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658075> [All/판타지/육성] 모험의 서 - 01 :: 1001

◆9S6Ypu4rGE

2022-10-29 18:59:56 - 2022-11-01 02:13:07

0 ◆9S6Ypu4rGE (a14QW9aInM)

2022-10-29 (파란날) 18:59:56

시트스레 주소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655076/recent

위키 주소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AA%A8%ED%97%98%EC%9D%98%20%EC%84%9C

본 스레는 참치 인터넷 어장과 상황극판의 룰을 준수합니다.

900 레온 ◆DWYBoqaKA6 (2pLF45q2dY)

2022-10-31 (모두 수고..) 23:39:39

>>893

"하..하하..하하하하..."

해냈다.. 드디어 해냈어.. 내가 해냈다고..
이 몬스터들을 나 혼자서 죽인 것이..실감이 안 나..

사실 엄청나게 무서웠어. 저 공격에 맞으면 나는 죽을 거라는 걸 잘 알고 있었지. 하지만 나는 '기사'가 될 사람. 망할 마수와 마족으로부터 제국의 시민들을 지키려면 죽음을 두려워하면 안 됐기에 덤빈 거야. 그게 바로 '기사도'지.

"아이고..아파라..슬슬 귀환해볼까..."

레온은 슬라임의 체액이 묻은 채로 일어났다.

"가면 샤워부터 하고..밥도 먹자. 배고프다. 오늘 꽤 많이 굴렀네. 앞으로는 더 험난하겠지?"

그래도...재밌었다..

가자.

!퀘스트 완료 및 모험가 길드로 귀환

901 알렌주 (T0T60w.tik)

2022-10-31 (모두 수고..) 23:39:50

성공!

레온도 생존 성공!
레온이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이었떤 기분이네요!

902 레온주 ◆DWYBoqaKA6 (2pLF45q2dY)

2022-10-31 (모두 수고..) 23:40:10

하하하..다들 응원해줘서 고마워..!

903 티아주 (CuCPjvz0Ew)

2022-10-31 (모두 수고..) 23:40:59

역시 김레온이야

904 루키우스주◆o.JmgMEtV2 (OC0WKzLQ4s)

2022-10-31 (모두 수고..) 23:42:39

너구리도시의 김레온이면 당연히 살아야지

905 카시우스주 (aEoc96YN9s)

2022-10-31 (모두 수고..) 23:44:18

왕을 죽인 남자!

906 ◆9S6Ypu4rGE (8G0sBxDIGQ)

2022-10-31 (모두 수고..) 23:44:24

>>885 카시우스

당신은 조용히 숨을 죽입니다. 근처에 위치한 돌을 주워들었고...
멀찍한 곳에 큰 소리가 나게끔 던지는데 성공합니다.

딱! 하는 소리와 함께 뭔가에 부딛치는 소리가 고블린들의 주위를 끌었습니다.
고블린 샤먼이 알수없는 소리를 질러대며 부하들의 머리를 지팡이로 딱 딱 때립니다. 녀석들은 키익, 하는 소리를 내며... 한 마리가 다른곳으로 살펴보려 천천히 거리를 벌리기 시작합니다.

>>886 타티아나

당신은 깜짝 놀랍니다. 꼬리가 위축된것을 본 사내가 키득거리며 승리를 확신한듯 웃었고..

" 머리가 좀 돌아가는 계집이군. 어이, 빨리빨리 걸어. "

당신은 등 뒤에 칼이 대어진채로 사내가 안내하는 대로 따라 걷습니다.


조금 걷자, 뒷골목의 으슥한 주점에 다다른 당신.
문을 열고 들어가자 그곳에 위치한 상대는, 등 뒤에 서있는 사내를 포함하여 총 네명입니다.

" 어이, 내가 가져온걸 좀 봐. 이거 비싸게 팔아넘길수 있지 않겠어? "

사내들이 당신에게로 시선을 던집니다. 불쾌한 시선이군요.

" 꽤 괜찮아보이는 계집인데... "

한 사내가 일어나며 다가오고, 등 뒤에 서서 칼을 겨누던 사내는 칼을 거둔뒤 테이블로 향해 털썩 주저앉습니다.

