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640073> [HL/하렘/청춘/일상/어반 판타지]청춘연애기담 - 01[엘부르즈의 과실] :: 1001

캡틴

2022-10-11 16:20:27 - 2022-10-26 11:44:28

0 캡틴 (f2mkJCId3g)

2022-10-11 (FIRE!) 16:20:27

숲속을 건너간 폭포의 저편, 그곳에는 어울리지 않는 커다란 저택이 있다.

눈앞을 가리는 수증기와 어디서도 듣지못한 밝은 웃음소리.

누군가는 이리 말했다.

그곳낙원에는 미지가 산다고.

-사립 엘부르즈 고등학교 신문부, 기숙사 일월정에 대한 인터뷰에서 발췌


#본 스레는 상황극판의 규칙을 준수합니다.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638069/recent

2 강민주 (jgqhzJjy4E)

2022-10-12 (水) 07:59:24

얍~~

3 히가시요츠야나기 미츠키주 (3yUCfC62MI)

2022-10-12 (水) 08:00:46

아침 일상 어때 😎

4 강민주 (mptuOl4avI)

2022-10-12 (水) 08:12:32

나는 괜찮지만 텀이 좀 있을수도 있어~~ 회사 가는 길이니까 말이야~

5 히가시요츠야나기 미츠키주 (PeWcGZJEZ.)

2022-10-12 (水) 08:21:08

나도 텀은 길 예정이라 괜찮아!
어떤 일상이 좋아?

6 강민주 (zGL48KztCI)

2022-10-12 (水) 08:38:58

첫 일상은 가볍게 학교 일상도 괜찮지 않을까~? 시간대는 봄가을이라고 했으니 딱 학기 시작할때쯤이기도 하고

7 히가시요츠야나기 미츠키주 (PeWcGZJEZ.)

2022-10-12 (水) 08:44:34

좋아! 선레는 어떡할래?

8 강민주 (zGL48KztCI)

2022-10-12 (水) 08:45:00

선레는 이번만 부탁해도 괜찮을까~? 다음엔 내가 써올께!

9 히가시요츠야나기 미츠키주 (PeWcGZJEZ.)

2022-10-12 (水) 08:47:08

좋아 잠시만 기다려~

10 테이주 (X8rdul5a2Q)

2022-10-12 (水) 08:54:58

(착석

11 히가시요츠야나기 미츠키 - 유강민 (PeWcGZJEZ.)

2022-10-12 (水) 08:56:23

새 학기의 첫날은 어제보다 추웠다. 분명 새학기에 긴장하는 학생들의 심상이 세상에 영향을 끼치는 것이겠지. 이세계의 기억은 주술적인 사고를 미츠키에게 주입시켰으며 그것을 의식하지는 못했다. 20년이면 사람이 바뀔만한 시간이 아니던가. 새학기. 벌써 2학년이기도 하고, 미츠키 입장에서 평화로운 일상이 벌써 1년 넘게 지속되었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했다. 그런 관계로, 가볍게 춘추복에 가디건만 입고 왔음에도 그닥 추위를 느끼지는 못했다. 에초에 더위와 추위 쯤은 인간이 버티지 못하는 수준마저도 쾌적하게 지낼수 있으니 더더욱 그렇지.

누구보다 빠르게 교실에 올 생각이었지만 선객이 있던 모양이다. 유강민. 히가시요츠야나기 미츠키가 좋아하는 남자. 우연일지 운명일지 모르겠을 상황에 작게 미소를 짓고는 그의 자리로 살랑살랑 걸어가 앞자리에 앉아 말을 걸었다.

"일찍 왔네 유우군, 새학기라 설레는거야?"

12 강민주 (zGL48KztCI)

2022-10-12 (水) 08:58:44

테이주 안녕~~ 조은 아침!

13 히가시요츠야나기 미츠키주 (PeWcGZJEZ.)

2022-10-12 (水) 09:02:26

안녕!

14 강민주 (zGL48KztCI)

2022-10-12 (水) 09:13:17

생각해보니 미사키랑 한살 차이가 나서 같은 반일수가 ... 미사키가 월반한걸로 하자~

15 히가시요츠야나기 미츠키주 (GMHuhJTATY)

2022-10-12 (水) 09:13:49

아직 생일 안 지나서 그런거 아니야...? 일본 나이 체계가 만나이로 알고 있어서

16 강민주 (zGL48KztCI)

2022-10-12 (水) 09:20:55

생각해보니 봄 가을인가 ... 일단 마저 써올께~~ 헷갈리는군!

