굳이 아마데의 테마곡을 정하자면... 롤링 스톤즈의 Gimme Shelter입니다. 노래 자체가 전쟁을 풍자하는건데 마지막의 I tell you love, sister(자매여 난 너희에게 사랑을 말했지) It's just a kiss away(사랑은 키스 한 번이면 되는 거야) It's just a kiss away(키스 한 번이면 되는 거야)가 언니 프란시스카에게서 사랑과 이상향을 물려받은 아마데가 연상돼서 이걸로 정했습니다. 21세기의 노래자랑에 50여년전 노래의 등장이라, 재밌겠군...
ㅋㅋㅋㅋㅋㅋㅋㅋ사실 이름 자체에 의미는 없어서 굳이 만들자면 김아무개? 아니다 월아무개일까? ㅋㅋㅋㅋㅋㅋ 농담 한마디 했으니 진담도 한마디 해야겠지~ 음. 딱히 생각해둔 건 없어서 즉석에서 생각해보자면~ 유세린/유예린 이 정도? 애칭으로 세리와 예리가 되었을 거 같네~
자캐의_세상에_대한_인식은
어.. 세상은 요지경이다? 특별히 부정적이지도 않고 긍정적이지도 않아~ 워낙에 필터 없는 교육을 받고 자라서() 세상은 그냥 환경이고 배경 그 자체이고 봐야 할 건 그 안에 사는 사람이라고 인식하고 있지. 현 치세에 관해서라면 만든 XX 뇌를 한번 까보고 싶다...? 뭐 사람 사는게 다 그런거지~ 의외로 의연?하다?
잘못한_게_없는데_혼이_났다면_자캐는
레시 : (개삐짐)-(도끼눈)
쥰나게 삐집니다 예 진짜 잘못해서 혼난거면 인정하는데 억울하게 혼났다? 혼낸 사람은 기약없이 얼굴 못 보고 대화도 못 할거 각오하십쇼...
이건 뭐~ 고양이지? 순혈은 아니고 이것저것 섞인 잡종~ 하지만 생긴 건 묘하게 페르시안 느낌이 나는 그런 하얀 고양이~
165 불확실성과 확실성 중 선호하는 것은?
재미로 즐기는 거라면 불확실성. 현실적인 문제라면 확실성. 이렇게 딱 나뉜다! 그러니 이 아이에게 가챠를 알려주지 마세요 집안 기둥까지 팔아서 할 지도 모릅니다 (엄근진)(농담)
089 태어난 곳
크아악 진단 테메 세계관 내에서도 한손에 꼽히지 않을까 싶은 규모의 도시 외곽의 빈민가에서 태어났다. 쌍둥이가 태어날 무렵에는 빈민가의 치안이 그렇게까지 나쁘지 않았지만 시간이 지나며 범죄율이 올라가고 쌍둥이가 도망칠 즈음엔 낮에도 빈번하게 혐오범죄가 일어나는 지경에까지 이르렀었다. 현 시점에서는 도시 미화 사업으로 빈민가가 싹 밀리고 인공 호수와 공원이 지어졌다고.
세린, 예린. 둘 다 좋은 이름인데 개인적으로는 세린이 좀 더 예쁘고 발음이 좋다는 느낌이에요. 그리고 고양이.. 뭔가 홧 보이네요. 응. 확실히 레레시아는 고양이가 맞아요. 마지막은.. 어떻게 우리 시트 아이들은 성장 과정이 이리 슬픈건지. 그렇게 예전 모습은 없고, 공원이 되어버린 곳에 서면 레레시아는 어떤 감정을 느낄지 궁금해지는 부분이네요.
>>26 신디주의 진단 반응? 이거 귀하군요... 이름은 딱 발음 좋은 걸로 지은건데 그 포인트를 알아주니 기분 좋은걸~ ㅋㅋㅋ 이 고양이는 털을 날리지 않으니 신디가 도넛 만드는 중에 지나가도 안심이라구 >.0 대신 도넛이 하나 사라질지도! 세계관이 이러하니 아픈 곳 없는 이가 어디 있겠냐만은... 나고 자란 곳이었던 장소에 가게 되면 그냥 한참 보고 있지 않을까 싶어. 인공 호수 앞에 앉아서 멍하니 보다가 툭툭 털고 돌아나오지 않을까~ 홀가분하면서도 씁쓸한 표정이겠지~
선우: 지금 먹고있는 수프에 파인애플 조각을 넣어 봐. 새로운 사실을 알게될 걸? 에스티아: 응? (넣었음) 어떻게 되는데? 선우: 네가 속았다는 사실을 알게 되겠지?
