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660073> [All/판타지/육성] 모험의 서 - 02 :: 1001

◆9S6Ypu4rGE

2022-10-31 21:09:07 - 2022-11-05 23:16:00

0 ◆9S6Ypu4rGE (8G0sBxDIGQ)

2022-10-31 (모두 수고..) 21: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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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스레는 참치 인터넷 어장과 상황극판의 룰을 준수합니다.

614 알렌주 (A52EqWlR9Y)

2022-11-03 (거의 끝나감) 22:11:47

아니면 집단이라는 점에서 나치쪽이려나...

615 코우주 (fYhVJtLK1Y)

2022-11-03 (거의 끝나감) 22:14:06

중세는 기본적으로 종교가 큰 영향력을 끼치는 세계관이니까 말이지

616 루키우스 (I0lUY4Hv5.)

2022-11-03 (거의 끝나감) 22:14:30

>>612

" 이번엔 토벌의뢰를 해보려구요, 3골드로 살수있는 숫돌같은게 있을까요? "

고블린 열마리
도적이 다채우는건 무리니까 함정을 만들어봐야지

! 함정 만들기 세트

617 아이리스 (bA7NvSH/oo)

2022-11-03 (거의 끝나감) 22:16:24

!사탕을 냠 하고 먹으면서 두 발의 화살을 장전합니다. 마나를 끌어올리면서, 포트컷 발사!!!

618 알렌주 (A52EqWlR9Y)

2022-11-03 (거의 끝나감) 22:16:31

>>613 그, 이단에 대해 약간 알게된 알렌주의 의견인데요..
종교도 그렇지만 뭐랄까, 테러리스트 취급인듯? 실제로 마족들 도와서 테러 준비하고 있는 거 보니까 그런 느낌이 들더라고요.
테러리스트 활동 지역에서 너 테러리스트냐 하면 화내는 그런 느낌?
그.. 좀 더 저희에게 가까운 느낌으로 가자면.... 일...ㅂ....

619 베아트리시 (gJV0M7k6jQ)

2022-11-03 (거의 끝나감) 22:18:00

>>608
현실에서 내가 공격을 받으면 반격할 수 있다. 도망칠 수도 있다. 하지만 꿈 속에서 나는 늑대 무리 사이에 떨어진 고깃덩이처럼 무력해진다. 나를 물어뜯고 뱃속을 헤집어도 할 수 있는 건 떨리는 몸을 웅크리고 흐느끼는 것 뿐.

"....허억!"

그리고 꿈은 언제고 끝난다. 지금부터는 현실을 살아가는 낮의 시간이다. 그 시간이 끝나면 나는 악몽 속으로 돌아간다. 잠만 들면 규칙적으로 악몽을 꾸다보니, 이제서는 두 개의 세계를 오가는 느낌도 든다.

목덜미가 서늘하고 축축했다. 막 방문을 열고 들어오는 수녀에게도 그것이 환히 보이는가보다.

"예...부탁드리겠습니다."

!닦아조

620 레온주 (bpcAIVf6kU)

2022-11-03 (거의 끝나감) 22:22:55

>>618
그 정도면 당분간 길드에는 못 가겠군ㅠ

621 ◆9S6Ypu4rGE (plFdmz0JgA)

2022-11-03 (거의 끝나감) 22:23:25

>>604 코우

HP 포션은 달콤했지만, 뭐랄까.. 썩 좋은 달콤한 맛은 아니군요. 끈적거리는 뒷맛이 혀에 달라붙습니다. 그리고 연달아 마신 MP 포션은... 으윽, 제법 많이 쓰군요. 어느것 하나 인공적이지 않은 맛이 없었습니다. 포션 남용, 혹은 과용을 막기 위한 안전장치일까요?
하지만 그런건 별로 중요한게 아니죠. 뭐가 되었듯, 맛이 더럽게 없군요...

당신은 이 장소에 대한 정보를 수집합니다... 별거 없어보이는군요. 종탑은 제법 낡았습니다. 주변엔 사람들이 보입니다만, 여전히 당신에겐 관심이 없어보이는군요..

..

그리고 당신은 종탑에서 두 사내가 나오는것이 보입니다. 분명히 안으로 들어간 사람은 없었던것같은데. 선객일까요?

>>605 알렌

" 후후, 맛있게 드시길.. 저는 이만 물러가보겠습니다. 기도를 드려야해서요.. 손님께서도 오셔서 기도하신다면, 분명 다른 분들도.. 그리고 태양신께서도 기뻐하실겁니다. "

수녀는 인사를 마치고는 조용히 방에서 나갔습니다.

