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637082>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148 :: 1001

◆c9lNRrMzaQ

2022-10-08 22:44:44 - 2022-10-13 03:35:49

0 ◆c9lNRrMzaQ (bD234AV8x2)

2022-10-08 (파란날) 22:44:44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situplay>1596571072>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situplay>1596307070>

1 명진주 (y9245bvZJg)

2022-10-08 (파란날) 22:53:25

일단 100이상은 남겨둬야 겠지....수련 코인 몰빵하려면

2 알렌주 (UWUHoyz.3Y)

2022-10-08 (파란날) 22:53:27

안착

3 ◆c9lNRrMzaQ (bD234AV8x2)

2022-10-08 (파란날) 22:54:05

그거 외에도 고속이동, 공간 뛰어넘기, 일시적 유체화같은 효과들이 존재하는 게 상위 이동기임.
의념보는.. 꼭 따지자면 전투에 있어서 공간축을 넓히는 쪽이라면, 이제 이쪽은 넓힌 축을 좁히는 데 쓰이는거지.

4 명진주 (y9245bvZJg)

2022-10-08 (파란날) 22:54:41

오호

5 알렌주 (UWUHoyz.3Y)

2022-10-08 (파란날) 22:56:15

(돌진기가 가지고 싶다...)

6 ◆c9lNRrMzaQ (bD234AV8x2)

2022-10-08 (파란날) 22:56:37

지금 레벨에서는 못 느낄 수 있는데.. 이제 고레벨이 될수록 이런 이동기는 꽤 필수가 됨.
간단히 보면 적도 우리처럼 신체, 신속 스펙도 좋아질거고 이동기나 아이템, 몬스터라면 패턴이 존재하니까 그거에 대응하는 법으로 이동기를 쓰는 셈이지

7 명진주 (y9245bvZJg)

2022-10-08 (파란날) 22:57:31

그래서 지금 우필에 이동기 구하는 거 써야 하나 고민입니다이

8 명진주 (y9245bvZJg)

2022-10-08 (파란날) 23:01:33

오현이는 언제 심마가 풀렸을꼬

9 시윤주 (fgyo8bmzc.)

2022-10-08 (파란날) 23:01:36

이동기! 확실히 가지고 싶지.....

10 명진주 (y9245bvZJg)

2022-10-08 (파란날) 23:01:58

그치요 필수적으로 가져야만 하는

11 명진주 (y9245bvZJg)

2022-10-08 (파란날) 23:02:57

그리고 캡 수련 코인을 사용하면 특별 수련장에 들어갔을 때 코인을 한 번에 나눠쓰는 걸로 여러 기술들 동시에 숙련도 올리는 거 가능한가요?

12 ◆c9lNRrMzaQ (bD234AV8x2)

2022-10-08 (파란날) 23:05:27

>>11 안되지..

13 토고 쇼코 - 빈센트 (i4OJ3UM1aU)

2022-10-08 (파란날) 23:05:37

"아이템화 되지 않은 부산물을 가져가고, 거래는 반드시 대곡령과 하는거. 여기서 대곡령은 상인 연합 길드이기에 소속이 대곡령인 가게면 다 이용 가능하다. 타 기업이나 타 길드 소속 가게와는 거래하면 안되지마는, 노점이나 장인과의 거래는 괜찮다. 단, 해당 장인이 타 길드 소속이면 쪼까 말이 달라지제."

그리고 토고는 잠깐 고민했다가.

"길드화가 된다면 여서 새로운 조건이 추가될기다. 아직 특별반이란 카테고리 안에 있어가 그 조건은 해당 안되지만 말이다."

후우. 토고는 그렇게 말한 뒤 "잠만 기다리봐라." 하고는 카운터로 다서 자신의 컵에 따뜻한 물을 넣어달라고 부탁했다.
그리고 유자차(조금 연하게 리필) 된 것을 가져와서 자리에 앉았다.

"그랴그랴, 당연히 헌터가 의념 범죄자를 상대하는 이유중 대부분은 의뢰로 상대하니까 사살이 맞겠제? 하지만 길가다 의념 범죄자가 있고, 니보다 한참 딸리면 그래도 제압을 시도하는게 낫지 않겠나? 그놈아들도 자원인디. 잡아놓으면 위에서 아프리카 갈래? 아님 죽을래? 하것제. 가디언이 출동해야 하는 정도면 금마들이 알아서 할테니까 우린 신경 끄고. 물론 열망자 같은 아들이면 무조건 사살이 맞지마는 말이다."

토고는 유자차를 마셨다. 전보다 연해서 그냥 유자 향이 나는 물을 마신 기분이었다.

"일반인 범죄자는 의념 각성자랑 신체 차이가 얼마나 큰디 걍 냅두기 보다는 쫓아가 무력화 하고 제압정돈 할수있지 않겠나?
금마도 열망자면.... 사살이 맞지만 말이다."

그리고 물 속에서 희미하게 나는 유자향처럼 토고의 머릿속에는 한가지 생각이 떠올랐다.

'특별반에 있는 아들은 사상이 와이리 극단적일꼬.... 인성학 필수로 좀 만들만 안되나?'

14 명진주 (y9245bvZJg)

2022-10-08 (파란날) 23:06:05

오케이, 그럼 신중하게 골라야 겠네요

15 알렌주 (4G51Fs/zM6)

2022-10-08 (파란날) 23:07:49

>>6 천자전에서 요정걸음덕에 위기를 한번 넘겼었죠

16 강산 - 토고 (ZMTo7OTFqg)

2022-10-08 (파란날) 23:10:59

"역시 그럴까요. 저희 아버지께서 마도 일본에 출장 나가 계신데 요즘 좀 바쁘신 것 같더라고요. 어머니도 바쁘실 때가 있고...또 저도 조금 시간이 필요할 것 같아요."

문자부터 보내는 게 낫다는 말과, 상대방에게 시간을 주는 것이 좋다는 말에 모두 수긍하며 다시 고개를 끄덕이면서도...자신에게도 시간이 필요할 것 같다고 덧붙이는 강산.
그렇다고 말해놓고선, 결국 숙소의 자기 방에서 퍼져서 연락을 미루다가 강산의 부모가 먼저 그에게 연락을 남기게 되었지만...그것은 조금 나중의 일이다.

"가족을 자주 볼 수 있으니 좋으시겠어요. 저는...가장 가까이 있는 사람도 저어기 북쪽까지 올라가야 하는데!"

토고가 대곡령 식구들과 스승이 내 가족이라 언급하는 말에는, 또 다시 악의 없이 북쪽을 손으로 가리키며 말하는 것이다.
자세한 내막은 캐물을 이유가 없었다. 각자 사연이 있을테니까.

//10번째.

17 강산주 (ZMTo7OTFqg)

2022-10-08 (파란날) 23:13:00

>>1 수련코인 하나당 망념 10 이라서...
한번에 100개 이상은 좀 위험하지 않을까요?

숙련포인트를 주기술에 몰빵해서 강제로 등급 올려도 안 좋은 일이 생길 수 있으니 수련코인도 문제가...

18 토고주 (i4OJ3UM1aU)

2022-10-08 (파란날) 23:13:13

떡볶이 VS 밥과 국 VS 하아? 주말 밤이면 당연히 족발 아냐?

과연 선택은!?

19 강산주 (ZMTo7OTFqg)

2022-10-08 (파란날) 23:13:53

토고주 슬슬 킵할 수 있을까요?
핸드폰 배터리가 떨어져가니 저도 졸음이...

20 강산주 (ZMTo7OTFqg)

2022-10-08 (파란날) 23:14:24

>>8 롤백하셨어요 당시에.

21 알렌주 (4G51Fs/zM6)

2022-10-08 (파란날) 23:15:32

>>18 (밥과 국 한표)

22 빈센트 - 토고 쇼코 (L1pbWjUUrQ)

2022-10-08 (파란날) 23:16:08

"그 정도면 괜찮군요."

빈센트는 고개를 끄덕이고, 대곡령 소속과만 거래하면 된다는 이야기에 상식적으로 편의점은 포함되지 않을 것이라 여겼다. 만약 그게 포함된다면... 된다면... 빈센트는 그 다음에 일어날 일은 생각하지 않고, 이야기를 듣는다. 아무래도 토고는 빈센트가 하는 말에 그다지 동의하지 않는 것 같았다. 여러 의미로 말은 되는 내용이었다. 말은.

"말씀은 맞습니다. 하지만, 상대의 수준 역시 어떻게든 숨기고자 하는 민감한 정보고, 만약 상대의 레벨이 너무 높다고 하면... 탐색을 위해 날렸던 몇 번의 공격이 아까운 시간을 헛되이 날린 실책이 될 수 있습니다. 가디언? 오겠지요. 하지만 제 선에서 제압이 불가하고 살해만 가능한 수준이라면 레벨이 최소 20은 되는 것인데, 이 경우는... 신경 끄면 신경을 껐다고 UHN에서 처벌을 예고할 겁니다. "

빈센트는 고개를 젓는다. 무고한 이들의 죽음, 죽음, 죽음!

"그리고 할 말이 없겟죠. 가디언들이 도착했을 때쯤이면 사람이 백 명은 넘게 죽었을 테니까요."
//13

23 명진주 (y9245bvZJg)

2022-10-08 (파란날) 23:16:36

>>20 그걸 이제야 봤네용

>>17 주기술만은 가능한 코인에 의지 하지 않으려고요 오직 그 외 기술에만.

여러모로 애착이 가기도 하고, 또 아이템 효과도 신경쓰이니까요.

24 토고주 (i4OJ3UM1aU)

2022-10-08 (파란날) 23:16:45

>>19 오케이. 그럼 내일 강산주 오면 답레 이어줄게

25 명진주 (y9245bvZJg)

2022-10-08 (파란날) 23:17:01

천루 무문의 노력!

26 강산주 (ZMTo7OTFqg)

2022-10-08 (파란날) 23:19:35

앗 늦었지만 시윤주 안녕하세요~

27 강산주 (ZMTo7OTFqg)

2022-10-08 (파란날) 23:21:14

>>18 야식인가요...
늦었지만 떡볶이에 한 표!

>>24 오키도키입니당!👌

28 명진주 (y9245bvZJg)

2022-10-08 (파란날) 23:21:35

일단

드루와

팔씨름 잡기

타격

약점 보호를

c로 만드는 게 목표 입니다!

29 명진주 (y9245bvZJg)

2022-10-08 (파란날) 23:22:04

>>18 족발!

다이어트 하는 입장에서는 야식 자체가 무리지만 ㅎㅎ

30 강산주 (ZMTo7OTFqg)

2022-10-08 (파란날) 23:23:21

>>23 코인샵 아이템 V밸런쓰 쓰신거랑 관련있는 문제라서(+심마가 잘 알려지기 전이라서?) 캡틴께서 그거 없애면서 롤백해주셨었지 싶어영

아무튼 그래도 조심해서 나쁠 건 없지 않을까요...!

31 강산주 (ZMTo7OTFqg)

2022-10-08 (파란날) 23:23:47

자러 갑니당.
모두 굳밤되세요!

32 명진주 (y9245bvZJg)

2022-10-08 (파란날) 23:24:10

굿밤 되세요 강산주!

33 명진주 (y9245bvZJg)

2022-10-08 (파란날) 23:24:32

조심 또 조심 하겠습니당

34 토고 쇼코 - 빈센트 (i4OJ3UM1aU)

2022-10-08 (파란날) 23:35:04

토고는 그의 말을 듣다가 한숨이 나올 것 같았다.
너무 결과론적인 생각만 하는 것 같았다. 부정적? 아니아니 그런 느낌이 아니다. 강박적? 그런 느낌이었다. 거기다 범죄에 집착하는 모습도 예전에 보왔던 모습과는 사뭇 달랐다.
뭔가... 뭔가에 쫓기는 듯 보였다.

토고는 그의 말을 곱씹었다.
그리고 만약, 자신이 그런 상황이라면? 내가 포기해야 하는 것은? 내가 얻을수있는 것은?
토고는 입을 열었다.

"일단은 신고부터 할기제? 그럼 신고한 시점에서 그쪽에서 니 신원을 파악하고 의념 범죄자의 신원도 파악하려고 할기다. 그 다음 그쪽에서 제압을 시도하되, 그게 힘들다면 더 큰 피해가 나오기 전에 사살해라. 같은 식으로 긴급 의뢰를 날릴기고"
"만약, 니보다 수준이 훨배 높아가 가디언이 출동하지 않음 안된다? 그럼 니는 민간인들 대피에 도움을 달라고 하긋제."

35 토고주 (i4OJ3UM1aU)

2022-10-08 (파란날) 23:36:17

족발집은 항상 주문할때마다 재료소진됐다고 주문 취소하더라... 나름 단골이었던 곳인데.... 나,,,,, 블랙리스트...?
밥집은 ......... 주문하려고 보니까 곧..... 마감...이더라고...
그래서 치킨 시켰어.

할인에 또 할인해서 양념치킨이 무려 1만6천원!

36 명진주 (y9245bvZJg)

2022-10-08 (파란날) 23:40:34

치킨도 대박이죠!

37 빈센트 - 토고 쇼코 (L1pbWjUUrQ)

2022-10-08 (파란날) 23:50:19

한숨. 익숙하다. 빈센트를 설득하려는 이들은 모두 저랬지. 결국 한숨을 쉬었지만. 그래도 이번에는 꽤나 괜찮았다. 사람이 사람을 죽이면 안 된다는 피곤하고 지루한 도덕론도 아니고, 어쩌면 사람을 죽이고 싶을 정도로 짜증날 때가 있을 것이라는 실패한 공감도 아니었다. 실용적인 방법을 알려주기에, 빈센트는 가만히 들었다.

"..."

신고 후, 신원을 파악하고 의념 범죄자의 신원을 파악한다. 파악 이후에 사살해라, 그런 식이다. 만약 본인보다 수준이 너무 높다면 민간인 대피에 도움을 달라 할 것이다. 맞는 말이었다. 빈센트의 목적이 범죄자의 죽음에 있는 것만 빼면. 하지만 이걸 어떻게 풀어 쓸 수도 없었고, 아무리 잘 풀어서 설명한다 해도 이해받을 리가 없었다. 그저 잠잠히 들을 뿐.

"말씀 잘 들었습니다. 그게 맞습니다. 맞고요. 그런데..."

빈센트는 커피를 마저 마시고, 변명을 때려친다.

"...맞는 말씀이십니다."

//15

죄송한데 나머지는 자고나서 이어도 될까요? ㅜㅜ

38 토고주 (i4OJ3UM1aU)

2022-10-08 (파란날) 23:54:55

괜찮아 괜찮아 내일 이어줭

39 명진주 (y9245bvZJg)

2022-10-08 (파란날) 23:56:14

토고주 내일 저랑 일상할래요?

40 토고주 (i4OJ3UM1aU)

2022-10-08 (파란날) 23:57:33

좋아좋아 지금은 나 치킨먹는중

41 알렌주 (4G51Fs/zM6)

2022-10-08 (파란날) 23:57:34

배고파서 결국 식사 준비중입니다.

굴소스는 무적이고 파기름은 신입니다.

42 명진주 (y9245bvZJg)

2022-10-08 (파란날) 23:57:36

일단 저는 이만!

43 토고주 (iGftJan92o)

2022-10-09 (내일 월요일) 00:02:33

명진주 바바이

44 토고주 (iGftJan92o)

2022-10-09 (내일 월요일) 00:30:04

마싯다

45 토고주 (iGftJan92o)

2022-10-09 (내일 월요일) 00:30:35

대충 치킨 다 먹고 왔다는 내용 나도 위가 참 많이 작아졌는지 한마리를 다 못먹어..

46 알렌주 (YSJkaMkZTE)

2022-10-09 (내일 월요일) 00:32:16

저도 최근 식사량이 줄어서 많이 먹기가 힘들더라구요...

47 토고주 (iGftJan92o)

2022-10-09 (내일 월요일) 00:34:38

알렌주한텐 오히려 좋은거 아닐까? 운동중이고 섭취 칼로리 줄어드니까 살 금방 빠질지도

48 알렌주 (YSJkaMkZTE)

2022-10-09 (내일 월요일) 00:41:06

>>47 살이 빠지면 좋은데 뭔가 식사량이랑 대사량이 같이 줄어드는 기분이라...(눈물)

49 토고주 (iGftJan92o)

2022-10-09 (내일 월요일) 00:45:30

>>48 아아... 그럼... 간식을... 틈틈히 먹어봐.
단백질바 같은거 말이야.

50 토고주 (iGftJan92o)

2022-10-09 (내일 월요일) 00:45:43

그러고보니 캡틴...은.. 어디갔지 오잉..까고.. 싶다..

51 알렌주 (YSJkaMkZTE)

2022-10-09 (내일 월요일) 00:47:03

저도 가능하면 하나 사서 더 까고싶네요.

52 토고주 (iGftJan92o)

2022-10-09 (내일 월요일) 00:52:10

알렌주는 양자붕괴의 서로 만ㅈ..죠메 썬더!

53 알렌주 (YSJkaMkZTE)

2022-10-09 (내일 월요일) 00:54:31

>>52 (눈물)

54 토고주 (iGftJan92o)

2022-10-09 (내일 월요일) 00:56:05

>>53 역으로 생각하는거야.
잔불과 양자붕괴의 서를 카지노에서 30만GP의 값어치로 블랙잭을 하는거야.
그래서 총 60만GP가 있는거지!

55 알렌주 (YSJkaMkZTE)

2022-10-09 (내일 월요일) 00:58:58

흑흑 카지노에서 반드시 처리할거야...(오열)

56 ◆c9lNRrMzaQ (BtxlvLMrWE)

2022-10-09 (내일 월요일) 01:03:38

토고 쇼코
▶ 격리된 탄생 ◀
스쳐가듯 보기에는 아주 작은 루비가 박혀 있는, 화려한 느낌이 있는 귀걸이이지만 루비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흉물스런 느낌이 드는, 태아의 형상을 닮은 무언가가 맺혔다 사라지곤 한다. 에님빌 왕국의 한 장인은 국왕에게 왕비에게 줄 귀걸이를 만들라 명령했으나, 왕비와 장인 사이에는 모종의 관계가 있었고 그로 인해 왕비는 장인이 가져온 모든 귀걸이를 맘에 들지 않는단 명목으로 거절하기에 이른다. 그런 거부가 반복되자 분노를 느낀 국왕은 만약 다음 번에도 왕비의 맘에 들지 않는다면 장인을 죽이겠다는 말을 내었고 결국 그 사실에 분노한 장인은 귀걸이가 완성되었단 명분으로 왕비를 부른 뒤 왕비를 살인하기에 이른다.
그때의 왕비는 아이를 회임중에 있었고, 왕비의 피가 장인이 준비한 루비에 스며들어 이와 같은 흉물스런 물건이 되었다.
이따금 귀걸이는 착용자의 귀에 시끄러운 목소리로 울음을 내뱉으며, 태어나지 못한 원망을 토해낸다고 한다.
▶ 장인 아이템
▶ 꺼려지고, 추악하고, 비열한 - 착용 시 명성이 10 감소한다.
▶ 광증에 걸린 장인의 말로처럼 - 이따금 강렬한 충동을 느껴 행동 권한을 잃는다. 특정 특성이 있을 경우 무효화된다. 효과가 발동된 동안 기술의 성공력이 하락하지만 기술의 위력이 증가한다.
▶ 세상에 나오지 못한 원망 - 루비에 잠든 아이의 원혼이 미미한 확률로 분노를 토해낸다. 착용자가 남성일 시 주위로 알 수 없는 울음을 방출하여 피아를 막론하는 정신적 대미지를 가한다. 여성일 시 적의 피를 흡수하여 체력을 회복한다.
▶ 그것을 이뤄줄 수 있다면.. - 특정 조건을 충족할 시 아이템의 설명과 효과가 변화한다.
◆ 제한 : 레벨 29 이상.

57 알렌주 (YSJkaMkZTE)

2022-10-09 (내일 월요일) 01:07:25

리스크와 비밀 투성이인 아이템이..?

58 토고주 (JqjCOW4NsQ)

2022-10-09 (내일 월요일) 01:09:35

수상할 정도로 리스크가 크고 비밀스럽지만 제한이 의외로 29렙 이상인 장인 아이템

59 알렌주 (YSJkaMkZTE)

2022-10-09 (내일 월요일) 01:10:22

에님빌 왕국의 한 장인은 국왕에게 왕비에게 줄 귀걸이를 만들라 명령했으나

이 부분 국왕과 장인이 바뀐거죠?

60 토고주 (JqjCOW4NsQ)

2022-10-09 (내일 월요일) 01:10:29

저거 메리쌤 보여주면 재미있는걸 가지고 있다면서 흥미 보일것같다

61 ◆c9lNRrMzaQ (END7ADlLaw)

2022-10-09 (내일 월요일) 01:10:47

>>59 그런건 그냥 넘어가(딱콩)

62 알렌주 (YSJkaMkZTE)

2022-10-09 (내일 월요일) 01:11:12

아 아니구나(졸려서 영성 디버프가 걸린 알렌주)

63 토고주 (JqjCOW4NsQ)

2022-10-09 (내일 월요일) 01:11:19

>>59 장인이 사실 장인어른이었던건

64 알렌주 (YSJkaMkZTE)

2022-10-09 (내일 월요일) 01:12:38

>>61 아앗! 제가 무슨 말 했었나요?(기억삭제)

65 알렌주 (YSJkaMkZTE)

2022-10-09 (내일 월요일) 01:13:31

묘하게 알렌이 가진 귀머거리의 시각이 생각나는 아이템이네요

66 ◆c9lNRrMzaQ (END7ADlLaw)

2022-10-09 (내일 월요일) 01:14:06

왜 근데 부정템만 떠요?
- 그니까요

67 알렌주 (YSJkaMkZTE)

2022-10-09 (내일 월요일) 01:15:04

과일잔치에 이어서 부정템 잔치...

68 토고주 (JqjCOW4NsQ)

2022-10-09 (내일 월요일) 01:15:17

캡틴 우리 대운동회 끝났을때 보상으로 명성 안 올랐지?

69 ◆c9lNRrMzaQ (END7ADlLaw)

2022-10-09 (내일 월요일) 01:15:46

70 토고주 (JqjCOW4NsQ)

2022-10-09 (내일 월요일) 01:16:12

그래도 격리된 탄생은 특정 조건을 만족하면 효과가 바뀐다고 하니까 부정템에서 긍정템으로 바뀔수도있어!

71 알렌주 (YSJkaMkZTE)

2022-10-09 (내일 월요일) 01:16:24

착용하면 명성 -9(...)

72 토고주 (JqjCOW4NsQ)

2022-10-09 (내일 월요일) 01:17:03

토고 명성이 7인데 3만 더 오르면 착용 가능하겠다.

헬멧안에 귀걸이

73 알렌주 (YSJkaMkZTE)

2022-10-09 (내일 월요일) 01:17:46

루비에 잠든 아이의 원혼이 미미한 확률로 분노를 토해낸다. 착용자가 남성일 시 주위로 알 수 없는 울음을 방출하여 피아를 막론하는 정신적 대미지를 가한다.

(떨림)

74 토고주 (JqjCOW4NsQ)

2022-10-09 (내일 월요일) 01:18:24

응 알렌이랑 태식이랑 파티짜면 그만이야 (광대짤)

75 알렌주 (YSJkaMkZTE)

2022-10-09 (내일 월요일) 01:20:23

토고:끼에에에에엑!!!(격리된 탄생)

알렌:끼요오오오옷!!!(귀머거리의 시각)

태식:...(짜증)

(아무말)

76 토고주 (JqjCOW4NsQ)

2022-10-09 (내일 월요일) 01:23:56

루비에 깃든 아이를 태어나게 하면 귀걸이가 바뀌려나 어떻게 저 아이템을 정화하지

77 알렌주 (YSJkaMkZTE)

2022-10-09 (내일 월요일) 01:28:38

죽음 관여하는 쥬도님에게 도움을 요청하시는건?

78 토고주 (iGftJan92o)

2022-10-09 (내일 월요일) 01:32:44

쥬도님의 사도인 린주가 동결이라..

79 토고주 (iGftJan92o)

2022-10-09 (내일 월요일) 01:33:18

그런데 오잉에서 나온 템은 NPC들에게 보여?

80 알렌주 (YSJkaMkZTE)

2022-10-09 (내일 월요일) 01:36:52

일단 린주께서 복귀하시면 린을 통해서 도움을 요청해 볼 수 있지 않을까요?

81 알렌주 (YSJkaMkZTE)

2022-10-09 (내일 월요일) 01:37:48

>>79 옷은 (당연하지만) 보인다고 하셨으니 악세서리도 보이지 않을까요?

82 토고주 (iGftJan92o)

2022-10-09 (내일 월요일) 01:43:51

세상에 나오게 해서 만족하고 사라지게 하느냐, 아니면 원한을 달래줘서 성불하게 하느냐... 같은 느낌.
생각나는건 메리쌤인데.. 메리쌤은 보고는 재미있는 귀걸이라면서 달라고 하거나 아니면 관심만 조금 보이지 금방 질릴 것 같고..
에님빌에 대해 좀 더 알아보고 그 다음에 교회..쪽으로 한 번 알아봐야겠어.

83 토고주 (iGftJan92o)

2022-10-09 (내일 월요일) 01:44:17

그렇겠지? 양자붕괴의 서도 보이지 않으면 문제 없을테니까

84 알렌주 (YSJkaMkZTE)

2022-10-09 (내일 월요일) 01:48:04

사실 양자붕괴의 서는 마왕 서유하 에게도 보이지 않는 상태라고 저번에 캡틴께서 말씀해주셨어요.

다만 옷은 보이지 않으면 착용했을때 문제가 생기니 예외라고 하셨었는데 아마 악세서리도 비슷한 이유로 보일거라 생각되요.

85 토고주 (iGftJan92o)

2022-10-09 (내일 월요일) 01:49:08

오... 그렇구나. 양자붕괴의 서는 진짜 다행이다. 안전하게 카지노에서 걸수있겠군.

악세사리도 NPC가 봐야지 너... 그건..! 하면서 반응을 보일테니까 보이겠다

86 알렌주 (YSJkaMkZTE)

2022-10-09 (내일 월요일) 01:52:18

알렌이 검사캐라 그나마 다행이였습니다...

87 토고주 (iGftJan92o)

2022-10-09 (내일 월요일) 01:55:19

아쉽다
알렌이 양자붕괴 빔! 같은 걸 쓰면 좋을텐데. 빛줄기를 발사해서 신체 일부분만 살짝 닿아도 그 부분부터 시작해서 붕괴되게 만드는거지.
실수로 벽에 맞추면 벽이 붕괴~

88 알렌주 (YSJkaMkZTE)

2022-10-09 (내일 월요일) 01:56:53

>>87 습득하는 순간 마도 일본의 추적이 시작되요...(떨림)

89 토고주 (iGftJan92o)

2022-10-09 (내일 월요일) 02:01:06

러시아로 도피하자

90 알렌주 (YSJkaMkZTE)

2022-10-09 (내일 월요일) 02:03:56

>>89 신한국에 가만히 있는 것 보다 더 위험한 선택지가...

91 토고주 (iGftJan92o)

2022-10-09 (내일 월요일) 02:05:40

러시아로 도피해서 그곳에서 양자붕괴 현상을 수련한 다음 그것으로 러시아를 수복하고 영웅이 된 다음 아프리카로 가서 게이트를 죄다 붕괴시켜 버리는거야

92 알렌주 (YSJkaMkZTE)

2022-10-09 (내일 월요일) 02:06:43

>>91(감동)(말잇못)

93 알렌주 (YSJkaMkZTE)

2022-10-09 (내일 월요일) 02:07:13

이제 그만 자야할거 같네요. 내일 뵈요 토고주.

94 토고주 (iGftJan92o)

2022-10-09 (내일 월요일) 02:10:19

알렌주 잘장

95 토고주 (iGftJan92o)

2022-10-09 (내일 월요일) 02:46:15

이제 나 혼자로군

96 강산주 (d9KQN0Twmw)

2022-10-09 (내일 월요일) 12:29:40

갱신합니당!
간밤에 토고 쪽 오잉으로 또 무시무시한 게 나왔었네요...ㄷㄷㄷㄷ

97 강산주 (d9KQN0Twmw)

2022-10-09 (내일 월요일) 12:41:55

>>87-91
와...그런데 저도 이럴 생각은 못했는데...!
토고주를 저희 스레의 브레인으로...!!
어떤 아이템이 나오든 활용하기 나름인 걸까요?

쓰기 곤란한 게 나와도 차후에 카지노에서 처분할 수 있게 된다면 다행이네요...😯

98 강산주 (d9KQN0Twmw)

2022-10-09 (내일 월요일) 12:44:18

모두들 좋은 토요일 보내고 계시길 바랍니다!

99 알렌주 (YSJkaMkZTE)

2022-10-09 (내일 월요일) 14:20:25

갱신합니다.

100 강산주 (d9KQN0Twmw)

2022-10-09 (내일 월요일) 14:23:04

음? 오늘 토요일이 아니라 일요일이군요 착각했다...
알렌주 안녕하세요!

101 명진주 (ACuJEHGVG.)

2022-10-09 (내일 월요일) 14:34:20

갱-신 같이 일상할 분은 없나요?

102 강산주 (d9KQN0Twmw)

2022-10-09 (내일 월요일) 14:38:58

명진주 안녕하세요!
저는 킵된 일상이 2개 있어서 대기하겠습니당...!

103 명진주 (ACuJEHGVG.)

2022-10-09 (내일 월요일) 14:40:38

과연! 알겠습니다!

104 강산주 (d9KQN0Twmw)

2022-10-09 (내일 월요일) 14:46:51

지금 다른 일을 하는 중이기도 하고요...
(밀린 집안일 하는 중...)

105 명진주 (ACuJEHGVG.)

2022-10-09 (내일 월요일) 14:51:27

힘내시길!

106 태식주 (NQh0SagI1s)

2022-10-09 (내일 월요일) 14:58:15

벌써 일요일

107 명진주 (ACuJEHGVG.)

2022-10-09 (내일 월요일) 15:02:09

태식주! 이번에 모임 가면 명진이도 참가할 생각인데 가볼까요?

108 토고주 (iGftJan92o)

2022-10-09 (내일 월요일) 15:24:48

웅ㅇ애 나 애기 토고주...

109 명진주 (ACuJEHGVG.)

2022-10-09 (내일 월요일) 15:25:06

(토닥토닥)

110 토고 쇼코 - 강산 (iGftJan92o)

2022-10-09 (내일 월요일) 15:41:42

"북쪽이면 오히려 더 좋지 않나? 올때 감자나 좀 많이 가져온나. 거거 뭐냐, 해시브라운도 내는 좋아하니께 본가 갔다가 선물 사온나."

토고는 가족 이야기가 계속 나오자 약간 떨떠름 하다는 식으로 말을 돌리기 위해 북쪽, 강원도 부근을 떠올리며 말했다.
강원도와 관련 없더라도 말이다. 적당히 다른 화제로 넘어가고 싶지만, 계속해서 가족 이야기가 나올 것 같았다.
토고는 잠시 고민했다. 흠, 습관적으로 헬멧을 매만지며 말이다. 그러다 문득 일반반은 쉬고 있다는 이야기가 떠올라 입을 열었다.

"일반반은 조오옿겠다. 에휴, 내도 푹 쉬고 싶은디 요놈의 특별반이 뭐라꼬..."

토고는 고개를 뒤로 젖히며 말한다. 일반반은 당연히 엄청 큰 고생을 했으니 쉴 자격이 있다고 토고는 생각한다.
단순히 이건 부럽다~ 나도 쉬고 싶다~ 같은 반응이다.

111 토고 쇼코 - 빈센트 (iGftJan92o)

2022-10-09 (내일 월요일) 15:44:25

토고는 순순히 인정하는 그의 반응에 기분이 묘해졌다. 방금까지 법학을, 그것도 범죄자와 관련해서 공부하던 인물이
그리고 자신이 무력화, 제압 이라고 했던 말에 범죄자의 살해에 대해 집중했던 그가 그러니 말이다.
거기다 뒤에 더 하고 싶은 말이 있었으나 하지 못한 그 말이 거슬렸다.

"... 니 무슨 일 있나? 말하고 싶음 말하고, 아님 말고."

토고는 슬쩍 한 번 떠보기로 했다.

"누군가를 죽여서 문제가 다 해결되믄 차암 좋겠지마는 죽여서 해결될 문제면 이미 세상에 살아 있을 사람 아무도 없겠제?"

한 명 있겠다. 아니, 두명?

112 빈센트 - 토고 쇼코 (2qMmXE.CbU)

2022-10-09 (내일 월요일) 16:57:37

하고 싶은 말이야 많다. 좀 냅둬라. 당신 죽인다는 것도 아니고 뭐가 문제냐. 하지만 빈센트는 스스로가 생각하기에도, 그걸 누군가에게 용납시키기는커녕, 이해시키는 것조차 불가함을 알았기에 입을 다물기로 했다.

"말하면 미친 인간 취급이니, 굳이 말해서 제 평판을 부수는 일은 자제하겠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말한 빈센트는 허허 웃으며 농담을 한다.

"저 같은 이가 1천명 넘게 있더라도, 사람이 훨씬 많으니 그런 걱정은 안 하셔도 됩니다."

다시 커피 한잔, 호로록.
;/17

113 토고 쇼코 - 빈센트 (iGftJan92o)

2022-10-09 (내일 월요일) 17:21:14

토고는 컵에 남은 액체를 다 마셨다. 이미 식어버려 조금 차갑다는 느낌을 받았다.
유자차도 다 마셨겠다 이제 볼일이 없겠다 싶은 토고는 자리에서 일어난다. 스스로 말해봐야 미친 인간 취급이니 말하지 않겠다고 하는데 뭐, 억지로 끄집어 낼 순 없지 않은가?
이미 평판이 안 좋지만 말이다. 토고에게는.

"그래라. 우짜피 니랑 내랑은 특별반 소속이라는 거 외엔 별다른 관계 없지 않나? 크크. 니 혼자 다 떠안고 가겠다믄 내는 안 말린다~"

이것은 명백하게 너랑 나는 같은 소속일 뿐, 완벽한 타인이다. 라는 것을 돌려 말하는 것이기도 하다. 살짝 3도 정도.
토고는 이것으로 빈센트에게 관심을 끊기로 한다. 원래부터 불안 불안 했던 아가 더 불안해진 상태라 관심을 가졌다간 자신도 위험해질 것 같아서.
혹은 자신도 귀찮은 일에 휘말릴 것 같아서.

114 태식주 (NQh0SagI1s)

2022-10-09 (내일 월요일) 17:29:17

>>107
그건 본인이 정하는거라 뭐....

115 명진주 (ACuJEHGVG.)

2022-10-09 (내일 월요일) 17:32:15

그럼 모임 가는데 가능한 바로 합류할게요 일단 적 쓰러트리고 정보 얻은 다음에.

116 태식주 (NQh0SagI1s)

2022-10-09 (내일 월요일) 17:49:56

수신 완료

117 명진주 (ACuJEHGVG.)

2022-10-09 (내일 월요일) 17:50:59

?

118 토고주 (JqjCOW4NsQ)

2022-10-09 (내일 월요일) 17:56:46

수신완료 = 오케이 알겠어

같은 느낌

119 명진주 (ACuJEHGVG.)

2022-10-09 (내일 월요일) 17:57:26

오키도키

120 강산 - 토고 (d9KQN0Twmw)

2022-10-09 (내일 월요일) 18:25:19

"네 형님! 뭐 맛있는 거 사오면 형님 것도 드리겠습니다."

능청스레 받아넘기면서도 강산은 슬슬 본가 얘기는 그만 해야겠다는 직감이 들어 이야기를 슬슬 돌릴까 생각한다. 토고가 다른 화제를 찾기 위해 잠시 이야기를 멈추는 동안 강산도 말을 멈추며 생각해보니, 토고 정도라면 강산의 출신을 이미 충분히 알 법 하기도 했고. 허허, 정신 안 차리고 있다가 뇌절할 뻔했네. 강산은 떠난 듯 했다가 다시 돌아오는 졸음을 마저 깨기 위해 머리를 휘휘 젓는다.

"아~ 저도요. 저도 일단 학교 나오긴 하는데 어제랑 오늘은 솔직히 영 집중이 안 되네요. 게다가 우리만 학교 나오니까 학교가 아주 조용해서 분위기 어색하지 말입니다."

일반반 애들이 부럽다는 토고의 말에 맞장구를 치며 인벤토리에서 사탕 한 주먹을 꺼내 책상에 올린다. 잠을 깨울 달다구리가 좀 있어야겠다 싶었다. 뒤이어 캔커피 두어 캔도 꺼낸다. 캔은 갓 냉장고에서 꺼내온 것보단 덜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냉기가 남아 서늘했다. 유통기한이 지나지 않았음을 확인하고는, 한 개를 토고에게 권하려는 듯 그쪽으로 민다.

