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663069>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157 :: 1001

◆c9lNRrMzaQ

2022-11-03 15:08:34 - 2022-11-06 21:14:05

0 ◆c9lNRrMzaQ (C3/mfaVIG2)

2022-11-03 (거의 끝나감) 15:08:34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situplay>1596571072>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situplay>1596307070>

그리고 그 사실은 우리의 가장 강력한 무기지.

696 여선주 (2dZ2jc4IWk)

2022-11-05 (파란날) 14:22:17

카페에서 명상... 눈에는 띄겠네요!(긍정적)

697 알렌주 (y8TNXpw0Yg)

2022-11-05 (파란날) 14:49:54

인기많은 카페인가 보네요.

698 여선주 (2dZ2jc4IWk)

2022-11-05 (파란날) 14:51:58

알하에요! 웨이팅하는 데는... 다른 데고 너무 시간걸려서 대피온 카페에여! 와 1시에 하고 3시에 들어간다니 대단하다 대단해..

699 알렌주 (y8TNXpw0Yg)

2022-11-05 (파란날) 14:54:26

>>698 해외여행 빼고는 그렇게까지 웨이팅이 긴곳은 가본적이 없는데 ㄷㄷ

700 여선주 (2dZ2jc4IWk)

2022-11-05 (파란날) 14:59:28

사실 여기는 그나마 덜한 데라 하더라구요... 다른 관광지 지점은 10시 반에 오픈런 하고도 2시에 들어간다고 하는 괴담이?

701 알렌주 (y8TNXpw0Yg)

2022-11-05 (파란날) 15:07:13

(떨림)

702 여선주 (hFLHpm97Vs)

2022-11-05 (파란날) 15:10:33

그래도 이제 먹을 수 있다! 맛있게 먹어야져..

알렌주는 점심으로 뭐 드셨나여?

703 알렌주 (y8TNXpw0Yg)

2022-11-05 (파란날) 15:10:52

안성탕면이요!(해맑)

704 여선주 (hFLHpm97Vs)

2022-11-05 (파란날) 15:19:57

안성탕면... 맛있긴 하죠!
계란 넣어드시나요?

705 알렌주 (y8TNXpw0Yg)

2022-11-05 (파란날) 15:31:17

네 당연하죠!(단백질은 중요)

706 여선주 (hFLHpm97Vs)

2022-11-05 (파란날) 15:34:49

그렇군요! 저는 오늘은 돈가츠네요! 맛있다!

707 시윤주 (OxalRIvqeM)

2022-11-05 (파란날) 17:33:12

오늘은 꽤 조용하네

708 태식주 (fnSClMfRl2)

2022-11-05 (파란날) 17:35:53

그 이유는

709 알렌주 (y8TNXpw0Yg)

2022-11-05 (파란날) 17:47:30

다들 인싸여서?

710 오토나시주 (JjzTXOFedM)

2022-11-05 (파란날) 17:47:58

나.님이 오늘 도일 을 하기 때 문

711 빈센트주 (wiYlRMEhxc)

2022-11-05 (파란날) 18:00:01

(제사)

712 여선주 (59oErDxg/6)

2022-11-05 (파란날) 18:01:05

집! 모하모하여요!
멀미가 심하다고 생각했는데 몸상태 그거인가봐요!

713 빈센트주 (wiYlRMEhxc)

2022-11-05 (파란날) 19:34:58

여선주 힘내사요...

714 오토나시 - 빈센트 (Hbznek63KY)

2022-11-05 (파란날) 19:50:17

빈센트가 연락처를 달라고 하자 오토나시는 고개를 끄덕이고선 팔랑팔랑 팜플렛 앞에 적힌 작가의 이름을 바라봅니다.

“ 아. 우선 ‘ 일반적 ’인 연락처를 줄게. ‘ 사적 ’으로 쓰는 번호와 ‘ 업무용 ’으로 쓰는 번호가 다르시니까. ”

그러니까... 오토나시가 말하는 일반적 연락처는 업무용 번호를 말하는 것이겠군요. 아무리 ‘ 지인의 지인 ’격인 인물이라고 해도 작가에게 빈센트는 타인이니까요!
곧 빈센트에게 작가의 연락처가 적힌 메세지 하나가 도착합니다.

