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627085> [ALL/이능물/건볼트 기반] 붉은 저항의 에델바이스 : 15 :: 1001

추워지는 날씨 ◆afuLSXkau2

2022-09-27 22:04:16 - 2022-10-01 23:06:44

0 추워지는 날씨 ◆afuLSXkau2 (t7Tb9NDn5I)

2022-09-27 (FIRE!) 22:04:16

#이 스레는 푸른 뇌정 건볼트를 기반으로 한 이야기입니다. 본작을 몰라도 별 상관은 없습니다. 시트 스레 혹은 위키에 올라온 설정만 잘 확인해주세요.

#배경이 배경인만큼 어느 정도 시리어스한 분위기는 흐르고 있습니다.

#들어오는 사람들에게, 그리고 나가는 사람들에게 인사를 하도록 합시다. 인사는 기본 중의 기본이에요.

#AT필드나 편파가 되지 않도록 주의합시다.

#본 스레는 15세 이용가입니다. 그 이상의 선을 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본 스레는 개인 이벤트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요건은 이쪽을 확인해주세요.
situplay>1596591068>106

#진행은 주말 저녁 7시 30분에서 8시 사이에 시작됩니다. 진행이 없는 날은 없다고 미리 이야기를 하도록 할게요.

#기본적으로 스토리 진행에서 전투가 벌어지면 판정+다이스를 적절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예절을 지키도록 합시다.

#그 외의 요소들은 모두 상황극판의 기본 룰을 따르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좋은 사실이나 부제는 제목이 긴 관계로 저기에 쓸 수 없어서 0레스 나메에 쓰고 있어요.


위키 주소 - https://bit.ly/3piLMMY

웹박수 주소 - https://bit.ly/3C2PX6S

임시 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591068/recent

시트 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602090/recent

알아두면 좋은 전투 룰 - situplay>1596603100>330

84 승우주 (fePylzXJeI)

2022-09-28 (水) 21:18:28

>>68 오~ 이거 이전 세대 판소 같은 느낌이라고 해야 하나~ 여기저기 여행 다니면서 느긋하게 돌아가는 그 분위기도 좋지!! 이스는 즐겜러구나(?)

>>72 !!!!!!!! 비설 공개되면 강해지는 건가!!!!!!!!!

>>73 (엄청나게 상세하게 풀어줘서 숟가락 떨굼)
쥬는 위태위태한 느낌이라고 해야 할까,,,, 그런 만큼 누구보다 처절하다는 느낌... 약하기 때문에 가장 자비가 없다는 이 모순도 최고야 쥬주는 천재다,,,,

85 선우주 (Ahx47c0AhE)

2022-09-28 (水) 21:19:02

질문! 에델바이스 군수품은 따로 구매하는 곳이 있나요? 아니면 특수부대에서 보급해주나요?

86 승우주 (fePylzXJeI)

2022-09-28 (水) 21:19:59

>>83 (멀티를 못해서 피눈물 흘리기2.....)

87 레이주 (yuhQ2BsYWA)

2022-09-28 (水) 21:20:32

(미역국물 흘리기)

88 아마데주 (lrAcP732pU)

2022-09-28 (水) 21:21:06

으음... 으음...

매운 낙지가 먹고싶다...(의식의 흐름)

89 ◆afuLSXkau2 (WNOnBWOWOE)

2022-09-28 (水) 21:21:39

>>83 일상 돌리는 것은 있긴 한데 멀티 하나 정도면 상관없지만... 돌리실 분이 없는가? 없다면 제가 돌릴 수도 있기는 해요!

>>85 전에도 그 관련으로 선우주에게 대답을 한 기억이 있는데 밀매업자와 거래를 하는 것도 있고 가끔 털어오는 것도 있고 협력자들에게 얻어오는 것도 있고 그래요. 그런데 이건 확실하게 알아둬야하는 것이 그래봐야 레지스탕스라서 막 정규군처럼 정예 군수품을 다룬다거나 그런 것은 아니에요. 어디까지나 여긴 레지스탕스이기 때문에 막 군수물품이 풍족하다거나 그렇진 않아요.

90 레이주 (yuhQ2BsYWA)

2022-09-28 (水) 21:21:58

타우린이 풍부한...