" 이봐. 카드게임을 나 빼고 하고있었어? "

" 개털인 주제에. 판돈도 없잖아. "

" 저년을 팔면 돈이 나오잖아. 그걸 걸지. "

" 오랜만에 말 다운 말을 하는데. "

작은 대화가 이어지고... 당신의 앞에 선 사내가 당신을 흝으며 씩 웃습니다.

" 어이, 일단 가지고 있는것다 내놔봐. "

! 행동해봅시다!

>>887 자유

그녀가 당신의 발랄해보이는 태도에, 당신의 이마에 딱밤을 탁, 가볍게 때립니다. 작은 통증이 느껴집니다.

" 꼬마 사제님. 내가 말한건 귓등으로도 안 들은거야? 사람 너무 믿지 마. 내가 언제 공격하나~ 보내주려고 희망고문하는건가~ 생각하고 경계하면서 움직이라고, 흥. "


그렇게, 당신은 다시금 모험가 길드로 돌아옵니다...


당신은 모험가 길드에 도착합니다. 익숙한 풍경. 수많은 모험가들. 접수원은 여전히 사람들을 응대하고 있었습니다.

907 베아트리시주 (rIOEDlYtB2)

2022-10-31 (모두 수고..) 23:44:28


레~레~레레레레온~~

908 베아트리시주 (rIOEDlYtB2)

2022-10-31 (모두 수고..) 23:44:39

https://youtu.be/lNeI3rP71bE

909 레온주 ◆DWYBoqaKA6 (2pLF45q2dY)

2022-10-31 (모두 수고..) 23:46:31

아닠ㅋㅋㅋ 다들..드립센스가..굳굳🔥🔥

910 카시우스 (aEoc96YN9s)

2022-10-31 (모두 수고..) 23:47:00

>>906
이 이상 더 시도하면 수상하다고 생각되서 오히려 경계심이 오를지도 모른다.
한마리가 서서히 멀어지자 방패를 앞쪽으로 세우고 검도 앞으로 찌르는 자세를 한 다음 그대로 전속력으로 덜려가 고블린 샤먼을 찌르려고 한다

".....!!!!"


!치도리!!!!

911 카시우스주 (aEoc96YN9s)

2022-10-31 (모두 수고..) 23:50:20

음! 너무 급했나!!

912 레온주 ◆DWYBoqaKA6 (2pLF45q2dY)

2022-10-31 (모두 수고..) 23:57:33

아니..김레온 하길래 검색해봤더닠ㅋㅋㅋ
구르는 게 완전히 똑같잖아ㅋㅋㅋㅋㅋ

913 타티아나 (3pLy3DGvcA)

2022-11-01 (FIRE!) 00:00:44

>>906
침착하게 판단하긴 했지만, 제가 맞닥뜨린 상황이 무서운 건 어쩔 수 없습니다. 타티아나는 잠자코 사내를 따라 걷습니다. 그제서야 현실적인 공포감이 슬그머니 고개를 처듭니다. 뭔가 잘못될지도 모른다는 우려입니다. 그 탓에 속이 울렁거립니다. 무언가로 얻어맞은 듯 머리도 살살 아파옵니다.
몇십 분 같은 몇 분이 흐르고 타티아나는 어느 주점에 들어서게 되었습니다. 남자들이 노골적이고 지저분한 시선을 보내오지만 할 수 있는 건 없습니다. 그저 몸을 바들바들 떠는 것밖에는.
눈을 내리깔고 있던 그녀는 사내의 말에, 떨리는 손으로 배낭을 황급히 뒤집니다. 그리고 가지고 있는 골드를 몽땅 털어냅니다. 고향을 떠나기 전에 사제님이 챙겨주신 돈이었는데…

"이, 이거면 될까요…?"

!피같은 내 돈 상납

914 ◆9S6Ypu4rGE (Fo6xy5ZrY.)

2022-11-01 (FIRE!) 00:00:48

>>889 아이리스

당신은 모험가 길드로 돌아갑니다..

모험가 길드에 다시금 도착하자, 수많은 시선이 여전히 당신을 바라봅니다.