신디: 별은.. 왜 빛나는 걸까요? 제이슨: 정답! 서로 보고싶은 마음이 커져서 빛을 내는 것!! 아스텔: 핵융합이지. 쉽게 말하면 분신자살이야. 신디: 우와.. 제이슨 씨가 나의 별이 그럴 리가 없다며 울고 있어요.
레이먼드: 나는 대가리 깨진 놈이라 안 돼. 츠쿠시: 다시 붙이십시오.
아스텔: 레레시아, 좋아하는 사람에게 말을 걸고 싶은데 뭐라고 말을 꺼내면 좋을까? 레레시아: 음… 뭐하고 있냐고 물어보는 게 무난하지 않아? 아스텔: 그렇구나… 레레시아, 뭐하고 있어?
잭: 나 방금 엄청난 걸 생각해낸 것 같아! 회전초밥 집에서는 접시 수 대로 계산하니까 접시까지 다 먹어버리면 돈은 안 내도 되는 거잖아? 완전 대박! 신디: 어… 그런가요…? 맛있게 먹어요….
선우: 손 들고 움직이지 마! 움직이면 이 망할 괴수가 빗나간다!
아스텔: 오늘은.. 요리를 할 거야. 일단, 올리브유를 준비합니다. 로벨리아: 쭉 원샷합니다. 에스티아: 맛있습니다! 아스텔: 하아...
아마데우스: 언니, 다르다와 틀리다의 차이는 뭘까? 프란시스카: 파티마, 우리는 가족이지만 성격이 다르지? 아마데우스: 응.. 프란시스카: 아버지는 성격이 틀려먹었고. 아마데우스: 아..?
레이먼드: 걷다가 넘어졌는데 같이 걷던 아마데우스와 잭이 "레이먼드 씨를 혼자 부끄럽게 할 수 없습니다!" "맞아!"라면서 다같이 바닥에 드러누웠다. 이 화상들아.
선우: 모두를 만족시키는 건 어렵고 힘든 일이지만, 모두를 빡치게 하는 건 아주 쉽고 재밌는 일이지!
[같은 말 다른 느낌] 쥬데카: 밤길, 조심해. 레이먼드: 밤길 조심해라.
선우: 「Say good-bye」가 무슨 뜻이게? 이스마엘: 좋게 말 할때 꺼져라.
아스텔: 술김에 그냥 하는 말인데, 너희는.. 어쩔 수 없이 가디언즈를 해칠 때 가장 먼저 느끼는 게 뭐야? 아마데우스: 죄책감? 잭: 긴장? 츠쿠시: 물체를 베어낼 때의 반동.
신디: 이상형에 대해 생각해봤는데, 힘들 때 곁에 있어주고 함께 있으면 마음이 편안해지는, 차가워 보이지만 실은 상냥한... 그래, 이불인 것 같다는 결론을 내렸어요.
츠쿠시: 아십니까? 만상일도로 나무 젓가락이 깨끗하게 갈라지지 않는 저주를 걸 수 있습니다.
제이슨: 있지, '나 화나면 무섭다?' 하는 사람은 정작 별로 무섭지 않아.. 언제나 친절하고, 짜증 날 법한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행동하는 사람들, 그런 사람들이야말로 화났을 때 가장 무서운 법이야... 로벨리아: ...그래서 대체 뭘 했길래 아마데우스가 저렇게까지 화가 났지?
잭: 바닷물은 왜 짠 걸까요, 제이슨 오빠? 제이슨: 우리 오늘 생선 먹었지? 잭: 응! 잭: 그 물고기 가족들의 눈물이야. 하하하! (악의 1도 없음) 잭:
레이먼드: 콩나물이란 건 말이야.. 그냥 키우면 건강하고 올곧은 아이로 자라날 텐데 그걸 굳이 햇빛을 못 보게 하고, 땅에도 닿게 하지 않고, 몸이 약해질 대로 약해지도록 키워서 병약하고 선이 하얀 존재를 완성한단 점에서 무한한 변태성이 느껴져.
