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688066>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164 :: 1001

◆c9lNRrMzaQ

2022-12-02 13:55:13 - 2022-12-07 19:04:23

0 ◆c9lNRrMzaQ (yi7cYw/M56)

2022-12-02 (불탄다..!) 13:55:13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situplay>1596571072>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situplay>1596307070>

누군가의 바람을 이루기 위해선, 누군가의 희망을 짓밟아야 한다.

257 빈센트주스 (Tr/Y1kX86c)

2022-12-03 (파란날) 14:00:20

일상하실분

258 여선주 (d7ksF0zmeo)

2022-12-03 (파란날) 17:25:20

집개앵... 모하여요!

259 강산주 (i9ZtfOtEsQ)

2022-12-03 (파란날) 18:44:33

갱신합니다, 모두 안녕하세요.
유하 쪽 얘기는 잘 끝난 것? 그렇다면 다행이네요...

>>213 참고로 강산이한테 멀티캐스팅 가르쳐줬던 삼촌이 마도 S랭입니당...
역시 보통 인물은 아니겠지요...?!

>>251
지금도 차차 개선되고 있는 게 보이니까 이대로도 괜찮지 않나...? 싶지만...?
그래도 혹시 뭔가 원하시는 것이 있으시면 상의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260 오토나시주 (KVteOrXIek)

2022-12-03 (파란날) 18:46:25

ㅎㅓㄱ. .... . ..
나.님 강 산주에 게 할 말이 있 음
당신. 이번 주 주급 정 산 깜빡 하고 있?는

261 강산주 (i9ZtfOtEsQ)

2022-12-03 (파란날) 18:50:05

>>260 헐
진짜네요....감삼다.....ㅠㅠ...

262 여선주 (d7ksF0zmeo)

2022-12-03 (파란날) 18:52:07

강산주도 오토나시주도 하이!

263 오토나시주 (KVteOrXIek)

2022-12-03 (파란날) 18:54:41

안농? )@50

264 여선주 (d7ksF0zmeo)

2022-12-03 (파란날) 18:55:49

안농안농이에요~

점점 추워지니까 옷이 미묘하네요~

265 강산주 (i9ZtfOtEsQ)

2022-12-03 (파란날) 19:04:39

덩달아 예전에 수련코인을 사놓고 에버노트 수련코인 보유갯수 갱신 안한 걸 반영했네요...😅

266 강산주 (i9ZtfOtEsQ)

2022-12-03 (파란날) 19:17:28

저녁 먹고 옵니다!

267 여선주 (d7ksF0zmeo)

2022-12-03 (파란날) 19:40:41

다녀오세용!

268 토고주 (raiRDXxZUw)

2022-12-03 (파란날) 19:51:17

황올마싯다

269 강산주 (i9ZtfOtEsQ)

2022-12-03 (파란날) 19:52:31

토고주 안녕하세요.
황올이 뭐길래....?

270 토고주 (raiRDXxZUw)

2022-12-03 (파란날) 19:53:51

황금올리브치킨
공짜로 먹는 거라 더 마싯어

271 여선주 (d7ksF0zmeo)

2022-12-03 (파란날) 19:53:55

황금올리브치킨...맞져?

토하에요~

272 강산주 (i9ZtfOtEsQ)

2022-12-03 (파란날) 19:54:32

앗 그렇군요!!
와...맛있는 거 드셨네요!!

273 토고주 (raiRDXxZUw)

2022-12-03 (파란날) 21:01:28

생ㅇ일 선물로 받았찌

274 빈센트주 (Tr/Y1kX86c)

2022-12-03 (파란날) 21:06:42

황올... 친구 생일선물 먹을거 중에서 고를때 국룰...
빈갱

275 강산주 (i9ZtfOtEsQ)

2022-12-03 (파란날) 21:09:01

오...축하드립니다.🎉

빈센트주 안녕하세요!

276 여선주 (d7ksF0zmeo)

2022-12-03 (파란날) 21:19:54

다들 어서오세요! 선물은 좋지요~

아 프로그램 끝났당.. 정리하고... 일상 구할까~

277 강산주 (i9ZtfOtEsQ)

2022-12-03 (파란날) 21:32:10

왠지? 일상을? 구하는 게? 안 내키는...

278 빈센트주 (Tr/Y1kX86c)

2022-12-03 (파란날) 21:46:34

빈샌트: 너무만이돌림
근데 갠적으로는 지난번에 했던 사람이라고 계속 스루하면 빈센트주 입장에서는 일상 아예 못하는지라 좀 슬프네요(어쩌다 시간 맞는 사람이... 이런 느낌)

279 빈센트주 (Tr/Y1kX86c)

2022-12-03 (파란날) 21:49:23

>>276
그래서 이런 빈샌트라도 받아줄 수 없을까요(쭈굴)

280 강산주 (i9ZtfOtEsQ)

2022-12-03 (파란날) 21:49:53

아...그런 문제도 있긴 하네요...

