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693085>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165 :: 1001

◆c9lNRrMzaQ

2022-12-07 19:03:04 - 2022-12-13 15:02:08

0 ◆c9lNRrMzaQ (oPNKcFTGHY)

2022-12-07 (水) 19:03:04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situplay>1596571072>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situplay>1596307070>

모두가 네 보물을 짓밟으려 들겠지.

543 유하주 (5RYF7lgNqM)

2022-12-10 (파란날) 00:20:55

>>538 절계행....!!!

>>539 아직 꼬리 남아있다

>>540 알렌하!!

544 ◆c9lNRrMzaQ (l1Eh/1JKik)

2022-12-10 (파란날) 00:22:43

" 그러나 그 순간을 네가 방해한 것이다. "

그때서야 유하는 이곳에 존재하던 함정들을 떠올립니다.
뇌기가 휘몰아치고, 때때론 폭풍처럼 밀려들었던.
단지 그것이 함정이라 생각했기에 부수고 들어왔던 것이.. 사실은?

온 몸에 소름이 돋아나는 유하를 바라보며 마도사는 손을 뻗습니다.
저 손이 그 벽을 넘지 못한 유하를 벌한다면 유하는 분명 죽을 것입니다.
아니 온갖 고통을 토해내며 살지도 죽지도 못하게, 호소하다 죽어갈 것입니다.
마도사. 그것도 자신의 길을 걸어가는 마도사들에게 그 길의 가치란 무엇으로도 대신할 수 없다. 자신에게 가르침을 남긴 아서 도브만의 말.
그리고 그 말에 당당히 누군가의 길을 방해한 유하.

이 금강산에 존재하던 뇌기와 힘은 누군가를 방해하기 위한 것이 아니었던겁니다.
단지 당연히. 그 깨달음을 열어내기 위해 마도가 반응하였을 뿐이었던 겁니다.

그 속에서 유하는.
그 깨달음을 방해하였고, 또한 일부는 박살내면서 도달한 것입니다.
그 목적을 위해, 깨달음을 얻으려는 이에게.

자신의 목적을 위해 누군가의 숙원을 박살냈다는 것.

온몸이 미친듯이 떨립니다.
그 손이 천천히 유하에게 다가옴에 따라, 유하는 죽음을 느낍니다.
마침내.. 그 손이 이마에 닿았을 때.

" 멍청한 것. "

그는 유하의 뿔의 파편으로 손을 올립니다.
파직, 하는 짧은 뇌전이 지나가자 고통은 아무것도 느껴지지 않습니다. 거슬리던 뿔의 파편이 사라졌을 뿐.

" 만약에 그것이 더 고통스러웠더라도 그랬겠냐? "

유하는 그에 반사적으로 고갤 끄덕입니다.
그 대답에 가볍게 흐, 하는 웃음을 흘린 마도사는 유하의 앞에 앉습니다.
옷이 더러워지건 말건, 상관없이.

" 긴 얘기가 될테다. "

1세대.
그 너머의 이야기.

545 ◆c9lNRrMzaQ (l1Eh/1JKik)

2022-12-10 (파란날) 00:22:55

놀랍게도 다 올린 게 아니다.

546 알렌주 (28j9rORbDA)

2022-12-10 (파란날) 00:23:12

드래곤의 딸이라는 틀을 부수고 자기자신이 되고자 하는 유하 (흥미진진)

547 강산주 (GhdJWJogVY)

2022-12-10 (파란날) 00:26:20

여담이지만 강산이가 알렌, 카티야랑 마주치게 되면 연주할 곡은 뭘로 할 지 미리 찜해놨습니다...
강산이가 기분 타면 부를 법한 곡이면서도 알렌&카티야 컾이랑도 어울릴 것 같은 곡이니 이거면 되겠죠.

그렇지만 아직은 뭔지 안알랴줌인 것이에요...
워낙 핵메이져한 곡이라서 지금 말하면 재미없을 것 같아요.

548 강산주 (GhdJWJogVY)

2022-12-10 (파란날) 00:26:47

앗?

549 알렌주 (28j9rORbDA)

2022-12-10 (파란날) 00:27:53

>>547 오..! 카티야와 알렌을 위한 강산이의 연주곡! (궁금하지만 즐거움을 위해 꾹 참는 알렌주)

550 ◆c9lNRrMzaQ (l1Eh/1JKik)

2022-12-10 (파란날) 00:29:43

상황 해설
: SS랭크 목전에 두고 깨달음 정리하며 벽 넘으려던 찰나에 자기가 만들어둔 깨달음 방해하고 들어온 유하

첫인상이 좋을 수가 없는데 드래곤 어쩌고 하니 눈이 돌아간 것

551 태식주 (FDInXQIqPU)

2022-12-10 (파란날) 00:30:13

좋던 싫던 관심을 가질 수 밖에 없군

552 강산주 (GhdJWJogVY)

2022-12-10 (파란날) 00:31:01

헐.......헐 미친...
아니....처음부터 다짜고짜 패드립부터 갈기면서 태도가 날카로웠던 이유가 나는 골드 드래곤의 딸이다!말고도 더 있었군요...?ㄷㄷㄷㄷ
즉 이거 잘못하면 데플각 나올 수도 있는 위험한 상황이었던 건가요....?!
와....진짜...진짜 다행이네요.............

