:41:04

이중에서 건강한건나밖에 없어

715 린주 (y1jWKCrwkA)

2022-12-16 (불탄다..!) 20:42:09

노 월요일 종강임...

716 빈센트 - 강산 (TxnUttYDt6)

2022-12-16 (불탄다..!) 20:42:15

"전 재미를 추구하니까요. 가끔씩은 저도 잊습니다만."

재미라. 좋은 개념이다. 어차피 한번뿐인 인생, 뭔가 화끈하고 신나게 살다 가야지. 살인에도 취미를 붙인 것은 좀 문제였지만 지금 굳이 꺼내서 분위기를 망치지 않기로 했다. 공부라는 말에도 허허 웃는다. 공부라! 빈센트는 자신이 여태껏 해온 것이 공부라고 생각해본 적이 없었다. 그저 하다보니 늘고, 왜 그렇게 했는지 배우고, 그렇게 했는지 이해도 안되고 그래서도 안 되는 것은 자기가 고치고.

"공부라. 뭐, 헌터 일이라면 그렇겠군요. 못 해도 잘만 산다고 포기하면 D랭크고, 이정도면 대단하지 하고 때려치우면 C랭크, 그리고 노력은 하는데 뭔지 잘 모르면 B랭크에서 멈추죠. 제가 딱 그런 거 같아서 좀 걱정이긴 합니다만. 뭐, 아무렴 어떻습니까."

빈센트는 그렇게 말하고, 몸을 훌훌 털고 강산을 돕는다.
//17

717 여선 - 오현 (A/6NvtiJ86)

2022-12-16 (불탄다..!) 20:42:18

"한번 만들어놓으면 두고 쓰는 게 가능하니까요?"
"전 한번 귀찮은게 여러번 작게 귀찮은 것보다 나은 것 같고요?"
대충 적덩히 하면 대부분 잘 되는 것도 이유일 겁니다. 웬만하면 살패하지 않으니까 그렇개 가볍게 말하지.

"감자에 당근이면 카레부터 생각나네요"
파프리카나 버섯이나 양상추..
"같이 사요 라면서 둘이면 옮기는 것도 두명이잖아요?"
라는 말을 하지만 (인벤토리를 잊어먹은 건가?)

718 린주 (y1jWKCrwkA)

2022-12-16 (불탄다..!) 20:42:39

토고주하이룽

>>712 ㅇ<

719 여선주 (A/6NvtiJ86)

2022-12-16 (불탄다..!) 20:43:01

모두 어서오세용!

720 토고주 (dnhgBWQnUI)

2022-12-16 (불탄다..!) 20:43:18

린주우롱차롱

721 강산주 (ShtxjQkzec)

2022-12-16 (불탄다..!) 20:59:47

.dice 0 9. = 2
홀 - 이상현상 유
짝 - 이상 무

이상현상이 있다면 그 종류는?
.dice 1 4. = 3
침식 범위 넓어짐
몬스터 등장 (적대적)
몬스터/이종족 등장 (중립~우호?)
강설량 증가

722 여선주 (/bRsdi0q66)

2022-12-16 (불탄다..!) 21:00:39

여선주가 지금까지 오타가 많았던 이유
밖에서 손이 얼고 있었던!

집!

723 태식주 (OVBCK1qgio)

2022-12-16 (불탄다..!) 21:02:18

아 맞다

724 오현 - 여선 (F8JmQsrx5k)

2022-12-16 (불탄다..!) 21:03:43

"싫다. 내건 내가 들거야."
남의 것 들어주기도 싫고.

왜 이렇게 살갑게 굴지? 내가 모르는 사이에 예전에 본 적이라도 있나?
아니 예전의 나면 더 재수 없던 때라 좋은 인상이 있을리가 없는데.

"그런데 굳이 나한테 이렇게 살갑게 굴 이유는 뭐야? 너나 나나 서로 아는 것도 겹치는 분야도 없는데."

//13

725 강산 - 빈센트 (ShtxjQkzec)

2022-12-16 (불탄다..!) 21:04:38

"저도 그랬죠. 세상사...놀고만 있을 순 없는 거지만."

전 재미를 추구하니까요, 라는 빈센트의 말에 동감하듯 고개를 끄덕이면서, 쏘아지는 바람소리의 사이사이에 답한다.

"원래 마도란 것이 입문하기도 발전하기도 어렵잖습니까. 힘냅시다."

그렇게 싱긋 웃으며 말한다.
그러다보면 일행은 얼추 한 바퀴 돌아 다시 처음의 그 자리로 돌아와 있다.

"한 바퀴 돌았네요. 휘말린 민간인은 없는 것 같았죠? 어디보자..."

강산은 뭔가 달라진 것은 없는지 주변을 둘러본다. 이 참에 의념 시안도 켜서 살펴보지만, 별다른 변화는 없어 보였다.

"여기서 침식 범위가 더 번지고 있진 않은 것 같습니다. 별다른 문제도 없어보이고요. 그러면...어떻게 할까요? 게이트 입구를 지키고 있을까요, 아니면 여기서 대기하거나 다른 걸 하고 있을까요?"

//18번째.

726 강산주 (ShtxjQkzec)

2022-12-16 (불탄다..!) 21:05:46

>>722 앗...고생하셨어요.ㅠㅠ

답레 쓰고 나니 마침 9시군요...

727 여선 - 오현 (/bRsdi0q66)

2022-12-16 (불탄다..!) 21:09:53

"쳇."
뭘 노렸던 거냐! 같이 들어주면서 친구가 되는 그런 거라도 노렸던 거냐?! 왜 살갑게 구냐는 물음을 듣고는 왜 그런 질문을 하지? 라는 표정을 짓습니다. 전혀 생각도 안해본 질문인가 봐요.

"전 누구에게나 다가가려고 노력하는걸요?"
"오현씨 뿐 아니라 다른 사람들에게도 말이지요."
박수를 짝 하고 치면서 방글방글 웃습니다.

"근데 처음 보는 사람이랑은 거리 설정은 힘든 것 같아용."
"막 너무 콱 들어가려 하는 것 같기도 하고.."
"가늠이 안되는 느낌이라 아무말도 하는 느낌인것..같ㄴ ㅏ.." 같은 중얼거림을 말끝을 흐립니다.

728 강산주 (ShtxjQkzec)

2022-12-16 (불탄다..!) 21:18:04

situplay>1596307070>924까지 반영 완료했습니당!
나머지는 내일!

729 여선주 (/bRsdi0q66)

2022-12-16 (불탄다..!) 21:21:03

아 맞다. 한다는 거 깜박했다.

730 오현 - 여선 (F8JmQsrx5k)

2022-12-16 (불탄다..!) 21:21:14

"참 좋은 성격이네."

성격 좋은 사람들을 만나면 아마 친구가 많이 생길 것 같다.
다만 난 대꾸하기는 어색하다.

"너무 들이댄다 싶으면 적당하게 거리를 두는게 더 가까워 지기 좋을거다."

"억지로 어색하게 자꾸 들이대면 오히려 다가와서 싫은 사람도 있단 말이다."

731 유하주 (k2Ug1Y.1Po)

2022-12-16 (불탄다..!) 21:22:17

베릴륨 핥기의 진오현

732 여선 - 오현 (/bRsdi0q66)

2022-12-16 (불탄다..!) 21:27:07

"성격이 좋아보이려고 노력은 해용!"
좋은 성격으로 보이려고 조금은 노력하는 것이었던 걸까?

"어음.. 그런 것도 있군요."
"그 거리 가늠은 노력해야 하는 일이겠지만요!"
그렇게 멀리 안 가도 들이대는 거 별로 안 좋아하던 시절의 여선이를 생각해보면 되지 않을까?

"그건 그렇고 저기에 뭔가 타임세일 할 것 같은 준비 아닌가요?"
가리키면 무언가 매대가 준비되고 있고. 확성기도 보일락말락한 느낌이?

733 강산주 (ShtxjQkzec)

2022-12-16 (불탄다..!) 21:27:56

유하주 안녕하세요.
사실 그 드립은 여선이가 먼저 쳤고 오현은 오히려 상식적인 반응을 보이며 말렸다는 것...

734 여선주 (/bRsdi0q66)

2022-12-16 (불탄다..!) 21:29:57

유하주 하이! 여선이가 먼저 말하긴 했죠!

735 유하주 (k2Ug1Y.1Po)

2022-12-16 (불탄다..!) 21:33:04

>>733 다음 일상때 진오현 놀려야 되서 이악물고 모르는 척 하는 중이에요!

736 강산주 (ShtxjQkzec)

2022-12-16 (불탄다..!) 21:36:18

>>735 ㅋㅋㅋㅋ아 여선이랑 대화한 거 때문에 그렇군요 좋습니다 기대합니다...😂

737 오현 - 여선 (F8JmQsrx5k)

2022-12-16 (불탄다..!) 21:40:17

"거리두기 쪽이 노력이 필요한거야?"