당신은 식사를 합니다. 허기진 배를, 따듯한 빵과, 스프, 그리고 무엇보다 맛있는 고기가 든든하게 채워주는군요. 한 입 베어무니 기름지고 부드러운것이, 혀 위에서 천천히 녹아갑니다. 정말 맛있군요.

! 교회의 숙소에서 잠을 자고, 식사를 함으로써 HP가 8 회복되었습니다.
현재 알렌의 HP는 17입니다. 식사를 하였음으로 앞으로 캐릭터가 3일간 음식과 수분의 섭취 없이 행동할수 있습니다.

! 퀘스트를 훌륭히 완수하였고, 잠도 잘 잤으며, 밥도 배불리 먹었습니다. 이제 행동해봅시다! 또 다른 모험이 당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610 레온

당신은 휴대용 식수를 건네고, 가이아 밖으로 나섭니다...


사람의 인연은 어디에도 있다는걸까요? 위병의 간단한 안부인사를 받은 당신의 눈에, 지도를 펼쳐들고 이리저리 굴려보는 엘프가 눈에 들어옵니다.

" 이런 젠장, 어디로 가라는거야.. 더럽게 넓은 도시라니깐, 참.. "

622 네로 (PitzW//6M6)

2022-11-03 (거의 끝나감) 22:27:00

>>612
처음 시작은 순조로웠습니다. 기척도 느끼지 못했던 놈은 네로가 날린 한 방에 거하게 얻어터졌습니다.
네로는 다시 암흑탄을 장전합니다. 그리고 정신없이 행동하는 한 놈은 내버려두고, 나머지 한 놈에게 마법을 발사합니다.

!단검 고블린에게 암흑탄 사용

623 알렌 - 진행 (A52EqWlR9Y)

2022-11-03 (거의 끝나감) 22:28:57

>>621
모처럼 제대로, 맛있는 식사를 하고 나왔다. 수녀씨는 기도를 하면 좋겠다고 했는데.. 어쩔까. 일단 태양신교도가 아니라서, 기도를 해준다고 기뻐해줄 지는 모르겠다. 뺨을 긁적이던 나는 천천히 걸음을 옮겼다. 잠깐 들렀다 가볼까..

기도..라면 예배인가? 아니면 기도실이 따로 있나?

! 맛있게 식사하고 기도..를 해보러 간다.

624 레온 (bpcAIVf6kU)

2022-11-03 (거의 끝나감) 22:29:06

>>621

"예, 수고하세요. 오늘도 살아서 볼 수 있기를."

창을 들고 주변을 경계하며 기동하는 레온.

그런데 레온의 눈에 한 엘프가 눈에 들어온다.

그의 대화를 들어보면..가이아에서 헤매는 엘프인가 보다.

"저기, 제가 가이아 출신입니다. 모험을 떠나기 전에 당신을 도와줘도 되겠습니까? 제 이름은 레온입니다."

625 코우 (mHDtSTHjTk)

2022-11-03 (거의 끝나감) 22:30:30

종탑에서 두 사내가 나온다
여자는 잰 발걸음을 옮긴다 도도도 옮긴다
근처의 쓰레기통 뒤에 몸을 숨겨서 고개를 빼꼼 내밀고 지켜보는 것이다

'조직원?'

들어간 사람은 없었던 것 같으니까
내부 인원이거나 손님이라고밖에는 생각되지 않는 상황
흐음
여자는 잠시 생각에 빠지더니

'다른 들어가는 곳이 있는 걸까.'

!두 사내를 살피고, 우회로를 찾기 위해 움직인다

626 코우 (mHDtSTHjTk)

2022-11-03 (거의 끝나감) 22:30:59

>>621
종탑에서 두 사내가 나온다
여자는 잰 발걸음을 옮긴다 도도도 옮긴다
근처의 쓰레기통 뒤에 몸을 숨겨서 고개를 빼꼼 내밀고 지켜보는 것이다

'조직원?'

들어간 사람은 없었던 것 같으니까
내부 인원이거나 손님이라고밖에는 생각되지 않는 상황
흐음
여자는 잠시 생각에 빠지더니

'다른 들어가는 곳이 있는 걸까.'

!두 사내를 살피고, 우회로를 찾기 위해 움직인다

627 ◆9S6Ypu4rGE (plFdmz0JgA)

2022-11-03 (거의 끝나감) 22:35:46

>>616 루키우스

" 고작 3골드로 뭘 바라는게냐? 그정도라면 담배도, 럼주도, 밥이나 물도 줄수 없다. "

비어만이 코웃음칩니다.

" 함정이라도 만드려는게냐? 3골드가 가지고 있는 돈의 전부인가? 그렇다면 밧줄도 말뚝도, 웬만한건 구할수 없을거다. 네게 도움이 될것을 원한다면 위대한 성으로 가보던지 해라. 그것도 어렵다면, 직접 몸으로 때우는 수 밖에 없겠지. 가난한 초보 모험가란 그런게다. "

! 그가 조언합니다.

