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698066> [All/판타지/육성] 모험의 서 - 09 :: 1001

◆9S6Ypu4rGE

2022-12-12 12:32:45 - 2022-12-18 19:59:22

0 ◆9S6Ypu4rGE (FXVptSruQU)

2022-12-12 (모두 수고..) 12:32:45

시트스레 주소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655076/recent

정산 및 수련스레 주소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658076/recent

위키 주소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AA%A8%ED%97%98%EC%9D%98%20%EC%84%9C

본 스레는 참치 인터넷 어장과 상황극판의 룰을 준수합니다.

645 엘-코우 (Nn8ZbvUlaE)

2022-12-17 (파란날) 19:18:23

"아, 맞다. 죄송해요!"

가방 안을 뒤적거리다가. 아몬드 쿠키 봉지를 꺼내. 두 손으로 내민다. 감사하다는 듯 쿠키를 들려주면서도 주변을 두리번 거렸다.

강아지를 찾으려면 시간이 많이 걸리겠지. 첫 퀘스트를 잘해내겠다는 마음을 바로 잡고서는 당신을 바라보며 다시금 감사의 인사를 내뱉었다.

"다시 한 번 정말로 감사드려요. ...실례가 아니라면 물어보고 싶은게 있는데, 코우 씨도 혹시 모험을 하시는건가요? 길 찾는게 익숙하신것 같아서요!"

646 레온주 (wsw5OKjpRU)

2022-12-17 (파란날) 19:19:58

어서와 엘주

647 타모르-레온 (Ge0JLtpjug)

2022-12-17 (파란날) 19:23:36

자신의 말에 상대가 반응해주지 않는다.
그래도 별수 없지. 친목을 다지기 위한 자리는 아니니깐.
오히려 신세를 지는 것은 본인이니, 무엇이든 그 이상에 욕심을 부리는 모습도 우습다.

고기를 먹다 문 레온이 등을 돌리고 있는 모습을 보자니, 이것이야말로 우습다.
손놈은 당당히 먹고 오히려 주인 되는 자가 등을 돌린다라. 똥은 더러워서 피한다 이런걸까.

그럼에도 자신에게 고기를 대접한 것이 오히려 의아하다.
혹여 굶주림에 눈이 돌아간 내가 습격이라도 하거나 고기에 저주라도 걸어 귀찮아지리라 여겼나.

"흐흐 그래. 다 먹었으니 일어나야지."
손을 대충 털고 투구를 쓴다.

"밤이 깊어지기 전에 예정되지 않았던 드워프 손놈이 자리를 비켜줘야. 여러모로 정 반대될 손님을 편히 맞이하지 않겠나."
으차.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가이아를 향해 가기 전, 끝인사를 건넨다.

"..그러고보니 술 한 번 고기 한 번이군. 기억은 해두겠네."
그리고 끝인사의 끝에 작게 계산을 덧붙인다. 은혜를 원수로 갚지 못할 것은 없으나.
아무튼 빚은 빚이다, 아직.

648 레온 - 타모르 (wsw5OKjpRU)

2022-12-17 (파란날) 19:37:42

레온은 타모르가 투구를 쓰고 일어나기 시작했을 때야 다시 고기를 자르고 자리에 앉았다. 떠날 채비를 하는 타모르의 모습은 신경쓰지 않고 고기를 다시 뜯어먹기 시작했다.

"잔소리 말고 어서 가라.."

여러모로 정 반대될 손님이라..글쎄.,
나는 여기서 손님을 안 불러. 오로지 나 혼자만의 공간이지. 그러니깐 어서 가라. 다 치우고 침낭에서 자야 되니깐.

레온은 입에 고기를 물고, 아직 다 먹지 못한 들소를 줄로 묶어서 나무에 매달아두기 시작했다.

"차라리 은혜가 아닌 원수로 갚아왔으면 좋겠군."

술 한 번에 고기 한 번이라는 말에 입에서 고기를 뱉고, 은혜로 갚을 생각은 하지 말라고 말하는 레온. 그는 다시 상의를 입고 아직 꺼지지 않은 불 앞에 서며 떠나가는 타모르를 보았다.

/여기서 끝내도 오케이고, 막레로 이어도 좋아!

649 엘 주 (Nn8ZbvUlaE)

2022-12-17 (파란날) 19:42:14

다들 안녕 안녕~

650 코우 - 엘 (Y/7KpcJcY.)

2022-12-17 (파란날) 19:45:46

"응. 일단은."

