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688066>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164 :: 1001

◆c9lNRrMzaQ

2022-12-02 13:55:13 - 2022-12-07 19:04:23

0 ◆c9lNRrMzaQ (yi7cYw/M56)

2022-12-02 (불탄다..!) 13:55:13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situplay>1596571072>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situplay>1596307070>

누군가의 바람을 이루기 위해선, 누군가의 희망을 짓밟아야 한다.

849 유하주 (bDSAWYloWA)

2022-12-07 (水) 17:11:45

바나나

850 알렌주 (o.d/ttty3w)

2022-12-07 (水) 17:12:10

>>846 아... 혹시 이것도 중복 행동이 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들어서...(죄송)

851 강산주 (DUdcjJeRPE)

2022-12-07 (水) 17:12:29

>>845 몇 턴 후 강산이가 헌팅 네트워크를 확인한다는 행동을 할 겁니다.
그 이후에 반응하도록 할게요!

다시 말하지만!!
강산이가 서울에 오기까지는 시간이 걸립니다!

852 알렌 - 진행 (o.d/ttty3w)

2022-12-07 (水) 17:13:35

>>843 #카티야와 산책을 하겠습니다.

로 수정

853 강산주 (DUdcjJeRPE)

2022-12-07 (水) 17:14:51

>>850 단톡방을 통해 다른 캐릭터들과 대화하는 건 한 턴으로 보지 않습니다!
그러니 자유롭게 해주시면 될 것 같아요!

854 강산주 (DUdcjJeRPE)

2022-12-07 (水) 17:17:47

근데 급한 일이라고 하면...강산이 반응 미리 예상해보자면 얘 결국 선물사기...건너뛰고...그냥 오려나요...

그래도 시간이 많지 않은 상황이니 차라리 그게 나을수도 있겠네요....^.T

855 시윤 - 특별반 (JaEqUXwnm.)

2022-12-07 (水) 17:18:07

[해외다. 애초에 그런 능력도 없고.]

[다만 악몽꿀 시절 정신과 병원을 알아본적이 있지.]

[상점가 가서 찾아봐라. 그 때 상담료가 30만 GP 정도였던걸로 기억하는데.]

856 태식주 (Tnl3lbpzzQ)

2022-12-07 (水) 17:19:32

가습기 살까 고민중

857 강산주 (DUdcjJeRPE)

2022-12-07 (水) 17:20:44

>>856 겨울이니 날이 좀 건조하긴 하죠...

858 토고주 (jQoUwmYplE)

2022-12-07 (水) 17:20:56

가습기
거꾸로 말하면 기습가

859 알렌 - [단톡방] (o.d/ttty3w)

2022-12-07 (水) 17:22:27

[정보 감사합니다. 시윤 씨]

[찾아가 보는 것을 고려하겠습니다.]

860 시윤 - 특별반 (JaEqUXwnm.)

2022-12-07 (水) 17:23:06

[아니면 선생들에게 상담하던지.]

[냉정한 말이지만, 정말 심각한 상황이면 우리반 애가 돕는다고 해결이 되지 않겠지.]

861 알렌주 (o.d/ttty3w)

2022-12-07 (水) 17:27:50

흠 역시 일단 교관님들께 가보는게 좋을까요?(고민)

862 토고 쇼코 - [단톡방] (jQoUwmYplE)

2022-12-07 (水) 17:29:43

[얼시구? 니 도움 필한거 왜 우레들한티 말하는디? 니가 필요한 건 니가 찾아야지 않것나? 도움 필요하믄 교관한테 말을 하든가 니가 상담소를 찾아가든가 해라. 우리들 죄다 바쁘고, 갑자기 이리 와달라 뭐 해달라 하믄 누가 갈긴데? 적어도 앞뒤사정말하고 도와달라 이야기하는게 매너 아이가?]
[암튼 내는 바쁘다]

863 시윤주 (JaEqUXwnm.)

2022-12-07 (水) 17:30:06

본인 선택이지만. 사실 전에도 언뜻 말했는데. 저 정도로 심각한 상황인데 학생 수준의, 그것도 전문 정신력 케어 메딕인 것도 아닌 산이를, 그것도 한참 뒤에나 시도해볼 수 있는 걸 믿고 있는거면 너무 안일하지 않나 같은 느낌.

