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658075> [All/판타지/육성] 모험의 서 - 01 :: 1001

◆9S6Ypu4rGE

2022-10-29 18:59:56 - 2022-11-01 02:13:07

0 ◆9S6Ypu4rGE (a14QW9aInM)

2022-10-29 (파란날) 18:59:56

시트스레 주소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655076/recent

위키 주소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AA%A8%ED%97%98%EC%9D%98%20%EC%84%9C

본 스레는 참치 인터넷 어장과 상황극판의 룰을 준수합니다.

155 메인주 (fHLEuzoBOk)

2022-10-29 (파란날) 22:33:53

>>153 할 수 있는 사람만 하는 거지 뭐! 무리하지말어!

156 레온주 ◆DWYBoqaKA6 (bruESQBDhk)

2022-10-29 (파란날) 22:34:12

>>147
하핳..그렇게 봐줘서 고마워@@😀😀

157 메인주 (fHLEuzoBOk)

2022-10-29 (파란날) 22:36:03

레온주는 진행도 그렇고 뭔가 필력이 굉장한 거 같음!

그게 부러울 따름이야!

설마 첫 수련을 하는데 저렇게 정성들일 줄은 몰랐거든 ㄷㄷ 이건 확실히 보너스 받을지도!

158 메인주 (fHLEuzoBOk)

2022-10-29 (파란날) 22:36:52

반면에 나는 좀 더 메인의 특성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걸 노력해야 겠어.

슬라밍에게 유효타를 받긴 했지만. ㅠㅠ

어떻게든 살아남아서 방법을 생각해봐야지

159 루키우스주 (XCMbGgueNI)

2022-10-29 (파란날) 23:01:38

일단 정리 했다.
다음은 훈련이구나

160 메인주 (fHLEuzoBOk)

2022-10-29 (파란날) 23:03:19

오 설마 항목 만드는 거야?

161 루키우스주 (XCMbGgueNI)

2022-10-29 (파란날) 23:11:08

개인행적 정도야 정리해두면 편하니까

162 레온주 ◆DWYBoqaKA6 (bruESQBDhk)

2022-10-29 (파란날) 23:11:23

>>157
헉, 필력 좋다는 말 처음 들어본다.

보너스..(두근두근두근

163 ◆9S6Ypu4rGE (a14QW9aInM)

2022-10-29 (파란날) 23:11:59

미안! 일이 좀 길어질것같아서.. 조금 더 늦어질것같아. 다들 너무 기다리지 말고 편하게 있어줘~

164 레온주 ◆DWYBoqaKA6 (bruESQBDhk)

2022-10-29 (파란날) 23:12:33

>>163
아이고..ㅜㅜ 괜찮아~괜찮아~ 일 편하게 보구와!

165 메인주 (fHLEuzoBOk)

2022-10-29 (파란날) 23:12:45

캡이야 말로 현생일이 바쁘면 무리하지 말고! 캡 현생이 좋아야 어장도 좋아지니까!

어느 쪽이든 힘내고 편하게 즐겨!

>>162 (엄지척)

166 자유주 (P/I0mghuxY)

2022-10-29 (파란날) 23:14:04

>>163 자유주는 괜찮으니까 레주도 편하게 있길 바래!

167 티아주 (vsOS4hUV1c)

2022-10-29 (파란날) 23:14:12

>>163 ㄱㅊㄱㅊ 걱정하지말고 다녀와

168 자유주 (P/I0mghuxY)

2022-10-29 (파란날) 23:17:55

>>157에는 나도 동감! 나름대로 열심히 쓰고 있기는 하지만 역시 레온주는 대단한 거 같아!

169 메인주 (fHLEuzoBOk)

2022-10-29 (파란날) 23:21:54

자유주도 뭔가 캐릭터성이라던가 신념이 굉장해!

