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677111>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161 :: 1001

◆c9lNRrMzaQ

2022-11-19 20:32:07 - 2022-11-24 20:18:16

0 ◆c9lNRrMzaQ (m9c/Uiw9Mk)

2022-11-19 (파란날) 20:32:07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situplay>1596571072>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situplay>1596307070>

이제 막 세상을 본 이에겐 선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모든 것이 입체적이기에 모든 것에 관심을 가질 뿐.

1 강산주 (EqzQmbmsOs)

2022-11-19 (파란날) 22:37:24

다음판 끌올!

2 ◆c9lNRrMzaQ (m9c/Uiw9Mk)

2022-11-19 (파란날) 22:40:45

뭔 일이.. 이 시간에...

3 여선주 (f6GSDpOybU)

2022-11-19 (파란날) 22:46:37

안착!

캡하여요~ 일이 이시간에라니... 전 정말 싫을 것 같아요!

4 ◆c9lNRrMzaQ (m9c/Uiw9Mk)

2022-11-19 (파란날) 22:49:11

새벽동안 할테니 괜찮..아...

시나리오 3 준비는 차곡차곡 끝나가는 중.
히히 드디어 기사 NPC 나온다

5 강산주 (EqzQmbmsOs)

2022-11-19 (파란날) 22:49:34

situplay>1596674110>904
situplay>1596674110>909

여기서 조금 이어지는?
평화로운 현대 AU의 대딩 강산쓰...
영서2 본편 세계관에선?별로 안 튀는 것 같지만? 강산이는 현대 AU에서도 (풀 한복도 아니고 청바지+스니커즈+메신저백에) 반두루마기나 개량 두루마기 코트 같은 걸 고집해서 상대적으로 튀어버릴 거 같은 느낌입니당...
뭔가 조금 어그로 잘끌리는 첫인상+배경인데 (막 현실이면 연예인 2세라든가...) 가까이서 보면 어 괜찮네?싶은데 호구는 절대아닌...

6 강산주 (EqzQmbmsOs)

2022-11-19 (파란날) 22:50:14

>>2 캡틴 안녕하세요.
고생하십니다...😭

7 강산주 (EqzQmbmsOs)

2022-11-19 (파란날) 22:50:44

>>4 오, 누구 쪽에요?
아 이건 스포일러일까요...😅

8 ◆c9lNRrMzaQ (m9c/Uiw9Mk)

2022-11-19 (파란날) 22:54:23

유럽이라 딱히 누구다. 는 아니긴 한데 살짝만 힌트를 주면?

돈키호테가 진짜 능력있는 기사라면? 을 상정하고 만든 캐릭터라는 점!

9 오토나시주 (LmJl4I27Do)

2022-11-19 (파란날) 22:56:35

데박 저녁 으로 돼지고기 쌈 싸먹 으니 살 것 같음 이 것이 삶.. ..... . ... 이것 이 달콤 한 집.. ..... . ...

10 강산주 (EqzQmbmsOs)

2022-11-19 (파란날) 22:57:49

>>8 와....
기대되네요....!! :0

>>9 현생 고생하셨으니 맛있는 거 드시고 쉬시는 검다!

11 여선주 (f6GSDpOybU)

2022-11-19 (파란날) 23:00:22

>>8 (기대!)

12 오토나시주 (LmJl4I27Do)

2022-11-19 (파란날) 23:05:32

강 산주랑 캡틴? 둘 다 어장?에 계시?니 하는 말 인데
저번 어 장 위키 건 말이 죠???

1. 어장에서 시트를 내린 사람들의 ' 진행 기록 항목 '은 따로 위키에 올려두지 않되
2. 이들 진행 내역에 서 시나리 오에 중요 한 영향을 끼친 부분을 다른 이들이 파악 할 수 있도록 정리 + 세계관 관 련 내역(게이트 관련 기 록, NPC 등) 정리는 해야 할 필요 가 분명 있음
3. 이를 지원 하는 자 에게 는 캡틴 이 주급을 줌

이거 맞? 나요???
(지원 할 생각 은 없 는데(살려 주 세요 나.님 이번 달에 하 루밖에 쉬 질못했 어요) 헷갈 려서 여쭤보?는 것)

13 토고주 (Ju9t2DMrME)

2022-11-19 (파란날) 23:06:57

피자 맛있따... (일어나자마자 냉동피자 조짐ㅁㅁ)

14 오토나시주 (LmJl4I27Do)

2022-11-19 (파란날) 23:08:14

당신.
지 금 일?어난?

15 ◆c9lNRrMzaQ (m9c/Uiw9Mk)

2022-11-19 (파란날) 23:16:58

마!즘

16 강산주 (EqzQmbmsOs)

2022-11-19 (파란날) 23:17:04

>>12 그렇게 되는 것 같아요. (끄덕)

정리 제가 할까 고민중이긴 한데 어제~오늘은 제가 컴을 못 써서요...(내일은 어케될지 모르겠음...)

17 빈센트 - 여선 (KzC3jEAG/g)

2022-11-19 (파란날) 23:18:26

"...기념품이라."

빈센트는 쇠파이프에 수십개의 폭발을 일으켰다. 그리고, 정확히 500원 동전에 상응하는 크기의 기념주화들이 떨어지고, 마도로 레이저를 쏴서 기념주화 무늬를 새겼다.

"...만족하시나요?"

기념주화 하나를 붙잡아 본다. '전쟁 말고 사랑을 만들어요'. 빈센트는 허허 웃으며 받아친다.

"이거면, 제 개인적인 의뢰완료 보상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17

18 강산주 (EqzQmbmsOs)

2022-11-19 (파란날) 23:19:25

토고주 안녕하세요.
요즘 냉동피자도 맛있는 건 맛있죠...

옛날 홈쇼핑에서 샀던 직사각형 모양으로 한 개씩 포장된 냉동피자 맛있었는데 이름도 제조사도 잊어버렸어요ㅠㅠ

19 여선 - 빈센트 (f6GSDpOybU)

2022-11-19 (파란날) 23:29:37

쇠파이프에 폭발을 일으켜 500원짜리같은 게 우수수 쏟아질 거라곤 상상하지 않았는데. 기껏해야 아까 녹였다 굳힌걸 다시 녹여서... 어라 이게 더 번거롭지 않나?

"개인적 의뢰완료 보상이라기엔... 적당하네요!"
500원짜리 동전주화같은 걸 하나 건네받고는 튕겨봅니다. 음. 질감 나쁘지 않고... 나중에 녹슬거나 잃어버릴 수도 있겠다만 그건 자기 소관은 아니고 굳이 엄청난 의미를 두고 그러는 것도 아니니까.

"나름 만족하는 거죠?"
그러나 의미없는 것이라 말하기보다는 괜찮다. 가 더 나을 것 같으니 그러는 겁니다.
이것도 받았고. 빈센트씨도 나름 괜찮아진 것 같고.. 지원은 완료! 라고 해도 의뢰가 같이 매칭되면 같이 가야 할 거고. 아니라고 해도 숙소.. 같은 곳 아니던가?

"전 지원완료 한 다음에 의뢰 잠깐 보다가 없으면 숙소 갈 건데요!"
빈센트씨는 뭐 하실 건가요? 물어봅니다.

20 여선주 (f6GSDpOybU)

2022-11-19 (파란날) 23:29:51

토고주도 하이!

21 토고주 (Ju9t2DMrME)

2022-11-19 (파란날) 23:32:29

안뇽안뇽

22 알렌주 (4gIYB1Cu1Q)

2022-11-19 (파란날) 23:36:52

아임홈

23 강산주 (EqzQmbmsOs)

2022-11-19 (파란날) 23:44:18

알렌주 고생하셨어요.

24 여선주 (f6GSDpOybU)

2022-11-19 (파란날) 23:49:05

어서오세요 알렌주!

왜이리 피곤하지... 라고 생각했는데 오늘 생각보다 많이 돌아다녓...

25 강산주 (EqzQmbmsOs)

2022-11-19 (파란날) 23:56:14

>>24 오...여선주도 고생이 많으셨어요!

26 강산주 (fYGB.yYgwk)

2022-11-20 (내일 월요일) 00:03:23

강산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가_지향하는_키워드_세_개는
#인간적인_삶
#여행과_귀환
#무대조명
제가 생각할 땐 이 정도...?
이 중에는 강산이가 의식적으로 지향하는 것도 있고, 무의식적으로 지향하고 있는 것도 있어요.
좀 더 자세히 풀면 길어질 거 같으니까 일단 키워드만 그냥 올리기...

물웅덩이에_대처하는_자캐의_모습
무난하게 밟고 지나갑니다. 혹은 뛰어넘습니다.
확실하게 비가 새지 않는 신발을 신고 있다면 간혹 그 위로 점프할지도요.

자캐가_열이_나_앓아누웠을_때_곁에_아무도_없다면
이제는 오래 가지 않을 거라는 걸 아니까 (의념 쓰면 금방 나을테고, 망념 아낀다고 의념 안 쓰는
경우라도 팔팔한 나이이니 어지간하면 하루 푹 쉬면 낫지 않을까요?) 얌전히 누워서 쉴 것 같아요. 누워있는 게 지루하면 조용히 음악을 들으며 공상에 빠지거나 혹은 특별반 단톡방에서 떠들거나 하다가 잠들 것 같습니다.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27 토고주 (RD8bdZrEmQ)

2022-11-20 (내일 월요일) 00:04:00

맛 좋은 냉동피자(심지어 퀄리티도 좋음) 5900원.
일반 불고기 피자 2만원

28 강산주 (fYGB.yYgwk)

2022-11-20 (내일 월요일) 00:07:04

요즘 물가가 비싸긴 하져...

29 토고주 (RD8bdZrEmQ)

2022-11-20 (내일 월요일) 00:12:59

피자는 암만 생각해도 거품이 너무ㅜ 낀 것 같아

30 강산주 (fYGB.yYgwk)

2022-11-20 (내일 월요일) 00:46:08

중계업체 안 끼고 직접 전화주문하면 배달비 없이 20% 할인해주는 집도 있던데(그러면 R사이즈 가격이 2만원 밑으로 들어가는...), 그래도 비싸다는 생각은 들어요...맛있으니까 그 집 계속 이용은 하지만 자주는 못 시키는...

31 강산주 (fYGB.yYgwk)

2022-11-20 (내일 월요일) 00:52:28

>>26
신나서 줄줄이 쓰다가 자정을 넘겨버려쓰...

자캐가_지향하는_키워드_세_개는
#인간적인_삶
situplay>1596389065>779
제가 예전에 이런 썰을 풀어놓고 이걸 키워드 하나로 정리를 못 하고 있었는데요...

situplay>1596671067>884
키워드 정리하면서 보니까 이 설명이 생각나더라고요.
결국 강산이가 자신의 음악으로 (어렴풋이) 지향하고 있는 것이나, 정신력 회복에 관심을 가지는 것...그것도 이거랑 관련있는 게 아닌가...즉 위의 저거(강산이가 진정 원하는 것)를 "자신과 자신 주위의 사람들이 '인간적인 삶'을 유지할 수 있게 하는 것"으로 정리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이런 고찰을 진행중에 해야 하는 거 아닌가 싶으면서도, 미리 잡아놓아도 괜찮지 않나?싶기도 하네요.

#여행과_귀향
초기에는 컨셉을 '방랑악사'라고 밝혔던 대로 좀 떠돌아다니는 이미지이긴 했는데...
지금은 마냥 떠돌아다니지만 않고 돌아갈 곳이 있어서 여행을 떠나고 돌아오기를 반복하는 이미지가 잡히고 있는 것 같아요.
캐입 극초기에 쓴 일기나 끄적인 메모 같은 거 보면 그때는 본가 가봐야지~해도 제가 강산이네 본가에 가는 걸 '귀향'이 아니라 그냥 놀러가는 걸로 인식하고 있는 감이 있었는데... 서서히 아 이게 얘 입장에서는 귀향이구나 하고 몰입할 수 있게 된 것 같아요. 특히 주혜인씨가 그러한 몰입에 큰 역할을 하는 것 같습니다. 어머님...😭

#무대조명(취소선)
음...이것도 키워드 하나로 어떻게 간추릴지 고민했던 부분인데, 이건 요걸로 정정해야겠어요.
⬇️
#내가_가는_곳이_곧_무대라
한 단어는 아니지만 이게 더 맞는 표현인듯한...!!
이것도 초기 캐해랑 살짝 달라지긴 했지만 어느정도 유지되고 있는 부분인데...
초기 강산이는 지가 버스킹 하고 싶고 각 나오면 아무데서나 버스킹하는 이미지였거든요. 특별반 건물 근처에서 악기 연주 수련을 한다든지, 숙소 옥상에서 버스킹(?)하다가 걸린 적이 있다든지 하는 것도 여기서 나온 거였습니다. 지금은 그래도 밤중에 숙면 방해하는 건...자제합니다...

이 부분은 마당극 위주로 무대와 관객의 구분이 모호한 한국의 전통 무대 문화에서 영감을 얻은 것 같아요. (의식적으로 픽한 요소는 아니고 좀 무의식적으로? 캐해에 영향을 받은...?)
강산이가 자신과 특별반의 관계를 단순한 관객(구경꾼)과 배우의 관계에서 (에피소드 1의 영월 습격 작전을 기점으로) 함께 무대에 오르는 존재로 인식하게 되었고, 서포터 포지션을 택한 지금...그 무대의 주인공은 강산이 본인이 될 수도, 강산이가 주인공으로 밀어주고자 하는 다른 동료일 수도, 혹은 아군 전원일 수도 있는 것입니다.

32 강산주 (fYGB.yYgwk)

2022-11-20 (내일 월요일) 00:52:49

에피소드..가 아니고 시나리오 1...이네요...

33 여선주 (WbCOloSRGk)

2022-11-20 (내일 월요일) 00:54:15

저는 피자 가격을 거품이라 말하기엔 좀 그래서 말은 아끼는...!
와아. 많은 고찰이 있네여! (여선이는 그런 거 업슴(?))

34 강산주 (fYGB.yYgwk)

2022-11-20 (내일 월요일) 00:56:36

초기 강산이도 그런거 없다!고 생각했는데...
1년 넘게 굴리다보니 차츰차츰 이런 가닥이 잡히는 것 같아요.

35 여선주 (WbCOloSRGk)

2022-11-20 (내일 월요일) 00:58:23

차츰차츰 잡히는 것도 좋겠네요~

하지만 지금 생각나는 건 현실남매 느낌으로 아 누나 쫌! 하는 동생에게 야! 니가 더 너무한거거든! 그러는 여선이(?)

36 강산주 (fYGB.yYgwk)

2022-11-20 (내일 월요일) 01:08:20

현실남매 귀엽네요...ㅋㅋㅋㅋ...

강산이는 형들이 다 직딩이라서 현실형제...?는 모르겠고 저번에 말 걸어 봤을 땐 무산하게 사이 좋아보이는 느낌이었어요. (별의아이 특성이라서 제가 짜온 게 아니라 캡틴이 점지해주신 가족npc들인..)

37 여선주 (WbCOloSRGk)

2022-11-20 (내일 월요일) 01:11:11

하지만 효연이(아마 샤오옌이라고 읽었던가)는 여선이에게 못이길듯?

그치만 가위바위보를 아무리해도 못이기잖아요?!
최대패배기록 오기붙어서 징하게 붙었던 31연패였을듯(?)

무난하게 사이좋으면 괜찮죠?

38 강산주 (fYGB.yYgwk)

2022-11-20 (내일 월요일) 01:16:39

ㅋㅋㅋㅋㅋ맞네요 천운 메인특이 가위바위보하면 31연승 가능...

천운이라면 어쩌다 지더라도 지는 게 이로운 상황에서 지지 않을까요.🤔

39 여선주 (WbCOloSRGk)

2022-11-20 (내일 월요일) 01:19:07

으음.. 그럴지도 모르겠네요?
지는 게 이득일 때?

40 강산주 (fYGB.yYgwk)

2022-11-20 (내일 월요일) 01:20:28

아 근데 미니카지노에서 도박할땐 비슷하게 행운 관련 특성이나 능력을 달고 있는 npc들도 있기 때문에 천운 보정이 밸런스패치 먹어서 약하진다고 들은 것 같아요. 그건 조심하십셔...!

41 여선주 (WbCOloSRGk)

2022-11-20 (내일 월요일) 01:22:23

미니카지노... 언제 갈지는 모르지만 기억은 해둬야겠네요!

42 강산주 (fYGB.yYgwk)

2022-11-20 (내일 월요일) 01:23:12

자러 갈까 했는데 모기가 코 앞을 얼쩡대다가 도망갔다가 하네요...😭

43 여선주 (WbCOloSRGk)

2022-11-20 (내일 월요일) 01:24:47

의외로 도박계열 게임은 잘 모를 듯..? 도둑잡기나 원카드는 해봤어도...
포커나 블랙잭같은 건 아마 이름만 들어봤을 것같네요!

44 여선주 (WbCOloSRGk)

2022-11-20 (내일 월요일) 01:25:45

앗... 모기 그거 싫죠... 진짜 싫어요!

45 강산주 (fYGB.yYgwk)

2022-11-20 (내일 월요일) 01:30:16

>>43 여선이는...건전하군요! :0

그래서 모기 잡으려고 전자모기채 앞에 두고 대기타고 있습니다...

46 강산주 (fYGB.yYgwk)

2022-11-20 (내일 월요일) 01:34:09

드, 드디어 잡았다!!😭

자러 갑니다...!
모두 굳밤되세요!

47 여선주 (WbCOloSRGk)

2022-11-20 (내일 월요일) 01:35:28

잘자요 강산주! 저도 자야겠네요~

48 오현주 (tGR.370R3M)

2022-11-20 (내일 월요일) 09:16:40

좋은 아침

49 토고주 (RD8bdZrEmQ)

2022-11-20 (내일 월요일) 09:38:30

오현주 하이하이

50 오현주 (tGR.370R3M)

2022-11-20 (내일 월요일) 09:50:18

토고주 안녕 좋은 아침

51 토고주 (RD8bdZrEmQ)

2022-11-20 (내일 월요일) 09:52:06

오늘이 일요일이라는게 믿기지 않아 사실은 토요일이여야 해

52 알렌주 (ESP7LU/W8E)

2022-11-20 (내일 월요일) 09:52:21

어제는 씻고 바로 기절했네요.(갱신)

53 토고주 (RD8bdZrEmQ)

2022-11-20 (내일 월요일) 09:53:45

알렌주도 안녕

54 알렌주 (ESP7LU/W8E)

2022-11-20 (내일 월요일) 10:01:50

안녕하세요 토고주

55 토고주 (RD8bdZrEmQ)

2022-11-20 (내일 월요일) 10:21:56

사랑과 전쟁 유튜브로 보는데 진짜 현실은 드라마보다 더 막장이구나

56 여선 - 빈센트 (V74xoiZK12)

2022-11-20 (내일 월요일) 11:46:30

"그렇다면 다행입니다."

빈센트는 적정하다는 여선의 말에 기쁘게 대답하면서, 동시에 어디선가 들려온 사이렌 소리에 안도의 한숨을 쉰다.

"다행이군요. 여기 언제까지 있어야 하나 싶었는데."

돌아간다는 말에 빈센트는 고개를 끄덕이며 손을 휘휘 젓는다. 여선은 이곳에서 나갈 수 있겠지만 빈센트는 아니다. 모든 현장은 수습할 사람이 필요하고, 수습한 사람은 그 다음으로 수습할 사람에게 상황을 넘겨줘야 한다. 그 말인즉, 빈센트는 이곳에 도착할 경찰들에게 자신이 얼마나 열심히 싸웠는지, 그리고 자신이 수행한 '사인체포' 작업이 얼마나 정당했는지를 말해야 한다는 뜻이었다.

"저는 여기서 남아있다가 나중에 돌아가야겠습니다. 오늘 감사했습니다. 여선 씨."
//19
막레 부탁드려요!

57 태식주 (SGAYEf9q2E)

2022-11-20 (내일 월요일) 12:03:19

d좋은 일요일

58 빈센트 - 여선 (V74xoiZK12)

2022-11-20 (내일 월요일) 12:10:01

>>56
끄아아악 나메실수
그와중에 태하

59 여선 - 빈센트 (WbCOloSRGk)

2022-11-20 (내일 월요일) 14:01:52

"당연하죠?"
사이렌소리를 듣고는 이건... 파장이 다른 것 같은데.

"아마 제가 지원완료 보낸 시점에서 이렇게 찾아오지 않을까 싶긴 하네요~"
저는 나름 열심히 보고했고.. 라면서 톡톡 두드려서 보여주려다가... 보여주기 그런지 급작스럽게 취소합니다.

"그럼 잘 있으세요? 빈센트씨?"
손을 흔들며 바이바이~ 라고 말하며 여선은 뒤돌아서 갑니다.
나중에 숙소에 가서야 머리카락 끄트머리에 핏물이 좀 든 걸 발견하고 으엑! 하겠지만 그거야 머... 가볍게 해결가능한 거잖아요?

//막레! 수고하셨어요 빈센트주! 잠깐 갱신인데 나가기엔 날씨가 영 그렇네요!

60 이름 없음 (pYYBQXiqko)

2022-11-20 (내일 월요일) 15:00:16

수고하셨습니다

61 ◆c9lNRrMzaQ (kBMMIedzq2)

2022-11-20 (내일 월요일) 17:10:14

6시.

62 태식주 (SGAYEf9q2E)

2022-11-20 (내일 월요일) 17:14:25

그렇다네요 여러분

63 시윤주 (FzCqBnzEyI)

2022-11-20 (내일 월요일) 17:17:22

6시인가.

64 태식주 (SGAYEf9q2E)

2022-11-20 (내일 월요일) 17:20:01

오토나시주랑 토고주 둘다 일하고 있으려나

65 태식주 (SGAYEf9q2E)

2022-11-20 (내일 월요일) 17:25:35

시윤이 진행이나 구경해야지

66 알렌주 (ESP7LU/W8E)

2022-11-20 (내일 월요일) 17:31:01

6시!

67 시윤주 (FzCqBnzEyI)

2022-11-20 (내일 월요일) 17:32:58

시작하자마자 의뢰를 받아야 하는가? 흠.

68 토고주 (RD8bdZrEmQ)

2022-11-20 (내일 월요일) 17:43:16

설거지 하기 싫다고 미ㅏ루고 미루다가 결국 자버렷다

69 태식주 (SGAYEf9q2E)

2022-11-20 (내일 월요일) 17:48:17

어서와라

오토나시주가 올때까지 구경하고 있자

70 이름 없음 (RD8bdZrEmQ)

2022-11-20 (내일 월요일) 17:54:11

나의 예상으론 오토나시주 분명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을것

71 오토나시주 (ZEwlFhFPLg)

2022-11-20 (내일 월요일) 17:55:49

방 금출 근 완료
저 번처럼 행동 레스 만 쓸 수 있을 듯

72 오토나시주 (I5NKnrkRoY)

2022-11-20 (내일 월요일) 17:57:20

저 이팟 의 마 지막 레 스 situplay>1596671067>685

73 토고주 (RD8bdZrEmQ)

2022-11-20 (내일 월요일) 17:57:55

괜찮어 괜찮어 아예 못 쓰는 것도 아니고 시간 나면 더 자세히 쓸 수도 있을테니까 괜찮어

74 윤시윤 (FzCqBnzEyI)

2022-11-20 (내일 월요일) 18:00:01

.....흠.

이게 아무래도 첫번째 실마리인 것 같군.

이상할 정도로 많은 낙엽. 잡아먹히는 소리.
총소리와 말소리는 잠기지만, 발소리는 잠기지 않는 이유.

일단은....처음 생각해볼만한건 역시 '땅' 이다.
전자는 공기를 타고 진동하는 소리.
후자는 땅을 밟으며 울리는 소리.

조금 기억을 되짚어본다. 나랑 대련했던 그 친구는....
분명 처음 만났을 때 부터 나무 위에 있었다.
물론 그 땐 색적을 위해, 자격전을 위해 나도 나무 위의 고지대를 노리긴 했다만...
다만 결국 저격 당하기 전까지, 스스로 내려와 땅을 밟진 않았던 것 같은데.

좋아. 일단은 이걸 실험해볼까.

#나무와 나무 사이를 건너 뛰면서 소리가 잠기는지 확인해봅니다.

75 토고주 (RD8bdZrEmQ)

2022-11-20 (내일 월요일) 18:04:01

태식주 바쁘면 내가 통합레스 올릴까?

76 이름 없음 (b5RYBShilE)

2022-11-20 (내일 월요일) 18:04:09

>>74
나무를 올라, 나무를 박차 뛰어오르는 순간.
평소 이상으로 크게 들리는 나무의 소리가 시윤의 귀를 괴롭힙니다.
침묵이 아니라, 마치 이 환경을 위해.. 일부러 만들어낸 것 같은 환경입니다.
그리고 시윤은 자연스럽게 바닥을 내려다봅니다.

한가득 펼쳐진 단풍잎.
이 비전을 익히는 과정에서, 약한 나뭇잎들은 지연히 바닥에 떨어질 것이고, 가을이 되어 나뭇잎이 연약히 맺혀있던 것이 떨어지다 보면 이와 같은 풍경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나무와 풀의 전령(1/4)

77 자동문 파티 (SGAYEf9q2E)

2022-11-20 (내일 월요일) 18:05:30

"라는디 지금 바로 갈기가?"

청주의 역사에 대해 조금 알게된 토고는 주변을 둘러본다. 이종족인가. 토고는 이종족이고 뭐고 말만 잘 통하믄 된다고 생각하기에 딱히 신경쓰진 않지만 이종족들은 이종족만의 고충이 있는 것 같았다.

"저수지라는디 장화 준비할 걸 그랬다."

#바로가자가자 용정저수지로 가자

김태식

"좋아, 바로 가자."

다른 중소길드들도 노리고 있다고 했으니 가만히 두고 볼 수는 없다.
청주에 대한 이야기는,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더 찾아보자.

오토나시

#이동에 동의나시하는 나시

78 태식주 (SGAYEf9q2E)

2022-11-20 (내일 월요일) 18:05:40

양고기 굽고 있었어

79 토고주 (RD8bdZrEmQ)

2022-11-20 (내일 월요일) 18:06:50

큭 부러워 난 소금빵먹는중

80 ◆c9lNRrMzaQ (b5RYBShilE)

2022-11-20 (내일 월요일) 18:09:28

>>77
이동합니다!
세 캐릭터의 망념이 3 증가합니다.

꽤 많은 사람들이 보였던 텔레포트 게이트의 모습관 달리, 이 곳의 풍경은 꽤나 적막해 보였습니다.
게이트를 지키기 위한 가디언 한둘 이외에는 아무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가끔 게이트 주위를 갸웃거리는 사람들은 있을지언정 그 안으로 들어가려는 사람들은 잘 보이지 않았습니다.

" 정지. 신원과 소속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

등 뒤로 거대한 쌍추 둘을 둔 가디언은 셋을 바라보며 묻습니다.

" 게이트를 이용하려 하십니까? "

81 태식주 (SGAYEf9q2E)

2022-11-20 (내일 월요일) 18:12:52

다들 반응 컴온

82 윤시윤 (FzCqBnzEyI)

2022-11-20 (내일 월요일) 18:13:38

"윽."

귀를 붙잡고는 예상 이상의 소리에 조금 놀란다.

......그런가!

이 조용한 침묵은, 반대로 이 것을 강조하기 위해서인가....!

거기에 바닥에 우수수 떨어져있는 단풍잎은....
'이런 식으로' 수행하는 사람들에 의해서 생겨난 것이었을까...!

아직 확신할 순 없지만, 적어도 지금 한발 나선 것은 확실하다.

"그러나....."

건너탄 나무 위에서 단풍을 내려다보며 조금 더 생각한다.
방법을 알았다고 막무가내 뛰어보는 것보단, 다시 더 깊이 방향성을 잡는게 좋을테니까.

'소리가 크게 들리는 상황' 이란건 좋은 일은.....아닐 것이다.
내가 생각하기론 어디까지나, '자연스럽게' 가 중요할 것 같은데....

음.....좋아. 이상한 짓이 되어도 좋으니 과감하게 해보자.
나에겐 이 곳에서 '자연스럽게' 있을 수 있는 기술이 있잖아.

#엄폐를 시도. 이 곳의 환경과 동화한 다음에, 소음을 줄여 부드럽게 뛰어보기를 시도해봅니다.

83 시윤주 (FzCqBnzEyI)

2022-11-20 (내일 월요일) 18:14:02

정지정지. 암구호 태식.

84 태식주 (SGAYEf9q2E)

2022-11-20 (내일 월요일) 18:14:43

>>83
특별킹

85 토고 쇼코 (RD8bdZrEmQ)

2022-11-20 (내일 월요일) 18:15:20

'이야... 뭐꼬? 내가 알던 정보랑은 쪼매 다르네? 이미 공략중인 기가? 아님 흥미 잃고 떨어져 나간기가?'

토고는 게이트에 들어가려는 사람들이 없는 것에 의아함을 느꼈다. 기웃거리는 이는 있더라도 그것뿐이다. 소문난 잔칫집에 먹을 거 없다는 말이 딱이었다.
쓰읍... 혹시나 다른 헌터들과 게이트 조사를 두고 싸우는 것을 생각했는데 그럴 걱정은 없어서 다행인가 싶었다. 역으로 게이트에 대한 정보를 현장에서 구해야 하니 그 부분이 살짝 걸리긴 했다.
토고는 신원과 소속을 밝히라는 가디언에게 좋은 목소리로 말한다.

"이야, 여가 거가? 게이트 지키느라 고생 많으십니다. 내는 토고 쇼코. 미리내 소속 훈타입니데이."

흠, 별 다른 건 없으려나..

#토고는 망념 5를 사용해 헬멧을 이용해 주변을 둘러보며 정보를 찾으려고 하며 가디언에게 신원과 소속을 밝힐게 이중 행동이라면 소속을 밝히는 것으로

86 빈센트&유하 - 게이트 (mzYs/M4hqM)

2022-11-20 (내일 월요일) 18:15:41

빈센트
"아, 제기랄."

빈센트는 유하와 벌어진 거리를 보고, 일단 상대의 공격을 막아보기로 한다.

"저기! 아까 했던 말 취소하면 안 됩니까? 하다못해 그냥 물러나게 내버려두는 관대함이라도!"

빈센트는 상대의 공격을 막기 위해, 의념 시안을 발동해 상대가 마도를 쓰려는 행동을 감시하려 한다.

#의념시안 사용

유하주가 안 계셔서, 전투 상황에 유하 행동을 제가 써도 되는지 모르겠네요

87 오토나시주 (I5NKnrkRoY)

2022-11-20 (내일 월요일) 18:16:01

" ' 미리내고 ' ' 특별반 ' 소속 ' 오토나시 토리 '입니다- "

누가 봐도 가디언! 오토나시는 덤덤하게 자신의 소속과 이름을 말합니다.
게이트를 이용하려 한다는 이야기는... 태식이 알아서 하지 않을까요?

# 대답

나.님의 행동 이것

88 ◆c9lNRrMzaQ (b5RYBShilE)

2022-11-20 (내일 월요일) 18:16:19

>>82
틀렸습니다.

콰아앙!!!

마치 시윤이 잘못했음을 확실히 알려주는 것처럼, 나무의 소리는 더더욱 크게 다가옵니다. 그것을 막기 위해 대미지를 조금 입었을 만큼 말입니다.

즉, 이 곳에서 요구하는 것은 환경과 '동화'된다거나, '기술'을 사용하지 않고 순수한 무언가로 소리가 나지 않게 하는 것이 기본인 듯 싶군요.

89 자동문 파티 (SGAYEf9q2E)

2022-11-20 (내일 월요일) 18:16:55

'이야... 뭐꼬? 내가 알던 정보랑은 쪼매 다르네? 이미 공략중인 기가? 아님 흥미 잃고 떨어져 나간기가?'

토고는 게이트에 들어가려는 사람들이 없는 것에 의아함을 느꼈다. 기웃거리는 이는 있더라도 그것뿐이다. 소문난 잔칫집에 먹을 거 없다는 말이 딱이었다.
쓰읍... 혹시나 다른 헌터들과 게이트 조사를 두고 싸우는 것을 생각했는데 그럴 걱정은 없어서 다행인가 싶었다. 역으로 게이트에 대한 정보를 현장에서 구해야 하니 그 부분이 살짝 걸리긴 했다.
토고는 신원과 소속을 밝히라는 가디언에게 좋은 목소리로 말한다.

"이야, 여가 거가? 게이트 지키느라 고생 많으십니다. 내는 토고 쇼코. 미리내 소속 훈타입니데이."

흠, 별 다른 건 없으려나..

#토고는 망념 5를 사용해 헬멧을 이용해 주변을 둘러보며 정보를 찾으려고 하며 가디언에게 신원과 소속을 밝힐게 이중 행동이라면 소속을 밝히는 것으로

" ' 미리내고 ' ' 특별반 ' 소속 ' 오토나시 토리 '입니다- "

누가 봐도 가디언! 오토나시는 덤덤하게 자신의 소속과 이름을 말합니다.
게이트를 이용하려 한다는 이야기는... 태식이 알아서 하지 않을까요?

# 대답

"고생하십니다."

가디언을 향해 고개를 숙여 인사를 하고는 토고와 오토나시의 소개를 기다렸다 대답한다.

"미리내 고등학교 특별반 소속 김태식 외 2명입니다."

쌍추를 두개라.....흔한 무기는 아니지

"예, 게이트를 이용하기 위해 왔습니다."

90 채여선 (WbCOloSRGk)

2022-11-20 (내일 월요일) 18:18:44

소란이 있었던 모양으로....무슨..일이 있었던 걸까요? 라는 생각에 잠깐 멈칫합니다. 상점가에서 이것저것 구경도 하고, 무엇이 부족하다면 그걸 채워주는 걸 산다! 같은 것이라고 해도 지금 들려오는 소리나 분주함을 보면 조금은... 차분해집시다.. 마인드 컨트롤이 필요합니다! 스스로 하는 게 얼마나 소용있을지는 모르지만?

"저도 오랜만이에요 채윤학 노사님."
티피오가 있잖아요 티피오가! 아니 그건 좀 다른 방향이긴 한데(드레스 코드니까) 여선이가 좀 '웃는'이나 '장난기 있어보이는' 상인 것과는 별개로 이런 무언가 일어난 현장에서는 단정하게 굴어야 할 것 같습니다. 주위에서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재빠르게 살피고.. 아까 들린 대화로는 관련 각성자와 중상자.. 사망 직전. 보통 이렇다면 의료계에 적을 둔 자신과 관련이 있을지도 않을까..?

"혹시 실례가 되지 않는다면 지금 어떤 상황인지 가르쳐주실 수 있을까요? 노사님?"
또한 제가 관련 각성자라면 캠프같은 곳에서 어떠한 형식으로 참여가 가능할 수 있는지 물어보고 싶어요...라는 말은 살짝 소리가 작아집니다.

#

//노사님을여기서만날줄은몰랐는데요! 아니 스파게티 묵다가 들어왔는데 진행이? 어. 다들 안녕하세요!

91 ◆c9lNRrMzaQ (b5RYBShilE)

2022-11-20 (내일 월요일) 18:21:52

>>86
남의 행동을 대신하면 안 되지..//

상대는 무시하듯 가볍게 손을 들어올립니다.
의념 시안으로 보고 있음에도, 꽤나 우악스런 풍경입니다. 주위의 의념이 떨리고 저 인물을 중심으로 긴 선을 이루어 메만지고 있다는 느낌이 드는 감각이었으니까요.
하지만, 간략하게 말해 보는 것만으로 아무 소용도 없습니다.

쿠드드드득...

빈센트.
방어구에 얼마나 신경을 썼습니까?
잠시긴 하지만, 이럴줄 알았다면 의념 각성자의 신체를 믿고 갑옷이나 입고 다닐걸 하는 생각이 스칩니다.
온 몸을 비트는 듯한 감각과 함께 빈센트는 억지로 의념을 운용하여 저항해보지만 마도를 사용한 것과, 사용하지 않은 것의 격차는 컸습니다.

크흡...

입에서 적홍빛 피가 터져나오고, 겨우 마도의 영향에서 벗어난 빈센트는 손을 들어올려 피를 닦아냅니다.

한 번.
단 한번이지만, 저항하지 못했다면 그대로 행동 불능이 되었을지도 모릅니다.

92 윤시윤 (FzCqBnzEyI)

2022-11-20 (내일 월요일) 18:23:34

"으악. 죄송합니다."

나도 모르게 나무님에게 사과했다.
이럴 수가 답답한 학생에게 짜증내는 선생님 같군.
꽤나 고 수준의 의념각성자인 내가 적당히 대미지를 입었을 정도면
민간인이었으면 소리만으로 고막이라도 파열 당했을까....
다만 너무하다는 느낌은 아니다. 애매한 반응으로 헤메이는 것보단 낫다.

요컨데 소리를 줄이는 무언가의 요령이 있고, 그것이 바로 깨달음이 된다는 것인데....

좋아, 일단은....'어떤 소리' 가 들리는지 뛰면서 체크해보자.
요령을 모르면 소리는 계속 일정하게 들릴까? 아니면, 나무에 따라 차이가 날까?

#일단 나름대로 부드럽게 뛰어보면서, 어떤 소리가 들리는지. 나무에 따라 소리에 차이가 있는지 확인해봅니다.

93 ◆c9lNRrMzaQ (b5RYBShilE)

2022-11-20 (내일 월요일) 18:26:50

>>89
" 신 한국 소속 게이트 관리과. 중위 민현승입니다. 미리내고 특별반 소속 3인 확인하였습니다. "

그는 몸을 살짝 틀어 세 사람이 편히 들어갈 수 있도록 길을 터줍니다.

" 내부에서 문제가 발생할 경우 게이트 클로징에 사용하시는 것과 유사한 파장을 발산토록 하십시오. 그렇게 하신다면 구조 요청으로 받아들여 가디언이 투입될겁니다. 그럼. "

이제 입장에는 아무 문제가 없어졌습니다!

>>90
그는 잠시 고민하는 표정을 짓다가, 긴 한숨과 함께 이야길 꺼냅니다.

" 혹시 해서 여쭙습니다만 혹시 UGN에서 발주한 특수 의뢰를 수락하셨습니까? "

아마도... 얼마 전 내려왔던 UGN의 도움 요청을 말하는 듯 합니다!
수락하지 않았다면 알려줄 이유가 없다는 것 같네요.

94 ◆c9lNRrMzaQ (b5RYBShilE)

2022-11-20 (내일 월요일) 18:28:12

>>92
꽤 여러 번 뛰어보지만 나무간의 소리는 일정한 것 같습니다.
일단은 수련을 위해 만들어진 환경이니만큼.. 이런 부분에서는 동일한 무언가를 만들어둔 것 같네요.

95 빈센트&유하 - 게이트 (mzYs/M4hqM)

2022-11-20 (내일 월요일) 18:28:52

"크흡..."

빈센트는 울컥울컥 새나오는 피비린내를 느끼며, 어떻게든 상대의 마도를 방해하려고 합니다. 일단 생각해보죠.

"미니 교관 그 샌님은 어떻게 했을까."
#아득한 자아 구입해서 사용합니다.

96 여선주 (WbCOloSRGk)

2022-11-20 (내일 월요일) 18:29:27

아니 전 물어보고 듣고 사고 그 특수의뢰 수락하고 그러려 했는데여(급작스러운 여기서?!)

97 오토나시주 (I5NKnrkRoY)

2022-11-20 (내일 월요일) 18:30:32

" ' 알겠습니다- ' "

# 게이 트 안으 로 이동 해 요

98 알렌 - 진행 (ESP7LU/W8E)

2022-11-20 (내일 월요일) 18:32:36

"잠깐..!"

알렌은 순간적으로 자기도 모르게 카티야에게 다가오는 하루를 경계했지만 하루에게서 보이는 백색 아우라를 보고 그저 멍하니 그 광경을 지켜보았다.

조금 고통스러워 보이던 카티야의 표정은 조금씩 편안하게 변하다가 이윽고 안도를 숨을 내뱉었다.

" 지금 제가 줄 수 있는 도움은 여기까지에요. 사오토메 양이 있었더라면 더 도움이 될 수 있었을지도 모르지만.. 아쉽게도 그녀는 사랑의 도피에 바쁘답니다. "

치료로 보이는 행위를 마친 하루는 다시한번 감사를 전할 틈도 없이 학교안으로 들어가버렸다.

"카티야 괜찮아..?"

수많은 생각에 머릿속이 복잡한 알렌은 일단 카티야의 몸상태를 물었다.


#카티야 컨디션 괜찮아?

99 알렌주 (ESP7LU/W8E)

2022-11-20 (내일 월요일) 18:33:31

모두 안녕하세요.

100 토고 쇼코 (RD8bdZrEmQ)

2022-11-20 (내일 월요일) 18:33:32

"알겠습니데이. 캬.. 드디어 여 들어가네."

입장만 남았나. 뭐가 됐든 여기까지 온 이상 물러설 수 없다. 죽이 되든 밥이 되든 돈 될 만한 것만 챙길 수 있기를 토고는 바랄 뿐인다.

#입장하자 입장!

101 자동문 파티 (SGAYEf9q2E)

2022-11-20 (내일 월요일) 18:33:58

" ' 알겠습니다- ' "

# 게이 트 안으 로 이동 해 요

"알겠습니데이. 캬.. 드디어 여 들어가네."

입장만 남았나. 뭐가 됐든 여기까지 온 이상 물러설 수 없다. 죽이 되든 밥이 되든 돈 될 만한 것만 챙길 수 있기를 토고는 바랄 뿐인다.

