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637082>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148 :: 1001

◆c9lNRrMzaQ

2022-10-08 22:44:44 - 2022-10-13 03:35:49

0 ◆c9lNRrMzaQ (bD234AV8x2)

2022-10-08 (파란날) 22:44:44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situplay>1596571072>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situplay>1596307070>

441 토고 쇼코 (eFkx8tN/rM)

2022-10-11 (FIRE!) 00:14:51

'크으.... 이 느낌 아이겠나? 돈, 향락, 쾌락, 그리고 절망! 카드 한 장에 따고 잃고 영혼이 나간 것마냥 슬롯머신 앞에 앉아서 문양만 보는 폐인들이 가득한 그런 곳... 여는 천국이가?'

토고는 피부를 타고 흐르는 돈의 향기, 그리고 꿈과 희망, 절망, 타락의 느낌에 몸을 부르르 떨었다.
이런 곳에서 방심하면 한 순간에 탈탈 털리겠지만 정신을 바짝 차리고 운에 모든 걸 기대고 응~ 어차피 안전자산 있어~ 하며 적당히 즐긴다면 그렇게 될 일은 없을 것이다. 라고 토고는 생각한다.

"안전하게 10만 한 장에 천 27장."

10만 GP는 진짜 알거지는 될수없어서 안전하게 보관하기 위해 환전하지 않겠다!
...그리고 토고는 주변을 둘러본다. 칩 교환을 어데서 할꼬

#10만 GP짜리 칩 1장, 그리고 1000GP짜리 칩 73장!! 교환!!!! 하고 싶은데 어디서 교환하지

442 ◆c9lNRrMzaQ (UgxbwJUiYI)

2022-10-11 (FIRE!) 00:16:28

>>437
우연과 필연을 사용합니다.

당장 이뤄지지는 않겠지만.. 분명 이 강력한 기적의 힘은.. 빈센트를 로뮤나와 다시 만날 수 있게 해줄겁니다.

>>438
해태는 뎅뎅한 표정으로 유하를 바라봅니다.
나보다 세지만 않았더라면 물어버렸을테지만.. 해태의 레벨은 74! 유하는 32입니다! 무려 42 차이!

" .. 그정도는 기초 마도이니까요. 무엇보다. 더러워져도 좋아하는 사람은 없으니까요. "

큼큼, 하고 그녀는 유하를 바라봅니다.
곧 게이트는 완전히 사라집니다!

>>440
서큐버스 페로몬을 구매합니다.

구매 - 사용 - 이동의 과정을 지켜주세요.

443 윤시윤 (EWfjKf7o3E)

2022-10-11 (FIRE!) 00:16:49

# 그럼 사용해봅니다!

444 ◆c9lNRrMzaQ (UgxbwJUiYI)

2022-10-11 (FIRE!) 00:17:23

>>441
토고가 그렇게 생각을 하는 순간.
토고의 주머니에 잘그락거리는 칩들의 감촉이 느껴집니다.
역시! 캡틴의 가호로 만들어진 카지노답군요!

445 ◆c9lNRrMzaQ (UgxbwJUiYI)

2022-10-11 (FIRE!) 00:19:04

>>443
사용합니다.

몽환적이며, 또한 뇌쇄적인 이 향기는 마치 한눈에 반한 때의 충격처럼. 만난 이를 빠져들게 할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446 김태식 (40SNGnxUJU)

2022-10-11 (FIRE!) 00:19:11

"역시 다르네"

이런 비유가 맞는지는 모르지만 개인업자인 헌터와는 다르게 국가공무원 같은거라 그런지 다르긴 다르다.

#그럼 한강 구경할 곳이 있는지 찾아보는 산책 시작

447 윤시윤 (EWfjKf7o3E)

2022-10-11 (FIRE!) 00:19:27

#그럼 자신이 발견한 분에게 조심스럽게 가봅시다.

448 빈센트 (i6DMzy/oEw)

2022-10-11 (FIRE!) 00:20:43

"..."

