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674072> [ALL/이능물/건볼트 기반] 붉은 저항의 에델바이스 : 28 :: 1001

그 붉은색은 혁명의 색 ◆afuLSXkau2

2022-11-14 19:22:58 - 2022-11-20 22:01:53

0 그 붉은색은 혁명의 색 ◆afuLSXkau2 (n6F1U.SuIw)

2022-11-14 (모두 수고..) 19:22:58

#이 스레는 푸른 뇌정 건볼트를 기반으로 한 이야기입니다. 본작을 몰라도 별 상관은 없습니다. 시트 스레 혹은 위키에 올라온 설정만 잘 확인해주세요.

#배경이 배경인만큼 어느 정도 시리어스한 분위기는 흐르고 있습니다.

#들어오는 사람들에게, 그리고 나가는 사람들에게 인사를 하도록 합시다. 인사는 기본 중의 기본이에요.

#AT필드나 편파가 되지 않도록 주의합시다.

#본 스레는 15세 이용가입니다. 그 이상의 선을 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본 스레는 개인 이벤트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요건은 이쪽을 확인해주세요.
situplay>1596591068>106

#진행은 주말 저녁 7시 30분에서 8시 사이에 시작됩니다. 진행이 없는 날은 없다고 미리 이야기를 하도록 할게요.

#기본적으로 스토리 진행에서 전투가 벌어지면 판정+다이스를 적절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예절을 지키도록 합시다.

#그 외의 요소들은 모두 상황극판의 기본 룰을 따르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좋은 사실이나 부제는 제목이 긴 관계로 저기에 쓸 수 없어서 0레스 나메에 쓰고 있어요.


위키 주소 - https://bit.ly/3piLMMY

웹박수 주소 - https://bit.ly/3C2PX6S

임시 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591068/recent

시트 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602090/recent

알아두면 좋은 전투 룰 - situplay>1596603100>330

버스트 - situplay>1596637073>908

492 아마데주 (AnuE4GMUDs)

2022-11-17 (거의 끝나감) 23:36:47

>>489
아마데(가디언즈): 우와아~ 귀여운 아가씨~(쓰담쓰담쓰담)

493 아마데주 (AnuE4GMUDs)

2022-11-17 (거의 끝나감) 23:37:00

신디주 안녕하십니까!

494 이스마엘주 (shV9uKAmQ6)

2022-11-17 (거의 끝나감) 23:37:04

>>487 (기대!) >:3...!!

>>488 좋은.. 건가? >:ㅁc 나름? 좋다면 좋겠지만 너무 무리하진 말라구~~~ >:3

신디주도 어서와~ 글레이즈드 이불 덮어줘야지..(뽀담뽀담)

495 레레시아주 (rPjnqMAKxE)

2022-11-17 (거의 끝나감) 23:38:23

신디주도 어서오구~ ㅋㅋ 썰 맛있어~?

496 ◆afuLSXkau2 (2fJmKksW22)

2022-11-17 (거의 끝나감) 23:43:49

어서 오세요! 신디주!!

>>489 이건 이거대로 상당히 귀엽고 매력적인 느낌이네요! 그렇다면 AU에서의 레레시아는 어떤 모습일지 일상 혹은 관전을 통해서 직접 그 매력을 보도록 하겠어요!!

아무튼 AU의 분위기는 이제 어느 정도 완성이 되었고.. AU 시작은 토요일 0시부터 시작될 예정이에요! 자유롭게 즐겨주세요!

497 츠쿠시주 (PCjx6DlwaQ)

2022-11-17 (거의 끝나감) 23:47:56

>>490 안 그래도 그러려구~ 음~ 이 레시 썰은 맛있군녀 쏘 딜리셔스 ◠ ̫◠

>>494 물론이지~😉

신디주도 어솨~!!!!!

498 레레시아주 (fti80bfHZM)

2022-11-18 (불탄다..!) 00:00:42

>>487 오오오오... 뼛속까지 가디언즈인 쥬...!