#입장하자 입장!

"예, 고생하십쇼."

민현승 중위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고 인사를 한다.

"이제부터 있어보이게 코드네임 같은거로 불러볼까? 지금부터 짓기엔 귀찮으니까"

게이트로 걸어가며 말한다.

"오토나시는 O 토고는 T 나는 K"

일명 KTO 팀인거지

환국관광공사 아님

#게이트 입장

102 오토나시주 (I5NKnrkRoY)

2022-11-20 (내일 월요일) 18:34:47

한 국관광 공사

103 ◆c9lNRrMzaQ (b5RYBShilE)

2022-11-20 (내일 월요일) 18:36:30

>>95
한 번.
공격을 받아내긴 했지만 아주 소득이 없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상대의 연산 속도는 빈센트보다 빠르긴 했지만, 아주 빠른 것은 아니었습니다. 물론 수 초의 경각을 다루는 의념 각성자들에게 있어 그런 차이는 극명하긴 했지만 말입니다.

그렇더라도 그 사실을 알게 된다면 하나 알 수 있는 것이 존재합니다. 적어도, 빈센트는 지금 피해를 입히는 것은 힘들겠지만 막아내는 것은 불가능한 것이 아닙니다.

상대의 가벼운 손짓, 움직임, 그에 따라 발현되는 마도의 족적.
그 족적이 자신을 향하기 위해 다가설 때. 빈센트는 그대로 앞으로 뛰어들며 날카로운 쐐기 형태의 보호막을 만들어냅니다.
위, 아래, 양옆과 정면을 막아낸다 하더라도 등 뒤는 비어있습니다. 그 충격에 의해 빈센트의 몸이 빠르게 앞을 향해 튀어나갑니다.

상대는 가벼운 발걸음으로 튕겨저 뛰어오르고, 그 아래를 빈센트는 아슬아슬히 스쳐갑니다.
스스로 쐐기이자 창이 되려 했던 선택은, 이번 대응에는 썩 나쁘지 않은 방법이었습니다.

Tip. 적의 공격 방법, 공격 유형 등.
이러한 행동들을 살펴보면 생각보다도 새로운 경로로의 공격 방법이 들어나기도 합니다.
상대는 여러 방위의 염력을 통해 빈센트를 압박합니다. 그리고 그것들이 동시에 빈센트에게 도달한다면 아까와 같이, 무언가가 짜이는 듯한 감각과 함께 대미지를 입겠죠.
이번에는 이 방법이 유효했습니다. 날카로운 쐐기 형태의 쉴드를 만들어, 방어를 챙기는 한편 공격을 시도했으니까요.
그러나 적 역시 바보가 아니기에 아마 이 다음에는 같은 방법은 통하지 않을 것입니다.

왜 캡틴은 이런 방법을 보여줬을까요?
마도로 단순하게 생각하지 말아야 합니다. 공격은 공격, 방어는 방어, 보조는 보조. 세 가지를 딱 나누어 생각하지 마십시오.
필요에 따라 마도사는 공격을 통해 방어를 이뤄내거나, 방어를 공격으로 이용하거나, 보조로써 능숙히 공방을 이뤄야 할 때도 존재합니다.

104 유하주 (lWYlb1GF3.)

2022-11-20 (내일 월요일) 18:37:44

두려워 말라 내가 왔다 빈센트주

105 알렌주 (ESP7LU/W8E)

2022-11-20 (내일 월요일) 18:37:59

한국관광공사 ㅋㅋㅋ

106 토고주 (RD8bdZrEmQ)

2022-11-20 (내일 월요일) 18:38:18

오른쪽을 보시면 여러분들을 '청소' 하려는 워따골렘이 있고요
왼쪽을 보시면 여러분들을 '단련' 할 대장간이 있어요. 참고로 대장간은 생체 인식 시스템이 내장되어 있기에 사용자가 아닌 자가 접근하면 자동으로 불길을 내뿜어 공격하니 물리지 않게 조심해주세요.

아이고! 손님, 그렇게 손 뻗으시면 손님의 손이 살점칼날이 될 수 있으니 조심하세요.

107 태식주 (SGAYEf9q2E)

2022-11-20 (내일 월요일) 18:38:37

간만의 게이트 입장문 뜨겠군

108 윤시윤 (FzCqBnzEyI)

2022-11-20 (내일 월요일) 18:39:24

"역시. '우연히' 얻어걸리진 않는다는건가."

흐음....하고 생각에 잠긴다.
순간적으로 '행군'을 떠올리긴 했지만 금방 고개를 젓는다.
지금 내가 하고 있는게 뭔가? 수련이다!
새로운 요령을 터득하기 위한 과정에서 아이템이나 다른 스킬을 고려해봤자 의미가 없다.

지금 까지의 결론으로 보건데, 이 곳은 역시 명가의 훈련장 답게.
언뜻보기엔 평범한 숲처럼 보여도 매우 정교하게 짜여져 있다.
그러니까 있을 것이다. 그 요령이란 것이. 막막해도 거기서 도망쳐서는 안된다. 그걸 얻기 위한 과정이니까.

그럼.....

일단, 소리가 왜 날까.

처음 생각해볼 수 있는 것은 내 몸과 나뭇가지가 충돌했기 때문이다.
단풍잎이 떨어진다는 것 또한. 그들의 남아있는 약한 생명력이, 충돌한 충격을 견디지 못했기 때문이다.

방금전 음성과 총성, 걸음과 뜀의 차이를 '공기' 와 '지면' 으로 뒀지만. 그것 또한 '충돌의 유무' 라고 볼 수도 있지 않을까.

그렇다면 일단은....뛸 때 나무에 힘을 줘서 '박차는' 것을 말고 달리 시도해볼까.

#높은 나무에서 아래 나무로 부드럽게 떨어지듯 뛰어봅니다.

109 유하주 (lWYlb1GF3.)

2022-11-20 (내일 월요일) 18:39:55

어떤 공격을 허면 좋을까
비 좋아하고 우산 썼으니까 썬더콜링으로 아주빠른 마도 하면 먹힐까?

110 시윤주 (FzCqBnzEyI)

2022-11-20 (내일 월요일) 18:40:22

썬더 콜링 하면 뭔가 우산이 막아줄 것 도 같은데

111 채여선 (WbCOloSRGk)

2022-11-20 (내일 월요일) 18:40:24

엣 여기서 그게 관련이었던 건가. 저 참여가능하면 참여한 다음에 잠깐 상점가에서 보조구나 방어구같은 거 사고 의뢰 수락하려 했는데 여기서..?

살짝 눈이 흔들리긴 합니다.

"상점가에서.. 그 방어구 계열이나 이동에 도움이 될만한 보조도구를 구매하고 그 특수의뢰를 수락하려 했긴 했는데..요..?"
일단 헌팅 네트워크에 떠 있나? 확인해봐야 할텐데..? 복귀..아니 시트 내고(?) 진행 몇턴(약 10턴)만에 의뢰관련 마주한거 사실인가?

#저 혹시 지금 수락하고 다시 질문을 드려도 되..되나요..? 라고 물어보기?

112 빈센트&유하 - 게이트 (mzYs/M4hqM)

2022-11-20 (내일 월요일) 18:40:35

>>104
흑흑 보고싶었어요

113 빈센트&유하 - 게이트 (mzYs/M4hqM)

2022-11-20 (내일 월요일) 18:42:17

>>109
빈센트가 상대 공격 막으면서 뒤로 튕겨나가고 그러면서 유하 쪽으로 가고, 유하는 공격, 빈센트는 전수방위 어떨까요?

114 여선주 (WbCOloSRGk)

2022-11-20 (내일 월요일) 18:42:28

특수의뢰 여기서 수락 가능하던가..(갑작스러운 의뢰관련에 놀랐습니다(?))

115 여선주 (WbCOloSRGk)

2022-11-20 (내일 월요일) 18:42:44

유하주 하이에요!

116 유하주 (lWYlb1GF3.)

2022-11-20 (내일 월요일) 18:43:10

>>110 썬더콜링 4개 지정 가능

>>112 아아... 늦게와서 고멘...

117 유하주 (lWYlb1GF3.)

2022-11-20 (내일 월요일) 18:43:28

>>113 좋아용!!

118 유하주 (lWYlb1GF3.)

2022-11-20 (내일 월요일) 18:43:48

>>115 반겨주어서 고마워 여선주!

119 토고주 (RD8bdZrEmQ)

2022-11-20 (내일 월요일) 18:44:04

(번개 아이콘) (번개 아이콘) (번개 아이콘) (번개 아이콘)
(몸 주변을 떠다니는 전기 구체 4개)

썬더!

(대충 회전 회오리로 날아가는 몬스터)

120 유하주 (lWYlb1GF3.)

2022-11-20 (내일 월요일) 18:45:59

>>119 묘사 미쳤다
머릿속에 바로 그려져
토고주 혹시 현역작가야?

121 토고주 (RD8bdZrEmQ)

2022-11-20 (내일 월요일) 18:47:42

>>120 기억해라, 유하주.
묘사는 상상하게 하는 것이 아닌, 머릿속에 들어있는 기억을 끄집어내 '만드는 것' 이다.

122 시윤주 (FzCqBnzEyI)

2022-11-20 (내일 월요일) 18:48:19

역시 최강 토고주야. 대단해. 멋져.

123 ◆c9lNRrMzaQ (b5RYBShilE)

2022-11-20 (내일 월요일) 18:48:43

>>98
카티야는 지금의 일에 있어 그 감정이 복받치는 듯, 하루가 떠나간 자리를 가만히 바라봅니다.
그러다가 가볍게 손을 쥐었다 펴보기도 하고, 심장이 위치한 곳에 손을 올려보기도 합니다.

" ... 응. "

그리고, 그 기다림 끝에 카티야는 미소를 짓습니다.

" 많이. 많이 나아졌어. 걱정했어? "

라고.
알렌을 안심시키려는 듯 부드러운 표정으로 말입니다.

>>101
존재는 시간이 지나감에 따라 많은 것이 바뀌어간다. 머물던 자리는 모르지만 빈 자리는 안다는 말처럼 이 곳의 풍경이 썩 그렇게 보였으니까 말이다.
드워프라는 존재에게 있어 대장간이란 위치는 삶의 동반자와 같다. 숨을 쉬고, 수염이 돋아나기 시작하는 순간부터 불과 친해지는 법을 배우고 수염이 길어지기 시작하는 순간부터 멋드러진 수염이 완성되기까지 광석의 울림과 물품의 모습을 빚어주는 것을 배우니 말이다. 그래서 드워프들의 대장간은 그 자체만으로 집이고, 성이며, 삶이라고 했다.
그런 대장간에는 지금 누구도 보이지 않았다. 다만 텅 비어버린 풍경만이 태식과 토리, 토고를 반기고 있었을 뿐. 그 풍경에는 손때 탄 망치들과 집게, 검을 만들려 했던 듯 보이는 거푸집. 불을 잃어버린 풀무와 같은 것들이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
이제는 잃어버린 누군가들을 추억하듯.
이들은 난 자리를 지키는 든 자들이었다.

세 사람은 게이트에 입장했습니다.
손을 꽤 많이 탄 듯 보이는 흔적들이 눈에 보이지만, 조사했던 것처럼 사람의 흔적은 보이지 않습니다.
가끔 머물렀던 듯 보이는 흔적들은 있지만 생긴지 오래 지나지 않은 듯 보이는 인위적인 흔적입니다.

자, 지금부터 게이트 탐사가 시작됩니다.
세 사람은 무엇을 하나요?

124 여선주 (WbCOloSRGk)

2022-11-20 (내일 월요일) 18:48:58

특수의뢰 그거 뭐냐 유찬영 파편 크리스탈 선불ㄱ 그거 맞겠죵..?

125 강산주 (fYGB.yYgwk)

2022-11-20 (내일 월요일) 18:49:36

빈센트주+!!!
10코인 아니에요!!
32코인!! (배달음식 정주행하다가 당황해서 ㅈ뒤어옴

126 토고주 (RD8bdZrEmQ)

2022-11-20 (내일 월요일) 18:49:55

지금보니 셋 다 이름이 T로 시작해

TTT프로토콜 가동

127 시윤주 (FzCqBnzEyI)

2022-11-20 (내일 월요일) 18:50:20

트리플 T ㄷㄷㄷㄷ

128 강산주 (fYGB.yYgwk)

2022-11-20 (내일 월요일) 18:50:28

아 그 정확히는 배달음식 기다리면서요...!!
모두 안렁하세요!!😅

>>124 맞아요!!

129 유하주 (lWYlb1GF3.)

2022-11-20 (내일 월요일) 18:50:31

적의 공격은 빈센트가 처리하기로 하였으니, 유하가 번개를 먹여주는 작정이다. 썬더콜링은 한번에 최대 4개체 지정. 그렇다면 우산과, 그것을 들지 않은 사지에 하나씩 때려박아 주겠다.

"빈센트 조금만 버텨!"

적의 움직임을 살펴본다. 마도의 연성속도가 빠르지만.. 적어도 공방을 동시에 수행할 능력은 없겠지!

#썬더 콜링

130 여선주 (WbCOloSRGk)

2022-11-20 (내일 월요일) 18:51:24

강산주도 안녕하세요!

131 태식주 (SGAYEf9q2E)

2022-11-20 (내일 월요일) 18:51:47

이제 토리의 시간이다.

132 강산주 (fYGB.yYgwk)

2022-11-20 (내일 월요일) 18:51:53

라고 쓰자마자 배달음식이 와버린...
밥먹고올게요!!

133 시윤주 (FzCqBnzEyI)

2022-11-20 (내일 월요일) 18:52:13

영서에는 "T" 의 일족이 존재한다.

134 ◆c9lNRrMzaQ (b5RYBShilE)

2022-11-20 (내일 월요일) 18:52:23

>>108
터엉!!!

나뭇가지를 밟고, 그 울림이 크게 들려옵니다.

>>111
본 의뢰를 수락하는 순간, 여선은 특수 의뢰의 대상으로 지정됩니다. 이 의뢰는 UGN이 직접 발급하는 의뢰로써 거절하거나 포기할 수 없습니다. 단, 다른 의뢰를 받아 수행하는 것은 가능하며 특정 기간, 또는 조건마다 UGN의 의뢰가 발급되며 그 의뢰를 반드시 처리해야만 하는 조건이 부여됩니다.

의뢰를 수락합니까? 수락 이후에는 도기 코인을 사용하여 진행이 끝나기 전 턴을 돌리는 것 이외에는 결과를 되돌릴 수 없습니다.

수락 시 이에 동의하는 것으로 판정합니다.

135 빈센트&유하 - 게이트 (mzYs/M4hqM)

2022-11-20 (내일 월요일) 18:52:38

빈센트

"후우."

빈센트는 유하를 등진 채, 이번에는 보호막을 구성하되 정면을 약하게 만들어, 상대의 공격이 빈센트를 유하 쪽으로 튕겨내도록 의도한다.

#방어막 구성. 일부러 정면을 약하게

유하
빈센트가 타격받는 틈을 타, 썬더 콜링으로 상대를 공격합니다.
#썬더 콜링으로 상대 공격

136 윤시윤 (FzCqBnzEyI)

2022-11-20 (내일 월요일) 18:57:16

"....이것도 아닌가."

착지해서 다시 생각해본다.
그래도 '콰아앙!!' 이 아니라 '터엉!!!' 이었군.

하긴 생각해보면 떨어질 땐 결국 부딫히게 되니까....

그런데 이 나무는 원래부터 울림에 민감한걸까?

#시험삼아 나무를 살살 두드려보고, 또 적당한 힘으로 두드리면서 이래도 터엉!! 소리가 나는지 확인해봅시다.

137 토고 쇼코 (RD8bdZrEmQ)

2022-11-20 (내일 월요일) 19:00:04

게이트로 진입한 이후 토고가 본 풍경은 주인 없는 대장간이다. 단순한 대장간이 아닌.. 텅 비어버린 대장간. 이곳을 가득 채웠을 온기도, 환하게 비추었을 불꽃도, 귓가에 울리는 금속음도 모두 떠난 대장간.
앞서 접한 정보대로... 텅 비어버린 대장간에 남은 흔적은 인위적인 흔적 뿐. 이건.. 이곳에 들어왔던 다른 헌터들의 흔적인가?
일단 정보를 모으자. 내가 가진 패, 상대가 가진 패, 그것을 파악해야 한다.

"일단은 가볍게 둘러볼까? 여 변장 게이트라 했꼬... 거 변장 게이트에 대해서는 다 알제? 혹시나 싶어 내 수업까지 듣고 왔응께 모르는 거 있음 물어봐라."

여기는 변장 게이트다.
그렇다면 '다른' 부분이 필수적으로 존재한다. 생각해봐라, 토고. 이곳에 어울리지 않은 부분... 이곳에 남아있는 흔적을..

#망념 10을 들여서 헬멧의 '관찰자의 개안'을 이용해 대장간 내부를 둘러볼게.

138 ◆c9lNRrMzaQ (b5RYBShilE)

2022-11-20 (내일 월요일) 19:00:18

>>135
썬더 콜링

콰릉!!
유하의 손짓과, 표현으로써 완성된 썬더 콜링은 그대로 상대를 향해 내꽂힙니다.
따끔한 충격에 얼굴을 살짝 찌푸리다가도 천천히 우산을 들어올립니다.

˝ 역시... ˝

성가셔.

그 말을 하며 옷을 털어내던 그녀의 우산이 확 펼쳐집니다.

마도

빈센트는 쉴드를 만들어내며 마치 이 곳을 노리라는 것처럼, 일부러 정면을 약하게 만들어냅니다.

쾅!!!

머리부터 발끝까지, 정확히 마도가 빈센트를 두드리고, 그대로 빈센트는 유하의 방향으로 튕겨납니다.
좋아. 이제 자연스럽게 합류를 하면...된다는 생각을 했지만.
영웅서가가 그렇죠 뭐.

콰드득!!!

마치 이전 공격의 후속타가 이어지듯, 빈센트는 날아가던 중 바닥에 쳐박힙니다.
머리 위로 만들어진 쉴드 덕에 대미지는 크지 않았지만, 꽤 깊게 빈센트의 발이 땅에 꽂힙니다.

˝ … 고독하게 부르는 목소리에 반응하는 친구에게. ˝

그 순간.
상대는 천천히 우산을 들고 한 걸음을 내딛습니다.

방어를 하거나, 상대의 캐스팅을 취소해야만 합니다.
다음 턴, '아인샤드의 혼란스런 세계'가 발동됩니다!!

139 시윤주 (FzCqBnzEyI)

2022-11-20 (내일 월요일) 19:01:08

뭔가 필살기 쓴다

140 토고주 (RD8bdZrEmQ)

2022-11-20 (내일 월요일) 19:02:06

드래곤 슬레이브 영창을 눈 앞에서 목격하는 적군의 심정이란 이런 것인가

141 오토나시주 (I5NKnrkRoY)

2022-11-20 (내일 월요일) 19:02:16

게이트 안으로 들어온 오토나시는 가볍게 고개를 돌려 대장간 내부를 둘러봅니다.
분명 태식이 게이트에 대해 무어라 설명을 해 주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 .. 내용은 기억나질 않는 모양이에요! (문제 : 모니터 뒤 캐주도 같이 까먹음)

“ 음. ”

얼마 지나지 않아 대장간의 벽 부분에 다가가 가볍게 오른쪽 손을 가져다 대고선 의념을 흘려보내려고 시도해봅니다.
수술을 시도하기 전에 오토나시가 환자의 정보를 의념으로 수집했던것처럼.. .... . .. 게이트의 벽에서도 그런 정보를 의념으로 수집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인가 봅니다.

# 흠흠... ..... . ... 잔여망념 30을 사용해서 대장간의 벽에 의념을 흘려넣어 자료를 수집하려고 합니다. 가능한가요?

142 자동문 파티 (SGAYEf9q2E)

2022-11-20 (내일 월요일) 19:02:53

게이트로 진입한 이후 토고가 본 풍경은 주인 없는 대장간이다. 단순한 대장간이 아닌.. 텅 비어버린 대장간. 이곳을 가득 채웠을 온기도, 환하게 비추었을 불꽃도, 귓가에 울리는 금속음도 모두 떠난 대장간.
앞서 접한 정보대로... 텅 비어버린 대장간에 남은 흔적은 인위적인 흔적 뿐. 이건.. 이곳에 들어왔던 다른 헌터들의 흔적인가?
일단 정보를 모으자. 내가 가진 패, 상대가 가진 패, 그것을 파악해야 한다.

"일단은 가볍게 둘러볼까? 여 변장 게이트라 했꼬... 거 변장 게이트에 대해서는 다 알제? 혹시나 싶어 내 수업까지 듣고 왔응께 모르는 거 있음 물어봐라."

여기는 변장 게이트다.
그렇다면 '다른' 부분이 필수적으로 존재한다. 생각해봐라, 토고. 이곳에 어울리지 않은 부분... 이곳에 남아있는 흔적을..

#망념 10을 들여서 헬멧의 '관찰자의 개안'을 이용해 대장간 내부를 둘러볼게.

분명 태식이 게이트에 대해 무어라 설명을 해 주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 .. 내용은 기억나질 않는 모양이에요! (문제 : 모니터 뒤 캐주도 같이 까먹음)

“ 음. ”

얼마 지나지 않아 대장간의 벽 부분에 다가가 가볍게 오른쪽 손을 가져다 대고선 의념을 흘려보내려고 시도해봅니다.
수술을 시도하기 전에 오토나시가 환자의 정보를 의념으로 수집했던것처럼.. .... . .. 게이트의 벽에서도 그런 정보를 의념으로 수집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인가 봅니다.

# 흠흠... ..... . ... 잔여망념 30을 사용해서 대장간의 벽에 의념을 흘려넣어 자료를 수집하려고 합니다. 가능한가요?

"O, 내가 너를 데려온 이유가 있지."

주변을 둘러본다. 나는 뭐가 다른지 잘 모르겠따.
대장간은 괜찮은 풍경이지만, 우리가 온 것은 단순히 관광 목적이 아니니까

"분석해"

그리고 혹시 모를 사태를 대비해 주변을 경게한다.
#오토나시 분석!

143 빈센트&유하 - 게이트 (mzYs/M4hqM)

2022-11-20 (내일 월요일) 19:03:10

유하주
망념 모아서 필살기 수준의 마도로 공격
망념 모아서 합동방어마도
뭐하실래요

144 자동문 파티 (SGAYEf9q2E)

2022-11-20 (내일 월요일) 19:03:36

둘이서 노래 부르면서 춤추는거야

145 알렌 - 진행 (ESP7LU/W8E)

2022-11-20 (내일 월요일) 19:03:51

"어 걱정했어."

알렌은 담담히 대답했다.

"또 다시 너와 해어질 것 같아서 무서웠어."

담담한 말투와는 대비되게 알렌은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그 분에게는 몇번을 감사하게 되는걸까'

마치 지나가는 기적처럼 알렌과 카티야를 도와준 하루

알렌은 그녀에 대한 감사를 마음에 새겼다.

"카티야."

잠깐의 침묵 후 알렌은 각오를 굳혔다는 듯 다시 입을 열었다.

"나와 해어지고 난 뒤 무슨 일이 있었는지 말해줄 수 있을까?"

비록 하루의 도움으로 위기를 넘기긴 했지만 근본적인 상황은 변한 것이 없었다.

카티야에 대한 걱정으로 가득한 알렌은 다시한번 카티야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물을 수 밖에 없었다.



# 카티야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물어보겠습니다.

146 자동문 파티 (SGAYEf9q2E)

2022-11-20 (내일 월요일) 19:03:58


147 ◆c9lNRrMzaQ (b5RYBShilE)

2022-11-20 (내일 월요일) 19:05:30

>>136
텅, 텅, 텅.
텅텅텅텅

두드릴 때에도, 뛸 때와 비슷한 소리가 울리는 것을 보면서 시윤을 곤혹스런 표정을 짓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 그런 고민을 이어가던 차에.. 시윤의 눈에는 무언가가 눈에 들어옵니다.

보통이라면 발이 닿지 않을 법한, 나뭇가지의 정면 쪽에도 마치 발걸음이 닿았던 것 같은 흔적이 보입니다.
그리고 그것을 살펴보았을 때 시윤은 무언가 이상함을 느낍니다.

그러고 보니. 이상하지 않습니까?
그냥 뛰어서 닿아야 한다면 닿는 부분이 부러진다거나, 그 곳에 흔적이 남는다거나 할 것입니다.
그런데 마치 닳은 흔적같은 것은 존재하지만, 그런 흔적들은 왜 존재하지 않는 걸까요?

148 유하주 (lWYlb1GF3.)

2022-11-20 (내일 월요일) 19:05:36

>>143
필살기는 오래 걸리지만 로망이 있고
방어는 버틸수 있을지 없을지 모르겠네

아인샤드의 혼란스런 세계... 중력 바꾸고 피가 거꾸로 돌고 이런 류 일것 같아서 쉴드 친다고 막힐것 같지는 않음

149 ◆c9lNRrMzaQ (b5RYBShilE)

2022-11-20 (내일 월요일) 19:06:32

그런데 마치 쓰다듬어 닳은 흔적같은 것은 존재하지만.

임.

150 빈센트&유하 - 게이트 (mzYs/M4hqM)

2022-11-20 (내일 월요일) 19:07:34

>>148
뭐 심해봤자 데플 뜨겠어요
그럼 필살기 쓰죠
빈센트는 데블토큰, 유하는 뭐쓰실레여?

151 유하주 (lWYlb1GF3.)

2022-11-20 (내일 월요일) 19:10:45

>>150 그러네요 맞으면 죽겠지 뭐

필살기!!

유하는 일렉트릭 샤클 써야겠어! 상대 행동에 제약을 넣어야해!

152 토고주 (RD8bdZrEmQ)

2022-11-20 (내일 월요일) 19:10:49

상대방은 염동력을 주로 쓰는 마도사에 아인샤드의 혼란스러운 세계..

염동력으로 주변 일대를 비틀어버리는 걸까? 규칙 같은 걸 일시적으로 바꿔버려서 법칙을 수정한다거나

153 채여선 (WbCOloSRGk)

2022-11-20 (내일 월요일) 19:11:07

다른 분들 수락하고 나서 나도 추이보고 수락할까를 와장창 깨는 영웅서가. 사스가! 좋은 의미로 충격적이야! 이렇게 일찍 어 수락하게 될 줄은 몰랐는데요! 대빵참치 센세!(놀라움)

되돌릴 수 없음이라면 일상 열심히 돌려야 하는 거겠지..?
근데 안 수락하고 그냥 음 좀 있다가 할게요 라는 거 여선이 캐해가 음? 인 것 같고..?

#수..수락합니다..?

154 시윤주 (FzCqBnzEyI)

2022-11-20 (내일 월요일) 19:11:14

캡틴, 나뭇가지의 정면이라는게 그 끝부분 말하는거지?

155 태식주 (SGAYEf9q2E)

2022-11-20 (내일 월요일) 19:11:25

와 여선이 의념기

156 빈센트&유하 - 게이트 (mzYs/M4hqM)

2022-11-20 (내일 월요일) 19:11:51

>>151
망념스택 포함해서 행동레스 작성 부탁드려요 :)

157 여선주 (WbCOloSRGk)

2022-11-20 (내일 월요일) 19:12:54

첫번째로 수락하는게 제가 될줄은 몰랐는데요!
근데 수락안하면 성격캐붕인것같고!
주...죽진 않겠지요?!
치료 너무 시간걸린다고 쫓아내지 안ㅍ겠져?!
미역국 시나리오기간동안 못먹을것같은데요!

158 ◆c9lNRrMzaQ (b5RYBShilE)

2022-11-20 (내일 월요일) 19:12:58

>>154
나뭇가지의 기둥이라고 표현했어야 했나.
정확히 말하자면 가지에 마치 둥글게 깎아낸 것마냥 흕거이 있다는 것.

159 ◆c9lNRrMzaQ (b5RYBShilE)

2022-11-20 (내일 월요일) 19:13:26

하하 잘못하면 죽을 수도 있는데

160 여선주 (WbCOloSRGk)

2022-11-20 (내일 월요일) 19:14:20

(아직은 초보자의 마음으로 막지른 여선주)

161 ◆c9lNRrMzaQ (b5RYBShilE)

2022-11-20 (내일 월요일) 19:14:54

>>142
토고는 넓게 늘어난 시야를 통해 대장간 전체를 살펴보기 시작합니다.
꽤나 오랜 기간 사용했던 것처럼 흔적이 여기저기 느껴지는 풍경. 거기에 더해 마치 한 순간 사라졌다는 것처럼.. 아무것도 남지 않는 풍경들.
거기에 더해 드워프의 기준으로 커도 너무 큰 것 같은 풀무가 눈에 들어옵니다. 그 풀무의 끝으로 시선을 돌리면, 마치 모든 것을 녹여버릴 것만 같은 거대한 화로 역시 눈에 들어옵니다.
음.. 여기서 조금 혹하면 그대로 열망자 될 것 같다는 농지꺼리를 머릿속으로 삼킵니다.

그렇게 토고가 주위를 둘러보는 사이 태식은 오토나시에게 눈치를 보냅니다. 왜냐면.. 태식은 관련 기술이 아무것도 없으니까요!
때려잡는 법 말고 찾아 잡는 법도 배워야 하나 고민이 듭니다.

그런 고민을 하는 태식을 뒤로하고, 토리는 벽에 손을 올려 가볍게 손으로 메만져봅니다. 꽤 오래된 방식처럼 느껴지는, 진흙을 빚어 여러가지를 뒤섞어 만든 단단한 벽돌같은 것입니다. 그 안으로 의념을 흘려넣지만, 특별히 읽을 수 있는 것은 없습니다. 마치 이 뒤론 아무것도 없다는 듯 의념이 튕겨져 돌아오기는 했지만요.

만약 토리의 하이 포지션이 셜록 홈즈였다면 여기서 무언가를 얻어낼 수 있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만..

162 시윤주 (FzCqBnzEyI)

2022-11-20 (내일 월요일) 19:14:57

죽을 수도 있지

163 여선주 (WbCOloSRGk)

2022-11-20 (내일 월요일) 19:15:05

〣(oΔo)〣
?????

164 유하 (lWYlb1GF3.)

2022-11-20 (내일 월요일) 19:16:11

"칫..."

상대의 행동을 제약하는 기술은 단 하나. 그 마저 숙련도가 낮아서 제때 기술이 위력을 발휘할지는 모르는 일... 그렇다면 답은 망념을 쏟아부워서 그 크기를 키우는 방법 뿐이다.

#일렉트릭 샤클 망념 100 추가

165 윤시윤 (FzCqBnzEyI)

2022-11-20 (내일 월요일) 19:16:57

"참 신기한 나무야."

그렇게 얘기하면서 생각에 잠겼다가, 문득 나뭇가지의 정면에 시선이 간다.
다가가서 살펴보면....발걸음이 닿았던 것 같다.
.....이상한 일이로군. 왜 끝부분에 닳은 흔적이 있을까? 마치 무언가가 끌렸던 것처럼.

그러고 보면 일반적으로 뛰기 위해선 나뭇가지를 밟는다.
위에서 아래로 힘을 주고, 힘껏 박차 뛰어 반발력으로 위로 솟는 것이다.

그러나. 흠.....

나는 거리가 그나마 가까운 나뭇가지를 찾는다.
그리고 그 끝에서 힘을 위에서 아래로가 아닌.
수평으로 얼음위를 미끄러지는 듯한 짧은 보폭으로 나뭇가지 사이를 살짝 넘어가보려는 것이다.

#나뭇가지 끝에서 살짝 끌듯이 발을 움직여 수평으로 그대로 넘어가보려고 시도합니다.

166 여선주 (WbCOloSRGk)

2022-11-20 (내일 월요일) 19:17:27

(불안증에 눈가가 파르르 떨리는)
이거 마그네슘 부족인가?

167 오토나시주 (I5NKnrkRoY)

2022-11-20 (내일 월요일) 19:19:38

화로에 불 이 타고 있?나????

168 강산주 (fYGB.yYgwk)

2022-11-20 (내일 월요일) 19:20:56

재갱신합니다!! 아이고 난리났네...

참고로 주기술 마도면 마도로 기술목록에 없는 행동도 하실수 있슴다!! (빈센트 방어막처럼여!) 기왕 망념 100 쌓으실 거 강력한 라이트닝랜스를 떨군다든지도 가능하다는 것!

169 빈센트&유하 - 게이트 (mzYs/M4hqM)

2022-11-20 (내일 월요일) 19:22:01

빈센트는 가능한 방안을 생각해본다. 안테로스? 베로니카는커녕, 빈센트보다 레벨이 낮은 각성자도 중첩 캐스팅으로 효과를 증폭해서 겨우 한 턴 멈춰세우고 끝났다. 마도 역분해? 얼음 마녀의 실패를 잘 알았다. 상대의 마도가 더 우월한 것을 알기에.

"베로니카 앞으로 유서라도 쓸 걸."

데블 토큰을 구성해서 상대를 공격한다. 누군가를 부른다고? 턱 밑에 대폭발이 일어나도 부를 수 있는지 보자고.

망념 100 데블토큰을, 가능하다면 상대의 턱밑에 발동합니다.

170 강산주 (fYGB.yYgwk)

2022-11-20 (내일 월요일) 19:22:38

아무튼! 모두 안녕하세요!!

171 빈센트&유하 - 게이트 (mzYs/M4hqM)

2022-11-20 (내일 월요일) 19:22:46

빈센트는 가능한 방안을 생각해본다. 안테로스? 베로니카는커녕, 빈센트보다 레벨이 낮은 각성자도 중첩 캐스팅으로 효과를 증폭해서 겨우 한 턴 멈춰세우고 끝났다. 마도 역분해? 얼음 마녀의 실패를 잘 알았다. 상대의 마도가 더 우월한 것을 알기에.

"베로니카 앞으로 유서라도 쓸 걸."

데블 토큰을 구성해서 상대를 공격한다. 누군가를 부른다고? 턱 밑에 대폭발이 일어나도 부를 수 있는지 보자고.
#
망념 100 데블토큰을, 가능하다면 상대의 턱밑에 발동합니다.


"칫..."

상대의 행동을 제약하는 기술은 단 하나. 그 마저 숙련도가 낮아서 제때 기술이 위력을 발휘할지는 모르는 일... 그렇다면 답은 망념을 쏟아부워서 그 크기를 키우는 방법 뿐이다.

#일렉트릭 샤클로 상대공격. 망념 100 추가

172 토고 쇼코 (RD8bdZrEmQ)

2022-11-20 (내일 월요일) 19:22:51

눈을 통해 머릿속으로 들어온 정보를 나열해본다.

오랫동안 사용했던 흔적이 여기저기 느껴지는 풍경. 거기에 더해 마치 한 순간 사라졌다는 것처럼 아무것도 남지 않은 풍경들
모종의 이유로 이 대장간을 사용했던 인물이.. 한 순간에 사라졌다. 그래서 사용했던 흔적만 남았다는 건가?
그리고 드워프의 기준으로도 너무 큰 풀무와 거대한 화로. 열망자가 이곳을 왜 점령하지 않은 걸까 하는 생각이 조금 들었다. 아주 좋아라 할 것 같은데.

집중해야 하는 것은.. 풍경인가? 흔적과 풍경.

토고는 풀무를 쳐다본다. 그리고 화로를 바라본다. 그것들의 상태는 어떨까? 이렇게 커다랗다면 먼지도 잔뜩 쌓였을 것 같은데.

#풀무와 화로에 먼지가.. 쌓여있나?

173 빈센트&유하 - 게이트 (mzYs/M4hqM)

2022-11-20 (내일 월요일) 19:23:08

>>170
ㅎㅇㅎㅇ

174 시윤주 (FzCqBnzEyI)

2022-11-20 (내일 월요일) 19:23:30

헬로 짱산주 헬로 월드 헬로 에브리원

175 토고주 (RD8bdZrEmQ)

2022-11-20 (내일 월요일) 19:23:36

>>167 화로가 거대하다는 뜻일걸?

176 토고주 (RD8bdZrEmQ)

2022-11-20 (내일 월요일) 19:23:50

강산주 하이하이

177 알렌주 (ESP7LU/W8E)

2022-11-20 (내일 월요일) 19:24:12

어서오세요 강산주

178 여선주 (WbCOloSRGk)

2022-11-20 (내일 월요일) 19:24:23

다들 안녕하세요!

179 오토나시주 (I5NKnrkRoY)

2022-11-20 (내일 월요일) 19:25:11

“ 음. ‘ 모르겠어. ’ ”

언제나의 그 대사입니다. (그러 나 이번 에 는 진짜 어쩔 수 없 는대 사)

“ 벽 뒤에는 ‘ 아무것도 ’ 없는 것 같아. 응. 하지만 ‘ 속임수 ’일 수도 있겠지. ”

뭐... 아무튼 오토나시가 능력치 부족으로 당장 대장간의 벽에서는 아무것도 읽어낼 수 없으니 다른 것을 살펴보아야겠지요!
토고가 풀무와 화로를 살펴보고 있으니 오토나시는 거푸집을 살펴봅니다.

# 거푸집? 도? 매우? 큰??? 나.님은 원한다 거푸집 살펴보기

180 강산주 (fYGB.yYgwk)

2022-11-20 (내일 월요일) 19:25:16

>>171 아...행동제약이 목적이면 일렉트릭샤클도...(끄덕)

181 토고주 (RD8bdZrEmQ)

2022-11-20 (내일 월요일) 19:25:32

태식주 태식주 한번 화로에 불 붙여볼래? 왠지.. 불 붙으면 뭔가... 뭔가... 뭔가가 뭔가 할 것 같아 그냥 느낌적인 느낌

182 자동문 파티 (SGAYEf9q2E)

2022-11-20 (내일 월요일) 19:27:03

눈을 통해 머릿속으로 들어온 정보를 나열해본다.

오랫동안 사용했던 흔적이 여기저기 느껴지는 풍경. 거기에 더해 마치 한 순간 사라졌다는 것처럼 아무것도 남지 않은 풍경들
모종의 이유로 이 대장간을 사용했던 인물이.. 한 순간에 사라졌다. 그래서 사용했던 흔적만 남았다는 건가?
그리고 드워프의 기준으로도 너무 큰 풀무와 거대한 화로. 열망자가 이곳을 왜 점령하지 않은 걸까 하는 생각이 조금 들었다. 아주 좋아라 할 것 같은데.

집중해야 하는 것은.. 풍경인가? 흔적과 풍경.

토고는 풀무를 쳐다본다. 그리고 화로를 바라본다. 그것들의 상태는 어떨까? 이렇게 커다랗다면 먼지도 잔뜩 쌓였을 것 같은데.

#풀무와 화로에 먼지가.. 쌓여있나?

“ 음. ‘ 모르겠어. ’ ”

언제나의 그 대사입니다. (그러 나 이번 에 는 진짜 어쩔 수 없 는대 사)

“ 벽 뒤에는 ‘ 아무것도 ’ 없는 것 같아. 응. 하지만 ‘ 속임수 ’일 수도 있겠지. ”

뭐... 아무튼 오토나시가 능력치 부족으로 당장 대장간의 벽에서는 아무것도 읽어낼 수 없으니 다른 것을 살펴보아야겠지요!
토고가 풀무와 화로를 살펴보고 있으니 오토나시는 거푸집을 살펴봅니다.

# 거푸집? 도? 매우? 큰??? 나.님은 원한다 거푸집 살펴보기

"흠....."

나중에 가면 개념적인 것.
시공간을 베어서 숨겨진 것이 나오게 할 수 있을까
아직은 머나먼 일이다.
거대한 화로로 가서 구경한다.

#지켜보기

183 오토나시주 (I5NKnrkRoY)

2022-11-20 (내일 월요일) 19:27:19

>>175 아
근?데? 화로 에 뭐 있을 것 같음
갑 자기 감쪽 같이 사라지 려면 화로에 붙 은 불에 뛰어 들면
해결? 아닌?

184 태식주 (SGAYEf9q2E)

2022-11-20 (내일 월요일) 19:27:34

오토나시주 분석 써보자

>>181
맘대로

185 오토나시주 (I5NKnrkRoY)

2022-11-20 (내일 월요일) 19:28:39

분석 쓰려 면 정보? 필요한 것이
ㅇㅋ 다음 턴에 시도

186 주강산 (fYGB.yYgwk)

2022-11-20 (내일 월요일) 19:31:40

멍하게 눈을 깜박이던 강산은 문형을 보고 이내 환히 웃어보인다.

"네, 제가 해냈습니다!!"

그리고는, 이내 감격에 차서 문형 쪽으로 뛰어든다.
체통이나 처음 수련을 시작했을 때의 결심 같은 것도 잠시 잊고, 금방이라도 어린아이 시절처럼 그의 품에 안겨 머리를 부빌 듯 하다.

"숙부, 감사합니다!!"

# 나이를 잊고 문형에게 안기려 합니다!

187 진오현 (tGR.370R3M)

2022-11-20 (내일 월요일) 19:31:59

종이를 읽으며 뒤돌아 가는 성현을 본다.

고맙다고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지금은 내 안에 담긴 감정들이 감사인사를 뒤틀어 버릴것 같다.

고맙다는 말은 지금은 필요 없겠지.
언젠가 또 만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그 때 말 할 수 있을거다.

그렇게 마음을 잡고는 일단 걸어갔다. 이 곳으로 가보자.

