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665078> [All/판타지/육성] 모험의 서 - 03 :: 1001

◆9S6Ypu4rGE

2022-11-05 21:33:08 - 2022-11-14 00:05:21

0 ◆9S6Ypu4rGE (PE8uNVk1dI)

2022-11-05 (파란날) 21:33:08

시트스레 주소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655076/rec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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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스레는 참치 인터넷 어장과 상황극판의 룰을 준수합니다.

186 자유주 (aGb9TLiGZk)

2022-11-06 (내일 월요일) 19:55:07

안녕 이리나주!
진짜배기 불살 자유주야!

187 레온주 (4IGcxeRChI)

2022-11-06 (내일 월요일) 19:55:38

그냥 모험가 레온주야!

188 네로주 (HwHdZyUJs2)

2022-11-06 (내일 월요일) 19:56:00

이리나주 어서와 반가워

189 레온주 (4IGcxeRChI)

2022-11-06 (내일 월요일) 19:56:28

>>186
그나저나 둘이 맹세가 상반된다.. 하나는 죽이지 말 것이고 다른 하나는 전투에서 물러서지 말 것이고..

190 자유주 (aGb9TLiGZk)

2022-11-06 (내일 월요일) 20:01:28

>>189 난 서로 비슷하지만 다르다고 생각하고 있어!

191 레온주 (4IGcxeRChI)

2022-11-06 (내일 월요일) 20:02:13

>>190
하긴 레온의 맹세에 반드시 죽여야 된다는 말은 또 없으니깐..

192 ◆9S6Ypu4rGE (yp.IglVB8U)

2022-11-06 (내일 월요일) 20:02:38

좋아! 밥도 얼추 다 먹었으니까 이제 달려볼까~ 다들 진행 레스 한번씩 올려주면 고맙겠어!

이리나주는 1스레 >>12 보고 이어주면 고맙겠어~!

193 루키우스 (oa8v3MPRyo)

2022-11-06 (내일 월요일) 20:02:54

>>0 루키우스

당신은 고블린의 몽둥이를 챙겨, 숲의 안쪽으로 다시금 나아갑니다...

그리고 당신은, 두 마리의 고블린과 조우했습니다. 아직 녀석들은 당신을 눈치채지 못했군요..

---

기다린다
차분하게 기다린다
루키우스는 단검을 꺼내며, 몽둥이의 끝을 날카롭게 깎으며 고블린들을 관찰했다
정말로 둘 뿐인가? 더 없는건가?
미끼인가? 함정인가?

! 몽둥이를 깎으며 대기

194 레온 (4IGcxeRChI)

2022-11-06 (내일 월요일) 20:02:55

>>996

"하하! 조크에요, 조크. 엘프는 예쁘니깐 다 누나죠 뭐."

농담의 주도권이 자신에게로 넘어온 듯한 레온은 시체가 된 고블린에 꽂힌 창을 빼내며 웃었다.

"벨라씨 진짜 믿음직스러운 실력이네요. 놀랐어요. 다음 모험도 같이 하고 싶어지네요?"

적당한 농담과 동시에 실력에 대한 존경도 보였다.

"자, 이제 더 잡으러 가봅시다!"

! 고블린 탐색

195 네로 (HwHdZyUJs2)

2022-11-06 (내일 월요일) 20:03:15

situplay>1596660073>988
역시 도시로 돌아오니 평화로워서 좋네요. 네로는 한숨 돌릴 겸,광장 근처에 자리를 잡고 음유시인들의 연주를 감상해봅니다.

!콘서트 직관

196 자유 (aGb9TLiGZk)

2022-11-06 (내일 월요일) 20:03:27

>1596660073>996

"아뇨,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다고 생각해요."

태양신 교단이 이단과 마족을 포용하지 않는 것은 그게 가장 현실적이고 합리적인 방법이니까 라고 전 생각해요. 앞에 편한 길이 있는데 일부러 어려운 길을 걷는 사람은 그렇게 많지 않아요. 그러니 굳이 이단과 마족의 편을 드는 사람은 이단이라고 보여질 수도 있었죠.

"하지만 베로의 지고 싶지 않아 하는 마음만큼은 훌륭하다고 생각해요."

그녀는 베로가 큰 대미지를 입자 베로를 위로해 줍니다.

"적당히 하지 않으면 안 도와줄 거예요?"

케이와 엘라가 계속 해서 그녀를 츤데레라고 말하자 빠직 하며 웃는 얼굴로 케이와 엘라에게 화냈습니다.

"어쩌다 보니 그렇게 되었네요."

뭐, 동료를 만들고 싶다고 그런 생각은 하고 있었지만 설마 이런 형태가 될 줄은 꿈에도 몰랐지만요.

! 츤데레 같지만 츤데레가 아닌 사제님

197 코우주 (221kGvFrjU)

2022-11-06 (내일 월요일) 20:04:10

코우 거 >>151에 있어

198 카시우스 (OTJhqHLlI6)

2022-11-06 (내일 월요일) 20:04:58

>>996

"후우....."

노인은 안보인다.
아마 어제 그 시체는 다른 고블린이나 다른 몬스터 혹은 다른 사람이 발견해서 반지를 주워갔으려나
그냥 그 자리에 있거나 다른 고블인이 챙겼으면 그나마 나은데
노인이 있던 자리로 가서 주변의 풍경을 본다.
모든 걸 다 잃어서 여기에 앉아 대체 무엇을 보고 있었을까

!분수대에서 잠시 시간보내기

199 알렌 - 진행 (laoMK3/ETg)

2022-11-06 (내일 월요일) 20:06:07

>>988
이야. 진짜 머리 빡세게 굴려야겠는데. 이런건 특기가 아닌데. 튀어나오는 한숨을 삼키며 진중한 표정을 지었다. 진짜 골치 아파서 표정이 절로 지어졌으니 딱히 연기는 아니었다.

