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678085> [All/판타지/육성] 모험의 서 - 05 :: 1001

◆9S6Ypu4rGE

2022-11-22 01:10:30 - 2022-11-27 22:58:13

0 ◆9S6Ypu4rGE (PR/.mNo09o)

2022-11-22 (FIRE!) 01: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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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스레는 참치 인터넷 어장과 상황극판의 룰을 준수합니다.

543 코우주 (jvn9ScorA2)

2022-11-26 (파란날) 00:45:23

500골드로 뭐하면 좋으려나
침낭 사서 바로 나가볼까

544 자유주 (.z9xUv1VXs)

2022-11-26 (파란날) 00:46:26

필드 보스 날뛴다고 했을 때부터 마족이 개입했구나 생각이 들었어. 애초에 그런 걸 할만한 녀석은 마족밖에 없기도 하고...

무슨 스킬을 받아야 불살 플레이에 도움이 되려나

545 타모르주 (MUs.IoEKus)

2022-11-26 (파란날) 00:46:37

아직은 주목을 받고 싶지 않았지만 주목을 받게 되었다 별 수 없지 최대한 빠르게 강해진다!

546 레온주 (7e89DibxtE)

2022-11-26 (파란날) 00:46:39

새 창을 잡고 찔러보자 푹푹

547 베아트리시주 (N.rsLU9WFc)

2022-11-26 (파란날) 00:46:49

300경험치면 레벨업도 할테고, 골드랑 메달은 잘 모아두고, 스킬북으론 어떤 스킬을 해볼까..

548 루키우스주 (6Aq2U6nLpk)

2022-11-26 (파란날) 00:47:36

그리고 캡틴 새 시트 들어왔어

549 자유주 (.z9xUv1VXs)

2022-11-26 (파란날) 00:48:18

용사 시트였지. 이제 정말로 쩔해줄 수 있는 상황이구만

550 ◆9S6Ypu4rGE (aqH1VJOLMs)

2022-11-26 (파란날) 00:51:19

다들 고생했어~~~~ 8시에 시작해서 두어시간 하고 남은 시간 진행하려고 했는데, 벌써 한시가 다 되어가네... 이번 레이드는 아무래도, 결정적인 대실패! 같은 느낌이라 살짝 눈물이 나는군,,,

개인적으로는 이정도 인원이 참가하겠지~ 한것 까진 맞았는데, HP 2000 이라는 수치를 깎기에는 시간이 너무 부족했던것 같아. 패턴 파훼때 이런저런 활발한 의견 교류나 참신한 행동을 기대하면서 나름 고심했던 대열 시스템도 추가해봤지만... 결국 시간이 부족했네.
어라? 이렇게 시간이 많이 지났다고? 준비한건 이만큼 남았는데? (1차멘붕) 여기서부터 사실 HP 2000에 통상적으로 다이스를 굴려서 성공 실패 판정도 하지 않고, HP도 처음처럼 일일이 계산하면서 깎아내지 않았지,,,

그리고 패턴 파훼때도 시간이 제법 소모된다고 생각했는데, 이것까진 의도대로 였지만 오히려 그게 독이 되어 자유로운 플레이를 제한하게 될 줄은....(2차 멘붕)

나름 기대했던건 물약 3개씩 지급해서 와! 혜자! 라는 느낌으로 진행 -> 어라? 드래곤 이거 왜이렇게 강해? (포션 오링남) -> 패턴 파훼법 어려워~ 이러이러하게 행동해보자~ -> 엥? 페이즈가 또 있어? -> 패턴 파훼! -> 말도 안돼... 여기서 또 전투? -> 와! 우리끼리 힘을 합쳐서 결국엔 해냈어!

이 루트를 기대했으나 현실은 우당탕탕 이었지.... 너무 미안했어... 사실 중간에 나라면 여기서부턴 무조건 노잼이다! 이런 생각도 들어서 스피드광이 되어버렸지,,,, 다음번 레이드 때에는 이런 점을 완벽하게 계산해서 애초에 HP 통을 낮추고, 공격력도 비례 데미지 같은걸 준비해서 일정한 속도로 쭉쭉 깎아나갈수 있게끔 해놓을게... 개인적으로는 그 탓에 와! 우리가 해냈어! 가 아니라 드디어 끝냈어! 이렇게 된것같아서 아쉬운걸~ 이것저것 실패판정도 많이 내려버렸고...


