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647109>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151 :: 1001

151은거꾸로해도151◆lpv3AyUkTU

2022-10-19 00:49:05 - 2022-10-22 02:26:23

0 151은거꾸로해도151◆lpv3AyUkTU (tJkNCaJhvw)

2022-10-19 (水) 00:49:05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situplay>1596571072>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situplay>1596307070>

257 태식주 (iCEQCAx0tU)

2022-10-19 (水) 23:23:46

뭐야 도플갱어야?

258 ◆c9lNRrMzaQ (rVihumXtQM)

2022-10-19 (水) 23:23:48

>>246
아직 덜 깬 것 같네요.
아침인사(물리)를 좀 해주도록 할까요?

>>250
일시적으로 이 대답은 스킵됩니다!

알렌의 답변 내용을 기대합시다!

259 알렌주 (mHiObooreA)

2022-10-19 (水) 23:24:34

>>258 운동중에 눈치보며 빠져나온거라 진지한 생각은 힘든데...ㅠㅠ

260 태식주 (iCEQCAx0tU)

2022-10-19 (水) 23:25:05

그리고 비행기로 불려져나왔는데 많은 일을 압축해서 처리하고 있어.

토리 친구는 동남아쪽으로 발령나는데 거기도 큰사건 일어나나?

261 알렌주 (mHiObooreA)

2022-10-19 (水) 23:25:15

15분... 운동한 15분 뒤면 끝나니 조금만 기다려 주세요...(죄송)(그랜절)

262 시윤주 (TfaxGLa6tU)

2022-10-19 (水) 23:25:43

앗....그럼 알렌을 기다려야되나? 나?

263 태식주 (iCEQCAx0tU)

2022-10-19 (水) 23:26:01

알렌주가 시간을 멈췄다.

264 ◆c9lNRrMzaQ (rVihumXtQM)

2022-10-19 (水) 23:26:21

>>256
두 사람은 조용히 바깥으로 나갑니다.
엘레베이터를 타고, 일층으로 향해 좀 떨어진 곳에 있는 흡연장으로 말입니다.

" ... 후우, 미안하네. 늙은이 담배 피는데 끌고 나오고 말이야. "

장인어른은 씁쓸한 표정으로 담배에 불을 붙입니다. 피어오른 연기가 하늘로 오르진 못 하고, 작은 천장에 부딪힙니다.

" 어떤 일인가. 평생 안 올 것처럼 하던 사람이. 갑자기 애들 선물을 보내고 말일세. "

265 태명진 (FcMgeTH6PY)

2022-10-19 (水) 23:27:12

"일어나."

한 손으로 놈의 입을 막고.

#나머지 한 손가락으로 갈비뼈를 집중적으로 눌러 통증을 느끼게 해준다.

266 시윤주 (TfaxGLa6tU)

2022-10-19 (水) 23:27:52

1시간 진행인데 15분은....솔직히 길군....슬프다

267 ◆c9lNRrMzaQ (rVihumXtQM)

2022-10-19 (水) 23:29:27

>>265
" ....!!!!!!!!!!!!!!!!!! "

어 일어났군요! 잘 잔 모양입니다!
고통에 찬 표정으로 명진을 바라보고 있군요.

268 태명진 (FcMgeTH6PY)

2022-10-19 (水) 23:31:29

"다시 한 번 말한다. 지금 부터 내가 하는 질문에 대답해라."

"만약 여기서 소리를 지르거나, 도움을 요청하는 순간."

놈의 사타쿠니에 손을 대고 힘을 줄 준비를 한다.

"남자로 살고 싶다면 똑바로 해야할거다."

"응한다면 오른쪽 눈을 감아라."

#

269 ◆c9lNRrMzaQ (rVihumXtQM)

2022-10-19 (水) 23:33:07

" 크흐흐흐흐.... "

그는 재밌는 소릴 한다는 듯 명진을 바라봅니다.

