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645097> [ALL/이능물/건볼트 기반] 붉은 저항의 에델바이스 : 21 :: 1001

하나가 무너지며 ◆afuLSXkau2

2022-10-16 23:54:16 - 2022-10-20 00:06:03

0 하나가 무너지며 ◆afuLSXkau2 (7fD82vML3g)

2022-10-16 (내일 월요일) 23:54:16

#이 스레는 푸른 뇌정 건볼트를 기반으로 한 이야기입니다. 본작을 몰라도 별 상관은 없습니다. 시트 스레 혹은 위키에 올라온 설정만 잘 확인해주세요.

#배경이 배경인만큼 어느 정도 시리어스한 분위기는 흐르고 있습니다.

#들어오는 사람들에게, 그리고 나가는 사람들에게 인사를 하도록 합시다. 인사는 기본 중의 기본이에요.

#AT필드나 편파가 되지 않도록 주의합시다.

#본 스레는 15세 이용가입니다. 그 이상의 선을 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본 스레는 개인 이벤트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요건은 이쪽을 확인해주세요.
situplay>1596591068>106

#진행은 주말 저녁 7시 30분에서 8시 사이에 시작됩니다. 진행이 없는 날은 없다고 미리 이야기를 하도록 할게요.

#기본적으로 스토리 진행에서 전투가 벌어지면 판정+다이스를 적절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예절을 지키도록 합시다.

#그 외의 요소들은 모두 상황극판의 기본 룰을 따르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좋은 사실이나 부제는 제목이 긴 관계로 저기에 쓸 수 없어서 0레스 나메에 쓰고 있어요.


위키 주소 - https://bit.ly/3piLMMY

웹박수 주소 - https://bit.ly/3C2PX6S

임시 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591068/recent

시트 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602090/recent

알아두면 좋은 전투 룰 - situplay>1596603100>330

버스트 - situplay>1596637073>908

84 ◆afuLSXkau2 (WeWCnxh13M)

2022-10-17 (모두 수고..) 01:02:50

사실 방법이 없는 것은 아니에요. 하지만 방법에 따라서 어떤 댓가를 치루게 될지도 모르죠. 어찌되었건 여기는 적의 본거점이니까요.

85 선우주 (5OwgnC2TAk)

2022-10-17 (모두 수고..) 01:02:56

이 분기가 해피엔딩일 것인가!!

86 레레시아 나나리 (jBOWjzom/2)

2022-10-17 (모두 수고..) 01:03:08

레이버가 아닌 보검을 가격한 그녀처럼, 자리에 있던 모두가 소용돌이에 대처하거나 레이버를 감쌌다. 그 결과 소용돌이는 소멸, 레이버의 보검은 완전 해제가 되었으나 그 과정에서 압력이 터져나와 거리를 벌릴 수 밖에 없었다.

"크윽!"

깃대로 바닥을 찍으며 뒤로 물러나, 눈을 돌리자마자 레이버를 본다. 레이버는 무장 해제의 여파인지 기절해있었다. 끝난... 건가? 그녀는 잠시 가만히 있다가 로벨리아의 무전에 대답했다.

"아. 레이버의 보검을 파괴하면서 생긴 빛 같아요. 일단 격추는 했는데."

이제 어떻게 해야할지 물으려던 찰나 누군가 나타났다. 금빛 눈을 한 여성이 레이버의 몸을 원격으로 들어올리며 특수부대에게 말했다. 지금 돌아가면 잡지 않겠다고. 그 여성을 응시하던 그녀가 말했다.

"그 전에 이건 물어야겠어. 레이버의 처분은 어떻게 되지? 그녀는 최선을 다했으니 당연 그만큼의 대우를 해주겠지?"

여성에게서 답이 돌아올 지는 모르지만 일단 말은 해놓고. 로벨리아에게도 통신을 보낸다.

"새로운 전력이 나왔어요. 하지만 이제 다들 한계에요. 목적은 달성했으니 철수 명령을."

