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683066> [ALL/이능물/건볼트 기반] 붉은 저항의 에델바이스 : 30 :: 1001

만상의 절삭자 ◆afuLSXkau2

2022-11-27 10:08:39 - 2022-12-04 02:00:08

0 만상의 절삭자 ◆afuLSXkau2 (ZX2KLDh0tU)

2022-11-27 (내일 월요일) 10:08:39

#이 스레는 푸른 뇌정 건볼트를 기반으로 한 이야기입니다. 본작을 몰라도 별 상관은 없습니다. 시트 스레 혹은 위키에 올라온 설정만 잘 확인해주세요.

#배경이 배경인만큼 어느 정도 시리어스한 분위기는 흐르고 있습니다.

#들어오는 사람들에게, 그리고 나가는 사람들에게 인사를 하도록 합시다. 인사는 기본 중의 기본이에요.

#AT필드나 편파가 되지 않도록 주의합시다.

#본 스레는 15세 이용가입니다. 그 이상의 선을 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본 스레는 개인 이벤트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요건은 이쪽을 확인해주세요.
situplay>1596591068>106

#진행은 주말 저녁 7시 30분에서 8시 사이에 시작됩니다. 진행이 없는 날은 없다고 미리 이야기를 하도록 할게요.

#기본적으로 스토리 진행에서 전투가 벌어지면 판정+다이스를 적절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예절을 지키도록 합시다.

#그 외의 요소들은 모두 상황극판의 기본 룰을 따르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좋은 사실이나 부제는 제목이 긴 관계로 저기에 쓸 수 없어서 0레스 나메에 쓰고 있어요.


위키 주소 - https://bit.ly/3piLMMY

웹박수 주소 - https://bit.ly/3C2PX6S

임시 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591068/recent

시트 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602090/recent

알아두면 좋은 전투 룰 - situplay>1596603100>330

버스트 - situplay>1596637073>908

461 레레시아주 (0119XxazDQ)

2022-11-30 (水) 21:27:24

(벌떡) 아니 캡틴 너무하네! 아스텔로 인질 잡기 있냐고!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62 ◆afuLSXkau2 (gikA6IgaqI)

2022-11-30 (水) 21:32:37

아무튼 날씨가 점점 추워지고 내일부터 12월이네요. 흑흑.

아무튼 지금부터 100일 기념으로 정말 뭐든지 문답을 받아볼게요! 라는 이벤트를 해볼게요! 원피스의 SBS 코너처럼!!

<100일 기념 아무말 질문 대잔치> 라는 머릿말을 써서 웹박수로 해당 스레에 대한 질문이나 그런 것들을 보내주신다면 제가 센스껏 이런저런 답을 해보도록 할게요! 정말 아무말 질문 대잔치라도 상관없다만 캡틴의 개인정보라던가 그런 것은 안된다는 것은 잘 아실거라고 믿어요!!

그럼 지금부터 스타트!! 참고로 12월 3일이 스레가 열리고서 100일인 날이기에 그때까지만 받아요!

463 레레시아주 (0119XxazDQ)

2022-11-30 (水) 21:36:29

그럼 캡틴의 쓰리사이ㅈ(끌려감)

아무말 질문이라... 이성을 내려놓고 맷돌을 굴려볼까... 우히히

464 ◆afuLSXkau2 (gikA6IgaqI)

2022-11-30 (水) 21:43:59

와아. 첫 질문부터 정말 SBS에 나올법한 질문이에요. (동공지진)

465 이스마엘주 (dT3HTDOU4c)

2022-11-30 (水) 21:44:54

무슨 질문이길래..(팝콘 3일까지 마구 튀길 준비 완료)

466 ◆afuLSXkau2 (gikA6IgaqI)

2022-11-30 (水) 22:00:29

음. 보자마자 와! 이건?! 하는 질문이요!

467 이스마엘주 (dT3HTDOU4c)

2022-11-30 (水) 22:13:03

오호.. 재밌겠는걸.... >:3

으윽.. 왜 잠이... 오는거야 안돼 오늘은 일상 돌리고 싶었다구........ 갸아악

468 레레시아주 (0119XxazDQ)

2022-11-30 (水) 22:25:01

일상.. 돌리기엔 적적하니 오늘은 일찍 자는 것도...?

