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671067>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159 :: 1001

◆c9lNRrMzaQ

2022-11-11 15:09:57 - 2022-11-15 20:52:58

0 ◆c9lNRrMzaQ (GXocCp.g2w)

2022-11-11 (불탄다..!) 15:09:57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situplay>1596571072>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situplay>1596307070>

237 여선 - 빈센트 (9toz0gnb/6)

2022-11-12 (파란날) 18:37:50

이것저것 이야기를 합니다. 그야.그걸 레스로 쓰면 너무 길어지니까 생략이 필요하다고. 끊음의 미학이란 그런 법이지..

"어 특별반이 괴담감인 것 같긴 한데 정확하게는 잘 몰라요?"
퍼트린다기보다는 괴담감인 것 같다가 헛나온 것에 가까운 만큼...인데

"괴담 주인공 가능하세요? 와 바로바로 괴담주인공 될 만한 분 만나다니 저 진짜 오늘 운 좋은 것 같아요"
제 괴담이요? 라는 말이 가볍게 나오는 걸 보면 만만치않은 상대일 게 분명합니다..! 하지만 여선이가 운이 좋은가? 라고 묻는다면 고개를 끄덕이겠지만 여선이는 그런 거 신경 안 써!

"근데 누구세요?"
"일단 마도사인 것 같아보이긴 하는데여?"
영월 뿐 아니라 대운동회까지 스킵해버린 여선은 '그 피암마'를 모르는 모양입니다...

238 빈센트 - 여선 (Ck/tzuCLKU)

2022-11-12 (파란날) 18:42:53

"뭐... 다들 제 사상에는 딱히 공감을 못 하더군요. 그래도 일단 존중하는 것이 현대 사회의 미덕이지만요."

빈센트는 그렇게 이야기하며 얼버무린다. 아무리 빈센트가 미쳤어도, 초면부터 나는 누가 굳이 현상금을 걸지 않더라도 흉악범죄자(강도강간 단독 5범 이상, 살인 3건 이상, 100억원대 사기, 그 외 기타등등)를 찾아다녔으며, 흉악범죄자를 찾으면 흉악범죄자의 죄질만큼이나 흉악한 방식으로 잔혹하게 고문해서 끔찍한 고통을 주고 살해했으며, 그 과정에서 사회 정의도 구현하는 김에 범죄자의 비명소리를 ASMR 삼아 재충전했다는 소리를 태연하게 늘어놓을 정도는 아니었다. 아니, 그건 미쳤다기보다는... 멍청한 것에 더 가깝겠지.

"빈센트 반 윌러. 마도사 맞습니다."

빈센트는 그렇게 이야기하며, 상대의 얼굴을 보고 약간 생각하는 듯하더니 말한다.

"선여채... 씨 맞으십니까?"

...글자들은 다 맞는데 조합이 대참사였다.
//6

239 여선 - 빈센트 (9toz0gnb/6)

2022-11-12 (파란날) 18:52:17

"뭔 사상이 있으셨어요?"
뭔 사상인지도 모르기 때문에 존중인지 무시인지도 결정하지 않고 막 말하지만 빈센트의 사상을 들으면 정말로 이해하기 어려워할 것이 여선이겠습니다. 기본적으로 여선은 살리는 쪽인 만큼이니까요. 어딘가 삐끗하면 아무튼 살렸다곸ㅋㅋㅋ가 될 수도 있겠지만 과거도 나름 평탄했던 만큼 그정도까지 될까?

"어....음.....어....."
이건 여선이가 루샨을 매우 익숙하게 생각하고 있어서 자신을 지칭하는 것이라고 연결을 못 시켜서 저런 고장난 반응이었다! 고개를 갸웃거리고 눈이 조금 흔들리는 것이 바로 고장의 증거

"선여채선여채...채..선...여...여선..."
"아. 맞네요! 채여선이에요"
빈센트 반 윌러씨도 반가워요! 장갑을 낀 손을 턱 내밉니다. 악수를 하자는 것이었을까요?

240 빈센트 - 여선 (Ck/tzuCLKU)

2022-11-12 (파란날) 19:16:39

"그냥, 그런 사상이 있습니다. 사상이라기보다는... 개인 선호에 더 가까울 테지만요."