281 여선주 (d7ksF0zmeo)

2022-12-03 (파란날) 21:50:00

어... 잠깐 정리하고 머 이것저것하다보니 시간이...

일상... 음. 가능하네요! 상황.. 뭐 괜찮은 게 있을까여?

282 강산주 (i9ZtfOtEsQ)

2022-12-03 (파란날) 21:52:50

근데 저는 지금 상대랑 무관하게? 일상을 돌리는 게 안내키는 상태인 것 같은...?

강산 : 아 뭐냐 그럼 왜 온 거냐...ㅡㅡ
강산주 : 그러게 왜 왔더라...^p^

283 빈센트주 (Tr/Y1kX86c)

2022-12-03 (파란날) 21:54:29

>>281

ㅇㅡ으음
일상을 제의했는데 상황생각이 안난다
혹시 원하시는 대분류가 있을까요?
액션 추리 일상 의료 그 외 기타등등...

284 시윤주 (0pKXN/fLkU)

2022-12-03 (파란날) 21:54:53

가끔 그럴 때가 있지. 빈둥거리고 싶을 때.

285 여선주 (d7ksF0zmeo)

2022-12-03 (파란날) 21:55:28

조금 가볍게~ 도 좋고...

갑자기 드리프트만 안하면야?

286 여선주 (d7ksF0zmeo)

2022-12-03 (파란날) 21:57:58

시하시하~

식물채집의뢰같은 것도 뭐 괜찮겠져?

발견확률 낮아서 희귀하니까 다 뒤져야함ㅋㅋㅋ 같은 종류도?

287 강산주 (i9ZtfOtEsQ)

2022-12-03 (파란날) 22:01:47

어 어 맞아요. 하려다가 잊어먹은 말이 생각났네요.
대강 이런 식으로 제가 개인적으로 따로 쟁여놓은 캐릭터들 스탯/기술/보유템 정보 백업 데이터가 있는데요.
(클라우드 서비스라서 PC에서도 접근 가능함다!
위키 터져도 정산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백업이라 가독성에는 크게 신경쓰지 않은...)

그래서 이쯤에서 혹시 위키페이지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분을 계시면 갱신해드릴지...를 여쭤보려고 했는데요!
그 순간 컴터 앞자리에서 밀려난 것입니다...

288 강산주 (i9ZtfOtEsQ)

2022-12-03 (파란날) 22:04:17

>>284 ㅋㅋㅋㅋㅋ...그런걸까요!
시윤주 안녕하세요!

289 빈센트주 (Tr/Y1kX86c)

2022-12-03 (파란날) 22:04:43

>>286
식물채집의뢰 좋네요.
제가 선레 써오겠습 니다

290 여선주 (d7ksF0zmeo)

2022-12-03 (파란날) 22:06:02

다녀오세요(팔락팔락)

291 강산주 (i9ZtfOtEsQ)

2022-12-03 (파란날) 22:06:47

>>287 이것은 다음에 오래 컴잡을 기회가 오면 다시 여쭤보려고 합니다!

아니면 부분적인 수정사항이면 위키에 복붙해서 덧댈 수 있는 형태로 다듬어서 올려드릴 수도...? 있을 것 같기도요...?🤔

292 빈센트 - 밀림 게이트 (Tr/Y1kX86c)

2022-12-03 (파란날) 22:07:46

"..."

빈센트는 나무가 이렇게 많이 자랄 수 있다는 경이를 느끼면서 밀림 게이트 안을 거닐었다. 이 밀림 게이트는 특이하게도 너무나도 크게 자란 나무들과 덤불들이 너무도 오랫동안 이곳을 막으며 신비한 무언가를 축적한 나머지, 그 자체로 하나의 세계를 구성하는 '경계'가 되었다고 했다. 뭐 그건 빈센트와 같이 온 동료가 알 바는 아니고, 이계의 국소생태계에서 자라난 특이한 식물을 채취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니 꼭 찾아오라고 했다.

그래서 빈센트는 한숨을 쉬면서, 거기에 적혀있는 것을 본다. '사마란 장대꽃', 뭐 혈액순환에 좋다니 기미잡티가 사라진다니 정력에 좋다니 별별 말은 다 있었지만, 파릇파릇한 건 풀이요 빨간 건 꽃인 이곳에서 이렇게 생긴 건 알 수가 없었다. 그래서 빈센트는 한숨을 쉬며, 뒤돌아서 동료에게 묻는다.