469 ◆afuLSXkau2 (gikA6IgaqI)

2022-11-30 (水) 22:26:39

피곤하면 자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지요!! 다들 연말이라서 바쁜 모양이고 말이에요.

470 선우-츠쿠시 (cnrrRGb8ow)

2022-11-30 (水) 22:33:16

쾅!

두사람이 부딪히고 츠쿠시가 제동을 걸었다. 제대로 방어태세를 갖춘 츠쿠시와는 다르게 공격에 제대로 집중하지 못한 선우였기에 도리어 더 큰 피해를 받은 이는 선우였을 지도 모른다.
부스터를 사용했지만 예상처럼 그녀가 밀리지 않고 도리어 밀어내는 속도가 줄어들기 시작했다. 충돌과 동시에 츠쿠시의 날이 훈련장 바닥에 깊이 박히며 속도가 조금씩 줄어들자 그는 크게 당황하는 눈치였다. 그내 발을 구르자 거의 걷는 수준으로 속도가 느려지기 시작했다.

"쯧.."

그녀의 제동은 결국 땅에 예리함을 박아넣어 브레이크를 만드는 것이다. 그렇다면 브레이크를 해제시키는 방법은..

선우는 그대로 츠쿠시를 껴안은 후 몸을 틀어 부스터를 땅으로 향해 발사했다. 마치 하늘을 나는 로켓처럼 땅을 벗어나려고했다.

"하늘 구경이나 해보실래요?"

이제 슬슬 끝을 내야할 때다. 마지막 부스터의 출력을 최대로 끌어올려 천장에 꽂아넣어버리려고 했다.

"!"

그 순간 그는 자신의 실수를 깨달았다. 츠쿠시와 너무 가까이 붙었다. 이대로 간다면 결국 그녀의 공격에 몸을 꿰뚫리고 말것이다.
이것은 부스터의 탓이 아닌 그저 자신의 판단 미스였다. 만약 이것이 훈련이 아닌 실전이었다면 이미 죽을 것테지.
선우는 츠쿠시의 공격이 시작되지 전에 그녀를 천장에 박아넣기로 하고 빠른 속도로 치솟았다.

471 이스마엘주 (dT3HTDOU4c)

2022-11-30 (水) 22:34:38

이스마엘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가_사형당한다면_마지막으로_먹을메뉴
: 갑자기 사형 엔딩남; 뭐?임? 이셔.. 죽는 거야?? 아무래도 죽기 전엔..

쇼카콜라가 포함된 독일식 전투식량..이지 않을까.. 이유는 달리 없고 가장 익숙하던 식단이라면서. 죽음도 익숙하게 받아들이려 들겠지..(끄덕

뭘_기대했어_사랑한다는_말_자캐버전
: 오늘 진단 오ㅐ 이럼 나 무서워

"인간의 무의식은 인정을 비롯한 사랑을 받고자 하는 욕구가 존재한다지요. 당신은 굳이 내게서 그런 욕구를 충족하고자 하였음을 선택하였고 말입니다. 대체 무엇을 기대하셨습니까? 혹시라도 부차적인 감정으로 임무에 혼선을 주는 것을 바라셨습니까?"

"……혹시 기대하셨습니까? 제가 사랑한다고 말하기를. 내가 당신에게 역겨움을 표출하며 무너지는 표정을 바라보길 바라셨냔 말입니다.. 예, 당신이 바란다면 필히 사랑했노라 얘기하겠습니다. 그렇지만 착각하지 마십시오. 저는 당신을, 나아가서 이 땅 위의 모든 것을 사랑해야만 하니까요."
"당신 '하나'만을 사랑하노라 고백하는 순간이 오길 기대했다면 평생이고 닿지 않을 겁니다. 제 이상향처럼 헛되고 헛된 것입니다!"
"어리석은- 내 사랑." < 내가 여기서 이마 박박 쳤는데 한쪽 뺨 위에 손 얹고 하트눈으로 쳐다보고 있는 이셔 떠올랐음

자캐는_헬스를_며칠이나_다닐까
: 주 3~4회, 동 트는 새벽마다 헬스 꾸준하게 하는 광인인데 어떡하지...?(아득)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이스마엘에게 드리는 오늘의 캐해질문!

