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698066> [All/판타지/육성] 모험의 서 - 09 :: 1001

◆9S6Ypu4rGE

2022-12-12 12:32:45 - 2022-12-18 19:59:22

0 ◆9S6Ypu4rGE (FXVptSruQU)

2022-12-12 (모두 수고..) 12:3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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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스레는 참치 인터넷 어장과 상황극판의 룰을 준수합니다.

206 베아트리시주 (CeoXmGvJpE)

2022-12-14 (水) 21:54:05

아몬이 별빛으로 속삭이는걸 전부 느꼈나봐

207 카시우스주 (/tMK5jNAJA)

2022-12-14 (水) 21:58:03

별의 신님 도와줘요!

208 루키우스주 (Nq5Nw1DEBI)

2022-12-14 (水) 21:59:02

태양만세!!!!

209 진행◆9S6Ypu4rGE (k2zxr9ZYbg)

2022-12-14 (水) 21:59:48

>>197 레온

당신은 중립 자세로 방향을 바꾸며, 거리를 벌리고- 당신과 그녀의 발 사이의 거리를 계산하며, 그녀의 어깨를 긋는 것으로 연계하려고 행동합니다!
하지만 그녀는 당신이 쉽게 거리를 벌리게끔 놓아주질 않는군요.. 그녀는 빠르게 당신을 쫓아와, 순식간에 다시금 창자루를 거칠게 맞부딛쳐옵니다. 아래로 밀었다가, 위쪽으로 당기며 창자루로 묵직하게 당신의 얼굴을 강타하려는듯하다 힘을 빼고, 아래쪽 당신의 발을 건드리며 언제든 밟거나, 걷어차며 밀어버릴수 있다는것을 암시합니다.

하지만 그때..

! 당신은 형용하기 어려운, 끔찍한 기운을 느낍니다...


순식간에 그녀의 표정이, 아까보다 훨씬 험악해졌습니다. 이전까지의 그녀의 표정은 단순히 인상을 찌푸리고, 귀찮다는듯 한숨쉬거나, 당신을 도발하는 정도의 행보였지만... 지금은 전혀 아니군요.
살기가 그녀의 몸을 휘감고 있는것이 육안으로도 보일 정도였습니다. 그녀는 당신과 맞대고 있던 창자루를 내려놓고, 길게 한숨을 쉬었습니다.

" 쯧. "

" 오늘 시험은 여기까지 하죠. 아슬아슬했지만 합격점으로 인정해드리겠습니다. 원래 시험관이었다면 당신이 충분히 공격을 닿게 했을테니. "

" 하지만 여전히 당신은 버러지보다 좀 나은 정도입니다. 오늘의 대련으로 배우지 못한다면 어디에선가 초라하게 죽어버리겠죠. "

" 그러니, 아득바득 기어올라와 보세요. 루비 등급까지 올라온다면 어느정도는 인정해드리겠습니다. "

그리고 그녀는, 말을 마치고 빠르게 길드의 안쪽으로 향합니다...

! 축하합니다! 승급 시험에서 훌륭한 성적을 남기며 합격하는데에 성공했습니다.
길드로 복귀해서 강철 등급으로의 승격을 마쳐보도록 합시다.

>>198 이리나

당신은 멀쩡한 고블린에게 화살을 쏘아 적중시키는데에 성공합니다! 빠르게 당신의 화살이 녀석의 어깨를 꿰뚫었고, 그 틈을 놓치지 않고 케이가 녀석의 머리를 베어버리는데에 성공합니다!
하지만 제이는 조금 당황스런 표정이군요... 빠르게 케이 쪽으로 붙었기에, 상처입은 고블린에게 큰 틈을 보이고 말았습니다. 고블린의 몽둥이가 뻑, 하는 소리와 함께 빠르게 제이의 등을 타격했고.. 그대로 제이가 넘어져버리고 마는군요.

" 제이! "

케이가 제이의 이름을 부르며, 빠르게 다시금 고블린 앞에 자세를 잡습니다. 뭔가 생각이 엇갈렸던 걸까요?