그래도 다음 이벤트는 무려 신년맞이 대축제라구! 이 이벤트 기간 동안 일상을 돌리면, 무려 스페셜 일상 코인을 획득할수 있게 돼!
이 품목들로 기존에 살 수 없었던 아주 혜자 상품(사장님이 미쳤어요 wow) 들을 잔뜩 구매할수 있으니깐~ 일상이 좀더 활발하게 돌아가는데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
딱히 일상 코인에 관심이 없더라도, 진행 참여 만으로도 재밌게 즐길 수 있고, 앞으로 진행에서도 방문할수 있는 신규 지역인 " 찬란한 섬 " 은 진짜 진짜 잘 짜뒀다고 생각하니깐... 이거는 며칠씩 진행 끊어가면서(오늘의 실패를 교훈삼아) 길게 호흡을 잡고 진행할 생각이야~ 그러니까 이거는 꼭! 기대해줬으면 좋겠어~~~~~~

551 자유주 (.z9xUv1VXs)

2022-11-26 (파란날) 00:53:55

노잼이라니 그렇지는 않았어. 레주가 그렇게 자책해버리면 내가 아무것도 아닌 게 되어버려... 레주는 좀 자신감을 가질 필요가 있어!

552 베아트리시주 (N.rsLU9WFc)

2022-11-26 (파란날) 00:54:02

아냐 캡틴 정말 수고 많았어! 찬란한 섬이라면 트로피칼 아일랜드일까 기대하고 있을게!!

553 자유주 (.z9xUv1VXs)

2022-11-26 (파란날) 00:54:54

기대되네! 찬란한 섬!

554 코우주 (VCWSa7GhRo)

2022-11-26 (파란날) 00:55:22

수고했어 레주
대실패라고 느낄지는 몰라도 나는 재밌게 했어
피드백 느낌으로 후기 적어줘도 되려나

555 루키우스주 (6Aq2U6nLpk)

2022-11-26 (파란날) 00:56:38

아냐 재밌었어
마지막 파훼는 좀 애매했지만 이전엔 캡틴이 이것저것 고심하면서 힌트를 넣은 흔적이 지문에 보여서 좋았어
정말로 재밌었어.

556 타모르주 (MUs.IoEKus)

2022-11-26 (파란날) 00:57:06

실시간으로 떠드는 단톡방 같은 느낌은 아니라서 막 우리끼리 으싸으싸 의논하고 이런게 조금 어렵긴 한거 같아 그래도 그건 캡틴의 잘못은 아니지! 모두가 이런 레이드는 처음이니깐 그래도 다음이 기대가 되는걸 보면 캡틴은 아주 잘해준게 아닐까 싶어

557 모루주 (YANcRJSG/I)

2022-11-26 (파란날) 00:57:37

레이드 같은거라던가 이벤트 같은게 의외로 잘 진행이 안되곤 하더라

558 시리우스주 (L5g8eLcCt2)

2022-11-26 (파란날) 01:01:06

참여하고 싶었는데 아쉽네요....

559 코우주 (jvn9ScorA2)

2022-11-26 (파란날) 01:01:29

이벤트는 마무리만 해도 성공이야
시리우스주 어서와

560 시리우스주 (L5g8eLcCt2)

2022-11-26 (파란날) 01:02:59

코우주도 다른 분들도 레주도 안녕하세요~~

레이드 진행하시느라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561 모루주 (YANcRJSG/I)

2022-11-26 (파란날) 01:03:16

레이드 끝났으니 일상 해볼사람?

562 자유주 (.z9xUv1VXs)

2022-11-26 (파란날) 01:04:54

난 기력도 없고 자러 가야 해서 무리야...

563 루키우스주 (6Aq2U6nLpk)

2022-11-26 (파란날) 01:05:01

>>561 중간에 끊어질지도 모르지만, 나?

564 ◆9S6Ypu4rGE (aqH1VJOLMs)

2022-11-26 (파란날) 01:05:20

>>551 >>553 다행이군... 고마워~~~

>>552 (안타깝게도 매운맛과 고구마와 눈물 몇 방울이 섞인 그런 맛.... 근데 좀 매움....)