"여선 씨. 혹시 의료 공부할때 생약학이나 약초학 같은거 배우셨습니까?"
/ 1 선레

293 여선 - 빈센트 (d7ksF0zmeo)

2022-12-03 (파란날) 22:14:23

밀림 게이트.. 선호를 하냐고 묻는다면 아니요! 지만 추운 것도 더운 것도 별로인 어쩔 수 없는 현대인인 여선이는 건강 덕분에 멀쩡합니다!

"아예 안 배우는 건 아니긴 한데용..."
"사마란 장대꽃은 그림으로만 있네요!"
그거 얼마나 따가야 하는지는 모르겠는데 엄청 희귀하게 나서 발견 확률이 거지같대요! 라고 말하면서 헌팅 네트워크에 슬쩍 검색한 내용을 공유하려 합니다.

"아 일주일 내내 하나 찾았다는 경험담도 있는데요!"
그것도 전송해줄 필요는 없잖아? 일단 한 번 수색해볼래요? 라고 물어보는 여선입니다.

294 빈센트 - 밀림 게이트 (Tr/Y1kX86c)

2022-12-03 (파란날) 22:20:41

"그림으로만 있다라..."

그럼 실제로 본 적은 없겠지. 실제로 자주 보고 채취해본 사람과, 그림으로만 본 사람은 약간의 차이가 있다. 아무리 극사실주의적으로 식물을 그려도, 아니, 극사실주의적 그림이 아니라 아예 사진을 찍어놔도, 그걸 본 사람과 실제로 본 사람은 다르고, 실제로 본 사람과 자주 실제로 본 사람은 달랐다. 그래도 아예 모르는 사람이랑 같이 온 것보다야 낫다고 생각하면서, 일주일 내내 하나 찾았다는 말에 한숨을 쉰다.

"어쩐지, 고작 꽃 몇송이 찾는 의뢰가 보수가 왜 이리 좋나 했더니만."

어쨌든, 빈센트는 해야 할 일이 있었으니. 빈센트는 여선에게 제안했다.

"이렇게 하시죠. 제가 마도로 땅을 싹 다 갈아엎으면, 여선 씨랑 제가 같이 찾아보는 겁니다."

//3

295 빈센트 - 여선 (Tr/Y1kX86c)

2022-12-03 (파란날) 22:24:50

>>294
빈센트 - 여선
끄아아아악

296 여선 - 빈센트 (d7ksF0zmeo)

2022-12-03 (파란날) 22:26:47

"실물 사진은 없진 않은데.. 보통 찾을 때쯤이면 개지쳐서 사진 초점이 조금씩 영...이라고 하네용"
보수가 왜이리 좋냐는 말을 듣자.. 그럴 만도 하죠? 라면서 일주일 내내 한송이 찾은 게 고작이라고 하는 의뢰후기를 흘깃거립니다만..

"근데 보통그런 갈아엎는 거 하면 손상가지 않나요..?"
마도로 갈아엎다니 쏘 바이올런스!(=폭력적)인데욧?! 이라는 말을 하면서 일단 수색을 해보고 결정하는 건 어때요? 아니면 조금 더 찾아보고 그러면서 찾는 요령을 발견한다거나요... 라면서 말려보려 합니다.
아니 그치만 마도로 엎는다 하면 어쩐지 절망편이 머릿속에서 펼쳐질 것 같고?

"저기. 저거 닮은 거 아닐까요!"
일단 되는대로 가리켜 보는 여선입니다. 저게 사마란 장대꽃일까요?

.dice 1 100. = 61
80이상시 사마란 장대꽃

297 빈센트 - 여선 (Tr/Y1kX86c)

2022-12-03 (파란날) 22:32:18

"그럴 법도 하군요. 일주일 동안 그것만 찾느라고 이 밀림을 돌아다닌다? 각성자라도 카메라 하나 들고 있기 힘들 법합니다."

하지만 그렇다면, 게이트 바깥으로 들고 나가서 연구진이 좀 제대로 찍으면 안 되는 거냐는 생각을 했다. 하지만 다른 이유가 있겠거니(고향 게이트와 상이한 지구의 대기에 접하면 쉽게 변질되거나 다른 외형으로 변한다던지) 한 빈센트는, 잠자코 여선의 말을 듣고 자신의 의견을 말한다. 빈센트는 수색을 하자는 의견에, 바닥을 가리킨다. 말이 좋아 바닥이지, 그 '바닥'은 길면 둘의 가슴께, 짧아도 무릎까지 오는 풀에 잠식당해 있었다. 빈센트는 그것을 보며 고개를 저었다.

