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688066>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164 :: 1001

◆c9lNRrMzaQ

2022-12-02 13:55:13 - 2022-12-07 19:04:23

0 ◆c9lNRrMzaQ (yi7cYw/M56)

2022-12-02 (불탄다..!) 13:55:13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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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산어장 : situplay>1596571072>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situplay>1596307070>

누군가의 바람을 이루기 위해선, 누군가의 희망을 짓밟아야 한다.

308 여선주 (d7ksF0zmeo)

2022-12-03 (파란날) 23:19:11

태식하!

309 빈센트 - 여선 (Tr/Y1kX86c)

2022-12-03 (파란날) 23:25:37

"진공포장. 진공포장."

빈센트는 여선의 말을 따라하면서, 딱 봐도 성과가 없을 것임을 짐작한다. 다 이름없는 잡초나 정체모를 무언가일 뿐, 빈센트와 여선이 찾고 있는 사마란장대꽃은 척 봐도 보이지 않았다. 심지어 비슷한 무언가라도 보이지 않아서, 빈센트는 여선이 알아서 찾게 내버려둔다. 그리고... 이번에는 여선이 찾았다. 빈센트는 실소를 터뜨리며 여선을 칭찬한다.

"발굴의 천재시군요! 이거 의료가 아니라, 고고학이나 금광탐사 쪽으로 나가셨으면 나이 30이 차기도 전에 10대가 놀고 먹을 재산을 쌓으셨겠습니다."

빈센트는 진공포장 봉투를 열어서 여선에게 건넨다. 이제 한 번만 더 하면 될 것 같은데... 빈센트는 보스전이라는 말에 고개를 끄덕인다.

"위험성은 별로 없다고 했지만, 조심해서 나쁠 건 없죠. 이쯤에서 게이트를 나갈 길을 찾아보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13

310 시윤주 (0pKXN/fLkU)

2022-12-03 (파란날) 23:27:20

박수갈채 기합 노래 좋지

311 알렌주 (Lb9p6AmHB2)

2022-12-03 (파란날) 23:28:26

>>300 >>306 이것이 천운..?

312 여선 - 빈센트 (d7ksF0zmeo)

2022-12-03 (파란날) 23:30:13

진공포장을 한 여선이 또다시 찾아내고, 그것도 진공포장이 되어 인벤토리 안에 들어갑니다!

"왠지 오늘은 운이 좋은 것 같아요!"
넌 항상 운은 좋았어.... 라는 소리는 들리지 않으니. 여선은 고개를 크게 끄덕이면서 나가는 길에 천천히 찾아보자고 말하면서 재산을 쌓았겠다라는 말을 듣자 에이... 그정도는 아니겠죠. 라고 답합니다. 그야.. 여선이 생각보다 운에 대해서 신경 안 쓰는 편이고?

"생각해보니까 저희 들어온지 엄청 오래된 건 아닌데 나오면 포기하겠다고 나온 줄 아는 거 아니에요?"
근데 그때 딱 세개의 사마란 장대꽃을 내주면서.. 라는 말을 조잘조잘거리는 여선입니다. 빈센트가 찾아내길 바라는 것처럼 반짝반짝거리는 눈으로 바라보기는.

313 강산주 (i9ZtfOtEsQ)

2022-12-03 (파란날) 23:31:06

모두 안녕하세요.

314 빈센트 - 여선 (Tr/Y1kX86c)

2022-12-03 (파란날) 23:36:50

"그렇게 생각하건 말건 상관 없습니다. 우리에게는 증거란 게 있으니까요."

빈센트는 그렇게 말한다. 빈센트는 하는 척을 하는 사람과, 안 한 것 같으면서도 실제로는 한 사람 중에서 '실제로 한 사람'으로 보이는 쪽을 더 선호했으니까. 그렇게 말하면서 챙기려는데, 빈센트는 꼭 찾았으면 좋겠다는 듯한 그 표정에 어깨를 으쓱인다. 뭐, 해봐서 나쁠건 없겠지. 어차피 시간은 넉넉하다 못해 흘러넘쳤으니까. 빈센트는 다시 한번, 손을 흔들었고...

.dice 1 2. = 2
1 비슷한게 존재
2 안존재

.dice 1 5. = 4
1-3: 사마란 장대꽃
4-5: 도마뱀이 먹음



//14

315 빈센트 - 여선 (Tr/Y1kX86c)

2022-12-03 (파란날) 23:37:30

그리고 그와 비교되는 빈센트의 끔찍한 다이스운

316 여선 - 빈센트 (d7ksF0zmeo)

2022-12-03 (파란날) 23:40:53

"그럼요! 제가 말하는 건 말이에요... 사람들이 실망한 표정으로 의뢰를 완수하지 못하면 대가는 없습니다. 라고 말할 때..."
짠! 하고 의뢰물을 보여주고 놀라는 표정을 보고 싶은걸요. 라는 말을 하면서 빈센트가 찾기를기대하지만 그런 건 없었다.

