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699065>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166 :: 1001

◆c9lNRrMzaQ

2022-12-13 14:52:35 - 2022-12-15 16:25:53

0 ◆c9lNRrMzaQ (8yIP8944AQ)

2022-12-13 (FIRE!) 14:52:35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situplay>1596571072>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situplay>1596307070>

그래도 두려워하진 마.
네겐 아직 수많은 가능성들이 있으니까

308 시윤주 (Y3EWnIZBGU)

2022-12-13 (FIRE!) 21:08:12

진짜 구체적인 욕망이라 너가 좀 무섭다 타시기야.
대의가 아니라 지극히 개인적 취향이었구나

309 태식주 (XHcDM5aa0.)

2022-12-13 (FIRE!) 21:08:58

평범한 목걸이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권총으로 변하는 악세사리 기믹까지 생각해뒀다고

310 알렌주 (KYJ9zZPnZM)

2022-12-13 (FIRE!) 21:09:05

>>307 배우신분(감탄)

311 태식주 (XHcDM5aa0.)

2022-12-13 (FIRE!) 21:09:33

여기서 내가 우리 모두를 위한거라고 해버리면 내가 너무 대의를 위해 행동하는 좋은 사람처럼 보이잖아.....그런건 부담시러

312 토고주 (Zeo9XfF7Kw)

2022-12-13 (FIRE!) 21:09:44

>>307 속성이 너무 많이 끼어있잖아
토끼 인형을 매우 좋아하고 누구와도 매우 친해지는 성격이지만 오히려 전부 장기말로 쓸 정도로 매정하고 웃으면서 그럼 이렇게 하자! 면서 잔혹한 면을 거리낌없이 드러내는 쇼타계열이 최고지.

313 오현주 (wNxQM428Bc)

2022-12-13 (FIRE!) 21:10:44

나 갑자기 시트캐를 대표하는 대사 말하고 싶어졌다.

각자 시트캐를 대표하는 대사 있어?
말버릇 같은거라던가, 한마디 같은거라던가.

오현이를 예로들면 '애도 아니고' 랑 '내 알바 아니고 내 관심사 아니야' 가 있다.

314 알렌주 (KYJ9zZPnZM)

2022-12-13 (FIRE!) 21:12:04

>>304 수정

사랑하기 때문이 아닙니다. -. 사랑하기 때문만이 아닙니다.

315 태식주 (XHcDM5aa0.)

2022-12-13 (FIRE!) 21:12:29

첫번째로 자기 목숨
두번째로 동료의 목숨
세번째로 목표

316 토고 쇼코 - 여선 (Zeo9XfF7Kw)

2022-12-13 (FIRE!) 21:13:28

"그래라."

토고는 이내 지루하다는 듯이 다시 분수가 뿜어져 나오는 것을 바라본다. 물줄기가 직선으로 뿜어져 나왔다가 곡선으로 바닥을 향해 추락한다. 마치 개미들이 산 주식 같았다.
그 중앙에 있는 분수는 끊임없이 물줄기를 사방으로 뿜어대며 물로 이루어진 원을 그렸고 아이들은 슬슬 지쳤는지 물에 젖은 몸을 말리기 위해 반대편 벤치를 향해 물방울을 뚝뚝 흘리며 걸어간다.

"그래서 목적은 달성했으니 이제 니는 뭐할낀데? 그냥 안면도장만 찍으러 온 기가?"

토고는 눈 앞의 사람에 대해서 평가를 내린다. 자기 의견이 뚜렷하지 않고 기분내키는대로 행동하는 대책없는 사람.
타인과 거리를 두는 법을 배워야 하며, 저런 성격이 누군가에겐 잘 맞겠지만 누군가에겐 상극이며 제대로 생각이 나올 것 같지 않다. 라는 평가를.

317 태식주 (XHcDM5aa0.)

2022-12-13 (FIRE!) 21:14:06

무난하게 길드 관리 같이할 비서 할아버지캐라도 만들어볼까

일상 50번 돌리면 말이지

318 유하주 (J8ADOSsjE6)

2022-12-13 (FIRE!) 21:14:41

밥먹고 올게

319 오현주 (wNxQM428Bc)

2022-12-13 (FIRE!) 21:14:51

>>317
하루에 3번 정도는 일상 구해야겠는데

320 태식주 (XHcDM5aa0.)

