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665078> [All/판타지/육성] 모험의 서 - 03 :: 1001

◆9S6Ypu4rGE

2022-11-05 21:33:08 - 2022-11-14 00:05:21

0 ◆9S6Ypu4rGE (PE8uNVk1dI)

2022-11-05 (파란날) 21:3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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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스레는 참치 인터넷 어장과 상황극판의 룰을 준수합니다.

308 루키우스 (oa8v3MPRyo)

2022-11-06 (내일 월요일) 23:34:43

>>304
소득은 없었다
지식이 조금 더 있었다면 효과가 있었겠지만 루키우스는 해부학에 능통하지 못하다
루키우스는 충분히 휴식을 취하고, 다음 사냥감이 어디있는지 둘러보고자 수풀에 몸을 숨기고 이동했다

! 다음 다음

309 코우 (tLM0pQGZoQ)

2022-11-06 (내일 월요일) 23:37:54

>>304
입 안에 감도는 괴상한 맛과 함께
기운이 돌아오는 것이 서서히 느껴진다
그러면서 여자의 눈빛에 기묘하리만치 머물러있던 눈빛도, 평소처럼 누그러지기 시작했다

"데헤."

나른한 웃음으로 답을 대신한다
날아드는 칼날이 종이 비행기처럼 보였다

!옆으로 한 걸음 비켜 칼을 피함과 동시에 보다 후열에 있는 사내에게 치마와리를 휘두른다
헛치고 있는 사내에게 다리를 걸어 짓밟고 나머지 사내 하나의 목덜미를 칼끝으로 잘라낸다

310 진행◆9S6Ypu4rGE (yp.IglVB8U)

2022-11-06 (내일 월요일) 23:44:06

>>298 자유

당신은 크게 소리치며, 하늘로 지팡이를 치켜듭니다!

하지만...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자이언트 트롤의 주의를 끈것같군요. 녀석이 시끄러운 소리에 화가 난듯, 당신쪽으로 걸어옵니다.

한 걸음, 한 걸음이 내딛어질때마다 땅이 흔들리는 진동이 느껴집니다... 그리고 거리가 가까워지자, 녀석은 들고있는 거대한 돌로 이루어진.. 둔기같은것을 내려치려는듯, 팔을 번쩍. 높이 듭니다!

그러자, 재빠르게 케이가 달려와서는, 당신과 엘라를 안고는 크게 뛰어오릅니다... 녀석의 공격을 가까스로 회피했지만, 큰 충격에 몸이 날아가는것은 피할 수 없었습니다.


큰 충격이 등을 덮쳐옵니다. 케이와, 엘라, 그리고 어느샌가 충격에 휩쓸려 날아온 베로까지. 나무를 등지고 수풀에 떨어진것같군요.
자이언트 트롤과의 거리가 조금 생겼지만... 언제든 좁혀질수 있는 거리였습니다.
모두 숨을 가쁘게 고르며, 충격에 빠진듯 아무런 말도, 행동도 하지 못하는군요.. 그대로 얼어붙은것 같습니다.

! 생각하고, 행동해봅시다!

!! 모두에게 충격 데미지로 2가 전해졌습니다. 동료들의 HP는 현재 8 이며, 자유의 HP는 12 입니다.

>>300 레온

" 실수투성이로구나. 하지만 괜찮다. 우선, 지금 상황에 집중해보게나. "

벨라가 활시위를 당겨 경계하며 조용히 읊조립니다...

당신은 빠르게 녀석의 가슴을 찌르는데에 성공합니다. 그러자 벨라가 이번에는 기회를 놓치지 않고, 팽팽하게 당긴 활시위를 놓아 화살을 쏘며 녀석의 머리에 깊이 화살을 박았습니다.

남은 세마리가 힘껏 달려와서 당신을 향해 몽둥이들을 휘두르지만.. 대열이 엉켰군요. 충분히 피할수 있어보입니다.