"우와 빈센트씨가 하면 정말 안 보이네요..."
왜 그런 걸까요? 라고 물어보지만.. 사실 빈센트가 지극히 정상입니다. 일주일동안 한개 찾는게 정상인데 지금까지 벌써 두개나 찾았다는 것이 이상한 거 아니야?

"나갈 수 있는 곳은 저쪽인 것 같긴 한데... 말이지요?"
한번 더 찾아볼까.. 라고 생각하며 여선은 빈센트가 들어올린 더미들을 봅니다. 상세하게 찾아보는 거에요!

.dice 1 2. = 2
1 장대꽃 같은게 존재
2 그런 거 없음

.dice 1 5. = 3
1 사마란 장대꽃
2 사마란 장대꽃
3 파란색, 아까 수집한 그거
4 도마뱀이 먹었음
5 사마란 장대꽃

//모하모하여요!

317 빈센트 - 여선 (Tr/Y1kX86c)

2022-12-03 (파란날) 23:46:31

"...이쯤 되면, 짜증이 나는군요."

빈센트는 이번에는 반드시 찾겠다고, 오기를 가졌다. 그동안 빈센트가 오기와 분노로 무언가를 추진했던 적이 없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고작 꽃 몇송이에 오기를 가졌던 적은 없었다. 고작 몇송이, 라는 것이 오히려 빈센트의 독기를 더 키워서, 안 나오면 이 밀림을 불태워버리겠다는 각오로 열심히 찾기 시작했다.

"이번에도 안 되면, 그냥 나갈 겁니다. 두 송이나 챙겼는데 여기 있어서 뭐하겠습니까."

그렇게 말하면서, 빈센트는 다시 한번 더 마도를 운용한다.

.dice 1 2. = 2
1 존재
2 안존재

.dice 1 5. = 2
1-3: 사마란 장대꽃
4-5: 도마뱀이 먹음

//16

318 빈센트 - 여선 (Tr/Y1kX86c)

2022-12-03 (파란날) 23:46:46

자 나가자

319 강산주 (i9ZtfOtEsQ)

2022-12-03 (파란날) 23:48:56

😭..

320 여선 - 빈센트 (d7ksF0zmeo)

2022-12-03 (파란날) 23:57:04

두송이나 찾았는데 아무도 우릴 막을 수 없으셈! 같은 자랑스러운 표정을 짓는 걸 상상한 듯 입꼬리가 씩 올라가기는...

"인생 뭐 찾을 수도 있고 못 찾을 수도 있죠!"
하지만 그래도 찾을 수 있을 때 최선을 다해야 하니까요! 라는 말을 하면서 빈센트와 자신이 흔적같은 것도 못 찾은 걸 보고는 이런.. 이라는 소릴 내고는 전 한번만 더 찾아보고 같이 나가요! 라네요. 그야.. 서포터 혼자서(아직아니지만) 여기서 몰 할 수 있어요!

"같이가요오!"
어쩐지 가취가욥 스러운 말인데?
이것만 들어올리고요! 라는 말을 하면서 집어든 것은...?

.dice 1 2. = 2
1 존재
2 안존재

.dice 1 5. = 2
1-3: 사마란 장대꽃
4-5: 도마뱀이 먹음

321 강산주 (oisdcwAjgY)

2022-12-04 (내일 월요일) 00:00:27

다갓 특) 특별반을 갈구는 편...
시나리오 1때도 다갓이 안 좋은 쪽으로 고집을 부려서...
기어이 캡틴이 다이스 리롤을 하시게 만들었죠..

322 여선주 (SGhRbzTUq2)

2022-12-04 (내일 월요일) 00:00:48

아. 캐시 충전하려고 했는데 은행?점검이라서 충전이 안되고 덤으로 주는 것도 못받게 된.

...조금 전에 생각난 제가 잘못이네여!

323 강산주 (oisdcwAjgY)

2022-12-04 (내일 월요일) 00:02:19

😭...

324 여선주 (SGhRbzTUq2)

2022-12-04 (내일 월요일) 00:06:10

특별반을 갈구는 다갓... 너무해...

