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677070> [ALL/명일방주 기반/일상] EPISODE TERRA: No. 1 :: 977

◆u7jCqiQ63M

2022-11-18 12:18:22 - 2022-12-22 22:11:43

0 ◆u7jCqiQ63M (rw0VKXdgks)

2022-11-18 (불탄다..!) 12:18:22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PISODE%20TERRA
시트어장 | situplay>1596676071>

264 아르고주 (rbq15kQ/4s)

2022-11-20 (내일 월요일) 13:21:52

명방 원작 게임 뉴비인 아르고주는 배포캐를 얻기 위해 머리 싸매다 성공했습니다...
유튜브 공략은 신이야..!

265 ◆u7jCqiQ63M (KeqqP8T8P2)

2022-11-20 (내일 월요일) 13:28:24

사실 캡틴도 공략영상을 옆에 끼고 삽니다
능지박살...

266 얀 - 샤를로테 (KeqqP8T8P2)

2022-11-20 (내일 월요일) 13:29:05

프리드웬은 용병의 도시다.
그 말인즉 그들이 즐길 여러 유흥시설도 준비되어 있다는 거다. 뭐 이 분야의 최고 도시인 용문과는 비교도 되지 않겠지만.
도박장, 클럽, 술집. 그리고 얀의 발길이 닿은 곳도 어느 허름한 바였다. 하지만 요란한 간판이나 네온사인을 세워놓지도 않은, 동네 술집에 가까운 모습. 오히려 이런 쪽이 조용히 음주를 즐길 수 있어서 좋다.

"하여간 인기인은 이래서 피곤해~"

실없이 혼잣말하며 얀이 바에 입성한다.
내부는 역시 조용했다. 간혹 언성을 높이는 무리가 있긴 했으나 다른 바에 비하면 저것도 조용한 수준이다.
그러던 중 눈에 들어온 사람이 있었으니 홀로 술을 마시던 카우투스 여성. 얀은 곧장 휘파람을 불러대며 그녀에게 접근한다.

"안녕, 토끼 씨. 옆에 앉아도 될까? 내가 한 잔 쏠게."

267 니엘주 (By0NvT6L4.)

2022-11-20 (내일 월요일) 13:29:36

>>259,260
>>남일이라서 괜히 끼어들 이유가 없다고 생각해서 그냥 지나치려다 명백하게 사기인 걸 진지하게 듣고있는
쥴리아나를 보다못해서 참견했던<<
이거 너무 니엘인데... ㅇ<-<

?? : "아, 공사치기 그렇게 하는거 아닌데... 잠깐 비켜봐요."

>>261,264 되게 초원 위에서 한가로이 풀을 뜯다가 무의식적으로 올려다본 하늘이 너무 깨끗하고 몽글몽글해서 감상에 젖은 양이 생각나...
축하해 아르고주! 그래서 아르고 발톱 몇mm? (?

>>262 비다르주 귀갓길이구나! 조심해! 도쟁이와 도쟁이와 도쟁이를 만나지 않도록!!

268 아르고주 (rbq15kQ/4s)

2022-11-20 (내일 월요일) 13:31:44

>>265 똑똑해지고 싶다..

>>267 (공사치기)
아르고 발톱은 아르고주도 아르고도 몰라!

269 쥴리아나주 (wCV/zWNrUY)

2022-11-20 (내일 월요일) 13:33:39

>>267 성격상 평범하게 도와줄려고 끼어들 것 같진 않아서ㅋㅋㅋ
재맘대로 상상해봤던건데 정답이었나...!

270 ◆u7jCqiQ63M (KeqqP8T8P2)

2022-11-20 (내일 월요일) 13:33:51

아르고 페디큐어 해주고 싶으면 비정상인가여

271 쥴리아나주 (wCV/zWNrUY)

2022-11-20 (내일 월요일) 13:35:37

진단이 쏘아올린 작은 발톱...

272 아르고주 (rbq15kQ/4s)

2022-11-20 (내일 월요일) 13:36:48

어차피 신발 신고 있어서 발톱 따위 보이지도 않을 텐데!!!

273 쥴리아나주 (wCV/zWNrUY)

2022-11-20 (내일 월요일) 13:37:51

사람일은 모르는겁네다. 언제 한번 발톱을 드러낼 일이 생길지!!

