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698066> [All/판타지/육성] 모험의 서 - 09 :: 1001

◆9S6Ypu4rGE

2022-12-12 12:32:45 - 2022-12-18 19:59:22

0 ◆9S6Ypu4rGE (FXVptSruQU)

2022-12-12 (모두 수고..) 12:3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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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스레는 참치 인터넷 어장과 상황극판의 룰을 준수합니다.

563 코우주 (Y/7KpcJcY.)

2022-12-17 (파란날) 01:46:45

>>561 일반 스킬북은 내 생각보다 평면적인 스킬밖에 못 쓰는 모양이구나
그럼 좀 더 생각해 봐야겠네
수정안은 위의 수정안을 말한 거였어 (치명확률 → 회피효과)

564 ◆9S6Ypu4rGE (XL.g4f1qcc)

2022-12-17 (파란날) 01:47:31

>>562 음~ 아몬의 흑마법 하위 호환을 지급받는것과, 은폐는 지급이 불가능해~

저주 계열 흑마법이라면, 이런 느낌은 어때?

공포 ( 액티브 )

적의 기억 속 근원에서 깊은 공포심을 불러일으켜, 공포 상태이상을 부여한다.

상태이상 : 공포
1레스간 행동에 제한을 걸어, 회피 행동을 불가능하게 만듭니다.

소모 MP : 40

이건 쇠약의 저주 만큼 상당히 좋은 스킬이라고 보는데~

565 ◆9S6Ypu4rGE (XL.g4f1qcc)

2022-12-17 (파란날) 01:49:29

>>563 맞아~ 다른 사람들도 다 그렇게 받았으니까, 공정한건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코우가 좀 더 강해져서 (민첩이 높아진다던지(굳이 민첩에 목맬 필요는 없긴함) 아니면 레벨이 좀더 높아진다던지) 그때즈음 수정안으로 지급받는거라면 오케이~ 그건 공정하니까~ 그 때 지급되는 스킬북도 전부 그런 느낌으로 강한 스킬을 줄거고~

566 코우주 (Y/7KpcJcY.)

2022-12-17 (파란날) 01:55:28

>>565 나도 이해 해
조금 더 묻자면, 지금 있는 스킬북은 따로 기한같은 건 없는 걸까?

567 ◆9S6Ypu4rGE (XL.g4f1qcc)

2022-12-17 (파란날) 02:02:30

>>566 응~ 언제 써도 괜찮아~ 기한 같은게 있어서 사라지면 좀 슬프니깐~

568 타모르주 (e9pMP5AjGQ)

2022-12-17 (파란날) 02:05:50

역시 새로 마법을 받아도 현재로는 mp가 받쳐주지 않아서 당장 전력 강화는 어려워 보이네. 패시브를 하나 받는 쪽이 좋을 거 같네 어떤 패시브가 괜찮을지는 좀 더 고민해 볼게.

569 ◆9S6Ypu4rGE (XL.g4f1qcc)

2022-12-17 (파란날) 02:13:07

원래 마법 전사인 붉은 수염은 초반에 요구되는 스테이터스가 많으니깐 말이지~ 그게 아니라면 물리 공격 계열 스킬도 초반에 써먹기엔 괜찮다고 보는데~ 좋아, 고민하고 결정하는거 기다리고 있을게~

570 카시우스주 (NA4nzNBiH2)

2022-12-17 (파란날) 02:20:04

10개 모아서 스킬을 고를지 7개해서 동료를 고를지 고민.....

571 ◆9S6Ypu4rGE (XL.g4f1qcc)

2022-12-17 (파란날) 02:33:17

(이 새벽에 카시우스주를 보다니 진귀하군) 왜 안자 카시우스주~~

572 카시우스주 (NA4nzNBiH2)

2022-12-17 (파란날) 02:35:56

보일러 안키고 자다가 깨버렸어.....

573 ◆9S6Ypu4rGE (XL.g4f1qcc)

2022-12-17 (파란날) 02:37:29

(슬픔) 어서 보일러 키구 자라구... 밖에 엄청 추우니까 말이지~

574 카시우스주 (NA4nzNBiH2)

2022-12-17 (파란날) 02:38:37

보일러를 끄면 춥지만
보일러를 키면 덥다

575 엘 주 (Nn8ZbvUlaE)

2022-12-17 (파란날) 02:43:03

혹시 일상 돌려볼 사람이 있을까?