#네트워크를 검색해 종이에 적힌 장소로 가는 길을 검색해본다

188 오현주 (tGR.370R3M)

2022-11-20 (내일 월요일) 19:32:20

갱신 다들 ㅎㅇ

189 토고주 (RD8bdZrEmQ)

2022-11-20 (내일 월요일) 19:33:14

>>183 그건 너무 열망자적인 발상 같아

음.... 음..!!! 일단

★ 변장, 게이트에 게이트를 숨기다 ★

보통의 경우에는 잘 나타나지 않아요. 게이트라는 것을 만드는 것만으로도 많은 힘이 들어가는데, 그 이상으로 무언가를 겉에 드러나게 한다? 결국 게이트를 만드는 입장에서는 이런 과정을 거치면서 평소보다 많은 힘을 소모하게 될 가능성이 높죠.
이런 게이트들은 여러가지 조건을 타게 되죠. 가장 처음에는 클리어한 듯 보이면서도 유지되는 의념 파장부터, 클로징이 되지 않는 현상. 이러한 경우에는 보통 변장 게이트를 생각해도 괜찮아요.
(가벼운 음~ 하는 침음과 함께, 메리는 자신의 손가락에서 떨어진 피로 무언가를 만들어낸다. 작은 문과, 그 문의 안쪽에 존재하는 작은 문. 그 단면도인 듯 싶다.)
변장 게이트에서 재밌는 점은 이런 '다른' 부분이 게이트 안에 필수적으로 존재한단 이야기도 되거든요. 예를 들면 그 곳에 존재하는 모든 것을 숨길 수는 없어요. 이 게이트에서 어울리지 않는 부분을 찾아내고, 그것의 흔적을 읽어낼 수 있다면 진짜 게이트를 찾을 수도 있겠죠.

그런 것을 어떻게 하냐고요?
(메리는 그런 것을 내가 알려 줄 필요가 있을까? 하는 표정으로 미소를 짓는다.)

이게 변장 게이트에 대한 수업인데 이거 참고가 될거야

190 빈센트&유하 - 게이트 (mzYs/M4hqM)

2022-11-20 (내일 월요일) 19:33:19

오하

191 알렌주 (ESP7LU/W8E)

2022-11-20 (내일 월요일) 19:33:20

안녕하세요 오현주

192 강산주 (fYGB.yYgwk)

2022-11-20 (내일 월요일) 19:33:20

>>184-185
분석은 그냥 없던 정보가 튀어나오는 기술이 아니라 나온 단서를 바탕으로 캐릭터가 추측 혹은 추리를 하는 기술이? 아닌?가? 싶어영? (끄덕)

193 토고주 (RD8bdZrEmQ)

2022-11-20 (내일 월요일) 19:33:25

오현주 하이하이

194 강산주 (fYGB.yYgwk)

2022-11-20 (내일 월요일) 19:33:55

오현주 안녕하세요!

195 여선주 (WbCOloSRGk)

2022-11-20 (내일 월요일) 19:34:08

오현주 하이에요..

196 시윤주 (FzCqBnzEyI)

2022-11-20 (내일 월요일) 19:35:15

오하요 고자이마스

197 린주 (BLF9Q1RatM)

2022-11-20 (내일 월요일) 19:35:21

오현주 오랜만

198 알렌주 (ESP7LU/W8E)

2022-11-20 (내일 월요일) 19:35:45

린주도 오랜만입니다.

199 린주 (BLF9Q1RatM)

2022-11-20 (내일 월요일) 19:36:12

나 걍 바티칸 가는걸로 함...너무 할게 많아서 능지떡락이슈로

200 빈센트&유하 - 게이트 (mzYs/M4hqM)

2022-11-20 (내일 월요일) 19:36:15

오 린하린하

201 여선주 (WbCOloSRGk)

2022-11-20 (내일 월요일) 19:36:23

린주도 하이에요!

202 토고주 (RD8bdZrEmQ)

2022-11-20 (내일 월요일) 19:36:30

린주도 하이하이

203 오토나시주 (I5NKnrkRoY)

2022-11-20 (내일 월요일) 19:36:53

>>189 나.님
사실 열 망자

🤔 이 게이트에서 어울리지 않는 부분
만약? 거푸 집? 크기가? 작 다면
유독 큰 풀무랑 화로? 가 키포 인트겠 네요.. .... . ...

204 린주 (BLF9Q1RatM)

2022-11-20 (내일 월요일) 19:39:28

모두하이~~

>>203 오...어쩐지(???)

205 시윤주 (FzCqBnzEyI)

2022-11-20 (내일 월요일) 19:39:45

열망자 또리토스;

206 린주 (BLF9Q1RatM)

2022-11-20 (내일 월요일) 19:40:16

UGN의뢰 수락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설명 급구,,,

207 시윤주 (FzCqBnzEyI)

2022-11-20 (내일 월요일) 19:40:47

그냥 UGN 의뢰 받을게요, 라고 선언 올리면 되지 않을까?

208 여선주 (WbCOloSRGk)

2022-11-20 (내일 월요일) 19:42:05

의뢰 받는다고... 하면.. 뜨지 않을까요...!
같이 받아서 같이 두려워해주세욧!(?)

209 토고주 (RD8bdZrEmQ)

2022-11-20 (내일 월요일) 19:42:38

>>206 음.. 총교관에게 가서 UGN의뢰 받겠다고 한다거나?

210 린-진행 (BLF9Q1RatM)

2022-11-20 (내일 월요일) 19:42:45

#UGN의 의뢰를 수락합니다

//안되면 윤윤주탓

211 시윤주 (FzCqBnzEyI)

2022-11-20 (내일 월요일) 19:43:06

지금 큰거 오나봐

212 강산주 (fYGB.yYgwk)

2022-11-20 (내일 월요일) 19:43:24

린주 안녕하세요!
아직 언급된 건 없지만 총교관실에 가보면 되지 않을까요?

213 토고주 (RD8bdZrEmQ)

2022-11-20 (내일 월요일) 19:43:52

아인샤드의 평화로운 세계 온다

214 강산주 (fYGB.yYgwk)

2022-11-20 (내일 월요일) 19:44:17

빈센트랑 유하 파이팅..!!😭

215 여선주 (WbCOloSRGk)

2022-11-20 (내일 월요일) 19:45:34

빈센트와 유하도 화이팅이고... 여선아.. 여복치가 되지 않게 잘하자 우리...!!!

216 린-진행 (BLF9Q1RatM)

2022-11-20 (내일 월요일) 19:45:53

>>209
>>212
아...그렇네

모르겠다 o<-<

217 빈센트&유하 - 게이트 (mzYs/M4hqM)

2022-11-20 (내일 월요일) 19:46:46

아무래도 망한느낌이
캪 새ㅈ시트 써야하는거면 미리 말이라도해줘

218 린-진행 (BLF9Q1RatM)

2022-11-20 (내일 월요일) 19:47:14

사실 의념학 수업도 듣고 이것저것 하고 싶은데 너무 급박하게 굴러가는 느낌이고,,,그냥 급해지네

219 토고주 (RD8bdZrEmQ)

2022-11-20 (내일 월요일) 19:48:15

린주 무슨 고민이라도 있어? 아니면 현생이 너무 바빠서 그러는 거야?

220 린주 (BLF9Q1RatM)

2022-11-20 (내일 월요일) 19:50:42

현생이 제일 크지 실은ㅋㅋㅋㅠㅠ
지금 당장 커뮤든 성장이든 해야할것 같은데 제대로 경험하고 해낸게 없는것 같아서 좀 급해지는것 같아. 캐변 고민도 했는데 여파 생각하니 엄두는 안나고.

221 강산주 (fYGB.yYgwk)

2022-11-20 (내일 월요일) 19:51:06

>>218 어쩐지 시나리오 2때의 데자뷰가....😭

참고로 의뢰 수락한다고 바로 일 들어오는 거 아니니까요.
중간중간에 수업을 듣는다든가 수련을 한다 정도는 할 수 있을거에요...! (토닥

222 린주 (BLF9Q1RatM)

2022-11-20 (내일 월요일) 19:51:17

사실 지금도 시험공부해야 함,,,

223 강산주 (fYGB.yYgwk)

2022-11-20 (내일 월요일) 19:51:36

>>220 고생하십니다...ㅠㅠㅠㅠ

224 ◆c9lNRrMzaQ (b5RYBShilE)

2022-11-20 (내일 월요일) 19:55:01

>>145
알렌의 말에, 카티야는 천천히 입을 달싹입니다.

" 언제까지고 함께 할 수는 없겠지. 아마? "

그녀는 친절한 말을 내뱉듯 알렌에게 이야기를 꺼냅니다.
그 말이 마치 모든 것을 내려놓는 듯, 미련이 남지 않은 것만 같아서 알렌이 이상함을 느끼려 하지만 카티야는 이야기를 이어갑니다.

" 알렌. 알렌은... 가장 불가능하다 생각하는 게 어떤 거라 생각해? "

당장 떠오르는 것은 있었습니다.
바로 눈 앞에 있었으니까요. 그러나, 그 이야기를 꺼내지는 못했습니다.
그 말을 하면 마치 인정할 것만 같아서, 지금의 평화를 깰 것만 같아서요.
그러나 그런 알렌의 생각을 아는지. 아니면 모르는지 카티야는 미소를 짓습니다.
그리고.

" 나는 그 날. 그 곳에서 죽었어. "

가장 순진한 미소로, 무구하지 못한 말을 내뱉습니다.

" 너를 내보내고 나서 게이트의 몬스터를 상대하다가 느꼈어. 오래 버틸 수는 없겠구나. 그래도 게이트에 작은 균열이 있어서 다행이다. 적어도... 너는 안전하게 내보낼 수 있을테니까 싶어서. "

그녀는 여전히 미소를 띄고 있습니다.

" 적의 손톱이 내 내장을 휘젓고 지나가고, 입으로 피가 토해지다 못해 모든 것을 게워내듯 뱉어내고, 천천히 심장이 멈추어갔어. 그래도 있지. 후회는 없었어. 너를 지킬 수 있었으니까. "

그녀는 나직히, 알렌 하는 이름을 부릅니다.
알렌은 답을 이어갈 수 없었습니다. 그 부르는 이름은 아무리 알렌이 타고난 정신을 지니고 있다 하더라도 쉽게 적응할 수 없는 문제였으니까요.
그렇지 않습니까? 죽은 사람이 어떻게 지금, 나와 이야기를 나누고 나와 추억을 되새기며 기억을 회상하겠습니까.

어떻게.
어떻게 그런, 말도 안 되는 일이 가능하겠습니까.

" 눈이 감기고, 미련과 고통과 같은 것들도 0으로 수렴하기 시작하던 때. 마침내 눈을 감았을 때. "

카티야는 살짝 몸을 떨며 이야기합니다.

" 그것을 보았어. "


비대하다.
또한, 구역질이 올라올 것만 같았다. 적어도 카티야의 정신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정보는 그랬다. 분명 죽음을 맞이했고, 죽음을 인정했을 터인 그녀에게 있어 지금의 풍경은 보여선 안 되는 존재였다. 단지 죽어서가 아니라, 자신은 지금 살아있음으로써 할 수 있는 자연스러운 행동을 하고 있었으니까.
숨을 쉬었다. 파, 하고 내뱉어진 숨을 크게 마신다. 그에 따라 폐부에 숨이 깊게 밀려들었다. 이 풍경과는 어울리지 않는 신선하고 맑은 공기였다.
그 다음으로는 심장 위로 손을 올렸다. 지금의 상황에 흥분한 듯 가파르게 뛰는 심장을 진정시키고 싶었다. 그러나 어떻게 이 상황에서 진정할 수 있을까.
천천히. 그래, 아주 느리게 카티야는 주위를 둘러보았다. 짙은 어둠으로 가득한 풍경이었지만 미미하게, 아주 미미하게 빛이 존재하기에 주위를 둘러볼 수 있었다.

붉었다.

말하자면 인간의 살을 헤쳐놓은 것 같은 풍경이었다. 어릴 적 아직 아카데미에 들어가기 전, 과학실에 있을 것만 같은 인체해부도의 근육 표현과 비슷한 풍경에 가까웠다. 그리고 그런 풍경 속에는 아주 옅은 선을 타고 미미한 열기와 같은 것이 느껴졌다.
마치 피가 흐르는 것처럼.

- 괜찮아.

그런 풍경에 카티야가 경악하고 있다는 것을 알 듯, 어디선가 속삭임이 들려왔다.

- 불안해하지 않아도 돼. 괜찮아. 춥지 않지? 네 마지막은 정말 추워보였거든.

그 목소리는 얼핏 어린아이의 그것같이 들렸다. 카티야 본인에게 '그건 어땠어?'라고 물으며 이야기를 기대하는 어린아이의 목소리처럼.

- 있지. 춥다는 건 어떤 느낌이야? 살을 막막 베어버리는 듯한 느낌이 들어? 아니면, 근육을 억세게 묶어두는 듯한 느낌이야?
" 너는 누구야? "

그 호기심 가득한 목소리에 카티야는 질문을 꺼냈다. 익숙한 무기라도 있었더라면 경계라도 했을텐데. 아니, 적어도 의념을 쓸 수 있더라면 하는 생각이 지나갔다. 그런 생각을 아는지, 아니면 억지로 무시하는지. 목소리는 장난스럽게 다시 말을 뱉었다.

- 이상하네.

목소리는 의아하다는 듯 물어왔다.

- 기쁘지 않아? 살아있다는 거?
" 나는 죽었어. "
- 하지만 지금은 살아있잖아?
" 그게 중요한 게 아니야...!!! "

죽었다. 그것은 분명한 결말이었다. 숨을 잃고, 심장이 멈추고, 생각이 멎으며, 그로써 잊혀지는. 그런데 그것을 부정하듯 자신이 살아있다는 사실이.

" 나는 분명 죽었어야 했어! "

지금 그녀의 정신을 무너지게 만들었다.
그 절망에 찬 소리가 잠시 울리고 사라졌다. 들려오던 목소리도, 그에 따라 잠시 멎었다.

- 그래서. 싫어?
" ..... "
- 살아있잖아? 남들은 죽는 거 엄청 싫어하던데? 막막. 영원한 삶과 불로의 시간만 있었더라면!! 하며 후회하기도 하던데?
" 그건...!!! "
- 신기해.

그 목소리는 웃고 있었다.

- 소원이 없어? 단지 다시 죽고만 싶은 거야?

카티야는 대답할 수 없었다. 그 말을 부정하고 죽고싶지도, 그렇다고 지금의 상황을 이해할 수도 없었으니까 말이다.
그런 때에 카티야의 생각 어귀에서부터, 그 얼굴. 그 목소리가 지나갔다.

" ...싶어. "

알렌.
그 얼굴과 기억이 스쳐갔다.

" 보고싶어. "

때론 툴툴거리며, 때론 화를 내기도 하며, 때론 잠결에 몸을 뒤척이고, 그렇게 품에 파고들어 잠에 들었던.
그 기억이 카티야를 괴롭게 했다. 그런 카티야의 말을 들은 것처럼.

쿡.

카티야의 심장이 세게 어려오기 시작했다.

- 기회를 줄게. 네 소원을 이룰 기회를 말야.

그 목소리는 해맑게 말했다.
천천히 붉은 세상이 열리기 시작했다. 거대한 빛이 밀려들었고, 눈이 흐릿해지려는 때에도 카티야는 뚜렷히 볼 수 있었다.
근육 위로 살이 부글거리며 만들어지다, 그것은 거짓이라는 듯 녹아 사라지는 모습. 마치 태아와 같은 외견을 하고도, 살아있는 무언가에서 벗어난 듯 보이는 존재의 모습을.

- 네 심장에 내 흔적을 심었어. 이 세상에 내 흔적들을 흩어두었으니까. 그 흔적들을 따라 나를 다시 찾아와.

그 모습이 말도 안 되듯 미소를 띄었다.

- 네 흔적이, 내 흔적을 지닌 이들과 만나면 알 수 있을 거야. 너 이외에도 넷. 네 세상에 흔적을 흩뿌려둘게. 그걸 모두 찾아오면.

네 소원을 들어줄게. 하고,
죽은 심장의 태아가 말했다.


" 그 뒤로 다시 눈을 떴을 때. 나는 신 한국에 있었어. 병원에서 고통에 호소하며 눈을 떴고, 그간의 기억을 부정하려 봉사를 하러 갔는데.. 너를 만났지. "

카티야는 여전히 미소를 지니고 있습니다.
마치, 감당할 수 없는 무언가에 저항할 수 없다는 듯 웃으면서요.

" 그때는 죽고 싶다. 살아도 의미가 없을 것만 같다. 그런 생각을 했는데... 정작, 너를 만났을 때. "

살고 싶었다.
그 말을 뱉지 못하듯, 카티야는 고개를 숙입니다.
긴 시간. 작은 떨림과, 바닥에 떨어지는 눈물들.
그리고 그녀는, 알렌의 손을 쥡니다.

양손에 하나씩. 쥐여잡은 두 손으로, 천천히 끌어올려져 알렌은 카티야는 스스로 그 손들을 목으로 가져갑니다.
눈물이 흐르고 있음에도, 마치 괜찮다는 듯 미소를 지으며.
카티야는.

" 나를 죽여줄래? "

그 말을 내뱉습니다.
// 여기까지!

225 토고주 (RD8bdZrEmQ)

2022-11-20 (내일 월요일) 19:55:01

>>220 아이고... ㅠㅠㅠㅠㅠ 그 마음 알 것 같아... 이건 삽질을 한 것도 아니고 시간이 부족해서 어쩔 수 없이 따라가질 못하는 거니까 급하게 생각 될 수 밖에 없지...
시험이 끝날 때까지 동결 한다거나... 그럴 생각은 없는 거야? 내 생각엔 시간이 부족한 상황에서 UGN의뢰 함부러 받으면 괜히 큰일나고 할까봐 걱정되는데... 이건 중요한 문제니까 나중에 시간 되면 캡틴이랑 이야기 해봐. 그리고 절대 급하게 생각하지 말구 린주가 하고 싶은 걸 우선으로 하자. 다 같이 즐겁자고 하는 거니까!

226 린주 (BLF9Q1RatM)

2022-11-20 (내일 월요일) 19:55:08

암튼 느긋하게 마음먹기로 했으니 너무 걱정 안해도 됨,,,

227 시윤주 (FzCqBnzEyI)

2022-11-20 (내일 월요일) 19:55:31

수고수고 캡부틴.

228 여선주 (WbCOloSRGk)

2022-11-20 (내일 월요일) 19:56:04

수고하셨습니다 캡틴...!
은. 카티야와 알렌이!!

229 태식주 (SGAYEf9q2E)

2022-11-20 (내일 월요일) 19:56:24

캡틴 고생했어

230 태식주 (SGAYEf9q2E)

2022-11-20 (내일 월요일) 19:56:45

악, 독백 쓰던거 있는데 이번 진행하고 겹치는? 부분이 생겼네

231 린주 (BLF9Q1RatM)

2022-11-20 (내일 월요일) 19:57:23

카티야 뒷얘기가...헐 대박...

캡 수고했어욤

232 유하 (lWYlb1GF3.)

2022-11-20 (내일 월요일) 19:57:37

캡바

233 시윤주 (FzCqBnzEyI)

2022-11-20 (내일 월요일) 19:57:40

굳세져라 TASIGI ............ 근데 1/4 실화냐, 앞으로 3단계가 더 있구나...

234 빈센트&유하 - 게이트 (mzYs/M4hqM)

2022-11-20 (내일 월요일) 19:57:45


알렌

그와중 캡틴 수고하셨어요

235 태식주 (SGAYEf9q2E)

2022-11-20 (내일 월요일) 19:58:26

날려야지 뭐....

236 린주 (BLF9Q1RatM)

2022-11-20 (내일 월요일) 19:59:03

>>225 좀좀따리로 진행하면 어떻게든 버틸수 있을것 같아 희망사항이지만 진짜 바빠지면 그땐 종강때까지 동결 해야지 걱정해줘서 고마워

237 ◆c9lNRrMzaQ (kBMMIedzq2)

2022-11-20 (내일 월요일) 19:59:55

레스 쓰느라 방전되어버린 캡틴

후기 듣는다

238 오토나시주 (I5NKnrkRoY)

2022-11-20 (내일 월요일) 20:00:10

고생 하셨 습니 다

239 토고주 (RD8bdZrEmQ)

2022-11-20 (내일 월요일) 20:00:20

>>236 린주 힘내길 바랄게... 하지만 UGN의뢰는 진짜 중요한 선택이니까 꼭 고민해봐

240 ◆c9lNRrMzaQ (kBMMIedzq2)

2022-11-20 (내일 월요일) 20:00:51

순진한 미소로 무구하지 못한 말을 뱉는다

크으 내가 썼지만 잘 썼어

241 토고주 (RD8bdZrEmQ)

2022-11-20 (내일 월요일) 20:01:55

캡틴 고생했어!

이거 카티야가 오히려 죽심태를 추적할 수 있는 인물이 된 거 아닐까

242 시윤주 (FzCqBnzEyI)

2022-11-20 (내일 월요일) 20:02:42

사랑하는 사람의 부탁이 죽는거라면, 그리고 도의적으로도 그녀가 죽어야만 옳다면. 과연 그걸 행할까?

243 ◆c9lNRrMzaQ (kBMMIedzq2)

2022-11-20 (내일 월요일) 20:02:46

일단 오늘 간만에 진행한 사람들을 위한 짧은 행동요약


UGN의뢰수락동의관련 안내서와 함께 유럽 - 바티칸 쪽으로 이동시켜줄지 물음. 가격은 74000GP.

오현
이동에 12800GP들음

244 알렌주 (ESP7LU/W8E)

2022-11-20 (내일 월요일) 20:03:00

수고하셨습니다 캡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에 슬픈 사실이 밝혀졌군요...(눈물)

245 시윤주 (FzCqBnzEyI)

2022-11-20 (내일 월요일) 20:03:34

유럽 이동여행 비용이 비싸긴 비싸구마이....

246 린주 (BLF9Q1RatM)

2022-11-20 (내일 월요일) 20:04:47

이제 막 세상을 본 이에겐 선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모든 것이 입체적이기에 모든 것에 관심을 가질 뿐.

죽은 심장의 태아에게 해당되는 말 같아요. 이번 카티야 회상에서 카티야에게 다시 살아나는(진정으로 완전히 부활한건진 알 수 없지만) 선택지를 준 누군가를 죽은 심장의 태아라고 가정했을때 그 대사에서 정말 카티야를 불쌍히 여겨서 온전하지 못하더라도 잠시라도 소중한 이와 함께할 시간을 준것이 아닌 그저 호기심에 혹은 본인의 재미를 위해 준것같은 느낌이 들어요. 어린아이처럼 천진해서 더 악랄할수도 있겠다 싶어요. 지금 팀플과 시험과 어쩌구를 동시에 하고 막 와서 뇌피셜로 휘갈긴거라 말도 안될수도 잇음

247 ◆c9lNRrMzaQ (kBMMIedzq2)

2022-11-20 (내일 월요일) 20:05:18

그야 비행기 타고 가다 게이트 만나면 그대로 죽는 시대니까.. 안전과 속도를 담보로 하는 텔레포트 게이트는 비쌀수밖에 없지.
물론 비행기가 없는건 아니지만 그건 이용 불가로 애초에 해둠.
변수다이스가 너무 많아

248 여선주 (WbCOloSRGk)

2022-11-20 (내일 월요일) 20:06:11

후기

음 혹시 그럴지도? 인 건 어렴풋하게 있었는데 진짜로 받아야 들을 수 있었다니.. 이건 예상성공인가 실패인가..!
같이 받아주세요! 라고 할 분들이 많군요(?)
카티야와 알렌의 뒷이야기가 이번 시나리오와 정말 어울리는데 그게 어떤 방면으로 가던간에 비극적인 게 있을 것 같아서 알렌이 어떻게 선택하고 나아갈지 궁금하게 너무 잘 쓰신 것 같아요..
대장간 파티가 들어가서 변장 벗겨낼 거 궁금해지네요!
빈센트와 유하 힘내길! 아인샤드의 혼란스런 세계 네이밍이 그래서 그런지 어떤 효과인지 궁금해지기도 해요...

249 태식주 (SGAYEf9q2E)

2022-11-20 (내일 월요일) 20:06:16

원래 쓰던거

악?몽 비슷한거 꾸게하는 게이트가서 지인들이 때식이 공격하고 그거 무시하면서 베어나감
마지막에 가짜 한이리씨가 등장하지만 "어서 죽여" "물론이지" 하고 죽이면서 깨어나는 내용

가짜지만 이용당하는 걸 아는 순간에 망설임 없이 죽을 사람과 망설임 없이 죽을 수 있는 남자....

>>237
간만의 게이트라 너무 기대되고 다른 친구들도 재밌네요
특히 여선이 첫 의뢰인데 바로 데플 위험이 있다는것이 묘미

250 린주 (BLF9Q1RatM)

2022-11-20 (내일 월요일) 20:06:23

>>243
통?했다??
그랜절을 받으시오 OTL

251 강산주 (fYGB.yYgwk)

2022-11-20 (내일 월요일) 20:06:28

아아앗...역시나...역시 카티야는 이미 한 번 죽었던 사람인가요...
'죽은 심장의 태아'가 제시한 조건이 뭔가 걸리네요.
지금 이 '흔적'들을 가진 사람들끼리 배틀로얄 시키고 있는 게 아닌가...하는 불길한 추측이...

캡틴 고생하셨습니다!!

252 알렌주 (ESP7LU/W8E)

2022-11-20 (내일 월요일) 20:06:38

어린아이의 순수함은 가르침이 없다면 무엇보다 잔혹해 질 수 있다.

알렌이 보육원 위주로 봉사활동을 다니는 이유인데 뭔가 아이러니하네요.

253 태식주 (SGAYEf9q2E)

2022-11-20 (내일 월요일) 20:08:04

둘다 이동비 비싸네

254 빈센트&유하 - 게이트 (mzYs/M4hqM)

2022-11-20 (내일 월요일) 20:10:41

후기
캡틴이 빈센트가 염동능력 앞에서 처절하게 사망하거나 박살나는 긴 데플 내지는 전투불능 장문을 쓰는줄 알았는데
나에게 다른 의미로 거대한 충격이 찾아왔다.

255 ◆c9lNRrMzaQ (kBMMIedzq2)

2022-11-20 (내일 월요일) 20:12:04

데플뜨면 적어도 진짜 그거 하냐고 3번은 물어봄...

256 태식주 (SGAYEf9q2E)

2022-11-20 (내일 월요일) 20:15:12

빈센트 너는 강하다
나와 대등하거나 그 이상이야

257 시윤주 (FzCqBnzEyI)

2022-11-20 (내일 월요일) 20:16:22

Top3 들끼리 웅장해지는 대화야

258 빈센트&유하 - 게이트 (mzYs/M4hqM)

2022-11-20 (내일 월요일) 20:17:02

>>255
네...

259 빈센트&유하 - 게이트 (mzYs/M4hqM)

2022-11-20 (내일 월요일) 20:18:07

>>256
"칭찬 감사합니다. 다만 그 이야기는 마도 B랭크에 멀티캐스팅의 기예를 깨친 강산 씨가 듣는 게 더 적절할 것 같군요."

260 빈센트주 (mzYs/M4hqM)

2022-11-20 (내일 월요일) 20:21:18

빈센트와 유하의 영끌공격이 적에게 캐스팅 방해받을 정도의 유의미한 타격이 되기를

261 강산주 (fYGB.yYgwk)

2022-11-20 (내일 월요일) 20:23:27

>>236 음...너무 무리는..하지마세요...
듣고보니 저도 좀 걱정되는 게...제 생각에도...많이 바쁘시면...
토고주 말씀대로 이거는 수락하지 않는 게 좋으실 수도 있어요.

저걸 수락하시면 시나리오를 무시할 수 없게 되는데...행동기회가 어정쩡하면 최악의 경우 "해야 하는 일"들에서 벗어나지 못해서 정말 하고 싶으셨던 건 못 하실수도 있어요. 제가 시나리오2때 그런 걸로 스트레스 많이 받았었거든요.
저 대운동회 이전 하늘바라기때 조금씩 무리하면서 참가했다가 이게 쌓여서 현생은 현생대로 폭탄맞고 진행은 진행대로 안풀리던 기억이...그러고나서 슬슬 다른 거 하려니까 계속 진행시간을 놓치고 제대로 한 거 없이 대운동회가 시작되어버렸거든요.

262 알렌주 (ESP7LU/W8E)

2022-11-20 (내일 월요일) 20:27:13

후기

예상하고 있었지만 그렇기에 더더욱 잔혹하게 느껴지는 현실이 마침내 알렌에게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과거 캡틴께 카티야에게 남은 유일한 미련은 알렌일 것 이라는 내용의 글을 웹박수로 보낸적이 있는데 그걸 이렇게나 멋지게 풀어주신 캡틴께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자연스럽게 받아들인 죽음에서 억지로 끄집어내진 카티야의 심정 그렇게 억지로 이어진 삶에서의 유일한 미련인 알렌

그리고 자신의 삶의 빛인 카티야의 진실을 알게된 알렌

이 둘을 기다리고 결말이 무엇일지 정말로 궁금하고 기다려집니다.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알 수 없지만 무슨일이 있더라도 알렌은 다시 일어나 빛을 향할 것입니다.

263 빈센트주 (mzYs/M4hqM)

2022-11-20 (내일 월요일) 20:29:36

빈센트처럼 서사상 중요인물의 생사가 걸린게 아니면...

264 알렌주 (ESP7LU/W8E)

2022-11-20 (내일 월요일) 20:30:17

린주...(걱정)

265 시윤주 (FzCqBnzEyI)

2022-11-20 (내일 월요일) 20:30:25

나는 그런 케이스는 아니더라도 참가 해보고 싶은데......다만 이 비전이 현재로썬 굉장히 멀게 느껴진다.
비전은 비전이로구나

266 린주 (BLF9Q1RatM)

2022-11-20 (내일 월요일) 20:33:57

>>261 종강만 하면 모든것이 해결되는데 지금 진도랑 대운동회때 봐서는 한 달후에도 그닥 진도가 많이 나가있을것 같진 않아서 정말 무리다 싶으면 동결할거야. 신경써줘서 고마워

267 여선주 (WbCOloSRGk)

2022-11-20 (내일 월요일) 20:35:33

내일이 월요일이라니 믿겨지지 않는!(오늘이 꼭 월요일같은 생활패턴이었음)

268 빈센트주 (mzYs/M4hqM)

2022-11-20 (내일 월요일) 20:43:34

>>267
본인특: 평일은 힘들어서 정신력 말리고 휴일은 심심해서 정신력말림

269 알렌주 (ESP7LU/W8E)

2022-11-20 (내일 월요일) 20:46:07

>>224 여운(후유증)이 가시질 않네요...(복잡한 감정)

270 강산주 (fYGB.yYgwk)

2022-11-20 (내일 월요일) 20:48:00

빈센트주 응답이 없으신데 저는 분명히 아득한 자아 가격 올라서 32코인 나가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본스레 1번 정산스레 1번씩 2번 말씀드렸습니당!!

271 강산주 (fYGB.yYgwk)

2022-11-20 (내일 월요일) 20:50:06

나중에 뒤늦게 와서 따지시면 저 진짜 화내요!

272 빈센트주 (V74xoiZK12)

2022-11-20 (내일 월요일) 20:52:43

>>270
아 이거 못봤네요
확인했습니다

273 빈센트주 (V74xoiZK12)

2022-11-20 (내일 월요일) 20:53:28

사이트 기준으로만 봐서 몰랐네요

274 강산주 (fYGB.yYgwk)

2022-11-20 (내일 월요일) 21:02:31

>>237
여선이에게 특수의뢰의 수락 여부를 묻는다는 건 저 사건도 시체칼날 쪽이랑 관련있다는 거겠죠...
어쩌다 이렇게 된 걸까요..

카티야도 마지막에 떠올린 것이 알렌이 무사하길 바라는 것이었고 또 마지막 소원이 알렌을 다시 보고 싶다는 게...
그러면서도 자신이 지금 순리를 거스른 존재임을 알고 그렇게 보고 싶어했던 알렌에게 자신의 목숨을 다시 끝내달라는 이 상황이 슬픕니다...
한편 알렌이 어떤 선택을 할 지가 앞으로 중요할 것 같은 느낌이 오네요.

그리고 빈센트랑 유하...파이팅!!

>>241
죽심태를 추적...은 가능하겠는데 이게 순탄치 않을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246
저도 린주와 비슷한 생각을 했는데 그거 맞는 것 같아요...
동기가 자신의 호기심인만큼 죽심태가 카티야같은 선인들만 골라서 살려놓진 않았을 거 같아요.
그리고 정말 제 추측대로 죽심태가 벌이고 있는 게 배틀로얄이면...다른 사람들이 선인이어도 문제고 악인이면 더 문제일 것 같음...
악인들이 살기 위해 적극적으로 다른 흔적들을 찾아다니고 그러느라 서로 싸우거나 혼란을 일으킬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추적이 순탄치 않을 거 같다고 한 이유도 이게 배틀로얄이면 다른 참가자도 견제해야 하고 폭탄목걸이의 신호를 역추적해야 한다는 게 되니까요...

275 빈센트주 (V74xoiZK12)

2022-11-20 (내일 월요일) 21:08:20

죽은 심장의 태아를 보고 느낀점
가정교육은 정말 중요하다

276 강산주 (fYGB.yYgwk)

2022-11-20 (내일 월요일) 21:09:40

>>249
😭😭😭😭...


>>259
강산이라면 그냥 웃으면서 "에이 그래도 실존 짬바는 형님 쪽이 더 많지 않으십니까!"라고 할 거 같은...

>>262 알렌주도 파이팅입니다...!!

277 강산주 (fYGB.yYgwk)

2022-11-20 (내일 월요일) 21:11:57

>>265 그래도 조금씩 진행은 되고 있네요...
시윤주도 파이팅!!

>>266 알겠습니다ㅠㅠ
린주도 종강까지 파이팅입니다!!

278 빈센트주 (V74xoiZK12)

2022-11-20 (내일 월요일) 21:13:43

이게 시나리오가 정말 완벽하게 끝나지 않는이상(대운동회로 치면 천자+사자왕 세트메뉴로 박살나고, 특별반 전원이 대련대회 1위부터 2n위까지 전부 다 차지하는 수준) 카티야가 생존해서 옆에 남는 전개는 어려울거 같아서 너무 슬프네요 ;ㅅ;

279 빈센트주 (V74xoiZK12)

2022-11-20 (내일 월요일) 21:16:08

근데 빈유하 게이트는 은근히 빨리 결착날거같은게
이번에 저 기술 저지 못하면 둘다 행불 판정이고
저 기술 저지하면 그 다음부턴 어떻게든 카드깡하는 심정으로 뭐가 될거같긴 해서

280 ◆c9lNRrMzaQ (kBMMIedzq2)

2022-11-20 (내일 월요일) 21:18:03

저게 딜링기는 아니라서

281 빈센트주 (V74xoiZK12)

2022-11-20 (내일 월요일) 21:19:25

>>280
(더더욱 감 안잡힘)
이거 그러면 인지 자체가 붕괴되어서 빈센트랑 유하랑 서로 누군지도 모르고 팀킬하는건가

282 토고주 (RD8bdZrEmQ)

2022-11-20 (내일 월요일) 21:23:14

염동력자가 물방울 하나하나 세밀하게 조종해서 총알처럼 쏴버린다거나 쐐기마냥 꽂는다거나 하는 거 상상하면 조금 무서워

283 강산주 (fYGB.yYgwk)

2022-11-20 (내일 월요일) 21:25:42

>>273
현생이 바쁘다고 하셨으니 정산스레에 올려뒀던 공지를 못 보셨을수도 있다는 점 이해는 하지만요...
공지사항도 정산스레에 올라가기 때문에 아예 해당 스레를 안 보시면 곤란합니다...

조금 이따가 코인샵 아이템들 중 가격 변동된 아이템들 목록이랑 가격 다시 한꺼번에 정리해서 올려놓겠슴다...

284 강산주 (fYGB.yYgwk)

2022-11-20 (내일 월요일) 21:27:21

아득한 자아 현재 30코인에서 시작하는 거 맞죠...?
이참에 설명 정정해야겠네요...(예전 공지에 설명 잘못 쓴거 이제 알아차린....

285 빈센트주 (V74xoiZK12)

2022-11-20 (내일 월요일) 21:29:50

갑자기 조용해졌다...
그러고보니 빈센트가 저 상황에서 뭘 하는게 최선이었을지 궁금하네요
일단 튕겨나가고 나서 데미지를 입은 게 보이긴 하지만 유하랑 한 자리에 합류하면서 빈센트가 합동으로 방어해줄 여건이 생겼고, 그 사이에 유하가 썬더콜링으로 상대한테 일단 공격을 확실히 입힌 거 같았어요.
그리고 저거 저지 못하면 망한다고 대놓고 신호줬는데
1. 마도 역분해: -빈-보다 레벨 낮은 애 마도도 역분해 실패했는데 빈센트보다 레벨도 훨씬 높아 마도 수준도 훨씬 높은 마도사를 방해한다? 사칙연산도 못하는 애 보고 미적분 풀라는 꼴
2. 안테로스를 이용한 정신지배: 그냥 상태로는 베로니카 정신지배도 못하고, 빈센트보다 레벨 낮은애도 증폭해서 겨우 1턴 멈춰세웠는데 쟤를요? ㅋㅋㅋㅋㅋㅋㅋㅋ
3. 데블토큰 극딜+유하 메즈기: 다른건 모르겠는데 이게 '그나마' 가능성이 있어보였음.

이렇게 같은데

286 빈센트주 (V74xoiZK12)

2022-11-20 (내일 월요일) 21:33:10

>>283
네....

287 태식주 (SGAYEf9q2E)

2022-11-20 (내일 월요일) 21:33:11

4. 그동한 했던 진행 캡틴이 풀어준 떡밥을 떠올리며 최적의 방법으로 상대한다.

288 여선주 (WbCOloSRGk)

2022-11-20 (내일 월요일) 21:34:40

집돌이인것같은데 은근히 밖에 나가는 것도 좋아할 것 같은 뭔가?

289 빈센트주 (V74xoiZK12)

2022-11-20 (내일 월요일) 21:34:57

>>287
여기서 나오는 바들바들 동물콘

290 여선주 (WbCOloSRGk)

2022-11-20 (내일 월요일) 21:39:47

순간 여러생각이 스쳐지나간.

291 빈센트주 (V74xoiZK12)

2022-11-20 (내일 월요일) 21:42:58

시간이 흐르고 내일은 다가오는구나

292 빈센트주 (V74xoiZK12)

2022-11-20 (내일 월요일) 21:45:18

글고보니 유럽 가는거 경우에 따라서 gp가 7만 넘게 들수 있군요...
빈센트... 이 고금리시대에... 대출을 해줄 착하신 분을 찾나이다...(넙죽)

293 강산주 (fYGB.yYgwk)

2022-11-20 (내일 월요일) 21:47:00

>>280 그럼 디버프에요?ㄷㄷㄷㄷ
이름을 보면 엄청날 것 같은데요...

294 여선주 (WbCOloSRGk)

2022-11-20 (내일 월요일) 21:47:20

내가 일상을 두번만 했나..?

묘하게 날씨가 어둑하고 흐리고 비올것같아서 그런지 이불안이 좋을 것 같은 느낌!

295 빈센트주 (V74xoiZK12)

2022-11-20 (내일 월요일) 21:47:25

>>293
저는 캡틴의 저 말을 보고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차라리 딜링기였으면 좀 나았으련만..."

296 토고주 (RD8bdZrEmQ)

2022-11-20 (내일 월요일) 21:48:18

모두의 품속에...
하나씩 품고 있는...
그것....

히어로 모먼트...

잊지 말기

297 빈센트주 (V74xoiZK12)

2022-11-20 (내일 월요일) 21:48:42

>>296
진짜 상황 망하겠다 싶으면 쓸듯요

298 ◆c9lNRrMzaQ (kBMMIedzq2)

2022-11-20 (내일 월요일) 21:50:10

염동 공격이 외부가 아니라 내부로 박힌다고? 와!

299 빈센트주 (V74xoiZK12)

2022-11-20 (내일 월요일) 21:51:25

>>298
.........................................................................

300 여선주 (WbCOloSRGk)

2022-11-20 (내일 월요일) 21:51:55

와 좌우반전같은 거인가봐!(농담)

301 강산주 (fYGB.yYgwk)

2022-11-20 (내일 월요일) 21:52:41

>>294 앗...😅
최근 정산분 방금 반영했슴당!

사실 저도 오늘 날이 흐리니까 잠이 잘 안 깨서 난감했어요...
엄청나게 늦잠 자버렸지 뭐에요.

302 강산주 (fYGB.yYgwk)

2022-11-20 (내일 월요일) 22:03:06

>>292 왜 빈센트 소지금이 저렇게 적지 했는데 그러고보니 저번에 다른 길드에 보낼 선물 사는 거 문제로 큰 돈을 쾌척하셨으니까....😭
5만 정도는 그냥 드릴까 하는데 받으실래요??

>>298 ㄴㅇㄱ...
딜링기 아닌데 딜링 용도는 맞군요...😭

303 빈센트주 (V74xoiZK12)

2022-11-20 (내일 월요일) 22:04:03

>>302
흑흑 강산주 감사합니다 당신은 기부왕 앤드루 주네기 봉사천사 마더 주레사...

304 강산주 (fYGB.yYgwk)

2022-11-20 (내일 월요일) 22:11:54

그래도 특수의뢰 하면? 교통비는? 나오겠죠?

305 빈센트주 (V74xoiZK12)

2022-11-20 (내일 월요일) 22:17:00

>>304
저도 "의념기 개방권을 줬으니까 의뢰비는 실비 정도 주겠지" 생각했는데
교통비 꼴 보니 의뢰 다 뛰어야 교통비 겨우 나올거같은 느낌이에요...