>>554 다행이네~ 후기 적어주면 고맙지!

>>555 그렇군... 사실 난 패턴의 파훼도, 진행 도중에 이것저것 반응해주는것도 X 인 파라서. 그런게 노잼 포인트라고 생각하거든.
예를 들어서..

빛의 드래곤이 브레스를 모읍니다! 저 브레스를 공격하면 뭔가 일어나지 않을까요? (뭔가 내 행동대로 하세요~ 하는 느낌. 주역이 내가 되는 느낌)

빛의 드래곤이 브레스를 모읍니다! 저거 맞으면 다 주거요! (이걸 어떻게 해결할까 두근두근)

사실 그래서 패턴도 제로 베이스인 상태에서 시간을 좀 투자해서 파훼법을 찾아내고, 그 과정에서 아쉽게 리타이어(이번 레이드에선 데플 X 로 계획을 짜뒀어. 대신 전투불능!) 하는 사람도 생기는걸 기대했지만~ 너무 아쉬웠군,,,

>>556 (살짝 눈물) 그렇군,,,,, 그 부분도 참고해둬야겠다,,,, 고마워~~~~~~

>>557 모루주 안녕~~~~ 그러게,,, 그리고 오랜만이네~ 레이드 못 참여해서 아쉬운걸~ 그래도 내일 진행하니깐!

>>558 돌아왔구나! 어서와~ 마자마자,,, 중간 부분에 리타이어 해서 아쉬웠지~

565 ◆9S6Ypu4rGE (aqH1VJOLMs)

2022-11-26 (파란날) 01:06:58

그리고 승격이 불가능한 모험가는 모루 이후로 들어온 사람들~ 정확히는 모루, 이리나, 타모르, 리제, 시리우스 겠네~ 그래도 공적을 인정받았으니깐, 무려 의뢰 하나만 더 해결한다면 승격이라구! 아주 빠른 성장이지~

566 시리우스주 (L5g8eLcCt2)

2022-11-26 (파란날) 01:07:01

>>564 꼭 이럴때 불려간단 말이죠...(눈물)

앗 늦었다..!
그러면 저도 일상 구해봐요! 아 근데 기절잠할지도...

567 자유주 (.z9xUv1VXs)

2022-11-26 (파란날) 01:07:49

그렇지만 좀 더 있다가 잘 예정이다!

레주 질문 두 개 할게! 하나는 >>526 이거고! 하나는 스킬북으로 마물, 동물 등과 대화를 할 수 있게 되는 패시브를 받을 수 있을까야!

568 시리우스주 (L5g8eLcCt2)

2022-11-26 (파란날) 01:07:58

시리우스: (들어오자마자 드래곤 레이드하고 꼬리치기에 나가떨어진채 리타이어한 건에 대하여)

569 레온주 (7e89DibxtE)

2022-11-26 (파란날) 01:08:17

흠 새로운 스킬을 어떤 걸로 하지..

570 타모르주 (MUs.IoEKus)

2022-11-26 (파란날) 01:09:16

맞다! 흑마법 숙련도 3렙까지 올리고 싶어 3렙까지 올랐음을 전제로 요새 수련 레스를 적고 있거든

571 자유주 (.z9xUv1VXs)

2022-11-26 (파란날) 01:09:27

>>568 리타이어네요. 리타이업니다!

그럴 수도 있지. 힘내 시리우스주! (토닥토닥)

572 시리우스주 (L5g8eLcCt2)

2022-11-26 (파란날) 01:09:40

그러고보니 최근 수련레스 까먹고 있었다

573 모루주 (YANcRJSG/I)

2022-11-26 (파란날) 01:09:56

>>563
가자고. 상황은 어케 할까?

574 자유주 (.z9xUv1VXs)

2022-11-26 (파란날) 01:10:27

하루 정도는 빼먹을 수도 있지~ 나도 하루 정도는 빼먹었어!

575 시리우스주 (L5g8eLcCt2)

2022-11-26 (파란날) 01:10:33

>>571 시리우스 리타이어재기불능!

위로해주셔서 고마워요...(우럭)

576 루키우스주 (6Aq2U6nLpk)

2022-11-26 (파란날) 01:10:35

>>573 내가 선레를 써올게
원하는 상황있어?

