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699065>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166 :: 1001

◆c9lNRrMzaQ

2022-12-13 14:52:35 - 2022-12-15 16:25:53

0 ◆c9lNRrMzaQ (8yIP8944AQ)

2022-12-13 (FIRE!) 14:52:35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situplay>1596571072>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situplay>1596307070>

그래도 두려워하진 마.
네겐 아직 수많은 가능성들이 있으니까

849 유하 - 토고 (MAVxEizByE)

2022-12-14 (水) 20:14:54

"암살자에게 죽을뻔 했고, 게이트 하나 들어갔다 나왔고, 지금은 스승님 밑에서 수학중인데 오늘내일 하시는 상태."

쿨하지 않은 하유하 모든 과거 비설을 한방에 풀어주다.

"아 특별킹이랑? 뭐하는데?"

날아온 캔사이다를 받고는 칙 하고 땄다. 허공을 떠다니는 액채들은 모두 마도로 조작한 것이다. 쪼잔하기는. 이런걸로 심술을 부리다니. 유하는 사이다를 다시 캔 안으로 넣고는 25GP라는 청구서를 받는다.

"음... 무이자 할부 25개월 서비스 신청할게."

850 강산주 (aDrBbnmdJk)

2022-12-14 (水) 20:15:21

앗 시윤주 푹 쉬세요...ㅠㅠ...

851 여선 - 강산 (TrIe2AxIXg)

2022-12-14 (水) 20:16:19

간이 병동에서 가벼운 질환이나 상처에는 집집마다 모아둔 상비약초 중의 일부를 써서 치료를 하고 심각한 경우에는 의념을 사용하여 치료를 하는 편일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수술이 필요한 경우는 적어보이긴 하지만.. 그래도 주의해야죠

"그래도 상비약초가 있으니 다행이군요"
여선이는 로브를 쓰기보다는 인식을 방해하는 아이템을 대여받아 쓰고 있을 겁니다. 로브는.. 환자를 보기엔 좀 팔 부분이 불편한 감이 있고? 결혼이나 약혼한 사이냐는 물음을 들었다는 말에 엑 하는 소리를 낼 뻔했지만. 갈무리하고는(환자가 심각한 거냐고 물어볼 뻔했다지만)

[결혼이나 약혼이라니요?!]
[그런 사이 아님다!]
거기에 그렇게 말해봤자 말한 이종족에게는 닿지 않을텐데? 조금 있다가 그걸 깨달았는지 다시 문자를 보내는군요

[그게 아니라.. 적당히 친한 척도 나쁘지 않고요?]
아마 적당히 친한 척 한다거나. 아니면 현실남매적인 모습을 보이면 괜찮아질 거라 생각해서 저리 문자를 보낸 모양입니다.

852 여선주 (TrIe2AxIXg)

2022-12-14 (水) 20:17:49

푹 쉬세요 시윤주..

853 유하주 (MAVxEizByE)

2022-12-14 (水) 20:20:28

쉬어라 윤시윤주

854 토고 쇼코 - 유하 (erl2bWglkQ)

2022-12-14 (水) 20:21:34

그것은 과거의 비설이 아니라 작중 행적이라고 하는 것이다.

"암살자? 게이트? 스승님? 참나. 니가 암살 당할 일이 뭐가 있는데? 게이트랑 스승님은... 음.. 그랴, 스승님 이야기 함 해보자. 뭐하는 사람인데 오늘내일 하는 스승님하고 만났는디?"

토고는 이런 거에 마도를 사용하는 그녀에게 쯧. 하고 쳐를 찼다. 오늘의 꿀팁! 내부에 가스가 많이 차서 열면 터지는 캔음료는 아주 사알짝만 타서 가스를 빼준 다음 따면 넘치지 않는다! 병음료에도 적용된다. 혹은 한바퀴 굴리고 숟가락 같은 걸로 마개 부분을 탁탁탁 치고 열면 된다.

"니 모르나? 특별반도 언젠가 길드화 된다. 고래야 목줄이 쪼매 느슨해지지. 근디 거 길드화 되믄 길드장이 금마 아이가. 아재. 그리고 내는 길드 회계 담당이고."

"카드로 계산하는 기도 아닌데 할부는 무슨 할부고. 내놔라."

