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699065>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166 :: 1001

◆c9lNRrMzaQ

2022-12-13 14:52:35 - 2022-12-15 16:25:53

0 ◆c9lNRrMzaQ (8yIP8944AQ)

2022-12-13 (FIRE!) 14:52:35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situplay>1596571072>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situplay>1596307070>

그래도 두려워하진 마.
네겐 아직 수많은 가능성들이 있으니까

798 토고주 (erl2bWglkQ)

2022-12-14 (水) 18:47:47






799 강산주 (aDrBbnmdJk)

2022-12-14 (水) 18:48:06

>>797 그것도...애매하긴 하군요...
때마침 강산이가 상대적으로 별 거 아닌 의뢰 뛰는 소재가 생각났긴 하네요!
선레 드릴게요.

800 유하주 (MAVxEizByE)

2022-12-14 (水) 18:49:35

까악

801 강산주 (aDrBbnmdJk)

2022-12-14 (水) 18:51:15

별거 아닌?"이라기보다는 사고만 안 치면 비전투 의뢰인...!
그런 것입니다!

802 강산주 (aDrBbnmdJk)

2022-12-14 (水) 18:52:44

>>798 PC여도 멀티는 버겁습니다...
지금 말고 다음 기회에...!

803 여선주 (TrIe2AxIXg)

2022-12-14 (水) 18:53:29

주시면 감사하죠!

일상 2멀티는 가능하지만 토고랑 가장 최근인 만큼.. 바로 만나려 하면 솔직히 부끄러워할것같은? 얼라가 아니라고 증명하고 싶어할것같고(이거야말로 얼라같은 생각이겠지만)

804 오현주 (vlAfvucaqI)

2022-12-14 (水) 18:53:52

끔찍하군.
나의 주사위 운.

805 유하주 (MAVxEizByE)

2022-12-14 (水) 18:55:07

나의 딜을 본받아라

806 여선주 (TrIe2AxIXg)

2022-12-14 (水) 18:55:17

정확하게는 적절히 바뀌어서 어느정도 건전한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 같은 느낌?

807 여선주 (TrIe2AxIXg)

2022-12-14 (水) 18:55:44

오현하~

808 유하주 (MAVxEizByE)

2022-12-14 (水) 18:55:51

일상구~

809 토고주 (erl2bWglkQ)

2022-12-14 (水) 18:56:01

쇼가나이나 와타시 히토가 더 올때까지 기다릴것

810 여선주 (TrIe2AxIXg)

2022-12-14 (水) 19:01:54

유하랑 토고랑 같이 일상일까나요?

811 유하주 (MAVxEizByE)

2022-12-14 (水) 19:04:49

토고랑 같이 일항일까나요?

812 토고주 (erl2bWglkQ)

2022-12-14 (水) 19:06:10

기다려봐 기다려봐 나 지금 숙제중

813 태식주 (7abRqzm.d.)

2022-12-14 (水) 19:06:27

페그오?

814 유하주 (MAVxEizByE)

2022-12-14 (水) 19:06:39

무슨 과목?

815 토고주 (erl2bWglkQ)

2022-12-14 (水) 19:13:17

땅굴과 싸움꾼

요시 하자하자 일상일상

816 토고주 (erl2bWglkQ)

2022-12-14 (水) 19:14:58

선레는 유하주가 해줘

817 유하주 (MAVxEizByE)

2022-12-14 (水) 19:15:50

어째서야

818 강산 - 여선 (aDrBbnmdJk)

2022-12-14 (水) 19:16:52

강산과 여선이 의뢰를 위해 찾은 어느 게이트 안.
게이트의 주민들 사이에 홀로 서서, 짙푸른 로브를 단정히 입은 인영이, 엄숙한 몸짓으로 마도를 구성해나간다.
비록 상대적으로 쉬운 만큼 보상도 적은 의뢰이지만, 강산은 평소에는 다소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의 진지함으로 임하고 있었다.

- 비를, 내려주소서.

속삭이는 기도 소리와 함께 마도의 구성이 끝나고, 비가 내린다.
그렇게 거센 것은 아니고 가랑비 수준이었지만 그것만으로도 기쁘다는 듯 마을 주민들 사이에는 환호성이 일었다.

"후우....어디, 여선이는 잘 하고 있나?"

보람을 느끼며 상쾌하게 강산은 꽃갓을 벗어던지며 인파 너머, 여선이 있을 방향을 살핀다.