모험가를 하고 있냐는 말에 여자는 수긍했다
물론 길을 찾는게 익숙한 건 비단 그런 이유뿐만은 아니었지만
건네받은 쿠키를 입에 가져가 깨물자 또각 소리가 나며 부서졌다
아몬드의 고소하고 쌉싸름한 풍미가 달짝한 쿠키와 어우러져 평범하게 맛있었다

"흐음."

이렇게 생각하는 것이 사람뿐만은 아닐 것이다...
여자는 턱을 매만지며 잠시 무언가 생각에 빠지는가 싶더니

"이걸로 유인하면 쉽게 찾을 수 있을 거야."

반절 남은 쿠키를 가볍게 흔들어보인다
주인이 애정 깊은 자라면 간식 시간과도 겹칠테니
강아지쯤은 금방 불러낼 수 있지 않으려나 싶어서 엘에게는 그렇게 말해주었다
이 뒤는 모험가 본인의 몫이다
여자가 있어 봤자 동물찾기에는 방해가 될 것이다

"그럼 가볼게."

여자는 그렇게 생각했는지 이쯤 되어서 걸음을 물렸다
/슬슬 막레 할까

651 미야비주 (5ilHsnoBt6)

2022-12-17 (파란날) 19:46:19

다들 안냥냥━(*゚∀゚人゚∀゚*)━♪!

652 레온주 (wsw5OKjpRU)

2022-12-17 (파란날) 19:47:43

어서와 미야비주!

653 코우주 (Y/7KpcJcY.)

2022-12-17 (파란날) 19:47:53

엘주 미야비주 어서와

654 타모르-레온 (Ge0JLtpjug)

2022-12-17 (파란날) 19:48:05

모험가 길드 마스터 양반.
댁이 누구지야 아직 잘 모르지만, 안목 하나는 기가 막히는군.

어째 용살대부터 시작하여 이리저리 엮이는 몇 명의 모험가들.
어쩌면 이 엮임은 이제 끝일지 모른다. 그야 자신이 또 그런 임무에 소집이 될까? 과연?
사실 별로 중요하지 않다. 앞으로도 연이 이어지든 끝이든.

당장은 길드 마스터 양반이 알고 골랐는지 모르고 골랐는지..꾸린 이 용살대 인원들이
죄다 자신이 이단이라는 사실에 제각기 다른 반응을 보인다는 점이다.

어울리는 감상은 아니지만, 재밌다.
자신만 즐거운가 싶다만, 이런 즐거움이라도 있어야 하지 않겠나.

길드 마스터 양반도 좀 즐길 수 있으면 좋겠네.

"허허. 은혜든 원수든. 만약 다음에 다시 만나면. 상황이 많이 달라져 있을걸세. 많은 변화를 기대하게나."
포부인지 저주인지 혹은 그저 체념인지 자신도 알기 어려운 말을 마지막으로 걸음을 옮긴다.

/이걸로 막레 일상 고생했어 레온주

655 미야비주 (5ilHsnoBt6)

2022-12-17 (파란날) 19:54:31

다들 안냥냥(っ´∀`)っ
좋은 밤 굿밤Σd=(・ω-`○)♪
두 사람 일상 고생했어Σd=(・ω-`○)♪

656 레온주 (wsw5OKjpRU)

2022-12-17 (파란날) 19:59:25

수고했어 타모르주!

657 미야비주 (5ilHsnoBt6)

2022-12-17 (파란날) 20:00:58

내일 일정이 확 어그러졌네(゚Д゚)≡゚д゚)、
일상을 돌릴 수 있으니 상관없지만 o(*´з`)o"☆o(*´▽`)〇))"☆

658 ◆9S6Ypu4rGE (XL.g4f1qcc)

2022-12-17 (파란날) 20:41:28

늦어서 미안해~ 슬슬 진행해볼까! 누구누구 있어~?

659 레온주 (wsw5OKjpRU)

2022-12-17 (파란날) 20:42:19

나!

660 타모르주 (Ge0JLtpjug)

2022-12-17 (파란날) 20:42:24

661 코우주 (RA5dDteAxA)

2022-12-17 (파란날) 20:43:24

코우 있어

662 엘-코우 (Nn8ZbvUlaE)

2022-12-17 (파란날) 20:47:15

언젠간 저런 모험가가 될 수 있겠지. 길도 능숙하게 찾으며 타인을 도울 수 있을테고 누군가의 발목을 잡지 않는 사람으로 성장 할 수 있을터였다. 코 끝에 맴도는 달콤한 아몬드 쿠키의 내음처럼 사소한 일로 짧다면 짧은 다짐을 하는 순간이 있다.