" 하던지. 근데, 그럼 내가 순순히 말할 것 같냐? "

아마도, 고통에 차 소릴 지르고 발광을 한다면.. 원하는걸 얻긴 더 힘들어질겁니다.
이놈.. 똑똑한데요?

270 태명진 (FcMgeTH6PY)

2022-10-19 (水) 23:34:18

"그래?"

나는 미소를 지었다.

"1세대 상대로도 그렇게 말할 수 있으려나 모르겠네."

#

271 김태식 (iCEQCAx0tU)

2022-10-19 (水) 23:36:49

"아니요. 괜찮습니다."

나 스스로도 흡연자이기도 하고 장인어른이면 남도 아니다. 담배 피러 나올때 같이 나오는게 이상하지 않지.
이어지는 질문에 잠시 눈을 감고 생각을 하다가 천천히 입을 연다.

"제가 소속된 특별반은 대부분 10대 애들입니다."

두세명인가는 아니지만 중요한건 그게 아니다.

"그 아이들을 보고 있으니 느끼는게 애들이 참 잘컷다. 싶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제 아이들이 당연히 생각나더군요."

나 같은 것보다 정말 똑똑하고 잘 행동하는 애들이다.

"아무리 착하고 올바른 사람의 피를 이어 받았고 조부모에게 사랑을 받는다하더라도 부모가 없이 잘 자랄까. 하는 생각"

내가 그럴 걱정을 할 자격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걱정이 된다.

"중요한 것은, 제가 이번 대운동회에서 전부 불태워서 이를 악물고 싸우고 불태우고 쓰러지고 패배하고, 그 과정에서 느꼈습니다. 단순히 가디언 한이리. 아내를 기억한다. 그녀를 포기 하지 않는다. 이런 것만으로는 나아갈 수 없다고"

나는 그날 그 순간에 멈춰있다. 레벨이 오르고 더 많은 기술을 배운 지금도

"그리고 오늘 무작정 걷다보니 느꼈습니다. 누구나 돌아갈 장소가 있고 제가 돌아갈 장소는 아이들이 있는 장소라고"

잠시 눈을 감는다.

"저는 이 일을 그만 둘 수 없습니다. 미련도 미련이지만 제가 생각보다 재능이 있고 책임져야 할 사람들도 적지 않게 생겼으니까요."

그리고

"제 아이들에겐 위험한 세계를 남겨주고 싶지 않습니다. 그러기 위해선 제가 지키고 싶은 아이들을 제대로 바라봐야 한다고 느낀 점도 있습니다."

내가 무슨 말을 하는지 잘 모르겠다. 부모가 자식을 보고 싶어하는 이유가 딱히 필요할까. 그냥인 것인데 이유를 말하자면 떠오르는 것이 신기하다.
#말

272 시윤주 (TfaxGLa6tU)

2022-10-19 (水) 23:38:29

오....타시기 멋있다.

273 명진주 (FcMgeTH6PY)

2022-10-19 (水) 23:38:50

아부지....

274 ◆c9lNRrMzaQ (rVihumXtQM)

2022-10-19 (水) 23:39:27

>>270
" X신아. 1세대가 벼슬이냐? "

오히려 편하다는 듯, 다리를 쭉 뻗으며 명진을 바라봅니다.

" 형님들 중에 1세대 분들이 없을 것 같냐? 1세대 얘길 해대는 걸 보니 극륜이나 동파 놈들 같은데... "

살짝 거들먹거리는 태도로, 그는 고개를 움직입니다.

" 니가 그 분들 상대로 뭐라도 될... "

쾅!!!
명진은 급히 거리를 벌리며 막아내기 위해 몸을 웅크립니다.
커다란 폭발과 함께, 주절거리던 녀석의 상반신이 날아간 모습은.. 썩 맘에 드는 풍경은 아닌 듯 했습니다.

" 죽을 거면 조용히 뒤질 것이지. 끝가지 거들먹대는군. "

꽤 냉혹한 표정으로 총을 쏜다. 그것도 자신의 부하를.
명진의 등줄기가 어쩐지 서늘하게 떨려옵니다.