>>492 레시(가디언즈) : (꼬옥)(부비부비) 아미 언니야~

>>497 호호 입에 맞아보이시니 기쁠 따름... 하지만 이건 에피타이저일 뿐 (찡긋)

499 쥬데카주 (SERqDsMPdw)

2022-11-18 (불탄다..!) 00:12:57

(급하게 뽑아옴)

예~~~~전에 살작 얘기했던, 만약 가디언즈의 간부라면? 과 어느정도 연관이 되는데... 일단 간부는 아니지만 여전히 임무 투입 시 정면으로 투입되기보다는 측면, 잠입 혹은 허점을 찌르는 임무를 많이 받는 대원이고... 알게모르게 요주의 인물 처리 임무를 받는 경우가 잦지 않을까~~ 싶은데 단순 수치상으로 봤을 땐 왜 얘를 저런 사람들 상대하라고 내보내는 거지? 싶지만 항상 임무를 완수하고 돌아오는 대원일 것 같네요.
본질 자체는 크게 변하지 않는 게... 음 아닌가? 오히려 에델바이스에서 쥬는 의외로 사정없이 싸우는 건 아닌 것 같기도 하고... 뭐 어쨌든 장난을 거의 안 치고, 실전에서는 언제나 상대를 죽일 각오로 싸우기 때문에 결국은 임무를 완수하고 상처투성이로 귀환하는 일이 잦은 그런 사람이 아닐까~ 그거랑 별개로 가디언즈에 계속 남아있으려면 멘탈이 박살나지 않아야 하니까, 포상도 꽤 두둑하게 받고 스파이일 대신 핀포인트 공격, 일기토 위주로 임무에 투입된다고 치면 머리를 기를 일도 없으니 단발일 예정!
좀 더 구체적으로 보자면 훈련 성적은 간신히 턱걸이, 특히 제압 위주의 격투술은 최하점인데... 실전 투입했을 때 우연히 주의해야 할 인물과 마주해서 피튀기는 싸움 끝에 척살한 게 확인돼서 이놈 이상한 놈이다 라는 인식이 좀 박힌 상태... 그 전에는 좀 놀림도 받고 깔보는 사람들이 많았죠. 물론 지금도 많긴 한데... 그럴 때마다 어느정도 내막을 아는 사람들이 같은 편이라 다행이라고 생각하라며 헛소리 말라고 좀 제지하는 정도로 바뀌었다? 그거랑 별개로 일단 깍듯하기 때문에 선입견이 없으면 무난하게 잘 지낼만한 사람입니다.

500 이스마엘주 (eZOPw54II6)

2022-11-18 (불탄다..!) 00:14:26

(룰루랄라 진단 들고 갱신하다 돌연사)

501 레레시아주 (fti80bfHZM)

2022-11-18 (불탄다..!) 00:21:45

쥬주가 이셔주를 돌연사시켰어! 사인은 심쿵인가?!

호우 단발 칼군인 쥬~ 가디언즈인 레시가 첫인상에 뭐야 이 인간? 하고 나중에 실적이랑 임무 때 보고 뭐야 이 인간?! 이라고 평을 할거 같군~ ㅋㅋㅋㅋㅋㅋ 가끔 1도만 어긋나면 어떻게 됐을거다 라는 표현 보이는데, 가디언즈 쥬가 딱 그런 느낌이네~ 에델바이스 쥬에서 한 몇도만 비틀리면 이렇게 되겟구나 싶은?

502 츠쿠시주 (9mRs2WhboA)

2022-11-18 (불탄다..!) 00:22:37

돌연사해서 승천2

머리 짧으니까 더 앳되어 보여서 두배로 귀여워...😇
아무것도 없고 만만한 놈이라고 인식 박힌 사람의 예상 밖의 광기와 뛰어난 성과를 보여주는 그 괴리는 언체 봐도 창 좋아... ◠ ̫◠
역시 쥬 멘탈이 바사삭해진 건 스파이 일+소모품 취급이 주된 원인이었던 걸까... 가디언즈는 자기들 업보로 인재를 놓쳤다(?)

>>498 ??? 뭐야 더줘 아니 다 줘!!!!!!(쒸익쒸익)

503 ◆afuLSXkau2 (pGULqlFR1U)

2022-11-18 (불탄다..!) 00:23:30

>>499 여유롭게해도 괜찮았을텐데!! 하지만 확실히 저런 느낌이면 내부에서 알게 모르게 엄청나게 인정받았을 것 같은 느낌이에요. 물론 그 소속이 가디언즈니까 전혀 좋은 것이 아니긴 하겠지만..그래도 어떻게 보면 어떤 의미로는 정말 전 세계를 구하는 영웅이라고 누군가는 느꼈을지도 모르겠네요. 뭔가 정말로 철저하게 임무수행에 충실할 것 같은 그런 느낌이고요.

