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660073> [All/판타지/육성] 모험의 서 - 02 :: 1001

◆9S6Ypu4rGE

2022-10-31 21:09:07 - 2022-11-05 23:16:00

0 ◆9S6Ypu4rGE (8G0sBxDIGQ)

2022-10-31 (모두 수고..) 21: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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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스레는 참치 인터넷 어장과 상황극판의 룰을 준수합니다.

645 ◆9S6Ypu4rGE (plFdmz0JgA)

2022-11-03 (거의 끝나감) 23:13:47

1~49 = 베로 승
50 = 무승부!
51~100 = 자유 승

.dice 1 100. = 90

646 ◆9S6Ypu4rGE (plFdmz0JgA)

2022-11-03 (거의 끝나감) 23:14:05

좋아! 술 대결은 자유의 승리군. 아주 무시무시한 역량을 숨기고 있었어...

647 아이리스 (bA7NvSH/oo)

2022-11-03 (거의 끝나감) 23:15:21

예쓰!

648 아이리스 (bA7NvSH/oo)

2022-11-03 (거의 끝나감) 23:15:41

가아니라
그 죽기전어ㅣ애들!! 수복하는거!!!

649 ◆9S6Ypu4rGE (plFdmz0JgA)

2022-11-03 (거의 끝나감) 23:16:33

>>647 >>648 아아, 오케이! 잠깐 헷갈렸네. 확인했어~!

650 ◆9S6Ypu4rGE (plFdmz0JgA)

2022-11-03 (거의 끝나감) 23:18:35

>>628 자유

당신은 기세좋게 맥주 한잔 반이나 마십니다! 얼굴이 빨갛게 달아오르고, 몸이 뜨거워지는것이 느껴집니다.... 네, 확실히 취했군요.

베로도 그런 당신의 모습을 보고는, 맥주를 두잔이나 시켜 그대로 원샷해버립니다. ..그리고는 쓰러지듯 털썩, 테이블 위에 주저앉고..
당신도 만취한듯, 앞이 빙빙 돌기 시작합니다... 과연, 이 대결의 승자는 어떻게 될까요? 모두의 시선이 쏟아지는 가운데, 베로가 그대로 뒤로 넘어갑니다.. 그의 파티원들도 키득거리고, 여관 가득하게 떠들썩한 웃음이 퍼져나갑니다.

축하합니다. 술 대결에서 승리했습니다!

하지만... 당신도 술기운 탓에 눈 앞이 핑핑 돌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당신은, 곧 깊게 곯아떨어지기 시작합니다...

! 잠에 들었습니다.

상태이상 : 대만취 로 인해 강제로 시간이 낮으로 변경됩니다!
허나 그 외의 다른 디버프는 없습니다.

아침이 찾아옵니다.

>>629 루키우스

당신은 숲으로 향했고... 익숙한 풍경이 스쳐지나갑니다.

그리고, 당신은 빠르게 고블린과 조우합니다. 몽둥이를 든 세 마리의 고블린이 천천히 걸어가고 있군요.
아직 당신을 발견하지 못한 것 같습니다.

>>632 모루

당신은 밀쳐진 녀석에게로 방패를 앞세우며 달려가 머리를 내려칩니다!

손 끝에 묵직한 통증이 느껴집니다. 정확하게 맞췄군요. 녀석은 그대로 머리에 큰 상처를 입고, 피를 흩뿌리며 쓰러집니다.. 싸늘하게 식어가는것이 눈으로도 보이는군요.

하지만 녀석들은 그런 당신의 틈을 놓치지 않았습니다. 순식간에 달려와서는 방패를 들고있는 당신에게 몽둥이를 휘둘렀고, 방패 너머로 통증이 전해져옵니다. 그리고, 다른 녀석은 당신의 머리를 향해 몽둥이를 휘둘렀고... 크고 둔탁한 통증이 당신의 머리에서 퍼져나갑니다.
아찔하군요.

! 행동해봅시다!