설마 그 맹세를 가지고 하다니...뭔가 참 레스주라는 생각이 들어

170 루키우스주 (XCMbGgueNI)

2022-10-29 (파란날) 23:26:16

메인주 같은 경우엔 이번 진행에서 전투페이즈 들어갔는데
후기 좀 들을수있을까?

171 메인주 (fHLEuzoBOk)

2022-10-29 (파란날) 23:29:01

후기 말이야?

아직 진행 끝인지는 애매하지만...일단 지금까지 감상을 얘기하자면.

좀 아쉬웠음.

만약 특성을 바로 썼다면 지금과는 다른 결과가 있을텐데 라고.

혹은 진행은 일상이 필수구나 싶었고.

이거는 순수하게 진행으로만 하면 초보자 퀘스트 이거 못 깰 것 같으니까.

전투 자체만의 후기를 생각하면.

생각보다 슬라임이 강하다는 것?

슬라임으로 얼굴에 붙어서 호흡기를 막는 다는 생각 자체는 단순해보이면서도 기발했고.

갑옷을 준비하지 못해서 직접 맞으면 꽤 아프다는 것도 알았지.

여러모로 맹세를 제외한다고 해도 전투 자체가 쉽지 않고 어려웠음.

172 ◆9S6Ypu4rGE (a14QW9aInM)

2022-10-29 (파란날) 23:31:05

좋아! 일도 간신히 끝냈고, 충전도 했으니 이제 마저 진행해보도록 할까. 오늘 진행은 딱 1시까지만 하도록 할게~ 중간에 먼저 자러 가도 괜찮으니까 너무 부담 가지지 않아도 돼.

그러면 진행 레스 이어서 써올게!

173 카시우스주 (ljvLkzdBDA)

2022-10-29 (파란날) 23:32:18

엄청 달리네?!

174 자유주 (P/I0mghuxY)

2022-10-29 (파란날) 23:32:27

>>169 그거야 뭐 캐릭터라고 해도 일단 스레에서는 생명체잖아? 내 성향과도 잘 안 맞는 데다 이입하는 입장에서는 캐릭터가 죽는 게 참 싫었거든. 그래서 이런 캐릭터가 자유주랑 맞다고 생각했어.

175 카시우스 (ljvLkzdBDA)

2022-10-29 (파란날) 23:33:37

>>130

"그런건 아니고요."

뭐라도 먹으면서 이야기하면 사정을 들을 수 있지 않을까 싶었다.
내 동생들도 그렇고 뭔가를 먹을땐 본심이 잘 나오는법이니까

"흠......."

뭔가 커다란 사정이 있는 모양이다.
무슨 일이지?
!수락합니다.

176 루키우스주 (XCMbGgueNI)

2022-10-29 (파란날) 23:35:19

으음 그렇구나

그런데 벌써 진행..

177 루키우스주 (XCMbGgueNI)

2022-10-29 (파란날) 23:35:38

메인주의 후기는 고마워 도움이 될것 같아

178 루키우스 (XCMbGgueNI)

2022-10-29 (파란날) 23:36:45

>>130
"반갑습니다 비어만씨. 루키우스라는 이름이 있지만. 애송이라고 부르셔도 상관없습니다"

루키우스가 비어만의 손을 마주잡는다

"오늘 막 수도의 모험가가 되었습니다"

! 비어만과 대화

179 메인주 (fHLEuzoBOk)

2022-10-29 (파란날) 23:37:33

>>177 에이 이걸로 도움이 되었다면야! 별 말씀을!

>>174 여러모로 진지하게 대하는 거구나. 굉장해.

180 ◆9S6Ypu4rGE (a14QW9aInM)

2022-10-29 (파란날) 23:41:27

>>112 레온

당신은 왼발의 축을 돌려, 오른발과 몸을 함께 움직여 슬라임의 돌진을 피해냅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카운터! 허나, 간과한것은, 슬라임은 핵이 완전히 파괴되기 전까지는 움직인다는 사실.
몸이 무너져내렸던 녀석은 어느새 수복되어, 당신의 얼굴을 향해 덮쳐옵니다. 당신의 얼굴에 달라붙었고,
숨을 쉬기가 어렵습니다.
하지만 내지른 창은 멈추지 않았습니다. 슬라임은 공중에 떠있었고, 당신은 창을 짧게 쥐었습니다.