사건 발생일은 이틀 전. 심야. 범인은 상세불명의 삼인조 강도. 강탈 당한 물품 중 가장 중요한 건 여인의, 가게 주인 아내의 그림. 꽤 큼지막한 그림을 낑낑거리며 가져갔다 했으니 꽤 값비싸 보였겠는데. 이 사람을 얼마나 믿어도 좋을 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의심에서 살짝 빗겨두자.

"이틀 전이라.. 위병에는 신고 하셨슴까?"

그렇게 물어보며 방안을 휘 둘러보았다. 무언가 이상한 점은 없나. 고급 담배와 찻잎이 털렸댔지. 그럼 지금 대접한 것과 피우고 있는 건? 일반물품인가? 그 쪽이 가능성 있겠지? 20년을 일했다는 직원들은 어떤가? 정말로 믿을만 한가? 도둑들과 관계가 없는가? 상인의 아내는 어디에 있는가? 지금 죽었는가? 아니면 다른 곳에 있는가?

의문투성이다.
대부분의 사건이 그렇지.

"가능한 노력하겠습니다."



! 방안을 관찰.
총명함 - 의뢰인의 이야기에 대하여 : .dice 1 100. = 80 = 50

200 이리나 - 길드 (eMj1lLl3xg)

2022-11-06 (내일 월요일) 20:09:07

"...감사합니다."

이리나는 먼저 도적들에 대해 잘 알법한 사람이 있을까 생각한다. 일단 길드에 물어보자. 방금 자신에게 설명해준 직원에게 다시 되물어봅시다.

! "실례합니다. 혹시 여기는 사람 찾는 의뢰도 발주할 수 있나요?"

201 이리나 - 길드 (eMj1lLl3xg)

2022-11-06 (내일 월요일) 20:13:10

situplay>1596658075>12
"...감사합니다."

이리나는 먼저 도적들에 대해 잘 알법한 사람이 있을까 생각한다. 일단 길드에 물어보자. 방금 자신에게 설명해준 직원에게 다시 되물어봅시다.

! "실례합니다. 혹시 여기는 사람 찾는 의뢰도 발주할 수 있나요?"

202 ◆9S6Ypu4rGE (yp.IglVB8U)

2022-11-06 (내일 월요일) 20:20:50

>>193 루키우스

당신은 단검을 꺼내어 몽둥이의 끝을 날카롭게 깎는것을 시도합니다...

하지만 크고 조악한 나무덩어리라고밖에 표현할수 없는 몽둥이는, 제대로 깎이지 않는군요..
당신은 기다리지만, 고블린은 두마리가 끝인것으로 보입니다.

>>194 레온

" 아무리 그래도 숙녀에게 할 말이 있고 못 할 말이 있는게다! "

그녀는 여전히 화가 난것처럼 보이지만, 조금은 장난스러워졌군요..

" 와하하, 벌써 이몸을 파티에서 쫓아낼 생각이었던게냐? 이건 역시 하룻밤의 불장난이었던겐가! 인간의 문화란 참으로 선정적이군.. "

그녀가 키득거리며 당신에게 말합니다..

당신은 벨라와 함께 고블린을 더욱 수색합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그녀가 당신을 손짓으로 멈춰세웁니다. 시야에 들어온것은 고블린 소굴로 보이는 동굴이군요. 앞에는 보초를 서는 두 마리의 고블린이 입구를 지키고 있습니다.

" 이봐, 고블린 소굴을 발견했다. 어떻게 할게냐? "

그녀가 당신의 의견을 구합니다.

>>195 네로

당신은 음유시인들의 연주를 듣습니다..

" 마법은 얼마나 아름다운가.

수만년의 시간이 흘렀음에도, 우리는 마법을 다 깨닫지 못했으니..

창문의 커튼 너머로 웃어주는 그녀의 아름다운 미소

하지만 그 미소는 나를 향한것이 아니니..

아, 손에 닿지 않는 그녀를 위해

하늘에 떠있는 별을 손에 넣어야만 해

모순된 두개로부터 비롯된 삶에 대한 의욕

그것마저도 모순이로다,

더 많은 시간을 원하니..

끝도없이 불어나는 욕심이 모든것을 망치니

마침내 그녀의 손 끝에 닿을수 있게 되었어

어둠 마법을 넘어서 흑마법으로

헌데 그녀는 왜 더이상 웃어주지 않을까

주변을 둘러보니 내게 남은것은

백골이 된 몸과

갈 곳 잃은 공허한 감정뿐... "


! 초급 퀘스트 를 수락할수 있습니다. 수락하시겠습니까?

>> 196 자유

" ..칭찬은 익숙하지 않지만, 나쁜 감정은 들지 않는군요.. "

베로가 쑥스러운듯 웃으며 머리를 긁적입니다..

" 야야, 화난것같은데? "

" 그래, 이제 그만해야겠다... 더 놀리면 큰일날것같아. 이게 사제의 무서움인가.. "

둘이 장난스럽게 속삭입니다..


" 축하드려요, 사제님. 그래서, 오늘은 어떤 일로 방문하셨나요? "

접수원이 부드럽게 웃으며 당신에게 묻습니다.

