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674110>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160 :: 1001

◆c9lNRrMzaQ

2022-11-15 20:42:45 - 2022-11-19 22:36:54

0 ◆c9lNRrMzaQ (mNAvnWneAI)

2022-11-15 (FIRE!) 20:42:45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situplay>1596571072>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situplay>1596307070>

그대들은 대항할 수 있겠습니까?
억지로부터 일어난 죽음으로부터?

900 여선주 (f6GSDpOybU)

2022-11-19 (파란날) 00:40:06

음~ 저는 일상 자체는 괜찮은데요~ 상황 생각나는 거 있으신가요?!

901 빈센트주 (KzC3jEAG/g)

2022-11-19 (파란날) 00:45:30

>>900
빈센트가 면책특권 깨진 거 때문에 범죄자 최대한 부상 안 입히고 제압하려다가 중상-경상 사이 무언가의 부상을 입어서, 여선이 병원 가기 전에 잠깐 꿰매고 붙여준다거나? 그런건 어떨까요

902 여선주 (f6GSDpOybU)

2022-11-19 (파란날) 00:47:49

오 그거 괜찮네요!

그럼 음.. 선레 주실건가요 아니면 연락받고 가는 걸로 선레 드릴까요?

903 빈센트주 (KzC3jEAG/g)

2022-11-19 (파란날) 00:47:57

>>902
제가 선레 쓸게요

904 강산주 (EqzQmbmsOs)

2022-11-19 (파란날) 00:49:33

주강산의 오늘 풀 해시는
비오는_날_우산이_없다면_자캐는
이게 한 두번짼가 세번짼가...
이쯤되면 마도로 방수 보호막 만들어서 쓰고 있습니다!
비가 그렇게 거세지 않고 귀찮다 싶으면 그냥 맞으면서 뛰어가겠지만요.

자캐가_방송한다면
비대면 버스킹을 라이브로 스트리밍한다든가요?

자캐가_F학점을_받는다면_그_이유는
당장 그 과목 학점보다 더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뭔가(애가 세게 꽃힌 어떤 특정한 활동)가 있어서 학교를 안 나오고 그쪽으로 뛰쳐나갔다든지...?
근데 그럴거면 그 학기 전체가 망할 예정이니 휴학하고 갈 수도 있겠네요.

특정 과목 한과목만 F학점을 받는 경우라면 뭔가 심하게 거슬리는 게 있어서 일부러 빠지는 경우가 아닐까요. 근데 다른 학생들이랑 집안 평판 생각해서 (그 다른 학생들이 거슬리는 원인이 아닌 한) 따로 깽판은 안 칠 듯한...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905 여선주 (f6GSDpOybU)

2022-11-19 (파란날) 00:52:41

주시면 기다려요~

906 빈센트 - 범죄 현장 (KzC3jEAG/g)

2022-11-19 (파란날) 00:54:37

경찰차 사이렌은 없고, 그저 누군가의 비명만이 가득한 평범한 길거리. 빈센트는 수많은 이들을 바라보았다. 다른 이들의 돈을 갈취하는 이, 그 사이에서 소매치기를 시도하는 놈들, 그 놈들의 머리를 깨는 폭력범, 빈센트는 그들을 슬쩍슬쩍 피했다. 그동안 빈센트가 죽였던 흉악범죄자와는 달리, 저들은 죽였을 때 뒷감당이 불가능했고, 무엇보다 빈센트조차도 물건 좀 훔치고 돈 좀 뺏고 몇 대 좀 때렸다고 바로 불태워죽이는 건 좀 아니지 않나 해서 그랬다.

빈센트가 원하는 건, 강도, 살인, 우라늄 절도, 인신매매 등 진짜 '큰 건'을 저지르는 놈이었고, 빈센트는 범죄의 냄새가 나는 곳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오... 오지 마! 오지 마!!!"

"이거로 하나 추가."