"커피 드십니까?"

//12번째.

121 강산주 (d9KQN0Twmw)

2022-10-09 (내일 월요일) 18:25:53

재갱신합니다!
모두 안녕하세요!

122 명진주 (ACuJEHGVG.)

2022-10-09 (내일 월요일) 18:26:04

어서오세요 강산주!

123 강산주 (d9KQN0Twmw)

2022-10-09 (내일 월요일) 18:28:38

진행이라면 일단 강산이도 정주 쪽 더 둘러보다가 합류할 것...

124 빈센트 - 토고 쇼코 (YQBBr9FqfI)

2022-10-09 (내일 월요일) 18:38:30

"그렇게 하시지요."

익숙한 느낌이다. 불안한 느낌에 빈센트를 '쎄'하게 바라본다. 그리고 심증을 통해 불안한 느낌이 점점 고착하고,
어느 지점에 이르면 빈센트는 그런 인간일 것이라고 확신한다. 그렇게 해서 빈센트를 비정상으로 규정하고, 최후에는, 타자화, 즉 나도 아니고 우리도 아닌 무언가로 바꾼다.

"하지만,"

하지만, 그건 확실하겠지.

"우리가 특별반 소속이라는 것 외에 아무런 관계가 없지만, 그 특별반 소속이라는 것만으로 많은 것이 달라진다는 건 아시리라 믿습니다."

토고 씨에게 불행인지 다행인지 모르겠지만, 으로 시작한 사족은 부드러운 웃음과 함께 끝맺는다.

"저는 다행이라 생각하고 싶습니다."
//19
막레 부탁드려요

125 빈센트 - 토고 쇼코 (YQBBr9FqfI)

2022-10-09 (내일 월요일) 18:41:17

오늘 진행 예고하셨나요?

126 명진주 (ACuJEHGVG.)

2022-10-09 (내일 월요일) 18:43:52

아니용

127 강산주 (d9KQN0Twmw)

2022-10-09 (내일 월요일) 18:44:33

빈센트주 안녕하세요.

>>125 아니영.

128 빈센트 - 토고 쇼코 (YQBBr9FqfI)

2022-10-09 (내일 월요일) 18:51:22

힝힝

129 강산주 (d9KQN0Twmw)

2022-10-09 (내일 월요일) 18:54:34

>>132

👀✨️

130 명진주 (ACuJEHGVG.)

2022-10-09 (내일 월요일) 18:59:13

이 틈에 코인과 망념 회복하면 되죵

131 강산주 (d9KQN0Twmw)

2022-10-09 (내일 월요일) 19:01:24

빈센트는 제가 알기로 망념 다 깐 상태였지만요!

132 태식주 (NQh0SagI1s)

2022-10-09 (내일 월요일) 19:04:51

부지런

133 ◆c9lNRrMzaQ (goOl/e7t5o)

2022-10-09 (내일 월요일) 19:09:16

주강산
▶ 오뫼르의 대장화로 ◀
무언가 기술을 상징하는 그것이라고는 믿기 어려울 법한 사람의 발자국이 하나 선명하게 새겨진 발판. 사람 하나가 겨우 올라갈 수 있을 법한 크기의 발판 위에는 마치 발을 맞닿으라는 듯 친절하게 새겨진 발자국이 선명하게 눈에 띈다.
영원히 끓어오르는 쇠뇌산에 추방한다는 것은 죽음을 선고하는 것과 다르지 않다. 그러나 그런 환경에서도 살아남기 위해 '절름발' 오뫼르는 화산의 영혼과 소통하여 불타오르는 화산에서도 자유롭게 걸음을 내딛을 수 있는 기술을 탄생시켰다. 그로 하여금 영원히 숨쉬는 활화산을 화로삼아 대장일에 업을 둔 이들을 통해 전수된 것이 바로 오뫼르의 대장화로라 불리는 보법으로 사용자의 다리에 불꽃의 힘을 부여하여 쉽게 타오르지 않게 만들고,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두 다리에 불꽃이 일어나며 신속을 크게 증가시킨다.
기술의 경지에 다다르면 내걷는 걸음마다 불꽃이 일어나 마치 살아있는 화석처럼 움직일 수 있다 전해질 만큼, 상등급의 비전이라고 할 수 있다.
▶ 화로, 단련 - 화속성 피해를 일부 경감하며 화속성 대미지로 인한 고통에 강한 저항력을 가진다. 고통에도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다.
▶ 화로, 첫 걸음 - 매 턴, 신속이 6씩 증가하며 5턴간 최대 30까지 증가한다. 신속이 최대치에 도달했을 경우 움직임에 화속성의 보조가 들어가며 신체를 통해 적을 공격할 시 화속성의 추가 대미지를 입힌다.
◆ 제한 : 레벨 30 이상.

134 태식주 (NQh0SagI1s)

2022-10-09 (내일 월요일) 19:10:11

이건 좋은데?

135 강산주 (d9KQN0Twmw)

2022-10-09 (내일 월요일) 19:13:44

앗 그런데 명진이 쪽은 망념이 조금 남아있네요.
파이팅입니다!

태식주 안녕하세요!
>>132
"김태식 형님? 싸우는 모습을 보면 경력자의 노련함이 느껴지는 한편...뭔가 로망이 있다고 해야하나? 아군으로는 든든하지. 최근에 대외적인 문제들 맡아서 고생하시던데...그러느라 자신을 못 챙기고 계신 것이 아닌지 모르겠다. 뭐 맛있는 거라도 사드려야 하나...?"

(원래 걸린 사람 캐릭터 칭찬하는 건데 강산이 입장에서 쓰다보니 걱정으로 가고있는...)

136 강산주 (d9KQN0Twmw)

2022-10-09 (내일 월요일) 19:14:12

캡틴 안녕하세요!
앗 오잉박스 결과인가요!

137 ◆c9lNRrMzaQ (Rj5iRlhFHQ)

2022-10-09 (내일 월요일) 19:17:08

엉.

이제 랭크가 오르면 일정 거리를 뛰어올라서 낙하피해를 주는 기술이 개방된다(?

138 강산주 (d9KQN0Twmw)

2022-10-09 (내일 월요일) 19:17:30

>>133-134 정말 그렇네요!

다만 설명을 잘 읽어보니 발판 형태이지만 효과는 스킬북인듯한...아, 어제 말씀하셨던 이동기 비전에 당첨된 사람이 강산이였군요?! 😯

139 태식주 (NQh0SagI1s)

2022-10-09 (내일 월요일) 19:18:11

진짜 좋은데?

140 명진주 (ACuJEHGVG.)

2022-10-09 (내일 월요일) 19:22:10

넵 힘낼게요!

141 명진주 (ACuJEHGVG.)

2022-10-09 (내일 월요일) 19:22:53

강산주 축하드려요! 과연 명진이는 무엇일까

142 ◆c9lNRrMzaQ (Rj5iRlhFHQ)

2022-10-09 (내일 월요일) 19:23:29

강산이가 매력보정 여캐옷일텐데

143 강산주 (d9KQN0Twmw)

2022-10-09 (내일 월요일) 19:23:41

>>137 앗 어쩐지 용기사에게 어울릴듯한.(?)

찬찬히 읽어보니 강산이에게 맞는 비전서는 아닌 것 같습니당.
원하시는 분 있으시면 편하게 거래 제시해주세요.

144 명진주 (ACuJEHGVG.)

2022-10-09 (내일 월요일) 19:24:21

거래 가능한가요? 그럼 명진이 물건이 강산주만 괜찮다면 거래하고 싶어요!

145 태식주 (NQh0SagI1s)

2022-10-09 (내일 월요일) 19:24:22

띠용?

146 명진주 (ACuJEHGVG.)

2022-10-09 (내일 월요일) 19:24:41

오잉이 강산주에 맞는 거로 나오면 딱일텐데

147 강산주 (d9KQN0Twmw)

2022-10-09 (내일 월요일) 19:24:56

>>142 네?
앗...그럼 저건 누구거에요? 이름 표기가 잘못된 것?
순서를 생각해보면 명진이건가??

148 명진주 (ACuJEHGVG.)

2022-10-09 (내일 월요일) 19:25:19

? 이름 잘 못 나온거?

149 강산주 (d9KQN0Twmw)

2022-10-09 (내일 월요일) 19:26:25

여캐옷은 킵해뒀다가 여캐분 드려야지...
npc에게는 못 주겠죠...?

150 명진주 (ACuJEHGVG.)

2022-10-09 (내일 월요일) 19:27:04

npc한테는 못주죠

151 강산주 (d9KQN0Twmw)

2022-10-09 (내일 월요일) 19:27:56

어제 토고주랑 명진주랑 저 이 순서대로 오잉 깐다고 손 들었잖아요. 토고 다음이니까 그럼 명진이거인가 봐요!

152 명진주 (ACuJEHGVG.)

2022-10-09 (내일 월요일) 19:28:20

오오오오오 만약 제 거라 면 딱 맞겠네요! 마침 고통 내성 추가고 이동기고!

153 강산주 (d9KQN0Twmw)

2022-10-09 (내일 월요일) 19:29:26

>>150 그렇겠죠!

154 강산주 (d9KQN0Twmw)

2022-10-09 (내일 월요일) 19:30:15

저녁 먹고 옵니당!

155 명진주 (ACuJEHGVG.)

2022-10-09 (내일 월요일) 19:30:18

진짜라면 엄청 기쁩니다

156 ◆c9lNRrMzaQ (Rj5iRlhFHQ)

2022-10-09 (내일 월요일) 19:41:36

명진이한테는 안맞을텐데..

157 명진주 (ACuJEHGVG.)

2022-10-09 (내일 월요일) 19:42:48

근가요?

158 명진주 (ACuJEHGVG.)

2022-10-09 (내일 월요일) 19:43:30

설마 크기?

159 태식주 (NQh0SagI1s)

2022-10-09 (내일 월요일) 19:50:41

붙어서 때려야하는데 필드가 불타버려서?

160 강산주 (d9KQN0Twmw)

2022-10-09 (내일 월요일) 19:53:05

재갱신합니다!
명진이는 스피드가 아니라 파워가 중요해서 그럴 수도 있겠네요.

161 강산주 (d9KQN0Twmw)

2022-10-09 (내일 월요일) 19:56:17

그리고 제 생각이지만...저거는 전투가 길어질 때 도움이 되는 건데, 명진이는 뭐랄까, 전투를 오래 끄는 스타일이 아니어서 그런 걸수도 있겠다 싶어요.

162 명진주 (ACuJEHGVG.)

2022-10-09 (내일 월요일) 20:02:06

오히려 명진이는 장기전에 맞는 스타일인 거 같은데. 흠.

163 강산주 (d9KQN0Twmw)

2022-10-09 (내일 월요일) 20:08:20

그런가요?
하긴 체력이 높으니까...🤔

164 오현주 (N1BZhpNUtY)

2022-10-09 (내일 월요일) 20:08:41

갱신-

오잉 까는구나! 나 캡틴 기프트 까고 싶은데 그건 또 더 다시 기다려야 하려나?

165 강산주 (d9KQN0Twmw)

2022-10-09 (내일 월요일) 20:08:45

체력이 아니라 건강!

166 명진주 (ACuJEHGVG.)

2022-10-09 (내일 월요일) 20:08:59

방어력과 체력으로 버텨서 상대의 의념 거덜낸다음 전력투구라던가

167 강산주 (d9KQN0Twmw)

2022-10-09 (내일 월요일) 20:09:16

오현주 안녕하세요.

>>164 그건 모르겠네요...

168 오현주 (N1BZhpNUtY)

2022-10-09 (내일 월요일) 20:11:30

강산주 하이. 명진이는 장기전도 괜찮을 거 같긴 한데.


강산이 일상 이어온다아

169 강산주 (d9KQN0Twmw)

2022-10-09 (내일 월요일) 20:13:26

네에!

170 강산주 (d9KQN0Twmw)

2022-10-09 (내일 월요일) 20:14:18

>>172

171 토고주 (iGftJan92o)

2022-10-09 (내일 월요일) 20:15:08





172 강산주 (d9KQN0Twmw)

2022-10-09 (내일 월요일) 20:17:16

>>172는 너무 바짝이었다!(앵커 뭉개기)

토고주 다시 안녕하세요! 잘 주무시고 오셨나요!ㅋㅋㅋㅋ

173 오현주 (N1BZhpNUtY)

2022-10-09 (내일 월요일) 20:20:04

>>171
너두? 야나두

174 알렌주 (YSJkaMkZTE)

2022-10-09 (내일 월요일) 20:20:59

(피곤)

175 토고 쇼코 - 강산 (iGftJan92o)

2022-10-09 (내일 월요일) 20:21:26

"그체? 아이고... 부럽다 부러워. 내 헌터 안 됐음 아주 그냥..."

아, 이건 아닌가. 토고는 자신이 헌터가 안 됐으면 대곡령에서 죽어라 일을 배우고 있었겠지. 하고 생각했다.
이제 저쪽이 기운이 생기니 이쪽이 기운이 빠지기 시작한다. 게으름 피우고 싶다~! 하는 생각이 토고를 잠식하고 있었다...

"커피? 도가. 지금은 뭐라도 마시고 싶다."

토고는 그가 권하는 커피를 받아 캔을 따고 곧바로 헬멧을 살짝 열어 꿀꺽꿀꺽 마신다.
완전 차갑지는 않지만 약간 차가운 커피가 위장에 쏟아지자 정신이 사알짝 드는 기분이었다.

"이제 니는 뭐할기고? 내는 이제 슬슬 돈 벌고 회계 쪽으로 공부 해야긋다."

176 명진주 (ACuJEHGVG.)

2022-10-09 (내일 월요일) 20:23:36

어서오세요! 이런 날은 자는 것도 나쁘지 않지요

177 강산주 (d9KQN0Twmw)

2022-10-09 (내일 월요일) 20:23:45

알렌주도 다시 안녕하세요!

178 알렌주 (YSJkaMkZTE)

2022-10-09 (내일 월요일) 20:24:15

다들 안녕하세요

179 명진주 (ACuJEHGVG.)

2022-10-09 (내일 월요일) 20:24:57

알렌주도 어서오세요!

180 토고 쇼코 - 빈센트 (iGftJan92o)

2022-10-09 (내일 월요일) 20:24:59

토고는 헬멧 안으로 싱긋 웃었다.
만약 이 표정을 볼수 있었다면 그는 확실히 알수있었을 것이다. 완벽하게 타인에게 보내는 미소라는 것을.
그가 하는 말대로 될수 있음 좋겠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으니 토고에게 이미 빈센트는 남이다.

"글케 생각혀라."

토고는 어차피 특별반이란 소속으로 묶여진 관계라고 생각한다.
달라지는 게 있다면 어쩔수 없이 협력해야 할 때가 올 것이고 그것은 뭐... 피할수없다는 것이겠지만.

토고는 자신이 먹은 것을 반납하기 위해 카운터로 걸어간다.

/막레!

181 알렌주 (YSJkaMkZTE)

2022-10-09 (내일 월요일) 20:28:13

별로 한것도 없는데 몸에 기운이 없네요...

182 유하주 (IsySrP12vc)

2022-10-09 (내일 월요일) 20:30:48

나도 오잉 까고 싶어

183 명진주 (ACuJEHGVG.)

2022-10-09 (내일 월요일) 20:31:41

곧 까실 수 있을거에요

184 강산 - 토고 (d9KQN0Twmw)

2022-10-09 (내일 월요일) 20:36:57

"아직 대운동회 끝난 지 얼마 안 됐고...많이 다쳐서 회복 중이신 분들도 계실 테니까 이번 주는 좀 설렁설렁 해도 좋지 않겠습니까."

손으로 턱을 받치고 앉은채, 어쩐지 그처럼 조금 기운이 빠진듯한 토고가 헬멧을 살짝 열고 캔커피를 받아마시는 걸 보며 말한다.

"그래도 대놓고 퍼질러 잠만 잘 순 없으니 이런 걸 사다놓은 거지만요."

그러면서 사탕도 세 개쯤 토고 쪽으로 밀어주고, 자신도 자신 몫의 캔커피를 따서 한 모금 들이킨다.
일상 생활은 해야 하니까.

"저는...형님 말씀 들으니 역시 본가에 가 보고 싶어져서 그쪽부터 좀 들르고...음, 수련도 좀 하고? 아직 모르겠습니다."

조금 멍한 눈빛으로 답한다.
이 이후 강산은 여행을 가고 싶다고 생각하게 되지만 그건 아마도 이 뒤, 그가 기운을 더 차린 뒤의 일이다.

"계곡에 물놀이라도 갔다올까...."

지금도 그럴 생각이 없진 않은 모양이지만.

//14번째.

185 강산주 (d9KQN0Twmw)

2022-10-09 (내일 월요일) 20:38:29

>>181 한번쯤은 그런 날도 있죠...
최근 너무 무리하신 것은 아니신지...?

유하주 안녕하세요.

186 오현 - 강산 (N1BZhpNUtY)

2022-10-09 (내일 월요일) 20:38:35

"하하... 어후 닥쳐 좀..."
너스레 웃으면서 헛소리 하는 강산에게 말한다.
참으로 나랑은 또 다른 느낌으로 천지차이인 녀석이다.

"아부가 아니라 치레세우는 말 그런 말은 필요 없단거지. 다음에 만나면 한번 밥 같이 먹자 라던가."

"그러니 다시 또 풀어 주자면... 그럴 상황이 오면 한번 더 생각해보라고."
강인하게 거절은 아니란거다. 대신 그 때가 오더라도 지금 가볍게 한 생각으로 했던 게 계속 같다면 괜찮다고.

187 빈센트 - 토고 쇼코 (WDukJV88WU)

2022-10-09 (내일 월요일) 20:41:08

토고주 수고햇어요

188 토고 쇼코 - 강산 (iGftJan92o)

2022-10-09 (내일 월요일) 20:42:51

"지금 즐길 수 있을 때 잔뜩 즐기는게 낫다. 내 생각엔 위에선 달달 볶고 아래에선 치고 올라와가꼬 우리 처지 말이 아이게 될그다."

대운동회의 우승 실패로 인해 교관님들의 기분이 꽤나 좋지 않은 걸 보니 백퍼센트 볶였다. 라고 밖에 토고는 생각할수없었다.
거기다 일반반은 어? 우리가? 이렇게? 해줬는데? 어? 하고 나설지도 모르고 말이다. 물론 아슬아슬하게 진거라 무작정 뭐라 하지는 않겠지만.. UHN는 이런 프로젝트를 하나만 하고 있을리가 없을 것이다.
만회할 공을 세워야 한다.. 라는 생각이 은근 토고를 압박하고 있었다. 에잉... 예전엔 안 그랬는데.

"본가에서 수련하는게 낫지 않겠나? 니 딩가딩가 하는 긋도 그렇고 마도쓰제? 그것도 그렇고 다양한 걸 배울 수 있을 것 같다. 이용할수 있는 건 싹다 이용하는게 좋은기다. 니가 가진 걸 적극적으로 활용해라. 안 그럼 남이 뺏어가뿐다."

토고는 사탕 하나를 까먹으며 크크 웃었다.

189 강산 - 오현 (d9KQN0Twmw)

2022-10-09 (내일 월요일) 20:57:58

"으하하하!!"

오현은 웃으면서 닥치라고 받아치지만 황당해하는 티가 나는 듯 하여 강산은 결국 웃음을 터뜨리고 만다.

"하하하, 그래. 네가 그렇다면야."

그리고는 오현의 말에 끄덕끄덕인다.

"나도 완전히 빈말은 잘 안 해. 내가 상대를 어떻게 생각하는지랑 그 실현 가능성은 아무래도 별개지만 말이지...음, 그런 것도 결과적으론 빈말인 셈인가."

격투계 급우 두 명에게 각각 집에 놀러오라고 했는데 본가에 데려 갈 기회가 안 났더라는 게 생각나서 강산은 작게 한숨을 쉰다. 나중에 의외의 인물이 급우들 중 최초로 강산의 본가를 방문하게 되지만, 그것은 지금의 강산에게는 아직 모르는 일이다.

"그러니까 사인 좀."

그러다가도 언제 한숨 셨냐는 듯 웃으며 수첩과 펜을 불쑥 내민다.

190 오현 - 강산 (N1BZhpNUtY)

2022-10-09 (내일 월요일) 21:02:58

내밀어진 수첩과 팬을 쳐다봤다. 진심이냐 싶어 2초간 쳐다봤지만 무를 기세라던가 느껴진게 없어서 한숨을 내쉬며 받아들였다.

"이런거 있어도 굳이 쓸데도 없을텐데. 나 같은 외도 녀석 사인을 받겠다니 너도 참 별난 녀석이구나."

그렇게 말이 나오면서도 손으로는 자연스럽게 슥슥 사인을 신나게 그려줬다.
아니 신나지 않았다.

191 강산 - 토고 (d9KQN0Twmw)

2022-10-09 (내일 월요일) 21:21:24

"오...역시 그럴까요."

커피를 마시며 토고의 말을 듣던 강산은, 어렴풋이 의심해왔던 것이 떠올라서, 그 말이 꽤 일리가 있다고 생각한다.

"네, 주 기술 마도 맞습니다. 그나저나 역시 제 출신을 알고 계셨군요? 외삼촌이 고위 마도사이시니 간만에 조언을 구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습니다."

강산의 눈이 잠깐 커지다가 이내 눈웃음으로 휘어진다. 하기사 알 사람은 아는 사실이었으니 토고도 알아도 이상할 건 없긴 했다.

"뭔가 인생 선배 같은 말씀을 하시네요. 새겨 듣도록 하지요."

그렇게 답하고는 남은 캔커피를 호쾌하게 쭉 들이키고 빈 캔을 내려놓는다. 이용할 수 있는 건 싹 다 이용하는 게 좋다는 조언에 대한 답이었다.

//16번째. 그것도 나쁘지 않겠네요!

192 토고주 (iGftJan92o)

2022-10-09 (내일 월요일) 21:32:42

강산주... 나... 좀 피곤해서 좀만 쉬었따가.. 답레 줄게..

193 강산 - 오현 (d9KQN0Twmw)

2022-10-09 (내일 월요일) 21:34:07

"아주 빈말은 잘 안 한다고 했잖나. 혹시 모르지? 우리가 나중에 정말 큰 일을 해낼 지?"

강산은 깔깔 웃으며 오현의 사인을 받아간다.
그리고 같은 수첩의 다른 페이지를 펴서 슥슥.

"그러니까 너도 내 사인 받아가라. 오마니 사인도 원하시면 구해드림."

수첩의 페이지를 제법 깔끔하게 뜯어내 오현에게 건네준다. 의외로 깔끔한 정체의 한문으로 써져있다.

194 강산주 (d9KQN0Twmw)

2022-10-09 (내일 월요일) 21:34:41

>>192 네, 잘 쉬시고 오세요!

195 오현 - 강산 (N1BZhpNUtY)

2022-10-09 (내일 월요일) 21:44:25

"뭐 하긴 하지."

무심코 내민것을 받았다. 한문으로 된 사인이라니. 이녀석도 참 열심히 사인 연습 했나본데.

응? 방금 처음 말 입으로 내뱉어 말했나. 싶어 강산을 잠깐 흘깃 쳐다봤다가 이내 다시 시선을 돌렸다.

어차피 뭐 적당히 맥락에 따라 자기대로 해석하겠지.

"그냥 이거나 받을게. 오마니 것 까지야..."

/막레 부탁

196 강산 - 오현 (d9KQN0Twmw)

2022-10-09 (내일 월요일) 21:57:03

"하긴 한다니! 하하, 하기사 그 천자를 다같이 쓰러트린 것도 큰 일이긴 하지."

환생자의 존재는 믿지만 회귀자의 존재는 모르는 강산은, 오현의 말에 뭐가 그렇게 재밌는지 또 다시 웃어댄다. '이녀석 좀 외톨이 늑대 같은 과로군.'이라는 판단을 속으로 내리면서도.

"이런, 내가 너무 오래 붙잡고 있었나? 점심 안 먹었으면 먹으러 가자. 사과의 뜻으로 내가 사지! 덕분에 기분도 좀 풀렸고."

시야의 한 구석, 나노머신의 시계가 정오를 향해 있는 것을 보고서 흠칫하더니, 오현에게 제안한다. 따지고보면 오현이 강산을 붙잡은 것이지만, 오현이 거절하지 않는다면 아마 강산은 그에 개의치 않고 그대로 그를 끌고 나가려하지 않을까.

//네, 막레입니다! 고생하셨어요!

197 오현주 (N1BZhpNUtY)

2022-10-09 (내일 월요일) 22:09:29

강산주 수고했으

198 명진주 (ACuJEHGVG.)

2022-10-09 (내일 월요일) 22:10:24

수고하셨어요 둘 다!

199 토고 쇼코 - 강산 (iGftJan92o)

2022-10-09 (내일 월요일) 22:21:23

"슨배는 무슨 슨배고 됐다. 내 사는 방식이 그른 거다. 줄건 주고 받을 건 받고."

남에게 이런 이야기를 하는 건 오랜만이란 생각이 들었다. 그나마 이 도련님은 토고에게 그으으으나마 잘 맞는 사람 같으니 하는 말이다.

"여 와서도 할거 읎음, 거서 수련이나 쭈욱 하고 오는 것도 나쁘지 않을기다. 올만에 부모님 얼굴도 만나보고 자기 아들 잘 살고 있따 하고 보여줌 혹시 모르나? 용돈도 받고 할지도."

크크. 하고 토고는 웃었다. 어쩌면, 토고는 할 수 없는 일이기에 그렇게 해봐라. 라고 자신이 해보고 싶었던 걸 말하는 걸지도 모르지만!
토고는 별 다른 생각이 없다. 어차피 늘상 갈수있는 곳에 가서 뻔질나게 들락날락캐서 한 번만 더 들어가면 명패가 날아올지도 모르지만 말이다.
그러고보니 토고는 이제 슬슬 실무 경험을 쌓고 싶었다. 오랜만은 아니지만, 가서 실무 경험 좀 쌓게 해달라고 말하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

"그랴, 뭐... 운동회 일은 신경쓰지 말고. 이미 지나간 일을 붙잡고 있어봐야 뭐 좋을게 있을꼬."

200 오현주 (N1BZhpNUtY)

2022-10-09 (내일 월요일) 22:34:44

그리고 살짝 뒷북이지만 명진이가 >>133 거래 필요 없다 하면 나 거래 할랭

왠만하면 쓸모 있을테니 거래 하겠지만?

201 강산 - 토고 (d9KQN0Twmw)

2022-10-09 (내일 월요일) 22:37:39

흥미로운 눈빛을 보내며 토고의 이야기를 듣던 강산은 잠시 고개를 숙인다.

"저도 신경 안 쓰고 싶은데 계속 생각나는 걸 보니...제 마음은 아직 그 때 일을 놓아주지 못하고 있나 봅니다."

그러면서 떠오르는 그리움에 잠시 창 밖을 본다.
...아버지를 뵈려면 마도 일본에 가야 하지만 그건 굳이 언급하지 않기로 한다. 언젠가는 마도 일본에도 방문할 기회가 오겠지...

"형님도 공부 힘내세요."

웃으며 다시 토고를 본다. 그리고 문득 자신이 사탕에는 입을 대지 않았다는 사실을 깨닫는다...오늘은 사탕이 별로 안 내킨다 싶었다. 그래서 꺼냈던 사탕들 중 나머지도 토고 쪽에 몰아준다. 공부하려면 당분 많이 필요하지.

"그러고보니 형님은 꿈이 무엇이십니까?"

//18번째.
아쉽지만 정주에는 오래 머무르지 못할 거 같긴 하네요. 태식아재랑 다른 길드에 인사하러 가야해...

202 강산주 (d9KQN0Twmw)

2022-10-09 (내일 월요일) 22:40:31

>>200 이거 캡틴이 표기를 잘못 하셔서...저한테 뜬 거 아니래요.
명진이 쪽에 뜬 거 같으니 명진주랑 상의해봅시다!
근데 이것도 비전이라...비전 두 개 배워도 괜찮은건지 모르겠네요.

203 토고 쇼코 - 강산 (iGftJan92o)

2022-10-09 (내일 월요일) 22:42:57

"그럴수있다. 아직은 어리지 않나? 어릴땐 다 그런 법이다."

이런 말을 하는 토고도 어리지만.
토고는 이제 슬슬 대곡령으로 가서 스승님 얼굴이나 뵐까 하고 자리에서 일어난다. 그가 준 사탕은 몇개만 챙기고 "내 그리 많이 안 묵는다." 하고는 거절한다.

"내 꿈?"

토고는 자신의 꿈이 있다. 그리고 그걸 말하라고 한다면 말할수있다.
하지만 아직 그에게는 말하고 싶지 않다. 토고는 헬멧의 앞유리를 닫으며 고개를 저었다.

"내한티 꿈이 뭐가있겠나 기냥 불로소득으로 떵떵 거리믄서 사는기지."

204 오현주 (N1BZhpNUtY)

2022-10-09 (내일 월요일) 22:43:34

언젠가 캡틴 오면 얘기 해봐야겠지... 저게 비전이라 겹치는지, 명진이에게 뜬건지.

그러고보니 나도 오잉 깔 수 있구나. 캡틴 기프트랑 오잉이랑 같이 까봐야 겠다

205 오현주 (N1BZhpNUtY)

2022-10-09 (내일 월요일) 22:47:52

캡틴 기프트는... 존버해야 하는가 아니면 지금까야 하는가

206 토고주 (iGftJan92o)

2022-10-09 (내일 월요일) 22:50:50

지금 까면 지금 딱 맞는 장비를 얻고

존버하면 지금 딱 맞는 장비를 얻어

207 ◆c9lNRrMzaQ (Rj5iRlhFHQ)

2022-10-09 (내일 월요일) 22:50:57

ㄴㄴ 강산이거 맞음.

명진이거는 여성 매력보정 복장임

208 ◆c9lNRrMzaQ (Rj5iRlhFHQ)

2022-10-09 (내일 월요일) 22:51:19

캡깊은 애초에 20랩 기준으로 넣어놓은거라

209 토고주 (iGftJan92o)

2022-10-09 (내일 월요일) 22:52:04

여성 매력보정 복장

명진이 : 2미터에 근육빵빵

210 태식주 (NQh0SagI1s)

2022-10-09 (내일 월요일) 22:53:13

불꽃 달리기를 하며 연주하는 주강산

211 토고주 (iGftJan92o)

2022-10-09 (내일 월요일) 22:54:04

응애 나 애기 하고 우는 토고

212 오현주 (N1BZhpNUtY)

2022-10-09 (내일 월요일) 22:56:02

>>208
아앗...

213 오현주 (N1BZhpNUtY)

2022-10-09 (내일 월요일) 22:56:47

캡틴 온김에 저기 궁금한거. 강산이 받은 저것도 비전? 이동기 비전인건가?

214 강산 - 토고 (d9KQN0Twmw)

2022-10-09 (내일 월요일) 23:02:31

"그런가요."

강산은 토고가 안 가져간 사탕을 다시 집어 자기 인벤토리에 넣고는, 자리에서 일어나는 그를 올려다본다.

"하하, 그것도 꿈이라면 꿈이지요."

토고가 말한 불로소득이라는 답을 듣고 고개를 끄덕인다. 일단 살아갈 기반이 있어야 다른 걸 꿈꿀 수 있을테니.

"가십니까 형님? 안녕히 가십시오. 저는 잠 좀 더 깨고 가겠습니다."

자리를 뜨고 할 걸 하러 가려는 기색인 상대에게 팔을 흔들어주며 인사한다.

//20번째.
여기서 막레 할까요?

215 강산주 (d9KQN0Twmw)

2022-10-09 (내일 월요일) 23:03:59

>>207 앗...알겠습니당!

그럼 저거 거래로 오현이한테 넘긴다치면...?
한 사람이 비전 2가지 이상 배우고 있어도 괜찮은 거에요?

216 토고주 (iGftJan92o)

2022-10-09 (내일 월요일) 23:04:59

응응 막레하자.
토고는 강산이에게 진실을 이야기 하지 않았다!

217 강산주 (d9KQN0Twmw)

2022-10-09 (내일 월요일) 23:05:35

>>210 강산이는 뭔가 불보다는 물과 바람이라는 이미지...(?)

아마 강산이가 쓸 건 아니고 다른 원하시는 분 계시면 드릴 거 같아요!

218 강산주 (d9KQN0Twmw)

2022-10-09 (내일 월요일) 23:13:09

>>216 네, 고생하셨습니다!
하기사 토고는 뭔가 많이 친해져야 찐으로 말해줄 거 같긴 했어요...(끄덕
과연 토고의 진짜 꿈은 무엇인지 궁금해지네요!

219 토고주 (iGftJan92o)

2022-10-09 (내일 월요일) 23:19:56

>>218 그거?
이미 여러번 말했는데?

220 강산주 (d9KQN0Twmw)

2022-10-09 (내일 월요일) 23:23:05

>>219 (!)
앗 죄송합니당...
제가 보고도 잊어먹은 모양인데...나중에 한 번 찾아봐야겠네요.🤔

221 토고주 (iGftJan92o)

2022-10-09 (내일 월요일) 23:27:10

>>220 괜찮어 괜찮어
본 사람이 적어서 그런 걸거야.

222 강산주 (d9KQN0Twmw)

2022-10-09 (내일 월요일) 23:36:47

자러 갑니당...
모두 굳밤 되세요!

223 오현주 (N1BZhpNUtY)

2022-10-09 (내일 월요일) 23:37:43

좋은 사람이 되는게 꿈이었지. 오현이랑 토고랑 일상한거에 나왔어.

224 강산주 (d9KQN0Twmw)

2022-10-09 (내일 월요일) 23:41:52

>>223 (!!)(자러 가려다 벌떡 일어남)
헐 그러고보니 저도 보니까 기억나네요!! 오현주 감사합니다...!!
🙇‍♀️

225 토고주 (iGftJan92o)

2022-10-09 (내일 월요일) 23:43:00

여기서 좋은 사람 에겐 여러가지 뜻이 있지만

226 알렌주 (5W8I7qrXTE)

2022-10-10 (모두 수고..) 00:03:11

아임홈

227 태식주 (vAdNEuRWDs)

2022-10-10 (모두 수고..) 00:03:49

이이 오토코가 되려는 토고

228 오현주 (RhvF4VGc.A)

2022-10-10 (모두 수고..) 00:04:25

>>226
너는 집

229 알렌주 (xMtEABGI8E)

2022-10-10 (모두 수고..) 00:05:02

>>227 ㅋㅋㅋㅋㅋ

230 ◆c9lNRrMzaQ (mYe5Wbfkow)

2022-10-10 (모두 수고..) 00:08:00

애초에 비전이 여러개인 거는 상관이 없음.
비전이라는 게 어떻게 보면 '어느 가문이나 길드만의 특별한 무언가' 일 수도 있는데, 조금 풀어서 말하면 급 낮거나 가치 없는 기술들도 비전이라고 불릴 수도 있다는 것도 됨.

>>209 여성 캐릭터가 착용 가능한 착용 시 매력 보정 효과를 주는 아이템

231 알렌주 (xMtEABGI8E)

2022-10-10 (모두 수고..) 00:10:49

>>209 예전에 토리가 오?잉에서 뽑은 그건가?

232 태식주 (vAdNEuRWDs)

2022-10-10 (모두 수고..) 00:11:15

출출하군

233 알렌주 (xMtEABGI8E)

2022-10-10 (모두 수고..) 00:13:08

안녕하세요 태식주, 오현주, 캡틴

234 알렌주 (xMtEABGI8E)

2022-10-10 (모두 수고..) 00:19:20

>>231

situplay>1596520093>353

235 오현주 (RhvF4VGc.A)

2022-10-10 (모두 수고..) 00:23:51

오. 그러면 폭풍검 배워도 일단은 오뫼르의 대장화로를 배울 수는 있다는거네?

236 오현주 (RhvF4VGc.A)

2022-10-10 (모두 수고..) 00:24:59

>>232
입입(入入)하지는 않으신지?

237 ◆c9lNRrMzaQ (Met524P7XM)

2022-10-10 (모두 수고..) 00:26:18

명목상 비전으로만 모두 채울 수도 있음

238 오현주 (RhvF4VGc.A)

2022-10-10 (모두 수고..) 00:26:35

그 비전에서 무언가가 여러개는 안된다는 그런 늬양스를 어딘가 들었던거 같긴 한데... 무슨 내용이었으려나?

239 태식주 (vAdNEuRWDs)

2022-10-10 (모두 수고..) 00:26:58

BBBBBBBBBBBBBBBBB전

240 ◆c9lNRrMzaQ (Met524P7XM)

2022-10-10 (모두 수고..) 00:27:39

아마 같은 분류의 비전(훼룡창을 가지고 있는데 대령선진창을 쓴다거나)을 두개 가질 수 없다였을걸

241 태식주 (vAdNEuRWDs)

2022-10-10 (모두 수고..) 00:28:29

근데 비전만 있으면 기술끼리 연계 나쁠거 같음.
비전은 워낙 개성이 강하니까?