그리고..

! 당신은 형용하기 어려운, 끔찍한 기운을 느낍니다...

!! 행동해봅시다! 여전히 적은 한 마리 남아있습니다.

>>200 카시우스

당신은 다른 방향을 향해 돌을 던져봅니다..

그러자 고블린들이 부스럭거리는 소리를 듣고, 크륵거리며 뭐라고 소리치더니, 결국 한 마리가 소리가 난 먼쪽으로 향하는군요..
현재 남아있는것은 세 마리 뿐.

! 행동해봅시다.

210 모루 (vlAfvucaqI)

2022-12-14 (水) 21:59:48

헉 하고 숨을 들이키게 되는 뭔가의 불안한 느낌.

왜 이런 느낌이 들까.
힘들게 일했는데 지금은 밤이라 끼니 해결 할 곳이 없다는 것을 깨달아서 인가?

으으으음... 그런 건 아닌거 같은데...

에이 몰라. 어차피 몸도 망신창이 체력도 너덜너덜.

!혹시 몰라 길드 퀘스트 완료를 보고 하러 간다. 누구 있을지 어떻게 알아?

211 베아트리시 (CeoXmGvJpE)

2022-12-14 (水) 21:59:49

>>202

"차라리 망령이 되는 것도 괜찮겠네. 날 거둬줄 주인이 있고, 망령이 되어서도 저주를 풀 수만 있다면..."

진심으로 그렇게 생각했다. 하지만 해주로 가는 길은 안개 속에 싸여있고 불확실함을 감당하기엔 너무나 위험했으니.

"....이거 뭐야? 내 꿈만큼 지X맞은 느낌이 들었는데?"

나 혼자였으면 기분이 더럽다고 무시했을 느낌이다. 하지만 다르메도 나와 같은 것을 느끼고 있었다. 무어라 형용할 수 없었다.

"밖에 무슨 일이라도 났나."

!침낭을 챙기고 방 밖으로 나옵니다.

212 이리나 (sPfvHjYasM)

2022-12-14 (水) 22:03:00

>>209
"...이런."

이리나는 끔찍한 기운에 표정을 찡그리면서도, 남은 고블린을 사살합니다.
! 고블린을 죽입니다.

213 카시우스 (/tMK5jNAJA)

2022-12-14 (水) 22:03:23

>>209
저번처럼 어중간하게 처리하면 안된다.
불길한 기운에 잠시 신께 기도한다.

'별의 신님 저희를 지켜주시길'

그다음 앞으로 순식간에 뛰쳐나가 검집에서 발도를 하며 샤먼을 노린다.
!샤먼에게 발도!!

214 레온 (WmpSr6ZV82)

2022-12-14 (水) 22:08:14

>>209

"아..예..수고하셨습니다."

흠..합격은 시켜주긴 했는데..혼자서 폼 엄청 잡네.

"....."

시험관의 표정에서도 느낄 수 있듯이..나 역시 기분 나뿌 기운이 느껴진다.

일단 승격보고부터 하러 간다.

!접수원에게 가서 승격보고

215 진행◆9S6Ypu4rGE (k2zxr9ZYbg)

2022-12-14 (水) 22:15:45

>>203 타모르

당신이 웃으며 이야기하자, 아몬이 희미한 미소를 지웁니다.

" 타모르. "

그가 다시 한번 당신의 이름을 부르고, 곧 손을 뻗어 당신의 턱을 매만집니다..

" 내가 준 힘이 모자라다고 하는거냐? "

" 그래서 실패한다면 죽어버리면 그만이고, 성공한다면 갚겠다라... "

그리고 그가 다시금 희미하게 웃으며 당신의 귓가에 속삭입니다.

" 떠올려봐. 나를 만나기 전의 너는 어땠지? "


당신의 눈 앞에, 풍경이 펼쳐집니다.
빠른 속도로 스쳐 지나가는 기억들. 가족들, 어머니와 아버지, 동생들.