쿠키를 받아들고서는 고개를 꾸벅이고서는 걸음을 물리는 모습을 주시했다. 어떤 존재가 될지는 운명의 농간에 의해 결정 되겠지만, 입가의 스치는 달콤 씁쓸함 처럼 당신에게도 나에게도 행운이 함께 하길 바랬다.

쿠키와 강아지 그리고 새로운 사람의 만남은 늘 떨리기 마련이고 즐거울 따름이다. 손에 반절 정도 남은 쿠키를 쥐고서는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자신도 뒤를 돌고서 발걸음을 분주히 움직였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다시 만나요!


#막레~ 수고했어!

663 엘 주 (Nn8ZbvUlaE)

2022-12-17 (파란날) 20:47:37

나 있지롱

664 ◆9S6Ypu4rGE (XL.g4f1qcc)

2022-12-17 (파란날) 20:49:55

좋아좋아~ 가볍게 진행해볼까~ 전에 하던거 이어주면 고맙겠고, 엘 주는 전에 말한대로 1스레 >>12 에 이어주면 고맙겠어~

그리고 가볍게 진행 추가로 설명해보자면, 위에 앵커를 달아주면 내가 보기가 편하고~ 마지막에 예를 들어서

이건 위험하군, 도망가야겠다

! 도망가야겠다 (내가 제일 하고싶은 행동 / 도망가면서 공격! 같은 이중행동은 안됨~) 이런 식으로 적어주면 내가 판단하기가 더 좋을것같아~ 우선은 모르는게 있으면 이것저것 알려줄테니까 천천히 진행해보면서 익숙해져가보자구~

665 타모르 (Ge0JLtpjug)

2022-12-17 (파란날) 20:50:18

당신은 뒷걸음질 치지만... 독의 늪을 쓰기에는 마나가 부족하군요.

! 현재 타모르의 HP는 20, MP는 25 입니다. MP가 0 이 되면 상태이상에 빠집니다.

그리고, 녀석들이 당신을 향해 빠르게 덤벼오기 시작합니다!

! 행동해봅시다.
-
젠장 고문 당하면서 mp도 좀 소실되었나.
내 상태부터 점검할 것을..명백한 실수다.

큰소리를 내면 추격당할 것이 걱정이었으나 이젠 그런 것을 따질 여간이 아니지..

!워크라이. 녀석들을 향해 함성을 지르자.

666 코우 (Y/7KpcJcY.)

2022-12-17 (파란날) 20:50:31

>>367
"아하하. 전혀 안 그래 보이는데."

제 몸은 지킬 수 있다고 말에
그건 실례와도 같은 발언이었지만, 과연 여자는 상대를 보고 머릿 속에 떠도는 이미지대로 가감없이 말해버렸다

"흐음."

그리고서는 길드의 얘기에 큼직한 꼬리를 가진 도마뱀 소녀를 눈으로 훑었다
아무도 껴주지 않는다, 려나
여자 자신도 처음 모험가가 되었을 때, 하마터면 큰 소란이 일어날 뻔했던 기억이 있다
지금 길드로 돌아가면 과연 자신은 어떤 방식으로 받아들여질까

"그 꼬리 때문에 그런 거야?"

667 레온 (wsw5OKjpRU)

2022-12-17 (파란날) 20:51:15

>>370

"으음..이러면 나가리인데.."

레온은 유의미한 장소를 찾지 못하자, 고민을 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서 레온의 머리 위에 전구가 뜨면서 손을 튕긴다.

"모험가 길드. 벨페이아에도 모험가 길드가 있겠죠? 여기도 모험가가 모이는 곳이니깐 정보가 모여 있을 거에요."

!벨페이아의 모험가 길드로 이동

668 카시우스 (NA4nzNBiH2)

2022-12-17 (파란날) 20:53:37

>>367

"흠....."

많이 얻어 맞은거 같은데 아직 버틸만하다.
주변을 더 둘러본다.
한마리만 더 잡으면 끝이니까!

!고블린 수색

/설렁설렁 왔더니 진행이네
안뇽

669 타모르주 (Ge0JLtpjug)

2022-12-17 (파란날) 20:55:28

다들 안녕 그래도 꽤 왔네

670 진행◆9S6Ypu4rGE (XL.g4f1qcc)

2022-12-17 (파란날) 20:57:13

>>665 타모르

! 경고 : 다음 행동을 할 경우, 어떠한 변수가 있을 지 알수 없습니다. 그래도 계속해서 행동하시겠습니까?

이 경고는 앞으로 1회 표기되며, 그 이후에는 경고가 표기되지 않고 바로 행동으로 넘어갑니다.

Y / N

>>666 코우

" 으으... "

당신의 말에, 그녀는 조금 풀이 죽은것 같은 모습이군요...
그러다가, 당신의 말에 그녀는 조심스럽게 고개를 끄덕거립니다.