>>301 알렌

" 흠. "

" 나도 상관없다. 제 값만 준다면 말이지. 금화 이천장이다. 오늘 밤에, 다시 이곳으로 와라. "

" 네가 아니어도 살 고객들은 넘쳐나니까. "

사내가 말을 마치며, 가만히 당신을 바라보는것 같습니다.. 용건이 더 남아있느냐고 묻는것 같군요.

311 자유주 (aGb9TLiGZk)

2022-11-06 (내일 월요일) 23:45:19

현실은 잔혹했다!

312 자유주 (aGb9TLiGZk)

2022-11-06 (내일 월요일) 23:50:48

하기야 용사도 아니고 저런 게 통할 리가 없지...

아니 근데 열화판도 아니고 심지어 슬라임보다도 쌘 트롤이라니... (동공지진)
쟤 모래로 시야 빼앗는 건 통하려나? 스테이터스 차이가 많이 나서 맞기 전에 피할 거 같은데...

313 레온 (4IGcxeRChI)

2022-11-06 (내일 월요일) 23:51:32

>>310

"좋아요."

오늘 영 호흡이 맞지 않는 둘.
그러나 서로를 원망하지 않고 격려를 하며 이 둘의 유대는 작게나마 더 커지고 있다고 레온은 느꼈다. 그리고 오늘 처음 만난 사이이기에 호흡이 안 맞는 것은 당연한 현상시다..

"이제야 호흡이 맞네요."

이번에는 척척 맞는 호흡으로 고블린을 죽인 레온과 벨라.

이어서 세 녀석이 달려왔지만 대열이 엉키기에 공격을 쉽게 피할 수 있을 거 같다.


! 녀석들의 공격을 피하고 대열이 엉켜 틈인 생긴 녀석들에게 '스팅어' 시전

314 알렌주 (laoMK3/ETg)

2022-11-06 (내일 월요일) 23:51:33

하나같이 난장판이야!

315 알렌주 (laoMK3/ETg)

2022-11-06 (내일 월요일) 23:51:57

그리고 알렌주는 한계가 와서 수면...

316 루키우스주 (oa8v3MPRyo)

2022-11-06 (내일 월요일) 23:52:07

한명을 희생해서 도망치거나 . .
명중률이 생각보다 낮은걸 이용하거나..?

317 코우주 (221kGvFrjU)

2022-11-06 (내일 월요일) 23:53:16

알렌주 좋은 꿈
보정이 있다고 했으니 덤비는 것도 좋겠지

318 진행◆9S6Ypu4rGE (yp.IglVB8U)

2022-11-06 (내일 월요일) 23:53:33

>>303 베아트리시

당신은 고블린 보초 둘의 숨통을 끊는데 성공합니다..

! 축하합니다! 전투에서 승리하였습니다.

보상으로 EXP 13, 금화 7 개를 획득하였습니다.

현재 베아트리시의 EXP는 61, 소지금은 22 골드입니다.


그리고 당신은, 시체의 배를 갈라 피를 옷에 뿌립니다... 끔찍한 악취가 코를 날카롭게 찌르는군요.. 으윽, 도저히 견디기 힘들 정도의 악취입니다. 기분이 나빠, 구토감이 목구멍 끝까지 차오르는군요.

! 악취로 인해 HP가 1 줄어들었습니다. 현재 베아트리시의 HP는 24 입니다..

그리고 당신은 조용히 동굴 안쪽으로 들어가며... 눈이 어둠에 적응합니다. 시야는 일부 제한되었지만, 완전한 암흑은 아니군요..

! 행동해봅시다!

>>305 이리나

당신은 술집을 찾아봅니다...

당신은 상점가에 도착합니다. 아침부터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는 사람들이 많군요. 식량을 사러 온 모험가들, 그런 모험가들을 상대로 큰 목소리로, 자신의 물건들이 얼마나 좋은지 얘기하는 상인들... 길가는 사람들을 붙잡고 이것저것 꼬드기는 사람들.
배고픈 모험가들을, 맛있는 음식냄새로 유혹하는 요리사들.. 제법 사람이 많습니다. 북적거리는군요.

