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699065>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166 :: 1001

◆c9lNRrMzaQ

2022-12-13 14:52:35 - 2022-12-15 16:25:53

0 ◆c9lNRrMzaQ (8yIP8944AQ)

2022-12-13 (FIRE!) 14:52:35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situplay>1596571072>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situplay>1596307070>

그래도 두려워하진 마.
네겐 아직 수많은 가능성들이 있으니까

135 ◆c9lNRrMzaQ (8yIP8944AQ)

2022-12-13 (FIRE!) 18:03:04

애초에 난이도가 쉽지 않은 어장이니.. 어쩔 수 없지..

136 시윤주 (x.1EDSqE4c)

2022-12-13 (FIRE!) 18:03:21

그래도 우리가 있으니 행복하지??

137 ◆c9lNRrMzaQ (8yIP8944AQ)

2022-12-13 (FIRE!) 18:03:30

일상 주제가 없어서 일상을 못 돌리겠어요!
- 그걸 따지기에는 보상이 너무 좋지 않나요?

138 ◆c9lNRrMzaQ (8yIP8944AQ)

2022-12-13 (FIRE!) 18:03:42

그건 너무 당연한 거고

139 알렌주 (KYJ9zZPnZM)

2022-12-13 (FIRE!) 18:04:09

>>134 좋습니다! 원하시는 상황 있으실까요?

140 김태식-시윤 (t6iZaq/E.Q)

2022-12-13 (FIRE!) 18:04:28

"언젠가는 투시나 천리안 같은 것도 얻겠지? 열감지도 좋고"

그런 건 기술이라고 해야하나. 마도쪽이라고 해야하나
관련 장비가 있을테니 하나 마련하라고 말하는 것도 좋겠다.

"그래?"

움직임에서 수상한게 느껴진다고 말을 하자 눈을 가늘게 뜨고 쳐다본다.
아직 기척이 느껴지거나 하지는 않는다.

"내가 바로 들어갈테니까 엄호 부탁한다. 할 말은?"

검을 뽑아들고는 달려나갈 준비를 한다.

141 시윤주 (x.1EDSqE4c)

2022-12-13 (FIRE!) 18:04:44

무엇이든 ㄱㅊ. 근데 나 산책 나갈 준비좀 하게 선레만 부탁

142 알렌주 (KYJ9zZPnZM)

2022-12-13 (FIRE!) 18:05:28

그러면 저번에 권왕한테 얻어맞은 직후 괜찮을까요?

143 시윤주 (Y3EWnIZBGU)

2022-12-13 (FIRE!) 18:06:36

그...때는 좀 너무 과거인거 같은데. 최신일자는 어떨까

144 유하주 (ixBBNNZhkg)

2022-12-13 (FIRE!) 18:07:18

일상구함

145 알렌주 (KYJ9zZPnZM)

2022-12-13 (FIRE!) 18:08:22

흠... 그러면 알렌이 지금 자신의 상황을 설명하러 특별반 인원들을 만나고 있다는 상황 괜찮으실까요?

146 태식주 (t6iZaq/E.Q)

2022-12-13 (FIRE!) 18:08:33

>>144
가자

147 여선주 (UpEmJyXYR6)

2022-12-13 (FIRE!) 18:08:47

갱신..! 졸리당... 아 맞다 이거는 냉동보관해야하는데 냉동후녹이는게 귀찮았다는 걸 깜박핬다.

모하여요! 일상... 구해볼까..

148 알렌주 (KYJ9zZPnZM)

2022-12-13 (FIRE!) 18:09:20

어서오세요 여선주

149 태식주 (t6iZaq/E.Q)

2022-12-13 (FIRE!) 18:09:53

ㅎㅇ

150 유하주 (2VRi1t64WI)

2022-12-13 (FIRE!) 18:09:58

여하~

>>146 선레 부탁 지하철임

151 시윤 - 태식 (Y3EWnIZBGU)

2022-12-13 (FIRE!) 18:10:43

"의안을 좀 더 개조한다면 열감지는 가능할걸."

기계눈으로 천리안과 투시가 가능할진 모르겠다만, 열감지 정도는 현실적으로 가능한 범주일지도 모른다.

"아무리 봐도 지성이 없는 괴물이지만...움직임은 묘하게 규칙적이거든. 누가 이동경로라도 찍어둔거처럼."

