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658076> [All/판타지/육성] 모험의 서 - 정산 및 수련 스레 :: 624

◆9S6Ypu4rGE

2022-10-29 19:02:39 - 2023-01-07 19:26:54

0 ◆9S6Ypu4rGE (a14QW9aInM)

2022-10-29 (파란날) 19:02:39

시트스레 주소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655076/recent

위키 주소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AA%A8%ED%97%98%EC%9D%98%20%EC%84%9C

본 스레는 참치 인터넷 어장과 상황극판의 룰을 준수합니다.

본 스레는 모험의 서의 정산 및 수련을 위한 스레입니다.

수련 레스

기본적으로 1일 1회 작성 가능하며, 캐릭터가 수련을 하는 묘사의 레스를 남겨주시면 확인 후 증명의 메달 1개를 지급합니다.

기본 숙련도 필요 재화 갯수
1레벨 -> 2레벨 : 5개
2레벨 -> 3레벨 : 10개
3레벨 -> 4레벨 : 15개
4레벨 -> 5레벨 : 20개
5레벨 -> 6레벨 : 25개
6레벨 -> 7레벨 : 30개
7레벨 -> 8레벨 : 40개
8레벨 -> 9레벨 : 50개
9레벨 -> 10레벨 : 60개

레벨업에 필요한 재화 갯수는 증명의 메달 1개당 2 EXP.
그 외, 캡틴의 독자적인 판단 하에 깨달음에 대한 정당성이 있을 경우, 주에 1회 추가 증명의 메달 1개를 지급합니다.

268 플람마 (VbEdN2TmJE)

2022-11-30 (水) 13:46:53

그녀는 이미지 트레이닝을 한다. 망치를 피해 도망치는 두더지와의 싸움. 이쪽에 나타나면 이쪽으로 내려치고 저쪽에 나타나면 저쪽으로 내려치고
그걸 반복하다 보니 두더지가 어느 방향에서 올라오는지 관찰하고 잡을 수 있게 되었다.
그녀는 어쩐지 마음 편히 망치를 다룰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269 루키우스 (caf6etRqkI)

2022-11-30 (水) 14:47:14

루키우스는 단검의 날을 확인하며 고갤 저었다
쓸만하긴 하지만, 슬슬 새걸 구해야할것 같다
찌르기 편한 스틸레토나 망고슈 타입도 괜찮을텐데..
우선은 시간이 있어야겠지

그는 연습용 허수아비의 이곳저곳을 단검으로 툭툭 쳐보며
어떻게 해야 치명상을 쉽게 입힐수 있는지 연구했다

270 레온 - 수련(28) (HgaONWDZg.)

2022-11-30 (水) 19:04:43

내가 지금까지 착각한 것.

창을 찌르고 회수하면 끝인 줄 알았다.

하지만 아니다.

회수를 하고 뒤나 사이드로 빠르게 위치를 옮겨서 자세를 잡아야 된다.

왜냐면 내 정면의 적이 아닌 다른 방향의 적도 공격하기에 쉴 틈 없이 위치를 바꿔야 하는 것이다.

271 타모르 (PYoZ8ju4uY)

2022-11-30 (水) 19:14:09

망치는 다른 둔기 무기들과 다르게 좁은 타점에 온 힘이 집중되는 형태다.
고로, 그 부위로 제대로 내려쳤을 때 충격은 크나 자유로운 조작은 어렵다.

인정하자. 망치로 검을 다루듯이 다채롭고 화려한 기술을 보이기는 어렵다.
그렇기에 오히려 망치에 장점에 집중하자. 일단 때릴 수 있다면, 압도적인 피해를 주자.

그렇게 생각을 정리하며 타모르는 뒤가 없는 필살의 일격을 강하게 내려 찍었다.

272 타모르 (PYoZ8ju4uY)

2022-11-30 (水) 19:50:47

전력을 다해 내려치는 것까진 좋지만.
탄력적으로 바로 회수하긴 어렵다. 망치를 버리지 않는다면 뒤로 몸을 빼기도 어렵다.
일격으로 적을 제거할 수 없다면, 위험에 그대로 노출되어 버린다.

그렇기에 더더욱 빚나감은 용납될 수 없다. 전력을 다한 일격이 빚나가면 대가는 크다.
제거하진 못 하더라도 바로 반격은 할 수 없게 만들어야 한다.