빈센트에게 총을 쏘던 범죄자는, 그대로 바닥에서 솟아난 쇠파이프에 결박당해서 그대로 묶였다. 발악하면서 쏜 총알이 몸에 박히니 꽤나 아팠다. 이를 악문 빈센트는 다음 범죄자를 찾다가, 굳이 그럴 필요가 없음을 깨달았다.

푹, 뒤에서 느껴지는 서늘한 금속의 감촉. 빈센트는 다윈주의 암살자를 잡을 때처럼, 뒤에서 빈센트를 찌른 이를 붙잡고, 온 몸에 전기를 흘려 일시적인 전신마비 상태로 만들어 쓰러트렸다. 그리고... 웬 이상한 놈이 빈센트에게 달려들어 칼을 내리질렀고, 못 피한 빈센트는...

"...이런"

"...이런 미친."

손을 내밀어서 막았다. 건강 강화가 늦는 바람에 칼날이 중지와 약지 사이를 파고 들어가 거의 반으로 가르다시피 했지만, 다른 손으로 중지를 내밀고, 그 중지에 끼인 안테로스의 눈동자를 보여주며 말했다.

"...안테로스 얍."

그렇게 마지막 남은 하나마저 쓰러지고, 빈센트는 박살난 온 몸을 바라보며 벽에 기댔다. 그리고... 문자를 보낸다.

'살인청부 현장 범죄자 6명 연행. 사인체포 과정에서 헌터 1명 경상... 중상... 아니, 경상. 지원 바람."

UHN에 이 문자가 올라간다면, 아마 의료계열 헌터 한 명을 보냈을수도 있지 않을까?
//1

907 빈센트주 (KzC3jEAG/g)

2022-11-19 (파란날) 00:58:39

>>904
강산이가 수업 F 받을 각오하고 다 엎고 나갈 정도... 진짜 흥미롭네요

908 빈센트주 (KzC3jEAG/g)

2022-11-19 (파란날) 01:02:01

빈센트의 오늘 풀 해시는
자녀가_생긴다면_자캐가_자녀에게_가르칠_것은
"모두에게 친절하게 대하되, 언제나 엿 먹일 준비를 해 두는게 좋습니다."
"그 아이가 당신을 이유 없이 싫어한다고요? 그러면 싫어할 이유를 만들어주면 됩니다."

자캐가_느끼기에_별거아닌데_묘하게_서운한_것
빈센트는 또라이고, 미친놈이고, 멍청이고, 뭐 그랬다. 사실이었기에 부정하지 않았지만, 단 한가지 서운한 것이 있었다면... "록키산맥불다람쥐", 하다못해 "로키산맥불다람쥐"도 아니고 그냥 "피암마"라는 이명과 평생 함께 가게 된 것이 서운할 따름이었다.

자캐의_대사중_마음에_드는_대사
"...흠."

909 강산주 (EqzQmbmsOs)

2022-11-19 (파란날) 01:03:52

+번외 : 거꾸로 강산이가 A~A+을 받게 하려면...?
얘는 (금수저 설정이 유지되는 AU라면) 꼭 A+이 필요하다 싶은 상황 아니면 난 학사경고만 아니면 된다(드러눕) 이러면서 느긋하게 밑에 깔려줄 거 같은데요...

외삼촌이 한 과목이라도 A+ 받아오면 선물 (뭔가 좋은 거...?) 주겠다고 내기 걸었다든지...하는 경우가 아닐까요?🤔

910 여선 - 빈센트 (f6GSDpOybU)

2022-11-19 (파란날) 01:04:41

여선이도 헌터니까 그런 의뢰들을 조금씩 처리하며 생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눈물나는 생계형 헌터)
부모님한테 용돈도 조금은 받을지도 모르지만 웬만하면 안 받지 않을까? 지원 바란다는 문자를 받은 UHN에서 연결한 것이 여선이라는 건 특이한 건 아니었을 겁니다! 그야.. 같은 특별반이고, 치료 B와 수술 D는.. 수준이 낮다고 할 수 없으니까?

