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699065>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166 :: 1001

◆c9lNRrMzaQ

2022-12-13 14:52:35 - 2022-12-15 16:25:53

0 ◆c9lNRrMzaQ (8yIP8944AQ)

2022-12-13 (FIRE!) 14:52:35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situplay>1596571072>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situplay>1596307070>

그래도 두려워하진 마.
네겐 아직 수많은 가능성들이 있으니까

186 유하 - 태식 (l4OGks//4Y)

2022-12-13 (FIRE!) 18:58:29

8//

"오 유니크 해서 좋은데?"

최 아그네스! 아서 도브만은 어째서 하유하에게 멋진 이름을 지어주지 않았는가. 예를 들면 하 슈퍼스타나 하하하 같은.

"각성자 끼리 무슨 일이 생기면 충돌도 생기는 법이고~ 생각없이 눈에 보였다고 100만볼트 날릴 생각은 아니니까 걱정하지 마~"

유하는 키득거리며 손사래친다.

"창건식 빨리 해줘~ 나 저번에 여명길드원이라고 가디언한테 밝혔다가 칼자루에 손 올리더라."

해태도 눈을 찡그렸다! 무서운 기억들이었지.

"잘 지내지 그럼. 특별반 모두의 친구 하유하다. 빈센트랑 진오현을 함께 친구먹은 커뮤니케이션의 달인."

187 김태식-시윤 (t6iZaq/E.Q)

2022-12-13 (FIRE!) 18:58:59

공중에서 터져나가는 좀비들을 보고 틀리지 않았다고 판단한다. 턴으로 말하면 5턴 정도 걸린다고 했던가?
그걸 방해한게 아닌가 싶지만 이 정도는 안전하겠지? 아니라면 다시 버티면 된다.

"후우"

숨을 내쉬고 몸을 뒤로 젖히며 공격을 피하고 그대로 반동을 줘서 발끝으로 턱을 날린 다음 한바퀴 돌아 착지를 한다.
검사지만 검만을 사용해서 싸우는 것은 위험하지.

188 유하주 (l4OGks//4Y)

2022-12-13 (FIRE!) 18:59:05

>>184 쏘 큐트!!

189 김태식-유하 (t6iZaq/E.Q)

2022-12-13 (FIRE!) 19:01:48

"유니크하다고 해야하나?"

뭐 세상에는 이름으로 삼기도 힘든 이름이 있지만.....아니다. 이 정도면 그래도 멀쩡한편이네

"그래봤자 현역인 우리가 순식간에 제압하고 끝이지 뭐"

나도 얘도 어디가서 약하다 소리를 듣는 레벨은 아니다. 오히려 강한편이지. 가디언 빼고

"창건식 말고 김태식은 이미 있다. 그리고 아직 신고도 안한 단체명을 말하고 다니니까 의심을 사지"

가디언 착하긴 해도 또 규정도 중요하게 본다고

"음......그 둘과 친해지다니 대단한데 보통 비슷한 놈들끼리 노는 법인데"

얘도 빈센트와 오현처럼 영 쉽지 않은 쪽이긴 했는데 걔네랑 어울린다고?

190 알렌 - 시윤 (KYJ9zZPnZM)

2022-12-13 (FIRE!) 19:02:44

"당시 저와 함께 있던 여성을 기억하시나요?"

"이름은 카티야 지마, 7년전 실종되었던... 저에게는 누구보다 소중한 사람입니다."

"본래 제가 미리내의 입학하려 마음먹은 것도 그녀의 흔적을 찾을 수 있을지 모른다는 기대 때문이였습니다만..."

알렌은 잠시 침묵한 뒤 말을 이었다.

"죄송합니다, 잠시 개인적인 이야기가 나와 버렸네요."

"아무튼 대운동회가 끝난 직 후 봉사를 하러 찾아 간 보육원에서 7년전 실종되었을 그녀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5

191 시윤 - 태식 (Y3EWnIZBGU)

2022-12-13 (FIRE!) 19:04:55

슬슬 포위망이 좁혀지고 있군.
반장은 잘 해주고 있지만, 역시나 전문 광역기가 있는건 아니다.
아슬아슬한 회피를 하기 시작한건 좋지 않은 징조다.