2022-12-13 (FIRE!) 21:15:19

특별반 지휘관 만들기는 물건너 갔고 음

321 강산 - 유하 (fWBo6gzu4g)

2022-12-13 (FIRE!) 21:16:26

"미묘하다면 미묘하긴 하지. 그렇지만 누군가는 지금까지 이 곡을 기억하고 있었다. 그렇기에 내래 이 곡을 아는 것이지 않갔어?"

유하가 아무말을 내뱉을 때 강산은 여유로이 이렇게 답했겠지.
놀란 척 하며 원래 머리띠였는데!라고 외치는 유하의 능청에는 눈을 크게 뜰 뿐 대꾸하지 않았지만.

"그런 거로군."

그래도 이런저런 계기가 있어서 없이 살기로 했다...는 유하의 말에는 고개를 끄덕인다.
잠깐 생각하는 듯 고개를 숙이지만 길게 캐묻지 않는다.

"혹시 이종족 혼혈인 걸 이제 숨기고 싶은 거라면....이종족의 특징을 숨길 수 있는 기술이 있다고 들었다. 예전에 그런 기술을 쓰는 사람을 본 적 있는데 감쪽같더군. 마도는 아니었던 것 같긴 한데 그런 쪽의 마도도 있을 법하니까 관심있으면 알아보는 것도 좋겠네."

그리고는 유하의 꼬리를 향해 잠시 눈짓하더니 목소리를 낮춰서 조심스레 덧붙인다.
게이트 혼란기를 살아남은 사람들에게 있어 게이트의 존재는 대개 적이다. 모두가 그렇진 않지만...적대적인 존재들이 많았으니 이종족 혼혈이라 하면 인식이 안 좋을 법도 하지.

//13번째.

322 빈센트주 (Ob0qe1/4Ns)

2022-12-13 (FIRE!) 21:16:54

퇴근하고 운동하고 밥먹고 오니 9시
일상하실분

323 여선 - 토고 (UpEmJyXYR6)

2022-12-13 (FIRE!) 21:20:59

지루한 걸 아는지 모르는지 분수를 슬쩍 구경해봅니다. 그래라. 라는 것에는 고개를 끄덕였지만. 그뿐이기는 합니다. 아이들을 구경한다면 잘 놀다가면 좋다. 정도의 감상을 생각할지도? 토고의 말에 목적을 달성하면 뭐하느냐라는 질문을 이해하지 못한 듯 눈을 동그랗게 뜨고 토고를 바라봅니다. 정확하게는 이해를 못했다가 아니라 꼭 목적이 있어서만 사람이 이렇게저렇게 다니는거라고 생각하셔서 그러는 건가? 정도의 생각이었겠지만.

"뭐.. 그냥 안면을 익히는 걸로 끝내고 좋고요? 아니면 공원에서 할만한 건데 1인이면 엣. 이지만 2인이상이면 좋은 걸 해도 좋은 일이죠?"
아 저 저거 먹어보고 싶었는데. 오늘 열었네요? 저거라도 먹을까나. 라면서 저쪽에 있는 푸드트럭을 가리킵니다. 여선이 말하는 저 먹을까? 는 별 생각없이 말하는 이야기일지도 모른다?

"그치만 아직 의뢰나 봉사활동같은 걸 찾아봐야 하다보니. 지금은 용건이 있다고 할 순 없다.. 가 맞는 말이죠?"

324 오현주 (wNxQM428Bc)

2022-12-13 (FIRE!) 21:21:20

>>322
일상 가자고

325 여선주 (UpEmJyXYR6)

2022-12-13 (FIRE!) 21:21:27

유하주 잘 다녀오세요!

일상... 하나만 더 구할까..

326 오현주 (wNxQM428Bc)

2022-12-13 (FIRE!) 21:21:48

드디어 저번에 내가 놓쳐버린 일상을 갚아줄 수 있게 되었어..!

327 빈센트주 (Ob0qe1/4Ns)

2022-12-13 (FIRE!) 21:21:59

>>324
좋죠 선레 가져옵니다
원하시는 상황이라도?

328 오현주 (wNxQM428Bc)

2022-12-13 (FIRE!) 21:22:59

>>327
선레 주는거야? 고마운걸.
뭔가 좋은 상황이라도 줘야 좋은데 음...

딱히 떠오르는게 없다.

329 시윤 - 알렌 (Y3EWnIZBGU)

2022-12-13 (FIRE!) 21:23:33

뭐 어쩌란거야.

나는 몇번째인지 모를 한숨을 내쉬었다.

"네가 알아야할 또 한가지는. 네가 옳다던가 각오했다는 것을, 상대가 언제나 알아주진 않는다는거야. 정확히는, 그게 핀트가 어긋난다면 더더욱."