"와 현장 대단하네요"
현장으로 드랍된 여선은 옷에 피묻으면 빨기 힘들어진다며 잠깐 투덜댔지만 그렇다고 해서 피를 묻히지 않는 업무만 원하는 건 아니죠? 빈센트를 발견하고는 어 중상~경상~중상의 헌터가 빈센트씨였던 건가?!

"근데 확실히... 건강스테이터스의 보조가 있는데도 상태 좀 많이 엉망인 것 같아요."
일단 치명상은 없으니 아직 안 죽으니까.. 겉으로 보기에 총상이 아닌 상처는 지혈부터 할까요? 라고 빈센트가 만일 벽에 기대 앉아있다면 쪼그려앉아서 올려다보며, 기대기만 했다면 그냥 서서 처치를 말해줍니다. 아니 그래도 자기가 뭘 당하고 있는지는 알아야죠? 라는 이야기여서 그런가?

911 빈센트주 (KzC3jEAG/g)

2022-11-19 (파란날) 01:06:52

>>909
확실히 강산이 정도면 거의 현실로치면 5대재벌네 아들 이런건데 이러면 세속(?)의 학점에는 초탈할지도...

912 ◆c9lNRrMzaQ (wUgYn9Cajo)

2022-11-19 (파란날) 01:08:33

5대재벌까진 아닌데 대충 집 하나 해줄테니 학교 똑바로 다녀!! 하면서 오피스텔 한 건물 해주는 정돈 될 듯

913 빈센트 - 여선 (KzC3jEAG/g)

2022-11-19 (파란날) 01:09:54

"후우..."

빈센트는 머리가 멍한 것이 방금 전에 몽둥이로 머리를 맞아서 그런건지, 아니면 출혈이 위험한 수준이라 그런 건지 가늠할 수 없었다. 어쩌면 둘 다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온 몸에 총알이 박혔고, 네 곳 이상에 칼을 맞았으며, 하나는 까딱하면 폐를 찌를 뻔했으니 말이다. 빈센트의 온 몸에서, 평상시라면 조용히 산소나 날랐어야 할 적혈구들이 이런 미친 몸에서는 못 살겠다고 대책 없는 탈주를 시도했고, 그 수많은 혈액 난민들은 자신들이 가는 길에 붉은 강을 만든 것이었다.

"상처를 불로 지져야..."

라고 말하려는 순간, 여선의 목소리가 들린다. 빈센트는 고개를 돌려 여선을 바라보고, 멋쩍게 웃는다.

"이럴 때 오는 의사가 최고의 의사죠... 으..."

빈센트는 지혈부터, 라는 말에 반으로 갈라지다시피한 자신의 왼손을 보여주면서 묻는다.

"일단 이거부터... 스테이플러, 아니면 식용본드라도 써서 붙여주실 수 없겠습니까?"

//3

914 빈센트 - 여선 (KzC3jEAG/g)

2022-11-19 (파란날) 01:10:23

>>912
오 캪 어서와요
일은 다 끝낫나요

915 강산주 (EqzQmbmsOs)

2022-11-19 (파란날) 01:10:40

>>907 과거사 설정이 검정고시 준비하다가 갑자기 집나간 거니까요. 대딩이 되어도 자기 마음 꽃히는 대로 행동할 거 같아요.
국토대장정 같은 걸 간다든가... 이번 시나리오처럼 해외로 간다든가...

>>908 와 진짜 빈센트다운 답변이네요...
아...ㅋㅋㅋㅋ큐ㅠㅠㅠㅠ
이런 칭호는 남이 붙여주는 것이니 어쩔수 없죠...(토닥토닥)

제가 보는 어떤 웹소 주인공도 자기 행적 때문에 붙은 어떤 칭호를 오글거린다고 끔찍하게 싫어하지만, 몇몇 인물들이 이 칭호를 잊을만하면 입에 올려서 계속 고통받더라고요...(심지어 이게 약점인 걸 눈치채고 주인공에게 써먹는 동료도 있는...)