1. 「별로 선호하지 않는 취미 활동을 집요하게 권유받는다면?」
: "해보는 수밖에 없지요. 혹시 모릅니다. 제게 잘 맞을지도 모르지 않습니까! 즐거운 경험이 될지도 모릅니다!"

2. 「친구가 자신에게 시시콜콜한 상담을 계속 한다면?」
: "계속 들어줍니다. 그 사람도 나름의 고충이 있는 것일 테고.. 털어놓고 싶은 곳이 있을 거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넌 좀 다물고."
"여를 좀 소중히 대할 수는 없나?"
"널 소중히 대하느니 카시노프에게 대부가 되어달라 하는 쪽이 더 속이 편하겠다."
"..그 정도인가?"

3. 「자신의 감각과 타인의 감각. 더 신용하는 쪽은?」
: "타인의 감각을 신용합니다. 그야.. 쥬데카 씨의 감각은 절대 무시할 수 없으니까요."
"헬무트의 딸아. 네 애인을 그런 금속탐지기 비슷한 용도로 사용하지 않을 수는 없더니?"
"하지만 그 사람의 감각이 아니면 누구 감을 믿습니까?"
"어휴.."

#당캐질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79210

터덜터덜.. 잠들기 전에.. 진단 가져왔어..<:3

472 ◆afuLSXkau2 (gikA6IgaqI)

2022-11-30 (水) 22:41:00

어서 오세요!! 선우주!!

473 ◆afuLSXkau2 (gikA6IgaqI)

2022-11-30 (水) 22:42:28

>>471 으악. 갑자기 사형이라니요! 네 이놈! 가디언즈!! (철퇴를 흔들면서 오기) 아무튼 이스마엘은 엄청나게 몸 관리를 하는 아이로군요! 그렇군요!! 건강하겠다! 매우 건강하겠어!!
으앗. 싫은 취미 활동은 싫다고 해도 괜찮아!! 이스마엘!! 그 와중에...ㅋㅋㅋㅋㅋㅋㅋㅋ 제에게는 매우 시니컬하군요. 정말로.

474 이스마엘주 (dT3HTDOU4c)

2022-11-30 (水) 22:46:20

>>473 엉엉 이셔도 결국 좀비병이 되는 거야???(아님) 후후.. 새벽에 풀었던 이셔 11자 복근과 기립근 썰의 관리비결이 여기 있다구~ (이스마엘: 조용히 하십시오..!)

너무 긍정적이라 문제지만.. 제랑은 좀.. 서로 주먹(?)도 자주 나누는 찐친 느낌이라 유달리 시니컬해..🤔

이스마엘: 쟤랑?
제: 저것과?
이스마엘: 으!
제: 으!!

475 레레시아주 (0119XxazDQ)

2022-11-30 (水) 22:47:59

"당신 '하나'만을 사랑하노라 고백하는 순간이 오길 기대했다면 평생이고 닿지 않을 겁니다. 제 이상향처럼 헛되고 헛된 것입니다!"

이거... 무서워오... 이셔가 진심으로 저렇게 말하는 날이 온다며 세상이 무너지는 날일거야...
우리 튼튼복근기립근미녀 이셔^^ 연말 기념 바니걸 입어볼까???? 제ㅋㅋㅋ이제는 제가 불쌍해.. 한번쯤은 다정하게 해주자 이셔야 그래야 간극이 생겨서 더 아프지(?) 애인을 금속탐지기급으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쥬의 감만큼 좋은 감각도 없긴 한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이고 제씨 고생 많으쇼~~

476 ◆afuLSXkau2 (gikA6IgaqI)

2022-11-30 (水) 22:51:53

선우주도 >>462를 참고해서 하나 보내보시는 것은 어떠실까요?