864 알렌주 (o.d/ttty3w)

2022-12-07 (水) 17:30:26

토고 반응 ㅋㅋㅋㅋㅋㅋ(상식적)

865 시윤 - 특별반 (JaEqUXwnm.)

2022-12-07 (水) 17:31:30

[급하다고 하니까, 우리가 모를 뭔가 경황이 없을만한 사정이 있겠지.]
[너무 나무라진 말자고.]

[물론 맞는 얘기라곤 생각한다만.]

866 시윤주 (JaEqUXwnm.)

2022-12-07 (水) 17:32:11

실제로 학생이 감당하기 힘든 일인데 다른 곳에서 먼저 시도해볼만한 상식적인 대응책 없이 냅다 우리한테 도와달라고 한거니까

867 알렌주 (o.d/ttty3w)

2022-12-07 (水) 17:33:40

>>863 역시 그렇겠죠...

일단 교관님들께 도움을 요청하러 가겠습니다.

강산주 너무 급하게 오시기 보단 생각하고 계셨던 일들 다 하고나서 오셔도 괜찮을거 같아요.

도움을 주시려고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868 토고주 (jQoUwmYplE)

2022-12-07 (水) 17:34:16

하지만 적어도 어떤 위험 상황인지 정도는 말하거나 혹은 자기가 찾아갈테니 어디에 있는지 알려달라 정도만 했으면 몰라, 와달라고 했다는 부분이 좀 그랬어..

869 강산주 (DUdcjJeRPE)

2022-12-07 (水) 17:34:42

토고 신랄하네요...ㅋㅋㅋㅋㅋ,,,

>>863 근데 솔직히 좀 동감이라고...생각하긴...합니다...
지금 안써봐서 정확한 성능을 모르겠긴 한데, 이전에도 강산이가 다른 캐릭터의 정신력을 회복시켜주려고 시도했을 때를 보면 아마 이걸로 완벽한 해결은 힘들 것이고, 폭주만 막아주는 느낌일 것이니 알렌도 알렌대로 정신력을 회복하기 위해 다른 시도를 할 필요가 있을 것 같아요.
이거는 강산이가 단톡을 보면 다시 명시할 것...

870 시윤주 (JaEqUXwnm.)

2022-12-07 (水) 17:35:17

나는 알렌이 한결같이 '자기중심적인' 캐릭터를 RP 하고 있으니까, 뭐 어울린다곤 생각했어.
저런식으로 도와달라고 해도 본인은 뭐가 문제인지 잘 모르는 캐릭터란 느낌의.

871 시윤주 (JaEqUXwnm.)

2022-12-07 (水) 17:36:03

문제는 당연히도, 그런 착오정이 캐릭터성이 비난받을만한건 아니지만 작중 내에서 다른 캐릭터들의 신뢰나 인상을 저하시키는건 어쩔 수 없다는 것이다......

872 유하 - [던톡] (bDSAWYloWA)

2022-12-07 (水) 17:36:20

[사탕 사먹어!!]

873 알렌 - [단톡방] (o.d/ttty3w)

2022-12-07 (水) 17:37:09

[죄송합니다. 처음 겪는 상황이라 실례를 저지른거 같습니다.]

[우선 시윤 씨의 말씀대로 교관님들께 도움을 요청드리겠습니다.]

[조언 감사드립니다.]

874 시윤주 (JaEqUXwnm.)

2022-12-07 (水) 17:37:42

시윤이 옛날에 정신력 고민할 때 상점가에서 전문 의료병원에 있는 멘탈 클리닉을 찾았던 적이 있음.
저걸로 정보 공유가 된 취급이라면 찾아갈 수 있겠지. 한 30만GP 쯤이었던걸로 기억함.
가디언도 이용하는 곳이라니까, 효과 자체는 확실할거임.

