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677111>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161 :: 1001

◆c9lNRrMzaQ

2022-11-19 20:32:07 - 2022-11-24 20:18:16

0 ◆c9lNRrMzaQ (m9c/Uiw9Mk)

2022-11-19 (파란날) 20:32:07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situplay>1596571072>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situplay>1596307070>

이제 막 세상을 본 이에겐 선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모든 것이 입체적이기에 모든 것에 관심을 가질 뿐.

543 빈센트주(졸개) (PCeAhGx5TY)

2022-11-23 (水) 13:08:12

갱신

544 오현주(우주를 졸개) (o72pS3ocvI)

2022-11-23 (水) 14:27:55


아빠 일어나

545 빈센트주(졸개) (PCeAhGx5TY)

2022-11-23 (水) 15:10:31

아앗

546 시윤주 (bRKaDn85HA)

2022-11-23 (水) 16:46:35

아 빠빠빨간맛

547 강산 - 빈센트 (8I/vpSVUDM)

2022-11-23 (水) 16:53:44

"저도 혼자 여행 다닐 적엔 그랬죠."

강산은 빈센트의 말을 들으며 잠깐 추억에 잠긴다. 이 녀석은 더러운 일보다는 상대적으로 몸 쓰는 일에 머리를 들이밀었을 듯 하니 빈센트와는 떠올린 것이 달랐을테지만.
이를테면, 시골 농가나 어촌의 일손을 거들고 일급을 받는다든지, 혹은 지역 유지의 자제들에게 대련 상대를 해주고 약간의 사례금을 받았다든지.

"난감하셨겠네요. 대운동회 끝난 지 얼마 되지도 않아서 이런 일이 터졌으니..."

아무튼 강산은 빈센트를 이해한다는 듯 고개를 끄덕인다.
2주도 안 지났다. 일주일에서 열흘쯤 되었을까. 그도 마음의 준비를 해두지 않았다면 조금 당황했을지도 모르겠다.

"전우끼리는 서로 도와야 하지 않겠습니까? 저만 그렇게 생각하는 것일수도 있겠습니다만, 다들 되도록이면 무사히 졸업했으면 하니까요. 이제 졸업 이후에도 같이 일하게 될 수도 있고 말입죠."

//14번째.
여선이가 노사님과 마주치기 이전에 학교 들렀을 때 일반반 학생들은 아직 휴교 중이라 없다고 했었으니까요...

548 강산주 (8I/vpSVUDM)

2022-11-23 (水) 16:54:07

답레 올려두고 갑니다.
다들 현생 파이팅!!

549 알렌주 (tJ3v33iCPY)

2022-11-23 (水) 17:23:50

(슬쩍갱신)

550 빈센트 - 강산 (PCeAhGx5TY)

2022-11-23 (水) 18:03:33

"그 일들이 벌이는 엉망이어도, 확실히 재밌긴 했습니다. 범죄에 발을 들이지 않더라도, 인간이 충분히 박살날 수 있다는걸 깨달았죠."

빈센트는 부드럽게 웃으며, 강산이 준 5만GP를 수령한다. 이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유럽에 가서 쪼들리는 한이 있더라도, 적어도 유럽에 발도 못 들이는 일은 없으리라. 유럽에 발을 들이면 삶을 건 투쟁이 이어지겠지만, 그건 유럽에서의 문제다.

"어쨌든 감사드립니다. 언젠가... 이 '선물'에 보답할 날이

551 빈센트 - 강산 (PCeAhGx5TY)

2022-11-23 (水) 18:08:55

"그 일들이 벌이는 엉망이어도, 확실히 재밌긴 했습니다. 범죄에 발을 들이지 않더라도, 인간이 충분히 박살날 수 있다는걸 깨달았죠."

빈센트는 부드럽게 웃으며, 강산이 준 5만GP를 수령한다. 이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유럽에 가서 쪼들리는 한이 있더라도, 적어도 유럽에 발도 못 들이는 일은 없으리라. 유럽에 발을 들이면 삶을 건 투쟁이 이어지겠지만, 그건 유럽에서의 문제다.

"어쨌든 감사드립니다. 언젠가... 이 '선물'에 보답할 날이 올 겁니다."

빈센트는 그렇게 말하면서 아쉬움도 슬쩍 내비친다.

"마도 A랭크 달성을 빨리 하려고 했는데, 그건 실패했군요."
//15

552 빈센트 - 강산 (PCeAhGx5TY)

2022-11-23 (水) 18:13:20

>>549
(대놓고모두가보게갱신)

553 알렌주 (gkgejRW266)

2022-11-23 (水) 18:23:00

>>552(들켰다)

554 빈센트 - 강산 (PCeAhGx5TY)

2022-11-23 (水) 18:32:15

히히 잡앗다

555 여선주 (Qs/6u74A0w)

2022-11-23 (水) 19:23:55

갱신! 모하여요~

556 강산 - 빈센트 (8I/vpSVUDM)

2022-11-23 (水) 20:45:44

강산은 잠자코 고개를 끄덕이고는, 빈센트의 '언젠가는 보답하겠다'는 말에 답한다.

