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674072> [ALL/이능물/건볼트 기반] 붉은 저항의 에델바이스 : 28 :: 1001

그 붉은색은 혁명의 색 ◆afuLSXkau2

2022-11-14 19:22:58 - 2022-11-20 22:01:53

0 그 붉은색은 혁명의 색 ◆afuLSXkau2 (n6F1U.SuIw)

2022-11-14 (모두 수고..) 19:22:58

#이 스레는 푸른 뇌정 건볼트를 기반으로 한 이야기입니다. 본작을 몰라도 별 상관은 없습니다. 시트 스레 혹은 위키에 올라온 설정만 잘 확인해주세요.

#배경이 배경인만큼 어느 정도 시리어스한 분위기는 흐르고 있습니다.

#들어오는 사람들에게, 그리고 나가는 사람들에게 인사를 하도록 합시다. 인사는 기본 중의 기본이에요.

#AT필드나 편파가 되지 않도록 주의합시다.

#본 스레는 15세 이용가입니다. 그 이상의 선을 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본 스레는 개인 이벤트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요건은 이쪽을 확인해주세요.
situplay>1596591068>106

#진행은 주말 저녁 7시 30분에서 8시 사이에 시작됩니다. 진행이 없는 날은 없다고 미리 이야기를 하도록 할게요.

#기본적으로 스토리 진행에서 전투가 벌어지면 판정+다이스를 적절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예절을 지키도록 합시다.

#그 외의 요소들은 모두 상황극판의 기본 룰을 따르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좋은 사실이나 부제는 제목이 긴 관계로 저기에 쓸 수 없어서 0레스 나메에 쓰고 있어요.


위키 주소 - https://bit.ly/3piLMMY

웹박수 주소 - https://bit.ly/3C2PX6S

임시 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591068/recent

시트 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602090/recent

알아두면 좋은 전투 룰 - situplay>1596603100>330

버스트 - situplay>1596637073>908

339 신디주 (rX0CdICUzY)

2022-11-17 (거의 끝나감) 03:25:32

이셔주의 반응을 보아하니, 쥬데카주가 제대로 짚었나 보네요.

340 쥬데카주 (V/6ChnEk/.)

2022-11-17 (거의 끝나감) 03:27:22

>>337 앗 어디가요!!! (미역사냥꾼
당장 설정을 내놓아라!! ㅋㅋㅋㅋ농담이고 언제든 느긋하게 풀어주시면 맛나게 먹고, 정성껏 후기 남겨드리겠습니다...(유혹

앗 신디주 다시 어서오세요! 주무시러 가신 거 아니었나요?

341 레이주 (d7o0/sTf.w)

2022-11-17 (거의 끝나감) 03:28:19

저도 신디주 주무시러 가신 줄 알았는데!
안녕하세요!

그러면 설정을 음... 당장은 생각나는게 없으니
질문을 받아보고자 합니다

이런 시간엔 없겠지만!

342 쥬데카주 (V/6ChnEk/.)

2022-11-17 (거의 끝나감) 03:37:11

레이 삼촌에게 질문이라...

아 생각났다. 레이는 마치 자신이 죽을 자리를 찾아 헤매는 캐릭터인데, 그러면서도 자신의 죽음이 의미를 가지기를 바라는 것 같거든요. 언젠가 죽을 테니 그 죽음의 의미를 지니기를- 이라기보단, 내 삶이 의미를 가진다는 걸 증명할 방법은 내 죽음이 의미를 지니는 것 뿐이다. 라고 생각하는 것 같아서.
조금 유열이 들어가긴 했지만... 만약의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물어볼게요, 레이가 생각하던 죽음과는 정 반대의 상황, 어떤 의미도 남지 않는 그저 사라질 뿐인 죽음을 맞닥뜨렸을 때. 도저히 피할 수 없게 되었을 때, 레이는 어떻게 반응할까요?

343 신디주 (rX0CdICUzY)

2022-11-17 (거의 끝나감) 03:38:31

감시자는 졸지 않아요.
... 농담이에요.