일견 무의미해보여도 자세히 보면 순찰을 돌듯 같은 길을 왔다갔다 하고 있다.

"이 괴물들과 연결되어 지시를 내리는 놈이 있을거야. 녀석을 찾아. 그럼 내 의념기로 죽인다."

152 시윤주 (Y3EWnIZBGU)

2022-12-13 (FIRE!) 18:11:08

>>145 오케이

153 여선주 (UpEmJyXYR6)

2022-12-13 (FIRE!) 18:11:25

모하모하여요! 뭔가... 이벤트가 있는 것 같긴 하네요!

뭔가 많이많이 돌리고싶어지는 느낌이에요!

154 알렌주 (KYJ9zZPnZM)

2022-12-13 (FIRE!) 18:11:47

시윤이는 현재 유럽이니 통화하고 있다는 설정으로 가겠습니다.

155 김태식 (t6iZaq/E.Q)

2022-12-13 (FIRE!) 18:11:50

"……."

의뢰를 하러 가려고 했는데 목적지가 서울이어서 뭐로 이동할까 하다가 전철로 결정한다.
간만에 이거 타는 것도 나쁘지 않지.
의뢰를 같이 가기로 한 유하와 함께 전철역으로 가서 개찰구를 지나 어디로 가야하는지 잠시 살핀다.

"어디로 가서 타야하는지 알아?"

간만에 타는거라 그런지 헷갈리네. 직원을 부를까



유하 선레

156 김태식-시윤 (t6iZaq/E.Q)

2022-12-13 (FIRE!) 18:14:58


"좋아, 간다."

이런 경우에는 무작정 돌진하는게 답이다. 어처피 상대는 물량이 많으니까
건물의 창문을 향해 달려들어 그대로 깨뜨리면서 돌입하고 안에 있는 좀비들의 목을 벤다.

"FBI다 문열어!"

이미 들어왔지만.
커다란 소리를 듣고 몰려드는 좀비를 검을 휘둘러 베어내고는 위층으로 향한다.
지하가 있다면 혹시 모르니 마지막에 방문하자.

-크워어어어어어!!

제법 큰 녀석이 달려들지만 카쥬교햐쿠로 반으로 갈라버린다.

"아직 특이한 녀석은 안보이는데"

나한테 위협이 되는 녀석은 보이지 않는데 소란이 소란이다 보니 밖에서도 이 건물로 좀비들이 몰려오는게 느껴진다.

157 시윤 - 태식 (Y3EWnIZBGU)

2022-12-13 (FIRE!) 18:20:59

"반장은 우직한 편이로군."

단순하달까 덤덤하달까.
차분하고 흔들림 없는 부분은 장점이다만.

사격 포인트에서 언뜻 보기에도 귀찮은 짓을 할거 같은 특수개체들을 골라 쏴죽인다.

"특수형은 내가 처리할테니 돌파에 집중해."

반대로 수 많은 잡졸에 휩쌓인 것은 커버하기 힘들다.

"돌파하다보면 유독 좀비가 밀집한 곳이 대장이 있던 곳이겠지."

체육회 천자처럼 말이야. 하고 나는 덧붙였다.

158 알렌 - 시윤 (KYJ9zZPnZM)

2022-12-13 (FIRE!) 18:24:02

[무탈하신가요 시윤 씨.]

[저번에 유하 씨의 호출로 모였을 때 생긴 일과 관련하여 긴히 드려야 할 말이 있어 이렇게 메세지를 남김니다.]

[부디 시윤 씨가 여유 되실 때 연락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알렌은 시윤에게 메세지를 남긴 뒤 살짝 숨을 내쉬었다.

UGN에서 내려온 특수의뢰

그리고 자신의 팔에 새겨진 흔적

더 이상 이 일을 자신의 일로 치부하기에는 지나치게 커져버렸다.

특히나 UGN의 의뢰로 인하여 특별반 모두가 이 일에 직간접적으로 엮일 수 있기 충분한 상황

본래라면 반장인 태식에게 가장먼저 알리는게 우선이겠지만 현재 게이트 공략으로 바쁜 태식이였기에 알렌은 당시 상황을 목격한 시윤에게 우선적으로 현재 자신의 상황을 알리기로 마음먹었다.