그러나 다행히도 시간에 맞았다.
나는 두뇌가 있는, 좀비로 가로 막힌 육벽을 겨눈다.

"달려. 뚫을거야."

192 김태식-시윤 (t6iZaq/E.Q)

2022-12-13 (FIRE!) 19:07:06

시윤의 신호가 오자마자 다리를 살짝 구부렸다가 피는 것으로 탄력을 주어 러쉬를 사용해 앞으로 달려간다.
검을 잡은 두손에 힘을 주고 휘두를 준비를 한다.
많은 수의 좀비들은 저격수가 큰거로 처리해 줄테니 나는 지휘관이 노출된 그 순간을 노린다.

"쓸데없이 많네"

대체 이 도시에 좀비가 몇마리나 있는거야?

193 유하 - 태식 (l4OGks//4Y)

2022-12-13 (FIRE!) 19:07:06

10//

"모르는 일인거야. 사실 재능이 엄청난 잠룡이 때를 기다리다 악인의 속삭임에 넘어가서 개화할지도 모르는거지."

망상의 나래를 잘 펼치는 하유하. 아그네스라는 이름을 단 순간부터 심상치 않다. 원래 강한 이름을 갖는 캐릭터는 강한 법.

"엑. 완전 아재 개그. 음. 아?! 푸하하하하하! 아이고 길드장님 평길드원 배꼽이 달아갔습니다요~"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다 배를 잡고 웃는다. 나름 아재개그에 비위 맞춰주는 사회성 좋은 길드원 연기다.

"짱이지. 나를 좀 더 칭찬하도록."

194 시윤 - 알렌 (Y3EWnIZBGU)

2022-12-13 (FIRE!) 19:08:04

"...."

일방적으로 이야기를 잔뜩 늘어놓는 그에게 잠시 침묵한다.
솔직히 할 말은 많은데.

듣겠다고 했으니 도중에 끊기도 그렇고.
뭐 어디까지 가나 보자, 라는 심정으로 더 듣기로 했다.

195 ◆c9lNRrMzaQ (8yIP8944AQ)

2022-12-13 (FIRE!) 19:08:06

잠깐 일하다가 밥 먹으러 나갔는데 눈이 와서 못 나가게 생김.
히터랑 라꾸라꾸 펼치고 온다...

196 김태식-유하 (t6iZaq/E.Q)

2022-12-13 (FIRE!) 19:09:22

"그냥 중2병 아니냐?"

나이도 나이고 특별한 힘도 있겠다. 중2병이 와도 이상할 건 없지. 자기 기술에 쓸데없이 한자나 영어 그도 아니면 라틴어나 스페인어를 섞는다거나

"칭찬.....은 아니었는데"

이게 칭찬으로 들리는건가? 라는 생각을 하다가 목표로 했던 역에 도착하자 전철에서 내린다.

"일단 내리자"

사람들의 벽을 뚫으며 말한다.

197 태식주 (t6iZaq/E.Q)

2022-12-13 (FIRE!) 19:09:40

독감인데 왜 회사야

198 여선주 (UpEmJyXYR6)

2022-12-13 (FIRE!) 19:11:06

힘내세요 캡틴.. 너무 고생하는 거 같아요..

199 시윤 - 태식 (Y3EWnIZBGU)

2022-12-13 (FIRE!) 19:12:11

지금 이 순간, 찰나에는 영원이 담겼다.

최대로 증폭된, 의념 덩어리와도 같은 탄을 장전하곤.
담담히 겨누워서, 쏜다.

퉁 하고 가볍게 날아간 탄환은

길지만 짧다는 모순을 재현하듯, 작지만 크게.

강렬한 파괴력을 자랑하여 닿는 모든것을 간단할 정도로 분쇄한다.
위력이 감소하지 않고, 궤도가 휘지 않고.
밀집된 그 압도적인 존재감의 탄환은, 오로지 직선을 그렸고

그 궤적에는 텅 빈 공터만이 남게 되었다.