노력의 방향이 남다르다. 참 삶의 사는 법이 나랑 다르구나 싶다.
여선이 가르키는 방향을 보니 뭔가 팔려고 하는 낌새가 보이긴 한다.

"뭐 파는게 있나?"

과일 같은것 좀 살까 생각중인데 과일이 나오면 좀 사봐야겠다.

738 빈센트 - 강산 (TxnUttYDt6)

2022-12-16 (불탄다..!) 21:40:21

"휘말린 민간인들은 없을 것 같습니다. 이곳은 인구밀도가 원체 적은 숲이고, 사람 다닐 길조차 잘 안 되어 있는 곳이니 사람들은 잘 지나다니지 않을 겁니다."

빈센트는 그렇게 말하면서 위험은 없을 것이라 생각하고, 침식 범위가 더 번지지 않고 있다는 말에는 안도한다. 빈센트는 어릴 적에 읽었던 책의 영향으로 침식을 매우 싫어했다. 우주에서 온 색채, 우주에서 온 형언할 수 없는 색채가 세상을 침범하고 끝내 이 세상 전체를 끝장낼 것이라는 암울한 이야기. 자신의 기운으로 세계를 침식하는 게이트도 그럴지도 모른다.

"일단 게이트 입구를 지키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뭐가 튀어나올 지 모르겠...이라 말하려 했는데, UHN이 누군가 보낸 모양이군요."

빈센트는 자신이 받은 연락을 공유한다. '1분 뒤 도착하니, 상황을 인계할 준비를 하라'는 내용이었다. 빈센트는 강산을 보고 말한다.

"이 현장을 뭐라 설명할지... 보고서에 딱 맞는 단어를 생각하는 게 좋겠군요."
//19

739 오현주 (F8JmQsrx5k)

2022-12-16 (불탄다..!) 21:40:36

>>735
어째서 그런데 노력을...

740 유하주 (k2Ug1Y.1Po)

2022-12-16 (불탄다..!) 21:41:02

>>739 진오현이 베릴륨을 핥기 때문이지

741 여선주 (/bRsdi0q66)

2022-12-16 (불탄다..!) 21:44:12

"음. 둘 다 노력해야 하는 건 맞지만요?"
"거리를 두는 것도 거리를 가까이 하는 것도요..." 라는 말을 하면서, 방향을 봅니다.

과일을 팝니다. 6월이니만큼. 여름과일이 나오겠군요. 그리고 키위같은 것도 좀 있으려나.. 그 외에 수박인지 참외인지는 모르겠지만. 타임세일이 시작한다는 것처럼 과일을 쌓아두는 매대!

"좋은 것들 골라서 사요!"
"그거 사서 화채 해먹는다거나요?" 라는 말을 덧붙이면서 매대를 가리킵니다.

742 여선 - 오현 (/bRsdi0q66)

2022-12-16 (불탄다..!) 21:44:27

나메가 실수당했어?

743 강산주 (ShtxjQkzec)

2022-12-16 (불탄다..!) 21:47:14

그런데 게이트 클로징 담당은...가디언/UGN 쪽이지? 않던가요? (뒤늦은 태클...) 🤔

744 빈센트 - 강산 (TxnUttYDt6)

2022-12-16 (불탄다..!) 21:48:29

>>743
생각ㅎㅐ보니 글게요
생각보다 안 위험하니 UHN이 클로징 전에 먼저 들어가보려고 연락했다 하죠 뭐

745 태식주 (OVBCK1qgio)

2022-12-16 (불탄다..!) 21:50:26

설정을

746 태식주 (OVBCK1qgio)

2022-12-16 (불탄다..!) 21:50:49

그렇게 설정을 잊지마라 빈센트주

747 오현 - 여선 (F8JmQsrx5k)

2022-12-16 (불탄다..!) 21:51:34

둘 다 노력일까... 모르겠다.

난 둘 다 노력할 여럭이 안 난다.

"과일이네. 마침 과일 좀 살까 했더니."
수박도 좋고 참외도 좋으니 두 종류다 두둑히 담았다.
과일은 좋다. 달콤하고 상큼하다. 농업의 꽃이나 다름 없다고 생각한다.

"화채보다도 난 그냥 먹는 쪽이 좋아."

화채도 나쁘진 않지만 과일 그대로 즐기는 쪽이라고 할까.

748 강산 - 빈센트 (ShtxjQkzec)

2022-12-16 (불탄다..!) 21:58:46

"그러면 순찰은 더 돌지 않아도 괜찮을까요."

강산은 빈센트의 설명을 들으며 고개를 끄덕이더니 조금 고민하는 듯한 표정을 짓는다.

"공식적인 보고서라면...음...'급작스러운 기후 변동으로 인한 기온 하락 및 강설' 정도로 해야겠죠."

그러다가도 가볍게 웃으며 한 줄을 제시한다.

"비표준어, 유행어도 괜찮으시다면 생각나는 말이 있긴 합니다. '오뉴월에 갑자기 분위기 한겨울'!"

//20번째.
아무튼 이걸로 막레 할까요?

749 여선 - 오현 (/bRsdi0q66)

2022-12-16 (불탄다..!) 21:59:40

과일을 골라내는 여선입니다. 음 이게 맛있어 보이고. 이건 그냥 별로인 기분? 이라는 생각을 하며 한참을 골라냅니다. 여선이는 과일 좋아할까.. 좋아는 하겠지?

"화채도 좋고 그냥 먹는 것도 좋지요?"
"전 살 건 다 샀고... 이제 돌아갈건데요. 같이 갈래요?" 라고 물어봅니다 오늘 돌아가면 양파 카라멜라이징 하고.. 마파두부 덮밥 한다거나.. 그리고... 할 게 많네! 결제도 하고 다 챙기고. 그러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너무 많은 걸까?

"냉장고 한번 보긴 봐야겠다.."
혼잣말을 하듯 중얼거리네요.

750 유하주 (k2Ug1Y.1Po)

2022-12-16 (불탄다..!) 21:59:55

제발 블리치 그만

751 강산주 (ShtxjQkzec)

2022-12-16 (불탄다..!) 22:01:26

솔직히 블리치 잘 모르니까 블리치 얘기만 나오고 있으면 대화에 끼기 어렵긴 해요...(음 블리치 맞죠? 암튼 모르는 만화...)

752 오현 - 여선 (F8JmQsrx5k)

2022-12-16 (불탄다..!) 22:16:34

나도 고를건 다 골랐다. 돌아가면 되겠지.

"그래. 나도 볼건 다 봤다."
충분해. 야채도 과일도.

"그런데 고기도 사야하는거 아닌가? 마파두부니까."
요리는 신경쓰인다.

753 여선 - 오현 (/bRsdi0q66)

2022-12-16 (불탄다..!) 22:21:45

"인벤토리는 편해요~"
그래도 인벤토리를 적절하게 정리해둬야 엉망이 되지 않을 것 같다. 는 감이 있는데? 여선은 오현의 질문을 듣고는 묘한 미소를 짓습니다.

"훗. 절 뭘로 보시고요! 양념이랑 간고기는 숙소에 있는 걸 확인하고 나왔으니까요!"
뿌듯하다는 듯 말을 하는 여선입니다. 두부도 마파두부하기 적절한 걸로 골랐으니까 집에 가서 미리 양념해놓은 간고기를 어떻게 하면 요리가 가능하다고 요약가능한 말도 하는 여선

"근데 마파두부 좋아하세요?"
같이 만들어먹을래요? 라는 걸 별 의도 없이 말을 하네요.

//같이 돌아갔다..는 거면 막레로 주셔도 되고요?

754 태식주 (OVBCK1qgio)

2022-12-16 (불탄다..!) 22:27:03

날으는 드래곤의 복수다

755 빈센트 - 강산 (TxnUttYDt6)

2022-12-16 (불탄다..!) 22:28:00

>>748
막레로 하죠. 수고하셨습니다!

756 오현 - 여선 (F8JmQsrx5k)

2022-12-16 (불탄다..!) 22:28:20

의외로 준비성 있네.
그렇다니 음식 걱정은 안해도 되겠다.

... 어차피 내 음식도 아닌데 내가 왜 신경쓰고 있지.

"사천 본고장의 맛으로 만들수 있지."
알싸하고 매운 그 사찬의 맛.
매운건 잘 못 먹지만.

음 그냥 내가 음식을 좋아해서 일 뿐이지.

/적당히 해어졌다로 가자! 수고 했어?

757 여선주 (/bRsdi0q66)

2022-12-16 (불탄다..!) 22:29:54

막레! 수고하셨어요 오현주!

일상 또 구할까..

758 태식주 (OVBCK1qgio)

2022-12-16 (불탄다..!) 22:30:54

앞으론 역사 공부도 할겸 독립운동가분들의 명언으로 대신하겠다

759 강산주 (ShtxjQkzec)

2022-12-16 (불탄다..!) 22:32:18

>>754 에엗...

>>755 네, 고생하셧습니다!