"선물은 보답을 바라고 주는 것이 아니라 하였습니다. 형님 마음대로 하시죠."

보답을 바란다면 그건 선물이 아니라 뇌물이 될 테니까.

"마도 B랭크도 낮은 건 아니잖습니까 형님? A랭크부터는 정말 쉽지 않다고 들었으니까요. 힘내세요."

강산은 격려의 말을 건넨다.
최근 본가에서의 수행으로 마도의 숙련도가 크게 오르긴 했지만, 그걸 아직까지 공공연히 자랑하고 다닐 생각은 없다. 친구라고 생각하지 않기에 그런 게 아니다. 오히려 그렇기에 굳이 뽐내지 않는 것이다.

'어차피 언젠가는 내가 굳이 말하지 않아도 드러나게 될 것 같기도 하고 말이지.'

그는 그 성과가 같이 의뢰를 간다든지, 혹은 대련을 한다든지 하면 자연스레 드러나게 될 것이라고 여겼다.

//16번째.
강산이가 적극적으로 자기 자랑을 한다면 그건 친구 앞에서 자신을 과시하기보다는 적대적이거나 불신하는 상대랑 기싸움할 때일 것 같은 느낌이네요...

557 강산주 (8I/vpSVUDM)

2022-11-23 (水) 20:46:14

답레와 같이 갱신!
모두 안녕하세요!

558 여선주 (Qs/6u74A0w)

2022-11-23 (水) 20:48:00

강산주도 하이에요!

559 ◆c9lNRrMzaQ (Zeb/YhjFm2)

2022-11-23 (水) 20:50:17

오늘은 10시 시작

560 여선주 (Qs/6u74A0w)

2022-11-23 (水) 20:52:35

캡하에요오~

561 강산주 (8I/vpSVUDM)

2022-11-23 (水) 20:54:31

오...진행..!
캡틴도 안녕하세요!

562 알렌주 (tJ3v33iCPY)

2022-11-23 (水) 20:57:13

오늘은 참여하기 힘들겠네요...(눈물)

563 시윤주 (1pSC/ZPV5s)

2022-11-23 (水) 20:59:39

헉?? 10시 시작

564 강산주 (8I/vpSVUDM)

2022-11-23 (水) 21:00:43

>>562 😭...

565 강산주 (8I/vpSVUDM)

2022-11-23 (水) 21:01:08

시윤주 안녕하세요!

566 시윤주 (1pSC/ZPV5s)

2022-11-23 (水) 21:03:11

초절정프리티큐티다이내믹파워풀 강산주도 안녕

567 알렌주 (tJ3v33iCPY)

2022-11-23 (水) 21:06:47

다들 안녕하세요.

568 여선주 (Qs/6u74A0w)

2022-11-23 (水) 21:07:48

다들 안녕하세요!

으음.. 오늘은 저두 조금 힘들 것 같은데..(저녁에 내려갈 일 있다!)
그래도 수락은 하고 갈 수 있겠지...!
같이 받아서 같이 두근두근거리는 분이 필요해!!

569 강산주 (8I/vpSVUDM)

2022-11-23 (水) 21:08:52

>>566 뭐뭔가 엄청 길어졌는데요...!!

>>568 오...파이팅입니다...?

570 유하주 (ZRaUz2xTWQ)

2022-11-23 (水) 21:10:41

뎁알...... 수면 각이 너무 날카롭다.......

571 시윤주 (1pSC/ZPV5s)

2022-11-23 (水) 21:10:44

진화하면 궁극의 산주 오메강산이 돼.

572 여선주 (Qs/6u74A0w)

2022-11-23 (水) 21:11:35

지금도 적당히 준비하고 있거든용!
의뢰... 수락만 하면..
으이으이잉... 그치만 저도 의뢰받아야 가능하다.. 라고 뜰 줄은 몰랐다구욧..

573 강산주 (8I/vpSVUDM)

2022-11-23 (水) 21:25:02

>>570 건강이 우선입니다...😭

>>571 오, 조그레스는 누구랑 하는거에요?

574 오토나시주 (UnZSI8wokY)

2022-11-23 (水) 21:35:28

데박.. ...... . ... 태 시기주 랑 토고 주 가 안 보이 니
마감을 느 긋하 게해 야지.. ..... . ...

575 빈센트 - 강산 (PCeAhGx5TY)

2022-11-23 (水) 21:38:50

"B랭크가 낮은 건 아니죠."