504 ◆afuLSXkau2 (pGULqlFR1U)

2022-11-18 (불탄다..!) 00:27:06

.dice 1 2. = 2
1.지금이 가챠의 때다!
2.아니. 그런 거 없다!

라는 느낌으로 다이스를 살짝 돌려보기! (아무말 대잔치)

505 ◆afuLSXkau2 (pGULqlFR1U)

2022-11-18 (불탄다..!) 00:29:09

그리고 다갓을 무시하고 돌려버린 저는 가챠폭망을 당했습니다. 헤헤. 앞으로는 다갓님의 말을 어기지 않겠습니다. (털썩)

506 츠쿠시주 (9mRs2WhboA)

2022-11-18 (불탄다..!) 00:31:27

>>505 ㅋㅋㅋㅋㅋㅋㅋㅋㄲㅋㅋㅋㅋㅋㅋ캡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오늘 가챠 돌리고 망한 사람2...)

507 아마데주 (joxTysArDQ)

2022-11-18 (불탄다..!) 00:31:43

단발 쥬... 아름답다니깐~~!!!!

호락호락해보이지만 결코 호락호락하지 않은 사람이군요...

508 아마데주 (joxTysArDQ)

2022-11-18 (불탄다..!) 00:32:37

갑자기 가디언즈 au에서 캐릭터들한테 이명이 있다면 어떤 식일지 궁금해지네요... 어디까지나 만약에!

509 레레시아주 (fti80bfHZM)

2022-11-18 (불탄다..!) 00:33:02

>>502 와 쥬주의 더블킬!

그 뭐야 남은 내용은 정리가 필요해서~ 이따 츸시주 자러가면 올릴게(?)

>>505 >>506 폭사참치즈... (토닥) 그러길래 왜 돌렸어...

510 이스마엘주 (eZOPw54II6)

2022-11-18 (불탄다..!) 00:34:04

>>508 여기나 거기나 똑같은 이명일 것 같은데 일단은 미친개 아니면 '걔' 일 것 같아..

이름을 말했다간.....

511 이스마엘주 (eZOPw54II6)

2022-11-18 (불탄다..!) 00:35:29

단발 쥬 동글동글하니 진짜 사랑스러운데 설정 읽고 많이 놀라버렸어.. >항상 임무를 완수하고 돌아오는 대원<이라는 점이 특히 외줄타기 하는 듯 특유의 그 아찔한 느낌도 살아있는 것 같고.. 언제나 상대를 죽일 각오로 싸운다는 것도 그런데 소모품처럼 취급하되 당근까지 적절히 준다는 점에서 쥬주의 캐굴리는 잔인한 실력을 엿볼 수 있고..(오열) 일기토 위주라니 괴롭다.. 다치고 온다니 두 배로 괴롭다.. 그런데.. 그 포인트가... 맛있어.. 이게.. 유열..?(유열 짤) 단발인 거 귀여워.. 말랑쥬 더 말랑동글해져서 만쥬야 만쥬 <:3

가디언즈 이셔도 처음엔 기어다니는 애도 있어야 균형이 맞는다느니 생각했다가 갖고싶다 같은 후레생각 했을 것 같아서...... 아 진짜 나는.. 나는 예상치 못한 부분에서 광기가 짙게 드러나는 캐에게 약하다..!!!(쓰러짐)

512 ◆afuLSXkau2 (pGULqlFR1U)

2022-11-18 (불탄다..!) 00:35:57

>>508 로벨리아 - 강철의 철벽
아스텔 - 질풍의 체이서
로벨리아 - 화력의 파괴자

대충 이런 느낌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513 이스마엘주 (eZOPw54II6)

2022-11-18 (불탄다..!) 00:37:17

.dice 1 2. = 1
1. 뇌절 하시든지
2. 새벽에 뇌절했다가 2시간 잤던거 기억 못하지?

514 이스마엘주 (eZOPw54II6)

2022-11-18 (불탄다..!) 00:37:42

오늘 날 재우지 않겠다고? 앙큼한 다갓 같으니....

515 아마데주 (joxTysArDQ)

2022-11-18 (불탄다..!) 00:38:54

>>510
말할 수 없는 그 이름인건가요... 대체 어떤 묘사가 될지 궁금해집니다...!!

>>512
오오! 다들 잘 어울려요! 세븐스와 성격이 딱 보이는 느낌! 박력 있는 이명들이에요!