760 태식주 (OVBCK1qgio)

2022-12-16 (불탄다..!) 22:34:44

진실은 반드시 따르는 자가 있고 정의는 반드시 이루는 날이 있다.

날으는 드래곤의 행패는 나로 인하여 정의구현 당한거다.

761 강산주 (ShtxjQkzec)

2022-12-16 (불탄다..!) 22:35:38

>>757 오늘은 손목이 아파서 보류함다...

762 유하주 (k2Ug1Y.1Po)

2022-12-16 (불탄다..!) 22:37:08

>>760 ?????

763 강산주 (ShtxjQkzec)

2022-12-16 (불탄다..!) 22:41:10

유하 이제 드래곤 안 하고 용살자 한대요.

764 유하주 (k2Ug1Y.1Po)

2022-12-16 (불탄다..!) 22:43:23

그래 맞아

765 여선주 (/bRsdi0q66)

2022-12-16 (불탄다..!) 22:44:30

드래곤...

766 강산주 (ShtxjQkzec)

2022-12-16 (불탄다..!) 22:49:56

간만에 저희 스레에 신입이 오나요??

767 유하주 (k2Ug1Y.1Po)

2022-12-16 (불탄다..!) 22:51:13

메이비....

768 시윤주 (p2h5TJi8jc)

2022-12-16 (불탄다..!) 22:59:23

진짜 간만이긴 하다.

769 태식주 (OVBCK1qgio)

2022-12-16 (불탄다..!) 23:00:06

최근에 간이라는 단어는 간짜장 말곤 못봤지

770 시윤주 (p2h5TJi8jc)

2022-12-16 (불탄다..!) 23:00:33

간장도 못 봤어? 타시기는 싱겁게 먹는군.

771 태식주 (OVBCK1qgio)

2022-12-16 (불탄다..!) 23:03:30

싱급 주문을 위해선 싱겁게 먹어야지

간장을 집에서 먹은적은 없네

772 시윤주 (p2h5TJi8jc)

2022-12-16 (불탄다..!) 23:05:49

바오우 자케루가

773 오토나시주 (R718yiAd2s)

2022-12-16 (불탄다..!) 23:11:56

나.님
등장

774 태식주 (OVBCK1qgio)

2022-12-16 (불탄다..!) 23:12:15

자라

775 유하주 (GatI1uWzR6)

2022-12-16 (불탄다..!) 23:12:36

똘이는 자라

776 여선주 (/bRsdi0q66)

2022-12-16 (불탄다..!) 23:13:25

모하여요! 신입...!!

777 오토나시주 (R718yiAd2s)

2022-12-16 (불탄다..!) 23:13:28


어째서????

778 시윤주 (p2h5TJi8jc)

2022-12-16 (불탄다..!) 23:14:06

Zara.

779 태식주 (OVBCK1qgio)

2022-12-16 (불탄다..!) 23:17:16

아프다며

자야지

780 태식주 (OVBCK1qgio)

2022-12-16 (불탄다..!) 23:20:02

나도 티이레놀을 8일 먹었다

781 시윤주 (p2h5TJi8jc)

2022-12-16 (불탄다..!) 23:20:33

TASIGI......눈물

782 오토나시주 (R718yiAd2s)

2022-12-16 (불탄다..!) 23:21:18

괘안은디

783 오토나시주 (R718yiAd2s)

2022-12-16 (불탄다..!) 23:21:36

타식주 야말로 자도 록 하여 라.. ... . ..

784 유하주 (GatI1uWzR6)

2022-12-16 (불탄다..!) 23:23:32

타식 똘이 자라
어장은 내가 접수한다

785 태식주 (OVBCK1qgio)

2022-12-16 (불탄다..!) 23:23:32

나를 죽이지 못하는 고통은 나를 강하게 한다.

786 시윤주 (p2h5TJi8jc)

2022-12-16 (불탄다..!) 23:24:55

그 감성 한 20년 지났어.

787 강산주 (ShtxjQkzec)

2022-12-16 (불탄다..!) 23:25:58

오토나시주 안녕하세요.
그러고보니 지금은 좀 괜찮으세요?

>>784 저도 있슴다!!

788 태식주 (OVBCK1qgio)

2022-12-16 (불탄다..!) 23:27:28

니체가 한말이니까 100년도 더 된 감성이야

789 여선주 (/bRsdi0q66)

2022-12-16 (불탄다..!) 23:30:45

접수접수...라곤 해도 언젠간 자려나!

790 강산주 (ShtxjQkzec)

2022-12-16 (불탄다..!) 23:37:07

근데 오늘도 꽤 늦잠 잤으니까 저는 좀 깨어있을 것 같긴 하네요!

791 유하주 (GatI1uWzR6)

2022-12-16 (불탄다..!) 23:37:44

거짓말!

792 강산주 (ShtxjQkzec)

2022-12-16 (불탄다..!) 23:38:05

아니 생각해보니 잠든 시간 자체가 늦었었죠.

793 강산주 (ShtxjQkzec)

2022-12-16 (불탄다..!) 23:39:22

>>791 근데 늦잠 잔 것도 맞으니까영?
5시에 자서 12시에 잠시 깨서 밥먹고 할일 조금 하다가 3시부터 5시까지 또 잠들었었다구요.

794 여선주 (/bRsdi0q66)

2022-12-16 (불탄다..!) 23:39:53

이래저래 겨울엔 잠이 많아지는 느낌이긴 해요!

795 강산주 (ShtxjQkzec)

2022-12-16 (불탄다..!) 23:50:08

situplay>1596301070>519

예시 무엇....😂😅

796 강산주 (ShtxjQkzec)

2022-12-16 (불탄다..!) 23:52:49

아무래도 자기가 '진짜 이름'이라고 알고 있는 이름...이 뜨는 걸까요.
이거 다른 예시가 더 있었죠.

가명인 '마츠시타 린'이 아니라 과거에 썼던 본래 이름 '하야시시타 나시네'가 뜨는 린의 경우라든가.
한국식 한자독음인 '채여선'이 아니라 본래의 독음인 '차이 루샨'이라고 뜨는 여선의 경우라든가.

797 강산주 (ShtxjQkzec)

2022-12-16 (불탄다..!) 23:54:43

환생자들은 전생의 기억이 생각나지 않으면 그냥 현생의 이름으로 뜨는 게 아닐까 싶어요.

시윤이의 경우는 전생의 이름을 떠올렸지만 '그 사람(전생의 나)은 죽었다.'고 스스로 받아들여서 그대로 윤시윤인 것일지도요.

798 유하주 (GatI1uWzR6)

2022-12-16 (불탄다..!) 23:59:42

그러면
루트에 따라서 상태창 갱신되는거 볼수있을지도....!!!!!!

799 시윤주 (fwGOPqMFp6)

2022-12-17 (파란날) 00:01:53

※ 히모를 사용하지 않았기 때문에 모른다.

800 여선주 (4x3NKKG0iY)

2022-12-17 (파란날) 00:06:00

으에..따뜻한 이불속.. 너무 조아요..

801 알렌주 (Q0BHIMyLNU)

2022-12-17 (파란날) 00:07:05

아임홈

802 강산주 (SkhRsfNM5g)

2022-12-17 (파란날) 00:08:39

>>799 아 아직 정사 아닌 거에요?
그렇군요...

알렌주 안녕하세요.

803 태식주 (NA4nzNBiH2)

2022-12-17 (파란날) 00:10:43

너의 이름은

804 여선주 (4x3NKKG0iY)

2022-12-17 (파란날) 00:11:36

알렌주 하이에요!

805 알렌주 (gLq9vLijwE)

2022-12-17 (파란날) 00:14:52

다들 안녕하세요.

806 유하주 (2IiBt8hsFw)

2022-12-17 (파란날) 00:34:13

알렌하

807 여선주 (4x3NKKG0iY)

2022-12-17 (파란날) 00:35:19

뭔가 너무 졸린... 닫.ㄹ 잘자요..

808 강산주 (SkhRsfNM5g)

2022-12-17 (파란날) 00:40:11

여선주 안녕히 주무세요!

809 유하주 (TeUqJkAJiA)

2022-12-17 (파란날) 01:20:48

여바~

810 유하주 (2IiBt8hsFw)

2022-12-17 (파란날) 01:37:05

밤이구나

811 토고주 (7bqB4MuLOE)

2022-12-17 (파란날) 01:42:30

요루다

812 강산주 (SkhRsfNM5g)

2022-12-17 (파란날) 01:45:28

🌙⭐

813 유하주 (2IiBt8hsFw)

2022-12-17 (파란날) 01:48:04

토고주 강산주 나랑 놀아줘

814 토고주 (7bqB4MuLOE)

2022-12-17 (파란날) 01:52:53

어제도 놀아줬어

815 유하주 (2IiBt8hsFw)

2022-12-17 (파란날) 01:55:30

오늘도 내일도 놀아줘

816 강산주 (SkhRsfNM5g)

2022-12-17 (파란날) 01:57:35

머하고 놀까요?

817 유하주 (2IiBt8hsFw)

2022-12-17 (파란날) 02:04:37

일상? 설정놀음?