그리고 양쪽의 답신을 기다린다. 그 와중에도 깃대를 들어 경계는 늦추지 않으면서 팀원들의 상태를 살펴보고, 숨 넘어갈 것 같은 레이먼드에게 다가가 부축을 해주려 한다. 아니 거의 강제로 팔을 붙잡고 기대게 하려고 했겠지만.

87 ◆afuLSXkau2 (WeWCnxh13M)

2022-10-17 (모두 수고..) 01:03:48

레이버:(안 죽었어...)
레이버:(정신을 잃은거야...)

88 멜피 (rJRnRzNCVs)

2022-10-17 (모두 수고..) 01:10:09

보검이 부숴지긴 하는거였구나. 그녀는 그렇게 생각하면서 코피를 닦아냈습니다. 지나치게 뇌를 혹사한 대가라기엔 가벼운 수준이죠.
그리고 곧, 쥬데카가 잡은 무언가를 보고있던 그녀였지만..

"이건 뭐야.."

진짜 가지가지한다.

그녀는 그렇게 말하며 눈을 가늘게 떴습니다. 솔직히 말해 더 싸울 여력따위는 존재하지 않고. 적의 신변따위 그녀에게 중요한것이 아니었습니다.

"죽이지 못한건 아쉽지만, 됐다 됐어. 맘에도 안 드는 녀석."

후-하고 숨을 뱉은 그녀는 손사레를 치며 물러나려 했습니다.
하지만 곧, 그녀는 그걸 믿었냐는듯 순간적으로 가속해서 새로 나타난 죽은눈을 한 여자를 향해 낫을 크게 휘둘렀습니다.
그것은 지나치게 큰 동작. 여자를 맞추기 위해서가 아닌 레이버에게서 조금이라도 떨어트리려는 위협성 동작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미끼를 틈타 그녀의 배후로부터 그림자가 솟아올라 레이버를 고치마냥 감싸서 회수하려 시도했죠. '전기망'같은것의 대비책으로 보이나 솔직히.
그녀라고 해서 일이 잘 될거라 생각한건 아닙니다. 하지만 여기서 물러나기엔..

"지*마, 갑자기 텨나와선 좋은거 빼먹겠다고?"

"Mo*** Fu**er, Bi***"

만약 잠시라도, 회수할 수 있다면. 워프가 가능해진다면 혹시라도.

89 멜피주 (rJRnRzNCVs)

2022-10-17 (모두 수고..) 01:13:31

제 캐릭터는 도움이 안대야..

90 승우 (mXNGiqzTwc)

2022-10-17 (모두 수고..) 01:20:44

당장의 안전을 위해서라면 물러나는 게 맞다. 그렇지만 순순히 물러나기에는 꺼림칙한 일들이 벌어진 참이다. 의문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레이버가 필요할 테고, 이익을 따져 보더라도 레이버를 데려가지 못하도록 하는 게 맞겠지만……. 그는 실전에서 위험부담을 쉽게 떠안을 만큼 대담한 인간은 아니라.

"아직? 그럼 씨* 언제 보게 될 것 같은데? 그리고 칼에 사람이라도 갈아넣었냐? 뭔 *같은 소리가 나."

상대방을 경계하며 우선은 물러나기를 택하…려고 했었다. 멜피가 상대에게 뛰어들기 전까지는.
레이버와 글라키에스를 동시에 상대했던 그날의 상황이 떠오른다. 그때는 글라키에스가 부러 힘쓰지 않았기에 그만한 부상으로 그쳤을 뿐이니, 이번에도 좋게 끝나리란 보장이 없다.

그는 황급히 정체 모를 적의 눈앞에 폭발을 일으켜 시야를 막으려 한 후, 저 스스로도 기동하여 적의 앞으로 뛰어들어 적을 붙잡고 터지려 했다. *, 이럴 줄 알았으면 센 기술은 좀 아껴놓을 걸 그랬다.