빈센트는 그렇게 정정한다. 빈센트 그 자신이 생각하기에도, 그냥 "심심하면 나쁜 놈 좀 죽일 수도 있지 거 더럽게 불만 많네"를 거창한 '사상'이랍시고 부르는 건 너무 나갔다. 만약 일이 잘못 풀려서 빈센트가 사적제재에 대한 처벌을 받더라도, 변호사에게 '사상'이 아닌 일종의 끔찍한 정신병이라고 고쳐달라고 할 참이었다. 뭐, 그건 그거고, 빈센트는 상대의 손을 받는다.

"채여선 씨. 죄송합니다. 이름을 헷갈렸군요. 그럼, 잘 부탁드립니다."

빈센트는 악수를 하고 묻는다.

"그러고보니, 채여선 씨는 마도사입니까? 아니면 궁수라던지, 검사라던지?"
//8

241 여선 - 빈센트 (9toz0gnb/6)

2022-11-12 (파란날) 19:34:24

"아하 개인 선호..."
세상엔 많은 취향이 있지요! 라면서 내밀지 않은 다른 쪽 손으로 엄지를 척 들어보이는 걸 보면 내놓기엔 부끄러운 개인 선호라도 있는 모양이지! 같은 걸로 이해한 모양입니다.

"응응 맞아요 채여선이에요"
물론 여선 씨라고 하는 말에도 한순간 멈칫 했지만 그건 꽤 짧은 시간이었고요. 악수를 이어가다가 빈센트의 질문을 듣고는 장난기 넘치는 표정을 짓습니다. 어딘가 악동같아보이는 미소군요?

"마도사도 검사도 궁수도 아니긴 하지만요!"
간단한 영성놀이라도 할까요? 라는 생각이 아주 잠깐 들었지만, 여선은 금방 씩 웃으면서 자신이 하는 것을 생각해서 말한다.

"서포터입니다!"
그걸로 끝? 아니 힐러 아니야? 서포터가 큰 분류니까 못할 것도 아닌데 왜그래요! 더 자세하게 묻는다면 치료를 주로 해요. 라고 더 말하겠는데..

242 빈센트 - 여선 (nna598wOH2)

2022-11-12 (파란날) 19:38:33

"서포터라. 서포터도 다양한 종류가 있죠..."

마도사냐, 검사냐, 궁사냐고 물었는데 긍정을 안한 것을 보니, 서포터면서도 둘은 아니다. 그렇다면 한손무기(둔기, 망치 등)를 쓰는 것도 아닌 것 같고, 방패를 든 사람이라면 자신을 서포터보다는 '탱커'로 규정했으리라. 빈센트는 잠깐 생각해보더니, 세분류를 추측해서 물어본다.

"혹시 의료 쪽으로 종사하십니까? 그냥 궁금해서 묻는 겁니다."

빈센트는 그렇게 말하고, 서포터에 대한 말을 붙인다.

"뭐, 아니더라도, 서포터는 많으면 많을수록 좋지 나쁠 건 전혀 없으니까요."
//10

243 여선 - 빈센트 (9toz0gnb/6)

2022-11-12 (파란날) 19:52:06

"그건 그렇죠?"
서포터의 종류가 많은 것 같긴 한데. 아직까지는 마도와 치료 외의 서포터는 잘 모르겠습니다. 서포터인데 템빨로 서포터를 하는 사람도 있나? 아니면 주기술 검인데 서포터인 경우도 있는 걸까?

"오 정답! 의료 쪽을 조금 하고 있어요!"
최근에 복학해서 여러 모로 발전할 기회를 잡을 수도 있어진 것 같고요 신기한 것(코인)도 가지게 되었고요 마도사라던가 그런 분들이랑같이 의뢰 나가는 것도 좋아보이는데 여러사람들을 많이 만날 것에 조금 기대되요! 라는 등의 말을 조잘댑니다.

"서포터가 많으면 좋다니 그건 다행이긴 한데요.."
그냥 적당한 수준이지요?
저기. 여선아. 32레벨은 적당히 수준이 아니야! 적당한 수준이라고 말하면서 아 맞다! 라고 말하는 여선은 연습하려 했는데 깜박했어! 라면서 도와주실래요? 라는 말을 가볍게 건네는.