" 와, 하이엘프님이네. 엄청 예뻐라.. "

" 어이, 귀쟁아. 나한테는 한번도 존칭을 쓰지 않았으면서 저 계집에겐 얼굴좀 예쁘다고 존칭을 쓰는게냐? "

" 멍청한 난쟁이! 저분은 하이엘프님이라고? 드워프도 귀족을 보면 존칭을 쓸거아냐. "

" 호오, 하이엘프는 보통 귀족이던가? "

" 대부분은 장로 출신이지. 아주 오래 사니까. 꼭 그런 출신의 사람만 있는건 아니긴 하고, 평범한 엘프들 사이에서도 하이엘프의 피가 섞여있다면 가끔 하이엘프가 태어나기도 하니까. 언제나 마을의 여러가지 골치아픈 문제들을 해결해주는 좋은 분들이시라고. 아~ 부럽다. 나도 하이엘프로 태어났으면 좋았을텐데.. "

" 귀쟁아, 너무 낙담하지 말아라. 위대한 용살자도 처음에는 대장장이로써도, 전사로써도 소질이 없었다. 하지만 마법이라는, 자신이 믿고 있는 길을 쭉 걸었기에 결국 위대한 용살자라는 칭호를 얻었잖느냐. "

" ..뭐야, 가끔은 좋은 말도 하잖아? 너. "

" 그래도, 호박에 줄 긋는다고 수박이 되지는 않는다고. 너같은 귀쟁이가 그렇게 될거라곤 생각하지 않지만. "

" ....역시 이 난쟁이는 마음에 안들어! 당장 니 수염을 전부 뽑아주겠어! "

" 하? 지금 뭐라고 했느냐? 이 위대한 수염을 뽑는다고? "

옥신각신 거리는 소리도 들리기도 하는군요...

! 행동해봅시다.

>>890 루키우스

" 냐냥? 고양이 수인은 뭐냥! 이름을 알려주지 않았다곤 해도 그렇게 부르지는 마라냥. 멋지고 귀여운 마법사님으로 부르라냥! "

그녀는 주의를 환기시키려는건지, 작지만 장난스러운 어조로 이야기합니다.

" 냥... 그건 괜찮지만, 그러면 꽃이 탈수도 있다냥. 그리고 내 공격은 그걸로 끝난다냥. 어느정도의 데미지를 입힐지 모른다냥.. 정말로 괜찮겠냥? "


>>891 코우

당신은 아이템 상점에 도착합니다.

다양한 물건이 늘어서있는 가게가 보입니다. 안쪽 테이블에는 입에 담배를 물고, 책을 읽고있는 드워프가 보입니다.
당신을 힐끗 바라보며 이야기합니다.

" 어서오슈. 살거 있으면 가져오고. 장난질 치다 걸리면 가만히 안둘거요. "

! 당신은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구매 가능한 상품의 목록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AA%A8%ED%97%98%EC%9D%98%20%EC%84%9C/%EC%95%84%EC%9D%B4%ED%85%9C%20%EC%83%81%EC%A0%90

>>892 베아트리시

당신은 깔고 앉은 두 시체 위에서 일어섭니다.

피가 바닥에서 질척거리지만, 미끄러지지 않도록 비켜섰고, 돌진해오는 녀석의 공격을 칼로 막는데 성공합니다.

둔탁한 소리와 함께 칼날이 몽둥이에 박히는것이 느껴집니다. 손 끝을 타고 전해져오는 짜릿한 감각, 묵직함. 하지만, 당신은 이것을 충분히 버텨낼 힘이 있었습니다.

당신은 빈 손으로, 허리를 돌리고.. 크게 주먹을 휘둘러 녀석의 머리를 정통으로 맞추는데 성공합니다! 고블린은 공격을 받고 그대로 뒤로 나가떨어지며, 몇번 데굴거리고 구르다가... 자그마한 발버둥 끝에 숨을 거둡니다.

! 축하합니다! 전투에서 승리했습니다. 강적 고블린 샤먼과 그 무리를 퇴치하는데 성공합니다.

! EXP 30 , 금화 15개를 획득했습니다. 현재 EXP는 48, 소지금은 30 골드입니다.

915 ◆9S6Ypu4rGE (Fo6xy5ZrY.)

2022-11-01 (FIRE!) 00:01:23

좋아! 오늘의 진행은 여기까지 하도록 할게. 다들 고생 많았어~ 덕분에 나도 엄청 즐거웠다! 다들 오늘 진행은 어땠어? 마음에 들었으면 좋겠네.

916 아이리스 (myIXooLA2o)

2022-11-01 (FIRE!) 00:02:04

>>914

! 아까 그!! 안내원을 찾아갈 수 있나요? 의뢰를 추천받아볼까 합니다!