붉은 수염. 빌어먹을 붉은 수염. 어째서인지 당신만이 붉은 수염이 자라지 않았던 증오스러운 기억.
가족의 냉대와 긴 모멸의 시간들. 무너져가는 가정의 화목. 잃어버리고야 만 머리카락.

그리고 불.


다시, 속삭임과, 맞닿은 손 끝. 아몬의 얼굴. 그리고 어째서인지 이 기억의 끝은, 만족스럽게 자신의 붉은 수염을 매만지고 있는 타모르 당신.


! 당신은 정신을 차립니다.. 가쁘게 숨을 몰아쉽니다.


" 그런데 네가 나를 감히 탓하고, 시험하며, 조소하고, 의중을 묻느냐? "

! 당신은 거대한 기운을 느낍니다. 감히 이 세상의 단어로 표현할 수 없는 끔찍한 기운을...
하나 , 둘. 어둠 너머의 고요 속에서 털썩, 하고 무엇인가가 쓰러지는 소리가 몇번 들려오고..

" 생각해봐라, 타모르. 지금 네가 취해야 할 행동은 무엇일까? 힘이 없기에 휘둘리는것은 어쩔 수 없다, 나는 약자니까 어쩔 수 없다고 자신을 속이며 세상을 탓하는것으로 무엇이 변했느냐. "

" 원망하고, 증오하는것 만으로 붉은 수염이 갑자기 네 턱에서 자라나기라도 했느냐. "

" 대답해보거라. "

" 타모르. 네 진실된 생각과 마음속에서 떠오르는 말을. "

그의 붉은 눈동자가, 암흑 속에서 새빨갛게 타오릅니다...

! 행동해봅시다.

>>204 코우

!! 당신은 형용할수 없는 끔찍한 기운을 느낍니다... 단 한번도 느껴보지 못한 감각이 온 몸에 퍼집니다.


비어만의 숨이 가빠집니다. 거칠게 집중하며 문 쪽을 노려보고, 당신 역시 뒤를 돌아 문 쪽을 바라보며 묻지만.. 그곳엔 아무도 없군요.

" 모르겠다. "

" 그래서 더 문제야. 지금 내 눈 앞에 없는데, 이런 기운을 흩뿌릴 수 있는 녀석이.. 얼마나 거물일지 생각조차 못하겠군. "

! 행동해봅시다.

>>205 루키우스

" 네, 알겠습니다. 홉 고블린 토벌 의뢰 확인했습니다. "

! 홉 고블린 토벌 의뢰를 수락하였습니다. 5 마리를 처치할 경우 , EXP 70 과 금화 30 개를 획득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당신은 뒤 쪽을 바라보고..

!! 당신은 형용할수 없는 끔찍한 기운을 느낍니다... 단 한번도 느껴보지 못한 감각이 온 몸에 퍼집니다.

에리도 이번에는 기운을 느낀듯, 깜짝 놀랍니다..
그리고, 모험가 길드에 그때, 당신에게 폭력을 가했던 그녀가 들어오며 박수를 짝, 짝 치고는 이목을 끕니다.

" 진정하십시오. 현재 이 기운은 모두가 느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길드 측에서 빠르게 조사를 할 것이고, 대책을 마련할테니 모두들 평소처럼 행동해주십시오. 그리고, 자신이 실력이 뛰어나지 않다면 어딘가로 대피하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길드의 공식적인 입장 발표는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

그녀가 그렇게 말을 하자, 곧 소란이 잦아드는군요..
그녀는 말을 마치고 빠르게 길드의 안쪽으로 사라집니다.

! 행동해봅시다.

216 카시우스주 (JVZCvaXBBM)

2022-12-14 (水) 22:18:33

타모르가 수도에 대마족을 불렀다!