>>634 아이리스

당신은 빠르게 두 마리의 슬라임에게 화살을 쏩니다! 녀석들의 핵에 화살이 정확히 꽂혔고, 빠르게 무너져내립니다.. 하지만 아직 숨은 붙어있는것같군요. 그래도, 더이상 움직일수 없어보입니다.

당신은 거리를 빠르게 벌리지만, 녀석들은 당신을 향해 쫓아오며 몸을 던집니다! 한 마리는 당신의 빠른 속도를 쫓아가지 못하고 나무에 쿵, 부딛치지만, 다른 녀석은 오히려 빗나간것이 빠른 속도의 당신에게 적중합니다.
크고 둔탁한 통증이 당신을 덮쳐옵니다. 마치, 망치에 맞은 것 같군요...

651 자유주 (8eyPEOay7Q)

2022-11-03 (거의 끝나감) 23:19:38

>>646 그렇다. 자유는 술고래였던 것이다.

652 아이리스 (s9Q1bVjbIc)

2022-11-03 (거의 끝나감) 23:22:15

>>650
고통을 참는 것은 익숙하지 않다. 여실히 몸을 덮쳐오는 고통에 이를 꽉 깨물면서도 손에 쥔 화살을 크게 들어올려 물리력을 더해 그대로 슬1라임의 핵에 화살을 꽂아넣는다.
! 파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워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

653 루키우스 (I0lUY4Hv5.)

2022-11-03 (거의 끝나감) 23:22:55

>>650

" 흠.. "

루키우스는 고블린들의 루트를 살피고 그들이 지나갈 곳의 나무위로 향했다
이번 의뢰의 중요한 점은 체력안배
되도록이면 기습으로 빠르게 끝내야했다

!나무로 올라가서 기습준비

654 ◆9S6Ypu4rGE (plFdmz0JgA)

2022-11-03 (거의 끝나감) 23:29:46

>>637 네로가 MP 포션을 사용하였기에 고블린들의 공격 다이스가 굴러갑니다.

.dice 1 100. = 62

.dice 1 100. = 97

30 이하가 나올 경우 공격에 성공합니다!

655 ◆9S6Ypu4rGE (plFdmz0JgA)

2022-11-03 (거의 끝나감) 23:30:01

고블린들의 공격이 모두 빗나갔군요. 판정이 이어집니다...

656 ◆9S6Ypu4rGE (plFdmz0JgA)

2022-11-03 (거의 끝나감) 23:32:38

>>635 베아트리시

" ... "

수녀는 조용히, 땀에 젖은 당신의 몸을 닦으며, 천을 물에 담그고, 다시금 당신의 몸을 닦습니다.
어느새 땀은 적당한 온도의 따듯한 물로 바뀌어갔고, 기분 나쁜 찝찜함이 천천히 걷어집니다. 그리고 수녀가 마른 천으로 당신의 몸을 천천히 닦으며, 입을 떼었습니다.

" 많은 분들의 현실은 잔혹하고, 비참하죠. 귀가 잘린 엘프, 병으로 더이상 방패를 들 수 없게 된 전사, 몸과 마음을 더럽혀져 더이상 기도하지 않는 사제... 딸을 잃은 상인과 빛을 잃은 화가. 더이상 아이를 가질 수 없게 된 마을의 처녀까지. "

그녀는 마침내 당신의, 땀에 젖은 몸을 다 닦았습니다. 그녀는 조심스럽게 그런 당신의 손을 잡으며 이야기를 이어나갑니다.

" 죽음의 문턱 너머에서마저도, 안식을 취할 수 없다는 사실은 우리를 두렵게 만듭니다. 이토록 비참한 현실 너머에 낙원이 없다는 절망은, 어떤 상실감보다 크겠죠. "

" 하지만 그렇기에, 제가 감히 단언하자면... 신자님은 그분의 곁에서 영원한 안식을 취할 수 있을겁니다. 부디 희망을 잃지 마시길. "

" 모든것을 잃은 저도... "

그녀가 조심스럽게 옷을 걷어올립니다... 그녀의 맨다리 위로, 그녀의 배가 드러나고, 큰 상처가 보입니다. 아주 오래전에 얻은것처럼 보이는 흉터는, 그녀의 가슴 아래부터, 왼쪽 옆구리와 배꼽을 지나, 허벅지를 넘어 무릎까지 새겨져있군요.