비몽사몽한데 머리가 아프니 잠은 못 자겠고. 그러니 올라오는 내용들을 가만 읽고 있었답니다.
그러면서 생각한 내용을 적긴 했는데. 억측인 거 같으니 치우는 거로. 응.

344 이스마엘주 (shV9uKAmQ6)

2022-11-17 (거의 끝나감) 03:38:38

일단 내가.. 이런 장문의 주접을 뱓아도 되는가..? 경이롭다... 그리고 뼈가 아프네..🥲 나 지금 순살 됐어 어쩔 거야... 아 진짜 아픈데?? 아픈?데?? 왜 내가 아직 안 풀었던 비설까지 짚어 풀어버리셨나요 당신 솔직히 말해 내 뇌세포지...???? 레이주도 그렇고 쥬주도 그렇고...

이스마엘이 이렇게까지 소유함에 집착하는 이유는 고립과 단절 때문이기도 하지만, 안정감에 대한 결여 때문도 있어. 소유할 대상이 이스마엘의 주변엔 단 하나도 없었고, 무언가를 소유하기엔 지나치게 불안정했으며, 소유라는 것에 대한 개념을 정립하도록 도운 것은 사라진지 오래니까. 온전히 쥐고자 했는데 막상 으스러져서 주워 담으려 해도 더는 주울 수 없고, 한 움큼 쥐어보면 손끝에서 빠져나가 다시금 바닥에 퍼지고 그게 쌓이길 반복하는 삶 속에서 온전히 쥘 수 있는 단단한 것이 손에 붙들렸고 잡을 수 있는 힘까지 있으니 어떻게 눈이 안 돌 수 있겠어.

하여튼 아무말 같지만 진짜.. 뼈 제대로 맞았다 아프다.. 쥬 노력 안해두 돼 그대로도 예쁘고 귀엽고 사랑스럽다....(오열) 이.. 이 천사말랑아기폭스야

345 레레시아주 (rPjnqMAKxE)

2022-11-17 (거의 끝나감) 03:43:26

음 역시 새벽썰에 먹는 팝콘이 아주 맛있어 유-열의 맛

>>341 음~~ 이거 전에 나왔던 질문인가? 내가 본 기억이 없으니까 묻겠다! 현 시점 기준으로 레이에게 가장 최악인 상황은?

346 레레시아주 (rPjnqMAKxE)

2022-11-17 (거의 끝나감) 03:44:14

신디주는 두통이라니 걱정인걸.. 무리하지 말라구~~

347 이스마엘주 (shV9uKAmQ6)

2022-11-17 (거의 끝나감) 03:44:41

레이 삼촌 질문..? 새벽에다 제정신 아니라서 뜬금없고 이상한 질문이긴 한데...

만약 신이 나타나서 레이먼드가 바라던 삶이 눈앞에 펼쳐질 수 있다고 얘기했다 칠게. 대신 신은 균형을 맞춰야 하기 때문에 다른 누군가의 삶은 곤두박질 칠거라 말했고, 그 대상에 대해 명확하게 말해주지 않았기 때문에 곤두박질 칠 사람이 바라던 삶에 함께할 사람일 수도 있는 상황이야. 그렇다면 레이먼드는 선택할 거야..???(이런 질문)

신디주 혼자 먹지 말구 그런 건 같이 먹게 올려줘(절박

348 레이주 (d7o0/sTf.w)

2022-11-17 (거의 끝나감) 03:47:10

>>342
분명히 그럴 가능성도 있습니다. 아무 의미도 없는 죽음...
지금으로썬 완전히 말씀드릴 순 없지만, 확실한건 절규를 하면서도 받아들일 수 밖에 없을 거 같네요.
레이먼드는 지금 뭐랄까... 자신이 살아있다는 사실에 불쾌감을 느끼는 것에 좀 가깝습니다. 그러면서도, 그런 자신의 삶을 의미있는 죽음으로써 '완성'시키려는 것에 가깝고요.
약간... 사이버펑크 2077에서 주로 쓰이는, '이 도시에선 니가 어떻게 사는지는 상관없다. 니가 어떻게 죽느냐에 따라 전설이 된다.'라는 주제를 좀 따오기도 했습니다.

