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682104> [All/판타지/육성] 모험의 서 - 06 :: 1001

◆9S6Ypu4rGE

2022-11-26 23:36:46 - 2022-12-02 18:49:43

0 ◆9S6Ypu4rGE (aqH1VJOLMs)

2022-11-26 (파란날) 23:36:46

시트스레 주소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655076/recent

정산 및 수련스레 주소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658076/rec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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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스레는 참치 인터넷 어장과 상황극판의 룰을 준수합니다.

543 루키우스주 (/CBDY2Tpfo)

2022-11-29 (FIRE!) 20:47:14

>>541 캡틴이 혼자 정산을 하는게 힘들어 보여서
일상정산과 반영정산을 모아서 정리해주는 당번을 구하기로 했어
괜찮을까?

544 코우주 (kYtvyIc8Wk)

2022-11-29 (FIRE!) 20:50:11

맛저하고 레주 어서와
야근 힘내

545 레온 - 코우 (aBkOeDq7co)

2022-11-29 (FIRE!) 20:57:41

"아니..그러니깐..네..알았어요.."

휴..해명하기를 포기하자. 더 해명하면 무언가 꼬리에 꼬리를 물 거 같다. 엘프는 아니지만 함께 할게..할 말은 많지만 말은 아끼겠다.

"네네. 제가 사요. 뭐 먹고 싶어요?"

코우의 입을 어떻게든 막기 위해 식사의 선택권도 코우에게 넘겨준다. 사실 고기가 먹고 싶은 레온이지만..지금 그게 중요하랴?

"뭐 먹고 싶어요?"

546 펠론주 (ZhoAxM.AlE)

2022-11-29 (FIRE!) 21:02:54

안녕하세요 여러분 반갑습니다 펠론주라고 합니다 잘부탁드립니다!! (헐레벌떡)

547 레온주 (aBkOeDq7co)

2022-11-29 (FIRE!) 21:03:21

다들 어서오라고 뉴비들!

548 루키우스주 (/CBDY2Tpfo)

2022-11-29 (FIRE!) 21:04:31

어서와 펠론주

549 코우주 (kYtvyIc8Wk)

2022-11-29 (FIRE!) 21:04:34

펠론주 어서와
나는 템빨 광전사 코우주야

550 이리나 - 코우 (XMVS5oJuCE)

2022-11-29 (FIRE!) 21:07:11

"..."

이리나는 눈 앞에 놓인 연고를 보고 입을 다문다. 이리나는 코우가 자신에게 했던 많은 '애정 표현'들을 생각하면서... 그 '애정' 이 얼마나 강할지 생각해보았다. 이리나가 살던 집에도 만약을 대비한 깨끗한 붕대와 연고, 독한 술(소독용)이 있었지만, 이걸 누군가한테 내준다는 건 생각도 못했는데.

"음..."

이리나는 손을 슬쩍 빼고, 얼굴을 붉히며 말한다.

"마음만으로도 고마워요. 네..."

이리나는 그렇게 말하며 코우를 곁눈질한다.

551 이리나 - 플람마 (XMVS5oJuCE)

2022-11-29 (FIRE!) 21:10:10

"힉?!"

이리나는 플람마의 흥분한 목소리를 들으며 화들짝 놀랐고, 이리나는 그 상태 그대로 자신에게 달려오는 자신을 바라본다.

그러다가, 자신도 할 말이 있다는 것을 깨닫고 달려들어서 붙잡으려 한다.

"그, 그쪽이야 말로 제 몸을...!"

이리나는 그렇게 말하며서 따지려 했지만, 잘 되지는 않을 것 같았다. 워낙에 몸이 이상하게 느껴져서 말이다.

552 펠론주 (ZhoAxM.AlE)

2022-11-29 (FIRE!) 21:10:20

다들 반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직 스테이터스도 없는 파릇한 뉴비입니다 ^ ^)/
순수피지컬 광전사 코우주 반갑습니다 따까리 전문 선한 영향력 돚거 펠론입니다 잘부탁드립니다!