244 빈센트 - 여선 (nna598wOH2)

2022-11-12 (파란날) 20:05:40

"의료. 잘됐군요. 가끔씩 싸우다보면 적을 이길 수는 있어도, 살아서 돌아가기는 어렵겠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는... 정말로 의사가 그리워지죠."

빈센트는 특별반 이전에도 목숨을 걸어야 했던 적이 많았다. 빈센트가 활동한 이래, 어느 정도 명성이 쌓이자 범죄자들 사이에서는 빈센트 역시 어느정도 고려 대상에 올랐고, 그 때문에 목숨을 잃을 뻔한 적도 있었다. 언제는 배에서 흘러나오는 피를 물감 삼아 길바닥에 그림을 그리며 기어다닌 적도 있었다. 만약 그 때, 그를 눈여겨보고 있었던 경찰이 아니었다면 목숨을 잃었겠지.

빈센트는 그렇게 말하면서 웃는다. 의사는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 살을 가르고, 총알을 꺼내고, 적대적인 의념 작용의 후유증을 수습하고... 빈센트는 도와주실래요? 라는 말에 고개를 갸웃거린다.

"음. 어떻게 도와드리면 될까요?"

조금 핀트가 안 맞는 느낌은 적당히 무시하면서.
//12

245 여선 - 빈센트 (9toz0gnb/6)

2022-11-12 (파란날) 20:18:39

"음 살아나가는 것은 도울 것 같은데, 그 정도까지 몰리지 않도록 하는 것도 좋잖아요?"
아닌가? 핀트가 조금 나간 건가? 라는 생각을 합니다. 여선의 과거는 상당히 평탄한 편이었기에 빈센트의 과거를 상상하지 못하는 것 같아요.

"그러니까요. 바디 트레멀이라는 기술이 있는데요. 의념의 자극 작용으로 무작위의 신체 부위를 떨게 해서 명중률을 낮추거나 그런 효과가 있대요."
그래서 그걸 써보고 그 효과가 적용된 빈센트 씨에게 그 효과가 어떤 느낌인지 들어보고 싶어요! 라는 말을 합니다. 그야 수술이나 치료를 빈센트 씨에게 적용하기엔 그렇잖아요?

"지금 당장 뼈가 부러져주신다면 가능하겠지만요?"
진지하진 않은 장난스러움이 보입니다.

246 태식주 (JnAEO2c.6I)

2022-11-12 (파란날) 20:24:41

진짜로 부러뜨릴 빈센트

247 빈센트 - 여선 (nna598wOH2)

2022-11-12 (파란날) 20:32:38

"음."

빈센트는 뼈를 부러뜨리는 것이 어떤 느낌일지 생각해본다. 세상 어딘가에는 자해해서 힘을 얻거나, 자신의 신체나 고통을 대가로 바쳐서 공격하는 이들이 있다고 들었다. 하지만... 빈센트는 지금 당장 그러는 건 좋지 않다고 생각했다. 어차피 빈센트의 뼈는, 빈센트 그 자신이 아니라도 부러뜨려 줄 놈들이 종족과 생김새, 강함을 막론하고 워낙에 많으니 말이다. 헌터 생활 동안 뼈 부러지는 건 언제나 경험했고, 그 상태로도 전투가 가능하도록 고통을 통제 범위 내로 두는 법은 배웠지만... 굳이?

"그럼..."

빈센트는 한쪽 검지를 치켜들어, 수련장 벽에 그려진 과녁판에 화염구를 쏜다. 작은 화염구는 연속으로 수련장 벽 정중앙의 10점을 계속 강타했고, 빈센트는 그 상태 그대로 여선에게 말했다.

"일단 대조군 실험을 했으니, 통제군 실험을 해볼 차례군요. 그 바디 트레멀, 한번 써보시죠."
//14

248 빈센트 - 여선 (nna598wOH2)

2022-11-12 (파란날) 20:32:52

>>246
빈센트는 정신력 특성이 없어서...

249 태식주 (JnAEO2c.6I)

2022-11-12 (파란날) 20:33:28

우우

250 빈센트 - 여선 (Ck/tzuCLKU)

2022-11-12 (파란날) 20:41:01

>>249
대체 빈센트 이미지를 어디까지 추락시킬 생각이야!!!!! 이미 빌런타락 예약된 수준인 이미지인거 아니까 굳이 더 망칠필요 없다고!!!!!!!