츠쿠시: 본디 저주라는 것은 "저 놈 죽어버리면 좋겠어!"하고 욕했다가 정말로 그 사람이 몇 시간 후 죽어버리면 아무리 싫은 사람이라도 죄책감에 시달릴 겁니다. 그런고로 "저 녀석 세븐스 인권 신장을 위한 시위 현장을 지나치다 부모와 눈을 마주치면 좋겠어!"같은 본인의 생명에만 지장없는 걸로 하도록 하는 것도 방법이지요.
이스마엘: 끝의 말을 따라하면 귀여워진다 합니다. 쥬데카: 귀여워진대? 이스마엘: 음... 사실인 것 같습니다. 쥬데카: 사실인 것 같아? 이스마엘: 그러니까, 그게.. 그, 그만! 쥬데카: 그만할까? 이스마엘: 이대로면 듣고 싶은 말도 붙일 겁니다..! 쥬데카: 붙일 거야? 이스마엘: ..좋아해..? 쥬데카: 응, 나도 좋아해.
레레시아: 뭐야, 그 옷 내 거 아냐? 라라시아: 맞아. 레레시아: 야랄나게 뻔뻔하네, 어디 가는 건데? 라라시아: 치킨 사러. 레레시아: 편안히 다녀 오십시오. 문 열어 드릴까요?
아마데우스: "나한테 의존해서 아주 꿀 빨았어요? 내가 마구 흘려대던 달콤한 도넛 부스러기만이 네가 갖고 싶던 거잖아? 나를 편리한 도구라고 생각했어? 결국, 그런 관계였네. 역시 함께 사는 건 무리였어. 바이바이."라고 말하면서 신디 씨가 바퀴벌레를 잡고 있었습니다.
~조용히 해줘~ 레레시아: 좀 조용히 해 줄래? 거슬리거든. 쥬데카: 저기.. 소리를 조금만 낮춰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이스마엘: 허리를 뒤로 접어버리기 전에 아가리 여무십시오.
에스티아: 선우, 나랑 로벨리아 언니가 물에 빠지면 누구부터 구할 거야? 선우: 물..?
아스텔: 에스티아에게 깻잎을 떼주는 걸 보고 잔뜩 화가 난 레레시아에게 물 한잔만 떠다달라고 한 적이 있었어.. 그랬더니 컵에 얼음을 가득 담아와서는 "기다리든지." 라고 하고 가버리더라고..
이셔주 카피페 봤더니 나도 의욕이 생겨서 슬쩍.... 👀 캐붕 주의 말투 오류 주의 암튼 날조 주의~!!!!!!
에스티아: 잭 씨가 레이먼드의 선글라스를 냉동실에 넣는 장난을 쳤다. 선글라스가 얼어버려서 어른스러운 내가 돌려줘야지 싶어 녹이기 위해 뜨거운 물에 넣는 순간 깨졌다. 어떻게 수습해야 되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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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레시아: 안 돼? 아스텔: 아니, 일단… 레레시아: (초롱초롱) 아스텔: ……될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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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먼드: 너한테 사탕이 7개 있고 내가 3개만 달라고 하면 너한테 남은 사탕은 몇 개일까? 레레시아: 7개? 레이먼드: 레레시아: 아니, 10개가 맞겠네. 레이먼드: 다 뺏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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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마엘: 지난번 고향에 들렀을 때 어렸을 적에 쓴 그림일기를 발견해서 가져오게 되었습니다. 추억에 잠겨 읽어 볼까 했는데, 첫 장의 "잔혹한 천사의 심판을"부터 견디지 못하고… 그만 덮어버리고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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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벨리아: 기지 내에 붙여 둔 '가족 같은 에델바이스' 표어에서 '가'를 지운 범인이 누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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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디: <칼을 쓰지 않고 만드는 애플파이 레시피> 라는 게 있길래 어떻게 하는건지 궁금해서 레시피를 봤는데, 사과를 맨손으로 부수더라고. 어이가 없어서 "이걸 어떻게 하라고!" 하면서 화를 냈는데 지나가던 츠쿠시가 사정을 듣더니 사과를 맨손으로 썰어버리고 "이걸로 충분합니까?"라고 말하고 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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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마엘: 성냥팔이 소녀는 성냥을 하나씩 파는 것보다 성냥의 가치를 더욱 높였어야 했다는 평이 있는데 적당한 예시를 혹시 아십니까?