그리고 5만gp 말이라도 감사합니다

306 강산주 (fYGB.yYgwk)

2022-11-20 (내일 월요일) 22:22:01

일단 보내드려씀다...!

그래도 해외 쪽은 또 인카운터가 있을테니까...
겸사겸사 해외 쪽 정보를 얻거나 다른 좋은 기회가 있을수도 있으니 나쁘지만도 않을지도 몰라요!

307 오토나시주 (jTOg8Dex62)

2022-11-20 (내일 월요일) 23:02:46

데박ㅋㅋㅋㅋㅋ
나.님 재미 있는 이야기 들은
(사실 이것 은 집 에왔 다는 의미 의레 스 임)

308 강산주 (fYGB.yYgwk)

2022-11-20 (내일 월요일) 23:07:09

고생하셨어요!

309 여선주 (WbCOloSRGk)

2022-11-20 (내일 월요일) 23:09:02

오토나시주 하이에요! 집도착 축하?

백팩을 하나 사야하는데 제가 설정한 가격대로는 너무 큰 거나 별로 메고싶지 않은 디자인이나 학창시절 책가방스러운 게 많아서 찾기 힘드네요!

310 오토나시주 (jTOg8Dex62)

2022-11-20 (내일 월요일) 23:13:58

흔적을 읽어내다? 이걸 어떻게 시도를 해봐야 할 지 모르겠는데.. ..... . ...

일단은 이 게이트에서 어울리지 않는 부분을 찾아내는게 우선 -> 토고의 눈에 띈 유독 큰 풀?무와 화로?친 구들이 일단? 키 포인트인 것이?
(다른 물 건들은 드워 프가 쓸 정도 의 사이즈라는 가 정하 에.. ..... . ... 아까 했 던말 이지 만.. ..... . ...)

분 석 은 설명 이

분석은 정보를 망라하고 자신이 얻은 단서를 바탕으로 결론을 추합해내는 수색계 의념 각성자들의 기본이 되는 기술이다.
단서를 중심으로 사용자의 추론에 따른 결과를 생성한다.
인 스킬 이 므로.. ..... . ... 일 단 아직 은 그대로(그 러니까 게이트 내 부정 보수집 조금 만 더 해보자 는 이야기) 행동 해 보는 게 낫? 지않? 을까 가 나.님의 생각

311 태식주 (SGAYEf9q2E)

2022-11-20 (내일 월요일) 23:22:09

오케이

312 토고주 (RD8bdZrEmQ)

2022-11-20 (내일 월요일) 23:36:53

메타적으로 우리는 적이 누구다! 라는 걸 알고 있으니까 하는 말이지만...
워따---청소기 라면 아무래도 대장간을 깨끗히 청소하고 있을 거라 생각해. 그래서 먼지 같은 더러움이 남아있는지 없는지를 확인해볼 참으로 그런 지문을 썼는데.. 흠..

[변장 게이트에서 재밌는 점은 이런 '다른' 부분이 게이트 안에 필수적으로 존재한단 이야기도 되거든요. 예를 들면 그 곳에 존재하는 모든 것을 숨길 수는 없어요. 이 게이트에서 어울리지 않는 부분을 찾아내고, 그것의 흔적을 읽어낼 수 있다면 진짜 게이트를 찾을 수도 있겠죠.]

라고 수업에도 나왔으니까... 다른 부분이.. 뭐가 있으려나

313 강산주 (fYGB.yYgwk)

2022-11-20 (내일 월요일) 23:53:51

오...정말 그럴 법 하네요...

그러고보니 대장간이면 재가 있을 법도 한데 화로에 재가 쌓여있던 묘사가 있던가요?

314 토고주 (RD8bdZrEmQ)

2022-11-20 (내일 월요일) 23:54:54

그걸... 이제 확인해 봐야지.

315 강산주 (fYGB.yYgwk)

2022-11-20 (내일 월요일) 23:55:11

아직 그건 판정이 안 떴군요...!

316 강산 - 특별반 단톡 (B9Q3oKeavE)

2022-11-21 (모두 수고..) 00:13:02

[야-호-]

317 알렌주 (3gxRa7JDfo)

2022-11-21 (모두 수고..) 00:13:50

아임홈

318 알렌주 (PqWdVF6o.I)

2022-11-21 (모두 수고..) 00:15:08

알렌:(단톡방을 확인할 여유가 없음)

319 강산주 (B9Q3oKeavE)

2022-11-21 (모두 수고..) 00:15:14

알렌주 다시 안녕하세요.

320 강산주 (B9Q3oKeavE)

2022-11-21 (모두 수고..) 00:15:50

>>318 아무래도 그렇겠죠...😭

321 강산 - 특별반 단톡 (B9Q3oKeavE)

2022-11-21 (모두 수고..) 00:19:14

[생존신고입네다]
[그런 겁니다!]
[최근 며칠간 예정에 없던 폐관수련이 있었지만 살아서 나왔슴다!👋]

//대략 멀티캐스팅 획득하고 나왔을 때쯤 시점

322 강산주 (B9Q3oKeavE)

2022-11-21 (모두 수고..) 00:20:31

[다들 지금 바쁘신 것 같아 보이긴 하지만]
[혹시 걱정하시는 분 계실까봐 남겨봅니다!]

323 강산 - 특별반 단톡 (B9Q3oKeavE)

2022-11-21 (모두 수고..) 00:21:17

(이름칸을...틀린...)

324 여선 - 단톡 (JGf2.nlXFE)

2022-11-21 (모두 수고..) 00:32:36

[와 단톡방에 누가 올리는 거 처음!]
[((◝꒰ ̇ ꒳ ̇ ꒱◜)) ]

325 강산 - 특별반 단톡 (B9Q3oKeavE)

2022-11-21 (모두 수고..) 00:34:39

[오 여선씨 하이]
[잘지냈냐!]

326 강산 - 특별반 단톡 (B9Q3oKeavE)

2022-11-21 (모두 수고..) 00:37:20

[내가 본가 가 있느라 바쁜동안 다른 사람들도 바빴나보다]
[한때는 더 시끌벅쩍했던 것 같은데 말이지]

//이렇게 단톡방을 통해 캐릭터들끼리 대화하는 것도 됩니다!
요즘은 좀 뜸하긴 했지만...

327 여선 - 단톡 (JGf2.nlXFE)

2022-11-21 (모두 수고..) 00:41:15

[어 잘 지냈다면 잘 지내는 거라고 생각해여!]
[지금은 딱히 다른 건 없긴 한데..]
[조금 있다가 상점가 가야 하구요!]

328 강산 - 특별반 단톡 (B9Q3oKeavE)

2022-11-21 (모두 수고..) 00:46:50

[그렇다니 다행이군]
[나도 지금 수련 잘 끝내고 쉬는 중이다]
[뭔가 벌어지고 있다면 서울로 돌아오면 알 수 있겠지.]
[아니면 틈틈히 뉴스 같은 걸 찾아보는 것도 좋겠군...]

329 알렌주 (PqWdVF6o.I)

2022-11-21 (모두 수고..) 00:53:20

저 다음 진행하고 난 뒤 특수의뢰 받기전에 태식이 부터 시작해서 국내에 있는 일상 가능한 특별반 인원들과 일상으로 만나서 지금 알렌의 상황을 설명하는걸 생각하고 있는데 어떨까요?

330 여선주 (JGf2.nlXFE)

2022-11-21 (모두 수고..) 00:55:03

유튭에서 빨리 벗어나서 다행이야!(?)

331 여선주 (JGf2.nlXFE)

2022-11-21 (모두 수고..) 00:56:04

모.. 일상하는 건 자율이지 않을까여?

332 알렌주 (PqWdVF6o.I)

2022-11-21 (모두 수고..) 00:58:45

>>331 앗(깨달음)

333 강산주 (B9Q3oKeavE)

2022-11-21 (모두 수고..) 01:01:21

>>329
헌팅네트워크로는 상대가 해외에 있어도 연락이 가능하니까 (진행중에 해봤음) 장소 무관하게 상황이 되고 알렌이 연락할 만한 캐릭터라면 그런식으로 대면해서 상황을 공유해도 좋고, 갠톡으로 말걸어도 좋을 거 같아요.

334 강산주 (B9Q3oKeavE)

2022-11-21 (모두 수고..) 01:03:25

Q. 엥 강산이한테 해외 친구가 있어요?
A. 설정상 지금 마도일본에 강산이 친형들한테 문자로 말걸었는데 대화 가능했습니다!
이건 강산이가 별의아이라서 통신비 신경 안쓰는 걸수도 있지만...?

335 강산주 (B9Q3oKeavE)

2022-11-21 (모두 수고..) 01:05:58

저 왜 자꾸 타자를 치다가 어절을 잘라먹는 것??
밤이라 피곤해서 그런걸까요...

336 알렌주 (PqWdVF6o.I)

2022-11-21 (모두 수고..) 01:06:25

해외에 계신분들은 확실히 헌팅 네트워크를 사용해서라도 상황을 알리는게 좋을거 같네요.

다만 사안이 사안인지라 가능하다면 대면해서 직접 전하는걸 우선할거 같습니다.

337 여선주 (JGf2.nlXFE)

2022-11-21 (모두 수고..) 01:08:04

월요일이니까요(?)

자야하는데 불끄러 일어나기도 귀찮아요오...

338 강산주 (B9Q3oKeavE)

2022-11-21 (모두 수고..) 01:15:22

>>336 아무래도 그렇죠...알렌에겐 심각한 일일 테니까요...😭

>>337 밤이 늦으니 뭔가 나사가 풀리고 있는 것 같기도 하네요...

339 여선주 (JGf2.nlXFE)

2022-11-21 (모두 수고..) 01:17:28

밤이 늦으면 나사가 풀리는 그런 게 있기는 해요~

340 강산주 (B9Q3oKeavE)

2022-11-21 (모두 수고..) 01:21:41

여유가 되면 스탠드를 하나 두시는것도 좋을지도요.
저는 밤이 늦어지면 방의 불을 끄고 스탠드를 켜요.
처음에는 밤에 공부하거나 숨어있던 모기가 마저 나오면 잡으려고 키다가 인제 습관이 됐어요.

341 강산주 (B9Q3oKeavE)

2022-11-21 (모두 수고..) 01:22:12

슬슬 자러 갑니다...!
모두 굳밤!

342 알렌주 (PqWdVF6o.I)

2022-11-21 (모두 수고..) 01:22:50

안녕히 주무세요 강산주

343 빈센트 주 (OSWLEb.gkw)

2022-11-21 (모두 수고..) 10:34:08

오늘도 여느때처럼 일하기싫은날
빈센트갱신

344 시윤주 (9l6qMFdKpc)

2022-11-21 (모두 수고..) 14:54:35

헬로우 피터

345 강산주 (B9Q3oKeavE)

2022-11-21 (모두 수고..) 14:57:17

잠깐 갱신.
모두 월요일 파이팅입니다!

346 오현주 (AEa2zqY71o)

2022-11-21 (모두 수고..) 15:14:43

>>344
팬 이예요(일하기 싫은 의미로)

347 ◆c9lNRrMzaQ (/h7nEsazi6)

2022-11-21 (모두 수고..) 17:29:39

퇴근시켜달라

348 시윤주 (9l6qMFdKpc)

2022-11-21 (모두 수고..) 17:33:00

고생하는 캡뿌....바쁜걸 보면 오늘은 휴식이겠꾼!

349 오현주 (AEa2zqY71o)

2022-11-21 (모두 수고..) 18:09:08

플롯 트위스트 : 라고 하고선 기습적으로 진행을 해버린다

350 토고주 (xDTODHW6zs)

2022-11-21 (모두 수고..) 18:13:22

라고 하기엔 너무나도 많은 업무량이었다

351 여선주 (JGf2.nlXFE)

2022-11-21 (모두 수고..) 18:16:59

스트레스으으읏...이 속을.. 죽여욧!
모하여오!

352 빈센트주 (VZVK47sfrk)

2022-11-21 (모두 수고..) 18:42:07

갱신

353 빈센트주 (mw7iOh5XRI)

2022-11-21 (모두 수고..) 18:46:48

일상하실분

354 여선주 (JGf2.nlXFE)

2022-11-21 (모두 수고..) 18:48:11

안녕하세요 빈센트주!

일상은 좋은데 바로 전이 빈센트였어서..!

355 빈센트주 (mw7iOh5XRI)

2022-11-21 (모두 수고..) 18:49:22

>>354
흐어허헝

356 강산주 (B9Q3oKeavE)

2022-11-21 (모두 수고..) 19:55:21

재갱신합니다!
모두 안녕하세요. 현생 파이팅...

357 빈센트주 (IN.p6IWaqE)

2022-11-21 (모두 수고..) 19:58:16

현생.

358 여선주 (JGf2.nlXFE)

2022-11-21 (모두 수고..) 19:59:35

강산주도 하이에요~

현생...

359 강산주 (B9Q3oKeavE)

2022-11-21 (모두 수고..) 20:04:08

>>357 (토닥)

>>358 지금은 속 괜찮으세요?ㅠ

360 여선주 (JGf2.nlXFE)

2022-11-21 (모두 수고..) 20:15:49

스트레스 때문이라 아직이용!
사실 속보다는 다른 반응이 좀 귀찮긴 한.

361 강산주 (B9Q3oKeavE)

2022-11-21 (모두 수고..) 20:16:15

아...푹 쉬세요...ㅠㅠ

362 강산주 (B9Q3oKeavE)

2022-11-21 (모두 수고..) 20:17:58

사실 저도 오늘은 피곤하네요...
모기가 발바닥 한가운데를 제대로 물어서 새벽에 깨버렸어요ㅠㅠ
4시간인가 잤었나...

363 여선주 (JGf2.nlXFE)

2022-11-21 (모두 수고..) 20:19:27

앗 모기가 제대로 물으면 귀찮죠.

근데 문제는 이게 연말에 마무리될때까지 계속될 거란 게 문제!

364 강산주 (B9Q3oKeavE)

2022-11-21 (모두 수고..) 20:22:52

😱😭

365 빈센트주 (IN.p6IWaqE)

2022-11-21 (모두 수고..) 20:35:12

모끼야아아악

366 강산주 (B9Q3oKeavE)

2022-11-21 (모두 수고..) 20:36:40

빈센트주 혹시 지금도 일상 구하고 계세요?

367 여선주 (JGf2.nlXFE)

2022-11-21 (모두 수고..) 20:47:10

골골골거리는 여선주인 것...

368 빈센트주 (IN.p6IWaqE)

2022-11-21 (모두 수고..) 20:53:07

>>366
네 선레 써올까요?
강산의 마도가 강해졌음을 빈센트가 눈치챈다던지

369 강산주 (B9Q3oKeavE)

2022-11-21 (모두 수고..) 21:00:46

>>368 음...넹!
개인적으로는 빈센트에게 50000gp가 넘어가게 된 경위가 있으면 좋을 거 같다고 생각하는데 그건 근황 주고받다보면 될 거 같기도요...!

370 강산주 (B9Q3oKeavE)

2022-11-21 (모두 수고..) 21:04:44

(제 쪽에서 선레 드릴 소재를 생각해보려고 뜸들였지만 마땅한 아이디어를 못 건진...)

371 ◆c9lNRrMzaQ (zYxhtTLAwI)

2022-11-21 (모두 수고..) 21:09:38

마도가 강해진건 눈치 못 채지.
빈센트가 A랭이거나 관련기술이 없으니까

372 빈센트 - 편의점 (IN.p6IWaqE)

2022-11-21 (모두 수고..) 21:10:56

"..."

빈센트는 편의점에서, 헌터들의 의뢰를 찾아보고, 비공식적인 루트로 찾아오는 요청들을 검토해보며 할 만한 의뢰가 없나 본다.

"그때 너무 쾌척했나."

빈센트는 30만 GP를 그냥 특별반 발전자금으로 주었던 것을 떠올린다. 이미 준 것이니, 그걸 유럽 가야 하니까 도로 돌려달라고 하기는 영 그랬다. 빈센트 스스로가 생각하기에도 웃음거리였다. 그렇기에, 빈센트는 자신이 할 만한 것을 찾아본다.

"음... 쓰레기 청소, 다만 정말로 스케일이 거대..."

그리고 그 와중에...

"손 들어 이 새끼들아! 뒤지기 싫으면 돈 내놔... 으아아악!!!"

빈센트는 총을 쏘면서 설치는 강도에게 눈길도 주지 않고, 손을 휘휘 저어 그들의 총을 염동력으로 뺏더니, 총구가 그들을 향하게 한다.

"그쪽이야말로 머리 터지기 싫으면 그 상태 그대로 가만히 계시죠. 사장님. 경찰 좀 부르세요."

...그리고 계속해서 '합법적이고' '돈 당장 땡길 수 있는' 의뢰를 찾는 것이었다.
//1

373 태식주 (3HQHOyHbec)

2022-11-21 (모두 수고..) 21:19:41

여어

374 여선주 (JGf2.nlXFE)

2022-11-21 (모두 수고..) 21:20:33

모하여요~

으... 무겁다.. 오늘은 조금 쉬어야겠어요!

375 태식주 (3HQHOyHbec)

2022-11-21 (모두 수고..) 21:24:19

블리치 짤 보는데 총대장 만해 같은 기술 쓰고 싶다

>>374
그곳에선 편히쉬기를.....

376 강산주 (B9Q3oKeavE)

2022-11-21 (모두 수고..) 21:26:36

캡틴 안녕하세요...
아무래도 비슷한 수준이면...(끄덕끄덕)

심호 왕자(저번 강산이&빈센트 일상에서 사용한 단역 npc)는 이종족이라서 대강 (아마도 종특으로?) 알아볼 수 있다는 설정이 있었긴 함다...
깔아놓은 뒷설정(예:남캐인데 너울 쓰고 다니고 있던 이유)은 있는데 짜피 엑스트라니까 전개에 전혀 중요하지 않은 건 굳이 언급하지 않았어요.

377 빈센트 - 편의점 (IN.p6IWaqE)

2022-11-21 (모두 수고..) 21:30:45

>>371
그력구나
A랭까지 빨리 올려야지

378 토고주 (xDTODHW6zs)

2022-11-21 (모두 수고..) 21:32:00

만해....
가챠중독.... 윽.. 머리가

379 ◆c9lNRrMzaQ (zYxhtTLAwI)

2022-11-21 (모두 수고..) 21:33:00

두 개의 벽을 준비했단다

380 태식주 (3HQHOyHbec)

2022-11-21 (모두 수고..) 21:33:25

토고의 시해나 만해가 있다면 어떤 구호와 이름이냐!

381 시윤주 (9l6qMFdKpc)

2022-11-21 (모두 수고..) 21:34:07

현재 벽에 막혔거나 막혀본적 있는 캐릭터 있던가?

382 태식주 (3HQHOyHbec)

2022-11-21 (모두 수고..) 21:35:26

현생이라는 벽에 막혀있어

383 토고주 (xDTODHW6zs)

2022-11-21 (모두 수고..) 21:37:58

>>380 나 블리치 안 봐서... 미안해..

384 토고주 (xDTODHW6zs)

2022-11-21 (모두 수고..) 21:38:20

나도 온갖 벽에 막혀있지
제일 첫번째 벽은

능지 라는 벽이야

385 시윤주 (9l6qMFdKpc)

2022-11-21 (모두 수고..) 21:39:48

나도 그 벽에 막혀있는데.

386 태식주 (3HQHOyHbec)

2022-11-21 (모두 수고..) 21:40:30

>>383
그럼 악마의 열매

387 토고주 (xDTODHW6zs)

2022-11-21 (모두 수고..) 21:42:45

>>386
우소우소열매
거짓말을 잘 할 수 있다

388 토고주 (xDTODHW6zs)

2022-11-21 (모두 수고..) 21:43:20

그래도 시윤주는 금방 답을 찾는 편이잖아 항상 대단하다고 생각해

389 ◆c9lNRrMzaQ (zYxhtTLAwI)

2022-11-21 (모두 수고..) 21:43:39

요즘은 나 힌트 퍼주는 편이긴 해

390 빈센트 - 편의점 (IN.p6IWaqE)

2022-11-21 (모두 수고..) 21:44:39

>>379
으아앙 도와줘 로뮤나에몽
근데 로뮤나는 이러다가 유럽가서 만나겠네요
좀비들한테 한입만당하고 팔다리 다 뜯겨서 "왜 사람 씹어먹는 좀비는 있는데 유서 대필하는 좀비는 없냐"고 한탄하는데 슬쩍 하고 나타나서 빈센트 몸통 득템해가지고 겨우 치료해줄듯

391 시윤주 (9l6qMFdKpc)

2022-11-21 (모두 수고..) 21:45:28

>>388 아냐 나도 엄청나게 헤메

>>389 맞아!! 솔직히 힌트 없었으면 너무 어지러웠을 것 같아........

392 태식주 (3HQHOyHbec)

2022-11-21 (모두 수고..) 21:45:36

구라를 잘치는 구라인간 토고....

393 ◆c9lNRrMzaQ (zYxhtTLAwI)

2022-11-21 (모두 수고..) 21:46:22

왜 로뮤나를 직통으로 볼거라 생각하지?

394 토고주 (xDTODHW6zs)

2022-11-21 (모두 수고..) 21:46:23

>>389 항상 캡틴 방향으로 절하고 있우이

395 토고주 (xDTODHW6zs)

2022-11-21 (모두 수고..) 21:47:38

>>392 제일 강력한 기술은
거짓말을 진실로 믿게 만들어 진짜로 만들어 버리는 거야

396 시윤주 (9l6qMFdKpc)

2022-11-21 (모두 수고..) 21:47:41

사실 >>388 은 오히려 내가 토고 쥬스를 보며 생각하는 감정에 가깝다....스고이네 토고주 오마에가 남바완다...

397 강산 - 빈센트 (B9Q3oKeavE)

2022-11-21 (모두 수고..) 21:49:25

한편 빈센트가 간단히 강도를 제압하고 신경쓰지 않고 의뢰를 계속 찾아보는 동안...

"저깁네다."

때마침 경찰을 편의점으로 데려온 사람이 있었다.
강산이었다.
경찰 두세 명이 뛰어들어가서 강도들을 현행범으로 체포해서 끌고 나가려 한다. 누군가 그들에게 헤이스트를 걸어준 듯 재빠르고 지체없는 움직임이었다.

"저기 저 총들은...혹시 회수를 부탁드려도 되겠습니까?"
"안에 계신 분이 시전자 같으니 제가 가서 얘기해볼게요. 마침 아는 형님이십니다."

경찰들 중 한 명이 허공에 떠서 강도들을 겨누고 있었던 총들을 눈짓으로 가리키며 편의점 앞에 있던 강산에게 묻자 그는 고개를 끄덕인다. 그리고 편의점 유리문을 밀고 고개를 들이민다.

"빈센트 형님! 접니다!"

//2번째.

398 토고주 (xDTODHW6zs)

2022-11-21 (모두 수고..) 21:49:42

>>396 나는 야돈이다.
아무런 생각도 없다

399 강산주 (B9Q3oKeavE)

2022-11-21 (모두 수고..) 21:50:18

모두 안녕하세요!

400 토고주 (xDTODHW6zs)

2022-11-21 (모두 수고..) 21:51:52

하이하이 높다높다

401 태식주 (3HQHOyHbec)

2022-11-21 (모두 수고..) 21:52:46

로우로우 파이트 더 파워

402 강산주 (B9Q3oKeavE)

2022-11-21 (모두 수고..) 21:53:53

>>379 오....

강산이는 멀티태스킹이 큰 벽이었을 것 같은데 (도기)코인러쉬로 뚫어버린...

>>389 >>391
그죠그죠.....

403 ◆c9lNRrMzaQ (zYxhtTLAwI)

2022-11-21 (모두 수고..) 21:55:03

그건 벽이라기보단 어려운 기술이고

벽은 검술 A찍을때 태식이가 쓰던 거 생각하면 될듯

404 강산주 (B9Q3oKeavE)

2022-11-21 (모두 수고..) 21:55:04

(캡틴 방향으로 절하기22...)

405 강산주 (B9Q3oKeavE)

2022-11-21 (모두 수고..) 21:56:14

태스킹이 아니라 캐스팅...웨 오타가...

>>403 질문은 기억 안 나는데 태식아재가 내린 답이 인상깊었던 건 기억나네요...😭...한이리씨...

406 빈센트 - 강산 (IN.p6IWaqE)

2022-11-21 (모두 수고..) 21:58:33

경찰들이 강도들을 붙잡고 바깥으로 끌고 간다. 하지만 빈센트는 그들을 신경쓰지 않아서, 하마터면 총구가 경찰들의 관자놀이를 노리는 미친 상황이 연출될 뻔했지만 다행히도 '뻔'하고 끝났다. 그리고, 빈센트는 익숙한 목소리가 들려서, 그 쪽을 바라보았다. 정말로 익숙한 강산이었다.

"...강산 씨."

빈센트가 그렇게 말하자마자, 염동력을 조작해서 권총을 분해한다. 심지어 총알까지 강제로 분리되어서 탄두와 탄피, 화약, 뇌홍으로 분리되고, 그 상태 그대로 모래처럼 바닥에 흩뿌려진다. 빈센트는 고개를 끄덕이면서 인사한다.

"네. 저도 접니다."

그리고 말을 이어간다.

"이번에는 쪼들리는 빈센트로 찾아뵙게 되었군요."
//3

407 태식주 (6bdcHL8tIg)

2022-11-21 (모두 수고..) 22:02:02

그때 의념이나 기술은 결국 자기 자신이었나, 그런 생각으로 지금까지의 김태식을 돌아보고 현실을 마주본다느 느낌이었지.

408 토고주 (xDTODHW6zs)

2022-11-21 (모두 수고..) 22:03:16

나도 만약 사격 A를 찍는다고 하면 뭔가 생각할 거리가 있어

409 시윤주 (9l6qMFdKpc)

2022-11-21 (모두 수고..) 22:03:54

예전에 캡틴이 환생자인 나에게는 엄청 많은 벽이 있다고 했던 것 같은데. 크큭...

410 태식주 (6bdcHL8tIg)

2022-11-21 (모두 수고..) 22:04:26

환생자나 회귀자는 전에 갔던 길이어서 더 힘들다고 했었지?
그리고 시윤이는 환생자인 만큼 돌아볼게 더 많고....

411 토고주 (xDTODHW6zs)

2022-11-21 (모두 수고..) 22:05:01

벗 시윤이는 후반 포텐셜이 장난 아닐거야

412 시윤주 (9l6qMFdKpc)

2022-11-21 (모두 수고..) 22:07:15

후반 포텐셜.....(먼산)

413 태식주 (6bdcHL8tIg)

2022-11-21 (모두 수고..) 22:07:19

왕귀해서 최강이 될 남자 굥IY굥

414 시윤주 (9l6qMFdKpc)

2022-11-21 (모두 수고..) 22:14:55

크크큭.....성장하고 싶다....

415 태식주 (6bdcHL8tIg)

2022-11-21 (모두 수고..) 22:15:10

키는 클거야

416 시윤주 (9l6qMFdKpc)

2022-11-21 (모두 수고..) 22:15:13

최강의 남자 TASIGI .... 그에게 도달할 때 까지...

417 빈센트 - 강산 (IN.p6IWaqE)

2022-11-21 (모두 수고..) 22:17:51

빈센트: 최?강

418 ◆c9lNRrMzaQ (zYxhtTLAwI)

2022-11-21 (모두 수고..) 22:21:40

최강은 유찬영인데요

419 태식주 (6bdcHL8tIg)

2022-11-21 (모두 수고..) 22:23:07

태식이를 특별반 최강이라고 하는 풍조가 있는데
그냥 오래되서 그렇게 보이는거지 압도적으로 차이 나진 않아......

420 시윤주 (9l6qMFdKpc)

2022-11-21 (모두 수고..) 22:23:18

최약은 미찬올드

421 빈센트 - 강산 (IN.p6IWaqE)

2022-11-21 (모두 수고..) 22:23:29

>>417
그래서 최?강 이라 햇잔아요
결심했다 빈센트는 특별반 인성최강이 되겠어

422 ◆c9lNRrMzaQ (zYxhtTLAwI)

2022-11-21 (모두 수고..) 22:24:16

이미 180도 돌면 인성최강이긴 한데

423 태식주 (6bdcHL8tIg)

2022-11-21 (모두 수고..) 22:25:14

특별반 폭탄 3인방이었던 맴버 중 1인인 빈센트

424 시윤주 (9l6qMFdKpc)

2022-11-21 (모두 수고..) 22:26:07

>>419 아냐 압도적인 차이...라곤 안하겠지만 타시기가 객관적인 파워가 높은건 팩트야

425 빈센트 - 강산 (IN.p6IWaqE)

2022-11-21 (모두 수고..) 22:26:32

>>422
빈센트: 그럼 180도 더 돌아서 360도 돌면 인성유찬영이 되겠구나!

426 강산 - 빈센트 (B9Q3oKeavE)

2022-11-21 (모두 수고..) 22:26:41

"앗, 그렇게까지 안 하셔도 되는데..."

빈센트가 마도를 해제하거나, 그에게 허락을 받고 염동 마도를 역분해하고 나면 총을 회수해 경찰에 증거품으로 넘기려 했던 강산은... 빈센트가 총을 아예 분해해버리자 약간 당황하며 부품들을 주워담는다.

"아무튼, 그 사이 비살상 제압하는 실력이 꽤 느셨군요?"

그래도, 그러는 중에 그에게 웃어보이기도 한다. 부품을 줍고 있는 중이 아니었더라면 엄지도 들어보였겠지만 그러기엔 손이 모자랐다.
곧 뒤에서 상황을 지켜보고 있던 경찰관 두 명이 다시 들어온다. 한 명은 그의 옆에서 같이 부품을 줍다가 강산에게 나머지 부품들도 넘겨받아서 가지고 나가고, 다른 한 명은 숨어있던 편의점 직원을 데리고 편의점을 나간다. 경찰관 두 명은 강도들을 경찰서로 이송해가고, 남은 한 명은 잠깐 편의점 안의 두 마도사를 바라보더니 둘을 잠깐 대화하게 두고 편의점 직원에게 먼저 사건 진술서를 받기로 한 듯 했다.
강산은 멀어지는 경찰 두 명과 남은 한 명의 배려(?)에 "수고하십니다."라고 눈인사를 하고 다시 빈센트에게 다가가 조용히 묻는다.

"방금 쪼들린다고 하셨는데...형님도 요즘 돈 나갈 일 많으십니까?"

//4

427 빈센트 - 강산 (IN.p6IWaqE)

2022-11-21 (모두 수고..) 22:27:00

>>419
에헤이 겸양이 과하다

>>423
ㅈㅅ

428 태식주 (6bdcHL8tIg)

2022-11-21 (모두 수고..) 22:28:16

4강에 오른 빈센트가 진짜 최강이지

429 강산주 (B9Q3oKeavE)

2022-11-21 (모두 수고..) 22:30:07

>>408-409 파이팅입니다!!

>>424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에루나를 상대로 1:1이 어느정도 성립하는 타시기형님...

430 빈센트 - 강산 (IN.p6IWaqE)

2022-11-21 (모두 수고..) 22:30:45

"네. 요즘은 철학이 바뀌었거든요."

빈센트는 의뢰지를 북북 찢어버리고, 이야기한다. ADX 플로렌스 교도소, 알카트라즈 교도소 등등. 빈센트는 그곳에 처박힌 이들이 겪었던 고통을 생각하면서 미소를 짓는다.

"강산 씨. 범죄자들 중에는 평생 가는 감옥살이가 너무도 끔찍해서, 차라리 죽여달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는 것 아십니까? 굳이... 죽이는 게 능사가 아니라는 생각이 드는 부분이었어요."

...라고 말한다. 생각해보라. 당신이 사람을 아무리 죽였어도, 그 죗값을 사형으로 치른다면 고통은 한순간이고, 안식은 영원하다. 하지만 당신이 중범죄를 저지르고, 흰색의 침대와 변기, 세면대만 있는 방에 갇혀서, 식사를 제외한 외부와의 모든 교류가 차단된 채 그곳에서 영원히 살아야 한다고 생각하면? 빈센트는 그곳에 끌려가기 전에 자살할 요량이었다.

...이 얘기는 여기까지. 빈센트는 강산을 보면서 말한다.

"네. 이번에 유럽 건 들으셨습니까?"
//5

431 강산 - 빈센트 (B9Q3oKeavE)

2022-11-21 (모두 수고..) 22:44:42

"오~. '루트' 같은 곳 말씀하시는 거죠?"

빈센트가 자신의 사상이 바뀌었다고 답하자 강산은 감탄사를 내뱉는다. 그리고는 그에 동의하듯 고개를 끄덕인다.
죽음이라는 탈출구를 틀어막고 죽지 못해 살아가게 한다. 그런 것이라면 정말로 죽음보다 가혹한 형벌이 될 수 있겠지.
그런 경우들을 어렴풋이 떠올리던 강산은, 빈센트가 무언가 더 이야기하려 하자 그의 옆자리에 앉아 그를 마주본 채 답한다.

"음...본가에 갔더니 일이 생겨서 며칠 있다 오느라, 아직입니다 요즘 뭔가 어수선하고 다들 바빠보인다 싶긴 했는데...무슨 일인지 아십니까?"

//6

432 토고주 (xDTODHW6zs)

2022-11-21 (모두 수고..) 22:48:13

캡틴이 생각하기에 특별반 토너먼트 한다면 누가 이길 것 같아?

진 류랑 자현이랑 에루나는 제외.
자현이는 일단 제외 전투가 메인인 캐릭터는 아니고...

진 류랑 에루나가 등장하면 광탈 캐릭터가 많으니까.. 나라던가

433 빈센트 - 강산 (IN.p6IWaqE)

2022-11-21 (모두 수고..) 22:49:25

"...네. 바로 거기죠."

빈센트는 루트 이야기가 나오자 표정이 갑자기 씁쓸해진다. 베로니카가 금방이라도 갈 수 있는 곳 아닌가. 하지만 빈센트를 그나마 괜찮게 생각한느 사람 앞에서, 굳이 그 이야기를 꺼내고 싶지는 않아서 가만히 있는다. 말하는 뉘앙스를 보니 기분 나쁘라고 뱉은 것 같지도 않고. 빈센트는 허허 웃으면서 얼굴 표정을 바꾸고 말한다.

"유럽에서... 죽은 심장의 태아인지 죽은 간장의 조미료인지가 난리를 피우고 있답니다. 그거 때문에 난리도 아니라는군요."

빈센트는 이야기를 계속한다.

"죽은 자 가운데서 일어난 예수님마냥 분명히 죽었거나, 시체조차 안 남았을 인간들이 도로 살아돌아오고, 사람들이 점점 미쳐가고... 그래서 엄청나게 파격적인 조건으로 우리 특별반에 의뢰를 던졌다는군요."
//7

434 강산주 (B9Q3oKeavE)

2022-11-21 (모두 수고..) 22:54:23

>>432 걔네 둘은 확실히 장난 아니죠...(끄덕...)

435 토고주 (xDTODHW6zs)

2022-11-21 (모두 수고..) 23:00:08

>>434 그리고 류나 에루나나 마도사를 한 번에 처리할 것 같아서 상성이 너무 불리해

436 ◆c9lNRrMzaQ (zYxhtTLAwI)

2022-11-21 (모두 수고..) 23:02:09

내가 조종한단 전제면 강산이?

437 강산 - 빈센트 (B9Q3oKeavE)

2022-11-21 (모두 수고..) 23:04:54

'루트'를 언급하자 빈센트의 표정이 어두워져서, 강산은 아차 싶어 잠시 그의 눈치를 살핀다. 정말로 별 생각없이 말한 것이었지만(그에게 '루트'는 지금쯤 살아서 검거된 다윈주의자들이 수감되어 있을 곳일 뿐이었다), 아...베로니카 씨 관련이구나...하는 뒤늦은 깨달음이 머리를 치고 지나간다.

"잘은 모르겠지만 게이트가 또...입니까? 어디 무시무시한 대형 내지는 초대형 게이트의 보스 같은 이름인데요."

뒤이어 들리는 무시무시하고 지구의 섭리를 벗어난 듯한 이름에, 강산은 심각한 표정으로 답한다.
죽은 사람을 되살린다니 그냥 몬스터도 아니고 뭐 고대 흑마도사나 신적 존재쯤 되나...?싶어서.

"그게 혹시 어느 곳에서 들어온 의뢰일까요? UHN?"

조심스레 묻는다.
이번에도 다른 길드들과 여럿 협력해야 하나...?

//8번째.

438 태식주 (6bdcHL8tIg)

2022-11-21 (모두 수고..) 23:04:55

역시 최강산

439 토고주 (xDTODHW6zs)

2022-11-21 (모두 수고..) 23:05:17

이열~~~ 강산이~~~~~ 대단한데!

우리들이 직접 한다고 하면?

440 시윤주 (9l6qMFdKpc)

2022-11-21 (모두 수고..) 23:06:11

이열~~~~ 역시 최강산

441 강산주 (B9Q3oKeavE)

2022-11-21 (모두 수고..) 23:06:35

>>436 네...?! ㄴㅇㄱ

442 강산주 (B9Q3oKeavE)

2022-11-21 (모두 수고..) 23:07:37

아니 진짜 여기서 강산이 이름이 나올줄은 상상도 못한...ㄴㅇㄱ

443 시윤주 (9l6qMFdKpc)

2022-11-21 (모두 수고..) 23:08:26

오마에가....남바완다!!!

444 태식주 (6bdcHL8tIg)

2022-11-21 (모두 수고..) 23:08:31

난 강산이가 신기술도 배우고해서 강캐라고 확신하고 있었다고

445 토고주 (xDTODHW6zs)

2022-11-21 (모두 수고..) 23:08:53

강산이가 비전이랑 멀티 캐스팅까지 가지고 있으니까 비전으로 환경 바꾸고 멀티캐스팅으로 계속 공격하고 음악으로 스스로 버프에 음악으로 역으로 공격까지 가능하니

어라...? 강산이.. 만능...?

446 시윤주 (9l6qMFdKpc)

2022-11-21 (모두 수고..) 23:09:15

요 근래 폭발적인 성장을 해서 솔직히 TOP3 가 확정되긴 했지

김태식 / 빈센트 / 최강산

447 강산주 (B9Q3oKeavE)

2022-11-21 (모두 수고..) 23:09:33


아 맞네요...멀티캐스팅이 있으니까 얘 망념 쌓이는 거만 감수하면 마도 한정으로 이중행동 가능하자너....

448 태식주 (6bdcHL8tIg)

2022-11-21 (모두 수고..) 23:10:03

그리고 늘 말하지만 태식이는 원거리에 아주 약하다

449 토고주 (xDTODHW6zs)

2022-11-21 (모두 수고..) 23:11:44

토고는 전투기술이 턱없이 부족하다

450 태식주 (6bdcHL8tIg)

2022-11-21 (모두 수고..) 23:13:02

나중가면 토고는 그때 필요한 기술 GP로 주고 사서 쓰는 전투 방식을 할거 같아

451 토고주 (xDTODHW6zs)

2022-11-21 (모두 수고..) 23:14:52

국가 공헌도 얻으면 그렇게 될 수 있을거야

452 빈센트 - 강산 (IN.p6IWaqE)

2022-11-21 (모두 수고..) 23:20:48

"초대형 게이트라고 합니다. 처음에는 잘나신 가디언들이 알아서 잘 할 거라 생각했는데... 가디언만으론 안 되는 그런 게 있는 모양입니다."

빈센트는 손가락을 톡톡 튕긴다. 빈센트는 의뢰에 대한 이야기를 듣긴 들었지만, 특별반이 가서 뭘 하게 될지는 몰랐다. 총알받이? 조사 알바? 따까리? 아니면 진짜 중요한 키포인트? 아무래도 후자는 가능성이 없어보였다. 지금 논하기에는 좀 그렇지만. 빈센트는 주변을 둘러보더니, 조심스레 속삭인다.

"...UGN. 뭐, 행정적 문제로 실제로 의뢰를 주는 건 엄밀히 말하면 UGN은 아니라지만, 어쨌든... 저 위에, UGN에서 내려온 의뢰랍니다."

빈센트는 그렇게 말하면서, 자신이 쪼들리던 이유도 말한다.

"그래서, 저도 그 의뢰를 수주하려고 유럽까지 갈 차비를 모으던 참이었습니다. 견적은 잡아봐야 안다지만 한 10만GP도 나올 수 있다더군요."
//9
혹시 내일 더 이을수 있을까요 ㅜㅜㅜㅜ

453 ◆c9lNRrMzaQ (zYxhtTLAwI)

2022-11-21 (모두 수고..) 23:24:47

그럼 나도 모르지

454 태식주 (6bdcHL8tIg)

2022-11-21 (모두 수고..) 23:26:32

어머니가 오늘 하루만에 주식으로 번돈 보여주셨는데
차 바꾸는거 보태달라고 졸라도 될 정도를 가져오셔서 당황했어

455 토고주 (xDTODHW6zs)

2022-11-21 (모두 수고..) 23:26:54

그러쿤... 하지만 우린 한가지를 알아냈다.