아아...사랑과 의지에 가득찬 누군가의 모순을 지적하는 역할을 맡게 되다니. 이런건 정말이지 무슨 이득이 있다고....

"애초에 왜 대답에서 회피하지?"

그래도 얘기할건 얘기해야지.

"내가 물어본건 간단해. 너는 이런 얘길 꺼낸 이유를 처분을 기다린다고 했어. 즉. 이 건에 대해서 판단을 전적으로 나 혹은 우리에게 맡긴다는 의미라고, 그건."

그리고. 그렇단 것은. 아까부터 반복되는 지극히 단순한 결론.

"그럼 내 판단은 가디언에게 연락한다야. 처분에 납득하나? 절망 어쩌고를 얘기하고 있는데?"

이건 협박도 뭣도 아니다.
나는 녀석을 괴롭히고 싶은 악인이 아니다.
그러고 싶지도 않고, 그래야할 이유도 없다.

"가식을 제외하고 순수한 진심으로. 너는 다른 사람들에게 이 건에 대한 판단을 전적으로 맡길 것이고, 무슨 결과가 나오던 납득할 각오가 되어있다는건가?"

'그렇다.' 라고 대답한다면, 뭐.
통화가 종료된 이후 평범하게 신고할 수 밖에.

330 강산주 (fWBo6gzu4g)

2022-12-13 (FIRE!) 21:23:36

>>307 앗 멋있을지도요...

>>313
강산이는 위키에 있긴한데...
조금 수정할 예정이긴 하네요.

'이제 나도 좀 변해볼까.' -> 영화 <전우치> 오마주. 강산이 캐메에 영향을 줬습니다.
'당신의 꿈은?' -> 시나리오 1~2에 주로 보였던 다른 캐릭터 장래희망 물어보는 기믹.
설정상 아직 남아는 있습니다.

331 오현주 (wNxQM428Bc)

2022-12-13 (FIRE!) 21:25:22

>>330
오 전우치! 그 영화 재밌게 봤는데 확실히 그렇게 말하니 강산이 그 삘이 나긴 하네?

332 강산주 (fWBo6gzu4g)

2022-12-13 (FIRE!) 21:26:16

>>312 오 이쪽도 끌리는데요....

>>315 이거 태식이가 의뢰 갈 때 몇 번 언급했던 듯한 느낌이네요...
오랜만에 보는...

빈센트주 안녕하세요.
멀티는 지금 화력에 버겁습니다...

333 시윤주 (Y3EWnIZBGU)

2022-12-13 (FIRE!) 21:26:34

>>313

"젠장" 이랑 "어떤 결과가 나올지는 선택할 수 없지만, 어떻게 살아갈지만은 스스로가 선택할 수 있는 권리다."

후자는 이미 꽤 자주 말함

334 강산주 (fWBo6gzu4g)

2022-12-13 (FIRE!) 21:28:49

유하주 맛저하세요!

>>331 초기 전투스타일이라든가에서 영향을 받은 흔적이 있습죠.
제가 강산이 모티브가 얼치기 도사(도사인 척하는 마도사...)+방랑악사라고 예전에 언급하기도 했었고요.

335 여선주 (UpEmJyXYR6)

2022-12-13 (FIRE!) 21:29:35

시트캐를 대표하는 대사?!

뭔가 나중에 다친 애들에게 거즈 쑤셔박으면서 아 아파요? 좋아요! 일단 지혈을 해야 살거든요! 이 고통이 생의 증거입니다!(마취 들어가서 10초만에 고통증발함) 같은 대사 해보고싶었어요!(?)

336 오현주 (wNxQM428Bc)

2022-12-13 (FIRE!) 21:29:57

>>333
오현이랑 일상할때 본 듯 한?

337 오토나시주 (2v5iOE.UM2)

2022-12-13 (FIRE!) 21:30:01

>>313 오토나시 : 몰?루

338 토고 쇼코 - 여선 (Zeo9XfF7Kw)

2022-12-13 (FIRE!) 21:30:58

"그래서 어쩌고 싶은건지 하나만 정해라. 내는 우쨌든 광합성 하려고 온기고, 니는 안면도장 찍으러 온거 아이가?"

어쩌라는 건지 토고는 궁금하다. 하나만 딱 정해서 했음 좋겠다. 나랑 이야기를 더 하고 싶으면 이야기를 하고 아님 말고
토고는 조금만 더 있다가 다시 돌아가서 놀고 싶었다. 굳이 놀지 않아도 여기서 낮잠이나 자는 것도 나쁘지 않겠지만, 눈 앞의 상대가 거슬렸다.

