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690071> [All/판타지/육성] 모험의 서 - 08 :: 1001

◆9S6Ypu4rGE

2022-12-04 16:33:48 - 2022-12-12 20:28:56

0 ◆9S6Ypu4rGE (daws.bexDk)

2022-12-04 (내일 월요일) 16:3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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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스레는 참치 인터넷 어장과 상황극판의 룰을 준수합니다.

869 ◆9S6Ypu4rGE (mP8Cc1qQj6)

2022-12-11 (내일 월요일) 00:58:40

그건 생각을 안해봤는데... 무기의 변경이라면 아무래도 공평성 때문에 숙련도는 새로 쌓아야 할것같은데~

870 타모르주 (c.nCiPv/Vs)

2022-12-11 (내일 월요일) 00:59:52

그럼 엄밀히 말해서 양손 망치 숙련도를 올린 셈이구나 응응 알겠어

871 코우 - 타모르 (cPRLT9WRts)

2022-12-11 (내일 월요일) 01:00:14

여자는 오히려 눈을 동그랗게 뜨면서

"정말? 그래도 돼? 그럼 아저씨, 이거 두 개 줘."

두 개나 먹을 아이스크림이 그렇게나 기대됐는지
타모르가 번복 할 새도 없이 재빠르게 주문을 마쳐버렸다
그 증거로, 타모르에게 돌아오는 것은 600이라는 모종의 숫자뿐이었다

"타모르 보기보다 착하네."

여자는 감명받은듯 그렇게 말하면서 한 손에 아이스크림 둘을 건네받아 한 스푼 떠서 입 안에 넣었다

872 코우주 (cPRLT9WRts)

2022-12-11 (내일 월요일) 01:01:47

>>867 클래스 진화인가
언제 할 수 있으려나 기다려지네

873 ◆9S6Ypu4rGE (mP8Cc1qQj6)

2022-12-11 (내일 월요일) 01:04:50

클래스 진화는 아무래도 가이아에서 벗어날 정도로 강해지는 느낌이 된다면 할수 있지 않으려나~ 지금 그래도 다들 성장이 어느 정도 끌어 올려졌으니깐 말이지~ 얼마 남지 않은 느낌?

874 타모르-코우 (c.nCiPv/Vs)

2022-12-11 (내일 월요일) 01:05:25

.
..
...
"..여기 받으시오."
돈주머니를 꺼내 건네는 손이 달달 떨리고 주머니를 쥔 손이 쉽사리 놓아지지가 않는다.

"..후읍! 합!"
결국 기합을 잔뜩 넣어서야 겨우 손을 놓을 수 있었다. 그래 돈을 쓸거면 제대로 써야지. 애매하게 쓰면 돈은 돈대로 쓰고 좋은 인상도 별로 못 준다. 그렇게 생각하자 그래야 한다 제발.

"허허..맛있게 먹게나. 사과의 뜻이었으니 제대로 대접하지 않으면 안 되겠지. 맛은 어떤가 만족스러운가?"
그 가격을 생각하면 별로여도 별로이면 안 된다. 그런 것은 용납하기 어렵다 정말로.

875 베아트리시주 (b95c4vaL4s)

2022-12-11 (내일 월요일) 01:20:51

>>867 음음...내가 모르는 뭔가가 있나봐. 파냐한테 찾아가면 바로 쫓겨날거라고 생각했는데 말이지..

876 코우 - 타모르 (cPRLT9WRts)

2022-12-11 (내일 월요일) 01:21:31

"응. 맛있어."

그나마 불행중에서는 다행인지, 아이스크림은 상당히 양품인 모양이었다
여자가 딱히 미식가의 기질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었지만
그렇다고 생각보다 별로다, 라고하는 최악의 상황까지는 가지 않았으니
시원한 얼음 과자와는 별개로 속이 타는 타모르의 마음을 도통 모르는 건지 여자는 맛있게만 아이스크림을 퍼먹었다
그런 그녀는 왠지 안좋은 기색을 하고 있는 타모르를 쳐다보다가, 문득 그에게 아이스크림 한 스푼을 내밀었다

"타모르도 먹을래?"

877 타모르-코우 (c.nCiPv/Vs)

2022-12-11 (내일 월요일) 01:33:25

...잘 먹네.
그래 잘 먹으면 충분해.
이왕 쓴 돈 제대로 쓴 거면 만족한다.
돈이 뭐 대수랴 포션살 만큼만 있으면 그만이지.

"..나 말인가? 어음.."
잘 먹다가 갑작스레 자신에게 권할 줄은 몰랐다.
평소라면 절대 거절을 했을 것이다.