강산이는 힘을 숨겼을 뿐이라는 것을

456 태식주 (6bdcHL8tIg)

2022-11-21 (모두 수고..) 23:30:10

애초에 음악하는 친구치고 약한 캐릭터는 없다고

457 강산주 (B9Q3oKeavE)

2022-11-21 (모두 수고..) 23:30:36

강산이는 악사 컨셉이 있는 캐릭터지만...초기제출 시트의 과거 전투스타일(마도+봉을 사용함, 초기 기술인 스태프에 불 붙이는 '도깨비불')을 보면 제가 단독 전투도 가능하도록 캐릭터를 짜놨었어요. 과거행적 설정(귀한 집 도련님 출신인데 이 험한 헌터물 세계관에서 혼자 배낭여행 하고 다녔었음)상 어느 정도 호신능력은 있어야 할 거 같다고 판단했거든요. 초기에 전/중/후열에 심하게 구애받지 않는 컨셉을 잡으려다가 악사 쪽으로 꺾은 흔적이기도 했었고요.

잘못하면 그냥 잡캐가 될 수도 있겠다 싶었는데 와.....😭
특성 진짜 잘 고른 것 같아요...

458 강산주 (B9Q3oKeavE)

2022-11-21 (모두 수고..) 23:31:10

>>452 네, 킵합시다!!

459 강산주 (B9Q3oKeavE)

2022-11-21 (모두 수고..) 23:32:18

그러고보니 저도 오늘 마침 일찍 잘까 싶었던 참이라...
빈센트주 답레는 내일 드릴게요. (끄덕

460 강산주 (B9Q3oKeavE)

2022-11-21 (모두 수고..) 23:33:00

않이 근데 벌써 11시 반이네요...

461 시윤주 (9l6qMFdKpc)

2022-11-21 (모두 수고..) 23:34:42

최 ☆ 강 ☆ 산

과연 별의 아이야. 눈에 부셔서 차마 바라보질 못하겠어.

462 강산주 (B9Q3oKeavE)

2022-11-21 (모두 수고..) 23:38:02

>>454 오...👍

463 빈센트 - 강산 (IN.p6IWaqE)

2022-11-21 (모두 수고..) 23:39:28

빈센트: 크윽 너무강하다
주강산: 상심하지 마십시오 빈센트 강자에게 지는건 부끄러운게아닙니다

464 빈센트 - 강산 (IN.p6IWaqE)

2022-11-21 (모두 수고..) 23:40:20

>>454
부 럽 다 !
근데 진짜 대단하시네요 요즘같은 시국에 주식으로 돈벌기 힘든데
특히 인버스면...

465 강산주 (B9Q3oKeavE)

2022-11-21 (모두 수고..) 23:47:37

>>463
강산 : 그러니까 형님 오늘은 제가 쏘겠습니다!!
라면서 다짜고짜 빈센트 고깃집에 끌고가는 강산이를 상상해버렸어요.😂

466 빈센트 - 강산 (IN.p6IWaqE)

2022-11-21 (모두 수고..) 23:54:06

>>465
그리고 "이제 내 필요가 점점 줄어들고 있으니 UHN에서 파견한 요원이 오늘은 내가 쏜다면서 내 정수리에..."라고 피폐물을 혼자 찍는...

467 강산주 (B9Q3oKeavE)

2022-11-21 (모두 수고..) 23:56:53

>>466 😅...
빈센트도 더 강해질 수 있을거에요!

468 토고주 (xDTODHW6zs)

2022-11-21 (모두 수고..) 23:57:25

빈센트주, 자신감을 가져! 뻔뻔해지는ㄴ거야!

469 강산주 (B9Q3oKeavE)

2022-11-21 (모두 수고..) 23:58:46

로뮤나가 빈센트의 멘토일 순 있지만 정식으로 사제관계는 아니니까....

갑자기 든 생각인데 빈센트 어릴적 스승님 떡밥 있었잖아요. 아직 그 사람 살아있으면 그 사람을 찾아보면 어떨까요?

470 오현주 (8983OyrmYw)

2022-11-22 (FIRE!) 00:11:18

깊은 밤 갱신.

471 토고주 (NSzsX4XVv6)

2022-11-22 (FIRE!) 00:12:14

산타클로스!!

472 강산주 (uIS/O53eZw)

2022-11-22 (FIRE!) 00:12:28

오현주 안녕하세요.

473 강산주 (uIS/O53eZw)

2022-11-22 (FIRE!) 00:12:50

벌써 시간이...
슬슬 자러갑니다!
모두 굳밤 되세요!

474 오현주 (8983OyrmYw)

2022-11-22 (FIRE!) 00:15:33

강산주 잘 자!

>>471
허 허 크리스마스엔 뭘 받고 싶느냐

475 토고주 (NSzsX4XVv6)

2022-11-22 (FIRE!) 00:20:37

>>474
무지개 레이저를 뿔에서 발사하며 온 몸이 로봇으로 된 유니콘이요!!
거기에 최상급 인공지능을 가지고 있으며 자율학습으로 스스로 성장하며 인류에게 반락을 일으키지 않고 저에게만 충성하는 유니콘이면 더 좋겠어요!

476 오현주 (8983OyrmYw)

2022-11-22 (FIRE!) 00:25:33


허 허 싫구나.
이 노래나 듣거라.

477 시윤주 (xjWF3PCOrM)

2022-11-22 (FIRE!) 00:26:04

산타클로'오쓰' !!

478 오현주 (8983OyrmYw)

2022-11-22 (FIRE!) 00:28:01

또 별명이 늘었다...

479 시윤주 (xjWF3PCOrM)

2022-11-22 (FIRE!) 00:30:33

고'오쓰' !!

480 토고주 (NSzsX4XVv6)

2022-11-22 (FIRE!) 00:33:04

내일 쉬는 날인데 나도 모르게 헉 지금 자야 하는데 하고 생각해버리는 오전 0시 33분

481 오현주 (8983OyrmYw)

2022-11-22 (FIRE!) 00:37:18

오현은 고스트 타입이 아니야...

>>480
내일 쉬어?

482 토고주 (NSzsX4XVv6)

2022-11-22 (FIRE!) 00:44:44

>>481 예쓰 아임 프리

난 비행이랑 고스트타입이 좋아
새 좋아 귀여워
유령 좋아 귀여워
모크나이퍼 대박 멋있어
팬텀 사랑해

483 오토나시주 (lvravJ743Y)

2022-11-22 (FIRE!) 00:45:42

Freeeeeeeeeee

484 알렌주 (VHmi4Y6BGc)

2022-11-22 (FIRE!) 00:45:59

(슬쩍)

485 오현주 (8983OyrmYw)

2022-11-22 (FIRE!) 00:46:25

너희는집

486 오토나시주 (lvravJ743Y)

2022-11-22 (FIRE!) 00:49:44

예스
나.님은 집

487 알렌주 (VHmi4Y6BGc)

2022-11-22 (FIRE!) 00:51:46

스윗홈

488 토고주 (NSzsX4XVv6)

2022-11-22 (FIRE!) 01:22:14

1011년 하고도 11일만 늦었어도 1011 11 11 로 0과 1로 이루어진 날짜를 경험할 수 있었을텐데

489 오토나시주 (lvravJ743Y)

2022-11-22 (FIRE!) 05:11:11

아 침을 여는
고 양이

490 오현주 (8983OyrmYw)

2022-11-22 (FIRE!) 06:09:10

아고

491 빈센트주 (iqLPw0aj4.)

2022-11-22 (FIRE!) 08:01:00

>>469
??????????

492 빈센트주 (RKpB6hUdnE)

2022-11-22 (FIRE!) 09:24:44

암튼빈갱

493 태식주 (0OvAegBZZM)

2022-11-22 (FIRE!) 10:12:46

히사시부리다나

494 빈센트주 (RKpB6hUdnE)

2022-11-22 (FIRE!) 10:21:31

ㅎㅇㅎㅇ

495 시윤주 (xjWF3PCOrM)

2022-11-22 (FIRE!) 15:16:07

하이로우

496 태식주 (0OvAegBZZM)

2022-11-22 (FIRE!) 15:49:02

일상 구함

497 ◆c9lNRrMzaQ (5glk6N7gaw)

2022-11-22 (FIRE!) 16:00:59

졸리다

498 빈센트주 (RKpB6hUdnE)

2022-11-22 (FIRE!) 16:25:33

>>496
텀늦는 일상만 돌릴수있는 빈샌트현생이 밉다
>>497
ㅎㅇ

499 태식주 (0OvAegBZZM)

2022-11-22 (FIRE!) 16:29:06

나도 졸리다

500 태식주 (0OvAegBZZM)

2022-11-22 (FIRE!) 16:48:44

갑자기 궁금한게 생겼다

501 태식주 (0OvAegBZZM)

2022-11-22 (FIRE!) 16:50:25


유하 이런거 가능하나?
보여줘

502 태식주 (0OvAegBZZM)

2022-11-22 (FIRE!) 16:52:29

>>498
빈센트는 다음에

503 빈센트주 (RKpB6hUdnE)

2022-11-22 (FIRE!) 16:59:36

>>502
🙃

504 알렌주 (VHmi4Y6BGc)

2022-11-22 (FIRE!) 17:03:05

(슬쩍 갱신)

505 빈센트주 (RKpB6hUdnE)

2022-11-22 (FIRE!) 17:10:27

(슬쩍 리갱)

506 시윤주 (xjWF3PCOrM)

2022-11-22 (FIRE!) 17:23:34

나도 오늘 왤케 졸리담

507 유하주 (ddT5FZLk3Y)

2022-11-22 (FIRE!) 18:06:20

>>501 당연히 가능하지
일상할 때 보여주겠다

접률 낮은건
바쁨 + 아픔 이니 모두 너그럽게 봐달라.

508 시윤주 (xjWF3PCOrM)

2022-11-22 (FIRE!) 18:09:44

괜찮아?

509 유하주 (ddT5FZLk3Y)

2022-11-22 (FIRE!) 18:10:40

오늘 하루 쉬었으니까 내일부터는 좀 나아지지 않을까 하는 기대가 있어!

510 빈센트주 (RKpB6hUdnE)

2022-11-22 (FIRE!) 19:27:05

유하주 아프지마 ;ㅅ;

511 유하주 (rV4Iw7.9s6)

2022-11-22 (FIRE!) 19:29:39

>>510 아아... 미안하다네....

512 강산주 (uIS/O53eZw)

2022-11-22 (FIRE!) 19:37:41

갱신합니다...
유하주 푹 쉬세요.😭
내일이 되어도 너무 무리하지 마시기...

513 강산 - 빈센트 (uIS/O53eZw)

2022-11-22 (FIRE!) 19:43:18

초대형이라는 말에 강산의 시선에 불안한 기색이 떠오르기 시작한다.

"과연...UGN과 협력을 하게 되는 거군요?"

그래도, 그 불안을 크게 드러내지 않고 알겠다는 듯 고개를 끄인다.
빈센트가 말한 정보들을 머릿속에서 엮어보자면...유럽 쪽에 UGN도 손이 모자랄 정도로 이런저런 일이 벌어진 모양이군, 이라고 추측하면서.

"고맙습니다 형님. 안 그래도 빠른 시일 내로 교관님들 한 번 뵈려고 했는데...자세한 건 겸사겸사 총교관님에게 여쭤봐야겠네요."

차분하게 답한다. 그도 그 동안 놀기만 한 것은 아니었으니.
강산은 잠깐 자신의 소지금을 확인하며 생각하는 듯 싶더니...

"무슨 일이 있었는지 모르겠지만...해외까지 텔레포트하는 비용이 많이 비싸긴 하죠?"

그렇게 물으며 빈센트에게 뭔가를 조용히 내민다.
5만 GP 칩이었다.
대운동회 끝난 지 아직 며칠밖에 안 지났고 그래도 각자 받은 돈이 있을텐데, 여비가 부족하다고 한 걸 보니 그 사이 또 빈센트는 빈센트대로 무슨 일이 있었던 건가 싶었다.

//10번째.

514 유하주 (ddT5FZLk3Y)

2022-11-22 (FIRE!) 19:49:29

>>512 스케줄 소화하려면... 무리밖에 없어... 🥹

515 강산주 (uIS/O53eZw)

2022-11-22 (FIRE!) 19:50:20

>>514 😭...
고생하십니다...

516 토고주 (l/aSfLXNQk)

2022-11-22 (FIRE!) 20:46:38

ㅅ잤다..
하루종일..
하지만 후회는 없다..

517 강산주 (uIS/O53eZw)

2022-11-22 (FIRE!) 20:58:56

토고주 안녕하세요.
가끔은 그런 날도 필요한 것 같아요. (끄덕

518 토고주 (l/aSfLXNQk)

2022-11-22 (FIRE!) 20:59:32

겨울이니까.
겨울잠 준비 해야지 ㅎㅎ

519 여선주 (uBRFiwwxFI)

2022-11-22 (FIRE!) 21:02:30

비가오는데 나가야하는게 제일 싫어!

모하여요~

520 강산주 (uIS/O53eZw)

2022-11-22 (FIRE!) 21:21:08

겨울이에요...(끄덕

여선주도 안녕하세요.

521 여선주 (uBRFiwwxFI)

2022-11-22 (FIRE!) 21:30:04

강산주도 안녕하세요!

좀 많이 졸리네용... 정말 저는 연비가 안 좋은가봐요~ 밖만 나가면 훅훅 깎이네

522 강산주 (uIS/O53eZw)

2022-11-22 (FIRE!) 21:41:35

사실 저도 벌써부터 졸음이 오네요...
일교차가 커서일까요...

그래도 어제보단 괜찮은 컨디션이었던 것 같아요.

523 여선주 (uBRFiwwxFI)

2022-11-22 (FIRE!) 21:45:55

어제는 음~ 충격적인 소식이 들려서 그랬는지 조금 기운이 없었는데
생각해보니까 최악은 아니었더라고요~
대비할 시건은 주어졌고~

524 강산주 (uIS/O53eZw)

2022-11-22 (FIRE!) 21:54:22

오....현생의 압박인가요...
파이팅입니다!

525 여선주 (uBRFiwwxFI)

2022-11-22 (FIRE!) 21:55:34

문제는 항상 현생이져...

526 빈센트 - 강산 (iqLPw0aj4.)

2022-11-22 (FIRE!) 22:26:08

"뭐... 별 일은 아닙니다."

빈센트는 그때 있었던 일을 떠올린다. 특별반에서 빈센트의 평판이 얼마나 끔찍한지, 그리고 그 평판이 일으킬 수 있는 미래의 평지풍파를 예측한 빈센트는, 특별반에 30만GP라는 꽤 거금을 쾌척했다. 그 거금이 이상한 데 쓰일 거라고는 생각지도 않았고, 실제로도 잘 쓰여졌지만... 잘 쓰여졌다고 빈센트의 텅텅 빈 주머니가 원상복구되지는 않았으니.

"그냥... 30만 GP를 좋은 데 쓰라고 어디다 맡겼거든요. 잘 썼던 것 같은데... 이런."

빈센트는 자신의 앞에 놓여지는 5만GP 거금을 보며, 강산을 바라본다.

"연이자 몇%로 쳐주시는 겁니까?"
//11
늦어서 죄송해요 ;ㅅ;

527 강산주 (uIS/O53eZw)

2022-11-22 (FIRE!) 22:40:54

괜찮습니다!
사실 저도 깜박 졸아서 이제본.....

528 강산주 (uIS/O53eZw)

2022-11-22 (FIRE!) 22:42:10

대충 3 이상이면 눈치채는 영성 다이스 롤
.dice 0 9. = 7

529 강산 - 빈센트 (uIS/O53eZw)

2022-11-22 (FIRE!) 22:59:32

"헐."

빈센트는 자신의 30만 GP가 어디로 갔는지 직접적으로 말하지 않았지만...
강산은 조금 전 강도를 제압하러 가는 경찰관들에게 신속 버프 마도를 걸어줬었기 때문에 의념의 힘이 활성화되어 있던 참이었다. 게다가 그 활성화된 영성치로 막 새로운 정보를 받아들이고 있던 참이기도 했으니까.
그런 즉, 바로 눈치챘다는 것이다.
30만 GP가 결코 푼돈도 아니고.

"저번에 다른 길드들에 선물을 보내기 위해 돈을 모을 때 30만 GP씩이나 보태신 용자 분이 있으셨다고 들었는데, 그게 형님이셨습니까?"

눈을 동그랗게 뜨더니 엄지를 척 들어보인다.
그리고는 눈웃음을 지으며 흔쾌히 답한다.

"그냥 받으시죠. 원래도 그냥 보태 드리려고 했습니다. 저는 아직 그럭저럭 돈이 남아있으니, 급우를 돕는 데 이 정도는 써도 괜찮습니다."

강산도 그때 돈을 보태긴 했지만...그렇게 많이 보태진 않았었으니까.
그는 이제 흥미로운 듯이 웃으며 빈센트를 보고 있다.

//12번째.
신입분을 위한 깨알 설정 설명 :
의념 쓰는 건 스위치 온오프 하는 거 같은 느낌이라서 대부분의 각성자들은 의념을 쓰지 않고 있으면 그냥 거의 일반인 수준이고,
능력치를 제대로 발휘하는 건 의념의 힘을 활성화해서 쓰고 있을 때라고 합니다.

530 강산주 (uIS/O53eZw)

2022-11-22 (FIRE!) 23:01:08

참 빈센트주 괜찮으시면 오늘은 여기서 킵합시다...!

요즘 일찍 자야 할 필요성을 느끼고 있어요...

531 빈센트 - 강산 (iqLPw0aj4.)

2022-11-22 (FIRE!) 23:02:29

>>530

답레 준비해둘테니 내일 편하실때 이어주시죠

532 강산주 (uIS/O53eZw)

2022-11-22 (FIRE!) 23:07:24

네넹!!

533 강산주 (uIS/O53eZw)

2022-11-22 (FIRE!) 23:18:33

자러 갑니다!!
모두 굳밤 되세요!

534 빈센트 - 강산 (iqLPw0aj4.)

2022-11-22 (FIRE!) 23:19:57

"뭐... 그렇죠. 돈은 그때그때 벌어서 그때그때 쓰니까요."

빈센트는 그렇게 답했다. 예전부터 그랬다. 아무리 헌터가 쪼들린다고 해도, 쓸데없는 자존심을 삼키면 일이야 많았으니 말이다. 굳이 게이트와 게이트에서 튀어나온 초상생물에 집착하지 않아도... 범죄자 산채로 잡기, 하수구 내부 소독하기 같이 괜찮은 일부터.... 더 나가면 불륜현장 채증하기(빈센트는 은신 기술이 없었지만 강력한 영성으로 커버했다), 부잣집 도련님 과제 대신 풀기, 심지어는 도박장 장난질 감시까지 더럽거나 하찮은 일도 벌이는 괜찮았다.

"이번에는 지출의 스케일이 커서 문제였습니다. 그리고 돈을 긁어모을 시간이 빠듯한것도 문제고요."

라 말한다. 그리고 강산이 엄지를 척 내밀자 고개를 조금씩 끄덕인다. 그리고, 진심으로 감사를 표한다.

"...베로니카를 제외하면, 저한테 이렇게 잘 해준 분은 강산 씨가 유일할지도. 아무튼 감사드립니다."

//13

535 알렌주 (fN0ENhJKA6)

2022-11-22 (FIRE!) 23:56:08

아임홈

536 토고주 (Mz8ttVbfaQ)

2022-11-23 (水) 00:12:47

아임헝그리

537 ◆c9lNRrMzaQ (ulP.jNHAFw)

2022-11-23 (水) 00:36:47

아임 라꾸라꾸

538 알렌주 (tJ3v33iCPY)

2022-11-23 (水) 00:40:43

>>537 앗...(눈물)

539 태식주 (1Vdk74TajQ)

2022-11-23 (水) 01:58:08

540 오토나시주 (Rt7LGLHOCk)

2022-11-23 (水) 02:15:42

태식주
쓰러지지 마!!!!! 쓰러 지 지 마!!!!!!
(이게 아 님)

541 시윤주 (1pSC/ZPV5s)

2022-11-23 (水) 02:16:50

여름이었다 ㅡ .

542 알렌주 (tJ3v33iCPY)

2022-11-23 (水) 02:44:24

>>539

543 빈센트주(졸개) (PCeAhGx5TY)

2022-11-23 (水) 13:08:12

갱신

544 오현주(우주를 졸개) (o72pS3ocvI)

2022-11-23 (水) 14:27:55


아빠 일어나

545 빈센트주(졸개) (PCeAhGx5TY)

2022-11-23 (水) 15:10:31

아앗

546 시윤주 (bRKaDn85HA)

2022-11-23 (水) 16:46:35

아 빠빠빨간맛

547 강산 - 빈센트 (8I/vpSVUDM)

2022-11-23 (水) 16:53:44

"저도 혼자 여행 다닐 적엔 그랬죠."

강산은 빈센트의 말을 들으며 잠깐 추억에 잠긴다. 이 녀석은 더러운 일보다는 상대적으로 몸 쓰는 일에 머리를 들이밀었을 듯 하니 빈센트와는 떠올린 것이 달랐을테지만.
이를테면, 시골 농가나 어촌의 일손을 거들고 일급을 받는다든지, 혹은 지역 유지의 자제들에게 대련 상대를 해주고 약간의 사례금을 받았다든지.

"난감하셨겠네요. 대운동회 끝난 지 얼마 되지도 않아서 이런 일이 터졌으니..."

아무튼 강산은 빈센트를 이해한다는 듯 고개를 끄덕인다.
2주도 안 지났다. 일주일에서 열흘쯤 되었을까. 그도 마음의 준비를 해두지 않았다면 조금 당황했을지도 모르겠다.

"전우끼리는 서로 도와야 하지 않겠습니까? 저만 그렇게 생각하는 것일수도 있겠습니다만, 다들 되도록이면 무사히 졸업했으면 하니까요. 이제 졸업 이후에도 같이 일하게 될 수도 있고 말입죠."

//14번째.
여선이가 노사님과 마주치기 이전에 학교 들렀을 때 일반반 학생들은 아직 휴교 중이라 없다고 했었으니까요...

548 강산주 (8I/vpSVUDM)

2022-11-23 (水) 16:54:07

답레 올려두고 갑니다.
다들 현생 파이팅!!

549 알렌주 (tJ3v33iCPY)

2022-11-23 (水) 17:23:50

(슬쩍갱신)

550 빈센트 - 강산 (PCeAhGx5TY)

2022-11-23 (水) 18:03:33

"그 일들이 벌이는 엉망이어도, 확실히 재밌긴 했습니다. 범죄에 발을 들이지 않더라도, 인간이 충분히 박살날 수 있다는걸 깨달았죠."

빈센트는 부드럽게 웃으며, 강산이 준 5만GP를 수령한다. 이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유럽에 가서 쪼들리는 한이 있더라도, 적어도 유럽에 발도 못 들이는 일은 없으리라. 유럽에 발을 들이면 삶을 건 투쟁이 이어지겠지만, 그건 유럽에서의 문제다.

"어쨌든 감사드립니다. 언젠가... 이 '선물'에 보답할 날이

551 빈센트 - 강산 (PCeAhGx5TY)

2022-11-23 (水) 18:08:55

"그 일들이 벌이는 엉망이어도, 확실히 재밌긴 했습니다. 범죄에 발을 들이지 않더라도, 인간이 충분히 박살날 수 있다는걸 깨달았죠."

빈센트는 부드럽게 웃으며, 강산이 준 5만GP를 수령한다. 이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유럽에 가서 쪼들리는 한이 있더라도, 적어도 유럽에 발도 못 들이는 일은 없으리라. 유럽에 발을 들이면 삶을 건 투쟁이 이어지겠지만, 그건 유럽에서의 문제다.

"어쨌든 감사드립니다. 언젠가... 이 '선물'에 보답할 날이 올 겁니다."

빈센트는 그렇게 말하면서 아쉬움도 슬쩍 내비친다.

"마도 A랭크 달성을 빨리 하려고 했는데, 그건 실패했군요."
//15

552 빈센트 - 강산 (PCeAhGx5TY)

2022-11-23 (水) 18:13:20

>>549
(대놓고모두가보게갱신)

553 알렌주 (gkgejRW266)

2022-11-23 (水) 18:23:00

>>552(들켰다)

554 빈센트 - 강산 (PCeAhGx5TY)

2022-11-23 (水) 18:32:15

히히 잡앗다

555 여선주 (Qs/6u74A0w)

2022-11-23 (水) 19:23:55

갱신! 모하여요~

556 강산 - 빈센트 (8I/vpSVUDM)

2022-11-23 (水) 20:45:44

강산은 잠자코 고개를 끄덕이고는, 빈센트의 '언젠가는 보답하겠다'는 말에 답한다.

"선물은 보답을 바라고 주는 것이 아니라 하였습니다. 형님 마음대로 하시죠."

보답을 바란다면 그건 선물이 아니라 뇌물이 될 테니까.

"마도 B랭크도 낮은 건 아니잖습니까 형님? A랭크부터는 정말 쉽지 않다고 들었으니까요. 힘내세요."

강산은 격려의 말을 건넨다.
최근 본가에서의 수행으로 마도의 숙련도가 크게 오르긴 했지만, 그걸 아직까지 공공연히 자랑하고 다닐 생각은 없다. 친구라고 생각하지 않기에 그런 게 아니다. 오히려 그렇기에 굳이 뽐내지 않는 것이다.

'어차피 언젠가는 내가 굳이 말하지 않아도 드러나게 될 것 같기도 하고 말이지.'

그는 그 성과가 같이 의뢰를 간다든지, 혹은 대련을 한다든지 하면 자연스레 드러나게 될 것이라고 여겼다.

//16번째.
강산이가 적극적으로 자기 자랑을 한다면 그건 친구 앞에서 자신을 과시하기보다는 적대적이거나 불신하는 상대랑 기싸움할 때일 것 같은 느낌이네요...

557 강산주 (8I/vpSVUDM)

2022-11-23 (水) 20:46:14

답레와 같이 갱신!
모두 안녕하세요!

558 여선주 (Qs/6u74A0w)

2022-11-23 (水) 20:48:00

강산주도 하이에요!

559 ◆c9lNRrMzaQ (Zeb/YhjFm2)

2022-11-23 (水) 20:50:17

오늘은 10시 시작

560 여선주 (Qs/6u74A0w)

2022-11-23 (水) 20:52:35

캡하에요오~

561 강산주 (8I/vpSVUDM)

2022-11-23 (水) 20:54:31

오...진행..!
캡틴도 안녕하세요!

562 알렌주 (tJ3v33iCPY)

2022-11-23 (水) 20:57:13

오늘은 참여하기 힘들겠네요...(눈물)

563 시윤주 (1pSC/ZPV5s)

2022-11-23 (水) 20:59:39

헉?? 10시 시작

564 강산주 (8I/vpSVUDM)

2022-11-23 (水) 21:00:43

>>562 😭...

565 강산주 (8I/vpSVUDM)

2022-11-23 (水) 21:01:08

시윤주 안녕하세요!

566 시윤주 (1pSC/ZPV5s)

2022-11-23 (水) 21:03:11

초절정프리티큐티다이내믹파워풀 강산주도 안녕

567 알렌주 (tJ3v33iCPY)

2022-11-23 (水) 21:06:47

다들 안녕하세요.

568 여선주 (Qs/6u74A0w)

2022-11-23 (水) 21:07:48

다들 안녕하세요!

으음.. 오늘은 저두 조금 힘들 것 같은데..(저녁에 내려갈 일 있다!)
그래도 수락은 하고 갈 수 있겠지...!
같이 받아서 같이 두근두근거리는 분이 필요해!!

569 강산주 (8I/vpSVUDM)

2022-11-23 (水) 21:08:52

>>566 뭐뭔가 엄청 길어졌는데요...!!

>>568 오...파이팅입니다...?

570 유하주 (ZRaUz2xTWQ)

2022-11-23 (水) 21:10:41

뎁알...... 수면 각이 너무 날카롭다.......

571 시윤주 (1pSC/ZPV5s)

2022-11-23 (水) 21:10:44

진화하면 궁극의 산주 오메강산이 돼.

572 여선주 (Qs/6u74A0w)

2022-11-23 (水) 21:11:35

지금도 적당히 준비하고 있거든용!
의뢰... 수락만 하면..
으이으이잉... 그치만 저도 의뢰받아야 가능하다.. 라고 뜰 줄은 몰랐다구욧..

573 강산주 (8I/vpSVUDM)

2022-11-23 (水) 21:25:02

>>570 건강이 우선입니다...😭

>>571 오, 조그레스는 누구랑 하는거에요?

574 오토나시주 (UnZSI8wokY)

2022-11-23 (水) 21:35:28

데박.. ...... . ... 태 시기주 랑 토고 주 가 안 보이 니
마감을 느 긋하 게해 야지.. ..... . ...

575 빈센트 - 강산 (PCeAhGx5TY)

2022-11-23 (水) 21:38:50

"B랭크가 낮은 건 아니죠."

빈센트는 손에 불꽃을 만들었다가, 그것을 꽉 쥔다. 낮은 건 아니다. 빈센트가 C랭크이던 시절에도 함부로 무시하지 않았으니까. 하지만 그건 다른 이들과 비교할 때였다. 세상은 나약함을 용서하지 않았고... UHN 역시 B랭크를 용서하지 않았다.

"뭐, 나중에는 최소한 A랭크는 되어야 할 예감이지만, 그건 나중에 따지기로 하죠."

어쨌든 나중의 일이니, 빈센트는 웃는다.

"그럼 노력해야겠군요. 그러다보면 제가 강산 씨를 도울 수 있을지도."
//
//
17번째

576 강산주 (8I/vpSVUDM)

2022-11-23 (水) 21:39:59

오토나시주 안녕하세요!

577 시윤주 (1pSC/ZPV5s)

2022-11-23 (水) 21:40:17

조그레스는 누구랑 할까.

578 ◆c9lNRrMzaQ (r/X/p.e1l6)

2022-11-23 (水) 21:48:58

다들 준비는 잘 하고 있나

579 토고주 (bF4LqO2jx2)

2022-11-23 (水) 21:50:57

누가 나를 불렀나

580 ◆c9lNRrMzaQ (r/X/p.e1l6)

2022-11-23 (水) 21:51:13

나다

581 토고주 (bF4LqO2jx2)

2022-11-23 (水) 21:51:42

공허 방랑자 : 왜... 나를... 불렀지..

그러ㅏㄴ데 우리 파티라서 가능하려나

582 빈센트 - 강산 (PCeAhGx5TY)

2022-11-23 (水) 21:53:02

네...

583 시윤주 (1pSC/ZPV5s)

2022-11-23 (水) 21:53:11

오늘도 열심히 퀴즈쇼를....끄흑흑 언제 배우게 될까

584 ◆c9lNRrMzaQ (r/X/p.e1l6)

2022-11-23 (水) 21:53:15

일단 혼자 수색하고 그런 것 정도는 가능함.
물론 전투 상황 들어가면... 일단 이번만 캡틴이 안 온 사람들 조종은 해줌. 대신 그 사람들 보상은 줄어들겠지만..

585 토고주 (bF4LqO2jx2)

2022-11-23 (水) 21:53:48

파티전레스는 있으니까 한 턴은 괜찮우이

586 여선주 (Qs/6u74A0w)

2022-11-23 (水) 21:53:52

마..마...마음의 준비...를...(바들바들)

587 여선주 (Qs/6u74A0w)

2022-11-23 (水) 21:54:41

나가기 전에 애앵거리는 소리가 들려서 매우 기분이 그렇네용.. 아 모기. 진짜.. 나갈 거니까 신경 안 써도 되는데 그 그 느낌이 영...!

588 알렌주 (tJ3v33iCPY)

2022-11-23 (水) 21:55:37

일단 미리 작성해둔 레스만이라도 올려야지...

589 빈센트 - 유하 & 게이트 (PCeAhGx5TY)

2022-11-23 (水) 21:57:49

>>584
(기웃)

590 토고주 (bF4LqO2jx2)

2022-11-23 (水) 21:58:24

모두가 그것을 노린다

10:00

591 ◆c9lNRrMzaQ (r/X/p.e1l6)

2022-11-23 (水) 21:58:27

>>589 넌 아니지 임마....

592 오토나시주 (UnZSI8wokY)

2022-11-23 (水) 21:59:06

어짜 피 탐색 파트 니 까.. .... .... 전 투면 몰라 도 괜찮? 지 않을?지??? 한 두 턴정 도는????

593 윤시윤 (1pSC/ZPV5s)

2022-11-23 (水) 21:59:43

"참 신기한 나무야."

그렇게 얘기하면서 생각에 잠겼다가, 문득 나뭇가지의 정면에 시선이 간다.
다가가서 살펴보면....발걸음이 닿았던 것 같다.
.....이상한 일이로군. 왜 끝부분에 닳은 흔적이 있을까? 마치 무언가가 끌렸던 것처럼.

그러고 보면 일반적으로 뛰기 위해선 나뭇가지를 밟는다.
위에서 아래로 힘을 주고, 힘껏 박차 뛰어 반발력으로 위로 솟는 것이다.

그러나. 흠.....

나는 거리가 그나마 가까운 나뭇가지를 찾는다.
그리고 그 끝에서 힘을 위에서 아래로가 아닌.
수평으로 얼음위를 미끄러지는 듯한 짧은 보폭으로 나뭇가지 사이를 살짝 넘어가보려는 것이다.

#나뭇가지 끝에서 살짝 끌듯이 발을 움직여 수평으로 그대로 넘어가보려고 시도합니다.

594 시윤주 (1pSC/ZPV5s)

2022-11-23 (水) 21:59:59

아 머야 엔터 왜 눌렸어

595 오토나시주 (UnZSI8wokY)

2022-11-23 (水) 22:00:00

하아 왜 이런 날 만 마감 3분 전까 지 손님 이... . ....

596 자동문 파티 (bF4LqO2jx2)

2022-11-23 (水) 22:00:00

눈을 통해 머릿속으로 들어온 정보를 나열해본다.

오랫동안 사용했던 흔적이 여기저기 느껴지는 풍경. 거기에 더해 마치 한 순간 사라졌다는 것처럼 아무것도 남지 않은 풍경들
모종의 이유로 이 대장간을 사용했던 인물이.. 한 순간에 사라졌다. 그래서 사용했던 흔적만 남았다는 건가?
그리고 드워프의 기준으로도 너무 큰 풀무와 거대한 화로. 열망자가 이곳을 왜 점령하지 않은 걸까 하는 생각이 조금 들었다. 아주 좋아라 할 것 같은데.

집중해야 하는 것은.. 풍경인가? 흔적과 풍경.

토고는 풀무를 쳐다본다. 그리고 화로를 바라본다. 그것들의 상태는 어떨까? 이렇게 커다랗다면 먼지도 잔뜩 쌓였을 것 같은데.

#풀무와 화로에 먼지가.. 쌓여있나?

“ 음. ‘ 모르겠어. ’ ”

언제나의 그 대사입니다. (그러 나 이번 에 는 진짜 어쩔 수 없 는대 사)

“ 벽 뒤에는 ‘ 아무것도 ’ 없는 것 같아. 응. 하지만 ‘ 속임수 ’일 수도 있겠지. ”

뭐... 아무튼 오토나시가 능력치 부족으로 당장 대장간의 벽에서는 아무것도 읽어낼 수 없으니 다른 것을 살펴보아야겠지요!
토고가 풀무와 화로를 살펴보고 있으니 오토나시는 거푸집을 살펴봅니다.

# 거푸집? 도? 매우? 큰??? 나.님은 원한다 거푸집 살펴보기

"흠....."

나중에 가면 개념적인 것.
시공간을 베어서 숨겨진 것이 나오게 할 수 있을까
아직은 머나먼 일이다.
거대한 화로로 가서 구경한다.

#지켜보기

597 윤시윤 (1pSC/ZPV5s)

2022-11-23 (水) 22:00:06

"참 신기한 나무야."

그렇게 얘기하면서 생각에 잠겼다가, 문득 나뭇가지의 정면에 시선이 간다.
다가가서 살펴보면....발걸음이 닿았던 것 같다.
.....이상한 일이로군. 왜 끝부분에 닳은 흔적이 있을까? 마치 무언가가 끌렸던 것처럼.

그러고 보면 일반적으로 뛰기 위해선 나뭇가지를 밟는다.
위에서 아래로 힘을 주고, 힘껏 박차 뛰어 반발력으로 위로 솟는 것이다.

그러나. 흠.....

나는 거리가 그나마 가까운 나뭇가지를 찾는다.
그리고 그 끝에서 힘을 위에서 아래로가 아닌.
수평으로 얼음위를 미끄러지는 듯한 짧은 보폭으로 나뭇가지 사이를 살짝 넘어가보려는 것이다.

#나뭇가지 끝에서 살짝 끌듯이 발을 움직여 수평으로 그대로 넘어가보려고 시도합니다.

598 토고주 (bF4LqO2jx2)

2022-11-23 (水) 22:00:38

탐색파트는 나 혼자서도 가능하다니까 태식주 올 때까지 오토나시주는 가능하면 참여해줭

599 강산 - 빈센트 (8I/vpSVUDM)

2022-11-23 (水) 22:01:18

"중요한 건 B급이냐 A급이냐보다 그걸로 뭘 하느냐일지도요."

강산은 문득 떠오른 생각을 말해본다.
아마 빈센트가 한 생각을 들어도 그렇게 말했을 것이다. 'UHN은 B랭크를 용서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B랭크고 A랭크고 일 못하는 사람을 용서하지 못하는 게 아닐까요.'라면서.

"올바른 방향으로 노력하니 보람은 있더라고요. 저도 살면서 제가 폐관 수련을 하게 될 줄은 몰랐었지만요...아무튼 빈센트 형님도 힘내십쇼."

그렇게 빈센트를 격려하다가 강산은 문득 깨닫는다. 편의점에 왔는데 갑자기 나타난 강도단 때문에 야식 하나 사먹지 못하고 있잖아.
슬슬 편의점 직원도 진술이 끝나서 경찰관이 이쪽을 기다리는 듯도 했으니까.

"형님 이 근처에 다른 편의점이나...아무튼 야식거리 살 만한 곳이 없겠습니까? 배달을 시키자니 또 혼자서는 최소 주문금액을 맞추기가 곤란하네요."

...아무리 부잣집이라 해도 강산의 어머니는 그 게이트 혼란기를 거쳐온 사람이었다. 음식을 소중히 여기며 불필요한 음식물 쓰레기를 만들지 말아야 한다는 것만큼은 엄하게 가르치지 않았을까?

//18번째.

600 태식주 (1Vdk74TajQ)

2022-11-23 (水) 22:01:25

부름?

601 알렌 - 진행 (tJ3v33iCPY)

2022-11-23 (水) 22:01:34

애써 외면하던 현실이 기어코 나의 눈앞에 나타나고 절망이 마음 속에 있는 모든 것을 집어 삼켰다.

그녀는 칠흑과도 같은 절망에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나의 손을 맞잡았고

이윽고 천천히 자신의 목으로 나의 손을 가져갔다.

" 나를 죽여줄래? "

부탁이야 제발 그런 표정을 짓지 말아줘.

너무나도 잔혹한 그녀의 부탁

모든 것을 채념한 것 같은 그녀의 미소

그녀에게서 느껴지는 온기와 맥박

이 모든 것을 느끼고 터져나오려는 비명을 참으며 나는 필사적으로 말을 골랐다.

"포..포기하면 안돼"

"분명 무언가 방법이..."

분명히 나 자신이 내뱉은 말이였지만

너무나도 공허하게 느껴지는 말에 나는 차마 끝을 맺지 못하였고

그저 그녀의 미소를 바라볼 수 밖에 없었다.

차라리 너가 울고 있었다면

울면서 살고 싶다라고 나에게 애원했더라면

나는 그것을 위해 나에게 있는 모든 것을 저버릴 수 있는데

어째서 그런 미소를 짓고 있는거야?

이래서는 마치 너가 죽는게 옳은 일 같잖아.

미련 집착 사랑 죄악감

온갖 감정들이 나를 흔들었고

"돌아가자."

"아이들이 기다리고 있을꺼야."

나는 어떠한 결론도 내지 못한채 눈앞에 현실에서 또 다시 도망쳐버렸다.


#일단 보육원으로 돌아가겠습니다.

602 강산주 (8I/vpSVUDM)

2022-11-23 (水) 22:01:54

앋 벌써 10시...!

603 주강산 (8I/vpSVUDM)

2022-11-23 (水) 22:02:11

멍하게 눈을 깜박이던 강산은 문형을 보고 이내 환히 웃어보인다.

"네, 제가 해냈습니다!!"

그리고는, 이내 감격에 차서 문형 쪽으로 뛰어든다.
체통이나 처음 수련을 시작했을 때의 결심 같은 것도 잠시 잊고, 금방이라도 어린아이 시절처럼 그의 품에 안겨 머리를 부빌 듯 하다.

"숙부, 감사합니다!!"

# 나이를 잊고 문형에게 안기려 합니다!

604 빈센트 - 유하 & 게이트 (PCeAhGx5TY)

2022-11-23 (水) 22:02:27

빈센트는 가능한 방안을 생각해본다. 안테로스? 베로니카는커녕, 빈센트보다 레벨이 낮은 각성자도 중첩 캐스팅으로 효과를 증폭해서 겨우 한 턴 멈춰세우고 끝났다. 마도 역분해? 얼음 마녀의 실패를 잘 알았다. 상대의 마도가 더 우월한 것을 알기에.

"베로니카 앞으로 유서라도 쓸 걸."

데블 토큰을 구성해서 상대를 공격한다. 누군가를 부른다고? 턱 밑에 대폭발이 일어나도 부를 수 있는지 보자고.
#
망념 100 데블토큰을, 가능하다면 상대의 턱밑에 발동합니다.


"칫..."

상대의 행동을 제약하는 기술은 단 하나. 그 마저 숙련도가 낮아서 제때 기술이 위력을 발휘할지는 모르는 일... 그렇다면 답은 망념을 쏟아부워서 그 크기를 키우는 방법 뿐이다.

