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678085> [All/판타지/육성] 모험의 서 - 05 :: 1001

◆9S6Ypu4rGE

2022-11-22 01:10:30 - 2022-11-27 22:58:13

0 ◆9S6Ypu4rGE (PR/.mNo09o)

2022-11-22 (FIRE!) 01:10:30

시트스레 주소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655076/recent

정산 및 수련스레 주소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658076/recent

위키 주소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AA%A8%ED%97%98%EC%9D%98%20%EC%84%9C

본 스레는 참치 인터넷 어장과 상황극판의 룰을 준수합니다.

849 카시우스주 (wsujjOs3Ls)

2022-11-27 (내일 월요일) 00:33:56

고생했어!!

편히쉬어!!!!!

850 ◆9S6Ypu4rGE (DU2wshGhD2)

2022-11-27 (내일 월요일) 00:34:09

다들 늦은 시간까지 고생 많았어~ 조금만 잡담하다가 가야겠다.. 진행 시간이 짧아서 미안해~ 뭔가 다들 애매하게 진도가 막 안나갔던것 같아서 아쉽네~ 으음,,, 내일은 진짜 열심히 해야겠다,,,

>>846 맞아~ 최대치가 늘어난거지 회복된건 아니니깐~

851 시리우스주 (CwAbmVxhg6)

2022-11-27 (내일 월요일) 00:34:55

에리를...죽여야하나...
길드 안이라서 죽이기엔 보는 눈이 너무 많은데...

852 베아트리시 (WQaH5bKGhI)

2022-11-27 (내일 월요일) 00:35:30

캡틴과 참치들 수고했어!!!

853 시리우스주 (CwAbmVxhg6)

2022-11-27 (내일 월요일) 00:35:42

>>850 너무 무리하시지 않으셨으면 해요...!

854 타모르 (9BPSxbyQgI)

2022-11-27 (내일 월요일) 00:35:49

>>839

"다시 또 상냥하게 대해주니 감사함을 표현할 길이 없구먼. 그래도 너무 걱정 말게 빠르게 볼 일만 보고 사라질 테니. 그래 그..약초의뢰. 그거 하겠네. 붉은 색이라고 했던가?"

의뢰에 대한 얘기로 시작해서 끝은 역시.

"그나저나 아까 그 힘이 장사였던 분은 역시나 베테랑 모험가시겠지? 강철..어쩌면 루비? 유명하신 분인가?"

!약초 의뢰 수락 후 전사에 대한 질문을 한다.

855 코우주 (xUD3ORQNuE)

2022-11-27 (내일 월요일) 00:35:55

에리 죽이면 길드에게 찍혀서 모험가 못할 걸
죽일 수 있는지는 둘 째치고

856 카시우스주 (wsujjOs3Ls)

2022-11-27 (내일 월요일) 00:36:26

이게 광전사와 이단의 인성이라닛 무섭다!

857 타모르주 (9BPSxbyQgI)

2022-11-27 (내일 월요일) 00:37:13

무리할 필요는 없지 이미 충분히 고생이야 캡틴

858 이리나 (iBQX6XRLtw)

2022-11-27 (내일 월요일) 00:37:49

캡 수고하셨어요!

859 프리실라주 (iX3Gq8ab62)

2022-11-27 (내일 월요일) 00:38:18

다들 수고하셨어여~~

860 시리우스주 (CwAbmVxhg6)

2022-11-27 (내일 월요일) 00:38:42

>>855 그러니 안 보이는 곳에서 죽여야 하는데 으으음...(고민)

>>856 이단이라는 것만 안 알리면 해치지 않아요!

861 시리우스주 (CwAbmVxhg6)

2022-11-27 (내일 월요일) 00:38:57

그리고 카시우스주 혹시 선레 올려주셨나요? 못 본 것 같아서..?