855 토고주 (erl2bWglkQ)

2022-12-14 (水) 20:22:11

시윤주 푹 쉬어. 추우니까 조심하고!

856 알렌주 (zMxioZzm0k)

2022-12-14 (水) 20:23:25

몸조리 잘하세요 시윤주

857 유하 - 토고 (MAVxEizByE)

2022-12-14 (水) 20:27:05

"쥴리아 메리베드를 만나러 갔는데 도청중이던 러시아 마피아가 나를 보더니 죽이려 들어서 도망가는 길에 헬프콜 날렸더니 권왕이 와서 전부 꿀밤먹여서 이겨주시고 스승님은 금강산에 계신데 이거는 사정이 좀 복잡함."

유하는 파란새 젤리를 먹으며 대답한다. 세상에 이런일이에 나올 정도로 압축된 스토리지만 증인이 있다!!! 정말이야!!

"아니 그건 나도 알지. 토고토고 나를 얼마나 무식하다고 생각하는거야."

"자, 100GP."

858 오토나시주 (K0XrAbcYGI)

2022-12-14 (水) 20:32:29

데박
나.님 이제 일 어남.. .... . ..

859 토고 쇼코 - 유하 (erl2bWglkQ)

2022-12-14 (水) 20:32:55

"금마가 누군디?"

쥴리아 메리베드? 토고는 그런 사람 모른다... 하지만 러시아 마피아가 나온다는 말은.. 음.. 러시아 마피아? 러시아에도 마피아가 있나? 토고는 생각해보지만 답이 안 나와서 어깨를 으쓱. 그리고 권왕이 나와서 꿀밤 먹였다는 말엔 "개미가 주식 대박나는 소리 하고 있네." 하고 일갈해버렸다.
하지만 스승이란 작자는 하나같이 정상이 아니기에 금강산에 있다는 말은 들었다.

"도마뱀같이 무식하지 않나?"

크크... 이건 조크.
토고는 100GP를 받는다. GP를 허투로 쓰면 안된다! 받을 건 받아야지!

"권왕이랑 만났음 싸인부터 하는 기 정상 아이가? 권왕 싸인이믄... 꽤 나갈텐디."

860 토고주 (erl2bWglkQ)

2022-12-14 (水) 20:33:25

오토나시주 괜찮아.
나도 오늘 5시에 일어났어

861 여선주 (TrIe2AxIXg)

2022-12-14 (水) 20:34:44

오토나시주 하이!

862 유하 - 토고 (MAVxEizByE)

2022-12-14 (水) 20:40:31

"정보전쟁을 승리로 이끈 주역.... 인데 지금은 친구 없이 혼자서 골방에 히키코모리 생활하는 언니야."

믿을거라고는 생각 안 했지만 저런 식의 모욕은 참을 수 없었다.

"못 믿겠으면 오현이나 시윤이한테 물어보던가! 내가 전체문자 남긴거 기록에도 있거든?!"

빼액 소리를 지르는 하유하.

"권왕이랑 만난 다음부터는 현장에 있던 사람만 알 수 있도록 보안조치가 걸린 사건이 생겨서.... 아 진짜야 윤시윤한테 전화 해봐?! 어?!"

863 강산 - 여선 (aDrBbnmdJk)

2022-12-14 (水) 20:41:50

[그러게 말이야....]
[나도 깜짝 놀랐다.ㅋㅋㅋ]
[너무 절제하는 것도 수상해 보일테고...아, 아예 남매처럼 보이게 구는 것도 좋겠군?]

강산은 여선에게 답장한 후 잠시 입가를 가리며 웃음을 삼킨다.

"로브가 조금 상하겠긴 한데...뭐 까짓거."

아이템도 아닌데 그냥 세탁비 물어주면 되지, 라고 생각하며 그는 로브 소매를 걷어올리곤, 이런저런 허드렛일을 한다.
중간중간에 주민들이 필요한 곳에 쓸 수 있도록 마도로 물을 조금씩 소환해서 나눠주기도 한다. 비를 내리게 하느라 망념이 좀 쌓이긴 했지만 그 정도 도움을 줄 여유는 있었다.

"헤이 헤이 헤이!"