916 빈센트 - 여선 (KzC3jEAG/g)

2022-11-19 (파란날) 01:12:25

>>915
끼에에엑
피암마가 아니야... 불다람쥐야...!

917 오토나시주 (LmJl4I27Do)

2022-11-19 (파란날) 01:14:17

어 째서
빈센 트는 피암마 를 싫어 하는 것?
어감?의 문제???

918 빈센트 - 여선 (KzC3jEAG/g)

2022-11-19 (파란날) 01:15:23

>>917
아뇨 간단ㅂ니다
불다람쥐가 아니기에...

919 강산주 (EqzQmbmsOs)

2022-11-19 (파란날) 01:15:32

>>912 오오...부동산....
오오 별의아이...

920 태식주 (hT1xT/9iww)

2022-11-19 (파란날) 01:15:37

우방의 피암마.....

921 강산주 (EqzQmbmsOs)

2022-11-19 (파란날) 01:16:34

>>918 그런 건가요!ㅋㅋㅋ큐ㅠㅠㅠ

922 오토나시주 (LmJl4I27Do)

2022-11-19 (파란날) 01:16:36

>>918 빈 센트 는 자신 을 다람 쥐로 모에 화 한다
메 모
(날조)

923 빈센트 - 여선 (KzC3jEAG/g)

2022-11-19 (파란날) 01:17:15

>>922
사실 모에화인지 캐릭터화인지는 모르겠는데 빈센트는 스스로를 앨랠래라 생각할것...

924 오토나시주 (LmJl4I27Do)

2022-11-19 (파란날) 01:18:15

>>923 매우 충 격.. ..... . ...
하 지만 귀여 운
이 것이 갭? 모에?

925 빈센트 - 여선 (KzC3jEAG/g)

2022-11-19 (파란날) 01:21:10

빈센트가... 갭모에?

926 여선 - 빈센트 (f6GSDpOybU)

2022-11-19 (파란날) 01:24:04

피가 철철나고 그러면 여선이 히엑 하겠지만 그 히엑에서 싫다. 는 감정은 별로 느껴지지 않을 듯? 그냥 와 피 많이 나네요! 놀랍다!+이걸 내가 처치해야 하는구나~ 같은 정도면 모를까. 스테이플러나 식용본드라는 말에 웃는지 화내는지 알 수가 없는 어색한 표정을 짓다가

"의료도구는 들고다녀요?"
"전장 나가는데 마도사가 마도 안쓰겠다는 것도 아니고요?"
물론 비유를 잘 하려면 마도사의 장갑이나 검사의 검 같은 게 더 낫겠지만.
이쁘게 붙여드립니다? 갈고리 바늘과 멸균 녹는실로 꿰매는 걸 상상하긴 했는데 진짜 그런 과정인가..

"나중에 건강강화하면 착 달라붙겠네요"
지금은 건강강화하기도 귀찮을 정도로 망념이 흐릿하게 감싸는 느낌이라서 그런 걸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하면서 손이 아니라 손에서 뭐가 튀어나올 것 같은 상태가 된 빈센트의 왼손을 적절하게 처치하려 합니다.

927 ◆c9lNRrMzaQ (wUgYn9Cajo)

2022-11-19 (파란날) 01:25:16

일?
하하 이 시즌에 있어 일이란.
패시브같은 것이다.

928 알렌주 (4gIYB1Cu1Q)

2022-11-19 (파란날) 01:28:25

>>927 (눈물)

929 여선주 (f6GSDpOybU)

2022-11-19 (파란날) 01:30:06

그치만 뭔가 캡틴이 일이패시브 같다거나 그런 일적인 걸 가끔 말할 때면 왠지 모르겠는데 진짜 완전 멋진 도시의 커리어우먼같은 느낌이 들어요..

930 강산주 (EqzQmbmsOs)

2022-11-19 (파란날) 01:31:37

근데 현실 에유면 강산이가 스트리머 한다고 학점을 소홀히 한다든가 하고 있을수도 있겠네요. 자기 기준에서 띵곡이라고 생각한 온갖 곡들을 커버해서 유투브에 올려놓는 괴짜짓을 하고 있을지도요.