당신의 창이 슬라임의 핵을 스쳤고, 데미지를 입혔다는것이 손 끝에 전해졌습니다만,

계속해서 움직여야 합니다.

! 슬라임을 떼어내지 못하면 사망합니다.


>>128 베아트리시

비어만은 당신이 나가자 무심하게 다시금 담배에 불을 붙입니다...

당신은 제국의 수도, 가이아의 성문을 다시금 지나 드넓은 숲으로 향합니다.

울창한 숲, 푸른 냄새가 당신을 기분좋게 감쌉니다.
나무의 향기, 부드러운 흙의 향기. 당신은 천천히 초입을 지나, 점점 숲의 안쪽으로 향했고...

발걸음을 내딛는 당신의 앞에, 고블린 두 마리가 모습을 나타냅니다. 어린 아이 정도의 크기, 코 끝을 찌르는 악취.
놈들은 당신을 발견하고 손에 든 단검과 몽둥이를 겨누며 키익거리고 울부짖고 있습니다.
적은 약하디 약하다는 고블린. 허나, 적의 전력은 완전히 미지의 상태. 지금 이곳에서, 당신의 첫 전투가 시작됩니다.

!! 전투 페이즈로 진입합니다.

>>129 자유

당신은 제국의 수도, 가이아의 성문을 다시금 지나 드넓은 숲으로 향합니다.

울창한 숲, 푸른 냄새가 당신을 기분좋게 감쌉니다.
나무의 향기, 부드러운 흙의 향기. 당신은 천천히 초입을 지나, 점점 숲의 안쪽으로 향했고...
소문의 마녀를 찾기 위해서라지만, 정말 이런곳에 사람이 은거하고 지낼 수 있을까요?

주변에 귀를 기울여봅니다. 부스럭 거리는 소리, 희미하게 무언가가 부딛치는 소리..
마물이 움직이고, 마물과 함께 싸우는 이곳은 삶과 죽음이 교차하는 장소입니다.
그 사실이 불헌듯 당신을 스쳐지나갑니다.

! 행동해봅시다. 언제든 적을 만날 수 있는 위치입니다.

>>135 메인

당신은 윈드 커터를 사용하여 슬라임 한마리의 핵을 맞추는데 성공합니다.
한마리는 나가떨어졌지만, 나머지 두마리가 계속해서 공격을 하듯 당신의 얼굴을 향해 튀어오릅니다.

! 회피 판정에 성공했습니다. 피한 뒤, 공격을 이어나가 봅시다.

현재 메인의 HP : 6
MP : 15 입니다.

181 ◆9S6Ypu4rGE (a14QW9aInM)

2022-10-29 (파란날) 23:41:39

혹시 놓친게 있다면 말해줘~~!!

182 카시우스주 (ljvLkzdBDA)

2022-10-29 (파란날) 23:43:24

레온 힘내라

183 자유주 (P/I0mghuxY)

2022-10-29 (파란날) 23:44:22

레온이랑 메인이 둘다 힘내!

184 메인 (fHLEuzoBOk)

2022-10-29 (파란날) 23:45:56

이번엔 얼굴에 계속 집중해서 오는 건가.

그렇다면....

나는 그들이 내 얼굴에 다가오느는 것을 확인하자.

그 방향을 향해 정면으로 윈드 커터를 날렸다.

!얼굴로 날아오는 슬라임의 방향을 향해 윈드 커터!

185 레온 ◆DWYBoqaKA6 (bruESQBDhk)

2022-10-29 (파란날) 23:45:56

>>180

"...!"