91 ◆afuLSXkau2 (WeWCnxh13M)

2022-10-17 (모두 수고..) 01:21:00

1시 20분!! 일단 다음으로 넘어갈게요! 하지만 여러분들이 반응하는 레스는 이게 마지막이에요! 모두들 수고하셨어요!

92 승우주 (mXNGiqzTwc)

2022-10-17 (모두 수고..) 01:21:34

(지금까지 공격 2회 패시브를 지금까지 딱히 쓰지 않았다는 사실을 방금 깨달은 사람....)

93 쥬데카 (VwGyWqNEGc)

2022-10-17 (모두 수고..) 01:21:35

다행스럽게도...어쩌면 그 반대일지도 모르지만 소용돌이가 잦아들어 너는 그 안으로 들어설 수 있었다.
그리고 이야기할 수 있었다, 정말, 정말로 안타깝게도 그 답은 들을 수 없었다. 오직 네 이름만을 들을 수 있었을 뿐.
산산조각나며 빛을 흩뿌린 보검은 더 이상 보검이 아니었다, 제 구실을 할 수가 없었다.
네 앞에 쓰러진 레이버는 미약하게나마 숨이 붙어 있었다, 보검이 제때 파괴된 덕분이었을까, 네가 해내지 못하는 걸 해내는 동료들에게 경의를 표하고자 하는 충동을 느끼며 너는 네 손에 쥐어진 에너지의 덩어리를 내려다보다가 품 속에 넣어두고자 했다. 여긴 적진이다, 누구도 이걸 보지 못했으면 했다. 이걸 빼앗기거나 해서는 안 된다는 감각이 널 지배하고 있었다.

"여기는 제 0 특수부대, 보검을 파괴, 레이버를...무력화했습니다."

네 눈 앞에서 벌어진 상황을 차근차근 보고한 너는 쓰러진 레이버를 부축해 일으키려고 몸을 숙였다. 그러나 그러지는 못했으니, 갑작스레 느껴지는 섬뜩한 감각과 함께 튀어오르는 스파크, 새로이 등장한 두 인물을 보면서도 레이버에게 손을 뻗던 너는 레이버 주변에서 튀는 스파크에 손을 움찔하며 뺄 수밖에 없었다. 무력하게 떠오르는 레이버의 모습을 쫓던 네 시선이 옮겨진다.

"멈춰, 지금 그녀를 어디로 데려가는 거지? 이제 그녀에게 남은 건 없어."

누가 봐도 쉬운 상황은 아니었기에, 너는 레이버를 붙잡고자 하는 감정을 애써 억누르며 떨리는 시선을 바로잡는다.
여기서 부딪혀야 하나? 그녀가 돌아가면 어떤 일이 기다리고 있을지를 알 수가 없었기에 너는 불안했다. 그러나 지금 부상을 입은 동료가 있었고. 소기의 목적은 달성한 상태였기에 너는...

"당장 내려놔."

이를 악물며 그렇게 말할 뿐이었다.

94 쥬데카주 (VwGyWqNEGc)

2022-10-17 (모두 수고..) 01:22:37

또 늦은 본인.
그랜절 이상의 절은 없으므로
이만 떠나겠습니다(대충 날아감

95 멜피주 (rJRnRzNCVs)

2022-10-17 (모두 수고..) 01:23:05

에? ㅇ??

붙잡고 터져요?

96 승우주 (mXNGiqzTwc)

2022-10-17 (모두 수고..) 01:24:07

>>95 아 이번에는 자폭 수준까지는 아니고... 그냥 견제 겸 일반공격이야!!!!!!(진짜라는 손짓발짓진심을다한 외침!!!!!!!!!)

97 멜피주 (rJRnRzNCVs)

2022-10-17 (모두 수고..) 01:24:41

>>96 (이미 사라진 멘탈입니다)

98 유루 (ZlZgYQFUcE)

2022-10-17 (모두 수고..) 01:25:13

적한테 달려드는 동료들을 보면 그저 눈을 감아버린다. 저러다 아군 공격 받아서 부상자나 사상자 나오면 가해자의 정신적 고통은 누가 치료해 주랴? 더 생각하자니 이유도, 밑전도 없는 짜증만 날것 같아 그는 애써 회로를 잠근다. 그래, 휘말리지 않으면 된 거다.