“ ‘ 후자 ’야. ‘ 내 ’가 교단의 교리를 설명하려고 하면 다들 ‘ 도망갔지만 ’. 조금만 알려주자면... ”

뿅! 이 때를 기다렸다는 듯 오토나시는 자신의 인벤토리에서 여우 모양 인형을 하나 꺼내 책상 위에 올려놓습니다.

“ 혹시 ‘ 호랑이 버터 ’이야기. 알고있어? ”
“ 음. 아마도 어떤 ‘ 고전 동화 ’의 일부분이었던 것 같은데. ‘ 꼬마 흑인 삼보 ’에 나오는 이야기였을거야. ”
// 10

715 태식주 (fnSClMfRl2)

2022-11-05 (파란날) 20:07:57

호랑이 버터는 뭐야

716 태식주 (fnSClMfRl2)

2022-11-05 (파란날) 20:24:48

아빠 잠보, 엄마 맘보, 아들 삼보가 사는 가정이 있었다. 어느 날 삼보는 부모가 사준 빨간 셔츠, 파란 바지, 녹색 우산, 보라색 장화를 입고 나들이를 나갔는데 가는 길목마다 호랑이가 '너 가진 거 하나 내놔' 해서 결국 새로 산 물건들을 몽땅 빼앗기고 아무 것도 걸치지 않은 알몸이 되어 울상이 된 채로 도망갔다.

그러다가 네 마리의 호랑이가 서로 만나서 싸우다가 야자나무 아래에서 꼬리에 꼬리를 물고 서로 뺑뺑 돌면서 쫓아가다가 자기들이 삼보에게서 빼앗은 물건들이 떨어졌고 이 틈을 타서 삼보는 빼앗긴 물건들을 되찾았다. 이 때 호랑이들은 너무 빠르게 빙빙 돈 탓에 자신들도 모르는 사이에 버터로 원자 분해가 되었다.

그 뒤 부모님을 불러와서 버터를 담아와 빵에 발라 잔뜩 먹었고[6] 몸이 허약했던 삼보는 세월이 흘러 건강한 아이로 성장했다는 내용이다.

717 강산주 (jR0GDLcsmM)

2022-11-05 (파란날) 20:27:10

(정주행 직후 동공지진 중인 강산주...)

718 강산주 (jR0GDLcsmM)

2022-11-05 (파란날) 20:27:32

모두 안녕하세요.😅

719 강산주 (jR0GDLcsmM)

2022-11-05 (파란날) 20:35:18

뭔가 불편한 건 아니고 평범하게(?) 소재를 보고 놀란 것이니 저는 괜찮습니다!!

720 ◆c9lNRrMzaQ (cVhrvSrd6.)

2022-11-05 (파란날) 20:54:15

아 씁..

721 강산주 (jR0GDLcsmM)

2022-11-05 (파란날) 20:55:49

무슨 일 있나요??

722 태식주 (fnSClMfRl2)

2022-11-05 (파란날) 20:55:52

강산주 ㅎㅇ

723 태식주 (fnSClMfRl2)

2022-11-05 (파란날) 20:55:59

캡틴 ㅎㅇ

724 ◆c9lNRrMzaQ (cVhrvSrd6.)

2022-11-05 (파란날) 20:56:25

기사단 데이터가 오류나서 잠김되는 바람에

725 시윤주 (OxalRIvqeM)

2022-11-05 (파란날) 20:56:43

으잉??? 무슨일이..

726 강산주 (jR0GDLcsmM)

2022-11-05 (파란날) 20:57:34

캡틴 안녕하세요...는 그거 큰일 아니에요??ㄷㄷ

727 오현주 (0Gxgf7b5u.)

2022-11-05 (파란날) 21:09:05

갱신.
요번주 바빵.

728 강산주 (jR0GDLcsmM)

2022-11-05 (파란날) 21:10:40

오현주 안녕하세요...
고생하십니다!

729 태식주 (fnSClMfRl2)

2022-11-05 (파란날) 21:15:21

시윤이가 역성혁명을 캡틴한테 쐈군

730 시윤주 (OxalRIvqeM)

2022-11-05 (파란날) 21:22:38

나의 기사단 라이프(희망) 은...!?