217 이리나 (sPfvHjYasM)

2022-12-14 (水) 22:29:29

무 무슨

218 루키우스 (Nq5Nw1DEBI)

2022-12-14 (水) 22:30:22

>>215

" ...가이아에 이런 일이... "

루키우스는 도시에 퍼진 소란스러움에 한숨을 내쉬었다
...여러 사람이 다칠까? 공격당할까?
..어지럽군

" 태양신 교단에 가봐야하나 "

! 우선 신전으로 가보자

219 모루 (vlAfvucaqI)

2022-12-14 (水) 22:36:45

>>202
헉 하고 숨을 들이키게 되는 뭔가의 불안한 느낌.

왜 이런 느낌이 들까.
힘들게 일했는데 지금은 밤이라 끼니 해결 할 곳이 없다는 것을 깨달아서 인가?

으으으음... 그런 건 아닌거 같은데...

에이 몰라. 어차피 몸도 망신창이 체력도 너덜너덜.

!혹시 몰라 길드 퀘스트 완료를 보고 하러 간다. 누구 있을지 어떻게 알아?

220 코우 (WVeiVVK.a6)

2022-12-14 (水) 22:36:55

>>215
"흐음."

여자도 소리내며 한동안은 그 자리에 서있었다
압도적인 기운
어두운 기운
낯설지는 않지만 썩 기분 좋은... 그런 것은 아니었다

"기다려보자."

!치마와리의 손잡이에 팔을 얹으며 말한다

221 진행◆9S6Ypu4rGE (k2zxr9ZYbg)

2022-12-14 (水) 22:38:57

>>210 모루

당신은 길드에 퀘스트 완료 보고를 하러 갑니다...

그리고.

! 당신은 형용할수 없는 끔찍한 기운을 느낍니다... 단 한번도 느껴보지 못한 감각이 온 몸에 퍼집니다.

길드는 늦은 시간임에도 소란스럽군요... 다른 모험가들도 이 기운을 느낀건지, 영 진정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 행동해봅시다.

>>211 베아트리시

' 내 주군은 주군 뿐이네만. 동시에 두 명의 주군을 섬기는 기사라니, 이 무슨 가혹한 농담이란 말인가? '

다르메도 많이 부드러워진듯, 짤막한 농담을 하는군요..

그러다.

' 나도 느꼈네. 심상치 않아 보이는군. '

당신은 빠르게 침낭을 챙기고 방 밖으로 나옵니다...

! 침낭을 회수하는데에 성공합니다. 중급 침낭이 파괴되지 않았습니다.


당신이 방 바깥으로 나오자, 고요한 엄숙함만이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일전의 수녀가 당신이 바깥으로 나온것을 눈치채고, 조용하게 다가와 교단의 예법대로 인사를 하는군요.
그녀는 아무것도 느끼지 못한 것 같습니다만..

! 당신은 형용할수 없는 끔찍한 기운을 느낍니다... 단 한번도 느껴보지 못한 감각이 온 몸에 퍼집니다.

그러자, 이번에는 그녀 또한 이 기운을 느낀 것인지 깜짝 놀라는군요. 그리고, 다르메가 순식간에 당신의 그림자에서 튀어나와, 일전처럼 당신을 지키는 자세를 갖춥니다.
그녀는 당신의 그림자에서 튀어나온 다르메를 보고 놀랐지만... 단순히 놀란 것 뿐. 이 기운의 정체가 그가 아니라는것을 깨달은것 같군요.

" 마음대로 나와서 미안하네, 주군. 하지만 내겐 주군을 지켜야 할 의무가 있다네. "

" ...이정도의 기운이라면... 죄송합니다, 자매님. 환자분들이 걱정되어서.. 먼저 실례하겠습니다. "

그녀가 빠르게 교단의 안쪽으로 걸음을 옮깁니다...

! 행동해봅시다.

>>212 이리나

당신은 고블린을 쏘아 죽이는데에 성공합니다!
당신의 화살에 맞은 녀석은, 그대로 털썩, 쓰러져.. 싸늘하게 식어갑니다.

! 축하합니다! 고블린 여섯 마리와의 전투에서 승리하였습니다. 보상으로 EXP 72 , 금화 36 개를 획득하였습니다.
현재 이리나의 EXP는 92 , 소지금은 916 골드입니다.

