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659089> [1:1/HL/좀비아포] 폐허 속에 피어난 꽃 - 13 :: 1001

찬솔주 ◆OsSDb0VPZE

2022-10-31 00:08:59 - 2023-09-17 10:59:16

0 찬솔주 ◆OsSDb0VPZE (vVDmrgvubY)

2022-10-31 (모두 수고..) 00:08:59

앞날을 약속하면 앞날과 약속 둘 중 하나는
잃어버리게 될 거야

영원히 맑은 것은 흐리지 않은 게 아니라
후렴 없이 이어지는 우리의 노래 같은 것

/ 가열, 김정진

>>1 서찬솔
>>2 유나연

1 서찬솔 (vVDmrgvubY)

2022-10-31 (모두 수고..) 00:09:29

이름 : 서찬솔

나이 : 22살

성별 : 남성

외모 : https://picrew.me/share?cd=UvF0SCqNMV

검은 머리 검은 눈동자의 한국인이던 그는 군대를 전역하고, 복학하기 전 사회인의 기분을 내기 위해 짙은 갈색으로 머리를 염색했다. 그럭저럭 군인이었던 티를 벗어낸 그는 그 나름대로 꾸미고 다니기 시작했고, 그 시작이 염색이었다. 그래도 조금은 날카로운 눈매 안에는 여전히 검정색 눈동자가 빛을 내며 담겨있었다. 코는 오똑했고, 입술도 적당한 크기에, 분홍색 빛을 머금고 있어 그의 외모가 지나가던 사람들의 시선을 끄는 것은 그리 어려운 일은 아니었을 것이다. 어렸을 때부터 그래왔지만, 어렸을 때와는 다르게 전역 직후에는 남성스러운 면이 좀 더 강해진 편이었다. 무표정한 얼굴로 다닌다면, 혹여 어딘가 기분이라도 좋지 않은 모양이라는 말을 듣기에 딱 좋은 눈매였지만, 다행히 그는 미소를 잘 짓고 다니는 편이었기에, 그가 날카로운 사람이라는 인상은 잘 주지 않는다.

그의 피부는 의외로 하얀 편이었는데, 자신의 피부만큼은 꼭 사수하겠다며 열심히 썬크림을 바른 결과물이라고 한다. 생각보다 피부가 약한 편인 그였지만, 새하얗게 유지하는 것은 그의 노력의 결과물일 것이다. 키는 183cm 가량으로 엄청나게 큰 편은 아니지만, 비율이 좋고, 2년동안 운동을 열심히 한 편이라 기존의 키보다도 좀 더 크고 핏이 좋아보이는 몸을 가졌다. 원래는 마른 몸이었던 그가 이렇게 된 것은 군대에서 아까운 몸을 그냥 내버려 둘 수 없다며 그의 선임과 동기들이 옆에서 반강제로 운동을 시킨 결과물이었다. 찬솔도 이 부분에 대해선 물론 힘들긴 했지만, 덕을 본 것은 부정하지 않는다고 말하고 다닌다. 덕분에 음악을 전공하는 사람치고는 튼튼한 몸을 가졌다.

성격 :

외강내유의 사교적인 성격. 맨 앞에 나서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모든 것을 관망하거나 하지는 않았다. 늘 중간에서 주변 사람들을 조율하고, 이끌면서 분위기를 만들어나가는 쪽에 속하던 그는 언제나 활기를 가지고 있었다. 적어도 그것을 증명하듯 그의 주변에는 언제나 많은 친구들이 있었다. 다정다감할 때도 있고, 평범한 사람처럼 틱틱대거나 투정을 부리는 경우도 있었지만, 결국 언제나 친구들을 이끄는 것은 그가 중심이 되어있었다. 무슨 일이 있어도, 그는 침착함을 유지했고 최대한 좋은 쪽으로 이끄려고 노력하는 편이었다. 심지가 굳은 사람이라고 보일 정도로.