242 오현주 (RhvF4VGc.A)

2022-10-10 (모두 수고..) 00:28:54

아 그런거였지. 예를 들면 폭풍검이랑 다른 비전 검술을 동시에 지닐수는 없다 그런거.

243 알렌주 (xMtEABGI8E)

2022-10-10 (모두 수고..) 00:29:11

>>238 투쟁이나 대령선진창, 폭풍검처럼 주기술이 되는 비전은 1개만 가능한걸로 알고있어요.

244 ◆c9lNRrMzaQ (Met524P7XM)

2022-10-10 (모두 수고..) 00:31:28

무공 : 여러개 있어도 가짓수가 느는거라 무난함
비전 : 지들끼리 엄청 튐

245 오현주 (RhvF4VGc.A)

2022-10-10 (모두 수고..) 00:33:32


하지만 성공하면 불토네이도

246 태식주 (vAdNEuRWDs)

2022-10-10 (모두 수고..) 00:45:43

소모가 클듯

247 오현주 (RhvF4VGc.A)

2022-10-10 (모두 수고..) 00:49:51

대부는 안 큰지?

248 태식주 (bapl5xuSPg)

2022-10-10 (모두 수고..) 00:52:10

대부도는 약 42제곱키로미터지

249 알렌주 (xMtEABGI8E)

2022-10-10 (모두 수고..) 00:53:53

ㅋㅋㅋㅋㅋㅋ

250 명진주 (a9l9De/txc)

2022-10-10 (모두 수고..) 11:44:48

여캐옷이구나....

251 알렌주 (xMtEABGI8E)

2022-10-10 (모두 수고..) 12:47:17

갱신!

252 오현주 (RhvF4VGc.A)

2022-10-10 (모두 수고..) 13:12:01

너는 점심

253 시윤주 (q5zLln4rh6)

2022-10-10 (모두 수고..) 14:13:17

그러고 보면 스킬북은 등급이 따로 없네. 저건 어느정도 가치려나?
그리고 진짜 짱 멋있다 저거. 불의 길 ㄷㄷㄷ

254 알렌주 (xMtEABGI8E)

2022-10-10 (모두 수고..) 14:23:20

>>133 (부럽)

255 강산주 (vDLp3re8k2)

2022-10-10 (모두 수고..) 15:34:45

연휴중에 돌립니다, 모두 안녕하세요!

>>230 >>237 >>240 과연 주기술 자리만 안 겹치면 오케이!라는 건가요!
주기술을 여러 개 배우려고 하면 경우에 따라 숙련도 상승율에 페널티가 붙을수도 있다고도 본 거 같네요.

아무튼 그렇군요!
어제 말했듯 강산이가 쓰진 않을 것 같으니 오뫼르의 대장화로 원하시는 분 거래 제시 남겨주세요~
,,,원하시는 분이 많으면 경매로 가야 하나...?

256 강산주 (vDLp3re8k2)

2022-10-10 (모두 수고..) 15:35:38

>>231 >>234 확답이 없으시면 확신하면 안 되는 것..

세부적인 효과가 다른 별개의 아이템일수도요...?

257 알렌주 (G5zZnfXahQ)

2022-10-10 (모두 수고..) 15:39:12

>>256 일단 도기 50개 제시해보겠습니다.

258 태식주 (AoBWVAY4I2)

2022-10-10 (모두 수고..) 15:43:19

아 시윤주한테
캡틴이 뭐 공짜로 넘기지 말라해서 군번줄
코으 10개정도면 무난할거 같음

259 명진주 (a9l9De/txc)

2022-10-10 (모두 수고..) 15:44:25

저 여자옷은 나중에 여자 참치캐와 거래할 때 도움이 될려나요

260 명진주 (a9l9De/txc)

2022-10-10 (모두 수고..) 15:46:01

일단 해볼까.

>>256 저는 도기 코인 80개 제시할게용

261 명진주 (a9l9De/txc)

2022-10-10 (모두 수고..) 15:50:50

>>255 아니다 일단 도기 코인 60개!

262 강산주 (vDLp3re8k2)

2022-10-10 (모두 수고..) 15:51:20

모두 안녕하세요!
잠시 키보드 문제로 반응이 늦었네요....!!

>>258 오 대인배...

>>259 그럴수도 있겠죠?

>>257 >>260 그런데 이거 진짜로 경매로 가는 것??ㄷㄷ

263 명진주 (a9l9De/txc)

2022-10-10 (모두 수고..) 15:51:55

>>262 알렌주랑 대결하게 된다면 그리 되겠지용

264 명진주 (a9l9De/txc)

2022-10-10 (모두 수고..) 15:52:19

아무래도 근거리캐 한테 있어선 단물 같은 이동기이니 그것도 설명에서 인정한 상위비전이고

265 알렌주 (xMtEABGI8E)

2022-10-10 (모두 수고..) 15:53:18

GG(현재 코인 보유개수 80개)

266 명진주 (a9l9De/txc)

2022-10-10 (모두 수고..) 15:53:46

예이! 그럼 도기 코인 60개에 비전 교환 되나요!

267 강산주 (vDLp3re8k2)

2022-10-10 (모두 수고..) 15:55:57

ㅠㅠ...

>>266
사실 도기코인 많아서 코인 꼭 많이 받아야 할 필요는 없는데...
그보다는 나중에 익힌 걸 후회하지 않으실지가 고민되네요...?
캡틴이 저거 명진이에게 안 맞는거 같다고 하셨는데 아무 이유없이 그런 말씀을 하신 건 아닌 거 같거등요....

268 명진주 (a9l9De/txc)

2022-10-10 (모두 수고..) 15:57:03

>>267 내심 그것도 고민 중이긴 합니다, 캡이 말한게 저 이동기인지, 아니면 그냥 여캐옷이라서 그런건지.

일단 경매 참가하긴 했는데 캡한테 물어보고 정해도 될까요?

269 강산주 (vDLp3re8k2)

2022-10-10 (모두 수고..) 15:58:20

>>268 좋습니다! 사실 저도 바로 거래하는 것보단 캡틴 말씀 들어보고 다시 거래각 잡아야하나?싶었어요. (끄덕끄덕

270 명진주 (a9l9De/txc)

2022-10-10 (모두 수고..) 15:59:16

고마워용

271 강산주 (vDLp3re8k2)

2022-10-10 (모두 수고..) 16:00:55

타이밍을 보면 아무래도 situplay>1596637082>152를 보고 하신 말씀 같으셔서요.

오잉박스에서 이런 좀 급이 높은 건 두 번은 안 나올 같으니까...
기왕이면 이게 잘 맞는 분에게 갔으면 좋겠네요.

272 명진주 (a9l9De/txc)

2022-10-10 (모두 수고..) 16:01:43

확실히 그렇다면 다른 분꼐 가는게 옳지요

273 ◆c9lNRrMzaQ (xaoyyptdEY)

2022-10-10 (모두 수고..) 16:02:12

격투술 改를 뜯어고칠 자신 있으면 하면 됨.

274 명진주 (a9l9De/txc)

2022-10-10 (모두 수고..) 16:02:15

저도 이 옷 유하주나 린주, 아니면 지한주가 돌아오면 거래하게요

275 명진주 (a9l9De/txc)

2022-10-10 (모두 수고..) 16:02:43

오 말하자마자 그럼 역시 명진이 이동기에 대해 하는 말이었나요?

276 강산주 (vDLp3re8k2)

2022-10-10 (모두 수고..) 16:03:13

캡틴 안녕하세요.
>>273 오......
이건 좀 곤란하긴 하겠네요....

277 명진주 (a9l9De/txc)

2022-10-10 (모두 수고..) 16:03:31

왜 격투술改하고 이동기하고 맞지 않는다는 거죠?

278 강산주 (vDLp3re8k2)

2022-10-10 (모두 수고..) 16:05:00

>>275 아무래도 그런 거 같습니당...

알렌주 아직 계세요?
오뫼르의 대장화로 30코인에 싸게 드릴게요.

279 명진주 (a9l9De/txc)

2022-10-10 (모두 수고..) 16:05:27

알렌주 축하드려요!

280 강산주 (vDLp3re8k2)

2022-10-10 (모두 수고..) 16:07:30

개인적으로는 화속성 때문에 태식아재랑 어울리는 거 같지 않나 생각하긴 했는데...알렌이랑도 나쁘지 않을듯한?

>>277 격투술 개가 지금의 명진이 능력치와 신체조건에 맞춰서 전투동작을 최적화해놓은 거라서 그런 게 아닐까요?
그런데 저걸로 신속이 올라버리면 격투술을 다시 거기에 맞춰야 한다든지...?

281 알렌주 (xMtEABGI8E)

2022-10-10 (모두 수고..) 16:08:44

>>278 (그랜절)

282 명진주 (a9l9De/txc)

2022-10-10 (모두 수고..) 16:08:46

>>280 단순히 속성이나 강화만 부여되는 게 아니라 동작 마저도 영향에 미칠 정도라는 걸려나요. 확실히 그거라면 왜 안 맞는지 이해가 갑니다

283 오현주 (RhvF4VGc.A)

2022-10-10 (모두 수고..) 16:08:56

오현이가 받는다고 하면 거기도 '폭풍검 뜯어고칠 자신 있으면' 이라는 조건 붙을것만 같은...

284 명진주 (a9l9De/txc)

2022-10-10 (모두 수고..) 16:09:52

그게 사실이라면 이동기 자체를 구하기 보다는 주기술에 전념하고 의념보나 보조적인 이동기만 챙기면 될 것 같네요

285 시윤주 (q5zLln4rh6)

2022-10-10 (모두 수고..) 16:10:03

>>258 오케오케~~~~

286 명진주 (a9l9De/txc)

2022-10-10 (모두 수고..) 16:10:42

그리고 누구 일상할 사람 있나요?

287 태식주 (dlaCZS6Rfs)

2022-10-10 (모두 수고..) 16:11:12

비전이라 생기는 문제일듯

288 명진주 (a9l9De/txc)

2022-10-10 (모두 수고..) 16:12:03

근데 비전 자체는 여러개 가져도 된다고 캡이 말해서요.

문제는 같은 부류의 비전을 여러개 소유하는 거지 그 외 다른 카테고리 끼리는 보유가 가능하다고

289 명진주 (a9l9De/txc)

2022-10-10 (모두 수고..) 16:12:18

애초에 명진의 격투술은 비전도 아니구

290 강산주 (vDLp3re8k2)

2022-10-10 (모두 수고..) 16:12:53

>>282 턴당 서서히 오르는 거라곤 하지만 신속이 30이나 오르는 건 결코 작은 게 아니니까요!

>>283 같이 영향받을 가능성을 배제하기 힘들겠네요.
폭풍검도 사소해보이는 동작 횟수 차이로 팔이 아작나는 비전이니...

>>281 >>285 거래 결과 정산스레에 올리고 반영하겠습니다!

291 알렌주 (xMtEABGI8E)

2022-10-10 (모두 수고..) 16:12:57

비전끼리의 상성같은게 있는걸까요?

격투술은 아무래도 발의 움직임이 중요할테니?

292 알렌주 (xMtEABGI8E)

2022-10-10 (모두 수고..) 16:14:30

와! 상등급 비전!(기쁨)

293 명진주 (a9l9De/txc)

2022-10-10 (모두 수고..) 16:14:55

비전처럼 단계로 보기보단 그냥 자신에게 잘 맞는 걸로 상대의 기술에 대응한다로 보면 됨.
그리고 강이훈이 그렇게 한 거는 명진이랑 같은 수준으로만 막으면 삐끗하면 다치겠군 싶었던 것.

이게 캡이 언급하신 겁니당

294 알렌주 (xMtEABGI8E)

2022-10-10 (모두 수고..) 16:17:06

고통 경감! 더더욱 독하게 들러붙을 수 있겠군요.(대만족)

295 명진주 (a9l9De/txc)

2022-10-10 (모두 수고..) 16:18:23

알렌에게 있어선 사실상 최고의 비전이라고 할 수 있겠군요!

296 태식주 (dlaCZS6Rfs)

2022-10-10 (모두 수고..) 16:18:45

244 ◆c9lNRrMzaQ (Met524P7XM) Mask

2022-10-10 (모두 수고..) 00:31:28

무공 : 여러개 있어도 가짓수가 느는거라 무난함
비전 : 지들끼리 엄청 튐



무공은 아무리 많아도 안드로이드나 ios 전부 가능하지만
비전은 안드로이드에선 안돌아가는 ios 어플 같은 느낌

297 태식주 (dlaCZS6Rfs)

2022-10-10 (모두 수고..) 16:20:58

아마 저거 있는 상태에서 격투술 개량을 했으면 문제 없는데
격투술 개량을 다 하고 이제 몸에 익히는 상황에 비전이라는 확 튀는 놈이 섞이면서 문제가 생기는게 아닐까 추측
무공이었음 암 문제 없었을지도

298 명진주 (a9l9De/txc)

2022-10-10 (모두 수고..) 16:22:56

강산주와 같은 생각이시네요. 섞이지 않는 게 문제라면 다른 비전도 함부로 배우기 힘들지도

299 명진주 (a9l9De/txc)

2022-10-10 (모두 수고..) 16:23:12

다르게 말하자면 그만큼 선택과 집중을 할 수 있는 거겠지만요

300 태식주 (dlaCZS6Rfs)

2022-10-10 (모두 수고..) 16:23:14

이제 시윤이의 과거 기술 떡밥이 한걸음 가까워졌군

301 알렌주 (xMtEABGI8E)

2022-10-10 (모두 수고..) 16:23:20

>>297 오 확실히 일리가 있네요.

302 유하주 (wuICZyedFc)

2022-10-10 (모두 수고..) 16:28:25

무슨 옷?

303 명진주 (a9l9De/txc)

2022-10-10 (모두 수고..) 16:29:45

오 유하주 하이에요! 명진이가 여캐 한정으로 입으면 호감도 올라가는 옷을 얻어서요!

캡이 자세한 데이터주면 거래하지 않으실래요?

304 명진주 (a9l9De/txc)

2022-10-10 (모두 수고..) 16:30:05

매력보정 여캐옷

305 강산주 (vDLp3re8k2)

2022-10-10 (모두 수고..) 16:31:27

모두 안녕하세요.

>>297 제 생각에도 역시 그러려나요...?

306 유하주 (wuICZyedFc)

2022-10-10 (모두 수고..) 16:36:59

>>303 좋다 !

307 명진주 (a9l9De/txc)

2022-10-10 (모두 수고..) 16:39:01

예이- 그럼 자세한 거래는 데이터 나오는 대로!

308 ◆c9lNRrMzaQ (xaoyyptdEY)

2022-10-10 (모두 수고..) 16:41:56

짧게 말해주면 비전은 움직임이나 흐름 등 자신만의 무언가가 강렬한 편임. 오현이가 폭풍검을 쓰다가 대장화로를 쓴다고 쳐도, 움직이다가 폭풍검의 움직임으로 변환하는 거니까 큰 무리가 없거든?
근데 명진이는 지금 신체에 자기만의 동작으로 최적화를 해둔 셈임. 그래서 깔끔하게 여러 동작들을 연결하고 그걸 통해 최적의 전투를 한다.. 인데. 여기서 비전이 끼면 동작이나 흐름이 달라지게 됨.
이건 비전을 배운다 치더라도 움직임을 보조하는 비전이나 저번에 보여줬던 초신활유권같이 기본에 + 하는 거라면 모르는데 이번처럼 이동기로 사용되는 애들은 맞춘 움직임에서 완전히 흐름이 꺾임

309 강산주 (vDLp3re8k2)

2022-10-10 (모두 수고..) 16:42:22

참 일상구하시는 분이 계셨던 걸 본 거 같지만 저는 할일이 있어서 지금은 곤란함다!
잠시 잠수타고 할일 좀 끝내면 다시 올게요!

310 명진주 (a9l9De/txc)

2022-10-10 (모두 수고..) 16:43:12

다녀오세요!

311 명진주 (a9l9De/txc)

2022-10-10 (모두 수고..) 16:44:01

그렇다면 강산주와 태식주가 예상한 게 맞았네요, 최적화되어있기에 오히려 다른 기술을 배우기 어렵다라.

312 강산주 (vDLp3re8k2)

2022-10-10 (모두 수고..) 16:44:11

>>308 역시 최적화가 안되는 문제였군요...

아 오현이가 쓰는 건 문제가 없었군요....
는 이미 알렌에게 넘겼지만...

313 명진주 (a9l9De/txc)

2022-10-10 (모두 수고..) 16:44:54

명진이의 그건 어떻게보면 비전보다 더 까다롭네요. 괜히 이단아라고 불리는 게 아닌가

314 강산주 (vDLp3re8k2)

2022-10-10 (모두 수고..) 16:45:11

이제 진짜 잠수!

315 명진주 (a9l9De/txc)

2022-10-10 (모두 수고..) 16:45:44

ㅂ2ㅂ2

316 오현주 (RhvF4VGc.A)

2022-10-10 (모두 수고..) 16:49:59

명진이는 OS로 격투술改를 해놔서 비전을 쓰려면 복잡하게 또 에뮬 돌리고 해야 해서 성능이 안 나온다는거구나

그런데 난 어제부터 갖고 싶다고 하긴 했는데 흑흑

317 알렌주 (xMtEABGI8E)

2022-10-10 (모두 수고..) 16:53:03

>>316 양도해드릴까요?

318 태식주 (dlaCZS6Rfs)

2022-10-10 (모두 수고..) 16:55:44

오현주와 알렌주의 경매인가

319 명진주 (a9l9De/txc)

2022-10-10 (모두 수고..) 17:02:49

오호

320 오현주 (RhvF4VGc.A)

2022-10-10 (모두 수고..) 17:05:42

아냐 괜찮아 ㅋㅋㅋㅋ
알렌이는 비전 없지 않아? 알렌한테 더 효율적으로 좋을거 같거든.

사실 배워도 괜찮다지 뭔가 배우면 계륵 같은 느낌이 강하기도 하고?

321 알렌주 (xMtEABGI8E)

2022-10-10 (모두 수고..) 17:10:00

호의에 감사드립니다 오현주.

(일단 비전으로 이바노를 가지고 있긴 합니다.)

322 오현주 (RhvF4VGc.A)

2022-10-10 (모두 수고..) 17:11:27

그것도 비전이었나? 그래도 뭐... 이바노랑 용광로랑 잘 어울릴거 같기도하고.

323 유하주 (wuICZyedFc)

2022-10-10 (모두 수고..) 17:20:24

얼음과 불을 동시에 다룬다고?!

324 오현주 (RhvF4VGc.A)

2022-10-10 (모두 수고..) 17:37:52

유하

325 빈센트주(졸개) (nP.iw0.Uqw)

2022-10-10 (모두 수고..) 17:50:14

빈하

326 알렌주 (xMtEABGI8E)

2022-10-10 (모두 수고..) 17:50:35

다들 안녕하세요

327 명진주 (a9l9De/txc)

2022-10-10 (모두 수고..) 18:04:52

어서옵쇼 빈센트주 근데 왜 옆에 졸개갘ㅋㅋㅋㅋㅋㅋ

328 빈센트주 (ngB88YCUOc)

2022-10-10 (모두 수고..) 19:33:10

>>327
ㅎㅎ

329 유하주 (wuICZyedFc)

2022-10-10 (모두 수고..) 19:34:03

>>328 다시 졸개로 돌아와!

330 강산주 (vDLp3re8k2)

2022-10-10 (모두 수고..) 19:36:39

재갱신합니다, 모두 안녕하세요!

>>320 >>321 설명을 보면 이바노는 비전이라기보단 무공 같은 느낌입니당...?

>>323 이바노가 얼음 속성이랑 관련 있다는 얘기는 없어요...ㅋㅋㅋㅋ..

331 명진주 (a9l9De/txc)

2022-10-10 (모두 수고..) 19:36:4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32 강산주 (vDLp3re8k2)

2022-10-10 (모두 수고..) 19:47:20

막상 할일 다 끝내고 일상 구하려니까 노곤노곤해서 고민이 됨다...

333 강산주 (vDLp3re8k2)

2022-10-10 (모두 수고..) 19:48:12

그러므로 앵커 받습니다!

334 유하주 (wuICZyedFc)

2022-10-10 (모두 수고..) 19:49:30

>>333

335 알렌주 (xMtEABGI8E)

2022-10-10 (모두 수고..) 19:50:43

>>333 (슬쩍)

336 유하주 (wuICZyedFc)

2022-10-10 (모두 수고..) 19:53:51

알렌주도 나의 졸개가 되는거다

337 강산주 (vDLp3re8k2)

2022-10-10 (모두 수고..) 20:01:28

>>333
"하유하? 뭔가 반짝반짝하고 의욕 많고. 마도도 좀 쓰고? 나 엘 데모르까지 쓰면서 대련했는데 졌잖나.
멋진 마도사라고 생각해."

"어울리는 옷 추천이라....? 아무래도 시폰 들어간 밝은 색 원피스 같은 거 입으면 잘 어울리지 않을까?"

저번에 못한 칭찬하기 +a.

338 알렌주(졸개) (xMtEABGI8E)

2022-10-10 (모두 수고..) 20:03:00

끄악!

339 유하주 (wuICZyedFc)

2022-10-10 (모두 수고..) 20:06:11

옷추천! 좋다!

>>338 가서 저녁밥 해줘

340 명진주 (a9l9De/txc)

2022-10-10 (모두 수고..) 20:08:30

>>333

341 시윤주(졸개) (q5zLln4rh6)

2022-10-10 (모두 수고..) 20:09:43

>>333

342 알렌주(졸개) (xMtEABGI8E)

2022-10-10 (모두 수고..) 20:14:46

>>339 토마토 좋아하세요?

343 유하주 (wuICZyedFc)

2022-10-10 (모두 수고..) 20:16:02

>>340 졸개가 되는거다 명진주도

>>341 아주 좋다 졸개 1호

>>342 토마토 좋아해!

344 알렌주(졸개) (xMtEABGI8E)

2022-10-10 (모두 수고..) 20:18:39

토마토계란볶음 어떠신지?

345 시윤주 (q5zLln4rh6)

2022-10-10 (모두 수고..) 20:22:02

내가 1호야? ㅋㅋㅋ

346 강산주 (vDLp3re8k2)

2022-10-10 (모두 수고..) 20:22:51

>>335
"알렌 형님은 참 성실한 분이지...상대를 잘못 만나서 일찍 떨어진 게 아쉽긴 한데, 열심히 하시니까 더 잘할 수 있지 않을까? 성격도 좋으시고!"

"좀 날렵한 인상이지. 그리고 뭔가...좀 쿨톤이니까. 밝은 옥색 도포에 갓이랑 바지랑 태사혜까지 제대로 갖혀 입히면, 잘 어울릴 거 같지 않냐?"

347 유하주 (wuICZyedFc)

2022-10-10 (모두 수고..) 20:29:21

>>344 좋다 어서 해줘!

>>345 특별취급이니 감사히 여기도록 하세요!

348 알렌주 (xMtEABGI8E)

2022-10-10 (모두 수고..) 20:31:09

>>346 한복입은 알렌이라...(좋음)

349 강산주 (vDLp3re8k2)

2022-10-10 (모두 수고..) 20:31:48

>>336 >>338-339
갑자기 졸개화 무엇....

아무튼 마음에 드셨다니 다행입니다!
모두 안녕하세요!

>>340
"명진이 멋지지. 요즘 못 본 사이에 강해졌는데, 그냥 능력치가 강해졌다기보다는 동작이 좀 효율적으로 변했다는 느낌이네.
알고보면 붙임성도 나쁘지 않은 녀석이라구, 많관부."

"기골이 장대한 녀석이라 전통 장군복이나 같은 거 입히면 잘 어울릴 거 같지 않냐? 구군복이나 철릭 위에 두정갑이라든지. 아니면 그냥 무관복도 멋지겠는데? 홍철릭 어떠냐. 그 귀걸이랑도 어울리고."

350 ◆c9lNRrMzaQ (xaoyyptdEY)

2022-10-10 (모두 수고..) 20:36:04

오늘의 팁mi.

매력보정, 화술보정과 같은 아이템들은 누군가를 만나거나 대화해야 할 때. 큰 도움이 된다. 본인이 타고난 혓바닥이나 미인이 아니라면 챙기도록 하자.

351 시윤주 (q5zLln4rh6)

2022-10-10 (모두 수고..) 20:37:23

ㅠㅠ

352 ◆c9lNRrMzaQ (xaoyyptdEY)

2022-10-10 (모두 수고..) 20:38:01

다들 강해지는 목적으로만 아이템을 구하는 듯 하여 주는 팁임.

353 명진주 (a9l9De/txc)

2022-10-10 (모두 수고..) 20:43:23

매력보정이라고 하면 천로무문이 있지요 저한텐!

354 명진주 (a9l9De/txc)

2022-10-10 (모두 수고..) 20:43:57

무관복이라....

355 시윤주 (q5zLln4rh6)

2022-10-10 (모두 수고..) 20:44:33

가이드씨랑 망쳐버린 내게 미래는 있는가....종로를 가긴 할테지만 거기에 무엇이 있을진 모르겠다

356 태식주 (dlaCZS6Rfs)

2022-10-10 (모두 수고..) 20:46:37

종로경찰서가 있지

357 강산주 (vDLp3re8k2)

2022-10-10 (모두 수고..) 20:48:39

>>341
"시윤 아즈바니도 특이해보이지만 알고 보면 좋은 사람이지. 이야기도 잘 들어주고 조언도 잘 해줘.
그리고 무엇보다 싸우는 모습을 보면 자기 주무기에 진심이라는 게 딱 보여.
저번 대전에서 낙하하면서 저격총 들고 저격하는 거 진짜 소름돋았었다고...."

"시윤 씨 밀리터리 삘나는 룩 말고 좀 밝은 색의 캐주얼 룩도 잘 어울릴 거 같은데...
전투 시에는 눈에 잘 띄어서 좀 그런가? 으으음..."

358 ◆c9lNRrMzaQ (xaoyyptdEY)

2022-10-10 (모두 수고..) 20:50:10

그거 하나로는 어림없음.

님들 대형길드 애들 교류할때 챙기는 템들 보면 감탄스러울걸.

머리도 미용스킬로 매력보정 넣고, 외모도 갈아엎고 옷부터 시작해서 분위기계통 스킬로 분위기도 보정하고. 그렇게 해서 나감.

359 명진주 (a9l9De/txc)

2022-10-10 (모두 수고..) 20:50:23

저격이라면 역시 은신

360 ◆c9lNRrMzaQ (xaoyyptdEY)

2022-10-10 (모두 수고..) 20:50:36

>>355 거기 유찬영친위대 남아있을텐데

361 강산주 (vDLp3re8k2)

2022-10-10 (모두 수고..) 20:51:25

>>350 >>352 오오오오..
캡틴 안녕하세요.

>>357에서 깃 모양이 살아있는 퓨전한복 입어줬으면 좋겠다고 하려다가 뇌절하는 거 같아서 자체 브레이크 걸었다는 건 비밀...
근데 이제 안비밀...(?)

362 태식주 (dlaCZS6Rfs)

2022-10-10 (모두 수고..) 20:52:58

우린 아직 중소 길드도 못되는 동아리 수준이다....

363 강산주 (vDLp3re8k2)

2022-10-10 (모두 수고..) 20:53:26

>>358 워우........

분위기계통 스킬이 있다는 건 처음 알았네요.
<백작가의 망나니가 되었다>에 나오는 지배하는 오오라 같은 건가요?

364 알렌주 (xMtEABGI8E)

2022-10-10 (모두 수고..) 20:53:34

>>362 흑흑...(눈을)

365 오현주 (RhvF4VGc.A)

2022-10-10 (모두 수고..) 20:56:43

갱신.

이곳 세상의 미용업계도 굉장한 열기를 띄고 있겠어.

366 오현주 (RhvF4VGc.A)

2022-10-10 (모두 수고..) 20:57:06

>>333
이얍

367 ◆c9lNRrMzaQ (xaoyyptdEY)

2022-10-10 (모두 수고..) 20:58:39

>>363 대표예시 - 학생회장
아우라도 이런 분위기계통 기술에 속하지.

368 ◆c9lNRrMzaQ (xaoyyptdEY)

2022-10-10 (모두 수고..) 20:59:49

한 번 생각해봐.

사자왕을 처음 봤을 때 어떤 생각이 들었는지.
천자라는 캐릭터와 대면해서 협상해야한다면 어떤 느낌이 들지.
학생회장과 간단한 안부를 나눈다면 어떤 기분일지.

이때 느껴지는 생각이나 느낌을 강화하는 게 분위기계통의 기술

369 태식주 (dlaCZS6Rfs)

2022-10-10 (모두 수고..) 21:00:38

다들 어서 그런 기술 익혀 오라고~

370 오현주 (RhvF4VGc.A)

2022-10-10 (모두 수고..) 21:04:06

패왕색 패기!

371 ◆c9lNRrMzaQ (xaoyyptdEY)

2022-10-10 (모두 수고..) 21:04:29

그리고 이런 요소를 강화하는 게 대공의 외침, 서큐버스 페로몬 같은 코인샵 보조 아이템.

간단히. 준혁이가 당시에 매력이 낮은 채로 서산신가의 가주를 만나려 했다. 가 되니까 무시해. 가 되겠지만 명성 보정을 받았다면 '특별반을 지휘해 점령전의 두 세력을 차례로 부수는 작전을 세웠던 지휘관이 대화를 요구한다. 만나지 않는다면 불편이 있을지도 모른다.' 같은 압박을 줄 수도 있었을 것.

생각보다 캡틴은 너희가 쓸만한 물건은 싸게 배치해둔다구(찡긋)

372 강산주 (vDLp3re8k2)

2022-10-10 (모두 수고..) 21:07:44

오현주 안녕하세요!
그러게요...

>>366
"평소에 교류가 많지 않아서 잘 모르겠긴 한데 열심히 하는 것 같다. 가까이서 보니 좀 재밌는 면도 있고. 특히 그 시원시원한 검술이 멋지네. 신속 쪽의 기교 타입인가?"

"앳된 인상인데 이 녀석은 묘하게 검은 옷이 잘 어울린단 말이지. 움직이는 동작을 보면 그냥 정장보다는 오피스 캐주얼이 나으려나?"

373 강산주 (vDLp3re8k2)

2022-10-10 (모두 수고..) 21:11:05

*백망되의 '지배하는 오오라': 말 그대로 지배자의 카리스마 같은 강하고 위압적인 분위기를 주는 능력.
주인공인 케일이 기선제압을 하고자 할 때나 드래곤과 대화할 때 등등 잘 써먹습니다.

>>367-368 >>371 오오....

374 명진주 (a9l9De/txc)

2022-10-10 (모두 수고..) 21:13:13

서큐버스랑 대공은 진짜 커뮤에서는 짱 좋은 거 가타요.

375 명진주 (a9l9De/txc)

2022-10-10 (모두 수고..) 21:13:56

이걸 써야 하는데 정작 진행에서 생각이 안 나버려서ㅋㅋㅋㅋㅋ 좀 더 응용해야만

376 강산주 (vDLp3re8k2)

2022-10-10 (모두 수고..) 21:16:41

저의 경우 대공의 외침은 해외 가면 쓸 일이 많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엄마가 준영웅이라고 해도 별의 아이 효과로 주어지는 그런 건 국내 베이스니까 해외로 가면 좀 희석될 거 같은...

서큐버스 페로몬...
마음에 드는 npc 뜰 때 사는 게 아니라 미리 사두는 것도 좋을까요.

377 명진주 (a9l9De/txc)

2022-10-10 (모두 수고..) 21:18:31

전 수련 코인부터 사야겠지만요

378 강산주 (vDLp3re8k2)

2022-10-10 (모두 수고..) 21:20:07

아, 이제 생각해보니 서큐버스 페로몬은 조잡한 종이비행기랑 같이 쓰면 좋겠는데요?

379 명진주 (a9l9De/txc)

2022-10-10 (모두 수고..) 21:20:33

그 조합이 딱이긴 하지요

380 강산주 (vDLp3re8k2)

2022-10-10 (모두 수고..) 21:20:38

>>377 명진이는 액트 진행 중이니까...(끄덕

381 명진주 (a9l9De/txc)

2022-10-10 (모두 수고..) 21:20:53

그리고 의문의 편지와의 조합도 좋아보이고

382 명진주 (a9l9De/txc)

2022-10-10 (모두 수고..) 21:21:37

일단 캡도 잠깐 빠지는 거 자체는 괜찮아보인다고 하니까 특별반 전체가 감사인사 전하는 거와 특별수련장에 가고 싶어요.

383 명진주 (a9l9De/txc)

2022-10-10 (모두 수고..) 21:21:57

본격적으로 싸움이 시작되면 지금 e급과 f급들을 최소 d급이나 c급으로 올려야 하니

384 강산주 (vDLp3re8k2)

2022-10-10 (모두 수고..) 21:22:49

>>381 의문의 편지는 게이트 안에서 쓸 수 있는 물건인 것 같은데....이건 잘 모르겠네요.
호감도에 따라 합류 조건이 완화된다든가...할 수가 있나...?

385 명진주 (a9l9De/txc)

2022-10-10 (모두 수고..) 21:23:18

완화는 가능성에 걸어야 겠지만 그래도 인상 자체가 좋으니 또 인연이 생길지도

386 강산주 (vDLp3re8k2)

2022-10-10 (모두 수고..) 21:23:46

>>382 수련 코인 지금 구매 접수해드려요?
몇 개 사실 거에영?

387 명진주 (a9l9De/txc)

2022-10-10 (모두 수고..) 21:25:01

그것도 고민중입니다

일단 최소 100개는 살 예정인데 150개로 사야 할 지

388 오현주 (RhvF4VGc.A)

2022-10-10 (모두 수고..) 21:25:10

오피스 캐쥬얼 오...

389 명진주 (a9l9De/txc)

2022-10-10 (모두 수고..) 21:26:05

일단 100개 정도로 부탁드려요!

390 강산주 (vDLp3re8k2)

2022-10-10 (모두 수고..) 21:32:39

>>388 단추 꽉 채우는 것보다는 위에서 한두 개 풀고 있는 게 어울릴 거 같죠, 그런 느낌.
(강산 : 끄덕끄덕!)

폭풍검 때문일까요.

>>389 오케이!

391 명진주 (a9l9De/txc)

2022-10-10 (모두 수고..) 21:33:08

감사해요!

392 오현주 (RhvF4VGc.A)

2022-10-10 (모두 수고..) 21:39:39

도기코인 쌓인것들 보러 갔는데 어우... 수백개씩 있는 사람들 봐

393 강산주 (vDLp3re8k2)

2022-10-10 (모두 수고..) 21:40:30

ㅎㅎ.....

394 명진주 (a9l9De/txc)

2022-10-10 (모두 수고..) 21:40:30

존버하긴 잘한거지유 사실 대부분은 이벤트 덕분이기도 한데...어차피 써야 의미가 있는 거니 단번에 수련해볼 생각입니당

395 강산주 (vDLp3re8k2)

2022-10-10 (모두 수고..) 21:41:12

본의아니게 도기코인 최고 부자가 되어있었던 건....

396 알렌주 (xMtEABGI8E)

2022-10-10 (모두 수고..) 21:41:17

밸런스를 위해 오?잉을 더 까야할듯(아무말)

397 명진주 (a9l9De/txc)

2022-10-10 (모두 수고..) 21:41:2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98 명진주 (a9l9De/txc)

2022-10-10 (모두 수고..) 21:42:12

이게 다 강산주가 지금까지 정산 어장 잘 처리해주신 덕분이죠 뭐, 지금까지의 노력에 대한 보상+

일상을 꾸준히 해오셨으니, 저도 거기에 맞게 잘 벌어야만!

그래서 요즘 일상 구하고 있잖아요 ㅎㅎ

399 오현주 (RhvF4VGc.A)

2022-10-10 (모두 수고..) 21:43:38

>>395
도기 코인 최대주주 갈끄니까~

400 강산주 (vDLp3re8k2)

2022-10-10 (모두 수고..) 21:57:20

>>396 오잉은...더...고민해보겠습니다...😂
전처럼 과일 많이 나오면 좀 부담없이 까볼만할텐데 무서운 것도 나오니까요.
안 쓰면 그만이긴 합니다!

401 명진주 (a9l9De/txc)

2022-10-10 (모두 수고..) 21:59:53

그보단 역시 수련이 가장 무난한 것 같아요! 심마만 안 걸리게 조절하면

402 강산주 (vDLp3re8k2)

2022-10-10 (모두 수고..) 22:05:59

근데 수련은 진행에 참가를 못 하면 못 하니까...? 음음...

아무튼 이제부턴 좀 팍팍 써야겠어요.

403 강산주 (vDLp3re8k2)

2022-10-10 (모두 수고..) 22:06:17

그럴 기회가 있다면?의 얘기지만!