251 여선 - 빈센트 (9toz0gnb/6)

2022-11-12 (파란날) 20:45:42

"뼈를 부러뜨리는 것도 깔끔하게 똑이냐 더럽게 갈기갈기인지 등등 많은 게 필요하니까요.."
그걸 어디서 들은 것 같지만 지금 필요한 건 아니니까 넘겨버려!

"좋아요 실험체 제 22호!"
장난스럽게 명칭을 부른 것 같군요.

"해봅니다?"
고개를 끄덕끄덕거리면서 여선은 빈센트에게 바디 트레멀을 써보려 합니다. 의념의 자극을 통해서 떨림이니까. 의념을 요동치게 하는 느낌일까? 여러 방면으로 의념을 느껴보려 시도하며 손 쪽에 써봅니다. 천운 덕인지 여선이 의도한 손떨림 반응이 나는데요.. 얼마나 떨어졌을까요?

.dice 1 9. = 5
이번에 맞춘 화염구 수

252 오토나시주 (F5LSvE05j.)

2022-11-12 (파란날) 20:46:29

오늘 도 ai로 오토나시 를 뽑 고자 노력 했 지만 헛 된 시간 을 낭비 했 을 뿐이 었 다.. ..... . ...

253 태식주 (JnAEO2c.6I)

2022-11-12 (파란날) 20:47:18

이야 시집가도 되겠다!

254 오현주 (EouAY/7EsQ)

2022-11-12 (파란날) 20:47:22

AI 대단해!!!
잘 뽑혔는데? 이야

255 여선주 (9toz0gnb/6)

2022-11-12 (파란날) 20:48:26

모하모하여요!

256 알렌주 (cP9b6pPXQw)

2022-11-12 (파란날) 20:49:46

(예쁘다)

257 빈센트 - 여선 (Ck/tzuCLKU)

2022-11-12 (파란날) 20:53:31

>>252
허걱

258 토고주 (F.6UktU95c)

2022-11-12 (파란날) 20:57:52

하루를 잠으로 낭비했을때의 좋은 점은 잠으로 낭비했다는 점이지

259 여선주 (9toz0gnb/6)

2022-11-12 (파란날) 21:01:11

토고주 하이!

>>252 예쁘다!

260 빈센트 - 여선 (Ck/tzuCLKU)

2022-11-12 (파란날) 21:03:58

"...어... 그 말은, 저 말고도 실험체가 21명이나 더 있었다는 말이군요. 인간인지 햄스터인지, 아니면 그냥 무생물인지는 모르겠지만..."

빈센트는 고개를 갸웃거리며 이게 맞나? 생각하다가, 설마하니 엄밀히 특별반 소속의 헌터에게 뭔가 나쁜 짓을 할 인간은 아니라고 생각해서 순순히 따랐다. 그리고... 엄청난 불쾌함이 의념과 함께 팔을 덮쳤다. 빈센트는 이를 악물었다. 쏘는 게 맞는 건가 싶을 정도로 끔찍한 통증이 팔을 덮쳤다. 그리고 그 통증은, 간단한 과녁 맞추는 것조차 어렵게 만들었다.

결과는? 9발 중 5발. 실전이라면 심각하다. 빈센트는 바디 트레멀의 성능을 인정한다.

"대단하군요. 그럼 이제 이것 좀 어떻게 해주시겠습니까? 그렇게... 유쾌하진 않군요."
//16

261 오현주 (EouAY/7EsQ)

2022-11-12 (파란날) 21:08:07

>>258
잠은 중요한거야 암

262 알렌주 (cP9b6pPXQw)

2022-11-12 (파란날) 21:12:57

>>258 충분한 수면은 건강에 좋죠

263 토고주 (BLMmzHNMOY)

2022-11-12 (파란날) 21:20:56

다들 동의하는 관계로 오일에 하루는 충분한 잠을 즐길 수 있도록 공휴일로 지정해야 한다.

그건 수요일이면 좋겠군

264 여선 - 빈센트 (9toz0gnb/6)

2022-11-12 (파란날) 21:24:52

"아니요?! 'V'incent 잖아요?"
알파벳 v는 22번째 알파벳! 이라서 그렇다는 말을 하고는 손가락으로 브이를 해보이며 씩 웃습니다. 자극으로 인해 팔이 떨리자. 통제군의 화염구는 과녁의 명중률을 극적으로 낮춰줘버리고 말았습니다.