>>617 아이리스

당신은 사탕을 먹습니다! 앞으로 다섯번은 버틸수 있겠군요..

당신은 두 발의 화살을 장전하고, 슬라임들에게 포트컷을 사용합니다. 불타는 화살은 정확하게 두 마리의 핵에 맞았고, 녀석들은 크게 상처입은듯 부르르 떨기 시작합니다.

녀석들은 당신이 나무 위에 있는것을 눈치채고, 당신을 경계하기 시작합니다...

! 아이리스의 현재 마나는 포트컷 2회 사용으로 인해 10 남았습니다.

>>619 베아트리시

수녀는 부드럽게 웃으며, 테이블 위에 음식을 내려두고.. 잠시 방 문을 나섰다가, 수건으로 쓰이는 천 두 개와 차가운 물이 조금 담겨있는 대야를 가져와 바닥에 내려놓습니다. 수녀는 우선 물에 천을 적셔, 당신의 몸을 천천히 닦아주기 시작합니다.

" 너무 신경쓰지 마시길. 언제나 하는 일이니까요. "

" ..악몽이라도 꾸신건가요? "

그녀가 조심스럽게 당신에게 묻습니다.

628 자유 (8eyPEOay7Q)

2022-11-03 (거의 끝나감) 22:39:43

>>608

"어이이이 어이이이 어떠케 된 거죠오? 히끅
겨우 이허밖에 안 뒈나효?"

맥주 한 잔을 마시는데 맥주 한 잔으로 마시는 걸로 반격하는 모습에 실망을 금치 못한 그녀는 도발하며 "요기 2개효!"라고 말하며 이번에는 맥주 한 잔 반을 마십니다.

"싸우은 말이에효. 히끅
상대보다 강하게 나가야 하는 거에효."

미처 다 마시지 못하고 흐르는 맥주를 손으로 쓰윽 닦아내며 자신이 그랬던 것처럼 더 마셔보라고 그녀는 베로에게 말합니다.

! 맥주 한 잔 반을 마신다.

629 루키우스 (I0lUY4Hv5.)

2022-11-03 (거의 끝나감) 22:39:50

>>627

"가이아의 물가란 참담하군요"

붉은꽃을 10개 모아도 입에 풀칠하기 힘드니 원
루키우스는 진지하게 고민하며 고갤 저어댔다
위대한 성으로 가는 여비가 더크겠어

"일단 또 몸으로 때워봐야겠습니다"

! 인사하고 숲으로

630 ◆9S6Ypu4rGE (plFdmz0JgA)

2022-11-03 (거의 끝나감) 22:41:18

>>622 네로의 공격 판정 다이스입니다. 30 이하가 나올 경우, 고블린은 회피에 성공합니다.

.dice 1 100. = 61

631 ◆9S6Ypu4rGE (plFdmz0JgA)

2022-11-03 (거의 끝나감) 22:41:35

고블린은 회피하지 못했습니다!

판정이 이어집니다...

632 모루 (21sWU2qPUE)

2022-11-03 (거의 끝나감) 22:43:17

>>612
머리를 맞힌 감각이 있다. 한동안은 못 움직인다.

그 동안 나머지 두 놈을 박살내야 한다.

보통 자신 몸 만한 물체가 몸에 달라 붙으면 단번에 때내기 힘들다.
특히 그것이 살아있고 둘다 자기 의지대로 움직이고 있으면 둘의 몸이 서로의 동선을 방해하기 때문에.

다시 한번 밀쳐진 녀석에게로 방패를 앞세우며 달려가 머리를 내려친다. 뒤에 녀석은 앞의 녀석이 방해되니 공격이 어려울거다.

!행동

633 ◆9S6Ypu4rGE (plFdmz0JgA)

2022-11-03 (거의 끝나감) 22:43:36

깜빡한 고블린의 공격 다이스입니다. 마찬가지로 30 이하가 나올 경우 고블린은 공격에 성공합니다.

판정은 이어집니다...

.dice 1 100. = 58

634 아이리스 (s9Q1bVjbIc)

2022-11-03 (거의 끝나감) 22:44:50

>>627
! 빠르게 두 마리의 핵을 처리하고, 잠시 거리를 두려는 듯 빠른 속도로 거리를 벌립니다.

635 베아트리시 (NnZu.Khz7I)

2022-11-03 (거의 끝나감) 22:53:12

>>627

공허의 따뜻한 이불을 빼앗겼다. 현실의 차가운 바람에게.

"매일 밤 악몽을 꿉니다. 하루도 빠짐없이."