하지만, 주점은 문을 닫았습니다. 이른 아침이기에, 저녁의 장사를 기다리고 있는것같군요... 하지만, 정보를 수집할만한 곳이 꼭 주점만인것은 아닌것같습니다.

어디를 가도 사람들은 넘쳐납니다. 모험가 길드에도 사람이 많았고, 이곳에도 사람이 많군요. 지나온 길을 되짚어보면, 빈민가로 이어지는 뒷골목과, 대광장이 있던것이 기억납니다...

! 행동해봅시다!

>>307 카시우스

당신은 돌을 던져 소리를 냅니다만.. 반응이 없군요.
너무나 입구에 가까운 곳이기에 그런것 같습니다.

사냥을 하던 안쪽으로 조금 더 깊이 들어가야, 마물들이 있을 것 같습니다...

>>308 루키우스

당신은 적들을 추적합니다..

수풀이 우거진 평지를 발견하고, 당신은 그 앞에 멈춥니다. 고블린 다섯 마리가 모여있군요... 한 녀석은 샤먼으로 보입니다.
아직 당신을 발견하지 못한 것 같습니다..

319 베아트리시주 (7P.5WWLXhE)

2022-11-06 (내일 월요일) 23:54:37

악취로 피가 깎였어 고블린들아 좀 씻고 살아!!!

320 코우주 (221kGvFrjU)

2022-11-06 (내일 월요일) 23:55:52

.oO(악취로 피가 까일수도 있구나)

321 카시우스 (OTJhqHLlI6)

2022-11-06 (내일 월요일) 23:56:53

>>318
"후우...."

시간을 끌어봤자 손해를 보는 것은 나다.
조심히 살금 살금 걸으며 숲의 안쪽으로 들어간다.
아까 그 장소가 어딘지 너무 급하게 도망쳐서 모르겠지만 대충은 알 것 같기도 한데

!조심스럽게 돌입!

322 루키우스 (oa8v3MPRyo)

2022-11-06 (내일 월요일) 23:57:32

>>318

평지라서 나무 위로 기습하는건 불가능한것 같다

루키우스는 바닥에 엎드려보았다.
이대로 포복하여 접근하는게 가능한가?

! 체크

323 이리나 - 상점가 (eMj1lLl3xg)

2022-11-06 (내일 월요일) 23:59:58

>>318
"흠. 그러면 일단 식당이나 노점을 알아볼까요."

이리나는 모험가들이 앉아있는 쪽으로 가보고자 합니다.

! 노점이나 식당을 알아봅니다. 되도록 모험가들이 많이 모여있는 곳이면 좋겠어요!

324 베아트리시 (lryUXQxufc)

2022-11-07 (모두 수고..) 00:00:12

>>318
'냄새가 역하다고 입으로 숨쉬지 마. 코는 냄새에 금방 익숙해지니까 계속 맡다보면 사라질거야... 이 xx...'

저주를 풀겠다고 방구석 폐인 생활을 청산할 때 이정도 험한 꼴은 버텨 내겠다고 다짐했다. 하지만 그걸 버티면서 짜증이 솟구치고 욕지거리가 나오는건 또 다른 이야기.

어둠에 눈이 익숙해진 나는 서서히 전진한다. 동굴은 소리가 울린다. 허리를 바짝 숙여 자세를 낮추고 발소리를 죽인다. 그리고 반대로 주변의 울리는 소리를 예민하게 듣는다.

그걸로도 부족하다. 사방을 살펴야 한다. 정면, 양옆, 머리 위와 발 아래, 내 뒤까지. 계속해서 목을 이리저리 돌린다. 주변을 예민하게 받아들이는 것이다.,

!자세를 낮추고 은밀하게, 오감을 동원해 주변을 세세하게 느끼며 천천히 전진합니다.