하지만 마음까지 완전히 강한 사람은 아니었다. 그렇게까지 한다면 그는 완벽한 사람일 것이다. 소꿉친구의 옛 모습을 지켜내지 못했다는 것에 대한 죄책감을 여전히 가지고 있고, 그 탓에 자신의 소꿉친구에게 여러 가지 감정을 품은 체, 여전히 함께 붙어다니곤 했다. 그리고 마음 속에 쌓아두고 혼자서 앓는 성격인 만큼 언제 그것이 곪아서 내부에서 터져버릴지 모를 사람이다.

기타 :

- 군대에서 담배를 피기 시작했다. 물론, 나연에게는 이 사실을 말하지 않았기에 비밀로 하고, 나연을 만나기 전에는 담배를 피지 않고 있다. 그렇다고 그리 심한 골초는 아니고 하루에 많이 피면 5 개비를 피는 정도의 흡연자.

- 나연에게는 지켜내야할 동생으로서의 감정과 여자로 보는 감정이 섞여있다. 군대에 가있을 때에는 아직 ( )이 고등학생이었기 때문에, 후자의 감정은 최대한 숨기고 지냈지만, 전역을 하고 같이 학교를 다니기 시작한 후에는 늦게 끝나는 나연을 기다려주고, 학교에서도 둘이 같이 다니는 일이 많을 정도로 은연중에 그 감정을 보여주는 일도 있었다.

- 술은 강한 편이지만 즐기는 편은 아니다. 꼭 필요한 자리거나, 정신적으로 힘들 때에는 손을 대는 편이긴 하지만.

- 작곡을 전공하고 있다. 어렸을 때부터 이런저런 악기들을 다루기는 했지만, 고등학교 때부터는 자신의 적성에 작곡을 하는 것이 맞겠다는 생각을 했는지 확고하게 그쪽으로 노력하기 시작했고, 대학에도 그것으로 들어왔다. 목표는 남부끄럽지 않을 곡을 나연에게 선물하는 것. 아직까지는 마음에 드는 곡이 나오지 않았다고.

- 따로 동아리 활동을 하지는 않는 쪽. 다만 학교에는 오랫동안 머무르면서 시간을 보내거나 하는데, 대부분 나연을 기다리는 편이라고.

- 요리를 잘한다. 손재주가 좋은 편인지 요리도 꽤나 잘하는데 그가 요리를 배우기 시작한 것은 나연이 가족들을 잃었을 때부터라고 한다. 종종 나연과 함께 서로의 집에서 요리를 해먹거나 한다.

- 좀비가 나타나 일상이 무너진 후의 목표는 어디까지나 나연의 안전과 생존이다. 나연 만큼은 자신이 꼭 지켜내겠다는 생각으로 움직이기 시작할 것이다. 그것이 자신을 다치게 하거나, 자신을 위험하게 만든다고 할지라도, 이번에는 꼭 나연을 지키겠다는 마음이다.

- 양손잡이다. 어렸을 때부터 양손잡이였고, 굳이 말하자면 글을 적거나 하는 것은 왼손, 밥을 먹을 때는 오른손을 쓴다. 어릴 때부터 그를 봐온 사람이라면 그가 물건을 쓸 때는 보통 왼손으로 먼저 쓴다는 것을 알고 있을 것이다.

- 단 것을 좋아한다. 초코나 쿠키 같은 것을 즐겨먹는 편이기도 하고, 어릴 적부터 은근히 발렌타인 같은 때에 나연에게 빼먹지 않고 의리 초코랍시고 손수 만들어서 선물을 하곤 했다고 한다. 순수한 의리였는지는 본인만 알겠지만.