553 루키우스주 (/CBDY2Tpfo)

2022-11-29 (FIRE!) 21:13:10

펠론주
돚거를 한다면 알아야할게 있어

돚거는 야캐

554 펠론주 (ZhoAxM.AlE)

2022-11-29 (FIRE!) 21:15:34

루키우스주 선배님 각오했습니다
가시밭길을 걸으려는 응애돚거에게 조언 부탁드립니다......

555 루키우스주 (/CBDY2Tpfo)

2022-11-29 (FIRE!) 21:18:44

돚거는 회피력이 높아서 그걸로 먹고 살아야해 . .

556 펠론주 (ZhoAxM.AlE)

2022-11-29 (FIRE!) 21:26:07

돚거는..회피.....앞에 서서 맞지 않고 피하면서 딜탱...메모..
소중한 조언 감사합니다 다흐흑... 근데 만약에 회피를 못하면.

557 루키우스주 (/CBDY2Tpfo)

2022-11-29 (FIRE!) 21:27:24

회피를 못하면 초반 10의 피로 그냥 맞는거지

558 루키우스주 (/CBDY2Tpfo)

2022-11-29 (FIRE!) 21:29:02

포션이나 갑옷이 필요하고
단검이나 비수, 연막탄은 뒷골목에서나 구할수있어

559 레온주 (aBkOeDq7co)

2022-11-29 (FIRE!) 21:29:48

코우주! 지금 내가 취해가지고..내일 이을 수 있을까?!

560 펠론주 (ZhoAxM.AlE)

2022-11-29 (FIRE!) 21:32:39

으아악 손이 많이 가는 돚거네!! 진행 타이밍이 있다면 뒷골목도 꼭 들러볼게! 혹은 나중에 일상으로 전수해주면 좋겠어 (●'◡'●)!!
아이고 레온주 푹 쉬어~~~~

561 플람마 - 이리나 (jDfKID1976)

2022-11-29 (FIRE!) 21:33:16

"흥, 아무래도 몸에 더 빨리 적응한 건 나인 것 같네!"

그녀는 숙녀가 자신을 향해 달려들자 잽싸게 활과 화살을 들고 숙녀를 향해 활을 겨눌 준비를 했다. 이 이상 다가오지 말라는 경고의 표시였다.

"죽고 싶지 않다면 움직이지 말라고!"

그녀는 몸을 빼앗길 바에 죽이고 말겠다는 생각을 했다. 물론 상대도 바보는 아니기 때문에 반격해올 수도 있겠지만.

"아는 걸 다 말해! 너는 어째서 내 몸을 빼앗은 거야?"

아무래도 단단히 오해를 한 것 같았다.

562 플람마주 (jDfKID1976)

2022-11-29 (FIRE!) 21:39:05

>>559 취했으면 자는 게 맞지! 푹 쉬어 레온주!

563 카시우스-플람마 (ylXBGoTqmI)

2022-11-29 (FIRE!) 21:39:30

"아니, 지도까지는 필요 없어요."

우리가 무슨 던전 들어가는 것도 아니고 지도까지야
대답과 동시에 잡화점으로 향하는 그 모습을 어떻게 할까 생각을 하다가 괜히 따라갔다가 엇갈릴 수 있으니 따라가지 않는다.

"의뢰 잘 끝나겠지 이거"

564 루키우스주 (/CBDY2Tpfo)

2022-11-29 (FIRE!) 21:40:04

잘자 레온주

>>560 전수할건 딱히 없지...?
돚거로 전투 루트 타는것 보다 탐정 루트가 벌이가 좋다 정도?

565 이리나 - 플람마 (XMVS5oJuCE)

2022-11-29 (FIRE!) 21:44:37

"..."

이리나도 망치를 들고 상대를 경고하다가, 왜 몸을 빼앗았냐는 말에 당황한다. 이리나는 어깨를 으쓱이면서 말한다.