" 미안하네. 부하 관리가 잘 되지 못해서 말야. "

그는 구둣발로 땅을 가볍게 차면서 명진을 바라봅니다.

" 그건 그렇고. 꽤 재미난 짓을 해준 듯 싶군. 실험품. 그쪽이 가져갔나? "

275 태식주 (iCEQCAx0tU)

2022-10-19 (水) 23:39:32

˝ 가디언이라는 역할은 그래. 언제 죽을지 모르고, 언제 희생당할지 모르는 역할이지. 그래도 난.. 포기하고 싶지 않아. ˝

그녀가 왜 싸움을 이어갔는지. 그 이유를 잊고 있었습니다.

˝ 내 아이들에겐 위험한 세계를 남겨주고 싶지 않아. 이 위험한 시대는, 네 엄마와 아빠가 얼마든지 헤쳐줄테니까. ˝

숭고한 희생이기에,
숭고한 목적이기에,
나는 아직도. 그녀를 잊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 희생을 받아들일 만큼 강하지 못했더라면 몰랐을텐데도.

" 너는 강하지 않아. "




사실 전에 나왔던 말에 반박하는 말이기도 함.

276 알렌주 (mHiObooreA)

2022-10-19 (水) 23:42:33

아득한 자아 쓸까...(떨림)

277 시윤주 (TfaxGLa6tU)

2022-10-19 (水) 23:43:03

빨리해준다면...감사..

278 태명진 (FcMgeTH6PY)

2022-10-19 (水) 23:43:47

커다란 폭발?

갑작스러운 공격에 대피를 했으나 결국 놈을 놓치며 죽게 내버려두고 말았다.

정보를 얻을 기회였지만....

역으로 더 높은 사람을 부른 것 같다.

"저쪽이 자초한거지 미안할게 뭐가 있겠나."

말은 그렇게 하면서도 상대를 살펴본다.

아마 형님이라고 할 정도니 실력은 아까 전 녀석보다 위인건 확실할 터.

거리를 내어주면 내가 일방적으로 당할 게 분명했다.

"내가 안 가져갔다고 하면?"

#

279 오토나시 토리 (CEOVyypXk.)

2022-10-19 (水) 23:44:43

‘ 발령 대기중 ’이라는 단어에 무언가를 써내려가던 오토나시는 이어지는 세실리아의 메세지에 쓰던 것을 지우고 맙니다.

동남아시아!
오토나시 토리! 모른다!
당연하다! 오토나시 토리는 ‘ 오토나시 토리 괴담 ’을 위해 대 운동회 기간 동안 차원의 저 너머로 사라졌었기 때문이다!!!

“ 아... ”

하지만 단어에서도 늬앙스라는 것은 파악할 수 있기에 오토나시는 고개를 숙입니다.

[ ‘ 이 이 이럴수가... ’ 인 거에요 ]
[ 사실 ‘ 혹시 시간이 된다면 ‘ 북 카페 ’ 에서 로맨스 소설을 읽으며 수다를 떠는 시간을 가지는건 어떠십니까- ’라고 ‘ 데이트 신청 ’을 할 ‘ 계획 ’이었는데... ]

말을 잇지 못하는 오토나시입니다.

[ 동남아시아로 같이 따라가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 세실리아 ’씨가 파견지에서 힘들지 않길 열심히 ‘ 기도 ’ 드리겠습니다- 인 거에요... ]

# 오 마이 갓 (여기서 말하는 갓은 유찬영이 아님!)

280 명진주 (FcMgeTH6PY)

2022-10-19 (水) 23:44:57

>>275 오오오

281 알렌 - 진행 (mHiObooreA)

2022-10-19 (水) 23:47:45

#아득한 자아 구매하겠습니다.