" 하아... 위험했다. "

" 제이, 괜찮아? "

제이가 괜찮다는듯 고개를 끄덕이며, 당신을 바라보고는 이야기합니다.

" 으, 상처입은 고블린을 쏴주길 바랬는데... 엇갈려버렸네요. "

그녀가 부드럽게 이야기하며 미소지었고..

그때.

! 당신은 형용할수 없는 끔찍한 기운을 느낍니다... 단 한번도 느껴보지 못한 감각이 온 몸에 퍼집니다.

제이와 케이 역시 이 기운을 느낀것인지, 작게 몸을 떠는군요.. 그들은 당신을 바라봅니다.

" ...뭔가 위험한데요. 어떻게 하실거에요? "

! 행동해봅시다.

>>213 카시우스

당신은 빠르게 앞으로 뛰쳐나가며, 고블린 샤먼에게 발도를 하는데에 성공합니다! 당신의 예리한 칼날이 녀석의 가슴을 깊게 베어버렸고... 녀석은 그대로 피를 흩뿌리며, 털썩, 뒤로 넘어져 쓰러집니다.

다른 녀석들은 상황을 빠르게 인지하고, 당신을 향해 달려오기 시작합니다.. 저 멀리서, 돌을 조사하러 갔던 고블린도 달려 돌아오는군요.

그리고..

! 당신은 형용할수 없는 끔찍한 기운을 느낍니다... 단 한번도 느껴보지 못한 감각이 온 몸에 퍼집니다.

! 행동해봅시다!

>>214 레온

당신은 접수원에게로 향합니다...

그리고.

! 당신은 형용할수 없는 끔찍한 기운을 느낍니다... 단 한번도 느껴보지 못한 감각이 온 몸에 퍼집니다.


다른 사람들도 이 기운을 느낀것인지, 소란스럽군요... 하지만 그녀가 박수를 두번 치며 이목을 모으고, 평소처럼 행동하라는 말과 함께 길드가 조사할것이라는것. 실력에 자신이 없는 사람은 돌아가라고 말하며 빠르게 안 쪽으로 사라지자, 조금 소란이 가라앉습니다..

당신은 접수원에게 승격 보고를 마치는데에 성공합니다.

" 네, 승격 시험을 무사히 완료하신것 축하드립니다. 여기 강철 등급의 플레이트로 교환해드리겠습니다. 다시 한번 축하드려요, 모험가님. "

그녀는 이런 상황속에서도 침착하고 부드럽게 응대하며.. 당신에게 강철 등급의 플레이트를 건네어줍니다.

! 축하합니다! 레온은 강철 등급으로 승격했습니다.
일부 의뢰들이 해금되었습니다. 일부 중간 시나리오의 조건이 일부 해금되었습니다.

! 행동해봅시다.

222 ◆9S6Ypu4rGE (k2zxr9ZYbg)

2022-12-14 (水) 22:40:13

좋아! 오늘 진행은 여기까지 해볼까~ 다들 고생 많았어!! 두시간 정도밖에 진행 못 해서 미안해~ 퇴사 소식을 들은 친구들이 갑자기 술자리에 불러내서 말이지() 거절하려고 했지만 곧 납치하러 온다고 해서......

223 레온 (WmpSr6ZV82)

2022-12-14 (水) 22:43:18

>>221

"옙, 감사합니다. 그..예. 알겠습니다. 공지해주신대로 행동하겠습니다."

강철 등급으로 승격했으니, 잠시 좀 쉬자. 낚시도 하면서 쉬는 거야.

"...."

아직도 더러운 기분이 느껴지지만..길드에서 처리해주겠지.

"잠시만...벨라씨?!!"

레온은 끔찍한 기운을 느끼면서도 길드 밖으로 나갔다.

! 길드 밖으로 나가서 벨라를 찾는다

224 레온주 (WmpSr6ZV82)

2022-12-14 (水) 22:43:40

고생했어 캡틴-!!