404 명진주 (a9l9De/txc)

2022-10-10 (모두 수고..) 22:06:58

왠지 강산이가 최강자가 될 것 같아서 두근거립니다 ㅋㅋ 지금은 태식아재가 최강인가

405 강산주 (vDLp3re8k2)

2022-10-10 (모두 수고..) 22:09:11

최강자라니, 어떤 의미로요?ㅋㅋㅋㅋ

이참에 기싸움 최강자를 노려봐도 재밌을지도...?

406 명진주 (a9l9De/txc)

2022-10-10 (모두 수고..) 22:10:16

그것도 나쁘지 않고 무력적으로 최강자용! 적을 먼저 처치하는 거시야말로 좋은 서포터 같은 ㅋㅋㅋㅋㅋ

407 강산주 (vDLp3re8k2)

2022-10-10 (모두 수고..) 22:18:45

글쎄요 그럴 거면 애초에 랜스를 택하지 않았을까요?ㅋㅋㅋㅋ
지금은 그것보다는 숨은 멘탈 최강자 같은 느낌인 것 같기도 합니다.
여태 진행하면서 정신력 최대치 달성 메세지 2번이나 봤으니까...

사실 그래서 향릉서고에서 찬란한 반짝임을 고르게 된 것도 있네요.
이대로 아군의 멘탈 회복 쪽으로 가는 것도 좋을 것 같아서요.

408 강산주 (vDLp3re8k2)

2022-10-10 (모두 수고..) 22:20:47

빌런 조직들 중 광신도들의 경우 상대 정신력 피해가 크다는 얘기를 들은 것도 있고요.

409 명진주 (a9l9De/txc)

2022-10-10 (모두 수고..) 22:29:02

확실히 일상에서도 멘탈킹으로서의 모습이 보이긴 하죠 인싸!

410 강산주 (vDLp3re8k2)

2022-10-10 (모두 수고..) 22:41:26

>>409
이 영광을 이서혜 선생님에게 돌립니다...

백두에 정신력 회복 효과가 붙은 것이 시초였으니..

411 명진주 (a9l9De/txc)

2022-10-10 (모두 수고..) 22:46:26

여러모로 잘 어울리죠

412 강산주 (vDLp3re8k2)

2022-10-10 (모두 수고..) 23:13:13

내일은 다시 출근해야 하니까...
자러 가봅니다!
모두 굳밤 되세요!

413 린주 (jSopBs7DlA)

2022-10-10 (모두 수고..) 23:21:53

안녕하세요 오랜만,,,
일주일 동결한다고 했는데 시험기간이라 어떻게 될진 모르겠네요 일단 동결 끝났으니 생존신고하고 갑니다

414 알렌주 (PMYl/5KrzE)

2022-10-10 (모두 수고..) 23:27:51

오랜만이에요 린주!

415 빈센트주 (ngB88YCUOc)

2022-10-10 (모두 수고..) 23:40:27

>>413
안녕하세요!

416 ◆c9lNRrMzaQ (xaoyyptdEY)

2022-10-10 (모두 수고..) 23:44:37

12시에 진행하면 미친짓이겠지

417 알렌주 (PMYl/5KrzE)

2022-10-10 (모두 수고..) 23:45:49

아임홈

418 알렌주 (PMYl/5KrzE)

2022-10-10 (모두 수고..) 23:46:11

(일단 대기중)

419 시윤주 (q5zLln4rh6)

2022-10-10 (모두 수고..) 23:51:35

12시 진행? ㅋㅋㅋㅋ

420 태식주 (dlaCZS6Rfs)

2022-10-10 (모두 수고..) 23:52:47

보통은 자지

421 토고주 (/pMyf.vB56)

2022-10-10 (모두 수고..) 23:56:39

내일은 공휴일이 아니라서 사람이.. 그다지 많이 없을걸?


알렌주
태식주
시윤주
빈센트주

422 태식주 (dlaCZS6Rfs)

2022-10-10 (모두 수고..) 23:56:54

휴일의 끝이다

423 알렌주 (xMtEABGI8E)

2022-10-10 (모두 수고..) 23:57:33

>421 어 생각보다 많은게?(아무말)

424 ◆c9lNRrMzaQ (xaoyyptdEY)

2022-10-10 (모두 수고..) 23:58:47

ㅇㅋ 12시 ㄱ
한시간정도 깔쌈하게 하고 자자

425 태식주 (egTkmcllTg)

2022-10-11 (FIRE!) 00:00:01

보통 새벽반 맴버가 이정도긴 해

426 김태식 (egTkmcllTg)

2022-10-11 (FIRE!) 00:01:05

"토고는 좋은 녀석입니다."

여러모로 똘똘하고 신경쓰고 스스로 생각해서 행동하는 모습을 보인다.

"앞으로도 종종 들리겠습니다."

토고에 대해서 짧게 인사를 하고 가게를 나선다.

#땡큐!

427 알렌 - 진행 (LIBOYgae6c)

2022-10-11 (FIRE!) 00:02:06

"이 돈이 아이들의 미래의 도움이 된다면 더할 나위없는 기쁨입니다."

알렌은 백색의 빛에 큰 변화를 느끼지는 못하면서도 미소 지으며 수녀님께 말했다.

"그리고 오늘 하루 이곳의 일을 돕고싶은데 혹시 문제는 없을까요?"

알렌이 수많은 자원봉사들 중 유독 고아원을 비롯한 어린이들을 돕는 것에 신경을 많이쓰는 편인데 그 이유는 다름아닌 올바른 교육과 지도가 없으면 어린이들의 순수함이 어느정도까지 잔혹함으로 변할 수 있는지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 때문이였다.

그렇기에 알렌은 기부와 봉사를 둘다 하기로 마음먹고 있었다.

물론 카티야와 더 오래있고 싶고 하고싶은 이야기도 많다는 사심이 조금 아니 많이 들어갔지만 말이다.



# 봉사활동 하고싶습니다!

428 ◆c9lNRrMzaQ (UgxbwJUiYI)

2022-10-11 (FIRE!) 00:02:21

>>426
가게를 나섭니다.
슬슬 해가.. 어둑해지는군요.

429 ◆c9lNRrMzaQ (UgxbwJUiYI)

2022-10-11 (FIRE!) 00:02:35

>>427
봉사활동에 망념을 몇 투자합니까?

430 윤시윤 (EWfjKf7o3E)

2022-10-11 (FIRE!) 00:02:58

"좋아. 가볼까."

#코인을 지불해서 이동해봐요!

431 토고주 (eFkx8tN/rM)

2022-10-11 (FIRE!) 00:03:07

'그래도 오늘 좋은 구경 했네. 크크..'

토고는 크크 웃으며 방에서 나왔다. 그럼 이제 뭐하나..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아뿔사....
기운 팍 상한 사람, 그것도 교관급 되는 사람에게 뇌물로 무엇을 주면 좋을지 물어본다는 걸 깜빡했다. 조언 듣고 싶다고 말까지 했는데!
하지만 다시 들어가기엔 뻘쭘하니 토고는 그동안 썩히고 있었떤 것을 떠올렸다.

"요즘 통 못했제? 야바위 같은 건 없을기니까 함 해볼까.."

#미니 카지노 사용!!! 가즈아ㅏㅏㅏ 100만 GP를 달성하기 전까지 돌아가지 않겠어

432 빈센트 (i6DMzy/oEw)

2022-10-11 (FIRE!) 00:03:11

"..."

검색한 의뢰를 닫고, 일이 왜 이렇게 꼬였나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기로 한다.

#우연과 필연 구매합니다.

433 알렌 - 진행 (LIBOYgae6c)

2022-10-11 (FIRE!) 00:03:38

>>429 잔여망념 100, 망념 50

총 150을 투자하겠습니다

434 알렌 - 진행 (LIBOYgae6c)

2022-10-11 (FIRE!) 00:03:47

>>433 #

435 김태식 (40SNGnxUJU)

2022-10-11 (FIRE!) 00:05:19

"해가 진다라......"

내가 생각한 여명과는 반대인 황혼이지만 나쁘지 않다. 인간운 여명의 빛을 보고 시작해서 황혼의 빛을 보고 끝난다.

"일단 더 돌아다녀 볼까"

한강 구경이나 하자는 생각에 뚝섬유원지로 향한다.
#고고

436 ◆c9lNRrMzaQ (UgxbwJUiYI)

2022-10-11 (FIRE!) 00:09:15

>>430
이동합니다.

... 얼핏 보기에도, 이곳의 분위기가 썩 밝지만은 않습니다. 분위기 자체는 평범해 보이기 십상이지만 고레벨의 의념 각성자, 그 기감은 날카롭게 여러 곳에서 느껴지는 시선을 느껴냅니다.

얼추 잡기에도 70레벨 이상. 거기에 더해 의념을 조금이라도 운용하려 한다면 오히려 수십배 이상의 망념을 감당해야 할 법한 흐름이 선명히 느껴집니다.
시윤은 천천히 고개를 돌려봅니다. 언더휴먼의 눈은 먼 곳에서 시윤을 지켜보는 누군가를 포착해냅니다.

갓과 두루마기를 입고, 두 팔을 포갠 듯 팔을 숨기고 있는 이가 눈에 들어옵니다. 눈이 마주쳤단 것을 인식하고 있으면서도 그는 반응 없이 감시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들이 있다는 것은 신 한국에선 단 한 경우밖에 존재하지 않습니다.
최근. 유찬영이 종로에 방문한 적 있단 이야기일겁니다.

>>431
미니 카지노를 사용합니다!

꿈과 환상의 공간, 얼핏 느끼기에도 강렬한 돈의 향기가 느껴지는 곳! 토고의 정신은 순식간에 카지노에 도달합니다!
현재 토고의 보유금은 273,000GP! 1000GP 칩으로 273개를 교환할 수도, 최대 10만 GP짜리 칩으로 교환할 수도 있습니다.

현재 토고가 참여할 수 있는 게임은 블랙잭 정도가 한계일 듯 싶네요!

>>432
우연과 필연을 구매합니다.
정산 어장에 본인의 구매 내역을 올려주세요.

437 빈센트 (i6DMzy/oEw)

2022-10-11 (FIRE!) 00:10:53

"...그래도 일어나야 해."

# 우연과 필연을 소모하여, 기연 형성을 다시 한번 시도합니다. 가능하다면, 로뮤나랑 다시 만날 수 있을까요?

438 유하 (SdT2G5pssI)

2022-10-11 (FIRE!) 00:13:06

"마도가 가능하긴 한데 언니 앞에서 함부로 썼다가 의심받으면 어떡해요."

해태를 쓰윽 보면서 말한다. 게이트는 아직 닫히지 않는걸까.

"방금 전에 길드 건으로도 수상한 사람 취급 받았는걸!"

#빼액

439 ◆c9lNRrMzaQ (UgxbwJUiYI)

2022-10-11 (FIRE!) 00:13:18

>>433
총 150망념만큼 봉사활동을 합니다.

알렌은 아이들과 놀아주기도 하고, 빨래를 돕기도 합니다.
이따금 놀아주던 아이들의 장난에.. 낭심을 가격당하기도 했지만.. 건강의 도움으로 겨우 버텨냅니다.

" 하하... "

늙은 수녀님을 보조하던, 아직 어린 수녀님은 어색한 미소로 알렌을 바라봅니다.

" 죄, 죄송해요. 아이들이 노는 거는 좋아하는데.. 저희들이 모두 놀아줄 수는 없다 보니...... "

헥헥거리며 쓰러진 아이들 사이에 우뚝 선 알렌!
하하! 이것이 의념 각성자다!!

>>435
뚝섬유원지?
그런 것은 게이트 시대에 사라졌습니다.
그 위치에는 현재는 여러 마도와 기술의 보조를 들여, 가디언들의 출동을 보조하는 UGN의 건물이 들어섰군요.

440 윤시윤 (EWfjKf7o3E)

2022-10-11 (FIRE!) 00:13:19

"......."

저 사람들이 있다라....
솔직히 허튼 짓 할 생각은 그다지 없으니까 찔리는건 없다만서도.
괴물이라고 부르기 적합한 직위와 강함의 사람들이 감시하고 있으니까 좀 무섭긴 하군.
그렇지만 어슬렁 어슬렁 기어다니기도 좀 그렇고....일단 말이라도 붙여보는게 좋을까 싶은데...

#서큐버스 페로몬을 구매해서 쓰고 자신이 발견한 분에게 가볼 수 있나요?

441 토고 쇼코 (eFkx8tN/rM)

2022-10-11 (FIRE!) 00:14:51

'크으.... 이 느낌 아이겠나? 돈, 향락, 쾌락, 그리고 절망! 카드 한 장에 따고 잃고 영혼이 나간 것마냥 슬롯머신 앞에 앉아서 문양만 보는 폐인들이 가득한 그런 곳... 여는 천국이가?'

토고는 피부를 타고 흐르는 돈의 향기, 그리고 꿈과 희망, 절망, 타락의 느낌에 몸을 부르르 떨었다.
이런 곳에서 방심하면 한 순간에 탈탈 털리겠지만 정신을 바짝 차리고 운에 모든 걸 기대고 응~ 어차피 안전자산 있어~ 하며 적당히 즐긴다면 그렇게 될 일은 없을 것이다. 라고 토고는 생각한다.

"안전하게 10만 한 장에 천 27장."

10만 GP는 진짜 알거지는 될수없어서 안전하게 보관하기 위해 환전하지 않겠다!
...그리고 토고는 주변을 둘러본다. 칩 교환을 어데서 할꼬

#10만 GP짜리 칩 1장, 그리고 1000GP짜리 칩 73장!! 교환!!!! 하고 싶은데 어디서 교환하지

442 ◆c9lNRrMzaQ (UgxbwJUiYI)

2022-10-11 (FIRE!) 00:16:28

>>437
우연과 필연을 사용합니다.

당장 이뤄지지는 않겠지만.. 분명 이 강력한 기적의 힘은.. 빈센트를 로뮤나와 다시 만날 수 있게 해줄겁니다.

>>438
해태는 뎅뎅한 표정으로 유하를 바라봅니다.
나보다 세지만 않았더라면 물어버렸을테지만.. 해태의 레벨은 74! 유하는 32입니다! 무려 42 차이!

" .. 그정도는 기초 마도이니까요. 무엇보다. 더러워져도 좋아하는 사람은 없으니까요. "

큼큼, 하고 그녀는 유하를 바라봅니다.
곧 게이트는 완전히 사라집니다!

>>440
서큐버스 페로몬을 구매합니다.

구매 - 사용 - 이동의 과정을 지켜주세요.

443 윤시윤 (EWfjKf7o3E)

2022-10-11 (FIRE!) 00:16:49

# 그럼 사용해봅니다!

444 ◆c9lNRrMzaQ (UgxbwJUiYI)

2022-10-11 (FIRE!) 00:17:23

>>441
토고가 그렇게 생각을 하는 순간.
토고의 주머니에 잘그락거리는 칩들의 감촉이 느껴집니다.
역시! 캡틴의 가호로 만들어진 카지노답군요!

445 ◆c9lNRrMzaQ (UgxbwJUiYI)

2022-10-11 (FIRE!) 00:19:04

>>443
사용합니다.

몽환적이며, 또한 뇌쇄적인 이 향기는 마치 한눈에 반한 때의 충격처럼. 만난 이를 빠져들게 할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446 김태식 (40SNGnxUJU)

2022-10-11 (FIRE!) 00:19:11

"역시 다르네"

이런 비유가 맞는지는 모르지만 개인업자인 헌터와는 다르게 국가공무원 같은거라 그런지 다르긴 다르다.

#그럼 한강 구경할 곳이 있는지 찾아보는 산책 시작

447 윤시윤 (EWfjKf7o3E)

2022-10-11 (FIRE!) 00:19:27

#그럼 자신이 발견한 분에게 조심스럽게 가봅시다.

448 빈센트 (i6DMzy/oEw)

2022-10-11 (FIRE!) 00:20:43

"..."

# 도서관으로 향합니다.

449 토고 쇼코 (eFkx8tN/rM)

2022-10-11 (FIRE!) 00:21:15

'뭐꼬... 자동교환이가? 음메 신기한거...'

그럼 당장... 해볼까! 블랙잭!
여기서 블랙잭이란? 숫자에 적힌 카드를 더해 21를 만들거나, 숫자의 합이 21과 가장 가까운 사람이 이기는 게임이다.
세부적으로는 여러 룰이 있지만, 기본 룰로 따르자면 그렇다. 배팅에 건 금액이 100GP라면, 이기면 200GP를 얻고, 지면 100GP를 잃는 아주 기본적은 게임이다.

#가보자! 블랙잭 테이블로!

450 유하 (SdT2G5pssI)

2022-10-11 (FIRE!) 00:22:13

"기초 마도 정도면 괜찮은건가요?"

눈을 깜빡이며 사라지는 게이트를 보다가 아 하고 말을 계속합니다.

"언니 혹시 명함 같은거 있어요? 저 이제 금강산(위키 접속이 안되어서 그러는데 이거 아니면 필터링 부탁참치) 갈 예정인데 이런거 보이면 바로 연락할게요!"

#예

451 ◆c9lNRrMzaQ (UgxbwJUiYI)

2022-10-11 (FIRE!) 00:22:38

>>446
확실히.. 한 국가에 소속되어 여러 국가 기관의 성질을 보조하고 국방으로써의 역할을 대신하는 가디언이니만큼.. 충분할 만큼의 보조는 필수적일겁니다.

태식은 그 대신 강변을 의념 각성자의 신체로 느긋하게 걸어보기로 합니다.
뭐.. 마라톤을 한다 쳐도 10분 정도면 넉넉하게 도착하겠지만요.

>>447
시윤은 조심스럽게 자신을 감시하는 듯하던 유찬영의 친위대에게 다가가봅니다.
그는 시윤이 다가옴에도 무심하게 자신의 감시구역에 신경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452 태식주 (40SNGnxUJU)

2022-10-11 (FIRE!) 00:24:27

갑자기 왜 한강?

여의도 불꽃놀이 가려다 못가서 대리만족

453 토고주 (eFkx8tN/rM)

2022-10-11 (FIRE!) 00:25:25

난 대신 여의주를 얻어서 불꽃놀이를 했는데

보세요. 자봉씨, 도도리아씨, 멋진 불꽃놀이로군요!

454 김태식 (40SNGnxUJU)

2022-10-11 (FIRE!) 00:26:03

역시 국가 단위로 지원하는건 스케일이 다르다. 헌터로서는 저걸 따라가는게 불가능하다.
애초에 하려는 자들이 있는지도 의문이고

"흠......"

한강이 흐르는 방식이나 강변의 식물들을 보며 가볍게 산책한다. 운동은 아니어도 힐링이지
#산책

455 윤시윤 (EWfjKf7o3E)

2022-10-11 (FIRE!) 00:26:38

"저기, 실례합니다. 말씀 좀 묻고 싶습니다만...."

눈에도 안들어온다는건 이런 의미인가.
무시 받으니 길길 화낸다! 자존심 상한다! 그러한 성격은 아니다만....
어쨌거나 감시에 충실한데 너무 훼방을 놓아도 좋지 않을테고.
저기서 내가 뭘 해도 되고 뭘 하면 안되는지 정도만 간단하게 물어 보는 것 정도면 괜찮을까...
옆에서 멀뚱멀뚱 서있는다고 먼저 말 걸어줄 사람도 상황도 아니고.

#말을 걸어봅시다.

456 알렌 - 진행 (LIBOYgae6c)

2022-10-11 (FIRE!) 00:26:54

"하..하하 괜찮습니다. 활발하면 좋은거죠."

제아무리 터프한 알렌이라고 하나 완전 무방비 상태에서 영 좋지않은 급소를 가격당한 알렌은 망념까지 써가며 건강을 강화하여 간신히 표정관리를 할 수 있었다.

잠시후 가히 밑바닥이라고는 보이지 않을거 같았던 아이들도 의념각성자의 체력을 따라갈 수는 없었는지 숨을 헐떡이며 바닥에 하나 둘 드러눕기 시작하였다.

"피곤하면 들어가서 쉴까?"

알렌은 마지막으로 비행기를 태워주던 아이를 내려주고 바닥에 누워있는 아이들을 낮잠을 잘 수 있는 방으로 한명 한명 업어서 대려다 주었다.

아이들을 빠르게 지치게 만든 알렌의 활약으로 다른 분들의 휴식시간이 늘어난 것은 덤이다.




# 낮잠시간! 아이들을 낮잠을 잘 수 있는 곳으로 대려다 주겠습니다.

457 태식주 (40SNGnxUJU)

2022-10-11 (FIRE!) 00:26:57

>>453
흥, 지저분한 불꽃놀이로군(베지터)

458 태식주 (40SNGnxUJU)

2022-10-11 (FIRE!) 00:27:42

대통령 경호원에게 다가가서 말을거는 시윤이의 패기

459 토고주 (eFkx8tN/rM)

2022-10-11 (FIRE!) 00:28:39

대통령이 더 쎄

460 ◆c9lNRrMzaQ (UgxbwJUiYI)

2022-10-11 (FIRE!) 00:28:57

>>448
자료실로 이동합니다.

>>449
블랙잭 테이블로 이동합니다.
막 게임이 끝난 듯, 카드를 정리하는 딜러를 제외하고는 두 사람 정도가 테이블을 지키고 있습니다.

" 적당히 하는 게 어때요? 무슨 돈에 미친 악귀도 아니고...... "

아슬아슬하게 신체를 가린 여성은 한숨을 쉬며 음료를 삼킵니다.

" 벌써 230만 GP라고요. "
" 당신에겐 푼돈이지 않나. "
" 그건 그렇지만.. 나라도 돈을 허공에 버리는 취미는 없다고요. "
" 그건 그렇고 새 친구가 왔군. "

여성의 반대편에 앉은, 바바리 코트가 어울리는 남성은 토고를 바라보며 웃습니다.

" 새로운 친구가 오셨군. 어떻게 그녀가 오늘의 봉이라는 소식이라도 듣고 온겐가? "

남자의 끌끌거리는 웃음은 분명 농담이겠지만, 여인은 꽤 화가 난 듯 소릴 지릅니다.

" 아트만!!! "
" 하하. 카드 두는 사람 어디 갔나? 우리 게임하러 왔잖나. 자자. 그쪽도 어서 앉지. "

>>450
" 가디언은 기본적으로 같은 작위의 인원을 제외하곤 개인적인 연락은 자제되고 있습니다. "

그녀는 냉정한 말투로 유하에게 말합니다.
곧 그녀는 자리를 비울 수 없다는 이유로 돌아갑니다! 이런 원칙주의자!

461 태식주 (40SNGnxUJU)

2022-10-11 (FIRE!) 00:29:55

대통령의 심기를 건드리면 큰일 나니까 사전에 방지하려는 목적

462 유하 (SdT2G5pssI)

2022-10-11 (FIRE!) 00:30:15

"으, 알았어요 잘가요!"

유하는 원칙주의자와 귀여운 해태에게 손을 흔들어준 다음

#줄리아를 보러 갑니다

463 빈센트 (i6DMzy/oEw)

2022-10-11 (FIRE!) 00:32:13

# 검색합니다.
키워드: 프리 핸드

464 태식주 (40SNGnxUJU)

2022-10-11 (FIRE!) 00:32:36

망념 넣고 검색하자

465 ◆c9lNRrMzaQ (UgxbwJUiYI)

2022-10-11 (FIRE!) 00:33:05

>>454
가벼운 산책을 합니다.
누굴 만나진 못하겠지만.. 그럭저럭 시간이 가는 기분이군요!

>>455
" .......... "

그는 침묵으로 시윤의 말에 대답을 대신합니다.

>>456
아이들은 곧 잠에 듭니다!
어릴 때에는 이런 것들이 좋은 추억이 될 수 있겠죠. 아이들의 감정과 심리, 기분같은 것들은 알렌에게 좋은 자극이 되었습니다.
망념이 30 감소합니다.
도기 코인을 2개 획득합니다!

" 고맙습니다. "

어린 수녀는 알렌을 바라보며 고개를 숙입니다.

466 알렌 - 진행 (LIBOYgae6c)

2022-10-11 (FIRE!) 00:33:50

>>456 수정 "피곤하면 들어가서 쉴까요?"

467 알렌주 (LIBOYgae6c)

2022-10-11 (FIRE!) 00:34:36

(사소한 수정사항)

468 토고 쇼코 (eFkx8tN/rM)

2022-10-11 (FIRE!) 00:35:22

토고는 테이블로 향하면서 들려오는 소리에 귀를 쫑긋일수밖에 없었다.
테이블에서 230만GP? 허메... 심지어 그것도 푼돈? 허메... 토고는 자신을 눈치채고 말을 거는 바바리 코트의 남성과 그 반대편에 앉은 여성에게 손을 흔들고는 천연덕스럽게 인사를 하며 입을 열었다.

"예? 저 누님이 봉이라고예? 제가 볼땐 봉이 아니라 꽃 같은데예? 크크... 사실 여 카지노는 처음 와갔꼬 푼돈으로 할수있는 게 여거 밖에 없어가 왔습니데이."

토고는 농담을 하는 남성과 화내는 여성의 기분을 풀어주기 위해 가벼운 농담~ 을 하고는 자리에 앉았다.

"처음이라 긴장했는디, 형님이 권해주니 긴장 덜고 억수로 고맙습닌데이. 아, 미리 말하지마는 전 판돈 진짜 얼마 읎서가 성미에 안 맞을지도 모릅니더."

#대화대화!

469 알렌주 (LIBOYgae6c)

2022-10-11 (FIRE!) 00:36:07

>>468 오오 타고난 혓바닥!(기대)

470 김태식 (40SNGnxUJU)

2022-10-11 (FIRE!) 00:36:36

꽤 만족스러운 시간을 보내다가 문득 밤의 학교는 어떤 느낌일까 싶은 생각이 들어 미리내고로 향한다.

#지금 우리 학교늡

471 윤시윤 (EWfjKf7o3E)

2022-10-11 (FIRE!) 00:39:50

"업무중에 죄송합니다. 귀찮게 할 의향은 아니니 만큼, 제 용건을 전해드리고 별 다른 말씀이 없으시다면 일 보러 가겠습니다."

왜 대답이 없냐? 뭐 당연한 이야기다. 엄중한 감시 임무중인 사람이 갑자기 찾아온 인물과 시시덕 잡담할 수도 없겠지.
유찬영 직속이라면 더더욱 그렇고....

"과거 군부 역사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학생입니다. 저기서 있었던 일에 대해 흥미를 느껴 조사하러 와봤습니다."

더 정확히는 떠오른 내 옛날 기억의 일부에서 종로에 관한 것이 있었다는 정도지만.....

"그런 사유인 만큼 별 달리 헛된 행동을 하러 온 것은 아닙니다만, 어쩐지 분위기가 온건치 않기에. 섣불리 들어가면 사유를 오해받을까봐 말씀드리러 왔습니다."

# 대화

472 ◆c9lNRrMzaQ (UgxbwJUiYI)

2022-10-11 (FIRE!) 00:41:24

>>462
줄리아를 만나러 유하는 걸음을 옮깁니다.
그녀가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빌딩을 지나 건물 안으로 들어가는 유하는 문 앞을 지키고 있는 누군가를 발견합니다.
모자를 꾹 눌러쓴 채 문 위에 손을 올리고 있던 그의 손에서, 어지러운 마도의 흐름들이 느껴집니다.

... 저거.
감시나 도청. 그와 관련된 마도입니다.

유하는 급히 의념을 운용합니다. 무엇이라도 할 수 있을 것만 같은 충족감. 그런 감정들이 치솟음과 동시에 고개를 뒤틉니다.

암살

아슬아슬한 궤적으로 스쳐가는 단검.
완전히 피하지는 못한 듯 궤적에 붉은 선이 그어나옵니다.

" Мы опоздали "
" Сколько? "
" апхыро Много? "

서로간의 대화를 마친 듯 방금까지 유하의 목을 노렸던 암살자의 몸이 빠르게 흐려지기 시작합니다.

은신

" 미안해요. 우리가 별로 당당한 짓 하는 거는 아니라서. "

마도를 사용하고 있던, 나른한 목소리가 유하를 바라봅니다.

" 적어도 고통은 주지 않도록 해볼게요. "

유하의 감각이 경종을 울립니다.
이 싸움. 지는 것이 사실상 확실합니다!

>>463
검색 결과가 없습니다.

473 알렌주 (LIBOYgae6c)

2022-10-11 (FIRE!) 00:41:40

러시아어?

474 태식주 (40SNGnxUJU)

2022-10-11 (FIRE!) 00:42:51

복수는 해줄게 유하야

475 빈센트 (i6DMzy/oEw)

2022-10-11 (FIRE!) 00:43:09

아니 갑자기 무슨

476 토고주 (eFkx8tN/rM)

2022-10-11 (FIRE!) 00:43:14

죽는 걸 전제로 하지 말라고

477 시윤주 (EWfjKf7o3E)

2022-10-11 (FIRE!) 00:43:51

뭐여 뭔일이여

478 알렌주 (LIBOYgae6c)

2022-10-11 (FIRE!) 00:45:27

" 우리는 늦었다.
" 얼마죠? "
" 많이? "

(papago)

479 유하 (SdT2G5pssI)

2022-10-11 (FIRE!) 00:46:43

아아 여기까지인가...

480 토고주 (eFkx8tN/rM)

2022-10-11 (FIRE!) 00:47:04

대충

우리는 늦었어.
얼마나?
(사람 이름) 많이.

481 토고주 (eFkx8tN/rM)

2022-10-11 (FIRE!) 00:47:11

이런 느낌인 것 같아

482 토고주 (eFkx8tN/rM)

2022-10-11 (FIRE!) 00:47:44

그런데 이거 줄리아 위험한 거 아니야?

483 빈센트 (i6DMzy/oEw)

2022-10-11 (FIRE!) 00:51:26

"음."

빈센트는 책을 덮고, 베로니카에게 연락해봅니다.

# [잠깐 이야기 가능할까.]
[베로니카.]

484 유하 (SdT2G5pssI)

2022-10-11 (FIRE!) 00:52:16

재빠르게 머리를 굴려보자. 상대는 마도사와 암살자. 아마도 줄리아를 죽이기 위해 미리 설정해둔 전장. 그보다 약한 나로서는 싸워 이긴다 따위의 결과를 낼수가 없을 테지만...

"하."

목에 생긴 혈선을 한 손으로 틀어막고는 눈을 크게 뜬다. 이제 답답한 일을 못참겠어서, 이딴 일에 쓰게 될줄은 전혀 몰랐지만....

"너희들을 전부 죽일거야."

#히어로모먼트 발동

485 ◆c9lNRrMzaQ (UgxbwJUiYI)

2022-10-11 (FIRE!) 00:52:17

>>468
토고는 부드럽게 혀를 굴립니다.

" ... 당신 꽤 말을 좋게 하네요. "

그 말에 꽤 기분이 좋아진 듯, 그녀는 희미한 미소를 짓습니다.

" 내 이름은 서정하에요. 이름은 한국식이긴 하지만.. 사실상 살아온 곳은 유럽 쪽에 가깝죠. 처음이라고요? "

그녀는 살짝 토고에게 다가와 그 팔을 끌어안습니다.
아무리 그렇더라도 이런 것에 흔들릴 토고가 아니... 어... 어......

딱!

" 자자. 대화는 조금 뒤에 해도 늦지 않겠나. 저쪽도 게임을 하러 온 걸텐데 말야. "

손가락을 튕기는 소리에 토고는 아득해지려던 정신을 붙잡습니다.
방금.. 그거.. 분명, 매혹과 관련된 무언가였습니다.
아직 제대로 정신을 차리지 못하는 토고를 바라보며 남자는 웃습니다.

" 뭐. 남자 이름 아는 취미는 없겠지만 들어두게나. 내 이름은 아트만 고마체르트일세. 에니수스 社의 헤드헌터지. "

그는 테이블을 툭툭 두드리며 딜러를 바라봅니다.

" 게임. 시작할 수 있나? "
" 바라신다면 언제든. "

바텐데는 고하 없는 목소리로 건조히 답합니다.

" 그럼 게임이나 해보도록 하자고. 우리가 친해지러 온 것은 아니지 않나. "

아트만은 중후한 매력이 돋보이는 미소를 짓습니다.

>>470
학교로 돌아갑니다.

... 뭐 다른 게 있나?
아직 애들은 쉴 시기인 모양이군요.

>>471
" 전하께서 이 곳에 방문하셨기 때문에 그 힘이 사라지기까지 이 지역을 지키는 것이 저희의 임무입니다. "

성별이나 나이를 짐작하기 어려운 목소리로 답한 그는 다시 감시를 계속합니다.
즉.. 지금 분위기에서 잘못 행동했다간 시윤은 저 두루마기 안에 있는 손이 어떻게 생겼는지 볼 수 있을지도 모르겠군요!

486 ◆c9lNRrMzaQ (UgxbwJUiYI)

2022-10-11 (FIRE!) 00:53:27

>>483
[ 무슨 일이신가요? ]

구속되어 시간이 많은 듯한 베로니카는 빈센트의 대답에 선선히 이야기합니다.

>>484
정말 히어로 모먼트를 사용합니까?
시나리오가 개변될 수 있습니다.

487 알렌주 (LIBOYgae6c)

2022-10-11 (FIRE!) 00:53:33

그녀는 살짝 토고에게 다가와 그 팔을 끌어안습니다.
아무리 그렇더라도 이런 것에 흔들릴 토고가 아니... 어... 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88 김태식 (40SNGnxUJU)

2022-10-11 (FIRE!) 00:53:49

보통 학교에 있는 동상이 밤에 움직이거나 하는 괴담이 있는데 우리 학교는 학교 방위 목적으로 진짜로 움직인다고 했었단 말이지
#수호 석상 구경

489 알렌주 (LIBOYgae6c)

2022-10-11 (FIRE!) 00:54:20

러시아쪽인걸 보면 카티야랑 알렌도 관련이 되어있으려나?

490 ◆c9lNRrMzaQ (UgxbwJUiYI)

2022-10-11 (FIRE!) 00:54:56

>>488
꽤 덩치가 커다란 듯 보이는 석상은 학생들이 없기 때문인지 학교 주위를 열심히 돌아다니며 쓰레기나 학교의 파손된 부분들을 고치고 있는 듯 싶습니다.

491 빈센트 (i6DMzy/oEw)

2022-10-11 (FIRE!) 00:56:21

[그냥... 이야기하고 싶었어.]
[뭔가 하려고 하는데, 잘 안 되더군.]
[가끔씩 이 세상 모두가(넌 빼고) 나에게 총을 겨눈 기분이 들어서]
[미안. 기껏 연락했더니 하는 얘기가 이런 것밖에 없어서.]
#

492 유하 (SdT2G5pssI)

2022-10-11 (FIRE!) 00:56:43

#씁니다

493 알렌주 (LIBOYgae6c)

2022-10-11 (FIRE!) 00:56:58

큰거온다

494 ◆c9lNRrMzaQ (UgxbwJUiYI)

2022-10-11 (FIRE!) 00:57:43

? 진짜 쓴다고?

시나리오 3을 시나리오 8로 만들 셈인가?

495 알렌주 (LIBOYgae6c)

2022-10-11 (FIRE!) 00:59:54

(떨림)

496 토고 쇼코 (eFkx8tN/rM)

2022-10-11 (FIRE!) 01:00:13

"아가씨한티 칭찬 받으니 기분 좋네."

토고는 크크 웃었다.
이름은 서정하. 한국식 이름이긴 하지만, 살아온 곳은 유럽에 가깝다... 유럽인가? 하는 생각이 토고에게 들었다.
하여간 이런 여성들은 조심하는 게 좋다. 옛말에 어? 어? 장미엔 가시가 있다~~ 하고 그랬어.
그렇게 주의를 하려는 찰나에 갑작스레 자신의 팔을 끌어안는 그 행동에 토고는 놀라고 말았다. 이래도 나는 문제 없...

딱!
하는 소리가 없었으면 큰일날 뻔 했다... 헤실거리면서 돈 날릴 뻔 했다.
이래서 어? 사람은 조심해야 한다.

"어우, 형님아 아니었음 못볼꼴 보여줄 뻔 했네. 고맙데이. 형님 이름은 무조껀 외워둬야제. 아, 그럼 내 이름도 말하는게 좋겠다."
"내는 그 별 건 없고, 그냥 토고 쇼코다. 정하누님처럼 일본식 이름이지마는, 사실상 신한국인이라 생각해도가."

토고는 이 사람들은 진짜 방심하면 안되겠다고 생각하며 게임을 할 준비를 한다. 칩을 테이블 위에 올려두고 가볍게 목을 푼다.
천운도 없다! 감각도 없다! 하지만, 용돈이라도 받고 가겠다!

"차차 기회 있음 바깥에서 친해지믄 그만 아이겠습니까? 크크. 여서는 게임에 집중하입시다."

#게임을 시작하지.