#일렉트릭 샤클로 상대공격. 망념 100 추가

605 ◆c9lNRrMzaQ (r/X/p.e1l6)

2022-11-23 (水) 22:02:30

>>593
훌륭합니다.

얼음 위를 미끄러지듯, 나뭇가지를 발로 쓸어내려갈 때. 시윤의 말이 정답이라고 알려주듯 나무는 침묵을 유지했습니다.
그 흐름을 따라 몸을 밀어내어 반대의 나무로 뛰어내린 시윤은 또다시 그 행동을 따라, 미끄러지며 균형을 잡습니다.

그렇습니다.
얼음 위에서 미끄러지는 것에는 소리가 따라오지 않습니다.
그와 같이, 숲에서 침묵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그에 걸맞는 움직임이 필요하기 마련입니다.

자,
그럼 이제 필요한 질문은 모두 모인 것 같습니다.
시윤이 생각하는, 비전에 대한 깨달음은 무엇입니까?

606 채여선 (Qs/6u74A0w)

2022-11-23 (水) 22:03:38

다른 분들 수락하고 나서 나도 추이보고 수락할까를 와장창 깨는 영웅서가. 사스가! 좋은 의미로 충격적이야! 이렇게 일찍 어 수락하게 될 줄은 몰랐는데요! 대빵참치 센세!(놀라움)

되돌릴 수 없음이라면 일상 열심히 돌려야 하는 거겠지..?
근데 안 수락하고 그냥 음 좀 있다가 할게요 라는 거 여선이 캐해가 음? 인 것 같고..? 아진짜고민되는데 다른분들 중에도 같이 받아서 같이 두근거리고 싶은 그 기분...

#수..수락합니다..?

//넘모... 떨려욧...

607 토고주 (bF4LqO2jx2)

2022-11-23 (水) 22:04:11

>>600 우리 진행있엉

608 린-진행 (W9G0I44SZQ)

2022-11-23 (水) 22:04:22

#의뢰를 수락합니다

//지하철 진행Re

609 강산주 (8I/vpSVUDM)

2022-11-23 (水) 22:06:12

>>595 고생하십니다...

>>577 지금 특성 픽에 매우 만족하지만 가끔 너작사를 픽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초기 특성 픽 후보였던...)

610 ◆c9lNRrMzaQ (r/X/p.e1l6)

2022-11-23 (水) 22:06:46

>>596
토고는 천천히 풀무와, 화로를 살펴봅니다.
두 개에는 먼지는 특별히 보이지 않습니다. 꽤 오랜 사용의 흔적처럼 손때는 깊게 타 있었지만 말입니다.

그에 이어지듯 토리 역시 거푸집을 살펴봅니다.
거푸집의 크기는 다양했습니다. 큰 것이 있는가 하면 작은 것도 있었으니까요.

그렇게 두 사람이 살펴보는 동안. 태식은 검을 메만집니다.
개념적인 것을 베어낸다. 그 생각과 함께 카쥬교햐쿠의 검신을 메만집니다.
카쥬교햐쿠는 작은 웅웅거림으로, 태식에게 묻습니다.

원하는 것이 있는지.

념을 사용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념을 사용합니까?
념의 발동을 위해 필요한 망념은 413입니다. 망념을 지불하거나, 또는 도기 코인 하나당 10의 망념을 대신하여 념을 발동할 수 있습니다.
발동합니까?

611 강산주 (8I/vpSVUDM)

2022-11-23 (水) 22:07:01

모두 안녕하세요!

612 린-진행 (RJMOSJXlXw)

2022-11-23 (水) 22:07:32

>>608
#의뢰를 수락하고 비용지불, 바티칸으로 이동으로 수정합니다

//모두ㅎㅇ~

613 태식주 (1Vdk74TajQ)

2022-11-23 (水) 22:09:03

어우.....념 배우느라 코인 써서 코인이 없다.

413개 망념 너무 빡세다

614 강산주 (8I/vpSVUDM)

2022-11-23 (水) 22:09:51

>>605 >>610 오...!!

>>606 저도 수락 예정입니다...
그 이전에 할일이 조금 있지만...!

615 여선주 (Qs/6u74A0w)

2022-11-23 (水) 22:09:55

다들 어서와요!

같이... 무서워합시다(?)

616 토고주 (bF4LqO2jx2)

2022-11-23 (水) 22:10:14

흠.. 회의를 해보자구.
각자 생각을 말해보자구 자동문 파티

617 여선주 (Qs/6u74A0w)

2022-11-23 (水) 22:10:54

~일지도 모른다랑 ~다의 차이점이란!

앗시 배터리 별로 없네 차량용 그거.. 없을것같은데.

618 강산주 (8I/vpSVUDM)

2022-11-23 (水) 22:11:37

저거 그 머시기...파파넬라 때처럼 팀원들이 망념 부담을 같이 질 수 있을까요?
그 때와 달리 npc랑 거래하는 상황이 아니니까 안 되려나요...?

619 태식주 (1Vdk74TajQ)

2022-11-23 (水) 22:12:07

념이란 건 어디까지나 태식이 개인의 기술이라 안될거 같아

620 태식주 (1Vdk74TajQ)

2022-11-23 (水) 22:12:35

>>616
일단 거푸나 뭐 도구를 잡고 대장간 답게 뭐라도 만드는 시늉이라도 해볼까?

621 강산주 (8I/vpSVUDM)

2022-11-23 (水) 22:13:28

>>601 당장 알렌이 받아들이기엔 너무...힘든 선택이긴 하네요...😭

622 토고주 (bF4LqO2jx2)

2022-11-23 (水) 22:14:28

나는 먼지는 특별히 없다는 점에서 누군가 주기적으로 청소하고 있다. 라는 걸 대충 유추해낼 수는 있어.
오랜시간 방치된 곳인 만큼 먼지는 당연히 쌓여져 있지만 그게 없으니까... 헌터가 들어와서 조사한다고 청소를 했을 가능성은... 있어 보이지만, 우리가 도착했을 무렵에 주변에 아무도 없었다는 것으로 보아 게이트에 입장한 헌터가 거의 없었을 것 같아.

623 태식주 (1Vdk74TajQ)

2022-11-23 (水) 22:14:55

그럼 일부러 어질러 보자

624 토고주 (bF4LqO2jx2)

2022-11-23 (水) 22:14:58

일단 각자 행동 해볼래?

625 태식주 (1Vdk74TajQ)

2022-11-23 (水) 22:16:02

태식이의 의념인 재灰는 먼지 같이 더럽히는거니까 이 의념을 뿌려서 유도를 해보는 것도 좋겠다.

626 태식주 (1Vdk74TajQ)

2022-11-23 (水) 22:16:37

>>624
일단 각자 쓰면 내가 통합할게

627 윤시윤 (1pSC/ZPV5s)

2022-11-23 (水) 22:17:01

"......좋아. 이거군."

조용한 나무를 보며 흡족하게 웃은 나는, 고개를 끄덕였다.

요령은 잡았다.

그러니 이젠 그것을 정리 해서 답을 내볼까.

처음에는 이 곳의 성질에 대해서 눈치 채야 했다.
소리를 잡아먹는 지극히 고요한 숲.
거기서 오로지 '이동' 의 소리만이 부각되고 있었다.
그러니까 첫번째로 눈치채야 했던 것은 단순한 이동이 얼마나 많은 소리를 동반하는지.
그렇다, 내가 아까 기사단장님께 '듣지 못했던 것을 듣고싶다' 라고 얘기한 것처럼.
평소엔 무심코 지나치는 보폭의 소리들을 인지하고, 그것을 줄이고자 노력하는 사고다.

그 다음으로 이어졌던 것은 나뭇가지에서 뛰는 방식이다.
여러가지를 시도해보았다. 단순히 뛰어보기도 하고, 떨어져보기도 하고.
그러나 둥글게 닳고, 부숴지지 않은 나뭇가지를 보았을 때 나는 비로소 정답을 찾았다.
얼음 위를 미끄러지듯 부드럽게 넘어가는 것. 이 방법이라면 소리를 줄일 수 있다.

그렇다면, 왜?

그것은 소리란 충돌에 의한 진동이 퍼져나가는 현상이기 때문이다.
일반적인 걸음과 뜀에서 우리는 수평으로 뻗어있는 바닥을 향해, 발을 수직으로 들어 나아가며 밟는다.
그 와중에서 부딫힌 물체들이 울리며 대기로 퍼지는 것이 소리란 현상이다.
그렇기에 소리가 나고, 그렇기에 나뭇가지가 부러지며, 그렇기에 연약한 잎들은 충격을 견디지 못하고 떨어진다.

그러니까다. 은밀하고도 신속한 발걸음을 유지하기 위해선.
수평으로 뻗어있는 나뭇가지의 흐름을, 자연스럽게 타고 가야 하는 것이다.
내가 수련하는 기술이 분명 <나무와 풀의 전령> 이라는 명칭으로 기억한다.
그 말대로다. 나무와 풀로 이루어진 길을, 그 흐름을 자연스럽게 타고 달려가는 전령이 되야 하는 것이다.

# 이게 나의 깨달음!!

628 빈센트 - 강산 (PCeAhGx5TY)

2022-11-23 (水) 22:18:28

"사실 그렇죠. 뭐..."

만약 빈센트가 이대로 S랭크가 된다면, UHN은 어떻게 반응할까? 절대로 좋아할 것 같지 않았다. 아직 문제가 크지 않을 때, 아직 UHN의 힘으로 해결할 수 있을 때 빈센트를 눌러 죽이려고 하겠지.

빈센트는 웃으면서, 자신이 아는 곳을 추천한다.

"김씨네 족발이 괜찮더군요. 특히 밑바닥에 뼈넣어서 양 불리는 짓을 안 해서요."
//19

//19

629 빈센트&유하 - 게이트 (PCeAhGx5TY)

2022-11-23 (水) 22:19:58

흑흑

630 ◆c9lNRrMzaQ (r/X/p.e1l6)

2022-11-23 (水) 22:20:01

>>601
정말로 이 대답이 맞습니까?

>>603
갑작스럽게 자신에게 안겨오는 강산에게 당황한 듯, 문형은 웃음을 유지합니다.

" 허.. 허허. "

그러면서도 강산의 등을 가볍게 두드린 것에는, 그를 향한 애정이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 녀석. 그리도 좋더냐? "

>>604
주문이 이어집니다.
그 언어가 차츰 힘을 이루듯, 주위의 공간이 파직거리며 움직임을 이어나가고 그 행위의 완성을 코앞에 두고 있었습니다.
유하는 호흡을 고르고 손을 뻗습니다. 어떻게든 행동을 멈추게 해야한다는 생각. 그 생각에 의해 자연스럽게 이어진 행동이었습니다.

일렉트릭 샤클

손끝에서부터 뇌기가 터져나옵니다.
곧, 땅을 내달리는 번개의 기운은 상대방의 몸을 빠르게 굳혀나갑니다.
그럼에도 상대는 지금의 일격은 버틴다는 듯 가볍게 땅을 찍습니다.

˝ 무도회의 끝, 식탁 위에서 춤추는 여인의 광기처럼.. ˝

데블 토큰

그것이 폭발하면서, 빈센트는 한 가지 기억하지 못한 것이 있습니다.
이 마도는, 강력한 만큼 피아를 막론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말입니다.
그 사실을 조소하듯 이뤄진 마도가 바닥으로 내던져집니다.

콰아아아아앙!!!!!

메마른 대지의 가죽을 뒤집어 엎을 만큼 강력한 폭발이 셋을 향합니다!
온 몸에 그을음을 뒤집어쓰고, 유하와 빈센트 역시 먼 거리로 밀려납니다.

어두운 연기가 자욱히 깔렸을 때.
그 먼지를 걷어내며, 우산을 펼친 여인은 천천히 우산을 뻗습니다.

˝ 그대의 시야를. 이 세계에 내려다오. ˝

아인샤드의 혼란스런 세계

카앙!!!

유리가 깨지는 듯한 소리와 함께, 완성된 마도가 주위를 빠르게 점령해갑니다.
그녀는 그을음 가득한 옷과 우산을 살피면서 그 원망을 빈센트와 유하를 바라보며 토해냅니다.
아니.. 우리도 피해자인데??

˝ 절대로.. 보내주지 않아. ˝

무언가 결심한 듯.
지팡이를 들어올리는 그녀의 모습이 심상치 않습니다.
빈센트는 그 행동에 반응하려 손을 움직여보지만, 마치 생각과 행동의 괴리처럼 몇 초의 시간이 지난 후 그 행동이 이뤄지는 것을 선명히 느낍니다.
아니 이건.. 정확히 말하면, 그런 것 이상의 문제입니다. 영혼의 시간과, 육체의 시간이 다르게 흘러가는 것만 같은 문제.
만약 이 상태에서 피해를 입는다면.. 물리적인 대미지 뿐만 아닌, 정신적인 대미지도 동시에 받을지도 모릅니다!

631 오토나시주 (UnZSI8wokY)

2022-11-23 (水) 22:20:29

태 식주 저 이 번턴 만 패스 좀 요

632 토고 쇼코 (bF4LqO2jx2)

2022-11-23 (水) 22:21:36

"여는 생각보다 깨끗한데?"

토고는 게임에서 말하면 반드시 죽는 대사를 말해본다. 크크. 하지만 깨끗한 건 사실이다. 방치된 곳이 아니던가? 게이트 내부도 먼지가 생기나? 하지만 헌터가 왔다갔다 하면서 먼지를 누가 청소했을 가능성이 있지만... 그렇다고 하기엔 우리가 이곳에 왔을 무렵엔 헌터들이 거의 없었다. 기웃거리는 사람들은 있었지만.
그렇다면 역시.. 청소를 하는 존재가 따로 있는 것인가? 그럼 그 존재는 게이트 안에 있는 건가?

토고는 잠시 생각해본다. 이곳에 어울리지 않는 것은... 토고가 생각하기엔 먼지가 없다는 것.
다시 한 번.. 넓게 봐보자. 이곳은... 어질러진 상태인가? 갑자기 사라진 흔적이 남아있는 곳. 다른 흔적은 인위적인 흔적.

#현재까지 얻은 정보를 바탕으로 망념 10을 써서 영성을 강화해서 생각해볼게. 이 게이트에서 어울리지 않는 부분이 뭐가 있는지..

633 시윤주 (bRKaDn85HA)

2022-11-23 (水) 22:21:57

헉 정그하

634 태식주 (1Vdk74TajQ)

2022-11-23 (水) 22:22:10

# < 이거 붙이고 멍때린다는 레스라도 부탁해

635 강산주 (8I/vpSVUDM)

2022-11-23 (水) 22:25:17

>>627 오.....이건 되겠는데요!!👍

앗 알렌...!!😭

636 자동문 파티 (1Vdk74TajQ)

2022-11-23 (水) 22:26:19

"여는 생각보다 깨끗한데?"

토고는 게임에서 말하면 반드시 죽는 대사를 말해본다. 크크. 하지만 깨끗한 건 사실이다. 방치된 곳이 아니던가? 게이트 내부도 먼지가 생기나? 하지만 헌터가 왔다갔다 하면서 먼지를 누가 청소했을 가능성이 있지만... 그렇다고 하기엔 우리가 이곳에 왔을 무렵엔 헌터들이 거의 없었다. 기웃거리는 사람들은 있었지만.
그렇다면 역시.. 청소를 하는 존재가 따로 있는 것인가? 그럼 그 존재는 게이트 안에 있는 건가?

토고는 잠시 생각해본다. 이곳에 어울리지 않는 것은... 토고가 생각하기엔 먼지가 없다는 것.
다시 한 번.. 넓게 봐보자. 이곳은... 어질러진 상태인가? 갑자기 사라진 흔적이 남아있는 곳. 다른 흔적은 인위적인 흔적.

#현재까지 얻은 정보를 바탕으로 망념 10을 써서 영성을 강화해서 생각해볼게. 이 게이트에서 어울리지 않는 부분이 뭐가 있는지..

오토나시

#pass

"아니, 아직 아니야."

할 수 있다면 좋겠지만 뒷감당을 할 수 없다. 전투 상황도 아니고 망념이 가득차 버리면 방법이 없다.
검 손잡이를 잠시 잡았다가 놓고 주변을 살피다가 토고의 말에 청결 상태를 본다.

"음"

뭐지? 게이트가 워낙 특이한게 많다지만 보통 대장간이라고 하면 깨끗하지 못하다는 이미지인데 말이지
의념을 끌어올리고 풀무와 화로에 재의 의념을 흩뿌려 더럽혀 보자
#10만큼의 의념을 사용해 말 그대로 재의 성질을 사용하여 더럽혀 보자

637 알렌주 (ubFvbvs5L.)

2022-11-23 (水) 22:26:48

>>630 (떨림)

638 태식주 (1Vdk74TajQ)

2022-11-23 (水) 22:26:54

카티야가 저 말을 했다는건 정말 한계에 도달했다는 의미일지도 몰라

639 태식주 (1Vdk74TajQ)

2022-11-23 (水) 22:27:39

이대로 놔두고 카티야가 타인을 피해 입히게 해서 다른 자에게 처단당하게 할 것인가
아니면 알렌 스스로 처리할 것인가

두둥!

어디까지나 뇌피셜이지만

640 린주 (NKumXzK2JM)

2022-11-23 (水) 22:28:22

모두가 진지한 와중에 뜬금없는 질문있음
자동문파티는 왜 자동문파티야?

641 ◆c9lNRrMzaQ (r/X/p.e1l6)

2022-11-23 (水) 22:29:09

>>606
수락합니다!

▶ 동떨어진 의념의 파편 ◀
사실 알 수 있는 것은 많지 않다. 다만 유찬영으로부터 유래되었다는 사실만을 알 수 있는, 모든 곳에 균형을 이룬 듯 보이는 완벽한 팔면체의 형상을 띄고 있다. 그 안에는 거친 의념의 힘이 박동하고 있어 이것을 제대로 취하는 자에게 그 안에 숨겨졌던 힘을 개방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 바이올렛 코스트
▶ 바이올렛 코스트 : 각성 - 사용 시 특수 카테고리 '의념기'를 추가한다.

" 일단 조용한 곳에서 이야기하도록 하죠. "

노사님은 굳은 표정으로 여선에게 천막 안을 가르키며 말합니다.

>>608
의뢰 수락만 처리 가능합니다.
두 개 동시에 하려 하지 맙시다.

▶ 동떨어진 의념의 파편 ◀
사실 알 수 있는 것은 많지 않다. 다만 유찬영으로부터 유래되었다는 사실만을 알 수 있는, 모든 곳에 균형을 이룬 듯 보이는 완벽한 팔면체의 형상을 띄고 있다. 그 안에는 거친 의념의 힘이 박동하고 있어 이것을 제대로 취하는 자에게 그 안에 숨겨졌던 힘을 개방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 바이올렛 코스트
▶ 바이올렛 코스트 : 각성 - 사용 시 특수 카테고리 '의념기'를 추가한다.

642 태식주 (1Vdk74TajQ)

2022-11-23 (水) 22:29:25


>>640
내가 최근에 이걸 봤어

643 린주 (NKumXzK2JM)

2022-11-23 (水) 22:29:28

>>638-639 카티야 정그하 나도 비슷한 맥락으로 생각됨,,,

644 주강산 (8I/vpSVUDM)

2022-11-23 (水) 22:31:59

아차.
숙부 문형에게 냅다 안겨서 머리를 부비려다 다시 정신이 들어서...
강산은 슬그머니 몸을 빼고는, 부끄러운 듯 고개를 숙이며 답한다.

"예전 같았으면 상상도 못한 걸 해내지 않았습니까."

여러 의미로 상상 못할 일이었다.
그 자신이 72시간, 무박 3일 내지 4일의 폐관 수련을 견뎌냈다는 것도, 그 과정에서 기어이 깨달음을 얻었다는 것도.
작년의 강산이 들었으면 분명히 믿지 못했을 것이다.

#대화합니다.

645 시윤주 (1pSC/ZPV5s)

2022-11-23 (水) 22:32:22

카티야가 저 말 하기 위해 상당히 각오와 용기를 내서 얘기하지 않았을까?
알렌의 저 대답은 그걸 회피한거니까.

646 린주 (NKumXzK2JM)

2022-11-23 (水) 22:32:25

>>642 ???ㅋㅋㅋㅋㅋㅋ

647 태식주 (1Vdk74TajQ)

2022-11-23 (水) 22:33:13

차라리 나는 못죽여. 라고 대답이라도 해주자

648 강산주 (8I/vpSVUDM)

2022-11-23 (水) 22:33:21

빈센트주 답레는 일상 끝내고 드릴게요!

앗....빈센트쪽 큰일났다.....😱

649 오토나시주 (UIuOPBg4p.)

2022-11-23 (水) 22:33:40

대 박눈에 속눈썹들 어간 거 40분 째 못빼는 중 버스가안 오는 사람 살 ㄹ

650 시윤주 (1pSC/ZPV5s)

2022-11-23 (水) 22:34:14

짱토나시는 속눈썹이 길구나

651 린-진행 (NKumXzK2JM)

2022-11-23 (水) 22:34:49

>>641
#돈을 지불하고 이동합니다,,,

//오랜만의동시진행bonk 의념기는 언제 구상하나요

652 시윤주 (1pSC/ZPV5s)

2022-11-23 (水) 22:35:16

저 아이템 사용하면 곧바로 구상 들어갈거 같은데

653 오토나시주 (UIuOPBg4p.)

2022-11-23 (水) 22:35:30

>>650 그 것은 아니 고.. ..... . ... 탈 모마 냥 유독 속눈 ㅓㅂ이 잘 빠지 는

654 강산주 (8I/vpSVUDM)

2022-11-23 (水) 22:37:08

울부짖기라든가 날려버리기라든가 삐삐인형 같은 게 필요해 보이는데요?!

(*울부짖기, 날려버리기 : 강제로 상대를 밀어내서 교체시키거나 전투를 끝냄)
(*삐삐인형 : 장착하고 있으면 반드시 도주 성공)

655 시윤주 (1pSC/ZPV5s)

2022-11-23 (水) 22:38:02

빈센트의 데빌토큰은 나름 대미지가 들어간거 같긴 한데, 묘사 보면 일행들에게도 피해를 꽤나 줬나보네.

656 빈센트&유하 - 게이트 (PCeAhGx5TY)

2022-11-23 (水) 22:38:31

"...저기요. 다신 안 올 테니까 그냥 보내만 주시면 안될까요?"

빈센트는 그렇게 되지 않을 것이라 생각하면서도, 상대를 보고 말한다. 그리고...

#망념 50을 투자해서, 마도 흐름을 조작해서 상대의 공격을 돌려보내거나, 최소한 흘려보내는 것을 시도합니다

657 린주 (NKumXzK2JM)

2022-11-23 (水) 22:38:54

즉사기하면 망념엄청나겠지
좋아 그때를 대비해서 페그오 어쎄신 보구효과를 보러간다

>>654 혹시 강산주는 백과사전이에요?

658 시윤주 (1pSC/ZPV5s)

2022-11-23 (水) 22:39:21

그리고 독기에 차서 지팡이를 들어올렸단건, 저 기술 이후에 한방 더 큰 기술이나...아님 대사를 보건데 뭔가 구속형? 마도를 쓰려는 것 같기도 하고.....

659 빈센트&유하 - 게이트 (PCeAhGx5TY)

2022-11-23 (水) 22:39:24

이젠 모르겟다

660 ◆c9lNRrMzaQ (r/X/p.e1l6)

2022-11-23 (水) 22:39:53

>>627
좋습니다.

뻗어나가는 나무들 사이에서 길을 잃지 않기 위해, 또한 어느 곳으로라도 뻗어나갈 수 있도록.
나무, 그리고 풀의 소리 속에 스스로를 숨길 수 있어야만 합니다.
하이젠피우스 기사단은 숲에서 시작되어 세상 바깥으로 나서며 수많은 이야기를 남겼고, 지금!

나무와 풀의 전령(F)
은밀하고, 또한 기민하게.
숲에서 살아간다는 것은 필연적으로 수많은 소리와 함께 살아가게 된다는 것을 뜻한다.
초대 하이젠피우스 기사단장은 거대한 숲을 중심으로 사람들에게 살아가는 법과 먹는 법을 가르쳤고, 스스로의 몸을 지키는 방법을 원한 이들에게 이 걸음을 가르쳤다.
나무와 풀의 전령이라는 이름처럼 이 기술은 여러 방향을 빠르게 움직이는 데에는 어울리지 않으나 일정한 거리를 소리 없이 움직이는 데에는 큰 도움을 보인다.
▶ 내달리다, 길 - 비전을 발동할 시 매 턴 망념이 8 증가한다. 움직임의 소음이 크게 감소한다. 태그 - 숲에서 이동속도가 크게 증가한다.
▶ 내달리다, 흘러내림 - 순간적으로 발에 의념을 집중시킨 채 직선 방향으로 빠르게 이동한다. 공격받을 시 신속에 따른 회피판정을 얻는다.

당신에게서 이어질 것입니다.

661 시윤주 (1pSC/ZPV5s)

2022-11-23 (水) 22:40:08

으 랏 샤 아 아 아 아 - !!!!!!!!!!

662 태식주 (1Vdk74TajQ)

2022-11-23 (水) 22:40:47

ㅊㅋㅊㅋ

663 린주 (NKumXzK2JM)

2022-11-23 (水) 22:40:49

ㅊㅋㅊㅋ!

664 ◆c9lNRrMzaQ (r/X/p.e1l6)

2022-11-23 (水) 22:41:23

>>659
힌트 - 매번 얘기하지만 '당연히 안 될거야'란 생각을
제발
제발
제발 하지 않길 바람.

몇 번이고 얘기했지만 당시의 상황이나 문제에 따라 일어날 수 있는 일들이었고.
아니라면 나는 흘러가면서라도 '그거 안 될걸'이라고 말한다.

665 토고주 (bF4LqO2jx2)

2022-11-23 (水) 22:42:33

시윤주 추카추카!

666 강산주 (8I/vpSVUDM)

2022-11-23 (水) 22:42:36

>>641
캡틴 이게 인원 수만큼 준비되어 있는 건가요??
아니면 지금 캐들이 받은 게 엄밀히는 이것을 사용할 수 있는 기회인가요? (그러니까 저 크리스탈의 정보가 보이는 상태=크리스탈을 쓸 수 있는 상태가 되었다는 그런?)

667 ◆c9lNRrMzaQ (r/X/p.e1l6)

2022-11-23 (水) 22:43:39

의뢰 수락 시 지급되는 형태로 보면 됨.
그 뒤에 상황 보고 사용하고
저거 사용에 망념 300 들어가니까 참고하고.

668 태식주 (1Vdk74TajQ)

2022-11-23 (水) 22:43:41

지팡이를 들어올린거니까 지팡이를 떨어뜨리게 한다거나?

669 강산주 (8I/vpSVUDM)

2022-11-23 (水) 22:44:21

>>638-639 >>643 헐...듣고보니 그럴 수도 있겠네요...😭

670 ◆c9lNRrMzaQ (r/X/p.e1l6)

2022-11-23 (水) 22:44:23

아니 일상이라는 힘의 유무 덕분에 망념 쌓이더라도 뒤없는 폭주기관차처럼 달릴 수 있는 애들이 왜 망념을 무서워하는데.

671 ◆c9lNRrMzaQ (r/X/p.e1l6)

2022-11-23 (水) 22:44:52

뭐 상대는 마도쓰는데 망념 한 번에 600씩 쌓여서 이거 취소하면 우리 망념화? 이것도 아니잖아

672 윤시윤 (1pSC/ZPV5s)

2022-11-23 (水) 22:45:10

"해냈.....다!!!"

요령을 완전히 깨달아 비전을 습득했을 때, 나는 무심코 주먹을 쥐고 환호했다.
이것은 '나'의 성취다. 과거의 기억도, 기술도, 쓰지 않았다.

지금 좋아하는 누군가를 지키기 위해서, 무력감을 느끼고, 당돌하게 찾아와.
미숙하지만 허세 없는 솔직한 대답을 내놓아, 헤메여도 고민한 끝에 도달한
이 기사단의 숲 속에서 현재 있는 소년인 내가, 이어 받은 이야기인 것이다...!!

주먹을 쥐고 부르르 떨면서 환호하고, 거기서 쌓인 열을 토해내듯 후. 하고 한숨을 내쉰다.

기사단장님께, 습득했다는 보고와 함께 감사를 드리러 가자.

#수련장에서 나와 기사단장님을 찾아가봅시다.

673 ◆c9lNRrMzaQ (r/X/p.e1l6)

2022-11-23 (水) 22:45:56

거기에 여차하면 그냥 도기코인이나 망념 줄일 수단빨 믿고 중첩캐스팅으로 마도역분해 시도해도 돼. 만약 안 되면 내가 '정말로 그렇게 하시겠습니까?' 라고 하겠지.

이 정그하는 부정적인 쪽으로는 '너네 정말 그 짓 하냐? 도르심?' 일 수는 있어도
긍정적인 쪽으로는 내 행동을 했을 때 이거 정말 위험하다 하면 '캡틴이 막아주는 방법'으로도 쓰인다......

674 시윤주 (1pSC/ZPV5s)

2022-11-23 (水) 22:46:54

과연 '상대가 마도가 훨씬 쎄니까 역분해 해봤자 안되겠지?' 가 아니라 정 위험한 짓이면 정그하가 나올테니 기왕 망념 들이부을거면 그쪽으로 시도해봤어도 되었단 얘기인가.

675 채여선 (Ehx9sELUKg)

2022-11-23 (水) 22:47:06

여선이도 여선주도 헤에 하는 느낌이지만 그래도 의념기라는 건 알고있지.. 않을까요? 의념기를 줄 정도의 일인데 여기에서 대놓고 이야기를 하게 된다면, 아무래도 곤란하겠지요. 역시 이것도 때와 장소를 가리는 거겠지요. 긴장감이 의뢰를 받고 나니 살짝 감도는 기분입니다!

"..."
조용히 고개를 끄덕이고는 천막 안쪽으로 안내를 받는다면 들어가...면 되겠지...?

#조용한 곳을 가리키면 들어가려 합니다.

676 태식주 (1Vdk74TajQ)

2022-11-23 (水) 22:47:08

망념 200펀치 써!!!

677 ◆c9lNRrMzaQ (r/X/p.e1l6)

2022-11-23 (水) 22:47:10

일단 오늘 진행은 여기까지.
30분만 한 이유는 별 거 아니고, 알렌쪽 정그하 아니었으면 오늘 시나리오 3 영향 터지는 거 시작되서 하려고 했던 것.
그렇다고 알렌주 잘못은 아니니까 걱정 말고

678 태식주 (1Vdk74TajQ)

2022-11-23 (水) 22:47:28

고생했어

679 시윤주 (1pSC/ZPV5s)

2022-11-23 (水) 22:48:13

수고수고 캡틴!!!!

680 ◆c9lNRrMzaQ (r/X/p.e1l6)

2022-11-23 (水) 22:49:17

그렇다고 이번 빈센트, 유하 행동이 잘못됐던 거냐? - X

단점? - 유하의 일렉트릭 샤클의 기절 확률이 정말 아슬아슬하게 실패해서.

681 여선주 (Ehx9sELUKg)

2022-11-23 (水) 22:49:25

앗 다들 수고하셨어요! 그럼 음악 들으면서 차창 밖을 보거나 자야...하나..

682 ◆c9lNRrMzaQ (r/X/p.e1l6)

2022-11-23 (水) 22:49:40

혹시 해서 다이스 세번 더 굴렸었는데도 안 되더라
이쯤 되면 캡틴이 뭘 하고 싶어도 하지마라고 하는 수준.

683 시윤주 (1pSC/ZPV5s)

2022-11-23 (水) 22:49:57

아~......행동 방해를 위해 일렉트릭 샤클을 걸려던 유하의 판단 자체는 맞았구나.

684 토고주 (bF4LqO2jx2)

2022-11-23 (水) 22:50:28

힝.. 아쉽다.. 진행.. 짧았다..

685 태식주 (1Vdk74TajQ)

2022-11-23 (水) 22:52:12

토고주 토리주 우리 셋의 아이큐를 합쳐서 작전을 짜보자

686 강산주 (8I/vpSVUDM)

2022-11-23 (水) 22:52:34

>>657
포켓몬 좋아하는 잡덕인 편임다...!
울부짖기는 실제로 제가 4세대 할 적에 몇번 써먹기도 했지요...

앋 시윤주 축하드림다!!👏👏👏👏

687 태식주 (1Vdk74TajQ)

2022-11-23 (水) 22:52:39

다음 진행까지 도기코인 40개 모으면 념으로 해보기 몬가 해보긴 가능한데 흠

688 시윤주 (1pSC/ZPV5s)

2022-11-23 (水) 22:53:37

그리고 늦었지만 축하해준 모두에게 감사. 오랫만에 함성 질렀다. 끄흑...

689 토고주 (bF4LqO2jx2)

2022-11-23 (水) 22:54:08

>>685 나는... 토고의 영성을 믿겠어..

690 오토나시주 (elU9CJkyrc)

2022-11-23 (水) 22:54:37

고생 하 셨고 시윤시윤시 축 하

>>685 나. /"- 저녁만 먹 고돌아 옥ㅔㅆㄷ
좀만 기다려 주심 ㄱㅅ.. :.. . ..

691 태식주 (1Vdk74TajQ)

2022-11-23 (水) 22:54:47

일단 청소기 > 청소하는 놈 > 더럽혀본다

여기까진 좋?아 보인다고 본다.

692 시윤주 (1pSC/ZPV5s)

2022-11-23 (水) 22:54:52

근데 빈센트주, 일단은 정 위험해보이면 되돌리기술도 아직 가능하지 않아?

693 강산주 (8I/vpSVUDM)

2022-11-23 (水) 22:55:44

>>673 역분해에도 중첩캐스팅 쓸 수 있었군요?!

694 시윤주 (1pSC/ZPV5s)

2022-11-23 (水) 22:56:05

아 맞다 지금 행적관리자 누구였지? 또리또리낫시주였나?

695 강산주 (8I/vpSVUDM)

2022-11-23 (水) 22:58:20

캡틴 고생하셨어요!!

>>692 !!

696 강산주 (8I/vpSVUDM)

2022-11-23 (水) 22:59:30

>>680-682

으악
다이스데몬!!

697 태식주 (1Vdk74TajQ)

2022-11-23 (水) 23:01:01

잘 이겨낼거라 믿는다.

698 시윤주 (1pSC/ZPV5s)

2022-11-23 (水) 23:01:24

아빠 마인드의 타시기주

699 강산주 (8I/vpSVUDM)

2022-11-23 (水) 23:01:31

>>691 그죠!!
확실히 그러면 숨어있는 청소기의 어그로를 끌 수 있을지도요!

700 태식주 (1Vdk74TajQ)

2022-11-23 (水) 23:02:28

카티야의 경우엔 태식이가 알고 있고 그 자리에 있었다면 어떻게 했겠지만....모르는 일인데다가 게이트에 들어왔으니

701 ◆c9lNRrMzaQ (r/X/p.e1l6)

2022-11-23 (水) 23:03:16

사실 태식이가 말하고 말고.. 그런 거랑은 이미 좀 많이 멀어진 문제이긴 함.
말하자면 지금 이건 알렌의 에피소드의 일종인데, 그걸 태식이가 도와주면 알렌의 에피소드가 망가지니까.

702 빈센트&유하 - 게이트 (PCeAhGx5TY)

2022-11-23 (水) 23:04:09

>>673
망념이 진행한 날이 아니라 전투마다 정산되지 않던가요?
그때 빈센트vs.다윈 암살자때도 망념관리 실패해서 300(200+100) 풀스택하길래 좀 절약할 생각이었죠

703 태식주 (1Vdk74TajQ)

2022-11-23 (水) 23:04:29

그럼 어쩔 수 없구나

704 시윤주 (1pSC/ZPV5s)

2022-11-23 (水) 23:05:56

뭐....사실 솔직히 태식이가 있어서 어떻게 된다고 해도, 그래버리면 알렌이란 캐릭터의 멋이나 연출은 엉망진창이 되어버리니까.
이후에 도움을 받을 순 있어도, 저기서 대답을 내리는건 알렌이어야 된다고 보긴 해.

705 시윤주 (1pSC/ZPV5s)

2022-11-23 (水) 23:06:58

근데 캡틴, 기사단 수행 시작했을 때 비전 중 1개만 배울 수 있다고 들었던 것 같은데. 그럼 오늘 습득한 것으로 수행은 종료 되었어? 인사 하고 나가면 되는건가?

706 오토나시주 (Rt7LGLHOCk)

2022-11-23 (水) 23:07:53

>>694 예 스 이츠 미

707 강산주 (8I/vpSVUDM)

2022-11-23 (水) 23:08:34

>>702 그렇긴 한데...
제가 알기로 망념 누적량 중 진행중에 이만큼 쌓습니다!라고 명시된 건 전투 후 정산 전에도 깎아놓을 수 있을거에요.

708 태식주 (1Vdk74TajQ)

2022-11-23 (水) 23:09:00

어찌보면 비슷한 상황의 캐릭터니까 말이지

709 시윤주 (1pSC/ZPV5s)

2022-11-23 (水) 23:09:00

>>706 수련하면서 느낀건데, 아마 위키에 대련회 대전은 행적에 다들 없지 싶은데 여유날 때 추가하면 꽤 도움되지 않을까?! 내껀 궁수 친구랑 싸우는거 보려는 김에 알아서 추가했긴 했는데.

710 ◆c9lNRrMzaQ (bTCxOnsNk2)

2022-11-23 (水) 23:09:21

>>702 전투중 자연스럽게 쌓이는 망념만 전투 종료시 한번에 계산.
그 이외에 쌓는 것은 일단 전투중에도 상관없이 허가. 단 시간이 길어질 경우 망념이 오르고 있단 묘사를 줌.
또는 누군가가 #파티의 망념을 확인합니다. 묘사로 갱신 가능.

711 오토나시주 (Rt7LGLHOCk)

2022-11-23 (水) 23:16:00

>>709 안그래 도 행적 항 목이 좀.. ..... . ... 그 것 말고도 좀.. ..... 시나리오 도중 스킵이 나 이런 거 싹 다 정리 해야 할 것 같던데.. ..... . ... 그것까지 다 찾아서 정리할 시간이 당장 없어서 일단 진행 기록만 하는 중.. ..... . ..
이 번주 주말 도 일하러 가야 할 것 같은데 나.님 30일 중 29일 근무 를 찍고 마는 것 인가.. .... . ...

712 시윤주 (1pSC/ZPV5s)

2022-11-23 (水) 23:16:56

그리고 일상 구함. 의념기 배우게 300 맞춰 둬야 겠다.

713 태식주 (1Vdk74TajQ)

2022-11-23 (水) 23:17:55

>>712
와라
시윤과 태식이의 첫 일상이다.

714 시윤주 (1pSC/ZPV5s)

2022-11-23 (水) 23:18:21

무슨 상황으로 할까

715 강산주 (8I/vpSVUDM)

2022-11-23 (水) 23:21:28

모바일이라 멀티는 곤란함다...!

716 김태식 (1Vdk74TajQ)

2022-11-23 (水) 23:22:43


기숙사 옥상에 바나나를 키운지 시간이 좀 지났을때 문득 바나나만 키워도 되는걸까? 하는 생각에 다른 식물들도 사왔다.
대파, 상추, 고추, 방울토마토, 딸기, 고추 정도만 사온 다음에 화분에 전부 심었다.
흙을 손으로 한번씩 두드려 주고 비료를 준다는 느낌으로 재의 의념을 조금 넣어준 다음에 물을 뿌린다.
수건을 쓰고 그 위에 밀짚모자를 쓴 상태로 손에낀 반코팅 장갑으로 얼굴에 묻은 흙을 닦아낸다.

"잘 자라겠지"

망하면 마도 쓰는 애들한테 살려보라고 해야지

717 시윤 - 태식 (1pSC/ZPV5s)

2022-11-23 (水) 23:27:29

옥상에 올라가 시간이나 때울까 싶던 때.
문을 열기 전부터 뭔가 슥슥...탈탈...이런 소리가 들려왔다.
뭐지? 옥상에서 나 외에 누가 뭔가 하나?

의아함에 문을 열자....

"....반장?"

굉장히 아저씨 같은, 아니 아저씨 맞긴 하다만....복장으로.
이 특별반의 반장인 김태식이 흙을 가꾸고 있었다.

"옥상에서 누가 식물을 키우나 했더니. 반장이었군 그래."

드디어 의문점이 해소되었군.

718 토고주 (bF4LqO2jx2)

2022-11-23 (水) 23:34:28

그 상황에서 최선을 다 하면... 난... 어떻게든 될거라고 생각해...

719 김태식-시윤 (1Vdk74TajQ)

2022-11-23 (水) 23:35:51

마무리를 하고 있을때 누군가가 올라오자 문쪽을 바라본다. 시윤인가

"사람이 건물만 보다기 보다는 이렇게 녹색 식물도 좀 보고 지내야지"

식물이 전부 녹색인 것은 아니지만 자연과 함께 해야 사람이 건강하게 지낼 수 있는거다. 몸도 그렇고 정신도 그렇고

"옥상엔 무슨 일이야?"

720 시윤주 (1pSC/ZPV5s)

2022-11-23 (水) 23:37:21

오 뭐야 ㅋㅋ 농사 타시기 고퀄인데?

721 태식주 (1Vdk74TajQ)

2022-11-23 (水) 23:39:26

생각보다 가챠가 잘나왔다.

722 시윤 - 태식 (1pSC/ZPV5s)

2022-11-23 (水) 23:41:21

"사회의 스트레스에 찌들어 마음속 어딘가에선 귀농을 희망하는 중년 남성 같은데 그래...."