결국 반복되는 실전 경험을 통해 일격이 먹힐지 먹히지 않을지에 대한 감이 생겨야 한다.
고로 그때를 위해 묵묵히 망치를 다시 내려쳐볼 뿐이다.

273 펠론 (z4TRvuWo8o)

2022-11-30 (水) 21:11:38

펠론은 익숙하게도, 두 명 분의 수프를 만들었다.
수저를 한참 깔작거리던 펠론은 끝없이 반복되어 몸을 휘감는 잔상에 수저를 떨어뜨리고, 아직까지 집 안에 남아있는 잔향에 먹은 것도 없는 위장에서 위액만을 토하고 만다. 우와아. 우아아아. 어떤 말로도 수많은 의문과 감정을 담을 수 없어서 울부짖음을 택했다. 한참의 시간이 지나고 나서야 펠론은 자신의 토사물을 치우며 냉정하게 생각할 수 있었다. 여태껏 남매는 싸움을 피해왔다. 도적에게는 내주고, 돈이 없다며 품에 안은 채소를 놓지 않는 부랑자에게는 더 얹어주었으며, 자릿세를 칭하는 양아치들에게는 꾸준히 돈을 들여왔다. 모든 것이 잘 되고 있는 것처럼 느껴졌던 것은 그저 긴 어둠에 닿기 전까지의 짧은 여백에 불과했던 것이다. 그걸 깨닫는 순간, 나 자신의 약함을 부정할 수 없음을 뼈저리게 느꼈다.

펠론은 생사결을 해본 적이 없다.
오로지 일용할 양식과 겨울을 보내기 위한 가죽을 취하기 위해 짐승의 생명만을 빼앗고, 남매는 식전 식후 기도를 잊지 않았다. 다만 목적을 위해 누군가를 해쳐본 적은 없었다. 아마 모험가가 된다면 그러한 절차를 밟아야하는 순간이 올 수도 있겠지. 그렇지 않다면 당하는 것은 자신일테고, 아무것도 이루지 못한 자신은 죽어서도 영겁의 순간 속에서 여동생을 찾지 못할 것이다. 양손에 올려진 단검의 손잡이 부분을 쥐었다 놓았다 한다. 펠론은 어째선지 그 무게가, 제약을 벗어던진 것처럼 이전보다 조금 가벼워진 것 같이 느껴졌다. 나 자신을 위해 타인의 목숨을 취한다. 그런 생각을 한 순간, 누군가가 자신을 꾸짖어주길 바랬다.

펠론은 이미지를 만들어냈다.
남매를 찢어놓은 그들은 다수였다. 일 대 일도 버거운 자신이지만, 일 대 다수를 해내야만 한다. 단순히 자신의 온전한 힘으로는 도저히 불가능할 것이다. 편하게 고를 수 있는 선택지도 없고, 나 자신의 목숨을 온전히 지켜내는 방법도 모른다. 내가 가진 것은 무엇인가. 여태껏 자신들을 지키기 위해 길러왔던 짐승적인 감각, 두 자루의 단검, 그리고 약초학으로 익힌 지식 뿐이다. 그래, 온전히 할 수 있는 것을 분산시키고 발산시키자. 그들의 신장은 이 정도, 목의 위치는 이 쯤, 팔을 효율적으로 뻗기 위한 최단거리, 쥐는 방법, 다가오는 공격을 피하기 위해 튼 상체를 휘청거리지 않고 바로잡는 방법. 하나하나 천천히 해나가기 시작한다.

274 프리실라 (U4aBez4QMk)

2022-11-30 (水) 22:39:47

악몽을 꾸었다.
떨쳐내기 위해 여인은 창대를 휘두른다. 그 손길에 한탄이 서려있다.

275 베아트리시 - 수련 (EktrAhD4Gs)

2022-12-01 (거의 끝나감) 00:19:51

기사가 막고, 내가 공격한다. 둘이서 하나가 되어야 한다.

276 플람마 (0OWlhEy3p.)

2022-12-01 (거의 끝나감) 13:24:31

망치를 휘두를 때 중요한 건 힘이다. 하지만 망치를 휘두를 때 힘만을 사용하지는 않는다. 잡는 방법, 때리는 위치, 망치를 휘두르는 요령 등도 중요하다.
그녀는 망치가 손에서 날아가지 않도록 단단히 잡고 망치를 휘두른 직후 망치가 가는 대로 몸도 따라가게 했다.