203 코우주 (tLM0pQGZoQ)

2022-11-06 (내일 월요일) 20:22:28

벨라 귀여워

204 루키우스 (oa8v3MPRyo)

2022-11-06 (내일 월요일) 20:24:16

>>202

제대로 깎이지 않고 나무가 꺾일 뿐인 몽둥이를 보던 루키우스는 한숨을 내쉬었다.
이걸로는 아무리 생각해도 무리니까 챙겨만 두자
삽이나...무언가의 부품으로라도 써야겠다

지켜본 결과 고블린은 둘
언제나 처럼 심플하게 몸으로 때우기 위해 루키우스는 고블린이 가까워지는걸 기다렸다

도적에게 있어서 가장 기본은 기습

거리가 제법 있기 때문에 가장 쉽게 기습 상황을 만드는 방법은

! 근처의 돌을 주워 고블린들의 반대편 쪽 수풀을 향해 높게 던져 소리를 유발하여 루키우스와 반대 방향을 경계하게 만든다

205 레온 (4IGcxeRChI)

2022-11-06 (내일 월요일) 20:26:42

>>202

"언제 벨라씨랑 저랑 불장난을 했다고...!"

그러나 농담의 주도권을 다시 뺏기는 레온이었다.

어쨋거나 서로 농담을 주고받으며 걷다가 벨라는 레온을 멈춰세웠다..

"고블린 소굴..."

레온은 잠시 생각하더니, 입을 열었다.

"일단 저 두 녀석만 조용히 죽이고..소굴 안으로 들어가진 않고, 밖에서 관찰해볼까요?"

"괜히 자극하다가는..소굴에 녀석들이 얼마나 모일지도 모르고.. 여기서 매복하면서 녀석들이 소굴에서 나오거나 소굴로 복귀할 때마다 죽이는 거죠."

"시체는 잘 숨기고요..벨라씨는 어때요?"

! 의논한다.

206 네로 (HwHdZyUJs2)

2022-11-06 (내일 월요일) 20:30:18

>>202
뭐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이지?
가사는 모르겠고 연주와 음색은 좋네요. 연주가 끝나자 네로는 열정적으로 박수를 칩니다.

!수락

207 자유 (aGb9TLiGZk)

2022-11-06 (내일 월요일) 20:30:56

>>202

"아아 맞다. 코볼트 퇴치 의뢰를 하러 왔어요."

마물과 대화가 가능하다면 퇴치하지 않고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지도 모르지만, 그렇지 않으니 어쩔 수 없죠.

"이 4명이면 코볼트 정도는 도전해 볼 만하잖아요?"

아, 3명이었던가요?

! 코볼트 퇴치 의뢰를 하러 간다.

208 진행◆9S6Ypu4rGE (yp.IglVB8U)

2022-11-06 (내일 월요일) 20:32:21

>>151 코우

당신은 다리를 기민하게 움직여, 문 쪽으로 공격을 회피합니다. 사내들의 칼날은 당신이 있던 문에 박히고, 그들은 당황한것처럼 보입니다.
그리고 당신은 계속해서 움직여, 좁은 통로를 앞에 두고.. 많아야 두명정도밖에 덤벼오지 못하는 상황을 만듭니다.

하지만 그것은, 지금의 입구가 뚫린다면, 순식간에 포위당한다는 뜻이기도 했습니다. 언제나 사람은 수의 우위를 통해 자신감을 회복하니, 지금은 공포에 질린 저 사내들도 악독한 후안무치들. 얕보이면, 공격의 기회가 더욱 많아질 뿐입니다.

당신을 향해 통로에서 두 명의 사내가 달려옵니다. 당신을 향해 빠르게 달려오는 한 사내는, 당신의 어깨를 노리고 칼을 던졌고, 그것은 당신의 어깨에 깊숙하게 박혔습니다. 날카로운 통증이 당신을 덮칩니다.
하지만 다른 사내가 휘두른 칼은, 통증에도 불구하고 충분히 피할 수 있을것 같군요..

! 계속해서 행동해봅시다. 코우의 현재 HP는 22 입니다.

>>198 카시우스

당신은 분수대에서 잠시 시간을 보내며 주변의 풍경을 봅니다..

별 다를것 없는 풍경이 스쳐지나갑니다. 당신이 이곳에서 첫 날을 보냈던것처럼, 이른 아침부터 분주하게 움직이는 상인들..
노래하는 음유시인들, 걸음을 바삐 재촉하는 모험가들. 눈부신 햇살이 당신을 감싸옵니다.

! 행동해봅시다.

>>199 알렌

당신은 진중한 표정을 짓습니다..

" 예, 당연히 신고했습죠.. 녀석들이 그림만 안 가져갔어도 신고하지 않으려고 했습니다요. 저희같은 상인이 무슨 힘이 있겠습니까? 재수 옴 붙었다 생각하고 더 열심히 벌어야지요. 칼에 맞으면 저희같은 평범한 시민들은 꼼짝없이 죽고 마니까요. 전투 상인이나 방랑상인같은 자들은 전투력이 굉장하니, 이곳저곳 유랑할수 있고.. 칼에 몇번 맞아도 꿈쩍 않겠지만.. 아, 이런. 얘기가 다른 길로 새버렸군요. "

" 다시 본론으로 돌아오자면, 예, 다음날 아침이 되자마자 바로 신고했습니다. 신고당하는걸 보면 칼에 찔릴수도 있으니까요.. 하지만 위병들이 빠르게 처리해준다고 하더라도, 그림이 영영 손에 닿지 않는 곳으로 떠나버릴수도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이렇게 길드에도 의뢰를 냈습니다요. "

사내가 길게 담배연기를 뱉으며, 다시금 당신에게 고개를 숙입니다.