나는 어느 순간 눈을 떴고 세상에 존재하기 시작했다. 누구도 나에게 설명해주지 않았다. 영문 모를 고통은 무심했다. 내 마음 속에는 대상 없는 증오와 원한이 쌓인다.

"할 수만 있다면 저도 사당의 침상에 누워서 돌아갈 준비를 진즉 끝냈겠죠. 죽어서도 숙녀께 가지 못할 이 저주받은....."

이를 악물었다. 내가 눈을 떴을 때 내 피부는 이미 검었다. 나에게 선택권은 없었다. 저주는 폭풍이나 지진처럼 불가항의 힘으로 나라는 존재에 자신을 심었다.

"....저주받은 육신과 영혼만 아니었다면 말입니다."

!나는 매일 악몽을 꿔요

636 ◆9S6Ypu4rGE (plFdmz0JgA)

2022-11-03 (거의 끝나감) 22:54:58

>>622 네로

당신은 단검을 든 고블린에게 암흑탄을 사용합니다!

고블린은 피하려고 했지만, 피하지 못한채 당신의 암흑탄에 직격당합니다. 녀석도 시야를 잃어, 허공에 단검을 휘두르며 키익거립니다...

다른 녀석은 이제서야 시야를 되찾았는지, 피를 흘리면서도 당신을 향해 몽둥이를 들고 빠르게 달려오는군요. 녀석은 거리를 순식간에 좁혔지만, 마음이 급했는지 당신의 앞에서 허공을 가릅니다.

! 행동해봅시다!

!! 네로의 현재 MP는 5 입니다.

고블린들의 체력은 각 20 남았습니다.

>>623 알렌

당신은 기도실로 향합니다..

웅장한 태양신 교단의 내부를 조금 걸으니, 개방된 기도실이 보입니다. 이른 아침이었지만, 넓게 펼쳐진 긴 의자에는 많은 사람들이 앉아 각각의 기도를 올리고 있었습니다.
초급, 견습. 혹은 수행중인 사제들, 수녀들도 의자에 앉아 조심스럽게 기도를 올리고 있군요...

당신의 눈 앞에는 태양신의 모습을 한 조각이 거대하게 자리잡았습니다. 어디에도 이정도의 큰 건축물은 없는것같습니다.

당신은 기도를 올립니다... 경건해지는 기분이군요.


>>624 레온

당신이 말을 걸자, 엘프가 시선을 지도에서 당신으로 돌립니다. 그녀는 당신을 보고 씩 웃습니다.

" 하하! 이거, 인간 중에서도 제법 봐줄만한 녀석이 있다는 말이 사실이었군! 너, 하프엘프라도 되는거냐? 아니면 조상중에 엘프가 있나? 그런것 치곤 우리 엘프만큼 아름답지는 않으니, 아니겠지만! "

그녀가 우악스럽게 당신의 등을 팡팡 두드리며, 소란스럽게 웃습니다. 그녀의 긴 금색 머리카락이 불어오는 바람에 휘날립니다. 그녀 역시도 아름다운 외모를 가지고 있군요. 하얀 피부에는, 꽃을 염료로 한 것인지, 화려한 그림들이 수놓아져 있습니다. 어깨부터 손가락 하나하나까지, 꽃부터 다양한 엘프어로 적힌 글귀들, 아름다워 보이는 인물화들, 풍경화들까지..

" 레온이라고 했지! 만나서 반갑다. 내게 이름은 없으니 부르고 싶은대로 부르게. 헌데 자네, 내 몸에 새겨진 그림이 신경쓰이는 모양이로군? 숙녀의 몸을 빤히 바라본것은 예의가 아니겠지만, 나는 신경쓰지 않으니 내 특별히 설명해주지. 이것은 파냐님을 동경하여 새긴것이네! 내가 직접 새겼지. 어때, 볼만하지 않은가? "

그녀가 키득거리고는 다시 말을 이어갑니다.

" 잡담이 길었군. 도와준다면 고맙게 호의를 받아들이지. 모험가 길드가 있다는 곳을 한참 헤맸으나, 아무래도 지도가 순 엉터리인것같네! 하하, 속았나보군! "

그녀가 지도를 펼치며 활짝 웃습니다. 한눈에 봐도, 당신이 직접 본것과는 정보의 차이가 있는것같군요.. 품질이 조악해보입니다.

>>625 >>626 코우

당신은 잰걸음으로 움직이며, 쓰레기통 뒤에 숨습니다..
살짝 악취가 올라오지만, 그럭저럭 견딜만 하군요. 고개를 빼꼼 내밀어 살핀 당신은, 우회로를 찾아봅니다.


...