오늘 여선과 강산은 이 게이트에서 흉년이 든 마을을 지원하기 위해 파견되었다.
...단순히 마을을 돕는 것 외에 다른 제약이 하나 더 있긴 했지만, 그래도 간단한 의뢰지?

//흉년에 빠진 마을을 돕되, 이종족인 주민들 사이에서 지구인인 걸 들키지 않기!라는 의뢰...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마을 분위기나 주민들 외양 같은 건 자유롭게 상상해주시면 될 것 같아요.

819 강산주 (aDrBbnmdJk)

2022-12-14 (水) 19:17:05

밥 먹고 옵니다!

820 토고주 (erl2bWglkQ)

2022-12-14 (水) 19:17:45

저번 일상에서 내가 선레 했잖아

821 유하주 (MAVxEizByE)

2022-12-14 (水) 19:19:17

과거는 과거다! (조금만 기다려라는 뜻)

822 유하 (MAVxEizByE)

2022-12-14 (水) 19:19:28

산주 맛저

823 유하 - 토고 (MAVxEizByE)

2022-12-14 (水) 19:21:35

"......"

잘린 팔도 금방 붙는 현대사회. 하유하는 숙소의 쇼파에 앉아 자신의 꼬리를 만지작 거리고 있었다. 뿔만 없어져도 세상이 어질어질한데, 실제로 삶속에 쓰이고 있는 기관이 없어지면 얼마나 큰 위화감을 경험할까. 치료를 받지 않아도 다시 자라는거 아닐까.

824 여선 - 강산 (TrIe2AxIXg)

2022-12-14 (水) 19:25:08

가랑비 수준의 비가 내리는 것을 눈치챘는지 살짝 고개를 들지만 별 의미가 없다는 듯 고개를 다시 환자에게로 돌립니다.
여선이 이종족이 아닌 걸 어떻게 안 들키지. 하고 고민은 될 만하지만, 그래도 지금까지는 별 문제는 없어보일 겁니다.

"저번에 갔던 마을과는 좀 다르긴 하군요.."
"그래도 어느 정도 공통점이 있으니까요"
마을을 구성하고 있는 종족과 다르다는 이야기인 것 같습니다. 거짓말은 아니야.. 지구인이 있는 곳과 이종족이 있는 곳은 분명 다르니까요.

"일단 좀 누워서 상태를 보죠."
강산이 여선 쪽을 바라본다면 천막같은 걸 치거나 해서 간이적으로 만들어진 병동에서 여선이 조금 바쁘게 돌아다니고 있을 겁니다. 막 환자 한 명을 눕히던 차에 강산이 바라보는 걸 눈치채면 눈빛으로 하이하이! 같은 인사를 할 것 같습니다.

825 여선주 (TrIe2AxIXg)

2022-12-14 (水) 19:26:23

다녀오세요 강산주!

826 ◆c9lNRrMzaQ (Bbaylvw75k)

2022-12-14 (水) 19:26:30

다들 이번 이벤트에서 노리는 템은 무엇인교

827 유하주 (MAVxEizByE)

2022-12-14 (水) 19:27:25


지금은 딱히 없다!!

828 토고 쇼코 - 유하 (erl2bWglkQ)

2022-12-14 (水) 19:27:45

오늘의 토고는 간식거리를 한가득 사왔다. 대부분 인기 없는 과자들이지만 1+1이 딸린 제품으로 흔히들 말하는 옛날과자 같은 느낌인 과자와 나X드 사이다나 천X탄산수 같은 기묘한 맛의 탄산수였다. 토고의 입맛은 어차피 싼맛이었으며 맛만 있음 그만이기에 이런 것들을 산 것이다. 왜냐면 더 많이 싸게 먹을수 있으니까!
그리고 그것을 들고 자신의 방으로 가려는데 기숙사 로비의 소파에 앉아있는 유하가 보였다. 평상시와는 다르게 침울한 것이 뭔일 있나 싶어보였다. 토고는 유하가 뿔이 없다는 것을 눈치채지 못했다. 애초부터 뿔 같은 건 신경도 안 썼기 때문에.
평소의 토고라면 무시하고 갔겠지만 지금은 간식거리가 많아 마음이 풍요로워 비닐봉투에서 호박처럼 생긴 단 과자. 흔히들 말하는 짱X 라고 부르는 과자 한 봉지를 꺼내어 받으라는 듯 그녀 옆 자리를 향해 던졌다.

