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698066> [All/판타지/육성] 모험의 서 - 09 :: 1001

◆9S6Ypu4rGE

2022-12-12 12:32:45 - 2022-12-18 19:59:22

0 ◆9S6Ypu4rGE (FXVptSruQU)

2022-12-12 (모두 수고..) 12:3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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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스레는 참치 인터넷 어장과 상황극판의 룰을 준수합니다.

849 코우주 (xwFFo4jYqg)

2022-12-18 (내일 월요일) 02:35:03

망토도 좋네 용사같아서

850 카시우스주 (.56k6D6jGc)

2022-12-18 (내일 월요일) 02:35:36

삿갓을 벗어던지는 것도 좋지

851 레온주 (iX8V8RrRUY)

2022-12-18 (내일 월요일) 02:35:52

빨리 성장해서 클래스 해금하고 싶따

852 베아트리시주 (EZ1hm6pav2)

2022-12-18 (내일 월요일) 02:39:52

어장에서 놀다보면 하고 싶은게 많아지지 나도 한바구니 있어...

853 카시우스주 (.56k6D6jGc)

2022-12-18 (내일 월요일) 02:39:57

어떤 클래스를 얻고 싶으신가

854 코우주 (xwFFo4jYqg)

2022-12-18 (내일 월요일) 02:41:53

>>852 하나 풀어보자

그리고 레주
스킬은 생겼는데 숙련도는 오르지 않은 것 같아서 내가 임의로 고쳐뒀어

855 엘 주 (kHMhEPrGTc)

2022-12-18 (내일 월요일) 02:42:49

할게 많아서 복잡해지네. 찬찬히 익숙해지겠지

856 코우주 (xwFFo4jYqg)

2022-12-18 (내일 월요일) 02:46:25

일일 체크리스트
일상 돌리거나 잡담 20레스 이상 할 것 (굿보트)
수련 레스에서 수련 레스 쓰기 (증명의 메달 얻어 숙련도 상승)
진행 참여 (없을 수도 있음)

이 정도면 하면 되고 엘주의 경우 위키 문서를 만들면 되겠네
어려우면 내가 만들어 줄 수도 있구

857 레온주 (iX8V8RrRUY)

2022-12-18 (내일 월요일) 02:47:51

>>853
순수하게 정직한 창술의 클래스...?

858 카시우스주 (.56k6D6jGc)

2022-12-18 (내일 월요일) 02:50:41

랜서가 되려는거구나
투창해줘 투창

859 베아트리시주 (EZ1hm6pav2)

2022-12-18 (내일 월요일) 02:51:26

>>853 당연히 어쌔신이지 다르메가 갑옷입고 정면에서 싸울때 베아가 뒤에서 몰래 다 찌르고 다닐거야

>>854 해골마 망령이 있음 좋겠어..

860 레온주 (iX8V8RrRUY)

2022-12-18 (내일 월요일) 02:52:49

>>858
투창 시러..

861 베아트리시주 (EZ1hm6pav2)

2022-12-18 (내일 월요일) 02:53:10

생각해보니 해골마보다는 유령마인가 암튼.. 스페셜 코인 10개 모아서 은밀행동 스킬도 가지고싶네.

862 베아트리시주 (EZ1hm6pav2)

2022-12-18 (내일 월요일) 02:53:36

투창(분실)

863 코우주 (xwFFo4jYqg)

2022-12-18 (내일 월요일) 02:54:05

다르메처럼 해골마를 포켓몬 해야겠구나

864 베아트리시주 (EZ1hm6pav2)

2022-12-18 (내일 월요일) 02:57:09

>>863 (끄덕
말이 있으면 여러모로 유용하다구 이동수단도 되고 다르메가 올라타면 중갑기병 플레이도 되고

865 카시우스주 (.56k6D6jGc)

2022-12-18 (내일 월요일) 02:59:21

>>860
에잉

866 ◆9S6Ypu4rGE (901ga.D8tc)

2022-12-18 (내일 월요일) 03:20:42

이제 자야겠다,, 체력이 무리야,, 다들 잘자~~

867 코우주 (xwFFo4jYqg)

2022-12-18 (내일 월요일) 03:24:41

레주 좋은 꿈

868 엘 주 (kHMhEPrGTc)

2022-12-18 (내일 월요일) 03:40:04

>>856 내가 한번 해볼게. 정 모르겠다면 부탁해도 될까?