325 진행◆9S6Ypu4rGE (HNyGmvIDF2)

2022-11-07 (모두 수고..) 00:07:21

>>309 코우

당신이 나른한 웃음으로 답을 대신하고, 한 걸음 움직인것만으로 사내의 칼을 피해냅니다.
그리고 뒤쪽에 있는 사내에게 크게 칼을 휘두릅니다! 사내는 일순간에 깊은 상처를 입고 쓰러지고, 다른 사내에게 빠르게 다리를 걸어 짓밟는데 성공합니다... 녀석의 머리가, 윽. 끔찍하게도 터져나갔군요.
하지만 나머지 사내는 당신에게 가만히 당하고만 있지 않았습니다... 두 번의 행동으로, 틈이 생긴 당신에게 사내가 빠르게 다가와 당신의 등에 칼을 찔러넣는데에 성공합니다.

다시금 살갗이 찢어지는, 불타는것만 같은 고통이 당신을 덮칩니다! 끔찍하리만큼 아프군요... 등 전체에 꺼지지 않은 불이 붙은것 같습니다.

그리고 한 명의 사내만을 남겨두고, 다른 사내가 당신에게 다가와 칼을 휘두릅니다! 하지만 여전히 피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다시금 날카롭게 집중력이 타오릅니다...

! 코우의 현재 스테이터스입니다.


물리공격력 166
HP 8
MP 5

! 행동해봅시다!

>>313 레온

당신은 빠르게 공격을 피하고, 녀석들을 향해 빠르게 스팅어를 사용하여 창을 찔러넣습니다!

두 녀석이 당신의 공격에 의해 큰 상처를 입지만, 다른 녀석은 피해내는데에 성공합니다. 벨라가 한 마리에게 화살을 쏴 숨통을 끊어놓았고, 남은 한 마리는 큰 충격을 입었지만.. 여전히 움직일수 있어 보입니다. 멀쩡한 녀석이 당신에게 다시금 달려들며 몽둥이를 휘두르지만, 창을 너무 의식해서인지 다시금 허공을 휘둘렀군요.

! 레온의 현재 MP는 5 입니다.

>>321 카시우스

당신은 조심스럽게 돌입합니다...


천천히 걷지만, 이동 속도가 확연히 느리군요. 아무런 불빛과, 밤의 대책 없이 찾아오자... 한기가 당신을 스쳐지나갑니다. 제법 춥군요.
조용한 숲이지만, 계속해서 소리가 들려옵니다... 살갗이 풀에 스치는 소리, 부스럭 거리는 소리.. 어디서 공격이 일어날지 모르겠군요..


그리고, 당신의 머리에 둔탁한 통증이 가해집니다. 슬라임 한 마리가 당신의 머리에 전력으로 부딛쳐왔군요!
어지러움이 당신을 덮칩니다...

! 카시우스의 현재 체력은 7 입니다.

326 카시우스 (PQoi0vCf/Q)

2022-11-07 (모두 수고..) 00:09:23

>>325
"윽!"

갑자기 찾아온 어지러움에 비틀 거리지만 자세를 잡는다.
역시 한밤중에 찾아온건 위험했나?
최대한 빨리 처리하고 돌아가서 얌전히 해가 뜨는 걸 기다리자
뒤로 살짝 물러난 다음 검을 잡고 슬라임을 향해 찌른다.
기합이라도 지르고 싶지만 큰소리를 낸다면 더 몰려올테니까 최대한 조용히 공격하자
!공격!!!

327 코우 (4JnBJwzvBI)

2022-11-07 (모두 수고..) 00:12:47

>>325
"아팟!"

등 뒤에 덮쳐오는 고통에 새된 비명을 꺅 내질렀다

"이제 너희도 아파!"

여자는 자세를 숙이며 칼을 날카롭게 세운다

!랜스 차징이라도 하듯 사내에게 맞돌격한다
속력 그대로 밀고나가 사내를 꿰매고 그 손에서 무기를 탈취해 나머지 하나도 베어버린다

328 레온 (PaiF7uwT.U)

2022-11-07 (모두 수고..) 00:13:15

>>325

"...."