그런 의미있는 삶을 '남기고' 가는 것이 목표인 그런 놈이라... 아무 의미 없는 죽음의 경우엔 상당히 씁쓸해할 것 같네요. 절규하는 듯 하다가, 이제 사라질 시간이라며 담담하게 받아들일 수 밖에 없는 그런 모습일거라 봅니다.

약간... 죽음을 받아들이면서는 블레이드 러너의 인조인간 로이 배티의 유언 같은 느낌의 대사를 남길 거 같군요!
...유언 같은걸 남길 수 있다면.

349 레이주 (d7o0/sTf.w)

2022-11-17 (거의 끝나감) 03:48:30

신디주는 괜찮으신가요? 두통이 있으시다니...
그리고 그런거는 억측이라도 언제든 풀어내시는게 좋습니다
저희도 보여주세요!

350 이스마엘주 (shV9uKAmQ6)

2022-11-17 (거의 끝나감) 03:50:06

그리고 신디주는 어째서 두통이...🥺 아프지 말자구 우리..

하 진짜.. 뼈.. 뼈 너무 아픔 나 아직 못 털었던 독백 있는데 그거 털린 느낌임 으윽 윽 에버노트에 있는 주절거림 다 읽혀버린 느낌이야... ㅇ<-<.......

351 레이주 (d7o0/sTf.w)

2022-11-17 (거의 끝나감) 03:52:29

>>345 에델바이스가 괴멸하고, 자신도 작전 중에 아무 성과도 없이 그냥 우연스럽게 날아온 공격에 치명상을 입고 즉사하는 게 최악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아무 의미도 없이, 그냥 그렇게 시시하게 끝나는...

>>347 아마 단 한마디로 대답할겁니다.
'내 인생 갖고 더 장난치지 말고, 꺼져.'
논제와는 조금 떨어져 있는 이유일 수 있지만, 자신에게 수많은 시련과 절망을 가져다 준 인생을 관조하는 전능한 존재가 있다면...
아마 분노하고, 믿지 않을거라 봅니다. 이것도 결국 그 존재의 장난질일거라 생각하면서...

352 이스마엘주 (shV9uKAmQ6)

2022-11-17 (거의 끝나감) 03:54:09

크으 머싯따.. 그렇지. 확실히 신의 장난질이라 생각할 상황이기도 하고... 이런 대답 정말 좋아해.... 맛있는 포인트 다들 왤케 잘 알아..??? 여기 다 미슐랭 맛집 오너들밖에 없다..

353 쥬데카주 (V/6ChnEk/.)

2022-11-17 (거의 끝나감) 03:57:17

앗 신디주 두통이 어쨰서... 주무시기 어려울 정도로 두통이 있다니 두통약이라도 좀 드셔보시는 건 어떨까요...?

>>344 생각나는 대로 늘어놓은 건데 이럴수가... 으악 내가 이셔주를 순살로 만들어 버렸어
사실 제가 순살을 좀 좋아합니다(??) ㅋㅋㅋㅋ뭐 어떻습니까... 이제 안정감도 찾고 하면서 점차 이것저것 깨닫는, 순수함이란 게 뭔지 보여주는 사람으로 성장하면 되는 거에요! 쥬도 마냥 건강한 사람은 아니라 좀 그렇지만... 잘 될 겁니다!

>>348 앗 결국 체념하는...모습이 안타까워요.
그러나 저는 보았습니다. '지금으로썬' 말이죠... '지금으로썬"... 저는 이런 기약을 참 좋아합니다. 상상력에 날개를 달아주기 때문이죠... 후후 앞으로도 풀릴 설정에 기대하게 만드시는 능력이 대단하십니다.
절규하다가도 결국 체념하는 게 마음이 많이 아픕니다... 장례식에서 울어주는 사람이 많을수록 성공한 삶이라는데. 꼭 마지막에 이르러서야 그 삶이 의미있었음을 깨닫는 건 어쩔 수 없는 일일까 싶기도 하네요. 레이가 살아있는 것만으로도 의미가 있다는 걸 어떻게든 알려주고 싶다는 충동이...!!