875 토고주 (jQoUwmYplE)

2022-12-07 (水) 17:38:26

무엇보다.. 이 일은.. 알렌의 개인 스토리이자 시나리오3 과 연관된 일이라...
단순히 알렌 도와주러 가야지! 하고 갔다가 시나리오 3에 직접적으로 연관될수도 있는 일이니까...

876 강산주 (DUdcjJeRPE)

2022-12-07 (水) 17:38:51

>>867 이미 늦었슴다(?)
저걸 보면 강산이 입장에선 신경쓰여서 단톡방 확인하고 나면 거의 바로 서울로 내려오려고 할걸요...

사실 정주엔 딱히 특산품은 없다는 언급도 있었으니까요...선물은 서울로 돌아와도 살 수 있고요.
특별의뢰를 수락하는 것과 서울로 돌아가는 것의 행동순서만 좀 당겼을 뿐 다른 행동을 포기한 것은 아닌 것입니다!

877 시윤주 (JaEqUXwnm.)

2022-12-07 (水) 17:39:23

뭐....사실 그래도 유하때처럼, 진짜 호감도가 높은 친한 인물이었다면 도우러 갔다고 생각해.

878 시윤주 (JaEqUXwnm.)

2022-12-07 (水) 17:39:53

물론 정신력 관련이면 내가 도우러 가봤자 할 수 있는게 없지만....

879 강산주 (DUdcjJeRPE)

2022-12-07 (水) 17:42:05

>>870 >>875 그것도 또 그렇긴 하네요...(끄덕)

이건 강산이도 어차피 특수협력의뢰 수락할 거라서(이건 알렌주 때문에 당긴 게 아니라 타임 리미트가 얼마 안 남았고 캡틴이 처음에 생각했던 순서대로라면 늦는다고 하셨으니까요), 어차피 이래도 엮이고 저래도 엮일 거 상관없다고 생각하긴 함다.

880 토고주 (jQoUwmYplE)

2022-12-07 (水) 17:44:43

특수협력의뢰를 받는 건 받는거지만 이건 협력의뢰 수준을 넘어버릴지도 몰라.
카티야의 존재를 아는 것만으로도 가디언에게 보고를 해야 하는 수준이 될지도 몰라

881 시윤 - 특별반 (JaEqUXwnm.)

2022-12-07 (水) 17:46:38

[분위기를 환기시킬겸, 다른 화제 하나 꺼내본다.]

[유럽 '비샤나' 라는 기사단이 있는 비스케이 만의 지하에선 끝없이 몬스터가 몰려나오는 곳이 있다더군.]

[성장을 원한다면 가보는 것도 좋을거라고 배움받은 기사단장님이 전해주셨어.]

[흥미가 있는 사람은 알아봐. 혹은 나랑 같이 가볼 계획을 세워보는 것도 좋고.]

882 유하 - [던톡] (bDSAWYloWA)

2022-12-07 (水) 17:47:38

[유럽에 바나나 기사단]

883 시윤 - 특별반 (JaEqUXwnm.)

2022-12-07 (水) 17:48:57

[나도 기사수행이 끝나서 조금 여유있는 몸이 되었거든.]

[....특별 의뢰를 수행할 생각이니까, 아직 유럽에 머물러 있을 것 같지만.]

884 ◆c9lNRrMzaQ (oPNKcFTGHY)

2022-12-07 (水) 17:52:23

>>828
당신의 의지, 그리고 방향성을 담아.
어느 곳에도 닿을 수 있는 변화의 탄환이 되길.

◆ 찰나의 생명
■ 의념의 힘을 증폭, 윤시윤 본인만 사용할 수 있는 한 발의 탄환을 만들어낸다. 매 턴 대미지가 증가하여 최대 5턴까지 대미지가 증가한다. 사용 시 망념이 80 증가하며, 최대 턴까지 매 턴 10의 망념이 증가한다.

>>829
경외심.

이런 감정을 느낀 것은 유하에게 있어선 몇 번 되지 않습니다.
사자왕이라는 존재를 만났을 때도, 유하에게는 그저 넘어야 하는 벽. 아니면, 손에 넣고 싶은 강함의 적이라는 적 정도의 생각이 있었을 뿐.
언제 도달할 수 있을까, 하는 감각과 함께 나도 저 자리에 닿고 싶다는 생각을 가진 것은 몇 회 되지 않습니다.