- 현재 부모님은 해외에서 생활 중이지만 생사불명이다. 원래대로라면 고등학교 시절, 그도 따라갔어야 했지만, 남겠다는 뜻을 존중해준 부모님 덕분에 나연의 곁을 지키고 있을 수 있었다. 여동생은 좀비 사태 전에 들어와 현재는 합류한 상태

2 유나연 (vVDmrgvubY)

2022-10-31 (모두 수고..) 00:09:58

이름 : 유나연

나이 : 20살

성별 : 여성

외모 : https://picrew.me/share?cd=HdLyIaDhmc

성인이 되고나서 검은색에서 백금발로 염색한 머리카락은 꾸준한 관리의 결실로 그 색이 오래오래 변하지 않고 그 색을 찬란히 유지한다. 그렇게 등허리까지 길게 내려온 뒷 머리카락은 검은 천을 리본 모양으로 만들어 아래로 묶었다. 종종 묶은 머리카락을 앞으로 넘기기도 하고, 위로 높게 묶기도 하는 등 변화가 있기도 하지만 대체적으로는 지금의 모습이 기본이다. 좀비 사태 이후, 이 검은 천은 긴급할 때에는 붕대 대용으로도 사용한다. 원래는 좀 더 밝았을 얼굴의 표정은 어렸을 때의 사건 이후로 조금 어두워졌지만 그래도 가끔씩 웃거나 할 때는 어렸을 적의 그 해사하고 예쁜 표정이 새어나와 그녀에게서 쉽게 시선을 떼지 못하게 만든다.

키는 평균에 가까운 162cm. 적게 먹는 편이라 보통에서 살짝 말라보이는 몸이지만 의외로 기본 체력이나 힘이 없지는 않다. 검은 티에 초록색 야상과 청바지를 입고 있다. 상처가 낫는 속도가 느린 편이라 반창고와 붕대 등을 한번 붙이면 오래 하고있다. 전투 상황이나 기타 험한 일에 나서야 할 때는 야상 주머니 속에 들어있는 검은 반장갑을 착용한다.

성격 :

말수가 많은 편도 아니고 언제나 생각이 많아서 조용하고 침착하다. 그러나 타인의 상처나 아픔을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이타적인 성격이 기본이며, 성숙하고 어른스럽기도 하다. 다만 그만큼 자신이 가진 감정이나 생각을 겉으로 잘 표현하지 않고 혼자서 속에 감춰두는 것이 단점. 그래도 좀비 사태가 벌어진 이 세상의 모습에 절망하고 있으면서도 희망을 놓지 않으려 노력하고 있다. 또한 사람과 상황에 대한 통찰력이 좋으며, 필요시 자기희생적인 면모도 보인다.

한 마디로, 그녀는 겉으로 보여지는 것처럼 마냥 유약하지는 않았다. 끊임없이 힘겨운 일들이 일어나도 그녀는 흔들릴지언정 최대한 부러지지 않고 꿋꿋하게 버텨내고, 더 나아가 자신에게 죄책감을 품고있는 그녀의 소중한 소꿉친구를 보듬어주었다. 그와 가장 가까이 있는 것은 그녀였고, 그가 그녀를 지켜주는 것처럼 그녀 역시 그를 지켜주고 싶었으므로.

기타 :

☆ 초등학교에 이제 막 입학할 무렵이었던 겨울, 아버지와 언니를 기차 전복 사고로 잃고 어머니와 단 둘만 남겨졌다. 이 때문에 어릴적에는 밝았던 성격이 지금처럼 조용하게 변했다. 기차를 무서워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 바이올린 연주가 취미로, 바이올린 전공으로 음대에 진학했다. 원래는 음대 진학까지 생각했던 것은 아니지만 찬솔이 작곡을 전공하겠다고 결심한 것을 보고 그가 작곡한 곡을 직접 연주하고 싶다는 바람에 따라 자연스럽게 찬솔이 먼저 진학한 음대로 따라서 진학하게 되었다. 언젠가는 그가 작곡한 곡을 연주할 때를 기다리며, 현재는 오케스트라 동아리에 들어가 활동을 하면서 열심히 연습 중이다.

☆ 음식을 적게 먹는 편이기도 하고 식욕이 크게 강한 편도 아니지만 찬솔이 요리해준 음식만큼은 이상하게도 맛있게 잘 먹는다. 이유는 그녀도 모르겠다고.