영서2에선 왜 스트리머 안 하느냐 하면...이미 할 일이 많으니까요. 근데 가끔 (단톡방 등에서 보였던 대로) 연주영상 촬영은 할 거 같아요. 공개적으로 올리진 않고 개인소장해서 지인들에게 보여주거나 자기가 연습할 때 참고하거나 할 것 같은...

931 알렌주 (4gIYB1Cu1Q)

2022-11-19 (파란날) 01:32:36

현실 AU라...(흥미)

932 강산주 (EqzQmbmsOs)

2022-11-19 (파란날) 01:34:43

>>927 고생이 정말 많으십니다....😭

>>926 힐러들은 의념으로 소실된 신체를 재생하기도 하니까...
수술용 실 같은 건 의념으로 대체할 수도 있을지도요...?

933 빈센트 - 여선 (KzC3jEAG/g)

2022-11-19 (파란날) 01:36:44

"아...감사합니다."

다행히도 여선은 진짜로 스테이플러로 대충 이어붙인 다음 적당히 때우거나, 그마저도 안 되어서 식용본드로 갈비뼈에 돼지목살 붙이듯 대충 처리하는 짓거리는 벌이지 않았다. 현대 의학과 의념 각성자만이 가능한 권능 수준의 처치가 병행되어, 빈센트의 왼손은 붉은 줄이 가 있을 뿐 일단 붙어있고, 신경과 근육도 일단은 정상으로 돌아왔다.

"건강 강화라... 일단 제가 도울 방법은 그것이겠군요."

빈센트는 그렇게 말하면서, 여선에게 처치를 맡기고 묻는다.

"그런데, 이 거리는 꽤나 외곽인데 여기까지도 의뢰를 뛰러 오시는 겁니까?"

//5

934 ◆c9lNRrMzaQ (wUgYn9Cajo)

2022-11-19 (파란날) 01:37:27

멋진 게 아니라 바쁜 노예인 게지..

935 여선 - 빈센트 (f6GSDpOybU)

2022-11-19 (파란날) 01:44:16

"의뢰 받아서 하는 거긴 하지만 감사인사같은 거 받는 건 기분 좋은 일이죠?"
그런 것마저도 풀어헤치겠다 같이 글러먹은 쪽은 아니야! 물론 과거엔 좀 뭘 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그런 느낌을 가졌을 수도 있었을까? 하지만 지금은 그런 거 신경 안 써! 빈센트의 질문에 꺄르륵 웃네요.

"모... 국경도 넘을 수 있는데 외곽정도면 괜찮은 게 아닐까요?"
대수롭지 않게 말하면서 손 쪽은 처치가 끝났고... 이제 해야 할 게 뭐가 있는지 손을 처치하면서 약간의 살펴봄을 통해 알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총알 빼야할걸요?"
"건강 강화하면 툭 튀어나오겠지만요~"
안 빼고 그냥 치료 할 수 있긴 한데 총알에 손상된 뼈가 있으면 어쩌구같은 생각을 하는 모양입니다. 너무 현실적으로 생각한 여선주인가.

936 여선주 (f6GSDpOybU)

2022-11-19 (파란날) 01:44:39

>>934 앗...(숙연)

937 토고주 (tpyjKpl522)

2022-11-19 (파란날) 01:47:14

캡틴캡틴 별의 아이 특성은 진화... 같은 것도 해?

938 ◆c9lNRrMzaQ (wUgYn9Cajo)

2022-11-19 (파란날) 01:50:32

하지.
다른 특성들도 다 진화 있어.

939 시윤주 (6Z8TEixZk6)

2022-11-19 (파란날) 01:51:05

환생에도 진화가 있단 말인가. 신기하네

940 강산주 (EqzQmbmsOs)

2022-11-19 (파란날) 01:51:38

>>937-938
오...서브특성도요??