17 테이주 (X8rdul5a2Q)

2022-10-12 (水) 09:26:05

다들 안녕! 일본 기준 나이는 생일을 기준으로 해서 같은 학년이라도 나이가 다른 경우는 왕왕있다구!

18 히가시요츠야나기 미츠키주 (GMHuhJTATY)

2022-10-12 (水) 09:28:48

맞구나! 나도 헷갈려서 누군가 확신을 갖고 말해주길 바랐어!

19 유강민 - 히가시요츠야나기 미츠키 (zGL48KztCI)

2022-10-12 (水) 10:04:51

저번주까지 기숙사와 학교 사이를 잇는 이 길은 한산하기 그지 없어서 피곤한 눈을 반쯤 감은채 부활동을 하러가는 몇몇만 보였지만 오늘은 모두 같은 교복을 입은채 학교로 향하는 학생들의 인파로 북적이고 있다. 그리고 그 사이 섞여서 피곤해보이는 표정을 지은채 걸어가고 있는 강민 또한 새학기의 피해자라고 할 수 있겠다.

평소엔 기숙사에서 살지만 방학을 맞아서 집에서 보내던 그에게 간만에 아침 등교란 조금은 힘든 일이었다. 그래도 몸에 들인 습관이란 무서운 법이라 정해진 기상시간에 정확하게 일어난 강민이 학교에 도착했을땐 아직까지 교실은 한산하기 그지 없었다.

" 좋은 아침이야 미츠키. "

히가시요츠야나기 미츠키, 파란색의 눈동자가 인상적인 여학생으로 축구부 활동이 끝나고 창고 정리를 도와주면서 친해지기 시작했다. 물론 그 사이에 작은 해프닝이 있긴 했지만, 그 이후에 좀 더 친해진 느낌이라 강민은 나쁘진 않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 처음 맞이하는 새학기도 아니고 설레지는 않아. 근데 조금 피곤하네. "

어릴때부터 아침 잠이 많아서 깨어나는걸 힘들어했고 그걸 고치는 것도 많은 시간이 걸렸다. 지금 와서는 늦게 일어난다는건 그의 입장에서 말도 안되는 이야기지만 아침의 피곤함만큼은 여전히 유효했다.

20 히가시요츠야나기 미츠키 - 유강민 (GMHuhJTATY)

2022-10-12 (水) 10:14:15

"응, 좋은 아침~"

미츠키는 밖을 바라보았다. 벚꽃이 만개하고 가벼운 바람에 꽃잎이 조금씩 떨어진다. 이때가 한참 꽃놀이를 보러 가기 좋지. 나중에 테이짱을 꼬셔서 가볼까 하는 생각도 드는걸 눈치체자 부드럽게 미소가 떠오른다.

"그렇겠네, 이제 조금만 있으면 학생으로서는 마지막 새학기도 맞을거고 말이야. 어제 늦게 자기라도 했어?"

가방 안에서 목캔디 두개를 꺼내어 강민에게 하나를 주고, 하나는 자기 입에 털어넣었다. 졸릴때는 입에 무언가 들어가는게 좋지.

"아는 사람 거의 없던데 유우군이랑 같은 반 돼서 너무 잘됐어~! 유우군은 같이 올라온 친구 있어?"

21 유강민 - 히가시요츠야나기 미츠키 (zGL48KztCI)

2022-10-12 (水) 10:35:51

" 무슨 좋은 일이라도 있어? "

자신과 이야기하던 중에 입가에 미소가 지어지는 것을 보고 강민은 마주 웃으며 물었다. 그러다 미츠키가 목캔디를 건네주자 고맙다며 인사하고선 입에 털어넣는다. 시원한 느낌이 목을 타고 코까지 올라와 졸음을 잠시 내쫓아주는 느낌이다.

" 원래 아침에 약해서 말이야. 못일어나는건 아니지만 일어날때마다 힘들긴 하지. "

체질이라 그런가 습관을 바꾸어도 남아있는 것은 어쩔 수 없이 본인이 적응해야만 했다. 그래서 시간이 좀 더 지난다면 수월하게 적응할 수 있을꺼라고 믿고 있는 그였다.