553 ◆c9lNRrMzaQ (l1Eh/1JKik)

2022-12-10 (파란날) 00:32:31

완성만 하면 네이쳐지를 넘어 이론학자중 몇 안되게 자기 이론 증명까지 성공시키며 노벨상이 눈앞에 있었는데 대학생이 자기 실험실 들어와서 건드리는 바람에 이론 있던 종이는 망가지고 실험은 박살남

554 유하주 (5RYF7lgNqM)

2022-12-10 (파란날) 00:32:44

콩박사님 사실 인품이 넘치시는 분으로 밝혀져....
유하주 "그럴 줄 알았다"

555 강산주 (GhdJWJogVY)

2022-12-10 (파란날) 00:33:11

(>>547 을 느릿느릿 입력하느라 반응이 더뎠음...)

>>550-551 그러게요...어그로 제대로 끌었네요....

556 강산주 (GhdJWJogVY)

2022-12-10 (파란날) 00:33:19

않이 내 심장.......

557 시윤주 (2gYFxcyRqQ)

2022-12-10 (파란날) 00:33:48

생각 이상으로 엄청나게 민폐인 타이밍이였던거네 ㄷㄷㄷ

558 알렌주 (28j9rORbDA)

2022-12-10 (파란날) 00:34:07

>>553 (떨림)

559 ◆c9lNRrMzaQ (l1Eh/1JKik)

2022-12-10 (파란날) 00:34:32

그러더니 대학생은 자신이 푸틴의 사생아랍시고 자신을 가르쳐보라고 하는 중

560 ◆c9lNRrMzaQ (l1Eh/1JKik)

2022-12-10 (파란날) 00:35:30

이 상황에 바로 물건 안 던지고 " 그럼 네 아버지한테 가서 배우는건 어떻겠니? " 하니까 "그게 안 되니 너한테 왔죠." 라고 함

561 유하주 (5RYF7lgNqM)

2022-12-10 (파란날) 00:35:54

하유하 개또라이로 밝혀져....

562 유하주 (5RYF7lgNqM)

2022-12-10 (파란날) 00:36:50

오잉
캡 혹시 유하 턴 물리는거 적용된거임? (결론이 좋으니 아무래도 좋지만 코인 여부로 확인차)

563 오토나시주 (SrbWF3MlyE)

2022-12-10 (파란날) 00:36:54

푸틴의 사생아

564 ◆c9lNRrMzaQ (l1Eh/1JKik)

2022-12-10 (파란날) 00:37:07

심지어 교수 나이 70대 후반. 이번 실험이 마지막 실험일 정도로 몸상태 안 좋음

565 ◆c9lNRrMzaQ (l1Eh/1JKik)

2022-12-10 (파란날) 00:37:34

>>562 ㄴㄴ

566 강산주 (GhdJWJogVY)

2022-12-10 (파란날) 00:38:38

>>564 앋...취소해야겠군요...

567 강산주 (GhdJWJogVY)

2022-12-10 (파란날) 00:39:09

이제 확실히 되돌릴 이유가 없어진 상황이니까요.

568 시윤주 (2gYFxcyRqQ)

2022-12-10 (파란날) 00:39:28

근데 꼬마 하는 소리가 단단히 미쳐있어서 어이가 없어 불쾌의 골짜기를 넘어 대유쾌 마운틴에 오른건가

569 시윤주 (2gYFxcyRqQ)

2022-12-10 (파란날) 00:40:43

배고픈데 먹을게 없어서 맥주를 마시고 있다, 라고 적으면 굉장히 주정뱅ㅇ ㅣ같아지는군...

570 ◆c9lNRrMzaQ (l1Eh/1JKik)

2022-12-10 (파란날) 00:41:10

C(대충 2학년 4점대 학생)이 S 100%(학계 유명교수, 세미나 참여하면 대충 저분이 왜? 하며 기강잡기 가능함)에게 깝치는 중

571 유하주 (5RYF7lgNqM)

2022-12-10 (파란날) 00:41:11

근데 나같아도 실험실 박살내고 등장한 학부생이 머리카락 쥐어뜯으면서 스승님 하면 두려워서 맛이 갈것 같애

572 시윤주 (2gYFxcyRqQ)

2022-12-10 (파란날) 00:43:13

무지의 용감함이 빛을 발휘했다

573 ◆c9lNRrMzaQ (l1Eh/1JKik)

2022-12-10 (파란날) 00:43:26

근데 지가 푸틴의 사생아래
화낼 힘도 없고 트루광기 무언가로 볼 듯

574 강산주 (GhdJWJogVY)

2022-12-10 (파란날) 00:43:47

정산스레 켠김에 망념 +100도 미리 적용해놓을까요?