☆ 어렸을 적부터 여러가지로 챙겨주는 찬솔에게 늘 고마움과 미안함이라는 감정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그녀 역시 그에게 기념일마다 초코나 빼빼로를 만들어 답례로 선물해주고는 했지만 여전히 부족한 것 같아 그에게 뭐라도 더 해주고 싶어 고민 중이다. 그만큼 그녀는 그에게 강한 신뢰감과 호감을 품고있다. 작은 막대사탕 하나라도 꼭 간직하고 있다가 그녀를 기다려준 찬솔의 손에 쥐어주며 살며시 웃기도 할 정도로.

☆ 둘 다 성인이 되고 나서부터는 조금 더 남성스러워진 찬솔에게 이전부터 살짝 있던 묘한 감정이 조금 더 커졌지만, 이것이 정확히 무슨 감정인지 아직은 확신할 수 없어 차마 내색하지는 못한다.

☆ 생존에 대한 의지는 그렇게 강하다고는 할 수 없지만, 좀비 아포칼립스 이후 아직 남아있는 사랑하는 사람들과 궁극적인 목표를 위하여 살아남으려고 하고있다.

☆ 궁극적인 목표는 이 좀비 아포칼립스를 끝낼 백신과 치료약 찾기. 필요하다면 스스로 실험체가 될 생각도 가지고 있지만 분명히 찬솔이 걱정할 것을 알기에 그에게는 비밀로 하고있다.

☆ 누군가를 잃는 것에 대한 트라우마로, 기본적으로는 불살주의라 살상은 최소화하려고 한다. 전투 시 주로 손도끼나 활을 사용한다. 집중력이 좋아 특히 활을 잘 다룬다.

☆ 이전에 응급처치 교육을 받아서 간단한 응급처치 정도는 할 수 있다.

3 나연주 (dcP6SmlMZI)

2022-10-31 (모두 수고..) 13:12:48

대마왕 나연주다~ 무섭지! :3 (쓰다듬) 괜찮아! 이번 판도 세워줘서 고마워! X3 (부비적) 점심 먹었어! 찬솔주도 점심 먹었어?

4 찬솔주 (9VXAWMZ2Vk)

2022-10-31 (모두 수고..) 13:37:36

무서운데 귀엽고 예쁘고 엄청나! XD (쓰담쓰담) 고맙긴! 얼마든지 만들 수 있다구!! :3 (쪽쪽) 응응! 나연주는???

5 나연주 (R1yE1chqkQ)

2022-10-31 (모두 수고..) 18:17:36

무서운거랑 엄청난것만 가져갈래! ㅋㅋㅋ :3 (부비적) 그게 고마운거라구! X3 (쪽쪽) 다행이다~ 나연주도! 저녁은 먹었어?

6 찬솔, 혜은 - 나연, 수정 (vVDmrgvubY)

2022-10-31 (모두 수고..) 18:43:24



아..아냐, 나 나연이 믿어. ( 짓궂은 수정의 말에 다급하게 고개를 저으며 말하곤 어색하게 웃어보인다. ) ... ( 여기서 무어라 자신이 더 말한다 한들 수정의 기분이 단번에 나아지진 않을거라고 생각한 찬솔은 말을 고른다. ) 그, 평상시에도 애들한테 뭔가 말하기 애매한 일이 생기면 나한테라도 터놓고 말해줘. 들어줄게. ( 찬솔은 자신이 해줄 수 있는 가장 큰 일이 이런거라는 듯 부드럽게 말한다. ) ' 오빠는 모르겠지만 난 귀엽긴 하지. ' ( 흥하는 소리를 내면서도 능청스레 답한다. ) ' 음, 나도 가야돼? 단 둘이 있어야 하는거 아냐~? '( 따라서 일어서선 옆구리를 툭툭 건드리며 키득거린다.)