516 아마데주 (joxTysArDQ)

2022-11-18 (불탄다..!) 00:45:22

음... 아마데의 이명은 '피 흘리는 사랑의 여신'...은 좀 아닌가. 아무튼 피는 꼭 들어가겠네요. 아니면 미들네임인 마리아와 합쳐서 '블러디 메리'가 될지도? '피와 광기의 박애주의자'? 이게 나으려나...

517 쥬데카주 (SERqDsMPdw)

2022-11-18 (불탄다..!) 00:50:33

ㅋㅋㅋㅋ아 맛난 반응 감사합니다 냠냠

>>501 으음 확실히, 보통은 그런 반응이겠죠! 네네 그게 딱 맞는 표현인 것 같아요, 사실 가디언즈의 쥬가 몇 도 비틀려서 에델바이스가 된 거기도 하고요. 극과 극을 달리는 사람이 아니기 때문인지, 원래 사람이나 사물은 보는 방향에 따라 달라진다고도 하죠... 아무튼 그렇습니다!

>>502 ㅋㅋㅋㅋㅋㅋ맞아 가디언즈의 업보다!! 아무리 유능한 사람이라도 갈아넣어지다 보면 버티지 못하기 마련이죠... 괜히 번아웃이라는 게 있는 게 아니야~
귀여운 건 저도 잘 압니다... 후후... 귀여워(??)

>>503 그치만 기다리는 여러분을 생각하면 어쩔 수 없었어요!
이 세계선의 쥬는 부족한 것 없이 사는... 부모님에게도 효자가 되는 그런... 유일한 흠은 작은 키 뿐인... 아니 이거 흠이 아닐수도 있지 참
영웅 얘기가 나와서 말이지만, 인기투표 같은 걸 했다고 가정했을 때 순위는 낮을 거 같네요. 투표에 참여하는 사람이 늘어날수록 순위가 낮아질 가능성이 높긴 한데, 푸표 절대값을 계산했을 때 거의 비슷한 게 포인트인 사람이 되지 않을까 싶고? 순위 변동까진 어렵지만 그래도 항상 쥬를 찍어주는 사람들이 일정하다는 느낌으로다가~

>>507 >>508 아마데도 마찬가지로 아름답죠 네... 반응을 이제야 하네요 8ㅁ8
짤 보니 생각이 났는데, 의도한 건 아니겠지만 의외성... 의외성이 두드러지는 캐릭터가 됐는데? 성격은 깨발랄하고 거리가 멀긴 해도 의외성만큼은 비슷할지도
이명이라 흠... 必殺或必死.(죽거나 죽이거나.) 정도?

>>511 (머쓱)
원래 유능한 인물을 골수까지 빨아먹으려면 당장 눈 앞의 출혈은 대수롭지 않게 넘겨야 하는 법이죠... 가디언즈가 보여줬던 모습들을 생각하면 자꾸 소모품처럼 너무 드러내니까 사람들이 떨어져나가거나 그러는 거 같아서. 살짝~만 비틀면 맛나게 쓸 수 있을 거 같았거든요. 허허 그래도 본인은 행?복하니까 상관없을 거라고 생각하고~
ㅋㅋㅋㅋㅋㅋ아 만쥬 되어버린

오오 적폐의 신이시여... 스멀스멀 올라온다...
이셔가 처음엔 깔아보다가 점점 가지고 싶다로 바뀌는 과정이 참 다이나믹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고, 뭔가 앞에서는 굉장히 친절하게 대해줬을 것 같기도 하고. 여러모로 뒤떨어지는 것 같은 쥬에게 이것저것 해주면서 묘하게 우월감을 느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있습니다... 까내리는 것에서 우월함을 확인하는 게 아니라, 도움을 주는 것에서부터 오는 우월감을 평소에 어느정도 맛보고 있지 않았을까 싶고... 쥬는 고맙다고 꽤 자주 말했을 것도 같고요.
그런데 실전에서 그런 관계성이 뒤집히는 상황이 한 번쯤은 생기고 말 것 같고, 거기서 발생하는 괴리가 또 맛있을 것 같네요 흐흐 나는야 썰도락파의 인간... 구체적인 건 유료입니다...(?

518 이스마엘주 (eZOPw54II6)

2022-11-18 (불탄다..!) 00:53:53

다갓님 진짜.. 진짜 이것까지 풀어버려요?