"옛다. 간식 두둑하이 사서 하나 니 묵으라 주는기다."

829 태식주 (7abRqzm.d.)

2022-12-14 (水) 19:27:51

호감도 증가권 2개씩이랑 창조의 흙이랑 주기술 상승권


어디까지나 욕망

830 토고주 (erl2bWglkQ)

2022-12-14 (水) 19:29:03

1위 : 장신구 상자
2위 : 방어구 상자
3위 : GP 상자
4위 : 호감도 소자

이유는 장신구 없어 ㅠㅠ 방어구 코트 말고 딴것도 더 있음 좋겠어! , 돈은 항상 옳다. , 채준파파 호감도가 몇인지 안 나와있지만 일단 호감도 상승권 써써 파파랑 친해져야지

831 여선주 (TrIe2AxIXg)

2022-12-14 (水) 19:29:49

주기술 상승권....! 갖고싶다...
호감도 증가권 대짜..나.. 음. 페이즈 넘어갈 때 뭐가 나올지도 궁금해지네요!

832 유하 - 토고 (MAVxEizByE)

2022-12-14 (水) 19:33:00

"땡큐 토코토코."

유하는 가볍게 웃으며 봉투를 뜯었다. 가리는거 없이 잘 먹는 사람이 누구지? 바로 나야. 하유하. 하나를 집어서 허공에 던지고는 입을 벌려서 받아먹었다.

"쇼핑 갔다 오는 길?"

833 토고주 (erl2bWglkQ)

2022-12-14 (水) 19:36:15

지금 유하 뿔 없는 상태 맞지?

834 강산주 (aDrBbnmdJk)

2022-12-14 (水) 19:39:14

재갱신합니다!

>>826 최소 호감도 증가권 소짜, 최대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정도로 생각중이긴 한데.
다이스 얼마나 모이는지 보고 맞춰서 사려고요.

835 여선주 (TrIe2AxIXg)

2022-12-14 (水) 19:40:34

갖고 싶다! 싶은 건 방어구도 있긴 한?

836 여선주 (TrIe2AxIXg)

2022-12-14 (水) 19:40:50

리하에오 강산주!

837 오현주 (vlAfvucaqI)

2022-12-14 (水) 19:42:01

>>826
주기술은 그냥 그림의 떡이고... 현실적으로 조금 알 것 같은 비급 이나 굉장히 화려한 아이템 상자 - 방어구 가 갖고 싶지

838 토고주 (erl2bWglkQ)

2022-12-14 (水) 19:42:40

응답하라 유하주

839 유하 - 토고 (MAVxEizByE)

2022-12-14 (水) 19:45:37


없다 토고토고

840 유하 - 토고 (MAVxEizByE)

2022-12-14 (水) 19:45:52

유하는 현재 뿔이 없다

841 토고주 (erl2bWglkQ)

2022-12-14 (水) 19:46:42

오케이

842 토고 쇼코 - 유하 (erl2bWglkQ)

2022-12-14 (水) 19:49:39

"그랴. 세간 떠들썩 하지 않나? 거기다 특별반도 협력해달라고 온 마당에 쉴 수 있을 때 쉬고 먹을 수 있을 때 먹어둬야 든든하게 일하제."

토고는 머리를 굴린다. 이번 일로 특별반은 어떻게 되려나.. 길드화가 되지 않으면... 흠... 머리가 아프다.
여하튼간에 직접적으로 싸우는 일은 적겠지만 특수 의뢰란 형식으로 가디언과 협력해야 하니... 쓰읍... 마음이 영 편치않다.

"그래가 요거는 내 힐링 준비물이다."

"와, 좀 나눠줄까?"

843 유하 - 토고 (MAVxEizByE)

2022-12-14 (水) 19:54:10

"맞아! 요즘 너무 바쁘고 할일도 많고...!"

유하는 쇼파를 다리로 팡팡 내리치며 불만을 표현한다. 왜 꽃다운 17세의 나이로 너무나 힘든 삶을 살아야 하는가. 대치동키즈들은 모두 이런 삶을 원하던가!

"나눠주면 좋지. 뭐있어?"

844 토고 쇼코 - 유하 (erl2bWglkQ)

2022-12-14 (水) 19:59:04

"니가 바쁜 일이 뭐 있는데? 크크.. 놀러 가는 거 말고 있나?"