큰 빨래통 위에서 이불빨래를 거들다 말고, 또 다시 여선과 눈이 마주치자 실룩실록 막춤까지 춰보이는 여유까지 부린다.
주민들 입장에서 고귀한 출신의 주술사인 듯 보였던 강산의 장난질에 약간 당황하는 사람도 있긴 했지만, 자지러지는 웃음소리로 보아 재밌어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5번째.
아...맞네요 소매 치렁치렁...불편하긴 하겠어요...

864 토고 쇼코 - 유하 (erl2bWglkQ)

2022-12-14 (水) 20:46:51

"정보전쟁?"

토고는 대가리를 굴린다. 정보전쟁... 아, 들어본 적은 있다. 그 승리의 주역과? 만나? 임마가?
흠... 토고는 버릇대로 헬멧을 매만진다. 그리고 흘깃여보다가 어깨를 으쓱거리곤 "니 인맥 좋네." 라는 말을 덧붙이고는 언젠가 자신도 함 소개 받고 싶다는 생각을 해본다.
인맥은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

"됐다됐다. 믿든 안 믿든 이미 지나간 일에 증명하려 하는 거 꼴사납다. 뭔 가만히 있는 아한테 전화까지 카려하는디."

"마, 그래서 스승이란 사람은 어떤 사람인데?

865 유하 - 토고 (MAVxEizByE)

2022-12-14 (水) 20:49:12

"니가 자꾸 이상하게 비꼬니까 그렇지. 나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 사람이야."

적어도 뿔을 부수고 난 다음부터는 거짓말을 한 적이 없으니까 맞는 말이라고 스스로 생각했다.

"1세대 출신 마도사. 금강산 전체를 영역으로 삼고 계시고, 하필 내가 들어가기 직전에 벽을 넘을 마지막 단계여서 이제는 시도 못 하시는 상태."

866 여선 - 강산 (TrIe2AxIXg)

2022-12-14 (水) 20:52:00

[좀 비슷한 모습으로 보이는 느낌인..걸지도요?]
인식방해적인 게 약간 비슷하게... 였을지도. 라고 생각하면서 여선은 조심스럽게 잠든 환자 곁에서 벗어나서 조금 쉬다가 강산이랑 눈이 마주치자 손을 흔들지만.

"아오..."
강산이 막춤을 추는 것에 고개를 절레절레 저으면서 뭔가 못 볼 꼴을 봤다는 듯 으. 거립니다. 헌팅 네트워크에는
[현실남매면 아마 이런거라 생각되어서요?]
같은 말이 있었으니 여선이가 현실남매라고 생각되는 게 저런 거였다는 걸 알 수 있었을 겁니다.

그렇지만 절레절레 고개를 저으면서도 장난기가 섞인 듯 입꼬리가 올라가는 것을 마을 주민들도 볼 수 있었겠지.

"일단 급한 환자가 없다면 저도 허드렛일을 좀 도울까요?"
주민에게 가볍게 물어봅니다.

867 토고 쇼코 - 유하 (erl2bWglkQ)

2022-12-14 (水) 20:52:23

"비꼬는게 아이라 확인차 물보는거지."

에잉... 이래서 요즘 젊은 것들은...

1세대 출신 마도사에 금강산 전체를 영역으로 삼고 있다? 딱 들어도 대단한 인물. 그런 인물이...? 흠... 하지만 그 뒤에 이어지는 말에 토고는 고개를 젓는다.

"니도 참 간도 크다."

여러가지 의미가 내포된 말이다.

"여하튼 스승이란 작자들은 나사 몇개 빠진 사람들 뿐이이니께 고생 좀 할기다. 니는."

868 토고주 (erl2bWglkQ)

2022-12-14 (水) 20:53:25

그런데 오토나시주
건강검진 있다고 하지 않았던가

869 강산주 (aDrBbnmdJk)

2022-12-14 (水) 20:55:10

앗...오토나시주 안녕하세요.

870 여선주 (TrIe2AxIXg)

2022-12-14 (水) 20:57:35

받고 자다가 지금 깬 거면.. 다행일지도요!

871 빈센트주 (sPfvHjYasM)

2022-12-14 (水) 20:59:16

일상하실분?

872 여선주 (TrIe2AxIXg)

2022-12-14 (水) 21:00:06

금방 했는데 바로 일상은 좀 그런 것...(고개끄덕)

873 빈센트주 (sPfvHjYasM)

2022-12-14 (水) 21:10:37

>>872
힝ㅎㅣㅇ

874 여선주 (TrIe2AxIXg)

2022-12-14 (水) 21:14:55

뭐.. 정말 사람 없으면.. 가능은 한?