사실 꼭 하나만 보내야한다는 법은 없지만서도!

477 신디주 (EpWGa1R7x.)

2022-11-30 (水) 23:05:59

이셔 바니걸 입어요? (아님) OO

>>471 3번 해시 너무나 치명적이네요. 좋아라...
그리고... 안녕안녕. 굴러오면서 갱신해요.

478 이스마엘주 (dT3HTDOU4c)

2022-11-30 (水) 23:06:00

선우주 엇솨!!!!!!!!!!!!!

>>475 솔캐+멘붕 왔다면 저런 대사 막 나왔을 거라 나도 소름이 쫘악...😳 ㅋㅋㅋㅋㅋㅋㅋㅋ수식어가 너무 화려해서 부끄러워..!🙈 연말 기념 바니걸.. 레샤도 입어주는 거야? 두근두근.. 레샤 라라가 같이 입어주면 이셔도 바니걸에 커프스 칼라초커 하이힐까지 풀착장 하고 바니서브까지 해줄 수 있다구..(캡틴: 안돼요) 앗.. 다정하게..(메모)(제: 잠깐만..?) ㅋㅋㅋㅋㅋ 아니이 진짜 이셔 내가 생각해도 정말... 댕청댕청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479 신디주 (EpWGa1R7x.)

2022-11-30 (水) 23:06:44

이셔 바니걸 입어요?! 00

>>471 3번 해시 너무나 치명적이네요. 좋아라...
그리고... 안녕안녕. 굴러오면서 갱신해요.

480 레레시아주 (0119XxazDQ)

2022-11-30 (水) 23:08:54

>>478 (레스 박제) 분명...입어준댔다....? (희번득) 히히히히히...

선우주 신디주 어서오구~ 신디주 오자마자 눈이 댕글해 귀여워~~

481 ◆afuLSXkau2 (gikA6IgaqI)

2022-11-30 (水) 23:12:23

어서 오세요! 신디주!!

으앗. 다들 진정해요!! 하지만 저도 보고 싶긴 하네요. 바니걸.

482 이스마엘주 (dT3HTDOU4c)

2022-11-30 (水) 23:12:33

신디주 어서와~ (도넛용 설탕 이불 깔아둠)

월루하면서 요약해둔 제 설정 꺼낼 때가 된 건가..! >:3

>>480 박제 당했지만.. 쥬주는 모르게 하자구(소근소근)(안됨)

483 신디주 (EpWGa1R7x.)

2022-11-30 (水) 23:25:47

👋 오늘은 꼭 일찍 와서 일상을 찾아보려 했는데. 결국 이 시간에나 갱신하게 되네요. (설탕 이불에서 뒹굴)

>>481 그쵸 보고 싶죠 바니걸 (악마의 속삭임)

484 ◆afuLSXkau2 (gikA6IgaqI)

2022-11-30 (水) 23:27:00

으악. 다른 것은 몰라도 설탕 이불은 너무 끌려요!! 8ㅁ8

485 이스마엘주 (dT3HTDOU4c)

2022-11-30 (水) 23:36:22

이셔주의 알고싶지 않았어요 설정 털이시간..
feat. 쏟아지는 잠..

제! 이셔의 독백이나 진단에도 심심찮게 나오는 존재..
이름 자체는 가명인데, 한자로는 임금을 써서 帝
본명은 아이트It라고 쓰고 '그거', '저거', '그것' 등 절대 정상적으로 불리진 못했고..

동양권의 하얀 용으로 변할 수 있고, 그만큼 괴력과 오감이 동물의 수준으로 발달한 세븐스야. 상시 유지형이라 인간의 모습이 아니라 머리에 사슴뿔이 돋아있고, 귀, 손, 발이 인간의 것이 아니야. 손발은 매발톱에 가깝게 휘어지고 검게 변색됐으며 딱딱해. 한쪽 역안 속성이 있는데 공막타투한 거구.

아무튼.. 이런 애가 왜 이셔랑 엮이냐면..