" ..네. 아무래도 기분이 나쁘다고, 동료로써는 무리라고 다들 그러셔서.. "

" ... "

그녀는 조심스럽게 당신을 바라보는군요..

" 저, 실례가 되지 않는다면.. 저를 동료로 받아 주실 수 있나요? "

! 행동해봅시다.

>>667 레온

" 그런가! 알겠네. "

벨라는 당신의 말에 고개를 끄덕입니다.
그리고, 당신은 모험가 길드로 향합니다..

...

큰 선박과 바다 뒤를 지나, 거리를 조금 걸으니.. 당신은 마침내 모험가 길드, 벨페이아 지부를 찾는데에 성공했습니다.
비슷한 건물 양식이었기에 한눈에 알아 볼 수 있었군요.

당신과 그녀는 그 안쪽으로 들어가고, 그러자, 익숙한 풍경이 펼쳐집니다. 제법 많은 모험가들이 이곳에서 의뢰를 받고, 의뢰를 완료하는군요.. 길드의 접수원들도, 활기찬 풍경도 익숙해보입니다. 다만, 모험가와 개중에는... 어부로 보이는 근육질 남성들이 제법 있군요. 신기한 풍경입니다.

! 행동해봅시다.

671 진행◆9S6Ypu4rGE (XL.g4f1qcc)

2022-12-17 (파란날) 20:58:21

>>668 카시우스

! 당신은 현재 고블린 샤먼 또한 고블린 처치로 인정되어, 10마리의 고블린을 토벌한 상태입니다. 길드의 의뢰를 완료할 수 있습니다.

! 행동해봅시다.

672 루키우스 (RTeX35LxhM)

2022-12-17 (파란날) 20:59:23

>>370

" 흠... "

루키우스는 미아가 된 아이를 찾아준 뒤 주변을 살폈다.
혼란은 종식될 기미가 전혀 보이지 않았다

" 아이가 부모를 찾아서 다행이군 "

! 라비타와 대화

673 타모르 (Ge0JLtpjug)

2022-12-17 (파란날) 20:59:54

>>670
경고창은 못 참지..YES

역시 함성 소리 때문에 위치를 발각 당하려나

674 레온 (wsw5OKjpRU)

2022-12-17 (파란날) 21:01:18

>>670

"우와..우와..."

서울촌놈(?) 레온. 벨페이아의 모험가 길드에서 입이 딱 벌어지다.. 특히 어부로 보이는 근육질 남성들의 모습에 가이아와는 묘하게 분위기가 다름을 알 수 있었다.

"흠흠..일단 의뢰 한 번 알아볼까요..? 이왕 왔는데, 의뢰 한 번 안 수행하고 떠나면 교통비에 쓴 300골드가 너무 아까워서요.."

이거 뭐 전지훈련 느낌이군.

레온은 접수원으로 보이는 이에게 가서 의뢰를 물어보았다.

"안녕하세요? 가이아에서 온 모험가 레온입니다. 혹시 벨페이아에서 강철 등급이 수행할 만한 의로가 있는지요?"

!접수원에게 의뢰 묻기

675 코우 (Y/7KpcJcY.)

2022-12-17 (파란날) 21:02:10

>>670
"동료?"

그 말에 여자의 동그래진 눈이 깜빡인다
동료가 생긴다는 건 즉, 파티가 생긴다는 것인데
공교롭게도 여자는 여태까지 동료라 할만한 자를 둔 적이 없었다
그렇기에 대뜸 제안해 오는 이 물음이, 퍽 생뚱맞게 느껴지는 것이다

"음."

어떻게 할까 고민하던 여자는 그 자리에서 무릎을 끌어안고 쪼그려 앉았다
키가 작은 상대방과 눈높이를 맞추기 위함이었다
그런 그녀는 이렇게 물어온다

"뭘 할 줄 알아?"

676 이리나 (otA6O9HiNA)

2022-12-17 (파란날) 21:02:48


>>362
"...흠."

그것도 맞는 말이다. 하지만 이리나는 이건 너무 위험하다고 여겨 철수를 주장한다.

! "숲을 돌아다니는 고블린들을 사냥하죠. 횃불도 없고, 불을 피워서 쫓을 수도 없다면 이건 너무 위험해요."

677 카시우스 (NA4nzNBiH2)

2022-12-17 (파란날) 21:03:20

>>671

호다닥! 하고 달리기!

!길드로 보고하기 위해 이동한다!