"용건 없음 가봐라. 내는 내 혼자 쉬고 싶다. 이야기를 할기면 하는기고 아님 말고 인디 니는 저럴까 이럴까 상대방한티 몽땅 맡겨버리니 답답해서 내는 못 견딘다."

339 오현주 (wNxQM428Bc)

2022-12-13 (FIRE!) 21:31:09

>>334
부왘!!!! 부왘을 울려라!!! 부아아아아아앜

어... 이게 아닌가

340 알렌주 (KYJ9zZPnZM)

2022-12-13 (FIRE!) 21:31:46

음...(곤란)

341 토고주 (Zeo9XfF7Kw)

2022-12-13 (FIRE!) 21:32:58

자주 사용하진 않지만 내세우는 말 한가지

"인맥, 혈연, 재능 다 없음 장비빨이라도 있어야 하지 않것나?"

342 강산주 (fWBo6gzu4g)

2022-12-13 (FIRE!) 21:34:14

>>333
저도 많이 본 기억이 나네요...

>>335
여선이를 특별반 수다왕으로...!!

>>337 오토나시는 이거 아닐까요.
"이 이야기를 행복한 이야기로 다시 써보려고 해."
"우리는 사람을 살려야 하니까."

343 오현주 (wNxQM428Bc)

2022-12-13 (FIRE!) 21:34:38


>>315
으리

344 토고주 (Zeo9XfF7Kw)

2022-12-13 (FIRE!) 21:35:32

알렌이 하는 말이 꽤나 모순되긴 하네...

카티야는 옳아.. 라고 했지만 정작 카티야가 내린 결정은 틀려! 라고 말하고
전적으로 맡길게요... 라고 했지만 카티야를 죽이면 절망할거야... 라고 말하고...
나 자신이 옳다고 믿는 길을 가겠다고 한다면 절망을 할 필요도 없을텐데... 흠... 흠... 흠....

오히려 카티야는 지금 죽태에게 죽음과 운명을 농락당한 상태이며 이걸 알렌에게 죽임 당함으로써 그걸 끊어내는 것 아닌가...?

345 오토나시주 (2v5iOE.UM2)

2022-12-13 (FIRE!) 21:36:00

>>342 멋 지긴 하지 만.. .... . ..
진 지한 일 상이 돌아가 질 않기에(오토나시 성 격의 문제)
오토나 시가 일상과진 행에 서 가장 많이 쓰는 것 은
" 잘 모르겠어. " 일 것.. .... . ..

346 오현주 (wNxQM428Bc)

2022-12-13 (FIRE!) 21:36:55

>>335
오현이 여선이한테 치료 받을때 욕 할거 같다

>>337
침...묵

>>341
사실 돈빨(장비빨)도 아주 엄청난 돈빨이면 인맥 혈연 재능 만큼이라 생각해

347 태식주 (XHcDM5aa0.)

2022-12-13 (FIRE!) 21:37:36

혀내미는 동작?

348 시윤주 (x.1EDSqE4c)

2022-12-13 (FIRE!) 21:37:36

뭔가 알렌이 바라는건 '나는 너희의 선택에 맡길게' 라고 말하고 상대가 '도와줄게.' 라는 식인거 같은데.
시윤은 '도와달라고 비는 것도 아니고, 선택에 맡긴다고 얘기한다면 그야 신고할거야.' 라고 대답하는거임.

해서 '선택을 맡기고 싶어서 얘기하는거라고? 그럼 평범하게 신고할거야. 진짜 괜찮아?' 라고 묻고 있는거.
'처분을 맡기겠습니다.' 라고 말하면서도 도와주길 바라는건 가식에 가깝지. 윤시윤은 그걸 매우 싫어하고 있어.

349 강산주 (fWBo6gzu4g)

2022-12-13 (FIRE!) 21:38:09

>>339 이상한 드립 치면 화낼 거에요.

>>341 이것도 꽤 많이 본 것 같네요!

350 강산주 (fWBo6gzu4g)

2022-12-13 (FIRE!) 21:39:23

>>345 듣고보니...그것도 그렇네요....

351 알렌주 (KYJ9zZPnZM)

2022-12-13 (FIRE!) 21:39:36

>>344 제가 말을 조금 이상하게 한거 같네요...