274 샤를로테 - 얀 (Rjsh9dIQ2A)

2022-11-20 (내일 월요일) 13:38:46

점심부터 술을 마시러 바를 찾는 이의 수는 적다. 그중 하나는 샤를로테다. 바텐더와도 친분이 있는데, 그만 와달라는 요청만 하고 술은 꼬박 꼬박 내어주는 그런 사이였다. 아무튼. 삼삼 오오 모인 팀은 전체적으로 두 팀. 그마저 라운드 테이블에 앉아 저들끼리 놀고 있으니 쓸데없이 말을 붙여올 일은 없겠다는 생각을 하고는 바텐더에게 재떨이를 부탁했다.

-칙

부싯돌이 갈리며 입에 베어문 담배에 불이 붙는다. 페어링에 어울릴 정도로 좋은 담배는 아니었지만 습관적으로 피는 녀석. 후 하고 깊게 담배연기를 뱉어내고는, 술을 한 모금 들이킨다. 요즘 새로 나오고 있는 옥수수 위스키다.

"...."

휘파람을 불며 옆자리에 앉은 쿠란타. 아는 얼굴인가 싶어 더 자세히 보기 위해 눈썹이 찡그려진다. 아니, 모르는 사람인데.

"공짜 술은 언제나 환영이지만, 술에 취한 여자를 어떻게 해보고 싶은 거라면 다른 사람을 찾아보는게 좋을거야."

275 ◆u7jCqiQ63M (KeqqP8T8P2)

2022-11-20 (내일 월요일) 13:38:48

신발벗고 방에 누워있는 아르고 발톱...(?)

276 니엘주 (By0NvT6L4.)

2022-11-20 (내일 월요일) 13:38:53

>>268 그 정보... 돈으로도 살 수 없는 로스트데이터인가...? (?

>>269 누군가 호구잡히는건 신경 안쓰지만 그 거래가 누가 봐도 사기면 절대 용서하지 않겠다! 정의의 보부상의 이름으로!

>>270 흠... 그렇담 나도 비정상?

277 니엘주 (By0NvT6L4.)

2022-11-20 (내일 월요일) 13:39:39

>>275 하지만... 서양에선 그런거 ㅇ벗어...

278 아르고주 (rbq15kQ/4s)

2022-11-20 (내일 월요일) 13:40:23

>>273 >>275
왜 갑자기 푸른청춘게임 메모리얼이 생각나지.

279 쥴리아나주 (wCV/zWNrUY)

2022-11-20 (내일 월요일) 13:44:15

>>276 이제 질려버린 악덕업자가 떠나고 니엘이 호구를 잡는건가...
쥴리아나는 그걸 또 진지하게 듣고있겠지...!

280 ◆u7jCqiQ63M (KeqqP8T8P2)

2022-11-20 (내일 월요일) 13:44:48

샤를주 미안해여 저가요 잠이 자꾸 와서 좀 자고와서 잇겠슴돠...(꾸벅)

281 쥴리아나주 (wCV/zWNrUY)

2022-11-20 (내일 월요일) 13:45:43

수면 부족은 중대사항이야!

282 니엘주 (By0NvT6L4.)

2022-11-20 (내일 월요일) 13:48:50

코넬리아 호프만:
084 글을 쓸 때의 버릇
78%의 확률로 쓰다가 잠들어버림
장부 작성할 때는 100% 깨어있음💢

062 선호하는 분위기는?
호전적인 마피아마저 휴식을 청할 정도로 아늑하고 느긋한 분위기?

301 30대가 되어 변한것은 or 변할 것은
얘 아직 성인도 아닌대오... 아마 좀 더 어른스러워지지 않을까... 🤔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646172

283 쥴리아나주 (wCV/zWNrUY)

2022-11-20 (내일 월요일) 13:49:45

>>261 살짝 뒷북.
음악인인 아르고에게 3번 질문은 또 기가막히게 나왔다는 생각이 이제야 들었네요.
목을 관리하는데 탄산음료는 별로 좋지않으니까!

284 샤를로테주 (Rjsh9dIQ2A)

2022-11-20 (내일 월요일) 13:50:22

자고 오세용 캡틴~~

285 쥴리아나주 (wCV/zWNrUY)

2022-11-20 (내일 월요일) 13:54:19

>>282 글을 쓰는게 장부로 엮이다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
30대쯤 된 니엘은 그다지 상상이 안가는~

286 니엘주 (By0NvT6L4.)

2022-11-20 (내일 월요일) 13:58:17

>>279 이거 그건가? 내버려둘 수 없는 캐릭터, 뭐 그런거...? 😳

캡틴에게 졸음이 왔다!!
삽니다. (?
피곤하면 잠시 눈 붙이고 오는게 몸에 좋아!