354 신디주 (rX0CdICUzY)

2022-11-17 (거의 끝나감) 04:01:25

다들 걱정해줘서 고마워요.

>>347 >>349 ◐◐ 부끄러운지라.

355 레이주 (d7o0/sTf.w)

2022-11-17 (거의 끝나감) 04:02:29

아 그리고 지금 생각난 김에 하나 더...

이전에 이셔주께서 캐해곡으로 샘 라이더의 Tiny riot을 추천해 주셨었는데, 중간에 소름이 한번 돋았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곡 초반부쯤 Mother, Sister, Father, Brother 하는 부분이 있었는데

그게 레이먼드의 과거에 꽤 관계되어가지고...

정확히 가족을 말하는 것은 아니고
영어로 전우는 Brothers-in-arms 라고 하기에
여튼 그렇습니다

356 레이주 (d7o0/sTf.w)

2022-11-17 (거의 끝나감) 04:02:56

부끄러울게 뭐 있나요 하하
사실 저는 아직도 제 설정이 제일 부끄러워요 어우 쪽팔려

357 레레시아주 (rPjnqMAKxE)

2022-11-17 (거의 끝나감) 04:09:26

>>351 호오호오... (메모) 신한테 꺼지라는거 너무 레이 삼촌다워 ㅋㅋㅋㅋㅋ 뭐랄까 레이... 아라쉬 같은 인생을 살면 좋겠다는 생각이 문득 드네~

358 신디주 (rX0CdICUzY)

2022-11-17 (거의 끝나감) 04:09:38

으으으음.
그렇대도 일단 다시 적어야해서.

359 레레시아주 (rPjnqMAKxE)

2022-11-17 (거의 끝나감) 04:11:48

(신디주 썰 기다리며 식빵굽기)(따끈포근)

360 이스마엘주 (shV9uKAmQ6)

2022-11-17 (거의 끝나감) 04:13:32

>>353 >쥬도 마냥 건강한 사람은 아니라 좀 그렇지만...<
흐뭇하게 누운 나를 침대 밖 찬공기로 이끌게 하다니 대단하잖아.. 안되겠다 다음 진행때 눈치보다가 와락행이다(?

네카.... 어느 정도 머리 긴 이셔가 보고싶어서 뜬금없이.. 홀린듯... 그치만 지금 어장 많이 지났으니 길지 않았을까.. 어 갑자기 쥬 머리 빗질해주고 싶어(?)
https://www.neka.cc/composer/11091

361 레레시아주 (rPjnqMAKxE)

2022-11-17 (거의 끝나감) 04:17:18

후후 이셔 네카... (수집함에 스윽) 이셔 방에 의문의 선물(모발 성장 촉진제) 하나 스윽 넣어줘야겠군..

362 레이주 (y.fW30tw7Q)

2022-11-17 (거의 끝나감) 04:19:09

장발이셔... 정말... 최고야...

앗 무면허 라이딩 중인 이셔 뒤에 타서 열심히 기도하는데 바람에 휘날리는 이셔 장발에 따귀맞으면서도 손이 발이 되도록 구원을 바라는 레이먼드가 생각났

363 이스마엘주 (shV9uKAmQ6)

2022-11-17 (거의 끝나감) 04:20:55

이스마엘: 이건..? 아, 헤어 에센스인가..?(갸우뚱)

이래놓고 한 며칠 꾸준히 사용했다가 머리 빨리 자라니까 머리 빨리 자라는 이유 검색해보고... 본인의 행실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하겠지...(이런 발언)

364 이스마엘주 (shV9uKAmQ6)

2022-11-17 (거의 끝나감) 04:21:55

>>36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이런 거 너무 좋아.. 진짜 조만간 레알루 이셔 바이크 하나 선물해줘야겠다 꽉 잡으십시오 아버지의 원수!!! 속도를 더 높일 겁니다! < 세상 위험한 발언

365 레레시아주 (rPjnqMAKxE)

2022-11-17 (거의 끝나감) 04:26:21

>>362 >>364 이런 유쾌한 원한관계 뭐냐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앜ㅋㅋㅋㅋㅋㅋㅋㅋ

366 이스마엘주 (shV9uKAmQ6)

2022-11-17 (거의 끝나감) 04:29:01

아버지의 원수(풀악셀로 혼내줌)

367 쥬데카주 (V/6ChnEk/.)