577 시리우스주 (L5g8eLcCt2)

2022-11-26 (파란날) 01:10:56

>>574 시트 내고나서 한번 빼고 안썼...

578 자유주 (.z9xUv1VXs)

2022-11-26 (파란날) 01:12:45

>>577 앗아... 그래도 괜찮아! 어차피 스킬 하나 숙련도 10레벨 만드려면 255일은 걸리니까 느긋하게 하면 돼!

579 베아트리시주 (2haU52Vil2)

2022-11-26 (파란날) 01:16:40

캡틴은 위키 수정중이구나~(구경

580 시리우스주 (L5g8eLcCt2)

2022-11-26 (파란날) 01:17:24

>>578 255...일...?(충격)

(같이 구경)

581 모루주 (YANcRJSG/I)

2022-11-26 (파란날) 01:19:49

>>576
골목에서 백파이프 부는 모루를 본다

582 자유주 (.z9xUv1VXs)

2022-11-26 (파란날) 01:19:58

>>580 제자가 있어도 128일은 걸리지. 그래서 내가 예전에 레주한테 증명의 메달 욕심 없으니 짧게 써도 되냐고 이야기했었어.

다른 사람들은 어떤지 모르겠는데 내가 그때까지 어떻게든 노력해서 쓸 수 있을까 싶어서.

(나도 구경)

583 루키우스주 (6Aq2U6nLpk)

2022-11-26 (파란날) 01:20:44

>>581 어디까지 백파이프에 진심인거지 스코틀랜드 . .

써올게

584 시리우스주 (L5g8eLcCt2)

2022-11-26 (파란날) 01:21:26

>>582 의외로 하드코어한 어장...!

585 ◆9S6Ypu4rGE (aqH1VJOLMs)

2022-11-26 (파란날) 01:22:23

>>567 음~ 개인적으로는 아쉬웠네... 조금 더 행동해본다면 어땠을까 싶어. 개인적으로는 자유가 아직 평화를 부르는 방법에 대한 자신의 신념을 명확하게 찾지 못한게 아닐까 싶기도 하네. 조금 주제넘은 소리일수도 있지만 말야.

대륙에 평화를 불러오기 위한 신념은 많은 사람들이 가지고 있어. 하다못해 마족들도 대륙에 평화를 불러오려고 하고 있지. 평화(물리) 지만, 어쨌든 평화잖아? 전부 죽으면 불화가 없으니까 100% 평화겠지... 요지는 아예 말이 안되는 소리는 아니라는거야.

지금으로썬 그 누구도 얍! 하고 간단하게 상황을 해결할수 없어. 조금 더 명확하게 판단하고, 신념대로 행동해보는게 어떨까? 전체적으로. 중요한건 요즘 유행하는것처럼 꺾이지 않는 마음이 아닐까..

그리고 동물이나 마물과 얘기하는 스킬북이라~ 이건 좀 고민되는걸,,, 으음,, 음,,,,,(고민됨)


>>570 좋아~ 지금 수련 스레 정산좀 하고 그러고 메달 반영해두면서 반영해줄게~

586 루키우스 - 모루 (6Aq2U6nLpk)

2022-11-26 (파란날) 01:25:27

뒷골목에서 일을하다보면 쓸모없는 분쟁에 휘말리는 경우도 있다
보통 그런 경우 폭력으로 해결하려는 사람들이 많은데, 루키우스는 이제 뒷골목 출신도 아니고, 가이아의 밤거리를 수호하는 첩보원도 아닌 만큼, 평범한 모험가로서 대화로 풀어나가려했다.

"우리 애들이 소매치기 했다는 증거라도 있어?"

그 결과가 이거다,
루키우스는 근육질의 거한에게 멱살을 잡혀 들어올리고 앞뒤로 흔들리고 있었다.

"문명인 답게 대화로 해결하는게 어떨까 싶네만, 난 그저 저 소년들이 여기 들어오기전에 훔친 시민들의 지갑만 돌려준다면~ 얌전히 물러날 의사가 넘쳐난다네"

"그러니까 우리 애들이 아니라고"

물론 아이들이 범인 맞다.
1단계 대화, 2단계 설득을 넘어 3단계 실력행사의 타이밍까지 얼마남지 않은 상황에서
어떻게 좋게 해결할까 고뇌하던 루키우스의 귀에 기묘한 소리가 들렸다.
아니 그 소리는 모두가 들었다.