" 모험가님.. 꼭 부탁드립니다. 그 그림은, 제 인생의 전부라고 해도 좋은 물건입니다... 꼭 되찾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사례금은 넉넉하게 드리겠습니다요.. "

당신은 방 안을 살피지만, 별다를 것은 없어보입니다..

! 사내에게서 얻을 수 있는 정보는 더 없는것같군요. 행동해봅시다!

>>200 이리나

접수원이 당신의 말에, 부드럽게 웃으며 대답합니다.

" 네, 가능합니다. 원래는 제 담당이 아니지만.. 여기 용지에 기입해주시겠어요? 글을 쓰지 못하신다면, 제가 의뢰 용지를 적어드릴수도 있습니다. 보상이 높을수록 더 많은 모험가분들이 의뢰를 수주해주시겠지만, 꽤 걸릴지도 모르겠네요. 의뢰를 받으신 분이 있다면 제가 진행 상황을 보고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 의뢰를 수주할수 있지만, 의뢰비로 금화를 소모해야 합니다. 지금으로써는 어려운 행동일지도 모르겠군요... 생각하고, 행동해봅시다.

209 레온주 (4IGcxeRChI)

2022-11-06 (내일 월요일) 20:33:29

(솔직히 킹고블린 나올까봐 쫄림)
(몬스터 소환사 레온)

210 알렌 - 진행 (laoMK3/ETg)

2022-11-06 (내일 월요일) 20:36:23

>>208
솔직히..이틀이 지났으면 어떻게든 됐을 것 같단 말이지. 장물로 팔렸든 어떻게든 말이야. 그 말을 당사자에게 할 수는 없는 만큼, 나는 그냥 웃으면서 말했다.

"최대한 노력할 테니, 기다려주십셔."

아무튼 의뢰주가 바라는 건 범인검거가 아니라 그림을 되찾는 일이었다. 시답잖은 탐정 노릇은 하지 말고, 가보기로 했다.


! 뒷골목으로 갑시다.

211 이리나 - 길드 (eMj1lLl3xg)

2022-11-06 (내일 월요일) 20:36:28

>>208

"...."

일단은, 안 것만으로 족하다. 이걸 하려면 보통의 돈으로는 부족하겠지. 의뢰를 위한 제비용(종이값, 청구기간에 따른 비용, 중개비, 그 외 기타등등 행정비용의 총합)에 어디로 갔는지도 모르는 아이 하나를 찾을 정도로 실력 좋은 사람을 고용하려면 지금 당장 가진 20골드로는 턱도 없을 것이다. 이리나는 잠시 생각하더니, 멋쩍게 고개를 저으며 말한다.

"...일단 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았으니 됐어요. 혹시, 제가 할 수 있는 의뢰가 무엇인지를 봐도 될까요?"
! 의뢰를 탐색합니다

212 코우 (tLM0pQGZoQ)

2022-11-06 (내일 월요일) 20:36:35

>>208
!공격을 빗겨내며 눈 앞에 보이는 사내를 썰어낸다
수에서 오는 자신감을 얻고 있다면, 그 자신감을 하나씩 떨궈낼 뿐이다

213 카시우스 (OTJhqHLlI6)

2022-11-06 (내일 월요일) 20:37:10

>>208

"음"

어제부터 계속 음유시인들이 보이는데 무슨 노래를 하는지 들어볼 생각은 안했다.
음유시인들이 있는 곳으로 다가가 노래를 들어본다.
!어떤 노래를 하는지 궁금하기도하고!

214 진행◆9S6Ypu4rGE (yp.IglVB8U)

2022-11-06 (내일 월요일) 20:44:30

>>204 루키우스

당신은 근처의 돌을 줍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고블린들의 반대편 쪽 수풀을 향해 높게 던집니다..

녀석들은 돌이 부딛치는 소리를 듣고, 그 쪽을 향해 고개를 돌리며 키익거리고는 경계하기 시작합니다..

>>205 레온

" 음, 나쁘지 않은 계획이군. 하지만 보초가 있다는건 저 소굴엔 고블린 무리가 있다는 뜻이다. "

" 보초를 죽이면 녀석들은 틀림없이 경계하겠지. 멍청한 녀석들이지만 그정도의 지능은 있다. 우리가 모르는 다른 통로를 통해 기습당할 위협도 없는건 아니야. 언제나 대비하는게 최선이다. "

그녀는 싱긋 웃습니다..

" 나는 들어가는게 좋다고 본다. 저 안에 다른 이들이 구조를 바라고 있을지도 모르고, 무엇보다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 보초의 교대가 한시간일지, 밤이 될지 모른다. 이러고 의논하는 사이에 저 무리 말고, 다른 녀석들에게 기습당할수도 있어. 졸다가 기습당할수도 있고, 체력을 빼앗길수도 있고, 녀석들의 경계가 삼엄해져 못버티고 돌아가게 되었을때 소굴만 남기고 놈들이 도망칠수도 있지. 의외의 증원이 올수도 있고... 위협 투성이다. 마물의 숲은 느긋한 녀석부터 삼키는 법이야. 언제나 행동은 빠르게 하는게 좋다. 그대는 어떻게 하겠느냐? "

! 그녀가 당신에게, 소굴로 들어가 퇴치하자고 제안합니다.

>>206 네로

! 초급 퀘스트 :: 오해 를 수락하였습니다..


당신은 음유시인의 가사에서 이상한 점을 느낍니다..
어둠 마법을 너머 흑마법으로.