분명 다른 녀석에게 데미지는 주었다.
그러나 먼저 공격 당한 녀석이 이렇게 회복이 빠를 줄은 몰랐다. 이어 곧 녀석은 내 얼굴에 붙어버렸다. 숨이 막히는 기분..그러나 당황하지 말고 침착해야 된다.

먼저 숨이 막히는 중에도 방금 공격한 녀석이 내 눈에 보이도록 시야를 정리하고, 내 얼굴에 붙어 있는 슬라임놈을 힘으로 떼어내려고 한다.

! 왼손으로 슬라임을 힘껏 떼어내고, 오른손에 짧게 쥔 창으로 확인사살을 시도한다.

186 메인 (fHLEuzoBOk)

2022-10-29 (파란날) 23:46:13

>>184 >>180

187 메인주 (fHLEuzoBOk)

2022-10-29 (파란날) 23:46:30

고마워! 꼭 살아남을게!

188 카시우스주 (ljvLkzdBDA)

2022-10-29 (파란날) 23:46:59

레벨1 답게 약소 몬스터도 무시 할 수 없는 이 압박감

용사였으면 데플이 나와도 이상하지 않았다

189 ◆9S6Ypu4rGE (a14QW9aInM)

2022-10-29 (파란날) 23:48:57

>>175 카시우스

! 초급 이벤트를 수락하였습니다.

초급 이벤트 : 칼로 물 베기 가 진행됩니다.


" 나는, 기사였다. "

노인은 잠시 시간이 흐르고 나서야 입을 떼었습니다.

" 고독한 자의 탑에 대한 이야기는 들은적 있는가? 나는 그곳으로 향했지. 제국을 지키기 위해서.. "

" ...내겐 아내가 있었다. 무엇보다 소중했었지. 그런데, 이제 내겐 아무것도 남아있지 않아. "

" 강도였네. 10년만 젊었더라면 내 몸을 지킬수 있었겠지만, 늙은걸 비로소 체감하게 되더군. 가진걸 다 빼앗겼어. ...무엇보다 소중했던.. 결혼 반지 마저도... "

노인은 다시금 입을 다물었습니다. 그의 눈에 눈물이 맺혀옵니다.

" 이제 내게 남은건 아무것도 없네. 이야기를 들었다면 그만 가주게나. "

! ... 어떤 행동을 할까요?

>>178 루키우스

" 흥, 이제 막 모험가가 된 애송이에게 이름으로 불릴 자격은 없다. 내게 이름으로 불리고 싶으면, 살아 남아서 강철급은 되도록 하거라. 여전히 애송이지만 이름정도로는 불러주지. "

비어만이 씩 웃으며 담배연기를 내뿜습니다.

" 그래서, 물건을 구매하러 온거 아닌가? 나와 대화해서 더 즐거운건 없을텐데. "

190 메인주 (fHLEuzoBOk)

2022-10-29 (파란날) 23:49:36

>>188 슬라임만 해도 장비 제대로 안 갖추면 이 정도인데. 용사는 얼마나 빡셀까

191 베아트리시 (7fp7cpAnRk)

2022-10-29 (파란날) 23:50:33

엘프는 기나긴 시간을 살아가며 숲을 지킨대. 신비한 숲의 수호자들은 자연과 하나되어 살아간대. 그건 평범한 엘프 이야기다. 사람들 사이에 퍼져있는 그런 소문 따위, 나에겐 아무 의미 없는 웅얼거림에 불과한 것이었다. 낮에는 따뜻한 햇살이, 밤에는 시원한 달빛이 숲을 드리워도. 내 머리는 여전히 쪼개질 듯 아프고 눈을 감으면 악몽 속을 헤맨다. 그런데 저 괴물들은 뭐지? 나는 지금 꿈을 꾸는 중이 아닌데.