차갑고 달달한 것은 별로 취향도 아닐 뿐더러
저걸 먹으려면 투구도 벗어야 하니깐.

"맛만 보겠네 그럼."
근데 이번에는 그냥 맛 보기로 했다.
차갑고 달달한거에 쓴 돈이 아깝기도 하고
언제 또 이런데 돈을 쓰겠나.
게다가 얘는 내가 투구를 쓰든 안 쓰든 별 신경도 안 쓰겠지. 그런 녀석이니깐.

그래서 한 입 맛을 본다.

"음..달구만. 달아."
비록 가격은 여전히 납득할 수 없는 맛이었지만 분명 달콤한 맛이다.

"그래도 이제 만족을 한게지? 앞으로는 아는 척하도록 할 테니 날 아까처럼 부르지는 말아 주게."

878 코우 - 타모르 (cPRLT9WRts)

2022-12-11 (내일 월요일) 01:40:52

"맞아. 달아."

여자는 타모르의 말에 눈매를 휘어보이며 웃었다
만족스럽다는 의미일 것이다
그리고 역시, 이어지는 말에도 고개를 끄덕이며 그 사이에 자신의 입으로 한 스푼 아이스크림을 떠 갔다
분명 아이스크림에 정신이 팔려서 아까까지 자기가 뭘 했는지 안중에도 없는 것이 틀림 없었다

"아~ 용서해주지 말 걸. 그럼 매일 맛있는 거 먹을 수 있을텐데."

...아니면, 반쯤은 정신을 차리고 있는 걸지도 모르고
문득 여자는 누군가는 기겁을 할만한 그런 발상을 태연스럽게 아쉽다는 듯이 소리내고는 했다

879 타모르-코우 (c.nCiPv/Vs)

2022-12-11 (내일 월요일) 01:53:36

..역시 엮여서 좋은 꼴 보기는 힘든 상대라니깐.

"허허 아쉽겠지만 다음에 또 돈을 많이 벌게 되면 간식을 사주도록 할 테니 부디 참아주게나."
어차피 돈을 벌려고 하는 모험가는 아니니, 조금 정도는 괜찮겠지. 이번에는 과했지만.

"그래도 맛있게 먹어주니 괜시레 나까지 뿌듯해지더군. 아주 좋은 일이지."
그래 기왕 쓴 큰돈 보람은 확실히 있어야지.

"다음에는 꼭 먼저 인사를 해줄 테니 기대하게. 그럼 다음에 보자고."
어디를 가는지는 몰라도 서로 다른 방향으로 가고 있었지. 잠깐의 간식 타임도 충분히 즐겼으니 이제 다시 바삐 각자의 길을 가야 할 때가 왔다. 그렇기에 인사를 건네고 숙소를 향해 다시 걸음을 옮긴다.

그래도 아이스크림은 정말 달콤했다.
//난 이게 막레야 이제 자러 가려고 일상 돌리느라 고생했어 코우주

880 코우주 (cPRLT9WRts)

2022-12-11 (내일 월요일) 01:56:47

타모르주도 수고했어
좋은 꿈

881 ◆9S6Ypu4rGE (mP8Cc1qQj6)

2022-12-11 (내일 월요일) 02:12:43

>>875 (헷갈리게 만들어서 기분이 좋군)

코우주랑 타모르주 둘다 수고했어~~

882 코우주 (cPRLT9WRts)

2022-12-11 (내일 월요일) 03:41:59

늦었지만 레주도 좋은 꿈

883 레온주 (R7.fqk9Nn2)

2022-12-11 (내일 월요일) 10:42:31

갱신

884 카시우스주 (U5y9X8fbx2)

2022-12-11 (내일 월요일) 12:07:31

좋은 주말이야

885 타모르주 (c.nCiPv/Vs)

2022-12-11 (내일 월요일) 13:13:14

다들 안녕 수련 후 갱신!

886 ◆9S6Ypu4rGE (mP8Cc1qQj6)

2022-12-11 (내일 월요일) 13:33:14

좋은 점심~~

887 카시우스주 (U5y9X8fbx2)

2022-12-11 (내일 월요일) 13:40:37

안뇽

888 ◆9S6Ypu4rGE (mP8Cc1qQj6)

2022-12-11 (내일 월요일) 13:49:23

안녕안녕~~~(쓰담)

889 미야비주 (3npCrNuVB.)