그녀의 보검이 부서지고 무언가가 해방되어 공중으로 치솟더니, 껍데기만 남은듯한 보검이 중력에 힘 없이 바닥을 내리찍는것을 보며 남들이 로벨리아에게 있었던 일을 보고하는 것을 가만 듣는다. 사람 뇌는 생각보다 단순해서, 두개의 일을 동시에 하려고 하면 한 쪽에 치우친다. 틀린 말은 아니였구나.

레이버가 쥬데카의 이름을 부르는 것이 들렸다. 저항군의 정보가 샜다면 지금보다야 더 난장판일 테니, 그는 쥬데카가 가디언즈 소속이였을 것이라고 속으로 결론 지은 것에 확신이 들었다. 전에는 심증만 있고 확실하다 할 무언가가 없었다면, 지금은 결론이 깔끔하게 나 있다. 어차피 배신자면 딱히 돌아갈 곳도 없을 테니, 그를 더 이상 경계하지 않아도 될 테다. 의외로 수수하다 생각될 만큼 재미없는 의심의 피날레였다. 그보다 그에게 더 중요했던 것은 스스로 앞서 나아가기 위해 필요할 무언가의 확인사살.

곧이어 다른 세븐스가 나타나 레이버를 회수했노라 하는 말소리가 들려온다. 이제는 가디언즈의 손에 들린 것일까. 그러면 그는 이제 그녀의 죽음에 마땅히 관여할 이유가 없다. 실패하고 보검까지 저 꼴 났으니, 아마 살해당하지 않을까. 본성과 가치관이 맞물려 있다가, 조곤한 심박수가 그를 일깨운다.

그래도 마땅히 뭔가 하려고 하진 않는다.

99 유루주 (ZlZgYQFUcE)

2022-10-17 (모두 수고..) 01:25:33

ㅋㅋ..ㅋㅋㅋㅋ...한참 늦엇자나....적당히 스루해조....

100 선우주 (5OwgnC2TAk)

2022-10-17 (모두 수고..) 01:26:22

결국 빼앗기는건가..

101 승우주 (mXNGiqzTwc)

2022-10-17 (모두 수고..) 01:28:14

>>9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안돼 쥬주 돌아와!!!!!!!!!!!!!

>>97 으아아아악!!!!!!! 지 진짜루... 일반공격으로 하는 셀프폭발 정도는 무장이 힘내줘서 괜찮구... 아 앞으로는 서술을 좀 더 자세하게 하겠습니다(그랜절....)

102 멜피주 (rJRnRzNCVs)

2022-10-17 (모두 수고..) 01:29:19

>>101 에헤헤 농담이에용. (스담스담)

103 승우주 (mXNGiqzTwc)

2022-10-17 (모두 수고..) 01:31:25

>>99 쥬주랑 같이 동반여행 가는 거예여???(ㅈㅅ합니다)

>>102 (스담받음......)🥺

104 유루주 (ZlZgYQFUcE)

2022-10-17 (모두 수고..) 01:32:30

>>103 네 ^^ 쥬주 먼저 날아가셨네요 ^^ 보다시피 종착지는 몰디브~~ 유후~~(대충 해변가) (몰디브 어딘지 모름)

105 멜피주 (rJRnRzNCVs)

2022-10-17 (모두 수고..) 01:33:40

>>103 (부둥) 히히 멜피 덤볐다고 도와주는거 넘 스윗행..

헉 모야. 저도 갈래요 몰디브.

106 쥬데카주 (VwGyWqNEGc)

2022-10-17 (모두 수고..) 01:34:28

>>101 으으아아ㅏㅏㅏㅏ 저는 여기 있을 자격이 없어요!!!!(소닉붐

>>104 ㅋㅋㅋㅋㅋㅋ좋아요...해변의 별장에서 봅시다...모히또 한잔 하시죠...