7 찬솔주 (vVDmrgvubY)

2022-10-31 (모두 수고..) 18:44:23

ㅋㅋㅋ 다 가져가!! XD (쓰담쓰담) 히히 나연주도 항상 함께 해줘서 고마워!:3 (쪽쪽) 저녁 먹었지! 나연주는??

8 나연,수정-찬솔,혜은 (ya9RHLiBt2)

2022-10-31 (모두 수고..) 23:32:29

'흐응~ 나연이한테 물어봐야겠네요~' (수정은 더 짖궂게 놀리며 키득키득 웃는다.) '...고마워요. 오빠도 편하게 고민상담도 하고 이야기 나눌 친구가 필요하다면 언제든지 말해주세요. 민수 오빠 대신 말이예요.' (수정은 희미한 미소를 지으며 속삭인다. 잠시 민수를 닮은 모습이 된 수정이었다.) ...내 눈엔 둘다 귀여워. (그녀는 혜은을 물끄러미 바라보다가 혜은의 머리를 살살 쓰다듬어주면서 부드럽게 웃는다.) ...혜은이도 수정이 보고싶으면 같이 가는게 더 낫지않아? (그녀도 혜은의 옆구리를 툭툭 건드리며 장난스럽게 웃는다.)

9 나연주 (ya9RHLiBt2)

2022-10-31 (모두 수고..) 23:33:36

안대! :3 (부비적) 찬솔주도 항상 함께 해줘서 고마워! X) (쪽쪽) 잘했어! 나연주도 먹었어~ 오늘은 어땠어?

10 찬솔, 혜은 - 나연, 수정 (vVDmrgvubY)

2022-10-31 (모두 수고..) 23:46:44

그래. 그럴게. 고마워. ( 찬솔은 미소를 띈 수정을 보며 부드럽게 웃어보인다. 일단 수정도 웃어보였으니까. ) ' 솔직히 오빠가 좀 더 귀엽지? ' ( 나연의 말에 졌다는 듯 고개를 젓다가 키득거리며 말한다.) ' ..꼭 그런건 아닌데.. 아무튼 얼른 가자. ' ( 부끄러운 듯 나연보다 한발자국 앞서서 걸으며 웅얼거리는 혜은이었다. )

11 찬솔주 (vVDmrgvubY)

2022-10-31 (모두 수고..) 23:47:35

안대긴 왜 안대! XD (쓰담쓰담) 히히 내가 더 고마워! :3 (쪽쪽) 오늘은 좀 바빴어! 나연주는?

12 나연주 (XLMqLymnKQ)

2022-11-01 (FIRE!) 00:16:01

안대니까 안대! X3 (부비적) 내가 더 고마워! :3 (쪽쪽) 나연주도 바빴어! 이제 푹 쉬자~ 답레는 내일 올려줄게!

13 찬솔주 (xwMfcgWfQQ)

2022-11-01 (FIRE!) 08:46:09

안댄다니 말이 안대! :3 (오물오물) 흐흥~ 이건 양보해줘야 하려나! XD (쓰담쓰담) 답레는 편히 주고 먼저 잠들어서 미안해!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자? ( ◜𖥦◝ )

14 나연주 (luqlB9viHM)

2022-11-01 (FIRE!) 13:21:58

어쨌든 안대! :3 (쓰다듬) 나연주가 양보할게~ :) (꼬옥) 괜찮아! 찬솔주도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 귀여워! X3

15 찬솔주 (EH9sONcwE.)

2022-11-01 (FIRE!) 13:25:23

...역시 데마왕! XD (부비적) 아냐아냐! 찬솔주가 양보할래!! X3 (오물오물) 나연주가 더 귀엽거든! 점심두 먹구!!

16 나연,수정-찬솔,혜은 (3HOONy5HNE)

2022-11-01 (FIRE!) 23:22:54

...찬솔 오빠는 귀여운 모습만 보여주니까... (그녀는 부끄러운지 고개를 돌리며 웅얼거린다.) 어쨌든 혜은이도 가긴 가는거구나? (부끄러워하는 혜은이 귀여운지 그녀는 키득키득 웃는다. 그리고 함께 차고로 향해선 조심스럽게 노크하는 그녀였다.) ...오빠, 나랑 혜은이야. 수정이도 같이 있지? 들어가도 돼?