무슨 일인가 싶어 모두의 시선이 골목길로 향하자
그 때, 백파이프를 부는 모험가가 나타났다.

587 루키우스주 (6Aq2U6nLpk)

2022-11-26 (파란날) 01:26:07

루키우스의 피드백을 요하는 바
부탁합니다 캡틴

588 자유주 (.z9xUv1VXs)

2022-11-26 (파란날) 01:28:45

>>585 이건 근데 100% 내 역량 문제야. 애초에 자유를 낸 것도 내가 애착이 가는 캐릭터를 굴려보고 싶다였지 그런 플레이에 자신이 있다는 아니었으니까. 그래서 좀 아쉬워.

그래도 무슨 소리인지는 알겠고 확실히 반성해야겠다는 생각도 드네.


에잉 어디까지나 대화잖아. 이 정도는 주라~ (안 됨)
그런 스킬을 가지고 있으면 바보랑도 대화가 통할 거 아니야 (?)

589 카시우스주 (jAZCEHIWgw)

2022-11-26 (파란날) 01:29:11

아이고 잠깐 자리 비웠다.

첫레이드 재밌었고 떡밥도 맛있게 먹었다.

카시우스는.....단점은 없지만....장점도 없는 만큼 뭔가 활약!하기에는 애매하니 묵묵히 1인분 해야지

590 시리우스주 (L5g8eLcCt2)

2022-11-26 (파란날) 01:32:07

스킬북은...어떻게 쓰면 되는걸까요?

591 루키우스주 (6Aq2U6nLpk)

2022-11-26 (파란날) 01:32:44

캡틴에게 이런 스킬을 만들어주세요 하고 부탁하면 돼

592 자유주 (.z9xUv1VXs)

2022-11-26 (파란날) 01:32:49

스킬북은 레주에게 나 이런 이런 스킬 받고 싶어요 라고 말하면 레주가 괜찮다고 생각하면 주는 걸로 알고 있어

593 코우주 (jvn9ScorA2)

2022-11-26 (파란날) 01:33:40

레주공인 대실패였다고 하는 첫 레이드였지만 처음이 완벽한 경우가 오히려 드무니까
그리고 나는 실제로도 무난하게 즐겼고
신경써서 기획 해둔게 보여서 좋았어 레주 말대로 페이즈가 나뉜다거나 패턴이라거나 생각해볼 거리도 있고
레주가 딱히 팁으로라도 개입하지 않는 부분도 난 좋았어
다만 아쉬웠던건 기믹에 대한 힌트가 조금 부족했었다고 느꼈달까
플레이어에게 자유로운 선택의 여지를 주는 것도 좋지만 능동적으로 생각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 해주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
예를 들어 중간에 총명함 90 다이스가 터졌었는데 (>>351)
이런 경우는 운이기도 하고 딱히 개입스러운 건 아니니까 큰 힌트를 던져줬으면 더 좋았다고 생각해 (>>364)
정답을 여러개 준비해두는 것도 좋은 방법이겠지
혹은 기믹에만 집중할 필요 없이 캐릭터들의 현재 포지션이나 성장치만을 이용한 레이드를 준비해도 좋지 않을까 생각하네
이번 드래곤같은 경우 다리를 집중 공격해서 쓰러트린 뒤 딜 타임을 번다거나
전열이 상대하면서 어그로를 끌고 후열이 유효타를 넣을 수 있는 파훼법을 찾게한다든가
하지만 대열 시스템은 확실하게 다룰 자신이 없다면 안 하는 것도 좋다고 생각해
개인적으로는 있는 편이 전략적 요소 느낌이 나서 좋았지만 (>>403-404 부분)
이러면 레주가 너무 체크할게 많아지니까 오히려 다른 쪽으로 신경을 쓰는게 어떨까 했어
일부 기믹으로만 쓰는 것도 좋을지도
또한 레이드는 따로 기획이 있는게 아니라면 바로 보스와 전투 돌입시키는게 시간 단축에는 좋을 것 같아

뭔가 길어져서 잔소리 같지만... 코우주가 이런 거 쓰기 좋아해서 결국은 재밌게 즐겼다는 이야기야
다음 레이드도 기다리고 있을게 화이팅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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