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674110>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160 :: 1001

◆c9lNRrMzaQ

2022-11-15 20:42:45 - 2022-11-19 22:36:54

0 ◆c9lNRrMzaQ (mNAvnWneAI)

2022-11-15 (FIRE!) 20:42:45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situplay>1596571072>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situplay>1596307070>

그대들은 대항할 수 있겠습니까?
억지로부터 일어난 죽음으로부터?

951 강산주 (EqzQmbmsOs)

2022-11-19 (파란날) 02:10:33

오호...
강산이 넓얕지식도 언젠가는 진화를...?
한 번쯤 상식 공부도 시키고 그래야겠네요...

952 강산주 (EqzQmbmsOs)

2022-11-19 (파란날) 02:11:02

자러 갑니당.
모두 굳밤되세요!

953 여선주 (f6GSDpOybU)

2022-11-19 (파란날) 02:11:31

와아... 서브특성도 진화라! 궁금해지긴 하네요~
이어주시면 내일 이을 것 같아요! 저는 자야 할 것 같아요..

954 여선주 (f6GSDpOybU)

2022-11-19 (파란날) 02:11:55

다들 잘자요!

955 알렌주 (4gIYB1Cu1Q)

2022-11-19 (파란날) 02:12:13

안녕히 주무세요 강산주

956 빈센트 - 여선 (KzC3jEAG/g)

2022-11-19 (파란날) 02:19:25

"네. 그렇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박혀있는 쇳조각 그대로 재생되어버려서, 끔찍한 고통에 시달리다가 스스로 생을 마감한 친구를 하나 알거든요... 저는 그렇게 안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알렉세이인지 올가인지, 아무튼 미안하게 되었다. 빈센트는 그렇게 말하면서, 여선이 총알을 빼게 둔다. 마음 같아서는 몸에 자성을 일으키고 싶었지만, 여선의 수술을 방해해서 오히려 몸을 더 헤집는 결과가 될까봐 그냥 내버려뒀다. 빈센트는 그렇게 말하고, 맥잡이칼로 찌른다는 말에 여선을 돌아본다.

"음. 치료받는 와중에 그 이야기를 들으니 어... 좀 '익스트림'한 기분이 드는군요."

익스트림. 참 많은 의미가 묻어나는 단어다.
//9

957 빈센트 - 여선 (KzC3jEAG/g)

2022-11-19 (파란날) 02:20:12

빈센트도 이만 총총...
답레주시면 잇겠습니다

958 태식주 (hT1xT/9iww)

2022-11-19 (파란날) 02:21:00

잘자

959 여선 - 빈센트 (XDSLVWm2G.)

2022-11-19 (파란날) 12:07:19

"그런 이도 있었나봐요?"
그런 이가...있나? 라고 생각해봐도 여선의 평범한 지식으로는 누군지 알 리가 없다...? 빈센트가 하는 말을 듣고는 빈센트씨는 웬만해선 그렇게 되진 않겠다나 뭐라나.

그렇다 만일 수술을 방해했다면... 하하 웃으면서 아프지만 확실한 치료방법을 찾아서 헤집어주셨을 것이다. 아파도 안 뒈져요~♪ 고통이야말로 살아있다는 것의 증거! 같은 말은 안했겠지만.

"그럼요! 좀 익스트림해지라고 이야기하는거에요."
그래도 치료는 해드릴테니까요. 몸 안 아끼고 막들입하다가 포위당해서 어유! 지휘관님이 하지 말랬잖아요! 찰싹! 하고 등짝을 맞으며 혼나기 싫으시면 적당히 하세요? 라는 말을 가볍게 하는 여선입니다. 근데 우리 지휘관 없지 않나?

"일단 처치는 끝!"
총알 빼고 봉합이랑 자상 봉합.. 그 외 생채기나 나머지는 건강 강화로 가능한 영역이니까요?
여선은 주위에 앉을만한 데 없나 하고 둘러봅니다.

//잠깐갱신!