869 엘 주 (kHMhEPrGTc)

2022-12-18 (내일 월요일) 03:41:21

그리고 혹시 모르니 새벽에 일상 돌릴 사람이 있으면 언제든 엘주에게! 선레도 제가 대신 씁니다~~~

870 코우주 (xwFFo4jYqg)

2022-12-18 (내일 월요일) 04:00:54

(돌리고 싶은데 직전에 돌렸다)

>>868 그래
어렵지 않으니까 금방 할 거야

871 타모르주 (nOgkywxJHc)

2022-12-18 (내일 월요일) 09:17:13

>>869
기절하듯 자버려서 아쉽네 좋은 아침

872 레온주 (iX8V8RrRUY)

2022-12-18 (내일 월요일) 10:37:20

갱신

873 레온주 (iX8V8RrRUY)

2022-12-18 (내일 월요일) 11:23:37

일상 돌릴 사람?

874 타모르주 (nOgkywxJHc)

2022-12-18 (내일 월요일) 11:26:37

까비 일상하고 싶지만 직전에 돌려서 아쉽다

875 레온주 (iX8V8RrRUY)

2022-12-18 (내일 월요일) 11:46:12

>>874
이런ㅜㅜ

876 타모르주 (nOgkywxJHc)

2022-12-18 (내일 월요일) 12:04:24

>>875
아니면 혹시 시점을 용의 잔휘를 잡은 직후로 돌려서
아직 날뛰는 숲의 마물들을 마저 처리하는 의뢰 일상은 어때?

877 레온주 (iX8V8RrRUY)

2022-12-18 (내일 월요일) 13:01:10

헉..점심 먹는다고 레스를 이제야 봤다..

878 미야비주 (xgAdUvRqI6)

2022-12-18 (내일 월요일) 13:03:35

갱신이아 다들 안냥냥━━(。-ω-)━(。・ω・)━・゚・(。>ω<)・゚・━━!!!

879 레온주 (iX8V8RrRUY)

2022-12-18 (내일 월요일) 13:05:33

어서와 미야비주!

880 타모르주 (nOgkywxJHc)

2022-12-18 (내일 월요일) 13:16:52

나도 밥 먹고 왔으니깐 괜찮아~

881 레온주 (iX8V8RrRUY)

2022-12-18 (내일 월요일) 13:21:56

선레

.dice 1 2. = 1

1 - 레온
2 - 타모르

882 레온 - 타모르 (iX8V8RrRUY)

2022-12-18 (내일 월요일) 13:28:52

"젠장..뭔 놈의 마물들이 이렇게 많은 거야..!!"

용살대라는 이름으로 드래곤의 잔휘를 잡고나서 회복을 취했다. 하지만 숲에서는 아직 마물들이 날뛴다. 그렇기 때문에 레온은 회복을 마침과 동시에 바로 숲으로 가서 마물들을 처리하기 시작했다.

많은 고블린들이 대열을 갖추고 돌진해온다.
레온은 그들의 가운데로 도약해서 한 녀석을 착지함과 동시에 찔러서 즉사시킨다. 이와 동시에 고블린들의 한 가운데에서 두손으로 창자루의 끝부분을 잡아서 사방으로 회전을 함으로써 사정거리 안에 있는 고블린들의 대부분은 죽어버렸다.