497 윤시윤 (EWfjKf7o3E)

2022-10-11 (FIRE!) 01:00:21

"아하....답변 감사드립니다. 그....일단은 그럼 들어가서 조심하면 될까요? 혹은 아예 접근 금지인건지...."

'잘못 행동했다' 의 범주가 어디일까.
들어가도 된다는 것인가, 아닌 것인가...
자세히 설명해줬으면 하는 바램은 있지만, 저렇게 짧게라도 말해준게 다행일까...

어려운 일이다. 예상치 못한 사태에 곤란해져서, 머리를 긁적인다.

"옛 군인들의 행적을 찾다가 오게 된건데, 일이 이렇게 될 줄은 몰랐네요."

여기 외엔 달리 어디 가야할지도 잘 모르겠는데.

"혹시 안에 들어가는 것이 불편하시다면, 학생의 다음 행선지라도 간단하게 말씀해주신다면 정말 감사할지도..."

물론 그럴 친절을 굳이 베풀 이유는 별로 없을지도 모르겠다만.
'반드시 여기' 가 아니어도 되는 만큼 귀찮게 어슬렁 거리는 것보다 다른데 가라고 권해줄 순 있는 노릇 아닐까.

#대화

498 ◆c9lNRrMzaQ (UgxbwJUiYI)

2022-10-11 (FIRE!) 01:00:26

일단 잠깐 491 처리중이니 내가 492은 또 말해줄 수 있음

>>492
정말로 사용합니까?

499 태식주 (40SNGnxUJU)

2022-10-11 (FIRE!) 01:00:54

손톱으로 피 나게한다음 도와줘요 메리선생님~~~~!!! 하면 한숨 쉬면서 와주지 않을ㅋ다

500 빈센트 (i6DMzy/oEw)

2022-10-11 (FIRE!) 01:01:32

말하는 것만 들어보면 어장 엎어질 수준의 대참사 같은데

501 유하주 (SdT2G5pssI)

2022-10-11 (FIRE!) 01:01:33

싸우면 죽고
히모쓰면 시날 8 가는 상황.

무엇을 해야 하는가...

502 시윤주 (EWfjKf7o3E)

2022-10-11 (FIRE!) 01:02:29

싸우면 진다고 했으니 도망치거나 주변에 빠르게 원호를 요청하는건 아직 가망이 있는거 아냐? 바로 근처에 줄리아도 있을텐데

503 ◆c9lNRrMzaQ (UgxbwJUiYI)

2022-10-11 (FIRE!) 01:02:36

>>491
잠시의 시간이 지난 후, 베로니카는 천천히. 문자를 보냅니다.

[ 괜찮아요. ]
[ 가끔 안 되는 날도 있고, 이유 모르는 행운이 오는 날도 있으니까요. ]
[ 저도 괜찮답니다. 원래라면 감옥에서 영원히 고문받다가, 정신의 어딘가가 날아갔을 때 아프리카의 어딘가에 던져젔을지도 모르지만. 당신을 만났던 것처럼. ]
[ 그리고 그 이후 우리가 쌓아낸 많은 추억처럼. ]
[ 또 만날 수 있을 거에요. 그리고, 똑똑한 당신은 언제든 답을 찾아낼테니까요. ]
[ 그러니까. 기다릴게요. 빈센트. ]
[ 사랑해요. ]
[ 보고싶어요. ]

>>496
베팅 단계가 시작됩니다.
현재 게임의 확률은 다음과 같습니다!

승리 - 49%
패배 - 51%

최소 베팅은 2만 GP부터 가능합니다.
토고는 얼마를 베팅합니까?

>>497
더이상 그는 반응하지 않습니다.

504 알렌주 (LIBOYgae6c)

2022-10-11 (FIRE!) 01:02:49

아마 죽지는 않을꺼에요.

죽는 선택지였다면 캡틴이 그 전에 경고 3회를 했을태니까요.

505 토고주 (eFkx8tN/rM)

2022-10-11 (FIRE!) 01:03:53

줄리아가 있는 건물은 어디에 있어?
종로라면 도움을 요청하기에 딱 좋을지도 모르고, 교관썜한테 러시아어를 쓰는 암살자 집단에게 습격받는 중이라고 연락해봐.
한 명은 암살자고 다른 한 명은 마도사로 추측된다고 이렇게 전하면 급하게 달려와주실거야

506 윤시윤 (EWfjKf7o3E)

2022-10-11 (FIRE!) 01:04:09

"........"

좋아. 들어가지 말라고는 안했군.
눈치껏....사실 들어가는거 자체가 눈치없는 짓일지도 모르겠지만.
아예 접근 금지 출입 금지였다면 감시가 아니라 제지를 했겠지.

까짓거 들어가자.

#그럼 종로 내부로 가봅시다.

507 김태식 (40SNGnxUJU)

2022-10-11 (FIRE!) 01:05:11

"너희가 고생많다."

골렘이 자아가 있는지는 몰라도 이런 모습을 보니 좀 귀엽다.

"골렘은 기름을 줘야하나?"

#조금 더 지켜본다.

508 유하 (SdT2G5pssI)

2022-10-11 (FIRE!) 01:05:50

이를 물고는 주위를 훑어본다. 방법은 없나. 방금 연락처라도 받았으면 모르겠지만 원호를 구할 방법이 마땅히 없다. 도주는 가능한가?

"베-"

#망념 50을 들여 신속을 강화해 밖으로 도주를 시도

509 토고 쇼코 (eFkx8tN/rM)

2022-10-11 (FIRE!) 01:06:12

'자자 보자.... 여서는 배팅 금액을 조절하는게 낫겠다. 내 지금 17만 3천있제? 그라믄...'

최소 배팅 금액은 2만.
그렇다면 간보기로.... 토고는 천GP짜리 칩을 50개 건다.

'반반이라믄 따악 반 거는게 좋지 않긋나?'

"5만GP 배팅하겠습니다예"

510 ◆c9lNRrMzaQ (UgxbwJUiYI)

2022-10-11 (FIRE!) 01:06:52

>>506
이동합니다.

마치 아주 급한 물살에 들어서는 듯한 감각이 시윤의 전신을 짓누릅니다. 그 감각은 여러 겹의 옷을 입은 채 물에 옷을 흠뻑 젹셨을 때의 감각과 유사합니다.

디버프 유찬영이라는 존재의 무게(???)에 걸립니다.
종로를 빠져나가기 전까지 사용하는 모든 망념의 증가치가 2000% 증가합니다.

>>507
골렘들은 열심히 일을 하곤.. 시간이 꽤 지나자 파닥거리며 하늘로 날아갑니다.

아하.. 특정 시간동안 활동하고 저렇게 원래 공간으로 돌아가는 듯 보이는군요.

511 빈센트 (i6DMzy/oEw)

2022-10-11 (FIRE!) 01:06:59

"...친절한 친구 같으니."

[뭐라고 해야 할까.]
[내가 파멸에 이르지 않은 유일한 이유라면]
[그건 너일 거야.]
[정말 고마워.]
[그리고, 보답할게. 약속이야.]
# 라고 대답하고 연락을 종료합니다.

512 알렌주 (LIBOYgae6c)

2022-10-11 (FIRE!) 01:07:58

와 망념 1이라도 사용하면 즉시 망념화 ㄷㄷ

513 토고주 (eFkx8tN/rM)

2022-10-11 (FIRE!) 01:08:19

허얼..
유찬영이 왔다간것만으로도 그 지역에 존재의 무게가 남아서 저렇게 영향을 끼치는 거야?
그래서 산하의 수하들은 저렇게 종로를 지키고 있는거고??

514 김태식 (40SNGnxUJU)

2022-10-11 (FIRE!) 01:09:42

골렘도 자기가 할 일이 끝나면 집으로 돌아간다. 그런데 나는?
딱히 할 일도 없으면서 여기저기 방황하고 있다. 이게 맞는건가. 준혁이도 내 가정사에 대해 물어봤었다.
가족하고도 친하게 지내지 못하는 내가 길드장이라.......
#잠시 눈을 감고 있다가 장인어른과 아이들이 있는 동네로 가본다.

515 윤시윤 (EWfjKf7o3E)

2022-10-11 (FIRE!) 01:10:00

"????????"

어이가 없어서 눈을 뜨곤 주먹을 쥐었다 폈다 해본다.
무....무거워. 그리고...망념 증가치가 2000%....?
1을 소모하면 2000 이 오른다고? 허....이래서야 왜 지키고 있는지 알 것 같군.
멍청하게 굴다간, 망념화되서 괴물되기 딱 좋구만 여기....
절대 쓰면 안되겠군. 자칫하단 저 사람들에게 혼나니 뭐니의 문제가 아니다.
이 창창한 젊은날에 좋아하는 애를 냅두고 괴물되서 죽을까보냐...

#당황해하면서도 일단 기억나는대로 거리를 둘러봅시다...

516 알렌 - 진행 (LIBOYgae6c)

2022-10-11 (FIRE!) 01:10:18

"아닙니다. 저도 즐거웠는걸요."

웃으며 잠이 든 아이들의 얼굴을 보며 알렌은 옆에 있는 어린 수녀분의 인사에 대답했다.

"더 자주 와야겠네요."

알렌은 뿌듯하면서도 어쩐지 자신의 어렸을적이 떠올라 복잡한 기분이 들었다.

"항상 아이들을 위해 노력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나에게 카티야가 있었듯이 이 아이들도 이 분들이 있기에 올바르게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

알렌은 어린 수녀분에게 깍듯이 예의를 표하며 감사를 전했다.


# 아이들을 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517 태식주 (40SNGnxUJU)

2022-10-11 (FIRE!) 01:11:11

유하주 하고 싶은대로 해버려

518 태식주 (40SNGnxUJU)

2022-10-11 (FIRE!) 01:14:10

(백턴 가능하냐고 확인 받은 후에)

519 ◆c9lNRrMzaQ (UgxbwJUiYI)

2022-10-11 (FIRE!) 01:14:31

>>508
유하는 의념을 강화한 채로 벽에 손을 올립니다.
꽤나 무식한 방법이고.. 문제가 생길 수도 있겠지만. 그건 UHN이 감당하겠죠. 그러라고 특별반 스카우트 했을테니까요.

파직.

손에 짧은 뇌전이 스쳐갑니다.
손과 벽이 맞닿고, 짧은 뇌전이 닿는 순간.

콰아앙!!!!

건물의 벽 한켠이 터져나갑니다.
급히 유하는 바깥으로 몸을 내던집니다.
바람이 꽤 선명히 느껴질 때.

콰직.

유하의 오른 허벅지에 단검이 파고듭니다.
고통을 호소할 틈도 없이, 유하는 급히 단검을 뽑아냅니다.
피가 치솟고, 어째서인지 회복이 제대로 되지 않습니다. 그래도 지금 유하는 움직여야만 합니다.

Tip. 훌륭합니다. 전투를 상정할 때 패배가 확실하다면 캐릭터는 무작정 싸우거나, 강한 무언가로 전투를 유도할 필요가 없습니다.
코인샵의 무언가를 사용해 회피해도 되고, 아니라면 연락처의 누군가에게 구호를 요청해도 되고, UGN에 신고를 하여 구원을 요청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생각할 수 있을겁니다.
단순히 생각하지 마십시오! 직접 세계에 살아있다 생각해보고, 다양한 방법을 시도하십시오.
진정한 죽음에 여러분이 쉽게 닿지 않도록 하는 것이 바로 제 역할입니다!

>>509
베팅합니다!
게임을 시작합니다...

.......

승리하였습니다!

10만 GP를 획득합니다!

" 운이 괜찮구만. "

아트만은 자신의 패를 열며 한숨을 쉽니다.
수는 한참 전에 초과했군요.

" 치..... "

정하는 아쉽다는 듯 손패를 살펴봅니다. 23. 토고가 완성하지 못했다면 졌을 겁니다.

" 오늘따라 왜 이리 안 풀리지... "

그녀는 한숨과 함께 잔을 톡톡 두드립니다.
빠르게 잔에 음료가 채워지는 모습은 썩 신기한 구경거리네요!

" 계속 할텐가? "

아트만은 물어옵니다.

520 ◆c9lNRrMzaQ (UgxbwJUiYI)

2022-10-11 (FIRE!) 01:15:39

오늘은 여기까지

521 태식주 (40SNGnxUJU)

2022-10-11 (FIRE!) 01:16:05

고생했다

522 시윤주 (EWfjKf7o3E)

2022-10-11 (FIRE!) 01:16:11

수고수고 캡틴

523 유하주 (SdT2G5pssI)

2022-10-11 (FIRE!) 01:16:29

수고캡틴!

524 알렌주 (LIBOYgae6c)

2022-10-11 (FIRE!) 01:16:50

수고하셨습니다 캡틴!

525 알렌주 (LIBOYgae6c)

2022-10-11 (FIRE!) 01:17:05

오늘 진행도 알차고 재밌었다!

526 유하주 (SdT2G5pssI)

2022-10-11 (FIRE!) 01:17:25

히모 쓰고 싶었던 이유 : 하유하뽕을 채우고 싶었음

527 ◆c9lNRrMzaQ (UgxbwJUiYI)

2022-10-11 (FIRE!) 01:17:32

왜 히어로 모먼트를 사용했다면 시나리오 8이 되는가?
- 유하의 히어로 모먼트는 유하주가 다른 서사를 쌓지 못한 고로 하프 드래곤으로써의 진면모를 드러내는 과정, 그리고 그 힘에 대해 비추게 된다.
즉 유하 엄마가 바로 눈치를 까게 될 거고 시나리오 3은 무슨 시나리오 8 저무는 여명같은 이름으로 시작되었을 것이다.

528 시윤주 (EWfjKf7o3E)

2022-10-11 (FIRE!) 01:18:08

ㄷㄷㄷ 그런 사유였군 시나리오가 아니라 유하 본인의 서사였네

529 알렌주 (LIBOYgae6c)

2022-10-11 (FIRE!) 01:18:10

>>527 (떨림)

530 태식주 (40SNGnxUJU)

2022-10-11 (FIRE!) 01:18:14

골렘도 돌아갈 집이 있는데 방황하고 있는 스스로를 돌아보는 빌드업 좋았다

531 ◆c9lNRrMzaQ (UgxbwJUiYI)

2022-10-11 (FIRE!) 01:18:40

자 그럼 왜 다른 때 쓰는 거는 유하 엄마가 모르는가?
- 시나리오가 일정 수준 이상까지 진행되었을 때. 레스주들은 시나리오 보정을 적용받는다. 즉 시나리오가 진행중일 때 다른 시나리오가 진행될 확률이 크게 감소하는 보정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이 보정이 아직 시나리오가 제대로 시작하지 못한 상황이라면?

조진다.
진짜로.

532 시윤주 (EWfjKf7o3E)

2022-10-11 (FIRE!) 01:18:42

심상찮은 종로에서 과연 무언가를 발견할 수 있을까

533 시윤주 (EWfjKf7o3E)

2022-10-11 (FIRE!) 01:19:23

캡틴이 끝나고 강조에서 설명해주는거 보니 하지말라면 하지마루요~ 급이로군

534 ◆c9lNRrMzaQ (UgxbwJUiYI)

2022-10-11 (FIRE!) 01:19:51

흠...
어떻게 채워주는 게 좋을까.

535 태식주 (40SNGnxUJU)

2022-10-11 (FIRE!) 01:19:53

유찬영이 종로에 간 이유는?

1. 종로에 있는 친구 만나러
- 근데 얘가 친구 있음?(소신발언)

2. 종로에 기가 막힌 맛집이 있어서

3. 무언가 조사를 하려고

4. 몰?루

536 빈센트 (i6DMzy/oEw)

2022-10-11 (FIRE!) 01:19:58

수고하셨습니다

537 유하주 (SdT2G5pssI)

2022-10-11 (FIRE!) 01:20:01

엄마.......

538 ◆c9lNRrMzaQ (UgxbwJUiYI)

2022-10-11 (FIRE!) 01:20:24

헬리콥터맘 유하마덜
근데 이제 헬리콥터 위에 기관총을 단

539 토고 쇼코 (eFkx8tN/rM)

2022-10-11 (FIRE!) 01:20:25

한 순간에 10만.
토고는 일로 따지자면 몇시간을 며칠이나 일을 해야 벌수있는... 의뢰도 한... 빡센 의뢰 두탕은 뛰어야 벌수있는 금액을 한 순간에 벌었다는 쾌감에 헬멧 안에서 얼굴이 풀려 히죽거리고 있다.

"워매 까딱했다간 정하 누님한티 먹힐 뻔 했네. 아트만 형님은 심리전 되게 잘하는 거 아이가?"

토고는 크크 웃으며 두 사람을 칭찬하며 운이 좋았다고 이야기 한다.
10만으로 만족할 토고가 아니다!

"당연한거 아입니까? 게임 한 판 하고 먹고 빠지믄 그거만큼 재미읎는 아는 없지 아입니까."
"10만 땄으니 이번엔 7만GP 배팅 들어갑니데이."

#우리 한 판 더 한다!! 7만GP 배팅!

540 유하주 (SdT2G5pssI)

2022-10-11 (FIRE!) 01:20:57

>>538 강습공격형엄마

541 토고주 (eFkx8tN/rM)

2022-10-11 (FIRE!) 01:21:10

나는 항상 한 박자 느려 후엥

542 알렌주 (LIBOYgae6c)

2022-10-11 (FIRE!) 01:21:11

>>540 ㅋㅋㅋㅋㅋㅋㅋㅋ

543 ◆c9lNRrMzaQ (UgxbwJUiYI)

2022-10-11 (FIRE!) 01:21:30

>>540 강습(신 한국 서울 개판 + 유찬영이 빡돌아 직접 유하의 대형 떡밥이던 유하마덜을 지워버림)

544 ◆c9lNRrMzaQ (UgxbwJUiYI)

2022-10-11 (FIRE!) 01:22:06

흐 - 음

뽕이 필요하다 이건가?
그럼 다들 어장을 데우고 있어라.
유하주에게 선물을 주지.

545 시윤주 (EWfjKf7o3E)

2022-10-11 (FIRE!) 01:22:09

이종족은 역시 메인 특성인 만큼 거기 묻혀있는 서사가 장난 아니네

546 태식주 (40SNGnxUJU)

2022-10-11 (FIRE!) 01:22:24

강습 전용 모빌슈트 MS-18E 캠퍼

547 태식주 (40SNGnxUJU)

2022-10-11 (FIRE!) 01:22:44

미래 연성 오나???

548 ◆c9lNRrMzaQ (UgxbwJUiYI)

2022-10-11 (FIRE!) 01:23:05

>>545 지금 시트 내린 라임주만 보더라도 원래 역사대로 가면 한 게이트에 존재하던 여러 이종족들을 규합해 지구로 이들을 이끌고 와서 새 왕국을 세우는 게 에피소드의 내용이었는데.. 시트를 내렸지..

549 알렌주 (LIBOYgae6c)

2022-10-11 (FIRE!) 01:23:08

드래곤이 진짜 오만하긴 하군요.

개나소나 유찬영이 신 한국에 있는걸 아는데 그걸 처들어오다니...

550 시윤주 (EWfjKf7o3E)

2022-10-11 (FIRE!) 01:23:34

>>548 그런 서사가 있었어??? 생각지도 못했어

551 토고주 (eFkx8tN/rM)

2022-10-11 (FIRE!) 01:24:12

한순간에.... 10만GP를 벌었어....
히죽

552 태식주 (40SNGnxUJU)

2022-10-11 (FIRE!) 01:24:38

이종족한테 지구를 뺏긴다고? 용서 못해!

553 ◆c9lNRrMzaQ (UgxbwJUiYI)

2022-10-11 (FIRE!) 01:25:24

그래서 라임주가 시트를 내리기 전까지 얻은 특성들을 보면 피라미드적 위압같이. 타인을 지배하고 다룰 수 있는 특성들을 하나씩 개방해줄 생각이었지.. 그래서 내가 예전에 인간이 아닙니다 관련 특성 풀 때 진혈같은 설정을 보여준거고..

554 알렌주 (LIBOYgae6c)

2022-10-11 (FIRE!) 01:25:48

간만에 입담좀 뽐낸 토고!

555 시윤주 (EWfjKf7o3E)

2022-10-11 (FIRE!) 01:26:41

캡틴은 다 계획이 있구마이....자기 서사 짐작 안가는 사람들은 뒷면의 계획 들으면 깜짝 놀라겠다.

556 유하주 (SdT2G5pssI)

2022-10-11 (FIRE!) 01:27:39

>>552 하유하가 용산의 왕이 될것이다!!

557 토고주 (eFkx8tN/rM)

2022-10-11 (FIRE!) 01:28:31

>>556 여기가 그... 채굴에 사용되지 않은 순수한 그래픽 카드만 판다는 유하가게 맞나요?

558 알렌주 (LIBOYgae6c)

2022-10-11 (FIRE!) 01:29:00

>>553 그야말로 보팔레빗 ㄷㄷ

559 유하주 (SdT2G5pssI)

2022-10-11 (FIRE!) 01:30:44

>>557 엔비디아 직접판매로 바뀌면서 이제 그런거 취급 안합니다. 대신 싼 가격으로 괜찮은 글카를 팔아요! 이거는 채굴용으로 기판 부식된건데 2만원만 주쇼.

560 토고주 (eFkx8tN/rM)

2022-10-11 (FIRE!) 01:32:19

>>559 흠.... 그럼 그거 말고 그 옆에 있는 헤드셋이나 살게요.

561 시윤주 (EWfjKf7o3E)

2022-10-11 (FIRE!) 01:32:33

호감도 DC 는 가능한가요?

562 태식주 (40SNGnxUJU)

2022-10-11 (FIRE!) 01:33:07

>>556 용팔이들의 왕, 그래픽 카드 가격을 후려치는 하유하 ㄷㄷ

563 유하주 (SdT2G5pssI)

2022-10-11 (FIRE!) 01:34:40

>>560 고양이귀 헤드셋이라니 식견이 있으시군요! 13만원이요

>>561 선제시요

>>562 매일 아침 모든 용팔이들은 하유하에게 무릎을 꿇고 자신이 가진 가장 진귀한 부품을 바친단다

564 토고주 (eFkx8tN/rM)

2022-10-11 (FIRE!) 01:35:05

진귀한 부품
그거 사실....
불량난거야

565 유하주 (SdT2G5pssI)

2022-10-11 (FIRE!) 01:36:16

>>564 뭣!
어쩐지 이녀석들!!!

가자 토고. 용산을 섬멸하러.

566 토고주 (eFkx8tN/rM)

2022-10-11 (FIRE!) 01:37:07

용산을 섬멸하려면
용산의 왕인 유하를 섬멸해야 하나
용산의 상인들을 섬멸해야 하나

흠.... 고민이군

567 유하주 (SdT2G5pssI)

2022-10-11 (FIRE!) 01:39:34

당연히 후자지 드래곤마운틴킹드래곤을 해치는건 불가능한 일이야

568 ◆c9lNRrMzaQ (UgxbwJUiYI)

2022-10-11 (FIRE!) 01:40:58

피.
피에서 오는 것.
피에서 느껴지는 것.

혈통.
가족으로 하여금, 가족의 위치와 역사에 따라서.
그로 하여 쌓아올린 역사와 가치. 그것을 이어받는 것.

그러나 반쪽.
남은 반은 무엇인지조차 알 수 없는 피.
그러나 완벽하고 완전한 무언가가 아니라 인간으로부터 왔다는 것을 말하고 있는 것.

심장.

이 작은 심장은 유하의 육체를, 피를, 혈통을 그 작은 크기로 하여금 유지하고 있습니다.
뛰는 것으로 살아있다고 느낄 수 있도록. 감당할 수 없는 작은 육신을 자신의 힘으로 하여금 뛰어 살아갈 수 있도록.
유하는 손을 뻗습니다. 작고, 부드러운. 그리고 여린. 그녀의 손이 눈에 들어옵니다.
지금도 이 살 아래에는, 혈관 아래에는, 그러니까 본능적인 어딘가에서는 그 기세를 터트리려 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완전히 고삐를 풀어낸다면 분명 유하는 천성의 강자의 힘을 다룰 수 있을 겁니다.

그러나 분명, 죽어버리겠지만 말입니다.

그럼에도 지금은 그래야만 합니다. 그렇게 해야만 합니다. 그 결과도, 목적지도 어떨지 모르지만 유하는 그 힘이 필요합니다.
아주 어릴 적 혼자 살아남기 위해 발버둥쳤던 것처럼! 왜 내가 용이라는 이름에 그렇게도 집착할 수 없었던지 말할 수 없던 것처럼!
나에게는 용이라는 것이 사라진다면, 오직 홀로 떨어진 채 커버린 불쌍한 소녀밖에 남지 않으니까!!!
그래서 유하는 부르짖는겁니다!

나는 위대한 드래곤의 혈통이라고.
단지 내 힘이, 혈통이 너무나 위대하기에 너희들과 나는 어울릴 수 없다고!
그게 아니라. 단지 그들이 나를 거부하고 버려야만 했던 이유를.
이런 이유로 뒤덮지 않으면 고독에 파묻혀 죽어버릴 것 같았으니까요!

내 몸에 남은 인간의 흔적을 증오하면서도, 그것에만 기댈 수 있다는 결과가 유하를 짓누릅니다.
그렇지만. 그럼에도! 그러면서도!!!
유하는 자신의 살 아래. 심장이 있을 위치에 손을 올리고 속삭입니다.

도와줘.

더욱, 더 처절하게.

도와줘. 제발.

자신을 증명하기 위해서.

내가, 버려진 게 아니라고.

자신을 표현하기 위해서

내가 혼자인 것이 당연한 것이 아니라고.

이 넘치는 자존심과 감정을 터트리기 위해서.

나는 분명 특별한 존재가 맞다고.

유하는 심장에게 말합니다.


도와줘.


박동이 천천히, 멎어갑니다.
혈류의 움직임이 멈춤에 따라 몸의 활동도, 점점 정신마저도 흐릿해져갑니다.
마치 죽음을 상정한 듯한 그 감각에도 유하는 쓰러지지 못합니다.
아니. 쓰러질 수 없었습니다.
조금이라도 제어하지 못한다면 이 힘을, 완전히 흘려낼 수밖에 없을테니까요.

히어로 모먼트

왜 드래곤이라는 존재는 숭배받습니까?
그 강력한 힘 때문에? 모든 것을 뛰어넘는 힘과 재능 덕분예? 아니면 불사에 가까운 그 생명 때문에?

의념기

아니. 틀립니다.
드래곤이라는 존재가 숭배받는 것은..
격.
그들을 상징하는 격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숨결.

분명 움직일 힘도, 행동도 할 수 없을텐데.
유하는 숨을 들이마십니다.
폐가 터질 것처럼, 그 몸을 크게 부풀어올릴만큼. 크게, 더 크게 부풀어오릅니다.

당신의 격으로 하여금, 적에게 당연함을 보여주십시오.

격을 담은, 뇌전의 무리가. 유하의 호소와 함께 숨에 섞여 터져나옵니다.
그 뇌전, 폭력. 신화의 무엇이라고 보더라도 어색하지 않을 그 격이 지금. 당신에게서 터져나오고 있습니다.
누가 당신을 인간이라고 칭하겠습니까. 누가 당신을 평범한 존재라고 보겠습니까. 이런 힘과, 이런 격을 가진 존재를 말입니다.
적에게 보이십시오.

내가 바로, 진정한 용의 후예라고 말입니다!!!!!!

569 태식주 (40SNGnxUJU)

2022-10-11 (FIRE!) 01:41:11

신 한국의 영토에서 왕을 자칭한다
반역이다!

570 알렌주 (LIBOYgae6c)

2022-10-11 (FIRE!) 01:41:26

그런데 유하를 해치려던 암살자들은 뭐였을까요?

571 시윤주 (EWfjKf7o3E)

2022-10-11 (FIRE!) 01:41:49

유하를 노리던건 아니고 줄리아 도청하다 걸리니까 입막음 하려고 한거 같은데

572 알렌주 (LIBOYgae6c)

2022-10-11 (FIRE!) 01:42:48

오오 드래곤 브래스!!!

573 시윤주 (EWfjKf7o3E)

2022-10-11 (FIRE!) 01:43:01

드래곤하면 브레스는 국룰이지~

574 토고주 (eFkx8tN/rM)

2022-10-11 (FIRE!) 01:44:28

유하 브레스!

575 유하주 (SdT2G5pssI)

2022-10-11 (FIRE!) 01:45:05

내가 바로 진정한 용의 후예다!!!!!!!!!!!!!!!!!!!!!!!!!

576 토고주 (eFkx8tN/rM)

2022-10-11 (FIRE!) 01:45:17

>>567
상인을 없애겠다는 거지?

좋아.

가기 전에 이거부터 마셔. 에너지 드링크야. (간편하게 미리 딴 캔)

577 ◆c9lNRrMzaQ (UgxbwJUiYI)

2022-10-11 (FIRE!) 01:45:46

그리고 소소한 포인트인데

도와줘.

더욱, 더 처절하게.

도와줘. 제발.

자신을 증명하기 위해서.

내가, 버려진 게 아니라고.

자신을 표현하기 위해서

내가 혼자인 것이 당연한 것이 아니라고.

이 넘치는 자존심과 감정을 터트리기 위해서.

나는 분명 특별한 존재가 맞다고.

유하는 심장에게 말합니다.

이거

도와줘.
도와줘. 제발.
내가, 버려진 게 아니라고.
내가 혼자인 것이 당연한 것이 아니라고.
나는 분명 특별한 존재가 맞다고.
유하는 심장에게 말합니다.

이렇게도 읽을 수 있고

더욱, 더 처절하게.
자신을 증명하기 위해서.
자신을 표현하기 위해서
이 넘치는 자존심과 감정을 터트리기 위해서.
유하는 심장에게 말합니다.

이렇게도 읽을 수 있다?
아마.. 다들 눈치 못챌 것 같아서....

578 ◆c9lNRrMzaQ (UgxbwJUiYI)

2022-10-11 (FIRE!) 01:46:16

그리고 한 번에 읽어도 이상하지 않도록 배치한 것도 있음
히히

579 시윤주 (EWfjKf7o3E)

2022-10-11 (FIRE!) 01:46:57

시윤의 히어로 모멘트와는 상당히 느낌이 다르네. 뭔가 고독이랑 처절함이 강조된 느낌.

580 태식주 (40SNGnxUJU)

2022-10-11 (FIRE!) 01:47:11

드래곤도 한번 잡아보고 싶다

581 시윤주 (EWfjKf7o3E)

2022-10-11 (FIRE!) 01:48:12

이번 서큐버스 페로몬은 힌트를 들었다고 너무 막쓴걸까...ㅋㅋㅋ...지난번 안내양과의 실수가 날 너무 위축되게 만들고 잇서...흑흑..

582 유하주 (SdT2G5pssI)

2022-10-11 (FIRE!) 01:48:20

나는 분명 특별한 존재가 맞다고

이 부분에서 울었습니다.
고마워 캡틴

의념기는 숨결이다.

583 ◆c9lNRrMzaQ (UgxbwJUiYI)

2022-10-11 (FIRE!) 01:48:21

>>580 80레벨 넘으면 평범한 드래곤은 충분히 상대할 수 있음.
괜히 의념 각성자가 고레벨이 될수록 신이나 그에 준하는 존재가 된다는 게 아닌 것.

584 시윤주 (EWfjKf7o3E)

2022-10-11 (FIRE!) 01:49:02

태연하게 말하지만 80 레벨이면 지금 만나고 있는 유찬영 직속보다 세거나 동급이로군...

585 태식주 (40SNGnxUJU)

2022-10-11 (FIRE!) 01:49:20

총교관이 89렙이던가

586 ◆c9lNRrMzaQ (UgxbwJUiYI)

2022-10-11 (FIRE!) 01:50:15

총교관이 90렙 오버임.

587 유하주 (SdT2G5pssI)

2022-10-11 (FIRE!) 01:51:12

어떻게 하면 브레스를 히모 말고 스킬로 쓸수 있을까

588 시윤주 (EWfjKf7o3E)

2022-10-11 (FIRE!) 01:52:06

레벨이 매우 많이 오르고 관련된 스킬과 특성을 갖추면?

589 ◆c9lNRrMzaQ (UgxbwJUiYI)

2022-10-11 (FIRE!) 01:53:00

>>587 엔딩 전까지는 의념기 정도가 한계임.
그 뒤에 뭐.. 아주 먼 미래에 영웅급이 된다면 모르긴 한데.

590 유하주 (SdT2G5pssI)

2022-10-11 (FIRE!) 01:54:03

의념기로 노려본다

부과효과 : 학부모상담

591 시윤주 (EWfjKf7o3E)

2022-10-11 (FIRE!) 01:54:41

의념기와 이명은 언제쯤일까...

592 토고주 (eFkx8tN/rM)

2022-10-11 (FIRE!) 01:55:35

캡틴이 생각하기에 지금 의념기 획득할 가능성이 제일 높은 사람은 누구야?

593 시윤주 (EWfjKf7o3E)

2022-10-11 (FIRE!) 01:58:50

저런거 물으면 대체로 '음...없는거 같은데.' 라는 느낌의 대답이 돌아왔는데

594 ◆c9lNRrMzaQ (UgxbwJUiYI)

2022-10-11 (FIRE!) 01:58:54

몰라...
시나 3 열리면 슬슬 주긴 해야하는데..

595 토고주 (eFkx8tN/rM)

2022-10-11 (FIRE!) 02:01:32

헤헷 (도박중인 사람)

596 태식주 (40SNGnxUJU)

2022-10-11 (FIRE!) 02:01:39

캡잘알

597 유하주 (SdT2G5pssI)

2022-10-11 (FIRE!) 02:03:05

이번 시나리오 어떤 시나리오였고 뭐하는 거였지?

598 ◆c9lNRrMzaQ (UgxbwJUiYI)

2022-10-11 (FIRE!) 02:03:11

아마 빠르면 시나리오 3 시작할 때쯤 모두 의념기 작성할 준비 해야할 거고
늦어도 시나 3 이전에는 의념기 작성해야 할 듯?

599 시윤주 (EWfjKf7o3E)

2022-10-11 (FIRE!) 02:04:23

오......과연. 이번 시나리오 동안 다들 의념기를 만드는건가.

600 유하주 (SdT2G5pssI)

2022-10-11 (FIRE!) 02:05:32

시윤주는 의념기로 뭐 갖고싶어?

601 태식주 (40SNGnxUJU)

2022-10-11 (FIRE!) 02:09:24

시윤이 의념기는 우주의 인공위성에서 수천톤의 철덩어리를 목표지점에 떨어뜨리는 저격으로하자

602 시윤주 (EWfjKf7o3E)

2022-10-11 (FIRE!) 02:10:20

나? 뭔가 고민중!! 단순한 한발의 총탄은........이미 비슷한거 꽤 있단 말이지.

603 유하주 (SdT2G5pssI)

2022-10-11 (FIRE!) 02:13:14

>>601 신의 지팡이...

>>602 매카윤시윤이 되어서 아이언맨 슈트 전개하는건 어때? 날아다니면서 총쏘기

604 시윤주 (EWfjKf7o3E)

2022-10-11 (FIRE!) 02:16:41

ㅋㅋㅋ 변신? 뭔가 그럴듯한데

605 태식주 (40SNGnxUJU)

2022-10-11 (FIRE!) 02:17:25

가면라이더 윤시윤

606 알렌주 (LIBOYgae6c)

2022-10-11 (FIRE!) 02:18:05

변신은 로망

607 태식주 (40SNGnxUJU)

2022-10-11 (FIRE!) 02:21:15

알렌의 의념기는 알순이로 변신해서 검술을 완벽하게 쓰는거지?

608 유하주 (SdT2G5pssI)

2022-10-11 (FIRE!) 02:22:08

알순이 변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09 태식주 (40SNGnxUJU)

2022-10-11 (FIRE!) 02:23:37

시윤이의 최종 의념기는
변신벨트로 변신한 유하와 함께 변신해서 가면라이더 스틸 드래건이 되는게 분명

610 유하주 (SdT2G5pssI)

2022-10-11 (FIRE!) 02:27:58

그거 대박 멋지다

메카드래곤 하유하
메카드래곤라이더 윤시윤

611 태식주 (40SNGnxUJU)

2022-10-11 (FIRE!) 02:32:25


내멋대로 생각하는 강산이 의념기

612 유하주 (SdT2G5pssI)

2022-10-11 (FIRE!) 02:32:53

오우 제대로 놀아보자

613 유하주 (SdT2G5pssI)

2022-10-11 (FIRE!) 02:33:13

태식이 의념기는 무한의 엘리자베스

614 알렌주 (LIBOYgae6c)

2022-10-11 (FIRE!) 02:46:06

>>607 ㅋㅋㅋㅋㅋㅋ

615 태식주 (40SNGnxUJU)

2022-10-11 (FIRE!) 02:49:23


난 이런게 취향

616 태식주 (40SNGnxUJU)

2022-10-11 (FIRE!) 03:12:49

617 오현주 (d0IiiSOD5I)

2022-10-11 (FIRE!) 05:22:12

그런데 2000% 면 20배 잖아 바보들아

618 태식주 (40SNGnxUJU)

2022-10-11 (FIRE!) 07:18:50

여어

나암

아파치 공격 헬기

619 명진주 (7rRWrKgr7M)

2022-10-11 (FIRE!) 08:56:12

이열 진행이 있었군

그리고 기록 완료!