200 시윤주 (x.1EDSqE4c)

2022-12-13 (FIRE!) 19:13:32

님아; 독감인데 왜 회사에서 일하고 라꾸라꾸에서 자여;

201 ◆c9lNRrMzaQ (8yIP8944AQ)

2022-12-13 (FIRE!) 19:14:22

마스크 두개 쓰고 일하면 그만임...

202 유하 - 태식 (l4OGks//4Y)

2022-12-13 (FIRE!) 19:14:23

"아니 이름이 최 아그네스인데 어떻게 중2병 안 걸리고 사춘기를 지나가! 아저씨 사춘기 지낸지 너무 오래됐다고 이런식으로 공감 못 하는거야??"

아저씨로 딜 넣는 하유하.

"엑. 그럼 칭찬 해줘."

땡깡을 부리며 지하철을 내린다. 아직 꼬리는 멀쩡하기 때문에 내릴 때 조심히 내리지 않으면 끼일지도 모른다.

"지나갈게요~ 죄송합니다~"

인파를 뚫는 태식의 뒤에서 편하게 지나가기 술벚

203 시윤주 (x.1EDSqE4c)

2022-12-13 (FIRE!) 19:15:44

Q. 매우 아픈 상황인데 일을 왜하나요
A. 마스크 두개 쓰고 일하면 그만임....

님아 그만해야되는건 일이에여;;; 조퇴 같은거 못해? ㅠㅠ

204 김태식-시윤 (t6iZaq/E.Q)

2022-12-13 (FIRE!) 19:15:53

앞으로 달려나가다가 이때다 싶어서 옆으로 회피한다. 그리고 남은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일자로 쭉 뻗어진 빛이 건너편의 건물 그리고 그 다음의 건물을 꿰뚫고 있을뿐

"음"

혹시 몰라 확인을 해보자 지휘관 개체는 통째로 사라진 모양이다.

"일단 해결이네"

본인이 살기 위해 모았던 좀비들도 한방에 처리된 모양이다.

205 김태식-유하 (t6iZaq/E.Q)

2022-12-13 (FIRE!) 19:17:48

"최 아그네스라고 중2병이 올거라고 생각하는건 차별이야."

아그네스 최가 맞는 이름이 아닌가 싶은건 둘째치고 말이지.
사람의 벽을 뚫고 개찰구를 지나 계단을 오른 다음 서울 한복판에 도착한다.

"어디에 있으려나"

탐지나 분석 관련한건 없으니 쌩으로 찾아 볼까

"우선 게임방부터 가보자"

마지막 목격정보가 거기였으니까

206 토고주 (Zeo9XfF7Kw)

2022-12-13 (FIRE!) 19:18:27

캡틴은 스스로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 어른이니까... 캡틴이 독감인데도 불구하고 몸조리 안 하고 일하고... 그런 거에 대해서는 별 다른 말 안 하지만..
음... 캡틴 적어도 걱정하는 사람이 있다는 건 알아줘.

207 시윤 - 태식 (x.1EDSqE4c)

2022-12-13 (FIRE!) 19:19:23

"아. 쓰러졌어?"

후~아 . 하고 길게 한숨을 내쉰다.

"망념도 어마어마하게 들고. 조건도 까다롭지만. 대신 최대 위력만은 역시 좋은데."

좀 써먹기 어려운 느낌도 들지만....그럼에도 저격수에게 있어서 '한방' 의 유무는 크다고 생각한다.
솔직히 1:1에서 유용한 기술은 아무리 생각해도 아니고, 결국 단체에서 강한 기술이겠지.

"수고했어 반장. 시간을 잘 끌어준 덕에 물량에 짓눌리기전에 쏠 수 있었군."

208 유하 - 태식 (l4OGks//4Y)

2022-12-13 (FIRE!) 19:22:17

"차별이 아니야. 합리적인 판단이야. 내가 하 아그네스였으면 불속성 개화해서 내 안에 깃든 홍염의 드래곤이 날뛴다 크큭 하는 소리 했다."

생각해보니 아그네스란 이름에 보라색 머리도 꽤 미묘하다. 독과 관련된 속성의 의념각성자인가? 마리카락 색으로 상대를 판단하려는건 아니지만 보통 머리색이랑 관념적인 속성의 색이 영향을 받지 않나?