818 유하주 (2IiBt8hsFw)

2022-12-17 (파란날) 02:04:56

강산이가 망념화 한다면 어째서? 어떤 모습이 될까?

819 태식주 (NA4nzNBiH2)

2022-12-17 (파란날) 02:07:44

유하 위키 원래 메롱하고 있던 이미지 아니었나

820 태식주 (NA4nzNBiH2)

2022-12-17 (파란날) 02:09:54

자신만만한 하유하

821 태식주 (NA4nzNBiH2)

2022-12-17 (파란날) 02:10:17

또리

822 유하주 (2IiBt8hsFw)

2022-12-17 (파란날) 02:11:35

>>819 뿔컷한 기념으로 새롭게 리뉴얼함

>>820-821 메챠 카와이 우효

823 강산주 (SkhRsfNM5g)

2022-12-17 (파란날) 02:11:38

어이구 춥다...(화장실 갔다온...)

>>818 옛날에 썰 푼 게 있었던 것도 같은데 자세히는 기억이 안 나네요...끝나지 않는 연회의 주인이던가....(아마도 놀기 좋아하는 강산이의 성향이 반영된?)

824 유하주 (2IiBt8hsFw)

2022-12-17 (파란날) 02:12:10

>>823 어째서 영원한 주지육림에 스스로를 가뒀는가

825 유하주 (2IiBt8hsFw)

2022-12-17 (파란날) 02:12:39

태식주

태식이는 소중한것을 양자택일해야 한다면 어떻게 하나

826 태식주 (NA4nzNBiH2)

2022-12-17 (파란날) 02:12:43

뭔가 기운 빠진거 같아서 안쓰럽군

827 강산주 (SkhRsfNM5g)

2022-12-17 (파란날) 02:13:03

지금 시점이라면 뭔가 그때랑 다른 게 나올 법도 하네요.

>>819 >>822 앗 그렇네요...! 방금 보고 왔어요.

828 태식주 (NA4nzNBiH2)

2022-12-17 (파란날) 02:15:36

알렌

>>825
뭐랑 뭐중에서

829 태식주 (NA4nzNBiH2)

2022-12-17 (파란날) 02:24:40

헤어스타일 바꾼 빈센트

830 강산주 (SkhRsfNM5g)

2022-12-17 (파란날) 02:26:54

>>826 그러게요...

>>824
이제 생각나네요. 이거는 시나리오 1까지의 '자신에 대한 기대치가 낮았던 때의 강산이'의 망념화 썰이에요.
명확한 장래희망도 없고 '내가 해봤자 거기서 거기지 뭐. 어차피 무대에 올라 주목받는 배우는 따로 있는걸.' 같은 그런 마인드가 있어서 강해지고자 하는 동기 자체는 다소 약했고 가문 비전기인 엘 데모르도 안 배우려고 했어요. (그렇지만 또 학교 수업엔 계속 나왔을 것이란 강산주피셜이 있습니다. 다른 애들이랑 교관쌤들 보려고+수업이 빡세긴 한데 일반과였으면 못 배웠을 수도 있는 내용들이라 흥미를 느껴서.)
그렇기 때문에 위험하게 싸돌아다니지 않고 친구들(?) 불러서 놀고 먹기만 한다는 느낌을 생각했었던 것 같아요.

지금은 그때보단 좀 동기부여가 됐습니다.
그때보단 원하는 게 명확해졌으니까요. (최대한 많은 인원과 같시 무사졸업!->근데 그러려면 역시 강해져야겠지?) 거기에 영월에서 살아남고 백두 사용조건 달성하고 엘 데모르 익히고 하면서 올ㅋ 나도 하니까 되네?라는 긍정 부스트가 붙은 것도 있어요.

831 유하주 (2IiBt8hsFw)

2022-12-17 (파란날) 02:27:24

>>826 괜찮아 괜찮아

>>827 다크-주강산맨

>>828 가족과 길드라면

832 토고주 (7bqB4MuLOE)

2022-12-17 (파란날) 02:28:47

난 근육이 좋아

833 강산주 (SkhRsfNM5g)

2022-12-17 (파란날) 02:30:02

그래서 지금 시점이면 다른 결과가 나올 것 같다고 하는 거고...
좀 다른 썰을 준비해야 할 필요성이 있겠네요...

834 유하주 (2IiBt8hsFw)

2022-12-17 (파란날) 02:32:04

>>830 긍정적인 발달 과정이다.....

>>832 현재 근육으로 살기 vs 근육 +60kg 유지하고 살기

835 토고주 (7bqB4MuLOE)

2022-12-17 (파란날) 02:33:01

>>834 지금 내 근육으론 젓가락 하나 드는 것도 발발 떨어야 해

836 유하주 (2IiBt8hsFw)

2022-12-17 (파란날) 02:33:56

>>833 만약 이루어낸 모든것이 허상일 뿐이라는 환각을 통해서 망념화가 이뤄진다면 어떨까? 엘데모르도 백두도 클래스도 전부 없어진 환각을 통해 좌절한다면?

837 유하주 (2IiBt8hsFw)

2022-12-17 (파란날) 02:34:39

>>835 하지만 근육량 + 60kg은 그것대로 힘든 삶이잖아

838 태식주 (NA4nzNBiH2)

2022-12-17 (파란날) 02:35:38

이미 특별반 친구들은 가족급이라고

839 토고주 (7bqB4MuLOE)

2022-12-17 (파란날) 02:35:56

>>837
근육 +60kg은 근육량이 그만큼 늘어나는거지?

차라리 후자 선택해서 다이어트할래

840 유하주 (2IiBt8hsFw)

2022-12-17 (파란날) 02:38:00

>>838 어째서 그런 애착을 가지고 있는가 타시기, 리더의 책임감? 아버지적인 부성애??

>>839 근데 근육량이 고정되어서 절대 안 빠짐. 칼로리 안 먹어주면 뼈가 상하거나 함.

841 토고주 (7bqB4MuLOE)

2022-12-17 (파란날) 02:38:50

>>840 으엑 그건 너무 억까잖어

842 태식주 (NA4nzNBiH2)

2022-12-17 (파란날) 02:40:58

특별반 애들이 대부분 정상적이지 못한 삶인걸 알고 여러모로 힘든 상황임 > 안타까움
> 한이리씨라면 어떻게 했을까 > 당연히 아이들을 도와준다
> 김태식이가 세상 무엇보다도 사랑하는 한이리씨라면 했을 일이니 내가 해야 한다
> 한이리씨의 대한 사랑이 특별반에 대한 애정으로 치환

843 오토나시주 (/8vKfI5NBw)

2022-12-17 (파란날) 02:41:27

후 자 선택하 고 다이어 트 하기
전자 선 택하고 운동 하 기
결국 드 는노 력은 똑 같은 것이 매우 흥미 로운 VS게 암

844 태식주 (NA4nzNBiH2)

2022-12-17 (파란날) 02:42:57

기본 시작은 저거였고
저 과정에서 특별반에 대한 애정이 따로 생긴것

845 유하주 (2IiBt8hsFw)

2022-12-17 (파란날) 02:45:39

>>841 선택해라

>>842 >>844 오........
타시기의 손에 부활 코스트가 하나 있다. 대상을 떠올리며 발동하면 마지막 온전한 순간으로 대상이 부활한다 그러면

한이리 vs 특변반 멤버중 임무중에 전사한 친구

>>843 후자는 다이어트 해도 근육 안 빠짐

846 태식주 (NA4nzNBiH2)

2022-12-17 (파란날) 02:48:09

이건 너무 뻔한데
태식이한테 있어서 한이리씨는 이미 죽은 사람임.
별밤 게이트가 사정상 중지 됬지만 거기서 보인게 죽은 자는 거기서 끝이다라는게 태식이 가치관임
그러니 아마 쓴다면 최근에 죽은 특별반 친구들한테 쓸거
한이리씨 본인도 당연히 그게 맞다고 생각할거고

847 오토나시주 (/8vKfI5NBw)

2022-12-17 (파란날) 02:48:27

>>845 이건 그 냥 전자 하 라는 이야기 잖 아

848 강산주 (SkhRsfNM5g)

2022-12-17 (파란날) 02:48:36

>>834 캡틴 덕분입니다...
초반에 좀 과하게 눈치보느라 던졌던(?) 가야금 박살 떡밥(어 초반부터 아이템 아닌 악기 갖고있다고 설정해도 되는건가?싶어서 눈치보다가 일단 이전에 쓰던 가야금이 사망했다고 설정하고 시작함...)을 아이템화 루트로 잘 받아주셨던 거랑 (설정상 아끼던 물건이라 강산이가 이걸 다시 다루려고 개인적으로 수련을 하게 됩니다. 어떻게보면 마도 C랭 진입 유도를 위한 훌륭한 미끼였을지도...) 엘데모르 등등...되돌아보면 은근 챙겨주신 게 많은 것입니다...🙇‍♀️

849 토고주 (7bqB4MuLOE)

2022-12-17 (파란날) 02:48:45

>>845 그럼 현재로 살래.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것은 다른 이의 근육이다.
완벽한 곡선
단단한 근육
인간이 나타낼 수 있는 최고의 미.