" 나도 미츠키 말고는 친한 사람 별로 없으니까. 친한 사람들이 같은 반이라 다행이라고 생각해. "

사실 학교 생활을 그렇게 열심히 하는 편은 아니라서 강민에게 친한 친구를 꼽아보라고 해봤자 한 손으로 꼽을 수준이었다. 물론 두루두루 아는 사람은 많지만 정말 친하다고 느끼는 친구들은 생각보다 별로 없었다. 그래서 그도 한편으론 미츠키와 같은 반이라는 사실이 다행이었다.

22 히가시요츠야나기 미츠키 - 유강민 (GMHuhJTATY)

2022-10-12 (水) 10:50:06

"응? 아~ 벚꽃 예쁘다~ 같은 생각?"

가볍게 대답을 하고 밖으로 향한 고개를 강민을 향해 돌렸다. 키득거리는 작은 웃음소리도 나왔다. 완전히 청춘이네. 히가시요츠야나기 미츠키는 지금의 상황이 너무 즐거웠으니까 웃음은 자연스러운 일이었다.

"호오 호오. 지각하는건 못 봤는데 의외네."

용사였던 그녀에게 지금의 생활은 피로와 거리가 멀었지만 나른함은 쫓지 못했다. 자연스레 강민의 책상 위에 엎드려서 상대를 올려다보았다. 나름 인간미 있는 부분이네. 엎드려서 졸거나 하기도 하는걸까?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에? 정말? 기쁘네~"

사람들과 함께 있는 모습을 주로 보았는데 친하진 않은거구나. 그렇구나. 문득, 아는것도 없이 좋아하고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23 유강민 - 히가시요츠야나기 미츠키 (zGL48KztCI)

2022-10-12 (水) 11:27:55

그녀의 말에 강민도 창 밖을 내다본다. 생각해보니 정말 벚꽃이 피는 시기라 이번에도 해리가 벚꽃 구경이라면서 자신을 끌고갈거란 생각에 자연스럽게 웃음이 나온다. 아직도 자신을 한국에서 유학온 학생으로 생각하고 있기에 더더욱 미소가 짙어진다.

" 일어나는건 제때 일어나니까 지각은 안하지. "

유파의 가르침은 엄격해서 그런 사소한 것들도 엄중히 질책받곤 했기에 그가 늦잠을 자는 일이라곤 정말 몸이 아프거나, 혹은 기절했거나(...) 둘 중 하나의 일이다. 자신의 책상에 엎드리는 미츠키를 바라보면서 그는 말했다.

" 해리도 같은 반이니까 ... 친하다고 생각되는 사람은 일단 두명뿐이네. "

별거 아닌 말인데 기쁘다니, 행복의 역치가 낮은게 아닐까하는 쓸데없는 생각을 하면서 그는 입에 있던 목캔디를 씹어삼켰다. 사탕을 먹다보면 어느새 씹어서 넘기는게 그의 습관이었다. 그리고 졸음을 내쫓아주던 목캔디가 사라지자 한걸음 물러나있던 졸음은 다시 원래 차지하고 있던 자리를 서서히 찾아가고 있었다.

" 역시 아침은 별로야 ... 수업이 오후부터 시작한다면 얼마나 좋을까. "

이루어질리 없는 쓸데없는 생각을 다시 한번 하면서 강민은 입을 가리고 크게 하품했다. 평소라면 이런 무방비한 모습을 보이지 않을텐데, 오늘은 유독 더 피곤해보이는 모습이었다.

24 히가시요츠야나기 미츠키 - 유강민 (/RTZBfwHbU)

2022-10-12 (水) 12:01:14

"습관 들인거야?"

항상 제때 일어나는 일은 하루 이틀 한다고 일어나는 일이 아니니까. 히가시요츠야나기 미츠키 또한 새벽에 눈을 뜨고는 하는데, 이제는 그닥 달갑지 않은 습관이다.

"아 그러네, 테일러도 같은 반이었지."

해리 테일러. 지구에 어째서 있는지 모르는 인외. 정체도 목적도 불분명한 녀석과 유강민이 힘께 어울리는 것은 꺼림직한 일이지만 무어라 말을 할수는 없다. 내가 사실 이세계 용사라 아는데 그녀석은 인간이 아니라고? 내가 들어도 헛소리라 자부할 일인걸.