제는 세븐스 사형을 이용한 도박, 그리고 미술품 경매를 주관하는 '안식'에서 태어나서, 가란에 의해 '안식의 황제'라는 모습을 주입받고 그 안에서만 자란 '사형 집행인' 출신이고, 이셔의 양아버지 헬무트는 그 '안식'의 오너인 가란과 친구였으며, 친부인 에르베르토가 '안식' 소속의 수석 과학자이기 때문...🙄

제는 헬무트가 가끔 묻혀오는 냄새로 하여금 이스마엘의 존재에 대해서도 알고있고, 헬무트에 대해서도 알고 있으며, 모종의 이유를 뒤로 에델바이스로 탈주한 뒤 이스마엘을 만나서 서로 사상 차이로 생사결 한번 벌이고 서로 조력하는 사이가 됐어.. 그런데 성격이 많이많이 나빠.

정말... 많이... 나빠... 오만함은 기본이고 주입된 교육 때문에 스스로를 여, 짐으로 표현하는 등 아무튼 싸가지가 바가지라 이셔에게 자주 얻어맞는.. 그런 포지션..(끄덕)

위키에 제 검색해도 바로 위키 나오지롱

486 신디주 (EpWGa1R7x.)

2022-11-30 (水) 23:37:00

https://picrew.me/image_maker/1820833

신디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가_사라졌을_때_가장_먼저_의심해야할_곳은
도넛을 파는 제일 가까운 가게겠네요.

자캐의_도덕성은
떨어지는 편은 아닌데, 어느정도 현실에 타협 했다고 해야할까요. 🤔
선인도 악인도 못 될 거랍니다.

자캐가_좋아하는_향은
설탕이 녹으며 나는 달콤한 향기, 팬 위에서 녹아가는 버터의 향기.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잠깐 조용한 틈을 타서 올려보는 픽크루와 진단.
한창 길거리 생활을 하던 때 저런 느낌이었을 거랍니다.

487 이스마엘주 (dT3HTDOU4c)

2022-11-30 (水) 23:39:39

신디야 사랑해 도너티야 좋아해..🥺 어떻게 저런 말괄량이 스타일에 사랑스러움까지 겸비했지..? 사랑해...😘😘😘

도넛 파는 가게로 가야겠구나.. 진열장에서 눈 반짝반짝 하고 있을 것 같아.. 현실에 타협한 도덕성.. 길거리 생활을 했다 보니 더 그럴 것 같단 느낌이 들어.🤔 그렇지만 그 선인도 악인도 못 되는 부분이 신디의 매력이라 생각해..! 설탕이 녹는 향기나 버터 향기는 누구나 좋아할 수밖에 없지..😋 달콤하고 포근한 느낌... 진단도 달달포근해서 행복해...🥰

488 레레시아주 (0119XxazDQ)

2022-11-30 (水) 23:40:35

신디가 사라지면...가까운 도넛 가게를 찾자...(메모) 오~ 리얼 스트릿 패션 신디~

489 ◆afuLSXkau2 (gikA6IgaqI)

2022-11-30 (水) 23:47:48

>>486 그러니까 갑자기 신디가 사라져버리면 도넛 가게로 가라..(메모메모) 아무튼 본 세계관에서는 마냥 선인으로만 사는 것은 또 힘든 법이니까요. 그렇기에 현실적이라고 생각해요.
으악... 그 향기. 너무 달콤한데!! 벌써부터 침이 꿀꺽...(먹는거 아님)

490 레레시아주 (0119XxazDQ)

2022-11-30 (水) 23:56:04

Picrewの「物騒な女メーカー」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L3iYEVRyPu #Picrew #物騒な女メーカー

"콜? 콜? 좋아. 무르기 없다?"

라라와 사격으로 내기 중인 레시~ 내기 상품은 아마도 소원권? ㅋㅋ~

491 ◆afuLSXkau2 (MbPf9UgNbU)

2022-12-01 (거의 끝나감) 00:05:09

>>490 헤에..그래서 누가 이겼죠?! 그게 중요해!

492 신디주 (jnBpBTPMDw)

2022-12-01 (거의 끝나감) 00:07:14

>>484 설탕 이불은 도넛 전용이에요!