277 루키우스 (05M4AF5oZk)

2022-12-01 (거의 끝나감) 17:11:04

암살과 전투는 수법이 많이 다르기에
루키우스는 전투법에 대해 연구하기 시작했다
동작이 심플하기 보단 조금더 화려하고 질척이게 싸운다
단검의 그립 방법, 휘두르는 각도 까지 전부 신경써서 행동한다

저번에 행동했을 때, 민첩성을 살리고 역수로 쥔 단검을 휘두르자 여러명을 타격했던 것 처럼
빠른속도로 움직이고 현혹하여 치명상을 노리는것을 연구한다

278 모루 (POCn80AYm6)

2022-12-01 (거의 끝나감) 19:03:57

근력 운동을 한다. 아직은 체력을 더 올리는게 필요하다!

279 카시우스 (sadvClWHoc)

2022-12-01 (거의 끝나감) 19:05:37

검과 방패를 쥐고 손에서 놓치 않기 위해 악력을 기르는 운동을 한다

280 레온 - 수련(29) (9BkrE7kUKU)

2022-12-01 (거의 끝나감) 20:17:18

"....!"

지금 하는 수련은 마나로 내 형상을 그리기.

찌르기나서 다음 방향으로 움직일 때 마나로 마치 잔상처럼 내 형상을 만들어서 적을 교란시킨다.

"어지러워.."

하지만 아직 대량의 마나가 소모된다..멀었어..

281 타모르 (NvtLREph.U)

2022-12-01 (거의 끝나감) 23:06:55

스스로와 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 망치를 내려놓고 달린다.
기초를 다지는 신체단력 시간이다.
짧은 다리지만 멈추지 않고 달린다.
숨이 턱턱 막혀도 버티며 달린다.
달리고 또 달리다 넘어질 것 같아도 달..

결국 넘어졌다. 아프다 매우.

282 타모르 (NvtLREph.U)

2022-12-01 (거의 끝나감) 23:11:00

넘어졌으니 그 자세 그대로 팔굽혀펴기를 연계한다.
굽혔다 폈다. 굽혔다 폈다. 팔을 굽히고 피기를 반복하니
슬슬 근육에 걸리는 부하가 느껴진다.

한계까지 도달한 기분이 들 때 벌떡 일어난다.
그리고 다시 달린다. 다만 전력은 아니다.
여유 있게 달리며 몸을 잠시 회복한다.

그러다 회복이 좀 된 느낌이면 다시 전력을 다한다.
벅차다. 하지만 아직 멀었다.

283 코우 (8YbrN0K1zE)

2022-12-01 (거의 끝나감) 23:12:46

오늘은 명상
정신을 집중하고
광기에서 이성을 찾는다

284 펠론 (sCbZKJ.spk)

2022-12-01 (거의 끝나감) 23:17:31

펠론은 하루에 해야할 과제들을 생각해두기로 했다. 지구력과 체력을 위한 달리기, 감각과 순간 순발력을 기르기 위한 소형 동물을 맨 손으로 캐치하기, 팔굽혀펴기와 윗몸 일으키기. 몸을 바쁘게 움직이면 움직일 수록, 숲 속 구석구석에 숨어 자신을 지켜보는 여동생의 환영을 억지로나마 무시할 수 있었다. 이내 지쳐 풀 숲에 쓰러지고 말았을 땐, 햇빛 또한 저물었건만 눈이 부신 것처럼 팔로 눈가를 가려버리고 말았다. 그것은 곧 외면하고픈 현실이 다시금 체감 되어가는 과정의 공허함이었다.

285 프리실라 (GBwGJAwHmM)

2022-12-01 (거의 끝나감) 23:59:00

끊임없는 훈련만이 돌파구다.
물론 제일 중요한 것은 실전이지만, 아무래도 좋다.