"아하하하, 그래도 아침에 공기가 시원해서 좋지 않아? 사람이 많이 우르르 오는것도 활기차서 기분 좋고~"

몸을 쭉 일으키고는 하품을 하는 상대의 코 끝을 검지로 쿡 하고 가볍게 찔러보았다.

25 유강민 - 히가시요츠야나기 미츠키 (nkcjZtd/2w)

2022-10-12 (水) 13:27:07

" 부모님이 조금 엄하셔서. "

어릴때는 정말로 부모님이라고 생각했지만 철이 들때쯤 자신의 친부모가 아니라는 것을 눈치챈 그였다. 그래도 자신을 키워준대다 아예 정을 붙이지 않고 산 것도 아니기에 지금에서의 관계는 조금 애매하기도 했다. 자연스럽게 지어지는 쓴웃음을 금세 어그러뜨리고 자연스런 미소로 바꾼 그는 찔러오는 검지가 코에 닿자 그것을 잡으며 얘기했다.

" 그런 것보단 그냥 아침에 잠을 좀 더 자고싶은거라니까. "

이걸 입에 넣는척해? 하며 고민하다가 얌전히 손을 내려놓고선 미츠키가 엎드려있던 책상에 반대로 자신이 엎드려버린다. 은은한 온기가 남아있어 좀 더 잠이 쏟아지는 느낌이다. 하품과도 비슷한 한숨이 작게 내쉬어지고 조금씩 눈이 감기려는걸 억지로 막아본다.

" 이렇게 무방비한 삶은 마지막이니까 ... "

잠과 현실 그 어딘가에 위치하고 있으면 자신이 생각하는 것을 입 밖으로 내뱉는 사람도 있다. 공교롭게도 강민은 자신의 생각을 웅얼거리듯이 얘기했지만, 그것을 얘기했다는 자각이 없이 다시 한번 하품만 크게 할 뿐이었다.

//다들 맛점!!

26 히가시요츠야나기 미츠키 - 유강민 (WznXN9va7o)

2022-10-12 (水) 14:06:48

"힘들었겠네."

히가시요츠야나기 미츠키는 유강민의 입가에 드리운 쓴웃음을 빠르게 읽었다.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모르지만 사람은 저마다 다른 짐이 있는 법이니 쉽게 짐작하려 들지는 않았다.

"주말에 푹 자둬, 주말에."

손가락이 갑자기 잡힌 것에는 놀랐다. 하지만 홍조를 띄거나 엣 하고 귀여운 소리를 내지는 않았다. 담담하게 오늘 기숙사에 들어가 생각할 거리를 늘렸을 뿐이었다. 어떤게 조금 더 흔들렸냐고 하면 엎드렸던 책상에 바로 상체를 묻은 편이지만. 마지막으로 빨았던 가디건의 섬유유연제가 무슨 향이었더라. 보통 사람은 이 짧은 순간에 남은 냄새를 맡지는 못할테니 무의미한 고민이었나. 책상 밑으로 유강민이 잡았던 검지를 다른 손으로 감아쥐며 시덥지않은 소리를 했다.

"....?"

방금 말은 무슨 의미냐고 당장 묻고 싶었지만... 자는 사람을 깨워서 심각한 이야기를 하는것도 아니고, 그럴만한 시간도 아니니까 미츠키는 이 이야기 또한 나중으로 미루었다. 사람들이 하나 둘 들어오는 시간이다.

"짧은 시간이겠지만 잘 자 유우군."

그 말을 마지막으로 미츠키는 자리에서 일어나 자기 자리로 돌아갔다. 자는 사람을 향한 배려로 그 과정에서는 의자 끄는 소리도, 걷는 발소리도 나지 않았다.

//짠 막레야! 하나 더 이어줘도 좋고! 하렘마의 기질이 나오는구나 유강민!!!!

27 강민주 (nkcjZtd/2w)

2022-10-12 (水) 14:12:46

막레로 받을께~~ 재밌었다! 근데 하렘마의 기질이라니 ~~

28 히가시요츠야나기 미츠키주 (WznXN9va7o)

2022-10-12 (水) 14:15:11

손을 입에 넣으려고 한다던가 엎드린데 따라서 엎드린다던지!!!!!!!