" 작은 희망 하나쯤 가지는것은 허락되었으니까요. "

그녀는 부드럽게 웃으며, 천천히 옷을 내립니다.

" 언제든 다시 찾아오시길. 밤의 숙녀 교단은 언제나 신자님을 환영하겠습니다. "

" 그리고... "

" 원하신다면, 악몽을 꿀 때. 제가 감히 그분을 대신하여, 옆에 있어드릴수 있으니.. "

그녀는 짧은 미소로 말을 대신하고는, 교단의 예법대로 당신에게 인사합니다.

" 음식이 식겠네요. 식기 전에 천천히 드시길. "

그리고는 천천히 방을 빠져나갑니다..

>>637 네로

당신은 뒷걸음질치며 MP 포션을 사용합니다.

! 초급 MP 회복 포션 (중) 1개 를 사용합니다. 현재 MP포션의 보유 수량은 1개입니다.
현재 네로의 MP는 15 입니다.

MP 포션을 사용하는 당신에게, 고블린 두마리가 일제히 달려듭니다. 허나 데미지가 컸던 탓인지, 이번에도 녀석들의 무기는 허공을 가르는군요. 아슬아슬하게 당신은 피해냈습니다.

>>638 코우

당신은 사내들을 따라 종탑 안으로 들어갑니다.

끼익, 하며 문을 열자 종탑의 풍경이 보이는군요. 아무것도 없는 허름한 종탑. 그리고 지하로 이어지는 문과 함께, 그 안으로 들어가던 사내들이 당신을 눈치채고 칼을 빼어들며 경계하기 시작합니다.

" 뭐냐, 네녀석! "

사내가 소리치며 당신을 위협합니다..

657 모루 (21sWU2qPUE)

2022-11-03 (거의 끝나감) 23:33:31

>>650
작은 놈이 잘도 머리 노리고 공격하네!

그런데 작은놈이 한참이나 키큰 놈 머리를 노렸으면 참 빈틈이 크겠다?

"쪼매난 놈이-"

방패로는 다른 한놈을 계속 막아내며 머리 친놈의 머리를 내리친다

!조용히 되세요!

658 자유 (8eyPEOay7Q)

2022-11-03 (거의 끝나감) 23:35:37

>>650

"제가 도대체 무슨 짓을..."

싸움은 상대보다 강하게 나갸야 한다니 그런 건 강하게 안 나가도 되었을 텐데 말이죠... 그래도 즐거웠던 것 같은 기억이 있네요.
그러고 보니까 저는 어디서 잔 거죠. 술 대결에서 이긴 것까지는 기억이 나는데...

! 주위를 둘러본다.

659 네로 (PitzW//6M6)

2022-11-03 (거의 끝나감) 23:37:50

>>656
계속해서 헛방만 치는 걸 보면, 고블린들은 아직도 제정신을 못 차린 듯합니다. 아니면 네로가 운이 좋거나요.
마신 포션 병을 대충 집어던진 네로는 다시금 공격 태세를 갖춥니다. 열기가 지팡이 끝에 모여 화염구를 생성해냅니다. 곧 화염구는 고블린 한 놈을 향해 빠르게 날아갑니다.

!단검 고블린에게 파이어볼 사용

660 코우 (mHDtSTHjTk)

2022-11-03 (거의 끝나감) 23:40:02

>>636
그곳엔 지하로 향하는 문이 있다
상당히 좁지 않은가
그리고 당연하게도 먼저 들어간 사내들이 코우의 진입을 눈치채고 위협하기 시작한다

"나도 들어가고 싶어."

여자는 살의도 적의도 묻어나지 않는 말투로 평범하게 말하고 있었지만

"비켜줄래?"