91 아마데주 (lrAcP732pU)

2022-09-28 (水) 21:23:04

타우린이 풍부한 낙지~ 매운 낙지도 좋아 매운 오징어도 좋아~ 아마데는 해산물 좋아하니?(아마데: 당근빳따죠~)

92 레이주 (yuhQ2BsYWA)

2022-09-28 (水) 21:23:46

그런데 군수품이라...

변신 후에 갑옷에 장착된 총포류를 발사하고 나서도 혹시 재장전을 해야 하나요?
아니면 보검의 힘으로 무한탄창이 되나요?

93 이스마엘주 (MABX1E5LpI)

2022-09-28 (水) 21:24:06

이스마엘, 어서오세요.
오늘 당신이 표현할 대사는...

1. 『싫어』
(통상적인 거절 의사)
"아, 유감스럽게도 불가능할 것 같습니다."
"죄송합니다."
"으음.."

(특정 상황)
"그- 그건- 싫습니다!"
"어, 그게. 음.. 으음.. 앗! 저기 네온사인이 날아다닙니다!" < 이후 도망치다 잡힘

"아-버-지-!!! 싫다고 몇 번을 말합니까! 헌터는 촌스럽다고-! 헤세 할래, 헤세! 나도- 헤르만 헤세처럼 멋진 사람이 되고 싶단 말이야!" < 사춘기 이셔

"싫습니다."
"..어떻게 두고 갑니까."

2. 『네게 행운이 있기를』
"아, 마침 바람이 붑니다. 바람은 상냥하니.. 분명 당신에게 길을 안내해줄 겁니다."
"보다 나은 선택을 할 기회가 찾아오기를 바라겠습니다."

3. 『나를 사랑해줘』
"……오늘 너무 힘들었습니다. 그러니까.. 음..쓰다듬어주시면 안됩니까? 10초만! 아, 너무 긴 겁니까..? 그러면 5초? 아.. 음.. 3초?"

"에너지가 다 떨어졌습니다! 그러니까.. 크게 한 번 안아주면 안 잡아먹겠습니다! 쓰다듬도 받겠습니다. 또.. 음... 볼을 맞대 비비는 것도 받고 싶고, 또.. 또.."


당신만의 개성을 듬뿍 담아서 표현해주세요!

#당신의_대사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893740

94 선우주 (Ahx47c0AhE)

2022-09-28 (水) 21:24:50

>>89 앗, 그게 아니라 개인에게 보급이 되는 거요. 개인이 밀매 업자와 거래해서 알아서 하는 건지. 아니면 에델바이스가 거래해서 개인에게 나눠주는 건지요. ㅎㅎ

95 아마데주 (lrAcP732pU)

2022-09-28 (水) 21:26:31

>>93
우와앗 이셔... 엄청 귀엽다... 아아 너무 귀엽다...!!!! 이셔, 실컷 안아주마~~~~!!!!!

96 쥬데카주 (NUgWe2knm6)

2022-09-28 (水) 21:28:04

>>79 맞습니다 그게 참 좋그든요(?)

>>83 저랑 노실래오????? 멀티긴하지만요!!

>>84 여러분들이 잘 반응해주셨으니 당연한 거랄까요 이왕에 하는 거 정성 좀 한스푼 넣어 봤습죠 헤헤
ㅋㅋㅋㅋㅋ아닛 맞아요 그 부분이 참 좋그든요... 간부인데 매번 싸울 때마다 처절함이 뚝뚝 흐르는 그런 모습이 참...허허(침닦

97 ◆afuLSXkau2 (WNOnBWOWOE)

2022-09-28 (水) 21:28:43

>>92 그것에 대해서는 제가 일일히 정해줄 수 없으니 그냥 레이주가 편한대로 설정하면 된답니다.

>>93 네온사인...ㅋㅋㅋㅋㅋㅋㅋ 아앗. 귀여워! 하지만 잡히는군요. 그 와중에 사랑해줘라는 표현. 왜 이리 달달하죠? 너무 달달하다!

>>94 개인에게 보급이 되는거야 당연히 위에서 보급이 되는 방식이죠? (갸웃) 질문의 의도를 잘 모르겠어요. (흐릿) 보급이 되니까 보급품이라고 하지 않을까요? 혹은 뭐 캐릭터에 따라서는 따로 밀매업자와 거래해서 얻어서 오는 것일수도 있겠고.. 정식 군대도 아니니까 그 부분은 뭐 캐릭터마다 다르다고 밖에는 할 수 없을 것 같네요.