# 도서관으로 향합니다.

449 토고 쇼코 (eFkx8tN/rM)

2022-10-11 (FIRE!) 00:21:15

'뭐꼬... 자동교환이가? 음메 신기한거...'

그럼 당장... 해볼까! 블랙잭!
여기서 블랙잭이란? 숫자에 적힌 카드를 더해 21를 만들거나, 숫자의 합이 21과 가장 가까운 사람이 이기는 게임이다.
세부적으로는 여러 룰이 있지만, 기본 룰로 따르자면 그렇다. 배팅에 건 금액이 100GP라면, 이기면 200GP를 얻고, 지면 100GP를 잃는 아주 기본적은 게임이다.

#가보자! 블랙잭 테이블로!

450 유하 (SdT2G5pssI)

2022-10-11 (FIRE!) 00:22:13

"기초 마도 정도면 괜찮은건가요?"

눈을 깜빡이며 사라지는 게이트를 보다가 아 하고 말을 계속합니다.

"언니 혹시 명함 같은거 있어요? 저 이제 금강산(위키 접속이 안되어서 그러는데 이거 아니면 필터링 부탁참치) 갈 예정인데 이런거 보이면 바로 연락할게요!"

#예

451 ◆c9lNRrMzaQ (UgxbwJUiYI)

2022-10-11 (FIRE!) 00:22:38

>>446
확실히.. 한 국가에 소속되어 여러 국가 기관의 성질을 보조하고 국방으로써의 역할을 대신하는 가디언이니만큼.. 충분할 만큼의 보조는 필수적일겁니다.

태식은 그 대신 강변을 의념 각성자의 신체로 느긋하게 걸어보기로 합니다.
뭐.. 마라톤을 한다 쳐도 10분 정도면 넉넉하게 도착하겠지만요.

>>447
시윤은 조심스럽게 자신을 감시하는 듯하던 유찬영의 친위대에게 다가가봅니다.
그는 시윤이 다가옴에도 무심하게 자신의 감시구역에 신경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452 태식주 (40SNGnxUJU)

2022-10-11 (FIRE!) 00:24:27

갑자기 왜 한강?

여의도 불꽃놀이 가려다 못가서 대리만족

453 토고주 (eFkx8tN/rM)

2022-10-11 (FIRE!) 00:25:25

난 대신 여의주를 얻어서 불꽃놀이를 했는데

보세요. 자봉씨, 도도리아씨, 멋진 불꽃놀이로군요!

454 김태식 (40SNGnxUJU)

2022-10-11 (FIRE!) 00:26:03

역시 국가 단위로 지원하는건 스케일이 다르다. 헌터로서는 저걸 따라가는게 불가능하다.
애초에 하려는 자들이 있는지도 의문이고

"흠......"

한강이 흐르는 방식이나 강변의 식물들을 보며 가볍게 산책한다. 운동은 아니어도 힐링이지
#산책

455 윤시윤 (EWfjKf7o3E)

2022-10-11 (FIRE!) 00:26:38

"저기, 실례합니다. 말씀 좀 묻고 싶습니다만...."

눈에도 안들어온다는건 이런 의미인가.
무시 받으니 길길 화낸다! 자존심 상한다! 그러한 성격은 아니다만....
어쨌거나 감시에 충실한데 너무 훼방을 놓아도 좋지 않을테고.
저기서 내가 뭘 해도 되고 뭘 하면 안되는지 정도만 간단하게 물어 보는 것 정도면 괜찮을까...
옆에서 멀뚱멀뚱 서있는다고 먼저 말 걸어줄 사람도 상황도 아니고.

#말을 걸어봅시다.

456 알렌 - 진행 (LIBOYgae6c)

2022-10-11 (FIRE!) 00:26:54

"하..하하 괜찮습니다. 활발하면 좋은거죠."