//1

159 김태식-시윤 (t6iZaq/E.Q)

2022-12-13 (FIRE!) 18:24:57

영양가 없이 무리들을 베어내는 도중에 뭔가 밀집되 있는 녀석들을 발견한다. 저곳이 수상하다.
심장이 뛴다.
백귀도가 불탄다.
투쟁이 백귀도를 강하게 만들어 내 전신이 타는 듯한 느낌과 함께 강한 불길이 솟아오른다.

"거기냐!"

두 팔을 순간적으로 의념으로 강화한 후에 거합참을 사용하며 만들어낸 불길을 날리자
충격파와 함께 날아가는 불이 좀비들을 전부 불태우고 좀비 무리에 감싸여 있던 다른 좀비들과 비교해 말끔한 복장을 입고 있는 좀비가 나타난다.

"너냐!"

자신에게 시선을 집중시키기 위해 일부러 큰소리를 내며 조금 느린 동작으로 다가간다.

160 유하 - 태식 (f4wAKdVdlA)

2022-12-13 (FIRE!) 18:25:55

"3호선 타고 쭉-"

의뢰 내용이 어땠더라. 정신 없이 수락하는 바람에 태식과 의뢰를 간다. 3호선 타고 쭉 가면 나온다 정도를 제하고 아무런 기억이 나질 않는다.

"우리 무슨 의뢰였지?"

//2

161 유하 - 태식 (f4wAKdVdlA)

2022-12-13 (FIRE!) 18:26:18

사람 너무 많어 흑흑

162 오토나시주 (MG7cAG6Edo)

2022-12-13 (FIRE!) 18:27:45

그것 은
지 하철 이야기 인 가
어장 이야기인 가

163 김태식-유하 (t6iZaq/E.Q)

2022-12-13 (FIRE!) 18:28:47

"3호선이라"

남부터미널로 가는 주황색이었지 아마?
주변을 살피며 3호선을 타는 방향으로 걷는다.

"자식이 가출했는데 얘가 각성자여서 미각성자인 본인들은 찾기 힘들고 경찰이나 가디언에 부탁하기에는 창피하니까 최대한 조용히 데려와 달라는 의뢰였잖아."

그 후에 내 개인적인 인맥을 통해서 목격정보를 발견하고는 이동하는거다.
아마 피시방이나 게임방 같은 곳에 있겠지. 애들이 다 그렇지 뭐

164 시윤 - 알렌 (Y3EWnIZBGU)

2022-12-13 (FIRE!) 18:29:04

수련을 다 끝내고 느긋하게 커피 한잔의 여유...
를 하던차에 연락이 와서 살펴 본다.

"...."

지난번 뜬금없이 도와달라 그래서 토고에게 실컷 욕먹은 녀석이로군. 솔직히 어쩔까. 한모금 더 삼키며 고민한다.

그러고 보면 그 때 상황이 다 정리되었는데 뜬금없이 튀어나와서 사건을 발생 시키는 바람에 당황했지만,일단 이 녀석도 유하를 도우러 온거였던가...

쯧. 하고 허를 한번 차곤 답장한다.

[지금 한가하니 얘기해.]

165 여선주 (UpEmJyXYR6)

2022-12-13 (FIRE!) 18:29:20

지하철도 어장도 많은 걸까요?!

일상은 구하니까 아마 적당히 구하는 분 더 있으면 찔러야징!

166 시윤 - 태식 (Y3EWnIZBGU)

2022-12-13 (FIRE!) 18:33:08

불꽃과 의념이 피어오르고, 반장의 기합소리가 들린다.

찾았나. 생각보다 빠르군. 좋은 일이다.

좀비는 이제 이 곳으로 전부 몰려올거다.

그 물량에 압사 당하기전에, 두늬를 죽일 수 있냐의 승부.

스읍. 하고 숨을 참고

나는 의념을 강렬히 증폭시켜, 휘몰아치면서도 압축해 손바닥 위에 결집시킨다.

찰나의 생명을, 탄환에 담는 이미지...!!

"5턴이다! 반장! 내 의념기의 최대 위력에는 앞으로 5턴이 필요해!"

167 유하 - 태식 (f4wAKdVdlA)

2022-12-13 (FIRE!) 18:33:27

"나같아도 창피할것 같기는 해. 자식 정보 받은거 있으면 공유좀~"

현역 여고생 하유하가 함께하는 가출 각성자 찾기. 의념억제제를 맞지 않았다면 혹시 헌터 지망생일까. 골치아픈 일이 있을 것 같다는 예감이 든다.