그렇게 남은 고블린은 셋. 차분하게 한 녀석의 심장을 찌르고 창을 다시 회수한 뒤에 바로 빠른 보법으로 위치를 바꿈으로서 다른 고블린의 공격을 피한다. 고블린의 공격을 피함과 동시에 고블린의 목을 정확히 그어서 즉사시킨다.

"....."

남은 고블린은 하나. 겁을 먹어서 제대로 덤비지 못하는 것 같다.

883 타모르-레온 (nOgkywxJHc)

2022-12-18 (내일 월요일) 13:40:12

거참 목숨 걸고 원흉을 제거했으면 된 거지
뒷정리까지 우리에게 맡긴다고?
정말이지 제대로 부려 먹는군.
그래도 엄연히 의뢰의 형태로 내려온 일.
여이 있을 때 해두는 편이 좋겠지.

게다가 뭔가에 강제로 이끌리다 그 원흉이 사라져서 그런지
마물들의 상태가 멀쩡하지 않다. 맥아리가 없달까?
덕분에...

콰직. 눈앞에 레온에게 겁먹은 채로 아무것도 못 하던 고블린의 머리가 으깨진다.
망치를 회수하며 오물을 턴다.

쉬운 일이다.

"흐, 이 무리는 대충 정리가 된 셈이구만. 심부에 있던 것들이..외곽까지 나온 채로 돌아가지 않고 있어서 다들 바쁜 모양일세."
눈앞의 사내 레온을 향해 상황을 전달한다. 아무리 마물들이 정상이 아니라 해도 대단한 실력이다.

"듣자 하니 이 근방에 트롤이 하나 배회한다고 하던데. 녀석까지 처리하면 뒷정리 의뢰는 완수인 셈 아니겠나?"
녀석도 정상 컨디션은 아니겠지만. 아무리 그래도 트롤 정도 되면 홀로 처리하기에는 무리가 따른다. 아예 초면인 상대도 아니고.
그렇기에 넌지시 트롤 소탕에 대한 동행을 권한다.

884 레온 - 타모르 (iX8V8RrRUY)

2022-12-18 (내일 월요일) 13:47:25

"...?"

분명 레온은 남은 고블린을 죽이려고 했지만 누군가가 고블린의 머리를 으깨면서 상황이 종료되었다. 누구인가 해서 봤더니 타모르씨였다. 이 때는 타모르가 이단인 것이 밝혀질 시점이 아니었기에 적대적인 태도를 취하진 않았다.

"그러게요. 연말 직전에 이게 무슨 일이람.."

레온은 마무리 된 상황 속에서 담뱃불을 붙이고 입에 물었다.

"후..그쵸. 트롤을 처리하면 사실상 우리가 맡고 있는 구역은 끝이죠."

트롤이라..본 적도 상대한 적도 없지만 어차피 상대할 적이다.

"뭐, 같이 가보자고요."

885 타모르-레온 (nOgkywxJHc)

2022-12-18 (내일 월요일) 13:53:23

흔쾌히 수락을 얻어내니 뭔가 일이 잘 풀릴 기분이다.

"허허, 고맙네. 덕분에 좀 편하게 일이 풀리겠구만."
트롤의 정확한 위치는 모르나 조금 돌아다니면 그 육중한 체구가 눈에 들어오겠지.

아직 가보지 않은 곳으로 함께 이동한다.
다른 마물들은 얼추 정리가 끝났으니 기습을 당하거나 할 일은 없겠지.

"혹시 트롤에 대해서 아는 바가 좀 있는가? 나는 그저 덩치 큰 녀석 정도로만 알고 있다네. 몽둥이를 막 휘두른다고 하더군."
이게 자신이 아는 전부였다. 그 마저도, 트롤에게 동료를 잃고 홀로 도망쳐온 녀석이 크게 떠들던 소리를 들었을 뿐이다.

886 레온 - 타모르 (iX8V8RrRUY)

2022-12-18 (내일 월요일) 14:02:29

트롤..상대를 해본 적이 없으니 잘 모르겠다.
하지만 필드보스 급은 아니라고 했다..그거면 된 것이다.
현재 가이아의 숲에서 가장 강한 녀석을 단독으로 잡은 게 킹슬라임(열화버전)이기에 트롤에 대한 공포가 거의 없다시피 했다.