낡은 종탑을 빙 둘러봤지만, 이렇다할 우회로는 찾지 못했습니다. 어딘가에 숨겨진 길이 있는지, 아니면 저기만이 입구인지 알수 없군요. 사내들은 잠시 근처의 수상한 상인에게 가서 이것저것 대화를 나누더니, 술로 보이는것을 몇병 사서 다시 안쪽으로 들어가는군요.

637 네로 (PitzW//6M6)

2022-11-03 (거의 끝나감) 23:00:41

>>636
뒤이은 암흑탄도 다른 고블린에게 명중합니다. 네론느 속으로 쾌재를 부릅니다. 겁먹었던 때는 언제고 자만심이 슬슬 차오르는군요… 하지만 기세를 몰아 공격을 이어갈 순 없습니다. 마나의 양이 부족한 게 체감됩니다.
네로가 슬쩍 뒷걸음질치며 마나 포션을 꺼냅니다. 조금 위험하지만 당장 마시지 않으면 탈진해버리고 말 겁니다.

!MP포션 사용

638 코우 (mHDtSTHjTk)

2022-11-03 (거의 끝나감) 23:01:27

>>636
둘러보았지만 다른 길은 없다
수확이 없어 무안스럽게 서있자 사내가 만났던 상인이 문득 여자의 시야에 들어왔다
뭐하는 사람일까?
물어보면 알려주지 않을까?
하지만 순순히 가르쳐주지 않을지도
그렇게 생각하자 자신의 손이 어느 사이인가 치마와리의 칼자루에 손이 올라가 있는 것을 발견했다
그 순간 여자의 머릿 속은 한 가지 생각만이 지배하고 있었다
그럼 베어버리면 되잖아?

...

"에이. 몰라."

여자는 발걸음을 옮겼다

!사내들을 뒤따라 종탑 안으로

639 자유주 (8eyPEOay7Q)

2022-11-03 (거의 끝나감) 23:01:44

파냐의 제자!

640 레온 (bpcAIVf6kU)

2022-11-03 (거의 끝나감) 23:03:10

>>636

"하하..네..엘프들보다는 부족하죠.."

조금..특이한 엘프군.,내가 지금까지 본 엘프들.,
엘프들은 다 이렇게 쾌활한 종족인가?
뭐, 엘프도 다 개성이 있으니..이런 문신들도 다 개성이지...이제 무슨 문제인지ㄴ.,

갑자기 뭐라는 거야?!

"아..예, 아름답군요."

일단 적당히 맞춰주자. 파냐라..누군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이건 넘어가고.

"음..이거 지도가 안 좋은 거네요. 따라오세요. 제가 방금 길드에 있었거든요. 가서 지도도 새로운 걸로 받고 그럽시다."

아..다시 가기 껄끄럽지만.. 이 엘프만 도우고 다시 나오자.

"호칭은 벨라라고 부를게요. 아름다움이란 의미거든요,"

!엘프를 모험가 길드로 인솔한다.

641 네로주 (PitzW//6M6)

2022-11-03 (거의 끝나감) 23:03:17

그러고보니 자유 스승이 파냐였지

642 ◆9S6Ypu4rGE (plFdmz0JgA)

2022-11-03 (거의 끝나감) 23:03:56

맞아 자유주, 살짝 시간이 많이 지나서 지루할것같은데 다이스 굴려서 승자랑 패자 정해서 스킵해보는건 어때~?

643 자유주 (8eyPEOay7Q)

2022-11-03 (거의 끝나감) 23:06:25

>>642 좋아, 그렇게 하도록 하자!

644 ◆9S6Ypu4rGE (plFdmz0JgA)

2022-11-03 (거의 끝나감) 23:12:48

>>643 좋아좋아! 그리고 아이리스주, 두 마리의 핵을 처리한다는건 남은 두 슬라임에게 공격한다는 의미야?

645 ◆9S6Ypu4rGE (plFdmz0JgA)

2022-11-03 (거의 끝나감) 23:13:47

1~49 = 베로 승
50 = 무승부!
51~100 = 자유 승

.dice 1 100. = 90

646 ◆9S6Ypu4rGE (plFdmz0JgA)

2022-11-03 (거의 끝나감) 23:14:05

좋아! 술 대결은 자유의 승리군. 아주 무시무시한 역량을 숨기고 있었어...

647 아이리스 (bA7NvSH/oo)

2022-11-03 (거의 끝나감) 23:15:21

예쓰!

648 아이리스 (bA7NvSH/oo)

2022-11-03 (거의 끝나감) 23:15:41

가아니라
그 죽기전어ㅣ애들!! 수복하는거!!!

649 ◆9S6Ypu4rGE (plFdmz0JgA)

2022-11-03 (거의 끝나감) 23:16:33

>>647 >>648 아아, 오케이! 잠깐 헷갈렸네. 확인했어~!