2022-12-11 (내일 월요일) 14:16:20

미야비주 오늘 야근Σ(O_O;)!
밤에나 올 수 있다 ( ;∀;)
답레도 그 때나 가능해( ;∀;)

890 타모르주 (c.nCiPv/Vs)

2022-12-11 (내일 월요일) 14:46:13

고급 스킬북까지 1개 남았다!
일상 돌릴 사람?

891 코우주 (.VLVzIAtGs)

2022-12-11 (내일 월요일) 15:24:59

갱신 다들 안녕

892 루키우스 - 레온 (4aJCF9u.Xc)

2022-12-11 (내일 월요일) 15:35:48

" 물론 말해야지, 태양신을 믿든 안믿든 이전에 마족과 전쟁중인 지금 이 상황에서 그 일은 나름...심각한 문제라네 레온군 "

루키우스는 차분하게 설명하였지만
어디까지나 각자 생각하기 나름의 문제였다.

" 자신에게 한대만 닿아도 통과라, 아마도 레온군이 대면한 자는 나를 팬 사람과 동일한 인물 같군. 버르장머리 없고, 예의라곤 눈꼽만큼도 찾아볼수 없는 자 이지. 뭐 잘됐어 한대만 때려도 통과라면 해볼만 하겠군 "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면야 승산은 있다.
물론 그 전에 의뢰를 하나 정리해야 하지만.

893 이리나주 (FPVkOh3F/k)

2022-12-11 (내일 월요일) 17:56:36

갱신

894 루키우스주 (4aJCF9u.Xc)

2022-12-11 (내일 월요일) 18:02:08

어서와 이리나주

895 레온 - 루키우스 (R7.fqk9Nn2)

2022-12-11 (내일 월요일) 18:05:10

"정말 심각한 문제긴 해요. 어차피 밝혀질 일이었으니, 그냥 미리 밝힌 게 낫긴하네요. 잘하셨어요, 루키우스씨."

매도 미리 맞는 게 낫다고 하지 않나?
은폐를 해봤자 어차피 밝혀질 일인데 말이다.

"그런데.. 실력차이가 꽤 압도적이라서.. 엄청나긴하더라고요. 아, 정말요? 그런데 무슨 일이 있었길래 그분한테 맞은 거래요? "

나름 사연이 궁금해진 레온이었다.

896 루키우스 - 레온 (4aJCF9u.Xc)

2022-12-11 (내일 월요일) 18:20:31

" 멋대로 고해성사한건 미안하지만 나도 태양교 신자인만큼 내가 할수있는 일은 하고 싶었다네. 죄의식도 있고"

이것을 은폐한다면 은폐한 만큼 문제가 커질것이고
루키우스 스스로의 종교의식도 변질되었을 것 이다. 어쩔수없는 선택이었다.

" 빛의 드래곤은 도대체 무엇이냐고 물었더니 알필요 없다고 하더군. 그래서 그럼 암석 등급 모험가들을 고기방패로 쓰고 사유조차 안알려주는건 당췌 어떻게 되어먹은 비열한 짓이냐. 라고 했더니 꼬우면 강해지라고 패더군 "

그 사연은 대충 이런 느낌이다

897 카시우스주 (U5y9X8fbx2)

2022-12-11 (내일 월요일) 18:25:28

강해져서 길드에게 갑질로 갚는건 국룰

898 레온 - 루키우스 (R7.fqk9Nn2)

2022-12-11 (내일 월요일) 18:39:05

"잘했어요. 어차피 밝혀질 일이었는데요. 이제 어떻게 이 난관을 뚫을지 생각해봐야죠."

모험가 길드에서도 그렇고 교단에서도 그렇고..
신뢰도가 점점 내려가는 루트를 타고 있군.
당분간은 누군가의 도움이 아닌 순수하게 실력으로만 극복하는 시기가 되겠어.

"꼬우면 강해져라.. 들어도 먹힐 말도 아니고, 정당한 이유도 행동도 아니군요. 하지만 현실은 정당하지 않으니깐요. 지금은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이 없으니깐요."

그러니 강해져야 되는 것은 현 상황에서 어쩔 수 없는 정답이긴 하다.

899 레온주 (R7.fqk9Nn2)

2022-12-11 (내일 월요일) 18:39:20

어서와 카시우스주

900 루키우스주 (4aJCF9u.Xc)

2022-12-11 (내일 월요일) 18:39:56

어서와 카시우스주!

901 루키우스 - 레온 (4aJCF9u.Xc)

2022-12-11 (내일 월요일) 18:42:57

" 그 여자에게 한방 먹여주고 싶은데 말이지. 방법이 적당한게 없었는데 잘됐어. "

물론 시험은 루키우스가 박살이 나겠지만
어찌 됐든 한방 먹여줄수 있다면 후련하겠지

루키우스는 레온의 건너편에 앉아 테이블을 톡톡 두드리다가 다시 입을 열었다.