아직 이걸로 부족해. 나머지 하나는 벨라 덕에 죽였고 하나도 큰 충격을 받았지만 아직 움직일 수 있다. 그리고 한 녀석은 공격을 해온다. 그러나 창을 의식해서인지.. 허공을 휘둘러버렸군.

"...!"

! 녀석이 허공을 휘두른 순간을 놓치지 않고 녀석의 심장에 창을 찔러넣으려고 한다. 나머지 한 녀석은 큰 충격을 입었으니 벨라가 처리할 수 있을 것이다.

329 자유 (n2BoV1l1/U)

2022-11-07 (모두 수고..) 00:18:32

>>310

"하하 역시 안 통하네요... 죄송해요..."

역시 소리만 지른다고 해결될 리가 없겠죠. 하아... 제가 바보 같네요. 그럴 시간에 조금만 더 냉정하고 침착하게 행동했다면... 뭐, 지금이라도 엎지른 물을 치워야겠죠.

"그래서 이제 어쩌죠? 여러분들은 이 상황에서 도망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세요?
제가 보기엔 저 녀석을 상대하는 것만이 유일한 답이라고 생각해요."

"여러분들이 어떤 기분인지는 알아요. 그렇지만








언제까지 쫄아있을 거야! 겁쟁이들아!"

이젠 그냥 짜증나. 다 짜증나. 나한테 왜 이러는 거야? 어제는 마녀에 오늘은 자이언트 트롤 진짜 내가 무슨 죄를 지었길래 이러는 거냐고.
아, 몰라. 생각하기에는 더 이상 지쳤어.

"모험가는 목숨을 걸고 여행하는 직업이잖아! 겨우 이런 거에 쫄으면 루비 등급은 어떻게 될 건데! 동생은 누가 살릴 건데! 종교를 알리겠다며!
내가 만났던 그 소녀라면 상황이 아무리 불리해도 싸우는 것에만 집중했을 거다! 이 찌질이들아!"

"가서 싸워! 아니면 가만히 앉아서 뒤지던가! 이런 걸 꼭 말해야 알겠냐?"

마음에 안 들어. 마음에 안 든다고. 난 착하게 행동하는 것을 좋아해서 그렇게 행동하는 거지 나쁘게 행동하는 것을 몰라서 그렇게 행동하는 게 아니라고.

! 이성이 폭발해버렸다.

330 진행◆9S6Ypu4rGE (HNyGmvIDF2)

2022-11-07 (모두 수고..) 00:29:56

>>322 루키우스

당신은 바닥에 엎드립니다... 하지만 수풀이 우거졌다고는 해도, 평지인 탓에 들키지 않은채로 가까이 접근하는것은 어려워보입니다..

>>323 이리나

당신은 노점을 알아봅니다... 그러자, 휴대식과 휴대식수를 전문으로 파는 가게 앞에, 모험가들이 꽤 많이 모여있는것이 보이는군요..
숙련되어 보이는 베테랑들과, 그들에게 신뢰를 느끼고 뒤에 줄을 서서 차례를 기다리는 풋내기 모험가들까지..
제법 사람이 많아보입니다.

! 행동해봅시다!

>>324 베아트리시

당신은 자세를 낮추고, 은밀하게.. 천천히 전진합니다.

그러자, 희미하게나마 소리가 들려옵니다. 울리는것을 보니, 안쪽에, 넓은 공간이 있는것 같습니다...

당신은 계속 전진했고, 희미한 빛이 보입니다.
당신은 그쪽으로 조심스럽게 접근했고, 곧이어 고블린들이 무리지어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고블린 샤먼 다섯. 동굴 안쪽에는... 무언가의 제단으로 보이는것, 그리고..
덩치가 큰 고블린. 이런, 홉 고블린이군요. 제법 까다로운 상대가 보입니다.

그들은 아직 당신을 눈치채지 못했습니다..

>>326 카시우스

당신은 비틀거리지만 곧 자세를 잡습니다. 그리고, 슬라임을 향해 찌르는데에 성공합니다! 녀석의 핵에 당신의 칼이 닿았고, 곧 녀석은 부르르 떨며 천천히 무너져내리지만.. 곧 회복하며 당신을 향해 달려들 준비를 마칩니다...