"뭐가 보이지도 않을 겁니다. 차라리 마도로 땅을 갈아엎으면서 뿌리들도 드러나게 하는 게 좋을 겁니다. 보니까 사마란 장대꽃은 뿌리가 깊어봐야 20cm라는데, 이 정도면 마도로 조심히 탈탈 털어내면 잘 뽑힐 겁니다."

...라고 말하고, 거기를 보는데... 빈센트도 확실히 비슷한 것 같아서 보니, 조금 달랐다.

"사마란 장대꽃은 잎이 마주난다고 하는데, 이건 어긋나고, 꽃봉오리도 파란색이라서 빨간 사마란 장대꽃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다만 그 차이만 빼면 사실상 사마란 장대꽃이나 다름없군요."

//5

298 여선 - 빈센트 (d7ksF0zmeo)

2022-12-03 (파란날) 22:37:47

"근데 생각해보니 우리 사마란 장대꽃을 꽃이랑 잎이랑 뿌리까지 캐가야 하는지. 아니면 꽃만 꺾어서 인벤토리에 처박아도 되는지를 모르지 않나여?"
후자 쪽이라면 갈아엎어도 괜찮지 않을까? 라는 생각은 들지만... 아니 왜이렇게 나 폭력적으로 생각하는 거지?!

"마도로 한다면 조금 좁은 범위를 자주 해야할지도요?"
그건 그렇잖아요. 너무 넓은 범위로 해봤자 확인은 해야하니까. 라나 뭐라나. 사마란 장대꽃이 큰 편이라면 눈에 띄겠지만. 작은 편이니... 그나마 절벽에 핀 거라면 절벽에만 가도 되는데 그냥 랜덤이라니.

"쟤도 가져갈래요?"
혹시 몰라요 파란색이니까 몬가 특이한 게 있을지도! 그 어딘가의 옛날 만화의 파랑색 피안화였나 그런 거처럼요 라는 농담을 빈센트의 말을 듣고는 말합니다.

299 빈센트 - 여선 (Tr/Y1kX86c)

2022-12-03 (파란날) 22:47:37

"...흠."

빈센트는 여선의 이야기에 다시 한번 의뢰를 본다. 의뢰에는 사마란 장대꽃을 가져오라고 되어 있었는데... 내용을 보니까 "완벽하게 보존된 상태로 진공 포장해서 가져오라"고 되어있었다. 빈센트는 주머니에서, 의뢰 수주와 함께 받았던 진공포장 봉투를 본다. 빈센트는 그것을 보고 한숨을 쉬며, 여선에게 말했다.

"진공 포장해서 완벽하게 보존하랍니다. 아무래도 큰일났군요."

그리고 나서도, 좁은 범위를 자주 하자는 말에는 찬성한다. 어차피 갈아엎어야 할 양이다.

"그것도 가져가죠. 다만 진공 포장은 무리겠지만요."
//7

300 여선 - 빈센트 (d7ksF0zmeo)

2022-12-03 (파란날) 22:51:40

의뢰의 조건을 보고는 고개를 절레절레 젓습니다.

"진...공포장.."
그러면 머리부터 발끝까지(물론 식물이니까 다르겠지만 대충 알아듣자) 진공포장하려면 흙은 뭐 좀 털어내고 진공포장하면 되겠지!

"..그러면 마도를 섬세하게 운용해야겠네요."
마도에 닿으면 타버릴수도 있다는 의념민감성 그런 게 높은 게 아니면야.. 라고 생각해봅니다. 설마 아니겠지...

"그러죠!"
일단 얘를 마도로 파보고 인벤토리에 넣는 걸로 해요. 라고 하네요. 사마란 장대꽃을 파기 전 예행연습같은 느낌일까? 그렇게 파내고 인벤터리에 넣으면 이제는 반복노동의 시간일 것이다... 이번에 파낸 것에는 있을까!

.dice 1 2. = 1
1. 장대꽃같은 게 존재
2. 그런 거 없음

.dice 1 5. = 1
1. 사마란장대꽃!
2. 파란색이야
3. 사마란장대꽃!
4. 도마뱀이 먹었어
5. 사마란장대꽃

301 빈센트 - 여선 (Tr/Y1kX86c)

2022-12-03 (파란날) 22:55:39

"...아주 섬세해야죠. 제가 마도 A랭크까지는 아니더라도, B랭크 정도는 되는 게 다행이군요."