287 니엘주 (By0NvT6L4.)

2022-11-20 (내일 월요일) 14:01:51

>>285 일기를 쓰면 첫 자를 떼기도 전에 잠드는 처자가 있다?! 삐슝빠슝뿌슝?!

나무늘보 특 : 느림, 한결같음, 세월을 비껴감
글쎄... 머리 위에 이끼가 더 수북하게 쌓이긴 하려나...
막 양치식물 자라나고, 버섯 자라나고, (?

288 쥴리아나주 (wCV/zWNrUY)

2022-11-20 (내일 월요일) 14:03:12

쥴리아나
049 자다가 입에 벌레가 들어간 것을 알게되었다면?
함부로 입안에 들어가면 안돼요 이름모를 벌레씨?!
바깥에서 생활하면 그런 일이 다반사한데 일일히 반응하는 것도 지쳐.
145 화가 날 때 겉으로 드러내는 편인가요, 속으로 삭히는 편인가요?
경우에 따라 다르겠지만 역시 화낼 일은 제대로 화내는게 좋겠...죠?
다들 참는 법을 배우라했었지...지금은 반드시 참아야만 할때가 있다는 걸 알아.
098 긴팔, 반팔 중 선호하는 것
용병으로선 긴팔을 선호하지만...역시, 반팔도 포기할 수 없어...!
긴팔. 감염자한테 그걸 묻는거야? 배려심이란 눈곱만큼도 못 느끼겠네.
https://kr.shindanmaker.com/646172

289 쥴리아나주 (wCV/zWNrUY)

2022-11-20 (내일 월요일) 14:04:11

>>286 그러니까 요-런 느낌의 선관은 어떤가요! 혹시 덧붙일만한 점이 있다거나!

290 카펠라주 (C7K6nKikNU)

2022-11-20 (내일 월요일) 14:26:59

안녕하세요, 카펠라에요. 갱신할 거에요

291 니엘주 (UdQCgODcFE)

2022-11-20 (내일 월요일) 14:35:49

벌레씨 돔황챠!! 귀중한 단백질 요소가 되어버려!
참을 인자를 새기지만 화낼 때는 제대로 화낼줄 알면서도 긴팔 반팔에 고민하는 쥴리아나야말로 요즘 사람들의 정서가 가득 담... (잠듦

>>289 좋-와-용!
덧붙일만한거.......
쥴리아나는 농담이나 장난에 서투른 편입니카? 🤔
얘가 공사질 다음으로 좋아하는게 자기 고객하고 농담따먹기 하는 거라서....
근데 아니어도 농담 안통해서 갑자기 말문 막히는 니엘도 재밌을거 같어. (?

292 니엘주 (UdQCgODcFE)

2022-11-20 (내일 월요일) 14:37:12

>>290 당당하게 갱신할 것임을 밝히는 카펠라주 멋져! 반가워~~ 좋은 저녁!

293 카펠라주 (C7K6nKikNU)

2022-11-20 (내일 월요일) 14:43:46

>>292 갱신한다고 밝히는 것은 그것이 갱신인 것입니다

294 쥴리아나주 (wCV/zWNrUY)

2022-11-20 (내일 월요일) 14:48:22

>>291 뭐랄까...사실 명백히 선을 넘고있다면 위에 진단이 나와있듯이 착실하게 거절할 수 있어요.
다만 이성적으로 대화를 하려하는 상대라면 일-단은 농담인지 장난인지는 쥴리아나에게 별로 중요치않고,
중요한 건 상대방이 어떠한 의도로 다가왔는지가 포인트.
다만 그것을 경청하는 자세가 너무나 진지하고 올곧은거고 쉽게 내치지못하는 것도 맞다!!

295 니엘주 (UdQCgODcFE)

2022-11-20 (내일 월요일) 14:58:40

>>293 그대가 갱신이라 밝혔기에 그것은 평범한 인사를 넘어 갱신이 되었다.
마치 말에 행동이 담기듯,
넘나 사실적이면서도 서정적인 것...!!!!

>>294 선만 안 넘으면 된단 건가.... (?
아니 그나저나 의중을 파악하면서도 경청하는 자세가 진지하고 올곧아버리면 어쨌든 말려버리잖앜ㅋ큐ㅠㅠ
당신이란 여자는...!!

296 쥴리아나주 (wCV/zWNrUY)

2022-11-20 (내일 월요일) 15:08:19

다분히 의도한 바가 있는 건 맞지만(?)
의외로 이런 쪽이 천적인걸까요 니엘...