"오... 일단 제가 의도했던 명중률의 감소가 생긴 것 같아요!"
다행이다. 라고 말을 하면서 이렇게 떠는데 공격을 한다면 쑤실 때 헤집는 것처럼 해서 추가 데미지가 더 들어가는 느낌이었을까요.. 라고 중얼거리다가 어떻게 해달라는 말을 듣고는 손으로 의념을 운용하여 천천히 의념을 가라앉히고 안정시키는 치료를 행하려 합니다.

"이젠 괜찮아요?"
신체 부분을 정할 수 있는가. 의 문제이긴 하지만, 만일 머리에 적용한다면 뇌진탕 비슷한 느낌이 될 수도 있을까? 라는 생각을 하지만 해야 할 것을 버리진 않아요!

265 여선주 (9toz0gnb/6)

2022-11-12 (파란날) 21:25:12

다들 어서오세요!

266 유하주 (wnIrLTFHSM)

2022-11-12 (파란날) 21:31:38

시집가라 오또나시

267 태식주 (JnAEO2c.6I)

2022-11-12 (파란날) 21:33:29

유하가 남소 시켜주는거?

268 시윤주 (z3d9QU6INo)

2022-11-12 (파란날) 21:34:57

좋은 아이디어인데, 당장 하자.

269 여선주 (9toz0gnb/6)

2022-11-12 (파란날) 21:37:03

유하하!

270 시윤주 (z3d9QU6INo)

2022-11-12 (파란날) 21:43:25

유하주, 혹시 AI 그림 싫어함?

271 빈센트 - 여선 (Ck/tzuCLKU)

2022-11-12 (파란날) 21:47:07

"어... 그렇군요."

유머 센스는 좀 많이 썰렁하지만, 그래도 인체실험을 22번이나 한 것보다는 낫겠지. 빈센트는 좋게좋게 받아들이면서, 그 이후 병주고 약주고식 치료로 팔이 원상복구되자, 고개를 끄덕인다. 강력한 디버프를 가진 의사라. 빈센트는 정말로 훌륭한 사람을 만났다고 생각했다.

"그걸 다른 이들에게 쓸 수 있다면 정말로 끝내줄 겁니다. 벌써 응용이 생각나는군요. 의념 진동을 척추에 일으켜서, 척추가 공진 때문에 피로파괴되어서 그대로 주저앉아버리거나, 의념 진동으로 전자레인지의 원리를 이용해 상대의 혈액을 부글부글 끓어오르게 만들어서 쓰러지게 만들거나."

빈센트는 그 원리를 자신도 이용해봐야겠다고 생각했다. 아니, 생각해보니 또 이런 응용방법이 있지 않았는가? 빈센트는 머리를 탁 치면서 말했다.

"감사합니다. 여선 씨. 이런 응용 방법이 다 있었군요."

//18

272 태식주 (JnAEO2c.6I)

2022-11-12 (파란날) 21:47:25

자동나시 보고 나도 하나 만들어왔다.

273 오현주 (EouAY/7EsQ)

2022-11-12 (파란날) 21:50:18

내가 누구라고 생각하는거냐!! 라고 외칠거 같다

274 태식주 (JnAEO2c.6I)

2022-11-12 (파란날) 21:53:44

특별반을 위기에서 구하고 죽는 포지션

275 알렌주 (cP9b6pPXQw)

2022-11-12 (파란날) 21:55:08

>>274 그리고 중요한 순간에 다시 살아돌아와 환호를 일으키는 포지션

276 오현주 (EouAY/7EsQ)

2022-11-12 (파란날) 21:55:57

>>275
라고 생각했는데 환영이었던

277 여선 - 빈센트 (9toz0gnb/6)

2022-11-12 (파란날) 21:57:08

"무슨 생각 하셨어요?"
유머 센스가 없다고 생각했다는 걸 들킨다면 아니거든요! 저 유머감각 괜찮거든요! 시씨가 사자를 먹었다 같은 것도 말할 수 있는데요!! 라고 막 말하겠지만 솔직히 유머감각은 별로 아닐까?