98 레이주 (yuhQ2BsYWA)

2022-09-28 (水) 21:29:05

레이먼드, 어서오세요.
오늘 당신이 표현할 대사는...

1. 『또 너구나』
"인연이 쓸데없이 질긴 건 싫은데."
"이거 구면이구만. 애석하게도."


2. 『나에겐 무리였어』
"쯧, 역시 될 리가 없지..."
"포기 할 줄도 알아야 했는데..."


3. 『증오해』
"그 잘난 얼굴을 보는 것도 이번이 마지막이었으면 좋겠군."
"내가 근 백년 안에 죽게 된다면, 네놈을 내 손으로 두 번 죽이러 기꺼이 지옥으로 떨어져 주겠다."


당신만의 개성을 듬뿍 담아서 표현해주세요!

#당신의_대사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893740

99 ◆afuLSXkau2 (WNOnBWOWOE)

2022-09-28 (水) 21:29:47

>>96 쥬데카주가 일상을 멀티로 돌리려고 하는가! 그렇다면 쥬데카주와 제이주를 매칭한다!

>>98 뭔가 전체적으로 좀 짧고 약간 찌들어있는 그런 느낌이 강하군요. (흐릿)

100 레이주 (yuhQ2BsYWA)

2022-09-28 (水) 21:29:56

>>96 오예!! (미역댄스)

선레는 누가 좋을까요?

101 이스마엘주 (MABX1E5LpI)

2022-09-28 (水) 21:30:41

레이 증오해 너무.. 발린다... 기꺼이 지옥으로 떨어져 주겠대... 대박이다.. 구면이구만 하는 것도 여유보단 애증 섞인 느낌이고 무리라뇨 레이먼드에게 한계란 없습니다만..???

102 레이주 (yuhQ2BsYWA)

2022-09-28 (水) 21:30:53

염분에 찌든 미역입니다
삶에 찌들었을수도 있구요

103 ◆afuLSXkau2 (WNOnBWOWOE)

2022-09-28 (水) 21:31:08

이 참에 확실하게 이야기를 하는 거지만 개개인의 무장이나 보급품에 대해서는 위에서 보급받을 수도 있고 개인이 따로 만들었다거나 에스티아가 만들어줬다거나 아무튼 기타 등등 제가 다 정해줄 수는 없기 때문에 그냥 캐릭터들의 자율 설정으로 해주시면 될 것 같아요. 당장 아스텔의 경우는 딱히 군용 보급품은 사용하지 않고 있기도 하고요. 보검을 해방해서 나오는 무장으로 다 해결중이랍니다.

그렇듯이 그 부분은 여러분들의 캐릭터 설정으로 자유롭게 해주세요.

104 사이보그 전사 실버 봄버! 제 2화 - 물리쳐라! 사악한 악의 조직! (0qiPFEAcwE)

2022-09-28 (水) 21:31:13

[싸워라! 이겨내라! 사랑을 되찾아라! 사이보그 전사- 실버 봄버-♪]

[지난 이야기, 차량 정비점 "타츠마키"를 운영하던 청년 제이슨, 그는 자신의 누이가 사악한 악의 조직의 과학자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알면 안 되는 사실을 눈치챈 대가로 납치되어 개조 병사가 되게 된 제이슨... 그러나 마지막에 누이는 자신의 동생의 얼굴을 바라보았다. 누구보다 따뜻한 미소를 지어주던 그 얼굴... 결국 누이는 동생이 세뇌되기 직전에 그를 풀어주고 사망하고 말았다.]

[풀려난 제이슨은 자신의 누이의 시체를 품에 안고 절규했다! 개조의 영향으로 기억은 남아 있지 않았다... 그러나 이 여성이 자신에게 따뜻함을 주었단 것은 알고 있었다. 자신의 이름도, 꿈도 잊어버린 제이슨은 조직을 향한 분노만을 불태우며, 자신을 실버 봄버라 자칭한 것이다!]

[이곳은 네오폴리스 시티. 밤에도 반짝반짝 빛나는 불빛들이 꺼지지 않고 빛난다. 그 가운데 제이슨은 서 있다. 차가운 보디를 코트로 감싸고, 개조된 얼굴을 가면으로 가리고...]

[... 문득, 제이슨의 뇌리에 번개가 스친다. "나타났구나! 타앗!" (점프하는 효과음) 코트를 벗고 하늘 높이 뛰어오르는 제이슨! 그 몸은 달빛을 받아 은빛으로 반짝반짝 빛나고 있었다.]