!단숨에 달려들어 치마와리를 발도하며 눈 앞의 사내를 벤다

661 ◆9S6Ypu4rGE (plFdmz0JgA)

2022-11-03 (거의 끝나감) 23:40:34

>>640 레온

" 호오? 모험가 길드에서는 지도를 공짜로 주는것이냐? 나는 소지금이 현재 한푼도 없다만. 이곳까지 오는데 여비를 다 써버렸거든! 사기도 당했으니. 이 지도만 해도 50골드나 주고 샀다네! 그리고 오는 길의 밥은 꽤 맛있었지. 감자 스프가 제일 먹기 편하더군! 하하, 나도 파냐님처럼 고기를 먹어봤으나 참으로 끔찍했다네. 이것을 어떻게 견디고 드셨는지.. "

그녀가 이런저런 이야기를 늘어놓으며 키득거립니다.

" 음, 자네! 설마 나를 유혹하는겐가? 얼굴 좀 반반하다고 나를 아름다움이라고 부른다니! 긴 시간을 살았지만 나도 숙녀의 몸, 그런 말을 들으면 부끄럽다만. "

그녀가 장난스럽게 웃으며, 다시금 당신의 등을 두드립니다.

...

당신과 그녀는 다시금 모험가 길드에 도착합니다. 하지만, 쏟아지는 시선이 썩 좋지는 않군요.

" 호오! 이게 모험가 길드인가. 덕분에 길을 잘 찾았어. 확실히 얘기를 들었던 대로, 거친 녀석들 뿐이군! 아까부터 쏟아지는 시선이 부드럽지만은 않으니. 아, 이것이 그 아름다운 사람에게 하는 질투인가! 와하하! "

그녀가 크게 웃습니다..


>>652 아이리스

당신은 활시위를 강하게 끌어당겨, 슬라임을 향해 화살을 쏩니다!

하지만 몸을 던지는 공격이 이어지는 탓에, 아슬아슬하게 서로의 공격이 빗나갑니다..

그리고 당신이 공격하는 틈을 놓치지 않고, 슬라임 한마리가 당신의 머리로 뛰어듭니다! 녀석은 당신의 얼굴을 감쌌고...
곧이어, 큰 충격과 함께, 산소가 부족해집니다.

! 슬라임을 떼어내지 못하면 사망합니다!

>>653 루키우스

당신은 나무 위로 올라가는데 성공합니다. 곧이어 녀석들이, 당신의 사정권 아래를 지나갑니다...

! 행동해봅시다!

662 루키우스 (I0lUY4Hv5.)

2022-11-03 (거의 끝나감) 23:41:47

>>661

'하나, 둘, 셋'

첫번째 고블린 패스, 두번째 고블린 패스
세번째 고블린

루키우스의 눈에 세번째 고블린이 지나는 순간, 나무에서 뛰어내린 루키우스는 양손으로 단검을 역수로 쥔 뒤,
고블린의 목을 노렸다

!도적의 기습

663 아이리스 (s9Q1bVjbIc)

2022-11-03 (거의 끝나감) 23:43:08

! 한 손으로 화살에 포트컷의 화염을 발생시킨 채로, 슬라임을 화염으로 그대로 긁어내길 시도합니다.

664 아이리스 (s9Q1bVjbIc)

2022-11-03 (거의 끝나감) 23:43:38

>>663
>>661

순간 생각하기 싫다고 '아 포기합니다! 죽습니다!' 할 뻔 해버린 아이리스주

665 자유주 (8eyPEOay7Q)

2022-11-03 (거의 끝나감) 23:45:5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죽으면 안 돼!

666 루키우스주 (I0lUY4Hv5.)

2022-11-03 (거의 끝나감) 23:45:57

아이리스주는 전투 잘하니까 극복할수있을거야

667 아이리스 (s9Q1bVjbIc)

2022-11-03 (거의 끝나감) 23:46:28

하지만 네마리의 슬라임을 얕본 대가는...
죽음이다!

668 레온 (bpcAIVf6kU)

2022-11-03 (거의 끝나감) 23:47:28

>>661

"..예..많이 힘드셨겠군요.."

이 엘프도 세상물정을 잘 모르나보군, 나처럼.
그래도 나쁜 엘프는 아닌 거 같으니..오히려 순수하다에 가깝네.

"유혹하는 거 아니니깐 착각은..아닙니다. 어서 가요."

