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 조금 이어지는? 평화로운 현대 AU의 대딩 강산쓰... 영서2 본편 세계관에선?별로 안 튀는 것 같지만? 강산이는 현대 AU에서도 (풀 한복도 아니고 청바지+스니커즈+메신저백에) 반두루마기나 개량 두루마기 코트 같은 걸 고집해서 상대적으로 튀어버릴 거 같은 느낌입니당... 뭔가 조금 어그로 잘끌리는 첫인상+배경인데 (막 현실이면 연예인 2세라든가...) 가까이서 보면 어 괜찮네?싶은데 호구는 절대아닌...
강 산주랑 캡틴? 둘 다 어장?에 계시?니 하는 말 인데 저번 어 장 위키 건 말이 죠???
1. 어장에서 시트를 내린 사람들의 ' 진행 기록 항목 '은 따로 위키에 올려두지 않되 2. 이들 진행 내역에 서 시나리 오에 중요 한 영향을 끼친 부분을 다른 이들이 파악 할 수 있도록 정리 + 세계관 관 련 내역(게이트 관련 기 록, NPC 등) 정리는 해야 할 필요 가 분명 있음 3. 이를 지원 하는 자 에게 는 캡틴 이 주급을 줌
이거 맞? 나요??? (지원 할 생각 은 없 는데(살려 주 세요 나.님 이번 달에 하 루밖에 쉬 질못했 어요) 헷갈 려서 여쭤보?는 것)
쇠파이프에 폭발을 일으켜 500원짜리같은 게 우수수 쏟아질 거라곤 상상하지 않았는데. 기껏해야 아까 녹였다 굳힌걸 다시 녹여서... 어라 이게 더 번거롭지 않나?
"개인적 의뢰완료 보상이라기엔... 적당하네요!" 500원짜리 동전주화같은 걸 하나 건네받고는 튕겨봅니다. 음. 질감 나쁘지 않고... 나중에 녹슬거나 잃어버릴 수도 있겠다만 그건 자기 소관은 아니고 굳이 엄청난 의미를 두고 그러는 것도 아니니까.
"나름 만족하는 거죠?" 그러나 의미없는 것이라 말하기보다는 괜찮다. 가 더 나을 것 같으니 그러는 겁니다. 이것도 받았고. 빈센트씨도 나름 괜찮아진 것 같고.. 지원은 완료! 라고 해도 의뢰가 같이 매칭되면 같이 가야 할 거고. 아니라고 해도 숙소.. 같은 곳 아니던가?
"전 지원완료 한 다음에 의뢰 잠깐 보다가 없으면 숙소 갈 건데요!" 빈센트씨는 뭐 하실 건가요? 물어봅니다.
강산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가_지향하는_키워드_세_개는 #인간적인_삶 #여행과_귀환 #무대조명 제가 생각할 땐 이 정도...? 이 중에는 강산이가 의식적으로 지향하는 것도 있고, 무의식적으로 지향하고 있는 것도 있어요. 좀 더 자세히 풀면 길어질 거 같으니까 일단 키워드만 그냥 올리기...
물웅덩이에_대처하는_자캐의_모습 무난하게 밟고 지나갑니다. 혹은 뛰어넘습니다. 확실하게 비가 새지 않는 신발을 신고 있다면 간혹 그 위로 점프할지도요.
자캐가_열이_나_앓아누웠을_때_곁에_아무도_없다면 이제는 오래 가지 않을 거라는 걸 아니까 (의념 쓰면 금방 나을테고, 망념 아낀다고 의념 안 쓰는 경우라도 팔팔한 나이이니 어지간하면 하루 푹 쉬면 낫지 않을까요?) 얌전히 누워서 쉴 것 같아요. 누워있는 게 지루하면 조용히 음악을 들으며 공상에 빠지거나 혹은 특별반 단톡방에서 떠들거나 하다가 잠들 것 같습니다.
자캐가_지향하는_키워드_세_개는 #인간적인_삶 situplay>1596389065>779 제가 예전에 이런 썰을 풀어놓고 이걸 키워드 하나로 정리를 못 하고 있었는데요...
situplay>1596671067>884 키워드 정리하면서 보니까 이 설명이 생각나더라고요. 결국 강산이가 자신의 음악으로 (어렴풋이) 지향하고 있는 것이나, 정신력 회복에 관심을 가지는 것...그것도 이거랑 관련있는 게 아닌가...즉 위의 저거(강산이가 진정 원하는 것)를 "자신과 자신 주위의 사람들이 '인간적인 삶'을 유지할 수 있게 하는 것"으로 정리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이런 고찰을 진행중에 해야 하는 거 아닌가 싶으면서도, 미리 잡아놓아도 괜찮지 않나?싶기도 하네요.
#여행과_귀향 초기에는 컨셉을 '방랑악사'라고 밝혔던 대로 좀 떠돌아다니는 이미지이긴 했는데... 지금은 마냥 떠돌아다니지만 않고 돌아갈 곳이 있어서 여행을 떠나고 돌아오기를 반복하는 이미지가 잡히고 있는 것 같아요. 캐입 극초기에 쓴 일기나 끄적인 메모 같은 거 보면 그때는 본가 가봐야지~해도 제가 강산이네 본가에 가는 걸 '귀향'이 아니라 그냥 놀러가는 걸로 인식하고 있는 감이 있었는데... 서서히 아 이게 얘 입장에서는 귀향이구나 하고 몰입할 수 있게 된 것 같아요. 특히 주혜인씨가 그러한 몰입에 큰 역할을 하는 것 같습니다. 어머님...😭
#무대조명(취소선) 음...이것도 키워드 하나로 어떻게 간추릴지 고민했던 부분인데, 이건 요걸로 정정해야겠어요. ⬇️ #내가_가는_곳이_곧_무대라 한 단어는 아니지만 이게 더 맞는 표현인듯한...!! 이것도 초기 캐해랑 살짝 달라지긴 했지만 어느정도 유지되고 있는 부분인데... 초기 강산이는 지가 버스킹 하고 싶고 각 나오면 아무데서나 버스킹하는 이미지였거든요. 특별반 건물 근처에서 악기 연주 수련을 한다든지, 숙소 옥상에서 버스킹(?)하다가 걸린 적이 있다든지 하는 것도 여기서 나온 거였습니다. 지금은 그래도 밤중에 숙면 방해하는 건...자제합니다...
이 부분은 마당극 위주로 무대와 관객의 구분이 모호한 한국의 전통 무대 문화에서 영감을 얻은 것 같아요. (의식적으로 픽한 요소는 아니고 좀 무의식적으로? 캐해에 영향을 받은...?) 강산이가 자신과 특별반의 관계를 단순한 관객(구경꾼)과 배우의 관계에서 (에피소드 1의 영월 습격 작전을 기점으로) 함께 무대에 오르는 존재로 인식하게 되었고, 서포터 포지션을 택한 지금...그 무대의 주인공은 강산이 본인이 될 수도, 강산이가 주인공으로 밀어주고자 하는 다른 동료일 수도, 혹은 아군 전원일 수도 있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