325 빈센트 - 여선 (R1kts31Olo)

2022-12-04 (내일 월요일) 00:14:06

그렇게 뒤지고 뒤진 결과, 더 이상의 사마란 장대꽃은 나오지 않았다. 빈센트는 한숨을 쉬면서도, 이성적으로 생각해보기로 한다. 생각해보자. 이건 일주일을 뒤져야 하나가 나올까말까한 꽃이다. 하지만, 빈센트와 여선은 하루도 아니고, 고작 3시간만에 두 포기나 찾았다. 이걸 돈을 버는 단순 노동으로 생각해보면, 남들은 1주일을 일해야 벌 돈을 두 명은 3시간만에 다 번 셈이다. 그리고 빈센트도, 일주일 동안 뒤져야 할 것을 고작 몇 시간 파서 얻으려 하는 것은 비현실적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돌아가죠."

빈센트는 이성적으로 생각해서 오기를 싹 다 털어내고 여선을 바라본다. 운 좋은 사람이랑 같이 왔기에 망정이지.

"여기는 되도록 다신 안 오고 싶긴 하군요. 운이 좋아서 많이 캤긴 했어도 말입니다."

//19
집ㅖ계오류가 있었네요 이게 19입니다.
막레 부탁드립니다.

326 여선 - 빈센트 (SGhRbzTUq2)

2022-12-04 (내일 월요일) 00:17:39

뒤지고 뒤졌으나 더 나오지는 않는 사마란 장대꽃. 여선이도 두 포기 찾은 건 기적같은 일이었던 것일까요? 여선이는 조금 더 뒤져보고 싶어하는 눈치긴 했지만...?

"그것도 좋겠네요... 돌아가요~"
몇시간만에 두포기는 진짜 운이 좋았나봐요 라고 하지만 우리가 운이 좋은 거지 본인이 운이 좋다고 느끼지 않으려고 하는 걸까요? 아니면 최선을 다했으니 운도 따라준다? 일까요?

어쨌거나 둘은 그렇게 꽃을 제출하고 놀란 눈의 의뢰자에게서 보수도 받고 해피하게 끝났을 겁니다. 메데타시 메데타시...인가

//막레! 수고하셨어요 빈센트주~

327 빈센트 - 여선 (R1kts31Olo)

2022-12-04 (내일 월요일) 00:20:40

수고하셨어요 :)
이제 자정...

328 오토나시주 (vv6904X47k)

2022-12-04 (내일 월요일) 00:32:32

토 요일 밤 (그러 나 조용한)

329 강산주 (oisdcwAjgY)

2022-12-04 (내일 월요일) 00:33:50

(뒹굴)

330 여선주 (SGhRbzTUq2)

2022-12-04 (내일 월요일) 00:37:04

딩굴딩굴

331 여선주 (SGhRbzTUq2)

2022-12-04 (내일 월요일) 00:37:20

하루종일 밖이었다 보니 집에 침대에 들어가니 녹아요옷

332 ◆c9lNRrMzaQ (wG/ej/zUro)

2022-12-04 (내일 월요일) 00:40:14

허리아프군

아마 월요일 - 진행데이 각 날카로운?

333 강산주 (oisdcwAjgY)

2022-12-04 (내일 월요일) 00:40:57

>>331 고생하셨어요...

캡틴 안녕하세요.
앗...그날은 일찍 일어나야겠네요!

334 시윤주 (MWVIuB1YeE)

2022-12-04 (내일 월요일) 00:45:20

진행데이!?

335 강산주 (oisdcwAjgY)

2022-12-04 (내일 월요일) 00:45:24

일찍 일어나야 할일을 일찍 끝내고 진행에 편안히 참가할 수 있을 것...!

336 오토나시주 (vv6904X47k)

2022-12-04 (내일 월요일) 00:59:57

다 들진 행을 좋 아해

337 강산주 (oisdcwAjgY)

2022-12-04 (내일 월요일) 01:03:33

중요한 시기라구요.
타임 리미트도 다가오고 있고!

338 강산주 (oisdcwAjgY)

2022-12-04 (내일 월요일) 01:05:13

그러고보니 대장간 게이트 쪽 괜찮아요?
강산이 쪽도 행동 순서를 조정해야 했으니까...자동문파티 쪽도 잘못하면 UGN 협력의뢰 수락 못할 것 같은데 캡틴과 상의해보셔야 하지 않을까요?