모험가 길드에 다시 온 레온. 여전히 시선이 좋진 않지만 아랑곳하지 않고 갈 길을 간다.

"그거 그 이유 때문에 시선이 그런게..아니다.. 저기 접수원 보이시죠?"

레온은 엘프를 접수원에게로 인솔하기 시작했다.

"이 엘프분이 지도를 사기 당한 거 같아서 길을 좀 헤매신 거 같거든요? 이곳에 볼 일이 있다고 하시니 잘 좀 부탁드려요."

그리고는 그 엘프에게,

"저는 다시 가봅니다. 나중에 볼 수 있으면 보자구요."

/엘프를 접수원에게 인솔한 뒤 다시 가이아 밖으로 나가려고 한다.

669 ◆9S6Ypu4rGE (plFdmz0JgA)

2022-11-03 (거의 끝나감) 23:56:15

>>659 네로의 공격 판정 다이스입니다!

.dice 1 100. = 29

다른 고블린의 공격 다이스입니다!

.dice 1 100. = 95

670 ◆9S6Ypu4rGE (plFdmz0JgA)

2022-11-03 (거의 끝나감) 23:56:45

아쉽게도, 마법이 빗나갔군요! 고블린의 추가 공격 다이스입니다.

.dice 1 100. = 93

671 ◆9S6Ypu4rGE (plFdmz0JgA)

2022-11-03 (거의 끝나감) 23:56:56

판정이 계속 이어집니다...

672 ◆9S6Ypu4rGE (libf0c4WxA)

2022-11-04 (불탄다..!) 00:07:42

>>657 모루

당신은 방패로는 다른 한놈을 계속 막아내며, 다른 고블린의 머리를 내리칩니다! 하지만 고블린이 재빠르게 피하는 탓에, 당신의 공격 역시 허공을 내리치고 맙니다.

다른 고블린은 당신을 공격합니다! 아무리 방패가 있다고 하더라도, 역시.. 견디기 어려운 무거운 통증이군요. 팔에 큰 충격이 가해집니다.

! 현재 모루의 체력은 12 입니다.

>>658 자유

주변을 둘러보는 당신은, 침대 위라는것을 알아차립니다. 누군가가 방으로 옮겨준것같군요. 윽, 숙취 탓인지 머리가 지끈거리는 불쾌한 감각이 당신을 덮칩니다... 쉽지 않은 숙취군요. 확실히, 어제 무리한것 같습니다.

곧이어 노크소리가 들려오고, 당신의 방으로 어제 봤던 여주인이 들어봅니다.

" 어머, 사제님. 잘 주무셨수? 어제는 다시봤다우! 하하, 어찌나 재밌었는지. 덕분에 술도 밥도 많이 팔았으니, 그 답례라고 생각하고, 사양 말고 드셔. 속이 좀 풀릴거유. "

그녀는 접시를 당신에게 내밉니다. 큰 나무 그릇에, 따듯하게 김이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스프가 들어있군요. 버섯과, 고기, 그리고 이름모를 채소들이 한가득입니다. 먹으면 분명 기운이 날것같군요.

>>659 네로

당신은 마신 포션 병을 대충 집어던지고, 다시금 공격 태세를 갖춥니다.

당신은 파이어볼을, 고블린을 향해 쏘았습니다! 지팡이 끝에서 만들어진 열기가 뭉쳐, 빠른 속도로 파이어볼은 날아갔지만,
이런. 녀석의 머리를 아슬아슬하게 스치며 빗나가는군요. 고블린들은 계속해서 당신을 향해 빠르게 몽둥이를 휘두르지만, 녀석들도 입은 데미지가 만만치 않은지 계속해서 허공을 가릅니다...

! 행동해봅시다!

>>660 코우

당신은 단숨에 달려들어 눈 앞의 사내를 베는데 성공합니다! 사내는 맥 없이 깊은 상처를 입으며 쓰러지고, 다른 사내는 그 광경을 보고는 빠르게 안쪽으로 도망칩니다... 큰 비명을 지르면서 말이죠.

! 행동해봅시다!