225 타모르 (YjTsjqh0Z2)

2022-12-14 (水) 22:43:59

>>215
...나는 마족과 마신에 대한 신앙이 없다.
믿음이 아닌 그들의 힘을 근거로 한 관계이기 때문이다.

허나, 힘은 나에게 신앙이다.
힘이 있다면 수염을 되찾을 수 있으리라는 나의 믿음은. 외부에 근거를 두지 않는다.

힘은 나에게 신앙이오. 아몬은 그 전도사에 불과하다. 마치 지금 또다시 힘을 통해 수염을..수염을 되찾은 그 모습을 보여주듯 말이다.

"...아몬이시여." 고로 나는 그를 숭배하지 않을지 언정 존중한다. 그에 대한 존중은 힘에 대한 나의 믿음을 지지하니깐.

"감히 이 상황이 태양 교도들의 장난질일 수 있음을 염려해. 당신을 시험코자 한 바를 솔직히 고하며 사과드립니다."
이곳은 녀석들에게 준비가 된 공간. 나는 이곳에 대한 정보가 없으니 녀석들이 어디까지 할 수 있는지. 뭐까지 준비가 되었는지 모른다. 혹여 이 눈앞의 아몬도. 나의 진정한 의중을 캐내려는 수작에 불과할 뿐. 허상일지 모른다.

"다만 지금 당신이 보여주시는 힘을 통해 이 미천한 종이자 어리석은 제자는 당신께서 오심을 확신할 수 있게 되었나이다."
그의 기운과 그의 눈동자 속 어둠. 예전이면 몰라도 흑마법을 어느 정도 발전시킨 지금의 자신은 확신한다. 저건 해바라기 녀석들이 흉내낼 수 있는 허상이 아니다. 내 앞에 있는 것은 진짜 아몬이다. 고로..

"바른대로 고하겠나이다. 이곳에 끌려와 심문을 받으며 느낀 바로는, 심문관이 마에 대한 적대감을 불태우는 광신도라 판단이 되었습니다. 그런 자를 심문관으로 보냈음에 적어도 이 상황에 책임자 역시 비슷한 성향을 지닌 태양교의 인물일 것이라 짐작했습지요. 그들에게, 제 배후에 아몬이 있음을 알려 감히 당신을 달콤한 미끼로 내걸어 그들의 눈을 멀게할 생각이었습니다."

여기부터는 순전히 이렇게 일이 풀릴지 모른다는 가정에 불과하다.

"찬란한 섬에서 마리아라는 마족을 만나며, 모든 마족이 아몬께 나아가 마신께 이로운 존재는 아님을 깨달았습니다. 고로 같은 마족과 마를 섬기는 자라 할지라도 배제하는 편이 이로울 수 있음도 염두에 두게 되었습니다. 아몬이라는 탐욕스러운 미끼를 내걸고 태양교와 손을 잡아 다른 마족과 이단숭배자들을 잡고 팔아넘길 작정이었습니다. 그들 입장에선 이단숭배자 하나를 마족 진영에 스파이로 심는 셈이 되겠지요. 이 짓거리를 그들으 전쟁으로 여긴다는 점과 스스로 스파이짓을 할 수 없음을 이유로 든다면 가능성이 있다고 보았습니다."

태양교단을 등에 엎고 이단을 잡는 이단이 된다. 그 과정에서 아몬에게 방해가 되는 이단을 제거한다.

"더불어, 별의 교단에 대한 이간과 그들에 대한 테러를 제안할 의중이었습니다. 중립을 주창하는 별이 교단은 제국의 전력이 마족과 겨루는 것에 심한 방해가 되기에 오히려 마족이, 이단숭배자가 중립지역에서 문제를 일으키는 것으로 중립에 대한 여론을 악화시키겠다는 의견을 내려고 하였습니다. 태양교단은 자신들을 중심으로 둘테니 이는 통합으로 보일지 모르나. 제국 전체로 보자면 분열이 될 것입니다."

모두 가정에 불과하나, 아몬의 이름값을 바탕으로. 궁극적으로 자신을 통해 아몬을 잡을 수 있음을 내걸어 일을 진행해 볼 생각이었다.

