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7 보배로운 츸시 진단! 부정적인 감정도 긍정적인 감정도 어느 정도 표출해야 하는데... 어쩐지 츸시는 긍정적인 감정도 못 참는다 해도 온전하게 못 표출하는 느낌이 들어.. 악행 목록.. 괜찮아 가디언즈 업보는 츠쿠시가 내적으로 성장하면서 속죄하겠지만.. ㅋㅋㅋㅋ사적으로 너무 귀엽잖아.. 부모님께 그런 끔찍한(?) 악행을 저지르다니.. 그런데 우울해지면 밑도 끝도 없다고요? 츸시 당장 넷플릭스방에 가둬버려... 최고의 서비스로 극진하게 모시도록 하지.. 하겐다즈 한통 다 먹게 해... 엽떡도 마라탕도 시켜주마..(??
아아아아악(이 사람 지금 정주행하다 쥬 독백 읽었음) 으아악 우리.. 우리 말랑아담미니폭스 쥬 불에 트리우마 있는거 진짜 안쓰러워... 멀쩡해서야 레지스탕스에 들어갈 이유가 있겠냐는 말.. 진짜 뼈가 아픈 말이다... 점차 쥬에게 균열이 생길 것만 같아서 위태로운 독백이야..🥺 쥬야.. 아프지 말자.. 우리 말랑아담미니폭스...
아.. 진짜.. 진짜 말하기 어려운.. 자칫하다 캐들이 PTSD에 발작할 것만 같은 그 감각이 아찔하게 느껴지는 독백이라서...... 우리 어장 유열광인만 있는 거 맞는 것 같다...
정확한 명칭은 몇 번 바뀐 적이 있지만, 주로 쓰였던 별칭으론 '습격대' '스커미셔' 등이 있으나(특히 스커미셔 쪽이 가장 많이 불림) 공식적인 명칭은 '국가 없는 군인'이었습니다.
다만 너무 길다는 이유로 통상 유격대 내지는 산병을 뜻하는 '스커미셔'로 불려왔으며, 가디언즈에게도 이렇게 불렸습니다. 빠른 기동성과 전술적 우위로 가디언즈의 병력들도 상대한 것 때문으로 추측됩니다.
이들은 본래 U.P.G가 창설되기도 전부터 직업군인이던 이들이 처음 창설했으며, 세븐스의 군대인 가디언즈보다는 U.P.G의 일반병들로써 속해있었습니다. 그러나 비인도주의적인 능력자 차별 법안들과, 각자 충성을 바치던 국가와 각국 군대에 대한 사실상 해체에 반감을 가지고 무장한 상태로 탈영하여 자체적인 자경대 내지는 군벌을 구성합니다.
군 출신의 인물들이 원년 멤버들이고, 그 이후로도 그들의 대의에 찬성하며, 그리고 가디언즈의 악행에 반대한다면 세븐스와 비능력자를 가리지 않고 받아들였습니다. 받아들여진 병력들은 군 경력자들이 작성하고, 그 이후 지속적으로 후대 인물들에게 첨삭된 교범대로 훈련을 받아, 한명의 군인으로써 정신적으로도, 육체적으로도 거듭납니다.
이들이 최우선으로 하는 것은 충성할 국가와 소속을 빼앗아간 U.P.G와 가디언즈의 타도이며, 그에 연계되어 세븐스든 비능력자든 가리지 않고 위기에서 구하는 것 또한 주된 임무였습니다.
그렇기에 도시 외곽의 슬럼을 습격 중이던 가디언즈 병력들과 교전하였으며, 그러한 활동을 통해 지지층을 얻고, 신병 지원자들 또한 얻는 것이 전략이었습니다.