그것이 근육

850 태식주 (NA4nzNBiH2)

2022-12-17 (파란날) 02:53:08

유하는 시윤이랑 결혼까지 갈건지?
한다면 몇살에?
자녀 계획은?

851 유하주 (2IiBt8hsFw)

2022-12-17 (파란날) 02:55:40

>>846 오 되게 건강하게 사건을 넘어갔구나...

하지만 같은 선택을 처가댁에서, 처가 식구들와 아이들이 있고 그들 모두 코스트의 용도를 아는 상태에서도 선택은 같아?

>>847 큭 큭 근육

>>848 떡밥 던져서 받아먹는게 능력이야. 나는 못 받아먹어서 캡틴이 주둥아리 잡고 벌려서 포스피딩해줌

>>849 가장 아름답다고 느끼는 신체 모델 있어?

852 ◆c9lNRrMzaQ (0ss9CQJjxM)

2022-12-17 (파란날) 02:55:42

각 캐릭터들이 바라는 영웅적인 모습의 이상향같은 게 있다면 어떤 영웅인지
13영웅들 중에서

853 토고주 (7bqB4MuLOE)

2022-12-17 (파란날) 02:56:30

>>851 나 2D에만 관심이 있어서

854 유하주 (2IiBt8hsFw)

2022-12-17 (파란날) 02:57:12

>>850
결혼 생각 - 아직 거기까지 생각해볼 여유가 없었음. 관계가 더 진행되어 보아야 생각이 들 듯. 결혼 전에 동거부터 할지도.

자녀 계획 - 하유하 절대 반대. 시윤이는 내피셜로 원하지만 하유하가 반대하면 그걸 어떻게 설득하지는 않을것 같음.

855 태식주 (NA4nzNBiH2)

2022-12-17 (파란날) 02:57:39

>>851
아이들은 몰라도 장인어른 장모님에게는 "이리가 본인을 살리는걸 바라겠습니까? 아니면 어린 친구를 살리길 바라겠습니까? 저는 어느쪽인지 확신합니다." 라고 말할듯

태식이가 한이리씨 죽고 힘든건 맞지만 지금 집착하는건 죽음에 대한 진실이지
죽었다는 사실 그 자체는 아니다.

856 유하주 (2IiBt8hsFw)

2022-12-17 (파란날) 02:58:02

>>852 마왕님이지~~~~

>>853 2D 최애 몸매 누구인지

857 태식주 (NA4nzNBiH2)

2022-12-17 (파란날) 02:58:32

가디언의 배우자로 산다는건 그런거니까(끄덕)

858 유하주 (2IiBt8hsFw)

2022-12-17 (파란날) 02:58:37

>>855 너무 정의로워..... 태식이 쌍검술 배워......

859 ◆c9lNRrMzaQ (0ss9CQJjxM)

2022-12-17 (파란날) 02:58:42

한이리라는 캐릭터는 죽어서 완성되는 캐릭터라고 볼 수 있으니 말이다

860 토고주 (7bqB4MuLOE)

2022-12-17 (파란날) 02:59:15

>>856 음... 지금 당장 떠오르는 건 사이타마.
이유는 그 대머리가 너무 좋아

861 ◆c9lNRrMzaQ (0ss9CQJjxM)

2022-12-17 (파란날) 02:59:32

지금 공격다이스로 캐릭터에게 맞는 설정(떡밥권) 확인권 같은 건 어떨지 고민 중

862 유하주 (2IiBt8hsFw)

2022-12-17 (파란날) 03:00:29

>>860 약간 탄탄하고 날렵한 근육 좋아하는구나....

>>861 그건 몇 다이스야?

863 토고주 (7bqB4MuLOE)

2022-12-17 (파란날) 03:01:19

>>862 근육은 다 좋아. 하지만 너무 말라깽이인데 근육이 있는건 좀;;

864 유하주 (2IiBt8hsFw)

2022-12-17 (파란날) 03:01:27

아이템 변환권.... 강하게 요청.......!
쓸 수 없는 아이템을 처분하는 기회!
가챠 까는 두근거림을 동시에!!!!!!

865 태식주 (NA4nzNBiH2)

2022-12-17 (파란날) 03:01:30

김태식이란 캐릭터가 정의롭다기 보다는 한이리씨라면 이럴거다. 라는게 기본 마인드 + 본인의 가치관이 섞인거니까
완전히 선하지는 않어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한이리씨는 죽어서 지금의 김태식을 남겼다.
>>854
서양 마인드답군

866 유하주 (2IiBt8hsFw)

2022-12-17 (파란날) 03:01:54

>>863 심해왕 근육 vs 사이타마 근육

867 ◆c9lNRrMzaQ (0ss9CQJjxM)

2022-12-17 (파란날) 03:02:28

>>864 변환권 안하는 이유
- 그거 하면 아이템 하나는 소멸하는 구조가 됨.

868 유하주 (2IiBt8hsFw)

2022-12-17 (파란날) 03:03:01

>>865 이집 진짜 맛있다

어느 부분이 서양마인드?
하지만 최초의 보호자-아빠-스승이 아서도브만이니 거기 영향 크게 받았음 어쩔수 없다.

869 토고주 (7bqB4MuLOE)

2022-12-17 (파란날) 03:03:25

>>866 사이타마 근육
심해왕 근육은 너무 거품이야.

870 유하주 (2IiBt8hsFw)

2022-12-17 (파란날) 03:03:54

>>867 그렇구나... 그럼 남은 아이템 카지노에서 환전해야 하나

871 유하주 (2IiBt8hsFw)

2022-12-17 (파란날) 03:04:48

>>869
김연아 근육 vs 김연경 근육

872 강산주 (SkhRsfNM5g)

2022-12-17 (파란날) 03:04:49

>>836
망념화는 의념의 과도한 사용으로 생기는 것이고 홈페이지상의 묘사를 보면 단순히 큰 절망 그 자체로 인한 것이라기보다는 뭐랄까...유혹을 못 이기고 브레이크가 나가버린 느낌이 아닐까...싶은 생각이 듭니다...? 그러니 의념이 억제되면 아마 망념화할 일도 없지 않을까요..?

그런 쪽으로 흑화해서 인간이 아니게 될 정도가 되려면 강산이가 의념이고 망념이고 간에 이 ××것들 차라리 전부 없어졌으면!이라고 생각할만한 뭔가가 있었어야 하지 않았을까 싶은데요...
만약 그렇게 된다면 그로 인해 생긴 게이트는 게이트도 몬스터도 의념도 없는 세상을 본뜬 모습일 겁니다. 게이트의 주인인 강산이는 그런 세상을 보면서 '나는 모든 힘을 잃었지만(착각입니다) 그래도 세상이 평화로워졌으니 괜찮아.'라고 생각할 겁니다.
하지만 그 게이트는 각성자들에게 적대적인, 모든 이능과 신비를 거부하는 극 고난이도의 끔찍한 게이트가 되어있지 않을까요.

873 오토나시주 (/8vKfI5NBw)

2022-12-17 (파란날) 03:05:06

>>852 정보 값 부족

님들아 나.님 너무너무너무 추움.. ..... . ..

874 유하주 (2IiBt8hsFw)

2022-12-17 (파란날) 03:06:04

>>872 오........ 게이트에 들어온 이들에게 적대적이야?

>>873 추울때 꿀팁 - 꿀차를 마신다

875 태식주 (NA4nzNBiH2)

2022-12-17 (파란날) 03:06:08

>>852
검성은 너무 이상적인 영웅이라 태식이가 부담스러워 할거고 하사르는 영웅이지만 너무 악당이고....
13영웅중에서 이사람이다!!! 싶은 애는 아직 없네
>>859
인간은 죽음으로서 완성된다....!!
>>868
보다보면 유하라면 결혼 안하고 그냥 친구같은 연인으로 평생갈거 같음

876 ◆c9lNRrMzaQ (0ss9CQJjxM)

2022-12-17 (파란날) 03:06:16

카지노 환전함 - 아이템이 세계관에 다시 삽입되는 요소가 됨
변환기 씀 - 재료가 된 아이템은 소멸함

877 태식주 (NA4nzNBiH2)

2022-12-17 (파란날) 03:06:34

>>873
이불로 들어가도록 해

878 토고주 (7bqB4MuLOE)

2022-12-17 (파란날) 03:06:48

>>871 김연아는 아는데 김연경은 몰라


나도 영웅...중에서..라면.. 몰?루

더 나아지고 싶어하며 더 나은 것을 꿈꾸고 더 많은 것을 원하는 그런 영웅은 없을 것 같은데

879 ◆c9lNRrMzaQ (0ss9CQJjxM)

2022-12-17 (파란날) 03:07:17

아마 이번 시나리오 3에서 망념화한 의념각성자가 어찌 되는지 출현하긴 할텐데.