.dice 1 2. = 2
1. 아 노빠꾸킵고잉
2. 니 맘대로 하든지;

519 레레시아주 (fti80bfHZM)

2022-11-18 (불탄다..!) 00:54:44

>>508 이명...? 녹아내리는 사랑?(?) 농담이구~ 포이즌 피오니 같은 거? 일까나?

>>512 오오 이쪽도 다들 잘 어울려~

>>513 >>514 그렇게 오늘도 잠못자는 이셔주였다...(반짝)

520 아마데주 (joxTysArDQ)

2022-11-18 (불탄다..!) 00:57:43

>>517
아름답다니요 쑥쓰럽습니다... 그러고보니 짤속 캐릭터는 의외성 넘버원인 나루토군요... 무시당하다가 결코 무시할 수 없는 인물이 된 나루토와 가디언즈 쥬데카가 많이 닮아보여서 놀라게 되었어요. 이명... 한자라서 그런지 위압감 장난 아니야! 뜻도 장난 아니야..!!!!

521 아마데주 (joxTysArDQ)

2022-11-18 (불탄다..!) 00:58:22

>>513 >>518
이셔주는 잠 못 들고...

522 츠쿠시주 (9mRs2WhboA)

2022-11-18 (불탄다..!) 01:01:43

음~ AU설정 간단하게나마 쓰자면!

AU츸시는 가디언즈에 완전한 자발로 들어왔을걸~ 오히려 지금보다도 더 감정이 풍부할 것 같구... 꽤 사납고 성격 더럽고 분노에 차있는 그런 성격. 지금은 아무리 화가 나거나 슬퍼도 답답하게 참기만 하는데 AU는 너무 안 참아서 큰일임... 체제에 열렬하게 충성하는 군인이었기 때문에(대충 머릿속에 간부들 얼굴이 스쳐감...) 적들을 적극적으로 처단하고 다녔을 거고. 누구세요?
원본츸시일 때는 말을 부드럽게 연결하려는 용도로 해요체를 가끔 섞어 쓰는 거 빼면 완전 딱딱한 하십시오체 공대-맨인데 AU는 기본적으로는 말투가 비슷하면서 꽤 널널함. 자기 마음대로 '뭔 개소립니까 *까십쇼' 같은 소리도 하고 그래... 진짜 누구세요?🤔

그렇다... 내가 설정 푸는 데 백만년 걸리는 사람이라 아직도 못 풀어서 그냥? 대충 썰에 섞어서 흘려야겠음 저는 헨젤과 그레텔 전법으로 갈게요 대충 주섬주섬 흘리다 보면 누가 주워먹어주겠지(?)
츸시는 자원해서 가디언즈가 되긴 했는데 주변의 압력이 컸던 쪽이었어. 이런 일이 누구에게 맞겠냐마는 아무래도 사람을 해치는 일 자체에 심한 회의를 느꼈었구... 근데 AU에서는 그런 거 없다~ 그렇게 될 만한 이유가 있지만 지금은 문장력이 떨어진 상태라 내일 풀래 암튼 그럼~

523 아마데주 (joxTysArDQ)

2022-11-18 (불탄다..!) 01:02:22

>>519
독의 작약이라... 마냥 아름다워 보이는 작약에 예상치 못한 독이 있어 닿자마자 녹아버린다면 치명적이겠군요... 레시랑 잘 어울려요~!

524 ◆afuLSXkau2 (pGULqlFR1U)

2022-11-18 (불탄다..!) 01:04:12

>>522 이 분위기는.. 이 분위기는.. 글라키에스다! 글라키에스가 뒤에 보이고 있어!! (이거 아님) 물론 이미지 자체는 다르지만 말이에요! 하지만 AU가 되어서 다른 환경이 되면 이렇게 대조적인 느낌이 나올 수도 있어서 좋다고 생각해요!

525 츠쿠시주 (9mRs2WhboA)

2022-11-18 (불탄다..!) 01:05:52

>>509 (부들부들)
근데 나 오늘 일찍 자려고 했는데 주변이 시끄러워서 그냥 평소에 자는 시간대로 잘 것 같아...◠ ̫◠ 우히히 되는 데까지 대기하고 있어야지~!!!!