576 카시우스주 (NA4nzNBiH2)

2022-12-17 (파란날) 02:44:14

이 시간은 힘들엉......

577 ◆9S6Ypu4rGE (XL.g4f1qcc)

2022-12-17 (파란날) 02:44:23

>>574 (전기장판을 키는건???)

>>575 엘주 안녕~~~ 새벽러였던건가~ 안자도 괜찮아?

578 코우주 (Y/7KpcJcY.)

2022-12-17 (파란날) 02:48:16

>>575 코우랑 할래?

579 카시우스주 (NA4nzNBiH2)

2022-12-17 (파란날) 02:51:58

전기장판을 산다는 발상은 없었다

580 엘 주 (Nn8ZbvUlaE)

2022-12-17 (파란날) 02:54:58

응응 요즘 낮밤이 바뀌어서 잠이 안오더라구ㅠㅠ 너희들 다 새벽러구나!

>>578 괜찮을까? 그럼 선레는 누가먼저 할까?

581 코우주 (Y/7KpcJcY.)

2022-12-17 (파란날) 02:56:54

>>580 새로 왔으니까 원한다면 써줄게
상황만 제시해 줘

582 ◆9S6Ypu4rGE (XL.g4f1qcc)

2022-12-17 (파란날) 02:57:04

>>579 헉 겨울인데 전기장판이 구비되어있지 않다니,,,, 좋은걸로 하나 마련하라구~ 난 이제 전기장판이 없으면 살 수 없는 몸이야,,,

오~ 이 새벽에 굴러가는 일상은 진귀하군(구경) 맥주라도 한캔 하고 구경하다가 잘까,,,

583 엘 주 (Nn8ZbvUlaE)

2022-12-17 (파란날) 02:58:43

>>281 그럼 길거리를 돌아다니다가 길잃은 엘을 발견했다는 상황은 어떨까? 편한대로 해줘도 괜찮아.

584 카시우스주 (NA4nzNBiH2)

2022-12-17 (파란날) 03:02:32

코우주가 신입을 찔렀다!!

>>582
전기장판 써본적이 없어성.;...

585 코우주 (Y/7KpcJcY.)

2022-12-17 (파란날) 03:03:26

>>583 그럼 간단하게 써올게

586 엘 주 (Nn8ZbvUlaE)

2022-12-17 (파란날) 03:13:13

>>585 부탁할게~~

587 코우 - 엘 (Y/7KpcJcY.)

2022-12-17 (파란날) 03:21:07

'엘프다.'

길바닥 한 구석에 앉아있던 여자가 문득 생각했다
...그러나 밑도 끝도 없이 엘프를 떠올린 것은 아니고
길거리를 멍하니 바라보는 시야 안에서 똑같은 모습의 엘프가 자꾸 사라지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왼쪽으로 사라졌다 싶으면 다시 오른쪽에서 나오거나
오른쪽에서 사라지면 뜬금없이 골목을 가로 질러 모습을 나타내고는 하는 것이었다

'길이라도 잃은 걸까.'

이곳, 수도 가이아는 번화한 도시니까
세세하게 나있는 골목길까지 따져보면 정글만큼이나 복잡하다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했다

"안녕."

그리하여 여자는 가만히 앉아있던 몸을 일으켜 다가가서는 말을 건넨 것이다
산발을 한 검은 머리에 눈은 이단의 그것처럼 붉은, 칼 찬 여자가 불쑥 나타났다
단정하지 못한 모습에 강도같은 것이라고 오인 받아도 할 말은 없다

"뭐해?"

하지만 그런 사실 따위는 전혀 모르고 있는 건지 (아니면 신경쓰지 않는 건지)
뻔뻔하게도 여자는 눈 앞의 엘프에게 그런 식으로 물음을 건네왔다

588 코우주 (Y/7KpcJcY.)

2022-12-17 (파란날) 03:23:06

.oO(전기장판 써 본 적이 없다고 사지 않는 것은 무엇이지)
오늘은 진행 있으려나

589 카시우스주 (NA4nzNBiH2)

2022-12-17 (파란날) 03:26:29

어느정도 효과인지 모르니까 괜히 샀다가 보일러랑 별 다를바 없으면 돈낭비잖이

590 코우주 (Y/7KpcJcY.)