731 빈센트 - 오토나시 토리 (wiYlRMEhxc)

2022-11-05 (파란날) 21:30:38

빈센트가 연락처를 달라고 하자 오토나시는 고개를 끄덕이고선 팔랑팔랑 팜플렛 앞에 적힌 작가의 이름을 바라봅니다.

“ 아. 우선 ‘ 일반적 ’인 연락처를 줄게. ‘ 사적 ’으로 쓰는 번호와 ‘ 업무용 ’으로 쓰는 번호가 다르시니까. ”

그러니까... 오토나시가 말하는 일반적 연락처는 업무용 번호를 말하는 것이겠군요. 아무리 ‘ 지인의 지인 ’격인 인물이라고 해도 작가에게 빈센트는 타인이니까요!
곧 빈센트에게 작가의 연락처가 적힌 메세지 하나가 도착합니다.

“ ‘ 후자 ’야. ‘ 내 ’가 교단의 교리를 설명하려고 하면 다들 ‘ 도망갔지만 ’. 조금만 알려주자면... ”

뿅! 이 때를 기다렸다는 듯 오토나시는 자신의 인벤토리에서 여우 모양 인형을 하나 꺼내 책상 위에 올려놓습니다.

“ 혹시 ‘ 호랑이 버터 ’이야기. 알고있어? ”
“ 음. 아마도 어떤 ‘ 고전 동화 ’의 일부분이었던 것 같은데. ‘ 꼬마 흑인 삼보 ’에 나오는 이야기였을거야. ”


"업무 번호와 개인 번호가 분리된 사람이라. 좋군요. 요즘같이 어두운 시대에는 반드시 필요한 덕목이죠."

필요하고 말고. 빈센트는 찍히는 번호를 눈으로 읽으며 생각한다. 그가 알던 이들 중에는 위험한 짓을 막 하는 이들이 있었다. 빈센트가 한때 함께 일한 해적방송 사장 겸 보도부장 겸 기자는 미국으로 유입되는 수많은 마약 루트를 추적하다가 자금줄이 마를 것을 우려한 범죄 조직의 손에 죽었다. 어떻게 죽었는지 찾아보니, 낮에는 피자 배달부, 밤에는 범죄조직 말단 마약판매상으로 일하던 이가 그 기자의 전화번호를 알아냈고, 그 번호가 어디서 눈에 익었다는 것을 눈치채고 주소를 특정해서 죽여버린 거였다.

"이걸 보니, 옛날에 알았던 사람 중에 올리비아라는 친구가 생각나는군요. 하던 일 자체가 자살행위였던 친구였는데, 끝까지 미련은 없었으련지. 뭐, 아무튼..."

빈센트는 딴 길로 새려는 말을 붙잡고, 꼬마 흑인 삼보라는 말에 턱을 쓰다듬는다. 꼬마 흑인 삼보? 그게 뭐더라... 빈센트는 머릿속의 뇌내 백과사전을 뒤져보고, 그래도 안 되어서 영성을 강화해 찾아냈다... 알 수 있었다. 옛날로 치면 극단적으로 인종차별적이고, 요즘으로 치면 다윈주의적인 표현으로 문제가 된 책 아니던가.

"네. 알고 있지요. 좀 인종차별적인 책이지만, 대충 호랑이들이 흑인 물건 훔치고 자기들끼리 싸우다가 빙빙 돌아서 버터마냥 녹아버렸다는 그 이야기 아닙니까?"
./10
제가 지난 답레에서 숫자를 잘못셌네요 --;

732 빈센트 - 오토나시 토리 (wiYlRMEhxc)

2022-11-05 (파란날) 21:32:59

"업무 번호와 개인 번호가 분리된 사람이라. 좋군요. 요즘같이 어두운 시대에는 반드시 필요한 덕목이죠."

필요하고 말고. 빈센트는 찍히는 번호를 눈으로 읽으며 생각한다. 그가 알던 이들 중에는 위험한 짓을 막 하는 이들이 있었다. 빈센트가 한때 함께 일한 해적방송 사장 겸 보도부장 겸 기자는 미국으로 유입되는 수많은 마약 루트를 추적하다가 자금줄이 마를 것을 우려한 범죄 조직의 손에 죽었다. 어떻게 죽었는지 찾아보니, 낮에는 피자 배달부, 밤에는 범죄조직 말단 마약판매상으로 일하던 이가 그 기자의 전화번호를 알아냈고, 그 번호가 어디서 눈에 익었다는 것을 눈치채고 주소를 특정해서 죽여버린 거였다.