880 강산주 (SkhRsfNM5g)

2022-12-17 (파란날) 03:08:10

>>842 단순히 반장이라서가 아니라 그래서 여명 길드의 창설에 관심을 가지는 것이었군요...!!

>>851 아...그런건가요...!!😂😅

881 태식주 (NA4nzNBiH2)

2022-12-17 (파란날) 03:08:47

이 혼란스러운 세상에서 자기 자신을 확실하게 보여주고 있는 점에서 유찬영?

882 오토나시주 (/8vKfI5NBw)

2022-12-17 (파란날) 03:09:57

>>874 유하주 마망.. .... . .. 만들어조.. .... . ..

이미 이 불안인데 진짜 다른 이불 꺼내야겠 음.. ... . ..

883 ◆c9lNRrMzaQ (0ss9CQJjxM)

2022-12-17 (파란날) 03:10:35

아마 높은 확률로 2기에서도 하사르는 등장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884 태식주 (NA4nzNBiH2)

2022-12-17 (파란날) 03:10:54

아무튼 지금까지 말한걸 바탕으로
의도적으로 참가하지 않은 떡밥이 있지

885 ◆c9lNRrMzaQ (0ss9CQJjxM)

2022-12-17 (파란날) 03:11:10

그럼 누군가는 3기는 있어? 라 묻겠지.
3기는 안 할거다. 그때면 캡틴 사순잔치 하겠어

886 토고주 (7bqB4MuLOE)

2022-12-17 (파란날) 03:11:26

하사르는 언제나 전염병을 막아줬어. (대충 웅이 회상하는 지우짤)

887 태식주 (NA4nzNBiH2)

2022-12-17 (파란날) 03:11:59

2.5기
하사르 나오면 우리 중 한명을 그냥 죽일거 같아

888 ◆c9lNRrMzaQ (0ss9CQJjxM)

2022-12-17 (파란날) 03:12:08

근데 진짜 하사르가 대량학살에는 특화된 영웅이긴 한데...
근데 그 학살을 영웅급으로 해서 문제.

889 오토나시주 (/8vKfI5NBw)

2022-12-17 (파란날) 03:12:26

>>884 🤔

890 ◆c9lNRrMzaQ (0ss9CQJjxM)

2022-12-17 (파란날) 03:13:04

2.5기는 한다 쳐도 1세대 배경일 듯 한데

891 태식주 (NA4nzNBiH2)

2022-12-17 (파란날) 03:15:53

특별반에서 누군가 헨리 파웰의 기술.....까진 아니어도 유지?나 뭔가 이어 받으면 정통성 주장할 수 있지 않을까

892 태식주 (NA4nzNBiH2)

2022-12-17 (파란날) 03:16:17

879 ◆c9lNRrMzaQ (0ss9CQJjxM) Mask

2022-12-17 (파란날) 03:07:17

아마 이번 시나리오 3에서 망념화한 의념각성자가 어찌 되는지 출현하긴 할텐데.

보스인가

893 강산주 (SkhRsfNM5g)

2022-12-17 (파란날) 03:16:57

앗 캡틴 다시 안녕하세요...!

>>852 강산이라면 곰곰히 생각해보다가 모르겠다고 답할 거 같아요. 그나마 한명 고르자면 마왕 서유하 선생님이랑... 13영웅은 아니고 그 누구였지, 유찬영 제외하고 세계관 내 매력 최고치 연예인 선생님 이름을 대지 않을까요?

>>855 >>857 오....😭

894 태식주 (NA4nzNBiH2)

2022-12-17 (파란날) 03:20:24

신입 떳다

895 강산주 (SkhRsfNM5g)

2022-12-17 (파란날) 03:20:33

>>861 이것도 관심 가질 분이 있을 법 하네요...!

>>873 토리주 안녕하세요, 감기 조심하세요...ㅠㅠ

>>876 ㄷㄷㄷㄷ...
그냥 재료로 쓰는 게 아니라 아예 세계관에서 없어지는 거라니 어마무시하잖아요 그거...

896 오토나시주 (/8vKfI5NBw)

2022-12-17 (파란날) 03:24:00

나.님 슈뢰 딩거의
감기에 걸 린걸지 도

897 ◆c9lNRrMzaQ (0ss9CQJjxM)

2022-12-17 (파란날) 03:24:25

계승자 데이터를 찾기 위해 잠에 취한 채 노트북을 끌어당기는 나

898 태식주 (NA4nzNBiH2)

2022-12-17 (파란날) 03:24:33

슈뢰딩건 죽었으니 그 감기도 죽었군

899 강산주 (SkhRsfNM5g)

2022-12-17 (파란날) 03:24:36

>>874 들어온 목적을 불문하고 조금이라도 비능력자 코스프레 실패하면 페널티 세게 들어올듯한 그런...

>>879 오.....
이번 시나리오 상당히 매운맛으로 예상되는...

>>882 😭...

900 오토나시주 (/8vKfI5NBw)

2022-12-17 (파란날) 03:25:07

>>898 그것. 매우 좋은 해 석

901 태식주 (NA4nzNBiH2)

2022-12-17 (파란날) 03:25:28

지고 일어니서 하지

902 유하주 (2IiBt8hsFw)

2022-12-17 (파란날) 03:26:09

>>882 엄마 일하고 있어.... 아빠한테 해달라구 하렴

903 ◆c9lNRrMzaQ (0ss9CQJjxM)

2022-12-17 (파란날) 03:26:17

저 신입 들어오는 시간대가 들쭉날쭉해서.
일찍 찾아줘야 수정하고 하기 편해보임

904 유하주 (2IiBt8hsFw)

2022-12-17 (파란날) 03:26:19

신입 여캐다!!!!!!!!!

905 유하주 (2IiBt8hsFw)

2022-12-17 (파란날) 03:27:35

나 아는 백백이(신입별명임) 관련 신화는 티베트 왕조 관련 신화밖에 없음

906 오토나시주 (/8vKfI5NBw)

2022-12-17 (파란날) 03:27:50

>>902 아니 님 왜 맨날 새벽에 일하는.. ..... . ... 알겠어 나.님은 착한 딸이니까 다른 엄마 찾아갈게.. .... . ..
>>903 (납득)

907 태식주 (NA4nzNBiH2)

2022-12-17 (파란날) 03:29:22

생각해보니 의념보는 물이나 공중을 밞을 수 있잖아
형체 없는거에 물리력? 혹은 간섭하는거니꺼
형체 없는 공격이 날아올때 의념보를 응용하면 발차기로 막을 수 있너

908 ◆c9lNRrMzaQ (0ss9CQJjxM)

2022-12-17 (파란날) 03:29:34

생수 다 떨어져서 에비앙 사봤는데 이게 왜 비싼지 이해 안감

909 ◆c9lNRrMzaQ (0ss9CQJjxM)

2022-12-17 (파란날) 03:30:06

>>907 그게 됐으면 1세대들이 멍청하게 그런 수를 안 쓰지 않았을 것

910 태식주 (NA4nzNBiH2)

2022-12-17 (파란날) 03:30:34

>>908
메이커빨.....
>>909
아쉽다

911 태식주 (NA4nzNBiH2)

2022-12-17 (파란날) 03:30:46

아니지 나 어처피 의념발화 있잖아

912 ◆c9lNRrMzaQ (0ss9CQJjxM)

2022-12-17 (파란날) 03:31:42

님 투쟁도 있잖아요

913 태식주 (NA4nzNBiH2)

2022-12-17 (파란날) 03:32:13

형체 없는거 때리기 특화였다

914 유하주 (2IiBt8hsFw)

2022-12-17 (파란날) 03:32:14

>>906 (눈물)

>>908 비싸서 비싼 브랜드

하지만 경수라서 홍차 끓이면 색이 잘 나옴.

>>911 기만자

915 태식주 (NA4nzNBiH2)

2022-12-17 (파란날) 03:33:10

의념발화
투쟁
상황에 따라 념

916 유하주 (2IiBt8hsFw)

2022-12-17 (파란날) 03:33:33

계승자에 기억상실이면


사실 게이트 너머의 존재인데 마지막 정마대전을 승리로 이끌고 나타난 게이트에 몸을 던지고 그걸 가디언이 주워서 세뇌시킨게 떠오름

917 오토나시주 (/8vKfI5NBw)

2022-12-17 (파란날) 03:33:40

역시 고 인물
활용 할 수 있는 스킬이 3개나 있 는;

918 태식주 (NA4nzNBiH2)

2022-12-17 (파란날) 03:33:46

>>914
마도는 애초에 의념발화가 필요없잖아

919 유하주 (2IiBt8hsFw)

2022-12-17 (파란날) 03:33:49

>>915

마도
마도
마도

920 유하주 (2IiBt8hsFw)

2022-12-17 (파란날) 03:34:28

>>918 의념발화 딱밤 때리고 싶다고

921 ◆c9lNRrMzaQ (0ss9CQJjxM)

2022-12-17 (파란날) 03:34:43

친구 오면 이걸로 카레라도 해달라고 해볼까

922 토고주 (7bqB4MuLOE)

2022-12-17 (파란날) 03:34:55

고인ㄴㅁ물 무서워
나는 활용할
수 있는 기술 2개 밖에 없는

923 오토나시주 (/8vKfI5NBw)

2022-12-17 (파란날) 03:35:14

에비앙.. .... . .. 카레... .. . ..?