2022-11-17 (거의 끝나감) 04:29:21

>>360 음, 백발에 어두운 피부는 최고야... 저 대비로부터 오는 아름다움을 보십시오, 후... 살짝 긴 이셔도 너무 귀엽네요, 음... 뭔가 별 생각 안 하다가 머리 긴거 잘 어울린다고 하면 부끄러워할 것 같은 그 느낌이 참 좋은걸.

이 네카 직관적이고 좋네요, 저같은 사람도 쓸 수 있어요!
언제 한번쯤 쥬 머리카락 빗어주는 일상같은 거 해보면 좋을 것 같다... 뭔가 다양한 머리스타일을 타의적으로 이것저것 해볼 것 같은 느낌이...

https://www.neka.cc/composer/11091

368 쥬데카주 (V/6ChnEk/.)

2022-11-17 (거의 끝나감) 04:32:13

하는 김에 단발도 한 장.
긴 머리를 자르는 건 몇 가지 의미가 있다고 하던데, 히히

https://www.neka.cc/composer/11091

369 레이주 (d7o0/sTf.w)

2022-11-17 (거의 끝나감) 04:32:28

그리고... 이건 좀 사람들 많을 때 물어보고 싶었던건데

RPG 게임을 하면 이제 세트 아이템 같은게 있잖아요?
여러분의 캐릭터들에서 따온 세트 아이템 이름이나 플레이버 텍스트 같은건 어떤걸지 궁금하군요! 그 외 세트 아이템에 대한 TMI도 좋고...

하하 걱정 마세요 이러고 사람들 많을때 한번 더 물어봐서 전부한테 다 뜯어낼겁니다(?)

370 이스마엘주 (shV9uKAmQ6)

2022-11-17 (거의 끝나감) 04:33:39

검은리본은 고사하고 흘러내린 옷자락
뭐임? 뭐냐고 이거 유죄야....... 쥬 머리 빗어주다가 폭 파묻어보고 싶은걸..

여담이지만 어울린다 하면 부끄러워서 머리카락으로 얼굴 가리는 이뭐시기...... 이거 아직도 가끔.. 무의식적인 버릇으로 나옴.. 이셔가 머리카락이 많이 길었다보니까..... 아직도 가끔 그런대 응..

371 레이주 (d7o0/sTf.w)

2022-11-17 (거의 끝나감) 04:35:24

머리가 긴 쥬와 단발 쥬...

앗 왠지... 레이먼드가 쥬데카한테 사격술 교습하다가 반동 때문에 휘날린 머리카락에 싸다구를 맞고선
'이걸 확... 이발병을 불러...? 방탄모 쓰기 좋은 머리길이로... 만들어버려...?' 하고 순간 그 시절 성깔을 내놓으려다가 도로 되돌리는
그런 광경도 머릿속으로 스쳐 지나간...

372 이스마엘주 (shV9uKAmQ6)

2022-11-17 (거의 끝나감) 04:35:34

단발 뭐?임? 뭐???임??????????? 당장 체포해

>>369 지금 당장 풀고싶은데 기상시간 2시간 남짓 남아서.... 월루할 때로... 유예 가능해..?🥲 세트아이템에 세트효과까지 적어주겠음..

373 레이주 (d7o0/sTf.w)

2022-11-17 (거의 끝나감) 04:39:09

허허 저는 답변만 해주신다면 괜찮습니다

그것보다 기상시간까지 두시간이라니... 어서... 어서 편안히 주무십시오! (춉)

374 이스마엘주 (shV9uKAmQ6)

2022-11-17 (거의 끝나감) 04:39:45

엉엉엉~~ ㅇ<-< (쓰러짐)

375 쥬데카주 (V/6ChnEk/.)