>>662 루키우스

당신은 침착하게 녀석들이 지나갈때까지 기다리다가.. 가장 무리의 뒤에 있는 고블린을 향해 뛰어내립니다!

당신은 양손으로 단검을 쥐고, 고블린의 목을 노리고 정확하게 찔러넣는데에 성공합니다. 큰 충격과 함께 당신은 땅에 착지했고, 고블린을 아래에 깔았습니다. 녀석은 발버둥치면서 피를 토하는군요.

다른 고블린이 현 사태를 빠르게 알아차리고, 당신을 경계하기 시작합니다...

>>663 아이리스

당신은 포트컷을 사용하여, 화살에 불을 붙입니다...

그리고 슬라임을 화염으로 그대로 긁어내는데에 성공합니다! 녀석의 몸을 화살이 빠르게 갈랐고, 녀석은 크게 데미지를 입어 당신의 얼굴에서 빠져나옵니다.
당신은 숨을 가쁘게 몰아쉽니다. 지금만큼 산소가 절박했던 상황이 있었을까요? 가쁜 숨을 고릅니다..

공격에 맞은 슬라임은 크게 무너져내립니다. 더이상 수복할수 없을것처럼 보이는군요.. 다른 녀석도 당신의 얼굴을 노리고 덤벼들지만, 당신은 빠르게 피해내는데 성공합니다.

>>668 레온

" 호오? 유혹이 아니면 무엇이지? 그냥 내가 예쁘다고 생각했다는겐가? 그것도 무리는 아니지! 하하, 나는 객관적으로! 예쁘게 생겼으니 말이야. 엘프로 태어났으니, 그것도 당연한 일이겠지! "

그녀가 크게 웃습니다.

" 흐음.. "

그녀는 당신의 말에 흥미로운 반응을 보이고..

당신은 그렇게 그녀를 안내한 뒤, 가이아 밖으로 빠져나가려고 합니다.

다시 익숙한 성문이 보이는데, 또 다시 뒤에서 익숙한 목소리가 들려옵니다.

" 이봐! 레온! "

당신은 뒤를 돌아봅니다. 그녀로군요. 그녀는 빠르게 뛰어오며 당신을 향해 웃어보입니다.

" 퀘스트 수주도 하지 않고 어딜 그리 바삐 가는가! 내가 자네의 몫까지 퀘스트를 받아왔다네. 자네와 나, 고블린 스무마리를 처치하면 되는걸세. "

그녀가 자랑스럽게 , 당신의 앞에서 가슴을 펴고 당당한 얼굴로 웃습니다.

" 응? 이 무슨 표정인가. 설마 나처럼 아름다운 숙녀를 희롱하고는 내팽겨치겠다는겐가?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라고 했으니, 내 특별히 자네를 동료로 생각해봄세. 어떤가! 설마 거절하지는 않겠지! "

그녀가 크고 호탕하게 웃습니다..

! 벨라가 당신의 동료가 되고 싶어합니다. 파티 초대를 수락하시겠습니까? Y / N

673 ◆9S6Ypu4rGE (libf0c4WxA)

2022-11-04 (불탄다..!) 00:08:01

좋아! 슬슬 시간이 지났으니 오늘의 진행은 여기까지 하도록 할까. 오늘도 재밌었다~! 다들 고마웠어!!! 고생했어!!

674 레온주 (FzwHRmCYTI)

2022-11-04 (불탄다..!) 00:09:42

수고했어! 출근을 위해 이만 기절잠..

675 아이리스 (oMvlZXvKug)

2022-11-04 (불탄다..!) 00:10:02

수고했다!

676 ◆9S6Ypu4rGE (libf0c4WxA)

2022-11-04 (불탄다..!) 00:10:06

>>674 내일도 화이팅이야! 잘자~!

677 코우주 (/O72Z.fOB6)

2022-11-04 (불탄다..!) 00:10:11

수고했어 레주

678 루키우스주 (oYpfMb.iYM)

2022-11-04 (불탄다..!) 00:10:47

수고했어 캡틴

후기들고온다!