960 태식주 (hT1xT/9iww)

2022-11-19 (파란날) 14:42:03

ㅎㅇ

961 태식주 (hT1xT/9iww)

2022-11-19 (파란날) 14:46:10

내 빈센트가 진화했어

962 빈센트 - 여선 (nBSdRtE7sw)

2022-11-19 (파란날) 17:49:00

",....그냥 제가 입을 닫겠습니다. 의사는 물어볼 때만 말하는 환자를 좋아하니까요."

항상 통수와 배신에 가까이 왔던 빈센트는 입을 다무는길을 택하고, 처치가 끝났다는 이야기에 후! 안도의 한숨을 내쉰다. 이제 한동안은 "익스트림"한 기분을 느끼는 상황은 없을터다. 빈센트는 건강을 강화하고, 옆에 있던 플라스틱 의자를 밀어 앉을 자리를 마련한다.

"제 피로 범벅이 된 곳이라, 여기 앉으셔야 옷 안 버립니다."

빈센트는 그렇게 말하고, 새삼스레 강조한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11

963 빈센트 - 여선 (nBSdRtE7sw)

2022-11-19 (파란날) 17:51:57

늦어서 죄송함니다...
>>961
?????

964 오토나시주 (PmTSvrG.fY)

2022-11-19 (파란날) 17:56:57

빈센 트 (뜨아 거)

965 태식주 (hT1xT/9iww)

2022-11-19 (파란날) 17:57:13

>>839-846

966 태식주 (hT1xT/9iww)

2022-11-19 (파란날) 17:57:29

지금 유하까진 정했다

967 오토나시주 (PmTSvrG.fY)

2022-11-19 (파란날) 17:57:49

헉 진 화 했으 니 뜨아 거가 아 닌 악 뜨거

968 태식주 (hT1xT/9iww)

2022-11-19 (파란날) 18:07:53

식스테일 잡아서 오토나시라고 해야지

969 오토나시주 (PmTSvrG.fY)

2022-11-19 (파란날) 18:09:15

식스 테 일.. ..... . ..(매 우귀 여 운)

970 여선 - 빈센트 (f6GSDpOybU)

2022-11-19 (파란날) 18:41:53

"아예 말을 안하면 그것도 곤란하긴 하지만요~"
아플 땐 아프다! 라고 의사가 확실한 것만으로도 많은 것을 얻을 수 있으니까.. 같은 생각을 하면서 그냥 적절하게 처치를 한 뒤 플라스틱 의자가 밀려오는 것에 얼결에 받습니다.

"여기에 풀이 묘하게 쌩쌩하게 자라면 그건 빈센트 씨의 피 덕택이겠네요?"
시체농장이라고 불리는 곳에서 누군가가 갔을 때 어디에 시체가 있게요?! 모르겠는데요? 저기.. 풀이 묘하게 쌩쌩한 곳 보세요. 묘하게 주위보다 쌩쌩하죠? 라던가 같은 걸 본 영향인가.

"뭔가 치료를 할 때는 괜찮은데 치료하고 나서는 묘하게 탈력감이 살짝 드는 느낌은 좀 있네요"
빈센트씨는 마도를 할 때나... 언제 엄청 집중하거나 그런 적 있어요? 가볍게 묻는 여선입니다.

//집갱! 모하여요!!

971 강산주 (EqzQmbmsOs)

2022-11-19 (파란날) 19:36:46

갱신합니다!
모두 안녕하세요!

972 여선주 (f6GSDpOybU)

2022-11-19 (파란날) 19:42:36

강하!

앱 살펴보는데 안 쓴 치킨상품권이 있어서 썼네요!

973 알렌주 (4gIYB1Cu1Q)

2022-11-19 (파란날) 19:43:00

갱신...

974 여선주 (f6GSDpOybU)

2022-11-19 (파란날) 19:45:34

알하! 자동차는 괜찮았나여?