"저도 모르겠어요. 잠깐 잤다가 눈 떠보니 저도 이 꼴이라구요. 괜히 살집 많은 몸에, 괜히 길쭉한 귀에, 괜히... 어... 아무튼, 저도 불편해요!"

이리나는 그렇게 말하고 무기를 놓을 것을 종용한다.

"일단 말로 하죠. 이대로 싸우는 건 좋지 않아요. 그리고..."

이리나는 이걸로 설득하려 한다.

"만약 절 죽였다가, 평생 원래 몸으로 못 돌아가는 수가 있는데 괜찮아요?"

566 코우 - 레온 (HeRcXdiOMU)

2022-11-29 (FIRE!) 21:47:40

"으음."

여자는 잠시 입술 위에 손가락을 얹고 짧지 않은 시간 고민하더니

"나, 소바가 먹고 싶어."

라고 하는 것이었다
갑자기 이런 곳까지 와서 먼 땅의 자국 음식이라니
그런게 가이아까지 전해져 있을 리가 없지 않은가
소바를 하는 집의 유무는 제쳐두고서 이곳 대부분의 사람이 '소바'라는 말이 무엇을 뜻하는지 모르고 있을 터인데

"못 먹은지 한참 됐으니까."

그런 이유로 먼 동쪽의 면요리를 찾고 있는 것이었다

567 코우 - 이리나 (HeRcXdiOMU)

2022-11-29 (FIRE!) 21:47:56

여자의 손 안에서 손을 빼는 이리나
그런 소녀의 뺨은 어째서인지 상기되어 있었다
그리고 이쪽을 힐긋힐긋 쳐다보는 저 눈길은...

'화났다?'

여자의 눈에는, 아무리 봐도 그렇게밖에는 보이지 않는다
화내는 사람은 지금까지 숱히 봐온데다 여자와는 아무래도 상관 없는 일이지만
소녀가 화를 내는 것은 그것과는 다르다
더 이상 이리나를 맘대로 껴안고 쓰다듬지 못하게 될 수도 있다는 사실에 여자는 덜컥 겁이 들기 시작했다

"에헤헤. 아프지 않아서 다행이야. 응."

식은땀이 가볍게 흐르고, 손을 흔들면서 웃는 얼굴로 말한다
그것은 진심이었지만
왜인지 코우는 지금 변명을 하는 것 같은 기분이 들고 있었다
그러는 사이에 주문한 음식이 하나 둘 나와 테이블 위를 서서히 채워간다

"우리, 건배하자. 건배."

여자는 다급히 자신 앞에 내어진 우롱잔을 들어올려 이리나의 코 앞에 들이밀었다

568 코우주 (HeRcXdiOMU)

2022-11-29 (FIRE!) 21:49:01

잠깐 커피 좀 내리고 왔다
레온주 좋은 꿈

569 펠론주 (ZhoAxM.AlE)

2022-11-29 (FIRE!) 21:49:22

헉 안그래도 비전투 루트가 고팠는데!! 머리를 열심히 굴려야겠구만요..
일상들이 스릴서스펜스인 건에 대하여

570 플람마 - 카시우스 (jDfKID1976)

2022-11-29 (FIRE!) 21:49:57

그리고 몇 분이 지났을까 그녀는 식량과 식수를 사고 청년이 있는 곳으로 돌아왔다. 멀리서 팔을 흔들며 걷고 있는 걸 당신은 볼 수 있을 것이다.

"제가 늦지는 않았죠? 이제 채집하러 가요!"

그녀는 이번에도 자기를 따라오라는 듯 앞장서며 약초가 있는 곳으로 걸어가기 시작했다.

"아, 혹시나 해서 하는 말이지만 저 버리고 도망치시면 안 돼요?"