문득 당신은, 이 노래가 어둠 마법사가 타락하여 흑마법사가 된것에 대한 내용이라는것을 깨닫습니다.
골치아프군요.. 이 노래가 계속해서 불린다면, 어둠 마법의 인식은 더욱 좋아지지 않을것이고, 당신도 최악의 경우 이단으로 몰릴 수 있겠군요.

! 생각하고, 행동해봅시다!

>>207 자유

" 코볼트 퇴치인가요? 알겠습니다. 네분이시니 40마리의 토벌을 완료하신 후에 복귀해주시면 됩니다. 그럼, 태양신님의 축복이 함께하시길.. "

그녀가 당신을 배웅합니다.

" 그럼, 가볼까? "

그리고 당신의 동료들이, 문 앞에서 웃으며 당신에게 손짓합니다.
당신은 그들과 함께, 코볼트 퇴치 의뢰를 나섭니다..



익숙한 성문을 지나, 숲의 안쪽으로 조금 더 들어오자, 공기가 조금 바뀝니다.. 고블린도, 슬라임도 잘 보이지 않는군요..
이곳부터는 영역이 다른 것 같습니다.

" 이제 슬슬 코볼트가.. 아, 마침 저기 있네. "

케이가 앞을 가리키자 코볼트 무리가 보입니다. 개와 고블린을 섞어놓은듯한 끔찍한 생김새군요... 녀석들은 각각 단검을 들고있습니다.
10마리쯤 되어보이는 큰 무리였기에, 그들은 긴장합니다..

" 꽤 많은데.. 인당 세마리씩은 죽여야 하겠는걸. "

" 사제님, 힐은 몇번 쓸 수 있어? "

엘라가 당신에게 묻습니다.

215 루키우스 (oa8v3MPRyo)

2022-11-06 (내일 월요일) 20:48:33

>>214

행동에는 디테일이 중요하다
남들이 더 빠르게 한다고 해서 자신의 템포를 잃고 과정을 생략한체 결과를 바라듯이 서두르면
넘어지기 쉽다
디테일을 살리고, 생각하고, 고심한다
그림을 그리듯, 글을 쓰듯, 펜과 붓을 누르기 전에 캔버스와 양피지를 진득하게 바라보듯
환경을 지켜보고 생각하고 행동한다

루키우스는 고블린들의 뒤로 다가가고
그중 한쪽의 목덜미를 향해 단검을 꽂아넣길 시도했다

! 중요한건 디테일

216 진행◆9S6Ypu4rGE (yp.IglVB8U)

2022-11-06 (내일 월요일) 20:53:54

>>210 알렌

당신은 뒷골목으로 향합니다..

익숙한 뒷골목이군요. 여전히 널부러져 있는 마르고 병든 사람들, 칼을 거리낌없이 들고다니는 덩치 큰 사내들..
윽, 마족과 조우했던 기분나쁨이 몰려옵니다..

! 당신은 지금 뒷골목에 위치했습니다.

>>211 이리나

" 네, 그러면.. 우선은 고블린, 혹은 슬라임 토벌 퀘스트부터겠네요. 열마리를 퇴치하고 오시면 슬라임은 10골드, 고블린은 15 골드를 드리고 있어요. 그리고, 이 퀘스트를 수락하실 생각이라면.. 포션은 꼭 챙겨가시는게 좋습니다, 모험가님. 최근 길드에서도 다양한 물품들을 판매하고 있으니, 원하는게 있으시면 바로 구매가 가능하십니다. "

! 아이템 상점에서 물품 구매가 가능합니다. 목록은 아래 주소에서 확인할수 있습니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AA%A8%ED%97%98%EC%9D%98%20%EC%84%9C/%EC%95%84%EC%9D%B4%ED%85%9C%20%EC%83%81%EC%A0%90

>>212 코우

당신은 눈 앞에 보이는 사내에게 그대로 빠르게 검을 휘두릅니다. 하지만 좁은 통로탓에, 검이 벽에 닿아 속도가 떨어지고 말았군요. 사내는 간신히 회피하고, 당신에게 바짝 붙습니다.. 한 사내의 공격은 벽을 가르지만, 다른 사내는 당신의 배에 칼을 찌르는데 성공합니다.
다시금 깊은 통증이 찾아오고, 칼에 찔린 복부에서 피가 흘러내립니다..

! 코우의 현재 스테이터스는 다음과 같습니다.

물리공격력 146
HP 18
마나 10

>>213 카시우스

당신은 음유시인들이 부르는 노래를 듣습니다..

영웅에 대한 찬송가, 아름다운 사랑노래, 이별에 관한 노래.. 어느것 하나 빠짐없이 훌륭하군요.
하지만, 당신의 관심을 끌만한 것은 없어보입니다...

! 현재 퀘스트를 수행중이기에, 다른 퀘스트들의 일부 조건이 해금되지 않습니다. 행동해봅시다!

217 레온 (4IGcxeRChI)

2022-11-06 (내일 월요일) 20:54:32

>>214

'보초가 있다는 건 저 무리가 안에 있다는 것.'

너무도 간단하면서도 놓치기 쉬운 유추.
레온은 이걸 왜 놓쳤는지에 대해 자신의 부족함을 돌아보는 동시에 벨라의 경험에 감탄했다. 저 굴에 들어가도 벨라와 있으면 든든할 것이라고 생각할 정도로 말이다.

"일리가 있는 걸 넘어서 당연한 얘기네요? 어떻게 이걸 생각 못했지."