975 알렌주 (4gIYB1Cu1Q)

2022-11-19 (파란날) 19:46:25

정확히 정비소에 들어서자 시동이 꺼진 자랑스러운 자동차였습니다.(아무말)

976 강산주 (EqzQmbmsOs)

2022-11-19 (파란날) 19:49:09

>>973-975
알렌주 안녕하세요. 와 진짜 아슬아슬했네요, 조금만 더 미루셨으면 큰일이었겠는데요?? 고생하셨어요!

977 여선주 (f6GSDpOybU)

2022-11-19 (파란날) 19:50:45

자랑스러운 자동차였군요! 다행이네요!(?)

978 알렌주 (4gIYB1Cu1Q)

2022-11-19 (파란날) 19:50:55

정비소 500m전 핸들이 무거워지고 RPM이 왔다갔다하는 신선한 경험을 했네요...(유쾌한척 이야기 하고 있지만 무지 당황함)

979 알렌주 (4gIYB1Cu1Q)

2022-11-19 (파란날) 19:52:52

문제는 오늘 김장이여서 제가 배추와 무를 옮겨야 했는데 하필 오늘 차가 말썽...

980 여선주 (f6GSDpOybU)

2022-11-19 (파란날) 19:56:06

그게 차에 다 싣고 엉망진창나서 길 한복판에서 퍼짐(끔찍) 보다는 쪼금 더 낫지 않았을까여?

981 강산주 (EqzQmbmsOs)

2022-11-19 (파란날) 20:00:05

그러게요...
잘못했으면 위험했을수도요...

982 빈센트 - 여선 (nBSdRtE7sw)

2022-11-19 (파란날) 20:04:40

"...오. 그것 괜찮군요."

내 피가 거름이 되고, 거름 위에서 풀이 자라난다. 빈센트는 그런 관점으로 보면 창조 역시 혁신이고 기쁨임을 불현듯 깨닫는다. 시체가 가라앉은 바다는 내년에 게 어획량이 역사적인 수준을 경신하고, 수많은 전함이 가라앉으면 해초와 생태계가 거기서 자라난다.

"죽음에서 생명이, 파괴에서 창조가."

빈센트는 웃으면서 여선을 바라본다.

"감사합니다. 뭔가 번득이는 느낌입니다."
//13

983 빈센트 - 여선 (nBSdRtE7sw)

2022-11-19 (파란날) 20:16:30

알렌주 무사하셔서 다행이에요

984 여선 - 빈센트 (f6GSDpOybU)

2022-11-19 (파란날) 20:16:45

아 이런 상황에서 말할 건 아니긴 한데 피냄새가 나니까 묘하게 배고파지는 기분인데. 신한국의 음식문화.. 선지국밥이라던가..

"괜찮은 건가요? 그렇다면야 좋은 건데 말이지요?"
좋은 건 좋은 거지요. 라는 말을 생각하면서 빈센트를 잠깐 봅니다. 창조와 파괴가 맞닿아 있는..
음. 이럴 때에는 19세기의 경악할 으학발전들이 생각나는가 봅니다. 의사가 사람 잡고 사람을 살리고..

"뭔가 번득였나요?"
궁금한지 바라보려 합니다.

985 알렌주 (4gIYB1Cu1Q)

2022-11-19 (파란날) 20:17:55

여러가지 의미로 녹초입니다만 무사하니 그걸로 만족...(결국 어머니 차로 급하게 보험들어 옮김)

986 여선주 (f6GSDpOybU)

2022-11-19 (파란날) 20:18:16

빈하에요!

아아.. 푸딩 맛있게따...

987 강산주 (EqzQmbmsOs)

2022-11-19 (파란날) 20:21:54

빈센트주 안녕하세요.

안전이 제일임다...알렌주 정말 고생하셨어요. (끄덕끄덕

988 강산주 (EqzQmbmsOs)

2022-11-19 (파란날) 21:10:35

situplay>1596677111>0
다음판이 있었네요.

0레스가 기묘한...

989 빈센트 - 여선 (uycVAHuPPM)

2022-11-19 (파란날) 21:27:26

"저는 그동안 제 마도를 끊임없는 불처럼 파괴라고 생각했는데... 파괴가 곧 창조일수도 있단 말이죠."