제아무리 터프한 알렌이라고 하나 완전 무방비 상태에서 영 좋지않은 급소를 가격당한 알렌은 망념까지 써가며 건강을 강화하여 간신히 표정관리를 할 수 있었다.

잠시후 가히 밑바닥이라고는 보이지 않을거 같았던 아이들도 의념각성자의 체력을 따라갈 수는 없었는지 숨을 헐떡이며 바닥에 하나 둘 드러눕기 시작하였다.

"피곤하면 들어가서 쉴까?"

알렌은 마지막으로 비행기를 태워주던 아이를 내려주고 바닥에 누워있는 아이들을 낮잠을 잘 수 있는 방으로 한명 한명 업어서 대려다 주었다.

아이들을 빠르게 지치게 만든 알렌의 활약으로 다른 분들의 휴식시간이 늘어난 것은 덤이다.




# 낮잠시간! 아이들을 낮잠을 잘 수 있는 곳으로 대려다 주겠습니다.

457 태식주 (40SNGnxUJU)

2022-10-11 (FIRE!) 00:26:57

>>453
흥, 지저분한 불꽃놀이로군(베지터)

458 태식주 (40SNGnxUJU)

2022-10-11 (FIRE!) 00:27:42

대통령 경호원에게 다가가서 말을거는 시윤이의 패기

459 토고주 (eFkx8tN/rM)

2022-10-11 (FIRE!) 00:28:39

대통령이 더 쎄

460 ◆c9lNRrMzaQ (UgxbwJUiYI)

2022-10-11 (FIRE!) 00:28:57

>>448
자료실로 이동합니다.

>>449
블랙잭 테이블로 이동합니다.
막 게임이 끝난 듯, 카드를 정리하는 딜러를 제외하고는 두 사람 정도가 테이블을 지키고 있습니다.

" 적당히 하는 게 어때요? 무슨 돈에 미친 악귀도 아니고...... "

아슬아슬하게 신체를 가린 여성은 한숨을 쉬며 음료를 삼킵니다.

" 벌써 230만 GP라고요. "
" 당신에겐 푼돈이지 않나. "
" 그건 그렇지만.. 나라도 돈을 허공에 버리는 취미는 없다고요. "
" 그건 그렇고 새 친구가 왔군. "

여성의 반대편에 앉은, 바바리 코트가 어울리는 남성은 토고를 바라보며 웃습니다.

" 새로운 친구가 오셨군. 어떻게 그녀가 오늘의 봉이라는 소식이라도 듣고 온겐가? "

남자의 끌끌거리는 웃음은 분명 농담이겠지만, 여인은 꽤 화가 난 듯 소릴 지릅니다.

" 아트만!!! "
" 하하. 카드 두는 사람 어디 갔나? 우리 게임하러 왔잖나. 자자. 그쪽도 어서 앉지. "

>>450
" 가디언은 기본적으로 같은 작위의 인원을 제외하곤 개인적인 연락은 자제되고 있습니다. "

그녀는 냉정한 말투로 유하에게 말합니다.
곧 그녀는 자리를 비울 수 없다는 이유로 돌아갑니다! 이런 원칙주의자!

461 태식주 (40SNGnxUJU)

2022-10-11 (FIRE!) 00:29:55

대통령의 심기를 건드리면 큰일 나니까 사전에 방지하려는 목적

462 유하 (SdT2G5pssI)

2022-10-11 (FIRE!) 00:30:15

"으, 알았어요 잘가요!"

유하는 원칙주의자와 귀여운 해태에게 손을 흔들어준 다음

#줄리아를 보러 갑니다

463 빈센트 (i6DMzy/oEw)

2022-10-11 (FIRE!) 00:32:13

# 검색합니다.
키워드: 프리 핸드

464 태식주 (40SNGnxUJU)

2022-10-11 (FIRE!) 00:32:36

망념 넣고 검색하자

465 ◆c9lNRrMzaQ (UgxbwJUiYI)

2022-10-11 (FIRE!) 00:33:05

>>454
가벼운 산책을 합니다.
누굴 만나진 못하겠지만.. 그럭저럭 시간이 가는 기분이군요!