862 루키우스주 (OBe1N1p6jA)

2022-11-27 (내일 월요일) 00:39:54

에리씨 모험가 출신이었을거야
아마 강할거야

863 코우주 (0ogW7JDQBw)

2022-11-27 (내일 월요일) 00:40:05

.oO(안 보이는 곳에서 죽여도 들키는 건 시간문제라고 생각하는데)

864 카시우스주 (wsujjOs3Ls)

2022-11-27 (내일 월요일) 00:40:43

진행전에 올렸는데 몇레스였더라

865 ◆9S6Ypu4rGE (DU2wshGhD2)

2022-11-27 (내일 월요일) 00:40:45

다들 고마워~~

에리를 안보이는곳에서 죽인다... 이런 행동을 고민하는 사람이 있을줄이야,,, 아주 흥미로워서 즐거운걸~~

866 카시우스주 (wsujjOs3Ls)

2022-11-27 (내일 월요일) 00:42:10

723 카시우스 (skwM4o8qTA) Mask

2022-11-26 (파란날) 21:51:03

"우왓!"

숲에서 나와 거리를 걸으며 오늘은 어느 가게를 들어가서 밥을 먹을까 고민을 하다가 갑자기 튀어 나온 고양이 때문에 멈춘다.
깜짝이야.
아니 깜짝 놀란건 별거 아니지만 나도 모르게 손으로 칠뻔했다.
손으로 쳐서 고양이가 다치기라도 했다면 좀 그러니까 말이지!

"음?"

문득 고개를 돌려 고양이가 갑자기 튀어나온 방향을 보자 식당이 보인다.
좋아 오늘은 여기로 할까!
그렇게 생각을 하며 가게로 들어갔지만, 손님이 많은지 합석용 테이블로 가달라고 해서 고개를 끄덕이고 여러 사람이 있는 테이블에 가서 고개를 숙여 인사를 하고 메뉴판을 본다.

"뭐가 맛있으려나"

867 시리우스주 (CwAbmVxhg6)

2022-11-27 (내일 월요일) 00:42:23

>>862 모험가 출신이에요? 음..(고뇌)

>>863 마법이 증거가 남는 것도 아니니 일단 죽이기만 하면 그 이후에 범인 특정은 힘들지 않...진 않나(?)

>>864 앗 그럼 찾아서 이어올게요!

868 시리우스주 (CwAbmVxhg6)

2022-11-27 (내일 월요일) 00:42:58

>>865 그야 이단이니까 들키면 죽인다는게 기본 마인드여야만(아님)

>>866 고마워요 카시우스주!!

869 루키우스주 (OBe1N1p6jA)

2022-11-27 (내일 월요일) 00:44:04

진행 후기-

본래 계획은 나비와 데이트 였는데!
지난번 토벌전의 연계로 어째서 용이 있는가에 대해 모험가 길드의 길드장과 이야기하여 연계루트 돌입 시도 예정

캡틴은 레벨링을 걱정했지만 루키우스주는 조금더 세계관을 파고 싶다. .

870 코우주 (0ogW7JDQBw)

2022-11-27 (내일 월요일) 00:45:52

마법수사대같은게 있을 수도 있고
길드 매니저는 이곳저곳 연이 많은 인물이니까 없어지면 찾아나설 사람도 많겠지 (수배라든가)
그리고 죽였다고해도 이런 공인살인은 리스크가 큰데 그에비해 얻는게 너무 적어
라고 나는 생각하는데 시리우스주 마음이지

871 베아트리시주 (l/Tx6KcvDU)

2022-11-27 (내일 월요일) 00:48:19

원래 착해보이는 사람이 화나면 제일 무섭댔어

872 시리우스주 (CwAbmVxhg6)

2022-11-27 (내일 월요일) 00:48:35

>>870 하지만 만약 정말로 에리가 이단이라는걸 눈치챈거면 길드 매니저 - 길드 루트로 그대로 시리우스가 이단이라는게 보고되니까... 시리우스가 가이아에서 살긴 힘들어지지 않을까 싶어서요?