650 ◆9S6Ypu4rGE (plFdmz0JgA)

2022-11-03 (거의 끝나감) 23:18:35

>>628 자유

당신은 기세좋게 맥주 한잔 반이나 마십니다! 얼굴이 빨갛게 달아오르고, 몸이 뜨거워지는것이 느껴집니다.... 네, 확실히 취했군요.

베로도 그런 당신의 모습을 보고는, 맥주를 두잔이나 시켜 그대로 원샷해버립니다. ..그리고는 쓰러지듯 털썩, 테이블 위에 주저앉고..
당신도 만취한듯, 앞이 빙빙 돌기 시작합니다... 과연, 이 대결의 승자는 어떻게 될까요? 모두의 시선이 쏟아지는 가운데, 베로가 그대로 뒤로 넘어갑니다.. 그의 파티원들도 키득거리고, 여관 가득하게 떠들썩한 웃음이 퍼져나갑니다.

축하합니다. 술 대결에서 승리했습니다!

하지만... 당신도 술기운 탓에 눈 앞이 핑핑 돌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당신은, 곧 깊게 곯아떨어지기 시작합니다...

! 잠에 들었습니다.

상태이상 : 대만취 로 인해 강제로 시간이 낮으로 변경됩니다!
허나 그 외의 다른 디버프는 없습니다.

아침이 찾아옵니다.

>>629 루키우스

당신은 숲으로 향했고... 익숙한 풍경이 스쳐지나갑니다.

그리고, 당신은 빠르게 고블린과 조우합니다. 몽둥이를 든 세 마리의 고블린이 천천히 걸어가고 있군요.
아직 당신을 발견하지 못한 것 같습니다.

>>632 모루

당신은 밀쳐진 녀석에게로 방패를 앞세우며 달려가 머리를 내려칩니다!

손 끝에 묵직한 통증이 느껴집니다. 정확하게 맞췄군요. 녀석은 그대로 머리에 큰 상처를 입고, 피를 흩뿌리며 쓰러집니다.. 싸늘하게 식어가는것이 눈으로도 보이는군요.

하지만 녀석들은 그런 당신의 틈을 놓치지 않았습니다. 순식간에 달려와서는 방패를 들고있는 당신에게 몽둥이를 휘둘렀고, 방패 너머로 통증이 전해져옵니다. 그리고, 다른 녀석은 당신의 머리를 향해 몽둥이를 휘둘렀고... 크고 둔탁한 통증이 당신의 머리에서 퍼져나갑니다.
아찔하군요.

! 행동해봅시다!

>>634 아이리스

당신은 빠르게 두 마리의 슬라임에게 화살을 쏩니다! 녀석들의 핵에 화살이 정확히 꽂혔고, 빠르게 무너져내립니다.. 하지만 아직 숨은 붙어있는것같군요. 그래도, 더이상 움직일수 없어보입니다.

당신은 거리를 빠르게 벌리지만, 녀석들은 당신을 향해 쫓아오며 몸을 던집니다! 한 마리는 당신의 빠른 속도를 쫓아가지 못하고 나무에 쿵, 부딛치지만, 다른 녀석은 오히려 빗나간것이 빠른 속도의 당신에게 적중합니다.
크고 둔탁한 통증이 당신을 덮쳐옵니다. 마치, 망치에 맞은 것 같군요...

651 자유주 (8eyPEOay7Q)

2022-11-03 (거의 끝나감) 23:19:38

>>646 그렇다. 자유는 술고래였던 것이다.

652 아이리스 (s9Q1bVjbIc)

2022-11-03 (거의 끝나감) 23:22:15

>>650
고통을 참는 것은 익숙하지 않다. 여실히 몸을 덮쳐오는 고통에 이를 꽉 깨물면서도 손에 쥔 화살을 크게 들어올려 물리력을 더해 그대로 슬1라임의 핵에 화살을 꽂아넣는다.
! 파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워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

653 루키우스 (I0lUY4Hv5.)

2022-11-03 (거의 끝나감) 23:22:55

>>650

" 흠.. "

루키우스는 고블린들의 루트를 살피고 그들이 지나갈 곳의 나무위로 향했다
이번 의뢰의 중요한 점은 체력안배
되도록이면 기습으로 빠르게 끝내야했다

!나무로 올라가서 기습준비

654 ◆9S6Ypu4rGE (plFdmz0JgA)

2022-11-03 (거의 끝나감) 23:29:46

>>637 네로가 MP 포션을 사용하였기에 고블린들의 공격 다이스가 굴러갑니다.

.dice 1 100. = 62

.dice 1 100. = 97

30 이하가 나올 경우 공격에 성공합니다!