생각해보면.. 벨라의 얘기가 맞았다. 지금 여기에서 대기하고 있는 건 비효율적일 뿐더러 목숨을 낭비하는 선택일 확률이 높다.

"그렇다고 저 굴을 보고 그대로 지나갈 수도 없고..그래요.. 들어갑시다. 뭐..죽기보다 더 하겠나요? 저 두놈부터 죽이고 들어가죠."

레온은 창을 단단히 잡고 말한다.

"제가 가서 한 놈을 제압할게요. 나머지는 벨라씨가 처리할 수 있죠?"

! 레온은 두 녀석에게 모습을 보인다. 한 놈은 레온이 죽이고, 남은 한놈도 레온에게 일정한 방향으로 움직이게 함으로써 벨라가 활을 쏘기 편한 여건을 만들기 위해서이다. 레온은 그렇게 일정거리를 두고 한 녀석의 심장을 차분하게 집중을 하고 찌르려고 한다.

218 베아트리시 (AlE8HLxiG.)

2022-11-06 (내일 월요일) 20:54:55

나는 생각하였다. 저 세 마리와 싸우는 도중 동굴에서 고블린이 추가로 튀어나오면 힘들어진다고. 저번에는 그렇지 않았지만 이번에는 어떨지 모른다.

'바스락..'

그래서 나는 일어섰다. 고블린들에게 모습을 드러낸다. 저것들을 동굴과 분리시킨다.

!일부로 들키고 도망. 고블린들을 유인해서 동굴과 떨어뜨려놓습니다.

219 네로 (HwHdZyUJs2)

2022-11-06 (내일 월요일) 20:55:43

>>214
그렇게 별 생각 없이 박수를 치던 네로. 문득 어떤 사실을 인지합니다.
…혹시 이 음유시인이 이단인 건… 뭐, 아직 섣불리 판단하긴 이릅니다.
네로는 방금 그 노래를 연주한 음유시인에게로 다가가 말을 걸어봅니다.

"흠흠, 노래 잘 들었다네! 특히 류트 연주가 아주 좋았어."

일단 칭찬으로 운을 띄웁니다.

"헌데 가사가 조금 특이해서 다른 이들이 들으면 오해할 수도 있겠어."

!대화

220 베아트리시주 (AlE8HLxiG.)

2022-11-06 (내일 월요일) 20:58:10

이시간대만 되면 꾸벅꾸벅 조는게 습관이라서 계속 늦어버리네....

221 이리나 - 길드 (eMj1lLl3xg)

2022-11-06 (내일 월요일) 21:00:09

"그럼... 그렇게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먼저, 이리나는 의뢰부터 수령하기로 한다.

! 고블린 퇴치 의뢰를 수령합니다.

222 자유 (aGb9TLiGZk)

2022-11-06 (내일 월요일) 21:00:16

>>214

"네, 갑시다!"

그녀는 코볼트 무리를 보이자 초급 MP 회복 포션(대)를 마십니다. 언제든지 힐을 쓸 준비를 하는 거였지요.

"다들 힘내세요!"

"제 마나는 30이니 초급은 6번, 중급은 3번이에요. 각각 체력을 5와 10씩 회복시켜줄 수 있죠.
아쉽게도 MP 포션은 이 이상은 안 가지고 있어요."

역시 마나 관리가 힘들단 말이죠... 마나가 많다고 해도 회복하는데 그만큼 돈이 들고...

! 포션을 마시고 힐을 쓸 수 있는 횟수를 알려준다.

223 코우 (tLM0pQGZoQ)

2022-11-06 (내일 월요일) 21:00:27

>>216
통증이 찾아온다
검붉은 피가 날카로운 철을 타고 흘러다녔다

"하하하하하."

하지만 어째서인지 여자는 웃고있었다

!코우는 자신에게 칼을 찌른 남성에게 똑같이 치마와리로 복부를 깊게 찔러주면서 그대로 밀치며 시체를 사내들에게 안긴다

224 카시우스 (OTJhqHLlI6)

2022-11-06 (내일 월요일) 21:01:55

>>216
무언가 해보려고 해도 아직 통증이 다 낫지를 않아서 전투에 나가는건 조금 걸린다.
일단은 사용한 물건을 보충하러 가볼까

!잡화점으로 이동

225 진행◆9S6Ypu4rGE (yp.IglVB8U)

2022-11-06 (내일 월요일) 21:07:32

>>215 루키우스

당신은 고블린들의 뒤로 다가갑니다..
그리고 고블린들이 뭔가 이상한것을 눈치챌 때 쯤, 한쪽의 목덜미를 향해 단검을 꽂아넣는데에 성공합니다! 손 끝에서 묵직하게 찌르는 감각이 전해져 오고, 고블린은 비명을 크게 지릅니다..

그러자 다른 녀석이 당신을 경계하기 시작합니다...

>>217 레온

" 괜찮네. 이제 배우면 되잖은가? 계속 생각하고 행동하게. 고블린을 몇마리 죽였다고 자만했다간 살아남지 못해. 자신감을 가지는건 좋지만 그걸 잊으면 안된다네. 배워야 할 것들 투성이란 얘기지. "

그녀가 작게 웃으며 얘기합니다.

" 그래, 죽기밖에 더 하겠는가? 좋군. 마음껏 날뛰어보게. "

당신은 고블린에게 모습을 보입니다... 그러자 고블린들이 경계하기 시작합니다.

당신은 한 녀석을 향해 심장을 노리고 찌르는데에 성공합니다. 고블린은 깊은 상처를 입고 비명을 질렀고, 곧이어 다른 고블린이 당신을 향해 달려옵니다... 몽둥이를 휘두르지만, 충분히 피할수 있어 보입니다.