".. 이것이 당신의 종이자 제자가, 이곳에 와 꾸민 계획이옵니다. 다만 당신께서 직접 행차를 하신 바 하명하실 바가 있다면 따르겠나이다."
!아몬께 고하자

226 카시우스주 (JVZCvaXBBM)

2022-12-14 (水) 22:44:29

고생했어!

227 이리나 (sPfvHjYasM)

2022-12-14 (水) 22:45:00

수고하셨어요 레주

228 모루주 (vlAfvucaqI)

2022-12-14 (水) 22:45:01

수고했어 캡틴!
아몬이 죽으면?


다이아몬드...

229 베아트리시주 (qKxlT5sk4o)

2022-12-14 (水) 22:45:30

수고했어 캡틴!! 잘 놀다와!!

230 타모르주 (YjTsjqh0Z2)

2022-12-14 (水) 22:45:44

캡틴 진행 고생했어! 그나저나..아몬에게 프레젠테이션이나 할 때나 아니었던거 같네

231 ◆9S6Ypu4rGE (k2zxr9ZYbg)

2022-12-14 (水) 22:49:13

다들 고생했어~~~ 덕분에 오늘도 엄청 즐거웠다구~ 매번 짧게 진행해서 진짜 미안해~~
그나저나 응급실까지 갔다온 나에게 술을 먹이는게 정말 맞는 판단일까??? 이 나쁜 친구녀석덜,,,

>>228 핫핫핫 부장님 정말 웃긴 개그입니다요
저도 퀴이즈 하나 내겠습니다

사자가 죽으면?
저승사자 핫핫핫

그럼 부장님이 죽으면???
알고십지 안으면 조심하십쇼....(권력남용)

>>230 글쎄 어떨까~ 난 개인적으로 좋았다고 생각하는데~ 아몬은 사악하고, 사악하고, 사악하고... 교활한 뱀 같은 남자니까 말이지~

232 모루주 (vlAfvucaqI)

2022-12-14 (水) 22:49:26

아마 감지 능력 되는 애들은 다 저기로 몰려가겠네
사태 파악한 높은 사람들도 사람 깨워서 저기로 보내겠고

233 코우주 (WVeiVVK.a6)

2022-12-14 (水) 22:54:26

레주 수고했어

234 타모르주 (YjTsjqh0Z2)

2022-12-14 (水) 23:02:12

캡틴 몸 성히 잘 다녀와~ 역시 아몬은 그런 인물이겠지

235 ◆9S6Ypu4rGE (k2zxr9ZYbg)

2022-12-14 (水) 23:02:17

>>232 (이런 반응을 읽는건 언제나 즐겁군)

>>233 코우주도 고생했어~~~(쓰담)

236 이리나주 (sPfvHjYasM)

2022-12-14 (水) 23:02:24

근데 이거
가이아로 돌아가는게 신상에 좋을지 그냥 잡던 고블린이나 잡던게 좋을지 모르겠네네요

237 ◆9S6Ypu4rGE (k2zxr9ZYbg)

2022-12-14 (水) 23:04:03

>>234 고마워~~~ 맞아~ 아몬에 관해선 좀 재밌게 짜봤으니깐 말이지,,, 후후 타모르의 앞으로의 모험도 기대된단 말이지~ 이런 반응은 생각하지 못하고 있었어서~ 늘 즐거운 신선함이네.

>>236 (사악한 웃음) 하고 싶은대로 행동해도 괜찮다구~~~~~

238 레온주 (WmpSr6ZV82)

2022-12-14 (水) 23:05:10

생각보다 승격시험이 빨리 끝나서 놀라따

239 타모르주 (YjTsjqh0Z2)

2022-12-14 (水) 23:06:46

오호 홍보스레에 홍보가 올라갔네

아 캡틴 혹시 질문 하나 간단히 받아줄 수 있을까?
제국은 황제를 중심으로 중앙집권화된 세력인 반면 마족 세력은 뚜렷한 중심 없이 제국을 공동의 적으로 두고 대마족들이 군벌처럼 활동하는 느낌인 거야? 아니면 마족 역시 국가의 형태가 아니더라도 체계가 확실하게 있는거야?