282 명진주 (FcMgeTH6PY)

2022-10-19 (水) 23:48:09

그리고 실험품이라는 걸 보면 역시 마약은 아니고 납치한 사람들을 이용해서 뭔가를 만들거나.

실험하려고 한 무언가겠네요

283 알렌주 (mHiObooreA)

2022-10-19 (水) 23:49:06

제가 괜히 시간끌어서 정말 죄송합니다 시윤주 유하주.(눈물)

284 시윤주 (TfaxGLa6tU)

2022-10-19 (水) 23:49:59

원래라면 괜찮다고 말하는 편이지만, 오늘의 진행을 위해 스케쥴을 좀 일찍 당겨서 끝낸 입장에선 씁쓸함을 참을 수가 없네

285 알렌주 (mHiObooreA)

2022-10-19 (水) 23:51:24

정말 죄송합니다. 처음부터 아득한 자아를 썼으면 됐는데...

286 ◆c9lNRrMzaQ (rVihumXtQM)

2022-10-19 (水) 23:52:04

>>271
" 그런가...... "

담배가 타들어갑니다.
그 시간은 고요합니다. 빠르게 그 숨에 따라, 타들어가며 재가 바닥에 떨어질 때까지. 두 사람 사이에는 어떤 말도 오가지 않습니다.
어쩌면 당연한 것일지도 모릅니다. 태식은 이유가 있다곤 하지만 수 년의 세월동안 아이들을 버려두었고 그 아이들을 맡아 키우던 것은 장인어른과, 장모님이었으니까요.
이제 와서, 늬우쳤다 한들 그것이 쉽게 이해될 수 있을리가 있겠습니까.

태식은 문득 다 타버린 재들이 모인 곳에 눈길을 보냅니다.
가치 있는 모든 것이 타버려, 마지막에는 아무것도 남지 않은 그릇. 그 그릇 위에는 사라지지 못해 무겁게 누워있는 재가 눈에 들어옵니다.
별로. 핑계를 대고 싶은 마음도, 그것이 당연하다고 하고싶은 마음도 없습니다.

" 이미 자네 말부터가, 자네의 행동에 말도 안 되는 짓을 했다는 것은 알고 있지 않나? "

나직한 물음이 태식에게 이어집니다.
그에 태식은 말하지 않습니다. 그 뒤에 무슨 말이 더 이어질줄 알고 있었으니까요.

" ... 아이들에겐 사랑이 필요할걸세. 그리고, 그 관계에 나는 조금의 도움도 주지 않을테고 말일세. "

장인어른은 그렇게 단호히 말하며 태식을 바라봅니다.

" 스스로 아이들에게 다가가도록 하게. 그게... 자네가 남긴 인연의 족쇄일테니 말이야. "

사슬이란 그렇습니다.
오래된 것은 끊어지기도 하고, 어떤 것은 너무나 가볍고 길기에 쓰지 않은 것만 못할 때도 있겠습니다.
그러나, 태식이 찬 것은 그런 사슬이 아닙니다. 태식으로 하여금, 이리라는 존재와 만나 쓰여진 사슬인겁니다.
그리고 그 사슬은 태식을 옭아메고 있습니다. 하나는 사라진 이리라는 존재를 찾아야만 한다는 족쇄, 나머지 하나는.. 그녀와 태식이 남긴 사랑의 존재. 그 자체가 태식을 옭아멘 족쇄 중 하나겠지요.

남은 담배를 통에 비벼 끄고, 장인어른은 등을 돌려 집으로 돌아갑니다.
언제부터인가 저 등도, 저 어깨도 마냥 웃으며 볼 수는 없게 된 것 같습니다.
이리로부터 남겨졌던, 하나의 족쇄가 어디로 이어졌는가 하며 내달렸던 대가로.
이미 그 족쇄의 무게를 잇던 이들에게 아이들이란 무게를 더하고 말았으니까요.

웃을 수 없는 시간입니다.
그리고, 유독 쓴 기분입니다.