"아니 진짜 칭찬 안 해주네."

게임방으로 따라가며 투덜거려본다.

//14

209 오토나시주 (yVLJDneAjA)

2022-12-13 (FIRE!) 19:31:27

(나 올때 만 하더라 도 날씨 ㄱㅊ아 서 집에는 걸어가 고 싶었는 데 택시 타 고 싶어짐)

210 알렌 - 시윤 (KYJ9zZPnZM)

2022-12-13 (FIRE!) 19:34:07

"부끄럽게도 처음에는 그녀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자세히 묻지 않은 채 외면하고 있었습니다만 저번에 유하 씨의 호출에 응한 뒤 그 일이 벌어지고 그녀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그녀는 7년전 죽음을 맞이했지만 '죽은 심장의 태아'와 접촉하고 난 뒤 그것의 구슬림의 넘어가 심장에 흔적이 세겨지고 신 한국에서 정신을 차렸다고 합니다."

"'죽은 태아의 심장' 그것은 본래라면 죽었을 이들에게 자신의 흔적을 심장에 새겨 그 삶을 연명하고 가지고 노는 괴물이였습니다."

알렌의 목소리에는 약간의 혐오감이 묻어나오고 있었다.



//7

211 알렌주 (KYJ9zZPnZM)

2022-12-13 (FIRE!) 19:34:29

(늦어서 죄송합니다...)

212 태식주 (t6iZaq/E.Q)

2022-12-13 (FIRE!) 19:36:19

답레는 나갔다와서 준다.

213 유하 - 태식 (l4OGks//4Y)

2022-12-13 (FIRE!) 19:37:05

ㅇㅋ

214 시윤 - 알렌 (x.1EDSqE4c)

2022-12-13 (FIRE!) 19:38:26

"........흐음."

조금 더 듣고. 이야기가 슬슬 마무리 되었겠거니 생각한다.
그러니까 정리하자면.

사랑하는 연인이 있었지만 죽어서 피폐해진 상태였고.
다시 만나서 기뻤지만 사실은 사악한 것에 의해 사술 같이 부활한 상태란건가.

그래서 권왕이 그런 말을 한거였군.

"그래서. 결론적으로는?"

215 여선주 (UpEmJyXYR6)

2022-12-13 (FIRE!) 19:38:33

다들 잘 다녀오세요!

216 토고주 (Zeo9XfF7Kw)

2022-12-13 (FIRE!) 19:40:22

나님 일상 가능
나님 일강 구함
나님 진짬 먹음
나님 진짬 야채
나님 싫어 야채

217 ◆c9lNRrMzaQ (8yIP8944AQ)

2022-12-13 (FIRE!) 19:41:06

그것보단.. 최근에 몸상태 안 좋아서 쓴 휴가가 좀 많은데 지금 더 휴가를 쓰거나 내가 퇴근을 하거나 하면..
내 일을 다른 사람들이 메꿔야 하니까. 그게 싫어서 그래

218 시윤주 (x.1EDSqE4c)

2022-12-13 (FIRE!) 19:43:39

뭐 토고주 말대로 캡틴이 나보다 더 어엿한 성인이고, 이래라 저래라 참견할 권리는 없지만....
그래도 그렇게 아프다는데 일한다고 힘들어 하는걸 보면 걱정이 될 수 밖에.
요 근래도 한번 쓰러졌다던가, 몇달전엔 진짜로 실신해서 병원 갔다며...

219 여선주 (UpEmJyXYR6)

2022-12-13 (FIRE!) 19:43:54

토고주도 캡틴도 하이!

일상... 하실래요?(슬쩍!)

220 토고주 (Zeo9XfF7Kw)

2022-12-13 (FIRE!) 19:47:03

좋아! 여선주 원하는 상황 있어? 있음 내가 선레쓰고 없으면 여선주가 써줄래?

221 시윤주 (x.1EDSqE4c)

2022-12-13 (FIRE!) 19:48:09

또우고버섯이랑 올만에 일상할 찬스를 놓쳐버렸네

222 빈센트주 (O/0AQHOJA6)

2022-12-13 (FIRE!) 19:48:48

그러다 진짜 큰병나서 장기휴직쓰거나 자리 비면 그거 때우느라 보는 피해가 더 큽니다. 자신을 위해 쉬지 못하겠다면 회사를 위해 쉬심이.