즉, 마지막으로 '국가를 지키는 군인'으로써 존재했던 이들의 후예인 군벌 조직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미치겠네 헬무트 대가리 박아... 국가를 지키는 군인으로 존재했던 이들의 후예라니 진짜... 진짜 어떻게 이런 설정을 짤 수 있지..? 마지막으로 내가 진정 지키고자 하는 국가를 위한다는 신념이잖아.... 가디언즈가 신세대의 탄압하는 군인이라면 이쪽은 이전부터 존재하던 군인이라니 너무 좋은데 쓰다....🥺 레이삼촌도 한명의 군인으로 책무를 다했다는 거고..... 삼촌..... 행복하자...😭
1. 이스마엘이 저번에 보여줬던 '가지고 싶어', '나는 발목을 끊는 건 익숙하지 않아', '네 피로 목을 축이고 가죽으로 옷을 지어 입겠다' 같은 대사가 나왔던 충격적인 멘붕씬... 진짜 공식인가요? 라고 묻는다면 공식이라 할 수밖에 없고 막말로 농담삼아 광공이라 했지만 내가 누누히 말했듯이 이스마엘은 진짜 광기의 소유자야.. 우리가 아는 광공이 아니라 개아가공... 정확히는 핏줄 좀 거슬러 올라가서 어머니인 수잔나 엥엘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고, 자식 또한 자신의 행복의 기준으로 삼았던 사람이기에 어머니 영향일지도 모르겠다~는 소지는 다분히 있지만 문제는 아버지 에르베르토 엥엘이지.. 에르베르토 엥엘은..... 연구 목적으로 세븐스 연령대별로 표본을 하나하나 만들었던 사람이며 실제로 독백 내부에서 수잔나가 아이의 향후 거처를 고민하자 '내 연구실에 데려갈까?' 라는 희대의 대사를 쳤기 때문에... 헬무트가 햇살로 키우고 헬무트 친구인 가란(참고사항: 이새끼는 에르베르토에게 개인 소장용으로 표본 만들어달라 함)이 어휴 ㅎㅎ 안되겠다 *같을 땐 오히려 그 사람을 사랑하렴~ 요즘 사람들은 럽유어셆을 모르니 네가 사랑해줘야 금쪽이들이 잘~ 자라요~ 했기 때문에 여기까지 잘 자랄 수 있던거지..
만약 수잔나와 에르베르토 사이에서 자랐다면... 그냥 눈 넹글 돌아버린 상태의 비윤리적인 무언가로 자랐겠지만 그걸 카시노프가 해내고 맙니다...........
2. 이스마엘은! 압박 조끼를! 입었다! 그렇기 때문에 신체적 요건이 잘 드러나지 않는 편이지? 언젠가 뭐.. 얼굴 드러나면 압박조끼도 자연스럽게 벗고 다니겠지만 본인은 이게 익숙하다나봄... :3 메이드복 입히고 싶다(진짜 뜬금없음)
3. 이건 예전에도 풀었던 것 같지만 다시 풀어야지... 이스마엘의 초안에서 외형과 능력, 과거사를 바꾼 건.. 제랍니다.. :3 다른말로 1번의 수잔나-에르베르토 사이에서 자란 이셔는 고압적이되 예민하고, 권태로우며 제멋대로인.. 잔인한 여왕님 느낌이라 그 말이다~~ >:3
식사를_대접_받아_먹는데_양이_많다면_자캐는 잘 먹지! (이스마엘: 앙냥냥) 그렇지만~ 적당히 내려놓는 방식으로 식사를 마치지? 나름의 식사 예절을 알고 있으니까.
사실 다 먹었다면 얄짤없이 더 먹어 밥도 볶아먹고 그 다음엔 카페가서 가나슈 레이어 케이크랑 아아 마시는 선택지랑 설빙 가는 선택지중 정해! 당했을 게 뻔해서 도망친걸지도...🤔
자캐가_누군가에게_소중하다는_이유로_100명의_일반인_대신_구해졌다면 아무리 소중하다 해도 당신도 그 일반인의 가치를 알면서 대체 왜. 차라리 그 사람들을 구하지.. 같은 고통을 일차적으로 느끼다 당신도 쉽지 않고 괴로울 선택이었을 텐데로 넘어가고.. 종국에는 그 사람들의 몫까지 살아가겠다..가 결론이 될 것 같지?