아, 고블린. 즉시 검을 뽑았다. 한손검을 놈들에게 겨누고 천천히 원을 그리면서 빙빙 돈다. 아직 섣불리 공격할 때가 아니다. 지금 주변에는 뭐가 있지? 숲이니까 나무랑 흙바닥은 당연히 있고. 싸움에 영향을 줄 법한 요소.

숨어있는 다른 고블린이나 물웅덩이, 기어오를만한 나무, 숨을 만한 덤불 같은 이런저런 다양한 것들 말이다.

!칼을 뽑고 경계하면서 주변환경을 파악합니다

192 루키우스 (XCMbGgueNI)

2022-10-29 (파란날) 23:51:45

>>189
" 막 모험가가 된 애송이가 물건 보는 눈이 있겠나요. 비어만씨에게 지혜를 좀 구하고자 했죠 "

이리저리 가게를 살펴본 루키우스는 자신이 약초채집 의뢰를 가는데
어떤것을 챙겨가는것이 맞는지 이야기 해달라고 청하였다

! 어떤 물건을 사는게 좋을까요

193 베아트리시 (7fp7cpAnRk)

2022-10-29 (파란날) 23:52:39

까먹었다!

>>180 >>191

194 카시우스 (ljvLkzdBDA)

2022-10-29 (파란날) 23:53:28

>>189

"훌륭하신 분이셨군요."

나라를 지키기 위한 기사.
이야기만 들어도 멋지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그게 아니다.

"당신께서 찾아오지 못하더라도 다른 누군가가 찾아 올 수 있지 않을까요?"

강도라, 아무리 강하더라도 세월은 이길 수 없다는것인가

"저도 배우자는 없지만 동생이 형제가 저를 포함해서 7명입니다. 가족의 소중함을 매일매일 느끼는 삶을 살고 있었죠."

그러니까 오히려 용납 못한다.

"제가 도와드리겠습니다. 대가도 필요 없습니다. 가족을 잃는 슬픔. 그리고 그 가족과의 추억이 있는 물건 조차 뺏겼는데 가만히 두고볼 수 없습니다."

!우리 가족이 나를 혼낼거다.

195 타티아나 (vsOS4hUV1c)

2022-10-29 (파란날) 23:55:18

>>130
수도는 과연 활기찬 곳이었습니다! 눈을 빛내며 주위를 바쁘게 둘러보는 타티아나의 모습은 영락없는 시골 촌뜨기 그 자체였습니다.
그때 그녀의 눈에 들어온 한 아이가 있었습니다. 길거리의 흔한 고아일까요? 하지만 아무리 흔하다고 해도 타티아나는 아이를 쉽사리 지나칠 수 없었습니다. 그 시선이 제게 향해있기도 했으니.

"무슨 일 있니, 꼬마야?"

타티아나가 무릎을 굽혀 아이와 눈높이를 맞춥니다..

!수락

196 ◆9S6Ypu4rGE (a14QW9aInM)

2022-10-29 (파란날) 23:56:26

>>184 메인

당신은 당신의 얼굴로 뛰어드는 슬라임을 향해 윈드커터를 날립니다. 그것은 정확히 핵에 데미지를 입혔고, 빠직 하는 소리와 함께 슬라임을 핵 채로 베어버리는데 성공했습니다.

나머지 녀석들이 이번에는 몸통을 향해 뛰어들어오지만, 이번에도 당신은 피해냅니다. 이제 남은 슬라임의 수는 두마리입니다만,
당신에게 남은 MP는 10 뿐입니다.

>>185 레온

당신은 슬라임을 힘으로 떼어내는것에 성공합니다. 푸른색으로 흐려지던 시야가 밝아지고, 산소가 들어옵니다.
당신은 격하게 숨을 쉬기 시작합니다. 코 끝에 슬라임의 체액이 남아있어 기분이 나쁘고, 아릿한 고통이 올라오지만, 지금은 한번이라도 더 숨을 들이쉬는것이 중요합니다.