친위대가 유찬영을 지키는 게 아니라.

유찬영으로부터 사람들을 지키는 거군.

620 알렌주 (LIBOYgae6c)

2022-10-11 (FIRE!) 12:26:19

>>617 아..!(영성디버프)

621 오현주 (d0IiiSOD5I)

2022-10-11 (FIRE!) 12:46:52


헬리콥터 헬리콥터

622 ◆c9lNRrMzaQ (YPp6O7/9mY)

2022-10-11 (FIRE!) 13:03:39

▶ 그 꽃에 전하다 ◀
신니한 社가 아직 방어구 전문 기업으로써 그 위치를 견고히 하기 이전에 신니한의 설립자 중 하나였던 동막호는 회사를 청소하던 한 여인과 사랑에 빠졌다. 그 사랑이 서로를 끓어올려, 두 사람이 많은 사랑을 나누었을 때. 동막호는 자신의 사랑을 자신이 가장 잘하는 것으로 하여금 표현하고자 했다.
천은 요정의 축복을 받아 부드러운 빛을 냈고, 다므가루를 사용해 반짝이는 효과를 냈다. 평소에는 원피스처럼 입을 수 있지만 특정 조건을 충족한다면 천과 빛. 그 요소들이 어울려 마치 신부의 드레스 같은 형태로 변화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사랑의 증거로써 만들어진 이 옷은 두 사람의 결혼식 이후로 전시되던 중 게이트에 휘말려 사라졌으나 우연한 계길 통해 새로운 주인의 손에 들어오게 되었다.
▶ 장인 아이템
▶ 요정의 반짝임, 몽환스런 달빛, 그 순간의 요소 - 착용 시 필드 태그가 '달'일 경우 이성 NPC와의 호감도 증가 속도가 증가한다.
▶ 모든 것이 모여 가장 반짝이는 사람을 만들다. - 태그가 '만월'일 경우 최대치의 매력 보정을 추가한다.
▶ 요정의 축복 - 쉽게 파괴되지 않으며 피해를 입을 시 천에서 푸른 물이 상처를 덮어 치료한다. 치료(E)에 해당하는 효과가 한 턴간 발동된다. 전투 중 1회만 사용할 수 있다.
▶ 아름다운 여성을 만들다 - 착용 시 첫 장착 한정으로 매력이 4 증가한다.
◆ 제한 : 매력 30 이상, 요정 또는 그에 준하는 종족에게 아름다움을 인정받은 자.

623 명진주 (7rRWrKgr7M)

2022-10-11 (FIRE!) 13:16:44

음 유하주에게 주긴 애매하나

624 명진주 (7rRWrKgr7M)

2022-10-11 (FIRE!) 13:20:44

근데 회사 청소하던 여자가 매력 30에 요정이나 그에 준하는 존재에게 아름다움을 ㅇㅈ받은건가.

왜 청소부나 하고 있는거여;;;

625 빈센트주 (92MhlkSTPY)

2022-10-11 (FIRE!) 13:27:40

빈센트 의념기
귀여운 앨랠래를 소환한다
앨랠래는 아군을 위해 열심히 앨랠래한다

626 명진주 (7rRWrKgr7M)

2022-10-11 (FIRE!) 13:28:59

앨랠래

627 ◆c9lNRrMzaQ (YPp6O7/9mY)

2022-10-11 (FIRE!) 13:29:28

개연성 - 1세대

628 명진주 (7rRWrKgr7M)

2022-10-11 (FIRE!) 13:32:12

크으...무섭다 1세대!

629 명진주 (7rRWrKgr7M)

2022-10-11 (FIRE!) 13:33:04

근데 의외로 제한에 여성이어야 할 것은 없네용.

딱 봐도 여성용 같은데

630 ◆c9lNRrMzaQ (YPp6O7/9mY)

2022-10-11 (FIRE!) 13:33:51

치욕용으로 입어보고 싶다면 마음대로 하시오

631 유하주 (Ct6V1u/WWY)

2022-10-11 (FIRE!) 13:35:36

보석나비의 가호는 저 제한을 뚫을것인가

632 명진주 (7rRWrKgr7M)

2022-10-11 (FIRE!) 13:36:11

달밤에 춤추는 근돼렐라

633 ◆c9lNRrMzaQ (YPp6O7/9mY)

2022-10-11 (FIRE!) 13:36:18

어림없다

634 명진주 (7rRWrKgr7M)

2022-10-11 (FIRE!) 13:36:44

마침 잘 오셨네 저거 거래할 건가용

635 명진주 (7rRWrKgr7M)

2022-10-11 (FIRE!) 13:38:34

아,.. 젠장 자꾸 발레추는게 생각나네ㅋㅋㅋㄱ

636 유하주 (Ct6V1u/WWY)

2022-10-11 (FIRE!) 13:39:05

장롱템이 될것 같네용....! 얼마에 파실 예정이신가용?

637 유하주 (Ct6V1u/WWY)

2022-10-11 (FIRE!) 13:40:02

>>635 달밤에 너무 작은 원피스를 입고 발레추는 명진이....

638 명진주 (7rRWrKgr7M)

2022-10-11 (FIRE!) 13:40:34

도기코인 20 정도?

639 명진주 (7rRWrKgr7M)

2022-10-11 (FIRE!) 13:40:57

웃겨죽을 것 같습니다

640 강산주 (PrmpjKpR/s)

2022-10-11 (FIRE!) 13:41:51

잠시 갱신합니다. 간밤에 진행이랑 이것저것 있었군요?!
정산은 집에 가면 할게요!
그리고 situplay>1596637082>611 이 영상도 매우 흥미 있을 유지만 지금은 곤란하니 집에가서 보도록 하겠습니다...☆

situplay>1596637082>442
ㄹㅇ...여러분 되도록이면 코인샵 아이템은 갖고 있지 않은 걸 바로 쓰려고 하지 말고...
없는 걸 사서 쓰시는 거면 적어도 구매라고 명시라도 해주세요...🙇‍♀️

641 오현주 (A4FeKEz5Do)

2022-10-11 (FIRE!) 13:42:08

여장이란 남자만이 가능한 가장 남자다운 행위...!

642 강산주 (PrmpjKpR/s)

2022-10-11 (FIRE!) 13:42:33

situplay>1596637082>568
와 세상에...유하야...😭
저 진심 이거 보면서 알바 근무 중만 아니었으면 이마치면서 봤어요...

>>622-623
이것도 이것대로 대박이네요...ㅠㅠ
카지노 판돈으로 날리기 너무 아깝다...

>>624 >>627
미인이어도 먹고 살 돈은 필요하니까요! (끄덕)
이쯤에서 동막호 본인이 요정족 출신이었을 거란 킹리적 갓측 해봅니다. 정말 사랑해서 만들어준 거면 못 입을 걸 만들어주진 않았을 거 아니에요ㅠㅠㅠㅠ

643 명진주 (7rRWrKgr7M)

2022-10-11 (FIRE!) 13:42:44

입고 춤추면 신니한 사가 명진이 진짜 삭제할지도ㅋㅋㅋ

644 유하주 (Ct6V1u/WWY)

2022-10-11 (FIRE!) 13:43:41

강상하! 명심할게!

>>638 10개면 산다!

645 명진주 (7rRWrKgr7M)

2022-10-11 (FIRE!) 13:43:56

만약 특성 미인과 요정에게 사랑 받는이 있다면 제격

646 명진주 (7rRWrKgr7M)

2022-10-11 (FIRE!) 13:45:03

오호...10개

647 명진주 (7rRWrKgr7M)

2022-10-11 (FIRE!) 13:46:03

음 일단 대기하는 걸로!

648 강산주 (PrmpjKpR/s)

2022-10-11 (FIRE!) 13:46:09

>>636 매력 30 정도면 시간은 좀 걸리겠지만 가망이 없진 않을 거 같은데...다른 조건이 조금 문제이긴 하네요...?

Q. >>642 이거 마지막 문단 쓰려고 갑툭튀했죠
A. 네ㅋㅋㅋ...

649 강산주 (PrmpjKpR/s)

2022-10-11 (FIRE!) 13:47:02

다시 잠수합니다.
나중에 뵙겠습니다!

650 유하주 (Ct6V1u/WWY)

2022-10-11 (FIRE!) 13:48:27

강바!

아니면 토고에게 gp로 파는건 어때? 지금 카지노 가있으니까

651 명진주 (7rRWrKgr7M)

2022-10-11 (FIRE!) 13:49:00

나중에 뵈요!

유하 같은 경우는 드래곤에게 ㅇㅈ 받는다거나?

652 명진주 (7rRWrKgr7M)

2022-10-11 (FIRE!) 13:49:28

아하 토고주에게 유용할 것 같네요 확실히

653 유하주 (Ct6V1u/WWY)

2022-10-11 (FIRE!) 13:49:39

엄마보고 시날 8 가기

654 ◆c9lNRrMzaQ (YPp6O7/9mY)

2022-10-11 (FIRE!) 13:52:14

보통 요정과 그에 준하는 무언가면 정령이나 신령이 나와야 한다.

655 유하주 (Ct6V1u/WWY)

2022-10-11 (FIRE!) 13:52:18

앵커

656 유하주 (Ct6V1u/WWY)

2022-10-11 (FIRE!) 13:53:11

>>654 금강마운틴도사님..!

657 ◆c9lNRrMzaQ (YPp6O7/9mY)

2022-10-11 (FIRE!) 13:55:50

그분은 인간이시고

658 명진주 (7rRWrKgr7M)

2022-10-11 (FIRE!) 13:57:32

ㅋㅋㅋㅋㅋㅋ

근데 진짜 카지노에 판돈으로 바꾸는 게 가능한건가요?

오잉에 나온 거

659 ◆c9lNRrMzaQ (YPp6O7/9mY)

2022-10-11 (FIRE!) 13:57:47

엉. 30만 GP로

660 유하주 (Ct6V1u/WWY)

2022-10-11 (FIRE!) 13:57:51

궁금한게 있는데 혹시 유하 도망가면서 한지훈님한테 연락 가능해?

661 명진주 (7rRWrKgr7M)

2022-10-11 (FIRE!) 13:59:42

헐...

662 ◆c9lNRrMzaQ (YPp6O7/9mY)

2022-10-11 (FIRE!) 14:06:28

대신 밖으로는 못 들고 나가지.

>>660 연락해도 못올걸. 한지훈 급이면?

663 유하주 (Ct6V1u/WWY)

2022-10-11 (FIRE!) 14:08:34

그럼 누구한테 연락해야 하나.....

664 명진주 (7rRWrKgr7M)

2022-10-11 (FIRE!) 14:09:35

그렇군요.

665 명진주 (7rRWrKgr7M)

2022-10-11 (FIRE!) 14:09:53

교관중 아무나?

666 명진주 (7rRWrKgr7M)

2022-10-11 (FIRE!) 14:10:12

교관이 한지훈만 있는게 아니잖아용

667 ◆c9lNRrMzaQ (YPp6O7/9mY)

2022-10-11 (FIRE!) 14:10:16

레스주

668 유하주 (Ct6V1u/WWY)

2022-10-11 (FIRE!) 14:10:48

러시안 마피아랑 싸워볼 사람!!!!

669 명진주 (7rRWrKgr7M)

2022-10-11 (FIRE!) 14:14:00

명진이는 다른 범죄자랑 싸우는 중이라...

근데 유하가 진다면 우리가 이길 수 있나....

670 유하주 (Ct6V1u/WWY)

2022-10-11 (FIRE!) 14:15:48

유하가 최약체입니다

성장 이벤트 없음!
무언가 성공한 전적 없음!

671 명진주 (7rRWrKgr7M)

2022-10-11 (FIRE!) 14:17:04

즉 예를 들어서.

오잉박스에 나온 아이템을 판돈.

30만 오잉 (gp) 으로 변환했다 치면.

이걸 그대로 현실에 가져오지 못하지만.

카지노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나 물건을 사거나.

카지노 전용 군자금으로서 진짜 gp를 소모하는 대신.

30만 오잉을 대신 내서 리스크를 줄이는게 가능하다는 걸려나요.

672 ◆c9lNRrMzaQ (YPp6O7/9mY)

2022-10-11 (FIRE!) 14:17:31

상대는 어쌔신 마도사 조합입니다.
아무리 적이 우리보다 레벨이 낮아도 저 조합 보조받으면 하나 슥삭은 어렵지 않음

673 알렌주 (SjoSsus3rQ)

2022-10-11 (FIRE!) 14:17:31

유하가 패배 확정일 정도면 1~2명으로는 안될거 같은데...

674 명진주 (7rRWrKgr7M)

2022-10-11 (FIRE!) 14:17:54

우음. 레벨은 명진이보다 높겠지만.

타이밍은 한 번 봐볼게여.

675 ◆c9lNRrMzaQ (YPp6O7/9mY)

2022-10-11 (FIRE!) 14:18:06

>>671 걍 판돈대신 쓸수있다고.
10만칩 3개로 바꿔준단 소린데

676 알렌주 (SjoSsus3rQ)

2022-10-11 (FIRE!) 14:18:18

>>672 아(깨달음)

677 명진주 (7rRWrKgr7M)

2022-10-11 (FIRE!) 14:21:06

>>675 확실히 장난아니긴 하네요.

무작정 들어갔다가 카지노에서 아무것도 하지 않고 나가면 카지노 사람 화낼려나

678 유하주 (Ct6V1u/WWY)

2022-10-11 (FIRE!) 14:21:07

고마워용
워리어 하나만 와도 든든

679 ◆c9lNRrMzaQ (YPp6O7/9mY)

2022-10-11 (FIRE!) 14:22:09

>>677 생각보다 카지노에 들어와서 구경만 하다 가는 사람 많음

680 명진주 (7rRWrKgr7M)

2022-10-11 (FIRE!) 14:22:46

오호

681 명진주 (7rRWrKgr7M)

2022-10-11 (FIRE!) 14:23:20

카지노가 그 자체로도 재밌는 구경거리니

682 유하주 (Ct6V1u/WWY)

2022-10-11 (FIRE!) 14:23:58

멋진 아저씨가 가만히 있지만 말고 게임 한판 해보라고 용돈 줄지도

683 ◆c9lNRrMzaQ (YPp6O7/9mY)

2022-10-11 (FIRE!) 14:24:05

내가 돈만 안 걸면 남들 파멸하는 게 생각보다 희극임

684 명진주 (7rRWrKgr7M)

2022-10-11 (FIRE!) 14:24:28

ㅋㅋㅋㅋㅋㅋㅋㅋㅋ

685 명진주 (7rRWrKgr7M)

2022-10-11 (FIRE!) 14:24:56

실시간 막장 드라마냐곸ㅋㅋㅋ

686 ◆c9lNRrMzaQ (YPp6O7/9mY)

2022-10-11 (FIRE!) 14:25:47

3천만원 들고와서 2시간만에 사라지는 아저씨들도 많음.

687 명진주 (7rRWrKgr7M)

2022-10-11 (FIRE!) 14:26:47

혹시 실제로 가본건가욬ㅋㅋ 저번에 그리 말하신 것 같던디

688 ◆c9lNRrMzaQ (YPp6O7/9mY)

2022-10-11 (FIRE!) 14:27:29

생각보다 타국 카지노는 자주 가봤음. 지인중에 프로 포커플레이어가 있어서.

689 명진주 (7rRWrKgr7M)

2022-10-11 (FIRE!) 14:29:06

지인중에도 있으셨구나;;; 그건 몰랐네요.

카지노 슬롯이나 패 치는 거 말고도 놀거리 있나요?

690 ◆c9lNRrMzaQ (YPp6O7/9mY)

2022-10-11 (FIRE!) 14:30:47

691 명진주 (7rRWrKgr7M)

2022-10-11 (FIRE!) 14:31:46

ㅋㅋㅋㅋㅋㅋㅋ

692 명진주 (7rRWrKgr7M)

2022-10-11 (FIRE!) 14:32:02

역시 카지노는 멀리 해야만

693 빈센트주 (92MhlkSTPY)

2022-10-11 (FIRE!) 14:33:16

>>672
빈센트: 줄

694 명진주 (7rRWrKgr7M)

2022-10-11 (FIRE!) 14:33:18

그리고 심마는 b랭크 이상에서 급격하게 숙련도를 올리며오던 거였나요?

참고용 자료는 오현주 밖에 없어서

695 ◆c9lNRrMzaQ (YPp6O7/9mY)

2022-10-11 (FIRE!) 14:33:57

>>694 허허

696 유하주 (Ct6V1u/WWY)

2022-10-11 (FIRE!) 14:34:25

두려운 웃음이다

697 명진주 (7rRWrKgr7M)

2022-10-11 (FIRE!) 14:34:52

0(두렵다)

698 명진주 (7rRWrKgr7M)

2022-10-11 (FIRE!) 14:49:11

어장 75는 최악의 경우로구만.

심마는 다들 있지만 주기술이 가장 영향이 크고.

기반이 잡혀야 하니까

699 ◆c9lNRrMzaQ (YPp6O7/9mY)

2022-10-11 (FIRE!) 15:49:33

망념쓰고 수련한다고 남들 몇년걸릴거 대략 5개월만에 이룬거니.
원래 다른 애들이라면 심마쓰고 샹;; 하는 게 맞는데 내 보정도 존재하는 것

700 명진주 (7rRWrKgr7M)

2022-10-11 (FIRE!) 15:53:57

진짜 다른 사람들이 특별반 보정이라던가 수련장에 대해 알게 되면...억울해서 꼴까닥 하겠네요

701 태식주 (9II7kQvjE2)

2022-10-11 (FIRE!) 15:57:25

생각해보니 본선에서 탈락한 태식이도 팬이 있는데
4강 진출한 빈센트나 8강 16강 간 친구들은 팬이 많겠군
린은 매력 보정도 있겠다

702 유하주 (shgJf3QYw6)

2022-10-11 (FIRE!) 16:05:28

나도 대회 나갈걸!!

703 태식주 (9II7kQvjE2)

2022-10-11 (FIRE!) 16:06:25

사설지하격투대회 같은거 있을듯
아니면 유명 인터넷 방송인이 하는거라던가

704 오현주 (d0IiiSOD5I)

2022-10-11 (FIRE!) 16:30:29

갑자기 심마라면서 패널티 받았을때는 참 당혹스러웠었지.

705 시윤주 (EWfjKf7o3E)

2022-10-11 (FIRE!) 16:38:30

타시기는 붙은 상대가 하도 유명해서 그런거 아녀?

706 태식주 (Z5KQ5DTyCc)

2022-10-11 (FIRE!) 16:48:07

타시기는 원피스 등장 여캐다.

707 명진주 (7rRWrKgr7M)

2022-10-11 (FIRE!) 16:48:32

>>704 그땐 발란스 까지 빨았으니까요

708 ◆c9lNRrMzaQ (YPp6O7/9mY)

2022-10-11 (FIRE!) 17:21:24

그거 난 몇번 더 설명하고 정말 하냐고도 물어본 것 같은데

709 명진주 (5eZCF7cWB.)

2022-10-11 (FIRE!) 17:26:04

진짜 여러번 경고한게 생각나죠

710 토고주 (.Lkh9hQCZc)

2022-10-11 (FIRE!) 18:02:28

나 칩이 아닌 금액이라면 10만 gp밖에 없엉

711 명진주 (5eZCF7cWB.)

2022-10-11 (FIRE!) 18:09:52

거래할 생각은 있나용

712 토고주 (eFkx8tN/rM)

2022-10-11 (FIRE!) 18:23:35

거래 한다고 하면 할 의향은 있지만 판돈용이 아니라 선물용으로 쓸 것 같은데... 아, NPC에게 선물 못하던가...

713 태식주 (Z5KQ5DTyCc)

2022-10-11 (FIRE!) 18:24:02

코인 상점제 물건은 NPC는 인식못하지

714 토고주 (eFkx8tN/rM)

2022-10-11 (FIRE!) 18:25:10

하지만 옷이니까 보이지 않을까?

715 명진주 (5eZCF7cWB.)

2022-10-11 (FIRE!) 18:26:15

일단 명진이가 입으면 변질자 ㅋㅋㅋ

716 토고주 (eFkx8tN/rM)

2022-10-11 (FIRE!) 18:27:21

린주에게 물어보는 건 어때?
린에게는 쥬도가 있으니까 쥬도의 인정만 받음 신에게 인정받는 거랑 똑같지 않아? 그리고 매력만 높히면 충분히 입을 수 있을 것 같은데

717 빈센트주 (92MhlkSTPY)

2022-10-11 (FIRE!) 18:27:48

그러고보니 양자붕괴 마도 저거는 가불기같네요
약하면 개방하자마자 추격당해 사망
강해도 서유하 등장하고 사망
서유하가 어쩔 수 없는 수준(그게 될련지 모르지만)이면 유찬영

718 명진주 (5eZCF7cWB.)

2022-10-11 (FIRE!) 18:28:39

근데 린주는 지금 동결이시라

719 태식주 (Z5KQ5DTyCc)

2022-10-11 (FIRE!) 18:28:41

◆ 제한 : 매력 30 이상, 요정 또는 그에 준하는 종족에게 아름다움을 인정받은 자.

인터넷에 동영상 올려서 대중들의 아름다움을 인정받는건 안되겠군

720 명진주 (5eZCF7cWB.)

2022-10-11 (FIRE!) 18:29:00

>>717 ㄹㅇ 위험

721 토고주 (eFkx8tN/rM)

2022-10-11 (FIRE!) 18:31:02

정하누님과 아트만 형님 둘 다 공략하기 빡세다

722 명진주 (5eZCF7cWB.)

2022-10-11 (FIRE!) 18:33:35

근데 판돈으로 건다 치면 그때 코인샵 물건이 보이는 걸까요

723 태식주 (Z5KQ5DTyCc)

2022-10-11 (FIRE!) 18:43:34

임청하 누나가 예쁘긴했지

724 토고주 (eFkx8tN/rM)

2022-10-11 (FIRE!) 18:44:57


그치 인정

725 오현주 (d0IiiSOD5I)

2022-10-11 (FIRE!) 19:08:00

>>708-709
한번 설명하고 적용때는 경고 없이 그대로 했지. 다시금 '할거임?' 이런거 없었고.
설명을 받았을때도 다들 심마가 뭔지도 모르는 상태이기도 했고, 설명만 보면 적당히 유하게 벽에 막히는 느낌 정도로만 이해 됐거든.

그러니 당혹스러웠지!

726 오현주 (d0IiiSOD5I)

2022-10-11 (FIRE!) 19:09:17

뭐 그러고 난 이후에 캡틴이 철회 하기도 했고 V발란쓰에 문제 있는 것 같으니 캡틴이 그 직후 바로 V발란쓰는 상점에서 빼기도 했지.

727 시윤주 (EWfjKf7o3E)

2022-10-11 (FIRE!) 19:11:39

망념이 꽉 차있으니 오랫만에 일상이나 구할까

728 명진주 (v9mCWBEe.Y)

2022-10-11 (FIRE!) 19:13:16

저랑 같이 하죳!

729 명진주 (v9mCWBEe.Y)

2022-10-11 (FIRE!) 19:13:51

혹시 원하시는 일상이 있나요?

730 오현주 (d0IiiSOD5I)

2022-10-11 (FIRE!) 19:14:47

오 명진 시윤. 선타입 둘 일상이라.

731 명진주 (v9mCWBEe.Y)

2022-10-11 (FIRE!) 19:15:04

뭔가 기대됩니다

732 시윤주 (EWfjKf7o3E)

2022-10-11 (FIRE!) 19:20:30

오~ 어느거든 상관 없는데, 선레만 부탁해도 될까. 컴을 켜야되서.

733 시윤주 (EWfjKf7o3E)

2022-10-11 (FIRE!) 19:21:07

명진이가 좀 부담감? 을 느끼고 있던데 그런쪽의 상담이어도 되고

734 명진주 (v9mCWBEe.Y)

2022-10-11 (FIRE!) 19:21:54

오호 그것도 나쁘지 않네요, 일단 선레 내놓을게요!

735 태명진-윤시윤 (v9mCWBEe.Y)

2022-10-11 (FIRE!) 19:23:25

여러모로 고민이다.

지금 주기술을 단련하는 것도 단련하는 거지만.

그 외 기술들은 아직도 e급이나 f급.

다른 반 친구들과 비교하면 여러모로 낮은 편이라고 할 수 있었다.

주기술은 내 자신의 것으로 변형했으니 문제가 없지만.

그 외 기술을 c급으로 만들려면 시간이 걸릴텐데.

어떻게 해야할까.

그렇게 고민하면서 길거리를 걷고 있었다.

//1

736 시윤 - 명진 (EWfjKf7o3E)

2022-10-11 (FIRE!) 19:34:09

과거 찾기를 하고자 생각한건 좋았으나, 솔직히 쉽지는 않은 상황이다.
어디를 어떻게 가야되는걸까....실마리라도 좀 더 명확했다면 좋았을텐데.
정확히는 있긴 했겠지만 놓쳐버린 상황인지라 더 막막하다. 그렇다곤 해도 어쩌면 좋았던걸까.

적당히 고민하면서 걷다보니 덩치큰 낯익은 녀석이 보여서 말을 걸어보기로 했다.

"여, 태명진이 아니냐. 어째 오랫만이다."

흠. 말하고 보면 의아해져선 고개를 기울인다.

"그러고보면 대운동회 땐 못본 것 같다?"

737 태명진-윤시윤 (v9mCWBEe.Y)

2022-10-11 (FIRE!) 19:36:13

"아, 시윤이 형 오랜만이야."

그러던 중 같은 특별반의 시윤이 형이 눈에 보였다.

대운동회라.

"후우."

여기에 참여했다면 다른 스킬들도 강해질 수 있었겠지만.

그랬다면 나만의 격투술을 찾지 못했을 거다.

하지만 대운동회에 도움을 못준것도 사실이니.

"여러모로 울산에서 사정이 있어서 못왔거든."

//3

738 시윤 - 명진 (EWfjKf7o3E)

2022-10-11 (FIRE!) 19:43:29

"오....그거 뭐 심상찮은 일이었나보다?"

대운동회가 중요한 이벤트란건 뭐, 말하지 않아도 잘 알 것이다.
눈 앞의 이 녀석이랑 솔직히 그렇게까지 친하거나 깊게 아는 사이는 아니다만.
그래도 언뜻 보기에 성실하다는건 잘 안다. 별 이유없이 땡땡이를 치진 않았겠지.
애초에 특별반의 목적을 생각해보건데, 진짜 그랬다면 이미 간섭이 차고 넘치게 들어왔을거고...

해서 나는 별로 나무라지 않는 말투로 말하기로 했다.

"네가 뭐 땡땡이 칠만한 녀석은 아니라고 생각하니까 말이다."

739 태명진-윤시윤 (v9mCWBEe.Y)

2022-10-11 (FIRE!) 19:46:51

"그렇지."

남에게도 쉽게 말하지 못할 이야기니 말이다.

같은 특별반이라면 몰라도.

교관님들에게 조차 말하기가 꺼린다.

이수한 씨가 자신의 모습을 들키는 걸 원하지 않을테니까.

"대운동회에 꼭 참여했어야 했는데 하필 타이밍이 그러니."

//5

740 시윤 - 명진 (EWfjKf7o3E)

2022-10-11 (FIRE!) 19:53:05

"뭐 자기 마음대로 안되는 일은 언제나 있는 법이지."

그렇게 말하면서 나는 머리를 가볍게 긁적였다. 사실 대운동회 자체가 그렇다.

"이쪽도 애써봤는데 결국엔 졌고 말이다. 나 자신은 나름대로 얻은 수확이 많았다만."

어쨌건 경험도 쌓았고, 새로운 식도 개방했고, 기술도 알차게 늘었다.
이전에 비하면야 확연히 강해지는 좋은 경험이라고 할 수 있겠다만....
솔직히 전원이 침울해지거나 명성이 꺾이는 분위기가 유쾌하다곤 할 수 없겠지.

"교무실 갈거면 주의 하거라. 교관님들이 나무라진 않아도 분위기가 안좋은건 어쩔 수 없는 일이니까."

741 태명진-윤시윤 (v9mCWBEe.Y)

2022-10-11 (FIRE!) 20:05:26

"여러모로 미안해."

내가 참가했다고 해도 승패가 결정날지는 이젠 알 수 없지만.

적어도 도움이라도 줬어야 했다.

허나, 그때 당시 울산에서 벗어나기에는 불가능한 것도 사실이었다.

수련을 위해 아공간 같은 데서 모든걸 쏟아부었으니까.

"교무실에가진 않아, 지금 분위기라면 더더욱."

애초에 내가 가봤자 좋아질 일도 없을거고 나도 볼일은 없다.

//7

742 시윤 - 명진 (EWfjKf7o3E)

2022-10-11 (FIRE!) 20:14:18

"음? 미안하다니 뭐가 말이냐?"

사과하는 모습에 오히려 의아해져선 고개를 기울이며 되묻는다.
뭐 죄지은거라도 있나? 그럴 녀석은 아닌데.
그런 생각을 하면서 슬 보니 뭐라고 해야할까 기죽어 있다고 해야되나.
어째 큰 죄라도 지은거 마냥 착잡해보이는 표정일세.
원랜 좀 생각 없어보이긴 해도 명쾌하고 밝은 녀석이란 인상이었다만.

"뭐 신경쓰이는거라도 있냐? 보아하니."

743 태명진-윤시윤 (v9mCWBEe.Y)

2022-10-11 (FIRE!) 20:24:37

"아니, 그냥 대운동회 때 도와주지 못해서."

누가 어떻게 받아들이든 상관없으나.

그저 이 말만큼은 해두고 싶었다.

아무리 이유가 있어도 긴 시간 동안 특별반을 도와주지 못했으니 말이다.

"기운이 없어보인다면 아까 말한 울산 일 때문에 그래."

//9

744 오현주 (d0IiiSOD5I)

2022-10-11 (FIRE!) 20:35:42

울산이 울적하게 만들어

745 명진주 (v9mCWBEe.Y)

2022-10-11 (FIRE!) 20:37:5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46 시윤 - 명진 (EWfjKf7o3E)

2022-10-11 (FIRE!) 20:38:07

"아~ 하하. 좋게도 나쁘게도 성실한 녀석 같으니."

뭐 사안이 사안인지라 '괜찮다 신경쓰지 마라' 라고 단언하는 것도 애매하긴 하다만.

"그 개인적인 사정이란 녀석에 참가한걸 뭐, 후회라도 하는거냐?"

후회한다면야 미안해할법도 하다. 후회하지 않는다면, 미안해봤자 아무런 의미도 없다.

"만약 같은 상황에 처했을 때 똑같은 선택을 고르리라 확신한다면, 미안해 하지 마라. 그건 애초에 미안함을 느끼는 것이 아니다. 그렇게 느낀다 한들 네 마음만 갉아먹을 뿐이니까."

자신이 '실수' 해서 참가하지 못한거라면 그야 미안할법도 하다. 뭐 그런거면 다음부턴 그러지 않는게 좋겠지.
그러나 이 녀석의 성격을 보건데 잘은 몰라도 어차피 같은 상황에서 똑같은 선택을 고를 정도로 우직하게 행동했다면.
그런건 미안해봤자 변변찮은 일 밖에 안된다. 누가 뭐라해도 오히려 뚝심있게 우기는 수 밖에 더 있겠나.

덩치는 커도 이런 속내는 여리구만. 누구한테 뭐, 혼나기라도 했나?

"아, 난 뭐 별로 비판할 생각은 없다. 어쨌거나 대운동회라곤 해도 학생들끼리의 실력 겨루기. 인생에서 그보다 더 중요한 일이 전혀 없을까."

747 태명진-윤시윤 (v9mCWBEe.Y)

2022-10-11 (FIRE!) 20:42:07

"아니...후회는 하지 않아."

후회를 하는 순간 내가 한 선택들이 전부 의미 없게 되니까.

그 분과 행방불명된 사람들 대운동회의 모두에게 면목이 없어진다.

"만약에 똑같은 선택이 다시 온다고 해도, 난 비슷하게 선택했을 거라고 생각해."

그저 모두에게 도움이 되지 못한게 아쉬울 따름이다.

"혼난 적이 있기는 무슨, 그냥 말해본거야. 확실히 시윤이 형 말이 맞네."

미안해하기 보다는 앞으로 나아가는 게 더 중요하다는 것 말이다.

//11

748 명진주 (v9mCWBEe.Y)

2022-10-11 (FIRE!) 20:53:13

잠시 운동 좀

749 시윤 - 명진 (EWfjKf7o3E)

2022-10-11 (FIRE!) 20:54:27

"그래, 아마 그리 말할거라고 생각했다. 별 머리쓰는 녀석도 아니고. 옳다고 생각하니까 했겠지?"

대충 보건데 가벼운 일은 결코 아니었나보군. 어쩌면 우리보다 이 녀석이 더 고생했을지도 모르겠는데.

"이 세상에 별로 절대적으로 옳다는건 없어. 극단적으로 말해서, 네가 아무리 옳은 일을 했어도 또 누군가는 불만일 수도 있지."

세상일은 그렇게 흑색 백색 예쁘게 맞아떨어지지 않는다는게 내 지론이다.
회색끼리 자기 하고 싶은대로, 할 수 있는 대로 머리를 굴려가며 돌아가는게 이 세상이다.
물론 사실, 그 중에서도 너무나도 새카맣게 변질된 놈이나 새하얗게 순수한 녀석은 있긴 마련이다만.

"똑같은 선택이 와도 비슷하게 행동한다고 생각하면, 너는 그냥 원래 그런 녀석인게다. 천성대로 행동한걸 미안하다고 해봤자 무얼 하겠느냐."

냉정한 말일 수도 있지만, 결국 행동이 바뀌지 않는다면 미안해봤자 아무런 의미도 없다. 어차피 그럴거면 당당한 편이 좋겠지.

"뭐, 물론. 그걸 너무 극단적으로 끌고가서 자신이 행동하는 것에 아무런 의심도 없고 반성도 안하고, 너무 당당하게 하고싶은대로만 굴면 그런걸 사회에선 독선적인 자식이라곤 얘기한다만."

그런 녀석들은 대체로 두가지로 나뉜다.

진짜 강한 미친놈이라서 독선적으로 자기 하고싶은대로 다 굴거나.
아니면 자기보다 더 강한놈의 독선에 휘둘리며 억압 당하거나.

"얘기가 좀 샜는데....어쨌건 난 네 행동을 긍정도 부정도 안한다. 자세히도 모르고. 별로 응원해줄 요량이었던 것도 아냐. 다만 뭐, 내 안에서 너는 꽤 괜찮은 녀석으로 기억하고 있다. 그런 놈이 꼭 하고 싶었다면 이유가 있었겠지."

이후에도 요령껏 자기가 옳은지 되돌아보고, 후회 안할 자신이 있다면 당당해지란 소리다. 라는 느낌으로 나는 말을 맺었다.

750 태명진-윤시윤 (5eZCF7cWB.)

2022-10-11 (FIRE!) 21:07:49

"어차피 할거면 당당하게라."

나도 그 말이 옳다고 생각한다.

"뭐든 적절한게 가장 이상적이지. 그렇기에 더 어려운 것 같고."

그렇게 잘 맞게 행동할 수 있다면.

흑백논리 같은 것도 존재하지 않을테니.

그래도 극단적으로 가지 않기 위해 노력은 할 수 있을거다.

"고마워 시윤이 형 덕분에 좀 개운해졌네 대운동회 이후로 더 멋져졌는걸."

//13

751 시윤 - 명진 (EWfjKf7o3E)

2022-10-11 (FIRE!) 21:18:30

"어렵지만, 세상에선 그 '눈치껏' 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으니까 말이야."

그런 의미에선 나는 전생의 기억 때문에 지나치게 눈치껏 굴려고 노력하는건가 싶은 생각은 좀 있군.
이 나이면 좀 더 생각없이 굴어도 좋을텐데. 천성인지, 기억탓인지. 아무래도 그런건 꺼려진다.

"뭐 거기에, 이런 말 하긴 좀 그렇지만....현재 별로 특별반 애들이 엄청난 소속감을 가지고 있는건 아니니까."

애들 개인별 분위기는 솔직히 말해서 그렇게까지 침울한 느낌은 아니란 인상이다.
물론 울적해진 녀석도 있긴 있겠지만, 그건 뭐랄까...특별반의 실패라기 보단 자신의 실패에 분해하는 그런 느낌이라고 해야할까.
별로 단합되어 있는 느낌은 아니다. 라는 예상을 새삼스레 다시금 느낄 수 있는 이벤트였다.

"뭘, 난 솔직히 그리 바뀐 것도 없다. 조금 기계인간으로 개조된 정도지."