679 네로주 (u.dnNsSYTY)

2022-11-04 (불탄다..!) 00:11:06

캡틴이랑 다들 수고했어
다갓이 의외로 잘 굴러줬네

680 모루주 (qHIUMfrlDI)

2022-11-04 (불탄다..!) 00:11:17

고블린 왤케 빠르고 셈

681 자유주 (va8Cz1lwcY)

2022-11-04 (불탄다..!) 00:12:03

다들 고생했어!

682 루키우스주 (oYpfMb.iYM)

2022-11-04 (불탄다..!) 00:12:38

후기 -

생각 이상으로 일상골드는 효율이 좋다
루키우스가 이번에 고블린 토벌 의뢰를 받았는데 이번엔 사건사고 없이 무사히 끝날수 있을까
별개로 진행해주느라 정신 없었을텐데 다른 사람들 신경써주려고 노력하고
레온 쪽도 동료를 꽂아준거 보면 캡틴의 배려심이 느껴져

수고했어 캡틴 오늘도 재밌었어

683 ◆9S6Ypu4rGE (libf0c4WxA)

2022-11-04 (불탄다..!) 00:14:50

>>680 토큰 12개의 위력은 굉장했다!

그렇군,, ,다들 고마워~~~~

684 ◆9S6Ypu4rGE (libf0c4WxA)

2022-11-04 (불탄다..!) 00:15:07

나는 이제 야식 간단하게 먹어야겠다.. 하루종일 아무것도 안머겄음,,,

685 코우 (/O72Z.fOB6)

2022-11-04 (불탄다..!) 00:16:03

>>672
"앗. 거기 서."

일행 중 하나가 도망가고 있다
스멀스멀 덮쳐오는 죽음의 냄새를 맡은 것이겠지
현명한 행동이다
그렇지만 안쪽으로 뛰어 들어간 이상, 늦든 빠르든 그도 합류하게 될 것이라는 사실은 모르는 것 같았다

"그렇게 큰 소리를 내면 나는 어떡해?"

코우는 칼을 두 손으로 붙잡고 통로 안을 다다다 내달렸다

!추격하여 도망가는 사내에게 칼질한다

686 코우주 (/O72Z.fOB6)

2022-11-04 (불탄다..!) 00:16:28

먼저 올려뒀음
레주는 맛있는 거 먹고

687 자유주 (va8Cz1lwcY)

2022-11-04 (불탄다..!) 00:16:30

???? 하루종일 아무것도 못 먹었다고? 레주 도대체 어떤 삶을 살고 있는 거야...

688 모루주 (qHIUMfrlDI)

2022-11-04 (불탄다..!) 00:16:38

실제적인 스팩도 토큰에 따라 조정되는거야?

689 루키우스주 (oYpfMb.iYM)

2022-11-04 (불탄다..!) 00:17:07

힘내 캡틴 뭐라도 먹고 힘내라

690 네로주 (u.dnNsSYTY)

2022-11-04 (불탄다..!) 00:20:18

>>684 어쩌다가... 야식 맛있게 먹어
나는! 나는! 일상을 구한다!

691 자유주 (va8Cz1lwcY)

2022-11-04 (불탄다..!) 00:21:47

아무튼... 첫끼인데 든든하게 먹고 와! 힘내!

692 루키우스주 (oYpfMb.iYM)

2022-11-04 (불탄다..!) 00:26:01

아직 잠들순 없는데 잡담이라고 하자고
진행 끝났다고 그냥 빠지면 안돼. .

693 네로주 (u.dnNsSYTY)

2022-11-04 (불탄다..!) 00:31:22

적당히 주제 던져봐야지
우리 캐들은 무슨 음식 좋아할까

694 코우주 (/O72Z.fOB6)

2022-11-04 (불탄다..!) 00:32:12

그럼 루키우스에게 질문
루키우스는 코우랑 1살 차이 밖에 안 나는데도 어린 시각으로 보는 것 같은데 이유라도 있어?

695 자유주 (va8Cz1lwcY)

2022-11-04 (불탄다..!) 00:34:43

음식이라고 하면 먹을 거? 마실 거? 먹을 거는 빵, 치즈 마실 거는 차 종류 전반이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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