하지만 에리가 뜸들인게 이단인걸 눈치챘기 때문이라는 확증은 아직 없고 으으음...

873 시리우스주 (CwAbmVxhg6)

2022-11-27 (내일 월요일) 00:49:06

>>871 (맞는말)
그렇게 생각하니 에리씨 겁나 쎌 것 같은

874 카시우스주 (wsujjOs3Ls)

2022-11-27 (내일 월요일) 00:49:47

사실 에리가 길드마스터거나
숨겨진 최고등급 모험가라던가

875 시리우스 - 카시우스 (CwAbmVxhg6)

2022-11-27 (내일 월요일) 00:51:24

"이곳은 로스트 비프에 치즈를 듬뿍 올린 스페셜 메뉴가 맛있다고 형씨."

내 앞의 앉은 남성의 혼잣말을 본의 아니게 엿들어버려서, 이렇게 된거 정보수집이나 할 겸 말이나 붙여보자는 심사로 말을 걸었다.

가이아에 온 것이 아직 며칠 되지도 않았다. 난 이 도시에 대해서 아직 모르는 것들로 투성이였으니. 필요한 정보를 수집해야만 했다. 그리고 눈 앞의 남성은, 아마 좋은 기회가 되어주겠지.

"안녕 형씨. 만나서 반가워."

그를 향해 입꼬리를 올려 미소를 지어보이며, 가볍게 손을 흔들었다. 이정도 인사는 괜찮겠지.

876 코우주 (0ogW7JDQBw)

2022-11-27 (내일 월요일) 00:52:18

.oO(길드매니저 살인자나 이단이나 비슷한거 아닌가)

877 시리우스주 (CwAbmVxhg6)

2022-11-27 (내일 월요일) 00:53:23

>>876 기왕 쫓길거 악행 스탯이라도 쌓아야죠(?)

878 카시우스-시리우스 (wsujjOs3Ls)

2022-11-27 (내일 월요일) 00:53:50

"스페셜 메뉴요?"

고민을 하자 원래 앉아 있던 다른 손님이 말을 해준다.
이거 괜찮네 싶어서 점원을 불러서 로스트 비프에 치즈를 듬뿍 올린 스페셜 메뉴와 마실 것을 주문한다.

"카시우스라고 합니다. 잘 부탁드려요."

인사를 해온다면 인사를 하는 것이 예의다.

"추천해 주실 정도니까 맛이 기대되네요"

879 코우주 (0ogW7JDQBw)

2022-11-27 (내일 월요일) 00:57:08

그래 그럼 응원할게 (?)

880 시리우스 - 카시우스 (CwAbmVxhg6)

2022-11-27 (내일 월요일) 00:57:09

스페셜 메뉴는 말 그대로 로스트 비프를 녹인 치즈가 대부분 덮고있는 형태의 푸짐한 메뉴다. 고기와 치즈를 좋아하는 모험가들에게는 인기니까, 아무래도 저 남자도 좋아하겠지.

"난 시리우스. 잘 부탁해."

빙긋 웃어보이고는 맛이 기대된다는 이야기에 내가 먹고있는 음식을 슬쩍 보여준다.

"당연히 맛이 있을걸. 내가 먹고 있는거기도 하거든."

솔직히 여기 술집을 잘 알진 못하지만, 다른 사람이 먹는 것만 봐도 맛있어보이는걸 알 정도의 관찰력은 있다. 다른 메뉴들을 봐도 이것만큼 끌리는게 없으니 아마 이게 제일 맛있는 메뉴겠지.

"차림새를 보니, 형씨도 모험가인가?"

881 시리우스주 (CwAbmVxhg6)

2022-11-27 (내일 월요일) 00:58:13

사실 정말 다짜고짜 죽일 생각은 없지만... 고민되긴 하네요

행동해봅시다가 뜬걸 보면 에리랑 더 커뮤를 이어갈 필요는 없어보이는데 동료나 구할까 싶고 그래도 에리가 신경쓰이기도 하고

882 카시우스-시리우스 (wsujjOs3Ls)

2022-11-27 (내일 월요일) 00:59:05

"같은 우스네요!"