17 나연주 (3HOONy5HNE)

2022-11-01 (FIRE!) 23:24:07

무섭다구~ X3 (쓰다듬) 나연주가 이미 양보했어! :3 (꼬옥) 찬솔주가 더 귀여워~ 오늘은 어땠어?

18 찬솔, 혜은 - 나연, 수정 (xwMfcgWfQQ)

2022-11-01 (FIRE!) 23:52:38

' 하여튼 참 닭살커플이라니까. ' ( 부끄러워 하는 나연을 보며 혜은은 역시나 하는 표정으로 키득거린다. )' 혼자 가면 머쓱할테니까 가주는거야. ' ( 키득거리는 나연을 보며 변명을 하듯 말한다. ) ... 나, 나연이?! 어쩌지..? 화가 많이 났나...?! ( 찬솔은 몸을 일으키려다 나연의 목소리에 당황한 듯 말한다.)

19 찬솔주 (xwMfcgWfQQ)

2022-11-01 (FIRE!) 23:53:25

데마왕 무셔! (๑>؂< ๑)۶ ( 부비적 ) 아닌데! 찬솔주가 먼저야!! XD (꼬옥) 바빴어...! 나연주는?

20 나연주 (I3vKK1zCO6)

2022-11-02 (水) 00:18:19

무서워해야지! X3 (쓰다듬) 나연주가 먼저라구~ :3 (꼬옥) 나연주도 바빴어! 답레는 내일 올려줄게~ 이제 푹 쉬자!

21 찬솔주 (7XgOyk3HHc)

2022-11-02 (水) 00:20:27

ㅋㅋㅋ 근데 큐트해! XD (꼬옥) 진찌 찬솔주가 먼저인데...! :3 (오물오물) 고생했어! 같이 푹 쉬구 답레는 편히 줘!

22 나연주 (40.0E2nuMo)

2022-11-02 (水) 00:31:39

큐트따윈 없다! :3 (꼬옥) 진짜 나연주가 먼저야! :) (쓰다듬) 고마워! 찬솔주도 푹 쉬자~

23 찬솔주 (FKw4asJ8LI)

2022-11-02 (水) 11:04:37

넘쳐흐르는데?! (;° ロ°) (꼬옥) 진짜진짜 어쩔 수 없네!! :3 (오물오물) 먼저 자버려서 미안 ㅠㅠ 잘 잤으려나?

24 나연,수정-찬솔,혜은 (xRUaiK8uAA)

2022-11-02 (水) 23:48:34

...찬솔 오빠 때문이야. (괜히 그를 탓하면서 웅얼거리는 그녀였다.) ...그럼 역시 수정이도 내가 데려와야겠네. 그래도 상관없는거지? 혜은아? (그녀는 짖궂게 물으며 키득키득 웃는다.) '진정해요, 진정. 아까 뭐랬어요? 자신감. 자신감을 가지고 제대로 들어봐요. 나연이 화난 목소리였던것 같아요? 전 전혀 아닌데.' (수정은 한숨을 내쉬며 당황한 그의 등을 가볍게 토닥인다.) '뭐, 이대로 계속 나연이 안 보고싶으면 문 열어주지말구요~' (수정은 어깨를 으쓱이며 픽 웃는다.)

25 나연주 (xRUaiK8uAA)

2022-11-02 (水) 23:51:28

아니야! 없어! :3 (꼬옥) 어쩔수 없지~ :) (쓰다듬) 괜찮아! 나연주는 잘잤어! 오늘은 어땠어?

26 찬솔주 (7XgOyk3HHc)

2022-11-02 (水) 23:56:05

이상하네 정말...?! XD (꼬옥) 오늘은 무지 바빴어....! :3 (오물오물) 그래서 힘들어서 답레는 내일 줘야할 것 같아...ㅠㅠ 나연주는 어땠어?