678 진행◆9S6Ypu4rGE (XL.g4f1qcc)

2022-12-17 (파란날) 21:03:46

>>672 루키우스

당신은 그녀에게 말을 걸고, 그녀는 부드러운 미소를 띄우며 아이의 머리를 쓰다듬습니다.

" 그러게요. "

아이와, 그의 부모는 연신 고맙다고 고개를 숙이고는... 조심스럽게 안전한 자신들의 집 쪽으로 돌아가는 모양이군요.
그녀는 그런 가족을 바라보며, 계속해서 뒤를 돌아보는 아이에게 몇번이고 손을 흔들어주고 있습니다.

" ..저는, 이런 얼굴을 보기 위해서 모험을 떠났어요. "

" 언제나 선량하고 약한 사람들의 힘이 되어주기 위해서. "

" 매번 새롭네요. 제가 초보 모험가이기 때문일까요? "

그녀가 당신을 바라보며, 살풋 웃으며 이야기합니다..

>>673 타모르

당신은 워크라이를 사용합니다!

크게 함성을 지르자, 녀석들은 큰 소리에 혼란스러운듯, 달려오던 걸음을 멈춥니다.

하지만...

" 이쪽이다! "

이런, 실수했군요. 이 좁은 하수도에서 큰 소리를 지른 것은, 추적에 용이할 뿐 이었던것 같습니다...

앞에는 무기도 없는 당신을 상대로, 힘을 알 수 없는 적이 두명.
뒤쪽으로는 빠르게 쫓아오는 기사단들의 강철 장화 소리. 저 멀리 뒤쪽에서부터, 희미한 횃불의 빛이 아른거리는군요..

! 현재 상황이 좋지 않습니다. 행동해봅시다!

679 타모르 (Ge0JLtpjug)

2022-12-17 (파란날) 21:06:42

>>678

흥. 오냐 그래 그만큼이나 따라잡았다 이거지?

앞의 녀석들을 굳이 내가 처리할 필요는 없지.
녀석들이 경직 상태에 빠진 사이 빠르게 통과한다.

특별히 나를 목적으로 여기는 것이 아니니 뒤에 남겨두면 기사단과 투닥거리겠지.

!정신을 차리기 전에 빠르게 달려 통과하자

680 (Nn8ZbvUlaE)

2022-12-17 (파란날) 21:11:44

>>0 새로운 세계에 왔다는 기대감과 두려움 정든 고향을 벗어나, 독립한다는 기분은 우물 안을 빠져나온 것과 같은 기분이었다.
발걸음을 길드에 옮기며 호기심 어린 표정으로 주변을 둘러보고 있을 쯤에 들려오는 접수원의 목소리에 후다닥 발걸음을 바삐 옮겼다.


"네, 모험가 엘이라고 합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말을 끝내자마. 이것저것 물어보는 질문 공세에 당황하면서 겨우 받은 암석 플레이트를 손에 쥐었다.
신분도 얻었고 돈도 필요한 만큼 가져왔다. 무얼 해야할까. 완드를 세우고서는 길드를 둘러보았다.


!일단 길드 내부에 어떤 사람이 있고 무엇이 있는지 둘러보자.

681 진행◆9S6Ypu4rGE (XL.g4f1qcc)

2022-12-17 (파란날) 21:19:11

>>674 레온

당신의 말에, 그녀가 고개를 끄덕입니다.

" 그런가, 나는 상관 없네만. 뭐어, 자네 좋을대로 하게. 자네의 자유를 지켜보는것도 제법 좋은 여흥이니 말일세. "

그녀가 당신에게 기운을 불어넣어주고 싶은듯, 등을 팡팡 두들겨주는군요. 하지만 이번엔 제법 상냥한 두들김이었습니다. 별로 아프지가 않군요.

당신과 그녀는 차례를 기다리고..

..

조금 시간이 지난 뒤에, 접수원에게 다가가 말을 걸 수 있었습니다.

" 흐음, 잠시만요~ "

이번 접수원은 제법 자유분방해 보이는군요. 까맣게 햇볕에 탄 피부를 가진 그녀는, 당신의 플레이트를 받아들어 매직 아이템으로 이것저것 조사해보더니..

" 오, 모험가님 제법 강하신데요~? 뭐어, 가이아에서 온 신출내기 치고는 말이죠~ "

그녀가 장난스럽게 이야기하는군요.