575 시윤주 (2gYFxcyRqQ)

2022-12-10 (파란날) 00:43:59

이거란거지?

576 유하주 (5RYF7lgNqM)

2022-12-10 (파란날) 00:44:17

차르의 핏줄은 저주다 하며 머리카락 쥐어뜯는 학부생

577 시윤주 (2gYFxcyRqQ)

2022-12-10 (파란날) 00:44:54

산주몬 나 의념기좀 추가해줄 수 잇나 시트에

578 강산주 (GhdJWJogVY)

2022-12-10 (파란날) 00:46:09

>>564 앗...희생을 각오한 것이 아니라 몸상태가...안 좋은 것이었군요...

>>569 좀전에 편의짐 가신다고 하지 않으셨어요?!

>>568 >>570-573 >>575
ㄷㄷㄷㄷㄷㄷㄷ....

579 강산주 (GhdJWJogVY)

2022-12-10 (파란날) 00:46:45

>>577 위키 말씀이시죠? 네넹!

580 시윤주 (2gYFxcyRqQ)

2022-12-10 (파란날) 00:47:25

돈없어서 소시지랑 삼김하나 사서 먹었는데 그래도 배가 고팟거든...

581 토고주 (KS0GDZ//5Q)

2022-12-10 (파란날) 00:47:35

하지만 뭔가 이렇게 생각하면 쩔지않아?

노스승에게서 이어진 깨달음이 유하에게 갈무리되어 새로운 깨달음으로 탄생하는거
마치... 군단의.. 심장이.. 공허의.. 유산을 받아들여... 자유의.. 날개를 펼치는.....

582 토고주 (KS0GDZ//5Q)

2022-12-10 (파란날) 00:48:25

시윤주 GS에 새로 나온건데 미트볼 4개 들어있는 건데 미트볼안에 크림소스 들어있는 즉석식품 나왔거든 소시지처럼 일자포장되어 있는건데
그거 진짜 ㅁ맛있어 핵맛있어 한 번 기회되면 먹어봐

583 오토나시주 (SrbWF3MlyE)

2022-12-10 (파란날) 00:49:11

토고주 토고주
편 의점에서 맛 있는 거 추천 해 줘

584 강산주 (GhdJWJogVY)

2022-12-10 (파란날) 00:49:30

의념기....를 개방한 사례가 시윤이가 두 번째고, 남아있는 사람들 중에선 첫번째라서 위키를 어떻게 편집해야할지...
일단 기술 란 맨 위에 넣으면 되려나요?

585 알렌주 (28j9rORbDA)

2022-12-10 (파란날) 00:49:31

>>581 가짐어서(아무말)

586 ◆c9lNRrMzaQ (l1Eh/1JKik)

2022-12-10 (파란날) 00:50:04

진짜 이거 쓰면서 1세대에 이입하기도 했는데
한편으로 대학생과 교수상황 떠올리면서 미친듯이 웃었음

587 시윤주 (2gYFxcyRqQ)

2022-12-10 (파란날) 00:50:18

전에 어캐 되있었더라....의념기는 의념기 칸을 따로 만드는게 좋다고 생각해

>>582 제품명이머야

588 ◆c9lNRrMzaQ (l1Eh/1JKik)

2022-12-10 (파란날) 00:50:26

>>584 별개항목으로 떼버려

589 태식주 (FDInXQIqPU)

2022-12-10 (파란날) 00:51:06

>>583
여기서부터 저기까지

590 유하주 (5RYF7lgNqM)

2022-12-10 (파란날) 00:51:13

캡틴 많이 봐줘서 많이 고맙다

그리고 대학생활st가 너무 웃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91 토고주 (KS0GDZ//5Q)

2022-12-10 (파란날) 00:52:03

>>583 음... 나의 추천에 따르면
겨울이라고 새꼬막을 이용한 식품이 좀 나오고 있는데 대다수 좀 퍽퍽하고 비린맛이 강해서 새콤달콤한거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비추.
설홍면이라고 사리곰탕 + 김치라면 섞은 것 같은 컵라면이 나왔는데 그거...는 좀 별로고...

요즘은 먹을만한 거 그다지 많이 없어.... 위에 내가 말한 크림소스 들어있는 미트볼 (4개 들어있음) 그거 외엔... 딱히 맛있다! 라고 할만한 건 없네.

592 ◆c9lNRrMzaQ (l1Eh/1JKik)

2022-12-10 (파란날) 00:52:27

교수가 그대로 혈압잡고 쓰러졌어도 이상하지 않다<< 설명을 들은 지인의 이야기

593 유하주 (5RYF7lgNqM)

2022-12-10 (파란날) 00:53:06

gs 몽글몽글계란+스위트콘+마요네즈 를 빵에 발라 먹어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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