" 잘도...... "

남자는 유하가 지나온 길들을 바라봅니다.
몇 개는 뚫어내고, 몇 개는 파헤쳐 지나온 길.

" 내 구역을 넘고 지나왔구나. "

포효하는 광뢰가 남자의 주위를 가볍게 휘감고 지나갑니다.
그 짧은 뇌기의 운용만으로도 유하의 감각은 미친 듯이, 죽음에 다가간다는 위협을 울립니다.
살기 위해서 유하는 의념을 최대로 운용합니다. 미친 듯 몰려드는 뇌기의 압박에 저항하기 위해서.

" 누구냐. "

그리고 마침내. 저 남자의 모습이 드러납니다.
어울리지 않는, 꽤나 거대한 뽀글머리가 눈에 띕니다. 연한 노란빛의 머리카락은 의념 시대 이전에 나왔다는 어떤 댄서의 외견을 닮은 듯 했습니다. 키는 150이 넘지 않는지 유하보다도 작은 키로 보였습니다.
그럼에도 그 외견을 무시할 수 있듯, 모든 것을 압도하는 눈이 그의 얼굴을 지키고 있습니다. 유하의 드래곤 아이를 압도하듯 역으로 유하를 긴장하게 만드는 눈.
그 눈이 유하를 바라봅니다.

" 내 영역을 함부로 침입한 것도 모자라. "

그는 분노한 듯 한 걸음을 툭 내딛습니다.

콰르릉!!!!!!

뇌전이 허공에서 모여듦과 동시에, 유하의 몸을 지나갑니다.
강력하다 못해 폭력적인 힘을 받아들이며 유하는 호흡을 고릅니다.

" 건방진 눈을 하고 날 바라보고 있으니 말야. "

허리를 숙인 채 숨을 고르는 것이 한계.
그러나 분명, 유하는 이야기를 꺼내야만 합니다.
어떻게.. 이야기를 시작하시겠습니까?

>>834
공간에서 탈출합니다! 야호!

885 오토나시 - 단톡 (hbIfkIV4wc)

2022-12-07 (水) 17:52:34

[ 🍌🥷 ]

886 강산주 (DUdcjJeRPE)

2022-12-07 (水) 17:53:12

>>880 아....듣고보니 그것도 그렇네요.
그럼 알렌을 찾아가기 전에 대화 좀 해보는 것도 좋겠네요.

일단 상황을 알아야 강산이 쪽도 얼만큼 개입하는 게 좋을지 각을 잴 것이니까요...

887 강산주 (DUdcjJeRPE)

2022-12-07 (水) 17:54:44

오....오우....

888 윤시윤 (JaEqUXwnm.)

2022-12-07 (水) 17:54:46

"....이게 의념기인가."

몸에 망념이 어마어마하게 찼다.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누군가의 가호가 아니었으면 큰일 날뻔 했을지도....
감사를 전하면서, 일단 회복을 좀 해볼까.

#마브니스의 혼탁한 지평을 써봅시다.

889 유하주 (bDSAWYloWA)

2022-12-07 (水) 17:54:49

콩박사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90 주강산 (DUdcjJeRPE)

2022-12-07 (水) 17:55:34

의념의 힘으로 버티고는 있지만 피곤하다!
하지만 상당히 오랫동안 안 씻었으니 씻도록...할까?

#샤워를 합니다!

891 알렌주 (o.d/ttty3w)

2022-12-07 (水) 17:56:05

왜 이렇게 힘들지...(아직 아무것도 안함)

892 시윤주 (JaEqUXwnm.)

2022-12-07 (水) 17:56:07

압박적인 묘사 사이에서 뽀글머리랑 댄서 드립 섞이니 슈르하네 ㅋㅋㅋㅋㅋ

893 강산주 (DUdcjJeRPE)

2022-12-07 (水) 17:56:08

>>889 아니 콩도사보다도 더 튀는 외형인데요.
아프로펌...심지어 금발....

894 시윤주 (JaEqUXwnm.)