[잠시 후, 제이슨은 땅에 착지해서 눈앞의 풍경을 바라보고 있었다. 네오폴리스 시티의 도개교, (부숴지는 효과음) 그 앞에 괴인은 자동차를 박살내고 안의 사람을 잡아먹고 있었다! 제이슨은 앞으로 달려나가 괴인에게 발차기를 날렸다! "봄버 크래셔!" "크아아악!" (퍼억!) 괴인은 발차기에 맞고 나가떨어진다! "제길, 뭐하는 놈이냐!" "나로 말할것 같으면, 복수에 불타는 분노의 사나이! 은빛의 복수자, 실버 봄버!" "실버 봄버라고? 네놈, 그 변졀자로군!" (바람 소리) 두 사람은 대치한다...]

[...]

[...]

라디오에선 더이상 소리가 들리지 않았다. 불이 전부 꺼진 연구실 안은 기계가 돌아가는 소리도 들리지 않았다.
나는 관 안쪽을 바라본다. 배양액 속에 담긴 그것은 거의 완성되어, 마지막으로 프로그램만 설치하면 이제 끝이었다.
그것의 뚜껑을, 손에 쥔 쇠지렛대를 힘껏 휘둘러 깨버린다. 빨갛게 경보가 울리며 안경에 빛이 비친다. 안에 담긴 그와 눈이 마주친다.

"나도 참 변덕이 심하구나."

뒤통수를 긁적이며 연구실을 나간다. 조금 걷자 바쁘게 움직이는 연구원들이 보였다. 나에게 신경도 안 쓰는구나. 아, 생각해보면 오늘 새로 잡지가 나왔었지. 사러 가야겠다. 저벅저벅 발걸음을 옮긴다.

"...싸워라♪ 이겨내라♪ 사랑을 되찾아라..."

연구실 안에서, 뭔가가 천천히 몸을 일으켰다.

"...실버 봄버-♪..."



그리고, 눈을 떴다.

105 쥬데카주 (NUgWe2knm6)

2022-09-28 (水) 21:31:47

>>100 야 내가 춤추는 미역이랑 논다!!(확성기

이런건 역시 역사와 전통의 다이스!
.dice 1 2. = 1
1. 쥬
2. 레이

106 선우주 (Ahx47c0AhE)

2022-09-28 (水) 21:32:00

>>97 고마워요!! 개인이 밀매 업자와 거래가 되는 지 궁금했어요 ㅎㅎ

107 ◆afuLSXkau2 (WNOnBWOWOE)

2022-09-28 (水) 21:32:40

잘못 봤다! 제이주가 아니라 레이주였는가! 아니. 그런데 그 와중에 뭔가 씁쓸하지만 그럼에도 너무 멋있을 것 같은 실버 봄버가! 으아!! 실버 봄버 다음편 언제 나오나요?! (돈 주기)

108 쥬데카주 (NUgWe2knm6)

2022-09-28 (水) 21:32:59

저네요! 뭔가 원하는 상황 있으신가요 레이주?

헉 제이슨의 이야기가 갑자기!! 저장하고 천천히 먹겠습니다

109 ◆afuLSXkau2 (WNOnBWOWOE)

2022-09-28 (水) 21:33:21

>>106 대신에 밀매 업자에게 레지스탕스의 거점이 들키게 하면 안돼요. 미행붙지 않게 조심해야하고!

110 아마데주 (lrAcP732pU)

2022-09-28 (水) 21:34:29

>>104
우, 우와아아앗 대단하다...!!!! 무언가 세기말의 분위기가...!!!

111 레이주 (yuhQ2BsYWA)

2022-09-28 (水) 21:34:30

마치 가면라이더가 생각이 나는 제이슨...

112 멜피주 (ogouY.hoIM)

2022-09-28 (水) 21:34:49

퇴근하고시퍼요..

113 이스마엘주 (MABX1E5LpI)

2022-09-28 (水) 21:35:17

제이슨의 떡밥을 이렇게 뿌린다고???? 대박.. 맛있다.......... 대박...

114 아마데주 (lrAcP732pU)

2022-09-28 (水) 21:35:44

멜피주 어서오세요~

퇴근... 모두의 염원...