>>485 황제... 투기장이 나오던 독백에서 보았던 거 같아요.
쌓였던 호기심이 해결되는 순간이네요. (설정 주워다 메모하기)

>>487 응. 진열장 앞에서 어떤 도넛을 살지 눈을 반짝이며 고민하다, 결국 전부 사버릴 거랍니다.
그리고 달콤하고 포근한 느낌을 받으셨다니 다행이네요. 평상시의 신디는 그런 느낌이라는 걸 보여주고 싶었어요.

>>488 맞아요 스트릿 패션. 😉 약간 펑크스타일도 즐겨 입을 거랍니다.

>>489 응. 본 세계관이 그러니까요.

493 레레시아주 (YmbQDEFuCk)

2022-12-01 (거의 끝나감) 00:12:08

>>491 ?! 중요한가? ㅋㅋㅋㅋㅋㅋ 저 내기의 승자는~ .dice 1 3. = 3이었다고 한다~! (레시/라라/무승부)

>>492 오~ 펑키스타일 :ㅇ 이셔랑 같이 도기앤도너티 룩도 한번 보고 싶다~~

494 신디주 (jnBpBTPMDw)

2022-12-01 (거의 끝나감) 00:16:04

>>490 우우.. 이 픽크루 나빠요. 심장에 나빠요..
전부터 느낀 거지만, 앙칼지고 요요한 그 느낌이 너무나도 좋아요...

495 ◆afuLSXkau2 (MbPf9UgNbU)

2022-12-01 (거의 끝나감) 00:23:03

와아! 무승부로군요!! 그렇다면 소원권은 없어진 섬이로군요! 메데타시 메데타시

496 레레시아주 (YmbQDEFuCk)

2022-12-01 (거의 끝나감) 00:27:09

>>494 ㅋㅋㅋㅋ 신디주... 고양이상 좋아하는구나? ( ͡~ ͜ʖ ͡°)

>>495

레시 : 아 점수 똑같네. 그럼 어떡하지.
라라 : 음- 점수가 똑같으니까아 서로 소원권 하나-씩?
레시 : 어. 그럴까?
라라 : 그러자-

무승부로 서로 소원권이 생긴 햅삐한 결과였습니다~ 와~

497 ◆afuLSXkau2 (MbPf9UgNbU)

2022-12-01 (거의 끝나감) 00:33:14

이게 바로 사이좋은 자매상이라는거군요. 그렇군요!!

498 레레시아주 (YmbQDEFuCk)

2022-12-01 (거의 끝나감) 00:43:37

ㅎㅎ 소원권을 어디에 쓸 지는 나중에~ 이것도 은근 복선일지도?

햐 드디어 12월이네.. 22년이 정말 마지막 달이라니...

499 ◆afuLSXkau2 (MbPf9UgNbU)

2022-12-01 (거의 끝나감) 00:46:16

개인이벤트다! 개인이벤트인 것이 틀림없어!! 그럴거야!! (아니였다.) 아무튼 그러게요. 벌써 2022년의 마지막 달. 2023년이 다가온다!!

500 신디주 (jnBpBTPMDw)

2022-12-01 (거의 끝나감) 00:50:12

>>496 ◐◐... 응. 좋아해요.

12월... 1년이 정말 빠르게 지나가네요.. (널부러짐)

501 ◆afuLSXkau2 (MbPf9UgNbU)

2022-12-01 (거의 끝나감) 00:57:10

그런고로 여러분! >>462의 100일 기념 이벤트도 참고해주세요!!

502 쥬데카주 (yUppoLxG2s)

2022-12-01 (거의 끝나감) 00:58:10

왜...12월?

503 레레시아주 (YmbQDEFuCk)

2022-12-01 (거의 끝나감) 01:01:29

쥬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러게..왜 벌써 12월일까... 뭐 슬쩍 하는 말이지만은~ 올 하반기는 거의 에델바이스 어장 생각만 하면서 보낸 듯~ 그래서 그런가 시간 가는 줄 몰랐네~

504 ◆afuLSXkau2 (MbPf9UgNbU)

2022-12-01 (거의 끝나감) 01:09:06

어서 오세요! 쥬데카주!!