875 강산 - 여선 (aDrBbnmdJk)

2022-12-14 (水) 21:16:26

[왜 서양 사람들 동양인 보면 어느 나라 사람인지 전혀 구분 못했다잖나.
그런 것처럼 어쨌든 외지인이라 구분을 못 하는 걸지도.ㅋㅋㅋ]

헌팅 네트워크의 홀로그램 창을 자신에게만 보이도록 설정해놓고, 강산은 여선에게 답했더랬다.
이후 여선이 막춤을 추는 강산을 보고 탄식하며 고개를 절레절레 젓자 되려 우헤헤헤, 하고 방정맞은 웃음소리를 내며 재밌어하는 것으로 여선의 현실남매 연기를 받아준다.
그리고 조금 이따가 빨래를 널면서는 여선에게 [👍] 이라고, 괜찮은 연기였다며 엄지를 척 들어올리는 이모지를 보낸다.

"그 동안 해주신 것만으로도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래도 마을을 찾아주신 귀한 손님들이시니 이제 쉬시지요. 나머지는 저희가 하겠습니다."

여선이 더 도울 것이 없냐고 묻자 주민들은 공손한 태도를 보이며 여선에게 쉴 것을 권한다.
강산은 그래도 장정이라고 힘쓰는 일을 좀 더 거들다 쉬러 들어가겠다 자정했다.

"어이구 힘들다."

그러고나면 아마 강산은, 여선이 앉아 쉬고 있던 평상으로 다가와서 반쯤 암살을 부리며 걸터앉을 것이다.

"이제 좀 쉬다가 돌아가면 되려나. 할 만 했냐?"

여선을 돌아보며 말을 건다.

//7번째.

876 유하 - 토고 (MAVxEizByE)

2022-12-14 (水) 21:17:56

"아닌것 같은데...."

눈을 좁히며 토고를 노려보는 하유하. 확인차 물어볼 필요는 또 어디에 있나! 나 하유하가 진실만을 말하는데!

"왜, 토고도 나사빠진 스승님 계셔?"

흥미를 보이며 파란새 젤리를 입에 넣는다.

877 강산주 (aDrBbnmdJk)

2022-12-14 (水) 21:18:57

빈센트주 안녕하세요.
멀티는 벅참다...

>>875 전개를 너무? 빨리 넘기려고 했나??
왜 출신을 밝혀버리면 안 되는지 같이 추측해보는 쪽으로 가도 좋을지도요?

878 여선 - 강산 (TrIe2AxIXg)

2022-12-14 (水) 21:24:05

[아 그런 쪽인가?]
[그럴 만도 하네요!]
고개를 끄덕끄덕이다가 연기를 받아주자 적절하게 티키타카 받아주다가 쉬라고 하자 감사합니다. 라고 인사를 하고는 평상 쪽에 앉아서 움직이는 마을 사람들을 관찰해봅니다. 무언가 다른 점이나. 어색한 점이나.. 대화에서 뽑아낼 수 있는 정보들을 살펴보려는 이유에서였을까요?

"좀 쉬다가 돌아가도 괜찮을 것 같은데요..."
"역시 왜 들키면 안된다고 했는지 궁금해지네요"
강산이 돌아오고 앉으며 말한 질문에 혹시 마을 사람들이 들을 수도 있으니만큼 어느정도 목소리를 낮춰서 여선이 의문을 표합니다. 생각나는 건 엄청 많고, 부글부글거리지만 그걸 다다다다 말해봤자 그걸 다 대답하다간.. 음. 자기반성을 하고 노력하는 겁니다!

879 오현주 (vlAfvucaqI)

2022-12-14 (水) 21:38:31

갱신. 위키 설정 정리. 내가 너무 일을 안해서 그냥 방치 됐는데. 혹시 넘겨 받을 사람 있을까.
내가 한다고 해놓고서 너무 안해서 그냥 넘기는게 나을거 같아.

880 강산 - 여선 (aDrBbnmdJk)

2022-12-14 (水) 21:41:06

"그렇지. 근데 사실 나도 궁금하긴 하군. 특별히 외지인들에게 적대적인 것 같진 않고...이건 그냥 우리가 쪽수가 현저히 적어서 그런 것일 수도 있겠다만."