빈센트가 손가락을 튕기자, 옆에 매달린 빗물 파이프가 절단되었다. 절단된 단면은 노랗게 빛났고, 빈센트는 마도의 힘을 가해 그것을 녹이고 다시 네모낳게 뭉쳤다.

"동상을 녹이면 동전을 만들고, 나무를 태우면 회분 속에서 새싹이 자라나죠. 제 의념과 마도를 꼭 파괴라 간주할 것은 없다. 이 말입니다."

다시 손가락을 튕기자, 빈센트의 피를 머금어 붉게 물든 땅에 새싹이 자라났다.

//15

990 여선 - 빈센트 (f6GSDpOybU)

2022-11-19 (파란날) 21:38:44

"음~ 그런 방면적인 것도 생각할 수 있군요!"
그 뭐지? 원과 선의 무언가 같은 거려나요? 순환? 음양? 그런 개념적인 것도 있겠지요? 라는 말을 하다가 킥킥 웃습니다. 파이프가 녹고 굳혀지고 같은 걸 생각하다가...

"기념 동전 만들어주세용!"
장난스럽게 이야기하다가 붉게 물든 땅에 새싹이 자라나는 걸 봅니다...

"무슨 식물이려나요..."
이쁜 꽃이려나. 생각하지만 묘하게 쌩쌩해 보이는 새싹들에 좀 쉬었겠다. 빈센트를 흘깃 봅니다. 마도를 사용하는 걸 보면 이제 웬만큼 괜찮아진 것 같은데 말이져!

"그럼 이제 의뢰를 완수하러 가볼까용?"
저도 지원완료를 해야지 다른 의뢰를 가고.. 빈센트씨도 그렇지 않나요?

991 강산주 (EqzQmbmsOs)

2022-11-19 (파란날) 22:16:58

노곤노곤한 토요일 밤입니다...

992 여선주 (f6GSDpOybU)

2022-11-19 (파란날) 22:22:44

그러게요...
집에 들어올 때 빗방울이 한방울씩 떨어지더라고요!

지금은 더 오려나? 아니면 괜찮아졌으려나?

993 강산주 (EqzQmbmsOs)

2022-11-19 (파란날) 22:23:43

여긴 비는 오지 않는 것 같네요...

994 여선주 (f6GSDpOybU)

2022-11-19 (파란날) 22:28:46

여기도 이제 비는 안 오는데 약간 그 습습한 그런 느낌? 그런 느낌은 좀 있어요~

995 강산주 (EqzQmbmsOs)

2022-11-19 (파란날) 22:28:58

왜 자캐해시태그 나오는 진단이 어제랑 결과가 똑같나 했더니 그게 어제 돌린게 아니라 오늘 돌린 거였군요...

996 여선주 (f6GSDpOybU)

2022-11-19 (파란날) 22:31:09

ㅋㅋㅋㅋ 가끔 시간계산 잘못할 때 있긴 하죠?!

997 오토나시주 (dm0QysLck2)

2022-11-19 (파란날) 22:33:31

그런 당 신을 위한 스 페이스 신공

998 여선주 (f6GSDpOybU)

2022-11-19 (파란날) 22:34:04

오토나시주도 안녕하세요!

스페이스나~ 성을 떼거나 붙이거나~ 아니면 아예 다른 진단을 하거나?

999 강산주 (EqzQmbmsOs)

2022-11-19 (파란날) 22:35:37

오...
오토나시주 안녕하세요.
아니면 강산이는 시트제출 당시 성씨 공란이었으니 이름만 넣게 돌린다!는 논리도 가능하겠네요.(이쪽을 생각하고 있었음)

한다면 situplay>1596674110>904에서 뽑아준 평화로운 현대AU썰 조금만 더 풀어보고 해볼까 싶은...

1000 강산주 (EqzQmbmsOs)

2022-11-19 (파란날) 22:35:53

일단 다음판 갈까요!

1001 강산주 (EqzQmbmsOs)

2022-11-19 (파란날) 22:36:54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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