917 베아트리시주 (qtu1iG95Lg)

2022-11-01 (FIRE!) 00:02:05

12시가 되면은~~~

918 알렌주 (Lw82K/iJI2)

2022-11-01 (FIRE!) 00:02:38

수고하셨슴다-
뭔가 걱정거리가 많이 해소된 진행이었네여!

919 아이리스 (myIXooLA2o)

2022-11-01 (FIRE!) 00:03:10

끝은 언제나 아쉬움과 즐거움을 남기는!

만나는 사람들마다 예쁘단 말을 들어서 내심 기뻤고 호감도 + 5의 힘은 대단하구나~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어! 캡틴은 어땠어?

920 티아주 (3pLy3DGvcA)

2022-11-01 (FIRE!) 00:03:16

캡틴 수고했어
오늘 진행은 슬슬 재밌어지는 느낌이라 대만족~

921 레온주 ◆DWYBoqaKA6 (JwsL5pxqo6)

2022-11-01 (FIRE!) 00:03:38

캡틴!!! 재밌는 진행 엄청 고마워!!! 진짜 캡틴 덕에 이렇게 박진감 넘친 적은 오랜만이야.

그런데 골드정산에서 실수가 있었던 거 같아!

>>89 (-15골드)

>>206 (+5골드)

>>518 (+12골드)

>>893 (+20골드)

30골드로 시작해서 이걸 다 계산하면 47가 아니고  52골드가 나오거든..ㅠ

끝나자마자 이걸 건의해서 미안해. 중간에 했으면 다른 참치들의 진행이 더디어질 거 같아서 말이야..

922 자유주 (MTXXawFGi2)

2022-11-01 (FIRE!) 00:03:41

재밌었어! 이야 설마 함정의 함정이었을 줄이야. 마지막에 혼나긴 했지만 ㅠ....

923 루키우스주◆o.JmgMEtV2 (H9pMkTe.mI)

2022-11-01 (FIRE!) 00:03:57

수고했어 캡틴
후기 써올게

924 자유주 (MTXXawFGi2)

2022-11-01 (FIRE!) 00:04:08

다들 고생 많았어!

925 카시우스주 (pPyF/mB0W6)

2022-11-01 (FIRE!) 00:04:09

고생했어!!!

고블린과의 추격 전투 기대된다!!!

926 베아트리시주 (qtu1iG95Lg)

2022-11-01 (FIRE!) 00:04:55

세 대나 맞았지만 그래도 이겨서 기분좋은거야~~~ 지금 베아 몸상태로 고블린 셋을 상대하려면 많이 불안하니까 마을로 돌아가서 한번 쉬고 다시 와야겠다!

그리고 퀘스트 보상 금화랑은 별개로 받는 사냥 금화? 이게 은근히 쏠쏠하다 벌써 30골드야. 잘 관리하면 파산은 면하겠네 후후후...

927 아이리스 (myIXooLA2o)

2022-11-01 (FIRE!) 00:06:00

맞아 그리고 의뢰같은 거 사람 필요하면 아이리스를 찾아주면 좋겠어 다들.
마법활쟁이 뿅뿅으로 여러분을 도와줄게 !

928 루키우스주◆o.JmgMEtV2 (H9pMkTe.mI)

2022-11-01 (FIRE!) 00:07:23

전체적으로 루키우스의 진행은 재미있었어
루키우스주가 전투에는 미숙하다 보니까 고수마(고양이 수인 마법사)와 티키타카 하는게 진행의 주였지만 엄청 재밋었어
이름을 안알려주는걸 보면 범죄자거나 안좋은쪽으로 유명해서 안알려주는걸지도 모르겠지만
속아넘어가는것도 나름대로의 재미라고 생각하고 괜한 의심은 접어둘게

문제는 플라위인데 고수마가 말한대로면 화염마법을 쓸것 같아서 주변의 붉은꽃이 걱정이긴하지만
우선은 해봐야 아는거겠지

929 베아트리시주 (qtu1iG95Lg)

2022-11-01 (FIRE!) 00:07:35

>>927 아이리스는 그냥 사람이 마냥 좋아서 해밝은데 베아만 혼자 뚱해있는 모습이 생각났어

930 ◆9S6Ypu4rGE (Fo6xy5ZrY.)

2022-11-01 (FIRE!) 00:09:41

고마워~ 모두들 덕분에 즐겁게 진행할수 있었네.