그야 여차해도 마을의 전력 전원이 덤벼들면 두 사람쯤은 이길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을 법도 하지.

"일단...나보고 하늘에서 내려온 것인지 바다를 건너온 것인지 물어보는 사람들이 있었는데...말해줘도 모를 정도로 아주 멀리서 왔다고 대충 둘러대는 건 문제가 없어 보였어. "

양반다리로 편히 앉으면서 주민들과 대화했던 기억을 차분히 떠올리며 강산은 답한다.

[그렇다는 건 우리가 아예 다른 세상의 사람이라는 것이 밝혀지거나...혹은 '지구'나 지구상의 국가를 언급하는 것이 문제가 되려나.]

주민들에게 보이지 않게 조용히 메시지를 보내며 대화를 이어나간다.

//9번째.

881 강산주 (aDrBbnmdJk)

2022-12-14 (水) 21:41:58

오현주 안녕하세요...
저는 정산만으로도 요즘 좀 바쁘긴 하네요.

882 강산주 (aDrBbnmdJk)

2022-12-14 (水) 21:42:40

정산 자체라기보단...이벤트라든가요...

883 오현주 (vlAfvucaqI)

2022-12-14 (水) 21:44:15

강산주는 바쁜거 알아서 하하...

884 여선 - 강산 (TrIe2AxIXg)

2022-12-14 (水) 21:47:34

"솔직히 둘이서면 저는 그다지.. 도움 안 될 것 같으니까 실질적으로 혼자인 면에서...도 그럴지도 몰라요?"
그나마 강산이가 마도사라서 전력적이지, 둘 다 힐러였다? 들키면 전투고 뭐고 걍 도망치는 게 답 아닐까? 라고 생각하면서 강산의 이야기를 듣습니다.

"멀리서 왔다는 거는 문제되지 않지만.."
[지구는 문제가 된다?]
순간 뒷말을 이으려다가 아차 하고는 네트워크로 말을 잇습니다. 생각을 해보면 지구와 연결되었다가 상당한 피해를 입었다거나.. 아니면 이 게이트 내에서 지구와 관해서 상당히 적대적인 그런 게 트리거가 있다거나?

[...같은 것도 생각은 할 수 있는데 말이지요]
[의뢰인이 왜 그렇게 요구한건가. 라고 돌아가면 애매해지는 기분이에요]
[이도저도 아니면 지구인이라면 의뢰인의 행방을 물을 거라서 그런 걸지도 모르죠!] 라는 농담같은 말을 장난스러운 표정으로 네트워크를 칩니다.

885 여선주 (TrIe2AxIXg)

2022-12-14 (水) 21:48:53

오현주 하이!

저는 위키는 잘 못해서용...

886 토고 쇼코 - 유하 (erl2bWglkQ)

2022-12-14 (水) 21:52:31

"나사 빠졌다기 보다는... 그냥 있다."

토고는 이채준 스승님을 생각한다. 나사가 빠졌는가? 그건 아니다. 특이한 사람이며 상인이지만, 정상적인 혹은 그 이상인 사람이라고 토고는 생각한다.
자신에게 기대를 너무 많이 했으며 자신의 머리를 그렇게 쳐서 썩 좋진 않았지만, 좋아한다고 할 수 있겠다.
그래도 이건 어디까지나 일반적으로 객관적으로 내린 정보. 스승들은 하나같이 나사가 빠졌다.

"암튼 그렇다. 니 고생길 훤히 보인다."

887 린주 (1C2MSb78iA)

2022-12-14 (水) 21:53:27

안녕,,,어제 동생 배치표 봐주느라 잠수탐 쏘리,,,
집이다 ㅠ.ㅠ

888 여선주 (TrIe2AxIXg)

2022-12-14 (水) 21:53:39

린하린하!

889 유하 - 토고 (MAVxEizByE)

2022-12-14 (水) 21:59:45

"어떤 분인지 얘기해줘."

같은 나사 빠진 스승이 아니라는 부분에서는 안타깝지만. 미리내고의 교관들을 제외하고는 스승은 아서 도브만 하나였고, 그때는 너무 어렸으니까 더 이야기를 들어보고 싶다.