2022-12-17 (파란날) 03:30:34

돈 절약 난방은 전기장판이 훨씬 나을텐데

591 카시우스주 (NA4nzNBiH2)

2022-12-17 (파란날) 03:32:45

가스비를 내가 안내가지고

592 코우주 (Y/7KpcJcY.)

2022-12-17 (파란날) 03:34:52

그렇구나아

593 엘 - 코우 (Nn8ZbvUlaE)

2022-12-17 (파란날) 03:39:22

길을 잃었다.

길드에서 퀘스트를 받고 기분 좋게 나온 것 까지는 좋았다. 따사로운 햇살과 머리칼을 스치듯 살랑이는 바람결 세계수의 마을과는 다른 새로운 세계는 가슴을 두근거리게 했다. 비록 처음 온 모험가였기에 누구나 할 수 있는 쉬운 일을 받았지만 사소한 일이라도 내 스스로 해낸다는 사실이 감격스러울 따름이었다.

같은 곳을 계속 돌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차린 것은 20분 쯤이 지난 후 였다. 분명 강아지를 잃어버린 곳이 여기라고 했는데. 반대쪽에 위치한 곳이라는 사실도 모른채 계속 우왕좌왕하던 그때, 들려오는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안녕이라는 인사.


"안, 안녕하셋...!"


당신이 갑작스레 나타나자. 혀까지 깨물면서 당신을 바라보았다. 놀란듯 커졌던 눈동자는 그것도 잠시 절체절명의 순간에 구원자를 발견한 듯 샛별처럼 반짝였다.

594 코우 - 엘 (Y/7KpcJcY.)

2022-12-17 (파란날) 03:49:43

당황한 것인지 (당연히 당황하겠지만)
혀를 깨물며 말을 저는 상대를 바라보며 여자는 그저 눈을 깜빡였다

"응. 안녕."

그러고서는 한 번 더 인사를 맞받아준다
번잡스런 외모와는 다르게 퍽 태연한 태도였다
그리고 그때, 반짝이는 눈을 포착한건지는 몰라도
여자쪽에서 먼저 물어오는 것이다

"도와줄까?"

595 엘 - 코우 (Nn8ZbvUlaE)

2022-12-17 (파란날) 03:57:38

"정말로 괜찮으신가요?"

감격스러운듯 바라보다가 지도를 펼치고서는 당신 곁에 서서는 보여준다. 지도에 동그랗게 표시된 곳 주변에는 식당 이름 몇개와 잡화점이 쓰여져 있었다.

"이곳으로 가야하고, 여기서 잃어버린 강아지를 찾아오는 퀘스트를 받았어요. 주인 분께서 강아지 그림도 직접 그려주셨는데 아직도 무슨 종인지 모르겠어서 직접 가볼려고요!"

그리 말하며 당신의 곁에 서서는 헤실 웃었다.

596 코우 - 엘 (Y/7KpcJcY.)

2022-12-17 (파란날) 04:11:03

"괜찮아~"

두 손을 활짝 펼친채 살풋 미소짓는 얼굴로 맞아주는 여자
응응, 소리내며 고개를 끄덕이며 상대가 해주는 설명을 듣는다
그리고나서 여자는 생각한다

'귀찮은 의뢰네.'

사람도 아니고 개 찾기라니, 어렵다
여자는 벌써부터 골이 아파져오는 느낌을 받았다
차라리 누군가를 베어달라거나, 단순 토벌 의뢰였다면 간단하고 좋았을텐데

'하지만 그런 일은 없나.'

말을 꺼낸 이상 무를 수도 없다
그야 엘프고
여자는 숨을 한 번에 들이내쉬고는 말한다

"이건 이쪽으로 가면 빨리 갈 수 있어."

손 끝으로 반대편 길을 가리켰다

"내가 같이 가줄게."

597 엘 - 코우 (Nn8ZbvUlaE)

2022-12-17 (파란날) 04:23:04

"감사합니다!"

반짝이는 눈으로 허리를 숙여 인사했다. 희비가 교차되는 감정에 아직 세상은 나쁘지 않다는 사실을 깨닫고서는 당신에게 안내해달라는 듯 미소를 머금고서는 눈을 응망했다.