" 그런데, 이곳 벨페이아는 항구 도시. 모험가님은 수중 전투가 가능해보이시지는 않고, 지갑이 그렇게 두둑해보이지도 않지만 설명을 드리자면~ 이곳 벨페이아에서는 대부분 바다에 사는 마물들을 중심으로 의뢰가 주어지죠. 그렇기에 어부들도 많은거고요~ 추천을 드리자면 배를 빌려서 항해를 나서서 수중 마물을 잡아보거나~ 아니면 심해 던전 탐색을 나가보는것도 좋겠죠~ 뭐어, 그것도 어디까지나 수중 호흡석을 사고 저 심해에 적응을 할수 있어야겠지만요. "

어쩐지 그녀가 당신을 비웃는것같은... 그러나, 이전의 승격 시험 교관처럼 악의로 가득찬건 아닌 것 같은, 애매한 말투로군요..

" 우선 여기 의뢰 목록인데, 잡아볼만한 녀석들이 있을까요~? "

! 레온이 특정 조건을 만족하였기에, 벨페이아의 일부 몬스터 정보가 공개됩니다.

바다뱀

일각어

쥬얼 피쉬

킹 크랩

다크 쉘

아귀

크라켄 (필드보스)

일각어 (필드보스)

드래곤 아종 해수룡 (필드보스-상위)

! 행동해봅시다.

>>675 코우

당신은 눈을 깜빡거립니다..

당신이 고민하는것 같은 눈치이자, 그녀가 조심스럽게 입을 엽니다.

" 이렇게, 제게 상냥하게 대해주시는 분을 만난건 처음이라.. 저, 사실 마을을 부흥시키고 싶어서. 꼭 다시 한번 마을에서 모두와 함께 평화롭게 살아가고 싶어서요. 그러려면 모험을 떠나야 하는데.. "

그녀는 더 이야기를 하는것을 조금 망설이고 있는것 같습니다. 그러다가, 당신이 무릎을 끌어안고 쪼그려 앉아, 눈을 마주치자..
조금 당황한듯 눈을 피하는군요.

" 벌레술로 적을 공격하는걸 한번, 그게 아니라면 머드 필드로 움직임을 묶는걸 한번 할수 있어요. "

>>676 이리나

당신은 철수를 주장하자고 이야기합니다. 그러자, 제이와 케이는 조금 아쉬운듯 보이지만.. 고개를 끄덕입니다.

" 그러면 어떻게 할까요? 바로 다른 고블린들을 찾으러 가시나요? "

! 행동해봅시다!

682 코우 (Y/7KpcJcY.)

2022-12-17 (파란날) 21:21:48

>>681
벌레와 진흙인가
딱히 마술에 조예가 깊은 것은 아니었지만 그런 여자에게도 기이하게 들려오는 술법이었다

"돈은? 얼마나 있어?"

로브 안 쪽의 노란 눈을 바라보며, 여자는 계속해서 물었다

"내가 쓸 수 있어?"

683 베아트리시 (XqIqBixhxU)

2022-12-17 (파란날) 21:23:02

>>221

"예 수녀님..."

무슨 일이 일어난거지? 나는 비틀거리면서 사원의 정문을 열고 나섰다.

!사당 밖으로 나갑니다. 무슨 일이 났니

684 레온 (wsw5OKjpRU)

2022-12-17 (파란날) 21:25:58

>>681

"어우..여기서 의뢰를 수행하는 것도 돈이네요. 배도 빌려야 하고..호흡석도 사야 하고..그냥 가이아에 있을 걸 그랬나. 주머니 사정이 안 좋은 건 맞는데 배를 빌릴 정도는 되어야 할 텐데요."

그녀의 장난스러운 말투에 레온도 능청스럽게 대답한다.

"음..제가 여기 수준을 잘 모르니..가장 위에 있는 바다뱀 의뢰를 수행하죠!"

"그런데 배는 어디서 빌리면 되는지요?"

!질문

685 진행◆9S6Ypu4rGE (XL.g4f1qcc)

2022-12-17 (파란날) 21:25:58

>>677 카시우스

당신은 빠르게 길드로 달려갑니다..

...

이런, 당신의 발소리를 듣고 당신의 기척을 알아챈 몬스터가 있는 것 같군요... 빠르게 달려오는 당신을 향해, 어느새 몬스터가 붙었습니다.

운이 좋지 않군요... 당신의 앞을 막아 선 것은, 트롤입니다. 거대한 녀석에게서 끔찍한 체취가 풍겨져 나옵니다... 녀석은 오른손에 돌로 만들어진 몽둥이를 들고 있군요..

! 전투 페이즈로 넘어갑니다. 행동해봅시다!

>>679 타모르

당신은 빠르게 달려 녀석들을 통과하는데에 성공합니다!

하지만 정신을 차린 녀석들이, 곧 당신쪽으로 빠르게 달려오는군요... 이런, 떼어내기엔 어려워보입니다. 이대로라면 따라잡히고 말겠군요..
따라오는 녀석들의 큰 소란을 듣고, 계속해서 기사단들도 포위망을 좁혀오는것 같습니다...