2022-11-17 (거의 끝나감) 04:40:16

>>370 ㅋㅋㅋㅋ풍성한 머리카락은 나름 로망이죠, 부드럽기까지 하면 완벽해...
으아아 너무 귀여워 꼭 어울린다고 말해주겠다... 하하 4년 더 산 사람의 솔직함을 맛봐라(?

>>371 ㅋㅋㅋㅋㅋ으악 정상참작 해주세요 죄송합니다(??
기르던 머리를 자른다는 건 실연의 아픔을 표현하는 방법이라고 어디선가 들어봤어요, 별 생각없이 단발한거긴 한데 원래 꿈보다는 해몽이죠!

>>371 아ㅋㅋㅋㅋㅋ 레이먼드 교관님 머리망이라는 게 있잖습니까 다음부턴 머리망을 준비하는걸로~
그거랑 별개로 이셔나 레이랑 같이 바이크 종류를 타면 바람 따라서 깃발같이 머리카락이 펄럭이긴 하겠네요... 특수효과 아바타 같은거라고 생각하죠!

376 쥬데카주 (V/6ChnEk/.)

2022-11-17 (거의 끝나감) 04:42:48

으아 저도 슬슬 자야겠어요... 레이주의 질문은 잊지 않고 내일 중에 정리 후 써오겠습니다! 플레이버 텍스트라... 몇가지 준비해올게요!

377 이스마엘주 (shV9uKAmQ6)

2022-11-17 (거의 끝나감) 04:42:54

실연의 아픔..? 헤어진다니 내 눈에 흙이 들어가기 전까진 용납못해(?) 병지컷 쥬도 생각나서 귀엽지만 암튼 안돼

ㅇ아아...으아..진쯔.. 진짜 자야겠다 멍하다... 눈 붙이고... 출...근..(터덜) 먼저 낙오(?)될게.. 다들 조금이라도 자라구..🥺🥺🥺

378 레이주 (d7o0/sTf.w)

2022-11-17 (거의 끝나감) 04:43:55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379 레레시아주 (rPjnqMAKxE)

2022-11-17 (거의 끝나감) 04:45:49

쥬 머리로 장난치는 일상... 하고싶었지만 이제는 바톤을 이셔에게 넘겨주는 걸로... (아련)

>>369 ㅇ음 그러니까 전리품 말하는거지?(?) 진단에도 종종 자캐 레이드 업적명 뭐 이런거 뜨곤 하니까~
마침 좋은 진단이 있어서 가져와봤습니다 (찡긋)

【잔혹한 윤회의 장검】

레레시아 나나리를 쓰러뜨리면 일정 확률로 얻을 수 있는 마스터피스 품질의 장검. 유저들 사이에서는 「0티어」로 취급된다. 【달빛의 펜듈럼】를 함께 가질 경우 특정 조건 하에 무적이 된다.

#당쓰전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109259

아니 근데 여기서도 뼈를 때리냐고 아 진단 개못됐네 진짜... 암튼 저 진단을 베이스로 쪼까 떠들어보자면~ 장검은 이제 보검 무장을 할 때 드는 기본 형태의 검이고 다른 드랍템으로는 투구 한벌옷 견장 신발 장갑 5셋으로 된 방어구 세트 있겠네. 방어구 세트 이름은 '고통스러운 갈망' 세트로 해서.. 5셋 착용하면 체력이 50%로 고정되지만 그만큼 화력이 더 나온다거나? 모 조건 충족시 일정시간 버서커 모드가 뜬다거나? 플텍은 음~ '절망한 여제가 착용하고 있던 갑주. 깊은 절망으로부터 끌어올려진 그것은 착용자를 끊임없이 괴롭게 만들었다. 금방이라도 바스라질 듯 유약하면서도 고통을 받아들일 심지만 굳다면 끈적히 들러붙어 일어설 힘을 내주었다...' 이 정도일까나~

380 레레시아주 (rPjnqMAKxE)

2022-11-17 (거의 끝나감) 04:47:19

쥬주 이셔주 잘 자구~ 나는 음 머하지 (대앵)

381 신디주 (rX0CdICUzY)

2022-11-17 (거의 끝나감) 04:48:44

신디의 썰은 아니고. >>324 이셔 1번 TMI에 관한 내용이었어요.