하지만, 벨라의 화살은 빗나갔군요..

! 계속 행동해봅시다!

>>218 베아트리시

당신은 일어섭니다! 그러자 고블린들이 당신을 경계하고...

고블린들이 키익거리며 도망가는 당신을... 이런, 쫓아오지 않는군요. 한 녀석은 그대로 소굴 안으로 도망치고, 다른 녀석은 도망치는 당신을 주시하며 삼엄하게 경계하고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계획이 실패로 돌아갔군요..

>>219 네로

당신이 말을 걸자, 그가 부드럽게 웃습니다.

" 고맙습니다... 가사가 특이하죠? 이 노래는 일반적으로는 쓰이지 않는 파멸을 주제로 한 노래라, 비극적인 가사로 듣는 사람들의 가슴을 울리곤 하죠.. "

그가 머리를 긁적이면서 나긋하게 얘기합니다.

" 음유시인으로썬 어떨지 모르겠지만, 안타깝기도 하고... 무섭기도 하네요. 누구나 이렇게 파멸할수도 있지만, 어둠 마법사가 흑마법사가 된다면.. 참 끔찍한 일이겠죠. 그런데, 어떤 오해 말씀이신가요? "

226 루키우스 (oa8v3MPRyo)

2022-11-06 (내일 월요일) 21:11:41

>>225

" . . "

경계하거나 말거나 루키우스는 소리를 지르는 고블린의 목덜미에 꼽은 단검을 잡더니
단검의 손잡이를 움켜잡고 고블린의 목을 돌리기를 시도했다

경계하는 고블린에게는 단검이 이미 박혀있기에 무기가 없는 무방비 상태로 보이게끔 연기하며
한손은 뒤에 숨긴 몽둥이를 움켜잡고 기다렸다

! 행동

227 레온 (4IGcxeRChI)

2022-11-06 (내일 월요일) 21:16:04

>>225

"초보 모험가에게 좋은 조언이네요."

그렇게 둘은 굴속으로 향하길 선택했다.
레온은 먼저 한 녀석의 심장을 관통하는 것을 성공했다.
방금 전의 전투로 감이 잡혀서 그런가, 깔끔하게 들어갔군. 하지만 녀석은 죽지 않았는지 비명을 지르기 시작했다.

"쉿, 조용ㅎ..."

다른 고블린이 몽둥이를 휘두르려고 달려오는 것을 본 레온은 입을 열었다.

"조용히 시켜줘야겠군."



!고블린의 공격을 피하고 카운터로 방금 찌른 고블린이 찔려 있는 창을 녀석에게 몸을 회전시키며 체중을 실어서 휘두른다.

228 레온주 (4IGcxeRChI)

2022-11-06 (내일 월요일) 21:17:05

베아트리시하고 레온은 서로 다른 고블린 굴인가?!

229 베아트리시 (AlE8HLxiG.)

2022-11-06 (내일 월요일) 21:17:08

>>225
안...따라와? 한 놈만 동굴 속으로 들어가 버리고 나머지는 쫓아오지도 않는다. 안으로 들어간 놈이 증원군을 우르르 끌고오는 것인가?

우선 계속 도망쳐 서로 보이지 않을 만큼 거리를 벌린 나는, 저번처럼 무거운 것을 지고 나무 위로 올라가서 굵은 가지 위에 납작 엎드린다. 이번에는 부러진 곡괭이 대신 내 주먹보다 조금 더 큰 돌멩이다.

!머리 위에 떨궈줄 돌멩이 가지고 나무 위에 숨습니다. 증원군을 데리고 쫓아오는지 지켜봅니다.

230 베아트리시주 (AlE8HLxiG.)

2022-11-06 (내일 월요일) 21:19:21

>>228 아마 그런가봐

231 진행◆9S6Ypu4rGE (yp.IglVB8U)

2022-11-06 (내일 월요일) 21:19:54

>>221 이리나

" 네, 확인했습니다. 고블린 퇴치 의뢰네요. 물건도 한번에 구매하셔도 괜찮았는데.. 후후, 순서를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분이신가봐요. "

! 초급 퀘스트 : 고블린 토벌 (0/10) 을 수락했습니다.

" 그러면, 물건은 어떤걸 구매하시겠어요? 설마 포션도, 아무 장비도 없이 이대로 의뢰를 떠나시는건 아니겠죠? 모험가님. "

그녀가 부드럽게 말하지만... 반드시 필요한 물건이라는듯 당신에게 조곤조곤 얘기합니다.

>>222 자유

! 당신은 초급 MP 회복 포션 (대) 를 사용합니다. 현재 MP는 30 입니다.

" 후우, 힘내라는 말로 죽지 않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만.. 역시 긴장되는군요. 케이, 우리는 아직 풋내기입니다. 10마리는 너무 많지 않을까요? 목숨은 누구에게나 한개잖습니까. "

" ..나도 알아, 하지만 이건 기회야. 저 큰 무리를 내버려두면, 근처 마을 세개는 멸망할수도 있어. 수를 더 불린다면 다섯개까지도.. "

" 엘라, 네가 한 녀석에게 마법을 써서 기회를 만들자. 마법을 쓰는건 아쉽지만 빠르게 수를 줄이는게 중요해. 상처를 입은 녀석은 내가 빠르게 마무리 할 수 있고, 다른 한 마리는 베로가 상처를 입혀두면 내가 그것도 빠르게 처리할수 있어. 그러면 여덟마리가 될거야. "

" 후.. 좋습니다. 저 꼬마 사제님이 있으니, 지더라도 도망칠수 있겠죠.. 해봅시다. "

그들은 그렇게 서로를 바라보며 고개를 끄덕이고, 당신을 보고는 다시금 고개를 끄덕입니다.