! 행동해봅시다.

>>680 엘

당신은 마침내 암석 플레이트를 손에 쥐었습니다.
그리고 완드를 세우고서는 길드를 둘러봅니다..


길드 내부는 북적거리는군요. 수 많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당신과 비슷한 처지로 보이는 신출내기 모험자들부터, 베테랑 모험가들로 보이는 파티들까지. 이 이른 아침에서야 마침내 긴 모험을 끝내고 돌아온 사람들, 혹은 드디어 첫 모험을 떠나는 이들도 보이는군요...

! 모험가 길드 내부는 수많은 모험가들과, 그들을 응대하는 접수원들이 있는 접수 창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제부터는 무엇을 하든 자유입니다. 간단한 단기 목표를 세워 가볍게 행동해봅시다. 의뢰를 받아서 의뢰를 할 생각이라면, 아이템 구매 부터가 필수겠죠. 포션 하나는 목숨 하나와도 같으며, 지금 이 자리에서 아이템 구매도 가능합니다.
하고 싶은 것을 해봅시다. 다만, 이 세계는 그리 녹록지 않습니다. 이 세계의 주민들은 전부 살아 있는 사람과 마찬가지로, 각자 화를 내는 부분이 다르고, 당신이 알 수 없는 모험가들의 불문율같은것이 있을 수도 있으니, 잘 생각해서 움직여보도록 합시다.

686 카시우스 (NA4nzNBiH2)

2022-12-17 (파란날) 21:27:53

>>685

"아닛"

나 혼자인데 트롤이라고?

'별의 신님 제가 뭐 잘못했습니까?'

갑자기 나타난 몬스터를 보며 중얼거리다가 일단 공격을 먼저 하자는 생각으로 트롤에게 달려든다.
!발로를 사용해서 하체를 공격!

687 이리나 - 일행 (Nn/S3zSvMI)

2022-12-17 (파란날) 21:29:09

>>681
"..."

이리나는 주변을 둘러보다가 고개를 끄덕인다. 지금은 너무 위험하다.

! "일단 고블린들을 보이는 대로 사냥하다가, 날이 어두워지면 들어가서 횃불 같이 꼭 필요한 모험도구를 사용하는게 좋겠어요." 라 말하고 수색을 개시합니다.

688 루키우스 (RTeX35LxhM)

2022-12-17 (파란날) 21:29:21

>>678

" 그렇군... "

루키우스는 라비타의 말에 고갤 끄덕였다
그리고..천천히 입을 열었다

" 낭만이 있는것. 그게 모험 아닌가? .. 역시 그대 만큼 내 동료로 어울리는 사람이 없는것 같다네 "

! 낭만이야 말로 루키우스와 라비타의 모험의 서

689 카시우스주 (NA4nzNBiH2)

2022-12-17 (파란날) 21:29:21

자이언트 트롤은 아니라 다행이다.

690 타모르 (Ge0JLtpjug)

2022-12-17 (파란날) 21:30:37

>>685

쳇 다리가 짧아서 그런가 속도로는 녀석들을 따돌리기 어렵군.

녀석들이 쫓지 못하게 잠깐 시간만 끌면 된다.
틈을 만들고 마저 달리자, 결국 기사단이 다가오면 그쪽에 반응할 테니.

!화염꽃을 녀석들에게 뿜어 쫓지 못하도록 틈을 만든다.

691 진행◆9S6Ypu4rGE (XL.g4f1qcc)

2022-12-17 (파란날) 21:32:58

>>682 코우

당신은 로브 안 쪽의 노란 눈을 바라보며 묻습니다..
그러자 그녀는 조심스럽게 눈을 피하지만, 곧 결심한듯 이야기하는군요.

" 지금 돈은 없어요.. 그, 그래도. 제 돈이라면 파, 파티의 공동 자금을 만드는게 아니라면 안돼요. "

" 돈 문제는 정확히.. 그렇지 않으면 싸움이 일어나버려요. "

그녀는 말을 조금 더듬었지만, 단호하게 이야기합니다..

>>683 베아트리시

당신이 비틀거리며 사원의 정문을 열고 나서자..
바깥은 제법 소란스럽군요. 안전한곳으로 떠나려는 사람들의 긴 줄도 보이고, 곳곳엔 기사단과 위병들도 보입니다..

다르메는 사람들의 시선이 많은것을 의식해 다시금 그림자 속으로 숨었지만, 당신에게 말을 걸어옵니다.