>>455
" .......... "

그는 침묵으로 시윤의 말에 대답을 대신합니다.

>>456
아이들은 곧 잠에 듭니다!
어릴 때에는 이런 것들이 좋은 추억이 될 수 있겠죠. 아이들의 감정과 심리, 기분같은 것들은 알렌에게 좋은 자극이 되었습니다.
망념이 30 감소합니다.
도기 코인을 2개 획득합니다!

" 고맙습니다. "

어린 수녀는 알렌을 바라보며 고개를 숙입니다.

466 알렌 - 진행 (LIBOYgae6c)

2022-10-11 (FIRE!) 00:33:50

>>456 수정 "피곤하면 들어가서 쉴까요?"

467 알렌주 (LIBOYgae6c)

2022-10-11 (FIRE!) 00:34:36

(사소한 수정사항)

468 토고 쇼코 (eFkx8tN/rM)

2022-10-11 (FIRE!) 00:35:22

토고는 테이블로 향하면서 들려오는 소리에 귀를 쫑긋일수밖에 없었다.
테이블에서 230만GP? 허메... 심지어 그것도 푼돈? 허메... 토고는 자신을 눈치채고 말을 거는 바바리 코트의 남성과 그 반대편에 앉은 여성에게 손을 흔들고는 천연덕스럽게 인사를 하며 입을 열었다.

"예? 저 누님이 봉이라고예? 제가 볼땐 봉이 아니라 꽃 같은데예? 크크... 사실 여 카지노는 처음 와갔꼬 푼돈으로 할수있는 게 여거 밖에 없어가 왔습니데이."

토고는 농담을 하는 남성과 화내는 여성의 기분을 풀어주기 위해 가벼운 농담~ 을 하고는 자리에 앉았다.

"처음이라 긴장했는디, 형님이 권해주니 긴장 덜고 억수로 고맙습닌데이. 아, 미리 말하지마는 전 판돈 진짜 얼마 읎서가 성미에 안 맞을지도 모릅니더."

#대화대화!

469 알렌주 (LIBOYgae6c)

2022-10-11 (FIRE!) 00:36:07

>>468 오오 타고난 혓바닥!(기대)

470 김태식 (40SNGnxUJU)

2022-10-11 (FIRE!) 00:36:36

꽤 만족스러운 시간을 보내다가 문득 밤의 학교는 어떤 느낌일까 싶은 생각이 들어 미리내고로 향한다.

#지금 우리 학교늡

471 윤시윤 (EWfjKf7o3E)

2022-10-11 (FIRE!) 00:39:50

"업무중에 죄송합니다. 귀찮게 할 의향은 아니니 만큼, 제 용건을 전해드리고 별 다른 말씀이 없으시다면 일 보러 가겠습니다."

왜 대답이 없냐? 뭐 당연한 이야기다. 엄중한 감시 임무중인 사람이 갑자기 찾아온 인물과 시시덕 잡담할 수도 없겠지.
유찬영 직속이라면 더더욱 그렇고....

"과거 군부 역사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학생입니다. 저기서 있었던 일에 대해 흥미를 느껴 조사하러 와봤습니다."

더 정확히는 떠오른 내 옛날 기억의 일부에서 종로에 관한 것이 있었다는 정도지만.....

"그런 사유인 만큼 별 달리 헛된 행동을 하러 온 것은 아닙니다만, 어쩐지 분위기가 온건치 않기에. 섣불리 들어가면 사유를 오해받을까봐 말씀드리러 왔습니다."

# 대화

472 ◆c9lNRrMzaQ (UgxbwJUiYI)

2022-10-11 (FIRE!) 00:41:24

>>462
줄리아를 만나러 유하는 걸음을 옮깁니다.
그녀가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빌딩을 지나 건물 안으로 들어가는 유하는 문 앞을 지키고 있는 누군가를 발견합니다.
모자를 꾹 눌러쓴 채 문 위에 손을 올리고 있던 그의 손에서, 어지러운 마도의 흐름들이 느껴집니다.