941 강산주 (EqzQmbmsOs)

2022-11-19 (파란날) 01:52:06

시윤주 안녕하세요!
오...

942 빈센트 - 여선 (KzC3jEAG/g)

2022-11-19 (파란날) 01:52:07

"아, 총알이 튀어나온다고요?"

빈센트는 옛날에 있었던 일을 생각한다. 재생능력을 얻었다고 자랑했던 빌런이 있었는데, 머리를 타격당하면 죽는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막으러 갔었다. 그런데, 어디까지 회복하나 궁금해서 빈센트는 옆 공사현장에 쌓여있던 H빔과 나사, 볼트 너트를 아주 빠른 속도로 조작해서 던지기를 반복했다. 상대는 재생능력으로 상처는 금방 회복했지만, 아무리 의념각성자라도 온 몸의 근육과 신경을 긁는 금속 부품의 불협화음에 미쳐버려서 결국 제 머리를 제가 쳐서 죽었지.

"제가 알던 이는... 아니, 아닙니다."

빈센트는 그 친구 이름이 알렉세이였나 올가였나? 그런 생각을 하면서 이야기한다.

"여선 씨의 능력은, 사람들에게 정말로 큰 찬사를 받겠군요. 부럽습니다."

//7

943 여선주 (f6GSDpOybU)

2022-11-19 (파란날) 01:52:20

진화란... 무엇인가...(고민!)

944 여선주 (f6GSDpOybU)

2022-11-19 (파란날) 01:53:08

시하에요!
특성진화라~

945 토고주 (tpyjKpl522)

2022-11-19 (파란날) 01:54:31

별의 아이가 진화하면... 부모님이 진화하는 걸까? 아니면 캐릭터가 진화하는 걸까?

무척이나... 철학적인 질문이다

946 알렌주 (4gIYB1Cu1Q)

2022-11-19 (파란날) 01:55:25

당주자리를 물려받는다거나?

947 오토나시주 (LmJl4I27Do)

2022-11-19 (파란날) 01:56:25

전 자도 있고 후자 도 있을 가 능성 은???

948 여선 - 빈센트 (f6GSDpOybU)

2022-11-19 (파란날) 02:00:00

"의념 각성자의 신체가 항상성을 유지하려는 뭐 그런 느낌으로 건강 스테이터스의 일시적 강화를 통해 신체에 혼입된 이물질을 제거하는 그런 느낌이죠?"
너무 두루뭉술한데 여선주가 그렇게 이해해서 그래.. 미안하다. 빌런에 대해서는 들은게 아니니 모르는 거죠. 빈센트를 보다가 갑자기 낯부끄러워지는 찬사라니! A도 아니고 노사님도 아니구.. 하얀의사도 아닌뎅!

"글쎄요? 의료적인 면이 꼭 필요하기는 하지만 찬사까지는 생각해본적은 없는데요?"
그 어디더라.. 하얀의사 루카쯤 되면 모를까요? 근데 솔직히 십년쯤 지나도 하얀의사 절반쯤 따라갈 수 있으면 엄청 잘하는거 아닐까? 같은 생각을 잠깐 하고는 부럽다는 말에 전 마도가 부러운데욥.. 그러면서 입을 삐죽거립니다.

"못하는 걸 보면 부러운 게 당연하니까 삐죽거리기만 하지 치료로 갈아버리겠다고 했으면 맥잡이칼로 찌르고 치료해주고 싶었을걸요?"
농담도 살벌하긴. 아 4분의 3정도는 진담이라고? 그것과 별개로 치료과정은 착실히 진행되고 있군요.

949 ◆c9lNRrMzaQ (wUgYn9Cajo)

2022-11-19 (파란날) 02:04:55

그야 메인특성은 이전에도 말했듯 가주같은 것도 있고, 서브특성도 어느정도 진화를 하지

950 알렌주 (4gIYB1Cu1Q)

2022-11-19 (파란날) 02:10:10

(천운 특성의 진화가 궁금해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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