655 ◆9S6Ypu4rGE (plFdmz0JgA)

2022-11-03 (거의 끝나감) 23:30:01

고블린들의 공격이 모두 빗나갔군요. 판정이 이어집니다...

656 ◆9S6Ypu4rGE (plFdmz0JgA)

2022-11-03 (거의 끝나감) 23:32:38

>>635 베아트리시

" ... "

수녀는 조용히, 땀에 젖은 당신의 몸을 닦으며, 천을 물에 담그고, 다시금 당신의 몸을 닦습니다.
어느새 땀은 적당한 온도의 따듯한 물로 바뀌어갔고, 기분 나쁜 찝찜함이 천천히 걷어집니다. 그리고 수녀가 마른 천으로 당신의 몸을 천천히 닦으며, 입을 떼었습니다.

" 많은 분들의 현실은 잔혹하고, 비참하죠. 귀가 잘린 엘프, 병으로 더이상 방패를 들 수 없게 된 전사, 몸과 마음을 더럽혀져 더이상 기도하지 않는 사제... 딸을 잃은 상인과 빛을 잃은 화가. 더이상 아이를 가질 수 없게 된 마을의 처녀까지. "

그녀는 마침내 당신의, 땀에 젖은 몸을 다 닦았습니다. 그녀는 조심스럽게 그런 당신의 손을 잡으며 이야기를 이어나갑니다.

" 죽음의 문턱 너머에서마저도, 안식을 취할 수 없다는 사실은 우리를 두렵게 만듭니다. 이토록 비참한 현실 너머에 낙원이 없다는 절망은, 어떤 상실감보다 크겠죠. "

" 하지만 그렇기에, 제가 감히 단언하자면... 신자님은 그분의 곁에서 영원한 안식을 취할 수 있을겁니다. 부디 희망을 잃지 마시길. "

" 모든것을 잃은 저도... "

그녀가 조심스럽게 옷을 걷어올립니다... 그녀의 맨다리 위로, 그녀의 배가 드러나고, 큰 상처가 보입니다. 아주 오래전에 얻은것처럼 보이는 흉터는, 그녀의 가슴 아래부터, 왼쪽 옆구리와 배꼽을 지나, 허벅지를 넘어 무릎까지 새겨져있군요.

" 작은 희망 하나쯤 가지는것은 허락되었으니까요. "

그녀는 부드럽게 웃으며, 천천히 옷을 내립니다.

" 언제든 다시 찾아오시길. 밤의 숙녀 교단은 언제나 신자님을 환영하겠습니다. "

" 그리고... "

" 원하신다면, 악몽을 꿀 때. 제가 감히 그분을 대신하여, 옆에 있어드릴수 있으니.. "

그녀는 짧은 미소로 말을 대신하고는, 교단의 예법대로 당신에게 인사합니다.

" 음식이 식겠네요. 식기 전에 천천히 드시길. "

그리고는 천천히 방을 빠져나갑니다..

>>637 네로

당신은 뒷걸음질치며 MP 포션을 사용합니다.

! 초급 MP 회복 포션 (중) 1개 를 사용합니다. 현재 MP포션의 보유 수량은 1개입니다.
현재 네로의 MP는 15 입니다.

MP 포션을 사용하는 당신에게, 고블린 두마리가 일제히 달려듭니다. 허나 데미지가 컸던 탓인지, 이번에도 녀석들의 무기는 허공을 가르는군요. 아슬아슬하게 당신은 피해냈습니다.

>>638 코우

당신은 사내들을 따라 종탑 안으로 들어갑니다.

끼익, 하며 문을 열자 종탑의 풍경이 보이는군요. 아무것도 없는 허름한 종탑. 그리고 지하로 이어지는 문과 함께, 그 안으로 들어가던 사내들이 당신을 눈치채고 칼을 빼어들며 경계하기 시작합니다.

" 뭐냐, 네녀석! "

사내가 소리치며 당신을 위협합니다..

657 모루 (21sWU2qPUE)

2022-11-03 (거의 끝나감) 23:33:31

>>650
작은 놈이 잘도 머리 노리고 공격하네!

그런데 작은놈이 한참이나 키큰 놈 머리를 노렸으면 참 빈틈이 크겠다?

"쪼매난 놈이-"

방패로는 다른 한놈을 계속 막아내며 머리 친놈의 머리를 내리친다

!조용히 되세요!

658 자유 (8eyPEOay7Q)

2022-11-03 (거의 끝나감) 23:35:37

>>650

"제가 도대체 무슨 짓을..."