" 레온군은 어느 교단을 믿지? "

902 카시우스주 (U5y9X8fbx2)

2022-12-11 (내일 월요일) 18:43:06

어장을 잘지키고 있었군 레키우스주! 루온주!

903 루키우스주 (4aJCF9u.Xc)

2022-12-11 (내일 월요일) 18:47:52

반대야 반대

904 카시우스주 (U5y9X8fbx2)

2022-12-11 (내일 월요일) 18:48:35

어장을 잘 박살내고 있었군 루온주 레키우스주

905 레온 - 루키우스 (R7.fqk9Nn2)

2022-12-11 (내일 월요일) 18:50:25

"시험 통과하시길 바랍니다.. 그런데 그 여자는 시험 때는 개인감정 안 섞는다고 해서 결국 본 실력은 내지 않을 거에요."

하지만 역으로 말하면 봐줬는데도 이 정도란 것이다.
강해지려면 꽤나 오래 걸리겠군. 나는 딱히 그 여자에게 원한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루키우스씨는 어떻게 나올지 꽤나 궁금하군.

"저..태양신 교단이요."

하지만 교단에서 나를 볼 일은 매우 드물다.
가족에 의해서 명목상으로만 믿을 뿐이니깐.

906 루키우스주 (4aJCF9u.Xc)

2022-12-11 (내일 월요일) 19:01:33

지키고 있었군을 바꾸지말고 이름쪽을 바꾸라고

907 루키우스 - 레온 (4aJCF9u.Xc)

2022-12-11 (내일 월요일) 19:07:35

" 어떻게든 잘해봐야겠지. 고기방패 짓도 슬슬 물린다네 "

루비 정도로 가면 대우 정도는 해줄까?
아니 그것도 역시 풋내기 취급 받을지도 모르겠다.

" 신앙은 아직 얕군, 하지만 이런 시대에서 신앙없이 살아가는건 힘들다네 레온군. 찬란한섬때도 그렇고 마족은 간악하니까 말이지.. 관심있다면 언제든지 교단에 방문하게나 "

언제부터 이런 신자였는지 루키우스는 레온에게 교단에 와보라고 권하며 웃었다.

" 그래서..벨라양과는 어디까지? "

908 코우주 (cPRLT9WRts)

2022-12-11 (내일 월요일) 19:22:41

다시 갱신할게
오늘 진행은 언제려나

909 루키우스주 (4aJCF9u.Xc)

2022-12-11 (내일 월요일) 19:24:10

어서와 코우주

910 타모르주 (c.nCiPv/Vs)

2022-12-11 (내일 월요일) 19:39:02

저녁 먹었으니 갱신

911 루키우스주 (4aJCF9u.Xc)

2022-12-11 (내일 월요일) 19:44:45

어서와 타모르주!

912 타모르주 (c.nCiPv/Vs)

2022-12-11 (내일 월요일) 19:52:30

안녕 루키우스주

913 모루주 (Mve/aD5G0w)

2022-12-11 (내일 월요일) 20:46:15

안녕 모루주

914 타모르주 (c.nCiPv/Vs)

2022-12-11 (내일 월요일) 20:51:07

어서와 모루주

915 루키우스주 (4aJCF9u.Xc)

2022-12-11 (내일 월요일) 20:53:06

어서와 모루주!

916 모루주 (Mve/aD5G0w)

2022-12-11 (내일 월요일) 21:02:06

둘다 안녕! 어느덧 밤이네!

917 미야비주 (i9Y10RX3Ig)

2022-12-11 (내일 월요일) 21:22:10

야근 끝났고 집에서 갱신이야 다들 안냥냥ヽ(∀`ヽ●)(ノ●´∀)ノ ♪

미야비주는 이제 회사 상사가 부탁한 일을 마무리 지어야 해L(゚皿゚メ)」
그런데 사이트가 거부하는 중이야L(゚皿゚メ)」
나랑 싸우자 사이트L(゚皿゚メ)」

918 모루주 (Mve/aD5G0w)

2022-12-11 (내일 월요일) 21:40:26

미야비주가 엄청 수고하고 있네...

919 미야비주 (i9Y10RX3Ig)

2022-12-11 (내일 월요일) 23:14:50

일 끝Y⌒゚+。:.゚((●゚丱゚o●))⌒Y!!!゚.:。+゚
안냥냥ヾ(ゝω・`)
나는 이제 답레를 작성하러 떠나보겠어ヾ(ゝω・`)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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