이스마엘이 보는 세상, 그런 생각은 광인이라 혹은 선하지 않기 때문이 아니라 출구를 찾고 싸우려는 자이기에 그런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었어요. 그러니 이스마엘이 보는 세상이 그 두 가지 부류로 나뉘는 것도 안간힘을 쓰며 상처(혹은 폭력)에서 벗어나려는 (출구를 찾으려는) 자와, 아닌 자로 나뉘는 거고. 그런 생각의 이유도 폭력에 맞설 수 있음에도 스스로 비관주의에 빠진 이들은 이셔의 입장에서는 아무래도 이해할 수 없고 부정적으로 느껴질 수밖에 없기에 그러지 않았을까... 하는 응.

그리고 선악 미추 구분이라는 것이 스레의 절망적인 현실상 의미가 없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있었고. 소유의 집착은 무언가 결핍이 있는 건 아닐까 뭐 이런저런... 아무튼 이런 생각들이었답니다.

382 신디주 (rX0CdICUzY)

2022-11-17 (거의 끝나감) 04:49:46

폰으로 다시 적다 보니 매우 늦어졌네요.
자러 간 모두 잘 자요.

>>380 이리 온. 빗질 해줄게요.

383 레레시아주 (rPjnqMAKxE)

2022-11-17 (거의 끝나감) 04:58:57

오호라 신디주의 썰도 흥미롭다. 음 역시 썰은 다양한 관점으로 보는 맛이 일품이지~

>>382 (데굴데굴포옥) 빗질! 쪼아!

384 레이주 (d7o0/sTf.w)

2022-11-17 (거의 끝나감) 04:59:02

여러모로 레시는 살을 내주고 뼈를 베어버리는 느낌의 세트로군요!
벼랑 끝까지 몰리지만 오히려 그렇기에 더 끈끈하게 살아남는... 그런 절망... 그렇기에 더 갈망하는 느낌...

그리고 오늘도 희귀하지만 그만큼이나 더 귀중한 신디주의 반응!
확실히, 그런 방면으로도 생각해볼만 하네요. 오히려 투쟁심과 향상심이 있기에 그런 모습이라니...
거기다 선악... 하기사 지금은 선악보다는 생존이 더 중요한 세븐스들의 디스토피아이니 참... 그렇죠.

385 신디주 (rX0CdICUzY)

2022-11-17 (거의 끝나감) 05:05:54

>>383 대신 새벽에 우다다 하지 말아요? (둥가둥가)

386 레레시아주 (rPjnqMAKxE)

2022-11-17 (거의 끝나감) 05:06:04

살을 내주고 뼈를 취한다기보다는 쓰다보면 동귀어진에 가깝지 않을까 하는게 오너피셜~? 내가 쓰러지는 한이 있어도 저 놈은 잡고간다 하고 버서커 모드 풀로 땡겨쓰는 약간 로망 담긴 그런 느낌? ㅋㅋㅋㅋ 아 맥주 고만 마셔야지 배부르네

387 레레시아주 (rPjnqMAKxE)

2022-11-17 (거의 끝나감) 05:09:45

>>385 우다다금지라니! w(゚Д゚)w !!! 우웃 그럼 굴러다니는건 돼?(???)

388 신디주 (rX0CdICUzY)

2022-11-17 (거의 끝나감) 05:12:54

>>384 제 반응은 희귀하고 귀중한거군요.
그런 세계라는 이유도 있지요. 응.

>>387 씁. 다른 사람들이 자고 있으니 시끄럽게 하면 안돼요.

389 레레시아주 (rPjnqMAKxE)

2022-11-17 (거의 끝나감) 05:20:15


>>388 우우우... 다들 자고 있을때 시끄럽게 해야 제맛인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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