505 책임 ◆afuLSXkau2 (MbPf9UgNbU)

2022-12-01 (거의 끝나감) 01:29:45

-잘 모르겠어. 모르겠어. 왜 플래나가 그런 일을 당해야만 한거야? 아빠?
-...그런 위험한 세븐스들은 모두 억압당하고 아무것도 할 수 없으면 좋겠어.
-안전하고 누구도 해치지 않는 세븐스들만 있으면 세븐스가 아닌 사람들도 세븐스를 받아들이기 좋을 거 아냐.
-그러니까 아빠. 아빠의 힘으로 어떻게 안돼?

어린 소녀는 충혈된 눈으로 자신의 아버지를 바라보았다. 모든 것은 자신의 동생이 테러를 당한 탓이었다. 발화 능력을 지닌 세븐스가 어린 소년을 납치하려고 했으며 그 과정 속에서 저항하던 어린 소년을 위협하기 위해 그 세븐스는 자신의 능력을 직접적으로 사용했다. 어린 소년의 얼굴에는 지울 수 없는 흉한 흉터가 남았으며 다시는 그 왼쪽 눈을 뜰 수 없게 되었다. 침대에 누운 채, 안대를 하고 있는 제 동생을 바라보며 어린 소녀는 눈물을 흘렸다. 이해할 수 없는 일이었다. 왜 같은 사람인데, 같은 세븐스인데 그렇게 잔혹할 수 있는 것인지. 물론 자신의 아버지는 엄청난 부자였고 권력도 있었고 힘도 있었다. 허나 그렇다고 해서 어떻게 저렇게 잔혹한 짓을 할 수 있단 말인가. 어린 소녀는 자신의 아버지에게 부탁했다.

그런 위험한 세븐스가 자유롭게 다니면 안된다고.
그런 위험한 세븐스는 억압되어서 아무것도 못하게 해야 정신을 차릴 거라고.

그녀의 아버지는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으나 이내 고개를 끄덕였다. 그 말에 어린 소녀는 미소를 지을 수 있었다. 자신의 동생인 그 아이 같은 일은 이제 없을 거라고. 위험하기 짝이 없는 세븐스가 이 세상을 돌아다닐 수는 없을거고 충분히 고통을 받게 될 거라고. 허나 어린 소녀의 기대감은 상상 이상으로 끔찍한 결과로 이어졌다.

'...난 그런 것을 바란 적이 없었어.'
'하지만 결국 따지고 보면 모든 것은 다 내 탓인가.'

어린 소녀가 성장하여 성인이 되었고, 그 성인은 가만히 눈을 감고 그때 그 순간을 떠올렸다. 몇 번을 생각해도 모든 것은 어린 자신의 생각없는 말로 인해 벌어진 지옥도였으며, 수많은 세븐스가 그 말 하나를 꺼낸 자신 때문에 고통받고 힘들어하고 있었다. 몇번이나 자신의 아버지에게 찾아가서 이건 아니라고 이야기를 하나 이것이 네가 바라던 것이고, 자신도 이것밖에는 길이 없다는 엄한 목소리만 들을 수 있었다. 그저 사람에게 아무렇지도 않게 능력을 쓰고 해치는 그런 위험한 세븐스가 없어지길 바랄 뿐이었고 실제로 그런 세븐스는 이전처럼 길거리를 돌아다닐 수 없게 되었으나 그것만으로 끝나지 않았으며 수많은 이들이 지금도 고통받고 있었다. 물론 자신은 세븐스임에도 불구하고 전혀 그런 대우를 받은 적이 없었기 때문에 정확히 그들의 삶을 아는 것은 아니었다. 허나 10년 정도 전에 자신이 어떻게든 구해낸 어린 세븐스 소년과 소녀. 모든 것을 믿지 못하고 자기 자신의 호의마저도 거부하고 두려워하는 어린 소년. 그리고 생기가 없고, 자신에게 아무런 가치도 없다고 믿으며 죽어야만 한다고 중얼거리는 어린 소녀. 그 두 사람과의 만남은 지금 세븐스가 어떤 대우를 받는지 그녀가 제대로 깨닫게 해주는 계기가 되었고 그녀의 마음을 더욱 굳건하게 만들었다.