>>516 오~ 직관적인 걸로는 블러디 메리가 역시 최고인 것 같아~

>>520 나루토랑 쥬랑 닮았다니 쥬 닌자였어? 하긴 판타지가 아닌 전통적 닌자의 원류도 스파이였으니까 맞는 말인듯... 삼단논법에 따라 쥬데카는 닌자다(아무말)

526 츠쿠시주 (9mRs2WhboA)

2022-11-18 (불탄다..!) 01:09:41

>>519 녹아내리는 사랑...?꺄아악

>>524 글라키가 보인다니 이거 엄청 영광인데...?༼ಢ_ಢ༽
본의 아니게 글라키 캐해도 한 느낌! 그렇군 글라키는 이런 느낌으로 성질이 더럽구나...(?)
가장 중요한 환경이 바뀌어서 그런지 근본부터 달라졌다는 그런 느낌이지~ 역시 이 맛에 AU를 하는 거 아닌가 싶고! :3

527 아마데주 (joxTysArDQ)

2022-11-18 (불탄다..!) 01:13:01

>>525
(귀 얇음)오! 그런가요! 그럼 블러디 메리로 갈까~!

528 이스마엘주 (eZOPw54II6)

2022-11-18 (불탄다..!) 01:15:09

"아, 그.. 걔."
"태연하게 돌았다니까, 그 미친 *."
"진짜 궁금하다. 대장은 뭐가 좋아서 데려온 걸까. 아니, 좋질 못해서 데려온 건가..?"

"화려해. 정말 화려한 사람이야. 옷차림이나 장신구도 그렇지만 전체적으로 영준한 미인이야. 긴 머리도 윤기가 돌고, 미소는 온화하며, 목소리는 낭랑해. 곱게 자란 꽃 같지. 걸음이며 손짓 하나하나가 우아하지. 관능적이라 하던가? 겉으로만 보면 저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아무도 모를 거야. 가끔 임무 마치고 돌아왔을 때 손에 머리 안고 오는 것만 빼면 절대 모를 거라고."

"걔 처음 봤을 땐 화려한 거 빼면.. 그래, 제법 모범적이거니 싶더라. 무단횡단 안 해, 길가의 쓰레기 자기가 주워, 먼저 안 건드리면 상냥해.. 동기로 들어온 사람 중에 반한 사람도 많았을걸?"
"그런데 잘 웃다가 갑자기 그 상태로 누구 하나 보내버리면 그때부터 지옥이거든. 태연하게 돌았어."
"저번에 그, 자기 상사가 마음에 안 든다는 이유 하나로 대화하다가 갓 내린 커피 얼굴에 끼얹던 것도 그렇고. 눈 하나 깜짝 안 하고 난 몰라~ 하면서 앙탈 부리는데 누가 식겁을 안해. 근신 받고 풀리자마자 화상 흉터 보고 작품이 좋게 나왔네? 여기에 조금만 더 끼얹어보자. 하고는 웃었다며."

"제멋대로야. 그렇지만 대장이나 다른 상사 말고는.. 아무도 뭐라고 하기가 어렵지. 무려 '가란'이 비호하고 있는데.. 아무리 가디언즈라도 길 가다 벌집이 되어 죽을 게 뻔하다고."
"그 유명한 안식의 오너인 '가란'이 애첩처럼 여긴다지. 딸이라고 하지만 믿는 사람이 아무도 없어. 어떤 딸이 아버지 무릎에 역으로 앉고 품에 기대냐고. 뭐랬더라, 나의 뮤즈, 나의 역작, 나의 후계자? 난 그것만큼 무서운 광경을 본 적이 없어. 왜냐니? 걔가 사람 다 죽처럼 조져놓고 피투성이로 왔는데 그런 말이 나오는 게 이상하지……."

"그래도 임무 중엔 나쁘지 않아. 아니, 나쁠 수가 없어. 걔는 유능한.. 프로파간다니까."
"무슨 뜻이냐고? 아무리 우리가 임무를 수행한다 해도 사람을 죽였다는 건 변하지 않지. 특히 세븐스에 협조하는 비능력자 마을이나.. 한때 같은 밥을 먹었던 배신자는.. 손대기 꺼려지잖아? 나쁜 사람이라고 해도 좀.. 꺼리는 그런 감정 말이야. 그런데 에델바이스는 달라."
"걔는 그런 마을에 혼자 투입되고 늘 성공해서 돌아오잖아."
"그것뿐이게? 걔가 여기 오기 전엔 원래 안식 소속이었잖아. 왜, 배신자나 사상에 어긋나는 모든 일이 어떻게 되는지 의무교육으로 자주 관전하러 가봤잖아. 가디언즈 배신자랑 레지스탕스 사형시키는 거기."