>>918 그렇다면 다행이네! 알렌주가 처음으로 마족과의 접점이 생겼으니까, 두근두근한 모험이 이어진다면 좋겠네~ 바라는 영웅에 이걸로 한걸음 더 근접할수 있을지도?

>>919 덕분에 재밌었지! 뭔가 오늘 감질나게 끝난것같아서 아이리스주에겐 미안한 느낌도 있고 그렇네! 여러모로 매번 아쉬움이 남는걸?

>>921 칭찬 너무 고마워! 나도 저렇게 다이스갓이 심술을 부릴줄은 몰랐어서 진행하는 내내 걱정도 되고 그랬네! 박진감 넘친 전투 끝에 승리한거 진심으로 축하해!!!

앗 그리고 매번 이런 모습 보여줘서 미안해.... 어제 아파서 정산 안하고 게으름부리고 잔게 이런 실수를 하게 될줄이야.. 고마워!
레온의 소지금은 52골드로 수정해둘게.

약간 어, 멍청하거나 어... 골드를 덜 주려는 모습으로 보일수도 있겠지만 기본적으로 설정한 금액이 따로 있거든! 드랍 골드와 EXP 모두에. 거기에 조금 더 얹어주는 재량을 펼치고 있어서.. 여튼 계속 실수해서 미안하고, 소지금은 52골드로 정산해둘게!

다른 사람들도 내 계산에 실수가 있다던지 뭔가 그런 부분이 있으면 말해주면 고맙겠어!!!

>>922 그러게말이야! 개인적으로는 이 이벤트를 통해서 경각심을 부여하고, 속고 속이는것, 의심에 대한 경고라던지~ 여러가지를 말 해주고 싶었는데 뭔가 두루뭉술하게 끝나버린것같아서. 제대로 전달이 되지 않은것같은 아쉬움도 남고 그러네!
그리고 >>869 보고 뭔가.. 뭔가인 기분이 들었어... 더 좋은 진행으로 꼭 보답할게!!

931 아이리스 (myIXooLA2o)

2022-11-01 (FIRE!) 00:09:55

>>927 안녕안녕사탕먹을래?노래는좋아해?옛날고향에서는떠나는날이면많은친구들이아쉬워했는데친구들보고싶다아맞아너는기억나는사람있어?나는예전에유베니아란애가있었는데걔랑맛있는거먹으러다니면서재밌었는데십오년전쯤사고로죽었다는거야너무슬펐어맞아노래좋아해?나는이야기나음악을좋아해서리라를들고다니는데내리라연주들어볼래?괜찮을지도모르니까좋아하는음악있으면연주해주려는데어때?

베아 : (이 귀쟁이를 뮤트합니다)

932 ◆9S6Ypu4rGE (Fo6xy5ZrY.)

2022-11-01 (FIRE!) 00:10:28

>>928 다행이군... 고구마가 생각나는 그녀의 정체는? 두근두근한 포인트로 남을수 있으면 좋겠는걸~

933 레온주 ◆DWYBoqaKA6 (JwsL5pxqo6)

2022-11-01 (FIRE!) 00:10:46

후기

진짜 손에 땀이 날 정도로 쫄깃한 진행이었어.
사실 원래는 인간형 마수들을 상대할 줄 알고, 그에 대한 전투묘사만 머리에 그려두고 있었어. 그런데 슬라임들을 상대하다 보니깐 전투묘사를 써가는 창의성하고 유연성이 점점 좋아지더라고.

원래 내가 막 점프하거나 무기를 던지는 묘사를 쓰던 사람이 아니었거든. 그런데 캡틴 덕에 무언가 고정관념에서 벗어나서 좀 더 아크로바틱하고 화려한 전투를 할 수 있어서 너무 좋고, 다음 진행이 기대된다 진짜..

934 아이리스 (myIXooLA2o)

2022-11-01 (FIRE!) 00:11:06

맞아 그럼 처음에 만난 점원씨는 만나자마자 사랑급의 호감도 충격을 받았던걸까?

935 ◆9S6Ypu4rGE (Fo6xy5ZrY.)

2022-11-01 (FIRE!) 00:11:14

>>93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나 또 터졌네 ㅋㅋㅋㅋ 두 캐릭터 일상도 기대되는걸~

936 ◆9S6Ypu4rGE (Fo6xy5ZrY.)