286 플람마주 (.D27aaLftQ)

2022-12-02 (불탄다..!) 16: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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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모르&코우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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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6682104>894
>1596682104>896



일상 골드

루키우스 14 카시우스 2 레온 4 타모르 2 펠론 2 미야비 2 베아트리시 4 이리나 4 코우 8 모루 1(26일~1일 포함 시 +1) 프리실라 2 플람마 10

일상 골드 합산 시

루키우스 22 카시우스 9 레온 6 타모르 8 베아트리시 10 이리나 11 코우 23 모루 7 or 8
펠론 미야비 프리실라 동일 플람마 만약 자유의 일상 골드가 이전될 경우 14 아니면, 10


스페샬☆ 일상 코인

루키우스 6(26일~1일 포함 시 +1) 카시우스 1 레온 2 타모르 1 펠론 1 미야비 1 베아트리시 2 이리나 2(굿 보트, 굿 보트 1회 미포함) 코우 4 모루(26일~1일 포함 시 1) 프리실라 1 플람마 5


"11월 26일 1시 34분~11월 27일 수련" (보너스 미포함)


코우 2 타모르 2 프리실라 1 루키우스 1 베아트리시 1 레온 2 이리나 1


"11월 28일 이후 수련" (보너스 미포함, 이 기간 후로 메달 2배)


모루 4 타모르 16 이리나 4 프리실라 8 코우 8 루키우스 8 베아트리시 8 레온 8 카시우스 6 플람마 8 펠론 4

합산 시

코우 10 타모르 18 프리실라 9 루키우스 9 베아트리시 9 레온 10 이리나 5
모루 4 카시우스 6 플람마 8

보유 증명의 메달과 합산 시

루키우스 11 카시우스 20 레온 11 타모르 20 베아트리시 24 이리나 9 코우 22 모루 23
펠론 4 프리실라 9 플람마 만약 자유의 증명의 메달이 이전될 경우 43 제자 효과 제외 시 28 아니면, 8


다음의 일상은 이하의 이유로 제외

"베아트리시&미야비 일상 (각 4레스)"

>1596682104>630
>1596682104>633

>1596682104>635
>1596682104>648

>1596682104>650
>1596682104>653

>1596682104>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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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모르&미야비 일상 (아직 돌리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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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모르&펠론 일상 (아직 돌리는 중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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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7 베아트리시 (XZmBEnFFg.)

2022-12-02 (불탄다..!) 16:07:13

"여기 글자 보고 다시 따라해봐. 전진하라."

유령기사는 말을 더듬거렸다.

"ㅈ...정진하라?"

"그래.....계속 정진해야겠네. 기본 발음이 아직도 안 되면 어떡해."

288 레온 - 수련(30) (ScM0tgs9RQ)

2022-12-02 (불탄다..!) 18:06:50

오늘은 보법을 연습한다.

찌르기는 타이밍과 정확도를 요구하지만 그 외의 움직임은 스피드가 우선이다.

289 펠론 (JKysAJCNGE)

2022-12-02 (불탄다..!) 18:12:09

펠론은 당황하고 있었다. 여태껏 단 한 번도 겪어본 적 없는 현상이 본인에게 일어났기 때문이다.
아침에 일어났을 때 가슴팍 언저리에서 불온한 감정이 꿈틀거리며 무의미함을 강조하고, 면도를 하기 위해 뻗은 줄 알았던 팔에는 힘이 들어가지 않은 채로 축 늘어진 채였다. 펠론은 전문가가 아니기에 스스로의 증상을 함부러 판단할 수 없었지만, 적어도 이 모든 것이 시작된 날은 여동생의 상실 이후 부터였다. 그렇기에 억지로라도 단검을 손에 쥐고, 손바닥에 피가 날 정도의 찌르기 연습을 이어간다. 아무 생각 없이, 단지 그 동작에 사용되는 근육의 움직임, 방향, 속도를 자신만의 것으로 만들기 위해.

290 모루 (TuZhmTifXI)

2022-12-02 (불탄다..!) 18:39:38

근력 운동! 체력 운동! 몸이 재산이다!

언제까지 이것을 계속 해야할지.

291 타모르 (OxDoCnAeh6)

2022-12-02 (불탄다..!) 18:39:58

지난 성취의 잔재가 아직 남아있을 때 찰나 부여 기술의 완성을 위해 다시 수련을 시작한다.

가장 기본적인 휘두름은 문제없다. 하지만 실제 전투 상황에서 기본적인 휘두름은 그다지 쓰이지 않는다. 자유자재로 휘두르면서도 찰나 부여가 가능해야 한다.

눈앞에 두꺼운 나무를 향해 망치를 휘두른다. 좌에서 우. 우상단에서 좌하단. 하에서 상으로 가다 다시 우로 꺾기.

나무의 껍질에 움푹 팬 모양이 늘어가고 망치가 쿵쿵대는 소리도 늘어간다. 성공도 있고 실패도 있다.