107 레레시아주 (jBOWjzom/2)

2022-10-17 (모두 수고..) 01:34:34

오 몰디브~~ 모히또 가서 몰디브 한잔~~(?)

108 Story ◆afuLSXkau2 (WeWCnxh13M)

2022-10-17 (모두 수고..) 01:35:36

갑작스러운 의문의 존재. 그녀의 등장에 선우는 마음에 들지 않았는지 산탄총을 쏘긴 했지만 총알 사이사이에서 스파크가 일어났고 이내 총알들은 찰싹 달라붙은 채로 전혀 다른 방향으로 팽. 하는 느낌으로 날아갔다. 한편 멜피의 공격이 바로 앞에서 휘둘러졌지만 그녀는 조금도 움직이지 않았다. 보통은 놀라서 움찔하거나 하는 모습도 보이겠건만, 그녀는 조금의 움찔거림도 없었다. 마치 '두려움'이나 '공포'라는 감정이 없는 것처럼. 이내 고치로 감싸려고 하는 것을 덤덤하게 확인하면서 그녀는 품에서 노란색 보검을 꺼내면서 낫을 받아쳤고, 그림자 주변에 전자망을 쳤다. 그 그림자는 그 자리에서 마비되듯 멈춰섰다.
이어 승우가 적을 붙잡으려고 했었지만 그는 아무것도 붙잡을 수 없었을 것이다. 어느 순간, 그 여성과 전자망 속의 레이버는 훨씬 오른쪽에 서 있었다. 그것은 분명히 눈으로 쫓기 힘든 스피드였다. 어쩌면 버스트가 아니었을까. 그리고 그녀는 쥬데카를 바라보면서 이야기했다.

"소개를 해야 할 이유도 레이버를 요구하는 말도 거절합니다."
"당신들의 지시를 따라야 할 이유는 어디에도 없습니다."
"그리고 레이버의 처후를 물으셨습니까? 죽이지는 않습니다. 레이버의 힘과 능력은 쉽게 얻을 수 없는 것입니다. 따라서 휴식을 취하게 할 생각입니디."
"그리고 다시 한 번 교육을 통해 가디언즈의 충실한 병력이 될 예정입니다. 이전과 똑같습니다."
"그리고 잡지 않습니다. 아까도 말했다시피 아직 당신들을 죽이는 것은 저의 임무가 아닙니다."

마치 기계가 말하는 것처럼, 하지만 기계음이 아니라 분명히 사람이 말하는 그 목소리를 내면서 여성은 제 0 특수 멤버를 바라봤다. 한편 그 순간이었다. 로벨리아에게서 철수 명령이 떨어졌다. 목적도 달성했고 노리진 않았겠지만 간부 클래스 중 하나를 쓰러뜨렸다고 하니 더 이상 여기에 있을 이유는 없었던 것이었다.

만약 거기서 조금 더 버티겠다고 있었으면 아스텔과 에스티아가 나타나서 어떻게든 이끌고 후퇴를 했을 것이다. 그만큼 더 이상 이곳에 있을 이유는 없었고 위험부담 또한 컸다.

허나 그와는 별개로...
레이버를 물리친 것은 아주 커다란 성과였다. 그 모든 것을 중계하고 있던 카메라 드론으로 인해 그 모든 것이 다 중계가 되었고, 그 모든 광경을 전 세계에서 봤을테니 더더욱.

이제 하나.
겨우 한 걸음을 나아갔을 뿐이었으나 그 한 걸음은 매우 거대했다.

/레이버 회수 루트는..조건이 조~~금 부족했기 때문에 중간 달성이라는 느낌으로 '레이버의 힘이 깃든 에너지체'를 얻게 되었습니다. 에스티아에게 보여주면 브로치 형태로 만들어주고 그것을 장착하는 이는 레이버의 세븐스를 전투에서 딱 두 번 사용할 수 있어요. 보조 무기 같은 느낌이에요. 하지만 단 한 사람만 장착할 수 있으니.. 누가 가질지는 이제 여러분들이 알아서 잘 협의 및 합의를 보는 것으로.