924 토고주 (7bqB4MuLOE)

2022-12-17 (파란날) 03:35:30

미트볼 카레 먹고싶다

925 강산주 (SkhRsfNM5g)

2022-12-17 (파란날) 03:35:55

누워서 폰으로 쓰다가 PC로 왔슴당~

>>885 하기사 지금도 초장기로 가고 있으니까요...

>>894 !!

926 ◆c9lNRrMzaQ (0ss9CQJjxM)

2022-12-17 (파란날) 03:36:09

비싸서 비싼 물로 카레 끓이기
나름 사친가

927 태식주 (NA4nzNBiH2)

2022-12-17 (파란날) 03:36:21

고인물이라는 말에 나말고도....라고 말하려 했지만
9월 8일에 시트낸 사람이 나만 남았구나

928 ◆c9lNRrMzaQ (0ss9CQJjxM)

2022-12-17 (파란날) 03:37:09

그 상타치인생이 쓸고가며 반은 디지부려서

929 토고주 (7bqB4MuLOE)

2022-12-17 (파란날) 03:38:12

>>926 거기에 한우 넣으면 사치고 돼지고기 넣으면 사치가 아니야

930 태식주 (NA4nzNBiH2)

2022-12-17 (파란날) 03:38:29

빈센트가 9월 9일
강산이가 22일....

931 유하주 (2IiBt8hsFw)

2022-12-17 (파란날) 03:38:38

아니 차 해 마시지 유ㅐ 그걸 카레로

932 ◆c9lNRrMzaQ (0ss9CQJjxM)

2022-12-17 (파란날) 03:38:49

갈빗살밖에 없는데

933 태식주 (NA4nzNBiH2)

2022-12-17 (파란날) 03:39:03

어처피 요리안하면 그냥 마실건데

934 ◆c9lNRrMzaQ (0ss9CQJjxM)

2022-12-17 (파란날) 03:39:37

이미 포카리 1.5리터도 아직 9박슨가 남음.
줄이기. 쉽지않음.

935 유하주 (2IiBt8hsFw)

2022-12-17 (파란날) 03:39:46

>>932 갈빗살은 구워 먹고 에비앙은 비상용수로 저장해두다 찻잎 생기면 끼리먹어

>>930 6월 2일에 하유하

936 ◆c9lNRrMzaQ (0ss9CQJjxM)

2022-12-17 (파란날) 03:41:03

비상용수...
...라기엔 24병짜리 3세트 샀는데

937 토고주 (7bqB4MuLOE)

2022-12-17 (파란날) 03:41:20

아타시 4월 13일

938 오토나시주 (/8vKfI5NBw)

2022-12-17 (파란날) 03:41:29

2월 27일
아니 왤캐 왤캐 시간 빠르?게 흐르는? 것?

939 토고주 (7bqB4MuLOE)

2022-12-17 (파란날) 03:41:46

그럼 그거 우리집 주라 슬슬 생수 떨어져서 생수 사야 해

940 강산주 (SkhRsfNM5g)

2022-12-17 (파란날) 03:41:51

>>897 밤중에 고생하십니다...

941 오토나시주 (/8vKfI5NBw)

2022-12-17 (파란날) 03:42:35

그.. ..... . ... 박스 놓 을 창고는 있는거 죠?

942 ◆c9lNRrMzaQ (0ss9CQJjxM)

2022-12-17 (파란날) 03:44:03

>>941 빈방 하나에 몰아뒀어. 흠흠

943 유하주 (2IiBt8hsFw)

2022-12-17 (파란날) 03:45:46

빈 방에 물만 있을까 고민된다

944 태식주 (NA4nzNBiH2)

2022-12-17 (파란날) 03:46:08

세계관은 이제 6월이라고 했던가

945 오토나시주 (/8vKfI5NBw)

2022-12-17 (파란날) 03:46:19

어짜피 음 료는 그 단위로 는 비닐 포장이 고
비닐 은 몰라 도 박스 단위 로 주문 할 때의 종이 박스 는 최대 한 빨리 버리도 록 하시 오.. ..... . ...

946 ◆c9lNRrMzaQ (0ss9CQJjxM)

2022-12-17 (파란날) 03:46:52

>>945 청소하는 아주머니께 돈 추가로 드려서 해뒀음!

947 오토나시주 (/8vKfI5NBw)

2022-12-17 (파란날) 03:48:05

굿

948 白주 (6CJ.W3ST5.)

2022-12-17 (파란날) 03:48:10

안녕하세요~ 누구주라고 소개해야 좋은지도 모르겠고 나이도 미처 정하지 못한 신입이라고 합니다~

첫 인사 드리겠습니다~!

949 태식주 (NA4nzNBiH2)

2022-12-17 (파란날) 03:48:12

시윤이는 현충일 한번 챙겨봐야 하는거 아닐까

950 유하주 (2IiBt8hsFw)

2022-12-17 (파란날) 03:48:16

>>878 세계 1위의 배구선수 김연경을 모른다고??????
토고주 잘 들어
지금 김연경을 유튜브에 쳐보는거야

951 유하주 (2IiBt8hsFw)

2022-12-17 (파란날) 03:48:35

백백주 안뇽~~~ 어서와~~~~~~

952 태식주 (NA4nzNBiH2)

2022-12-17 (파란날) 03:48:36

ㅎㅇ

953 ◆c9lNRrMzaQ (0ss9CQJjxM)

2022-12-17 (파란날) 03:48:45

나이는 대략 20대 초로 보면 될거임.
진짜 나이는 몰?루

954 강산주 (SkhRsfNM5g)

2022-12-17 (파란날) 03:49:08

situplay>1596301070>522
백이주 꼭 냉병기로 하셔야 할 이유가 있는게 아니라면 법사캐도 되니까요!
무기를 물어보시는 건 초기 주기술+기본무기 결정하는 거 때문일텐데요, 흔히 마법사 삘나거나, 무기보다는 이능 자체를 일으켜서 싸우는 유형의 캐릭터들은 주기술로 마도가 들어가요. 이런 경우 기본무기로 스태프나 장갑을 받으시게 됩니당!

955 유하주 (2IiBt8hsFw)

2022-12-17 (파란날) 03:49:09

똘이 친구 생겼다

956 태식주 (NA4nzNBiH2)

2022-12-17 (파란날) 03:49:32

엥 여자 배구 세계 1위는 유럽인가 남미애들 아니었나?

957 유하주 (2IiBt8hsFw)

2022-12-17 (파란날) 03:49:53

100주에게

똘이 : 오토나시 토리의 별명

타식 : 김태식의 별명

958 오토나시주 (/8vKfI5NBw)

2022-12-17 (파란날) 03:49:58

안농 하세 요

959 유하주 (2IiBt8hsFw)

2022-12-17 (파란날) 03:50:11

>>956 걔들보다 캡틴연경이 더 쎔

960 토고주 (7bqB4MuLOE)

2022-12-17 (파란날) 03:51:05

백주안녕~

961 ◆c9lNRrMzaQ (0ss9CQJjxM)

2022-12-17 (파란날) 03:51:05

순간 내가 더 세다는줄 알았네

962 강산주 (SkhRsfNM5g)

2022-12-17 (파란날) 03:51:40

>>936 ㄷㄷ....

>>954 앗 그런데 신체가 200...
물리딜러네...

963 白주 (6CJ.W3ST5.)

2022-12-17 (파란날) 03:51:52

모두들 반가워요~ 솔직히 많이 떨리고 걱정도 되는데 아무쪼록 잘 부탁하겠습니다~

>>953 20대 초! 정확한 나이는 굳이 설정할 필요가 없겠지요? 아?마

>>954 무식하게 치명적인 딜 박아넣는 딜러가 컨셉이라면 마도가 어울리는 걸까요? 마도에 대해 아는 것도 적어서 이렇게 들으니 급 고민되는 것입니다~

964 토고주 (7bqB4MuLOE)

2022-12-17 (파란날) 03:52:32

ㅁ무식하게 치명적인 딜을 박아넣는 거라면 암살이지 암살

965 태식주 (NA4nzNBiH2)

2022-12-17 (파란날) 03:52:42

현재 어장 이론상 최강이 마도캐야

966 유하주 (2IiBt8hsFw)

2022-12-17 (파란날) 03:53:17

>>963 경우에 따라 달르지만
마도가 냉병기보다 범용성이 좋아!
초반에 지급되는 c급 마도로 거의 모든 원소를 다 다룰수 있고 유령에게도 딜이 들어간다!