다만 아직 끝은 없다.

292 타모르 (OxDoCnAeh6)

2022-12-02 (불탄다..!) 18:42:38

점차 자신의 휘두름이 단조로워짐에 따라서 자연히 성공의 빈도가 높아진다. 아무리 애를 써도 이런 식으로는 휘두름이 딘조로워질 수 밖에 없다.

흠..두꺼운 나무에 적의 이미지를 덮어씌운다. 이미지 트레이닝과 결합해 다채로운 움직임이 나올 수 있도록 한다.

휘두르고 구르고 다시 휘두르고.

나무는 고정되어 움직이지 않는 표적이라는 문제가 있으나, 확실히 아까보다는 낫다.

이대로 반복할 뿐이다.

293 플람마 (.D27aaLftQ)

2022-12-02 (불탄다..!) 19:02:40

오늘 그녀는 드워프가 망치질하는 모습을 가만히 지켜봤다. 그걸 지켜보면 뭔가 떠오르지 않을까 싶어서

294 이리나 (9YuuXrXm6M)

2022-12-02 (불탄다..!) 19:24:44

"..."

이리나는 고슴도치가 되어버린 허수아비를 본다. 이제는 화살을 쏴도 튕겨나갈 정도로 촘촘히 박혔다. 화살 낭비일까? 이리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다.

"뭔가 있었어."

그 덕분에, 이리나는 화살이 꽂히지 않은 부분까지 촘촘하게 바느질 박듯 명중시키는 법을 수련했으니까.

295 코우 (Mq6DU6P12U)

2022-12-02 (불탄다..!) 19:27:19

칼날로 베고 칼등으로 막는다
날로 날을 막는 것은 바보나 하는 짓이다
칼날은 소모품, 한 번에 겨우 5인분의 살가죽을 벨 수 있는 물건이어서야 겨우 양품 취급을 받는다
물론, 이런 상식은 피를 삼키는 칼을 지닌 여자에게는 해당되지 않는 것이지만
살아있는 이형의 칼날, 그것이 여자의 손에 들린 요도 치마와리의 정체였다
그렇기에 바보짓은 오히려 싸움에 의외성을 낳는다...
여자에게 정형화 된 싸움 법을 할 필요는 없다 그저 벨 수 있다면 그것 뿐인 것이다

296 코우 (9xKjw0lpgA)

2022-12-03 (파란날) 00:53:17

오늘은 명상
슬슬 이것도 익숙해졌을까?

297 타모르 (VvErntqC9I)

2022-12-03 (파란날) 09:00:46

해머차징.

망치의 넓적한 윗면을 앞세워 돌진한다.
상대가 별다른 지능이 없이 그저 육탄돌격을 한다면
충분히 효과적이다

다만, 자신의 육체는 망치만큼 튼튼하진 못하다.

충돌의 충격을 버티지 못하면 실전에서 쓸 수 없다.
상대가 강하고 튼튼할수록 충격도 커지겠지.

...후 몸이 뻐근하다. 그래도 버틸 수 있어야 한다.

298 미야비 (quYlJxu21U)

2022-12-03 (파란날) 09:02:54

단검을 역수로 쥐고 조금 더 쉽게 사냥하기 위해 휘둘러보기 시작했다.

"....?"

일순, 무언가 본 것 같던 미야비는 고개를 갸우뚱 기울였다.

299 타모르 (nEt72XHg/E)

2022-12-03 (파란날) 09:05:35

욱신거리는 몸을 일으켜 이어서 마나를 운용한다.
건강한 육신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

지금처럼 몸 상태가 좋지 않으면야 집중이 잘 되지않아 마나를 운용하는 것이 어려워지는 것도 당연지사. 하지만 실전 상황에서는 몸 상태가 만전이지 않은 채로 마나를 운용해야 할 일이 훨씬 많을 터. 이 고됨과 피로에도 익숙해질 필요가 있다.

평소보다 마나가 모여 화의 속성으로 변하는 시간이 더 오래 걸린다.
하지만 일단 마법이 완성만 되면, 그 위력은 큰 차이가 없다.

파이어볼.

아니 조금 약한거 같기도 하고..?
결국에는 수련을 할 수 밖에 없다.