"이걸 보니, 옛날에 알았던 사람 중에 올리비아라는 친구가 생각나는군요. 하던 일 자체가 자살행위였던 친구였는데, 끝까지 미련은 없었으련지. 뭐, 아무튼..."

빈센트는 딴 길로 새려는 말을 붙잡고, 꼬마 흑인 삼보라는 말에 턱을 쓰다듬는다. 꼬마 흑인 삼보? 그게 뭐더라... 빈센트는 머릿속의 뇌내 백과사전을 뒤져보고, 그래도 안 되어서 영성을 강화해 찾아냈다... 알 수 있었다. 옛날로 치면 극단적으로 인종차별적이고, 요즘으로 치면 다윈주의적인 표현으로 문제가 된 책 아니던가.

"네. 알고 있지요. 좀 인종차별적인 책이지만, 대충 호랑이들이 흑인 물건 훔치고 자기들끼리 싸우다가 빙빙 돌아서 버터마냥 녹아버렸다는 그 이야기 아닙니까?"
./10
제가 지난 답레에서 숫자를 잘못셌네요 --;

으악 왜 토리주 답레가 붙은거야

733 여선주 (59oErDxg/6)

2022-11-05 (파란날) 21:34:29

뭔가 11시같은 기분인데 아직 10시도 안되었네요?
모하여요!

734 강산주 (jR0GDLcsmM)

2022-11-05 (파란날) 21:35:44

여선주 안녕하세요.
요즘은 해가 빨리 져서 그럴지도요...

735 여선주 (59oErDxg/6)

2022-11-05 (파란날) 21:38:29

해가 빨리 져서도 그럴 것 같고.. 점심이 엄청 늦어서(거의 세시 반쯤에?) 몸이 이른 저녁인가! 라고 생각한 걸지도 모르겠어요!

736 빈센트 - 오토나시 토리 (wiYlRMEhxc)

2022-11-05 (파란날) 21:45:14

>>735
확실히 3시면 좀 늦긴 했네요... 늦은김에 저녁까지 미루자 해도 될정도

737 여선주 (59oErDxg/6)

2022-11-05 (파란날) 21:47:24

주말인 것도 영향이 있긴 했을거에요. 인기 엄청많은 집이라..

빈하강하!

738 강산주 (jR0GDLcsmM)

2022-11-05 (파란날) 21:52:10

모두 안녕하세요. (늦은 인사!)

739 ◆c9lNRrMzaQ (cVhrvSrd6.)

2022-11-05 (파란날) 21:55:07

사유 - 문서 용량이 너무 많아서 렉이 걸리니 잠금을 때려버림

에버노트 네이놈들...!!!!!!

740 강산주 (jR0GDLcsmM)

2022-11-05 (파란날) 21:56:36

>>739 에버노트가....이걸.........
아니 이건 에버노트가 에버노트한건가요...(토닥토닥

741 여선주 (59oErDxg/6)

2022-11-05 (파란날) 21:57:50

에버노트가 에버노트한..! 빠르게 잠금이 풀리길 기원해요!(토닥토닥)

742 ◆c9lNRrMzaQ (cVhrvSrd6.)

2022-11-05 (파란날) 22:04:26

내가 뭣하러 요금제까지 추가해가며 썼는데...
아무튼 풀리긴 풀렸다

743 강산주 (jR0GDLcsmM)

2022-11-05 (파란날) 22:10:21

다행이네요...

744 ◆c9lNRrMzaQ (cVhrvSrd6.)

2022-11-05 (파란날) 22:10:55

이번 시나리오 3에서 최대 목표 : 4개월 안에 끝내기

745 시윤주 (OxalRIvqeM)

2022-11-05 (파란날) 22:12:53

4개월이라.....반년 정도는 가겠군(?)

746 여선주 (59oErDxg/6)

2022-11-05 (파란날) 22:13:36

흐에...
4개월 동안 여선이가얼마나 구를까! 살아남아라 개복치여선!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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