아마데우스: 음… 알록달록한 성냥을 만들어 파는 방법은 어떻습니까?
레이먼드: 마을에 불을 지르고 물을 팔면?
선우: (.•̵̑⌓•̵̑)
쥬데카: 더 이상 성냥팔이 소녀가 아니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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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 우리 에델바이스에서 제정신 아닌 멤버를 소개해주지! 첫 번째로 나 잭 발렌타인! 선우: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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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슨: 저번에 아는 사람 대신 포장마차를 잠깐 맡아줬는데, 손님이 와서 금액 좀 깎아달라고 하길래 적당히 반토막 내드렸지.
아스텔: …손님을?
제이슨: 아니, 가격! 가격이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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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 "죽고 싶냐?"를 좀 더 위협적으로 말하는법 없나? 츠쿠시: 말보다는 실천으로 보여주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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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중] 선우: 저거 곰 아니에요? 어, 이쪽으로 온다! 레이먼드: ……. 선우 : 조깅화는 갑자기 왜…? 그래봤자 곰이 더 빠르다고요! 레이먼드 : 곰보다 빨리 달리려는 게 아니야. 너보다 빨리 달리려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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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 : 아마데, '싫어'라고 10번 말해 봐요! 아마데우스 : 싫지 않은 사람에게 왜 그런 말을 해야 하나요? 선우 : 오…(감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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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텔: 좋아하는 사람을 함락시키고 싶다고? …뒤에서 와락 껴안은 다음, 한쪽 팔을 꺾어 경동맥을 압박한 후 횡격막에 충격을 주면 10초 내로 쓰러뜨릴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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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마엘: 합숙하러 간 곳에 풀장이 있었습니다. 수영 코스 용도였는지 서 있는데도 물이 제이슨의 가슴까지 올 만큼 깊었는데, 쥬데카가 들어오면서 "어, 여기 물이 꽤 깊"까지 말하고 눈앞에서 사라지고 말았습니다…….
보고하지 않고 벌인 일로부터 발생할 일은 너도 알고 있었고, 그걸 로벨리아가 이야기하고 있었기에 너는 별다른 변명 없이 죄송하다는 말만을 할 뿐이었다. 죄송하면 전부 끝나냐는 말이 있다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잘못에 대해서 인정하는 게 문제는 아니잖은가. 날카로운 목소리로 어째서 잘못된 행동이었는지에 대해 설명하는 말에, 너는 입을 다문다. 단순히 돌출행동을 한 게 문제가 아니었다. 더 나아가 의료진들에 대한 믿음이 부족했다는 의미일수도 있다는 점에 생각이 미치자 식은땀이 흐르는 것 같았다.
"...알겠습니다. 그렇게 전달하겠습니다."
다행스럽게도 이번 일은 이 정도로 불문에 부치는 모양이었다. 이스마엘에게도 따로 전달하긴 해야겠지... 이정도로 끝나 다행이라고 생각하면서 안도의 한숨을 속으로 내쉬던 너는 명심하겠다며 말을 마쳤다. 이제 용건은 끝...인 줄 알았으나 여전히 너를 바라보며 이야기를 이어가는 로벨리아와 눈을 마주친다.
"...지금의 상식대로라면, 불가능하리라 생각됩니다. 가디언즈의 목적에 따라 어느정도 계획되거나 할 수는 있을 것 같고... 가디언즈 쪽에서도 숨기지 않을 거라는 생각은 듭니다, 다만 아예 간섭이 없다는 건 말이 안 되는 것 같습니다."
더군다나 '인기 아이돌'이라고 불릴 만한 정도의 인지도라면 더더욱 그렇습니다. 라고 대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