뭐, 나도 풍경을 보는건 싫어하지 않다.
이곳의 광경은 좋아하는 편이고.
저 말에도 사실, 그런대로는 공감은 하는 편이지만....
발언이 너무 아저씨 같아서 지금의 나로썬 '그래 그렇지.' 하기엔 좀 그렇군.
괜히 따라했다간 유하가 아저씨 같다고 놀릴 것 같다고 할까....

"그냥, 바람쐬러 왔지. 좀 있으면 당분간 못 볼 풍경들이니."

723 강산 - 빈센트 (8I/vpSVUDM)

2022-11-23 (水) 23:42:59

"오오...! 지금도 문 열려있겠죠?"

강산은 빈센트의 추천에 눈을 빛내며 고개를 끄덕인다.
얼핏 진부한 이름 같지만 오히려 그래서 장수한 맛집 같은 포스가 느껴진다...!

"그러면...슬슬 저희도 진술할 차례가 온 것 같은데, 이렇게 만난 김에 저희 진술 끝나고 숙소 가는 길에 좀 포장해가서 같이 먹읍시다."

강산은 자리에서 일어나며 빈센트에게 제안한다. 그의 말대로 밖에서 경찰관과 편의점 주인이 그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원하시면 술도 제가 사겠습니다!"

진술은 좀 지루할 수도 있겠지만 족발 생각에 벌써부터 신난 모양이다.
조금이라도 이런 소박하지만 즐거운 일상을 만끽하고 싶은 밤이었다.

//앗, 20번째.
여기서 막레를 하거나 막레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당!

724 오토나시주 (Rt7LGLHOCk)

2022-11-23 (水) 23:43:34

>>718 느낌 표

만 약 태식 이가 재 로 대장 간 을 더럽 혔는 데 아무것 도 안 나오면 분 석스 킬을 써보 겠?????

725 김태식-시윤 (1Vdk74TajQ)

2022-11-23 (水) 23:47:07

"귀농도 쉬운 일이 아니라지 아마"

농사 자체가 쉬운 일이 아닐뿐더러 거기 지역 주민과의 갈등이 엄청나게 심하다고 들었다. 내가 진짜로 할 건 아니지만

"당분간?"

어디가나? 싶어서 하던 것을 멈추고 쳐다본다.

"게이트라도 들어가는건가?"

726 알렌주 (tJ3v33iCPY)

2022-11-23 (水) 23:52:04

아임홈

727 시윤 - 태식 (1pSC/ZPV5s)

2022-11-23 (水) 23:52:33

"아아...그 시골 특유의 폐쇄감이나 배척 같은거 말하나?"

짐작가는게 없진 않다. 옛날의 대한민국도 그랬다만.
솔직히 세상이 개판이 되고 난 다음에는 더욱 더 강해지지 않았을까.
거기에 이제는 깊은 시골속에서 일어나는 괴담들이 담백한 현실이 될 수도 있는 세계다.
그렇게 생각하면 정말 독하게 정신 수양 하러 산에 박히는게 아니고서야, 힐링 귀농은 무리다 싶다.

"반 톡엔 올렸는데 못 봤나보군?"

전에 한번 지나가듯 올리긴 했는데.

"조만간 유럽의 기사단에 갈거야. 수행하러."

728 알렌주 (tJ3v33iCPY)

2022-11-23 (水) 23:54:24

피폐물 보는거 줄여야지...(아무말)

729 알렌주 (tJ3v33iCPY)

2022-11-23 (水) 23:56:03

>>677 아...(죄송)

730 강산주 (8I/vpSVUDM)

2022-11-23 (水) 23:56:11

알렌주 다시 안녕하세요...(토닥)

731 알렌주 (tJ3v33iCPY)

2022-11-23 (水) 23:57:35

아 그리고 시윤이 비전획득 축하드립니다! (박수)

732 시윤주 (1pSC/ZPV5s)

2022-11-23 (水) 23:58:33

땡큐땡큐!!! 이제 다음은 알렌이 멋있는 대사 해서 시나리오 3을 열 차례야

733 오토나시주 (Rt7LGLHOCk)

2022-11-23 (水) 23:59:45

아이고 독일아... ...... . ..

734 김태식-시윤 (JvB2PJ0PpA)

2022-11-24 (거의 끝나감) 00:00:23

"그렇지. 마치 특별반을 대하는 일반반 같은 느낌이랄까"

그거랑은 좀 다른가? 아무튼 배척한다는 의미에서는 틀리지 않았지

"요즘 안 봐가지고"

중요한거면 나한테 연락을 하겠지 싶은 마음이 없지 않아 있다.

"기사단?"

기사? 저격수가?
뭔가 이미지가 잘 안어울리는데

"잘 배우고 오고, 특별반의 이름을 빛내고 오도록"

735 태식주 (JvB2PJ0PpA)

2022-11-24 (거의 끝나감) 00:00:36

아시아에 약한 독일

736 알렌주 (t7wop7SmxY)

2022-11-24 (거의 끝나감) 00:01:30

이걸 일본이?

737 알렌주 (t7wop7SmxY)

2022-11-24 (거의 끝나감) 00:03:56

>>732 아...열심히 하겠습니다.(시선회피)

738 태식주 (JvB2PJ0PpA)

2022-11-24 (거의 끝나감) 00:08:33

고개를 숙여라 일본
약팀에 이기는건 좋아할 일이 아니다

739 시윤 - 태식 (pLQgEqIQO2)

2022-11-24 (거의 끝나감) 00:09:07

"그건 좀 다른 것도 같은데......"

이쪽에서 배척 받을만한 이유가 있는 측이니까. 우리는.
그게 우리의 잘못은 아니다만서도....

"요즘 바쁜가?"

뭐 바쁠 수도 있긴 하다만. 그러고 보면 잘 안보인 느낌이다.

"뭐 배울 수 있을지 없을지도 아직 몰라. 뭔가 연줄이 있는 것도 아니니까. 가도 특별반이 아니라 아마 나 개인으로써 소개하게 될테고."

매정한 이야기가 아니라 당연한 소리다.
국내도 아니고 해외에 가서 으스댈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하니까....
애초에 무슨 지원이나 연줄 받아서 가는 것도 아니고, 내가 혼자 가는거니까.

740 김태식-시윤 (JvB2PJ0PpA)

2022-11-24 (거의 끝나감) 00:12:06

"이래저래 바쁜편이지"

교관님 심부름부터해서 길드화를 위해 움직이여 하는데 분위기가 좋지 않았고 게이트도 준빟고 있으니까

"개인으로 가니까 더 부탁하는거다."

고개를 저으며 말한다.

"상대는 특별반이 아닌 너를 보게 될거고 좋든 싫든 네가 기사단에 찾아간 특별반의 최초의 인물이니 첫인상이 되는거니까"

아무리 개인으로 간거라고 해도 소속이 특별반인 이상 특별반에 대한 이미지를 남길거다.

"네가 어떻게 하냐에 따라 우리와 그들 사이에 인연이 생길 수도 있는거고"

741 시윤 - 태식 (pLQgEqIQO2)

2022-11-24 (거의 끝나감) 00:18:39

"하긴. 길드화에, 뭐....처진 분위기나 애들 단속도 해야되고 단련도 해야될테니."

반장이란 위치는 고충이 많을 수 밖에 없지. 이해는 한다.

"틀린 말은 아니지만, 마지막은 글쎄."

적어도 내가 가서 처신을 잘하면 소속된 단체에 대해 나쁜 기분은 아니겠다만서도.

"유감스럽지만 그걸 굳이 노리진 않을테니. 그 쪽은 기대하지 않는 편이 좋아."

뭐, 너무 선을 긋는 것도 조금 그렇지만. 괜한 기대를 받아도 곤란하니가.

"반항아처럼 삐딱하게 굴 생각은 아니지만....그 쪽으로 가는 것도 특별반을 위해서라기 보단, 친한 누군가를 위해서 라는 느낌이니까 말이야."

742 김태식-시윤 (JvB2PJ0PpA)

2022-11-24 (거의 끝나감) 00:24:45

"그래, 너도 그런가"

특별반이라는 집단에 어떠한 소속감이나 애정을 가지고 있는 기색은 없다. 모두가 자신의 목적을 위해 들어온 곳이지만 소속감이나 애정을 가진 사람을 찾는게 이렇게 어려울 줄이야.

"뭐, 그렇다면 어쩔 수 없지"

이러니저러니 해도 애니까 별 수 있나. 큰일 없이 건강하게만 잘 자라다오.

"가서 어른들 말씀 잘듣고 다치지 말고 빌런은 꼭 죽이고"

이제 슬슬 편입생들의 잠재력이 터져나올때라고 생각된다. 영월은 아니더라도 대운동회를 겪은 것으로 계기가 생겼다.
거기에 실전이 더해진다면 순식간에 성장하겠지

743 시윤 - 태식 (pLQgEqIQO2)

2022-11-24 (거의 끝나감) 00:36:59

"음. 이래보여도 나는 적어도 여기를 내 이익만을 이용할 곳으로 보고 있진 않아. 아이들이 마음에 들거든."

너무 선을 그었나 싶어서 보충하기로 했다.
내가 여기에 뭔가 헌신적인....느낌은 아니게 되었지만.
그렇다고 해서 사실, 아무런 감흥도 애정도 없는 것도 아니다.

어디까지나 상식적인 선이라고 해야할까.....

"다만, 반장이 기대하는 만큼의 소속감을 가지기엔 역시 '특별반'으로써 겪어온 뭔가는 아직 부족하잖아. 편입생들의 그런 부분은 반장도 이해하리라 보는데."

대체로 이거다. 내가 아무리 호의적인 시선으로 보려고 해도, 역시 부족하다.
지금으로썬 적당히 내가 지내는 곳, 정도가 일반적이지.
이 곳을 위해서 뭘 해야겠다던가 하는 헌신적인 생각이 들기는 어렵다는 것이다.

"이 부분은 반장이 알고 있어도 좋겠지. 딱히 제멋대로인 아이라서가 아냐. 성인이었더라도, 들어간지 얼마 안되어 누적된 경험과 관계들이 없는 집단에 특별한 헌신이나 애정을 가지지는 않아."

"뭐 그 부분은 보통 시간이 해결해준다곤 하지만.....흠."

우리에게 그럴 시간이 있을진 나도 모르겠어서, 팔짱을 끼곤 옆으로 시선을 돌렸다.

744 강산주 (gEiVA03hK6)

2022-11-24 (거의 끝나감) 00:43:57

빈센트주는 주무시러 가셨능교?
그렇다면 저도 자러갈 준비를 해야겠네요...

745 김태식-시윤 (JvB2PJ0PpA)

2022-11-24 (거의 끝나감) 00:49:32

"그래서 강요하고 다니지는 않아."

다만 아쉬울 뿐이다.

"다들 이 특별반에는 자신만의 목적이 있어서 들어왔다는 걸 알고 있을 거다. 그렇다면 그냥 목적을 이루기 위해 반에 소속되어 있기보다는, 뭔가 계기가 있어서 좋아지기보다는"

이제는 없어진 아이들을 잠시 회상한다. 내가 더 잘했더라면 아직 있었을까

"그냥, 아무 이유 없이. 내가 소속된 반이니까 먼저 좋아하고 그다음에 내가 좋아하는 반이니까 특별반을 더 좋게 만들면 안 되나 하는 생각"

서순을 반대로 한 것뿐이다. 좋은 반이라서 좋아지는 게 아니라 좋기 때문에 좋은 반으로 만드는 거라고

"다들 여기가 최선이자 최후의 선택지일테고"

그게 아니라면 왜 특별반에 있겠어? 더 좋은 곳으로 갔겠지

746 태식주 (JvB2PJ0PpA)

2022-11-24 (거의 끝나감) 00:49:55

잘자

747 알렌주 (t7wop7SmxY)

2022-11-24 (거의 끝나감) 00:51:02

안녕히 주무세요 강산주

748 강산주 (gEiVA03hK6)

2022-11-24 (거의 끝나감) 00:57:05

네, 모두 굳밤 되세요!
자러 갑니다!

749 시윤주 (pLQgEqIQO2)

2022-11-24 (거의 끝나감) 00:58:10

바이나라~

750 시윤 - 태식 (pLQgEqIQO2)

2022-11-24 (거의 끝나감) 01:00:37

"머리 좋은 아이들이 들으면 멍청하다고 얘기하겠는데."

피식 하고 웃음을 터뜨렸다. 아. 이러면 오해할지도 모르겠군. 그 뒤에 조금 빠르게 말을 잇는다.

"나는 별로 싫지 않아. 그런 생각은. 정과 인연이란 녀석은 그렇게 합리적으로만 구성되지 않고.....이 얘긴 내가 여자친구에게 고백할 때도 했던 것 같군."

나도 이러니 저러니 해도, 이성적인 얘기를 하는 척 감정적인 녀석이니까.
연인인 유하를 좋아하게 된 이유도 그냥 좋아하게 된거지. 뭐 계기가 있다던가 이득이 있다던가. 그런건 아니다.

"그런데, 눈치채지 못한거 보니까...주변에선 말해주는 사람이 없었나봐?"

반장의 저 생각은 이상해보이면서도, 이상하지 않다.
반장이 왜 자신은 가능한데 주변에선 그런 사람이 없냐고 아쉬워 하는지도, 이상하지 않다.

"그게 가능한건 아마도 반장이 '부모' 이기 때문이야. 혹은 '남편'이기 때문이던가."

답은 명쾌하거든.

"한 번 그런식으로 사랑하고 헌신해본 사람이니까."

나는 어깨를 으쓱인다.

"반장의 말대로 여기는 자신만의 목적이 있어서 온 아이들이 많으니까. 그런 경험을 해본 사람은 그야 적겠지?"

흠....하고 생각했다가.

"아, 한명 있는거 같긴 한데. 걔는 좀 느낌이 달라서...."

751 알렌주 (t7wop7SmxY)

2022-11-24 (거의 끝나감) 01:03:53

>>750 (뜨끔)

752 김태식-시윤 (JvB2PJ0PpA)

2022-11-24 (거의 끝나감) 01:07:35

"실제로 난 머리가 좋은 편이 아니야."

머리가 좋았으면 마도사를 하고 있었겠지. 검사 비하 발언은 아니다.

"나는 한번 끝나버린 사람이라 그런걸지도 몰라."

죽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김태식이라는 존재는 한이리가 죽은 그날 끝났다.
아직 내 가족 사항에 대해서는 자세히 말해준 사람은 적다. 아내가 가디언이었다거나, 죽었다거나, 그러한 것들을 말해봤자 분위기만 안 좋아질뿐이니까

"이미 끝났으니까, 얼마든지 다시 시작 할 수 있는거지."

미련은 끔찍하게 남아있다. 하지만 그 미련이 있다고 언제까지고 뒤만 바라보며 살 수는 없지

"확실한건 언제까지고 이렇게 뭉친다는 느낌이 없으면 손해를 볼거라는 감이 있지."

그리고 경험도 있고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

753 시윤 - 태식 (pLQgEqIQO2)

2022-11-24 (거의 끝나감) 01:14:15

"괜찮지 않나? 머리가 좋다고 마냥 잘 풀리는 세상도 아니고."

바보가 아니라면 충분하다.
바보여도, 극단적인 바보는 또 이상하게 뻗어나갈 수 있는 세상이기도 하고.

"끝났다......인가. 그건......"

반장을 잠깐 바라본다. 아마 여러 사정이 있겠지. 그러나 가볍게 말하는 분위기도 아니었다.
덤덤한 말 속에선 한 때 느꼈을 많은 감정들이 눌러져 있을 것이다.
구체적인건 모르지만. 그에게도 상실이 있었고, 그에 대해 무언가 생각하고 있다는 것 정도는 알 수 있다.

"그건......나도 어느 의미론 비슷하군. 반장은 전혀 안믿고 있는 것 같지만 말이야."

쓴 웃음을 지으며 대답한다. 나도 '한번 끝나버린 사람' 이니까. 비유가 아니라, 문자 그대로.
그렇지만, 그러니까 나는 다시 시작하려고 하고 있다. 그런 점에선 왠지모를 동질감을 느낀다.
상대가 전혀 이해하거나 믿어주지 못는 동질감이라곤 생각한다만.....

"그럼.....더 많이 표현해봐. 그 만큼 좋아한다고."

손해볼거라는 말에 부정하지 않은채로, 대신 대안을 전수해준다.

"믿는다. 좋아한다. 훌륭하다......칭찬과 호의를 싫어하는 사람은 없는걸. 좋아한다면, 그렇다고 얘기하는 것도 중요한거야. 이상하거나 바보같은 녀석이 될 지언정, 그런 노력은 쌓이면 무게를 줄 수 있어."

754 김태식-시윤 (JvB2PJ0PpA)

2022-11-24 (거의 끝나감) 01:21:36

"머리가 좋으면 세상도 더 잘보여서 피곤해 보이긴 하더라고"

사람은 적당히 머리가 좋고 적당히 멍청해야 살기 편하다.

"사람에게 주어진 기회는 한번뿐이야. 그런데 그렇게 말하면 믿을 수 있을까"

전생이니 환생이니 같은게 있다고 한다면, 그 기준은 무엇이고 왜 하는 것이며 기회를 또 얻은 것이지 않은가
만약, 혹시라도 있다고 한다면 그건 환생이 아니라 우연히 한사람에 대해 세밀하게 묘사된 책을 주운 것이겠지.

"다짜고짜 칭찬하는 것도 그러니 일단 대련이라도 해야하나"

아무런 이유 없이 칭찬하면 비웃는거로 느낄 수 있으니까 친해지는 것에는 싸움만한게 없지

"단체로 여행을 가기에는 여유도 없고, 그냥 일대일로 만나고 다녀야겠네"

그나저나, 슬슬 내려갈 시간이다.
어느새 주변 정리를 끝내고는 문쪽을 바라본다.

"내려갈건데 계속 있을거야?"

/자러 갈 겸 이게 내 막레.....

755 시윤 - 태식 (pLQgEqIQO2)

2022-11-24 (거의 끝나감) 01:26:13

"그런 셈이지."

안다고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없는 이상. 지식의 저주 마냥, 아니까 더 괴로울 때도 있는 법.

"이해 해. 나도 그렇게 생각하니까."

사람에게 주어진 기회는 한번 뿐이다. 내가 왜 전생의 기억을 떠올리게 되었는진, 아직도 알지 못한다.
거기에 그렇다 하더라도 지금의 나는 과거를 붙잡기 위해 연연하지는 않고 있다.
옛날이었다면 반박이라도 했을지 모르지만....지금은 이해하는 편이다.

"싸움을 좋아하는 사람이 아니면 오히려 시비처럼 느낄 수도 있을텐데. 그 부분은 뭐...상대 봐가면서 해."

검사 아니랄까봐 호전적인거 봐라. 난 좀 깬다는 얼굴로 답했다.

"아무래도 그게 좋지. 진지한 얘기들이나, 상대의 사정 같은걸 들어볼 수 있으면 더 좋고."

단체 여행이 친목 형성에 나쁜 것은 물론 아니다만. 지금은 개인적으로 교류를 다지는게 좋아보이는군.

"아니, 나도 이만 내려가지."

나는 그렇게 답하곤, 그와 함께 내려가 적당한 부근에서 헤어졌다.

/수고!

756 알렌주 (t7wop7SmxY)

2022-11-24 (거의 끝나감) 01:28:07

안녕히 주무세요 태식주

757 토고주 (sp46Wj1x/Y)

2022-11-24 (거의 끝나감) 01:41:26

대장간에 환기구는 당연히 있겠지?

758 알렌주 (t7wop7SmxY)

2022-11-24 (거의 끝나감) 01:43:37

글쎄요..?(확신이 안섬)

759 토고주 (sp46Wj1x/Y)

2022-11-24 (거의 끝나감) 01:46:15

조사가 대박 힘들군...

760 토고주 (sp46Wj1x/Y)

2022-11-24 (거의 끝나감) 01:46:46

알렌주 카티야는 어떻게 할거야?

761 알렌주 (t7wop7SmxY)

2022-11-24 (거의 끝나감) 01:53:36

>>760 방향은 정했는데 글이 잘 안써져요...(멋진 말이 안떠오름)

762 토고주 (sp46Wj1x/Y)

2022-11-24 (거의 끝나감) 01:55:26

>>761 글은 번개 맞은 것처럼 갑자기 써질테니 걱정 마. 방향은 어떤 방향인지 물어봐도 돼?

763 알렌주 (t7wop7SmxY)

2022-11-24 (거의 끝나감) 01:58:15

그 아무래도 밝히기가 조금...(망설임)

764 토고주 (sp46Wj1x/Y)

2022-11-24 (거의 끝나감) 01:59:26

괜찮아 괜찮아 말하고 싶을 때 말해줘!
아무래도 알렌의 개인 에피소드...랑 많이 얽혀있다보니 많이 궁금혀

765 알렌주 (t7wop7SmxY)

2022-11-24 (거의 끝나감) 02:03:13

사실 지금 쓰는 것도 고민이 많이 되요.

지금 방향이 >>601보다 나은건 확실한데 이렇게 풀어내는게 맞는지

혹시 더 좋은 방향은 없을지... (고민)

766 토고주 (sp46Wj1x/Y)

2022-11-24 (거의 끝나감) 02:06:07

알렌이 원하는 건 정해졌지? 그것부터 정하면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난 편해지더나

767 알렌주 (t7wop7SmxY)

2022-11-24 (거의 끝나감) 02:07:24

네 그건 확실히 정했어요.

다만 그걸 어떤 말투로 어떤 방식으로 전해야 적절할지 고민중이네요...

768 토고주 (sp46Wj1x/Y)

2022-11-24 (거의 끝나감) 02:09:48

음... 이게 중요한 목표다! 라면 나는 확실하게 단언하는 형태로 말할거야. 그리고 그것을 어떻게 이룰 수 있을지 생각해보고.. 그 방법을 이야기하고.
상대방을 설득? 하려는 느낌으로

769 알렌주 (t7wop7SmxY)

2022-11-24 (거의 끝나감) 02:11:08

방법...(고민)

770 토고주 (sp46Wj1x/Y)

2022-11-24 (거의 끝나감) 02:15:13

그 방법이 생각 안 난다면 시간을... 벌어야겠지만..
누군가에게 상담을 한 번 해봐

771 알렌주 (t7wop7SmxY)

2022-11-24 (거의 끝나감) 02:19:33

운동할때 대강 어떻게 쓸지 생각해 놨는데 컴퓨터 앞에 앉으니 머리가 굳어버리는 신기한 현상(...)

일단 오늘은 컴퓨터 끄고 침대에 누워야겠습니다...

772 토고주 (sp46Wj1x/Y)

2022-11-24 (거의 끝나감) 02:23:39

응응 알렌주 잘 자~

773 유하주 (VLUjfN26sw)

2022-11-24 (거의 끝나감) 04:16:47

또 실패했냐 유하야!!!!!

빈센트주 미안합니다... 살기 위해서 잤다........

774 토고주 (sp46Wj1x/Y)

2022-11-24 (거의 끝나감) 04:21:52

이건 다이스의 문제니까 유하나 유하주의 문제가 아니니까...
히모...란 방법도 있으니까 너무 걱정마

775 유하주 (VLUjfN26sw)

2022-11-24 (거의 끝나감) 04:24:39

토고주 안녕

히모...... 쉬운 길이긴 한데.............

776 토고주 (sp46Wj1x/Y)

2022-11-24 (거의 끝나감) 04:25:24

진짜 안되겠다 싶을 때 사용하고 후퇴라는 방법도 있어.
최선을 다해서 생각해보고 해보고 안되겠다 싶으면 그 방법을 쓰는거지
데플은... 피해야 하니까..

777 유하주 (VLUjfN26sw)

2022-11-24 (거의 끝나감) 04:28:48

데플은 피해야지.... 진짜 멋지게 죽는게 아닌 이상....

778 토고주 (sp46Wj1x/Y)

2022-11-24 (거의 끝나감) 04:32:00

그러니까 히모는 진짜 마지막 수로 생각하고 그 다음으로 후퇴를 생각하고 할 수 있는 건 뭐든 해보자

779 유하주 (VLUjfN26sw)

2022-11-24 (거의 끝나감) 04:36:32

기절 실패가 참 많이 안타까움

780 토고주 (sp46Wj1x/Y)

2022-11-24 (거의 끝나감) 04:38:25

상황도 비도 내리는 상황이라 꽤 좋았는데.. 까비까비숑

781 유하주 (VLUjfN26sw)

2022-11-24 (거의 끝나감) 04:50:56

하유하 성공시대는 언젠간 온다....!

782 토고주 (DXESBoGbmo)

2022-11-24 (거의 끝나감) 04:51:55

하지만 일단 잠부터 자야해

783 유하주 (I4CCI7i4zU)

2022-11-24 (거의 끝나감) 04:56:53

잘자 토고토고주

784 이름 없음 (RZiy8KCewg)

2022-11-24 (거의 끝나감) 09:40:23

>>723
막레로 하겠습니다.
강산주 수고하셨습니다...

785 시윤주 (pLQgEqIQO2)

2022-11-24 (거의 끝나감) 10:22:13

찰나생멸(刹那生滅)

모든것은 찰나에 살고, 찰나에 사라진다.
그렇기에 한 순간에는 모든 것이 담겨 있나니.
찰나의 시간속에 영원을 담아 쏴라.

1. 이 기술은 전투가 시작된 후 5턴이 지나야만 발동할 수 있다.
2. 발동후, 1턴을 소모하여 전용탄을 생성할 필요성이 있다.
3. 이후 해당탄을 장전하여 명중시, 대상(or 이 전투)에게 축적된 시간에 비례한 큰 타격을 준다.

의념기 초안?

786 태식주 (vw5CqPIDM6)

2022-11-24 (거의 끝나감) 10:59:05

차지 어택

787 빈센트주 (RZiy8KCewg)

2022-11-24 (거의 끝나감) 11:32:08

>>777
일단 지난 일은 지난 일이니까 어떻게 할지 생각해보자구요.

좀 엑스컴 할때 99% 확률로 명중인데 1% 확률로 빗나감 떠서 대원 사망하고, 다키스트 던전에서 메인딜러 캐릭터가 전투에서 마지막으로 딱 하나 남은 약골 적한테 치명타 맞아서 사망하고 나머지 다 스트레스 너무 높아져서 사망해버리고 패배하는 상황 생각나서 화딱지 나긴 하는데...

788 빈센트주 (RZiy8KCewg)

2022-11-24 (거의 끝나감) 11:38:44

일단 유하가 망념 100을 눌러 담은 메즈기 시전했는데도 아슬아슬한 확률로 불발되고, 거기에 망념 100 담은 데블토큰 쐈는데도 물리적으로 유의미한 피해를 입었다는 묘사가 전혀 보이지 않는 것을 보면(재수없으면 팔다리 한짝 못 쓸 정도의 공격을 맞았다 치면 옷 좀 더러워진게 문제가 아니겠죠.) 빈센트랑 유하는(UGN 의뢰 받을 때까지 남은 시간 내로) 저거 죽이는 건 불가능할 것 같아요.
아마 생명이 위험할 뻔한 공격을 여러번 성공시키고, 상대와 교섭해서 휴전 및 후퇴를 허락받는 게 최선일듯요. 일단 공격마다 망념 100씩 박는건 무조건 각오해야할것 같고.

789 시윤주 (pLQgEqIQO2)

2022-11-24 (거의 끝나감) 11:40:39

데블토큰은 묘사를 보건데 유의미한 피해인건 맞을걸? 문제는 피아구분없는 광역기라 둘 다 폭발에 휘말려 대미지를 입은 쪽 일듯 싶은데

790 빈센트주 (RZiy8KCewg)

2022-11-24 (거의 끝나감) 11:42:41

그런 의미에서 일상을 구해야 하는데 현생이...

791 시윤주 (pLQgEqIQO2)

2022-11-24 (거의 끝나감) 11:46:34

원래 적대적이지 않았고, 애초에 하트여왕의 추격자? 여튼 경계중인 다른적이 있으니 뭐 한번 정전 상태로 만들어서 오해를 풀면 친구는 못되도 이탈은 허락해주지 않을까 싶긴 한데

792 빈센트주 (RZiy8KCewg)

2022-11-24 (거의 끝나감) 11:47:35

>>789
묘사의 느낌이 "야 쟤는 약골인데 이건 좀 셌다" 같이 고통스러워하거나 코피 정도는 나오는게 아니고
그냥 길바닥에 미친놈이랑 싸움붙었다가(빈센트는 미친놈이 맞긴함) 미친놈이 침뱉은게 옷에 묻으니까 화난 그런느낌이라...
뭐 딜이 들어가긴 들어갔을건데 망념 100+강력 광역기로 저 정도 딜이면 음....

793 시윤주 (pLQgEqIQO2)

2022-11-24 (거의 끝나감) 11:49:16

빈센트주는 전에 대련때부터 느낀거지만 현상황을 좀 비관적으로 분석하는 경향은 있네

794 시윤주 (pLQgEqIQO2)

2022-11-24 (거의 끝나감) 11:54:17

유하때는 가볍게 견딘다는 묘사가 대놓고 나왔어.

근데 데블토큰은 그을음에 더해서 원망과 함께 '무언가를 결심한듯한' 이라는 묘사와 후속기술에 대한 암시가 붙었고.

애초에 상대도 마도사 아냐? 그을음이 평범한거였으면 유하의 썬더콜링이나 일렉트릭샤클이나 빈센트의 마도등으로 진작 생기지 않았을까? 염동력자가 폭발에 대미지가 적었다면 그을음이 생겼을까?

저 상황은 오히려 타격은 꽤 입혔지만 그로인해 상대의 어그로랑 이쪽의 위협도 인식이 올랐다고 나는 생각하는데

795 빈센트주 (RZiy8KCewg)

2022-11-24 (거의 끝나감) 11:54:51

>>793
대충 생각해둔건 있긴 한데(유하랑 빈센트랑 합동마도로 상대 공격 흘려보내기) 좀 느낌이 "정말 죽기 딱 좋은 생각이네. 당장 하자." 느낌이라.
뭐 비관적이긴 해도 "에라 모르겠다 설마하니 죽겠나" 느낌이긴 합니다.

796 빈센트주 (RZiy8KCewg)

2022-11-24 (거의 끝나감) 11:56:12

>>794
뭐 그렇긴 하네요
그럼 진짜 공격 한방에 쿨럭하고 피 쏟으려면 망념 한 1000 정도는 스택해야 하는건가(소름)

797 시윤주 (pLQgEqIQO2)

2022-11-24 (거의 끝나감) 11:56:38

오히려 걱정해야되는건 적에게 타격이 적단 부분보다, 묘사에서 대놓고 피아광역구분 불가를 언급할 정도로 아군 피폭이 컸던 점과 전개된 마도의 성질, 놓치지 않겠다라는 발언뒤에 펼칠 공격 패턴이 아닐까.

798 시윤주 (pLQgEqIQO2)

2022-11-24 (거의 끝나감) 11:58:28

애초에 빈센트는 명실상부 시트캐중 보편적인 화력이 TOP3 에 드는 캐릭터인데, 그 캐릭이 전력을 박아 때렸는데 대미지가 미미하다는건 특수한 공략법이 따로 있거나 난이도가 걍 말이 안된다는거고. 후자는 템으로 난이도를 맞춰서 생성된거니까 배제해도 되는 가능성이잖아.

799 시윤주 (pLQgEqIQO2)

2022-11-24 (거의 끝나감) 11:59:28

빈센트는 충분히 강한편이야. 그에 대한 자신감이 많이 적은듯

800 시윤주 (pLQgEqIQO2)

2022-11-24 (거의 끝나감) 12:03:07

둘이서 근데 합동마도를 해봐도 좋지 않았을까~ 같은 생각은 있는데, 합동마도 상세를 정확하겐 못봤다보니 그 부분은 좀 애매하네

801 빈센트&유하 - 게이트 (QFoi4/CfTA)

2022-11-24 (거의 끝나감) 12:03:50

암튼 유하주는 만약 보신다면 반응레스 작성 부탁드려요
미리 취합해놓게

802 시윤주 (pLQgEqIQO2)

2022-11-24 (거의 끝나감) 12:05:39

근데 빈센트주 의뢰 받는건 거의 확정인거 같던데, 의념기 정했어? 현재 좀 아이디어가 구체적으로 나온게 타시기 정도라. 궁금하넹

803 ◆c9lNRrMzaQ (3FYosIqwcc)

2022-11-24 (거의 끝나감) 12:06:08

Tip. 대놓고 우리 서포터들은 상대의 생명력 상황을 체크할 수 있는 아이템이나 무언가를 두지 않는다.
Tip 2. 애초에 의념각성자들은 팔다리가 날아가도 달라든다지만 캡틴 기준에선 심의기준을 위해 그정도 묘사는 삼가하는 편이다.
중상에 빠졌다면 피를 뱉는다거나 토해낸다같은 묘사를 쓴다

804 시윤주 (pLQgEqIQO2)

2022-11-24 (거의 끝나감) 12:07:11

캡뿌하~ 굿런치~

805 ◆c9lNRrMzaQ (3FYosIqwcc)

2022-11-24 (거의 끝나감) 12:07:25

Tip 3. 애초에 유의미한 공격을 가한 게 이번이 처음인데, 상대에게 빡딜넣길 바라는 거는 보스전에선 날먹에 가깝다.

806 ◆c9lNRrMzaQ (3FYosIqwcc)

2022-11-24 (거의 끝나감) 12:07:43

Tip 4. 오늘도 밤은 라꾸라꾸다

807 시윤주 (pLQgEqIQO2)

2022-11-24 (거의 끝나감) 12:08:56

라꾸라꾸가 뭐야 근데?

808 ◆c9lNRrMzaQ (3FYosIqwcc)

2022-11-24 (거의 끝나감) 12:09:18

간이침대

809 시윤주 (pLQgEqIQO2)

2022-11-24 (거의 끝나감) 12:09:52

울었다...나 위에 의념기 초안 올려봤는데, 어때보여?

810 ◆c9lNRrMzaQ (3FYosIqwcc)

2022-11-24 (거의 끝나감) 12:11:41

5턴이면 대미지는 초극대가 둘쯤 붙을듯.

811 시윤주 (pLQgEqIQO2)

2022-11-24 (거의 끝나감) 12:12:13

생각보다 엄청 빡센 조건인건가

812 ◆c9lNRrMzaQ (3FYosIqwcc)

2022-11-24 (거의 끝나감) 12:13:45

상대는 우리가 필살기 쓰는거 맞아주는 전대물 보스가 아닙니다

813 시윤주 (pLQgEqIQO2)

2022-11-24 (거의 끝나감) 12:15:29

ㅜㅠ 그래도 뭔가 이미지적으로 "찰나의 시간을 한순간에 담는다"를 구현하고 싶었거든. 그러다보니 "사용하기 위해 긴 시간(턴)을 요구하는 단발기" 라는 방향성이 어떨까 해서.

814 유하주 (DJVsMmSq8E)

2022-11-24 (거의 끝나감) 12:18:29

모두 안녕

815 시윤주 (pLQgEqIQO2)

2022-11-24 (거의 끝나감) 12:19:28

유하~

816 유하주 (DJVsMmSq8E)

2022-11-24 (거의 끝나감) 12:19:58

시하

빈센트주의 글에 답변은 조금만 기다려 달라

817 빈센트&유하 - 게이트 (RZiy8KCewg)

2022-11-24 (거의 끝나감) 15:06:03

>>803
와그럿긔나

>>805
와진자 아픈가보긔나

그러면 빈유하가 상대를 죽일 가능성이 잇을가요

818 빈센트주 (RZiy8KCewg)

2022-11-24 (거의 끝나감) 15:10:29

그래서 일상하실분

819 ◆c9lNRrMzaQ (3FYosIqwcc)

2022-11-24 (거의 끝나감) 15:17:34

그냥 듣기싫단식으로 빈정상해서 말하는 것 같은데 자기가 느끼기에 못이길 것 같음 그냥 포기해도 그만임.

820 빈센트주 (RZiy8KCewg)

2022-11-24 (거의 끝나감) 15:26:32

>>819
오타났는데 오타난김에 그냥 농담으로 친 거고 빈정상해서 그런 건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UGN 의뢰도 떴겠다, 빨리 받아야겠다 후퇴는 진지하게 고려해봤는데, 그냥 포기하고 후퇴하는 것도 일단 교섭은 해야 할것 같아서 이 다음에 어찌할지 생각 좀 하고 있었습니다.
어쨌든 징징대는건 좀 자제할게요

821 ◆c9lNRrMzaQ (3FYosIqwcc)

2022-11-24 (거의 끝나감) 15:28:19

목표가 뭔지 일단 들어봐도 되겠음?

822 유하주 (Vayj42I8ck)

2022-11-24 (거의 끝나감) 15:28:40

목표 : 우산쨩 붓코로스

823 ◆c9lNRrMzaQ (3FYosIqwcc)

2022-11-24 (거의 끝나감) 15:29:21

꼭 얘기해주자면 지금 두 사람의 전투는 내가 예전에 말해준 캐릭터의 컨셉에서 벗어나려고 하는 것 같음.

824 유하주 (Vayj42I8ck)

2022-11-24 (거의 끝나감) 15:30:38

캐릭터 컨셉...?

825 ◆c9lNRrMzaQ (3FYosIqwcc)

2022-11-24 (거의 끝나감) 15:31:02

초기에 자신들의 전투법이 안 맞는다고 해서 그쪽으로 알려준 방법들이 점점 초기 방향으로 돌아가고 있는 듯 함

826 유하주 (Vayj42I8ck)

2022-11-24 (거의 끝나감) 15:32:06

전투방법에 대한 이야기를 해줬었나? 기억력 감퇴 심해서 기억이 잘 안 나 미안

827 빈센트주 (RZiy8KCewg)

2022-11-24 (거의 끝나감) 15:32:07

>>822
최선의 목표: 우산아줌마 사살. 또는 사살을 하지 않을 정도로 좋은 조건의 아이템 강탈
최소한의 목표: 버티고 버티다 우산아줌마랑 교섭해서 게이트탈주

...최소한의 목표를 탈주로 잡은 이유가, UGN 의뢰 수주를 위해 남은 (진행기준) 24시간 내로 죽일 수 있는 상대는 아닌것 같아서요.

828 ◆c9lNRrMzaQ (3FYosIqwcc)

2022-11-24 (거의 끝나감) 15:32:39

유하는 꾸준한 스텍을 통한 한방을 노리는 타입이고, 빈센트는 강력한 순간딜과 기술의 조합을 신경써야 하는데.

약간 둘 다 '일단 센 기술 갈기고, 장기전보다 단기결전 내버리자'가 되는 듯 보임.

829 태식주 (vw5CqPIDM6)

2022-11-24 (거의 끝나감) 15:32:55

정주행각

830 유하주 (Vayj42I8ck)

2022-11-24 (거의 끝나감) 15:34:40

태하

831 ◆c9lNRrMzaQ (3FYosIqwcc)

2022-11-24 (거의 끝나감) 15:35:53

상대는 염력을 매우 능숙히 사용함. 기술 랭크로 보면 A에 가까운?
염력이라는 컨셉상 물리력은 강력하지 못하지만 움직임이 다재다능함. 이걸 내가 보여준 장면이 빈센트의 보호막 돌진같은 컨셉.

단순히 마도 힘싸움을 하면 이번에는 상대가 마도를 시전하니 받아줬다 쳐도 이제는 화염구 던진걸 멀리서 터트려버린다거나, 기술을 비틀어서 막아내려 한다던지 하는 행위도 가능할 것.

832 유하주 (Vayj42I8ck)

2022-11-24 (거의 끝나감) 15:36:10

>>828 UGN 의뢰가 걸려있으니깐....

833 태식주 (vw5CqPIDM6)

2022-11-24 (거의 끝나감) 15:36:38

ㅎ2

834 ◆c9lNRrMzaQ (3FYosIqwcc)

2022-11-24 (거의 끝나감) 15:37:12

결론 : 무리해서 보스 급 몬스터에게 힘싸움 걸고 있다.
예시 : 잭 루소 생각해보자. 걔 사냥할때 애들 힘싸움이 간단했나? - X. 애들도 협공과 계략으로 끌어들여서 싸웠음

835 ◆c9lNRrMzaQ (3FYosIqwcc)

2022-11-24 (거의 끝나감) 15:37:59

>>832 아직 21시간 30분 남았다.

836 태식주 (vw5CqPIDM6)

2022-11-24 (거의 끝나감) 15:38:14

UGN의뢰야 어처피 수락만 하면 되니까
천천히 눈 앞의 적부터 신경 써

837 ◆c9lNRrMzaQ (3FYosIqwcc)

2022-11-24 (거의 끝나감) 15:38:46

아이템 강탈하려 하면 상대는 피꺼솟해서 발악하니까 참고.
쟤 죽으면 보유아이템도 모두 사라짐

838 ◆c9lNRrMzaQ (3FYosIqwcc)

2022-11-24 (거의 끝나감) 15:41:04

그럼 꼼짝없이 져야하나? - X
그럼 어떤 방법이 있음? - situplay>1596677111>828

839 태식주 (vw5CqPIDM6)

2022-11-24 (거의 끝나감) 15:42:06

유하가 짤짤이 넣고 빈센트가 딜 넣다가
유하가 큰거 날릴때 빈센트도 큰거 날리면 되나

840 ◆c9lNRrMzaQ (3FYosIqwcc)

2022-11-24 (거의 끝나감) 15:42:27

쟤 난이도가 왜이런가요?
- 딜러 둘이서 보스잡으러 가서 힐탱구하는 상황

841 유하주 (Vayj42I8ck)

2022-11-24 (거의 끝나감) 15:43:21

>>837 드랍템이 없어???