우연이네요? 하고 덧붙인다.
이게 무슨 성이나 그런게 아니니까 친척 같은건 아니지만서도

"오"

본인이 먹는게 맛있다고 하는 것을 보니 진짜 맛있나 보다.
나랑 입맛이 다르면 어쩔 수 없지.

"시작한지 얼마 되지는 않았지만 일단은 모험가죠."

자신의 복장을 한번 훑어보며 말한다.
응. 누가 봐도 모험가네

"시리우스씨도 그런가봐요?"

883 시리우스 - 카시우스 (CwAbmVxhg6)

2022-11-27 (내일 월요일) 01:11:05

"우스로 끝나는 이름이 흔하니까 그런걸지도?"

그저 우연일 뿐이지만 나름 재미있는 주제이긴 하다. 이름 끝부분이 비슷한 인연도 어떻게 보면 인연일테니.

"응. 최근에 가이아로 이주왔지. 아직은 이방인이야."

가이아같은 대도시에 이방인이니 토착민이니 하는게 큰 의미가 있을까 싶었지만 말이다.

"그럼 모험가인 카시우스 형씨께서 여기 도시에 대해 좀 알려줄 수 있나?"

884 카시우스-시리우스 (wsujjOs3Ls)

2022-11-27 (내일 월요일) 01:16:55

"이름도 비슷하고 이곳에 온 시기도 비슷하고 우연이 많이 겹치네요."

나도 마찬가지라 남일 같지는 않다. 고블린한테 죽었더라면 여기에 없었겠지?

"흠....사실 저도 진짜 얼마지나지 않아서....."

뭘 알려줘야 할까

"저기가 모험가 길드고, 저방향이 상점가, 저방향이 주택가, 저방향 뒷골목....아, 그리소 상점가의 잡화점 주인 아저씨가 초보 모험가들이 물건 사면 작은 팁을 주고는 하고 드워프라 그런지 근육을 칭찬하면 좋아하시더라구요."

885 시리우스 - 카시우스 (CwAbmVxhg6)

2022-11-27 (내일 월요일) 01:26:21

"아, 카시우스 형씨도 온지 얼마 안 됐나? 형씨나 나나, 고생 좀 하겠네 앞으로."

타지에서 적응하는건 꽤나 힘든 일이니 둘다 타향인이라면 결국 고생할건 불보듯 뻔한 일이다.

그건 그렇고 온지 얼마 안 됐다니, 조금 곤란하게 된건가.

"드워프 근육을 칭찬해줘야 한다고? 으엑, 그건 좀 싫은데."

진심으로 질색하는 표정을 지었다. 근육 칭찬도 싫은데 드워프 아재의 근육을 칭찬해줘야 하다니. 차라리 비위를 안 맞추는게 나을지도.

886 카시우스-시리우스 (wsujjOs3Ls)

2022-11-27 (내일 월요일) 01:29:08

"고생이야 하겠지만 하고 싶어서 하는거니까요!"

힘들다는 말이나 경고는 머리가 터질 정도로 많이 들었고 실제로 해보니까 그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계속 할 것이다.
모험이, 로망이, 대미궁이 나를 부르니까!

"그런데 팔근육이 무슨 제 허리만하다니까요? 되게 놀라워서 칭찬하게 되요."

나도 모르게 칭찬한거였는데 기분 좋아보였지.

"그리고 적이나 사이 나쁜 사이도 아닌데 칭찬해서 나쁠 것도 없잖아요!"

887 시리우스 - 카시우스 (CwAbmVxhg6)

2022-11-27 (내일 월요일) 01:37:33

"하고싶다고 해도 힘든건 힘든건데, 형씨는 꽤 긍정적이구만."