339 오토나시주 (vv6904X47k)

2022-12-04 (내일 월요일) 01:06:35

@태식 주 @토고주

340 태식주 (Mf0rloO/j2)

2022-12-04 (내일 월요일) 01:07:15

타임 리미트안에 끝내면 그만

341 강산주 (oisdcwAjgY)

2022-12-04 (내일 월요일) 01:10:16

그거 생각보다 적게 남았지 않아요?
시윤주는 8시간 남았다고 하시던데...
게다가 파티플은 처리순서가 밀린다구요.

342 태식주 (Mf0rloO/j2)

2022-12-04 (내일 월요일) 01:11:01

이제 끌어내고 전투만 하면 되서 걱정 없어

343 강산주 (oisdcwAjgY)

2022-12-04 (내일 월요일) 01:14:13

하늘바라기 때...생각해보면...그게 그렇게 빨리빨리 되지가 않을수도...🤔
그래도 아무튼 건투를 빕니다!!

344 태식주 (Mf0rloO/j2)

2022-12-04 (내일 월요일) 01:16:07

나도 그런거 다 생각하고서는 말하는거야.
그리고 시간이 안맞으면 어쩔 수 없는거고 뭐어....
알고서도 게이트 진입한거니까

345 ◆c9lNRrMzaQ (wG/ej/zUro)

2022-12-04 (내일 월요일) 01:16:55

게이트 인원들은 내가 시간 따로 빼두는 편임(찡긋

346 오토나시주 (vv6904X47k)

2022-12-04 (내일 월요일) 01:17:11

이 유없는 여우짤 을올 리려 고 했는 데
크기가 커 서안 올라 가는

347 오토나시주 (vv6904X47k)

2022-12-04 (내일 월요일) 01:17:32

>>345 (감 동!)

348 강산주 (oisdcwAjgY)

2022-12-04 (내일 월요일) 01:18:22

그렇군요...!
그래도 중요한 사항이니만큼 필요하다면 캡틴과 상의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말을 하고 싶었어요!

자동문파티...파이팅!!

349 강산주 (oisdcwAjgY)

2022-12-04 (내일 월요일) 01:19:21

그리고 유하랑 빈센트도 파이팅!!

>>345 !!!!
나이스 캡틴!!👍

350 태식주 (Mf0rloO/j2)

2022-12-04 (내일 월요일) 01:21:12

그러니까 게이트 진입 할때 잘못하면 시간 안맞겠는데? 라고 어장에서 인지하고 들어왔으니 괜찮다니까
힌트는 다 받았고 그거 받고서도 못깨면 어쩔 수 없는거고

>>345
이것은 좋은 소식

351 강산주 (oisdcwAjgY)

2022-12-04 (내일 월요일) 01:21:39

오늘 유하주 오실 수 있으니까 좀 기다려볼까요.
요즘은 주로 심야에 많이 오시는 듯한...

할말이 있는 건 아니고 그냥 보고 싶습니다!

352 강산주 (oisdcwAjgY)

2022-12-04 (내일 월요일) 01:23:59

>>350 다행이지요!
저도 그 과정을 다 봤지만...다 봐놓고서도 제가 파티플하면서 스트레스 받았던 경험 때문에 좀 걱정이 과했던 거 같아요. 혹시 언짢으셨으면 죄송함다!!

353 시윤주 (MWVIuB1YeE)

2022-12-04 (내일 월요일) 01:39:15

강해져라. 타시기.

354 시윤주 (MWVIuB1YeE)

2022-12-04 (내일 월요일) 01:40:42

저쪽 파티 전투가 너무 기대된다. 나에게 싸움의 스릴을 보여줘.

355 태식주 (Mf0rloO/j2)

2022-12-04 (내일 월요일) 01:41:23

그런거 없다

356 강산주 (oisdcwAjgY)

2022-12-04 (내일 월요일) 01:48:18

어째 제가 파티플이라는 단어를 꺼내면 그 뒤에 종종 스트레스가 따라붙는 것 같아서 캡틴 서운하실까봐 말하자면?? 그래도...재미는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파티플에는 또 파티플대로의 재미가 있어요! 그냥 제가 장기 파티플에 적응을 못 했을 뿐인 것입니다...
제 딴엔 전투 제대로 진행 안 될까봐 눈치보면서 제가 좀 힘들어도 시간이 비면 설거지도 미뤄놓고 무조건 오고 그랬었는데...그렇게까지 하진 말았어야 했다 싶어요.😅

357 강산주 (oisdcwAjgY)

2022-12-04 (내일 월요일) 01:49:49

>>354 사실 저도요...(구경은...좋아하는...)

358 알렌주 (D8AwdCTIsE)

2022-12-04 (내일 월요일) 01:52:17

(매우기대중)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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