당신은 이윽고 슬라임을 쥔 채로 창을 짧게 잡아 핵을 찌르는것에 성공합니다. 슬라임의 핵에 닿은 창은, 핵을 부수는데 성공했고, 슬라임은 힘없이 당신의 손 끝에서 녹아내리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시야에 담아두었다고 하더라도, 공격에 의식이 쏠린 타이밍에 덤벼오는 슬라임을 당신은 피하지 못했습니다.
빠른 속도로 슬라임은 당신에게 덤벼들어, 몸을 거칠게 부딛쳐옵니다. 해머로 맞은듯한 충격이 당신의 복부에서 퍼져오기 시작합니다.

197 자유 (P/I0mghuxY)

2022-10-29 (파란날) 23:56:39

>>180

그녀는 언제 마물이 나타나 자신을 공격할까 긴장하며 어떻게 해야 할까 생각하다 마물이라고 해도 조심스럽게 가면 알아차리지 못하지 않을까 싶어 조심스럽게 앞으로 전진합니다.

! 경계하며 앞으로 전진한다.

198 메인주 (fHLEuzoBOk)

2022-10-29 (파란날) 23:59:57

캡! 마법사는 무조건 스킬 마법을 통해서만 공격할 수 있는 거야?

로드에서 따로 마력탄 같은 건 안 나오고?

199 레온 ◆DWYBoqaKA6 (qfQWKSS0..)

2022-10-30 (내일 월요일) 00:03:49

>>196

"후우...후우..."

처음 느껴보는 불쾌감과 이물감.
단순히 얼굴에 붙었다는 것만으로 올라오는 고통.
이런 조그마한 녀석이라도 이렇게 정신없이 만들 수 있다는 것이 바로 실전에서의 전투.

결국 한 녀석을 죽이는데 성공했지만, 나머지 한 녀석이 내가 틈을 보이자 복부에 공격을 날렸다.

"으윽..."

해머로 맞은 듯한 기분의 공격..고통스럽다. 하지만 정신을 차리고, 지금이 나머지 녀석을 죽일 수 있는 기회라는 걸 잊으면 안 된다. 어서 이 녀석을 처치하고 체력을 회복해야겠어.

"잡았다..이 녀석아..."

! 레온은 자신의 복부를 강타한 슬라임을 이전처럼 왼손으로 잡아내서 방금 전과 같이 창으로 확인사살 시도

200 ◆9S6Ypu4rGE (ENh6e1majQ)

2022-10-30 (내일 월요일) 00:13:14

>>191 베아트리시

당신은 주변 환경을 파악합니다.

길이 나있습니다. 디디기에 충분한, 젖지 않은 흙길. 놈들의 뒤로 자그마한 나무들이 뻗어있는것이 보입니다. 올라가기엔 무리지만... 조금 더 뒤에 있는, 오른쪽의 큰 나무는 충분히 기어올라갈수 있습니다.
시야를 조금 더 넓힙니다. 수풀덤불이 왼쪽에 보입니다만, 가시가 있을수도 있고, 하물며 아래쪽의 안전은 확인 불가합니다. 일반적으로는 밑이 흙이라고 생각하는게 편하겠지만, 이곳은 모험가와 마물의 숲. 함정 구덩이가 있을수도 있습니다. 육안으로는 보이지 않습니다.
진흙탕도, 물도 보이지 않습니다. 덩굴이 바닥에 늘어져있는 가운데, 나뭇잎이 군데군데 흐트러져있습니다.

당신을 향해 고블린 두마리가 달려옵니다. 두 마리가 한꺼번에 당신을 향해 단검과 몽둥이를 들고 덤벼옵니다만, 충분히 피할 수 있습니다.