>>327 코우

당신은 새된 비명을 내질렀지만, 자세를 숙이고 칼을 날카롭게 세웁니다..

그리고 앞의 사내에게 돌격해서, 그대로 사내를 베어버리고, 무기를 탈취해 나머지 하나도 베어버리는데에 성공합니다.
그러자 마지막까지 조용히, 이 사태를 지켜보던 사내가 입을 열었습니다.

" 거기까지다. "

사내는 허리춤에서, 긴 칼을 꺼내어 역수로 쥐었습니다...

" 내 이름은 스컬. 우리 조직을 이렇게 괴멸시키다니.. 절대로 살려두지 않겠다. "

그리고, 사내가 당신을 향해 빠르게 달려옵니다!

331 카시우스주 (PQoi0vCf/Q)

2022-11-07 (모두 수고..) 00:29:58

과연 트롤을 잡을것인가!

332 루키우스 (LJWXyFdl6A)

2022-11-07 (모두 수고..) 00:32:23

>>330
고민한다
샤먼을 그냥 두면 분명 귀찮아 질것이다
무리해서 공격할 필요는 없다

저들이 무엇을 할지 조금더 지켜보자

! 그렇다면 대기! 관찰!

333 베아트리시 (C9StzNFjcY)

2022-11-07 (모두 수고..) 00:32:42

"소코마데다."

용사 스컬(??)은 코우를 막을 수 있을 것인가(?????)

334 코우 (4JnBJwzvBI)

2022-11-07 (모두 수고..) 00:34:03

>>330
들려오는 목소리에 여자는 고개를 갸우뚱 기울였다
스컬?

"무슨 이름이 그래?"

!달려오는 적에게 시체를 내던지고...
시야가 가려진 사이 코우는 자리에서 도망간다 문으로 뛰쳐나간다

"아하하하~! 잡아봐라~"

!도중에 품 속에서 MP포션을 꺼내어 들이킨다

335 루키우스주 (LJWXyFdl6A)

2022-11-07 (모두 수고..) 00:35:13

"거기까지다."

(중세 전투 브금)

336 코우주 (4JnBJwzvBI)

2022-11-07 (모두 수고..) 00:35:22

따지자면 코우는 확실히 악당이긴 하지 (?)

337 베아트리시 (C9StzNFjcY)

2022-11-07 (모두 수고..) 00:35:34

>>330

'저것들과 정면으로 싸울 수는 없어...'

나는 숙녀께 돌아가길 바라는 다크엘프이지만 무식한 자살희망자가 아니라고. 마법을 쓰는 샤먼 다섯에 덩치가 큰 저 놈이 분명 비어만이 말했던 홉 고블린이다.

'우선 이 동굴에 다른 공간이 있는지부터 살펴보자.'

!작전상 후퇴하여 동굴의 다른 공간을 탐색합니다. 천천히 조용하게..

338 진행◆9S6Ypu4rGE (HNyGmvIDF2)

2022-11-07 (모두 수고..) 00:36:02

으악, 집중력이 너무 떨어져서 여기까지만 진행하도록 할게! 미안해~ 더 즐기고 싶었는데 좋은 글이 나오지 않을것같아서!
오늘 모두들 덕분에 정말 재밌었어~!!

339 카시우스주 (PQoi0vCf/Q)

2022-11-07 (모두 수고..) 00:36:26

고생했어!!!

340 레온주 (PaiF7uwT.U)

2022-11-07 (모두 수고..) 00:36:39

수고했어, 캡틴~

341 코우주 (4JnBJwzvBI)

2022-11-07 (모두 수고..) 00:36:45

수고했어 캡틴
오늘 재밌었다

342 이리나 - 상점가 (nzdEHf9.X2)

2022-11-07 (모두 수고..) 00:36:55

"음..."

이리나는 바로 앞에서 사는 사람들한테 끼어들면 민폐일 것 같아, 일단 줄을 서서 앞 사람에게 물어봅니다.