"덩치 크고 몽둥이를 쓴다는 것..그리고 추가로 아는 정보라면 아둔하다는 것?"

덩치 크고 몽둥이를 휘두르는데 영리하기까지 하면 더 높은 클래스에 있었겠지.

"쿵..쿵..."

그리고 어디선가 들려오는 발소리.

887 타모르-레온 (nOgkywxJHc)

2022-12-18 (내일 월요일) 14:10:51

"허허 사실 일전에 그 용을 만나서 그런가. 크게 긴장을 되지 않으니 큰일이구만."
당장은 숲의 어떤 마물이 나오든 그 녀석과 비교하긴 어려울 것이다.

"흐음, 자기 얘기를 하는 줄 알고 마중이라도 나오는 모양이군. 아둔한 것치곤 똑똑한걸."
망치를 고쳐 잡고는 앞으로 나선다.

"앞에서 받아주겠네. 얼마나 잘 받을지야 몰라도 그러면 공격에만 집중하기 편하지 않겠나?"

자세를 막 바로 잡으려는 그때

괴성과 함께 커다란 바위가 수풀 너머에서 날라온다.

"이런 환영은 예상 못 했는데!"

888 레온 - 타모르 (iX8V8RrRUY)

2022-12-18 (내일 월요일) 14:19:46

"벌써 이렇게 마주칠 줄은 몰랐는데 말이죠. 어서 해치우고 가자고요."

트롤.. 어떤 녀석인지는 모르겠지만 육중함 하나는 진짜구나. 당연히 힘이야 우리보다 훨씬 강하겠지? 트롤의 힘을 낼 수 있는 장갑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굳이 말리지는 않을게요. 공격을 제가 하면 전투가 좀 더 빨리 끝나기는 하겠네ㅇ...응?"

괴성과 함께 바위가 날라온다.

"바위 낙하! 엎드리세요!!"

이럴 때는 일단 엎드리는 것이 생존률을 더 높혀준다.
힘이 실린 바위이니깐 우리가 있는 거리보다 더 높이 날아갈 것이니..괜히 서있다가 맞고 쓰러지는 것보다 낫다.

"와..살벌하네.. 다시 던지기 전에 빠르게 약진합시다."

일어서서 전방으로 빠르게 기동하기 시작하는 레온이었다.

889 엘 주 (kHMhEPrGTc)

2022-12-18 (내일 월요일) 14:23:53

굒 다들 좋은아침~!

890 타모르-레온 (nOgkywxJHc)

2022-12-18 (내일 월요일) 14:28:33

레온의 외침에 반사적으로 숙여 피했다.

쾅!
뒤쪽에 처박힌 바위는 육중한 굉음을 낸다.

"허, 그치 받았으니 돌려줘야지."
레온을 쫓아 달려 나가나 속도의 차이로 인해 자연스레 레온과 간격이 벌어진다.

잠깐의 달림이 끝나자 듣던 대로 거대한..흉측하게 생긴 거구가 반겨준다.
한 손으로 가볍게 던졌음을 과시하듯 오른 손은 투박한 바위 몽둥이를 들고 있는 채다.

다가오는 우리를 향해 녀석이 콧김을 뿜으며 몽둥이를 휘두르는 박력에 저절로 움찔하게 된다.
피하는 것에는 무리가 없으나 지면을 강타했을 뿐인데도 지면이 흔들리며 균형을 잃을 뻔했다.

"생각보다 훨씬 더 괴력이야! 공격을 허용하면 큰일 날 걸세!"
레온도 뻔히 알 내용을 외치며 먼저 공세에 돌입한 레온에게 끌리는 녀석의 주의를 분산시키기 위해 함성을 지르며 달려든다.