300 펠론 (2YvVGE0Trg)

2022-12-03 (파란날) 10:33:57

펠론은 상실에 관한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상실은 누적되어가고, 사람만이 강해진다─라는. 누적되어 가는 상실에 대한 감정이 내면의 성장에 따라가지 못할 때 비로소 이겨낼 수 있다고. 펠론에게는 아득한 저 너머의 이야기라고 생각되었다. 발을 빠르게 움직인다. 왼쪽, 그리고 오른쪽으로 반복해서 내딛는 연습. 그리고 단검을 내지르는 연습을 이어간다. 나 자신이 원치 않더라도, 몸이 기억할 수 있도록.

301 베아트리시 (Er2PRLTWtE)

2022-12-03 (파란날) 15:27:41

혼자서 말뚝이나 베다가 싸움을 좀 하는 졸병이 생기니 쓸 곳이 많다. 횡으로 들어오는 대검을 재빠르게 굴러서 피했다.

302 모루 (nTdoa0bfFI)

2022-12-03 (파란날) 17:11:41

아직도 부족한 근력과 체력을 단련한다. 빈약 빈약.

303 레온 - 수련(31) (QHoe9zsEtU)

2022-12-03 (파란날) 17:22:00

나는 힘이 아직 강한 편이 아니다.

찌르는 공격은 그렇게 큰 근력을 요구하진 않는다.

하지만 검처럼 여러 녀석을 베기 위해서는 큰 근력이 필요하다.

그렇기 때문에 턱걸이와 팔굽혀펴기를 하며 상체의 근력을 단련한다.

안일했다.

창은 단순히 찌르는 도구이니 큰 근력이 필요가 없을 줄 알았다. 하지만 실전에서는 여러 녀석을 베는 근력이 필요했다.

304 카시우스 (LAjavsdmk2)

2022-12-03 (파란날) 21:44:32

검을 양손으로 잡고 위에서 아래로 휘두른다.
제자리에서 뛰어올라 아래로 휘두르고
앞으로 달려나가며 휘두른다.
내 몸이 나아가는 방향과 검의 방향을 일치시켜 위력을 더 올려보자

305 ◆9S6Ypu4rGE (daws.bexDk)

2022-12-04 (내일 월요일) 00:14:10

>>287 부터, >>304 까지의 수련 레스 정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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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루 2 (이벤트 적용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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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나 1 (이벤트 적용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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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비 1 (이벤트 적용 2)

카시우스 1 (이벤트 적용 2)

반영하여 위키에 적용해두겠습니다. 감사합니다!

306 코우 (7JBrj9yWQ2)

2022-12-04 (내일 월요일) 03:38:13

도(刀)를 손에서 굴려먹은지 어언
―아무튼 짧지 않은 세월

'조금은 익숙해졌으려나?'

어느정도는 칼날을 자신의 수족처럼 다룰 수 있게 된 코우다
분명 여행길을 막 떠났을 때에는 사람을 베다 못해 자기 자신의 살갗마저 가볍게 스치고는 했었는데
어깨였나, 팔뚝이였나 아니면 뺨이었을까
이제는 그런 잔실수 따위는 전혀 찾아볼 수 없고 상대의 기량이 눈으로 가늠 가는 수준이 된 것이다
코우는 자신의 악연, 요도 치마와리를 꺼내어 한 손으로 가볍게 휘둘러본다
코등이가 파도치는 벼랑의 바위처럼 중후하다
자루는 물 속을 헤집는 메기처럼 유연하다
날은 쏜살같이 날아오른 제비처럼 허공을 가른다
하지만 가야 할 길은 황천의 너머처럼, 아직 멀기만 했다

307 타모르 (n1VQFG3Yf2)

2022-12-04 (내일 월요일) 10:38:08

기초 체력 단련을 주 3회 하기로 했으니..오늘도 해야겠지.

누군가는 수련 자체를 즐길지 모르나. 자신은 그런 타입은 아니다.
하기 싫은데 억지로 해야 하니깐 한다.

특히 기초 체력 단련? 제일 싫다.
피곤하고 힘들고 재미없고.

그래도 별 수 있나. 해야지.

잡념이 가득찬 상태로 굵은 나뭇가지를 폴짝 뛰어올라 붙잡고 턱걸이를 한다.
망치를 맨 상태라 균형이 안 맞아 몹시 어렵다. 결국 조금 하다가 떨어졌다.