토고는... 유하가 무엇을 했는지... 전혀 모른다..! 그렇기에 이런 말을 한다...!

"내는 바빠 죽겄다. 사장 따라 댕기야 카고 또 뭐있노... 그그그 의뢰도 받아야 하고 돈 모아가 장비도 제작해야 카는디 죽겄다. 죽겄어..."

토고는 대충 식탁 의자에 앉아 비닐봉지에 든 것을 쏟아냈다. 대부분 진짜 옛날 과자들이라 그 중에서 신식을 고르라고 한다면...

"여 이거나 무라."

그것은 젤리. 게이트몬 이란 IP를 이용해 만든 젤리다. 귀여운 몬스터 모양의 젤리에 귀여운 몬스터 맛을 가진 젤리.
특히 인기 많은 것은 무지개를 삼킨 파란새 맛이다. 그 젤리를 휙 던진다

845 유하 - 토고 (MAVxEizByE)

2022-12-14 (水) 20:02:59

"헉 상처..."

유하는 지금 콩도사님에게 가르침을 받느라 매우 바쁘다는 설정이다. 게이트도 다녀왔고 암살위협도 피했고.... 엄청 바쁘게 살았다구!!! 하지만 입 밖으로 꺼내진 않았다. 그건 쿨하지 않으니까.

"사장? 누구 사장?"

어디 취직이라도 했어? 하는 물음을 이어주고는 상대가 던져준 파란새맛 젤리를 받는다. 아싸.

"토고선생. 기왕 주는 김에 마실것도 하나 적선해주시오."

846 토고 쇼코 - 유하 (erl2bWglkQ)

2022-12-14 (水) 20:05:57

"그라믄 니가 한 거 말해봐라. 내 들어는 줄게."

토고는 어디 한 번 변명이라도 해보라는 듯이 말했다.
그리고 사장이라는 말에 "알지 않나? 길드장이 될 사람이고 현 반장. 그 아재 말하는기다. 언젠가 길드장 되믄 사장되는 기 아이가?" 그렇게 말하고는 자신은 사이다캔 뚜껑을 따려는 찰나에 맛밀 것을 달라는 말에 그것을 흔들어 그녀에게 던졌다.
이윽고 자신은 천X탄산수 병을 집고 그것을 마신다. 입 안에 탄산 거품이 보글보글 올라오며 제품 특유의 기묘한, 그러면서도 뭔가.. 맛이 들어있는 그것을 삼킨다.

"합해서 25GP다."

847 강산 - 여선 (aDrBbnmdJk)

2022-12-14 (水) 20:09:23

"가랑비 수준이긴 하지만 꽤 오랫동안 내릴 겁니다. 다만 이것으로 가뭄을 충분히 해소할 수 있을지는....아, 이것만으라도 도움이 되었다면 다행입니다. 제 동료는 잘 하고 있습니까?"

강산은 몰려든 주민들을 적당히 상대하다가, 목을 빼고 천막 아래의 간이 병동 쪽을 살핀다.
환자들을 보고 있던 여선과 눈이 마주치자 그도 웃으며 팔을 흔들어보이고는, 그 쪽으로 다가가 여선 쪽으로 합류하려 한다.
주민들에게는 마을의 사정이 좋지 않다는 것을 아니 근처에서 일손을 돕겠다는 구실로 말이다.

- 사이가 각별해 보이시는군요. 혹시 장래를 약속하신 사이십니까...?

"그런 사이는 아니오. 그저 여정을 함께 하는 동료이외다."

뒤따라 온 어떤 주민으로부터 의외의 질문이 훅 들어왔지만, 강산은 태연히 받아친다.
간이 병동에 도착하고 주민들이 곁에서 떨어지자 여선에게 몰래 메시지를 보내며 눈에 안 띄게 호들갑을 떨지만.

[야 우리 방금 약혼 또는 결혼한 사이냐는 질문 받았는데;;ㅋㅋ]
[일단 아니라고 칼답했는데 친한척은 적당히 해야하나?ㅋㅋㅋ]

//3번째.
강산이가 로브 쓰고 있으니까 여선이도 로브나 다른 인식방해 아이템(아마도 의뢰자 측에서 대여받은?) 같은 걸 끼고 있으면 좋지 않을까요!

848 시윤주 (aRmuNv12w.)

2022-12-14 (水) 20:13:42

으아...몸살온듯. 오늘은 좀 쉴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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