싸움은 상대보다 강하게 나갸야 한다니 그런 건 강하게 안 나가도 되었을 텐데 말이죠... 그래도 즐거웠던 것 같은 기억이 있네요.
그러고 보니까 저는 어디서 잔 거죠. 술 대결에서 이긴 것까지는 기억이 나는데...

! 주위를 둘러본다.

659 네로 (PitzW//6M6)

2022-11-03 (거의 끝나감) 23:37:50

>>656
계속해서 헛방만 치는 걸 보면, 고블린들은 아직도 제정신을 못 차린 듯합니다. 아니면 네로가 운이 좋거나요.
마신 포션 병을 대충 집어던진 네로는 다시금 공격 태세를 갖춥니다. 열기가 지팡이 끝에 모여 화염구를 생성해냅니다. 곧 화염구는 고블린 한 놈을 향해 빠르게 날아갑니다.

!단검 고블린에게 파이어볼 사용

660 코우 (mHDtSTHjTk)

2022-11-03 (거의 끝나감) 23:40:02

>>636
그곳엔 지하로 향하는 문이 있다
상당히 좁지 않은가
그리고 당연하게도 먼저 들어간 사내들이 코우의 진입을 눈치채고 위협하기 시작한다

"나도 들어가고 싶어."

여자는 살의도 적의도 묻어나지 않는 말투로 평범하게 말하고 있었지만

"비켜줄래?"

!단숨에 달려들어 치마와리를 발도하며 눈 앞의 사내를 벤다

661 ◆9S6Ypu4rGE (plFdmz0JgA)

2022-11-03 (거의 끝나감) 23:40:34

>>640 레온

" 호오? 모험가 길드에서는 지도를 공짜로 주는것이냐? 나는 소지금이 현재 한푼도 없다만. 이곳까지 오는데 여비를 다 써버렸거든! 사기도 당했으니. 이 지도만 해도 50골드나 주고 샀다네! 그리고 오는 길의 밥은 꽤 맛있었지. 감자 스프가 제일 먹기 편하더군! 하하, 나도 파냐님처럼 고기를 먹어봤으나 참으로 끔찍했다네. 이것을 어떻게 견디고 드셨는지.. "

그녀가 이런저런 이야기를 늘어놓으며 키득거립니다.

" 음, 자네! 설마 나를 유혹하는겐가? 얼굴 좀 반반하다고 나를 아름다움이라고 부른다니! 긴 시간을 살았지만 나도 숙녀의 몸, 그런 말을 들으면 부끄럽다만. "

그녀가 장난스럽게 웃으며, 다시금 당신의 등을 두드립니다.

...

당신과 그녀는 다시금 모험가 길드에 도착합니다. 하지만, 쏟아지는 시선이 썩 좋지는 않군요.

" 호오! 이게 모험가 길드인가. 덕분에 길을 잘 찾았어. 확실히 얘기를 들었던 대로, 거친 녀석들 뿐이군! 아까부터 쏟아지는 시선이 부드럽지만은 않으니. 아, 이것이 그 아름다운 사람에게 하는 질투인가! 와하하! "

그녀가 크게 웃습니다..


>>652 아이리스

당신은 활시위를 강하게 끌어당겨, 슬라임을 향해 화살을 쏩니다!

하지만 몸을 던지는 공격이 이어지는 탓에, 아슬아슬하게 서로의 공격이 빗나갑니다..

그리고 당신이 공격하는 틈을 놓치지 않고, 슬라임 한마리가 당신의 머리로 뛰어듭니다! 녀석은 당신의 얼굴을 감쌌고...
곧이어, 큰 충격과 함께, 산소가 부족해집니다.

! 슬라임을 떼어내지 못하면 사망합니다!

>>653 루키우스

당신은 나무 위로 올라가는데 성공합니다. 곧이어 녀석들이, 당신의 사정권 아래를 지나갑니다...

! 행동해봅시다!

662 루키우스 (I0lUY4Hv5.)

2022-11-03 (거의 끝나감) 23:41:47

>>661

'하나, 둘, 셋'

첫번째 고블린 패스, 두번째 고블린 패스
세번째 고블린

루키우스의 눈에 세번째 고블린이 지나는 순간, 나무에서 뛰어내린 루키우스는 양손으로 단검을 역수로 쥔 뒤,
고블린의 목을 노렸다

!도적의 기습

663 아이리스 (s9Q1bVjbIc)

2022-11-03 (거의 끝나감) 23:43:08

! 한 손으로 화살에 포트컷의 화염을 발생시킨 채로, 슬라임을 화염으로 그대로 긁어내길 시도합니다.

664 아이리스 (s9Q1bVjbIc)

2022-11-03 (거의 끝나감) 23:43:38

>>663
>>661

순간 생각하기 싫다고 '아 포기합니다! 죽습니다!' 할 뻔 해버린 아이리스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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