협동 스페셜 스킬은 사용할 수 없고 그냥 말 그대로 레이버의 세븐스를 사용할 수 있는 보상 아이템이라고 생각해주세요.

다들 수고하셨어요!!

109 선우주 (5OwgnC2TAk)

2022-10-17 (모두 수고..) 01:37:48

조건이 뭐였나요?..

110 멜피주 (rJRnRzNCVs)

2022-10-17 (모두 수고..) 01:37:55

저건 아무래도 쥬데카가 가지는게 어떨까 싶어요 저는.

그리고 오늘걸로 저번부터 생각했던게 조금 더 정립이 됐어요.

111 유루주 (ZlZgYQFUcE)

2022-10-17 (모두 수고..) 01:38:11

>>105 멜피주는 아직 죄를 짓지 않으셔서 죄인들의 여행에 데려가기 쫌 미안하네요 택배로 모히또 보내드리져

>>106 ㅋㅋㅋㅋㅋ헉 별장 너무 멋있어 쥬주 비싼차 몰고다닐거 같애....모히또 마시고 입가심으로 쓰떼끼 뿌시죠...

>>107 예술적인 한마디.... 이것이 [시인]..?

112 레레시아주 (jBOWjzom/2)

2022-10-17 (모두 수고..) 01:38:31

와... 와! 끝났다아아아아아 와아아아아아 (난리법석 우다다)

다들 고생햇어~~~~~~~ 근데 전리품이 하나야...? 경매장에 팔아서 분배를(?)(안됨)

113 멜피주 (rJRnRzNCVs)

2022-10-17 (모두 수고..) 01:39:21

다들 수고하셨어요~

114 유루주 (ZlZgYQFUcE)

2022-10-17 (모두 수고..) 01:40:05

와~~~모두 수고했고 캡 스진 고마워~~~~~~

115 이스마엘주 (BYUehpvrGw)

2022-10-17 (모두 수고..) 01:40:10

다들 고생했어~!!!!!

116 레레시아주 (jBOWjzom/2)

2022-10-17 (모두 수고..) 01:40:26

나도 저 에너지체는 쥬데카가 갖는거에 의견 한표~!

117 유루주 (ZlZgYQFUcE)

2022-10-17 (모두 수고..) 01:41:01

멢주 뭘 생각하셨길래..? (붙기)

아니 회수 루트 뭐가 부족햇던 거시와요...ㅠ..? 이쁜이...

118 ◆afuLSXkau2 (WeWCnxh13M)

2022-10-17 (모두 수고..) 01:41:02

>>109 레이버 회수 조건은 레이버가 싸움을 '포기'하도록 만드는 것이었답니다. 하지만 이게 쉬운 조건은 아니지요. 그래도 레이버를 설득하려는 움직임이 있었기에 중간 보상인 저 에너지덩어리가 첨부되었답니다.

>>110 어. 정립이라고 하면 어떤 것 말인가요?

119 승우주 (mXNGiqzTwc)

2022-10-17 (모두 수고..) 01:41:28

야호~ 다들 수고했어~~!!!!!
재교육한다는 거 왠지 무서운데 말이지... 나중에 재등장 하면 자아소멸해서 돌아오는 거 아니야???(달달달)

그리고 나도 전리품은 쥬가 가지는 게 낫다고 생각해~

120 쥬데카주 (VwGyWqNEGc)

2022-10-17 (모두 수고..) 01:41:56

에구구 결국 데리고 돌아오지는 못했네요... 여러모로 얼탄 것 같은 느낌이 강했던...이번 진행... 그치만 재밌었어요! 다들 많이 강해졌구나 싶기도 하구! 캡틴도 여러분들도 모두 수고하셨어요!!!!

레이버의 세븐스를 2번 쓸 수 있는 아이템...! 이 부분은 좀 더 이야기를 나눠봐야겠죠...?