891 타모르주 (nOgkywxJHc)

2022-12-18 (내일 월요일) 14:28:54

안녕 엘주~

892 엘 주 (kHMhEPrGTc)

2022-12-18 (내일 월요일) 14:30:24

다들 안녕~ 일상 돌릴사람 있어?

893 타모르주 (nOgkywxJHc)

2022-12-18 (내일 월요일) 14:34:37

>>892 음 타모르랑 돌릴래?

894 레온 - 타모르 (iX8V8RrRUY)

2022-12-18 (내일 월요일) 14:37:36

"와..저렇게 클 줄이야.."

하지만 묘하게 자신감이 생긴다.
저 녀석.. 이길 수 있겠어. 굳이 무리하게 체력을 써서 잡을 녀석은 아니다.

정면으로 붙으면..당연히 승산이 없지.
그렇다면 우리의 답은? 바로 기동전이다.
힘이 무식하게 강하고 아둔한 녀석이라면 기동전이 정석이기 때문.

레온의 주의를 분산시키기 위해 달리는 타모르에게 외친다.

"공격을 한 번 피해주셔서 틈이 생기면 바로 공격할게요!"

레온은 트롤의 측면에서 은엄폐를 하며 외쳤다.

895 레온주 (iX8V8RrRUY)

2022-12-18 (내일 월요일) 14:37:52

어서와 엘주!

896 타모르-레온 (nOgkywxJHc)

2022-12-18 (내일 월요일) 14:42:27

"그래! 걱정하지 말게 내가..!"
어음..피하라고?
나는 자네처럼 날쌔지가 않는..

생각을 이어갈 여유가 없다.
곧장 자신의 함성에 반응한 녀석이 몽둥이를 휘둘러 왔다.

쳇 받아칠 수도 없고 이거!

망치를 뻗어 바닥을 짚는다. 그대로 힘을 실어 몸을 날린다.

쾅!

아슬아슬하게 뒤쪽으로 떨어지는 몽둥이에 등골이 오싹하다.

"으..암튼 피했네! 기회야!"

레온이 공세에 집중하는 사이 회수되는 녀석의 몽둥이를 위에서 아래로 내려쳐 방해한다.

"어딜! 허허 좀 더 나한테 묶여있거라 이것아!"

897 엘 주 (kHMhEPrGTc)

2022-12-18 (내일 월요일) 14:43:32

>>893 좋아! 일단은 수련 일상 보다는 그냥 일상이 좋을까?

898 타모르주 (nOgkywxJHc)

2022-12-18 (내일 월요일) 14:45:18

>>897 수련 일상이라면 대련을 말하는거야? 엘주가 원하면 대련을 해도 상관은 없어 대련으로 안면을 트는 느낌이 되려나

899 레온 - 타모르 (iX8V8RrRUY)

2022-12-18 (내일 월요일) 14:48:33

"좋아.."

레온이 타모르가 공격을 회피해서 생긴 틈을 놓치지 않고 바로 공격을 시도했다. 그동안 쌓아온 근력과 유연한 몸을 이용해서 트롤에게 도약을 했다. 트롤은 아직 몽둥이를 회수하지 않았고, 남은 손으로 반격을 하기에는 내가 이미 빠르게 접근했다.

그렇게 노린 곳은...? 바로 두 눈이다.
아무리 아둔한 트롤이라고 해도 목이 공격당하면 죽는 것을 알기에 본능적으로 자신의 목을 감싼 트롤. 레온은 이를 예측했기에 목이 아닌 눈을 과감하게 그은 것이다.

레온은 그대로 트롤의 밑으로 착지했다. 시야를 잃은 트롤은 아직도 레온이 공중에 떠있는 줄 알고 몽둥이를 허공으로 휘두르기 시작한다.

레온은 그대로 트롤의 양쪽 아킬레스건을 베어내서 그 자리에 바로 쓰러지게 만든다.

"지금이에요, 타모르씨!"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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