도착하면 보답이라도 드려야겠다. 작은 배낭 속에 쿠키 몇 개를 비닐에 감싸 넣어뒀으니 그걸 주면서 부족하게 나마 감사의 인사를 할 생각이었다. 혹시 단걸 싫어하실까. 걱정이 되었기에 잠시 고민하다가 입을 열었다.


"맞다. 너무 뜬금 없기는 하지만 단거 좋아하시나요? 그러니까. 보답이라도 드리고 싶어서요!"

598 코우 - 엘 (Y/7KpcJcY.)

2022-12-17 (파란날) 04:35:03

여자는 상대를 데리고 길을 걸어간다
그런데, 길이 살짝 어둡다
둘이 들어선 곳은 가이아의 뒷골목이었다
곳곳엔 담배연기가 자욱하고, 빈곤한 자들이 늘어져있거나 척봐도 수상해보이는 인파들이 몰려서 이쪽에 눈길을 주고 있다
그렇지만 엘을 데리고 걷는 여자는 그런 것이 익숙한건지, 신경쓰이지도 않는 것처럼 터벅터벅 걸어 나아간다

"응? 아냐, 좋아해. 엄청."

상대의 물음에는 그렇게 답한다
그러다 돌연 여자는 휙 뒤를 돌아 엘과 마주하고는, 앞을 보지않고 뒤로 걸으면서 물어왔다

"줄 거야?"

599 엘 - 코우 (Nn8ZbvUlaE)

2022-12-17 (파란날) 04:46:03

"네, 제가 좋아하는 아몬드 쿠키를 몇 개 사놨거든요. 도착하면 바로 드릴게...요."

점점 어두워지는 골목길에 긴장한듯 몸에 힘이 들어간다. 바람 빠지는 듯한 말로 끝맺음 하고서는 떨리는 손으로 완드를 꽉 쥐었다. 수상한 인파들의 모습에 두리번 거리다가 거리가 멀어질 성 싶으니 바로 찰싹 따라 붙었다.

"저, 저기...이 거리는 너무 어두운 것 같은데 역시 조금 멀어도 돌아가는게 낫지 않을까요."

지금 뒤에 있는 어떤 사람들이 저희를 계속 주시하는 것 같은데요!

600 코우 - 엘 (Y/7KpcJcY.)

2022-12-17 (파란날) 04:57:48

"데헤. 고마워."

맛있겠다아
여자는 그런 실없는 소리를 내며 더욱 가벼워진 발걸음으로 뒷골목을 누빈다
뒤에서 떠는 엘프가 보이지 않는 건가
엘이 말을 걸고 나서야 고개를 갸웃 기울이며 이런 식으로 천연덕스럽게 대꾸하는 것이었다

"응? 괜찮아. 그냥 여기 사는 사람들이야."

무서워 할 이유는 전혀 되지 않는다는 듯이
...하지만 아무리 봐도 '그냥 사람들'로는 보이지는 않는 것이 문제
허나 여자는 길이 어두운 것이 문제, 라고 생각했던걸까

"손 잡아 줄까?"

뒤를 따라오는 상대에게 손을 내밀어 오는 것이었다

601 엘-코우 (Nn8ZbvUlaE)

2022-12-17 (파란날) 05:18:29

"하지만 그렇다기에는 아까부터 저희만 바라보고 있는 것 같아요. 제 착각이었으면 좋겠는데."

걱정스럽다는 눈빛으로 뒤를 돌아서서는 사람들을 바라본다. 어딘가 위협적이게도 느껴지는 모습에 몸을 옅게 떨고서는 창백한 낯빛으로 당신이 내민 손이 아닌 팔을 꾸욱 잡았다.

마법 주문이 뭐였더라. 윙가르...아냐. 이게 아니라.팽팽 도는 머리를 진정시키려고 애쓰다가 손이 아닌 팔을 끌어안듯이 잡았다는 사실을 깨닫고서는 조심스레 풀고서는 다시 손을 잡았다. 심호흡을 내뱉고서는 애써 진정시키려는듯 웃어보여.

"그러고보니 서로 통성명을 안했네요. 저는 엘이라고 해요. 괜찮다면 이름을 알려 주실 수 있나요?"