967 강산주 (SkhRsfNM5g)

2022-12-17 (파란날) 03:53:21

맞네...자세히 보니 무인 삘도 나는 캐릭터네요...

>>948 아무튼 반갑습니다 백주!!!

968 白주 (6CJ.W3ST5.)

2022-12-17 (파란날) 03:53:48

>>957 감사합니다~! 무식한 신입이니만큼 이렇게 많이많이 알려주시면 더없이 감사한 것입니다

969 태식주 (NA4nzNBiH2)

2022-12-17 (파란날) 03:55:20

게이트 클리어하고
길드 만들고
길드도 만들었다 최초의 헌터께 인사도 드리고 그 정신도 배우기 위해 무덤 방문 해달라고 UHN한테 부탁해야지

970 ◆c9lNRrMzaQ (0ss9CQJjxM)

2022-12-17 (파란날) 03:55:48

기술은 찾아뒀다.

장혼구당만류帳渾構黨漫流 란 이름의 무공이 될 것

971 강산주 (SkhRsfNM5g)

2022-12-17 (파란날) 03:56:25

>>963
음 그러니까...
근접/물리딜러 하실거면 그대로 가시고
원거리 딜러 하고 싶으시면 능력치 다시 배분하고 주기술 마도로 바꿔달라고 상의해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참고로 저희 스탯 올리기 어려워요.
렙업으로는 못 올려요.

972 유하주 (2IiBt8hsFw)

2022-12-17 (파란날) 03:57:04

무슨 무공인지 감이.안.잡히는

973 ◆c9lNRrMzaQ (0ss9CQJjxM)

2022-12-17 (파란날) 03:58:35

帳渾
흐린 장막같이
構黨
모여들어 무리짓고
漫流
흩어지는 흐름

974 태식주 (NA4nzNBiH2)

2022-12-17 (파란날) 03:58:52

장막 흐리다 얽다? 무리를 흩어지게 하다?

975 유하주 (2IiBt8hsFw)

2022-12-17 (파란날) 03:59:23

굉장히
도가적이군

976 태식주 (NA4nzNBiH2)

2022-12-17 (파란날) 04:00:38

마도 말고 주술 같은거도 보고 싶다

977 강산주 (SkhRsfNM5g)

2022-12-17 (파란날) 04:00:51

딜러는 많지만,,,
근데 또 전열캐(근접캐)가 많은 건 아닌 상황이라 나쁘지 않으려나요!

대충 포켓몬식으로 비유해서 설명해드리자면
신체 = 물리공격
신속 = 스피드
영성 = 특수공격 / 특수방어
건강 = HP / 물리방어
에 가깝다고 이해하심 될 거 같아요.

978 토고주 (7bqB4MuLOE)

2022-12-17 (파란날) 04:01:18

단검이 모여서 푹찍! 찍고 흩어지는 거 아닐까

979 白주 (6CJ.W3ST5.)

2022-12-17 (파란날) 04:01:32

음...
흐음...
예스...

고민했지만 일단은 고수해보려고 생각합니다...! 장혼구당만류帳渾構黨漫流??????? 라면 역시 아무튼 부양하는 무기니 원거리도 조금씩은 커버가 되려나요

980 태식주 (NA4nzNBiH2)

2022-12-17 (파란날) 04:01:34

캐리어? 뮤탈?

981 유하주 (2IiBt8hsFw)

2022-12-17 (파란날) 04:01:49

나 주술서 있는데 토고주 읽을래?

982 강산주 (SkhRsfNM5g)

2022-12-17 (파란날) 04:02:36

>>970 >>973 앗 그런데 이것도 상당히 멋진 것 같네요...!!

983 토고주 (7bqB4MuLOE)

2022-12-17 (파란날) 04:03:18

음 토미노의 지옥이 아니라면 괜찮아

984 태식주 (NA4nzNBiH2)

2022-12-17 (파란날) 04:03:22

여러무기 쓰는거면 무기값 장난아니겠다

985 白주 (6CJ.W3ST5.)

2022-12-17 (파란날) 04:04:08

>>977 친절한 설명! 감사합니다!
건강 대신 영성에 투자한 게 나쁜 선택은 아니었겠죠 그러리라 믿습니다 제발...

>>984 (생각하지 못했다)
잠깐 어 잠깐 무기 선택 다시 해야 하나!!!

986 유하주 (2IiBt8hsFw)

2022-12-17 (파란날) 04:05:40

>>983 원한 서린 울부짖음 있어

987 ◆c9lNRrMzaQ (0ss9CQJjxM)

2022-12-17 (파란날) 04:06:01

기술은 언젠가 끝에 닿으며, 사람으로써 완성시켜 피워낸다고 합니다. 고대 중국, 도가의 설화 중에는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신선이 되기 위해서는 스스로를 수양하며 도를 닦아 원을 이뤄내어야 한다고 말입니다.
장혼구당만류라 불리는 이 무공은 그 시대의 잊혀진 파편 중 하나입니다. 쉽게 눈에 띄이지 않는 흐릿한 것들이 이어져, 무리짓고 모여들며 흩어지다. 세상의 만공을 이치로써 다듬어져 수행의 방도가 된 것이 바로 이 장혼구당만류입니다.
수많은 계승자가 무공을 이어받아 신선의 도를 꿈꾸었으나, 그 길에 도달하지 못한 채 쓰러졌고 이후 신선의 수행법이라 추앙받던 장혼구당만류는 그 명맥이 끊어졌습니다.
그러나 결국 무공은 우연한 계기로 계승자에게 이어졌으며, 다시금 이 세상에서 숨쉬기 시작했습니다.
누구라도 탐낼 법한, 절세무공은 그렇게 세상에 나타났습니다!

988 토고주 (7bqB4MuLOE)

2022-12-17 (파란날) 04:06:26

>>986 그거 효과가 어떻게 돼?

989 태식주 (NA4nzNBiH2)

2022-12-17 (파란날) 04:06:37

무금 아이템인가 보러 갔다가 유하 그림
뿔도 없어지고 메롱도 안하고 안웃고 무표정인거 보니까
너무 안쓰러워서 눈물 찔끔 나왔다

990 태식주 (NA4nzNBiH2)

2022-12-17 (파란날) 04:07:22

그냥 어두운데 핸드폰 계속헤서 눈 아픈건가

991 오토나시주 (/8vKfI5NBw)

2022-12-17 (파란날) 04:07:59

>>990 졸린거임

992 토고주 (7bqB4MuLOE)

2022-12-17 (파란날) 04:08:01

>>990 아저씨, TV를 볼땐 방을 밝게하고 보세요

993 유하주 (2IiBt8hsFw)

2022-12-17 (파란날) 04:08:29

>>987 오 도가였다!

>>988 자세한건 나도 모르는데 일단 읽으면 명성이 -30인가 -20인가 깎이고 주술 효과는 디버프 계로 기얻함.

994 白주 (6CJ.W3ST5.)

2022-12-17 (파란날) 04:08:37

캡틴 어어 오마이 캡틴... 무기 선택 잠시 보류할 수 있을지 여쭙겠습니다
이런저런 조언을 들은 끝에 급 고민이 되기 시작했다 입니다...

995 태식주 (NA4nzNBiH2)

2022-12-17 (파란날) 04:08:42

근데 마음아픈건 진짜여.....
유하 너무 불쌍해

내가 챙겨주진 않을거지만 안쓰럽다

996 유하주 (2IiBt8hsFw)

2022-12-17 (파란날) 04:08:59

>>989 유년기의 끝을 마주하는 중이야

997 유하주 (2IiBt8hsFw)

2022-12-17 (파란날) 04:09:24

>>995 챙겨달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98 토고주 (7bqB4MuLOE)

2022-12-17 (파란날) 04:09:53

>>993 나 지금도 명성 깎이는 템 있어서 안돼!
그리고 주술은 유하가 써

999 강산주 (SkhRsfNM5g)

2022-12-17 (파란날) 04:10:27

>>979 어떤 효과의 무공일지 기대가 됩니다...
생각해보니 무공 쓰는 캐릭터도 상당히 오랜만이네요...!!

>>985
일단 기본무기는 계속 재지급 받으실 순 있어요! 막 99개씩 소지하진 못하겠지만요...
그렇지만 만약 여러종류의 무기를 다루고자 하신다면 그것도 어려운 길이 되실 수 있다는 것 알아두시기....

1000 ◆c9lNRrMzaQ (0ss9CQJjxM)

2022-12-17 (파란날) 04:11:36

장혼구당만류 제 일본 입혼帳渾構黨漫流 第 一本 入魂 - 기술을 인식하므로써 육체와 혼의 연단에 들어섰습니다. 실체 없는 것의 공격에 절반의 대미지를 경감받으며 정신과 관련된 공격을 받을 시 그 효과를 감소시킵니다. 망념을 소모하여 아군의 정신력을 치료하는 언문을 읊을 수 있게 됩니다.

1001 태식주 (NA4nzNBiH2)

2022-12-17 (파란날) 04:12:52

>>997
그건 시윤이가 해야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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