돌아버리면 왜, 100명이라 죄책감이라도 들어? 어차피 세븐스는 그보다 더 짧은 생을 마감했는데 비능력자들이라고 스스로 역사를 되짚어 비극이 닥칠 건 알고 있었겠지 뭐. 앞으로 두 배는 더 죽을 텐데.. 어떻게 죽을 지는 말 안해도 알 테니 저것들은 적어도 의미있게 죽었네. 라는 말이 나오니 카시노프가 이걸 해냅니다(농담
1. 「안정과 도전. 둘 중 하나를 고른다면 어느 쪽?」 도전! 이미 전 소속을 배신하고 나온 시점에서부터 안정은 물건너갔어~ 궁극적으로는 안정을 구하려 하지만 그 수단으로 도전을 선택하는 타입!
2. 「싸움판이 벌어졌다! 구경하는 쪽? 아니면 싸우는 쪽?」 어... 싸움을 말리거나 중재하는 쪽이지 가만히 구경은 절대 안 하는 타입인데...🤔 어쨌든 둘 중 하나 고르자면 차라리 싸우는 쪽이 더 어울린다!!
3. 「누군가에게서 사랑 고백을 받게 된다면?」 처음에는 당황하고 그 다음에는 본인이 잘못 들었거나 착각한 거라고 생각하고 다시 확인함... 착각이 아니라는 것까지 알게 되면 속으로 삽질(대충 나같은 사람을 왜 좋아하는지에서부터 어떻게 해야 최대한 예의에 어긋나지 않게 말할 수 있을지) 좀 열심히 하고... 거절한다!! >:3
내가 새벽에 레샤 썰땜에 잠깐 많은 고민을 해봤는데...... 적폐해석 주의하고 흘려들어도 됨...
과거 모란이 나나리즈를 빗댄 꽃이라 했지... 기실 꽃중에서 왕이라고 일컫는 존재고, 모란 자체의 뜻도 수컷 모牡 붉을 단丹 하여 남성을 뜻하며, 가장 유명한 꽃은 향기가 없노라 일컫는 선덕여왕 설화는 선덕여왕 본인이 여성임을 지나치게 의식하는 강한 콤플렉스로 비롯되었다는 일각의 의견이 있었고 새벽에 아닌 여장남자 썰이 나왔기 때문에.. 의심이 듭니다..
사실 레샤가 지금껏 픽크루나 신체노출 중에서 목을 유달리 안 보여주길래 남자가 아닐까? 생각을 해본 적은 있는데... 그러면 무려 백의 보검 무장 한정으로 죠죠 세계관의 평범한 옷이 되어버린단 말임...(이런 발언) 그리고 사실 제 캐가... 그래요 맞아요..!! 식의 비설이라면 캡틴에게 보내는 게 맞기도 하고..🤔
결론은 라라 이즈 유(열)이 아닐?까? 아니면 모종의 다른 이유로 어머니가 아닌 아버지가 사실..?! 싶어서 적폐해석 두고감.. 아닐 수도 있음 나는 레샤주 뇌세포도 아닐 뿐더러 그냥 새벽에 자기 전에 퐉스쥬도 퐉스쥬인데 계속 여장남자 썰 신경쓰여서 천장 노려보다가 문득 들었던 생각이기 때문에.. 걍 아이고 저사람 또 개소리하네! 네배멍 오너 맞다 왈!왈!로 생각해주길 바람
>>453 츸시 안정의 수단으로 도전을 택한다니 멋져.. 구경하지 않는다니 모범적이잖아!! 싸우는 쪽이 어울린다는 거.. 갭이 커서 좋아.. 모범적인 애가 어쩔 수 없이 양자택일의 순간에선 싸우는 거.. 그런데 잘 싸우기까지 한다? 당장 결혼해야함(?) 이런 여자 잡기 쉽지않습니다.. 당황하는 츸시 보고싶다~~ 삽질이라니 츸시도 예쁜 사랑 했음 좋겠는데~🥺 귀엽다 츸시.. 밍맹몽한 느낌이 네게도 있구나 예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