2022-12-07 (水) 17:57:16

찰나의 생명 최대 위력으로 꽂으려면 의념기 80 + 50 ....인가. 히엑~

895 유하 (bDSAWYloWA)

2022-12-07 (水) 18:00:38

거대한 위압감에 유하는 침을 강하게 삼킨다.
누구냐고,
누구냐고...

"하유하."

짧은 대답이다.

"골드 드래곤의 딸, 미리내고 특별반, 34레벨 마도사."

고개를 들어 눈을 더 크게 뜨고 상대를 바라본다. 눈에 대한 대답, 누구냐에 대한 대답.

"당신에게 배우고 싶어서 여기까지 왔어."

#

896 ◆c9lNRrMzaQ (oPNKcFTGHY)

2022-12-07 (水) 18:03:33

>>830
이정도면 충분합니다!
더 걸리다간 남은 시간 안에 보스를 만나기는 커녕, 미스릴 조각도 줄 수 없겠다는 캡틴의 생각 하에 오토나시의 분석이 발동됩니다.

먼저 조건들을 종합해봅시다.

1. 주위의 인원들이 이용했다는 흔적은 존재하나, 그 이외에. 물건이나 자리 등은 이상할 만큼 깨끗하다.

2. 버려진 대장간이라는 이명처럼, 정상적인 경우라면 정리가 되지 않는다거나 하는 식의 문제가 분명 발생했을 것이다. 특히 화로와 같이 이물이 존재할 법한 부위에 아무것도 존재하지 않는단 점은 이상하다 볼 수밖에 없다.

3. 특히 수색을 위해 사람이 찾아왔다고 생각해보자. 그렇다면 누군가가 머물렀다는 흔적은 이해가 된다. 그러나 그런 인원들이 수색을 잘 했으니까 이제 치우고 가자, 하고 떠난다? 무언가 이상하지 않은가?

4. 무엇보다 주위에 수맥이나, 또는 무언가가 존재하는가? 오토나시는 처음 벽을 두드리므로써 이 곳이 지하의 어딘가에 있다던지, 아니면 주위에 수맥이 지난다던지 하는 게 아님을 확인했다. 그렇다면?

결론
- 이 곳을 지키는 누군가가 존재한다. 그 위치는?

오토나시는 말을 마침과 동시에, 태식을 바라보고. 다시 하늘을 바라봅니다.
수맥이 지나는 듯한 소리가 들렸다는 말을 이어가고 그 즉시 태식은 검을 뽑아들고 념을 읇조립니다.

서걱.
카가가가가강,

쿠과과과과광!!!!!!!!!!!!!!!!!!!!!!!!!

천장에 존재하는 벽에 '닿는다'란 념을 불어넣는 것으로 그것을 베어냄과 동시.
하늘을 중심으로 주위의 공간이 산산히 박살나는 소리가 들려옵니다.
깨어진 세계는, 정체를 알 수 없는 작은 공동으로 변화하고 저 하늘에서 무언가가 바닥으로 내쳐집니다.

연청색을 띄는 거대한 물방울.
그것은 떨어진 충격을 상쇄하듯, 주위로 떨어진 자신의 파편들을 잡아삼키곤 천천히, 천천히 몸을 일으킵니다.

- 츄르르르르르......

정체를 알 수 없는 울음소리를 내던 물방울은 셋을 바라봅니다.

- 돌아가다. 이곳은 사유지. 침입 시 대응하겠음.

파티는 보스 몬스터, 버려진 대장간의 청소부 '마블라'를 조우합니다!
상대의 상태는 대응, 선공을 선택하거나 대화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897 알렌주 (o.d/ttty3w)

2022-12-07 (水) 18:04:25

오오 청소기 오오(아무말)

898 시윤주 (JaEqUXwnm.)

2022-12-07 (水) 18:05:40

피가 끓는 전투가 시 작 된 다

899 토고주 (jQoUwmYplE)

2022-12-07 (水) 18:05:44

오토나시주 있어? 태식주도 있을까...
우리 어케 하면 좋을지 이야기를 해보자구 대화... 대화를 해서 얻는 이점이 뭘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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