297 카펠라주 (caBM2we8fY)

2022-11-20 (내일 월요일) 15:12:28

그렇지요. 말, 단어 그것은 곧 행동을 이끌어내고 결과를 만들어내지요

298 쥴리아나주 (wCV/zWNrUY)

2022-11-20 (내일 월요일) 15:19:54

카펠라는 사소한 것에도 한번쯤은 의문을 가지고 할 것 같아요오.
그게 의미가 있든 없는지는 별로 중요하지않다던가!

299 카펠라주 (ER/wM0pb1Y)

2022-11-20 (내일 월요일) 15:23:32

그렇네요! 탐구자에게 있어 '왜?' 라는 물음은 줄곧 중요한 것으로 작용해 왔으니까요

300 니엘주 (UdQCgODcFE)

2022-11-20 (내일 월요일) 15:28:50

>>296 (여러의미로) 계산적인 사람에겐 산출해낼수 없는 사람이야말로 천적인 거시와요... 하와와.....

>>297 증말 대다네! 자네도 '말해봐요' 클럽에 가입하지 않겠는가! (?

301 니엘주 (UdQCgODcFE)

2022-11-20 (내일 월요일) 15:30:12

모든 시작은 왜, 라는 의구심과 호기심에서부터 발현되는 법!
그것이야말로 위대한 의지이자 태초의 감정인 것이야!

302 카펠라주 (oUj02ELvPc)

2022-11-20 (내일 월요일) 15:32:33

>>300 그건 무엇을 하는 클럽이지요? 음, 서로 친목을 다지고자 하는 모임인 같네요. '말'이란 소통수단은 사람에게 어떻게 영향을 주고, 받아왔는가 라는 걸 사색하는 걸 즐기는 걸지도?

303 카펠라주 (Rk4NKoaH5A)

2022-11-20 (내일 월요일) 15:35:45

카펠라는 현실에 '이그'노벨상 같은 것에 해당하는 행동도 종종 해보는 느낌이랄까요

304 비다르주 (/pnQP0A4/I)

2022-11-20 (내일 월요일) 15:36:08

음~~~ 진단 맛있다

드래그
맛있다

305 니엘주 (UdQCgODcFE)

2022-11-20 (내일 월요일) 15:39:49

>>302 안이오, 그냥 평범한 코미디클럽인대오. (?
근데 그 설명도 맞는거 같기도 하고...?

아무리 그래도 이그노벨상 수준의 호기심은 목숨이 위험하잖앜ㅋㅋㅋㅋ
해보고 싶을지도...

>>304 썰보고 맛있어하는 비다르주 맛있다. 😋 (?

306 비다르주 (/pnQP0A4/I)

2022-11-20 (내일 월요일) 15:40:56

안니 왜 날 머거
먹어도 오리지늄 맛바께 안 날 거야

307 카펠라주 (rnBhgkL4I.)

2022-11-20 (내일 월요일) 15:45:24

>>305 그런가요. 사람들에게 웃음과 기쁨을 주는 것도 좋지요

그래도, 일단은 실험이나 연구에서 만큼 착실히 준비하고 조심스럽게 행동에 착수하긴 하니까요

308 니엘주 (UdQCgODcFE)

2022-11-20 (내일 월요일) 15:45:51

이 맛은! ...감염이 진행되는 맛이구나! 비다르!
아닌가? 비다르주니까 액정맛이 나나?

309 비다르주 (/pnQP0A4/I)

2022-11-20 (내일 월요일) 15:48:39

혓바닥에 강렬히 느껴져 오는 액정맛

310 아르고주 (rbq15kQ/4s)

2022-11-20 (내일 월요일) 15:49:14

끄아앙

선관 찾고 싶은 아르고주입니다..

311 비다르주 (/pnQP0A4/I)

2022-11-20 (내일 월요일) 15:50:12

(선관 머리 굴리는.중)

312 아르고주 (rbq15kQ/4s)

2022-11-20 (내일 월요일) 15:51:31

>>311 아르고 특 : 가게 죽돌이라 선관 빡셈.

313 니엘주 (By0NvT6L4.)

2022-11-20 (내일 월요일) 15:55:12

>>307 탐구정신과 도전정신이 적절하게 어우러진 자야말로 진정한 과학도일지니...
오오... 기계장치의 여신이여... (?

314 니엘주 (By0NvT6L4.)

2022-11-20 (내일 월요일) 15:58:31

아르고네 쳐들어가도 되나요. (?

아르마무! 거래를 하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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