571 코우주 (HeRcXdiOMU)

2022-11-29 (FIRE!) 21:51:09

비전투만 타는 건 힘들지 않나 싶은데
어쨌든 전투는 해야하니까 익숙해지는게 좋을 거야
레이드 (단체)이벤트도 있고

572 루키우스주 (/CBDY2Tpfo)

2022-11-29 (FIRE!) 21:52:08

탐정 루트라곤 하지만 일단 싸우긴 하더라고

573 펠론주 (ZhoAxM.AlE)

2022-11-29 (FIRE!) 21:53:44

그래도 성장 RPG니까! 전투와 비전투를 비빔비빔 해서 밸런스 좋게 키워보겠어 아자아자~~~
레이드도 기대된다 으아앙~~

574 루키우스주 (/CBDY2Tpfo)

2022-11-29 (FIRE!) 21:54:39

레이드는 캡틴이 기믹을 건드리는걸 좋아해서
무작정 공격만 하면 실패하더라고

575 이리나 - 코우 (XMVS5oJuCE)

2022-11-29 (FIRE!) 21:56:21

"네? 아, 네..."

이리나는 다급히 건배를 외치는 상대를 보고, 덩달아서 황급히 잔을 들었다. 그리고 술 한 잔을 마신다. 술이 들어가고, 위장이 화끈해지자 기분이 좋아져서, 이리나는 코우에게 말한다.

"아무튼, 언제나 고마워요. 코우 씨."

이리나는 그렇게 말하고 다시 술 한잔을 넣는다. 항상 고마웠고, 그건 분명한 사실이었다.

"코우 씨가 아니었다면 여기 이렇게 멀쩡히 서 있을 수 있었을까 걱정이 많이 되더라고요. 싸우는 건 어느정도 할 줄 알았지만, 아시잖아요. 이 험난한 곳은 싸움이 전부가 아니란 거."

헤헤... 이리나는 그렇게 말하며, 쓱 뺐던 손을 다시 잡는다.

576 플람마 - 이리나 (jDfKID1976)

2022-11-29 (FIRE!) 22:02:07

"..."

그녀는 이리나의 이야기를 가만히 듣고는 한숨을 쉬며 무기를 내려놓았다. 아무래도 믿을 수밖에 없는 거겠지.

"그렇군요! 그런데 방금 흘려들을 수 없는 말을 들었는데요! 혹시 죽고 싶어???"

그렇지만 살집 많은 몸이라는 말에 그녀는 빠직 하며 다시 무기를 올렸다. 아무리 사실이라고 하지만 그 말을 상대가 듣는다면 기분이 나쁠 수밖에 없다.

"당황스러운 건 알겠는데, 상대의 기분 정도는 생각하라고."

그녀는 화살을 다시 통에 집어넣고 숙녀의 이마에 딱밤을 날렸다. 사소한 복수를 한 것이었다.

"그래서 어떻게 해야 돌아올 수 있을지 짐작가는 건 있어요?"

577 플람마주 (jDfKID1976)

2022-11-29 (FIRE!) 22:04:30

아, 맞다 날렸다 → 날린다, 한 것이었다 → 하는 것이었다야. 이런 건 틀리면 안 되지 암...

578 이리나 - 플람마 (XMVS5oJuCE)

2022-11-29 (FIRE!) 22:08:36

"아니, 갑자기 다짜고짜 무기를 들이대면..."

이리나는 그렇게 따지다가, 상대가 참자 이리나도 참기로 한다. 그리고 어떻게 해야 돌아갈 수 있냐고 묻자, 이리나는 입을 다문다.

"...글쎄요..."

이리나는 플람마를 바라보고, 자신의 머리에 달린 귀를 긁적인다. 모른다는 뜻이었다. 이리나는 만지다보니 뭔가 흥미가 생겨서, 양 손으로 귀를 아래로 쓸어내리면서 플람마를 바라본다.

"잘 모르겠네요. 그런데... 당신은 누구인가요? 저는 이리나에요."

579 펠론주 (ZhoAxM.AlE)

2022-11-29 (FIRE!) 22:11:45

내일 아침 일찍 출근인 펠론주는 먼저 자러 갈 준비를 하러갈게! 재밌는 일이 있으면 모바일로 놀러오겠어...! 헤헤헤 다들 굿나잇!