어린 소년에겐 자신의 옆에 두며 정말로 자신을 믿을 수 없고, 자신이 두려우면 얼마든지 죽이려고 해도 좋다고 이야기했다.
어린 소녀에겐 너는 충분히 사랑받을 수 있는 존재라는 것을 몇 번이고 가르치며 그녀가 납득하고 받아들일 수 있도록 며칠을 함께 하며 계속해서 이야기했다.

조용히, 조용히. 더욱 많은 것을 알아가기 위해 일부러 위험한 곳을 다녔고, 세븐스의 현실을 조금씩 익히면서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이 대체 뭐가 있을지를 그녀는 고민했다. 이 모든 책임은 자신이 져야했고, 모든 비난의 화살이 자신에게 날아오더라도 절대로 눈을 돌릴 생각은 없었다. 눈을 다친 제 동생은 제발 그러지 말라고 이야기를 했으나 그녀는 애써 무시했다. 그리고 기어이 그녀는 이곳에서 할 수 있는 것은 더 없다고 판단하고 제 길을 걷기 시작했다.

한 송이로 시작한 에델바이스가 뿌리를 내려 붉은 빛을 머금고 그 자체로 꽃밭으로 성장할 수 있는 땅을 찾아서.

506 쥬데카주 (ilKfREB81M)

2022-12-01 (거의 끝나감) 01:34:53

내일은 모처럼 평일이지만 휴일이니... 츸시주 답레도 쓰고, 일상도 찾아보고...

헉 잠깐만요 설마 진짜 혈육이었을 줄이야... 그리고 진짜 아가씨였잖아 글라키에스 그렇게 안 봤는데 예의 바르구나(?)
한 때 어린 아이의 희망이 성장한 눈에는 공포와 절망으러 비춰진다는 건 참 아이러니하죠. 사실 그 때도 그렇고, 지금도 힘을 마구잡이로 쓰는 이들은 위험한 건 여전한데 로벨리아가 세상을 보는 눈이 넓어졌다는 게 느껴지는... 그런 모습이군요. 음, 역시 보통은 아니야, 집안 자체가 비범했네요.

507 레레시아주 (YmbQDEFuCk)

2022-12-01 (거의 끝나감) 01:35:18

로벨리아의 말의 책임이란 역시... 그런데 사실 아르센은 망설이고 있었지만 플래나의 사건과 로벨리아의 눈물이 그의 사상을 이토록 극단적으로 기울이게 된 계기가 아니었을까 싶구..?

508 ◆afuLSXkau2 (MbPf9UgNbU)

2022-12-01 (거의 끝나감) 01:41:30

그리고 로벨리아의 이야기가 아니었다!! 라는 루트라면 어쩌시겠나요?! (응?)

509 레레시아주 (YmbQDEFuCk)

2022-12-01 (거의 끝나감) 01:43:43

캡틴... 졸리면 어여 자자~ (토닥토닥) ㅋㅋㅋ 이미 플래나가 누님이라고 했고 아스텔과 에스티아 구한 것도 나와서 믿지는 않지만~ 진짜라면 앞으로 캡틴 경계할거야 아무것도 안 믿을거야...? ㅋㅋㅋㅋㅋㅋ

510 ◆afuLSXkau2 (MbPf9UgNbU)

2022-12-01 (거의 끝나감) 01:54:17

이, 일단은 말을 꺼내보는 거라구요!! 그런 거라구요!! (옆눈) 일단 로벨리아의 이야기가 맞아요! 본격적인 이야기 이전에 기념으로 올려보는 독백같은 무언가!

아무튼 전 슬슬 자러 가볼게요!! 다들 좋은 밤 되세요!

511 쥬데카주 (ilKfREB81M)

2022-12-01 (거의 끝나감) 01:55:47

캡틴 안년히 주무시구 저도 자러 가볼게요... 다들 좋은 밤 되시길!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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