피식 웃음을 흘리다가 칭찬해선 나쁠것 없다는 말에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다. 이녀석 좀 피곤한 타입이다. 성실하고 착해빠진, 내가 제일 귀찮아하는 타입.

차라리 그 여자처럼 대놓고 속을 모르겠는 타입이라면 모를까 이런 타입과 나는 상극이다. 저런 이야기 속 주인공같은 놈들은, 나랑은 거리가 멀단 말이지.

"난 딱히 내게 이득 되는게 없다면 할 생각 없어. 너나 많이 하라고."

그렇기에 맞는 말임에도, 말투가 조금 삐딱해지고 만다.

888 카시우스-시리우스 (wsujjOs3Ls)

2022-11-27 (내일 월요일) 01:48:45

"20년 넘게 농사 짓고 집에 가고 다시 농사 짓고 집에 가고 농사 짓고 집에 가고 하다 보면은 어지간한건 즐거우니까요."

일 말고는 놀거리도 없는 마을이어서 애들끼리 모여도 크게 뭔가 해본적은 없었다.
그래도 형제들이랑 사이가 좋아서 즐겁기는 했지만 그거랑 이거는 다른거다.

"칭찬을 하면 상대가 기분이 좋아지고 원래 해주려던거 보다 쪼끔이라도 더 해줄 가능성이 있으니까 이득이잖아요?"

아닌가?
아니면 말고!

"아무튼 제가 대신 많이 해드리죠."

대답과 동시에 음식이 나오자 손을 냄새를 맡는다.

"와....쥑이네"

889 시리우스 - 카시우스 (CwAbmVxhg6)

2022-11-27 (내일 월요일) 01:56:31

"반복되는 일상이라니 고향에선 정말 지루했겠는데."

적어도 난 지루하진 않았던 과거였다. 매일마다 죽지 않기 위해서 새로운걸 해야했으니. 물론 그렇다 해서 즐거운 과거는 또 전혀 아니었지만.

"기분나쁜 녀석."

나와는 정반대다. 긍정적이고, 친절해빠진 저 모습을 보니 이유모를 짜증이 올라왔다. 뭐가 그리 즐거운지. 세상이 그렇게 아름다운지. 이해할 수 없는 놈이다.

"그치? 꽤 맛있다고. 한입 먹어봐."

하지만 그걸 그대로 드러낼만큼 어린 나이는 아니었기에 표정을 갈무리하고는 싱긋 웃어보였다.

890 카시우스-시리우스 (O8kfHdXods)

2022-11-27 (내일 월요일) 02:17:24

"그래도 가족이 있고 밥걱정 없이 살았으니 불만은 없어요."

오히려 감사한편이긴 하다.
난 가난을 모르고 굶주림을 모르고 최악을 모른다.
이런 시대에 나정도면 귀족을 제외하고는 운이 좋은거지

"잘 먹겠습니다."

신께 기도를 가볍게 올리고 한입 먹자 잠시 눈을 깜빡이다가 마저 먹는다.

"와, 이런 맛있는 걸 이제서야 먹다니"

몇일이나 손해본거야?

"알려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891 시리우스 - 카시우스 (OlbhfgIrOs)

2022-11-27 (내일 월요일) 02:21:25

"배고픔 모르고 살았다는건 좋은거지. 모르는게 나은 종류니까."

굶주림은 사람 미치게 만들기 딱 좋다. 처음에는 견딜만 하다가도 조금 지나면 곧 지나가던 시체도 뜯어먹고 싶은 충동이 들 정도니까. 아사하기 직전의 사람이라는건, 그만큼 이성을 잃어버린다.

"별로 감사받을건 아냐. 멋대로 추천해준거기도 하고."

술잔을 들어올리며 한번 입꼬리를 당겨올렸다.

"앞으로는 동업자 관계가 될테니까. 잘 부탁한다고 동업자 양반."

기분나쁜 녀석이긴 해도, 척을 질 필요는 없으니. 잘 부탁한다는 의미로 악수를 건넸다.