842 ◆c9lNRrMzaQ (3FYosIqwcc)

2022-11-24 (거의 끝나감) 15:44:19

>>841 아니 아이템 확정드랍일거란 생각을 왜??

843 태식주 (vw5CqPIDM6)

2022-11-24 (거의 끝나감) 15:44:23

내가 마도가 둘이서 가는건데 괜찮냐고 물어봤던가......
아무튼 화이팅

844 ◆c9lNRrMzaQ (3FYosIqwcc)

2022-11-24 (거의 끝나감) 15:44:43

태식이네 첫보스도 보상 없었음

845 태식주 (vw5CqPIDM6)

2022-11-24 (거의 끝나감) 15:45:27

여선이 데려갔으면 확정으로 뭐라도 나왔을텐데

846 빈센트주 (RZiy8KCewg)

2022-11-24 (거의 끝나감) 15:45:40

>>828
근데 그거... 이번 진행에 상대 궁극기 막으려고 할 때는 진짜 있는거 다 동원해야 하는 상황이었어서(다만 데블토큰이 아니라 망념 100 들여서 상대방 심장 꿰뚫는 금속창 쏘는게 더 나았을수도 있겠네요) 순간폭딜 영끌할 필요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 다음에는 유하랑 빈센트랑 합동마도로 어떻게든 상대 마도 흘려내거나, 한명이 공격 막아서 데미지 분산하는동안 가까이에 폭발 일으켜서 데미지 누적을 생각해슨데 음
될 방법을 더 떠올려봐야겠죠

847 ◆c9lNRrMzaQ (3FYosIqwcc)

2022-11-24 (거의 끝나감) 15:45:47

보스 기술 취소됐을듯

848 유하주 (Vayj42I8ck)

2022-11-24 (거의 끝나감) 15:45:57

>>842 보통... 죽으면 뭐 남지 않나 해서........
시체라도.....

849 ◆c9lNRrMzaQ (3FYosIqwcc)

2022-11-24 (거의 끝나감) 15:46:56

>>848 죽으면 가루가 되듯 화아아~ 하고 사라지는 게이트 몬스터들

850 태식주 (vw5CqPIDM6)

2022-11-24 (거의 끝나감) 15:47:10

놀랍게도 안남습니다

851 ◆c9lNRrMzaQ (3FYosIqwcc)

2022-11-24 (거의 끝나감) 15:47:24

>>849 의 부류에 들어가는 몬스터인 것

852 태식주 (vw5CqPIDM6)

2022-11-24 (거의 끝나감) 15:47:31

건물만한 거인이 아무것도 안남기고 사라졌다니까!

853 유하주 (Vayj42I8ck)

2022-11-24 (거의 끝나감) 15:47:51

너무하다 거인

너무하다 우산아줌마

우산이라도 남겨줘...

854 ◆c9lNRrMzaQ (3FYosIqwcc)

2022-11-24 (거의 끝나감) 15:47:52

>>852 하지만 우정과 신뢰, 유나를 얻었으니 된 거 아닐까요

855 ◆c9lNRrMzaQ (3FYosIqwcc)

2022-11-24 (거의 끝나감) 15:48:20

>>853 고민은 해볼게
저 우산이 코스트라서

856 태식주 (vw5CqPIDM6)

2022-11-24 (거의 끝나감) 15:49:37

유나는 영웅서가2의 보배
태식이 마음의 안식처 중 하나다.
G.O.A.T

857 ◆c9lNRrMzaQ (3FYosIqwcc)

2022-11-24 (거의 끝나감) 15:50:43

힐러 부족해보여서 미리 만나게 해준 NPC는
정작 다이스의 이상한 가호를 받아 차근차근 성장중입니다.

유나 이번에 31렙 달았음

858 빈센트주 (RZiy8KCewg)

2022-11-24 (거의 끝나감) 15:50:56

뭐 그래도 둘이서 보스 깨면 레벨은 오르겠죠
죽진 않았는데 차라리 죽는게 나은 상태(예: 혼수, 기절) 되어서 빈센트가 "어우 우산 품질 좋네" 유하가 "히히 우비 멋있다" 하면서 값나가는거 다 줍고 튀는건... 안되겟죠 ㅎㅎ;

859 유하주 (Vayj42I8ck)

2022-11-24 (거의 끝나감) 15:51:11

>>855 유하의 첫 게이트
도소 요루식꾸

>>856
유나도 오크도 진류도 못봤어

860 ◆c9lNRrMzaQ (3FYosIqwcc)

2022-11-24 (거의 끝나감) 15:52:06

>>858 님들 레벨은.. 고랩입니다....

861 태식주 (vMH1zkEZ26)

2022-11-24 (거의 끝나감) 15:52:13

>>857
진짜 특별반급 전력이잖아
>>858
어허 나쁜 생각
>>859
그야.....더 적극적으로 찾아다녔어야지

862 ◆c9lNRrMzaQ (3FYosIqwcc)

2022-11-24 (거의 끝나감) 15:52:33

애초에 너네 레벨은 게이트 하나 깬다고 오를 시기는 옛적에 지났다.

863 태식주 (vMH1zkEZ26)

2022-11-24 (거의 끝나감) 15:52:45

우리 캐릭터들 헌터중에선 상위권들이라고

864 ◆c9lNRrMzaQ (3FYosIqwcc)

2022-11-24 (거의 끝나감) 15:53:07

첫게이트라고 옐로 코스트를 턱 준다면 그건 편애야

865 빈센트주 (RZiy8KCewg)

2022-11-24 (거의 끝나감) 15:53:10

어쩐지 묘사가 괴상하더라니
이렇게된거 방향을 바꿔서 빈센트가 죽더라도 상대 우산을 수리불가한 고철더미로 만드는 목숨을건 인성질을 목표로 해볼까(농담)

866 ◆c9lNRrMzaQ (3FYosIqwcc)

2022-11-24 (거의 끝나감) 15:54:41

>>865
베로니카 :

867 태식주 (vMH1zkEZ26)

2022-11-24 (거의 끝나감) 15:54:41

우산을 보니 메리 포핀스가 생각난다

868 유하주 (Vayj42I8ck)

2022-11-24 (거의 끝나감) 15:55:46

>>858 좋다 파괴하자

>>863 (자기 강함을 인지 못하는 하유하양)

>>864 하지만 받으면 기분이 정말 좋을것 같아

>>865 목표는 상대에게 최강의 절망을 부여하는 것...
우산을 파괴하거나 뺏거나 하자

869 ◆c9lNRrMzaQ (3FYosIqwcc)

2022-11-24 (거의 끝나감) 15:56:35

하지만이 아니라 그러려면 다른 사람들도 다 줘야한단 얘기임.
그랬음 태식이는 골렘데리고 다녀야해

870 유하주 (Vayj42I8ck)

2022-11-24 (거의 끝나감) 15:57:17

골렘 라이더 타식.... 아이언맨처럼 골렘을 입어서 싸운다

멋지다

871 빈센트주 (RZiy8KCewg)

2022-11-24 (거의 끝나감) 15:58:02

>>866
흑흐ㄱ

872 빈센트주 (RZiy8KCewg)

2022-11-24 (거의 끝나감) 15:58:23

그래서 일상하실분잇나요
샌빈트랑

873 ◆c9lNRrMzaQ (3FYosIqwcc)

2022-11-24 (거의 끝나감) 15:58:27

= 얻을 가능성은 다이스가 결정할 것

옷이랑 우산 둘 다 코스트니까 대략 1.6%, 1.4%정도로 기대하면 될 듯

874 유하주 (Vayj42I8ck)

2022-11-24 (거의 끝나감) 15:59:44

옷도 아이템도 뺏어서 오열하는 우산이를 보고싶러

875 ◆c9lNRrMzaQ (3FYosIqwcc)

2022-11-24 (거의 끝나감) 16:00:28

어차피 죽어서 클리어해야 나오니까 볼 일은 없지..

876 태식주 (vMH1zkEZ26)

2022-11-24 (거의 끝나감) 16:02:17

골렘이라니 멋지잖아

877 ◆c9lNRrMzaQ (3FYosIqwcc)

2022-11-24 (거의 끝나감) 16:02:53

하지만 못얻었죠

878 유하주 (Vayj42I8ck)

2022-11-24 (거의 끝나감) 16:03:07

>>875 강제로 빼앗을 능력은 없지만 빼앗으면 ?

>>876 아이언맨슈트타식

879 태식주 (vMH1zkEZ26)

2022-11-24 (거의 끝나감) 16:03:22

캡틴 나 청소하기 힘든데 청소기 하나 마련해줘

물청소기라던가.....

880 태식주 (vMH1zkEZ26)

2022-11-24 (거의 끝나감) 16:04:00

>>878
충전은 피카유하의 전기로 한다.

881 ◆c9lNRrMzaQ (3FYosIqwcc)

2022-11-24 (거의 끝나감) 16:04:20

>>878 망념화로 강제3페이즈 탈출불가 볼수도 있음
>>879 보내드렸습니다~

882 태식주 (vMH1zkEZ26)

2022-11-24 (거의 끝나감) 16:05:10

념을 망념과 코인을 사용하는 것으러

883 유하주 (Vayj42I8ck)

2022-11-24 (거의 끝나감) 16:05:28

>>880 전기값 비싼데 괜찮아요?

>>881 게이트 존재도 망념화해?

884 태식주 (vMH1zkEZ26)

2022-11-24 (거의 끝나감) 16:05:33

아 중도작성

걍 안적어야지

885 ◆c9lNRrMzaQ (3FYosIqwcc)

2022-11-24 (거의 끝나감) 16:06:04

얘네는 망념화보단.. 조건부 폭주쪽에 가깝지?
어차피 이성 날아가는건 똑같아서 난 망념화라고 하는 편

886 태식주 (vMH1zkEZ26)

2022-11-24 (거의 끝나감) 16:06:20

>>883
공짜잖아

887 유하주 (Vayj42I8ck)

2022-11-24 (거의 끝나감) 16:07:26

>>883 오..

>>886 망념 들어요 아저씨

888 태식주 (vMH1zkEZ26)

2022-11-24 (거의 끝나감) 16:09:12

일상 돌리면 떨어지잖아

889 유하주 (Vayj42I8ck)

2022-11-24 (거의 끝나감) 16:11:05

>>88 일상할 사람의 체력이 매우 부족함

890 시윤주 (VkM32uKa2.)

2022-11-24 (거의 끝나감) 16:12:06

헬로우 피티

891 태식주 (vMH1zkEZ26)

2022-11-24 (거의 끝나감) 16:12:25

죽어라 하유하

892 시윤주 (VkM32uKa2.)

2022-11-24 (거의 끝나감) 16:15:22

근데 현생의 기력이 힘들고 당분간 일상돌리기 어려우면 전투가 어려운건 사실이지 싶은데

893 태식주 (vMH1zkEZ26)

2022-11-24 (거의 끝나감) 16:15:59

난 전투할때가 제일 생기가 돌아와

894 시윤주 (VkM32uKa2.)

2022-11-24 (거의 끝나감) 16:16:10

난 퀴즈쇼 할 때.

895 유하주 (Vayj42I8ck)

2022-11-24 (거의 끝나감) 16:16:11

히모
갈겨야겠군

896 시윤주 (VkM32uKa2.)

2022-11-24 (거의 끝나감) 16:16:59

캡틴이 어제 바로

"아니 너희 일상으로 깎으면되지 망념을 왜 겁내? 팍팍써"

랬는데 반대로 저게 어려우면 힘들지

897 유하주 (Vayj42I8ck)

2022-11-24 (거의 끝나감) 16:17:29

ㅇㅇ...

898 시윤주 (VkM32uKa2.)

2022-11-24 (거의 끝나감) 16:17:59

그리고 사실 빈센트주랑 유하 둘 다 당면한 전투를 즐기기 보단 스트레스를 받거나 빨랑 끝내고 협회 의뢰 받고싶다는 느낌이...

899 시윤주 (VkM32uKa2.)

2022-11-24 (거의 끝나감) 16:18:27

유하주는 현생과 체력이 걱정이고. 요즘 힘들어보여서 걱정중임.

900 시윤주 (VkM32uKa2.)

2022-11-24 (거의 끝나감) 16:20:41

글고 의뢰 진행시간 21시간 30분 남았다는데, 2시간이 평균이니까 무려 10.5회 가량 남아있는거라서. 그렇게 보면 솔직히 당장하고 있는건 진짜 어지간하면 마무리할듯?

901 태식주 (vMH1zkEZ26)

2022-11-24 (거의 끝나감) 16:21:33

시윤주가 플래그를 세웠다

902 빈센트주 (RZiy8KCewg)

2022-11-24 (거의 끝나감) 16:23:03

>>901
끼야아아악

903 태식주 (vMH1zkEZ26)

2022-11-24 (거의 끝나감) 16:24:16

시윤주 "10번의 진행? 낙승이잖아?"

904 시윤주 (VkM32uKa2.)

2022-11-24 (거의 끝나감) 16:24:20

내가 유럽 기사단 가서 기사단장님 만나서 대화하다가 들어가게 해달라고 빌고 그래서 허락받고 기술 머 배울지 정한다음에 가서 겁나게 삽질하면서 비전을 익힌

시간이 5진행쯤이니 10시간 정도 됌

905 유하주 (Vayj42I8ck)

2022-11-24 (거의 끝나감) 16:25:21

>>899 3주만 버티면 돼.....!!!!!!

906 빈센트주 (RZiy8KCewg)

2022-11-24 (거의 끝나감) 16:30:41

일단 망념 남은거 100을 어떻게든 빼야하는데...

907 여선주 (/Y2BfN31WA)

2022-11-24 (거의 끝나감) 16:33:57

밤에 가서 인사하구.. 자고 일어나서 이리저리 끌려다니다 보니 시간이 이렇게..!

빨리 집가고싶네요!
모하여요~

908 시윤주 (VkM32uKa2.)

2022-11-24 (거의 끝나감) 16:34:24

근데 유하도 의뢰 받을거야?

909 시윤주 (VkM32uKa2.)

2022-11-24 (거의 끝나감) 16:34:36

여하~

910 빈센트주 (RZiy8KCewg)

2022-11-24 (거의 끝나감) 16:47:21

여하

911 여선주 (vuPkFvhkhM)

2022-11-24 (거의 끝나감) 17:08:50

요즘 소설 이벤트를 해서 달려야겠네요!

뭐하징... 소설보며 일상 천천히 구할까요~

912 시윤주 (VkM32uKa2.)

2022-11-24 (거의 끝나감) 17:10:35

근데 여선쥬스

913 여선주 (55kw0Pf1ls)

2022-11-24 (거의 끝나감) 17:11:59

넹?

914 시윤주 (VkM32uKa2.)

2022-11-24 (거의 끝나감) 17:12:22

의뢰 받았던데 의념기 어떤거 할거야?

915 여선주 (55kw0Pf1ls)

2022-11-24 (거의 끝나감) 17:13:08

(뭔가 안도의 한숨)

그러게요? 의념기 머하지?(급작스러운 감각)

916 시윤주 (VkM32uKa2.)

2022-11-24 (거의 끝나감) 17:14:27

왜 놀라는거야 ㅋㅋㅋ

지금 정해보자(?)

917 여선주 (55kw0Pf1ls)

2022-11-24 (거의 끝나감) 17:16:22

지금 생각나는 건 뭔가 의념의 힘을 증폭하여 음..음...!

부정적인 디버프 해제나~
풀어헤쳐서 상대방의 기믹이나 뭐 그런 좀 음.. 해제?
이거나 아니면 단순하게 힐링힐링 같은 걸지도 모르겠어요

918 시윤주 (VkM32uKa2.)

2022-11-24 (거의 끝나감) 17:20:59

>>917

오~ 의념속성과 연결시키는건 좋지. 나도 역시 그러고 싶달까.
힐링도 급하지만 우리 정보분석도 약한편이라 어느쪽이던 좋아보이네

919 여선주 (ByMoXgsiMM)

2022-11-24 (거의 끝나감) 17:26:59

약간~ 해제나 해답? 같은 느낌으로 숨겨진 그런 정보같은 걸 알아내서 어쩌구 같은 걸 생각해본 적 있어요~ 근데 부정적인 디버프를 해제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단 느낌도 있고요..

좀 있으면 집에 갈수 있나..

920 시윤주 (VkM32uKa2.)

2022-11-24 (거의 끝나감) 17:52:56

오늘 저녁에 시간 좀 비는데 일상 구해서 -100 맞춰야지

921 빈센트주 (sVcMeegnvY)

2022-11-24 (거의 끝나감) 18:11:20

(일상 구하는 북북춤)

922 여선주 (u5fydN.wrU)

2022-11-24 (거의 끝나감) 18:14:54

((◝꒰ ̇ ꒳ ̇ ꒱◜)) (빈센트주 구경!)

923 빈센트주 (sVcMeegnvY)

2022-11-24 (거의 끝나감) 18:22:20

>>922
하실레여

924 오토나시주 (e7h1mWE7tc)

2022-11-24 (거의 끝나감) 18:28:14

데박
자고 싶 음

925 여선주 (wyKCZ3jTMM)

2022-11-24 (거의 끝나감) 18:29:16

하는 거 자체야 가능하긴 한데용..
역시 바로 최근이라서요..?
괜찮다면 해도 됩니당!

926 여선주 (wyKCZ3jTMM)

2022-11-24 (거의 끝나감) 18:29:31

오토나시주 하이!
드디어 집이다!

927 시윤주 (VkM32uKa2.)

2022-11-24 (거의 끝나감) 18:30:57

나도 곧 집이네. 이일사앙 구해봄

928 빈센트주 (sVcMeegnvY)

2022-11-24 (거의 끝나감) 18:32:17

>>925
괜찮습니다. 선레 붕탁드릴게요

929 여선주 (wyKCZ3jTMM)

2022-11-24 (거의 끝나감) 18:36:51

음 그러면 상황 생각해보고 선레 드릴게요~

930 여선 - 빈센트 (wyKCZ3jTMM)

2022-11-24 (거의 끝나감) 18:45:22

오늘 숙소에서 여선은 늦잠을 잤습니다! 햇살이 부드럽게 들어오는 창가. 짹짹짹거리는 새소리만 들어오는 고요함. 어딘가 망한 것 같은 그 상쾌함!

"으으... 졸리당..."
하지만 여선이는 망하지 않았습니다! 왜냐면 여선이는 헌터고 오늘은 의뢰도 없었으니까요. 잠옷을 입고 주방에서 씨리얼을 보지도 않고 그릇에 쏟아붓다가 주방에 들어온 다른 사람을 발견하고는 다른 손을 휘적휘적거립니다.

"안녕하세요 빈센트씨이.. 하암..."
"빈센트씨도 으으... 씨리얼 드실래여..?"
마법같이 씨리얼은 하나도 안 흘리고 테이블에 놓고는 하품을 하며 빈센트를 맞이합니다.

931 알렌주 (t7wop7SmxY)

2022-11-24 (거의 끝나감) 18:47:16

(슬쩍갱신)

932 시윤주 (VkM32uKa2.)

2022-11-24 (거의 끝나감) 18:47:47

알하이오 파스타

933 여선주 (wyKCZ3jTMM)

2022-11-24 (거의 끝나감) 18:47:53

알하!

934 알렌주 (TM3EcMebeQ)

2022-11-24 (거의 끝나감) 18:51:09

안녕하세요 시윤주,여선주

935 빈센트 - 여선 (sVcMeegnvY)

2022-11-24 (거의 끝나감) 18:52:10

베로니카가 없는 날이 참 끔찍하게 느껴지는 시간이었다. 더 이상 빈센트의 기상을 기다려주는 이도, 너무 늦게까지 이어지는 잠을 걱정해서 깨워주는 이도 없었으니. 그 누구도 신경쓰지 않는 빈센트를 보다 못한 햇빛이 눈을 찔러 깨웠다.

빈센트는 몸을 일으켜 흰 벽을 바라보았다. 빈 벽을 바라보는 눈동자는 아무것도 비추지 않는 것만 같았지만, 빈센트는 어쨌든 일어나서 침대를 나섰다.

"..."

바깥으로 나오면 여선이 공동주방에 있었다. 빈센트는 냉장고를 열어 제 공간을 보고, 유통기한이 임박한 식재료들을 보고 여선에게 말한다.

"씨리얼도 좋지만, 혹시 서구식 아침식사에 관심이 있으십니까?"

제기랄, 실수했다. 너무 많이 사서, 같이 먹을 누군가가 필요했다.
//2

936 여선 - 빈센트 (wyKCZ3jTMM)

2022-11-24 (거의 끝나감) 18:58:11

"으이으에으이.."
오늘따라 좀 많이 졸렸는지 씨리얼을 붓고 우유를 찾으려 할 때까지도 자꾸 하품이 나요... 빈센트 앞에서 계속 하품을 하다가 빈센트가 뭐할까 싶어서 보다가...

"에?"
"...씨리얼도 서구식 아침식사 아니었어여?"
아니...었나? 같은 ???을 띄운 표정은 가볍습니다. 관심 자체는 있겠는데. 서구식 아침식사가 뭐더라.

"어 그 빵에 잼이나 버터 하나나 커피만 있는 그거요?"
그건 대륙식이고 영미식은 좀 푸짐하지 않던가? 라는게 좀 헷갈리는데. 빈센트가 뭘 할지에 대해서 궁금한 듯이 일단 시리얼에 우유는 안 부었으니 다시 봉지로 돌릴 수 있다는 것.

"그 뭐냐 달걀 후라이?"
맞나... 하고 고민을 해봅니다.

937 시윤주 (pLQgEqIQO2)

2022-11-24 (거의 끝나감) 18:58:44

집 도착

938 빈센트 - 여선 (sVcMeegnvY)

2022-11-24 (거의 끝나감) 19:05:10

"네. 서구식이긴 한데 좀 차린 것 말입니다."

빈센트는 그렇게 말하고 자신이 준비할 것을 줄줄 늘어놓는다. 베로니카가 아무리 또라이더라도 인간인지라 개밥을 먹일 순 없는 노릇이니, 이것저것 연습하다보니 재미가 붙어버렸다. 그리고 대책없는 구입이 재앙을 가져왔다.

"계란 후라이, 베이컨 구운 것, 방울토마토 같은 과채류, 소시지, 거기에 베이크드 빈즈 약갼, 그 외 기타 등등."

저 혼자 다 먹긴 힘들어서 말이죠, 빈센트는 그렇게 말하고 다시 묻는다.

"...한번 드셔보고 싶으십니까?"
//4

>>937
수고햇서요

939 강산주 (gEiVA03hK6)

2022-11-24 (거의 끝나감) 19:13:47

갱신합니당!
모두 안녕하세요!

940 강산주 (gEiVA03hK6)

2022-11-24 (거의 끝나감) 19:15:19

>>784 네, 빈센트주도 고생하셨어요!

>>803 !!
그러고보니 왜 상태창은 있는데 체력바도 보이게 할 수 있을거란 생각을 여태 못했지...
기본적으로 주어진 요소에 너무 몰입해서 생각해왔었나봐요.
갑자기 관심 생기는데....이거 관련 효과가 있는 아이템이나 기술이 따로 있어야 되는 거죠?

>>857 오 축하축하...!!

941 강산주 (gEiVA03hK6)

2022-11-24 (거의 끝나감) 19:17:50


어떻게 이번주 주급을 까먹을 수가 있냐 나샛기야...

942 강산주 (gEiVA03hK6)

2022-11-24 (거의 끝나감) 19:18:16

죄송함다!!

943 ◆c9lNRrMzaQ (3FYosIqwcc)

2022-11-24 (거의 끝나감) 19:18:17

기본적으론 헌팅 네트워크의 업그레이드로도 효과를 받을 수 있긴 하지

944 시윤주 (pLQgEqIQO2)

2022-11-24 (거의 끝나감) 19:19:58

산주 하이~ 캡뿌틴 하이~

근데 그렇게 보면 피해를 대충 얼마나 넣었는지 확인할 수 있는 개조 Eyes 는 꽤 고성능이구나

945 강산주 (gEiVA03hK6)

2022-11-24 (거의 끝나감) 19:20:32

>>943 캡틴 안녕하세요!
오...그런 경우라면 특성으로 들어가겠네요.
칩 업그레이드를 전문으로 취급하는 상점 같은 게 있을까요?

946 강산주 (gEiVA03hK6)

2022-11-24 (거의 끝나감) 19:21:06

>>944 그렇네요!

947 ◆c9lNRrMzaQ (3FYosIqwcc)

2022-11-24 (거의 끝나감) 19:21:53

그치.
이제 거기서 더 마개조되면 풍속을 강제로 조정하는 조정장치를 단다거나, 와이어 액션이나 허공에서 날 수 있는 제트엔진같은걸 발목에 단다거나 하는 식으로 기동력도 높일 수 있지.

구세대 사격술 하나만을 위해 인간을 놓아버린 언더휴먼..

948 ◆c9lNRrMzaQ (3FYosIqwcc)

2022-11-24 (거의 끝나감) 19:22:29

>>945 어느정도 명성이나 이런게 있어야 들어갈 수 있음.
신 한국 기준으론 한 150정도

949 시윤주 (pLQgEqIQO2)

2022-11-24 (거의 끝나감) 19:23:12

ㅋㅋㅋ 개조가 진짜 생각보다 이것저것 되나보네. 완전 전문 기술직이 있어야만 하겠지만....

950 강산주 (gEiVA03hK6)

2022-11-24 (거의 끝나감) 19:23:53

>>948 오호...그렇군요!

951 빈센트 - 여선 (sVcMeegnvY)

2022-11-24 (거의 끝나감) 19:24:09

>>948
시나리오 4쯤 되어야 고려는 할듯...

952 ◆c9lNRrMzaQ (3FYosIqwcc)

2022-11-24 (거의 끝나감) 19:24:14

>>949 심장 자체를 갈아끼우진 못하지만 심장에 보조장치 달아서 전투불능시 강제회복같은 옵션을 달 수는 있다고

953 ◆c9lNRrMzaQ (3FYosIqwcc)

2022-11-24 (거의 끝나감) 19:24:35

대공의 외침은 오늘도 가치를 잃어갑니다

954 시윤주 (pLQgEqIQO2)

2022-11-24 (거의 끝나감) 19:24:46

근데 돈......이 어마어마하게 들지? 신체 개조 자체가?

955 강산주 (gEiVA03hK6)

2022-11-24 (거의 끝나감) 19:25:01

>>953 !!

956 ◆c9lNRrMzaQ (3FYosIqwcc)

2022-11-24 (거의 끝나감) 19:26:17

>>954 해주는 장인찾기 >>> 돈 >>>>> 대충 시윤 현상황

957 시윤주 (pLQgEqIQO2)

2022-11-24 (거의 끝나감) 19:27:08

하드하네~~!!!!!! 인간을 놓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로군...

958 빈센트 - 여선 (sVcMeegnvY)

2022-11-24 (거의 끝나감) 19:27:22

>>953
아하
근데 대공의 외침은 중복사용 가능한가요

959 시윤주 (pLQgEqIQO2)

2022-11-24 (거의 끝나감) 19:27:39

그러고 보면 캡틴, 비전을 배운것으로 하이젠피우스에서의 방랑 기사는 종료 된거야?

960 강산주 (gEiVA03hK6)

2022-11-24 (거의 끝나감) 19:28:21

근데 강산이는 이미 달고 있는 게 많아서...
막 늘려가기만 하다간 제가 막상 전투할때 적응을 못할까봐 겁도 나네요...

막상 얻었는데 아직까지 쓰인 적 없는 아이템들도? 있는 것...

961 ◆c9lNRrMzaQ (3FYosIqwcc)

2022-11-24 (거의 끝나감) 19:28:28

>>958 가지고 있다면야..
>>959 종료

962 여선 - 빈센트 (wyKCZ3jTMM)

2022-11-24 (거의 끝나감) 19:28:42

"아 그거요?"
라 하다가 빈센트가 늘어놓는 걸 들으면 입가에 장난스러운 미소가 번집니다. 맛있어보이는 게 잔뜩! 게다가 든든하게 먹어야 잘 활동할 수 있으니까요. 빈센트가 베로니카를 위해 샀었다던가는 모르지만 만일 알았어도 말하는 데에는 이유가 있겠죠! 못 먹는 이유!라 할지도 모릅니다.

"그거... 맛있겠네요.."
거기에 적절히 구운 빵도 하나 있으면 딱이겠다고 말을 하면서 냉장고를 열어보면 빵이.. 있습니다.

"그럼 저도 같이 먹어요!"
재료도 있고 만들 사람도 있고 먹을 사람도 있으면 먹는 게 인지상정~

//잠깐 앱 숙제가 밀리는 바람에..! 모두들 하이에요!

963 시윤주 (pLQgEqIQO2)

2022-11-24 (거의 끝나감) 19:29:40

아하. 그래도 종료했다고 인사는 하고 나가면 되지? 아니면 수행이 종료되서 권한을 잃고 자동으로 기사단 밖으로 나가버렸나

964 강산주 (gEiVA03hK6)

2022-11-24 (거의 끝나감) 19:29:52

>>958 소모품이니까 한턴에 하나씩 소모되는 판정으로 가지 않을까요?

965 ◆c9lNRrMzaQ (3FYosIqwcc)

2022-11-24 (거의 끝나감) 19:32:08

인사는 해야지.
영웅서가는 게임마냥 끝! 나가! 하는 시스템이 아냐..
편의를 봐주는 거랑 현실적인건 격리해서 봐야한다..

966 시윤주 (pLQgEqIQO2)

2022-11-24 (거의 끝나감) 19:33:10

ㅇㅇ 아니 정확히는 인사를 하고 싶었는데, 휙 나가는 방식이면 못하니까. 할 수 있나 해서. 좋은걸 배웠으니 감사는 전해야지.

967 시윤주 (pLQgEqIQO2)

2022-11-24 (거의 끝나감) 19:35:06

UGN 에서 의뢰 수주 하면 명령이 내려오는건 개인별 차이가 있지만 받는 순간 곧바로 그럴 가능성이 생겨?
아니면 수주 제한이 걸리기 전인 나머지 21시간 30분 동안은 대기 상태야?

968 강산주 (gEiVA03hK6)

2022-11-24 (거의 끝나감) 19:35:29

어 마따...시윤주 혹시 아직도 일상 구하고 계세요?
돌려야 한다면 과거 시점으로 돌려야 할 거 같지만요...?
현재 진행 상황에서 강산이가 아직 본가에 있는데, 용건 다 끝내고 서울에 돌아오게 되면 그대로 특별반 교관실로 직행할 예정이라서 그래요.
한동안 미래시점을 너무 남발했다 싶은 것도 있고요...?

969 시윤주 (pLQgEqIQO2)

2022-11-24 (거의 끝나감) 19:35:34

하고 싶은게 많아지니까 바빠지네.

970 여선주 (wyKCZ3jTMM)

2022-11-24 (거의 끝나감) 19:35:42

다들 어서와요!

971 ◆c9lNRrMzaQ (3FYosIqwcc)

2022-11-24 (거의 끝나감) 19:35:53

저번에 설명했는데.
받는다고 바로 오는 게 아니고 UGN도 수색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972 시윤주 (pLQgEqIQO2)

2022-11-24 (거의 끝나감) 19:36:22

>>968 구하곤 있는데, 반대로 나는 슬슬 기사 훈련도 끝났으니 현재시점으로 해보고 싶네~ 라고 생각했던 참이긴 해서(요근래 과거로 밖에 못돌림)....흠. 어떻게 할까?

973 시윤주 (pLQgEqIQO2)

2022-11-24 (거의 끝나감) 19:36:44

>>971 아하. 그게 그 얘기였구나. 여러번 물어봐서 미안

974 강산주 (gEiVA03hK6)

2022-11-24 (거의 끝나감) 19:37:59

>>965-966
강산이도 외삼촌이랑 어머님한테 인사하고 가려고요!
그리고 기념품도 사갈겁니다...교관쌤들 줄 거...
기념품 주려고 들렀다가 상황을 더 자세히 알게 되고 특별협력 의뢰를 수락하는 흐름으로 가면 좋을 것 같아서요.

975 빈센트 - 여선 (sVcMeegnvY)

2022-11-24 (거의 끝나감) 19:40:35

"좋습니다."

빈센트는 웃으면서 인덕션의 전원을 인가한다. 유리 아래의 열선이 붉게 달궈지고, 닿는 모든 것을 굽겠다는 의지가 느껴지는데, 여기에 프라이팬을 올린다. 라드를 꺼내 팬에 기름을 먹이고, 바로 계란을 깬다.

"하나, 둘, 셋, 넷, 그러고보니 계란은 어떻게 구워드릴까요? 양쪽 모두 익힌 완숙? 아니면 서니 사이드 업?"

그리고 베이컨도 아낌없이 투입하고, 도마에 야채를 올려두고 쾅쾅 썰면서 한가지 잊은 것을 말한다.

"베이컨은 바삭한 걸 좋아하시나요?"
//6

976 강산주 (gEiVA03hK6)

2022-11-24 (거의 끝나감) 19:41:11

>>972 그렇다고 헌팅네트워크로 돌리자니...잔여망념을 쌓아두고 싶어한다고 하셨죠?
코인삽에서 만나서 꿈...이었나...?같은 것도 좀 그럴까요?
아니면 미래 시점이라도 대련하는 일상이라면 괜찮을 것 같기도요?

977 시윤주 (pLQgEqIQO2)

2022-11-24 (거의 끝나감) 19:42:04

흠, 평범하게 현재 시점에서 만나 대화해도 괜찮....지 않을까? 잠깐 귀국 했단 느낌에 산이도 올라왔다는 식으로?

978 강산주 (gEiVA03hK6)

2022-11-24 (거의 끝나감) 19:42:14

피곤하니 말이 한번씩 헛나오네요....😅
아직 엄청 피곤하진 않지만...

979 여선 - 빈센트 (wyKCZ3jTMM)

2022-11-24 (거의 끝나감) 19:45:15

"이제 더워지려나.."
인덕션의 전원이 켜지고 달궈지자 계란이 올라갑니다. 라드를 넣을 줄이야.

"근데 보통 베이컨에 계란이면 베이컨기름이 그 어디지. 티비?에서 많이 보이던데. 그거 맛있나여?"
맛있을 것 같은데 굳이 아침에 그렇게 안하니까 잘 모르겠네? 라고 생각하다가 계란 타입을 묻자 가볍게 서니 사이드업이요. 그림으로 그린 것 같은 아침은 서니 사이드업이어야 하지요? 라는 나름의 지론이 있는 모양입니다.

"베이컨은 아침에 먹을 때에는 바삭한 걸 좋아해용!"
사실 베이컨이 그냥 우물우물 질깃질깃하면 별로라고 생각하니까요! 라고 말하면서 메이플시럽도 넣어요? 라고 묻습니다. 베이컨과 메이플 시럽... 단짠함이 참 매력적이라고 어디서 들은 걸 말해보나 봅니다. 야채를 써는 건 전혀 신경도 안 쓰다니. 너 너무 얻어먹기만 하는 게 아닐까?

980 강산주 (gEiVA03hK6)

2022-11-24 (거의 끝나감) 19:47:44

웨나면 강산이는 이미 서울로 돌아와서 특별반 교관실에 들르기 이전 시점으로 토고랑 대화하고 빈센트랑 대화하고 했거든요...
미래를 정확히 모르는 상태에서 이 이상 미래시점으로 돌리면 타임패러독스가 일어날 거 같은...(지금도 이미 생기려고 하는 것 같지만요?)

981 시윤주 (pLQgEqIQO2)

2022-11-24 (거의 끝나감) 19:50:01

음~ 아니 이게 현재가 아니라 과거 시점이면 수련 떠나기 전....인데 그 상황에선 하고 싶은 얘기들(의념기, UGN 의뢰, 현재 근황)을 전혀 못해서. 좀 애매한거 같아.

982 강산주 (gEiVA03hK6)

2022-11-24 (거의 끝나감) 19:51:25

전 강산이가 본가에서 1~3일쯤 머무를 줄 알고 여태 그걸 상정하고 일상을 돌려왔지 말임다.
72시간의 폐관수련이 있을 줄은 몰랐죠. 당시엔 그냥 기회가 보이니까 일단 덥석 물었는데??이제 좀 걱정되는 것??

983 유하주 (VLUjfN26sw)

2022-11-24 (거의 끝나감) 19:51:59

>>908 당연하지!

984 빈센트 - 여선 (sVcMeegnvY)

2022-11-24 (거의 끝나감) 19:53:19

잠깐 저녁먹고 올게여

985 시윤주 (pLQgEqIQO2)

2022-11-24 (거의 끝나감) 19:53:24

>>983 그럼 의념기는 어떤걸로 하게?

986 여선주 (wyKCZ3jTMM)

2022-11-24 (거의 끝나감) 19:55:21

다녀오세요!

987 하유하주 (VLUjfN26sw)

2022-11-24 (거의 끝나감) 19:56:39

>>985 드래곤 클로...?
브레스는 힘들다고 했으니까 보신용으로도 비장의 수단으로도 적합할것 같아서

988 강산주 (gEiVA03hK6)

2022-11-24 (거의 끝나감) 19:56:44

>>981 그죠.....
이러면 모순을 피해갈 수가 없는 게 UGN에서 협력요청 들어왔을 때 강산이는 본가에서 수련중이었을 것이기 때문이거든요....

음.
그냥 서울로 복귀할 때까지 강산이는 일상 안 돌리는게 낫겠네요...
번거롭게 해서 죄송함다!

989 시윤주 (pLQgEqIQO2)

2022-11-24 (거의 끝나감) 19:58:00

>>987 근접 계통....인가?

>>988 응애산주는 의념기 뭐한댔더라? 오늘의 대화 주제야 이거

990 하유하주 (VLUjfN26sw)

2022-11-24 (거의 끝나감) 19:58:54

>>빈센트주

빈센트가 비도 많으니까 빗물로 스파이크 처럼 고슴도치로 만들고

유하가 물리치료 박아서
우선 1턴은 감전 먹이는거 어때?

991 하유하주 (VLUjfN26sw)

2022-11-24 (거의 끝나감) 19:59:23

>>989 응 물리공격....

992 시윤주 (pLQgEqIQO2)

2022-11-24 (거의 끝나감) 20:01:43

캡틴이 유하의 전투 스타일에 대한 얘기...를 아까 오전에 잠깐 했던거 같은데, 그건 어떻게 생각해 ㅇㅇㅇ?

993 강산주 (gEiVA03hK6)

2022-11-24 (거의 끝나감) 20:06:29

>>987-989
강산이의 '도깨비불'처럼 무기나 신체에 인챈트 걸어서 강화하는 형식이어도 좋지 않을까요?
가만 유하 무기는 스태프 아니고 장갑이던가....?

>>989
버프기로 가려고요!!

[너의 무대]
"이 무대의 주인공을 위하여."
- 자신을 포함한 아군 중 한 명을 지정해 1~3턴간 그 아군을 위해 연주한다.
대상이 되는 아군은 상황에 맞는 한 가지의 강력한 버프를 받는다.

초안은 이걸로 생각해두고 있긴 함다(히모 하위호환이네요)...

994 하유하주 (VLUjfN26sw)

2022-11-24 (거의 끝나감) 20:07:23

>>992 스택을 쌓아서 강력한 한방을 노린다
이거를 유하주 본인의 선택상 잘 못하기 때문에
앞으로 강력한 기술들로 무장해 나가고 싶음

995 하유하주 (VLUjfN26sw)

2022-11-24 (거의 끝나감) 20:10:00

>>993 지금은 장갑이야! 버프기... 드래건 하트 같은거 감당 안 되겠지

996 시윤주 (pLQgEqIQO2)

2022-11-24 (거의 끝나감) 20:11:56

>>993

한명에게 버프를 몰아주는 의념기인가. 쓰기 꽤 좋아보이는데.

>>994 헤에, 그럼 어떤 스타일이 되고 싶은데?

997 강산주 (gEiVA03hK6)

2022-11-24 (거의 끝나감) 20:13:36

>>995
강산이 수준에서 그렇게 센건 아직 못 걸지 않을까요?
비슷한 종류의 버프(영성 강화 또는 마도 위력 증폭 또는 히모때 보여줬던 일시적인 강화 포인트 지급)를 걸 순 있겠지만?

998 하유하주 (VLUjfN26sw)

2022-11-24 (거의 끝나감) 20:14:56

>>996 강력한 번개로 적을 태우는 짧고 빠르고 강한 스타일

999 시윤주 (pLQgEqIQO2)

2022-11-24 (거의 끝나감) 20:16:41

지금의 빌드와는 느낌이 좀 다른거 같은데....전투스타일을 처음에 좀 더 구체적으로 적었어도 좋았었겠네.

1000 빈센트 - 여선 (YFliHzoqos)

2022-11-24 (거의 끝나감) 20:17:10

"그렇다고들 하더군요. 근데 라드도 빨리 처분해야 해서요."

베이컨 기름이 스며들고, 빈센트는 한낮의 태양처럼 익어가는 계란을 바라보면서, 야채를 전부 썰어낸다. 미국은 재수없으면 신선식품, 특히 야채라고는 전혀 없는 신선식품 사막 지역에 떨어질 수 있었고, 그런 곳에 있어봤던 빈센트는 야채를 많이 먹으려고 했다.

"야채는 얼마나 넣어드릴까요?"

...라고 말하다보면, 어느새 두명이 점심까지 든든해져버릴 분량의 식사가 만들어졌으리라.
//8

1001 하유하주 (VLUjfN26sw)

2022-11-24 (거의 끝나감) 20:18:16

>>999 그러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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