! "실례합니다. 혹시 저 사람들 잘 아시나요?"

343 루키우스주 (LJWXyFdl6A)

2022-11-07 (모두 수고..) 00:37:00

고생했어 캡틴!!!

지금껏 별짓을 다해서 암살하던 루키우스
평지를 만나다..

344 이리나 - 상점가 (nzdEHf9.X2)

2022-11-07 (모두 수고..) 00:38:04

>>338
수고하셨어요 캡틴.
이제... 월요일이네... 자야지...(추욱)
일상은 내일 알아봐야겠다

345 베아트리시주 (C9StzNFjcY)

2022-11-07 (모두 수고..) 00:39:13

수고 많았어~!!!

346 자유주 (n2BoV1l1/U)

2022-11-07 (모두 수고..) 00:40:13

고생 많았어 레주... 하아... 지쳤어...

347 코우주 (4JnBJwzvBI)

2022-11-07 (모두 수고..) 00:40:26

이리나주 좋은 꿈
오자마자 수고했어

348 자유주 (n2BoV1l1/U)

2022-11-07 (모두 수고..) 00:41:38

잘자 이리나주!

349 ◆9S6Ypu4rGE (HNyGmvIDF2)

2022-11-07 (모두 수고..) 00:42:00

다들 정말 고생 많았어~ 덕분에 엄청 즐거웠다구~

>>344 (슬픔) 나도 내일.. 출근....... () 잘자~!!

>>346 (쓰담쓰담) 고생 많았어!

350 코우주 (4JnBJwzvBI)

2022-11-07 (모두 수고..) 00:44:09

코우는 살아서 나갈 수 있을 것인가

351 루키우스주 (1prJZUnw2M)

2022-11-07 (모두 수고..) 00:45:31

캡틴 고생많았어
고블린을 이리저리 맛보았지만
전투가 재밌어서 더 만족스러웠다 . .

오히려 루키우스주의 조심성 많은 성격 때문에 캡틴이 늘어지는게 아닐까 걱정될 정도

352 코우주 (4JnBJwzvBI)

2022-11-07 (모두 수고..) 00:47:54

루키우스는 영리한 캐릭터니까 괜찮다고 생각해

353 ◆9S6Ypu4rGE (HNyGmvIDF2)

2022-11-07 (모두 수고..) 00:48:44

>>350 가능하지 않을까! 오늘 판단 엄청 멋졌다구~

>>351 다행이군.... 난 늘어지지 않으니까 괜찮아~!! 오히려 루키우스주가 즐거웠다니까 좋은걸~

354 코우주 (4JnBJwzvBI)

2022-11-07 (모두 수고..) 00:51:34

>>353 죽기 전에 죽인다, 좋아하는 전략이니까
레주가 탁월하게 진행해주는 덕이라고 생각해
근래 상판에서 했던 전투 중에 제일 좋았어

355 자유주 (n2BoV1l1/U)

2022-11-07 (모두 수고..) 00:52:16

오히려 죽을지도 모르는 건 이쪽이야. 이 스레가 묘하게 현실적이라는 걸 잊고 있었단 말이지.

356 카시우스주 (PQoi0vCf/Q)

2022-11-07 (모두 수고..) 00:54:59

괜찮아 나도 슬라임한테 죽을지도 몰라!

357 코우주 (4JnBJwzvBI)

2022-11-07 (모두 수고..) 00:55:12

자유 힘내고

358 베아트리시주 (rddMCetLog)

2022-11-07 (모두 수고..) 01:11:51

자유는 강하다 능히 할 수 있다

캡틴 스킬북 말인데.. 상대의 사각으로 빠르게 이동하는 스킬이 생각났어. 한창 싸우다가 상대가 한순간 베아를 눈에서 놓쳐버리게 한다는 느낌이랄까. 이걸로 전투 중에 기습 암살을 시도할 수 있고 불리하면 틈을 만들어서 도망갈때도 쓸 수 있을거라는 생각이 들었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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