말하려 했던건 이제 카티야라는 기준에서 벗어나 스스로 옳다는 길을 찾고 설령 그 끝이 좋지 않더라도 그 길을 걷는걸 외면하지 않겠다는 뜻이였습니다.

자신이 옳다 생각한 길이라도 끝에 파멸한다면 절망할 수 있지만 그걸 두려워해서 길을 걷는걸 포기하지 않겠다는 뜻이였는데...

352 강산주 (fWBo6gzu4g)

2022-12-13 (FIRE!) 21:39:44

(다른 일상을 보고 팝그작)

353 시윤주 (x.1EDSqE4c)

2022-12-13 (FIRE!) 21:39:56

"(매우 복잡하고 어두운 사정)"

"음...신고해야될 거 같은데. 그걸 왜 나한테 말한거야?"

"저 혼자 결정하기엔 일이 너무 커져서, 처분을 맡기려구요."

"어....그렇게 말한다면야, 그야 신고할거야. 근데 진짜 괜찮아?"

"신고하면 절망할거지만 말해야만 했어요."

"???;;"

같은 흐름인거임.

354 오토나시주 (2v5iOE.UM2)

2022-12-13 (FIRE!) 21:40:10

>>350 그 래서 나.님에게 는
진지 한일 상을 돌려 보 고싶다 는 꿈이 있 음.. .... . ..
오토나시 : ㅋㅋ ㅈㅅ!

355 토고주 (Zeo9XfF7Kw)

2022-12-13 (FIRE!) 21:40:16

>>346 하지만 장비가 아무리 좋아도... 코스트까지 가지 않으면 인류의 기술력으로는 한계가 있고...
비전이나 무공, 아니면 높은 수준의 코스트에는.. 못 미치지 않을까?

그런데 별의 아이가 아니고, 메인 스승특이 아니고 재능(무공이나 비전)이 아니라면 손쉽게 구할수있는 GP빨이라도 돼야지

356 여선 - 토고 (UpEmJyXYR6)

2022-12-13 (FIRE!) 21:40:23

"전 이것도 하고싶고 저것도 하고 싶어서 온 거인 갓 같지만 지금은 그냥 수다떨고싶긴 한데요?"
거기에 음료나 음식은 곁들임이니까요.. 친구 없는 사람이 친구를 사귀려는 나름의 사교활동이었지만 그게 사교활동이라 생각하는 건 여선이뿐일지도 모른다..

"이야기 하고 싶다고 하면 이야기 하는 거겠네요? 와 다행이다??"
아 대답 안하시고 그냥 들으면서 고개만 끄덕거리셔도 괜찮아요! 근데 고개를 젓는다고 해도 그냥 말을 계속 할 것 갵다는 점은 문제인가.
아마. 여선이가 느끼기에는(여선주가 그런 건 아니고) 뭔가 맥이 끊기는 것 같은 느낌이니까 광합성 하는동안 식물에게 이쁜말을 해주는 것처럼 대화를 하는 것도 좋지 않을까? 같은 판단일 것이다.

"그럼 저 음료수만 하나 사서 오는 동안 기다리시면 토고씨 것도 사올게요!"
혹시 못먹는거 있어요?

357 알렌주 (KYJ9zZPnZM)

2022-12-13 (FIRE!) 21:40:53

여기서 이 말을 한건 알렌이 지금 자신이 처한 상황을 숨기는 걸 옳은 일이라 여기지 않았기 때문에 모두에게 알리기로 마음먹었다는 뜻이였습니다만...

358 빈센트 - 길거리 (Ob0qe1/4Ns)

2022-12-13 (FIRE!) 21:41:41

"내 원 참. 미친 놈 다 보겠군."

"빨리 나가! 너 같은 건 필요 없어."

빈센트는 사람들에게 붙잡힌 채로 바깥으로 쫓겨났다. 빈센트의 얼굴에는 멍이 들었고, 빈센트를 바라보는 이들은 아픈 손을 바라보며 빈센트를 저주했다. 빈센트는 내기 격투를 하는 링에 올라가서, 신체를 강화한 채 일방적으로 맞았다. 결국 마지막에는 의념 각성자인 경기장 주인이 한 방에 빈센트를 때려눕히고 나서야 여기서 쫓겨났다.

"...후."

빈센트는 골목에서 걸어나와서, 부러질 뻔한 코의 시큰함을 달래며 벤치에 앉았다.

"...아프구만 이거."
// 빈센트의 방황을 표현하기 위해 초기 설정이 좀 이상해졌지만, 액션 드리프트 없으니 안심하셔도 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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