115 레이주 (yuhQ2BsYWA)

2022-09-28 (水) 21:36:04

특별히 원하는 것... 이라고 하기엔 좀 뭐하지만
일단 쥬데카가 이전 가디언즈 소속이었음이 모두에게 알려져 있나요?

만약 그렇다면 그 시절이 좀 드러낼만한게 있으면 좋겠군요
과거 이야기를 꺼내게 될 거 같으므로...

116 쥬데카주 (NUgWe2knm6)

2022-09-28 (水) 21:37:04

>>115 으음 공식적으로는 아니겠지만 적어도 지난 번에 레이버와 싸울 때 함께 있었다고 가정하면 짐작은 가능할 거라고 생각해요!
배신자, 라는 말은 확실하게 나왔고 그걸 들었다고 치면 확신에 가까울 거라곤 생각합니다!

117 선우 (Ahx47c0AhE)

2022-09-28 (水) 21:37:22

계속되는 전투로 몸이 망신창이가 된 선우, 병원에 입원해야한다는 의사의 만류를 뒤로 하고 억지로 통원을 한 그는 몸 이곳저곳에 붕대를 하고 목발을 짚고 있다.
계속되는 총기 사용으로 일시적인 이명이 왔으며 최근에는 무슨 괴물과 싸웠는 지 몸 이곳저곳이 찢겨진 상태로 병원에 왔다.

[병원은 죽었다가 부활하는 곳이 아닙니다. 계속 이러면 죽어요.]

의사의 걱정은 그에겐 귓등으로도 들리지 않았다. 애초에 여기서 목숨 걸고 싸우지 않는 이는 없으니까. 그저 웃어 넘기고는 밖으로 나간다.

에델바이스의 길거리에는 많은 사람들이 있다. 세븐스와 비 세븐스가 함께 모여 산다. 서로 미워하지도 않고 두려워하지도 않는다. 그저 평범하게 살아간다.

선우는 미소를 지으며 천천히 숙소로 향한다. 무엇인가 좋은 추억이 생각난 것만 같았다.
달콤한 설탕냄새와 자극적인 향신료 향이 코 끝을 간지럽힌다.

맛있는 냄새를 맡아서 그런지 아니면 밥 시간이 되었는 지 배에서는 꼬르륵 소리가 난다.

"뭐라도 먹어야겠지? 그래야 빨리 낫지"

근처에 있는 식당을 향해 천천히 목발을 짚어나갈때, 그의 뒤에서 쿵 소리가 들렸다. 놀라 뒤를 돌아보니 무엇인가 커다란 보라색이 땅에 널부러져 있었다. 무슨 상황인지 몰라 그에게 다가가니 보라색의 긴 머리카락을 묶는 덩치 큰 남자였다. 딱히 누군가가 달려가는 소리도 안들렸는 데 왜 넘어진건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일으켜주기로 한다.

"저기요? 선생님, 괜찮으세요?"

118 선우주 (Ahx47c0AhE)

2022-09-28 (水) 21:37:44

>>109 고마워요! 캡!

119 제이주 (0qiPFEAcwE)

2022-09-28 (水) 21:38:29

사이보그 전사 실버 봄버! 다음 이야기!
라멘집에 들른 실버 봄버! 그러나 괴인은 라멘 맛이 형편없다며 주인장을 때려눕히고 마는데... 주인장을 대신해, 괴인과 라멘 대결을 하게 된 실버 봄버! 지지마라! 실버 봄버! 기대해주세요!

120 레이주 (yuhQ2BsYWA)

2022-09-28 (水) 21:39:26

그러면... 음, 지난번 그 현장에 있었다고 하는가 마느냐에 따라 다르겠군요

레이먼드... 너는 그곳에 쩌리처럼 있었느냐...
아니면 그냥 출동을 하지 않았느냐...

121 선우주 (Ahx47c0AhE)

2022-09-28 (水) 21:39:42

>>119 이거 포켓몬 게임에서 본적 있어요 ㅋㅋ

122 레이주 (yuhQ2BsYWA)

2022-09-28 (水) 21:40:25

희대의 명 에피소드 라멘 명인 실버 봄버가 오는가!

123 쥬데카주 (NUgWe2knm6)

2022-09-28 (水) 21:43:27

>>120 같이 있었다고 하는 게 좀 더 매끄럽긴 할 것 같네요! 그럼 상황 설정하기가 좀 더 쉬을 거 같으니...
어떻게 할까요? 레이가 자주 가는 장소라든가 있을까요?