"오 왔다 탑시다 특별킹."

168 유하 - 태식 (l4OGks//4Y)

2022-12-13 (FIRE!) 18:33:43

지하철 이야기~

169 김태식-시윤 (t6iZaq/E.Q)

2022-12-13 (FIRE!) 18:39:17

"5턴이라"

그 정도면 충분하다. 투쟁이란 싸움
내가 싸움이 아닌 다른 방식을 고른다면 그 효과가 제대로 나오기 힘들겠지.

"자, 와라"

불을 더 피워올리며 아까보다 더 많아진 좀비들에게 달려든다.
벤다기 보다는 검에 있는 불이 태운다.
투쟁이 백귀도를 강화해서 가능한 묘기라고나 할까
좀비들이 유독 불에 약한 것도 있다.

쿵, 쿵, 쿵

밖에서 지금 들어온 건물과 비슷한 정도의 크기의 거대 좀비가 나타나 건물을 뚫고 주먹을 날리지만 웃는다.
거인? 오히려 좋다.
카쥬교햐쿠가 내지르는 소리를 들으며 념을 강화한다.
제자리에서 뛰어 올라 건물을 뚫고 공중에 뛰어오른 상태로 그대로 몸을 앞으로 돌리며 검을 휘두른다.

"천하낙명중踐下落銘重"

이 건물에 사람이 없다는 것은 계속 싸우면서 확인했다. 큰기술을 날려도 이상이 없다는거지
회전과 동시에 거인 좀비가 반으로 갈라지면서 그 시체가 쓰러지고 천하낙명중으로 지휘관 개체가 죽었나 싶지만 엄청난 물량으로 그것을 버텨낸다.

"이래서 물량이 답이라는건가?"

카쥬교햐쿠해서 느껴지는 만족스러움에 피식 웃고는 마저 적들을 상대한다.

170 오토나시주 (GsQ/t5a1c2)

2022-12-13 (FIRE!) 18:39:55

데박
나.님눈 앞에 서버스 놓침

171 김태식-유하 (t6iZaq/E.Q)

2022-12-13 (FIRE!) 18:40:30

"머리는 보라색에 안경을 썼다는데?"

이런 탐지류는 내가 아니라 다른 녀석들이 어울리기는 하는데 내가 골랐으니 별 수 있나

"도시 한복판에서 무력을 쓰면 안되니까 말로 잘 꼬셔보자고"

전철에 들어가며 말한다. 사람이 꽤 있어서인지 앉을 자리는 없다.
어처피 앉지 않아도 튼튼한 몸이기는 하지만

"그래, 요즘 힘든건 없고?"

172 태식주 (t6iZaq/E.Q)

2022-12-13 (FIRE!) 18:41:52

뛰어가서 잡았어야지

173 유하 - 태식 (l4OGks//4Y)

2022-12-13 (FIRE!) 18:42:14

카쥬교하큐?

174 태식주 (t6iZaq/E.Q)

2022-12-13 (FIRE!) 18:42:56

태식이 칼 이름

175 오토나시주 (CfXTy.cpy2)

2022-12-13 (FIRE!) 18:42:58

>>172 약 속시간까 지 50분 가량 남아 있으므 로 ㄱㅊ다는 판단

176 여선주 (UpEmJyXYR6)

2022-12-13 (FIRE!) 18:43:08

앗 힘내세요 오토나시주!

177 시윤 - 태식 (Y3EWnIZBGU)

2022-12-13 (FIRE!) 18:43:33

"좋은 무기인데."

퉁, 퉁, 대전차 라이플로 엄호하며 반장의 무쌍을 본다.
부패한 살덩어리는 가스에 차 불에 잘타기 마련.
거구의 살덩어리도, 반장의 저 대검과 내 송곳니엔 유효하다.

"서로 대형은 잘잡는군....그나저나."

날뛰는 반장, 그리고 종종 검으로 일으키는 기이한 현상

"어쩐지 대련회때보다 실력이 는거 같은데."

총교관을 스승으로 둔 만큼, 당연한 이야기인가?

178 유하 - 태식 (l4OGks//4Y)

2022-12-13 (FIRE!) 18:45:23

"찾기 쉽겠네 보라색 머리면. 성별이나 이름은?"