121 유루주 (ZlZgYQFUcE)

2022-10-17 (모두 수고..) 01:42:07

나도 쥬에 한표~~

레이버 너무 (불)꽃길 아니야..? 교육 무섭다..

122 레레시아주 (jBOWjzom/2)

2022-10-17 (모두 수고..) 01:42:20

>>119 그리고 승우주의 이 발언은 플래그가 되어 훗날...(대충 나레이션)

123 선우주 (5OwgnC2TAk)

2022-10-17 (모두 수고..) 01:43:18

쥬 두표!!

124 ◆afuLSXkau2 (WeWCnxh13M)

2022-10-17 (모두 수고..) 01:43:34

사실 연플이나 우플을 했을 때의 그 협동 스페셜 스킬은 사용할 수 없고 그냥 전투 중에 레이버의 세븐스 기술도 딱 두 번 사용할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그냥 말 그대로 정말 보조무기라는 느낌 그 자체에요. 아무래도 메인 무기가 아닌만큼 공격력 판정도 조금 낮게 될 예정이고.

125 잭주 (815sKlqJ4U)

2022-10-17 (모두 수고..) 01:43:42

돌아왔 습니다~ 친구 녀석이랑 잠깐 좀 대화 하다~

그리고 전리품이라.... 그러면 뭐 물 능력이 어올리는 사람이?

126 ◆afuLSXkau2 (WeWCnxh13M)

2022-10-17 (모두 수고..) 01:45:51

다시 어서 오세요! 잭주!!

뭐, 이제 레이버가 다시 등장한다고 한다면 보스 재생실 같은 곳 밖에 없지요. 어쨌건 여러분들은 7명 중에 한 명을 쓰러뜨리는데 성공한 거예요.

127 잭주 (815sKlqJ4U)

2022-10-17 (모두 수고..) 01:47:16

와아아아아아ㅏㅏㅏㅏㅏ 기둥을 하나 쓰러트렸다......!

128 승우주 (mXNGiqzTwc)

2022-10-17 (모두 수고..) 01:47:23

>>110 오잉 뭘 정립했는데...?(・о・)

>>118 그냥 설득도 아니고 포기라면 확실히 어려운 조건이었네~ 그래도 중간보상이라도 얻어서 다행이다!! 설득해준 친구들 고마워~

>>122 꺄아아아아악!!!!!!!!!!!!!!

129 유루주 (ZlZgYQFUcE)

2022-10-17 (모두 수고..) 01:47:55

6명이나...남앗네여...^^...(호달돨

130 선우주 (5OwgnC2TAk)

2022-10-17 (모두 수고..) 01:48:15

보스 재생실이 있군요!

131 ◆afuLSXkau2 (WeWCnxh13M)

2022-10-17 (모두 수고..) 01:48:20

하지만 회수했다면 그때부턴 동료로서 함께 하는 루트가 되기 때문에 엄청나게 강력하기 때문에...
그만큼 조건은 좀 어렵게 설정이 되어있답니다! 그 점은 어쩔 수 없어요!

132 이스마엘주 (BYUehpvrGw)

2022-10-17 (모두 수고..) 01:48:43

레이버쟝 죽은눈 되어서 원래 하던 말도 못 하고 저 친구처럼 명령을 이행합니다. 만 기계적으로 얘기하는 건 아니겠지...??😨 다들 정말 고생 많았구 캡틴도 고생 많았어~~

그리고 나도 쥬한테 투표할게! >:3

133 ◆afuLSXkau2 (WeWCnxh13M)

2022-10-17 (모두 수고..) 01:48:54

>>130 어디까지나 다시 등장한다면의 일이지만요!

134 ◆afuLSXkau2 (WeWCnxh13M)

2022-10-17 (모두 수고..) 01:50:42

아무튼 질문 등은 내일 받도록 할게요!! 레이버에 대한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내일 제가 퇴근 후에 물어봐주세요!!

고로 전 이만 자러 갈게요! 다들 좋은 밤 되시고 안녕히 주무세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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