27 나연주 (RSMBgr2r/M)

2022-11-03 (거의 끝나감) 00:07:36

이게 정상이야! :3 (꼬옥) 답레는 편하게 줘! 고생했어~ :) (쓰다듬) 나연주도 바빴어~

28 찬솔주 (JVjHmlQwvU)

2022-11-03 (거의 끝나감) 00:11:12

우웅...미스테리야!!! :3 (쪽쪽) 히히, 고마워~ 역시 나연주밖에 없어!!! XD (부비적) 고생했네~ 내일도 바쁘려나?

29 찬솔, 혜은 - 나연, 수정 (/0JfvxflaY)

2022-11-03 (거의 끝나감) 12:22:15

' ... 간다니까 그러네! ' ( 나연의 농담에 입을 삐죽거린 혜은은 잽싸게 나연의 옆에 붙어선 따라나선다. ) 그, 그렇지. 나도 그러하고 생각했어. 그냥 갑자기 목소리가 들려서 놀란거야. ( 찬솔은 애써 심호흡을 하며 자기도 알고 있었다는 듯 고개를 끄덕인다. 전혀 아닌 것 같았지만. ) ..그럼 연다? ( 찬솔은 슬그머니 문을 열었고. 그 틈을 비집고 핫팩을 든 혜은이 찬솔을 지나쳐 들어가 수정에게로 향한다. ) ' 수정아 안 추웠어? 핫팩 있으니까 이거 쓰자. ' ( 나연이 있어서 그런지 딱히 찬솔에겐 신경을 쓰지 않고 수정을 챙기는 혜은이었다. ) .. 나연아?

30 나연,수정-찬솔,혜은 (nlRfyo.TmE)

2022-11-03 (거의 끝나감) 23:41:22

'흐응~ 그렇군요~' (수정은 전혀 안 믿긴다는듯 그를 바라보며 키득키득 웃는다.) '핫팩 좋지~ 그나저나 핫팩 하나만 들고온거야? 나랑 같이 쓰게?' (수정은 문이 열리자마자 바로 자신에게 다가오는 혜은을 자연스럽게 받아주며 픽 웃는다.) ...혜은이도 참 알기 쉬운것 같아. (차고에 들어온 그녀는 수정만을 열심히 챙기는 혜은을 바라보며 미소를 짓곤 중얼거린다. 그리고 그녀는 그를 바라본다.) ...사과하려고 왔어, 오빠. 아까 화내서 미안해. 오빠가 계속 무조건 잘못했다고 하는것이 화가 났었거든. 오빠는 늘 죄책감을 가지고 내 눈치를 보고있으니까... 안 그래도 되는데... (조용히 중얼거리는 그녀였다.)

31 나연주 (nlRfyo.TmE)

2022-11-03 (거의 끝나감) 23:42:00

미스테리 아닌데? :3 (쓰다듬) 나연주밖에 없어? :) (꼬옥) 응, 바빴어... 찬솔주는 어땠어?

32 찬솔, 혜은 - 나연, 수정 (JVjHmlQwvU)

2022-11-03 (거의 끝나감) 23:49:14

' 어...? 으응! 이렇게 같이 쓰려고! ' ( 예쁘게 웃으며 자연스럽게 받아주는 수정의 모습에, 놀란 얼굴을 하던 혜은이 해맑게 웃으며 고개를 끄덕인다. ) ' 따뜻하다. 그치? ' ( 수정을 보며 재잘거리는 혜은은 나연의 중얼거림은 못 들은 모양이었다. ) 어..? 어? 아냐! 아냐! ( 찬솔은 나연이 중얼거리는 목소리로 사과를 하자 멍하니 바라보다 다급하게 고개를 젓는다. ) 내가 할 말이지. 나연이가 안 좋아하는거나 하고.. ( 서로 면목이 없다는 듯 보고 선 찬솔은 고민을 하다 나연을 꼭 안는다. ) 우리 얼른 화해할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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