752 태명진-윤시윤 (v9mCWBEe.Y)

2022-10-11 (FIRE!) 21:31:05

"그렇지."

세상도 그렇고 내 자신도 그렇고 그 적절함을 잘 맞춰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러지 않으면 서로한테 민폐가 될테니.

"음, 아직까지는 좀 그럴려나."

지금 당장은 서로 탓하는 사람이 없어서 다행이긴 하지만.

확실한 소속감을 가지기에는 좀 더 계기가 필요한 건 어쩔 수 없는 걸까.

나한테 있어서 특별반은 소중한 곳인데.

"그러고보니...시윤이 형 눈이라던가 엄청 바뀌었네. 새로 장비를 맞춘건가 싶었는데...진짜 기계인간이야!?"

실제로 그렇다하니 신기하다.

//15

753 강산주 (M/HuobUivM)

2022-10-11 (FIRE!) 21:45:43

재갱신합니다!
모두 안녕하세요!

않이 근데 다시보니 유하 진짜 큰일났네요...😭
강산이는 본가에 있어서 도와주러 가기엔 너무 멀고...ㅠ
미니카지노 쓰시는 것도 고려해볼 법 하겠는데요?

>>611-612
사실 오버워치를 잘 몰라서? 솔직히 이게? 뭔지? 모르겠지만?
대사를 보면 저 캐릭터 강산이랑 죽이 잘 맞을 거 같은 느낌입니당! 오오...

>>719 그 대중들 중에 요정이 있다면 가능할지도요...?
이 세계관...이종족들이 이민 온다든지 엘프가 아이돌을 한다든지 하는 세계관이니까요...?
우필이라든가 쓰면....?

754 시윤 - 명진 (EWfjKf7o3E)

2022-10-11 (FIRE!) 21:47:18

"이번 일이 좋은 계기가 될 지, 혹은 그 약점을 여실히 드러낼지....의 2택이라고 봤다만. 유감스럽게도."

물론 단합이 좋았던 장면도 물론 있다만. 결과만 놓고 봐선 후자가 되어버린 느낌이군.
이걸로 서로 뭉쳐서 성공의 경험을 겪은 영월조와, 편입생들의 간격은 좀 더 멀어질거다.
....그렇다곤 해도, 애초에. 이제는 그 '영월조' 도 그리 많이 남지 않은 형편이다만.

"언더 휴먼이라고 부르더군. 장비가 아니라 의안이다."

솔직히 원래도 그랬다만, 이젠 더더욱 안경을 쓸 이유가 없어졌다.
기억을 되찾기 전 부터 쓰고 다녔으니 습관적으로 쓰고 있는 느낌이라고 해야되나....

755 강산주 (M/HuobUivM)

2022-10-11 (FIRE!) 21:47:30

카지노 부분 어떻게 정산해야 하려나요....?
카지노 칩이면 밖에서 쓰진 못하겠고?
또 5만 베팅해서 10만 벌었으면 실질적으로 증가한 금액은 5만인가 10만인가...의 문제도 있네요...

756 시윤주 (EWfjKf7o3E)

2022-10-11 (FIRE!) 21:48:49

GP 를 칩으로 자동으로 해주는 만큼 나갈 땐 칩을 자동으로 정산해준다고 봐야겠지?
그리고 일반적으론 5만 배팅해서 10만 벌었으면 실질적 증가액은 5만이지.
배팅액은 건 시점에서 소지금 취급 안하는게 보통일거야.

757 강산주 (M/HuobUivM)

2022-10-11 (FIRE!) 21:53:47

>>756 아하....과연!

처음에 정산에 교환한 칩 갯수를 (참고용으로) 기록하되 칩으로 바꾸기만 하는 건 소지금 변동으로 보지 않는 걸로 갈까 했는데, 이건 그대로 가면 되겠네요.
그러면 실제 소지금 변동액은 베팅액과 상금의 차액만큼 반영하면 되겠네요. 잃으면 그냥 베팅액만 까면되고...
오케이 오케이! 감사합니다!

758 태명진-윤시윤 (v9mCWBEe.Y)

2022-10-11 (FIRE!) 21:58:47

"언더휴먼?"

들어보지 못한 단어인거 같은데.

그나저나 의안이었구나.

"대운동회 때 단거야? 도대체 언제 그 사이에...."

시윤이 형에게 있어서는 잘 된 일인 것 같지만. 막상 의안으로 바뀌었다고 하니 신기했다.

"기연이라면 기연인가?"

//17

759 시윤 - 명진 (EWfjKf7o3E)

2022-10-11 (FIRE!) 22:12:26

"처음 듣지? 나도 그랬다."

지금도 잘난듯 '언더 휴먼이다' 라고 얘기하고는 있지만.
솔직히 별로 구체적으로 알고 있는 것은 아니다.
그걸 알아가는 것도 향후의 과제라면 과제....일까. 어렵구만.

"뭐.....이것저것 있었다는 얘기지."

사실 나도 잘 모를 정도의 기연이긴 하다만.
일일히 설명하기도 조금 귀찮으니, 나는 손을 저으며 적당히 대꾸했다.

760 태명진-윤시윤 (v9mCWBEe.Y)

2022-10-11 (FIRE!) 22:17:48

"기연이라...나도 비슷한 일이 있었지."

울산에서 위험한 일을 겪었기에 1세대와 엮이게 되었고.

그런 1세대를 통해서 스승님한테 갈 수 있었으니까.

덕분에 나만의 격투술을 찾을 수 있던 것이다.

"이렇게 보면 특별반이 확실히 특이하긴 해."

혹시 이 때문에 우리들은 모인걸까?

그건 아직 잘 모르겠지만 우리라면 어떻게든 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오랜만에 만나서 즐거웠어 형 다음에 또 보자."

//19

다음 막레 부탁드려요 수고하셨습니다!

761 시윤 - 명진 (EWfjKf7o3E)

2022-10-11 (FIRE!) 22:23:31

"특이한게 꼭 좋다는 의미는 아닐테지만 말이다."

부정적으로 삐딱하게 굴 생각은 없다만.
특별하다는 것은 귀찮은 뉘앙스를 여럿 따라붙게 만든다.
애초에 이 특별반 프로젝트란 것이 순수한 응원이나 지원의 목적은 아니지 않은가.

그렇기 되기전에 힘을 제대로 갖출 수 있으면 좋으련만.

"아아, 그래. 다음에 또 보자."

뭐...됐나. 당장에 고민해도 별 수 없는 복잡한 생각은.
나는 가볍게 손을 흔들곤, 갈 길을 마저 갔다.

762 명진주 (v9mCWBEe.Y)

2022-10-11 (FIRE!) 22:27:42

덕분에 망념이 회복됐어요!

763 강산주 (M/HuobUivM)

2022-10-11 (FIRE!) 22:28:00

앗...빠르다!

764 명진주 (v9mCWBEe.Y)

2022-10-11 (FIRE!) 22:29:11

그러므로 정산 부탁드려요 강산주!

765 시윤주 (EWfjKf7o3E)

2022-10-11 (FIRE!) 22:29:41

했는데

766 강산주 (M/HuobUivM)

2022-10-11 (FIRE!) 22:29:45

시윤이도 200 꽉차 있었는데 이걸로 고비는 넘겼네요...

767 강산주 (M/HuobUivM)

2022-10-11 (FIRE!) 22:30:22

>>764 방금 에버노트 수정했슴다!

768 강산주 (M/HuobUivM)

2022-10-11 (FIRE!) 22:32:27

좀 이르지만 자러 가봅니당,..! 요즘 이런저런 일이 많아서...
모두 굳밤 되세요!

769 명진주 (v9mCWBEe.Y)

2022-10-11 (FIRE!) 22:33:43

굿밤 되세요!

770 알렌주 (pZYB2skKqA)

2022-10-11 (FIRE!) 23:39:08

아임홈

771 오현주 (d0IiiSOD5I)

2022-10-11 (FIRE!) 23:40:22

집너는

772 알렌주 (LIBOYgae6c)

2022-10-11 (FIRE!) 23:45:43

안녕하세요 오현주

773 오현주 (d0IiiSOD5I)

2022-10-11 (FIRE!) 23:57:27

알렌주 어서와
요즘 12시 가까이 갱신 하는 일이 잦네?

774 알렌주 (mnCc.N671.)

2022-10-12 (水) 00:08:41

요새 운동을 조금 늦게 가는일이 많아서 그런거 같아요

775 빈센트주 (1ggYAHVAD.)

2022-10-12 (水) 00:10:51

빈센트 자기전 갱신
Novel AI로 막뽑은 빈센트 사진 올립니다
이젠 진짜 잠뿐이야

776 빈센트주 (1ggYAHVAD.)

2022-10-12 (水) 00:19:29

이제보니 손가락이 박살났군요
쓸모없는거같으니

777 오현주 (uoQAsWMRM.)

2022-10-12 (水) 00:25:19

>>774
그렇군...

>>775
원래 AI들이 손가락을 못 그려

778 알렌주 (mnCc.N671.)

2022-10-12 (水) 00:29:17

>>775 오오

779 빈센트주 (1ggYAHVAD.)

2022-10-12 (水) 00:33:03

손만 EDIT 햇더니 전체적인 분위기가 개박살나네요
아는 작가 중에 손만 리터칭해줄수 있는 작가 있는지 알아봐야지...

780 강산주 (keHcCtd7Ig)

2022-10-12 (水) 08:04:18

갱신하고 갑니다.
쌀쌀한 아침이니 따시게들 입고 나가세요.
같은 22도라도 여름의 22도와 이런 가을의 22도는 뭔가 다른 것 같아요...

781 태식주 (pKicsmL6R.)

2022-10-12 (水) 08:18:39

몸이 30도에 적용 상태라

782 명진주 (l/EOOB2ufs)

2022-10-12 (水) 08:18:51

ai 좋네요....손만 고치면 ㄹㅇ 그림

그래서 외투를 입었습니당

783 준혁주◆fbsZu7MbW. (nB1Za5jlGE)

2022-10-12 (水) 16:05:04

캡틴 있느냐!

784 명진주 (l/EOOB2ufs)

2022-10-12 (水) 16:09:19

오오 준혁주! 오셨나요!

785 알렌주 (mnCc.N671.)

2022-10-12 (水) 16:10:06

준혁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786 준혁주◆fbsZu7MbW. (nB1Za5jlGE)

2022-10-12 (水) 16:12:00

다들 ㅎㅇ

787 명진주 (l/EOOB2ufs)

2022-10-12 (水) 16:14:59

ㅎㅇㅎㅇ에용

788 명진주 (l/EOOB2ufs)

2022-10-12 (水) 16:15:30

참고로 저번 일상 준혁주가 막레 주면 끝나는데 캔슬 할까용

789 준혁주◆fbsZu7MbW. (nB1Za5jlGE)

2022-10-12 (水) 16:30:03

응 부탁할게

790 명진주 (l/EOOB2ufs)

2022-10-12 (水) 16:31:49

그럼 그 일상은 캔슬로!

791 명진주 (l/EOOB2ufs)

2022-10-12 (水) 16:32:20

그래서 이번에 동결 푸시려고 온건가요?

792 준혁주◆fbsZu7MbW. (nB1Za5jlGE)

2022-10-12 (水) 16:50:25

아직 잘 모르겠어
캡틴과 이야기 좀 해보려고

어장의 앞날에 관여할 생각은 없지만
일단 몇가지 물어보는 것 정도는 가능할테니까

793 오현주 (uoQAsWMRM.)

2022-10-12 (水) 16:52:51

이곳에서 어장의 앞날이 정해지진않는다!!!

794 명진주 (l/EOOB2ufs)

2022-10-12 (水) 16:55:37

확실히 물어보는 거야 가능하겠죠.

언제든 편할 때 오세요.

795 준혁주◆fbsZu7MbW. (nB1Za5jlGE)

2022-10-12 (水) 17:02:44

우선 무엇보다
내가 자꾸 캡틴에게 짜증내는 이유가 NPC들과 커뮤니케이션이 반쯤 강제되는 상황에 스트레스 받는것 때문이라 생각해서
준혁이를 계속 굴리는게 맞는건가 싶기도 해

796 명진주 (Q/06ArPUGE)

2022-10-12 (水) 17:04:15

준혁이는 본격적인 전사라고 해야할까.

리더나 그걸 보조하는 참모 같은 느낌이니까요.

결국 그 길로 간다면 커뮤를 할 수 밖에요.

797 명진주 (Q/06ArPUGE)

2022-10-12 (水) 17:06:29

준혁주는 준혁이로 어떻게 하고 싶었던 건가요

798 준혁주◆fbsZu7MbW. (nB1Za5jlGE)

2022-10-12 (水) 17:12:10

글쎄

지금은 캡틴이 없는 것 같으니 나중에 다시올게

799 명진주 (Q/06ArPUGE)

2022-10-12 (水) 17:14:01

넵 그럼 다음에

800 ◆c9lNRrMzaQ (mHJKKFjhHU)

2022-10-12 (水) 17:16:26

무슨일입니까?

801 오현주 (uoQAsWMRM.)

2022-10-12 (水) 17:16:51

준혁주는 등.

802 태식주 (Dxm59/IH4I)

2022-10-12 (水) 17:18:14

엇갈렸나

803 명진주 (Q/06ArPUGE)

2022-10-12 (水) 17:24:25

타이밍이 그래도 다시 오시겠죠

804 준혁주◆fbsZu7MbW. (nB1Za5jlGE)

2022-10-12 (水) 17:25:11

그래 캡틴 일주일 만에 보내
몇 가지 물어보고 싶은게 있어서 왔어

딱히 길고 중요한건 아니지만 답변 괜찮을까?

805 ◆c9lNRrMzaQ (mHJKKFjhHU)

2022-10-12 (水) 17:29:43

확인 후 답변 드리겠습니다. 질문이 어떻게 되시죠?

806 준혁주◆fbsZu7MbW. (nB1Za5jlGE)

2022-10-12 (水) 17:31:21

별로 어려운 질문은 아니야

에피소드 3의 난이도는 어떻게 될 예정인지
2보다 어려운지 현실적으로 클리어가 가능한지

3에서 엔피시는 얼마나 등장할 예정인지

현준혁 시트를 내리고 다른 시트로 변경하는게 가능한 일인지

807 ◆c9lNRrMzaQ (mHJKKFjhHU)

2022-10-12 (水) 17:37:41

1. 에피소드 3의 난이도
전체적으로 준 가디언 수준에 도달하기 위한 몇 명의 특별반이 다수의 강적들을 클리어하고, 다른 세력들을 끌어모아야 합니다. 이미 주요 세력으로 기사단, 바티칸과 같은 종교세력, 가디언의 등장을 예고한 만큼 전투를 제외한 대부분은 이제 외교로의 커뮤니케이션이 주를 이루게 될겁니다.

2. 엔피시의 등장 빈도
이 질문. 조금 짜증날 수 있는 질문이네요. 마치 일부러 NPC를 등장시킨다는 식의 질문처럼 보이는데 모든 시나리오에서 NPC가 많고 적게 등장하고를 확답을 드릴 수는 없습니다. 간단히. 영월때도 도움을 위한 다양한 NPC의 등장이 필요했고 대운동회도 3파전이라는 양상 설명을 위한 NPC들이 등장했습니다. 이에 따라 시나리오에서 NPC는 많게는 10명 이상, 적게는 6명 정도가 필수등장 NPC로 설정되어 있습니다.

3. 시트 변경에 대해
이건 저보다는 이후 지한주나 다른 레스주들에게 여쭙길 바랍니다. 저 스스로도 만들어둔 것들을 지워야 하니만큼 기분이 유쾌하진 않지만 결국 모든 선택은 레스주에게 있으니까요.
하지만 시트 변경도 2회이니만큼 이번이 마지막임을 알아주시길 바랍니다.

808 준혁주◆fbsZu7MbW. (nB1Za5jlGE)

2022-10-12 (水) 17:42:08

네 답변 확인했습니다

추가로 설명드리지만 딱히 NPC의 등장 빈도에 대해서 불만을 나타낸 것이 아니며
앞전에 캡틴이 직접 3부터는 NPC가 더 자주 등장한다고 말씀하셔서 확인차 질문드린거니 신경쓰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무엇보다도 시트 변경을 마음먹은건
저 스스로가 영웅서가는 굉장히 좋아하지만, 진행하는 과정 중에서 불친절한 NPC들과 협상하는 과정에서 스트레스를 받아
캡틴과 다투는 빈도가 잦아졌기에 커뮤니티를 주로 하는 캐릭터는 더이상 굴리기 힘들거라고 판단하여 내린 결정입니다.

다른 레스주분들에게도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809 태식주 (4Aj6P5n4rQ)

2022-10-12 (水) 17:43:46

어장이란 결국 즐기러 오는 거니까 스트레스 받으면 안되지

810 ◆c9lNRrMzaQ (mHJKKFjhHU)

2022-10-12 (水) 17:44:21

확인했습니다.
저와의 답변은 이후 시트 메이킹 외에는 없다고 판단하도록 하겠습니다. 새 시트로 뵙겠습니다.

811 빈센트주 (bvrUMtZZ7w)

2022-10-12 (水) 17:50:12

>>807
빈센트주: 대화가 필요하대.
빈센트: 세상에서 가장 어렵고... 동시에 우리가 절대 하는 것이기도 하죠

812 빈센트주 (bvrUMtZZ7w)

2022-10-12 (水) 17:51:12

>>811
하는->못하는

813 ◆c9lNRrMzaQ (mHJKKFjhHU)

2022-10-12 (水) 17:52:40

빈센트 : 안녕하새오(혼돈중립)
가디언 : 히이익 빌런이다(중립선~질서선)

814 명진주 (Q/06ArPUGE)

2022-10-12 (水) 17:53:30

새 시트로 오시는 군.

그럼 다시 뵈요!

모두 어서오세요!

815 명진주 (Q/06ArPUGE)

2022-10-12 (水) 17:54:41

근데 바티칸인가 아직도 이 친구들이 등장한다는게 믿겨지지 않긴 하네요

816 빈센트주 (bvrUMtZZ7w)

2022-10-12 (水) 17:55:02

빈센트주: 빈센트야 잘좀해봐 너 잘생겼잖아 어디가서 갑자기 여친있냐고 컨택 들어오는 "개연성" 수준이잖아
빈센트: 그리고 그걸 망칠 정도의 끔찍한 사회성이죠

817 ◆c9lNRrMzaQ (mHJKKFjhHU)

2022-10-12 (水) 17:56:19

바티칸일수도 있고 다른 애들일 수도 있는데 바티칸이 이번 시나리오 보스 제외하고 다른 애들한테는 거의 깡패 수준이라 그럼

818 빈센트주 (bvrUMtZZ7w)

2022-10-12 (水) 17:56:25

>>813
엥 지금 하는꼴 보면 혼돈악이라 하지 안앗나요

819 명진주 (Q/06ArPUGE)

2022-10-12 (水) 17:57:37

오홍

근데 준혁이가 내려지면 감사인사는 어떻게 될지.

결국 준혁이 쪽 길드 덕분에 다른 사람들 한테서 도움 받은 거니

820 빈센트주 (bvrUMtZZ7w)

2022-10-12 (水) 17:59:26

>>819
일단 시트내림이 시스템상 '실종' 처리되는거고 그 사람이 지금까지 남긴 인과 자체는 남는거니까, 특별반 자격으로 인사는 하는게 맞겠죠.

821 ◆c9lNRrMzaQ (mHJKKFjhHU)

2022-10-12 (水) 18:01:44

>>818 진행에서의 빈센트 기준

822 시윤주 (UeBJBHW3To)

2022-10-12 (水) 18:02:11

뭔가 말하고 싶은 것은 있지만 그러한 분위기가 아니로군.....

823 명진주 (Q/06ArPUGE)

2022-10-12 (水) 18:02:32

뭔가 단팥없는 단팥빵 같은 느낌

824 빈센트주 (bvrUMtZZ7w)

2022-10-12 (水) 18:03:14

이전에 유리아였나, 광신특성 가졌던 분 시트 내리고 나서 광신특성에 따라온 신도들 난동부리는 의뢰도 있었고요. 결국 퀘가 사라졌지만.

825 빈센트주 (bvrUMtZZ7w)

2022-10-12 (水) 18:03:31

>>821

826 ◆c9lNRrMzaQ (mHJKKFjhHU)

2022-10-12 (水) 18:10:04

집나간 나시주가 돌아옴

827 시윤주 (UeBJBHW3To)

2022-10-12 (水) 18:10:54

어잉??? 리얼리???

828 태식주 (4Aj6P5n4rQ)

2022-10-12 (水) 18:11:31

알로라에서의 여행은 잘 즐겼으려나

829 시윤주 (UeBJBHW3To)

2022-10-12 (水) 18:12:32

이럴수가 나의 괴롭힘 원픽 오또케나시주가 복귀했다니. 미묘하게 떨떠름하던 텐션이 오르는데

830 오토나시주 (2M2XVy4qew)

2022-10-12 (水) 18:13:09

다들. 나.님의. 복귀.
환영. 하도록.
(농담입?니다??? 기분 안 내키시면 환영 안 해주셔도? 괜찮?은???)

831 명진주 (Q/06ArPUGE)

2022-10-12 (水) 18:13:11

오옷

832 명진주 (Q/06ArPUGE)

2022-10-12 (水) 18:13:29

어서옵셔! 나시주!!!

833 시윤주 (UeBJBHW3To)

2022-10-12 (水) 18:14:09

>>830 와아!!! (머리채 동서남북 사방팔방 쥐어뜯는 환영)

834 오현주 (uoQAsWMRM.)

2022-10-12 (水) 18:14:18

저 . 많은 문장도 오랜만에 보네

835 빈센트주 (bvrUMtZZ7w)

2022-10-12 (水) 18:16:58

오오옷

836 오토나시주 (2M2XVy4qew)

2022-10-12 (水) 18:20:32

>>833 당신. 격한 환영의 목적. 나.님 생각. 매우 불손.

이것저것 물어볼 것 매우 많은데 근무중?이라??? 랜덤하게 사라지고 나타나서 레스 쓰.. .... . ... 지 싶어?요??? 우선 양해 부탁드립니다???

837 오현주 (uoQAsWMRM.)

2022-10-12 (水) 18:22:24

저희는 환영입니다(We are illusion)

838 시윤주 (UeBJBHW3To)

2022-10-12 (水) 18:22:24

>>836 불....손?? 아하. 불붙은 손으로 때려달라는. 의미로군. (파이어펀치!)

839 오현주 (uoQAsWMRM.)

2022-10-12 (水) 18:26:33

>>838
파이어펀치!
파이어펀치!
파이어펀치!
파이어펀치!
파이어펀치!

840 명진주 (Q/06ArPUGE)

2022-10-12 (水) 18:27:15

그는 신이야

841 알렌주 (mnCc.N671.)

2022-10-12 (水) 18:49:11

헐 토리?주??? (놀람)(기쁨)(벙찜)

842 명진주 (Q/06ArPUGE)

2022-10-12 (水) 18:50:34

어서오세용

843 린주 (AW.WdeSufA)

2022-10-12 (水) 19:01:53

헐 대박대박 토리주 반가워요!!!!
저는 여전히 시험과 과제에 치이고 있슴다 암튼 어서와요 와~~!

844 시윤주 (UeBJBHW3To)

2022-10-12 (水) 19:03:22

닭꼬치 먹고 싶다

845 린주 (AW.WdeSufA)

2022-10-12 (水) 19:03:37

다른 참치들도 안녕이야. 놀고싶은데 현생이 지나치게 날 좋아해서 자꾸 출석쿵만하고 사라지지만 암튼 모두 무탈하길 바래

846 시윤주 (UeBJBHW3To)

2022-10-12 (水) 19:03:43

오늘 3번째 약속이 파토나서 매우 우울하군.....이렇게 인망 없는 사람이었다니 내가

847 알렌주 (mnCc.N671.)

2022-10-12 (水) 19:05:11

린주도 안녕하세요!

848 명진주 (.eWgcRmKCg)

2022-10-12 (水) 19:18:16

린주 어서오시고 꼭 다음에 뵈요!

849 명진주 (.eWgcRmKCg)

2022-10-12 (水) 19:18:39

시윤주 힘내세요!

그리고 일상하실 분?

850 알렌주 (mnCc.N671.)

2022-10-12 (水) 19:35:24

일상...(고민)

851 알렌주 (mnCc.N671.)

2022-10-12 (水) 20:53:25

(슬쩍)

852 명진주 (.eWgcRmKCg)

2022-10-12 (水) 21:14:24

일상?

853 명진주 (.eWgcRmKCg)

2022-10-12 (水) 21:19:04

잠시 목욕!

854 강산주 (keHcCtd7Ig)

2022-10-12 (水) 21:19:14

gjf
헐......

855 강산주 (keHcCtd7Ig)

2022-10-12 (水) 21:23:10

이이일단...모두 안녕하세요...!!
힘든 하루를 마치고 왔는데 이게무슨129....

>>808
저도 캡틴 말씀대로...지한이랑 준혁이가 거의 앤캐관계였는데 이걸 합의없이 깨게 된 거니까...지한주께서 동결로 안 계신 상황에서 동의를 구하지 않고 시트를 교체하신다는 점이 마음에 다소 걸리긴 하는데요...
그래도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셨다고 하시니까....(끄덕) 뭔가 안 맞는 것 같아보이긴 했어요....

우리는 즐겁게 놀기 위해 오는 것입니다. 되려 스트레스를 받기 위해서가 아니라요.
그러므로 당신의 의사를 존중합니다.
마음에도 맞고 스레 성향에도 맞는 캐릭터로 다시 잘 돌아오시길 바랍니다.

856 강산주 (keHcCtd7Ig)

2022-10-12 (水) 21:23:38

그리고 헐....
린주 토리주 다시 안녕하세요ㅠㅠㅠㅠ
잠시 토리 도기코인 보유량 좀 찾아보고 올게요...찾아보고 복구해드리겠습니다!!

린주는 현생 파이팅입니다...ㅠㅠㅠㅠ...

857 명진주 (.eWgcRmKCg)

2022-10-12 (水) 21:40:56

돌아왔음! 강산주도 힘내세요!

858 빈센트주 (1ggYAHVAD.)

2022-10-12 (水) 21:45:17

>>852
일상?

859 명진주 (.eWgcRmKCg)

2022-10-12 (水) 21:47:27

일상!

860 명진주 (.eWgcRmKCg)

2022-10-12 (水) 21:48:04

한다면 게이트에서 몬스터 토벌 같은 것도 나쁘지 않은 듯

861 강산주 (keHcCtd7Ig)

2022-10-12 (水) 21:52:22

>>857 명진주 안녕하세요~

862 명진주 (.eWgcRmKCg)

2022-10-12 (水) 21:54:04

안녕하세요!

863 빈센트주 (1ggYAHVAD.)

2022-10-12 (水) 21:56:03

>>860

864 빈센트 - 게이트 속 숲 (1ggYAHVAD.)

2022-10-12 (水) 21:58:48

"..."

빈센트는 자신을 노려보는 수많은 눈을 보았다. 초록색, 빨간색, 그 눈의 주인들은... 매끈하지 않았다. 딱딱하고 거칠었다.

"아무래도 우리한테 화가 많이 난 것 같은데요."

빈센트는 구멍 뚫린 '천년의 나무'를 뒤로 한 채, 자신을 노려보는 수천 개의 눈의 주인들, 드라이어드, 나무인간들을 바라보았다. 금방이라도 빈센트와 옆에 있는 명진을 쳐죽일 기세였다. 빈센트는 눈짓을 하며 명진을 바라보았다.

"어떻게, 저들과 대화가 통할까요?"
//1

865 명진주 (.eWgcRmKCg)

2022-10-12 (水) 21:58:54

그럼 선레 할게요!

866 명진주 (.eWgcRmKCg)

2022-10-12 (水) 21:59:06

오 이미 하셨군! 금방 할게요!

867 태명진-빈센트 (.eWgcRmKCg)

2022-10-12 (水) 22:02:02

명진은 빈센트를 따라 천년의 나무의 속에 들어있는 굳혀진 수액을 가져오는 의뢰를 받고.

게이트를 클리어하기 위해 들어가며.

생각보다 가까운 곳에 천년의 나무가 있었기에 즉시 구멍을 뚫고 목표로 한 수액을 획득했으나.

서로 은신 기술이 없는 나머지 드라이어드들한테 들키기 말았고.

지금은 서로 대치 상태에 빠져 있던 것이었다.

"그야 빡치겠지, 겉모습만 봐도 나 나무 사랑해요. 라는 모습을 하고 있는 걸...."


//2

868 빈센트 - 태명진 (1ggYAHVAD.)

2022-10-12 (水) 22:07:48

"음..."

빈센트는 명진의 이야기를 듣고 드라이어드들을 바라본다. 과연, 나무 인간의 몸에 새순까지 달려있다. 그리고 저들은 빈센트와 태명진의 수액 채취(그들의 관점에서 "패악질")를 보고 그 말마따나 빡이 친 게 확실했다. 빈센트는 말재주가 없었고, 명진도 빈센트만큼의 사회성 없는 사이코는 분명 아니었겠지만, 자신들이 소중히 여기는 것을 눈 앞에서 상처입힌 미친놈들을 보고 화가 머리끝까지 난 이들을 설득할 정도는 아니었으리라.

"대화는 아무래도 안 통하겠군요."

빈센트는 손바닥에 불을 쥐었다. 그리고 그들을 바라보면서 숫자를 셌다.

"저들이 생긴 것만큼 불에 약하면 좋으련만."
//3

869 태명진-빈센트 (.eWgcRmKCg)

2022-10-12 (水) 22:19:11

"결국 이 방법 밖에 없네."

설령 저 앞의 드라이어드들이 말을 할 수 있을 정도의 지능이 있더라도.

일행이 한 짓을 정당화하지 못하니 결국 싸울 수 밖에 없을터다.

애초에 레벨 30대가 들어갈 수 있는 게이트인 이상 고위급은 아닐테니 말 할 수 없을 가능성이 더 높을테고.

"내가 어그로 끌테니까, 뒤는 잘 부탁해."

그렇게 명진이 먼저 나서서 말했다.

"여기다!!! 내가 바로 네놈들이 아끼던 나무에 구멍을 낸 장본인이다!!! 말을 알아듣는다면 덤벼라!!!!!"

명진은 의념을 담아 드루와! 를 발동 시켜 모든 적개심을 자신에게 집중시켰다.

//4

870 빈센트 - 태명진 (1ggYAHVAD.)

2022-10-12 (水) 22:33:08

"그럼..."

갑자기, 명진의 거대한 도발이 빈센트의 고막을 압도했다. 빈센트는 귀를 막고, 명진을 찌푸린 눈썹으로 바라보았다. 드라이어드들도 감상은 비슷했는지, 누의 역할을 하는 옹이구멍이 찡그리는 것이 유의미하게 관찰되었다. 그리고 길고 긴, 크고 큰 목소리의 도발이 끝나고 나서, 풀벌레가 울던 숲속은 죽은 듯이 고요해졌다. 뭐지? 스킬이 발동되지 않았나?

적막 속에서 명진과 드라이어드들을 번갈아보던 빈센트는, 뒤늦게 반응했다.

"키야아아악!@!!!!?"

"이런 제기랄. 명진 씨. 조금만 버텨주십시오!"

//5

871 태명진-빈센트 (.eWgcRmKCg)

2022-10-12 (水) 22:40:22

가능한 크게 소리를 울린 후.

숲은 조용해졌다.

마치 지금까지의 대치 따윈 없었던 것처럼.

허나 그들은 알고 있었다.

이건 태풍이 오기전 고요한 때에 불과했다는 것을.

조금의 시간이 지난 후.

"키야아아악!@!!!!?"

드라이어드들은 드디어 폭주를 하며 명진에게 덤벼들었다.

좀 더 버텨달라는 빈센트의 반응과 함께.

"난 괜찮으니까 큰 거 한 방 먹여줘!"

그렇게 드라이어드들은 명진에게 거대한 나무뿌리를 휘두르는 것 부터 시작해서.

말뚝과도 같은 이빨로 깨물었다.

//6

872 강산주 (keHcCtd7Ig)

2022-10-12 (水) 22:49:26

토리 도기코인 보유량이랑 GP 보유량 복구했슴당!
문서 링크도 다시 걸어둬씀!

873 강산주 (keHcCtd7Ig)

2022-10-12 (水) 22:50:13

자기 전에 좀 떠들다 가고 싶은데 피곤해서 그런가 이야깃거리도 생각 안 나고 멍-하네요...

874 명진주 (.eWgcRmKCg)

2022-10-12 (水) 22:51:10

저도 슬슬 피곤하긴 해용 ㅋㅋ

875 알렌주 (mnCc.N671.)

2022-10-12 (水) 22:51:42

수고하셨습니다 강산주

876 명진주 (.eWgcRmKCg)

2022-10-12 (水) 22:51:58

굳이 말하자면 최근 몸무게를 7kg 뺏다는 정도 ?

877 빈센트 - 태명진 (1ggYAHVAD.)

2022-10-12 (水) 22:52:54

"시작해보죠..."

빈센트는 양 손에 불을 모으고, 그것을 하나로 모았다. 명진은 버틸 것이지만, 그래도 계속 맞고만 있을 수는 없었다. 큰 한 방은 빈센트가 만들어야 했다. 빈센트는 죽일 드라이어들을 바라보았다. 죽여야 할 이들이 너무 많았다. 그들에게 불벼락을 내리려면 얼마든지 그럴 수 있었지만, 그러면 의미가 없을 정도로 약해질 수 있으니, 빈센트는 일단 일부만 죽이기로 했다.

"조금 뜨거울 겁니다!"

빈센트는 그렇게 말하고, 자신이 만들어낸 파이어볼을 하늘에서 땅으로 떨구고, 파이어볼은 여러개로 분열해 드라이어들을 덮쳤다.

"크하아아아악!!!"

오랜만에 느껴지는 파괴. 빈센트는 웃으면서 다음 마도를 준비했다.
//7

878 강산주 (keHcCtd7Ig)

2022-10-12 (水) 22:55:16

>>874 >>876
다이어트 언급하시더니 많이 빼셨군요...오오.....!!👍👍
고생하십니다. 파이팅이에요.

879 명진주 (.eWgcRmKCg)

2022-10-12 (水) 22:57:49

응원 고마워요! 이대로 계속 빼야지요!

880 태명진-빈센트 (.eWgcRmKCg)

2022-10-12 (水) 23:00:22

"오케이 고!"

어떻게든 레벨의 차와 강대한 건강으로 버티고 있기는 했으나.

이러한 공격을 계속 맞고 있다가는 한계가 올 게 분명했다.

허나 빈센트의 강렬한 불의 마도는 하늘에서 떨어져 드라이어드에게 덮쳐졌고.

드라이어드는 그 불길에 고통을 호소하며 비명을 지른다.

명진도 그 영향에 완전히 벗어난 것은 아니었으나.

드라이어드들에 비하면 약간 뜨거운 정도일 뿐.

오히려 숨을 가다듬어, 자세를 바로 잡을 기회가 되었다.

"역시 불하면 빈센트 형이라니깐!"

//8

881 알렌주 (mnCc.N671.)

2022-10-12 (水) 23:03:09

>>876 (존경)

882 알렌주 (mnCc.N671.)

2022-10-12 (水) 23:03:47

다음 진행 때 유하에게 지원가려면 일단 저도 일상을 돌려야하는데...(걱정)

883 빈센트 - 태명진 (1ggYAHVAD.)

2022-10-12 (水) 23:04:10

"불하면 저고, 저하면 불. 감사합니다."

빈센트는 이를 악물고, 다음 마도를 준비한다. 불은 충분하다. 하지만 뭐가 부족하지? 드라이어드들은 이리저리 돌아다니면서 온 몸에 불이 붙으면서, 도망쳤지만, 여전히 다른 드라이어드들은 그들을 피하면서 명진에게 다가가려 했다. 빈센트는 그들으 ㅣ몸에 불을 붙이는 좋은 방법을 고심하다가, 손을 튕겼다.

"명진 씨, 바람이 좀 셀 겁니다. 자세 잘 갖추시죠."

빈센트는 그렇게 말하고, 바람을 강하게 형성한다.

"갑니다!"

//9

884 명진주 (.eWgcRmKCg)

2022-10-12 (水) 23:08:18

>>882 그럼 다음 진행 오기 전까지 저랑 일상하죠!

885 태명진-빈센트 (.eWgcRmKCg)

2022-10-12 (水) 23:10:28

"고맙긴 뭘!"

실제로 빈센트는 의념의 성질 자체가 불이고.

마도 또한 거기에 특화되었기 때문에.

말 그대로의 화력만 따지면 빈센트를 따라올 특별반은 그리 없었다.

그렇게 타오르고 있는 드라이어드들을 제외한 나머지 놈들은 명진에게 다가갔으나.