사실 디버프인가? 라고 생각해본 적은 없겠지만 여선이 자신이 가진 기술을 여러 번 써보고 어떻게 써야 할지 연구해보는 일은 즐거울 겁니다! 하지만 직접적인 공격을 할 만한 타입은 아닌 만큼...
그러면 다음엔 하이퍼텐션을 버프적인 면과 비슷하게 써보자.. 라고 생각할 즈음에 빈센트의 말을 듣고는 토끼눈이 됩니다.

"에에..."
그게 응용...인가? 라는 생각을 하는 여선의 표정이 빈센트를 최대한 이해해보려는 고심을 담고 있었습니다.

"그렇..죠? 마도 쪽이라면 디버프를 쓸 수 있겠죠?"
저렇게 흔든다. 같은 것은 아니라도 상대방에게 마도를 통해서 디버프가 가능하지 않을까? 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오늘치는 끝냈으니 이제 숙소에 가서 쉴래! 싶어하는 듯 기지개를 켜고는 남아서 마도 하실 거에요? 라고 묻습니다.

278 강산주 (S.WTHX4Hfs)

2022-11-12 (파란날) 22:01:28

갱신합니다, 모두 안녕하세요!

279 강산주 (S.WTHX4Hfs)

2022-11-12 (파란날) 22:02:01

>>194 >>196 >>199 >>206-207
오... 어느 쪽이든 기대되네요...!!

280 여선주 (9toz0gnb/6)

2022-11-12 (파란날) 22:02:55

강하강하! 어느 쪽이던 기대되네요!

281 강산주 (S.WTHX4Hfs)

2022-11-12 (파란날) 22:09:08

저번에 의념사 얻고 싶다고 하셨죠? (끄덕
하이 포지션은 역시 메딕 쪽으로 가시려나요?

참 그리고...워/랜/서 포지션이 정식으로 시스템/상태창에 적용되려면 전투학 공부하셔야 함당. (전투학-포지션을 공부하여 포지션을 ○○○으로 결정합니다!라고 쓰시면 될듯한...?)

282 빈센트 - 여선 (Ck/tzuCLKU)

2022-11-12 (파란날) 22:18:12

"좋은 생각 했습니다. 향후 특별반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협업에 대해서요."

그렇게 넘긴다. 빈센트는 그런 유머를 그리 좋아하지 않았지만, 유머가 재미가 없다고 "재미 없으니까 그 입 닥치쇼"라고 정공법으로 쏘아붙이는 인간은 더더욱 좋아하지 않았다. 그리고 그 눈치 없는 인간이 자기가 되는 건 더더욱. 빈센트는 그렇게 생각하면서, 마도 할 거냐는 말에 고개를 끄덕인다.

"네. 계속 연습해야죠. 세상은 끔찍하고, 저도 끔찍하고, 둘 중에 더 나아가는 사람이 승리하는 거니까요...."

빈센트의 마지막 말은 상당히 씁쓸했다.

"그리고, 세상은 지더라도 수천 수만의 기회를 가지고 있지만, 저 같은 헌터한테는 그렇지 않아서 말이죠..."

그렇게 말하며, 빈센트는 여선을 배웅하고, 마도 수련을 게속하는 것이었다...
// 20 막레! 수고하셨습니다.

283 여선주 (9toz0gnb/6)

2022-11-12 (파란날) 22:18:57

수고하셨어요 빈센트주!

284 여선주 (9toz0gnb/6)

2022-11-12 (파란날) 22:21:07

그렇죠! 아마 메딕 쪽에 관심을 가질 것 같기는 해요.

저번에 가까운 어장 주행하다 머더러...였나 그거 올라온 적 있던 것 같은데 그걸 못 찾겠더라고요.. 다시 읽어보고 싶었는뎅..

285 오현주 (EouAY/7EsQ)

2022-11-12 (파란날) 22:24:07

강산주 하이

286 강산주 (S.WTHX4Hfs)

2022-11-12 (파란날) 22:24:42

🤔 (11월 9일부터 일상 정산이 안 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차린...)
(오늘도 모바일인데....😭)

287 시윤주 (z3d9QU6INo)

2022-11-12 (파란날) 22:28:07

내가 했어
끝.

Powered by lightuna v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