"사랑에 빠졌다며. 누구더라. 불쌍하네."


"아, 정말이지.. 손도 대기 싫을 정도로 더럽다. 멍청해요. 아둔하고 무모해요.. 그런데 그 밑바닥에서 기는 모습이요, 당신이랑 참 어울리는 것 같아요. 그런데 어쩌지? 이렇게 기어다니는 건 처음이라서 갖고 싶어.."
"주어진 대로 살았더라면 네 명은 보다 안전하고 길었을 텐데.."

529 이스마엘주 (eZOPw54II6)

2022-11-18 (불탄다..!) 01:15:18

(창문 깨고 도망침)

530 신디주 (EOHRM/TaLw)

2022-11-18 (불탄다..!) 01:16:20

https://www.neka.cc/composer/10549

"너 잡느라 도넛 가게 오픈을 놓쳤잖아요. 어떻게 할 거예요?"

AU 신디랍니다. 특유의 도넛 머리를 찾느라 고생이었네요. 음. AU 신디의 성격은 지금이랑 크게 달라지는 건 없지만. 많이 게을러지고, 욕망에 더 솔직해지고, 자비랄 게 없을 거예요. 가끔은 같은 세븐스를 탄압하는 것에 있어 부끄러움을 느낄 때도 있겠지만. 지금의 세상이, 자신의 삶이 이런 걸 어쩌겠어요. 추악하고 야비하더라도 적응해야 하고 더 잘 살아야 하니까. 열심히 일하고, 그렇게 일한 자신에 대한 보상으로 도넛이나 먹으면서 즐겁게 지낼 거랍니다.

이명은... 이명은... 도넛의 악마...? 🤔

531 이스마엘주 (eZOPw54II6)

2022-11-18 (불탄다..!) 01:19:54

갸 아 아 악 그런데 왜 두 번 들어갔어~!!!

>>530 신디 욕망에 솔직해지는 거 귀여운데 삶이 이런 걸 어쩌겠느냐, 추악하고 야비해도 더 잘 살아야 하니까... 이 사상이 진짜.. 진짜....... 너무 최고야... 정확하게 짚기엔 지금 어휘력이 막 딸리는데....... 그 부분이 내게 콕 박혔어.......

도넛의 악마 귀엽잖아 동글아...🥺

532 아마데주 (joxTysArDQ)

2022-11-18 (불탄다..!) 01:20:55

도넛의 악마... 귀엽다... 도넛 주면 자비 베풀어주나요?

533 레레시아주 (fti80bfHZM)

2022-11-18 (불탄다..!) 01:21:29

가디언즈가 된 나나리 일가! 경사스럽게도(?) 어머니가 살아계시는 화목한 3인 가족~

셀리시아 나나리(4n) : 호르몬, 세포 등 유기체의 조직과 성질을 상세하고도 대대적으로 조작할 수 있는 세븐스이며 가디언즈 연구실 소속. 창설 이후 자진해서 가디언즈에 들어왔고 말단일 땐 의료반 쪽에 속했다가 지위가 상승한 후 자신의 세븐스를 활용해 고효율 세븐스 강화 및 인체 강화 연구를 하는 중. 입단 이래 진급이 매우 빨랐으며 그만큼 상당한 실적을 올린 능력자. 뒤로는 실적을 내기 위한 어떤 수단도 가리지 않는 효율중시적 소시오패스 학자로 유명.

라라시아 나나리 : 어머니와 같은 연구실 소속이자 의료반 소속이기도 함. 조각상이 살아 움직인다는 말을 종종 들을 만큼 아름다우며 철혈이자 냉혈한 이성의 소유자. 좋아하는 건 오직 혈연과 연구 뿐이며 싫어하는 건 그 외 전부. 어머니의 연구자적 기질을 빼닮았으며 동시에 결과를 위한 수단을 가리지 않는 면모도 닮았다.

레레시아 나나리 : 현장에 투입되는 특수부대 소속. 역시나 아름답지만 어머니나 라라시아와는 달리 거칠고 직설적이며 폭력적이기도 함. 상대가 마음에 들지 않을 때, 곧바로 손톱에 독을 올려 할퀴어버리는 것이 유명하다. 소수의 타겟팅부터 대규모 살상까지 가능한 세븐스 덕에 현장에서의 실적도 우수한 편. 임무 수행 시 어떤 감정도 갖지 않는 냉혈적인 면모도 있다. 주변 사람의 구분을 나누는 선이 매우 명확해 그 선 안과 밖의 대우 역시 확실하다. 선 안이라고 해도 가족과 아닌 사람의 선이 또 있는데, 가족 외에 이 선 안쪽까지 있는 이가 아스텔.