빈센트는 손에 불꽃을 만들었다가, 그것을 꽉 쥔다. 낮은 건 아니다. 빈센트가 C랭크이던 시절에도 함부로 무시하지 않았으니까. 하지만 그건 다른 이들과 비교할 때였다. 세상은 나약함을 용서하지 않았고... UHN 역시 B랭크를 용서하지 않았다.

"뭐, 나중에는 최소한 A랭크는 되어야 할 예감이지만, 그건 나중에 따지기로 하죠."

어쨌든 나중의 일이니, 빈센트는 웃는다.

"그럼 노력해야겠군요. 그러다보면 제가 강산 씨를 도울 수 있을지도."
//
//
17번째

576 강산주 (8I/vpSVUDM)

2022-11-23 (水) 21:39:59

오토나시주 안녕하세요!

577 시윤주 (1pSC/ZPV5s)

2022-11-23 (水) 21:40:17

조그레스는 누구랑 할까.

578 ◆c9lNRrMzaQ (r/X/p.e1l6)

2022-11-23 (水) 21:48:58

다들 준비는 잘 하고 있나

579 토고주 (bF4LqO2jx2)

2022-11-23 (水) 21:50:57

누가 나를 불렀나

580 ◆c9lNRrMzaQ (r/X/p.e1l6)

2022-11-23 (水) 21:51:13

나다

581 토고주 (bF4LqO2jx2)

2022-11-23 (水) 21:51:42

공허 방랑자 : 왜... 나를... 불렀지..

그러ㅏㄴ데 우리 파티라서 가능하려나

582 빈센트 - 강산 (PCeAhGx5TY)

2022-11-23 (水) 21:53:02

네...

583 시윤주 (1pSC/ZPV5s)

2022-11-23 (水) 21:53:11

오늘도 열심히 퀴즈쇼를....끄흑흑 언제 배우게 될까

584 ◆c9lNRrMzaQ (r/X/p.e1l6)

2022-11-23 (水) 21:53:15

일단 혼자 수색하고 그런 것 정도는 가능함.
물론 전투 상황 들어가면... 일단 이번만 캡틴이 안 온 사람들 조종은 해줌. 대신 그 사람들 보상은 줄어들겠지만..

585 토고주 (bF4LqO2jx2)

2022-11-23 (水) 21:53:48

파티전레스는 있으니까 한 턴은 괜찮우이

586 여선주 (Qs/6u74A0w)

2022-11-23 (水) 21:53:52

마..마...마음의 준비...를...(바들바들)

587 여선주 (Qs/6u74A0w)

2022-11-23 (水) 21:54:41

나가기 전에 애앵거리는 소리가 들려서 매우 기분이 그렇네용.. 아 모기. 진짜.. 나갈 거니까 신경 안 써도 되는데 그 그 느낌이 영...!

588 알렌주 (tJ3v33iCPY)

2022-11-23 (水) 21:55:37

일단 미리 작성해둔 레스만이라도 올려야지...

589 빈센트 - 유하 & 게이트 (PCeAhGx5TY)

2022-11-23 (水) 21:57:49

>>584
(기웃)

590 토고주 (bF4LqO2jx2)

2022-11-23 (水) 21:58:24

모두가 그것을 노린다

10:00

591 ◆c9lNRrMzaQ (r/X/p.e1l6)

2022-11-23 (水) 21:58:27

>>589 넌 아니지 임마....

592 오토나시주 (UnZSI8wokY)

2022-11-23 (水) 21:59:06

어짜 피 탐색 파트 니 까.. .... .... 전 투면 몰라 도 괜찮? 지 않을?지??? 한 두 턴정 도는????

593 윤시윤 (1pSC/ZPV5s)

2022-11-23 (水) 21:59:43

"참 신기한 나무야."

그렇게 얘기하면서 생각에 잠겼다가, 문득 나뭇가지의 정면에 시선이 간다.
다가가서 살펴보면....발걸음이 닿았던 것 같다.
.....이상한 일이로군. 왜 끝부분에 닳은 흔적이 있을까? 마치 무언가가 끌렸던 것처럼.

그러고 보면 일반적으로 뛰기 위해선 나뭇가지를 밟는다.
위에서 아래로 힘을 주고, 힘껏 박차 뛰어 반발력으로 위로 솟는 것이다.

그러나. 흠.....

나는 거리가 그나마 가까운 나뭇가지를 찾는다.
그리고 그 끝에서 힘을 위에서 아래로가 아닌.
수평으로 얼음위를 미끄러지는 듯한 짧은 보폭으로 나뭇가지 사이를 살짝 넘어가보려는 것이다.

#나뭇가지 끝에서 살짝 끌듯이 발을 움직여 수평으로 그대로 넘어가보려고 시도합니다.
끝.

Powered by lightuna v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