2022-11-01 (FIRE!) 00:12:50

>>933 고마워... 넘 칭찬해줘서 몸둘바를 모르겠군... 나도 화려한 전투묘사가 있는 레온주의 진행레스 읽을때마다 즐거웠다구~

>>934 기본적으로는 호감도 3에서 시작하지만, 과연 어떨까! 사실은 0에서 시작했다! 같은 느낌일수도 있으니.. 지금으로썬 비밀이야!
물품 중에 호감도 안경도 있으니까 이런저런 즐거운 고민이 되었으면 좋겠는걸~

937 베아트리시주 (qtu1iG95Lg)

2022-11-01 (FIRE!) 00:13:24

>>931 (도망치려 했지만 아이리스 민첩이 더 높았다)(살려주ㅓ)

938 루키우스주◆o.JmgMEtV2 (H9pMkTe.mI)

2022-11-01 (FIRE!) 00:13:48

다음판으로 넘기고 자야지

939 카시우스주 (pPyF/mB0W6)

2022-11-01 (FIRE!) 00:14:58

오 호감도 안경

940 레온주 ◆DWYBoqaKA6 (JwsL5pxqo6)

2022-11-01 (FIRE!) 00:15:21

>>930
이런 실수 자주 해도 괜찮아! 게을러서 실수한 게 아니고, 하는 게 워낙에 많다보니깐 나올 수 밖에 없는 자연스러운 실수라고 생각해. 캡틴도 사람이니깐 말이야! 난 오히려 좋게 받아들이고 있어. 이 캡틴 진짜 우리 어장을 위해서 노력하고 있구나가 느껴지거든.

941 아이리스 (myIXooLA2o)

2022-11-01 (FIRE!) 00:15:22

사실 언젠가 표현할 어두운 아이리스도 기대되는 마음이야! 그리고
살짝 풀린 하이엘프 이야기도 좋았어! 무튼 즐거웠음!
그리고 잠들었으면 사탕을 10만개쯤 살 수 있었는데. 쳇

942 레온주 ◆DWYBoqaKA6 (JwsL5pxqo6)

2022-11-01 (FIRE!) 00:16:07

흐음..기절잠을 할 거 같지만.,잠시 일상 돌리다가 킵할 사람~!

943 아이리스 (myIXooLA2o)

2022-11-01 (FIRE!) 00:16:22

>>942 선레 준다면!

944 레온주 ◆DWYBoqaKA6 (JwsL5pxqo6)

2022-11-01 (FIRE!) 00:17:02

>>943
그래! 킹슬라임 죽인 뒤에 여관에서의 상황으로 써올게!

945 자유주 (MTXXawFGi2)

2022-11-01 (FIRE!) 00:18:11

>>930

...레주가 어떻게 생각하든 난 레주의 진행을 좋게 보고 있어! 그러니까 자신감을 가져!
그나저나 자유주의 플레이는 괜찮았어? 최선을 다하고 있기는 한데 솔직히 자신이 없어서... 어... 이상한 플레이를 하지는 않았을까 걱정되었거든.

946 코우주 (FtukjBh8bM)

2022-11-01 (FIRE!) 00:18:23

진행후기
이번엔 조금 딴 길로 세봤는데 npc랑 대화하는 것도 흥미로웠어
엘리자베스는 어떤 인물일까
그리고 골목길 마피아들 죽이는게 기대 된다

947 자유주 (MTXXawFGi2)

2022-11-01 (FIRE!) 00:20:21

>>946 무서운 말을 본 거 같은데 기분탓인가.... 후덜덜

948 루키우스주◆o.JmgMEtV2 (H9pMkTe.mI)

2022-11-01 (FIRE!) 00:20:25

어장은 취미로 돌아가고
캡틴도 어장을 취미로 즐겨
하지만 나는 캡틴이 힘든 진행을 끝내고 어떤걸 받으면 좋아할지 아직 잘 모르겠어

일상이 많이 돌아가는게 좋아? 아니면 잡담?

949 티아주 (3pLy3DGvcA)

2022-11-01 (FIRE!) 00:21:14

시간이 좀 늦었긴 하지만 일상 구해볼까

950 아이리스 (myIXooLA2o)

2022-11-01 (FIRE!) 00:21:47

나. 님
일상 동시 3개까지 가능하다.
나랑 하고싶은 사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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