580 플람마주 (jDfKID1976)

2022-11-29 (FIRE!) 22:12:58

잘 자! 펠론주!

581 루키우스주 (/CBDY2Tpfo)

2022-11-29 (FIRE!) 22:14:09

잘자 펠론주!

582 시리우스주 (m0062xjVXo)

2022-11-29 (FIRE!) 22:18:29

자다깬 시리우스주 갱신...

583 루키우스주 (/CBDY2Tpfo)

2022-11-29 (FIRE!) 22:19:46

어서와 시리우스주

584 시리우스주 (m0062xjVXo)

2022-11-29 (FIRE!) 22:21:48

루키우스주 안녕하세요~~

585 플람마 - 이리나 (jDfKID1976)

2022-11-29 (FIRE!) 22:27:42

"제 귀에 관심 있으신 거예요? 그렇지만 소중하게 여겨주세요! 귀가 다치면 곤란하니까요!"

그녀는 숙녀가 자신의 것이었던 귀를 만지자 다치지 않게 해달라고 말하고는 신경을 껐다.

"저는 플람마예요! 그렇다면 우선 숲에서 빠져나가고 생각해 볼까요?"

계속 이런 곳에 있을 수는 없다 생각한 그녀는 숲을 빠져나가자고 이리나에게 말했다. 몸이 이대로 돌아오지 않는다 해도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이야기를 하기 위해서라도 숲을 빠져나올 필요가 있었다.

"이리나 씨는 몸이 바뀌기 전에 무엇을 하고 있으셨나요?"

그녀는 숲 밖을 향해 또각또각 걸어가면서 이리나에게 질문했다.

586 플람마주 (jDfKID1976)

2022-11-29 (FIRE!) 22:28:31

어서와! 시리우스주!

587 카시우스-플람마 (ylXBGoTqmI)

2022-11-29 (FIRE!) 22:33:02

"잘 부탁해요."

준비를 끝내고 오는 플람마에게 말한다.
약간 시간이 걸렸으니 어련히 준비해서 왔겠지?
거기 아저씨 은근히 잘 챙겨주니까.....

"어허, 저 그런 사람아닙니다. 이단도 아니고"

그렇게 말하며 뒤따라간다.

588 플람마주 (jDfKID1976)

2022-11-29 (FIRE!) 22:33:05

난 슬슬 자러 가볼게! 다들 잘 자!

589 카시우스주 (ylXBGoTqmI)

2022-11-29 (FIRE!) 22:33:34

잘자~

590 루키우스주 (/CBDY2Tpfo)

2022-11-29 (FIRE!) 22:35:22

잘자 플람마주

591 시리우스주 (m0062xjVXo)

2022-11-29 (FIRE!) 22:39:01

플람미주 안녕히 주무세요~!

592 코우 - 이리나 (HeRcXdiOMU)

2022-11-29 (FIRE!) 22:46:24

"응? 아니야. 별 거 안 해줬는 걸."

손을 설레설레 저으면서 말한다
여자가 알기로는 그랬다
해준 거라고는 쓰다듬은 거랑, 마구 끌어안은 거랑...
그런 것 밖에는 생각나지 않는다
잘 생각해보면 엘자네 주점을 소개시켜준 것 정도인가 (지금은 사이가 그렇게 좋지 않다)

"헤헤. 이거, 왠지 부끄럽다."

머리를 긁적이면서 뺨을 살짝 붉힌다
여기까지오면서, 고맙단 말은 거의 들어본 적 없는 여자이니까
저주의 말을 받았으면 받았으려나

"응. 리나도 얼른 동생 찾았으면 좋겠네."

그런 의미에서라도 이리나의 손은 무척 따뜻한 것이었다

593 코우주 (HeRcXdiOMU)

2022-11-29 (FIRE!) 22:46:55

플람마주 좋은 꿈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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