29 강민주 (nkcjZtd/2w)

2022-10-12 (水) 14:33:46

헉 그런게 하렘마의 행동인거야??

30 히가시요츠야나기 미츠키주 (WznXN9va7o)

2022-10-12 (水) 14:34:21

여자를 꼬시랴 들거나 이미 꼬신 여자를 설레게 하는건 모두 하렘마적 행동이다

31 강민주 (nkcjZtd/2w)

2022-10-12 (水) 14:36:11

그럼 더욱더 분발해야 ... (아님)

32 히가시요츠야나기 미츠키주 (WznXN9va7o)

2022-10-12 (水) 14:36:52

>>31 분발하는게 맞아! 분발해서 모든 여캐를 공략성공상태로 만들어라 유강민!!!

33 강민주 (nkcjZtd/2w)

2022-10-12 (水) 14:38:53

헉 그럼 엔딩 나는건가?

34 히가시요츠야나기 미츠키주 (WznXN9va7o)

2022-10-12 (水) 14:40:24

거기서부터가 시작인거야 하렘물은!!!!!!!

35 테이주 (X8rdul5a2Q)

2022-10-12 (水) 14:55:49

공략부터 시작해 정실이 생길때까지가 하렘인거다!!!

36 히가시요츠야나기 미츠키주 (WznXN9va7o)

2022-10-12 (水) 14:59:27

맞아! 정실쟁탈의 과정이 하렘의 묘미라고!!!!

37 히가시요츠야나기 미츠키주 (WznXN9va7o)

2022-10-12 (水) 14:59:50

그리고 사실

정실이 정해져도 하렘은 끝나지 않아!!!!!!!!!!!!

38 강민주 (nkcjZtd/2w)

2022-10-12 (水) 15:00:37

이 엄청난 열기 ... 어쩌면 도망가야할지도 ..

39 히가시요츠야나기 미츠키주 (WznXN9va7o)

2022-10-12 (水) 15:05:17

>>38

40 강민주 (nkcjZtd/2w)

2022-10-12 (水) 15:11:45

사실 하렘의 묘미는 신경전이 아닐런지??

41 히가시요츠야나기 미츠키주 (WznXN9va7o)

2022-10-12 (水) 15:30:37

정실쟁탈의 신경전도 맛있지 😋

42 강민주 (nkcjZtd/2w)

2022-10-12 (水) 15:36:34

ㅋㅋㅋㅋㅋ 재밌겠다~ 사실 둔감한 남주로 할지 아니면 대놓고 모두가 내 여자야~ 하는 남주로 할지 고민했는데 말이지

43 히가시요츠야나기 미츠키주 (WznXN9va7o)

2022-10-12 (水) 15:47:24

유파 출신이면 남들의 감정도 바로바로 알아차려서 둔감한척 하거나 모두 내여자다 루트 밖에 없지 않은가?

44 강민주 (nkcjZtd/2w)

2022-10-12 (水) 15:50:45

ㅋㅋㅋㅋㅋㅋㅋ 이미 다 알고 있는 것도 재밌기는 하겠다~ 사실 일부러 모르는척한다던지 말이야~

45 테이주 (X8rdul5a2Q)

2022-10-12 (水) 16:05:59

모르는척 하는 주인공... 하렘... 윽 머리가...

46 강민주 (nkcjZtd/2w)

2022-10-12 (水) 16:07:41

에, 난닷테?

47 테이주 (X8rdul5a2Q)

2022-10-12 (水) 16:11:42

>>46 기야아아아악!

48 강민주 (nkcjZtd/2w)

2022-10-12 (水) 16:12:31

다른 점은 알게모르게 꼬신다는 점일까~

49 히가시요츠야나기 미츠키주 (WznXN9va7o)

2022-10-12 (水) 16:23:40

>>46 유죄!!!! 유죄!!!!!!!!

50 강민주 (nkcjZtd/2w)

2022-10-12 (水) 16:29:07

에엥 난 유죄 아니라구~

51 테이주 (X8rdul5a2Q)

2022-10-12 (水) 16:35:37

>>50 하지만 강민이는 유죄다!

52 강민주 (nkcjZtd/2w)

2022-10-12 (水) 16:36:44

헉 강민이는 유죄 ... 인정합니다 ...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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