602 코우 - 엘 (Y/7KpcJcY.)

2022-12-17 (파란날) 05:42:37

손이 아닌 팔을 통째로 붙잡아버리자 여자는 잠깐 놀란 눈을 하다가
도로 팔을 풀고 손을 잡는 모습에 동그래진 눈을 두어번 정도 깜빡였다
그리고는 말하는 것이다

"엘은 걱정이 많네."

엘프라면 짐짓 그런걸지도 모르겠다고, 여자는 생각하지만
당초 이런 길을 버젓이 지름길이라며 걷고있는 여자쪽이 이상한 것 뿐이다
엘의 손을 잡고 나란히 걸으면서, 여자는 엘쪽으로 눈길을 주며 이렇게 대답해주었다

"코우야. 나는 코우라고 불러."

이 근방에서는 낯설고 이상한, 먼 동쪽의 어감이다

"금방 왔지?"

이후, 운이 좋았는지 아니면 여자의 말대로 걱정할 필요는 없었는지는 몰라도
얼마지나지 않아 그림자가 만연한 골목에서 빠져나와 둘은 약도의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던 것이다
기지개를 쭉 키며 엘을 돌아보는 여자는, 마치 '내가 말했잖아'라고 하는 듯이 보였다

603 엘-코우 (Nn8ZbvUlaE)

2022-12-17 (파란날) 05:58:14


"코우라는 이름이시군요. 낯선 이름인 것 같아요. 가이아가 아닌 다른 곳에서 오셨나요?"

호기심 어린 표정으로 당신을 응망했다. 이제는 떨림이 멎은 손을 놓고서는 안정된 표정으로 미소 지으며 분주히 당신의 발걸음에 맞춰. 따라나섰다. 걱정이 많은 것 같다는 말에 아니라고 반문하고 싶어도 반박 할 수 없었다. 아까를 생각하면 사실 인 것 같아.

"정말이네요. 믿지 못해서 죄송해요."

내가 너무 민감하게 반응했던걸까. 골목길을 빠져나오자. 자신이 했던 행동이 스믈거리며 생각나. 고개를 푹 숙였다. 앞으로는 무섭더라도 한번 더 생각해보는게 좋겠다. 창피함을 감추기 위해 따라서 기지개를 쭉 피고서는 주변을 두리번거렸다. 강아지는 어디쯤에 있으려나!


604 코우주 (RA5dDteAxA)

2022-12-17 (파란날) 06:03:03

나머지는 자고 일어나서 이어줄게...
엘주도 얼른 자자

605 엘 주 (Nn8ZbvUlaE)

2022-12-17 (파란날) 06:05:18

천천히 해도 괜찮아. 졸릴텐데 수고했어. 잘 자.

606 레온주 (wsw5OKjpRU)

2022-12-17 (파란날) 09:25:24

갱신

일상 수고했어, 코우주

607 루키우스주 (RTeX35LxhM)

2022-12-17 (파란날) 09:28:47

갱신

608 미야비주 (5ilHsnoBt6)

2022-12-17 (파란날) 09:34:23

갱신할게 다들 안냥냥Σd=(・ω-`○)♪
다들 일상 고생했어(゚Д゚)≡゚д゚)、

609 루키우스주 (RTeX35LxhM)

2022-12-17 (파란날) 09:43:38

미야비주 안녕!!

610 미야비주 (5ilHsnoBt6)

2022-12-17 (파란날) 09:57:19

루키우스주도 안냥냥ヽ(∀`ヽ●)(ノ●´∀)ノ ♪
좋은 아침이야(ノ*´_●`)人(*`・∀・´*)人(´●_`*)ノ!!!

611 레온주 (wsw5OKjpRU)

2022-12-17 (파란날) 09:58:27

다들 안녕! 일상 돌릴 모험가 있을까?

612 미야비주 (5ilHsnoBt6)

2022-12-17 (파란날) 10:16:39

레온주 어서와 안냥냥(・(・∀(・∀・)∀・)・)
나는 바로 직전이었으니 다음에 하기로+.゚(*´∀`)b゚+.゚

613 루키우스주 (RTeX35LxhM)

2022-12-17 (파란날) 10:17:46

좋은 아침이야 미야비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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