534 이스마엘주 (eZOPw54II6)

2022-11-18 (불탄다..!) 01:26:28

어머니......... 설마 저게 공설에도 적용이었던...건...아니겠지..?(레샤주 빠안) 살아있는 조각상인 라라랑 똑같이 아름답지만 가시를 세운 장미와 같은 레샤.. 그런데 가시가 많고... 너무 좋다 이런 맛도리 설정들을 마구 먹을 수 있다니... 행복해..(통통해짐)

535 ◆afuLSXkau2 (pGULqlFR1U)

2022-11-18 (불탄다..!) 01:27:03

잠깐 유튜브를 보고 온 사이에.. 여러 썰이 올라와있군요! 념념념! 다 먹어버릴테다!! 도넛...ㅋㅋㅋㅋㅋㅋ 아앗..신디쪽에서 빵 터졌어요! 정말로! 이스마엘 쪽은 상당히 잔혹하다는 느낌이 잘 사네요. 약간 레이버과...라는 느낌이 들기도 하고요.
그리고 셀리시아의 설정은 처음 풀리는데 호르몬과 세포 등 유기체의 조직과 성질을...

...역시 성별이건 뭐건 바꿔버린거야. 세븐스의 힘으로..(흐릿) 혹은 그럴려고 시도를 했다던가.

536 레이주 (SjaObN.iuM)

2022-11-18 (불탄다..!) 01:27:38

(지옥에서 겨우 기어올라온 미역)

좋은... 새벽입니다...

537 ◆afuLSXkau2 (pGULqlFR1U)

2022-11-18 (불탄다..!) 01:29:20

어서 오세요! 레이주!!

538 레레시아주 (fti80bfHZM)

2022-11-18 (불탄다..!) 01:29:24

>>522 츸시는 안 참아~~ 에델의 츸시가 넥타이 꽉 맨 칼각 스타일이라면 이 츸시는 넥타이 풀어내리고 단추도 한 두개 풀어놓고 다닐거 같은 이미지야~~ 꺅 언니~~!

>>528 호올리... 가란의 딸 루트...? 이셔주 대체 뭘 가져온거야 이 꿀맛 참을 수 없잖아...?????? 특히 마지막 대사 부분 진짜 전율했습니다 와...

>>530 오~ 지금 세상에 적응한 신디로구나! 크~~ 이런 느낌도 좋아~ 무자비한 신디라니 평소랑 반대라서 짜릿하고~!

539 레레시아주 (fti80bfHZM)

2022-11-18 (불탄다..!) 01:33:18

>>534 (시선회피) 오호호~ 아이구 우리 이셔주 썰 많이 머것져여~ 아구 귀여워~ (배 쑤담)

>>535 히히...히히히... 진실은 저 너머에~ 참고로 이쪽 라라는 좀 더 확실하고 싸늘하게 아스텔을 싫어한다구~

>>536 (깨물려다가 도담도담 해줌) 레이주 어서오구~

540 아마데주 (joxTysArDQ)

2022-11-18 (불탄다..!) 01:33:39

이셔... 아름답지만 잔혹하고 능력있는 사람이라니 무섭지만 매혹적이네요... 묘사가 생생해서 왠지 좀 반할 것 같아. 그치만 무서워...!

세 가족이 함께 한다니! 화목하다니! 왠지 그들만의 세상같은 인상이 드네요. 밖으론 가시를 세워도 서로를 소중히 하는 모습이 애틋하달까... 왠지 가시덤불 속에 집을 짓고 살아가는 가족의 모습이 연상되네요...

어서오세요 레이주! 수고하셨습니다!

541 레이주 (SjaObN.iuM)

2022-11-18 (불탄다..!) 01:35:56

다들 반갑습니다
오늘따라 뭐가 이리 일찍 피곤한지, 정신없이 기절했다가 이런 시간에 왔군요

오늘의 주제는... AU인가보군요!

542 아마데주 (joxTysArDQ)

2022-11-18 (불탄다..!) 01:36:30

그렇습니다! 레이가 가디언즈라면 어떤 모습일까요? 이명은? 직업만족도는?(집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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