... 저거.
감시나 도청. 그와 관련된 마도입니다.

유하는 급히 의념을 운용합니다. 무엇이라도 할 수 있을 것만 같은 충족감. 그런 감정들이 치솟음과 동시에 고개를 뒤틉니다.

암살

아슬아슬한 궤적으로 스쳐가는 단검.
완전히 피하지는 못한 듯 궤적에 붉은 선이 그어나옵니다.

" Мы опоздали "
" Сколько? "
" апхыро Много? "

서로간의 대화를 마친 듯 방금까지 유하의 목을 노렸던 암살자의 몸이 빠르게 흐려지기 시작합니다.

은신

" 미안해요. 우리가 별로 당당한 짓 하는 거는 아니라서. "

마도를 사용하고 있던, 나른한 목소리가 유하를 바라봅니다.

" 적어도 고통은 주지 않도록 해볼게요. "

유하의 감각이 경종을 울립니다.
이 싸움. 지는 것이 사실상 확실합니다!

>>463
검색 결과가 없습니다.

473 알렌주 (LIBOYgae6c)

2022-10-11 (FIRE!) 00:41:40

러시아어?

474 태식주 (40SNGnxUJU)

2022-10-11 (FIRE!) 00:42:51

복수는 해줄게 유하야

475 빈센트 (i6DMzy/oEw)

2022-10-11 (FIRE!) 00:43:09

아니 갑자기 무슨

476 토고주 (eFkx8tN/rM)

2022-10-11 (FIRE!) 00:43:14

죽는 걸 전제로 하지 말라고

477 시윤주 (EWfjKf7o3E)

2022-10-11 (FIRE!) 00:43:51

뭐여 뭔일이여

478 알렌주 (LIBOYgae6c)

2022-10-11 (FIRE!) 00:45:27

" 우리는 늦었다.
" 얼마죠? "
" 많이? "

(papago)

479 유하 (SdT2G5pssI)

2022-10-11 (FIRE!) 00:46:43

아아 여기까지인가...

480 토고주 (eFkx8tN/rM)

2022-10-11 (FIRE!) 00:47:04

대충

우리는 늦었어.
얼마나?
(사람 이름) 많이.

481 토고주 (eFkx8tN/rM)

2022-10-11 (FIRE!) 00:47:11

이런 느낌인 것 같아

482 토고주 (eFkx8tN/rM)

2022-10-11 (FIRE!) 00:47:44

그런데 이거 줄리아 위험한 거 아니야?

483 빈센트 (i6DMzy/oEw)

2022-10-11 (FIRE!) 00:51:26

"음."

빈센트는 책을 덮고, 베로니카에게 연락해봅니다.

# [잠깐 이야기 가능할까.]
[베로니카.]

484 유하 (SdT2G5pssI)

2022-10-11 (FIRE!) 00:52:16

재빠르게 머리를 굴려보자. 상대는 마도사와 암살자. 아마도 줄리아를 죽이기 위해 미리 설정해둔 전장. 그보다 약한 나로서는 싸워 이긴다 따위의 결과를 낼수가 없을 테지만...

"하."

목에 생긴 혈선을 한 손으로 틀어막고는 눈을 크게 뜬다. 이제 답답한 일을 못참겠어서, 이딴 일에 쓰게 될줄은 전혀 몰랐지만....

"너희들을 전부 죽일거야."

#히어로모먼트 발동

485 ◆c9lNRrMzaQ (UgxbwJUiYI)

2022-10-11 (FIRE!) 00:52:17

>>468
토고는 부드럽게 혀를 굴립니다.

" ... 당신 꽤 말을 좋게 하네요. "

그 말에 꽤 기분이 좋아진 듯, 그녀는 희미한 미소를 짓습니다.