"벌써부터 고민이라고~"

890 강산주 (aDrBbnmdJk)

2022-12-14 (水) 22:00:32

딱히 미리 정해놓은 것은 아니므로 다이스로 정합니다...?

.dice 1 4. = 2
유혈사태 (현터 측)
유혈사태 (마을 주민 측)
정치적/경제적인 무언가(?)
의뢰인의 개인적인 사정

891 토고 쇼코 - 유하 (erl2bWglkQ)

2022-12-14 (水) 22:05:25

"됐다 마. 말해봐야 니는 모른다. 그라고 대충 살다보믄 알아서 보게 될기다."

거래처라고 거래처. 토고는 어차피 길드화가 되면 거래 때문에 보게 될지도 모른다고 생각한다.
토고는 이제 슬슬 방으로 돌아가고 싶었다. 그래서 식탁에 널부러진 간식을 다시 봉투에 담았다. 다 마신 음료 병은 쓰레기통에 던졌다.

"러시아 마피아랑 권왕이랑 만났음 알아서 어찌 되긋제."

892 강산주 (aDrBbnmdJk)

2022-12-14 (水) 22:05:37

아닌 것 같아서 다시 굴리기...

.dice 1 3. = 3
유혈사태
정치적/경제적인 무언가(?)
의뢰인의 개인적인 사정

893 유하 - 토고 (MAVxEizByE)

2022-12-14 (水) 22:27:51

"아니 살다 보면이 아니고 가르침 하나 받고 돌아가실지도 몰라서."

아니면 이 손으로 죽이게 될지도 모르는 것이다. 그것을 바라고 계시니 비겁하게 선택을 유보할 생각은 없다.

"음... 하긴 준영웅이시니까 어떻게든 되겠지~"

894 강산 - 여선 (aDrBbnmdJk)

2022-12-14 (水) 22:27:59

[의뢰인의 개인적인 사정...? 흠...]

강산은 고개를 갸웃하면서도 계속 메세지를 보낸다.

[차라리 그런 거라면 다행인데...나는 이 게이트와 관련해서 유혈 사태가 있었을지도 모른다고 의심했어. 혹은 이 마을을 관할하는 지역의 상류층들이 압박을 넣었을지도 모르겠네. 다른 세계의 존재가 알려지면 마을 주민들이 도주하려고 할 것을 걱정했다든지?]
[...단서가 없어서 경황을 모르겠군...]

강산이 거기까지 답했을 때...강산과 여선에게 조용히 다가오는 한 마을 주민이 있었다.
나이든 노파였다.

"실례합니다. 멀리서 오신 분들이라고 들었습니다만....혹시...제 아들을 보셨는지요?"

오래된 몽타주 하나를 건네며 물어본다.
눈매가 노파를 닮은 듯한 젊은이였다.

//11번째.
쓰다보니 너무 길어지는 것 같아서 조금 끊습니다...

895 시윤주 (v2DD8g9twg)

2022-12-14 (水) 22:28:16

자고 왔더니 스트레스 받는 일이 터져서 속이 쓰리다. 오늘 하루 일진이 사납군

896 빈센트주 (sPfvHjYasM)

2022-12-14 (水) 22:29:14

>>895
에고... 고생 많으십니다

897 강산주 (aDrBbnmdJk)

2022-12-14 (水) 22:29:37

근데 애초부터 맥거핀이었던 사실에 적당히 이유를 붙여서 말이 되게 하고 있는 상황이니까...? (계획없이 돌아가는 일상...)
구체적으로 정해진 건 없어요. 편히 이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898 토고 쇼코 - 유하 (erl2bWglkQ)

2022-12-14 (水) 22:30:30

"지금 생각해봐야 고거 다 스트레스다. 걍 때 되믄 알아서 해결 될기다."

토고는 자신의 방으로 향하는 계단을 향해 걸어간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한마디를 남긴다.

"미래의 니가 알아서 하긋제. 니는 지금 어케 할건지만 생각해라."

미래에 무슨 일이 터질지도 모르고 현재에 충실해라. 라는 것이 토고의 결론이다.

/다음껄로 막레하면 20레스 딱 되려나

899 강산주 (aDrBbnmdJk)

2022-12-14 (水) 22:31:05

앗 린주 어서오세요!!
고생하셨습니다!!

>>895 시윤주도 다시 안녕하세요, 고생하십니다...(토닥토닥)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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