명진 또한 방어만 하지 않은 채 그 틈을 타 붐 이터를 발동하며 놈들에게 주먹을 날리는 동시에 폭발을 일으켰다.

이윽고 빈센트가 다시 한 번 경고의 말을 건네자.

명진은 기다렸다는 듯이 다리에 힘을 주고 말했다.

"시작해!"

//10

886 알렌주 (mnCc.N671.)

2022-10-12 (水) 23:10:35

>>884 (활짝)

887 명진주 (.eWgcRmKCg)

2022-10-12 (水) 23:10:52

>>881 고마워용

888 알렌주 (mnCc.N671.)

2022-10-12 (水) 23:13:01

메카닉 계통의 서포터 내지 랜스 캐릭터이군요.

889 강산주 (keHcCtd7Ig)

2022-10-12 (水) 23:13:07

빈센트의 뒤를 이어 두 번째 빨강캐가....?

890 강산주 (keHcCtd7Ig)

2022-10-12 (水) 23:13:45

>>888 그런 것 같네요!

891 오현주 (uoQAsWMRM.)

2022-10-12 (水) 23:14:54

나는 리프레시 하는

892 강산주 (keHcCtd7Ig)

2022-10-12 (水) 23:15:17

오현주 안녕하세요.

893 알렌주 (mnCc.N671.)

2022-10-12 (水) 23:15:22

오현주 어서오세요

894 명진주 (.eWgcRmKCg)

2022-10-12 (水) 23:15:45

오현주 어서오세요! 메카닉인가...

895 오현주 (uoQAsWMRM.)

2022-10-12 (水) 23:19:11

요즘 인터넷 커뮤니티를 너무 했더니 빨강이라고 하면 뭔가 묘해...

896 오현주 (uoQAsWMRM.)

2022-10-12 (水) 23:19:18

보일때마다 막 가슴이 찢어질거 같고 눈물이 주륵주륵 떨어져서 잘 못 보겠어..
정말 아무것도 기억나지 않는데 가슴이 너무 아리고 눈물이나..

누가 나를 기다리고 있었던 것처럼 아니, 단결 해야 하는 것처럼? 너무 미안하고 그런 감정의 소용돌이가 마구치는 느낌이야..

나 왜 그런걸까? 전생에 프롤레타리아.. 뭐 그런거였냐고..

897 알렌주 (mnCc.N671.)

2022-10-12 (水) 23:19:35

일단 유하를 지원갈 생각을 하고 있지만 혹시라도 카티야가 가지말아달라고 하면 못갈가능성이 대폭상승...

898 빈센트 - 태명진 (1ggYAHVAD.)

2022-10-12 (水) 23:20:00

뇌부터 척추까지, 그리고 척추에서 사지의 말단까지, 온 몸의 신경이 요동친다. 곧 일어날 일을 예감한 통각신경이 숨어들고, 빈센트의 눈은 정확한 풍향을 계산한다. 그리고 계산이 끝나면... 빈센트는 이를 악물고, 양손에 모인 마도의 흐름을 하늘로 쏘아 올렸다. 난쟁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처럼, 마도의 흐름은 참으로 미약했다.

하지만 그 흐름이 만들어낸 대참사는, 작지도, 미약하지도 않았다.

바람이 불었다.

바람은 드라이어드의 온 몸에 붙은 불들을 복사했다. 그들에게 숨쉴 공기를 공급하고, 불씨를 멀리 퍼뜨리고, 그들의 존재를 멀리멀리 날려 사방으로 퍼지게 했다. 강력한 바람이 계속 불어서, 명진을 공격하려던 드라이어드들은 수도 써보지 못하고 당했다. 빈센트는 그것을 보고 씨익 웃으면서 곧 일어날 일을 예감했다.

"이제 바람과 불이 알아서 다 해주겠군요."
//11

899 알렌주 (mnCc.N671.)

2022-10-12 (水) 23:20:01

기립하시오.(아무말)

900 오토나시주 (eTLurGlDF.)

2022-10-12 (水) 23:22:33

이럴수가
(이럴수가)
강산주가 오시기?전에??? 도기코인의 갯수를 계산하려고 했던 나.님의 꿈이 허망하게 무너지다니

901 알렌주 (mnCc.N671.)

2022-10-12 (水) 23:25:39

토리주 안?녕하세요? (펄쩍 뛸 만큼 기쁘지만 시크한 척 하는 알렌주)

902 태명진-빈센트 (.eWgcRmKCg)

2022-10-12 (水) 23:26:23

뜨거워진 대기 속에서 숨을 들이키고 내쉬며 명진은 자세를 잡았다.

앞으로 일어날 일에 대해 예상을 하면서.

그리고 그것은 실현되었다.

불과 바람이 만나 드라이어드와 숲을 더욱 불태워버린 것이다.

저 멀리까지 옮겨가며.

이 모든 것을 해낸 빈센트는 당당하게 웃으며 서있었고.

명진또한 엄지 손가락을 세웠다.

"불에 바람만한 것도 없지."

제 3자가 보면 뺴도박도 못할 자연훼손이나.

나무들에 의해 공격을 받은 장본인들에게 있어서는 나름 속 시원한 광경이었다.

"그런데 레벨이 생각보다 낫다고는 하지만...이걸로 끝날 지는...?"

쿠구구구궁.

갑자기 땅이 흔들리기 시작했다.

//12

903 오현주 (uoQAsWMRM.)

2022-10-12 (水) 23:26:40

다들 ㅎㅇ 매카닉 지원가 인가

904 명진주 (.eWgcRmKCg)

2022-10-12 (水) 23:26:44

ㅋㅋㅋㅋㅋㅋㅋ 토리주 다시 어서오세요! 도기 코인 회복 축하!

905 강산주 (keHcCtd7Ig)

2022-10-12 (水) 23:26:47

>>900
오토나시주 안녕하세요.😁
다행히도 하차하시고 나서 에버노트 수정하기 직전에 제가 캡처떠놓은 게 있더라고요.

906 오토나시주 (eTLurGlDF.)

2022-10-12 (水) 23:38:53

>>901 시?크????
>>905 이럴수가 강산주는 사실 현실 카산드라 특성을 가지고 계셨?던 것???

다들 안녕?하세요???

907 오현주 (uoQAsWMRM.)

2022-10-12 (水) 23:42:14

일상. 하고 싶어졌다.

이 시간에 일상을 하고자 할 용자 있는가?

908 명진주 (.eWgcRmKCg)

2022-10-12 (水) 23:43:09

하고 싶지만 내일 떄문에 무릿 ㅠㅠ

909 명진주 (.eWgcRmKCg)

2022-10-12 (水) 23:43:23

그러니 빈센트주 저는 이만 가볼게요...굿밤!

910 강산주 (keHcCtd7Ig)

2022-10-12 (水) 23:43:34

>>901 >>906 ㅋㅋㅋㅋㅋㅋㅋ

>>906 현실 카산드라?는 아니고? 그냥 제가 좀 구질구질했었거나??
아니면 뭔가 현생 때문에 바빴었거나? 였던 듯 합니다??
캡처본 보니까 제가 7월 16일까지 데이터를 안 빼고 있었더라고요.
해당 캡처본의 값을 참조해 복구했습니다.😅

911 알렌주 (mnCc.N671.)

2022-10-12 (水) 23:43:59

>>907 (빤-히)

912 오현주 (uoQAsWMRM.)

2022-10-12 (水) 23:44:16

잘자라 명진주

913 오현주 (uoQAsWMRM.)

2022-10-12 (水) 23:44:41

>>911
フトスト!

선레누구?

914 강산주 (keHcCtd7Ig)

2022-10-12 (水) 23:44:53

명진주 안녕히 주무세요.

915 빈센트 - 태명진 (1ggYAHVAD.)

2022-10-12 (水) 23:46:14

"기초적인 상식에 마도를 접목했을 뿐입니다."

빈센트는 그렇게 짧게 말했지만, 기분이 좋은 건 부정할 수 없었다. 끔찍한 환경파괴, 연속되는 죽음, 테러, 폭발, 살인! 빈센트는 현실에서는 한동안(어쩌면 영원히) 못 볼 광경을 눈에 새기다가, 아래에서 느껴지는 진동에 이를 악물었다.

"제기랄."

빈센트는 신체를 의념으로 강화하고, 다시 한번 심호흡했다. 그리고...


쾅!!!!

거대한 꽃봉오리처럼 생긴 괴물이 나타나며, 빈센트는 저 하늘 위로 멀리 날아갔다.

//13

916 알렌주 (mnCc.N671.)

2022-10-12 (水) 23:48:35

다이스?

917 알렌주 (mnCc.N671.)

2022-10-12 (水) 23:49:28

안녕히 주무세요 명진주

918 오현주 (uoQAsWMRM.)

2022-10-12 (水) 23:49:59

.dice 1 100. = 52
키보드에서 다이스라는 이름의 검을 뽑아라

919 알렌주 (mnCc.N671.)

2022-10-12 (水) 23:53:54

.dice 1 100. = 2

사랑한다 내 다이스야.

920 알렌주 (mnCc.N671.)

2022-10-12 (水) 23:54:0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21 오현주 (uoQAsWMRM.)

2022-10-12 (水) 23:54:12

짝사랑이었군

922 알렌주 (mnCc.N671.)

2022-10-12 (水) 23:54:49

원하시는 상황 있을까요?

923 강산주 (keHcCtd7Ig)

2022-10-12 (水) 23:57:28

ㅋㅋㅋㅋㅋㅋ...

924 오현주 (4buJKuhqBI)

2022-10-13 (거의 끝나감) 00:02:02

* 고민중

925 강산주 (n.RIziUP/k)

2022-10-13 (거의 끝나감) 00:02:37

헐 벌써 시간이....
자러 갑니다! 모두 굳밤되세요!

926 알렌주 (nIZXmgZdss)

2022-10-13 (거의 끝나감) 00:03:55

안녕히 주무세요 강산주

927 알렌주 (nIZXmgZdss)

2022-10-13 (거의 끝나감) 00:04:33

없으시면 제가 주제를 정할까요?

928 오현주 (4buJKuhqBI)

2022-10-13 (거의 끝나감) 00:12:52

음 생각나는게 없네! 그래 부탁할게!

929 알렌 - 수련장 (nIZXmgZdss)

2022-10-13 (거의 끝나감) 00:12:52

언제나와 같은 수련장

오늘 알렌은 평소처럼 검을 휘두르며 수련을 하는 것이 아닌 조금 다른 행동을 하고 있었다.

"..."

가만히 앉아 명상을 하듯 한곳을 응시하고 있는 알렌 그의 시선이 향하는 곳에는 한자루의 검이 놓여져 있었다.

검을 조금이라도 아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감탄할 법한 아름다운 형태를 지닌 검

예전 어린 총교관을 상대하고 얻은 옐로 코스트 히지가사아메였다.

검사라면 누구나 탐낼 명검을 얻은 알렌이였지만 정작 본인의 능력 부족으로 그 명검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는 상태였다.

철컥

알렌은 바닥에 놓여져 있는 히지가사아메를 잡은 뒤 뽑으려 했지만 검은 마치 나오기 싫다는 듯이 검집에서 나올 생각을 하지 않았다.

이전부터 이러긴 했지만 이전 서울에 잠입한 열망자를 상대할 때 이를 무시하고 억지로 뽑아 휘두른 뒤로 어쩐지 더 강하게 뽑히는 것을 거부하는 느낌이였다.

'그때는 제가 진짜 죄송해요.'

알렌은 예전에 검에게 말을 거는걸 다른 사람들에게 들킨게 마음에 걸려 차마 입밖으로 내진 못하고 속으로 히지가사아메에게 싹싹 빌고있는 중이였다.

물론 그게 검에게 전해지는지 아닌지 알수없었지만 말이다.


//1

930 오현 - 알렌 (4buJKuhqBI)

2022-10-13 (거의 끝나감) 00:20:53

"갱신."
이라고 중얼 거리며 수련장에 왔다. 항상 지겹고 짜증나지만 언제나 수련은 계속 되어야만 한다고 할까.
결국은 또 돌아와야만 하는 공간이라고 할까.

"음?"

수련장에서는 알렌이 앉아서 검을 쳐다보고 있었다. 뭘 하고 있는 거지?
뭔가 수련 같지는 않고... 물어봐야 알겠다.

궁금한건 못 참지.

"알렌."

나지막히 이름을 불러보며 다가갔다.

"뭘 하고 있는거지?"

931 태식주 (/GaBPs7C7A)

2022-10-13 (거의 끝나감) 00:22:50

힐러의 귀환과 뉴 서포터의 등장인가

932 알렌주 (nIZXmgZdss)

2022-10-13 (거의 끝나감) 00:24:54

안녕하세요 태식주!

933 오현주 (4buJKuhqBI)

2022-10-13 (거의 끝나감) 00:27:22

태식주 으서어ㅏ

934 알렌 - 진행 (nIZXmgZdss)

2022-10-13 (거의 끝나감) 00:30:44

"아! 오현 씨."

한창 마음속으로 검에게 빌고있던 알렌에게 오현이 다가오자 알렌은 이전에 기숙사에서 검에게 말걸던걸 들킨게 떠올라 가슴이 순간 살짝 내려앉는 느낌을 받았다.

"아 지금 말이죠..."

'검이 삐진 것 같아서 사과하고 있었어요.'같은 답을 했다가는 오현이 자신을 어떤 눈으로 볼지 대충 예상이 같기에 알렌은 조금 우물거리며 다른 답을 생각했다.

"이전에 얻은 코스트를 사용할 방법이 있을까 고민중이였어요. 아직 사용조건을 만족하지 못했거든요."

아직 자신도 정확히 알지 못하는 념에 대해 설명할 수 없었던 알렌은 얼버부리듯이 오현에게 말했다.


//3

935 오현 - 알렌 (4buJKuhqBI)

2022-10-13 (거의 끝나감) 00:39:32

"응?"

알렌이 한 말이 잘 이해가 안되서 잠시 고개를 갸웃이며 고민해봤다.
하지만 말한것 그대로 잘 이해한것만 같은데...

"그럼 사용 조건을 만족 시키면 되잖아?"

내 기준으로는 이것이 왜 고민인지 알 수 없어 계속 뭔가 내가 놓친게 있는가... 생각해본다.

"다른 문제가 있나보지?"

단순한것에 단순한 대답이 답이 아니면 뭔가 다른게 있겠지.
//4

936 알렌 - 오현 (nIZXmgZdss)

2022-10-13 (거의 끝나감) 00:48:08

"아..."

알렌은 당황하고 있었다.

"그..그렇네요. 혹시 다른 무언가가 있지 않을까하고..."

누가봐도 무언가 수상하다는 눈빛으로 보고있는 오현을 보며 알렌은 급하게 변명거리를 생각했다

"그러면 이제 다시 수련에 집중하죠. 아직 갈길이 머니까요."

결국 이렇다할 변명을 생각하지 못한 알렌은 급하게 히지가사아메를 인벤토리에 집어넣으며 말을 돌렸다."


//5

937 오현 - 알렌 (4buJKuhqBI)

2022-10-13 (거의 끝나감) 00:59:34

허둥대는 몸짓과 마주치지 않는 눈. 누가봐도 묻지 않길 바라는 뭔가가 있는 것이다. 대답하고 싶지 않은것.
그렇지만 그런 모습은 맘에 안 든다.

"도망치는거냐?"

"문제가 있음은 너가 잘 알고 있는거 아니냐. 그렇게 되어도 괜찮은거냐?"

주먹을 꾹 쥐어 보인다.

"문제가 있으면 직면하고 부끄럼이 있다면 고쳐야 하는거다. 도망쳐서는 아무것도 해결 안돼."

이럼에도 말해주지 않는다면.... 실망일뿐이다.
//6

938 오현주 (4buJKuhqBI)

2022-10-13 (거의 끝나감) 01:04:39

본격 냐체 쓰는 오현

939 알렌 - 오현 (nIZXmgZdss)

2022-10-13 (거의 끝나감) 01:12:38

무척이나 진지한 오현의 눈빛

알렌은 그 눈빛을 보고 식은땀이 흐르는 착각을 받았다.

상황을 무척이나 진지하게 바라보고 있는 것 같은 오현의 태도와 별개로 결국 상황의 본질은 결국 알렌이 자세한 상황을 말하기 쪽팔린다는 것이였기 때문이였다.

"그게 말이죠..."

"얼마전에 신서울에 열망자가 숨어 들어왔을때 저와 몇몇 특별반 분들이 그녀석을 상대했었는데요."

"그때 상황이 급박해서 이 코스트의 사용조건을 만족시키지 못하고 억지로 뽑아 사용한 적이 있었어요."

"그런데 그 이후로 왠지 이 검이 저한테 삐진 것 같아서 사과를..."

알렌은 오현의 진지한 태도의 결국 자신이 하고있던 행동을 털어놓았다.

방금까지 진지하게 이유를 묻던 오현의 태도, 그리고 알렌이 털어놓은 어이없는 이유

이것들이 맞물리자 두사람이 있는 수련장의 분위기는 뭐라 말할 수 없는 그런 상태가 되었다.



//7

940 알렌주 (nIZXmgZdss)

2022-10-13 (거의 끝나감) 01:13:03

>>938 ㅋㅋㅋㅋㅋ

941 오현 - 알렌 (4buJKuhqBI)

2022-10-13 (거의 끝나감) 01:26:48

"뭐? 검이 삐져? 하하하하!"

무슨 고민인가 하다가 들어보니 상상도 못한 헛점을 찔린듯 웃음이 터졌다.

"상당히 인간중심적인 사고방식이야. 그러니 대답하기 망설일만 했겠어."

비웃음 살거라 생각했을지도 모르겠다. 웃기는 했지만.

"비웃은건 아니다. 그저 완전히 생각 못한 점이라 웃었을 뿐이야. 검을 보는 관점이 상당히 다르달까."

"알렌. 너는 검이 뭐라고 생각해?"

//8

942 알렌 - 진행 (nIZXmgZdss)

2022-10-13 (거의 끝나감) 01:42:48

오현의 웃음소리의 알렌은 얼굴에 열이올라 한쪽손으로 얼굴을 쓸어내리듯 가렸다.

그러던 와중 오현에게서 다소 의외의 질문을 받게 되었다.

"검이 무엇인가? 말인가요?"

알렌은 그 질문에 답을 제대로 하지못했다.

특별반에 오기 이전까지의 알렌이라면 단순히 도구 내지 흉기라고 단언했을 것이다.

카티야에게 검술을 배울때는 그저 자신의 몸을 손상시키지 않고 상대를 죽일 흉기였으며 카티야를 잃고난 뒤에는 그저 카티야의 검술을 이어가기 위한 도구였다.

하지만 특별반에 오고난 이후로 알렌에게 있어 검은 더 많은 것을 담아내고 또한 받아가는 것이 되어가고 있었다.

그것을 정확히 명명할 수 없었지만 어쨌든 지금 알렌에게 검은 도구 그 이상의 가치를 지니게 되었다는 것은 분명히 알 수 있었다.

"이곳에 오고 난 이후 점점 검에 대한 생각도 가치도 변해가는걸 느끼고 있지만 정작 말로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잘 모르겠네요."

알렌은 자신의 허리춤에 있는 정오의 햇볕의 손잡이를 만지며 고민하는 듯한 얼굴을 지었다.


//9

943 오현주 (4buJKuhqBI)

2022-10-13 (거의 끝나감) 01:45:51

나의 이름은 진행!

944 알렌주 (nIZXmgZdss)

2022-10-13 (거의 끝나감) 01:46:18

아닛! 또 실수를!(부끄러움)

945 오현 - 알렌 (4buJKuhqBI)

2022-10-13 (거의 끝나감) 01:58:01

"표현하기는 어렵다라. 애매하네."

"다른 사람은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나에게 있어 검은 도구다."

베고. 찌르고 꿰고 치는 도구. 다른 것을 부수기 위한 형태의 도구다.

"검이 도구인것은 검사가 그것을 도구로서 필요해 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검사는 나약한거다. 검에 기대지 않고는 해낼 수 없다 라기에 검에 의존하고 기대며 그 도구를 써야만 하는 무지렁이나 다름 없는 놈이란 말이다."

당연히 거기엔 나도 포함이다. 나는 아무것도 못하는 나약한 놈이다.

"검, 그러니까 도구에는 마음이 없어. 수식과 계산이 그저 이루어지는 것처럼. 다만 거기에 마음을 담는 사람이 있는 것 뿐이지."

//10

946 ◆c9lNRrMzaQ (wqOXeQbA9c)

2022-10-13 (거의 끝나감) 01:58:49

저건 념에서 완전히 벗어나는 결론인데

947 알렌주 (nIZXmgZdss)

2022-10-13 (거의 끝나감) 01:59:31

안녕하세요 캡틴!

>>946 오현이의 결론 말씀이신가요?

948 오현주 (4buJKuhqBI)

2022-10-13 (거의 끝나감) 02:02:20

캐앱틴이다

949 오현주 (4buJKuhqBI)

2022-10-13 (거의 끝나감) 02:05:58

난 이 어장에 있는지 어연 반년이 넘었지만 념이 무엇인지 모른다@!

950 ◆c9lNRrMzaQ (wqOXeQbA9c)

2022-10-13 (거의 끝나감) 02:06:07

ㅇㅇ
당장 자신이 다루는 폭풍검부터가 바람이라는 의지를 살려야 하는 검이라..
이후 벽 만나면 나한테 욕할지도 모르겠군

951 ◆c9lNRrMzaQ (wqOXeQbA9c)

2022-10-13 (거의 끝나감) 02:06:28

>>949 그것은 어장에 올라온 정보조차 찾아보지 않았다는 것이므로 자랑이 아닙니다(Bonk!)

952 오토나시주 (/LFVIcrzwA)

2022-10-13 (거의 끝나감) 02:08:42

Bonk!

953 오현주 (4buJKuhqBI)

2022-10-13 (거의 끝나감) 02:09:41

오토나시다아

954 태식주 (e3khz2IyXo)

2022-10-13 (거의 끝나감) 02:10:33

바람의 의지를 담다보면 바람둥이가 되겠지

955 오현주 (4buJKuhqBI)

2022-10-13 (거의 끝나감) 02:13:27

>>951

956 오현주 (4buJKuhqBI)

2022-10-13 (거의 끝나감) 02:13:52

태식주도 있었구나

957 알렌 - 오현 (nIZXmgZdss)

2022-10-13 (거의 끝나감) 02:14:11

오현 씨의 결론 지극히 타당한 결론이였다.

이전까지의 나였다면 오현 씨의 말에 수긍하고 공감했을 것이다.

하지만

"잘...모르겠어요"

어쩐지 수긍할 수가 없었다.

반박할 이유도 근거도 없었다.

나 또한 특별반에 오기 전까지 검을 도구로서 휘둘러 왔고 그렇게 생각해 왔었다.

하지만 어째선지 지금은 검을 단순히 도구로서 바라보라고 하면 더 이상 그럴 수 없었다.

"오현 씨의 결론의 토를 달려거나 하려는건 아니에요. 그런데 이유를 말로 설명할 수 없지만 왜 인지 저는 검을 단순히 도구로 바라볼 수가 없어요."

언어로 표현되지 않는 감정에 나는 조금 당혹감을 느끼며 정오의 햇볕과 히지가사아메를 바라보았다.



//11

958 알렌주 (nIZXmgZdss)

2022-10-13 (거의 끝나감) 02:14:43

>>955 ㅋㅋㅋㅋㅋㅋㅋ

959 ◆c9lNRrMzaQ (wqOXeQbA9c)

2022-10-13 (거의 끝나감) 02:15:07

상남자가 아니라 우린 그걸 무모하다고 하기로 했어요.....

960 알렌주 (nIZXmgZdss)

2022-10-13 (거의 끝나감) 02:15:20

(우연과 필연 있는거 꼭 념을 깨닫는데 도움받기로 써야지)

961 ◆c9lNRrMzaQ (wqOXeQbA9c)

2022-10-13 (거의 끝나감) 02:16:32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EC%88%98%EC%97%85

심지어 전어장조차 아니다 이것아!!!!!!!!!!!!!!!!!!!!!!!!!!!!!

962 오토나시주 (/LFVIcrzwA)

2022-10-13 (거의 끝나감) 02:16:40

>>955 맙소사 어디서 이런 짤을

963 오현주 (4buJKuhqBI)

2022-10-13 (거의 끝나감) 02:16:50

상남자는 무모한 짓을 하고 살아남았기에 상남자인것이다...

즉 살아남으면 상남자(무모)

964 ◆c9lNRrMzaQ (wqOXeQbA9c)

2022-10-13 (거의 끝나감) 02:17:40

근데 이러다가 모르는 정보 나오면 나는 그런거 모르겠고.. 식으로 하지는 마셈.
님 나중에 폭풍검 벽 나올 때부터 념이나 개인의 의지, 검에 대한 이해같은거 전부 다루게 될 텐데 그때 가서 '나는 모른다' 해도 안 알려줄 거임.

965 오현주 (4buJKuhqBI)

2022-10-13 (거의 끝나감) 02:18:02

>>961
히히 캡틴 고맙다.

966 알렌주 (nIZXmgZdss)

2022-10-13 (거의 끝나감) 02:20:06

(알렌주가 념에 진심인 이유: 다음경지 무기없이 무기를 그려내는 형이 뭔가 광선검 같은 느낌이라 형까지 배우는걸 생각하고 있음)

967 태식주 (/GaBPs7C7A)

2022-10-13 (거의 끝나감) 02:20:31

난 무기빨 받을래

968 오현주 (4buJKuhqBI)

2022-10-13 (거의 끝나감) 02:21:11

>>964
흐에엑 살려줭...

969 오현주 (4buJKuhqBI)

2022-10-13 (거의 끝나감) 02:21:22

오현주 특) 하남자임

970 오토나시주 (/LFVIcrzwA)

2022-10-13 (거의 끝나감) 02:21:42

>>968 저이 메모 장 과친 구 할까 요

971 ◆c9lNRrMzaQ (IIJTrGrQTs)

2022-10-13 (거의 끝나감) 02:21:43

무엇보다 념을 제대로 다룰 수 있게 되면 방어무시 적같은 애들한테도 딜 넣을 수단이 되기 때문.
기술과 명검으로 그 위의 단계에 닿기에는 영서 세계관의 무기술은 토끼공주들이 너무 많다.

972 태식주 (/GaBPs7C7A)

2022-10-13 (거의 끝나감) 02:22:44

냠냠은 잘 다루는데

973 알렌주 (nIZXmgZdss)

2022-10-13 (거의 끝나감) 02:22:55

>>970 ㅋㅋㅋㅋㅋㅋ

974 ◆c9lNRrMzaQ (IIJTrGrQTs)

2022-10-13 (거의 끝나감) 02:24:34

당장 검성도 념같은 개념을 완전히 완성시켰고 그 대척점에 있던 신검도 이런 념의 개념은 애초에 이해하고 있었음.
말하자면 이쪽은 그 윗경지에 닿으려면 당연히 알아야 하는 것 정도의 취급이고 기술로만 한계에 다다르겠다!! 하면 그 벽이 무기술 A인 이유임.

975 ◆c9lNRrMzaQ (IIJTrGrQTs)

2022-10-13 (거의 끝나감) 02:26:51

물론 이런 거 없어도 검 자체의 무언가가 짱짱해서 사용자를 자연스럽게 이 경지로 끌고가는 검(엑스칼리버 같은)들도 있긴 한데 이것도 검이 개좋아서 당연하다보단 사실상 검에 맞는 념같은 것들을 지가 주입하는거에 가까움. 그래서 이 검을 잃으면 그땐 념을 못 쓰는 경우도 존재함

976 알렌주 (nIZXmgZdss)

2022-10-13 (거의 끝나감) 02:29:19

어떻게든 정오의 햇볕으로 념을 달성해 보겠다!(과거 검에게 말걸던 흑역사를 떠올리며)

977 오현 - 알렌 (4buJKuhqBI)

2022-10-13 (거의 끝나감) 02:31:04

"그래? 사람마다 받아들여지는 것도 받아들이는 형태도 다르니. 딱히 이해가 안 간다 해도 괜찮아."

사람마다 의견이나 이해의 형태는 다르니까. 나도 그렇게 다른 것을 잘 이해하는 편도 아니고.

"검 얘기로 돌아가면... 검에게 사과를 했다고? 사람같이 미안하다고 말하고 변명하고 그렇게 말로 전한건가?"

978 오현주 (4buJKuhqBI)

2022-10-13 (거의 끝나감) 02:32:33

>>970

?? 나 이해 점.

979 오현주 (4buJKuhqBI)

2022-10-13 (거의 끝나감) 02:35:06

그래도 캡틴이 신경써주니 기분이 좋구만.
어장도 시끌해지고 말이야.

980 알렌 - 오현 (nIZXmgZdss)

2022-10-13 (거의 끝나감) 02:36:43

오현의 말을 듣자 알렌의 몸은 그대로 굳어 버렸다.

자연스럽게 이야기가 다른곳으로 흘러가는가 싶더니 그대로 다시 돌아와 버렸기 때문이였다.

"아.. 네..."

알렌은 과거 기숙사에서 검에게 말걸던 흑역사를 떠올리며 씁쓸한 표정으로 오현의 질문에 수긍했다.

"마음속으로 그때는 제가 잘못했었다고, 용서해달라고 빌고 있었어요. 들리는지는 모르겠지만..."

어째서 소리내어 사과하지 않았는지는 구태여 설명하지는 않았다.



//13

981 알렌주 (nIZXmgZdss)

2022-10-13 (거의 끝나감) 02:37:11

>>979 (공감)

982 오토나시주 (/LFVIcrzwA)

2022-10-13 (거의 끝나감) 02:37:37

>>978 1. 캡틴 에 팁이나 오면 메 모장에 무지성복 붙을 한 다
2. 계속 한 다
3. 계속계속한다
4. 어장을재 주행하 지않 고도 잡다 한 것을 알게 된 다

983 오토나시주 (/LFVIcrzwA)

2022-10-13 (거의 끝나감) 02:38:04

사실 나.님
위키를 메모장 대용으로 쓴
이것. 매우 과거의 이야기.

984 알렌주 (nIZXmgZdss)

2022-10-13 (거의 끝나감) 02:39:01

>>982 오 꿀팁!

985 오현 - 알렌 (4buJKuhqBI)

2022-10-13 (거의 끝나감) 02:45:28

"검에게 용서 해달라. 잘못 했다. 라고 한다면 뭘 했지?"

손으로 턱을 괴며 검에게 사과하는 알렌을 상상해봤다.
뭔가... 이상한 장면이 되는데.

"사과를 할때는 사과하는 대상이 필요한것을 해줘야 하는게 아닌가? 그저 말뿐인 사과와 준비도 자세도 되어있지 않은 사과는 누구도 받아들이지 않아."

도구로서, 검으로서 그것을 본다면 나는...

"그것을 올바르게 다룰 역량을 갖추어 제대로 써주는것이야말로 사과가 아닌가?"

제대로된 역량 없이 도구를 다루는 것이야 말로 그것의 치욕이 아닌가.
시속 300을 달리는 바이크를 시속 30으로 달리는 것과 같다고 생각한다.
//14

986 오현주 (4buJKuhqBI)

2022-10-13 (거의 끝나감) 02:45:55

>>982
오토나시 주. 와 친구 하는.

987 알렌 - 진행 (nIZXmgZdss)

2022-10-13 (거의 끝나감) 02:53:21

오현의 의견에 알렌은 방금까지 다소 가라앉아 있던 분위기를 날려버리고 그의 의견에 집중했다.

"그렇군요. 말로만 하는 사과는 의미가 없으니 뭔가 검이 기분을 풀만한 걸 해주는게 좋겠어요."

오현은 뒤이어 우선 역량을 갖추는 것이 가장 좋은 사과가 될것이라는 의견을 냈고 알렌도 이 의견에 수긍했다.

"지금 제가 부족한 조건은 신체와 신속 스텟 그리고 일기토 경험이에요."

신체와 신속 스텟은 각각 10이 부족하였고 자신과 동등하거나 강한 상대와 10번을 싸워 이겨야 했다.

'일기토는 당장은 무리니까...'

"일단 근력운동이라도 시작할까요?"



//15

988 오토나시주 (/LFVIcrzwA)

2022-10-13 (거의 끝나감) 02:53:52

>>986 하지만 명심하십시오. 오현주
메모장은 필기 노트처럼 실물이 아니기에
나.님 빌려줄 수 없는

989 오현 - 알렌 (4buJKuhqBI)

2022-10-13 (거의 끝나감) 03:02:08

"근력 운동 한 세트 할때마다 검에게 사죄해보는건 어때."
웃으면서 말했다.

검에대한 고민은 고민이고 농담 생각나는건 농담인거다.

왠지 3000배 생각나는군. 그정도로 절실하게 그리고 마음을 가다듬는다면 뭐든 더 나아지지 않을까.

//16 막레삘이군... 막레로 하던가 막레로 하세

990 오현주 (4buJKuhqBI)

2022-10-13 (거의 끝나감) 03:02:29

>>988
흑흑 슬픈.

991 알렌 - 오현 (nIZXmgZdss)

2022-10-13 (거의 끝나감) 03:06:38

알렌은 오현의 말과 함께 일단 팔굽혀 펴기를 하기로 했다.

다만 단순한 팔굽혀 펴기가 아니다.

일단 오현이 알렌의 등뒤에 올라탄 뒤 알렌은 팔굽혀 펴기를 하며

내려갈때는 "마음대로 휘둘러서!"

올라올때는 "정말 미안하다!"

라고 말하며 팔굽혀 펴기를 하기로 했다.

잠시후 알렌의 등 위로 오현이 올라탄 뒤

"마음대로 휘둘러서!"

"정말 미안하다!"

진짜 이 상황을 모른는 누군가가 본다면 정신이 아득해 질것만 같은 광경이였다.


//17

992 오현주 (4buJKuhqBI)

2022-10-13 (거의 끝나감) 03:06:48

아니 말이 잘못 나왔네 막레로 하던가 막레 줘 ㅋㅋㅋㅋ

더 이을만한게 생각나면 이어도 좋고

993 알렌주 (nIZXmgZdss)

2022-10-13 (거의 끝나감) 03:07:34

좀 더 이을 수 있지 않을까요?

994 알렌주 (nIZXmgZdss)

2022-10-13 (거의 끝나감) 03:08:21

피곤하시면 내일 계속하셔도 좋아요.

995 오현 - 알렌 (4buJKuhqBI)

2022-10-13 (거의 끝나감) 03:12:04

'아니 농담이었는데 진짜 한단 말야?'

왠지 매우 행동적이어서 어느샌가 내가 알렌 등에 양반다리를 한 체 앉아 있게 되었다.

"그런데 이러고 있으면 검이 아니라 내게 사과하는 느낌인데?"

하나 하면 '평소에' 둘 하면 '잘하자' 이래야만 할거 같다.

"마치 내 검이라도 훔쳐가서 휘두르고 온거 같은 느낌이잖아."

996 알렌 - 오현 (nIZXmgZdss)

2022-10-13 (거의 끝나감) 03:20:37

아무리 오현이 위에 올라탔다고는 하나 의념각성자가 맨몸운동으로 자극을 느낄 정도로 운동을 했기에 알렌의 팔굽혀 펴기는 꽤나 오랜 시간동안 이어졌다.

정말로 대운동회 직후 일반반이 쉬고있기에 망정이였지 만약 이 광경을 일반반중 누군가가 목격했다면 아마 특별반에 대한 이상한 소문이 일반반에 돌지도 모르는 일이였다.

"후읍..."

꽤 오랜시간 이어진 팔굽혀펴기에 알렌은 땀을 비오듯 쏟고 있었고 숨도 매우 거칠어지고 있었으며 오현은 그걸보고 알렌의 등에서 내려와 그만하라는 신호를 보냈다.

"하아... 후우...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오현 씨"

어디까지나 농담으로 말한 말을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것도 모자라 감사까지 하는 알렌이였다.


//19 막레 부탁드릴께요!

997 오현 - 알렌 (4buJKuhqBI)

2022-10-13 (거의 끝나감) 03:29:23

"내가 도운게 있는지 모르겠...다?"

갑자기 분위기 기합주기 같은 느낌이 되어버려서 어안이 벙벙했다.

"도움이 됐다니 나쁘지는 않지만. 검한테 사과하기도... 잘 해봐?"

저 검에게 사죄 3000배가 언젠가 이루어질지 모르겠다.

/막레닷 수고했어!

998 알렌주 (nIZXmgZdss)

2022-10-13 (거의 끝나감) 03:31:19

수고하셨습니다 오현주!

999 알렌주 (nIZXmgZdss)

2022-10-13 (거의 끝나감) 03:32:37

다음 어장 situplay>1596641092>0 이거 시나리오 떡밥일까요?

1000 오현주 (4buJKuhqBI)

2022-10-13 (거의 끝나감) 03:34:09

가츠다 가츠

1001 알렌주 (nIZXmgZdss)

2022-10-13 (거의 끝나감) 03:35:49

1001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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