308 타모르 (n1VQFG3Yf2)

2022-12-04 (내일 월요일) 10:40:34

망치는 벗어두고 맨몸.
아니 투구를 비롯한 장비는 착용하고

다시 턱걸이에 임한다. 투구 안에 습기가 찬다.
익숙해질 때도 되었는데 그럴 기미가 없다. 이 불쾌감은.

좋은 투구를 구하면 좀 달라지려나.

이런 잡념도 단련이 진행되면 점차 줄어든다.
결국 아무 생각도 없이 반복을 하다 녹초가 되곤 한다.

딱 이 순간은 그 기분이 나름 상쾌하고 좋다.

그래도 다음 주에 또 하려니 싫다.

309 미야비 (tnEwnFcIpg)

2022-12-04 (내일 월요일) 11:35:33

미야비는 숨을 들이쉬고 내쉬었다. 그의 앞에는 조악한 과녁이 세워져있다.

그가 직접 제작한 것이다. 너무나 조악한 그것을 향해 천천히 활시위를 당기기 시작했다.

그리고 손을 놓았다. 평정심. 평정심을 갖자

310 레온 - 수련(32) (C0xkoIzUzU)

2022-12-04 (내일 월요일) 12:09:45

늘 느끼지만 나는 아직 부족하다.

독기와 발악이라도 해야지만 어린애도 가지고 있는 것이 독기와 발악이다.

내가 부족한 것이 무엇인지 냉철하게 파악해야 된다.

지금까지 전투에서의 공통적인 실수.

생각보다 공격하고 회수하는 것까지의 과정까지는 좋다.
하지만? 창으로 찌르고 회수하고.. 그 다음에 다른 위치로 움직이는 과정을 계속해서 놓침으로써 다수의 적에게 공격을 당한다.

이것이 내 고질적인 버릇.

창을 회수함괸 동시에 발을 움직여서 위치를 옮기는 습관을 들이자.

311 루키우스 - 수련 (y52pmFWjFQ)

2022-12-04 (내일 월요일) 13:04:38

숨을 고르고 휘두르고 찌른다
단검의 방향에 따라, 날의 각도에 따라,근육의 결을 찢고, 뼈를 부러트리고
혈관을 노린다

루키우스는 숨을 고르면서 단검을 다시 들어올렸다

312 이리나 (R1kts31Olo)

2022-12-04 (내일 월요일) 13:55:00

바른 자세. 바른 호흡. 바른 시선.

이리나는 3정을 상기하며, 최대한 바른 자세에 집중해 활을 쐈다.

313 카시우스 (dG1EwNwUSc)

2022-12-04 (내일 월요일) 13:57:06

방패뿐만이 아니라 검으로도 방어하는 경우가 있다.
한손으로 검을 잡고 상대의 공격을 막는 각도를 생각하며 막는 연습을 한다.

314 베아트리시 (PgU/02USBs)

2022-12-05 (모두 수고..) 00:23:23

죽을 각오로 몸을 혹사시키고 반쯤 쓰러져서 육포를 먹는다. 토할 것 같지만 참고 먹어야 하느니라.

315 코우 (VbBiiK0HfQ)

2022-12-05 (모두 수고..) 01:07:47

오늘은 명상
망상도 명상이 될 수 있으려나

316 루키우스 (McFzsbXwMY)

2022-12-05 (모두 수고..) 08:42:50

찬란한섬에서 살아돌아온 기념으로 정보를 정리했다
차를 마시면서 느긋하게 하루를 보낸다

317 이리나 (lqBYZ6YzkA)

2022-12-05 (모두 수고..) 18:40:18

"......"

이리나는 찬란한 섬에서 있었던 끔찍한 일을 생각하며 줄담배를 피운다. 그 때, 이리나는 손이 덜덜 떨리던 그때를 생각하며, 덜덜 떨리는 손으로 과녁을 조준한다.

'죽음 앞에서 모든 건 변명이지.'

아버지와 함께 일하던 동료 사냥꾼이, 자신의 손이 떨려 빗나간 일격이 죽음을 초래하게 되자 한 말이었다. 이리나도 동감했다. 손이 아무리 떨리더라도 맞춰야 했다.

//

318 모루 (ZyHEouAPf2)

2022-12-05 (모두 수고..) 19:01:30

슬라임하고 싸웠는데 힘들었다.

체력이 좀 더 좋으면 밀리지도 않을텐데! 더 열심히 운동하자!

근력을 단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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