124 레이주 (yuhQ2BsYWA)

2022-09-28 (水) 21:44:45

그러면 그 장소에 쩌리처럼 있었다고 해두겠습니다!

그나마 자주 있는 곳은... 휴게실이겠군요!

125 ◆afuLSXkau2 (WNOnBWOWOE)

2022-09-28 (水) 21:44:55

그렇다기전에 저번 미션은 전원 출동이라는 설정이니까 아마 레이도 있었을 거예요. 스토리에 참가하지 않은 이들도 모두 말이에요!

126 ◆afuLSXkau2 (WNOnBWOWOE)

2022-09-28 (水) 21:45:24

그리고 멜피주는 안녕하세요! 그리고 조금만 더 화이팅!

127 선우주 (Ahx47c0AhE)

2022-09-28 (水) 21:45:47

어서와요!!! 최고의 명고백이었어요!

128 아마데우스-선우 (lrAcP732pU)

2022-09-28 (水) 21:47:07

아마데우스는 여성 기준으론 장신이었다. 긴 팔다리를 갖고 있었으나 그 팔다리를 주체하지 못하는지 툭하면 넘어지고 부딪히곤 했다. 전투를 할땐 팔다리를 포함한 온몸에 힘을 줘서인지 넘어지지 않았다. 그나마 다행인 일이었다. 그녀는 숙소에 가서 먹을 라면을 사가는 길이었다. 같이 먹을 냉동고기만두 봉지도 손에 들려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스텝이 꼬여 대자로 넘어졌다. 그녀는 중력에 저항하지 않았다. 라면이 컵라면이 아니라서 다행이다... 물을 붓지 않은게 다행이다... 아마데우스는 본인이 넘어진 것에 별 감흥이 없는듯 했다.

"오. 친절하신 신사분..."

그녀는 자신을 일으켜준 신사분께 감사의 뜻으로 고개를 숙여 인사했다.

"감사합니다. 갑자기 발이 꼬여서 그만..."

아마데우스는 사람을 좋아한다. 그러니 도와준 사람에겐 은혜를 갚아야한다는 생각을 했다. 그녀는 신사분께 다시 말을 걸었다.

"신사분의 성함은 무엇입니까? 괜찮으시다면 제 숙소에서 같이 식사하시겠습니까? 아, 제 이름부터 말씀 드려야죠. 저는 아마데우스 타루입니다. 아마데나 타루라고 불러주십시오."

129 쥬데카주 (NUgWe2knm6)

2022-09-28 (水) 21:48:37

>>124 그러면 휴게실에 물건을 놓고 나간 걸 레이가 보고 가져다주는 식으로 진행해 보죠! 놓고 간 물건 중에 가디언즈였다는 증거가 될 만한 걸 놓고 가는걸로 하겠습니다!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130 제이주 (0qiPFEAcwE)

2022-09-28 (水) 21:48:48

>>107 예?
어... 직접 쓰세요. 실버 봄버는 2차창작 허용입니다. (?)

131 레이주 (yuhQ2BsYWA)

2022-09-28 (水) 21:49:44

좋습니다! 미역스럽게 기다리겠습니다!

132 아마데우스-선우 (lrAcP732pU)

2022-09-28 (水) 21:51:07

아마데우스 타루, 어서오세요.
오늘 당신이 표현할 대사는...

1. 『무슨 뜻이야?』
아마데: ...죄송합니다만, 무슨 말씀을 하신 것인지 이해하지 못하겠습니다.

아마데: 다시 한번 말씀해주시겠습니까?

아마데: 죄송합니다. 머리가 잘 안돌아가는지라...

2. 『이걸로 나한테 빚진거다』
아마데: 답례는 미소로 받도록 하지요.

아마데: 정 답례하고 싶으시거든, 차라도 한 잔 대접해주시지요.

3. 『불쌍하게도』
아마데: 누가 당신을 이 지경으로 만든겁니까?

아마데: 애처롭기 그지없군요...

아마데: 동정심은, 사양입니까?

당신만의 개성을 듬뿍 담아서 표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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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 멜피주 (ogouY.hoIM)

2022-09-28 (水) 21:53:08

아마쨩은 선우와 만나며 진단을 보여줬구나

쩐당 (???)

134 레레시아주 (kyl2lXCBTA)

2022-09-28 (水) 21:54:13

(대충 인체의 신비에 농락당한 무언가) 으어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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