//슬슬 킵해주세요...졸려서...자러가야겠습니다...

892 카시우스-시리우스 (O8kfHdXods)

2022-11-27 (내일 월요일) 02:23:25

"그럴거 같긴해요."

아직 겪진 못했지만 이 생활을 하다보면 알게 되겠지?
그러면서 한입 더 먹는다.
나중에 기회가 되면 가족들 중 몇명이라도 데려와서 먹여줘야지

"옙. 잘 부탁드려요."

마찬가지로 손을 뻗으며 악수를 한다.
처음 본 사람이지만 적의는 없고 같은 신입이니 잘지내야지

//잘자~

893 모루주 (F7hFkZeIZY)

2022-11-27 (내일 월요일) 08:06:43

모?루

894 타모르주 (9BPSxbyQgI)

2022-11-27 (내일 월요일) 09:54:59

모닝 수련 끝 갱신

895 시리우스 - 카시우스 (pOiJDcR8Mk)

2022-11-27 (내일 월요일) 11:46:37

"좋아 형씨. 그럼 난 이만 가봐야겠는걸."

식사 도중에 합석한지라 식사가 나오는동안 나는 이미 식사를 마쳐버렸다. 더 앉아있는 것도 뭐하니, 슬슬 가는게 좋겠지.

"그럼 다음에 또 보자고 형씨."

앉아있는 카시우스에게 처음 인사할 적처럼 자리에서 일어나고는 가볍게 손을 흔들었다.

//막레 드리겠습니다! 수고하셨어요 카시우스주!

896 레온주 (RfNIra/XZU)

2022-11-27 (내일 월요일) 11:55:04

국밥집에서 갱신

897 시리우스주 (pOiJDcR8Mk)

2022-11-27 (내일 월요일) 11:58:55

어서오세요 레온주! 점심 챙겨드시는 것 같아 다행입니다(끄덕)

898 프리실라주 (iX3Gq8ab62)

2022-11-27 (내일 월요일) 12:21:05

헬로 방가 니하오 곤니찌와

899 자유주 (NzQjZvGf72)

2022-11-27 (내일 월요일) 12:24:03

드디어 괜찮은 걸 만들었다... 카드는 검이고 듀얼 디스크는 방패다! (?)
레주 오면 되는지 물어보고 밸런스 조율해야지!

실체화의 트럼프 카드 (에픽 등급)

트럼프 카드를 너무 좋아하는 마법사가 만들어 낸 마도구입니다. 동작 그만 밑장 빼기냐!

MP를 10 소모하고 .​dice 1 100.을 굴려 이하의 효과를 적용합니다.

1~2 : 다시 .​dice 1 100.을 굴려 이하의 효과를 적용합니다.
└1~2 : 조커를 소환해 모든 적에게 7 + (마법 공격력 × 7배)의 대미지를 입힙니다. (0.04% 확률 사실상 없는 효과)
└3~33 : 잭을 소환해 모든 적에게 5레스 동안 자신의 레벨만큼 모든 능력치에 - 보정을 줍니다.
└34~66 : 퀸을 소환해 모든 적이 1레스 동안 행동과 회피를 할 수 없게 합니다. (일부 미적용)
└67~99 : 킹을 소환해 적 하나에게 마법 공격력 × 3배의 대미지를 입힙니다.
└100 :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3~44 : 무작위 적에게 마법 공격력 × 0.1배의 대미지를 .dice 1 4. = 4회만큼 줍니다. (소수점은 내림 처리)
45~77 : 무작위 적에게 마법 공격력 × 0.1배의 대미지를 .dice 4 7. = 7회만큼 줍니다. (소수점은 내림 처리)
78~99 : 무작위 적에게 마법 공격력 × 0.1배의 대미지를 .dice 8 10. = 10회만큼 줍니다. (소수점은 내림 처리)
100 : 다음 자신의 레스까지 대미지를 2배로 받습니다.

마법 공격력 + 0
끝.

Powered by lightuna v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