287 명진주 (FcMgeTH6PY)

2022-10-19 (水) 23:52:53

가장의 무게라는 건 참 무겁네요

288 주강산 (NLWKSLEoaY)

2022-10-19 (水) 23:53:19

"예!"

거대한 의념의 흐름에 둘러쌓인 것에 신기해하며 둘러보다가도, 문형을 보며 강산은 다시 힘차게 답한다.
그렇지만 곧 고민에 빠지려는 머리를 열심히 굴린다.
원하는 대로 마도를 펼쳐본다라...?
결정장애가 이래서 난감하다.
딱히 속성을 크게 가리진 않아서 하나만 콕 집어 고르기가 어렵지만, 강산은 일단 '백두'부터 꺼내들고 잠시 생각하더니...
백두의 현에 손을 올린다.
뜬금없는 글리산도로 연주는 시작된다.
본래는 갈팡질팡하는 청춘의 마음을 표현했어야 할 빠른 템포의 가요가 더 정신없는 가락으로 뒤섞인다. 그 가락을 타고 물보라가 거칠게 이리저리 흔들려 상대의 진군을 방해한다-
라는 이미지를 구현해보려 하지만, 과연 생각대로 잘 되련지...?

#여기서 불협화음 쓰면 혼날까요?
적과 대치하는 상황을 가정하고, 불협화음으로 적의 진로를 방해하려 시도합니다.
...라고나 할까 이거 묘사 이렇게 쓰는 거 맞는걸까요...?🤔

289 빈센트 (lhPdswbN9Y)

2022-10-19 (水) 23:53:40

"...난 존재해."

빈센트는 알 수 없는 말을 지껄이더니, 일어난다.

그리고 자료실로 향한다.
#자료실 ㄱ

290 알렌 - 진행 (mHiObooreA)

2022-10-19 (水) 23:53:58

>>281 구매후 즉시 사용하겠습니다.

291 강산주 (NLWKSLEoaY)

2022-10-19 (水) 23:54:03

(고민하는데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벌임...😅)

292 알렌 - 진행 (mHiObooreA)

2022-10-19 (水) 23:54:13

>>290 #

293 빈센트 (lhPdswbN9Y)

2022-10-19 (水) 23:54:16

오늘도 1시간 늦었다!!!!!!!!!!

294 명진주 (FcMgeTH6PY)

2022-10-19 (水) 23:54:44

어서오세요 빈센트주!

295 명진주 (FcMgeTH6PY)

2022-10-19 (水) 23:55:07

구매후 바로 쓰는 건 힘들거고 아마 이 다음에 써야 할 것 같아요

296 김태식 (iCEQCAx0tU)

2022-10-19 (水) 23:56:38

맞는 말이다.
하지만 이게 지금의 나다. 모순된 존재
잠시 눈을 감고 있다가 안으로 들어간다.
아마 갑자기 같이 잠을 자자고 하더나 그러는 것은 무리다. 그렇지만 돌아가기전에 얼굴을 보고 인사 정도는 해야겠지

#들어가자

297 ◆c9lNRrMzaQ (rVihumXtQM)

2022-10-19 (水) 23:57:20

>>278
" 이 곳에 침입한 사람이 딱 한사람 뿐인데. 그 말을 믿을리가 있겠나. "

그의 눈은 어떤 이유에서인지, 죽어있는 느낌이었습니다.
입꼬리는 반응적으로 움직이면서도 눈은 무언가를 쫓아가기만 하는 듯한 느낌이 들었으니까요.
슬쩍 명진은 상대를 살펴봅니다. 풍겨오는 기운은.. 얼핏 살피기에도, 명진보다 3레벨 정도 차이가 납니다. 물론, 낮은 쪽은 명진일겁니다.
침이 삼켜집니다. 아마도, 이 정도 급의 인물이 이걸 담당하고 있단 말은.......

아무래도, 명진이 가지고 간 그 주사기는 상당한 가치의 무언가가 맞는 듯 싶군요.