빈센트는 그렇게 말하면서, 최대한 섬세하게 땅을 '갈아 엎었다.' 빈센트가 눈을 감고 힘을 주자, 빈센트와 여선 앞에 있던 땅이 천천히 하늘로 들려 올라가고, 땅에 잠들었던 뿌리들이 우직, 파직, 찌직, 같은 나름의 소리로 비명을 지르며 딸려나왔다. 그리고 빈센트가 손을 흔들자, 올라간 땅이 흔들리면서 흙먼지가 떨어지더니 뿌리들이 드러났고, 빈센트는 손을 풀어 그것들을 떨어뜨렸다. 그리고 그 다음은? 반복노동의 시간이었다.

"이건 아니고, 이건 확실히 아니고, 이건 비슷한데 아니고..."

빈센트는 그렇게 말하면서, 눈에 익은 무언가를 보고는 여선에게 말한다.

"이게... 그 사하란지 사마란장대꽃인지 하는 그거 아닙니까?"

빈센트의 목소리는 무심함을 가장하려 해도, 기대를 숨길 수 없었다.
//9
여선주 다이스운 실화?

302 여선 - 빈센트 (d7ksF0zmeo)

2022-12-03 (파란날) 23:01:27

"마도 A랭크라..."
저도 치료 A랭크라던가 열심히 해야하겠지만요? 라는 말을 하며 여선은 힘내요. 라고 말을 합니다... 하지만 마도 B랭크.. 여선이는 불가능하지 않았을까? 그런 거 못해!

"오 맞네요! 그럼 바로 진공포장 해야겠네요!"
이게 맞는지 스캔을 해서 확인한 다음 바로 찾다니 저희 오늘따라 운이 좋은가봐요! 라는 말을 신나게 하면서(웬만해서는 일주일 걸릴 걸 한시간만에 끝냈다면 저런 반응이 가능하지않을까?) 진공포장을 하려 합니다.

"이번에는 저쪽으로 한번 가봐요!"
라면서 가리킨 곳에는 있을지.. 모르는 일입니다. 이번에는 빈센트가 찾아보는 건 어떨까..

303 강산주 (i9ZtfOtEsQ)

2022-12-03 (파란날) 23:04:53

이욜 천운...

304 빈센트 - 여선 (Tr/Y1kX86c)

2022-12-03 (파란날) 23:08:51

"마음 같아서는 싹 다 파버리고 싶습니다."

빈센트는 그렇게 말하고, 여선이 말한 곳으로 가본다. 어차피 의뢰는 달성했지만, 더 퍼주면 보너스도 두둑이 챙겨준다고 했으니, 나와서 나쁠 것은 없었다. 빈센트는 그렇게 생각하면서, 다시 한번 마도를 가동한다. 다행히도, 게이트가 빈센트의 출신 세계와 완전히 상이한 곳은 아니라서 그런지 마도를 운용한다고 망념이 턱턱 쌓이지는 않았다. 빈센트는 다시 한 번 눈을 감고...

.dice 1 2. = 2
1 장대꽃 같은게 존재
2 그런 거 없음

.dice 1 5. = 3
1 사마란 장대꽃
2 사마란 장대꽃
3 파란색, 아까 수집한 그거
4 도마뱀이 먹었음
5 사마란 장대꽃

305 빈센트 - 여선 (Tr/Y1kX86c)

2022-12-03 (파란날) 23:12:34

>>304
//11
야 이

306 여선 - 빈센트 (d7ksF0zmeo)

2022-12-03 (파란날) 23:13:22

"진공포장진공포장~"
즐겁게 진공포장을 해서 인벤토리에 넣고는 싹 다 파버린다는 말에 미묘한 웃음을 흘립니다.

"하지만 싹 파버렸다가 뭔가 잘못 건드려서 보스전을 하고 싶지는 않아요..."
뭔가 파는 게 실수라면 뭔가 후루룩 지나갈수도 있지 않을까? 같은 여선주의 망상은 넘어가고 이번에는 성과가 없자.. 그러면 적당히 파본 다음에 나가는 걸로 할까요? 라는 말을 하는 여선입니다. 대충 찍은 몇개의 포인트에서 열심히 캐보면 한두개쯤 더 나올수도 있지 않을까?

이번엔 여선이 한번 발견을 시도하는군요..

.dice 1 2. = 1
1 장대꽃 같은게 존재
2 그런 거 없음

.dice 1 5. = 1
1 사마란 장대꽃
2 사마란 장대꽃
3 파란색, 아까 수집한 그거
4 도마뱀이 먹었음
5 사마란 장대꽃

307 태식주 (LAjavsdmk2)

2022-12-03 (파란날) 23:15:25


완료형 헌터 특별반

ㅎㅇ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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