223 시윤주 (x.1EDSqE4c)

2022-12-13 (FIRE!) 19:49:37

빈하, 어째 올만에 보는 느낌이....이벤트 올라왔어.

224 ◆c9lNRrMzaQ (8yIP8944AQ)

2022-12-13 (FIRE!) 19:49:42

>>222 보통 이 시즌이 내가 제일 바쁘고, 나머지 기간에는 좀 쉬어가는 편이라...
지그으으음... 일해야지....

225 여선주 (UpEmJyXYR6)

2022-12-13 (FIRE!) 19:49:55

일상! 근데 일상 상황 자체는 잘 생각 안나는 것 같아용.

음. 그나마라면 약간 그런 거 있잖아요! 재미있는 뽑기에서 뽑기 실패하는 쇼코쨩과 특별반인것 같은데! 하면서구경하기요! 있다에 가까우려나오!

226 여선주 (UpEmJyXYR6)

2022-12-13 (FIRE!) 19:50:13

빈하!

227 알렌 - 시윤 (KYJ9zZPnZM)

2022-12-13 (FIRE!) 19:53:14

"저는 그녀를 구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알렌은 시윤의 물음에 답했다.

"죽은 심장의 태아의 편을 든다던가 하는 건 절대 아닙니다. 그런 역겨운 녀석이 그녀의 운명을 가지고 놀게 놔둘 생각은 추호도 없습니다."

가능성이 적은 건 알고 있었다.

하지만 그녀를 희생하는게 옳은거라 말하는 것 같은 이 상황을 죽어도 인정할 생각 없었다.

"이러한 결정을 내리고 나서 저에게도 죽은 심장의 태아가 접촉해 왔었습니다. 자신을 찾아보라며 제 왼팔에 흔적을 남겨두면서..."

"부끄럽게도 당시 정신이 무너져내려 저번에 그런 실례를 저질러 버렸네요."

'정말 죄송합니다.' 알렌은 다시 한번 사과했다.



//9

228 여선주 (UpEmJyXYR6)

2022-12-13 (FIRE!) 19:53:44

근데 보통 반대 아닌가....? 같은 생각이 뒤늦게 든 여선주

229 시윤 - 알렌 (x.1EDSqE4c)

2022-12-13 (FIRE!) 19:56:40

"너 말이다."

한숨을 길게 한번 내쉰다.

"매우 결의와 의지에 찬 것 같지만."

얘기만 들어도 본인 딴엔 각오란걸 했다는건 알겠다.
사랑하는 사람을 위한 각오. 좋은 일이다.

"여러모로 쓴소리를 들어야겠는데."

냉정하게 말해서, 행동거지가 엉망이라고 할까.

"자신에 대한 일만 생각하고 있지? 얘기해줄 사람도 없었던 모양이니, 지금 어떤 상황인지 설명해주는 편이 좋은가?"

230 토고주 (Zeo9XfF7Kw)

2022-12-13 (FIRE!) 19:58:52

음 그럼 내가 알아서 써올겡

231 여선주 (UpEmJyXYR6)

2022-12-13 (FIRE!) 19:59:14

써주시면 감사인 거죵?!

232 오토나시주 (IuRv9UmJcc)

2022-12-13 (FIRE!) 19:59:16

시윤의 잔 소리 페이즈.. ...... . ..

233 토고주 (Zeo9XfF7Kw)

2022-12-13 (FIRE!) 20:02:33

지금 스레상으로 계절이.... 어떻게 되더라

234 여선주 (UpEmJyXYR6)

2022-12-13 (FIRE!) 20:03:17

여름...?쯤이려나요?

235 토고주 (Zeo9XfF7Kw)

2022-12-13 (FIRE!) 20:04:14

캡틴 있다면 헬프 헬프 지금 몇월며칠?

236 유하주 (4Qebdaw1L2)

2022-12-13 (FIRE!) 20:04:52

집이당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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