>>279
직장인의 눈물이.. 들려오는 느낌이지만 지나가도록 합시다...

[ 아쉽네요..... ]

마치 이건 백수인 친구가 블랙기업에 다니는 친구에게 "야! 오늘 밤에 술 한 잔 하자!" 라고 한 느낌이군요! 퇴근이 11시인데 말인데 말이에요!

>>281
구매합니다.

298 ◆c9lNRrMzaQ (rVihumXtQM)

2022-10-19 (水) 23:57:40

근데 지금 아득한 자아 써도 사용 불가 뜰텐데

299 시윤주 (TfaxGLa6tU)

2022-10-19 (水) 23:58:02

솔직히 그럴거 같았어

300 태식주 (iCEQCAx0tU)

2022-10-19 (水) 23:58:03

알렌으로서 대답을 할만한 무언가가 없다는건가?

301 강산주 (NLWKSLEoaY)

2022-10-19 (水) 23:58:26

>>243 그러게요...!!
>>254 그렇게 좋은 반응은 아니네요...
역시 뭔가...있나...? (불-안)

>>253 어엌ㅋㅋㅋㅋ...

>>271 오...태식아재...

302 태명진 (FcMgeTH6PY)

2022-10-19 (水) 23:59:34

"하기야 믿는 사람이."

신속을 강화하여 재빨리 품 속에 파고들어가 공격한다.

"바보지!"

#신속 강화 50 품에 들어가 기습을 건다.

303 오현주 (NLyJM.No/M)

2022-10-19 (水) 23:59:52

옹 진행이다
시윤주랑 나는 유하주 기달?

304 시윤주 (xQvM4w9eKY)

2022-10-20 (거의 끝나감) 00:00:20

>>303 나는 올리고 있었긴 한데. 카티야랑 험악한 분위기 되서 알렌주 계속 기다리는 중임.

305 태식주 (OJzL4qKofg)

2022-10-20 (거의 끝나감) 00:03:26

어제가 끝나고 오늘이 되었다.

306 강산주 (gE0EhOFWN2)

2022-10-20 (거의 끝나감) 00:03:42

>>275 !!!!
헐...!!😭

잠깐만. 알렌주 혹시 강산이 위키 페이지 손대셨어요?
강산이 아득한 자아 갯수가 2개면 안 되는데??ㄴㅇㄱ
2번 구매해서 한 개 하늘바라기에서 썼지 싶은데???
(바뀐 가격 확인하려고 열어봄)

307 ◆c9lNRrMzaQ (KuOdpN9U.s)

2022-10-20 (거의 끝나감) 00:04:13

>>288
강산의 마도를 시전하는 것을 보며 주문형은 흠, 하는 짧은 웃음을 짓습니다.

" 무언가를 떠올려 마도를 구성하는 것은 잘 하는구나. 그런데. "

주문형은 무언가를 고민하는 듯, 긴 침음을 흘립니다.

" 응용에 생각을 기울이니. 그 자체의 힘은 떨어지는 듯 싶구나. 강산아. 너는 마도를 주로 기술과 효과에 의지해 쓰는 성 싶구나. 맞느냐? "

>>289
엘렐레......

자료실로 이동합니다.

>>296
안으로 들어갑니다.

슬슬 늦은 시간이라는 것에 맞게 아이들은 이미 잠들러 들어간 듯, 거실의 티비가 꽤 작은 소리로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장모님께서는 티비를 바라보고 계시는군요. 그 앞에는 잘 깎아진 사과가 눈에 들어옵니다.
그리고, 삐뚤삐뚤한 사과모양의 무언가도 같이 눈에 들어오는군요.

" 아이들이 토끼 모양으로 깎아달라고 자주 성을 부려서, 어찌 연습은 하는데 쉽지가 않네. "

장모님은 쓴 미소를 짓습니다.
기억 속 이리도 가끔, 저런 모양의 사과를 깎곤 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 기억이 아이들에게 남아있던 모양이네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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