>>192 루키우스

" 흥, 멍청한 녀석. 자신이 스스로 살 물건조차 알지 못하는건 모험가의 수치다. "

"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남에게 물어보지 않는 녀석은 더 큰 수치다. 혹시 모를 사태에 대비해서 포션 정도면 충분하겠지. 내 조언은 여기까지다. "

>>194 카시우스

"... 찾아주겠다는겐가? "

노인이 당신의 얼굴을 올려다봅니다. 그리고, 어느샌가 점점 더 눈가에 눈물이 고이기 시작합니다.

" 고맙네. 정말 고맙네... 나는 여기에서 그대를 기다리고 있겠네. "

! 좋습니다. 반지에 대한 단서, 혹은 수상한 자를 찾아봅시다.
노인은 이 이상 아무것도 알지 못할것 같군요. 어떻게 행동할지는 당신의 자유입니다.

>>195 타티아나

! 초급 이벤트를 수락했습니다.

! 초급 이벤트 : 범죄자 검거 가 진행됩니다.

꼬마 아이는 당신이 다가와 말을 걸어주자, 조금 당황한것처럼 눈을 피합니다.
몸이 조금 떨리고 있지만, 곧 용기를 낸듯 당신에게 말을 걸어옵니다.

" 저어.. 누나는 혹시 모험가에요? "

" ..저, 잡혀갔는데.. 간신히 도망쳐서.. 나쁜 아저씨들이 막.. 다 때리고 잡아가고.. 어른들도 도와주지 않아서.. "

꼬마 아이는 말을 하면서 점점 나쁜 기억이 떠오르는듯, 눈을 질끈 감습니다.
그때, 건물 옆 뒷골목에서 다른 꼬마 여자아이가 조심스럽게 당신과 거리를 유지하며 이야기합니다.

" 그 사람들은 무슨 조직의 일원이래요. 맨날 술 먹으면서 우리 괴롭혀요. "

어쩐지 의젓해보이는 아이군요.

201 ◆9S6Ypu4rGE (ENh6e1majQ)

2022-10-30 (내일 월요일) 00:14:39

>>198 로드에서 마력탄 같은건 뭘 얘기하는거야?
마법사는 일반적으로는 스킬을 사용해서 공격하지! 그래도 정 상황이 안되면 가지고 있는 지팡이나 완드를 휘둘러도 좋고, 주먹으로 때리든, 주변의 돌을 이용해서 싸우든. 대부분은 자유야. 물론 공격력은 물리 공격력에 비례하니 추천하지는 않지만, 글쎄. 때에 따라서 다를지도?

202 메인주 (jwwfB87SxA)

2022-10-30 (내일 월요일) 00:15:23

게임 같은 데서 보면 마법 지팡이에서 총알 처럼 마력을 쏘는 거 말하는 거야!

203 카시우스 (EI/yEUCf96)

2022-10-30 (내일 월요일) 00:15:36

>>200

고개를 끄덕이고 잠시 고민을 한다.
내가 강도라면 훔친 물건들을 오래 가지고 싶진 않을거다.
거기에 제국 기사의 결혼반지라면 상당히 값이 나갈거고.....자세히 물어보고 싶지만 이분은 자세히 모르는 모양이다.

!잠시 하늘을 바라보며 신께 기도를 올린 다음 보석상 혹은 장신구를 파는 가게를 찾아본다.

204 메인주 (jwwfB87SxA)

2022-10-30 (내일 월요일) 00:15:52

그럼 물은 포션 처럼 섭취 가능해?

총명함을 통해서 머리 굴리는 건 턴을 소모 하는 거고?

205 루키우스 (RzVeHYsQvw)

2022-10-30 (내일 월요일) 00:18:23

>>200

" 감사합니다 비어만씨. 그럼 포션 하나 사겠습니다 "

그는 사람좋은 미소를 지어보이며 포션을 하나 집어들었다.
그리고 다른쪽에 시선이 가는건 어쩔 수 없는지..

" 혹시 연막이나 암기 종류도 취급하십니까? "

! 포션을 구입한다, 이후 대화를 지속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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