' 조심하게, 주군. 이 정도의 기운을 가진 자라면 분명 평범한 녀석은 아닐테니. '

! 행동해봅시다.

>>684 레온

당신의 말에 그녀가 고개를 끄덕입니다.

" 네에, 바다뱀은 20마리를 처치해오면 의뢰 달성이에요~ 이 경우엔 두 분이 파티시니까 40마리겠네요. 달성해오면 다른 의뢰와 마찬가지로 보상을 드리고 있구요~ "

" 배는 직접 찾아보셔야겠죠~? 저는 배까지 소개시켜주는 자선 사업가가 아니라 그냥 평범한 접수원이라구요~ 정말, 여기서 그렇게 신참 티 팍팍 내고 다니면 바다뱀한테 죽기 전에 어디 누구한테 피떡이 될때까지 맞아버릴지도 모르니까~~ 죽을거면 바다뱀한테 죽어달라구요~ "

그녀가 작게 웃으며 이야기합니다..

" 흐음. "

" 장난꾸러기로구나, 저 아이는. "

그런 접수원을 보며 벨라가 작게 당신에게 이야기합니다.

! 바다뱀 토벌 의뢰 를 수락하셨습니다. 40마리를 처치할 경우, 의뢰 완료로 인정이 됩니다.

! 행동해봅시다!

692 (Nn8ZbvUlaE)

2022-12-17 (파란날) 21:33:12

흐음, 잠시 고민하다가 미소를 머금고서는 바람의 정령을 소환했다. 이왕 떠나는 모험이니 가급적이면 누군가와 함께 떠나는게 좋지 않겠는가.

흥얼거리면서 구경하다가 포션을 먼저 사기 위해, 길드 주위를 흘기듯 둘러본다. 아무나 지나치는 사람들을 붙잡고 질문 하려고 했지만 괜히 바쁜 사람을 붙잡는 것도 미안하니. 바로 접수원에게 향해 물어봤다.

"모험가들에게 필요한 물품은 어디서 살 수 있나요?"


!어디 있는지 물어보자!

693 코우 (Y/7KpcJcY.)

2022-12-17 (파란날) 21:36:35

>>691
"그렇구나."

여자는 대답하며 자리에서 일어나 손을 맞부딪혀 털었다
탁탁하고 소리나며 먼지가 떨어진다
싸움이 일어난다, 려나

"이름은?"

694 레온 (wsw5OKjpRU)

2022-12-17 (파란날) 21:37:17

>>691

"아, 예."

레온은 접수원의 말을 딱 끊고 의뢰를 접수했다.
그리고 장난꾸러기라는 벨라의 말에 작게 대답했다.

"그리 신경쓰지 마세요. 원래 이런 사람, 저런 사람도 있는 거죠, 뭐. 이럴 때는 왜 그런지 이해하려고 하지 말고 그냥 원래 저렇구나하고 받아들여야 편해요."

레온은 길드에 나가서 상점으로 향하려 한다.

"이제 호흡석 사야죠. 배에 있다고 물에 안 들어간다는 보장은 없으니깐요."

!상점으로 이동

695 진행◆9S6Ypu4rGE (XL.g4f1qcc)

2022-12-17 (파란날) 21:38:29

>>686 카시우스

당신은 중얼거리다가.. 빠르게 녀석에게 달려들어 발도를 사용합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운이 따라주질 않는군요... 녀석은 당신의 공격을, 크게 뛰어오르는것으로 회피하는데에 성공합니다.
그리고 녀석은, 그대로 당신을 돌 몽둥이로 내려치려고 하지만.. 충분히 피할 수 있어 보이는군요.

! 행동해봅시다.

>>687 이리나

당신은 수색을 이어나갑니다...

...

다시금 멈추어 선 제이와 케이는, 다시금 많은 적들을 발견해냅니다. 이번에는 여덟마리로군요. 샤먼이 둘 섞여있습니다.
그들은 당신에게로 시선을 돌립니다. 아직 저쪽에서는 우리를 눈치채지 못한 것 같습니다..

! 행동해봅시다.

>>688 루키우스

당신의 말에, 그녀가 가볍게 웃습니다.

" 뭐, 전 낭만같은건 별로 신경 안써요. 낭만이 있는 모험보다, 선한 사람을 돕는 모험이 더 중요하니까. "

" 그래서, 이제 뭘 할래요? 이제 우리가 할 수 있는건 다 한것 같고, 소란도 어느정도 안정되어가는것 같은데. "

" 저희는 저희가 할수 있는 일을 해야겠죠. "

그녀가 당신에게 묻습니다..

! 행동해봅시다.
끝.

Powered by lightuna v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