" 해볼까. "

엘라가 조용히 주문을 영창하며, 빠른 속도로 한 녀석에게 워터볼을 쏩니다. 그러자 순식간에 케이와 베로가 튀어나가고..
상처를 입은 녀석을 케이가 마무리하고, 베로가 코볼트의 머리를 세게 때립니다. 둔탁한 소리와 함께 정신을 차리지 못한 녀석을, 다시금 케이가 깊게 찔러 마무리합니다. 그러자 다른 코볼트들이 경계하기 시작합니다..

" 좋아. 두마리 죽였다. 엘라! 사제님을 지키면서 우리를 엄호해줘. 너와 사제님이 핵심이다. "

" 맡겨만 두라고. 사제님, 나한테 등을 붙이고 있어. 뒤쪽을 경계해줘. 기습 당하면 너도 나도 끝이야. 힐이 필요하면 말할게. "

>>223 코우

당신이 웃자, 사내들은 더욱 겁에 질립니다..

" 저, 저건 미친년이야.. 저주받은 녀석이라고.. "

" 이 멍청한 새끼들아! 죽여! 멈추지 말라고! "

패닉에 빠진 사내들은 서로 소리치고... 당신은 칼을 빠르게 뻗으며, 사내의 복부를 관통합니다. 사내는 맥없이 피를 뿜으며 쓰러지고, 그대로 시체를 밀쳐 사내들에게 안깁니다.. 사내들은 막힌 길목에 당황하면서도 칼을 굳게 잡는군요.. 한 사내가 시체를 넘어 당신에게로 달려오기 시작합니다.

! 기회입니다. 행동해봅시다! 남은 적은 7명입니다.

232 코우 (tLM0pQGZoQ)

2022-11-06 (내일 월요일) 21:24:19

>>231
!한 걸음 먼저 맞달려들어 사내의 공격 타이밍을 빼앗아 거침없이 치마와리를 휘두른다
어깨에 꽂혀있는 칼이 있을 터다
칼을 뽑아 당장 눈에 보이는 또 다른 사내에게 투척하며 통로 안으로 들이닥친다

233 레온주 (4IGcxeRChI)

2022-11-06 (내일 월요일) 21:26:34

>>230
같은 굴이었으면 협동했을 텐데..아쉽구만..

234 코우주 (tLM0pQGZoQ)

2022-11-06 (내일 월요일) 21:27:16

협동은 사전에 제대로 협의가 필요하대

235 진행◆9S6Ypu4rGE (yp.IglVB8U)

2022-11-06 (내일 월요일) 21:27:29

>>224 카시우스

당신은 상점으로 이동합니다... 여전히 담배를 피우는 주인은, 당신이 오자 곁눈질하며 다시금 책을 읽습니다..

! 물건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226 루키우스

당신은 단검을 쥐고 그대로 돌리려고 하지만, 고블린도 단검을 잡고는 그대로 가쁜 숨을 몰아쉬며 당신을 노려보는군요.. 그리고 녀석은 몽둥이를 마구 휘두르지만, 허공을 가르며 당신에게는 닿지 않습니다.. 고블린이 당신의 손을 더욱 거세게 조여오자, 옅은 통증이 전해져옵니다.

그리고 다른 고블린이 당신을 향해 덤벼들지만, 너무 빨리 몽둥이를 휘둘렀군요. 닿지 않았습니다.

>>227 레온

당신은 고블린이 찔려있는 창을, 그대로 녀석을 향해 휘두릅니다! 고블린에게 더욱 창이 깊게 박혀갔고, 녀석이 싸늘하게 식어가는것이 느껴집니다...

하지만 고블린은 재빠르게 당신의 창을 피하는데 성공하고, 당신의 공격이 맞을거라고 생각했는지, 고블린이 있던 자리에, 머리를 노린 화살이 동굴 안쪽에 퍽, 박힙니다.

" 쳇, 호흡이 맞지 않았군. "

벨라가 혀를 쯧 찹니다.

" 이봐! 이미 은밀하게 침입하는건 글렀다. 녀석의 비명으로 안쪽 녀석들이 눈치챘을거야. 시간을 끌지 말게! "

벨라가 당신에게 소리칩니다...

>>229 베아트리시

당신은 계속 도망치고, 그런 당신을 고블린은 주시합니다...


당신은 다시금 무거운 돌멩이를 지고, 나무 위로 올라가는데 성공합니다. 굵은 가지 위에 납작 엎드렸고, 당신은 나무 그늘에 몸을 숨기는데 성공합니다. 이곳이라면 고블린들의 시야보다 훨씬 높기에, 들키지 않을 것 같군요..

당신은 증원군을 데리고 쫓아오는지 지켜봅니다..

하지만, 낌새는 없습니다. 대충 보초를 서는둥 마는둥 서있기만 하던 고블린은 주위를 삼엄하게 감시하며 키익, 이따금씩 소리를 냅니다..

236 이리나 - 길드 (eMj1lLl3xg)

2022-11-06 (내일 월요일) 21:29:07

"당연하죠. 일단 2개를 구입할게요."

! 30골드 중 20골드를 차감해, 초급 HP 포션 2개를 구매합니다.

이건 궁금한건데... 화살도 별매인가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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