240 ◆9S6Ypu4rGE (k2zxr9ZYbg)

2022-12-14 (水) 23:08:56

>>238 그러게~ 나도 좀더 로즈랑 싸우면서 레온이 딱 한번 성공해서 의외인 상황을 연출해보려고 했는데~ 이렇게 진행될진 몰랐는걸~ 기쁜 오산이네! 레온 입장에선 좀 심심했으려나 싶기도 하고,,,

>>239 슬슬 홍보 한번 해서 신입 모집해두려고 했었고 말이지~

그건 비밀이야~ 미리 말하면 재미 없으니깐~ 타모르가 직접 알아보자구~~

241 타모르주 (YjTsjqh0Z2)

2022-12-14 (水) 23:12:04

오케이 결국 마족들 속으로 들어갈 수밖에 없을 테니깐 직접 알아내주겠어

242 ◆9S6Ypu4rGE (k2zxr9ZYbg)

2022-12-14 (水) 23:14:33

>>241 (기대되는군)

243 모루주 (vlAfvucaqI)

2022-12-14 (水) 23:16:19

>>235
모?루 같은 낙천적 바보가 아니고서야 태평 할 수는 없겠지 ㅋㅋㅋㅋ
길드장이나 뭔가 경비 같은 일 하는 쪽들은 진짜 다 바쁘겠어
뭔가 종교적인쪽들도.

244 카시우스주 (JVZCvaXBBM)

2022-12-14 (水) 23:20:18

얼른 고블린 사냥 끝내고 복귀해야지
가만히 있다가 큰일 날거 같다.

245 모루주 (vlAfvucaqI)

2022-12-14 (水) 23:22:44

그러고보니 카시우스주 고블린 사냥 어때?
레벨 올라서 쉬워진거 같아?

246 ◆9S6Ypu4rGE (k2zxr9ZYbg)

2022-12-14 (水) 23:23:08

모루는 낙천적 바보라기보단 귀여운 편이지~~~~~~

247 카시우스주 (JVZCvaXBBM)

2022-12-14 (水) 23:23:46

>>245
고블린?

아아.....이 녀석들 말인가?
나에게 유효타 한대도 못주고 원샷원킬 나고 있지. 크크큭

248 타모르주 (YjTsjqh0Z2)

2022-12-14 (水) 23:27:17

본 진행에서 전투를 해본 적 없는 타모르(이단숭배자)

249 모루주 (vlAfvucaqI)

2022-12-14 (水) 23:34:52

그렇지만 레벨은 7...

250 카시우스주 (JVZCvaXBBM)

2022-12-14 (水) 23:36:04

레벨 10은 강하다!

251 모루주 (vlAfvucaqI)

2022-12-14 (水) 23:42:51

레벨 부러웡

252 카시우스주 (eZwGrtNWE.)

2022-12-15 (거의 끝나감) 02:15:19

우리 시트 자리 비어있엉

253 미야비주 (GZ/jXPzBA.)

2022-12-15 (거의 끝나감) 12:01:31

갱신 안냥냥(o・ω・o)ノ
나는 점심 먹고 올게Y⌒゚+。:.゚((●゚丱゚o●))⌒Y!!!゚.:。+゚

254 베아트리시주 (V3T7TwQ/Uo)

2022-12-15 (거의 끝나감) 14:14:54

(일상을 구하는 파이어)

255 ◆9S6Ypu4rGE (UEfyIZecM2)

2022-12-15 (거의 끝나감) 14:28:21

>>254 (뭐지 이 아포칼립스 느낌이 나지만 귀여운 짤은)

열두시간이나 자다니() 다들 좋은 점심~

256 베아트리시주 (V3T7TwQ/Uo)

2022-12-15 (거의 끝나감) 14:31:41

안녕 캡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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