" 내 이름은 서정하에요. 이름은 한국식이긴 하지만.. 사실상 살아온 곳은 유럽 쪽에 가깝죠. 처음이라고요? "

그녀는 살짝 토고에게 다가와 그 팔을 끌어안습니다.
아무리 그렇더라도 이런 것에 흔들릴 토고가 아니... 어... 어......

딱!

" 자자. 대화는 조금 뒤에 해도 늦지 않겠나. 저쪽도 게임을 하러 온 걸텐데 말야. "

손가락을 튕기는 소리에 토고는 아득해지려던 정신을 붙잡습니다.
방금.. 그거.. 분명, 매혹과 관련된 무언가였습니다.
아직 제대로 정신을 차리지 못하는 토고를 바라보며 남자는 웃습니다.

" 뭐. 남자 이름 아는 취미는 없겠지만 들어두게나. 내 이름은 아트만 고마체르트일세. 에니수스 社의 헤드헌터지. "

그는 테이블을 툭툭 두드리며 딜러를 바라봅니다.

" 게임. 시작할 수 있나? "
" 바라신다면 언제든. "

바텐데는 고하 없는 목소리로 건조히 답합니다.

" 그럼 게임이나 해보도록 하자고. 우리가 친해지러 온 것은 아니지 않나. "

아트만은 중후한 매력이 돋보이는 미소를 짓습니다.

>>470
학교로 돌아갑니다.

... 뭐 다른 게 있나?
아직 애들은 쉴 시기인 모양이군요.

>>471
" 전하께서 이 곳에 방문하셨기 때문에 그 힘이 사라지기까지 이 지역을 지키는 것이 저희의 임무입니다. "

성별이나 나이를 짐작하기 어려운 목소리로 답한 그는 다시 감시를 계속합니다.
즉.. 지금 분위기에서 잘못 행동했다간 시윤은 저 두루마기 안에 있는 손이 어떻게 생겼는지 볼 수 있을지도 모르겠군요!

486 ◆c9lNRrMzaQ (UgxbwJUiYI)

2022-10-11 (FIRE!) 00:53:27

>>483
[ 무슨 일이신가요? ]

구속되어 시간이 많은 듯한 베로니카는 빈센트의 대답에 선선히 이야기합니다.

>>484
정말 히어로 모먼트를 사용합니까?
시나리오가 개변될 수 있습니다.

487 알렌주 (LIBOYgae6c)

2022-10-11 (FIRE!) 00:53:33

그녀는 살짝 토고에게 다가와 그 팔을 끌어안습니다.
아무리 그렇더라도 이런 것에 흔들릴 토고가 아니... 어... 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88 김태식 (40SNGnxUJU)

2022-10-11 (FIRE!) 00:53:49

보통 학교에 있는 동상이 밤에 움직이거나 하는 괴담이 있는데 우리 학교는 학교 방위 목적으로 진짜로 움직인다고 했었단 말이지
#수호 석상 구경

489 알렌주 (LIBOYgae6c)

2022-10-11 (FIRE!) 00:54:20

러시아쪽인걸 보면 카티야랑 알렌도 관련이 되어있으려나?

490 ◆c9lNRrMzaQ (UgxbwJUiYI)

2022-10-11 (FIRE!) 00:54:56

>>488
꽤 덩치가 커다란 듯 보이는 석상은 학생들이 없기 때문인지 학교 주위를 열심히 돌아다니며 쓰레기나 학교의 파손된 부분들을 고치고 있는 듯 싶습니다.

491 빈센트 (i6DMzy/oEw)

2022-10-11 (FIRE!) 00:56:21

[그냥... 이야기하고 싶었어.]
[뭔가 하려고 하는데, 잘 안 되더군.]
[가끔씩 이 세상 모두가(넌 빼고) 나에게 총을 겨눈 기분이 들어서]
[미안. 기껏 연락했더니 하는 얘기가 이런 것밖에 없어서.]
#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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