적어도 찾았을 때 가디언이나 히트맨이 찾아온게 아니라고 알려줄만한 증표가 필요하니까...

"특별킹의 무력은 눈에 너무 띄어서 그렇지 나는 괜찮아."

일렉트릭 샤클이나 물리치료가 생각난다.

"뭐 많은 일이 있었지만 이제야 자리잡아가는 느낌~ 특별킹은?"

179 알렌 - 시윤 (KYJ9zZPnZM)

2022-12-13 (FIRE!) 18:46:43

[지금 한가하니 얘기해.]

시윤에게서 허락이 떨어지자 알렌은 바로 시윤과 통화를 연결하였다.

"오래간만입니다, 시윤 씨."

"우선 지난 번 일은 정말 죄송합니다. 제 미숙함 때문에 시윤 씨와 다른 분들에게 불쾌감을 드렸습니다."

알렌은 인사를 하면서 지난 번 단톡방에서 저지른 무례를 사과했다.

"본래라면 직접 만나 사과를 드리고 이야기를 전해드려야겠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은점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

"본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알렌은 잠시 말을 골랐다.

"이번 UGN에서 내려온 특수의뢰와 저번에 시윤 씨가 목격하신 저의 상황이 얽혀 있다는 것을 알려드리려고 연락드렸습니다."



//3

180 김태식-시윤 (t6iZaq/E.Q)

2022-12-13 (FIRE!) 18:47:45

싸움이 기억지니 투쟁을 사용하는 감각이 더욱 오르는 기분이다. 역시 실전만큼 확실한 것은 없나
망념에는 아직 여유가 있으니 더 화려하게 싸워도 문제가 없다.
그렇게 생각한 순간 하늘에서 새의 형태를 한 좀비들이 달려든다.

"쯧"

하지만 무시하고 지상의 적들을 처리한다. 하늘의 적은 저격수가, 내 아군이 정리해줄게 분명하니까
팀원을 믿는다. 그게 기본이다.

181 김태식-유하 (t6iZaq/E.Q)

2022-12-13 (FIRE!) 18:50:52

"성별은 여자, 이름은......음?"

이게 맞나? 싶어서 다시 한번 정보를 본다. 거 참

"최 아그네스라는데?"

영어 이름인가, 굳이 이런 시대에 신한국의 성에 영어 이름을? 부부 중 한명이 아메리카 사람인가?

"몰래 전기충격으로 기절시키는건 아니지?"

여차하면 좋지만 일부러 그랬다가는 나중에 반발할텐데

"자리를 잡아가는 느낌이라....."

아직은 어지럽다는건가, 속으로 중얼거린다.

"길드 관련으로 복잡하지. 아무래도 보통 일은 아니니까"

만드는건 둘째치고 길드원들을 어떻게 해야하나도 문제다.

"그리고 특별반 애들하고는 잘 지내고?"

182 시윤 - 알렌 (Y3EWnIZBGU)

2022-12-13 (FIRE!) 18:52:16

"그것 참 갑작스럽군."

빙빙 이야기를 돌려도 곤란하지만.
뭐 어쨌거나, 조금은 짐작하고 있던 얘기다.
권왕의 그 언급 이후 특수 의뢰가 떨어졌으니.
필시 그대로 총교관을 찾아갔으리라.

"그래서, 구체적으론?"

나에게 왜 얘기하는지는 의아스러웠다만.
일단은 들어보기로 했다.

183 시윤 - 태식 (Y3EWnIZBGU)

2022-12-13 (FIRE!) 18:56:04

쌓여가는 시간이 망념으로 몸을 누른다.
제작까지 합치면 코스트가 무겁군.

후우, 하고 숨을 한번 참고는

반장을 노리는 비행형 적들에게, 찰나를 이용해 속사를 시전한다.

이 테크닉 덕분에 나는 연사력이 나쁘지 않다.
순간에 가속한 탄환들이 비행형 좀비를 연달아 꿰뚫는다.

이걸로 3턴째.

184 태식주 (t6iZaq/E.Q)

2022-12-13 (FIRE!) 18:56:53

대충 태식이랑 유하는 이런 느낌이겠군

185 시윤주 (Y3EWnIZBGU)

2022-12-13 (FIRE!) 18:57:28

유하 커엽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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